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양주시는 오는 21일까지 시청 3층 감동갤러리에서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교육프로그램 전시 ‘박물관에서 놀자’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12년 박물관 개관 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개발·운영된 자체 교육프로그램의 교구재, 체험키트, 결과물 등을 일러스트 포맥스, 디지털액자, 태블릿으로 연출해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갤러리에는 양주 회암사지 사립탑과 박물관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을 비롯해 박물관 전시, 유적과 연계된 교육프로그램과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개발된 비대면 교육프로그램 등 각 과정을 대표하는 주요 프로그램을 둘러볼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박물관에서 자체 개발한 교구재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미니 문화체험실을 운영하며 경기도, 문화재청 등 외부기관과 협력해 진행한 지역문화예술 플랫폼사업을 비롯해 동아리별 제작 작품까지 박물관에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현장 전시안내 운영 시간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이며,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개관 이후 10여년간 진행해 온 박물관 교육프로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과천시는 오는 8일부터 29일까지 청소년수련관, 관내 중·고등학교, 시민회관 등 관내 8곳에서 학생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코로나 일상’이라는 주제로 ‘청소년 활동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과천시 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나우리’와 청소년문화공감단 ‘루트’가 주관하는 것으로 전시회에는 코로나19 극복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청소년의 동아리 활동 모습이 담긴 사진 20여 점이 전시된다. 전시 현장에서는 관람자가 선호하는 사진에 직접 투표를 할 수 있는 ‘최고의 사진을 찾아라’는 이벤트가 마련되는 한편, 청소년수련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동아리에 대한 소개와 참여 방법도 안내돼 청소년의 동아리 참여 홍보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전시회를 준비한 편하운(과천고2) 학생은 “코로나19로 동아리 활동이 이전보다 많이 위축돼 아쉬움이 남지만, 위드코로나 시대가 도래한다고 하니 앞으로는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하게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며 “청소년 자치활동에 더욱 많은 시민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진전시회 작품은 8일부터 인스타그램에서 ‘youthg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은 그간 침체됐던 문화 활동에 활기를 불어넣을 다양하고 풍성한 공연을 기획하여 남부, 북부, 서부 문화예술회관에서 3편의 굵직한 기획공연을, 평택시 곳곳에서 120회의 버스킹 공연과 5건의 작은 야외무대를 11월 한 달간 선보인다.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는 이 달 19일 저녁 7시 '3인 3색 콘서트'가 공연된다. 평택시를 대표하는 3명의 아티스트 ‘정태춘, 박상민, 신동호’가 출연하는 ‘3인 3색 콘서트’는 포크, 대중가요, 클래식 3가지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북부문화예술회관에서는 수능(18일) 이후 수험생과 청소년을 위한 ‘수능해방 콘서트 '리듬 오브 코리아'’를 공연한다. 세계 1위 비보이 그룹 ’진조크루‘와 퓨전 국악밴드 ‘고래야’가 함께하는 역동적인 공연을 20일 오후 2시에 선보이며, 수능 수험생이라면 특별히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서부문화예술회관의 '클래식 명작 발레'는 클래식 발레 작품으로 연말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연소 국립발레단장 출신인 최태지 광주시립발레단 예술감독이 직접 해설을 맡아 이해를 도우며, 유명 클래식 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스튜디오 ‘오픈큐브’ 입주작가들이 걸어온 궤적을 엿볼 수 있는 전시가 개최된다. (재)평택시문화재단은 오는 11월 9일부터 11월 27일까지, 안정리 예술인광장 갤러리에서 스튜디오 ‘오픈큐브’ 입주작가 결과전시 「7개의 시선, 150일간의 기억」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시 개막 이틀 뒤인 목요일 오후 4시에는 참여작가들이 안정리 예술인광장에 모여 전시와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별도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안정리 예술인광장은 지난 5월 스튜디오 ‘오픈큐브’의 첫 입주작가를 선발하여 지난 150여 일간 7팀의 작가들과 함께해왔다. 각 스튜디오에서 창작활동과 더불어 마토예술제와 연계한 시민대상 프로그램 운영 및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 등 시민 및 방문객과 소통하고 공존하기 위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이 모든 150여 일간의 흔적을 이번 결과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안정리 예술인광장 내 순수예술센터 갤러리 A, B에서는 입주작가 5팀이 입주기간 동안 창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일상 속에 도사리는 특별한 사건을 암시하는 설치작품(고영미), 내면의 우울과 희망을 시민참여예술로 풀어낸 회화작품(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주시에 있는 여주곤충박물관(관장 김건우)에서 ‘살아있는 해외 곤충 테마기획 展, Vol 2’를 오는 11월 6일부터 2022년 2월 6일까지 3개월간 진행한다. 이번 테마기획전시는 작년부터 이어진 코로나 19로 지쳐있는 사람들에게 우리나라에서 만나기 어려운 살아있는 해외 곤충을 선보임으로써 해외 곤충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해외 동물 국내 반입에 대한 제한 등 다양한 목적과 취지로 주제별로 다양한 해외 곤충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 두 번째 전시의 주제는 ‘키론 장수풍뎅이’다. 키론 장수풍뎅이는 동남아시아 일대에 분포하는 곤충으로 ‘Chiron(키론)’이라는 이름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반인반마의 괴물 ‘케이론’에서 유래되었다. 키론 장수풍뎅이의 숨겨져 있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살아있는 곤충전시와 함께 소개한다. 김건우 박물관장은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해외 곤충 테마기획전 Vol. 1’에 이어 이번 두 번째 키론 장수풍뎅이 전시 또한 관람객들이 살아있는 해외 곤충을 직접 보고 곤충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전시했으니 즐겁게 관람해주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도자재단이 주관하는 2021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 대중상에 황재원 작가의 ‘뉴-퐝 2 & 복순 : 나를 사랑해 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제공모전 대중상’은 전문심사위원이 뽑는 다른 국제공모전 주요 수상작과는 달리 일반인들이 수상작을 결정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국제공모전 입선작 76점을 대상으로 대중들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득표 수를 받은 한 명의 작가에게 주어진다. 