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지난 7월 27일 광주광역시 주최, 광주광역시복지협치위원회 장애인복지분과와 광주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 광주시의회 최미정 의원이 좌장으로 광주광역시 장애인 자립생활 정착을 위한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사각지대 해결방안 모색’ 토론회가 개최되었다. 본 토론회는 광주대학교 사회복지전문대학원 정희경 교수의 주제발표 ‘장애인활동지원제도 개선 필요성과 광주광역시의 역할’로 시작되었으며. 토론 참가자들과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제공기관에서 살펴본 제도 개선 방안, 광주광역시장애인종합지원센터의 역할, 광주광역시의 해결방안 등을 함께 논의하였다. 특히, 장애인 당자들이 직접 자신의 사례를 중심으로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의 한계점과 필요한 지원방안 등을 제안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광주복지협치 장애인복지분과는 광주광역시의회, 광주광역시, 장애인관련기관(시설)과 함께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사각지대 해결을 위하여 지속적인 논의를 해나갈 것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역사·민족의식 함양을 위해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학년제 수업과 연계해 실시한 상반기 ‘광주정신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성료했다. 28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 따르면 ‘광주정신 역사탐방 프로그램’은 ‘정의로움’과 ‘당당함’을 광주정신으로 규정하고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현장체험 또는 교실수업을 통해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에는 27개 중학교 학생 총 3,781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이 현장체험 수업을 선호한 장소는 옛 전남도청 및 5·18민주화운동기록관(71학급), 국립 5·18민주묘지(35학급),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13학급), 포충사(13학급) 순이었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현직·퇴직교원 및 문화 해설사 등 역사 분야의 역량 있는 강사를 모집한 후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학교에서 희망하는 장소와 시간에 맞게 강사를 배정하고 수업을 진행했다. 만족도 조사 결과 ‘역사탐방이 광주정신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는지’에 대한 질문에 학생 93%가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강사에 대한 만족도’는 학생 94%가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이는 강사 사전연수 및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여름방학을 맞아 28일~8월12일 3차례에 걸쳐 학교시설지원단 3층 ‘힐링마루’에서 ‘2021년 교원 심리방역 및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수 당 24명씩 총 72명의 교원이 참여한다. 28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업무 피로도 누적 및 심리·정서적 소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원의 회복탄력성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학교 내 확진자 발생 사례 증가로 인한 감염병 관련 스트레스 관리 및 감정정화 방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2021년 교원 심리방역 및 마음치유 프로그램’은 강의형(오전 3시간), 체험형(오후 3시간)으로 구성됐고, 총 6시간이 소요된다. 심리방역과 힐링을 위한 체험형 테라피 과정이 추가됐다. 체험형 테라피는 ▲원예아트 ▲푸드아트 ▲아로마 3개 과정으로 진행되고, 참여 교원은 이 중 한 과정을 선택하면 된다. 한편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교원 치유 프로그램(3시간 과정)을 실시한 바 있다. 학교 내 교원 8~12명이 팀을 이뤄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심리상담 전문가가 학교로 찾아가 심리검사 실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7일 디지털에 취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보화 사업을 추진하고자 ‘청소년 정보화 동행단’을 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정보화 동행단’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서비스의 확대와 급격한 정보화로 인해 불편을 느끼는 지역 주민,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됐다. 중·고·대학생 등 관내 청소년들이 지도 앱, 키오스크 주문, 온라인 배달 주문, '동구 두드림' 앱 등을 알려주는 사업으로 6월 공개모집을 통해 18명의 청소년이 참여한다. 동행단은 27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사업 홍보를 통해 수요가 있는 지역 거점 경로당,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어르신, 부녀회원, 1인 가구, 다문화가족 등에게 1:1로 디지털 분야 중 궁금하거나 소통에 어려움을 겪었던 부분을 교육해 온라인 서비스 이용에 대한 갈증 해소와 세대 간 소통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카카오톡 사용법, 사진 전송, 밴드 활용법 등 핸드폰에 숨어있는 기능을 어르신들이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알려준다. 동행단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는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자원봉사 실적을 인정해준다. 임택 동구청장은 “청소년 정보화 동행단은 노인인구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2021년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 공모에 3개 사업이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8천5백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각종 평가,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을 통해 발굴된 자치단체의 우수한 혁신사례이다. 이중 전국적으로 확산 가능한 지방행정혁신 중점추진과제·민관협업·적극행정·공간공유·스마트서비스 등 5개 분야 34개 확산사례를 선정해 이를 도입하고자 하는 자치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구는 중점추진과제 분야에는 ‘지역 소상공인 희망대출’, 민관협업분야에는 ‘동네서점 바로대출제’, 적극행정 분야에는 ‘지적행정 ONE-STOP 시스템구축’ 사업이 선정돼 올해 하반기 중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협력해 정부혁신의 확실한 변화를 주민들이 더 많이 체감하고 삶의 질이 보다 개선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코로나일상시대에 대비하고 민원인들에 대한 보다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동구청 1층 민원실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구에서 추진한 이번 환경정비는 시각적인 미디어라인을 살려 필요한 민원창구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고, 편백나무로 새롭게 서식대를 정비해 편안함을 제공한다. 업무별 민원창구의 색상을 다양화해 눈에 잘 띄고 찾기 쉽게 배치했으며 사회배려대상자나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장애인 서식대, 외국인을 위한 외국어 서식 설명서(중국어, 베트남어, 일어 등)를 비치했다. 임산부, 장애인 노약자 등 사회 배려 대상자들이 방문할 경우 우선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전용창구를 운영하고 컴퓨터와 팩스 등 민원인을 위한 전산기기도 비치해 정부24를 이용한 각종 서류를 온라인으로 발급·가능하도록 했다. 동구는 이번 민원실 환경개선을 통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민원실을 이용하도록 하는 것은 물론 단순 행정 공간이 아닌 주민들과의 새로운 소통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민원실 환경개선을 통해 주민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28일 CI(Corporate Identity)를 발표했다. 