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7월14일에 상반기 [기후위기 대응! 왜 채식인가?] 강사 지원 사업에 참여한 강사, 신청 학교관계자 및 제주시민단체(채식조례제개정추진위원회)대표가 모여 중간평가 협의회를 가졌다. 본 사업은 기후위기 시대,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식습관 개선의 필요성과 채식 실천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지난 5~6월 제주시민단체의 교육 협력으로 진행되었고, 총 8교(초4, 중1, 고3), 629명이 참여하였다. 교육은‘식습관과 기후위기와의 관련성, 채식의 탄소배출 감소 효과, 지구를 살리는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내용으로 제주시민단체 소속 전문 강사진이 희망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 이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학생들은“지구의 아픔과 위기, 다가올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식습관 변화가 필요하며, 앞으로 식습관 및 식생활을 변화시킬 의지가 있다.”라고 답하였으며, 학교급식 채식의 날 주기에 대해서는 “초등학생과 남자 고등학생이 월1회, 여자 고등학생과 학부모는 주1회가 적당하다”고 답하였다. 대다수 학생이 육식을 줄이고 채소섭취를 확대하는 식습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수능 없이 대학 입학이 가능하고 등록금 걱정 없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특성화고 대학 입학 지원 정책을 담은 '슬기로운 학교생활-선취업 후학습을 위한 대학진학편' 홍보 포스터를 제작, 배포하고 있다. 포스터에 담은 대표적인 지원정책은 △수능없이 특별전형으로 4년제 대학진학 △희망사다리 장학금을 통한 수업료 지원 △일학습병행을 통한 경력 인정과 학위취득 등이다. ‘수능없이 입학하는 재직자 특별전형’은 3년 이상의 고졸 재직자들이 수능 없이 정원 외로 전국 4년제 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제도다. 고졸 재직자들은 대학에서 후학습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개발‧혁신할 수 있다. 제주대학교 미래융합대학은 △건강뷰티향장학과 △관광융복합학과 △부동산관리학과 △실버케어복지학과 4개 학과를 설치 및 운영하고 있다. ‘고졸 후학습자 장학금’은 한국장학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장학금(희망사다리 Ⅱ유형)으로, 중소‧중견기업에 다니고 있는 재직자에게 등록금 전액(입학금+수업료)을 지원하는 제도다. 대기업 및 비영리 기관 재직자에게는 50%를 지원한다. ‘배우고 성장하는 대학연계형 일학습병행’은 학생이 2년 동안 학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학기 모든 학교 전면 등교수업을 앞두고 7월 19일(월) 제주시 동지역 과대 중‧고등학교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갖고, 안전한 전면 등교를 위한 다양한 의견과 요구를 수렴했다. 이날 오전 10시 교육감 접견실에서 이석문 교육감과 노형중, 제주서중, 제주중앙중, 한라중 학부모 간담회가 열렸다. 오전 11시에는 아라중, 제주제일중, 탐라중 학부모 간담회가 열렸다. 오후 2시에는 남녕고, 신성여고, 제주여고, 제주제일고 학부모 간담회, 오후 4시에는 대기고, 사대부설고, 오현고, 제주중앙여고 학부모 간담회가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학부모들은 전면 등교에 대해 찬성하면서도, 최근 확진자 급증으로 나타나는 방역 문제 등을 우려했다. 그러면서 지속가능한 등교 수업을 위한 방역 인력 확충, 확진자 발생 대응책, 쾌적한 학교 환경 마련 등 세밀한 방역 대책을 요구했다. 노형중 학부모는“원격 및 교차 등교로 인한 학력 격차 우려가 높다. 전면 등교에 대한 찬성 의견이 많다”고 전했다. 제주서중 학부모도 전면 등교수업에 대해 찬성 입장을 전하며, “학생들이 운동장에서 뛰어놀 수 있도록 학교 방역을 철저히 해달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위원장 안창남)는 제397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기간 중에 지난 15일 제주시 사라봉 다목적 체육관 현장방문에 이어 19일에 두 번째 현장방문에 나선다. 제주시 한경면에 소재한 제주 실내 영상스튜디오의 조성에 따른 운영 준비점검과 현대미술관의 실감콘텐츠 영상관 운영사업에 대한 현황 청취를 받는다. 현장방문에 앞서 안창남 위원장은 “제주의 영상촬영과 제작지원을 위해 실내 스튜디오와 야외 촬영장 등의 시설을 갖춘 제주실내영상스튜디오가 오는 8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실내스튜디오 운영을 활성화해 제주 영상문화의 진흥과 영상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제주의 풍부한 로케이션 자원과 연계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으며, 또한, 제주현대미술관의 소장품을 활용해 기존 미디어아트와 차별화된 몰입형 영상관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향후 시범무료 운영에서 유료관람으로 전환될 예정임에 따라 전시 콘텐츠 확대를 통한 국내외 작가들의 참여 활성화 뿐 만 아니라 예술과 과학이 어우러진 차별화된 예술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따라 7월 20일(화)부터 개학 전까지 학사 운영 방안을 기존 1.5단계에서 2단계로 상향 시행한다. 2단계 학사 운영 방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600명 이상 초등학교, 500명 이상 중·고등학교는 2/3등교를 원칙으로 한다. 400명 이하 초등학교 및 중·고등학교, 직업계교는 전체 등교한다. 고3과 초등학교 1~3학년, 유치원도 매일 등교한다. 초등돌봄교실은 1~2학년 정상 운영하고, 3학년 미등교(원격수업) 시 긴급돌봄을 운영한다. 다만, 방학 중에는 1~2학년 초등돌봄교실만 운영한다. 특수학교는 학교 자율로 등교 방식을 결정한다. 다만, 지난주부터 중·고등학교를 시작으로 도내 학교들이 여름방학에 들어간 만큼, 2단계 학사 운영 방안은 방학에 들어가지 않은 학교를 대상으로 적용한다. 7월 20일 기준으로 초등학교 102개교(분교 포함)에서 1학기 교육활동이 진행된다. 이에 102개교 중 23개교는 2/3 등교 원칙, 7개교는 2/3 원칙 또는 전체 등교, 나머지 학교는 전체 등교가 가능하다. 이석문 교육감은 “모든 학교가 안전하게 여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7월 19일부터 시작되는 고3 학생 백신 접종 현장을 방문, 격려했다. 이 교육감은 이날 오전 8시 백신접종센터인 한라체육관을 찾아 백신 접종을 앞둔 학생을 비롯해 교사와 방역 인력 등을 격려했다. 이석문 교육감은“심각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우리는 백신 접종으로 더욱 굳게 연대하며 나아가고 있다”며 “고3 학생들의 백신 접종으로 일상 회복의 희망이 학교 현장에서부터 커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백신 접종 즉시 담임 교사 관리 하에 학생들을 안전하게 귀가시킬 것”이라며 “혹시 모를 이상 반응에도 신속하게 대응하며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충실히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름 방학을 안전하게 보내야 2학기 전면 등교수업과 안전한 수능을 실현할 수 있다”며“모두가 백신 접종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강철남 의원(더불어민주당, 연동을)은 제397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한 달 넘게 33도 이상 지속되어 역대급 폭염이라 했던 2018년도를 뛰어 넘는 사상 최악의 폭염이 닥칠 것에 대비해 도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강철남 의원은 “코로나19 팬더믹으로 마스크를 계속 착용해야 하는 있는 요즘 전국 곳곳에서 폭염주의보가 연일 발령되고 있다.”면서, “지금은 지표면 온도가 높아져 주변지역에 비해 단순히 기온이 상승하는 ‘열섬’현상을 뛰어넘어, 두 고기압이 햇볕을 받아 반원모양의 열막이 형성되고 그 안에 뜨거운 공기를 가둬놓는 ‘열돔’현상으로 한반도가 전체가 끓어오르고 있어 가마솥 더위에 도민들의 건강과 안전이 문제된다.”며 지적했다. 특히 강철남 의원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열사병 등 온열진활자가 2016년 2,125명, 2018년 4,526명, 2020년 1,078명이 발생했으며, 이중 사망자는 2016년 17명, 2018년 48명, 2020년 9명에 달했다.”