올해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에는 ‘다시_쓰다 Re:Start’를 주제로 70개 국에서 1,184명의 작가가 참여해 총 2,503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지난 달 대중상 투표에는 일반인 2,346명이 참여했으며, 투표 수 6,051표(복수투표 포함) 중 황재원 작가의 작품이 251표로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황재원 작가의 작품 ‘뉴-퐝 2 & 복순 : 나를 사랑해 줘.’는 작가의 어린 시절과 현재의 경험을 이어 만든 내면의 세계 ‘퐝스월드(FFANG’S WORLD)‘에서 현실과 상상이 섞여 표현된 상상세계의 주인공이자 이야기 전달자인 자신을 표현한 작품이다. 퐝은 동시대 사회에서 겪어온 상대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일제강점기에 불법 반출된 이천의 문화재‘이천오층석탑’환수운동 확산을 위한 학술세미나가 오는 19일 오후 1시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지난 2008년부터 13년 동안 환수운동을 진행하고 있는 이천오층석탑환수위원회는 이천오층석탑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재 환수운동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이번 학술세미나를 계획하였다. 이천오층석탑환수위원회의 지난 활동에 대한 검토 및 성찰과 함께 그 역사적 의의와 가치를 살펴보고 향후 환수운동 확산은 물론 발전적 방안을 제시하고자 마련된 이 세미나는, 주수완 우석대학교 교수가 이천의 불교문화재를 통해 본 이천오층석탑의 의미에 대한 주제로 첫 포문을 연다. 이어 최선일 문화재청 문화재감정위원이 1915년 조선물산공진회가 이천오층석탑을 비롯하여 전국 각지에 있던 석탑들을 무더기로 경북궁으로 옮겨와 야외전시 했던 역사에 관한 연구를 발표한다. 다음으로 이인수 이천향토사학자와 이동준 이천문화원 사무국장이 2008년 이천오층석탑환수위원회 출범 이후 다양한 환수 운동 추진과정과 성과, 환수운동의 의의와 활동방안에 대해 살펴본다. 또한 김경민 해군사관학교 교수가 서구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온 세상을 물들인 단풍 구경에 시민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단풍 구경을 ‘놀이’라 부르는 것은 천천히 풍경을 보며 걷는 것만으로도 계절을 만끽할 수 있다는 매력 때문인 것 같다. 서울의 단풍 명소 중에는 한양도성 내사산의 하나인 남산도 있다. 이번 가을 남산에 풍성하게 그려진 역사를 찾아보며 찬찬히 남산을 걸어보면 어떨까? 서울의 중심부를 둘러보면 어디에서나 보이는 것이 있다. 지금은 N서울타워로 불리는 이른바 남산타워이다. 커다란 전파송출탑은 밤에는 조명으로 빛이나고 드라마나 뉴스에도 자주 등장해 남산의 상징, 서울의 상징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남산타워 앞 팔각정 터가 조선시대 봄가을 초제를 지냈던 목멱신사라는 사실이나 광복 후 국회의사당의 건립후보지였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서울역사답사기는 역사학자와 서울시민이 서울 곳곳을 돌아보고 매년 답사기를 발간하는 서울역사편찬원(원장 이상배)의 프로젝트다. '서울역사답사기5 –남산 일대'는 인왕산ㆍ북악산ㆍ낙산 일대에 이어 마지막 내사산인 남산을 답사한 결과물이다. 서울역사편찬원은 2004년부터 매년 시민과 역사가가 함께 하는 답사프로그램을 진행하고, 2천년의 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은 주한 과테말라대사관(대사 마르코 툴리오 구스타보 치카스 소사)과 공동으로, '마야 : 신성한 도시-타칼리크 아바흐' 교류전을 11월 9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 로비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기획한 “위드 코로나, 함께 박물관” 캠페인의 두 번째 전시로 시민들에게 전시를 통해 과테말라를 여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① '어느 도시학자가 꿈 꾼 서울'(10월 29일/ 서울역사박물관) ② '마야 : 신성한 도시 타칼리크 아바흐'(11월 9일/ 서울역사박물관) ③ '도성의 서쪽 문, 헐값에 팔리다'(11월 9일/ 한양도성박물관) ④ '한양의 상징대로, 육조거리'(11월 16일/ 서울역사박물관) ⑤ '서울 멋쟁이'(11월 19일/ 서울생활사박물관) ⑥ '경교장, 메타버스 세계에서 만나요'(11월 23일/ 제페토) ⑦ '청계천 기계공구상가-붕어빵틀에서 인공위성까지'(12월 10일/ 청계천박물관) 전시는 한국과 과테말라의 외교 수립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교류전으로 우리나라 최초로 마야 문명의 유적지인 과테말라 타칼리크 아바흐(Tak’ali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 청덕도서관은 기흥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오는 15일 부터 치매 예방 프로그램 ‘김영숙씨 이름 찾기’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노년기 우울감 예방과 활동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이름찾기’라는 콘셉트로 1958년생 여성 기준 가장 많은 이름인 ‘김영숙’으로 대표되는 중장년층이 대상이며, ‘누구의 엄마나 배우자가 아닌 온전한 나로서 보내는 특별한 하루’를 주제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22일 청덕도서관에서 열리며 ▲나에게 주는 하트 힐링 플라워 만들기 ▲얼굴을 찬찬히 들여다보고 표현하는 도예 체험 ▲음악치료사와 함께 하는 브레인 뮤직 테라피 ▲치매 검사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관내 60세 이상 75세 이하 용인시 도서관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용인문화재단 청덕도서관 관계자는 “노년을 마주하는 마음은 다소 두려울 수 있지만 모든 용인 시민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맞을 수 있도록 응원하며 치매 극복 선도 도서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문화재단 청덕도서관은 지난 2019년 기흥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부터 치매극복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대한적십자 청산봉사회는 지난 3일 초성리역 공원에서 주변 쓰레기와 도로변 낙엽 등을 치우는 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김성빈 회장을 비롯한 청산봉사회 회원 10여 명은 초성역 공원과 3번 국도 도로변의 각종 쓰레기와 낙엽 등을 수거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석자 전원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김성빈 회장은 “깨끗해진 거리와 공원을 보니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 흘린 보람을 느끼었다” 며 “앞으로도 환경보호와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힘쓰며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희영 청산면장은 “대한적십자 청산봉사회 회원 여러분들이 10월부터 매주 초성역공원과 3번 국도 도로변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임해주셔서 감사하다” 며 고마움을 표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국악자매 언니 김도현과 보이스트롯 등에서 활약해 결승전까지 진출한 국악트롯요정 김다현, 청학동 훈장의 김봉곤 훈장 가족이 연천수레울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오는 20일 오후 3시, 7시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김봉곤 훈장과 김다현 자매의 가족 힐링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김봉곤 훈장의 미니강연과 국악자매 김다현, 김도현과 퓨전 걸그룹 파스텔걸스의 시원한 판소리와 트로트를 맛볼 수 있는 콘서트이다. 티켓가격은 착한할인 50% 적용된 가격으로 1층 3만원 2층 2만원으로 48개월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착한할인이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극복하고 안정된 생활권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관람료를 한시적으로 감면하는 것이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관람객 방역수칙 준수 및 동반자(최대4인) 외 거리두기로 진행하고 공연장 방역도 실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문화재단은 고양아람누리 상주단체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와 함께 11월 한 달간 3주에 걸쳐 시민대상 오픈 프로그램 '수요일에 만나요'를 진행 중에 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수요일에 만나요'는 해마다 열렬한 지지를 받아 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시민 대상 워크숍을 확장하여, 보다 많은 시민과 함께 하고자 마련된 오픈 프로그램이다. 