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미라클’은 지난 1일 LG이노텍과 연계해 진행하는 ‘교실환경개선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소나무교실 환경개선사업’은 LG이노텍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연계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노후된 교실 환경을 개선하고자 추진한 사업으로 전국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330개소가 신청해 최종 10개소가 선정됐다. 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벽면, 바닥 등 교실개선 뿐만 아니라 노트북, 거치대 등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필요한 기자재도 지원받아 청소년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활동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석수청소년문화의집 김진희 소장은 “이번 교실환경개선사업을 통해 평소 노후 된 교실의 효율적인 개선과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학습이 확대됨에 따른 필요한 프로그램용 기자재 지원으로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에게 좋은 교육 환경의 기회를 제공받아 기쁘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지난 10월 30일 법원읍 초리골에 위치한 카페 ‘어라운드 8’에서 법원읍 온라인 마을 콘서트 ‘깊은밤 하늘을 날아서’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법원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희망일자리 공모사업을 통해 일하고 있는 ‘로컬청년생활실험실’에서 기획 및 주최했으며 법원읍행정복지센터와 초리골 협동조합이 후원했다. 이번 법원읍 마을 콘서트는 특별히 법원읍 ‘로컬청년생활실험실’과 파주읍 ‘파주 파파스TV’와의 협업을 통해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진행됐다. 파주에 거주하는 파주 청년들이 전반적인 기획 및 진행을 담당하고 행정과 마을이 협업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마을 콘서트를 기획한 ‘로컬청년생활실험실’의 김예솜 청년은 “지역 청년들이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에서도 충분히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고, 자신이 원한다면 직접 프로그램을 만들고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로컬청년생활실험실’에서는 법원읍 시내의 빈상가를 이용해 11월 17일부터 11월 28일까지 빈상가 미술전시 ‘LOVE LETTER TO BEOBWON-EUP(11월 17일~11월 28일)’와 법원읍 주민들이 직접 만들고 전시하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광주시문화재단은 출범 1주년 기념 시리즈의 오프닝 공연으로 국악과 크로스오버의 콜라보레이션 무대 '어서옵SHOW'를 오는 11월 16일 남한산성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0년 12월 1일 출범한 광주시문화재단은 지난 1년간 남한산성아트홀을 기반으로 공연·전시·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데 기여해 왔다. 출범 1주년을 맞이해 오는 11월 16일부터 한 달간 남한산성아트홀에서 국악, 클래식, 예술영재 오디션, 경기공연예술페스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1주년 기념 시리즈의 첫 시작은 국악과 크로스오버, 타악 퍼포먼스와 미디어아트가 접목된 화려한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소리계의 거장 ‘장사익’과 전통소리 창작그룹 ‘절대가인’, 크로스오버팀 ‘포레스텔라’, 타악그룹 ‘좋은 친구들’ 등이 참여하여 장르를 넘나드는 독창적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공연의 1부는 ‘좋은 친구들’의 역동적인 타악 퍼포먼스로 막을 연다. 한국적 미를 극대화한 수묵화 미디어아트에 대북 퍼포먼스를 접목한 공연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어서 ‘절대가인’이 등장하여 마치 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양주시는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책으로 우리 다시 함께’를 주제로 2021 제9회 양주 북 페스티벌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북 페스티벌은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을 맞아 시민의 독서문화 욕구 충족과 다양한 독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책 생태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공립도서관, 사립작은도서관, 지역서점 등과 함께 진행한다. 옥정호수·고읍·희망·광적 등 관내 공립도서관에서는 이임복 세컨드브레인 연구소 대표, 임진모 음악평론가, 정우철 도슨트, 윤대현 정신의학과 교수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대중문화 저변을 확대할 주제 강연회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15개 사립작은도서관이 참여하는 작가 초청 강연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지역서점으로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 등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공립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주제 공연은 양주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책읽는 양주’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역서점과 사립작은도서관 프로그램은 각 시설로 전화, 문자, 현장방문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소규모로 진행되지만, 현장에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포천시노인복지관 사물놀이 동아리 실버농악단이 지난 10월 개최한 경기실버국악제 전국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60세 이상 어르신 20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실버농악단은 이번 대회에서 웃다리 사물놀이를 태평소와 접목해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였다. 대회가 비대면으로 진행됨에 따라 상장과 수상금 전달은 지난 27일 복지관에서 소규모로 진행됐으며, 실버농악단은 장려상 수상금으로 받은 20만원을 포천시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포천시노인복지관에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대회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많은 공연과 경연대회가 위축된 가운데 오랜만에 동아리 회원들과 함께해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범 관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대회를 위해 노력하신 실버농악단에 감사드린다. 복지관은 언제나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을 위해 함께 하겠으며, 앞으로도 노인 문화, 예술 활동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SK아트리움은 오는 11월 27일에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김용걸&김보람의 'Bolero'’를 선보인다. ‘김용걸&김보람의 'Bolero'’는 라벨의 발레곡 'Bolero(볼레로)'를 세계적인 발레리노 김용걸과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예술감독 김보람이 공동안무하고 출연하여 배틀 형식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무대이다. 또 국립발레단의 수석 무용수 이재우와 김리회를 포함하여 국내 정상급 무용수들이 출연하여 우리에게도 친숙한 '지젤', '백조의 호수' 등의 주요 장면을 선보인다. 특히 김용걸의 대표 안무작으로 손꼽히는 '망각'과 '산책'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제10회 아르투로 토스카니니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우승한(1위 없는 2위) 차웅이 이끄는 코리아쿱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았다. 