면서, “폭염에 노출된 농어업 및 공사현장 종사자뿐만 아니라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 노인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6월 제주시 애월읍사무소와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에 안심 무인택배를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안심 무인택배 서비스는 안전하고 성평등한 제주여성친화도시 시책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택배 기사를 사칭한 여성대상 범죄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1인 가구·맞벌이 부부 등 자택에서 택배를 수령하기 어려운 도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낯선 사람과 마주하지 않고 집 근처에 설치된 무인 택배함을 통해 24시간 언제든지 안심하고 택배를 받아볼 수 있어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추가 설치로 제주도는 현재 총 10개(제주시 7, 서귀포시 3)의 안심 무인택배를 운영하게 됐다. 안심 무인택배는 택배 신청 시 수령 장소를 안심 무인택배함 주소로 기재하고, 이후 택배기사가 물품을 택배함에 보관하면 보관 장소와 인증번호가 신청인 휴대전화로 전송된다. 이어 신청인은 해당 택배함을 찾아 인증번호를 입력하면 택배를 찾을 수 있다. 안심 무인택배함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물품 보관 후 72시간이 지나면 1일당 1,000원의 보관료가 부과된다. 이현숙 성평등정책관은 “안심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19년부터 3년 간 ‘문화예술×성평등 네트워크 in Jeju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참여 지역을 확대하고 코로나19 상황에 맞춘 다양한 온라인 형태의 프로그램을 발굴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성평등기금을 활용해 제주 문화예술 현장에 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추진되는 주요 프로그램은 △문화예술X성평등 아카이브 랩 △성평등 문화씨앗 배달 see:art 캠페인 △31인의 성평등 메시지 ‘문화틔움프로젝트’ △2021 A.C.E ‘도래할 연대’ 등이다. 문화예술X성평등 아카이브 랩은 각 지역별 문화예술계 활동가들이 모여 지역 내 성별, 계층, 세대 간 성인지 감수성 파악을 위한 아카이빙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며 비전을 제시하는 지역별 라운드 테이블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전년도 4개 지역(제주, 전라, 경상, 충청)에 이어 올해 강원도가 추가돼 총 5개 지역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성평등 문화씨앗 배달서비스 see:art 캠페인은 전국 문화예술 현장의 건강한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씨앗 배달서비스 및 씨앗을 심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24일 오후 5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이미지 음악극 ‘애기바당’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애기바당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에서 민간 우수 예술단체로 선정된 (사)제주 빌레 앙상블의 이미지 음악극이다. 이제까지의 제주 해녀는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살아온 억측스럽고 강인한 해녀의 모습으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공연은 그저 바다와 함께 호흡하고 바다를 품고 살아온 해녀의 삶을 음악과 춤, 기술적 표현을 융합해 담아냈다. 애기바당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19일 오전 9시부터 문화예술진흥원 예매시스템을 통해 408석을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또한 19일부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3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마스크 상시 착용, 제주안심코드 사용, 좌석 한 칸씩 띄어앉기 등 방역수칙도 강화할 계획이다. 부재호 문화예술진흥원장은 “이번 공연이 코로나19로 힘든 우리 제주지역의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재활용산업 육성을 위해 오는 23일까지 2021년도 재활용시설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 재활용시설을 교체하거나 사업 확장 등을 위해 필요한 신규시설 설치를 희망하는 사업자를 모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7,8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공모 대상은 도내 폐기물 관련 업종 허가를 받은 사업자이며, 신청 가능 시설은 압축, 파쇄, 건조시설 등 재활용산업에 필요한 시설과 시설공정 및 건설장비다.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열악한 도내 재활용산업 구조를 개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방역으로 국민과 도민이 생존해야 국가와 제주도가 있다”며 모두의 안전을 위한 철통방역을 역설했다. 원희룡 지사는 19일 오전 8시 30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주간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여름 휴가철을 앞둬 코로나19 확진자가 줄지 않아 제주도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원희룡 지사는 “도민들의 피로가 심하고 특히 영세한 서민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는 것은 알지만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최고점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강도 높은 방역 조치를 취하는 것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원희룡 지사는 방역당국과 행정이 코로나19의 중대 고비를 넘길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도 지시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번 고비를 잘 넘겨 도민들이 다시 생계를 위한 경제활동을 할 수 있고, 힐링을 위해 제주를 찾은 여행객들에게 편안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공직사회부터 최선을 다해달라”며 “방역근무자들과 선별 검사 대기자 등 폭염에 노출되는 상황이 우려되는 곳은 부족한 부분을 점검해서 예산 및 인력 등을 우선 지원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행정시의 현장 능력과 제주도의 정보·경험을 합쳐 제주도민과 함께 새롭고 한 단계 도약하는 제주형 뉴딜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오전 8시 30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원희룡 지사 주재로 제주형 뉴딜 추진상황과 한국판 뉴딜 연계 방안 등을 점검하는 주간정책 조정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주형 뉴딜의 추진 성과 및 한국판 뉴딜 2.0*에 따른 대응방향 등의 보고가 이뤄졌다. 제주도는 지난해 10월 제주도의회와 공동으로 디지털 경제와 저탄소사회로의 전환을 추진하는 제주형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제주형 뉴딜의 주요 추진 성과로는 △탄소 없는 섬 2030 추진으로 에너지 분야 그린뉴딜 성과 선점 △스마트시티 챌린지, 스마트 그린도시 등 스마트 신산업 육성 및 디지털 전환 △제주안심코드 개발 등 스마트 방역체계 구축 등이다. 제주도는 최근 정부가 한국판 뉴딜 2.0을 발표함에 따라 변화된 계획에 맞춰 제주형 뉴딜 과제 재정비 및 신규과제 발굴 등 선제적 대응을 추진한다. 우선 제주형 뉴딜 ‘휴먼뉴딜’의 추진방향 마련 및 책임 실국을 지정하고, 공모와 국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부터 8월 27일까지 자동차 대여사업체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렌터카 대여요금 안정화 및 자동차대여사업 운영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관광객의 렌터카 수요가 급증하면서 수요공급에 따른 할인율(20~90%) 폭에 큰 차이가 있음에 따라 할인율 폭을 줄이기 위한 렌터카 업체들의 자정노력도 촉구할 방침이다. 