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6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제20대 대선공약 시민 토론회를 개최해 광주시 발굴 대선공약 초안을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시민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토론회는 이용섭 광주시장이 공약과제 발굴에 참여한 관계자들께 고마움을 전하는 것을 시작으로 박재영 광주전남연구원장의 경과 설명, 문창현 광주전남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의 공약과제 발표,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은 문영훈 광주시 기획조정실장과 조창완 광주전남연구원 연구본부장, 김학실 광주광역시의원과 언론, 기업인, 대학, 시민단체 등 분야별 전문가와 관련 공무원 등이 패널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20대 대선공약 과제(안)는 광주시와 광주전남연구원이 함께 지난 3월9일 제20대 대선공약 기획방향 실·국 설명회를 시작으로 약 5개월 동안 시민단체, 교수 및 기관 전문가 그룹, 광주전남연구원 그리고 공무원 등 총 123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협력과정을 통해 마련했다. 우선 광주시는 광주를 아시아 인공지능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해 인공지능에 관한 법률 제정 및 인공지능(AI) 반도체 특화단지를 유치하고 자동차· 에너지·가전·공기·의료·식품 산업 등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 공모사업에서 ‘도로 물고임 완벽 해결’ 사업이 최종 선정돼 3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각 지역의 우수한 정책을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광산구가 제안한 ‘도로 물고임 완벽 해결’ 사업은 2020년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에서 처음 시행한 사업이다. 특허 받은 친환경 스마트 배수장치를 설치하여 횡단보도, 버스정류소 등의 고질적인 물고임 문제를 해결하는 것으로, 공사시간과 비용이 기존 대비 76%나 절감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산구는 공모 선정을 통해 확보한 3000만원을 투입해 관내 30여 개 상시 물고임 지역에 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향후 사업결과가 우수하다고 판단되면 자체 예산을 확보하여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광산구가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한 소상공인 1% 희망대출의 혁신 확산 모델사업인 ‘지역 소상공인 희망대출’ 공모에선 서울 종로구 등 5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이를 시작으로 행안부는 하반기에도 예산 범위 내에서 대상지를 추가 확대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6일 광주하나센터,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과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구청 2층 구청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삼호 광산구청장, 이종만 광주하나센터장, 양동호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 이사장 등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광산구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해 유관기관간 협업 지원체계를 구축,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세 기관은 ‘북한이탈 주민 정착지원을 위한 상호협조’를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광산구는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사업을 총괄 및 운영하며, 광주하나센터는 대상자를 선정 및 관리에 협조하기로 했다. 또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은 지역자원을 연계하고,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인식 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사회정착과 지역사회 적응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포용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온열질환자 예방을 위한 ‘양심 양산대여소’를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산은 체감온도를 3~7도가량 낮추고 자외선을 차단하는 데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거리두기도 자연스럽게 이뤄져 1석3조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가 올해 처음 운영하는 양심 양산대여소는 이달 말부터 동구청, 관내 13개 동 행정복지센터, 동구노인종합복지관, 동구장애인복지관 등 총 16개소에 각 70개씩 비치할 계획이다. 이용 방법은 해당 양산대여소에서 관리대장에 성별과 연령대를 기재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반납은 사용 후 양심에 따라 자율적으로 해당 대여소에 가져다주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폭염 시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으나 외출 시 양산이 필요하다면 양심대여소를 이용해주길 바란다”면서 “모든 주민이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폭염으로 인한 재해 및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폭염종합대책을 수립하고, 9월 30일까지를 폭염 집중대책기간으로 정했다. 관내 경로당 111개소를 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습결손 해소와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26일~8월20일 4주 동안 기초학력 전담교사와 함께 하는 ‘초등 여름방학 기초학력 집중교실’을 운영한다. ‘여름방학 기초학력 집중교실’은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에서 올해 도입한 기초학력 전담교사제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입문기 문해력·수리력에 어려움을 겪는 초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방학 중 집중적인 학습지원을 제공해 최소한의 학력을 보장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초1~2학년 집중지원 대상학교 15교(동부 6교, 서부 9교)가 선정됐다. 기초학력 전담교사가 직접 찾아가 주 2~3회 일대일 개별 또는 그룹 지도를 실시하게 된다. 학기 중에는 한글 해독에 초점을 맞춰 학습이 이뤄졌다. 이번 방학 중 집중교실에서는 그림책 읽기, 독서 퀴즈, 도서관 이용학습 등 학생의 한글 이해 및 유창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다. 또 학습 지도에 머무르지 않고 학생의 자존감 향상, 동기 강화를 위해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 보드게임을 활용한 놀이 수학, 종이접기를 활용한 한글 지도, 제과·제빵 체험 등도 지원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울산광역시가 지방의료원 설립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광주시와 울산시는 26일 오후 세종시 지방자치회관 대회의실에서 이용섭 광주시장과 송철호 울산시장, 양 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의료원 설립 예타 면제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시는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코로나19에 따른 공중보건 위기를 거치면서 지역 간 의료시설 불균형과 공공의료시설 부족이 국민 안전에 위기를 증폭시키고 있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지방의료원을 조속히 설립하기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 시는 시민단체와 의료계, 학계 등 공공보건의료 전문가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방의료원 설립 추진에 필요한 각계의 의견과 행·재정적 정보를 공유한다. 또 모든 시·도에 지방의료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며 정부에 지방의료원 설립의 최대 난관인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해줄 것을 함께 요청키로 했다. 