이번 CI는 디자인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시민들의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마련됐다. 특히 인공지능을 상징하는 인공신경망과 광주의 GJ를 조합하고 인공지능 기반의 경제자유구역청인 GJFEZ(GWANGJU FREE ECONOMIC ZONE)를 상징화했다. CI의 파란색은 창조적인 기술을, 녹색은 미래지향적인 경제성장을, 주황색은 글로벌 경제중심으로의 열망과 기상을 의미한다. 광주경제자유구역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제2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에 따라 지난해 6월 ▲미래형자동차 산업지구-빛그린국가산단 ▲스마트에너지 산업지구Ⅰ-에너지밸리일반산단 ▲스마트에너지 산업지구Ⅱ-도첨국가산단 ▲AI 융복합지구-첨단3지구 등 4개 지구 4.37㎢가 지정됐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월 ‘미래를 위한, AI 융복합 신산업 허브’ 구축을 위해 투자유치 전담기관(광주시 산하 출장소)으로 출범했으며 현재까지 19건의 투자협약과 6건의 업무협약 체결 등 신산업 투자유치를 통한 혁신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진철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광주경제자유구역의 비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에서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역량 있는 주민리더 및 활동가 양성을 위해 ‘2021년 도시재생 리노베이션 아카데미’ 참여자를 오는 8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내달 10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총 7회에 걸쳐 푸른마을공동체센터를 중심으로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커뮤니티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전문가 특강, 전주 서노송 예술촌 일대 선진지 견학, 팀별 워크숍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지원1동 주민을 비롯해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 마을활동가 등 30여 명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8월 4일까지 동구청 누리집, 모바일 앱 ‘동구 두드림’, 동구도시재생지원센터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동구는 이번 아카데미에서 이론강의와 현장답사, 팀별 토론 등을 통해 지역 현황을 분석하고, 대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퍼실리테이션 방식을 활용해 사업화 모델 발굴, 마을관리·계획수립, 단위사업 발굴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한 아이디어나 사업계획을 수립한 팀에게는 중앙부처·지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사회·제도적 여건 변화에 따른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에 들어갔다.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주기로 추진하는 법정 계획으로, 이번 재정비 대상은 광주시가 지정·관리하고 있는 지구단위계획구역 158곳(약 32㎢)이다. 지구단위계획은 도시계획수립 대상 지역의 일부에 대해 토지 이용을 합리화하고 기능을 증진시키며 미관을 개선하고 양호한 환경을 확보하며, 체계적·계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수립하는 도시관리계획이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은 ▲지구단위계획 현황분석 및 기초조사 ▲시민불편 민원 사항검토 및 문제점 분석 ▲지구단위계획 시행지침 등 관련내용 재정비 ▲지형도면고시 ▲지구단위계획의 전산화 및 홈페이지 탑재 등의 내용으로 추진한다. 특히,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 실효지역 및 건축물 허용 용도에 대한 적정성 검토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민원사항을 재검토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지구단위계획 전산화 등을 통해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광주시는 오는 8월 기초자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들에 대한 성폭력 예방 대책 마련에 나섰다. 광주시는 어르신특별주간 행사로 지난 15일 열린 ‘어르신돌봄분야 종사자 간담회’ 후속 조치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성폭력 예방 및 대응방안 마련 TF’를 구성‧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성폭력 예방‧대응 ▲서비스 인력부족 ▲사업기준과 현장의 불균형에 따른 지침 변경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수당 지원 ▲사기진작을 위한 표창 상신 등이 건의됐다. 이번 TF는 건의사항 중 성폭력 예방‧대응을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사안으로 보고 긴급 구성됐다. TF에는 시와 시의회, 관계 전문가, 현장 활동가 등 총 7명이 참여하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종사자가 이용자로부터 받을 수 있는 성폭력 사례에 대한 예방과 대응체계 구축을 목표로 운영할 계획이다. 서비스 현장 사례를 기반으로 서비스 초기 개입 단계에서부터 이용자와 종사자 간 성인지감수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의 운영매뉴얼과 타 기관의 지원체계 등을 반영해 현장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매뉴얼을 제작하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성폭력 안전관리 지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 신생아 출생아 수가 올 들어 1월부터 5월까지 5개월 연속 증가했다. 이는 17개 시‧도 가운데 광주가 유일하다. 특히 지난 2015년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해온 광주시의 출생률이 올들어 상승세로 전환된 것은 일시적 현상이 아닌 광주시가 공격적으로 펼치고 있는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MOM)편한 광주’ 정책이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광주광역시의 5월 출생아 수는 683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1%인 79명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올해 누계 출생아 수는 3451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8.3%인 265명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의 출생아 수는 계속 감소해 5월 출생아 수가 2만2052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09명(-3.5%)이 감소한 상황에서 광주만 유일하게 연속 5개월 증가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광주의 연간 출생아 수는 지난 2015년부터 감소세로 돌아서 2018년 처음으로 1만명 이하인 9105명으로 떨어졌고, 합계출산율도 1명 이하인 0.97명으로 감소하는 등 초저출산과 급격한 인구감소가 지속되면서 인구절벽 위기에 직면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이야기꽃도서관이 8월5일부터 성인들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활동할 영상제작 동아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우리동네 크리에이터(기초반)’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호남대학교 미디어영상공연학과 고용한 교수의 지도로 매주 목요일 호남대학교 영상제작실에서 운영된다. 교육은 유튜브 등 크리에이터 활동 및 미디어 콘텐츠 제작을 주 내용으로 총 4회의 실습과 1회의 후속모임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이후 이야기꽃도서관 공식 동아리를 결성, 도서관 유튜브 채널 운영을 위한 영상 제작 활동에 나서게 된다. 