점검 대상은 자동차 대여사업체 113개소다. 주요 점검사항은 △대여약관 신고요금 이상 대여행위 △건전한 자동차 대여사업 운영을 위한 등록기준 적합 여부 △등록조건 이행 여부 등 관계 법령 준수 여부 △전반적 운영상황 및 차량 정비·점검(자동차 안전기준 및 타이어 마모상태 등) 등이다. 또한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따라 5인 이상 집합금지 이행 여부도 집중 점검한다. 점검 결과, 대여약관 신고요금 이상으로 대여행위를 하는 업체는 60만 원의 과징금 또는 운행정지(차량대수 2배, 30일)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그리고 렌터카 총량제를 틈타 타시‧도 등록 렌터카를 이용해 도내에서 영업하는 차량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7월 16일 금요일‘화목한 현장행정의 날’을 맞아 무릉1리와 무릉2리를 방문하였다. 무릉1리(이장 황금찬)와 무릉2리(이장 고희창) 마을회관에서 진행된 이 날 대화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최소한의 인원으로 대화를 가졌다. 주민들은 ▲무릉송당로 일원 배수로 설치 ▲무릉2리 곶자왈 지역 코스별 필요시설(화장실, 휴게시설 등) 지원 ▲무릉1리 농업인 건강관리실 리모델링 지원 등을 요청하였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오늘 대화에서 나눴던 의견들은 각 부서별로 적극 검토하겠으며, 예산 여건, 사업의 시급성 등을 고려하여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하였다. 또한, “더 많은 현장 대화를 통해 시민들의 직접적인 의견을 듣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서귀포시가 되겠다”라고 하였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지난 7월 5일에서 7월 8일까지의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지역에 민‧관 ‘합동무상수리팀’이 파견되어 총 360대의 가전제품을 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장마철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전북 익산시, 전남 진도군에 침수피해 가전제품 무상 수리를 위한 「합동무상수리팀」을 7월 9일부터 7월 12일까지 운영하여 총 360대의 가전제품을 수리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무상수리팀」 은 행정안전부와 지자체 행정인력 11명과 가전 3사(삼성, LG, 위니아(위니아 전자 포함))의 전담인력 111명 등 총 122명으로 구성됐다. 이와 관련해 행안부는 지난 7월 6일, 가전 3사(삼성·LG·위니아딤채(위니아 전자 포함))와 ‘자연재난 피해 가전제품 무상 수리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무상 수리를 통해 냉장고 152대, 에어컨 83대, 세탁기·건조기 53대 등 침수 피해를 입은 가전제품 360대가 접수 되었으며, 수리를 완료하였다. 특히, 합동무상수리팀은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일주일에서 한 달 정도의 기간이 소요되는 수리 기간을 3주 이상 단축하며 큰 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7월 19일 오후 학교 밖 청소년의 직업훈련을 지원하는 내일이룸학교(인천시 미추홀구 소재)를 방문하여 코로나19 방역 조치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듣는다. 이번 방문은 최근 수도권에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훈련 기관 실습 현장의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여부 등 방역 실태를 꼼꼼히 살피고 직업훈련 과정에서 종사자와 훈련생들이 겪는 애로사항 등을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내일이룸학교는 만 15세 이상 24세 이하의 학교 밖 청소년이 맞춤형 직업훈련을 통해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청소년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과 경제적 자립을 돕고 있다. 현재 전국 13개 훈련기관에서 청소년의 선호도가 높고 유망 직종인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기반 스포츠 운용사, 입체(3D) 프린터 기능사, 로봇코딩, 그래픽 영상편집 실무자, 커피전문가(바리스타) 등 총 14개의 전문 직업훈련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에 내일이룸학교에서 훈련을 수료한 학교 밖 청소년은 230명으로, 그중 187명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131명이 취업하였으며, 61명은 훈련을 받으며 검정고시 등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국토교통부는 LH 사태를 계기로 부동산 투기를 근절하고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혁신방안을 발표하였다. “청렴하고 투명한 국토교통부, 국민과 소통하는 정책”을 목표로 한 이번 혁신방안은 강도 높은 자정노력과 함께, ①부동산 투기를 원천 차단하고 ②국가계획과 정책 수립 과정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공감하고 경청하는 소통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먼저, 국토교통부는 부동산 투기를 원천 차단하는 강력한 통제시스템을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공직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획득한 정보를 이용하여 부정하게 재산을 증식하는 등 「공직자윤리법」에 위반되는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도시, 도로·철도사업 등 업무 관련분야의 생활목적 외 부동산 취득을 원칙적으로 제한하고, 부동산 관련 재산등록 의무 대상 범위를 국토교통부(본부) 全 부서로 대폭 강화하여 적용한다. 아울러, LH 사태 재발방지를 위해 신규택지를 발굴하고 선정하는 모든 과정을 국토교통부 전담부서에서 직접 수행하고, 정보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입지조사 보안대책’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신규택지 등 추진 시 개발예정지구 내 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문화재청은 16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제44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부대행사로 18일 오후 4시 국제적으로 갈등을 빚고 있는 세계유산 문제의 해결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웨비나 ‘세계유산과 다층적 기억, 유산해석의 역할’을 개최한다. 문화재청의 후원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국제해석설명센터 설립추진단(이하 해석센터 추진단)이 주최하는 이번 웨비나는 세계유산 해석 분야의 국제 권위자들이 토론자로 대거 나선다. 캐나다 몬트리올대 건축학과 명예교수 크리스티나 카메론, 국제문화재보존복구연구센터 특별고문 가미니 위제수리야, 양심회복을 위한 국제연합 전 사무총재 장 루이 룩센,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의 유산해석설명국제위원장 수 홋지스, 전 세계유산센터장 프란체스코 반다린까지 총 5명의 전문가들이 발표 후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토론 진행은 한국외대 문화유산학센터 이현경 연구교수가 맡는다. 세계유산위원회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등재와 보존에 관한 의결을 하는 유네스코 내 기구의 회의로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특히, 세계유산을 둘러싸고 국가 간 역사적 해석을 달리하는 국제적 갈등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6일 오후 4시 행정시 도시건설 관련 부서와 읍면 재해분야 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영상회의를 통해 상습침수 예상지역에 대한 배수시설 사전 점검 및 개선정비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회의는 여름철 태풍 및 국지성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도로 침수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15~10.15)동안 태풍·호우·강풍 등 기상특보 시 도로순찰반을 운영해 도로시설 응급복구와 침수구간에 대한 도로통제 및 장애물 제거 등 통행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조치하기로 했다. 