이밖에 국가적 차원의 공공보건의료체계 강화와 지방의료원 설립·운영 제도의 발전을 위해 각 정당과 국회를 포함한 정치권의 협력을 함께 촉구한다. 이용섭 시장은 “공공의료원은 경제성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시설관리공단을 이끌어갈 전문적인 지식과 역량을 갖춘 신규 및 경력직 첫 직원을 공개경쟁 채용한다고 밝혔다. 서구에 따르면 채용 인원은 총 7명으로 신규직 6명(일반직 7급)과 경력직 1명 (일반직 4급)이다. 오는 8월 23일까지 서구청 홈페이지 및 공단전용 채용사이트를 통해 공고되는 이번 공개채용의 원서접수는 8월 9일 오전 9시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공단 채용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응시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성별·학력에 제한이 없고, 신규직의 경우 공고일 전일을 기준으로 광주광역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갖고 있거나, 공고일 전날까지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었던 기간을 모두 합산해 3년 이상인 사람이며, 경력직의 경우는 거주지 제한이 없다. 각 채용 분야별 자격요건 및 채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 공고문 및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구는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을 위해 채용 전 과정을 전문기관에 위탁하여 실시하고, 1차 서류전형·2차 필기시험·3차 면접을 거쳐 9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공개채용에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 빛고을 건강노인타운 인근에 위치한 향등제 일원에서 올해 연말 완공을 목표로 건강누리길 조성 사업이 본격화된다. 개발제한 구역 내에 위치한 향등제의 뛰어난 자연환경을 활용하고, 경관자원 보존을 통해 효천지구와 노대지구 등 마을 주민들을 비롯해 빛고을 노인건강타운과 시립 제2요양원, 빛고을 전남대병원 등 병원 관계자 및 환자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26일 남구에 따르면 향등제 건강누리길 조성 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사업’ 공모에 선정된데 따른 것으로,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예방 및 지속 가능한 자연환경을 주민 모두가 이용하는 생태적 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는 사업비 10억원을 투입, 향등제 주변 4,800㎡ 일원에 건강누리길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며, 오는 9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올해 연말까지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이곳에는 데크 산책로와 야자 매트, 정자, 운동기구, 벤치 등 다채로운 편의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김병내 구청장은 “민선 7기 시작과 함께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개발제한구역 내 자연환경을 활용한 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앞두고 우리 역사를 바로 배우는 퀴즈 대회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 26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8월 14일 남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청소년 비대면 한국사 퀴즈대회’가 라이브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생으로, 참가자 모집은 이날부터 30일까지이며 구글폼을 통해 사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사전 신청서를 제출한 학생들은 대회 전날인 8월 13일 오후 3시~4시 30분까지 남구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진행하는 ‘온라인 역사 특강’을 수강한 뒤 인증샷과 감상문을 제출해야만 퀴즈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인증샷 및 감상문 제출은 당일 오후 9시까지이며, 남구는 인증샷과 감상문을 검토해 초등부와 중등부 참가자 각 20명을 선발할 방침이다. 역사 특강은 살레시오고등학교 서부원 교사의 강의로 진행되며, 참가 학생들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의 의미를 비롯해 일제 강점기 항일운동사, 남구 지역에서 진행된 항일운동을 학습하게 된다. 퀴즈대회는 최고 득점자 우승 방식으로, 부문별 난이도를 달리한 15~20개 가량의 문제가 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는 오는 31일부터 광주글로벌모터스와 빛그린산단 근무자의 통근 편의 등을 위해 선운101번 시내버스를 25~35분 간격으로 1일 44회 운행한다고 밝혔다. 선운101번은 광주글로벌모터스를 출발해 호남대~광산경찰서~광산구청~광주송정역~도산동행정복지센터~광주여대~하남초교(하남지구)~수완지구~진흥고를 운행하는 노선으로 광산구 주요 지역과 빛그린산단을 연결하는 교통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버스 운행시간표 등 자세한 사항은 31일부터 시 버스운행정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정엽 시 대중교통과장은 “선운101번 노선과는 별도로 지난 1월부터 도시철도 2호선 개통에 대비해 시내버스 노선개편용역을 추진하고 있다”며 “9월30일까지 시 홈페이지 바로소통광주에 시민의견 수렴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의견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지역 내 청년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소셜다이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음식’을 매개로 청년들과 소통하며 그들이 겪는 고립이나 우울감 등 다양한 고민을 공감・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온라인 화상회의시스템을 통해 오는 10월까지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저녁 7시에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청년 쉐프에게 투움바파스타, 제육볶음 등 집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요리를 배우고 함께 식사하며 소통하게 된다. 기존 소셜다이닝 참여자 임 모씨(30세)는 “혼자 지내기 때문에 식사를 대충 먹는 경우가 많은데 온라인으로 만나 요리를 배우고 이야기도 나누면서 따뜻한 집밥을 먹는 느낌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북구에서 거주하는 1인 가구인 청년(만19~39세) 누구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오는 8월부터 시작되는 소셜다이닝에 참여할 청년은 7월 29일부터 8월 11일까지 북구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1인 가구 청년들이 일상에서 소소한 재미와 활력을 얻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북구청년센터가 청년들의 삶을 보듬어 갈 수 있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산구 골목상권 상인연합회(회장 박헌기)가 지난 23일 광산구 선별진료소를 찾아 폭염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해 ‘쿨링 스카프’ 20개(70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광주공공배달앱(위메프오)으로 간식을 주문해 폭염 등 재난 대응 업무로 애쓰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광산구에 따르면, 이돈국 부구청장은 지난 23일 최근 재난 수준의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광주공공배달앱의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고자 직접 공공배달앱 이용에 나섰다. 이돈국 부구청장은 광주공공배달앱을 통해 빙수를 주문, 폭염 피해 예방 대응 업무를 맡고 있는 시민안전과 직원들에게 전달했다. 