코리아쿱오케스트라는 우리나라 최초의 협동조합 오케스트라 단체로 전통적인 오케스트라의 위계에서 벗어나 자주적이고 자립적이며 자치적인 연구 활동을 추구하는 우리나라 대표 민간 오케스트라로 성장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프로그램 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며 공연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종로구는 오는 11월 6일 필운대로 일대에서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며 이웃 간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제1회 사직동 코스모스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단계적 일상회복의 일환으로 오랜 시간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쳐있는 주민들을 위로하고, 최근 인왕산 둘레길로 주목받는 사직동을 더욱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기획됐다. 6일 10:00 인왕산 둘레길을 걸어보는 ‘걷기대회’로 시작해 필운대로 일대에서 열리는 ‘축하공연’, ‘알뜰장터’, ‘먹거리장터’(포장) 등을 포함한 부대행사가 16:00까지 펼쳐진다. 걷기 대회 중 일부 코스는 최근 개장한 인왕산 유아숲 체험원을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부모님과 함께 온 어린이들도 이번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도우려는 취지다. 한편 이번 코스모스 걷기대회는 참여를 희망하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코스를 완주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 등도 제공한다. 걷기대회를 포함한 이번 코스모스 축제 관련 더욱 자세한 내용은 사직동 주민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제1회 코스모스축제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쳐있던 주민들이 가족, 이웃들과 함께하며 위로받을 수 있길 바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11월 5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가평 자라섬에서 개최되는 제18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이 정부에서 발표한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와 가평군의 승인을 받고 접종증명·음성확인제를 도입하여 1일 2,000명 내외로 개최 규모를 확정 지었다. 축제 개막을 이틀 앞두고 새로운 일상 속 대규모 축제의 모범 사례로 남기 위해 정부의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철저한 준비가 한창이다. 이로써 2년 만에 다시 축제가 시작된 자라섬에서 다양한 장르의 국내 아티스트들과 함께 코로나에 지친 관객들에게 일상의 행복을 전한다. ▶자라섬재즈페스티벌 백신 패스 도입, 대규모 음악 축제 첫 시범 운영···· 방역에 만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악축제 제18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이 오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접종증명·음성확인제(백신패스)를 도입한 첫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로 시범 운영된다.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전 거리두기 4단계에서는 비정규 공연시설에서의 공연이 전면 불가하여 7월 코로나19 4차 대유행 이후 예정된 축제들이 또다시 대거 연기, 취소할 수밖에 없었다. 다가오는 주말, 야외에서 대면으로 열리는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의 개최 소식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올바른 반려문화를 확산하여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환경조성에 기여하고자 오는 11월 17일 은평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2시간 동안 토크콘서트 형식의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개최한다. ‘개그콘서트’(개와 함께 사는 그들의 토크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TV 동물농장’으로 친숙한 이찬종 소장님의 ‘명사강의’와 개를 키우는 사람들 간의 ‘토크 콘서트’, ‘펫티켓 상식 OX퀴즈’, ‘문제행동교정 상담’ 등으로 구성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교육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반려동물 미동반으로 진행한다. 교육 신청은 포털사이트에서 ‘은평구 반려동물 문화교실’로 검색하거나 홈페이지로 접속해 신청할 수 있고, 잔여좌석에 한해 당일 현장접수도 진행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0월16일, 10월23일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이웃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아파트 발코니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코니 음악회는 북한산 힐스테이트 1차 아파트(불광1동), DMC 롯데캐슬 더퍼스트 아파트(수색동) 입주자 대표 회의에서 각각 주관하고, 은평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이춘희)와 시각장애인 전문예술단인 한빛예술단(원장 천성애)이 협력하여 진행한 것으로 각 아파트 단지내에서 펼쳐졌다. 주민들은 아파트 발코니에서 내려다보고, 일부 주민은 단지를 거닐면서 공연을 즐겼으며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서도 음악회를 감상했다. 외부 관람 주민들에겐 자원봉사자들이 온도 체크와 참석명부를 받는 등 코로나19 속에서도 안전하게 음악을 향유할 수 있도록 했다. 한빛예술단은 BTS의 '다이너마이트', 윤종신의 '오르막길' 등 대중가요와 주페의 '경기병서곡',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제5번', 슈트라우스의 '라데츠키 행진곡' 등 다양한 클래식 공연을 연주하며 감동의 무대를 채웠다. 이번 발코니 음악회는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라는 주제로 이웃에게 마음 담긴 사연과 꽃 화분을 전하는 행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예술단이 주관하는 ‘[시화] 빛나는 꿈을 꾸는 사람들’ 11월 12일부터12월 12일까지 유튜브 ‘생태문화도시 시흥’에서 송출된다. [시화(詩花)] 빛나는 꿈을 꾸는 사람들은 2021년 시흥시 문화예술 창작 활동(우수재연) 작품으로, 문화발전소 창공을 배경으로 한 가슴 따뜻한 ‘가족 뮤지컬’이다. 음악에 대한 꿈을 잊고 있었던 시흥스마트허브 사람들이 정왕동에 위치한 문화발전소 창공에서 열린 가수 오디션에 도전하며 펼쳐지는 따뜻하고 희망찬 이야기를 소재로 하고 있다. 기획 및 예술감독에는 함희경, 총연출에는 김거성, 안무감독 김도후, 제작감독 신상진, 조연출 고건호, 극본 최은영, 작곡 김준범, 무대진행 김예지, 반주에는 MMC밴드가 참여했다. 출연진으로는 국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뮤지컬 배우 정시윤, 정하은, 배준성, 윤영진, 최윤정, 임덕수, 임준성, 박찬우, 박은선, 함창규가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전국 오디션을 통해 배역을 선정했으며, 전문배우 및 대학교 교수 등 실력 있는 배우들이 무대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공연으로 시민들을 만나게 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시흥시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21 우리시대 장인展' 토크콘서트를 오는 11월 13일~ 27까지 매주 토요일 모랫골 만지작스튜디오에서 진행한다. '2021 우리시대 장인展'은 시흥시에 남아있는 우수한 유‧무형의 인적, 물적 문화자산을 발굴, 활용하여 생태문화도시의 다양성을 확립하고, 전통과 현대, 과거와 미래, 장인(匠人)과 지역과의 연결고리로서 ‘문화’의 역할을 제고하고자 기획됐다. 이번에 소개하는 지역 문화예술 장인(匠人) 3인은 시흥시에 거주하거나, 시흥시를 기반으로 자신만의 길을 묵묵히 걷고 있는 명인들이다. 옻칠 장인으로 2001년 경기으뜸이로 선정된 ▲ 오평숙 씨(71세, 신천동), 경기무형문화재 30호이자 최근에 개봉한 다큐멘터리 ‘울림의 탄생’ 주인공으로 많은 이들의 가슴에 큰 감동을 전하고 있는 악기(북) 장인 ▲ 임선빈 씨(72세, 과림동), 2018년 대한민국 숙련기술전수자로 선정된 짚풀공예 장인 ▲ 김이랑(61세, 물왕동) 씨가 그 주인공이다. 