특히 호우 시 상습적으로 침수되는 평화로 광평교차로 외 5개소 지방도 구간에 대해서는 상습침수구역 해소사업을 올해 6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재해 피해예방을 위한 배수로 정비사업을 시행해 나가고 있다. 행정시에서도 도로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한다. 제주시는 매번 반복되는 도로침수에 따른 배수로 현황점검을 실시한 결과, 과거 도로개설 당시 강우량과 현재 강우량의 차이 및 기존 배수로의 통수단면부족 등으로 배수가 원활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복무규정 위반, 코로나19 방역 수칙 위반 등 공직사회 비위·부패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공직기강 쇄신 특별대책을 마련하고,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최근 일부 공직자의 음주운전 적발과 방역 수칙 위반 등 공직 기강해이 사례를 계기로 모든 일탈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일벌백계할 방침이다. 원희룡 지사는 지난 12일 주간정책 조정회의에서 “솔선수범해야 될 공직자들이 도민에게 지탄받는 일들로 인해 도민에게 걱정을 끼쳐 드린 점에 대해 매우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엄정하게 조사해 적정한 처분과 함께 공직기강 쇄신 강화 방안을 마련해서 강력하게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번 특별대책은 무관용 원칙과 엄정조사 처분과 더불어 음주운전과 방역수칙 위반 등에 대한 엄중 조치가 눈길을 끈다. 음주운전 공직자의 경우 최초 적발 시 최소 ‘감봉’이상 처분, 승진(승급)제한기간 6개월 추가 가산, 성과급 지급 제외 및 승진 후보자 명부 상 감점 부여 등의 제재를 가한다. 방역수칙 위반으로 코로나19에 확진됐을 시 추가 감염 등까지 광범위하게 조사해 처분이 내려진다. 특히 유흥업소 방문 등으로 확진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오후 5시 현재 13명(제주 #1453~1465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자가 발생해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46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최근 일주일동안 103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제주지역 주 평균 일일 확진자 수는 14.71명을 보이고 있다. 7월 들어 20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확진된 13명 중 ▲9명(제주 #1454, 1455, 1457, 1458, 1459, 1461, 1462, 1464, 1465번)은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중 1명(제주 #1458번)은 서울지역 접촉자이고, 나머지는 제주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 외애 ▲1명(제주 #1456번)은 입도객이며, ▲3명(제주 #1453, 1460, 1463번)은 코로나19 유증상자다. 제주 1454·1457·1461번 확진자는 1453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1453번 확진자는 발열·몸살 등의 증상이 있어 검사받은 것으로 파악됐으며, 현재 감염경로에 대한 역학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1454·1457·1461번 확진자는 1453번 확진자의 지인들로 지난 9일 만남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오는 19일 0시부터 제주지역에서는 4명까지만 사적 모임이 허용된다. 행사와 집회 등은 49인까지 가능하며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등은 밤 10시까지만 영업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오후 3시 이 같은 내용의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안을 발표했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지자체별 적용 방안에 따라 인구 70만 명인 제주는 주간 일 평균 확진자가 7명 미만일 경우에는 1단계, 7명 이상일 경우에는 2단계, 13명 이상은 3단계, 27명 이상은 4단계가 적용된다. 16일 오후 3시 현재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1,452명이다. 최근 1주간 100명의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주 평균 일일 확진자 수는 14.28명이다. 제주지역은 지난 12일부터 거리두기 개편 2단계를 적용했지만 유흥주점 관련 집단 감염 사례가 지속해 추가되고 타지역 접촉자와 입도객들의 확진 사례가 지속됨에 따라 여전히 유행 확산의 위험이 존재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거리두기 개편 3단계는 권역으로 유행이 확대돼 모임 금지 조치가 필요할 경우에 적용하는 것으로 △사적 모임 금지 △사회활동 최소화 △필수적이지 않은 산업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5일 하루 동안 총 2,283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됐고, 이 중 10명(제주 #1443~#1452번)이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16일 오전 11시 현재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452명으로 늘었다. 제주에서는 최근 1주간 100명의 확진자가 더 추가되면서 이달 187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1,031명이 확진됐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14.28명이다. 7월 확진자 187명 중 제주도민 혹은 도내 거주자는 116명(62.0%)이고, 71명(38.0%) 수도권 등 다른 지역 거주자다. 확진자 성별 비율은 남성이 63.1%(118명)로, 여성 36.9%(69명)보다 많다. 확진자 연령대별로 활동 반경이 높은 20·30대가 여전히 확산세의 중심을 차지하고 있다. 20대와 30대가 각각 24.6%(46명)로 가장 많으며, 40대가 14.4%(27명), 10대 11.2%(21명), 50대 10.2%(19명) 순이다. 60세 이상 확진자 비율은 10.1%(19명)이다. 이달 신규 확진자 34.8%(65명)는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도는 코로나19대응 사회적거리두기 시행에 따른, 원격수업 학생을 대상으로 [2021. 원격수업 학생 가정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공급 사업]을 2021년 7월 13일부터 2021년 8월 1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1학년도 원격수업을 실시한 과대학교 35교(학생 25,633명) 및 일반학교 중 원격수업일수 11일 이상 학교 29교(학생 11,257명)의 학생 가정으로 제주친환경농산물 꾸러미가 배송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사회적거리두기 시행으로 등교 및 원격수업 병행에 따라 학교급식 중단(축소)되어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제주산 친환경 농산물 소비촉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신청은 학부모 대상 온라인 설문안내로 진행되며, 7월 18일까지 신청을 마감하고, 본격적인 배송은 여름방학 기간인 2021년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안전한 공급을 위하여 배송업체는 사전에 학부모 대상 안내 문자를 발송하며, 코로나19대응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문 앞 배송을 원칙으로 한다. 꾸러미는 제주산 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진로진학지원센터를 통해 2022학년도 수시모집 대비 진학상담 및 컨설팅을 상시 실시하고 있다. 