이 부구청장은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지친 시민과 소상공인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저렴한 수수료로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는 광주공공배달앱이 조기 정착해 지역경제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분이 이용해주길 바란다”는 응원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한편, 광산구는 최근 극심한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무더위쉼터 냉방비‧냉방용품 지원, 취약계층 건강관리, 코로나19 선별진료소와 백신접종센터 폭염대책 정비 등의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6~30일 전남대 사범대학 교육연수원과 연계해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을 위한 ‘고등학교 선택과목 지도교원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중‧고등학교 교원 140여 명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선택과목 ▲심리학 ▲환경 ▲인공지능 수학 ▲영미 문학 읽기 ▲과학과제 연구 ▲국제 경제 등 6강좌로 진행된다. 강좌 당 20시간으로 운영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실시간 쌍방향 연수로 이뤄진다. 모든 연수는 전공별 대학 교수 및 현장 교원을 강사로 위촉해 교과목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 수업 사례를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올해 2학기부터 신설된 ‘인공지능 수학’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신설 과목에 대한 교수-학습이 체계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5월 전남대와 고교학점제 실현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체제 구축 협약을 맺고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꾸준히 추진해 왔다. 이번 연수는 세 번째로 개설되는 과정이다. 2학기에는 한국교원대와 연계해 고등학교 선택과목 ’심리학, 교육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교육연구정보원과 광주MBC가 지난 16~23일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2021 꿈을 실은 독서열차’를 운영했다. 관내 중·고등학생 116명이 참여했다. 25일 광주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꿈을 실은 독서열차’는 말하기·독서력 향상 기회 제공, 독서 가치 공유·확대 등을 위해 기획됐다. 장휘국 교육감은 행사 마지막 날인 지난 23일 광주MBC를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장 교육감은 “이번 독서열차가 우리 학생들의 가슴 속에 품고 있는 꿈과 희망을 세상에 펼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지난 16~20일 진행된 온라인 프로그램은 ▲지정 도서(고등학생-‘포스트휴먼이 몰려온다’, 중학생-‘나는 나무에게서 인생을 배웠다’) 독후감 작성 ▲독서 토의 ▲독서 인증사진 찍기 ▲직업탐구 조사서 작성 등으로 구성됐다. 오프라인 프로그램은 지난 22~23일 실시됐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광주MBC 투어 ▲북 콘서트(지정 도서 ‘작가’와의 만남) ▲방송인 JOB 토크쇼(광주MBC 류권형 아나운서, 김철원 기자 등 초청)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다양한 독서체험 활동을 통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우수사례 선정은 적극행정으로 다양한 성과를 창출한 사례를 발굴·공유해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 조성을 위해 이뤄졌다.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사례 공모 결과 각급학교 및 기관에서 총 37건이 접수됐다. 적극행정위원회의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우수사례 5건(금상 1건, 은상 1건, 동상 1건, 장려상 2건)이 선정됐다. 금상(개인)으로는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 전행진 주무관의 ‘제4학교군 지역 통학권 보장을 위한 마을버스 노선 연장 추진’ 사례가 선정됐다. 제4학교군 마을버스 노선 연장을 적극 추진해 민원을 최소화하고 학생들의 안전 및 대중교통 통학 여건을 개선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은상(개인)은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민주시민교육지원과 문경호 장학사의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아동복지시설 학생지원사업(희망편의점 사업)’이, 동상(단체)은 시교육청 재정복지과 박선희 주무관의 ‘광주형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가 선정됐다. 금상을 수상한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 전행진 주무관은 "앞으로도 새로운 행정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6일 김환식 신임 부교육감이 부임해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김환식 신임 부교육감은 전북 정읍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2년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전북대학교 기획과장, 인적자원정책본부 준비기획단, 호주 퀸즐랜드 주정부 파견, 교육부 학교정책분석과장, 교육정보기획과장, 진로직업교육과장, 직업교육지원과장,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사무국장, 교육부 평생직업교육국장, 충청남도교육청 부교육감, 유네스코 본부(프랑스 파리) 파견, 전남대학교 사무국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지난 2020년 4월부터 전남대학교 사무국장으로 재직하다가 이번에 광주시교육청 부교육감으로 부임하게 됐다. 김환식 부교육감은 "광주시교육청의 주요 정책과 역점 사업의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통해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학생·학부모·교직원과의 소통과 공감으로 교육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학생이 배움을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실천하는 미래교육’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 농성1동 벚꽃마을의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가 지난 22일 광주광역시 5개 구청 중 처음으로 서구 농성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개최된 창립총회는 발기인과 협동조합 설립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서대석 서구청장, 시·구의원 및 도시재생 뉴딜사업 관계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고 임원 선출 및 정관 승인 등 협동조합 설립에 필요한 안건들이 통과, 처리됐다. 벚꽃마을 도시재생뉴딜 주민협의체는 지난 3월부터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주민역량 강화 교육과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해 왔으며, 이를 통해 발기인 구성과 매주 TF 회의, 창립총회를 거쳐 국토교통부에 설립 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협동조합이 설립되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조성된 벚꽃 어울림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등 마을 거점시설 관리·운영을 통해 목욕탕, 카페, 케이터링, 반찬가게, 실내체육시설 및 문화 공방 등을 주 사업으로 추진하게 되며, 거점시설과 지역 인프라를 활용해 주민들의 일자리를 만들고, 수익 창출등 마을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이날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허만호 이사장은 “마을관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문화예술회관은 8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여름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신명나는 국악 공연을 선보인다. 광주국악상설공연은 시립예술단과 지역 예술단체가 참여해 전통국악, 창작국악, 우리춤,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국악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광주 대표 브랜드 공연이다. 8월 첫 번째 주간에는 ‘떠나자! 시원한 국악바캉스’를 주제로 코로나19로 여름휴가를 떠나지 못한 시민을 위해 실내에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3일에는 예술이 숨 쉬는 곳, 예락팀이 변사극 ‘레트로 춘향전’을 공연한다. 