지난 11월 3일에 첫 번째 프로그램인 낭독공연 '타르튀프'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오는 11월 10일에는 셰익스피어의 대표작으로 구지선이 연출한 낭독공연 '십이야', 11월 24일에는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창단 초기부터 함께 한 민준호 연출과 진선규, 이희준 배우가 들려주는 그들의 '연극이야기'가 차례로 예정되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실력파 창작진과 배우들이 고전 희곡의 매력을 선사할 낭독공연과 현재 연극계에서 주목받는 단체로 성장한 ‘공연배달서비스 간다’가 창단 초기부터 거쳐 온 생생한 연극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다. ‘공연배달서비스 간다’는 '템플', '나와 할아버지', '우리 노래방 가서... 얘기 좀 할까?', '뜨거운 여름', '신인류의 백분토론', '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일산서구청이 ‘야! 떴다. 거리로 나온 버스킹 공연’을 실시한다. 이번 거리공연은 악기연주, 노래, 댄스, 퍼포먼스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공연은 11월 5일 금요일 12시 30분부터 주엽커뮤니티센터에서, 11월 6일 토요일에는 호수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시민과 만난다. 이후 ▲11월 19일, 20일까지는 주엽공원 ▲11월 25일, 26일 대화동 재밋길과 가와지광장에서 공연을 선보인다. 구 관계자는 “이번 버스킹 공연을 통해 동아리, 예술인 등 민간이 주도하는 거리공연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화정도서관이 여행칼럼니스트 노중훈을 초청해 여행 인문학 강의 '노중훈의 여행의 맛'을 11월 24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연중 테마강좌인‘인문학을 권함’의 11월 강의다. 국내음식 기행으로 만나는 여행 인문학이란 소주제로 진행되며 여행작가 노중훈이 진행한다. 강연을 맡은 노중훈 작가는 「식당 골라주는 남자」, 「할매, 밥 됩니까」 등의 책을 펴냈다. 현재는 MBC 라디오 '노중훈의 여행의 맛'을 진행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행되면서 많은 시민들이 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다. 도서관은 이러한 수요에 맞춰 국내음식과 관련된 여행으로 인문학 강연을 준비했다. 여행전문가의 강연이 여행의 참맛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시는 지난 2일 안성천에 조성된 우리동네 작은미술관 ‘결 갤러리’에서 열한 번째 기획전시로 ‘어느날 꽃이 말을 걸어왔다’란 주제의 여류화가 신인선 유화 초대전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꽃을 주제로 순백의 미를 표현해 온 신인선 화가의 기획전시로 우리 주변에서 친숙히 볼 수 있는 사랑의 향기를 담은 꽃그림 유화작품 17점을 전시 중이다. 전시 기간은 이달 2일부터 14일까지이며, 안성천에 조성된 결 갤러리를 방문하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동절기 운영시간 : 10시 ~ 18시) 우리동네 작은미술관 ‘결 갤러리’ 전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안성시 문화체육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3.1운동기념관은 오는 11월 14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오전 10시부터 ‘축하해, 스무살!’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안성3.1운동기념관의 20번째 생일을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고 즐기기 위해 기획됐으며, 체험 부스·추억의 게임·문화 공연·갈라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 △도산안창호기념관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의 ‘11월 3일, 작은 독립투사들’, ‘광복의 기쁨’, ‘내가 그리는 독립 만세의 빛’ 등 각 독립운동기념관의 특화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축하해, 스무살 - 2001년 11월 17일생을 찾습니다’ 이벤트를 안성3.1운동기념관 블로그를 통해 진행한다. 또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뒤집어라, 엎어라!’, ‘고깔 고깔’ 등 가족과 함께 뛰놀며 즐길 수 있는 추억의 게임도 준비돼 있다. 또한 기념관 광장 무대에서 오전 11시 30분부터 ‘유튜버 뜐뜐과 함께하는 문화 공연’이, 오후 1시부터는 안성3.1운동 창작 뮤지컬 ‘1919 그날의 해방, 단 하나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정부시 가재울도서관은 이야기길 두 번째 이야기로 가을에 맞는 그림책을 추천했다. 「작지만 가치있는 지역공동체 문화공간」인 가재울도서관은 지난 봄, 첫 번째 이야기길의 그림책인 구지현 작가의“너를 알아볼 수 있을까”로 봄에 맞는 그림책을 추천해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는 가재울도서관 이야기길이 최근 두 번째 이야기길로 새롭게 단장하였다. 두 번째 이야기길의 추천 그림책은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의 노랫말과 볼로냐아동국제도서전 대상 수상작가 곽수진의 그림으로 구성된 「도망가자(Run with me)」로 선정하였다. 이 책은 누군가에게 손 내밀고 누군가의 손을 잡으며 서로에게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그림책으로 가능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가을의 정취와 위로를 전해준다. 노랫말을 기본으로 제작된 그림책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음악을 들으면서 그림책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어두운 교각에 삽화를 활용한 디자인라이팅으로 가능역의 분위기를 한층 더 밝게 연출하여 취약한 공간을 개선하였다. 이정석 도서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가재울도서관을 통해 낙후된 가능역 주변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서부지구관리소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고양 서삼릉의 태실 권역에서 11월 13일 ‘태(胎), 생명의 시작’ 행사를 개최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정성조)는 조선왕릉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이후 높아지는 관심과 관람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16일부터 태실 권역을 개방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조선왕실의 안태문화를 알 수 있는 태실 조성과정 영상 상영, 태항아리 재현품과 사진 전시, 태실 권역 답사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참여 신청은 11월 6일부터 12일까지 조선왕릉 누리집의 참여마당 내 서삼릉 태실 관람 예약(선착순 15명)에서 할 수 있다. 서삼릉 태실 권역에는 태실 54기와 왕자·왕녀묘, 후궁묘, 회묘 등 총 45기의 묘가 조성되어 있다. 서삼릉 태실군(胎室群)은 백자 태항아리 등 태실 관련 유물을 탐한 일본이 만든 것으로, 전국의 태실을 발굴 후 수습하여 현재 자리에 54기를 조성하였다. 왕자·왕녀묘 22기와 후궁묘 22기도 일제강점기와 광복 이후 현재의 자리로 옮겨진 상태다. 