참여 신청은 광산구 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영상 미디어 제작과 동아리 활동에 관심 있는 성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야기꽃도서관(062-960-68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안전사고 사전예방, 농업 생산성 향상 등 영농환경 개선을 위해 ‘농업기반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광산구는 관내 5개 농촌지역 주민들의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계화경작로확포장 △농로 △용․배수로 △농업용수시설 △저수지 등 5개 분야 정비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업은 올해 5월중 실시한 동곡동 침산마을 등 자연마을 수요조사를 반영했다. 광산구는 최근 광산구의회를 통과한 제2회 추경을 통해 16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호우 등 재난안전사고 취약지역과 다수 주민 수혜도를 중심으로 우선순위를 정하고 담당 부서, 각 마을 통장들과 현장 확인을 거쳐 주민숙원 사업을 포함 30개소의 사업대상지를 정했다. 향후 분야별 실시설계용역과 주민과의 협의과정을 통해 영농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사업을 추진․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이번 정비 사업을 통해 홍수․가뭄과 같은 재해로부터 안전한 영농환경을 조성하겠다”면서 “기반시설 확충으로 농촌지역의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농민들의 원활한 영농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각 분야 전문가와 시민들이 광주 광산구의 ‘건강약자 안전한 병원동행 휴블런스 서비스’(이하 휴블런스)를 구체화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28일 광산구에 따르면, 호남대학교 장윤경 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 대학원생, 대학생, 구 공직자 등 23명으로 구성한 행정안전부 국민정책디자인단은 이날부터 이틀 동안 하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아이디어 워크숍을 진행한다. 앞서 이달 초 우산동을 중심으로 심층 현장 조사를 벌여 시민 의견을 수렴한 가운데, 이번 워크숍에서는 조사 결과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분야별로 분류하고, 상황에 맞는 해법을 모색한다. 정책 과제를 시민 입장에서 세밀하게 점검하고, 집단지성으로 실효성과 구체성을 높일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휴블런스가 초고령시대의 돌봄·의료 서비스의 표준 모델이 되도록 국민정책디자인단의 집단지성과 상상력으로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 휴블런스는 돌봐주는 이가 없는 노약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도록 병원에 동행해주는 사회돌봄 서비스다. 지난 4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국민정책디자인단 우수지원과제로 선정됐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산구 사장님 아카데미 2기·3기 수료생이 폭염 속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고 있는 광산구 선별진료소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한 나눔 활동에 나섰다. 사장님 아카데미 2기‧3기 수료생들은 28일 오전 광산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전달식을 갖고 광산구 선별진료소 의료진에 여름 보양식 도시락 100인분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붐비는 선별진료소 근무자들을 위해 수료생들이 직접 마련했다. 코로나19로 생계에 직격탄을 맞은 자영업자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십시일반 마음을 모은 것. 특히, 도시락은 수료생들이 실제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메뉴로 구성했다. 류태형 3기 수료생 대표는 “코로나19로 1년을 넘게 누구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서인지 무더위 속에서 방호복까지 입고 일하는 분들의 고생이 남 일 같지 않았다”며 “우리의 작은 나눔이 의료진이 기운을 내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사장님 아카데미 1기 수료생은 작년 3월 취약계층 대체부식 제공을 위하여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5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한편, 사장님 아카데미는 자영업자들의 경영역량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남북통신선이 복원된 것과 관련해 “폭염을 시원하게 식히는 평화의 단비와 같은 남북통신선 복원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장 교육감은 28일 성명을 통해 “대립은 민족의 고통만 가중시킬 뿐이며, 손을 맞잡고 평화를 모색하는 것만이 오래 반복된 고통의 고리를 끊는 길이다”며 “남과 북이 가야 할 길은 명확하다. 진심을 담은 대화를 통해 한반도 평화의 방법을 모색하고, 다시 하나 되는 날을 함께 꿈꾸는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남북통신선의 복원은 끊공주던 대화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고, 한반도에 다시 평화의 바람이 불기 위해서는 남과 북의 조속한 관계 복원과 신뢰 회복이 절실하다”며 “남북통신선 복원이 남북관계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작용해 마침내 한반도에 영원한 평화가 안착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장 교육감은 특히 “광주시교육청은 우리 학생들이 남북 화합시대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평화·통일교육을 강화하고, 남북교육교류사업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저탄소녹색성장시대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지난해 수해로 파손되거나, 노후된 자전거도로 약 2.3km를 6억 원의 예산을 들여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서구가 정비를 완료한 자전거도로는 광주대교에서 광천1교에 이르는 구간으로, 추진 과정에서 국토교통부와 수차례의 협의를 진행하여 주행성 및 투수성이 뛰어나면서, 환경에 무해한 자재를 선정했다. 이와 함께 노면표시를 재도색하는 등 자전거 이용자들의 시인성을 고려하여 심리적 안정감을 주기 위해 자전거도로 경관도 산뜻하게 개선했다. 또한, 자전거와 보행자의 충돌위험이 우려되는 구간에는 100m간격으로 자전거전용도로 표지판과 노면표시를 하여 안전을 최대한 확보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하여 광주천변과 영산강변 등의 자전거전용도로 이용환경을 개선해나감으로써 시민들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함께 아동이 행복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아동친화도시 홍보 캠페인 ‘나로부터’ 챌린지를 진행하여 눈길을 끌었다. ‘나로부터’ 챌린지는 아동이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들기 위해 서구청 공직자가 솔선수범하여 나로부터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사회문화적 운동이다. 이번 챌린지는 서대석 서구청장을 시작으로, 정순애 광주광역시의회부의장, 김태영 서구의회의장, 박영숙 서구의회부의장, 김수영 서구의회의원, 김태진 서구의회의원, 김영선 서구의회의원, 김석웅 부구청장 등 시․구의원과 공무원 포함하여 총 18명이 참여하여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메시지 작성과 사진촬영으로 진행됐다. 앞으로도 서구는 굿네이버스 측과 아동친화도시 및 아동권리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이 밖에도 ‘학교로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서구 바로알기! 청소년 버스투어’, ‘아동권리 그림공모전’ 등 다양한 아동친화도시 특화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서구는 2017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최초인증 이후 인증기간 만료가 가까워짐에 따라, 아동친화 관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 월산동 달뫼달팽이 마을에 생활 공구를 무상으로 빌려주는 공구 사랑방이 문을 열었다. 28일 남구에 따르면 월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 행정복지센터는 공유문화 확산 및 위기가정과 취약계층 등에 대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월산동 지역주민들의 공유 공간인 달뫼 사랑채에 ‘뚝딱 달뫼달팽이 마을 공구 사랑방’을 오픈했다. 