이 공연은 춘향전을 1900년대 감성과 시점의 변사극으로 표현하고 국악과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를 접목해 시민들에게 친숙하고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는 새로운 국악무대로 꾸며진다. 이어 4일에는 올라팀의 ‘福바람에 흥이 Ola!’, 5일 창작국악단 도드리 ‘여행을 떠나요’, 6일 루트머지 ‘다섯빛깔 여름’등이 펼쳐지며, 7일에는 향산주연 판소리보존회가 ‘休歌(휴가)’를 주제로 한국무용, 국악가요, 국악관현악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한다. 20일에는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온라인 자치경찰 홍보와 시책 발굴을 위한 청년 서포터즈 112명을 공개모집한다. 청년 서포터즈는 지난 1일 전면 시행된 광주자치경찰에 대한 시민의 참여와 소통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모집기간은 2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며,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광주에 주소를 둔 청년층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26일 시 홈페이지에 올라올 고시·공고를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서포터즈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자치경찰제 안내와 시책을 공유할 수 있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연계 온라인 홍보 활동, 창작 콘텐츠 제작, 생활안전·교통치안 등의 시책 아이디어 발굴을 맡는다. 3개월의 활동기간이 끝나면 자치경찰위원장 명의의 활동 수료증이 수여 될 예정이다. 양우천 자치경찰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상황에서 치안 수요자의 시선에서의 시책 요구사항 발굴을 중점 추진한다”며 “이번 서포터즈 모집에 청년층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심각한 저출산에 따른 인구절벽 위기를 극복해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광주광역시가 추진하고 있는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MOM) 편한 광주’정책이 시민들의 이용이 크게 늘면서 실제 출생률 증가로 이어지는 등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입원아동 돌봄서비스와 긴급아이돌봄센터 등은 올 상반기 이용 실적이 이미 지난 한해 실적을 훌쩍 넘어서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MOM) 편한 광주’정책으로 ▲만남 ▲결혼 ▲임신 ▲출생 ▲육아돌봄 ▲일·생활 균형 등 6개 단계에 걸쳐 28개의 생애주기별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시가 올 상반기 이들 정책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맞벌이 가정의 고충 해소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24시간 긴급아이돌봄센터’는 상반기 이용실적이 288건 1960시간으로, 이미 지난 한해 180건 1401시간을 초과했다. 긴급아이돌봄센터는 생후 6개월~취학 전 영유아를 대상으로 24시간 야간돌봄 및 보육 프로그램 제공하는 정책이다. 지난 2019년 11월 특광역시 중에서 최초로 시행한 입원아동 돌봄서비스도 올 상반기 이용실적이 1940건 672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와 광산구, 전남 담양·장성군 등 광주·전남 북부권 4개 단체장이 상생발전의 청사진 마련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25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 23일 문인 북구청장, 김삼호 광산구청장, 최형식 담양군수, 유두석 장성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광주전남 북부권 상생발전협의회(회장 문인 북구청장)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서 4개 자치단체장은 ▲첨단3지구 행정구역 조정 ▲상생발전 대선공약 발굴 ▲각종 현안사업 공동대응 등 광주전남 북부권의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첨단3지구 개발 관련 행정구역 조정에 대해서는 행정구역 및 생활권 불일치로 발생할 수도 있는 주민 불편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한 경계조정안에 공감하고 ‘첨단3지구 행정구역 조정 TF’회의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합리적인 결과를 도출키로 했다. 또 각 지자체의 실정에 맞는 대선공약을 발굴하고 광주시와 협의가 필요한 현안사업은 ‘빛고을 생활권 행정협의회’를 통해 신속히 추진 될 수 있도록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상생발전협의회장인 문인 북구청장은 “광주전남 북부권 상생발전협의회는 소통과 상생이라는 대명제 아래 지역발전에 뜻을 함께하는 협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오는 26일~8월6일 2주 동안 '2021학년도 여름방학 중 원어민 화상영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5일 광주창의융합교육원에 따르면 '2021학년도 여름방학 중 원어민 화상영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2주 동안 두 기수로 나눠 1주에 70명씩 총 140명이 참여하게 된다. 수업은 원어민교사와 학생 간 일대일 원격 화상수업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수별로 학생들은 화상영어수업 경험이 풍부한 원어민교사와 함께 매일 20분씩 주 5회 수업에 참여한다. 이번 화상영어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학생들에게 원어민교사들이 직접 제작한 수업자료를 제공한다. 저소득층 자녀들에게는 헤드셋과 웹캠 등 수업 장비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 김득룡 원장은 “이번 ‘여름방학 중 원어민 원격 화상수업’은 학생들의 외국어에 대한 자신감 고취, 의사소통능력 신장, 글로벌 마인드 함양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며 “2학기 방과 후 수업과 일대일 화상수업도 8월30일부터 시작되니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3일 효령노인복지타운 직원들이 방역수칙을 어기고 회식을 했다는 제보 접수와 관련, “사실관계를 철저하게 조사해 위반 사실이 드러나면 엄정하게 조치하라”고 특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코로나19가 시민 생명과 안전을 크게 위협하고 있어 공공기관 직원들의 솔선수범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이에 따라 저는 여러 차례에 걸쳐 공직자와 산하기관 직원들의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재)광주복지연구원 효령노인복지타운에서 방역수칙 위반이 발생했다는 제보가 접수돼 현재 조사과정에 있다”면서 “방역수칙준수에 앞장서야 할 공공기관에서 이런 의혹이 제기돼 매우 유감이다”고 질책했다. 이 시장은 “조사 결과 위반사실이 드러날 경우 엄정하게 조치해주기 바란다”면서 아울러 “각 부서장 및 공공기관장들은 직원들의 방역수칙 위반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해 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3일 효령노인복지타운 직원들이 방역수칙을 어기고 회식을 했다는 제보 접수와 관련, “사실관계를 철저하게 조사해 위반 사실이 드러나면 엄정하게 조치하라”고 특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코로나19가 시민 생명과 안전을 크게 위협하고 있어 공공기관 직원들의 솔선수범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이에 따라 저는 여러 차례에 걸쳐 공직자와 산하기관 직원들의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재)광주복지연구원 효령노인복지타운에서 방역수칙 위반이 발생했다는 제보가 접수돼 현재 조사과정에 있다”면서 “방역수칙준수에 앞장서야 할 공공기관에서 이런 의혹이 제기돼 매우 유감이다”고 질책했다. 