또한, 2021년 8월 7일에는 도내 고3 재학생 및 졸업생, 학부모를 대상으로「2022학년도 수시모집 1:1 비대면 상담 및 컨설팅」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1:1 비대면 상담 및 컨설팅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2022학년도 대학별 수시모집에 따른 진학정보 제공 및 상담활동의 일환이며, 코로나19 대비 방역 차원에서 모든 과정이 비대면 온라인 화상 상담으로 이루어진다. 코로나19 위기에 대입정보 제공 부족으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수시 지원 전략 수립에 혼선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어, 2022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와 대학진학지원단 20명이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1:1 맞춤형 비대면 화상상담을 제공한다. 화상상담은 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신청을 받은 후 샐비온 플랫폼을 활용하여 20명의 상담교사들이 20개의 채널을 확보하여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할 예정이다. 정성중 도교육청 학교교육과장은 ”우리교육청은 3월초부터 꾸준히 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차량관리과)는 제주시 내 노후화된 복층화 공영주차장 방수·도색 재정비를 통한 이용객들의 쾌적한 주차환경 조성을 위하여 복층화 공영주차장 방수·도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월부터 칠성골 공영주차장을 시작으로 복층화 공영주차장 6개소[▲인제 공영주차장(7월), ▲이도2동 공영주차장(7~8월), ▲동문재래 공영주차장(9~10월), ▲외도동 다문화목적센터 공영주차장(7~8월), ▲법원 북측 공영주차장(7~8월), ▲신제주 공영주차장(7~8월)]의 노후화된 바닥면 방수포장 및 벽체 도색을 재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복층화 공영주차장의 유지관리는 물론 입구, 바닥, 벽부, 기둥사인을 기입하고 층별로 색채를 지정하여 도색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주차장 내 방향인지 어려움을 해소시키고 위치정보 전달력을 개선하여 이용자의 혼란방지 및 쾌적한 주차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제주시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영주차장의 유지관리를 통하여 이용객들의 주차 편의를 향상시키고 쾌적한 분위기의 주차장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정보보안 체계 강화를 위하여 보안장비 교체, 업무용 PC 보안취약점 진단, 제주시 대표홈페이지 내 개인정보 유·노출 점검, 정보보호 교육 및 관리실태 현장점검 등으로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예산 8천만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서버접근제어 시스템 교체를 완료하여 내부 행정시스템으로의 접근통제를 강화했다. 또한 매월 세 번째 수요일을 ‘사이버보안 진단의 날’로 지정·운영하여 전 부서 업무용 PC 대상 13개 보안취약점 항목에 대해 진단하고, 진단결과 취약한 항목에 대해서는 보안패치 실행 등으로 취약점을 제거하여 PC 보안 수준을 개선했다. 이와 함께 제주시 대표홈페이지 게시글 내 시민 개인정보 유·노출 여부를 상시 모니터링하는 등 시민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만전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공직자 대상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 전 부서 대상 정보보안 관리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내부 관리 감독 또한 강화했다. 앞으로도 제주시는 소중한 정보자산 및 시민의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민원 행정서비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위 · 변조 및 훼손 방지를 위해 지적(地籍) 영구보존문서 전산화 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전산화 구축사업은 종이로 된 지적기록물(지적측량도면, 분할·지목변경 신청서 등)을 스캐닝 작업을 통한 디지털 이미지로 구축하여 보다 신속 · 정확한 지적행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날로 늘어나는 중요기록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추진한다. 지적영구보존문서로 분류된 기록물은 지적공부인 구토지대장(부책, 카드)과 폐쇄지적도, 지적공부 이외의 토지이동 관련 서류 및 지적측량결과도가 있다. 제주시는 이번 전산화 사업을 통해 2020년 생산된 지적영구보존문서(지적측량결과도 4,406면, 토지이동결의서 40,307면, 기타 19,773면) 64,486면을 지적전자문서시스템에 추가로 구축하였으며, 총 130만여면을 관리하고 있다. 제주시(종합민원실)에서는 “지적영구보존문서 전산화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시민의 재산권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토지이동정보를 단 시간 내에 확인할 수 있다”며 “효율적인 지적업무처리와 시민들에게 질 높은 민원 편의 서비스 제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주민대피시설을 대상으로 민 · 관 합동점검이 실시됐다. 서귀포시는 평상시 대피시설의 최적 상태 유지 · 관리함으로써 유사시 주민의 생명 보호에 만전을 기하기 위한 점검을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실시했다. 여성지원민방위대원 30여명과 합동으로 실시한 금번 점검에서는 민방위 주민대피시설 109개소를 현장 방문하여 표지판 부착 등의 관리실태, 대피시설 내·외부 환경 및 청결유지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점검 결과 대부분의 대피시설이 유사시 즉시 활용 가능하도록 규정에 따라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일부 대피시설의 안내 · 유도표지판 노후에 따른 변색이 일어난 곳이(5개소) 있어 7월 중으로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주민대피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와 병행하여 「내 주변 대피소 찾기」캠페인 등을 추진하는 등 지역주민 대상 홍보활동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지적(地籍)영구 보존 문서에 대한 훼손, 위․변조 방지를 원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지적 영구 보존 기록물 전산화 사업' 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서귀포시는 1천8백만원의 용역비를 투입하여 지난 2015년 6월 이후 생산된 측량결과도 3,200매를 데이터 베이스(DB)화하여 기존에 구축된 시스템에 추가로 등재하는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적 영구 보존 문서는 지적공부인 구토지대장(부책, 카드)과 폐쇄 지적도, 토지이동 신청 관련 서류와 측량결과도 등으로 시민의 재산권 행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중요 기록물로 분류되어 보관되는 것들이다. 한편 지난 2015년에는 구토지대장(부책, 카드)과 토지이동신청 관련 서류, 측량결과도 등 1,733,348매를 촬영·스캐닝 하여 저장하는 DB 구축을 완료한바 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적(地籍) 전산화 사업을 추진하여 민원 편의를 증진하고 시민의 소중한 재산권을 보호하는 토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적 관련 영구보존 기록물 전산화로 시민의 재산권과 연관된 기록물 정보를 빠른 시간 내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더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조기에 지역균형 뉴딜의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실시됐다. 전국 지자체의 총 252건의 사업에 대해 1차 서면심사, 2차 대국민투표, 3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5건의 우수 사업이 선정됐다. 