생활 공구를 무상으로 빌려주고, 가정 방문을 통해 소규모 불편 사항을 처리해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서다. 뚝딱 달뫼달팽이 마을 공구 사랑방은 월산동에 거주하는 한 마을리더가 자신이 소유하고 있던 빈집을 무상으로 제공한 것이 계기가 됐다. 월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새뜰마을 문화적 도시재생사업 공모 참여로 사업비를 확보해 공유 공간인 달뫼 사랑채로 새롭게 꾸몄으며, 이곳에 공구 사랑방과 공유 주방을 만들어 더불어 사는 마을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뚝딱 달뫼달팽이 마을 공구 사랑방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열며, 전동 드릴을 비롯해 예초기, 플라이어 등 25가지 공구를 무상 대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월산동에 주소지를 둔 주민이라면 누구나 빌려 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관내 어린이공원 3곳에 설치된 노후 탄성 포장을 걷어내고,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새 단장에 나선다. 남구는 28일 “어린이들의 주된 놀이공간인 어린이공원 놀이시설 주변에서 낙상으로 인한 부상 예방 등 안전한 놀이문화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친환경 탄성 포장재를 재설치한다”고 밝혔다. 정비 대상은 봉선 어린이공원과 봉선3 어린이공원, 방죽 어린이공원 등 3곳이다. 남구는 사업비 1억원 가량을 투입해 8월초까지 공사를 마무리 할 방침이다. 특히 아이들의 놀이 공간임을 감안해 놀이기구 주변에 충격을 흡수하는 친환경 바닥재를 대대적으로 사용하고,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 각종 세균으로부터 감염되지 않도록 바이러스 및 위험 세균의 침투를 억제하는 항균 성능의 탄성 포장재로 마감할 계획이다. 이밖에 놀이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의 재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탄성 포장 윗면에 숲과 나무 등의 이미지도 가미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친환경 놀이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침체됐던 광주역 일대가 광주형 실리콘밸리로 거듭 나고 있다. 오는 2025년까지 1조2000억원을 투입해 ▲광주역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도시재생 혁신지구 ▲민간복합개발 사업 등 3대 메가사업 추진을 통해 호남권 최대 창업단지로서 변신을 꾀하고 있는 것이다. 광주광역시는 이 가운데 광주형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인 ‘빛고을 창업스테이션’ 착공식을 28일 광주역 주차장 부지 내 사업대상지 현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용섭 시장, 조오섭 국회의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영상 상영, 사업 경과보고, 발파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빛고을 창업스테이션’은 광주광역시가 광주역 일원 창의문화산업 스타트업 밸리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광주역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 사업의 하나다. ‘광주역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KTX의 송정역 일원화 이후 이용객과 유동인구가 급감하고 지역 상권이 침체한 광주역 일원을 되살리기 위해 창업 및 기업성장지원 시설 건립, 창업자의 주거지원, 녹지 및 환경개선, 주거·상업·유통·업무 등 지역 거점시설을 조성하는 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다음달 2일부터 선착순으로 ‘여성농업인 역량강화 교육’에 참여할 교육생 48명을 모집한다. 농촌자원을 활용한 융복합 기술학습 활동인 이번 교육은 ‘농가 재료 활용 기초양념 연구’과 ‘누구나 파티시에 우리밀 홈베이킹’ 2과정 총 10회로 구성돼있으며, 8월13일부터 실습 중심의 가공 기술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광주시에 거주하는 여성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농업인 증빙서류를 당일 팩스로 제출해야 하며 1인 1과정만 참여할 수 있다. 김시라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실용 기술 교육을 통해 농업·농촌 자원의 소중한 가치가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2022년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동구 ‘충장로3가 간판개선사업’과 남구 ‘백운광장 스트리트 푸드존 간판개선사업’이 선정돼 국비 4억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동구 ‘충장로3가 간판개선사업’은 지난 지난해 충장로1가 공모사업 선정 및 사업완료, 올해 충장로2가 사업 추진에 이어 연차별 간판개선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 광주 대표 젊음의 거리이자 호남권 최대상권인 충장로를 아름답고 걷고 싶은 특성화 거리로 조성하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및 5·18민주평화광장 주변을 연계한 문화예술 중심도시로의 이미지 제고에 나선다. 남구 ‘백운광장 스트리트 푸드존 간판개선사업’은 백운광장 도시재생사업 및 푸른길 일대와 연계해 상점별 개성을 고려한 조화로운 디자인간판을 설치해 가로경관 개선 및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15개 시·도에서 49개 시·군·구가 신청해 서류평가 및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27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광주시는 2개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간판개선사업은 낡고 무질서하게 난립해 도심 경관을 해치고 있는 노후 불량간판을 지역 특성과 업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취·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 활동지원 거점공간 ‘토닥토닥 청년일자리카페’가 광주 청년 사랑방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서구 치평동 서광주농협 운천점 2층에 운영 중인 일자리카페는 지난 2019년 3월 개소한 이후 현재까지 2만5000여명의 청년이 방문해 취·창업과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았다. 올 상반기 방문자 서비스 이용 현황을 보면 스터디룸 및 인공지능 모의면접실 등의 대관이용 2980명, 무료 정장대여 1820명, 시설이용 1140명, 프로그램 및 창업 공간 이용 등 670명으로 6600여명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카페를 방문했다. 이 중 ‘광주나래 정장대여’는 청년들의 구직비용 절감 및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면접정장을 무료로 대여해 주는 사업으로, 이력서 무료사진촬영, 면접 메이크업&헤어스타일링과 더불어 가장 인기 있고 만족도가 높은 서비스로 나타났다. 또 지역청년들의 관심도가 높은 공공기관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지역청년과 공공기관을 잇는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도 실제 재직 중인 공공기관 직원이 멘토로 참석하면서 청년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해 8월 창업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민생경제활성화 대책본부’를 확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북구는 이번 대책본부 확대를 통해 기존 5대 분야 49개 과제에 중층적 피해지원 분야를 추가해 6개 분야 81개 과제로 지원사업을 더욱 강화했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 청년・취약계층 일자리 발굴, 매출하락 및 사업부진 업종 재도약 디딤돌 사업, 북구형 디딤돌 특례보증 등을 통해 지역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 중소기업 우체국 쇼핑몰 입점 지원, 수출기업 해외규격인증 취득 비용 지원 등 내수경기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도 전략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직단념 청년 인센티브 지원사업, 여행업계 코로나 극복 힐링투어 등 계층별 맞춤형 지원으로 피해 