회묘(懷墓)는 조선 제9대 성종의 폐비이자 10대 연산군의 생모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오는 11월 6일 오전 10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대학원종합연구관 문화유산콘텐츠제작스튜디오에서 ‘2021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유네스코 석좌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2021년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유네스코 석좌 국제학술포럼’은 유네스코 석좌 문화유산 분야 프로그램 운영 현황 공유, 조사사업 및 연구지원사업 성과 발표, 향후 문화유산 분야의 지속가능한 교류네트워크 구축 등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이번 행사는 총 3부로 구성되며, 1부에서는 ▲ 2021 유네스코 석좌 운영 현황(김영재,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 발표를 시작으로 ▲ 사진 측량학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종욱 교수 조사팀), ▲ 캄보디아 문화재수리용 옻 분석(김지영 연구교수 조사팀) 등의 주제로 올해 조사연구사업 성과를 발표한다. 2부와 3부 발표는 유네스코 석좌 프로그램의 아시아·태평양 문화유산 수리·복원에 대한 해외 연구사례를 발표한다. ▲「캄보디아의 전통 옻칠 사용법 연구」(캄보디아 세계유산위원회 바나 리 위원장), ▲「말레이시아 세렘반의 초기 건축도면과 역사적 건축물의 회화기록의 보존과 역사적 연구」(말레이시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은 박진희 배우를 제1회 ‘자연유산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5일 인천 장수동 은행나무 일원에서 열리는 천연기념물 지정 기념 행사에서 임명장을 수여한다. 자연유산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박진희 배우는 평소 기후변화와 자연유산 보존에 많은 관심을 두고 다양한 활동을 해왔으며, 5일 공식 활동을 시작으로 온라인과 현장에서 우리의 아름다운 자연유산을 국내외에 소개하고, 자연유산의 보존관리와 확대의 중요함을 널리 알리는 일을 하게 된다. 위촉식이 열리는 인천 장수동 은행나무는 수령이 800년이 넘으며(추정), 오랜 세월 마을의 수호신으로, 나뭇가지가 마치 수양버들처럼 축 늘어진 생김새가 여느 은행나무와는 다른 특징을 보여 지난 2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바 있다. 마을주민들은 매년 음력 7월 이곳에서 초하루 당제를 지내고 있다. 인천 장수동 은행나무의 천연기념물 기념행사에는 박진희 배우의 자연유산홍보대사 위촉식, 장수동 은행나무의 소개와 관련 영상 상영, 국악그룹 ‘푸를나이 JOB CON(잡콘)’과 ‘이상’의 축하공연 등이 같이 열리며, 인천 남동구 공식 유튜브를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문화재청은 인천 남동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왕과 왕비의 휴식처인 경복궁 향원지(香遠池)의 향원정(香遠亭)과 취향교(醉香橋) 복원을 3년 만에 완료하고 5일 언론에 공개한다. 취향교는 건청궁에서 향원정으로 건너갈 수 있도록 향원정의 북쪽에 세워진 다리였으나, 한국전쟁 때 파괴되고 나서는 1953년 관람 편의를 위하여 본래 위치(향원정 북쪽)가 아닌 향원정 남쪽에 세워졌다가 이번에 원래의 자리를 찾아 복원되었다. 이전에는 석교 교각에, 목재 난간을 갖춘 평교형태였다가 이번에 아치형 목교로 제 모습을 찾았다. 향원정은 오랜 시간에 걸쳐 낡고 기울어지면서 지난 2012년 정밀실측조사를 시작으로 주기적으로 안전진단을 받다가 2018년 11월부터 보수공사에 들어가 총 3년 간의 공사 끝에 이번에 본래 모습을 되찾았다. 그동안 경복궁 향원정과 취향교는 정확한 창건연대 기록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1887년(고종 24년)의 ‘승정원일기’에 ‘향원정’이라는 명칭이 처음 등장하면서 건립 시점을 1887년 이전으로 추정해 왔다. 하지만, 이번 복원공사에서 실시한 목재 연륜연대조사를 통해 1881년과 1884년 두 차례에 걸쳐 벌채된 목재가 사용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과 생애주기별 문화재교육기획운영단은 청장년과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문화재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5일부터 26일까지 대전 일대에서 시범 운영한다. 문화재청이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생애주기별 문화재교육 프로그램의 첫 시범 사업은 청장년, 중년, 노년층 맞춤형으로 개발된 「내 안의 문화유산 DNA(디엔에이)」주제의 맛보기 강좌이다. 이번 강좌는 문화재청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한 청장년, 중년, 노년층 140여 명이 대상이며, ▲ 한국문화 그 가능성의 모색(청장년), ▲ 잊혀진 유산을 찾아서-잊은 것을 잇다(중년), ▲ 시니어 문화재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과정(노년) 등 총 6개의 프로그램이다. 줌(ZOOM)을 이용한 실시간 온라인 강의와 현장 대면 강의를 병행하여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문화재청에서는 이번 시범 운영을 기반으로 생애주기별 문화재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확산하여 사회적 소통과 문화유산 가치인식을 높이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11월 3일 제21회 만화의 날을 맞아 공식 기념식과 ‘세계웹툰포럼’을 동시 개최하고 만화계 협·단체 및 관계자와 함께 한국만화의 발전을 축하하고 작가들의 공로를 알리는 한편 웹툰산업의 미래를 전망하는 의미있는 자리를 가졌다. ■ 만화계 통합의 장 ‘만화의 날’ 기념식 ‘제21회 만화의 날 기념식’은 오후 4시 40분부터 6시 40분까지 2시간 동안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진행되었다. 기념식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유튜브 채널 ‘한국 만화의 모든 것’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 한형민 문화체육관광부 차관보 등 정관계 인사 및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신종철 원장, 한국만화가협회 신일숙 회장,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 황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노블코믹스 대표 등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축하를 전했다. 신일숙 만화가협회 회장은 환영사에서 “사회, 경제 모든 영역에서 4차 산업혁명이 일어나고 있으며 그 흐름 가운데 우리 만화, 웹툰이 있다.”며, “만화계에 새 희망을 꽃 피우는 웹툰이 잘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만화계의 모든 사람들이 힘을 모아주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구리시 구리문화원은 지난 10월 29일 본원 2층 강당에서 동구릉문화제 ‘내 기억 속의 동구릉이야기’ 전국 에세이 공모전 시상식을 수상자들과 수상자의 부모, 지인 그리고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매년 열리는 ‘동구릉문화제’의 일환으로, 6월 21일부터 10월 8일까지, 연령과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동구릉과 관련된 나만의 이야기를 에세이(수필)형식으로 작성하여 구리문화원 이메일로 제출하는 방법으로 접수를 진행했다. 출품된 공모작은 총 60여 편으로, 이 중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까지 총 16편을 선발해 시상하고 수상자들에게는 구리문화원장 상과 시상품이 지급되었다. 영예의 대상에는 박현명의 「동구릉의 보물」이 수상하였으며, 최우수상은 전경미의 「동구릉의 품」과 김영인의 「지금 이순간, 바로 여기!」, 우수상은 노재순의 「특별한 인연」, 김소희의 「하나에서 셋이 되기까지」, 강혜경의 「내 기억은 현재진행형」 등 3편이며 그 외에 10편의 장려상이 수여되었다. 대상의 박현명 수상자는 “수상 소식에 다소 얼떨떨했지만, 언젠가부터 제게 구심점으로 존재하고 있던 그 동구릉의 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지난 4일 동두천시 국민체육센터 인근에 위치한 시 무형문화재 공동창고 시설개선 사업 확인을 위해 현장을 답사했다. 시 무형문화재 공동창고는 동두천시 무형문화재 3개 단체의 전승활동 지원을 위해 지난해 완공됐다. 시설개선 사업은 칸 분리 공간 확보, 행사 시 전략 구상을 위한 회의실 구축, 냉·난방기 설치 등이 있다. 