제주도는 ‘청정 흑돼지, 녹색바람으로 키운다’ 사업이 우수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전기차의 사용후 배터리를 활용해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구축하고,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저장·활용해 축산시설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탄소배출을 저감하는 사업이다. 특히 제주도는 2012년부터 ‘탄소 없는 섬 제주 2030(CFI 2030)’을 추진하면서 전국 최고의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율(19%, 2020년)과 전기차 보급률(5.74%, 올해 6월말)로 그린뉴딜을 선도하고 있다. 이러한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활용의 연구경험을 바탕으로 전력수요가 많은 축산시설의 에너지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축산분야 주요 공동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 오후 2시 건설회관 4층 회의실에서 ‘제주 화장품 원료 소재 개방 플랫폼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 화장품 원료소재 개방 플랫폼 구축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추진하는 ‘민간 비즈니스 창출 공공혁신 플랫폼 구축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공공혁신플랫폼 기획과제로 선정돼 과기부와 NIA에서 지원하는 과제기획 컨설팅을 통해 사업모델의 우수성을 검증받아 2021년 공공혁신플랫폼 구축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 사업비는 총 15억 원(전액 국비)으로 올해 12월까지 플랫폼을 구축하고, 내년 1월부터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이번 플랫폼 사업을 통해 ▲화장품 소재의 원물 정보 ▲소재 가공 이력 정보 ▲제주화장품인증 ▲생산 인프라 지원 ▲맞춤형 화장품 정보에 이르는 생산 전주기를 관리함으로써 제주 화장품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원물·소재·완제품의 단계별 이력정보를 블록체인으로 관리해 신뢰성을 확보하고, 제주자원의 주권을 강화한다. 이어 제주화장품인증과 플랫폼 간의 연계를 통해 인증 절차를 간소화해 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7월부터 한국전력의 전기차 충전기 전기요금 특례할인이 축소됨에 따라, 오는 8월 1일부터 도내 개방형 전기차 충전기의 충전요금을 kWh당 250원에서 290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충전요금 조정은 한국전력의 ‘전기차 충전기 전기요금 특례요금제 단계적 정상화’ 추진에 따른 것으로, 이를 통해 기존 전기기본요금 할인율은 50%에서 25%로, 전력량 요금 할인율은 30%에서 10%로 축소됐다. 이로 인해 전기차 충전기에 부과되는 전기요금 상승으로 이어져 충전기 운영경비도 함께 늘게 됐다. 또한 환경부에서도 지난 3일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환경부 구축 개방형 급속충전기의 충전요금을 kWh당 기존 255.7원에서 50kW 충전기는 292.9원, 그 외 100kW 이상 충전기는 309.1원으로 조정하기로 결정했으며, 12일부터 시행됐다. 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 전기자동차활성화위원회는 지난 8일과 9일 양일 간 서면심의를 통해 한국전력의 특례할인 축소에 따른 충전요금 인상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회는 제주도의 경우 100kW 이상급 충전기를 운영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단일 요금체계를 유지하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오영희 의원(국민의 힘, 비례대표)은 제397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야외운동기구 설치 및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제정 발의한다. 오영희 의원은 “본 조례는 야외운동기구 설치와 효율적인 유지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도민의 건강증진과 안전사고 예방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제정하고 있으며, 설치된 야외운동기구가 관리부서의 분산, 총괄부서의 부재로 인하여 안전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효율적인 관리를 위하여 제주특별자치도 야외운동기구 설치 및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발의 취지를 밝혔다. 조례 내용은 야외운동기구 설치 및 안전관리 대책 마련을 도지사의 책무로 규정하고 총괄부서를 도·행정시 체육시설 담당부서로 하고 별도 관리부서를 두도록 하고 있다. 야외운동기구의 무분별한 설치를 방지하기 위하여 현지조사와 사전검토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야외운동기구의 안내문 게시와 안전점검 계획수립에 따라 매년 정기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 및 사후관리를 강화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야외운동기구를 이용하면서 발생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7월 15일,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의료진을 격려했다. 이번 제주보건소 방문은 코로나19의 전국적인 대유행과 함께 제주에서도 3일 동안[12일(15명), 13일(21명), 14일(9명)] 일일 평균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검사를 받는 시민들의 늘고 있어 이에 대한 안전 예방과 함께 의료진 격려 차원에서 이뤄졌다.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최근 델타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유흥업소 발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한 가운데 14일에는 1,163여 명이 검체 채취 등 폭염 속에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다.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에는 총 26명의 의료진이 근무하고 있다. 안 시장은 “무더위 폭염 속에서 방호복을 착용하고 코로나19의 검사를 진행하는 의료진에게 제주시민을 대신해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대기하는 줄이 늘어나면서 오랜 시간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부서 간 협조를 통해 사전 예방에 철저를 기해주길 바란다”며 “천막 추가설치, 무더위 저감을 위한 쿨러 설치 등 만반의 준비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질병관리청 3분기 예방접종 계획에 따라 고등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7월 19일부터 7월 23일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접종할 백신은‘화이자’다. 접종 대상자들은 학교 주소지에 있는 예방접종센터를 방문, 백신을 맞게 된다. 학교별 접종 일정은 학사일정과 방학 중 실습일정 등을 토대로 학교-보건소-교육청과 협의를 거쳐 확정했다. 도교육청은 접종에 앞서 백신 접종 시 유의사항, 이상 반응 및 대처 요령 등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접종 당일에는 담임의 관리하에 접종 완료 즉시 안전하게 귀가시킬 예정이다. 또한 접종 이후 나타날 수 있는 이상 반응 여부도 충분히 관찰하며 안전을 관리할 방침이다. 지난 4월 특수·보건교사를 대상으로 시작된 ‘학교 교직원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8월 7일까지 1차 접종을 완료한다. 2차 접종은 8월 28일까지는 완료할 계획이다. 