시는 지난달 이들의 작업과정, 일상 등을 인터뷰 형식으로 담은 영상기록물을 제작하고, 오는 8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이번 토크콘서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시흥시는 오는 11월 13일 호조벌 300주년 기념사업의 마지막인 폐막행사‘나눔의 숨’을 연꽃테마파크에서 개최한다. 시흥문화원 주최로 호조벌 300주년을 맞아 올 초부터 호조벌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진행해왔다. 이번 폐막기념행사 ‘나눔의 숨’ 에서는 호조벌을 둘러 싸고 있는 5개동(신현, 목감, 매화, 연성, 은행)이 함께 어우러져 다양한 공연, 체험 행사 등이 펼쳐진다. 이외에도 볏집놀이터와 농경문화체험이 이루어지는 볏집랜드, 시흥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는 팜스마켓, 지역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아트마켓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그리고 시흥지역 문화예술 동아리의 퍼포먼스와 지난 10개월간 펼친 다양한 사업의 시상식이 진행되어 풍성함이 더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기부 프로젝트 ‘나눔300’을 통해 시흥시 공인중개사 협회를 비롯해 많은 시민분들이 주신 사랑으로 결실을 맺어 당일 시흥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에 햇토미를 기부한다. 마지막으로 한 해 농사를 마친 농민들을 위한 감사의 자리로 진행되는 풍년감사제와 전통시립예술단의‘호조벌의 약속’을 폐막공연으로 그 막을 내린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도봉구는 11월 6일 도봉구 대표 청소년축제인 ‘도발’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제7회를 맞이한 ‘도발’은 ‘과감하게 도전하고 무한하게 발전하라’의 줄임말로 청소년이 새로운 도전을 통해 끊임없이 성장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축제는 청소년문화기획단 ‘청연’(청소년들의 연결고리)과 창동청소년문화의집이 공동 주관하고 구내 청소년시설(도봉청소년누리터 위드, 쌍문동청소년문화의집, 쌍문동청소년랜드, 시립창동청소년센터)이 참여하며, 유튜브 채널 ‘도봉구청소년축제 도발’과 ‘see봉’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된다. 이번 축제는 ‘도발, 어디까지 가 봤니?’라는 여행 콘셉트로 기획됐다. ‘청연’은 축제 준비를 위해 지난 3월부터 30회 이상의 기획회의를 진행하고,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사전조사를 통해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사전행사로는 ▲방구석 패션쇼인 ‘도봉 멋쟁이’ ▲ 인스타 방탈출 게임인 ‘도발섬으로 떠난 여행자들’이 진행되고, 축제 당일에는 댄스, 치어리딩, 밴드 등 총 10팀 80명의 청소년들의 공연과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11월 6일부터 13일까지 사전에 모집한 청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11월 26일 오후 7시 30분 금나래아트홀에서 서울시티발레단의 동화발레 ‘백조의 호수’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금천 초이스 시리즈’의 일곱 번째 프로그램으로, 낮에는 백조로 변하는 마법에 걸린 공주 ‘오데트’와 그를 구하려는 왕자 ‘지그프리드’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서울시티발레단의 김광진 단장이 연출을 맡았으며, 현재 미국 조프리 발레단 솔리스트 무용수로 활동하고 있는 정한솔이 재안무에 참여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여 관객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실제 백조와 흡사한 부리 모양의 투구와 의상을 제작하여 동화적 표현을 극대화했으며, 지금까지 발레 공연에서는 보지 못한 해설을 더해 클래식 발레를 어렵게 느꼈던 사람들도 친근하게 공연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금천 초이스 시리즈’는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을 비롯한 금천구 다양한 공간에서 공연을 펼치며 지역의 문화예술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이다. 다양한 예술 단체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공모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전문예술단체 7팀을 선정했으며,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문화예술 체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지난 10월 23일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기획공연으로 진행된 ‘연극 레미제라블’을 1회차 점유율 96%, 2회차 매진이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최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전국의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 우수공연프로그램을 매칭 지원하는 사업이며, 반석아트홀에서 총 2회 진행된 ‘연극 레미제라블’은 사업비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았고 한 좌석 띄어앉기를 실시해 안전하게 개최되었다. 본 공연은 빅토르 위고가 무려 16년이라는 집필기간을 걸쳐 완성한 소설 「레미제라블」을 원작으로 제작되었다. 빵 한 조각을 훔친 죄로 19년의 감옥살이를 하게 된 장발장의 인생을 그리며 200년 전 프랑스혁명으로 희망이 없던 시절, 국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던 작품으로 연극은 물론 뮤지컬, 영화 등 다양한 형태로 재탄생되어온 작품이다. 특히 이번 ‘연극 레미제라블’에서는 1987년부터 30년이 넘게 활동을 이어가며 대한민국 연극계를 책임지고 있는 ‘극단 로얄씨어터’의 주요배우가 총출동하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11월 6일부터 7일 양일간 한국만화박물관 로비에서 ‘제24회 부천국제만화축제 독립만화마켓(이하 독립만화마켓)’ 행사를 개최한다. 독립만화마켓은 독립만화 창작 생태계 확장과 다양성 확대를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을 딛고 시작되는 위드 코로나 시기에 맞춰 열리게 되어 의미가 깊다. 작가들에게는 창작품을 직접 독자에게 선보이는 기회가 되고, 시민들에게는 다채로운 창작품을 만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는 독립출판 프로젝트팀 사이다, 독립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인 파라나, 그래픽노블 작가 목해경, 따뜻함을 담아내는 일러스트레이터 쪼야, 캐릭터와 일상툰으로 활약 중인 플라시보 페이퍼팀, 카툰작가 마르스, 그림책 작가이자 독립출판물을 만드는 장아영 작가 등 7개팀과 16명의 개인작가가 참가한다. 관람객들은 총 23팀의 독립만화, 굿즈, 일러스트와 에세이 등을 둘러보고 직접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와콤 신디크 16’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된다. 한편, 코로나로 인해 직접 현장 참여가 어려운 독자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성남시 중원구은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중원구청 1층 로비에서 ‘2021년 재난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화재, 집중호우, 교통사고, 감염병 등 사회적으로 이슈화됐던 각종 재난별 피해사례 사진 20여점이 전시된다. 시간이 지나며 우리의 기억속에서 잊혀지고 있는 강원도 산불, 이천 물류창고 화재, 순천 완주고속도로 31중 추돌사고,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폭발사고 등 각종 재난상황의 사진을 보며, 같은 사고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대비의 필요성을 알리는 것이 이번 전시회의 목적이다. 구 관계자는 “각 전시 사진에 재난사고의 발생원인과 대처방법, 피해현황 등의 내용을 통해 재난에 대한 일반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국내 유일의 청소년 창업 축제인 ‘2021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이 11월 3일 사전 행사를 시작으로 5일까지 사흘 동안 온라인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15번째를 맞은 ‘2021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은 온라인과 모바일에 익숙한 청소년인 제트(Z)세대에 맞춰 ‘Zㅏ신을 펼쳐라’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개막식(11.4) 키노트 연설에서는 작사 경험이 있는 ‘정현경’ 대표가 금융전문가를 영입해 설립한 유망 벤처기업 ‘뮤직카우’의 창업배경과 없던 것을 만들어 나가는 기업가정신을 북돋아 줄 연사로 나선다. 