이 시장은 “조사 결과 위반사실이 드러날 경우 엄정하게 조치해주기 바란다”면서 아울러 “각 부서장 및 공공기관장들은 직원들의 방역수칙 위반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해 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디지털·그린·휴먼 등 광주형 뉴딜의 성공적 추진을 뒷받침할 싱크탱크 ‘광주형 AI-뉴딜 추진위원회’가 첫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광주광역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용섭 시장, 조환익 광주 AI 정책자문관, 이유진 그린뉴딜자문관, 김덕모 광주그린카진흥원장 등 디지털뉴딜, 그린뉴딜, 휴먼뉴딜 분야별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광주형 AI-뉴딜 추진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 미래 신산업과 관련한 지역 전문가들이 참여한 ‘광주형 AI-뉴딜 추진위원회’는 이용섭 시장과 조환익 전 한전 대표이사 사장을 공동위원장으로, 디지털뉴딜, 그린뉴딜, 휴먼뉴딜 등 3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매월 1회 정례회의를 연다. 특히 조환익 공동위원장은 지난 2019년 5월부터 2020년 6월까지 광주시 에너지신산업 정책자문관으로 활동한 경험을 살려 1년 만에 다시 에너지, 디지털분야에 전문가로 위원회에 참여하게 됐다. 위원들은 광주형 AI-뉴딜의 비전과 목표, 광주형 AI 3대뉴딜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광주가 한국판 뉴딜 2.0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사고와 아이디어를 가진 위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는 지역민이 책과 함께 소통하며 행복한 인문도시를 만들기 위한 2021 책 읽는 동구 ‘올해의 책’을 선정하고, ‘올해의 책’ 독서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의 책’은 동구가 독서전문가의 추천과 시민참여를 통해 선정한 책으로, 이를 연계한 구민 도서지원, 시민공모전, 작가강연, 독서단체 연계 독서코칭 등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연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의 책 선정도서는 부문별로 성인도서는 ▲내일 아침에는 정말 괜찮을 거예요(시요일/미디어창비) ▲새벽 세 시의 몸들에게(김영옥·이지은 외/봄날의책) ▲어린이라는 세계(김소영/사계절), 청소년 도서는 ▲나는 나무에게서 인생을 배웠다(우종영/메이븐) ▲귤의 맛(조남주/문학동네) ▲곱창 1인분도 배달이 되는 세상 모두가 행복할까?(오찬호/나무를 심는사람들)이다. 어린이 도서는 ▲5번 레인(은소홀/문학동네) ▲기막힌 효도(이라야/아이앤북)가, 유아그림책은 ▲염소4만원(옥상달빛/그린북) ▲괜찮아 아저씨(김경희/비룡소) 등이다. ‘올해의 책’ 독서공모전은 광주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8월 26일까지 ▲‘올해의 책’ 독후감(개인) ▲함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는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냉장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수립한 기본복지가이드라인 ‘혹서기’ 기준에 따라 13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냉장고가 없거나 교체가 필요한 52세대에 냉장고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단 회의 시 동구와 13개 동 협의체에서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후 6월부터 13개 동별로 세대별 수요조사를 거쳐 각 동별로 4대씩 총 52대의 냉장고를 지원하게 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과 전례없는 무더위로 그 어느 해보다 힘든 여름을 맞은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올 여름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동구기본복지 기준을 충족시키고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2018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기본복지가이드라인을 수립한데 이어 올해는 코로나 일상 속 예산증액 등 실질적이고 쳬계적인 2021 기본복지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돌봄이웃에 대한 맞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임신 6개월 차로 그동안 사무실에 휴게실이 별도로 없어서 쉬는 것이 힘들었는데, 광주시가 대여해준 맘편한 의자를 점심시간에 180도로 눕혀 휴식을 취하니 너무 편해요.” “콜센터 관리자로 그동안 임신부들이 오랜 시간 앉아서 전화 상담을 하며 허리에 무리가 많이 가 힘들어 하는 것을 보며 안쓰러웠는데, 담요를 덮고 편한 의자를 이용하면서 근무하기 편해지고 일의 능률이 올라 안심이 된다.” 임신부 직장맘이 직장에서 마음 편히 일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임신부 직장맘 맘편한 패키지’ 지원 사업이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지난 3월부터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편한 광주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임신부 직장맘의 일생활 균형을 위해 시행하고 있다. 지원 사업은 임신부 전용 맘편한 의자를 무료 대여하고, 전자파 방지를 위한 담요·임산부 배려푯말 등 직장생활에 필요한 직장생활 꾸러미,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모·부성 노무컨설팅 등 3개 분야를 종합 지원한다. 임신부 전용 의자는 대기업 등에서 임신부 직원에게 직원복지 차원에서 제공한 적은 있었으나, 직장맘의 일생활균형을 위해 무료로 출산휴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사회복지시설의 투명성 제고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공익신고제도 홍보를 강화하기로 하고 오는 26일부터 지역 사회복지시설 2173곳에 홍보 포스터 4000부를 제작·배포한다. 공익신고 유형으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허위등록, 무자격자 채용, 입소·이용자 허위등록, 보조금 허위청구 및 횡령, 페이백, 회계부정 등 각종 비위사실이 있는 경우다. 신고방법은 시 홈페이지 바로응답 신고센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포털, 보건복지부 복지포털 복지로에 등록하거나, 국번 없이 1398 또는 110으로 신고하면 된다. 공익신고자는 ‘공익신고자 보호법’ 등 관계 법규에 따라 인적사항 비공개, 신분상·인사상·경제적 불이익 금지, 위법행위 책임강경 등의 보호조치를 받게 되며, 공익신고로 인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 직접적인 수입의 회복 및 증대 또는 재산상 이익을 가져오거나 손실을 방지한 경우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최대 30억원의 보상금과 최대 2억원의 포상금을, 광주시로부터는 최대 1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광주시는 제보된 비위행위에 대해 필요시 특정감사 실시 등 적극적인 대응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에서의 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3일 조환익 전 한국전력공사 대표이사 사장을 AI 뉴딜 정책자문관으로 위촉했다. AI 뉴딜 정책자문관은 광주시 인공지능 중심의 디지털뉴딜, 2045탄소중립 그린뉴딜, 사람중심 휴먼뉴딜의 정책 수립과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광주시는 AI 디지털분야에서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인공지능을 선점하고, AI 4대 강국 대한민국을 뒷받침할 인공지능 광주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첫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1년9개월 만에 아주산업,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100번째 MOU를 체결한 바 있다. 그린뉴딜분야에서는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2045년까지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를 목표로, 시민 주도 에너지 자립마을 확대, 시 전역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수소경제를 선도하기 위한 빛고을 수소연료발전소 구축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휴먼뉴딜분야에서는 세계 유례없는 사회대통합형 노사상생의 광주형 일자리사업 첫 모델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자동차공장이 착공 1년4개월 만에 준공돼 10월부터 완성차를 양산하는 성과를 거뒀다. 