이석문 교육감은 “학교에서부터 일상 회복이 본격화되도록 학생과 교직원을 포함한 도민 모두가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며 “일상 방역 수칙 준수, 다중이용시설 출입 자제 등도 협력해 아이들과 모두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15일 전기·가스 전문가로 구성된 시민안전봉사협의회(회장 김영효)와 함께 동홍동 소재 재난취약가구(12가구)를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서귀포시,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 서귀포소방서 등 민간단체 및 유관기관이 참여하였으며, 도움이 시급한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재난취약가구 12가구를 선정하여 LED전등 교체·소화기 보급·화재경보기 설치 및 누전차단기, 전선배선 등의 관리실태를 집중 점검하여 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였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 1월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실시 계획을 수립하여 매월 1 ~ 2개 읍면동의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올해 목표 219가구 가운데 9개 읍면동 117가구의 안전점검·정비를 완료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전기 사용량이 증가하는 여름철 어려운 이웃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합동점검을 지속 추진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가 가뭄에 대비한 수리시설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마철이 지나 본격적인 폭염이 예상됨에 따른 것으로 농업용수 관로 정비 등으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조치인 셈이다. 이는 이상기후 등으로 매년 반복되는 가뭄피해에 대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도 약 20개 마을 38개소 지역에 연장 8.5km 규모의 관로 교체를 추진한 바 있다. 우선 올해 상반기에는 지난해 실시설계가 완료된 지역(안덕면 대평리 등 7개 마을)을 대상으로 6억 5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3.7Km의 관로 정비를 완료하거나 추진 중에 있다. 하반기에는 4.6km 구간에 대한 관로를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연일 가동에 따른 관정 내 수중 모터의 빈번한 고장으로 급수불량이 반복적으로 발생됨에 따라 수중 모터 17기를 미리 구입해 긴급히 복구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관로 실태파악을 통해 유수율 제고등 체계적인 농업용수 관리를 위해 관로망도 제작용역을 연차별로 추진 중인데 올해는 남원지역의 대상으로 조사 중에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지속적인 노후시설 보수를 통하여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함으로써 농업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6급이하 직원으로 구성된 「미래전략팀」이 발굴한 5개 과제에 대해 15일부터 25일까지 11일간 온라인 국민정책참여 플랫폼인 「국민생각함」을 통해 온라인 시민 투표를 실시한다. 투표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투표 방법은 「국민생각함」에 접속, 로그인 후 ‘생각참여-생각모음’ 카테고리에서 「미래전략팀」을 검색하거나 서귀포시 홈페이지 또는 공식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통해 투표 사이트로 이동하여 5개의 발굴시책 중 가장 선호하는 시책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발굴과제 온라인 시민 투표는 최종평가 시 10%가 반영된다. 서귀포시 미래전략팀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5개팀으로 운영되었으며 포스트코로나 대응 시책 발굴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디자인 Thinking’ 기법을 새롭게 도입하였다. 5개 발굴과제에 대한 최종평가는 팀별 활동 참여도 및 발굴과제 온라인 시민 평가, 「미래전략팀 결과발표회」를 통해 이루어진다. 「미래전략팀 결과발표회」는 이달 28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개최되며, 청중평가단 평가 및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대상 1팀, 최우수 1팀, 우수 1팀, 장려 2팀을 선정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6월 18일부터 28일까지 대형 공사장을 대상으로 여름철 자연재해 대비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2021년 우기대비 건설공사 시공실태 집중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유관기관(산업안전보건공단,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문가들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도내 대형 건설공사장(관급, 민간 20억 이상) 21개소(토목 9, 상하수도 12)를 대상으로 시공실태를 점검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우기 대비 안전대책 수립 여부 △안전관리의 적정성 △품질관리 및 시험·검사의 적정성 △불법 하도급 계약 및 대금 지급 적정성 여부 등 4개 분야(시공, 안전, 품질관리, 하도급)에 대한 시공실태 점검이 이뤄졌다. 점검 결과 △장마철 대비 수해방지대책(가배수로 미확보, 양수기 미배치 등) 미비 △작업 장비 주변 신호수 배치 미흡 △건설기계 대여 대금 지급보증서 미발급 △품질 시험 관련 서류 미흡 등 총 38건에 대해 계도 및 현지 시정 조치했다. 현지 시정 조치사항에 대해서는 발주부서로부터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계획수립 및 조치결과 등을 제출받아 철저하고 안전한 대형건설공사장 관리 및 견실시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유도해 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2021년 7월 정기분 재산세 265,347건 641억 원을 부과 고지하였다. 부과 대상별로 보면 ▲주택 254억 원(183,446건), ▲건축물 330억 원(80,314건), ▲선박 3억 원(1,511건), ▲항공기 53억 원(76건)이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4.2%인 26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올해부터 공시가격 9억 원 이하 1세대1주택 특례세율 감면 적용으로 주택 부과액은 소폭 감소했지만 신규 과세대상 증가 및 개별·공동주택가격 및 건물신축가격 상승 등으로 전체 부과액은 증가되었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부동산을 소유한 자가 7월과 9월에 납부하는 지방세이다. 7월에는 주택(1기분), 건축물, 선박, 항공기에 대해 납부하며, 납부기간은 7월 16일부터 8월 2일까지이다. 재산세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 및 우체국 등에 납세고지서로 할 수 있으며, 고지서가 없더라도 모든 금융기관 CD/ATM기에서 현금카드(통장), 신용카드를 이용하여 납부할 수 있다. 또한,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어디서나 인터넷(위택스), 인터넷지로, ARS, 가상계좌 및 지방세입계좌, 모바일앱(카카오, 네이버, 페이코)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7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 및 주민자치위원의 역량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제3기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제3기 교육대상은 올해 주민자치학교를 미이수한 주민자치위원이며, 교육과목은 총 4과목으로 △주민자치의 이해, △성인지 교육, △주민자치 사례연구 1, 2로 구성되었다. 해당 강의는 올해 새롭게 구축한 제주시 온라인 학습센터에서 수강 가능하며, 4시간 교육 이수 시 수료가 가능하다. 인터넷 접근이 어려운 경우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운영하는 소규모 현장 강의를 이용하면 되며, 수강신청은 유선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제주시형 디지털 뉴딜인 ‘공영주차장 스마트-통합주차관제시스템 구축 사업’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21년 지역균형뉴딜 추가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79개 시군구의 116개 사업에 대해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와 소관부처 의견, 지역균형뉴딜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40개 사업(총사업비 6,269억원)을 최종 선정했다. ‘공영주차장 스마트-통합주차관제시스템 구축 사업’은 제주시에서 분산 운영 중인 주차관제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하는 사업이다. 