최소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 정부 2차 추경에 맞춰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각종 지원정책을 적극 홍보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회복과 정상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해 3월 코로나19가 본격적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27~29일 사흘 동안 소강당에서 ‘2021년 초등교사 진로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27일 광주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교사들의 진로지도 역량을 높여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연수는 27일 ▲진로교육의 실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진로역량, 28일 ▲그림검사를 활용 진로상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진로체험 ▲진로검사 이해와 활용 방안 29일 ▲도자기 제작 방법의 이해 등 6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연수의 실효성을 위해 체험, 사례, 실습 위주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은 27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진로역량’ 과목의 연수 강사로 ‘잡쇼퍼 코리아’ 권기원 대표를 초청했다. 권 대표는 ‘인공지능 시대, 학생들의 진로교육’을 주제로 강의했다. 초등학교 진로교육에서 교사들이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실제 교육현장 속 활용 가능한 기법과 지원에 대해 살펴봤다. 교사들은 연수를 통해 미래 및 진로 설계에 필요한 충분한 정보 등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 연수에 참여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연일 계속되고 있는 폭염에 대비해 광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건설사업 6개 공구 주요 도로(상무중앙로~운천로~대남대로~필문대로)에 살수차를 동원해 폭염에 대응하고 있다. 살수작업은 운전자 및 보행자들의 열기를 식히고 도로 포장재 변형으로 인한 안전사고 방지, 미세먼지 저감 등의 효과가 있다. 정지관 공사2과장은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건설공사로 인해 부득이하게 차로가 축소돼 교통 체증이 발생하는 가운데 폭염까지 겹쳐 운전자 및 보행자들의 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우려된다”며 “살수작업 등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조치를 최대한 취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임대사업소 용곡분소(광산구 기곡길9)를 확장해 28일 이전 개소한다. 농기계임대사업소 용곡분소는 지난 2013년 개소한 이후 주변 교통 혼잡으로 인해 농기계 입·출고 시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았던 광산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이전하기 위해 2019년부터 이전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에 확장·이전한 용곡분소는 총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지난 5월 완공했으며, 약 3333㎡ 규모의 부지에 농기계보관창고, 농기계실습교육장 등이 들어선다. 임대농기계는 67종 525대다. 농업기술센터는 북구에 농기계임대사업소 용강분소를, 남·서구에는 석정분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19상황을 감안해 농가 경영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임대료 50% 감면을 12월 말까지 연장해 운영한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용곡분소가 확장 이전하면서 농기계임대 불편이 해소되고 안전사고 발생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특별고용지원 업종에 대한 고용유지지원금 사업주 부담금 지원기간을 현행 180일에서 추가로 90일 연장한다. 이번 지원기간 연장 대상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영업피해와 고용불안이 심각해 회복에도 상당 기간 소요되는 여행업, 관광숙박업, 관광운송법, 공연업 등 15개 특별고용지원 업종의 300인 미만 중소규모 사업장으로 기존 180일에서 90일을 추가해 최대 270일(일일 최대 7만원)까지 지원한다. ※ 특별고용지원업종(15개) : 조선업, 여행업, 관광숙박업, 관광운송업, 공연업, 항공기취급업, 면세점, 전시·국제회의업, 공항버스, 영화업, 수련시설, 유원시설, 외국인전용카지노, 항공기부품제조업, 노선버스(고용노동부 지정 고시) 고용유지지원금은 코로나19로 고용 조정이 불가피하게 된 사업주가 유급 휴업·휴직 등 고용유지 조치를 실시하는 경우 지원금을 지급해 경영 부담을 줄이고 근로자의 실업을 예방하는 제도다. 광주시는 고용노동부가 지급하는 고용유지지원금(최대 90%)과 연동해 지난해부터 사업주 부담금 10%를 지원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해 3818개 사업장 2만1474명 근로자에 대해 22억원을 지원하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를 인공지능 중심도시를 넘어 국산 인공지능반도체 활용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인공지능 산업융합 집적단지와 연계한 AI반도체 신산업 육성 기반 조성을 통해 지역산업의 고도화를 이끈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AI반도체 전담조직을 신설하는 등 수요연계형 AI반도체 활용 기반 조성에 각별한 공을 들이고 있다. 시는 27일 하남산단에 위치한 ㈜위니아전자 본사에서 ‘지역산업과 AI반도체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2021년 국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총 2건의 AI반도체 사업 설명, 특강, 업무협약 등을 진행했다. AI반도체 전문가인 최기영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은 ‘인공지능반도체, 패러다임 변화의 중심’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인공지능을 선택한 광주가 기존 시스템반도체 생태계와 인공지능 생태계가 융합된 인공지능반도체를 선택한 것은 미래 신시장 주도권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이어 광주시와 한국반도체산업협회(이정배 회장), 지능정보산업협회(장홍성 회장),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지창건 회장), 한국공기산업진흥회(김보곤 회장) 등 5개 기관은 인공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건강 취약계층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등 사회적 거리두기로 사회활동 및 시설 이용이 제한됨에 따라 건강 취약계층의 재가 시간이 길어지면서 장애인들의 건강관리에도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센터에서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가며 1:1 예약제로 ▲신체기능 증진 재활운동 ▲균형능력 및 보행능력 증진 운동 등 개인별 재활 운동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물리치료사가 센터에 상주해 각 대상자별로 재활보조기구를 이용한 운동 및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용 장애인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은 건강상태 평가, 관절구축 및 욕창예방 자세교육, 일상생활 기능증진 교육 등 가정방문 재활서비스를 받고 있으며 재활의학과 교수 방문 진료도 월 1회 운영 중이다. 장애인 재활프로그램은 월·수·금 주 3회로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각각 운영한다. 향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소그룹 또는 집단대면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이용 대상자가 증가하면 주 5일로 확대·운영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7일 신용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신용동 행정복지센터 개청 1주년을 맞아 마련됐다. 신용동은 1만1790세대 3만52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택지개발, 도시기반시설 확충 등으로 생활환경이 개선되고 있다. 