선배 스타트업인 이오(EO) 스튜디오 김태용 대표, 칠명바이오 공희준 대표와 비트바이트 안서형 대표도 참여할 계획으로, 고등학교 때 창업에 도전해 ‘zㅏ신을 펼쳐’왔던 젊은 창업기업 대표들이 본인의 경험담과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며 청소년들과의 소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을 넘어 세계로 눈을 돌릴 시간도 마련했다. ‘비정상회담’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파키스탄 출신 자히드 후세인과 핀란드 출신 레오 린타가 출연해 해외 청소년들의 비즈니스와 우리나라와는 다른 학교생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대문구는 청소년연합축제 ‘청청’이 지난달 30일 개막해 이달 13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 6회째 개최되는 이 축제의 주제는 ‘Refresh 청청’으로, 기획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청소년이 사랑하는 진짜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의 잃어버린 생기를 되찾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서대문구를 대표하는 청소년 축제인 ‘청청’은 코로나19로 지난해 랜선축제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위드 코로나 상황에 맞게 온-오프라인을 병행한다.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학교, 청소년동아리, 청소년 기관들이 연합해 8개 분야 30여 가지의 체험을 마련했다. 청소년기획자들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작년보다 업그레이드 된 환경, 추리, 요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인창고등학교 컴퓨터 동아리의 아두이노 스마트 조명 만들기, 금화초등학교 코딩 동아리의 크리스마스 장식물 만들기 등을 신청하면 재료를 집에서 받아 참여할 수 있다. 노트필기법과 면접특강 등 진로진학 콘텐츠도 체험할 수 있다. 한국사골든벨, E-스포츠대회(LOL), 댄스대회(서대문유스파이터) 등 다양한 경연을 통해 청소년들이 끼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사)수원민예총이 수원시가 후원하는 전시회 ‘2021 동네야놀자展―일상으로의 초대’가 11월 7일까지 수원미술전시관에서 열린다. 2005년부터 열린 동네야놀자展(전)은 예술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열린 예술을 지향하는 수원민예총의 정신을 볼 수 있는 전시다. 수원민예총은 코로나19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잃어버렸던 기쁨과 즐거움을 예술로써 찾기를 바라며 2021년 동네야놀자展의 주제를 ‘일상으로의 초대’로 정했다. 마을마다, 골목마다 문화와 예술로 소통하며 피어났던 사람들이 웃음을 되찾길 하는 염원을 담아, 수원에서 활동하는 커뮤니티들의 활동 결과물들을 전시한다. 삶의 현장을 천착하는 수원민예총 산하 시각예술위원회의 작가 30명과 성인장애인 평생교육시설 한빛학교, 수원푸른교실&미술치료연구소, 수원다시서기 노숙인종합지원센터, 보리아트 작가 이수진, 수원민예총 문학위원회와 사진위원회 회원들이 참여했다. 또 수원민족미술인협회의 ‘올해의 작가’상 제4회 수상자인 이주영 작가의 전시부스도 있다. 시대의 한복판에서 가장 어두운 곳을 묵묵히 그려온 이주영 작가는 코로나19 팬데믹을 맞아 위태로운 소시민들의 모습을 천착해낸 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매해 11월 3일,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은 일제에 항거한 광주학생운동을 기념하여 제정되었다. 1929년 10월 30일에 광주에서 나주로 가는 통학열차에서 한국인 학생들과 일본인 학생들의 충돌을 계기로 긴장이 계속되었다. 11월 3일 광주 학생들의 가두 투쟁을 시작으로 이듬해인 1930년 3월까지 학생들의 시위운동은 전국적으로 퍼졌다. 광주학생항일운동은 3·1운동 이후 가장 큰 규모의 항일운동으로 손꼽힌다. 이육사(본명 이원삼, 1904~1944)는 1927년에 일어난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탄 배달 사건(장진홍 의거)에 연루되어 옥고를 치르다 1929년 12월에야 대구지방법원에서 면소 판결을 받았다. 그러나 광주학생항일투쟁이 확산되면서 제2, 제3의 3·1운동이 발발할 것을 염려한 일본 경찰의 압제에 불과 한 달 후인 1930년 1월에 대구청년동맹의 간부로 구속되었다가 풀려났다. 연이은 체포와 구금은 오히려 육사의 독립정신을 살리는 기폭제가 되었는지, 이육사는 ‘대구 이육사(大邱 二六四)’라는 필명으로 「대구 사회단체 개관」(별건곤. 1930.10.)을 발표하며 고난의 국면을 타개할 ‘새로운 용자(勇者)여, 어서 많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10월의 마지막 밤인 지난 10월31일 8시45분, 만안구 하늘에서 300대의 드론이 일제히 떠올라 형형색색 하늘을 수놓는 장관이 연출됐다.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는 2021 안양시민축제 우선멈‘춤’프로젝트의 하이라이트인 '힘을 내요, 안양 드론라이트쇼'가 만안구 일대 현장관람 및 안양시 유튜브로 생중계되어 많은 시민들의 감탄사를 연발했다. 드론 라이트 쇼는 의료진, 자원봉사자, 소상공인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의료진 덕분에’와 ‘안양시민 덕분에’의 수어를 만들고,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한 시민을 위한 하트 모양을 만들어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스마트 안양’과 ‘안양합니다’글자를 드론으로 만들며, 안양시민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삼덕공원과 수암천 일대에는 드론 쇼를 관람하기 위해 시민들이 자리했고, 안양시 공식 유튜브에도 실시간 동시접속자 수 2천명이 넘게 시청했다. 이후 안양시 유튜브 공식채널을 통해 약 3만 명이 드론 라이트 쇼를 관람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향후 드론 라이트 쇼 영상을 편집해 안양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며, 주요 공공기관, 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은 오는 11월 7일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안정리 댕댕이 스쿨데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기획은 1,000만 반려동물 시대를 맞이한 한국과 본래 애견과 일상을 즐기기 좋아하는 미군가족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원조 개통령’으로 널리 알려진 이웅종 소장(이삭애견훈련소)을 초대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단순히 강의형식이 아니라 반려견과 함께 다양한 기초상식부터 실습과 체험도 함께 한다. 먼저 이웅종 소장과 함께 올바른 산책방법과 기본적인 펫티켓을 배울 수 있는 '올바른 시민댕댕이 되기', 반려견과 함께하는 요가, 미용, 마사지, 예절 및 개인기를 배울 수 있는 '댕댕이 스쿨', 그리고 반려견을 위한 기초영양학과 수제 간식을 만들 수 있는 '펫푸드 교실' 등이 준비되어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미군부대 장병들의 반려견을 키우는 방식이 낯설어 서로의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한 목적도 있다.”며,“반려견에 대한 이해뿐 아니라 모두 함께 잘 살아가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일들도 깨닫기를 바란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해를 거듭할수록 전국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노을동요제가 지난 10월 30일 오후 1시부터 평택시 한국소리터 지영희홀에서 본선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올해 ‘제8회 노을동요제’ 영예의 대상은 울산지역에서 연합으로 출전한 다온소리중창단의 ‘주렁주렁’이 차지했다. 세상에 처음 탄생한 동요 ‘주렁주렁’은 심진하 작사, 이명선 작곡, 김지효 지도로 아홉 명의 어린이들이 불러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노을동요제는 지난해보다 44곡이 늘어난 123개 창작곡이 엄격한 예선을 거쳤으며, 그중 14곡만이 본선에 진출했다. ‘제8회 노을동요제’는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그 어느 해보다 뛰어난 실력을 자랑했으며, 실제 집계 점수도 소수점 단위까지 가릴 정도로 치열한 경쟁이 이어졌다. 이날 영상은 TV녹화로 전국에 방송되고 곧이어 유튜브에도 업로드 할 예정이다. 