최용덕 시장은 이날 현장방문을 통해 무형문화재 단체 회원들을 격려하며 “이번 시설 보강 사업으로 무형문화재 단체가 조금 더 화합하고 전승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 만안청소년문화의집은 2021년 여성가족부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 ‘시니어레벨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어르신들의 디지털 차별 및 소외문제를 해결하고자 디지털 교육 안내 책자와 영상을 제작하고 SNS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 ‘시니어레벨업’프로그램은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 되어있는 청소년들이 코로나19로 심각해진 어르신들의 디지털 정보격차 및 소외문제를 이해하고, 어르신들의 욕구 및 수준에 맞는 디지털 교육 책자와 영상을 제작함으로써, 지역사회 디지털 포용 문화를 확산시키는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한 디지털 교육 책자와 영상, 포스터, 배너 등은관내 노인복지시설 및 공공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며, 안양시청소년재단 유튜브 또는 만안청소년문화의집 자료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교육 책자에는 각 페이지마다 교육 영상 QR코드를 추가해 영상과 함께 디지털 사용법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시니어레벨업’에 참여한 김동현 학생은 “어르신들을 위해 책자와 영상을 만들며 보람을 느꼈고, 디지털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어르신들께 저희가 만든 책자와 영상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양평군에서는 지난 4일 양평군 양동면 석곡리 산74 양평의병묘역에서 의병후손, 유가족 및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을미의병 기념사업회에서 주최하고 양평을미의병 정신 헌창회와 양평문화원 양동분원에서 주관하는 을미의병출진 126주년 맞이 제25회 양평의병추모제를 거행했다. 양평의병묘역은 의병장들을 추모하는 성역인 동시에, 나라의 독립을 위해 신명을 바친 양평출신의 독립유공자 8분의 고귀한 정신과 광복의 뜻을 기리고자 양평군 독립유공자 공적비가 함께 조성됐으며, 양평군은 1997년 처음으로 추모제를 거행한 이래 지금까지 매년 추모제를 거행해 오고 있다. 추모제 행사는 의병의 영혼을 달래는 대금 연주 및 살풀이춤 공연의 식전행사에 이어 경과보고, 추모사, 추도사, 헌시 낭송 및 만세삼창 등의 1부 기념식에 이어 홀기에 의거 전통제례 방식으로 진행된 추모제로 진행했다. 추모제 초헌관에는 정동균 양평군수, 아헌관 전진선 양평군의회의장, 종헌관 신교중 양평의병기념사업회 회장이 맡아 제례를 진행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나라를 위해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산화하신 선열들의 희생이 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시 운정3동 발전협의회가 마련한 야당동 ‘하우고개 향나무숲 힐링음악회’가 3일 오후 4시 야당동 94-10번지에서 차분한 분위기 속에 열렸다. 이번 음악회에는 누벨앙상블을 비롯해 갯바위로 유명한 포크가수 양하영, 비비각시 서정아, 소프라노 정은정, 팝핀준호 등이 출연해 깊어가는 가을밤을 아름답게 꾸몄다. 앞서, 하우고개 향나무숲길 조성을 위해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앞장섰고, 2021년 파주형 마을살리기 공모사업에 지원, 2등으로 선정돼 확보한 사업비로 마을의 유휴공간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음악회에는 최종환 파주시장과 윤후덕 파주갑 국회의원을 비롯해 한양수 파주시의회 의장, 손배찬 의원, 최창호 의원, 박수연 의원, 박은주 의원 등 많은 기관 단체에서 방문해 음악회 개최를 축하했다. 주민들도 참석해 팝핀, 포크음악부터 클래식까지 다양한 음악을 즐겼다. 한편,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 손 소독을 실시하고 백신접종자 또는 음성확인자에 한해 입장시키는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부천시립상동도서관에서는 2021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나에게 온(on) 쉼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진행하는 행사로 ▲11월 27일 어쩌다 떠난 여행과 함께 모든 세대가 함께 부르고 즐길 수 있는 동요 메들리 공연 ▲11월 28일(토)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소금인형’ 등으로 유명한 싱어송라이터 안치환의 노래와 통기타가 어우러지는 가요 콘서트를 진행한다. 부천시는 이번 공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문화가 있는 일상으로의 회복을 지원하고 가까운 도서관에서 누구나 편안한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온라인을 통해 당일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시청이 가능하며, 사전 신청자에 한해 URL을 문자로 발송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 광교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일, 영통구 이의동 소재 시은소교회에서 희망빛나눔 콘서트를 개최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희망빛나눔 콘서트는 광교1동이 크라우드 펀딩「주식회사 광교문화예술투자사-희망빛나눔 콘서트」를 진행하여 모금한 후원금 전액으로 개최되었다. 이날 공연현장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김용덕 영통구청장, 김영택 수원시의원, 김영식 수원문화재단 화성관광국장 등 내빈 약 20여명과 희망빛나눔 콘서트에 후원한 주민 약 50여명이 함께했다. 김창석 지휘자를 필두로 수원시 내에서 정기연주회와 초청연주회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경기 심포니커가 국립전통예중 2학년에 재학중인 정지민 양과 협연하여 약 1시간 동안 아름다운 해금과 오케스트라 연주를 선보였다. 앞서 광교1동은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의 지속가능한 마을활동 지원을 위한 2021 수원시 크라우드 펀딩 사업에 주민자치회로서는 처음으로 참여하여 주민의 예술후원 및 마을공동체 활동 기여를 목적으로 하는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해 지난 30일 성공적으로 목표금액을 달성했다. 이강혁 광교1동 주민자치회장은 “크라우드 펀딩에 주민자치회로서는 처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가평군은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문화창작공간 ‘얼쑤공장’을 활용하여 과정중심의 전시형 연극제 'G-스타'를 선보인다. 올 한 해 동안 가평 지역 모든 학교에서 진행된 연극수업 과정과 학교별 특색을 한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이색전시가 펼쳐질 예정이다. 평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운영하며, 전화예약 후 관람할 수 있다. 가평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역의 모든 초중고교에 연극동아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각 동아리들의 구심점 역할도 하고 있다. 지난 2014년 봄, 향후 10년을 바라보며 시작된 이 사업(학교연극동아리 지원사업)은 올해로 8년째를 맞고 있으며, 급변하는 주변상황에도 꿋꿋하게 씨를 뿌려 왔다. 가평에서 연극을 공부하는 모든 학생들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는 '어설픈 연극제'를 통해, 2016년부터 2019년까지는 'The푸른 학생연극제'를 통해 선의의 경쟁을 하며 함께 성장해 왔다. 하지만 지난 2020년 엄습한 코로나 상황으로 연극제 개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가평군은 코로나 상황에도 진행할 수 있는 전시형 연극제 'G-스타'를 선보인다. 참여하는 학교들이 제출한 학생들의 다양한 모습을 학교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대문구가 연세대학교 문과대학과 함께 이달 9일 오후 4시부터 90분간 연세대 윤동주기념관에서 시인 윤동주를 주제로 이야기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비대면 콘서트를 개최한다. ‘시대의 어둠을 밝힌 청년정신’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서대문구청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1부 '소년 동주, 만주 땅에서 역사와 詩를 만나다'에서는 윤 시인의 6촌 동생인 가수 윤형주의 사회로 윤동주의 유년 시절 이야기와 함께 성악가 전병곤과 가수 김희진의 노래를 듣는다. 2부 '동주, 연희전문학교에서 문학의 꿈 영글다'에서는 문석진 서대문구청장과 김현철 연세대 문과대학장이 연희전문학교 재학 시절의 윤동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또한 가수 데이비드오와 래퍼 키디비가 출연해 공연한다. 3부 '별이 된 영원한 청년 시인 윤동주'에서는 가수 윤형주가 윤 시인의 일본 유학 시절과 옥사로 생을 마감할 때까지의 생애에 대해 들려주고 공연도 펼친다. 