특히 동림IC, 빛고을대로 등 교통이 매우 편리하며, 영산강변을 따라 주민들의 휴식공간이 풍부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2020년 7월27일 건국동에서 분동해 신용동 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를 마련했으며, 현재는 북구 첨단연신로에 지하1층에서 지상3층, 연면적 1730㎡ 규모로 행정복지센터 기능을 함께하는 신용복합공공도서관을 건립하고 있다. 이날 주민과의 대화는 이용섭 시장, 박상백 북구 부구청장, 신용동 주민자치위원장, 통장단협의회장 등 자생단체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빛고을 신용근린공원 시설물 개선 ▲도시정원 산책로 조성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신용근린공원은 주거밀집지역에 있는 만큼 평소 가족단위 이용률이 높아 아동·청소년을 위한 편의시설이 필요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운영하는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미섭)이 27일 온택트 활동가 자원봉사단 ‘행복해ON(온) 나눔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봉사단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함께 추진한 2021년 혁신도시 연계 상생발전 확산사업을 통해 온택트 활동가 양성과정을 수료한 시민들로 구성됐다. 비대면 사업에 취약한 지역주민들에 다양한 도움을 주는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오미섭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복지관에 오가며 삶을 공유해야 할 주민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집 안에서 나올 수가 없는 상황이다”며 “발대식을 시작으로 온택트 활동가들의 나눔봉사로 주민들에게 큰 위안과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산업통상자원부 ‘지자체 지역에너지계획 및 센터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지역에너지센터는 민‧관 협치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하고, 에너지 전환을 위한 시민 실천과 공감대를 확산하는 중간지원조직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광산구는 국비 1억 원을 확보, 광주시와 함께 지역에너지센터 시범사업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광주시, 광주시의회, 광산구의회를 비롯해 전문기관, 시민단체, 대학, 기업 등과 민‧관 협의체(거버넌스)를 구성해 에너지전환 시민교육 및 전문가 양성, 에너지 데이터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운영, 동 단위 ‘에너지전환마을’ 모델 시범사업 등을 진행한다. 특히, 광주시는 관련 정책과 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고, 광산구는 홍보‧교육을 통해 시민 참여를 활성화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5년까지 전력 자립률 25% 이상 달성, 에너지 소비(전력분야) 20% 절감, 온실가스 배출 15% 이상 감축을 실현한다는 목표다. 이와 관련해 7월 기준 광산구의 신재생에너지(태양광) 보급 규모는 143MW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지역에너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골목상권 소상공인이 배달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장님! 배달 뉴스타트 지원사업’ 참여 점포를 8월 25일까지 모집한다. ‘사장님! 배달 뉴스타트 지원사업’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필수 영업 전략이 된 배달을 아직 시작하지 않은 소상공인의 온라인 배달앱 진입을 돕는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한다. 총 10개 점포를 모집, △현장방문 컨설팅 2회(배달앱 진입 지원, 배달 메뉴 세트 구성·제안) △점포별 배달용 CI 스티커 제작 △품평회를 통한 점포별 교차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한다. 광산구 내에서 6개월 이상 영업을 하고,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면서 온라인 배달을 준비하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는 HMR(Home Meal Replacement, 가정 간편식), 밀키트(Meal kit, 반가공 조리식품) 등 신(新) 배달 사업에 참여하는 점포를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참여신청서 서식은 광산구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볼 수 있다. 네이버 폼에서 바로 신청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세계적인 명성을 쌓은 서양화가 및 남도 화가의 작품 속에 담긴 숨은 이야기를 배우는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27일 남구 청소년도서관에 따르면 인문학 프로그램인 ‘그림 속 숨은 이야기 찾기’ 수강생 모집이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있다. 모집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성인 30명이다. 남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 남구 청소년도서고나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오는 8월 17일부터 9월 17일까지 한달간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총 10회에 걸쳐 무료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고통을 예술로 승화한 서양화가 프리다 칼로를 비롯해 에로티시즘의 대가인 구스타프 클림트 및 에곤실레, 천재 화가인 빈센트 반 고흐 및 팝아트의 제왕 앤디 워홀 등 유명한 서양화가의 작품 세계를 만나게 된다. 또 한국 미술사를 주도한 오지호 및 천경자 등 남도 화가들의 작품을 통해 그들의 삶과 철학에 대해서도 학습할 예정이다. 이밖에 관내에 소재한 양림 미술관과 한희원 미술관에서 작품 관람 및 그림 그리기 체험활동을 할 예정이다. ‘그림 속 숨은 이야기 찾기’ 프로그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2022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 및 학부모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수시 대비 온·오프라인 입시 설명회를 동시에 개최한다. 27일 남구에 따르면 2022학년 수시 대비 대학 입시 설명회가 오는 30일 오후 7시부터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남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이번 수시 대비 입시 설명회는 당초 300여명 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대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방역수칙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집합 인원을 최소화 한 상태에서 비대면 위주로 진행된다. 우선 입시 설명회 당일 현장에는 남구 문화교육행사 앱을 통해 참가 신청서를 사전에 접수한 수험생 및 학부모 40명만 참석하며, 나머지 인원은 남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입시 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다. 남구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 교사이면서 광주시교육청 진학정보 분석 업무를 맡고 있는 정재훈 교사를 강사로 초빙해 2022학년도 대입 전망을 비롯해 전형별 변경사항, 2021학년도 입시 결과를 반영한 수시 지원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수시 전형을 준비하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소상공 영업장을 찾은 시민들이 책을 볼 수 있도록 지난 26일 ‘공유서가, 책 읽는 가게’협약식을 가졌다. ‘책 읽는 가게’란 시민들이 틈틈이 책을 볼 수 있도록 동네 가게에 도서를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도서관 서비스다. 