제8회 노을동요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주렁주렁’은 풍성한 결실을 맺는 가을을 비유한 곡으로 다온소리중창단의 경쾌한 안무와 발랄한 리듬으로 풍성한 가을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예의 대상 수상팀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함께 최현규작곡상과 상금 100만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현대미술에 대한 이해 도모를 위한 시민 참여 '현대미술강좌'를 11월 19일부터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12월 개최 예정인 네덜란드 사진작가 ‘어윈 올라프’ 전시 연계 교육으로 현대 사진예술이론과 현대미술의 최신 경향을 소개한다. 강좌는 11월 19일, 11월 26일, 12월 2일, 12월 10일 오후 2시에 총 4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1강과 2강 '현대사진예술'은 한국사진미술연구소 최봉림 소장, 3강 '예술의 가치 : 아트테크'는 경기대 미술경영전공 박영택 교수 그리고 마지막 4강 '4차 산업과 예술의 결합 : NFT & 메타버스'는 세종대 융합예술대학원 문화예술경영학과 김보름 교수가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수원시립미술관 도슨트 대상 심화 교육 과정이나 현대미술과 사진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에게도 개방된다. 11월 3일(수)부터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60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수원시립미술관은 앞으로도 미술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인문학 기반의 강연을 통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원시립미술관 김진엽 관장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제3회 정조대왕 성황대제가 오는 4일 황계동 188-4번지 정조대왕 당상목 일원에서 열린다. 정조대왕 당상목은 황계동을 지키는 보호수로 이곳에서 정조대왕이 사도세자의 묘에 참배를 하러 가는 길에 마지막으로 들려 휴식을 취하며 민정을 돌봤다고 전해진다. 이에 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화기치상 황계주민협의체는 자발적으로 마을 역사에 숨길을 불어 넣고 정체성을 되찾는 ‘정조대왕 성황대제’를 기획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성황대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치러지며, 제례의식과 상소문 낭독, 살풀이·천상무 공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상문 황계동 도시재생 총괄 코디가 정조대왕 당상목과 성황대제의 의미를 소개하는 시간도 준비해 주민들의 애향심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한편, 황계동은 지난 2018년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돼 정조대왕 능행차 마을이라는 독자적인 역사 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제5회 용인시청소년어울림마당 동아리페스티벌 & 용수네앞마당 ‘용수네 게임’을 지난 30일 운영했다. 용수네앞마당 ‘용수네 게임’은 메타버스 플렛폼 게더타운에서 최신 드라마를 인용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줄다리기 게임’ 등에 50팀이 참여하였고 유튜브에서는 영상 조회수 1,190회를 넘겼다. 이날 용수네 게임에 참여한 청소년은 “색다른 경험 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성인이 되면 오늘 마주한 어른들 같은 어른이 되겠습니다.”, “얼마나 힘써 기획하셨는지 느껴졌어요.”, “다음 기회가 있으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습니다.”라고 참여 소감을 남겼다. ‘용수네 게임’에 참여 청소년 모두와 우승한 팀, 그리고 유튜브 실시간으로 퀴즈에 참여하여 당첨된 청소년에게는 풍성한 상품(고급 텀블러, 최신 블루투스 헤드셋 등)을 택배로 받게 된다. 이날 동아리페스티벌에서는 청소년동아리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용인시 지역동아리연합회 소속 청소년동아리와 전문 PD 및 촬영감독이 함께 만든 6개의 청소년동아리(용인시청소년수련관‘온꿈우리소리’, 홍천중학교‘사이언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국립중앙과학관은 2021년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제11회 국제과학관학술토론회(심포지엄)’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 심포지엄은 ‘과학자본과 과학관(Science Capital & Science Museums)’을 주제로 과학자본의 중요성과 코로나19 범유행 속에서 과학자본의 형성과 불평등 해소를 위한 과학관의 역할에 대해 세계적 전문가들과 논의한다. 4일에는 과학자본의 개념을 만든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niversity College London)의 루이스 아처(Louise Archer)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3개의 초청강연과 관련 퀴즈쇼, 해외 학술 사례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5일에는 가상세계(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과학관 우수 사례발표 및 토론, 과학문화전시서비스 역량강화 연구 성과물 및 국립과학관 개발 전시품에 대한 온라인 전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심포지엄의 부대행사인 학술대회는 4일에 개최되며 과학관 전시, 교육, 연구, 운영에 대한 73편의 연구논문과 29편의 창의적 소통(동영상콘텐츠)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여 5일에 시상자를 발표한다. 국립중앙과학관 유국희 관장은 “과학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국문해교육협회에서 주관하고 남양주시에서 후원한 ‘제12회 전국문해교사대회’가 지난달 29일 정약용도서관에서 개최됐다. 전국의 문해교사와 학습자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문해교육의 현장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전국의 문해교사와 교육 기관 관계자, 학습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온라인(ZOOM) 및 실시간 중계(YouTube)를 통해 약 1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남양주시 평생학습동아리 우쿠리나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신성훈 ㈔한국문해교육협회장의 대회사와 조광한 남양주시장의 환영사, 강대중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의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또한, 남양주시 문해학습자들의 시화전 출품작이 소개됐으며, 시 낭송가 안미옥 선생님이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수상한 남양주시 문해학습자의 시 5편을 낭송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본선에 진출한 5명의 문해교사들이 문해수업을 시연한 가운데 남양주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현정 문해교사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시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비대면(전화, 온라인) 및 방문 교육 등을 통해 성인문해교육 지원 사업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지난 10월 30일 오후2시 주엽1·2동 통합 온라인 마을축제가 강선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 19로 지친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기원하고 소통과 화합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주엽1동 주민자치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 주엽동 어울림 한마당 축제는 복면가왕 챌린지, 주민 참여 게릴라 콘서트 등의 공연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위한 그림자극 인형만들기, 가죽 공예 등 재택 참여 프로그램들이 동시 운영됐다. 이번 행사는 아프리카 돼지 열병과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진행된 마을 축제로 참가자와 온라인 댓글 참여자 모두 반가운 마음을 표현하며 행사에 함께했다. 