시는 통합주차관제시스템 구축을 통해 실시간으로 주차장 정보를 관리함과 동시에 포털사이트·애플리케이션을 연계해 온라인으로 주차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관제시스템은 2개년(2022년~2023년)에 걸쳐 25억을 들여 구축되며 주차장 이용률과 이용객 접근성을 향상시켜 시내 주차난, 교통혼잡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 공모선정을 근거로 2022년 국비확보를 위한 부처협의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형 디지털뉴딜 분야 중 △제주 주차 안심번호, △제주시 민원안내 AI챗봇 구축사업이 올해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가 읍면동의 효율적인 계약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공사·용역 등에 대해 설계나 공사방법의 적정성 등을 검토해주는 「계약 멘토링제도」를 통해 매년 억대의 예산을 절감하고 있다. 2014년부터 시행된 「계약 멘토링제도」는 지금까지 총 1,870건의 계약을 심사하여 총 41억 6천만 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었다. 2021년 상반기에만 「계약 멘토링제도」로 270건에 대해 2억 9천 7백만 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약 멘토링제도」는 각 읍면동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대상은 ▲ 공사(종합, 전문) 5천만 원 이상, ▲ 전기, 통신, 소방공사 3천만 원 이상, ▲ 각종용역 2천만 원 이상, ▲ 물품의 제조·구매 5백만 원 이상이다. 「계약 멘토링제도」로 읍면동에서는 각종 사업에 대해 설계단계부터 원가내역, 공법 등에 대해 검토받고 있으며, 읍면동 직원은 계약업무를 수행하며 겪는 어려움이나 문의 사항에 대해 자문을 받고 있어 업무부담이 경감되고 있다. 또한, 공정하고 신뢰받는 계약업무 처리로 제주시의 청렴 공감대 확산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당 제도를 적극 추진해 여러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7월 13일 3~4교시에 세화중학교에서 1학년 대상의 2021년 청소년 진로탐색 교실을 개강하였다. 청소년 진로탐색 교실은 사회 각 분야의 직업을 안내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독립출판물 제작자(양영희) △인성지도사(문소정) △해녀의태왁 대표(조문숙)가 강사로 참여했으며, 1학년 3개 반의 수업을 동시에 진행하여 7월 13일부터 7월 15일까지 매일 2시간씩 3일간 총 9회로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립출판 작가의 세계와 독립책방 탐색 △인성 오해하지마! △세계자연유산 해녀의 삶과 의미 알아보기 3가지의 주제로 운영되어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알고 경험해볼 수 있었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이 진로 문제로 고민이 많은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인 진로 탐색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학교도서관 협력 및 독서교육 강화를 위해 지난 7월 12일 오전 10시 30분 애월고등학교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백년아이’,‘넘어’의 저자인 김지연 작가를 모시고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을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나만을 위한 응원 ! 넘어 라는 주제로 김지연 작가의 작품 활동을 통해 그림과 글이 어우러져 이야기를 전달하는 다양한 주제의 그림책을 접하고, 독서를 통해‘나만을 위한 응원’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되었다. 김지연 작가는 백년아이, 넘어, 호랑이바람, 꽃살문 등 그림책 다수를 저술하였으며, 화가로서도 활발한 창작 활동을 하고 있어 미술 특성화 학교인 애월고등학교 학생들의 고민에 공감하였고, 작가이자 화가로서의 삶을 보여주며 진로에 대한 소중한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공공도서관과 학교와의 협력 사업 운영을 통한 독서 문화 공동체 조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교육박물관은 지난 7월 9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제주도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전 학생들을 대상으로 피그말리온 편지함 디자인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피그말리온 편지는 참여자가 10년 후의 자신에게 편지를 써서 편지함에 넣으면 박물관에서 보관하다가 10년이 지나면 보내주는 제주교육박물관의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9년 시작하여 2020년까지 9,069통이 수합되었으며 2019년부터 10년이 지난 편지들을 순차적으로 발송하고 있다. 피그말리온 편지 프로그램은 키프로스의 왕이자 조각가인 피그말리온이 자신이 만든 조각상이 사람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자 아프로디테 여신이 그 소원을 들어주었다는 전설에서 유래한 "간절한 소원은 이루어진다"라는 의미의 피그말리온 효과에서 착안된 프로그램이다. 참여자가 자신의 바람을 담은 편지를 작성하면서 이것을 자신의 꿈과 희망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자기 발전의 계기로 삼는 것이 피그말리온 편지 프로그램의 목적이다. 피그말리온 편지를 써서 넣는 편지함이 제작된 지 오래되고 일부 파손되어 제주교육박물관에서는 편지함을 새로이 제작하기로 하였는데, 주 참여 대상이 학생들인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021학년도 1학기 교육장과 중학교 학생과의 대화 한마당을 서귀포시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 대표를 대상으로 7월 14일(수) 오후 3시 30분부터 비대면(ZOOM)으로 실시하였다. 학생이 주체로 참여하는 민주적 학생자치문화를 확산시키고, 학생들과의 소통으로 학교 운영 및 교육정책 전반의 학생 참여를 확대시키기 위하여 실시된‘2021학년도 1학기 교육장과 중학교 학생과의 대화 한마당’은 △1부: 각 학교의 학생자치활동 운영사례 공유 △2부: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위해 건의할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이○협 학생(남원중 3)은 이번 기회를 통하여 학교에서 진행되었던 와바(Waba) 걷기, 벼룩시장, 급식 메뉴 추천제 등의 학생 자치회 주도 학교 행사 추진 상황을 다른 학교와 공유하였다. △김○환 학생(대정중 3)은 민주적 자치회 회의를 통한 학생생활규칙 제·개정, 캠페인 활동 사례들을 발표하여 학생들의 박수를 받았다. △양○은 학생(서귀중앙여중 3)은 본관에서 체육관까지 우산이 없을 경우 비를 맞는 학생이 많아 학교에 비가림막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학생자치회의 건의사항을 제시하기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특수교육지원센터는 2021년 7월 9일 제주시 관내 유·초·중등 특수교사, 통합학급 담임교사, 특수교육 업무 담당교사 및 관리자를 대상으로‘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장애학생의 정서 · 행동 지원’이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번 연수는 인천광역시교육청 초등교육과(특수교육) 진미영 장학사가 그동안의 연구와 경험을 바탕으로 장애학생 위기행동 대처 및 인권친화적인 행동 지원의 실제를 중심으로 진행하였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장애학생의 위기 행동과 팀 협력 지원 사례를 통해 장애학생의 인권침해 예방과 관리 및 대처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며, “학교에서 가장 고민되는 장애학생의 인권보호 문제에 대한 실제적인 사례들을 공유함으로써 장애학생의 정서 · 행동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과 그에 따른 영향을 이해하고, 긍정적인 행동지원을 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에 대해 나누는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