현재 카페와 병·의원 등 총 5개의 ‘책 읽는 가게’를 선정하였으며 ‘공유서가’를 설치하고, 도서는 물론 현판과 북큐레이션 카드 등 다양한 독서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서구 관계자는 “책 읽는 가게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가깝고 친근한 장소에서 독서문화생활을 즐겼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주민들의 독서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앞으로도 독서동아리 활성화와 함께 스마트 도서관 조성, 공공도서관 건립 등 독서특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가 공공시설의 안정적인 관리와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시설관리공단 설립의 타당성을 확보했다. 북구는 27일 구의원, 민간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관리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검증심의회를 열고 심도 있는 질의・응답과 자유토론을 통해 용역 결과에 따른 타당성과 적정성을 검증했다. 앞서 북구는 지난 1월 ▴광고물(상업용 현수막 지정 게시대, 벽보판) ▴교통(공영주차장) ▴체육(태봉생활체육관, 체력인증센터, 우산수영장) ▴환경(종량제봉투 및 음식물 납부필증 판매) 등 4개 분야 7개 사업에 대한 타당성 검토를 위해 지방공기업평가원에 용역을 맡겼다. 지방공기업평가원은 이달 초 7개 사업 모두 지방공기업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법적요건을 갖추고 있고 공단 설립 시 연간 약 2억 7500만 원의 사업 운영 흑자가 날 것이라는 의견을 냈다. 북구는 오는 8월 중 주민공청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광주시 협의, 설립심의회, 조례제정 등의 절차를 거쳐 11월 중 시설관리공단 설립 등기를 마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시설관리공단이 설립되면 시설 통합관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30일 청소년쉼터 등 12개 기관‧단체와 함께 청소년 밀집 지역에서 거리상담 등 연합 아웃리치를 실시한다. 청소년 아웃리치는 ‘나가서 다가가다’라는 의미로, 청소년 밀집지역을 찾아가 위기 청소년들이 비행과 가출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하고, 청소년쉼터의 기능을 알려 청소년이 거리로 나왔을 때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돕는 활동이다. 이번 아웃리치에는 청소년쉼터 5곳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4곳, 금연지원센터, 광주동부경찰서 등에서 46명이 참여한다. 이날 오후 6시부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구름다리에서 간이 심리검사와 상담, 청소년쉼터 인식조사 등 청소년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청소년 밀집지역 등을 방문하는 아웃리치 활동으로, 위기청소년 발굴과 가출예방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으로 거리두기와 인원 제한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종효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26일 살수작업 현장과 무더위 쉼터인 경로당을 방문해 폭염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면서 폭염 사각지대가 발생하지는 않는지 살피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시민들의 이동이 많고 고층 건물이 밀집되어 있는 서구 상무지구 주요 간선도로 살수작업 현장에서 살수차에 탑승해 작업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살수작업은 복사열을 감소시켜 도로와 주변 온도를 낮추고 도심 내 열섬현상을 완화함으로써 온열질환 등 폭염피해 예방은 물론 도로 포장재 변형으로 인한 안전사고 방지, 미세먼지 저감효과 등이 있다. 어르신 온열질환자 발생예방을 위해 무더위쉼터로 운영하고 있는 서구 버들마을 상무주공2단지 경로당을 방문해 냉방기 가동여부 등 운영상황을 확인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는 한편 폭염 행동요령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건강한 여름나기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부시장은 “연일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어 폭염피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며 “가급적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등 일상생활 속에서 폭염 대비 시민 행동요령을 실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국토교통부(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정부 계획으로 수립중인 ‘제4차 대도시권 혼잡도로 개선사업 시행계획(2021~2025)’에 광주시 혼잡도로 국비 사업 5건이 최종 반영됐다고 26일 밝혔다. 혼잡도로 개선사업은 출퇴근 시간대 도심 상습 정체구간의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혼잡구간 우회도로를 개설하거나, 혼잡도로를 고속도로 및 자동차전용도로와 연결해 도심 교통량을 분산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설계비와 공사비의 50%를 국비로 지자체에 지원한다. 광주시는 향후 5년간 이번에 정부로부터 선정된 5개 도로사업에 대해 단계적으로 국비를 지원받는다. 이들 5개 사업은 모두 총사업비 500억원 미만 사업으로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포함되지 않아 신속한 사업추진이 가능하다. ‘호남고속도로(동광주요금소)~북부순환도로’ 진출입로 설치사업은 동광주요금소를 지나 2018년 5월 개통된 ‘북부순환도로 2공구(신 광주교도소 앞길)’와 호남고속도로를 신호 없이 직결하는 사업이다. 향후 호남고속도로 담양 방면에서 일곡‧양산‧본촌지구 진출입시 용봉IC‧서광주IC와 설죽로를 거치지 않고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관내 도로 중 혼잡 ·위험구간에 대해 이달 말부터 광산구와 북구 경계에 위치한 광신대교와 서구 마륵동 제2순환도로 하부 천변좌하로 주변의 교통체계 개선공사를 실시한다. 광신대교 주변은 운남중에서 제2순환도로, 풍영정길 방면으로 짧은 구간에 우회전 차로가 연속적으로 설치돼 운전자들에게 주행 경로상 혼란을 주고 있어 길을 잘못 들어서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상무대교에서 광신대교 방면 교량 진입 전 삼거리는 차량 간 잦은 상충이 발생하고 광신대교 교량 하부 도로는 노면포장 훼손, 야간에는 시인성 저하 등으로 교통안전시설물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광주시는 교통소통을 원활히 하고 교통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운남중에서 제2순환도로 방면으로 도로 이용자들 경로를 명확히 인식하고 주행할 수 있도록 노면색깔 유도선(칼라레인)을 420여 m 설치해 신가IC 진입로 안내체계를 개선한다. 또한, 상무대교에서 광신대교 방면 차로폭과 정지선 조정, 노후 노면 재포장, 가로등 조도 개선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보완한다. 서구 마륵동은 천변좌하로 공항에서 시청으로 직진하는 차량 사이로 풍서우로 제2순환도로에서 시청 방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지난 23일 원어민화상콜센터에서 실시한 2021학년도 1학기 방과 후 수업에 참여한 학생 중 우수학생 25명을 선정해 상장 및 상품을 전달했다. 26일 광주창의융합교육원에 따르면 1학기 방과 후 수업은 18주에 걸쳐 원격 화상영어 수업으로 운영됐고, 초등 3~6학년 총 160명이 참여했다. 원어민 교사 1명과 학생 4명이 한 조를 이뤄 주 2회 각 20분 동안 수준별 그룹으로 진행됐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은 1학기 방과 후 수업 운영 기간 동안 성실한 수업 태도와 우수한 영어 실력을 보여준 학생 5명과 2회에 걸친 영어능력 평가에서 가장 높은 향상도를 보인 학생 20명을 선정해 각각 우수상과 향상상을 상품과 함께 전달했다. 원어민화상콜센터는 우수학생 선정 이외에도 원어민 교사가 담당한 전체 학생들에게 개별 맞춤식 피드백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강점과 단점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 김득룡 원장은 “이번 우수학생 상장과 상품 수여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흥미와 학습 동기가 유발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원어민화상콜센터는 학생들의 영어 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지역주민의 평생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오는 8월17일~12월15일 약 4개월 동안 ‘2021년도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6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 따르면 ‘2021년도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문화강좌와 학부모강좌로 구성됐고, 각 강좌별 15명 정원으로 운영된다. 