김영식 주엽1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코로나 19로 축제 추진이 어려웠지만 즐겁게 축제를 즐기는 동네 주민의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다양한 컨텐츠와 함께 오프라인 축제를 진행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처음으로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개최한 서울시 주최「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이하 서울비엔날레)가 46일간의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치고 10월31일 폐막했다. 서울시는 올해 서울비엔날레에 온‧오프라인을 통해 역대 최대인 총 72만 명이 다녀가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중 오프라인 관람객은 총12만 명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도 불구하고 2019년 2회와 유사한 수준의 유료관람객수를 유지하였으며 티켓 총판매수익은 2배 이상 증가했다. 2021 서울비엔날레는 전 세계 53개국, 112개 도시, 190명 작가, 40개 대학, 17개 해외 정부 및 공공기관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9월16일~10월31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세운상가 등에서 진행됐다. 메인 전시인 ‘크로스로드, 어떤 도시에서 살 것인가’ 주제전, 도시전과 함께 게스트시티전, 서울전, 글로벌스튜디오, 현장프로젝트 등 전시와 개막포럼, 전시연계 포럼, 토크, 영상공모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해 세계적 비엔날레 행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시는 온라인 방식의 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하남시는 2021년 경기도인간문화재 대축제를 12일부터 14일까지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연다고 2일 밝혔다. ‘천년의 숨결 명인열전’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전통문화와 무형의 가치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것으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하남시와 경기무형문화재총연합회에서 주관한다. 행사 3일 동안 경기도 무형문화재 총 68종목 중 예능분야 28종목의 공연과 기능 40종목의 장인들이 제작한 130여개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예능분야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비대면으로 유튜브(채널명: 경기도 무형문화재)에서 실시간 방영한다. 기능 종목의 경우 하남문화예술회관 전시관 2층과 문화예술회관 대극장 로비에서 무료관람으로 진행한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동시 관람인원은 25명으로 제한한다. 김상호 시장은 “하남시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경기도의 우수한 무형문화재를 이해하고 전통의 의미를 나누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전통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시민들이 더 가까운 곳에서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웅수 경기무형문화재총연합회 이사장은 “경기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하남시작은도서관협의회는 지난 10월 29일 ‘2021년 하남시작은도서관 성과공유대회’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미사도서관에서 열린 성과공유대회에는 정현주 작은도서관협의회장과 46곳의 작은도서관장, 김상호 하남시장, 하남시의회 의원, 이민경 나래에너지 본부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축하했다. 특히 협의회는 그동안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깜짝이벤트로 김상호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이어 2006년 작은도서관 최초 등록 이래 15년간의 성과공유 발표와 성과물을 전시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 ‘소통과 쉼이 있는 작은도서관’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들으며 인문학적 소양을 높였다. 김상호 시장은 “하남시 마을 곳곳에 자리한 마흔 여섯 곳의 작은도서관은 생활밀착형 독서·문화의 공간이자 평생학습 거점으로도 중요하다”며 “작은도서관들이 시민과 더 가까워져서, 맨체스터 대학 안내 책자를 보고 유학의 꿈을 키워 빈민가 어린이들의 삶을 개선시키는 데 헌신하고 있는 케냐 사미 기타우처럼 책으로 꿈을 만나고, 그 꿈을 이루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는 문화재가 집적된 정동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야간 행사인 정동야행을 오는 11월 2일에 개최하여 시민에게 19개 문화시설에서 근대문화유산을 만날 수 있는 역사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할 야간문화축제인 2021 정동야행은 온택트(On-tact)방식으로 진행한다. 덕수궁 돌담길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개막식은 창작음악그룹 시:점의 음악으로 정동시간 여행의 첫발을 내딛는다. 이후, 유명 역사 강사 최태성, 가수 홍자와 함께 개막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쇼콰이어 그룹 하모나이즈와 구세군 YDG 브라스 밴드의 축하 공연이 이어진다. 정동 시간여행은 문화재 실시간 투어와 사전 녹화영상으로 구성된다. 실시간 투어는 덕수궁(중화문~중화전~정관헌~석조전)에서 진행되고, 서울시립미술관~배재학당 역사박물관~정동1928아트센터~구세군역사박물관~덕수궁내부산책로~서울도시건축박물관은 사전 녹화로 진행 된 영상이 송출 될 예정으로 근대역사문화시설의 건립과 동시대의 역사적 인물에 얽힌 에피소드 등을 소개한다. 2021 정동야행의 흥미로운 점은 실시간 투어의 흥미를 더하기 위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오산이음문화도시센터는‘문화자치와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추진전략’이란 주제로 개최한 제8차 이음정책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0월 29일 오후 2시 오색시장 커뮤니티센터 1층 다목적실에서 열린 제8차 이음 포럼에서는 문화도시관련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와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이날 현장에는 발표자 포함 추진위원, 시민자치위원, 오산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제3차 문화도시 지정을 준비하는 오산이음문화도시센터가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를 추진하고 문화자치와 문화생태계를 논의하기 위해 차재근 지역문화진흥원장의 '문화도시를 통해 본 지속가능한 문화정책으로의 전환'이란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6명의 각 분야 전문가들의 주제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했다. 1부에서 차재근 원장의 ‘지역문화와 문화도시’, 지금종 강릉문화도시지원센터장의 ‘문화자치와 문화도시’등의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2부에서는 청주문화도시센터 오희 팀장과 유종대 오산문화도시센터장이 청주와 오산의 문화도시 사례를 발표했으며, 김성하 경기연구원 전략정책부 연구위원과 송창석 거버넌스센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이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최하고 (주)삼구에프에스가 후원한 워킹맘 김장페스티벌이 10월 30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올해로 5번째를 맞이하는 김장페스티벌은 온라인 특강과 드라이브스루를 통해 여성 취업자, 취업특강 참여자, 경기도 특화사업인 중장년여성취업지원 인력풀등 14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코로나 블루로 인해 여러 가지로 우울하고 힘든 가운데, 김장철까지 다가와 어려운 워킹맘들의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고 격려하기 위해 여성가족부 경력단절예방지원, 고용노동부 취업특강, 경기도특화사업 중장년여성취업지원의 공동사업으로 진행되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그동안 새일센터에서 교육받고 취업한 경험을 같이 공유하며 서로 지친 마음을 격려하고 활력을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는 격려사를 전했고 행사를 진행하기에 앞서 현장을 방문하여 새일 센터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장페스티벌은 코로나 19 거리두기로 인하여 김장을 직접 버무리지는 못하지만 미래채널Myf 황준원 대표를 초빙하여 [여성의 미래직업]를 주제로 한 비대면 특강을 통해 인구변화, 1인 가구, 기후 위기. 