윤동주는 연세대 전신인 연희전문학교에서 학창시절을 보내며 암울한 조국의 현실과 청년의 고뇌를 시어로 표현했다. 별 헤는 밤, 서시 등의 작품도 연희전문 재학 시절에 나왔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청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누림청소년문화의집에서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화성시 온라인 청소년마을축제‘화락’을 유튜브를 통하여 실시간 진행된다. 청소년마을축제‘화락’은 화성시 청소년들이 좋아하고 마음껏 즐기는 축제라는 큰 주제로 진행된다. 1일차는 ▲‘화락 라디오’1부(연애&인간관계) ▲집에서 취미생활을 할 수 있는 나 혼자 논다(액티비티 스포츠 스태킹, 석고방향제) ▲색칠도 하고 화성시 명소도 알 수 있는‘색칠로 떠나는 화성명소’가 있다. 2일차는 ▲‘화락 라디오’2부(진로) ▲집에서 즐길 수 있는‘나 혼자 논다’(드림캐쳐, 홈카페) ▲제페토(ZEPETO)로 진행하는‘화락패션쇼’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기타사항으로 총 6개의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행사전 이벤트로는 ▲‘색칠로 떠나는 화성명소’엽서를 공지한 장소에서 수령하고 색칠 완성 후 각 지점 또는 누림청소년문화의집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로 제출 ▲‘화락 패션쇼’제페토 누림청소년문화의집 맵에서‘홈파티’주제에 맞게 아바타를 꾸미고 피드에 업로드 ▲‘나 홀로 집에 챌린지’인스타그램 누림청소년문화의집 게시물을 확인 후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메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강동구가 오는 6일 강동구청 열린뜰에서 ‘강동어린이 가족놀이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위드 코로나 전환 시기에 맞춰 코로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안정적인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관내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다채로운 공연무대와 행복한 가족놀이의 장을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라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20분, 오후 2시부터 3시 50분까지 총2회 차로 나누어 운영하며, 회차 별로 강동구에 거주하는 영유아 포함 가족 99명(한 가족 기준 최대 4명)까지로 인원을 제한한다. ‘만들Go! 보Go! 신나Go!’라는 축제 슬로건에 따라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준비하였고,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가족 뮤지컬 ‘빨간모자’ ▲풍선아티스트의 매직쇼 ▲신나는 버블 콘서트 ▲우리가족의 비밀아지트 꾸미기 등 다채롭게 운영한다. 또한 모든 축제 프로그램은 강동어린이회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며, 댓글 퀴즈 등 참여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 프로그램은 강동어린이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로만 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강동구가 오는 11월 6일 14시부터 16시까지 강동구청 5층 대강당에서 ‘수어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는 강동수어페스티벌에서는 농아인과 수어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고 장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수어를 배운 수료생들이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강동구수어통역센터(센터장 경기현)에서 주최하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진행한다. 수어의 다양한 표현 방법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농아인 수어공연, 농아인 부모의 청인 자녀가 수어를 배우며 소통의 장벽을 허물어가는 생생한 후기가 담긴 수어편지 낭독 등이 마련되어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수어페스티벌을 통해 일상에서 농아인의 언어를 접하고 그들에 대해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구는 남들과 다르다고 소외받지 않고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은평구는 위드코로나,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과 함께 코로나19로 지친 구민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는 은평구 통합축제 ‘은평 온:(On) 축제’를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은평문화예술회관 및 은평역사한옥박물관 등 문화거점 7곳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모든 구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축제로 개최된다. △개·폐막제 △미디어 아트 △파발이 달고나 게임 △생활문화예술동아리 한마당 △광장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오는 18일 은평문화예술회관 공연장 펼쳐지는 개막제를 시작한다. 개·폐막제 대면 초청인원은 위드 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라 400명으로 제한된다. 프로그램은 참여는 온라인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개·폐막제는 장윤정, 김연자, 진성, 박현빈, 신유, 포레스텔라 등 유명 가수 들이 다수 출연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대면 관람은 각 400명으로 제한되며 은평 포토존 찾기와 응원파발 띄우기 사전이벤트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초청될 예정이다. 신청은 5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온라인으로 받으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오는 8일부터 12일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시흥시 목감청소년문화의집은 11월 한 달간 ‘목감마을축제 [ON마을]’을 개최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체험과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적극적인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데 나섰다. 이번에 개최되는 목감마을축제[ON마을]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축제’, ‘온마을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 ‘따뜻한(溫) 우리 마을 축제’라는 세 가지 의미를 지닌 축제로, 다양한 이벤트와 비대면 체험 부스, 유튜브 송출을 통한 온라인 행사가 마련돼 청소년들의 흥미를 끌어내고 있다. 특히 ‘목감의 명소에서 가족·친구·연인 등과 함께 찍은 사진’을 주제로 진행되는 ‘온마을 사진전’, ‘우리 가족이 꿈꾸는 맛있는 과자집’을 주제로 한 ‘온(溫)가족 요리대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비대면 체험부스 ‘우리 마을 ON체험’에서는 목감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를 비롯해 목감 종합사회복지관, 목감동 청소년 주민자치위원회, 목감 평생학습 네트워크 등 목감 내 여러 유관기관에서 참여해 한층 풍성한 체험거리가 참가자들을 기다린다. 