문화강좌는 ▲서예교실 ▲문인화 ▲도예교실 ▲유화 ▲수채화 ▲영어회화 ▲스마트폰활용법 ▲색연필화 ▲기초부터 배우는 연필스케치 ▲규방공예&전통매듭 ▲코바늘교실 등 총 11개 강좌로 채워졌다. 학부모강좌는 ▲전래놀이지도사 ▲한국사능력검정 준비반 ▲그림책힐링지도사 등 3개 자격증 강좌로 이뤄졌다. 수강신청은 오는 28~8월4일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정원 미달된 강좌의 경우에는 8월5일부터 회관을 방문해 접수 가능하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안전한 강좌 운영을 위해 강의실 내 투명 가림막 설치, 좌석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손소독·발열체크 등 회관 내 방역 강화에 주의를 기울일 방침이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심현덕 과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생활방역체계를 철저히 준수하며 해당 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방학 기간을 이용해 관내 중·고등학생 60명과 함께 지난 24일 광주봉사관(임동 소재)과 고려인마을(월곡동 소재)에서 ‘역사와 함께 하는 학생봉사활동’을 실시했다. 26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광주학생봉사활동교육연구회가 주관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소규모 현장 활동으로 진행됐다. 광주봉사관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빵을 만들어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고려인마을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미리 준비한 생활용품을 기증했다. 이어 고려인역사유물전시관을 관람 후 월곡 2동 고려인마을 둘레길을 돌며 환경정화 플로깅(Plogging) ‘쓰담 캠페인(쓰레기를 주워 담으면서 걷기)’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고등학생은 “이번 학생봉사활동 참여로 고려인 강제이주와 그 분들의 항일역사를 알게 됐다”며 “거창하진 않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의미 있는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비아고 교사이기도 한 광주학생봉사활동교육연구회 이창현 회장은 “고려인역사마을에서의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국가의 소중함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회색도시 이미지를 탈피하고 광주다운 도시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제2기 공공건축가 36명을 위촉했다. 지역 내 우수하고 역량 있는 공공건축가를 발굴하고 모집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건축·도시 관련단체 등과 제2기 공공건축가 위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 후 후보자 추천을 받아 공공건축가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건축사 21명, 대학교수가 15명으로 구성됐다. 공공건축가는 개별 공공사업에 대해 기획단계서부터 설계·시공 및 유지·관리단계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당초 계획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획·설계에 직접 참여하거나 또는 총괄·조정 및 자문 등을 한다. 제2기 공공건축가는 시 뿐만 아니라 자치구 및 공사·공단에서 추진하는 공공사업에도 초기단계부터 공공건축가를 적극 지원해 지역 내 공공건축물의 품격과 디자인 품질이 향상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지난 2019년 7월부터 활동한 제1기 공공건축가는 총괄건축가 및 시 주요 사업부서와 공공사업에 대한 총괄·조정 및 자문 등의 협업을 실시해 광주 생태문화마을 조성, 광주 대표도서관 건립, 광주 도시·건축선언 및 전시회 개최 등 주요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도시·건축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미취업 청년의 사회진입을 돕고 구직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기 위해 ‘2021 청년드림수당 및 활동지원 사업’ 2기 참여자 560명을 8월2일부터 9일까지 모집한다. 광주청년드림수당 사업은 청년층의 구직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실효성 있는 상담과 교육을 병행하기 위해 상‧하반기로 나눠 각 560명씩 총 1120명을 대상으로 구직 활동을 지원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560명을 선정해 최대 250만원의 구직수당을 지급하고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모집 대상은 광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9세~34세의 최종학력 졸업(중퇴.제적,수료)자이며, 기준 중위소득 150%이내 구직활동 의지가 있는 미취업 청년으로 학생이나 휴학생은 제외된다. 하반기 모집은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경기침체와 고용감소에 따른 취업 준비 기간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청년들을 위해 매월 50만원씩 5개월 동안 최대 250만원을 지원하고, 1대 1 컨설팅 및 취업 이후 회사 적응 및 업무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직무이해 프로그램, 창직 및 창업 관련 프로그램 등 구직활동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원금은 교육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6일 지역경제를 견인할 ‘제5기 프리(PRE)-명품강소기업’ 9곳을 지정했다 프리(PRE)-명품강소기업에 지정된 기업은 현대에프엔비㈜, 이-솔테크, ㈜찬슬, ㈜가온코리아, ㈜드림씨엔지, 엠투테크㈜, ㈜디투리소스, ㈜보앤봉, 엘엔에스㈜이다. 프리(PRE)-명품강소기업은 광주시가 중앙정부와 연계해 운영중인 기업성장사다리 중 첫 단계로, 명품강소기업보다 규모는 작지만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지역 유망중소기업을 평가해 선정하고 있다. 선정된 프리(PRE)-명품강소기업은 지정 기간 2년 동안 기술력 확보를 통한 신속성장을 위해 연구개발(R&D)과제 기획, 신기술 사업화, 공정 개선, 4차 산업혁명 대비 등 기업 성장목표와 성장 수준에 따른 맞춤형 사업을 지원받는다. 또한, 광주시와 중소벤처기업청, 광주테크노파크, 신용보증기금 등 23개 기업지원 유관기관 등과의 협업으로 지원사업 연계, 기업 애로사항 공동해결, 경영, 기술, 자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받게 된다. 이를 통해 기업은 한층 높아진 기술력으로 성장을 위한 체계를 다지고 기업성장사다리 다음 단계인 명품강소기업으로 도약하게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메타버스 융합신사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 메타버스(Metaverse)는 현실·가상이 결합된 ‘초월(meta) 세계(verse)’를 의미하며, 5G와 가상기술(AR, VR)을 토대로 여가생활과 경제활동을 하는 가상융합공간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메타버스는 지난 14일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뉴딜 2.0(디지털 뉴딜 2.0)의 핵심 산업 중 하나로 앞으로 디지털 융·복합 가속화에 대응해 집중 발굴·육성하게 된다. 이에 광주시는 정부 정책과 연계하고 그동안 추진해 온 인공지능 산업을 기반으로 ‘메타버스 산업’을 육성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먼저 지난 23일 메타버스 융합신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기획 TF팀을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연구기획 TF팀에는 ▲SKT ▲NHN ▲CJ올리브네트웍스 ▲버넥트 ▲유오케이 ▲조선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한국전자통신연구원(호남권 연구센터) ▲광주TP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판 뉴딜 2.0 대표과제 중 하나인 ‘디지털 초혁신 프로젝트’에 대응해 가상융합 시대를 선도하고 인공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