조환익 신임 정책자문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2일 오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광주시지부 사무실에서 이 단체 및 새대한공인중개사협회 광주시지부와 부동산 정책 간담회를 갖고 부동산 관련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광주시와 협회는 광주 주택시장 안정과 부동산 거래 원활화를 위해 ‘부동산 민관 협의체’를 정례적(분기 1회 개최)으로 개최하며 정보교환 등을 통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공인중개사들은 ▲조정대상지역 해제 및 핀셋 지정 ▲외지인 투기세력 강력 단속 ▲중개보조원 무등록 중개행위 강력 단속 등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국토교통부 지정 조정대상지역과 관련하여 “시장 과열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조정대상지역 유지 등을 통해 아파트 가격 급등이나 투기를 막아 서민들을 보호하겠으며, 다만 부동산 가격 급등이나 투기 우려가 없는 지역은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국토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다만 조정대상 지역 지정 및 해제에 대한 시‧도의 의견 청취 절차는 단순 참고사항일 뿐 국토교통부장관이 일방적으로 결정하고 있어 지역의 의견이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면서 “지난해인 2020년 12월17일 국토부의 조정대상지역 지정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연일 지속되고 있는 폭염으로 인한 취약지역 피해 예방 최소화를 위해 축산 농가를 점검한다. 광산구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관내 183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매주 1회 안전확인 및 현장점검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 높은 온도와 습도는 가축이 고온 스트레스를 겪는 원인이 된다. 이로 인해 사료섭취량 감소 발육저하, 번식장애 및 면역력 약화 등 폐사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축종별로 소는 지붕에 물 뿌리기, 지속적인 환기 실시하기, 안개분무와 송풍팬을 함께 활용하여 온도 낮추기 등을 해줘야 한다. 돼지의 경우 지붕단열을 보강하고, 신선한 물 공급해주는 게 중요하다. 특히 사육 두수를 알맞게 하여 적정 밀도를 유지하는 것이 필수다. 가금류(닭, 오리)는 단열재 등을 부착하여 온도 상승을 방지하고, 자연환기보다는 환풍기로 강제 통풍하는 등의 조치를 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이와 함께 광산구는 축산분야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축산농가에 축사환풍기설치지원, 가축재해보험,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폭염 특보 발표 시 대응요령 문자 메시지 발송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23일부터 소촌아트팩토리 큐브미술관에서 한여름의 무더위를 날려줄 ‘타오르는 열정’展(전)을 개최한다. 광산아트플러스 35번째 전시이자 소촌아트팩토리 자체 기획전으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임용현‧하승완 청년작가 2인이 참여하는 전시다. 미디어아트를 다루는 임용현 작가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미디어아트 분야에 선정된 광주에서도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나이로 보면 ‘청년작가’의 막바지에 있다. 반대로 하승완 작가는 이제 막 청년작가로서 발을 내디디며, 개성 있는 작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같은 청년작가이면서 서 있는 위치는 다른, 두 작가의 작품을 통해 한여름 무더위를 식힐 청량감을 선사한다. ‘열을 열로써 다스린다’는 선조의 지혜를 떠올리는 신선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폭염에 취약한 시민들을 위한 공적 돌봄 체계를 본격 운영한다. 광산구는 지난 23일 광산구자원봉사센터 다목적실에서 폭염 취약세대의 공적 돌봄을 위한 자원봉사공동체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주관 단체인 광산구 자원봉사센터와 투게더 광산 나눔문화재단, 광산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광주환경공단, (사)스스로나눔복지 등 7개의 후원 단체가 참여했다. 광산구는 이른바 ‘열돔현상’으로 폭염이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챙기고자 이들 단체와 함께 자원봉사공동체를 꾸렸다. 출정식을 시작으로 각 단체의 후원으로 마련한 돌봄키트(마스크, 두유, 생필품)를 750여 세대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안부를 살펴 혹시 모를 위급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한다. 자원봉사공동체에는 집수리를 전문으로 하는 단체도 참여해 집수리 등 긴급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광산구는 앞으로도 자원봉사공동체 네트워크를 넓혀 공적 돌봄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역대 최악의 폭염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사회적 약자를 돌보기 위해 힘을 모아준 단체들께 감사드린다”며 “모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종합청사 별관동 2층에 위치한 종합민원실이 본관 1층에 새둥지를 마련하고, 26일부터 본격적인 대민 행정서비스에 나선다. 남구는 23일 “종합민원실을 이용하는 주민들 사이에서 이용 불편을 호소하는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고,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평가하는 국민행복민원실 규정을 충족하기 위해 종합민원실을 이전한다”고 밝혔다. 종합민원실을 이전하게 된 배경은 주민들의 의사가 결정적이었다. 그동안 관내 주민들은 종합민원실이 별관 2층에 위치해 있어 구청 내 타 부서와의 연계업무를 보는데 있어 큰 불편이 따르는데다, 본관 및 별관의 분리 배치로 구청을 처음 방문한 민원인들께서 종합민원실을 찾아가는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어 왔다. 또 이용 불편을 지속적으로 호소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토대로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관내 주민 869명을 대상으로 종합민원실 이전 여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838명(96%)이 이전을 찬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남구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별관동 2층에 있는 종합민원실을 본관 1층으로 우선적으로 옮기고, 별관동 기존의 공간은 현장 출동이 빈번하거나 민원처리 업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다음달 31일까지 ‘2021년 하반기 남도전통음식・광주대표음식’ 강좌와 식(食)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남도전통음식의 계승발전과 광주대표음식의 상품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9월부터 12월까지 15주 동안 운영된다. 남도전통음식 강좌는 ▴발효・저장음식 ▴향토음식 ▴웰빙한식 ▴생활요리 5개 과정이며 지역 토속음식과 한식, 평소 배워보지 못한 내림음식에 대한 실습 위주의 강의가 이뤄진다. 광주대표음식 강좌는 ▴무형문화재와 함께하는 광주대표음식 ▴광주대표음식 푸드스타일링 과정이 진행된다. 식문화프로그램은 ▴시와 음식 ▴노래와 음식 ▴나무와 음식 ▴도자기와 음식▴차와 음식 ▴꽃과 음식 7개 과정으로 문학・예술・음악 등을 상호 융합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남도전통음식・광주대표음식 강좌의 수강료는 12만원, 식문화프로그램은 무료이고 수강인원 등 자세한 내용은 남도향토음식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강좌는 주민들이 남도의 전통음식과 광주대표음식을 배워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향토음식 프로그램을 통해 남도의 맛을 널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의회제도개선준비단’(단장 이정철 의원)이 지난 20일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지방자치법 시행령 초안 검토와 신설되는 의정지원관 구성 및 운영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방자치법 시행령 초안에 따르면 의정지원관은 정책지원 전문인력으로서 지방의회에 배치하고 조례 제·개정, 행정사무감사, 예산심의 및 결산심사 등 지방의원들의 공적 의정활동을 지원하며, 각종 선거 및 지역구 관리 등 의원의 정무적 활동은 지원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날 준비단은 새로 신설될 의정지원관을 상임위원회에 배치하는 안으로 의견을 모으고 직급, 업무분장 등에 대하여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갔다. 