첨단 기술 등 미래트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정성조)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이 함께 하는「2021년 하반기 수라간 시식공감」이 오는 5일부터 15일까지 경복궁 소주방 권역에서 펼쳐진다. '수라간 시식공감'은 지난 2016년 처음 시작되어 현재까지 국민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궁중음식 체험 행사다. 이번에 열리는 '수라간 시식공감'은 11월부터 시작되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경복궁 소주방 권역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다양한 궁중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특히, 올해는 ‘밤의 생과방’과 ‘주방골목’을 새롭게 선보인다. 먼저 ‘밤의 생과방’은 경복궁의 인기 행사인 ‘경복궁 생과방’을 야간에 개최하는 것으로 생과방을 찾는 분들이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드실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그리고 ‘식도락 곱하기 시식공감’에서는 조선의 궁중요리사 대령숙수*가 들려주는 ‘외소주방과 궤반(사찬상, 賜饌床)’의 이야기를 들으며, 조선 시대 궁중 잔치에 참여한 궁인들의 식사인 ‘궤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외소주방과 내소주방을 잇는 행랑채 골목을 꾸민 ‘주방골목’에서는 군고구마, 포계(조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경상남도, 경상북도, 전라북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와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가 주관하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의 현황과 쟁점’ 토론회가 2일 오후 1시, 합천박물관 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 경과와 현황을 살펴보고, 고분군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견해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가야고분군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세계유산으로 등재를 위해 각 계의 다양한 노력과 담론을 들어보고 이에 대한 다각적 검토가 있을 예정이다. 토론회는 발제 후 집단 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추진과 OUV(하승철,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단)에 이어 ▲ 기문·다라 명칭의 문제점(이덕일,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을 주제로 세계유산 등재 추진의 의의와 경과, 가야사 접근 방식 등에 대한 발제가 예정되어 있다. 이후 계명대학교 노종국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김수지(순천향대학교 글로벌한류문화학과 박사과정), 박천수(경북대학교 교수), 백승옥(국립해양박물관 학예연구실장), 정암(전 관동대학교 겸임교수) 등이 열띤 토론을 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와 국립국악원이 함께 추진하는 「국립국악원과 함께하는 창덕궁 풍류」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매일 오전 11시 창덕궁 후원 가정당에서 총 4회에 걸쳐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창덕궁 전문해설사의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왕과 왕비의 생활공간인 대조전 권역과 화계(花階, 계단식 화단)를 둘러 본 후 가정당에서 궁중무용과 음악을 관람하는 행사다. 가정당은 일반국민들이 활용할 수 있게 대여가 가능한 궁궐 전각으로 평상시에는 비공개 관람구역이나 이번 행사에 한해 한시적으로 공개한다. 오색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후원을 병풍삼아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국립국악원 문주석 학예연구사의 해설과 진행으로 ‘청성곡’, ‘춘앵전’, ‘거문고 산조’, ‘가곡’ 등 우리 음악과 춤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3회까지는 만 7세 이상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며, 마지막 회는 다문화가족을 초청하여 평소 접하기 어려운 궁중 무용과 음악을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11번가 티켓’에서 선착순(1회당 입장 인원 40명)으로 예매하면 되며 관람료는 성인 1명 당 1만 5,00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왕시 고천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0월 30일부터 7일간 왕곡천 산책로에서 고천동의 옛 모습을 추억할 수 있는 사진전을 개최한다. 전시된 30여점의 사진은 193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고천공립학교 수업시간, 의왕읍 사무소 준공 사진, 왕곡리 수해현장 등 고천동의 옛 모습과 생활상이 담겨 있다. 특히, 지난 30일에는 소규모 버스킹 공연 및 사진전을 동시에 진행하고 음악과 사진전을 함께 즐기는 감성적인 공간을 마련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전남순 주민자치위원장은 “걷기 좋은 계절을 맞아 좋은 분들과 산책하며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고향의 옛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주민들이 소중한 추억을 되돌아보며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좋은 전시회를 선사해준 주민자치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국가보훈처는 일제의 차별과 불의에 항거하여 일어난 학생독립운동을 기억하고 계승시키기 위한 ‘제92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식’을 오는 3일 오전 11시, 학생독립운동기념탑(광주시 서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절벽엔들 꽃을 못 피우랴!’라는 주제로, 코로나19로 현장 참석을 최소화한 가운데 학생독립운동의 주역인 학생들이 항일독립의 정신을 계승한다는 취지에서 온라인참여를 확대했다. 학생독립운동 기념행사는 ‘17년까지 교육부 주관으로 지방교육청에서 개최했으나, 3·1운동 및 6·10만세운동과 함께 3대 독립운동으로 평가받는 점 등을 고려해 지난 ’18년도부터 보훈처 교육부 공동주관인 정부기념식으로 격상하여 진행하고 있다. 한편, 학생독립운동은 1929년 10월 30일 광주-나주 간 통학열차를 이용하던 조선 학생들과 일본 학생들의 충돌이 도화선이 되었으며, 1929년 11월 3일 광주에서 시작하여 이듬해 3월까지 전국의 320여개 이상의 학교가 참여했고, 당시 전체 학생의 절반인 54,000여명의 학생들이 동맹휴교와 시위운동에 참여한 독립운동이다. 이러한 학생독립운동의 역사적 의의에도 불구하고 독립유공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국방부는 오는 11월 3일부터 11월 12일까지 10일 동안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혁신박람회’에 참가한다.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 ‘2021 대한민국 혁신박람회’는 범정부의 혁신 성과를 집대성하여 국민께 보고하고 공유하는 장이다. 온라인과 동시에 올해 처음 메타버스 플랫폼으로도 선보이는 ‘혁신박람회’에는 정부부처, 지자체 등 86개 기관이 참석한다. 국방부는 올해 정부혁신의 추진방향인 ‘국민참여와 협력, 공공서비스 확대, 일하는 방식 개선’ 에 따라 총 34개의 혁신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 중 4차 산업혁명 신기술 등을 도입하여 예비군 교육훈련의 성과와 안전성 및 편의성을 높인 ‘과학화 예비군훈련장 구축과 스마트 행정서비스 개선’ 성과를 금번 혁신박람회에 전시한다. ‘21년 혁신박람회에서 국방부는 최신식 과학화 예비군훈련장을 중심으로 총 3편의 영상을 제작하여 온라인으로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성과를 한눈에 알기 쉽도록 카드뉴스를 제작하여 게시한다. 