아울러 오는 11월 20일 15시부터 유튜브 채널 ‘목청문’에서 생중계될 온라인 축제에는 사전 녹화로 진행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이번 주말 서울 성북구에서 코로나19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풍성한 축제가 펼쳐진다. 대표 축제는 11월 5일 부터 6일까지 이틀 동안 성북동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2021 성북동밤마실'이다. 우리나라 근현대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인의 삶과 활동의 흔적을 오롯이 담고 있어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리는 성북동을 가을밤에 둘러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독립운동가 만해 한용운이 노년을 보내고 입적한 심우장을 비롯해 한국 가톨릭의 역사를 간직한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 구본원, 한옥의 고풍스런 아름다움을 품은 미술사학자 혜곡 최순우 선생의 옛집, 조선 후기 여름별장의 건축양식을 보여주는 이종석 별장, 조선시대에 누에신을 모시고 제사를 지낸 선잠단지 등 문화재가 야간 개방한다. 성북구립미술관, 성북선잠박물관, 우리옛돌박물관, 예향재 등 문화시설도 야간 개방에 동참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예정되어 있다. 사전예약을 진행한 누비버선향낭 만들기, 소복소복 아트램프 만들기 그리고 별빛금박초롱 만들기 체험은 조기 마감되어 신청자에게 많은 아쉬움을 안겼다. 성북동 주민센터 길건너-방우산장에 이르는 중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박물관이 5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수원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현대 서화(書畫) 기증작품전 ‘長毋相忘(장무상망)’을 연다. 이번 작품전에는 수원박물관 내 한국서예박물관이 개관한 2008년, 서예 작가들이 개관을 축하하며 기증한 서예·문인화 작품 62점과 수원박물관 소장 유물 ‘금석색(金石索)’, 역대 전시도록 15권 등이 전시된다. 금석색은 작품전 주제인 ‘長毋相忘’이라는 글자가 새겨진 기와 문양 탁본이 담긴 책이다. ‘장무상망’은 중국 한나라 기와에 새겨 전해진 고어로 ‘오래도록 서로 잊지 말자’라는 뜻이다. 추사 김정희가 본인이 그린 세한도(歲寒圖, 국보 180호)에 인장으로 찍은 문구이기도 하다. 수원박물관 관계자는 “한국서예박물관을 개관했을 때 서예 작가 분들이 기증해주신 수준 높은 서화 작품을 시민들께서 관람할 기회를 마련했다”며 “전시 주제인 ‘장무상망’에 담긴 의미를 생각하며 감상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코로나19로 일부 실내시설 이용 인원을 제한했던 서울식물원이 단계적 일상회복 1차 개편 시행에 맞춰 운영을 완화한다. 서울시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거리두기 개편에 따라 11.4(목)부터 서울식물원 온실 동시간대 이용인원 제한을 550명으로 완화한다고 밝혔다. 서울식물원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작된 올해 7월부터 온실 동시간대 이용인원을 110명으로 유지해 왔으나 이번 완화로 온실을 보다 편리하게 입장 및 관람할 수 있게 됐다. 동시간대 이용인원은 온실 입·출구에 설치된 입장객 자동계수시스템을 통해 관리 및 유지되고 있다. 다만 단계적 일상회복 1차 개편 거리두기의 사적모임 제한 기준(수도권 10명)에 따라 주제원 입장권은 동시에 10명까지 발권할 수 있으며 11명 이상 단체 방문 및 관람은 불가능하다. 이용인원 제한은 완화되지만 서울식물원 실내·외에서 마스크는 필히 착용해야 하며 온실·식물문화센터 입장 시 출입자 명부 기록을 위한 QR코드, 전화 체크인 또한 필수다. 시는 시민들이 온실 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서로 근접하여 관람하지 않도록 30분 단위로 음성방송을 통해 안내할 계획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늦가을 박물관·미술관에 푹 빠져보자. 서울시 40여개 공·사립 박물관·미술관이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과 함께 시민들의 감성을 채울 수 있는 다양한 전시·행사 프로그램을 일제히 공개한다. 11월 1일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1단계 시작과 동시에 박물관‧미술관 면적당 인원 제한이 해제되고, 백신 접종여부와 관계없이 입장 및 관람이 가능하다. 서울시 소속 박물관·미술관도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시행에 동참한다. 서울역사박물관(산하 분관 일부는 예약제 유지), 서울시립미술관, 한성백제박물관은 사전예약제를 폐지하고 현장에서 바로 입장할 수 있다. 서울공예박물관은 정식 개관 전 임시운영 등으로 사전예약 관람제를 유지하되 동시간대 관람인원은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11월 1일부터 동시 입장인원 330명, 11월 30일부터 450명)(1일 약6회 운영 기준) 서울 시립 박물관‧미술관은 ‘위드코로나’와 함께 관람 인원이 대폭 확대된 만큼 본관과 분관 모두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문화 행사를 펼친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서울역사문화특별전 ‘한양의 상징대로, 육조거리’를 비롯해 산하분관인 서울생활사박물관의 ▲‘서울 멋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은 지난 3일 개막한 「2021 대한민국 혁신박람회」(행정안전부 주관)의 ‘국민과 함께하는 한국’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조선왕실 사각등 제작 꾸러미’와 실제 국립고궁박물관 주변의 모란향을 담은 ‘모란향수 문화상품’을 온라인으로 전시하고 있다. 조선왕실 사각등 제작 꾸러미(키트)는 문화재청이 국립고궁박물관과 한국문화재재단이 협업한 문화상품이고, 모란 향수는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리는 ‘안녕, 모란’ 특별전시와 연계해 개발된 상품이다. 이 두 상품은 혁신박람회 누리망을 통해 온라인으로 국민 누구나 직접 볼 수 있으며, 참여자 3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해당 문화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국립고궁박물관 소장유물을 주제로 한 조선왕실 사각등 제작 꾸러미는 현재까지 총 1만 7,980개가 완판(5억 3천 9백만원 매출 창출)되는 등 MZ세대를 포함해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문화재청 혁신우수사례, 국무조정실 적극행정 모범사례로 선정되는 등 적극행정과 혁신사례로 인정받은 상품이다. 참고로,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혁신박람회는 11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 동안 정부가 각 부처의 우수한 혁신 사례를 온라인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농촌의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품앗이공연예술축제가 4일부터 7일까지 화성시 우정읍 민들레연극마을과 매송, 양감 일원에서 개최된다. ㈜극단민들레와 화성시문화재단이 함께 준비한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모든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된다. 올해는 품앗이 정신을 살려 이틀간은 민들레연극마을에서 벗어나 매송과 양감 지역 예술가를 직접 찾아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나머지 이틀은 지역예술가가 민들레마을을 방문해 축제를 함께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4일에는 매송 갤러리원뜰에서 ▲수묵화그리기 ▲음악콘서트 강선아재즈밴드 ▲돈도깨비 공연이, 5일은 양감 솔비작가촌에서 ▲나무월계간만들기 ▲음악콘서트 재즈앤힘 ▲돈도깨비 공연이 펼쳐진다. 6일부터는 민들레연극마을에서 ▲나는 기와입니다 ▲뭐야?뭐지?뭘까? ▲나홀로 ▲오이디푸스 2021 ▲주인공이 되는 하루 ▲호랑이형님 ▲아버지 ▲씨앗이야기 ▲궁극의 시작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인도 전통공연과 베트남 수상인형극, 오키나와 전통춤 등 아시아의 전통공연을 온라인 플랫폼 ‘플레이슈터’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오는 2023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화성시 M.I.H 예술단이 3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2021 월드오케스트라 초청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화성시 M.I.H 예술단은 전국 최초로 일자리 연계형 문화예술 프로젝트로 시작돼 지역 청년예술인을 지원하고자 결성됐으며 관현악단, 스트리트댄스, 보컬, 국악 등 서로 다른 장르의 4개의 팀으로 구성됐다. 