또한 인력충원과 의회 역량강화를 위한 의회사무국 조직확대 개편 방안 등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정철 단장은 “행안부의 인사권 독립, 의정지원관 확충 등 세부규정이 담긴 시행령 초안을 바탕으로 그동안 의회 제도개선 준비단에서 논의된 개선안을 보다 구체화하여 2022년 1월 13일 시행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발맞춰 제대로 된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단장은 이어 “지방의회 발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지역 인공지능 분야 산·학·연이 인공지능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광주광역시는 ‘인공지능 산학연협회’가 2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출범식을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산학연협회에는 대신정보통신㈜, ㈜조인트리, 광주과학기술원(GIST) 인공지능연구소, 조선대 AI융합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호남권연구센터, 광주과학기술진흥원 등 지역 65개 인공지능 기술 기업·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앞으로 ‘인공지능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협력플랫폼’이라는 비전으로 인공지능산업 실태조사와 생태계 분석, 인공지능산업 발전방향 수립 등 정책 연구를 수행하고 인공지능 관련 산업 전주기 인재양성 로드맵 수립, 인공지능산업 인재양성 실태조사 등 전문인력 양성에 협력하게 된다. 이와 함께, 공동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인공지능산업 전시회, 세미나, 컨퍼런스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은 이용섭 시장, 이용빈 국회의원, 민영돈 조선대학교 총장,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 최현택 인공지능 산학연협회장, 회원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인류의 생존 위기로 다가온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마을에서부터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모색을 찾기 위한 ‘마을공동체 기후변화 위기 대응 다짐 잇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동구 마을공동체 사업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는 이번 다짐 잇기는 주민 생활의 가장 기본 터전인 마을에서 기후 위기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실천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마을공동체 회원들이 ▲자연환경 정화활동(줍깅, 나무심기) ▲제로웨이스트(플라스틱·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친환경제품 사용 ▲에너지 절약 등 하나의 수행과제를 정해 마을공동체 기후변화 위기 대응 활동을 이어가고, 활동하는 모습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밴드 및 개인 SNS에 올려 공유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동구는 22일 산수2동 ‘호랑꼬두메’ 주민협의회를 시작으로 ‘소통담벼락’, ‘하랑꼬지’, ‘마마굿즈’ 등 매달 10여 개의 공동체가 연말까지 릴레이로 다짐을 이어가게 되며, 총 61개 공동체 4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최근 지각 장마와 폭염, 코로나19 등도 심각한 기후변화에서 기인했다고 한다”면서 “이번 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 내 생활의 달인을 발굴해 달인의 노하우를 지역민들에게 전수하고 배워볼 수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동구 생활의 달인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달인이 강사가 돼 특화된 본인들의 기법과 기술을 다른 지역민에게 재능 나눔을 하고 평생학습을 통해 학습 공동체 형성 및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동구만의 특화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동구는 지난 6월 지역 내 생활 속 달인을 모집한 데 이어 주민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생활의 달인 강사를 선정했다. 모집 분야는 ▲양장 달인의 의류 리폼 ▲김치 달인의 광주 전통김치 비법 ▲미용달인의 헤어스타일·머리손질 기법 ▲구두 달인의 구두 선택·관리방법 ▲발효달인의 발효식초, 절임 기법 등 생활의 달인 프로그램 13분야를 선정하고 과정당 10명씩 총 130명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동구민 누구나 가능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달인들만의 재능과 비법을 전수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생활의 달인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동구 공식 유튜브 및 카카오톡 채널에서 『유튜브(YouTube) 구독 1천명 달성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폭염과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응원하고 유튜브 구독을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동구 공식 유튜브(광주 동구) 채널 구독 후 시청 중인 화면을 캡처해 동구청 카카오톡 채널의 1:1 채팅창에 남기면 된다. 참여자 중 35명을 추첨해 치킨 상품권(1인 1매)과 커피상품권(1인 1매)을 지급하며, 당첨자는 다음 달 5일 광주 동구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구는 신속하고 편리하게 각종 소식들을 제공하기 위해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SNS 창구를 통해 구민과 소통하고 있다. 특히 ‘동구유튜브’ 채널은 최근 동구인문대학, 건강밥상, 동구여성대학 노래교실 등 유익한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며 사랑을 받고 있고, 지난해 개설한 ‘카카오톡 채널’도 동구 코로나19 대응상황, 백신접종안내, 주요 행사 등 시의적절한 구정소식을 메시지로 전달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남북간 합의 이행을 촉구하고 한반도 평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2021 남북 미술·사진 전시회 ‘약속’이 오는 27일부터 8월16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다. 광주광역시와 광주 남구, 전국 남북교류협력 지방정부협의회, (사)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6·15남북공동선언, 10·4선언, 4·27판문점선언, 9·19평양공동선언의 약속과 우정을 담은 전시회다. 전시 작품은 북측 작가 3명을 포함한 15개팀 19명의 예술가가 참여해 2~5m 크기의 회화 17점을 비롯해 설치 미술품 3점, 사진‧미디어 작품 20점, 남북 정상간 주고받은 선물 및 선언문 28점 등을 ▲백두산과 한라산과의 만남 ▲우정 ▲약속 아카이브 ▲먼저 온 미래 등 4개 섹션으로 구성하고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백두산과 한라산의 만남’에서는 백두산과 천지를 그린 강훈영, 정현일, 박동걸 평양미술대 교수들의 작품 10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광주시와 행사를 공동 주최한 단체는 “최근 경색된 남북관계를 풀기 위해서는 남북정상간 합의한 공동선언을 실천적으로 이행해야 한다”며 “지역사회에 남북간 화해와 단합, 우정 등 평화 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동구 학운동 ‘무꽃동 주민협의회’ 등 ‘아름다운 마을 지원사업’ 대상 마을 10곳을 선정했다. ‘아름다운 마을 지원사업’은 광주시가 올해 처음 실시하는 사업으로 쓰레기, 불법주정차 등 마을 환경정화와 마을에 조성한 시설물(벽화, 화단 등)의 사후관리 등 현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해결해 가고 있는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하고 있다. 선정된 마을은 ▲동구 학운동(무꽃동 주민협의회), 지산2동(주민자치회) ▲서구 양3동(주민자치위원회), 농성1동(그린마을골목지기, 주민사랑협의체) ▲남구 월산4동(주민자치회), 양림동(주민자치위원회) ▲북구 오치1동(주민자치위원회), 문화동(주민자치위원회) ▲광산구 운남동(주민자치회), 우산동(주민자치회)으로 각 자치구별 2곳, 총 10곳이다. 