우선, ’심층톡톡, 과학화예비군훈련 담당자 나와주세요‘ 영상에서는 과학화 예비군훈련장 구축과 행정서비스를 개선한 목적과 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두천꿈나무정보도서관에서는 오는 11월 18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우리서점 송내점에서 그림책 관련 저자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꿈나무정보도서관 그림책 특화사업 및 지역서점과 연계하여 추진하는 행사로, 『마흔에게 그림책이 들려준 말』저자인 최정은 작가를 초대하여 힐링 북토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서점 송내점은 경기도 지역서점 인증기관으로, 도서 구입뿐만 아니라 작가와의 만남 및 블라인드 북 등 다양한 도서 관련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에서 추진하되,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장소를 도서관이 아닌 동네서점으로 정했다”며 “앞으로 동두천 서점들과 연계하여 다양한 독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니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두천시립합창단이 지난 1일 동두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 11월중 월례조회에 참여해 특별공연을 펼쳤다. 이날 시립합창단은 ‘오 솔레미오’, ‘축배의 노래’등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여 코로나19 장기화와 업무로 지친 시민들과 직원에게 힐링의 순간을 선사했다. 시립합창단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합창단원의 재능을 발휘하지 못한 한 해였지만, 꾸준한 연습을 통해 기량을 더욱 높여 아름다운 음악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립합창단은 2004년 창단 이래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년 시 주최 행사 및 각종 초청 공연 참가 등을 통해 동두천시 지역문화 예술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여행, 치유(힐링)가 되다’를 주제로 11월 6일부터 28일까지 전국 곳곳에서 ‘제1회 한국 웰니스관광 페스타’를 개최한다. 문체부는 본격적인 국제관광 재개에 앞서 우리나라 치유(웰니스)관광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려 방한 치유(웰니스)관광객을 선제적으로 유치하고, 코로나19로 지친 내외국인에게 건강과 치유를 위한 소중한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한국 웰니스관광 페스타’를 마련했다. 이번 축제에는 배우 최여진과 방송인 안젤리나 다닐로바가 명예 홍보대사로 참여한다. 축제는 11월 6일, 2019년 추천 치유(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된 원주 ‘뮤지엄산’에서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문을 연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헌신한 대응 인력과 새내기 대학생 등 40여 명이 함께 ‘싱잉볼 명상’, 요가 등 치유(웰니스)관광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정신건강 전문의 양재진 원장이 ‘치유 이야기쇼’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개회식은 내외국인 누구나 함께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 전국 36개소 추천 치유(웰니스)관광지에서는 내외국인 6천여 명을 대상으로 편백숲 맨발 체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와 함께 2021년 11월 4일부터 7일까지 문화역서울 284에서 ‘2021 한복상점’을 연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한복상점’은 한복업계 종사자와 소비자들이 만나는 장이자 한복과 한복 관련 소품의 대규모 할인구매, 전시, 다양한 전통문화 프로그램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한복 박람회이다. 특히 올해는 현장 판매와 함께 실시간 방송 판매, 공식 누리집 ‘한복상점’ 등을 통한 온라인 판매도 진행한다. 이번 ‘한복상점’에서는 총 65개의 전통한복, 생활한복, 한복 소품 관련 업체가 참여하고, 정상 판매가의 평균 30%, 최대 70%를 할인해 상품을 판매한다.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구매금액별로 전통매듭 마스크줄, 양단 마스크, 브로치 등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행사장 1층에서는 다채로운 전통문화 체험행사도 이어진다. 무료로 전통한복을 빌려 입고 궁궐, 개화기를 연출한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한복사진관’을 비롯해 전통 노리개 만들기, 보자기 공예 체험, 전통 말기주름 친환경 가방(에코 백) 만들기 등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문체부는 ‘한복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단법인 포천문화재단이 기획한 쉽게 클래식을 접할 수 있는 '드라마틱 클래식'이 매진을 기록하며 성료했다. 재단의 출범기념 시민문화향유 프로그램 '포·抱·FOR'의 두 번째 기획인 '드라마틱 클래식'은 지난 10월 29일 반월아트홀에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반월아트홀이 매진을 기록하며 공연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펜트하우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 나온 정통 클래식 음악부터 '응답하라 1988', '사랑의 불시착' 등 OST 그 자체만으로도 사랑을 받고 있는 드라마의 곡들로 구성되었으며, 필립윤트(플루트), 크리스티안 김(바이올린), 이응광(바리톤) 등의 아티스트가 출연하여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다. 포천문화재단 관계자는 “클래식 음악을 보다 대중적으로 접할 수 있는 드라마틱 클래식 콘서트로 준비했다.”면서 “이번 드라마틱 클래식 콘서트를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어 보람찬 기획이었고, 앞으로도 발레, 뮤지컬,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해 시민이 행복한 문화도시 포천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 갈곡리성당, 라스트찬스, 말레이지아교 3건이 파주의 역사성과 시대성을 잘 반영한다는 점을 높이 인정받아 경기도 등록문화재로 등록됐다. 먼저, 제2호로 등록된 ‘파주 갈곡리성당’은 법원읍 갈곡리에 소재한 성당으로 지역민과 미군의 협조로 1954년 건립된 성전 건물이다. 한국전쟁 이후 피폐한 상태였던 당시 시대상을 반영한 양식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성당 주변이 구한말 이후 형성된 신앙 마을 공동체의 모습을 지니고 있어 초기 교회사적으로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8호로 등록된 파평면 장파리에 소재한 미군 클럽 ‘라스트찬스’는 미군 주둔에 따라 형성된 지역적 특징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건축물이다. 마지막으로 제9호로 등록된 조리읍 등원리에 위치한 ‘말레이지아교’는 1960년대에 말레이시아의 국제원조로 설립된 다리로 당시 상호 협력과 우호의 상징이자 파주 지역 발전에 기여한 대표적인 상징물이다. 현재 파주시는 국가지정 및 등록문화재 33건, 경기도 지정문화재 39건, 향토문화유산 34건 등 106건의 문화재가 있으며 위 3건의 문화재 등록이 확정돼 총 109건의 문화재를 보유하게 됐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에서 주관한 ‘도시와 농촌을 잇는 창’이 지난 10월 25일부터 31일까지 화성시 소재 ‘창문아트센터’에서 진행됐다. ‘도시와 농촌을 잇는 창’은 관내 청년 기획자 2인이 창문아트센터의 상주 작가 6인과 초대 작가 9인과 함께 기획하여 오픈 스튜디오, 강연, 체험, 전시 등 총 4개의 섹션으로 운영하였다. 오픈 스튜디오에서는 '창문 열기'를 시작으로 창문아트센터 2층에 위치한 상주 작가 6인의 개인 작업실을 시민에게 개방하여 작가의 일상과 작품 세계를 들여다보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두 번째 섹션은 10월 30일 토요일 1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강연으로, ‘도시와 농촌을 잇는 예술’을 주제로 3명의 강연자(창문아트센터 관장 박석윤, 예술가 대표 김원기 작가, 지역주민 대표 박주석)가 농촌 환경과 예술 창작 활동간 협력 지점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 번째 섹션은 창문아트센터 야외 강당에서 지역의 농부와 함께하는 농촌체험으로 구성되었는데, '가을걷이 탈곡'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한해 수확의 결과물이자 또 다른 생명으로 이어지는 매개로서의 ‘벼(알곡)’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체험을 마련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