이날 화성시 M.I.H 예술단은 박성균 지휘자의 지휘에 맞춰 관현악단을 중심으로 한 1부 공연과 국악팀과 함께하는 2부 공연으로 국악과 양악의 조화로우면서도 격동적인 연주를 선보였다. 1부에서 관현악단은 슈베르트 서곡 C단조로 시작해 한경진 바이올리니스트와 사라사테의 카르멘 환상곡을 협연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관현악단과 국악팀이 함께 민요 ‘한오백년’과 창작곡 ‘이산별곡’, 스페인 무곡 ‘오페라 허무한 인생’, 마르케스의 ‘단존 제2번’등을 연주했다. 특히 이산별곡은 박 지휘자가 직접 창작한 곡으로 화성시 융건릉을 배경으로 사도세자의 죽음을 아파하는 정조의 내면과 조선의 부흥을 이끈 성군으로서의 모습을 다채로운 음색으로 재해석해 관객들에게 큰 울림을 줬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우리 예술단만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화성시 동부출장소가 위드 코로나 시행에 발맞춰 평범했던 일상으로 돌아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우리동네 예술인 작품전’을 열었다. 오는 30일까지 화성시 동부출장소 전시홀에서 열리는 이번 작품전은 동부지역 시민 작가 24인의 수채화, 서예, 파스텔화, 판화, 도마, 한지공예 등 다양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양혜란 동부출장소장은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일상 속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4일 열린 전시회 테이프 컷팅식에서는 황광용·박연숙·김효상 화성시의원과 양혜란 동부출장소장, 천경보·연현숙·정양섭 시민작가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화성시는 4일 故김원기 님과 故이동안 님을 화성시 문화예술체육인 특화묘역에 안장한다고 밝혔다. 화성시 문화체육예술인 특화묘역은 지역사회와 국가를 위하여 공헌한 문화·예술·체육 분야 인물을 추모·기념하고자 조성한 것으로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내 위치하고 있으며 규모는 1,245㎡에 66기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안장된 故이동안 님은 중요무형문화재 79호 발탈 기능 보유자이고 故김원기 님은 제23회 LA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이다. 안장 신청 및 자격은 화성시 문화예술체육인 특화묘역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13조에 명시되어 있으며 안장 절차는 신청(본인 또는 유가족, 불가한 경우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인정하는 문화예술체육인 단체, 화성시장), 심의(심의위원회의 안장자격 등 심의), 안장(「화성시 문화예술체육인 특화묘역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의 안장 기간 적용 후 위원회에서 영구안장 여부 결정)순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전국 최초로 조성된 문화•예술•체육인 특화묘역 조성 취지와 홍보를 위해 중앙부처 문화체육관광부 대중문화산업과 및 장애인체육과를 방문하여 알렸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평택복지재단 산하기관 평택북부노인복지관은 10월 30일 평택남부문예회관에서 진행되었던 포디움의 공연을 통해 뜻깊은 선물을 받았습니다. 포디움은 소프라노 이강미와 그의 제자들이 이끌어가는 단체로 올해로 벌써 19번째의 가을음악회를 진행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적 문화생활을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매회 음악회를 통해 입장료나 화환 대신 라면을 받아 불우한 이웃들에게 전달하였다. 보육원, 외국인노동자, 지역아동센터, 장애인시설 등 다양한 계층의 복지시설에 전달하며 더욱 따뜻한 연주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번 19회 연주회는 평택북부노인복지관 후원이사회(회장 정상준)도 참여하여 더 많은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에게 라면이 전달 될 수 있도록 함께 하였다. 소프라노 이강미는 “음악은 행복 그 자체로 근심걱정이 있어도 노래는 힘을 솟구치게 만드는 특효약이며 음악회를 통해 지역사회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의 힘을 전파하고 싶다”고 하였다. 또한 “이번 라면을 북부노인복지관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특효약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평택북부노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뜻깊은 라면을 전달받아 많은 어르신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제1회 광진예술제가 지난 3일 폐막공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처음 열리는 광진 예술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지역주민과 예술인들의 문화욕구를 해소하고자 추진됐으며, 지난 10월 8일부터 11월 3일까지 무용, 국악, 연극, 클래식 등 총 17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지난 3일 열린 폐막공연에는 트로트가수 영탁, 숙행, 박군과 비보이팀 엠비크루가 출연하여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번 공연은 11월 1일부터 시행된 단계적 일상 회복을 맞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됐다. 구는 보다 안전한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대면 관람객의 경우 2차 백신접종 완료 및 공연 전 PCR 음성 검사 결과를 제출한 구민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날 공연을 관람한 이숙자 씨(자양동, 63세)는 “오랜만에 대면 공연을 즐기니 마치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온 것 같은 기분이 든다”라며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 만큼 문화행사가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백스크린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랜선 방청석을 마련하고, 광진문화재단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TV로 동시에 생중계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평택시립지산초록도서관은 연말을 맞아 최근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주제인 와인 관련 인문학 강연을 운영한다. 운영되는 강연은 최근 ‘홈술’ 트렌드 확산에 따라 주변 편의점이나 마트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된 와인의 다양한 품종 및 산지를 알아보고, 이제 막 와인에 관심을 갖게 된 지역 주민들이 폭 넓은 지식을 바탕으로 와인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돕고자 운영된다. 1회차 화이트 와인을 주제로 하는 강연을 시작으로, 스파클링 와인, 레드 와인 및 디저트 와인 순으로 운영되며, 와인과 함께 즐기면 좋은 음식, 기초적인 시음 방법, 한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와인 등 와인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에 대한 다채로운 강연이 4회차로 운영될 예정이다. 오는 11월 25일 개강을 시작으로, 4주간 매주 목요일 저녁에 운영되어 직장인들도 퇴근 후에 수강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모든 수업은 무료로 운영되며, 스마트폰, 노트북 등 온라인 강연을 들을 수 있는 기기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 홈페이지,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지산초록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