대상 마을은 지난 2년간(2019~2020년) 주민참여 활동 실적, 사업계획 등에 대해 광주시와 자치구의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선정된 마을에는 선정 순위별로 1000만원부터 700만원까지 총 91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1순위로 선정된 동구 학운동 ‘무꽃동 주민협의회’는 광주시 비대면(온라인) 주민참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친환경 시내버스 공영차고지를 조성한다. 친환경 시내버스 공영차고지는 첨단3지구 연구개발특구에 2025년까지 국비 72억원 등 총 240억원을 투입해 조성하게 된다. 첨단3지구 연구개발특구는 광주 북구와 광산구, 장성군 남면·진원면 일원 361만㎡에 이르는 광주전남 주요 연구산업의 거점이자,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조성되는 친환경 연구개발 복합단지다. 광주시는 기존 첨단 시내버스 공영차고지가 폐쇄되면서 이를 대체할만한 신규 공영차고지가 필요하고, 연구개발특구가 활성화되면서 늘어나는 시내버스 운송 수요에도 대비하기 위해 ‘친환경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올해 6월 국토교통부 국비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를 확보했다. 첨단3지구 연구개발특구에 새롭게 마련되는 공영차고지는 2만㎡ 규모로 정비고, 자동세차기, 수소·전기충전시설 등이 들어서게 되며, 인공지능(AI) 기반 원스톱 시스템도 구축한다. 인공지능 기반 원스톱 시스템은 정비·주유·세차 등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운수종사원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게 된다. 특히 실제 주유량 대비 이동거리를 데이터화해 차량별 연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제기되고 있는 공동주택관리 종사자들에 대한 입주민의 갑질 및 열악한 노동환경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렸다. ‘광주광역시의회 박미정(더민주‧동구2) 의원은 22일, 광주시의회 예결위 회의실에서 ‘공동주택관리 종사자 노동실태에 관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번 정책토론회는 “공동주택관리 종사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도적 사각지대 속에 놓여있던 다양한 문제들을 점검해 보고 향후 개선 방향을 마련하고자 개최하게 됐다.”고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서금석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광주지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발제와 토론을 통해, “공동주택 확대에 따른 관리종사자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고용안정에 따른 업무 만족도 제고, 쾌적한 환경조성·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공성 확대 방안 등 다양한 의견들을 이어갔다. 박미정 의원은 “공동주택이 우리 삶의 중요한 거주문화로 정착화 되어가고 있어, 그와 관련되는 문제점들이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며 “행정·제도적 실효성 확보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점기 시의원(더불어 민주당, 남구2)이「광주광역시 건축 조례」를 일부 개정하는 조례안을 발의 했다. 해당 조례안은 22일 제300회 광주광역시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김점기 시의원은 “최근 건축물 철거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붕괴 사고로 인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시민의 안전이 위협 받았으며, 다시는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광주시에 건축물 철거 안전에 대한 심의 규정이 없는 문제점이 있다.”라고 지적하며, “시민의 안전은 어떠한 이유에서든 보장받고 지켜져야 한다.「광주광역시 건축 조례」일부 개정을 통해 제도적으로 문제점을 보완하여 광주시가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책임져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번「광주광역시 건축 조례」일부 개정안의 내용은 건축물 철거 공사에 대한 안전을 심의하는 제도를 도입하여 지상 5층 또는 높이 13미터 이상이거나 지하 2층 또는 깊이 5미터 이상인 기존 건축물의 철거에 관한 사항을 50층 이하의 건축물의 허가권자인 자치구 건축위원회의 심의사항에 추가하는 것이다. 이러한 개정으로 지상 5층 또는 높이 13미터 이상이거나 지하 2층 또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7월 22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00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원포인트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해 2월 출범 이후 공석이 장기화되고 있는 광주복지연구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를 채택했으며, 김점기 의원이 대표발의한「광주광역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처리하여 건축물 철거 안전에 대한 심의 규정을 보완하여 시민의 안전을 강화하고자 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개선의 건」도 의결했다. 김용집 의장은 “의회 개원 30년 의정역사를 상징하는 제300회 임시회를 맞이하여 숫자 ‘300’의 뜻인 ‘최고의 헌신’에 걸맞게 앞으로도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시민만 바라보며 시민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다음 제301회 임시회는 9월 1일에 개회될 예정이며, 행정사무감사 실시시기 및 기간을 결정하고, 일반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소송에 관한 사무와 관련한 공직자 송무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9일 총 330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으로 실시한 이번 송무교육은 서구청 감사담당관 법무규제혁신팀 강정훈 변호사 주재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형사소송 절차, 행정기본법 시행에 따른 주요 쟁점사항, 직무상 소송지원 등의 내용으로 꾸며졌다. 특히, 교육내용 중 직무관련 소송지원은 정당한 직무수행과 관련하여 소를 제기하거나 피소되는 경우, 해당 공무원에 대한 소송지원을 통해 능동적 업무수행을 보장하고 정당한 권익을 보호하고자 지난 16일 서구의회를 통과한 「광주 서구 직무관련 소송지원 조례」(김태진·김옥수 의원 공동발의)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교육에 함께 한 김석웅 부구청장은 “적극적으로 일한 공무원이 각종 징계나 소송으로부터 부당하게 어려움을 겪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더 이상 소송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공직자 개인에 대한 정당한 권리는 보호되어야 하며 직무관련 소송지원 조례는 이런 분위기를 반영하여 제정된 조례”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청 관계자는 “최근 각종 행정심판, 소송 등이 증가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인허가 관련 협업TF팀을 구성하고 도출된 개선사항을 실무에 적용한 결과, 인허가업무 처리기간이 단축되어 주민편익 증진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구는 그간 10여개 부서에서 60여개 인허가업무를 80여개 관련 기관·부서 등과 협의절차를 거쳐 처리하면서, 자체적으로 단축기간을 설정하고 복합민원 전문상담관을 운영하는 등 민원인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펼쳐왔다. 이에 보다 나은 민원 만족도를 위해 올해 초 인허가 협업TF팀을 구성하고, 수 차례의 회의를 통해 총 9개의 개선사항을 마련한 바 있다. 실무적용에 따른 효과분석을 위해 최근 자체 점검을 실시한 결과, 평균 처리기간이 20일에서 18일로, 10%가량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초 마련된 9개 개선사항의 주요내용은 복합민원전문상담관 운영 범위 확대, 서류검토 및 보완사항 당일 검토, 진행상황 민원인 안내, 전문성 확보를 위하여 인허가 업무담당자를 직위전문관으로 지정, 협의요청 건 우선 처리 등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인허가협업TF팀을 통해 그간 고질적 문제였던 인허가 처리 지연의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찾았으며, 앞으로도 자체점검 및 추가 개선사항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