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2일 광주이노비즈센터에서 제1차 경제자유구역 입주(예정)기업 협의회를 열고,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소통 채널 마련에 나섰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과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지역사업평가단이 개최한 이번 간담회에는 경제자유구역의 미래형자동차 산업지구와 스마트에너지 산업지구, AI융복합 산업지구 입주 기업과 입주 예정기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경제자유구역 소개 ▲기업지원 정책과 인센티브 등 혜택 ▲혁신생태계 조성사업 안내 및 기업지원 프로그램 소개 ▲입주(예정)기업 협의회 운영방안 협의 ▲규제 샌드박스 제도 안내 ▲입주(예정)기업 간 현안 공유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최적화 컨설팅 기업인 ㈜베리워즈 김성우 대표가 기업의 역량강화 및 글로벌 진출 지원를 위한 이에스지(ESG) 경영에 대해 강연했다. 회의에 참여한 인셀(주) 등 16개 기업의 임직원은 입주 기업 대상 지원 프로그램과 첨단3지구 개발 현황 등에 대해 질의하고, 지역경제 발전과 인공지능(AI) 기반 신산업 선도에 경제자유구역이 중심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돌봄 품앗이공동체 학부모와 보육시설 시설장을 대상으로 마을돌봄 사업 설명회 및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여성친화도시 3단계 인증을 준비하고 있는 동구가 공적돌봄의 한계를 극복하고 ‘마을돌봄’ 친화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20모둠 이상을 목표를 하고 있다. 돌봄 품앗이공동체는 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신혜숙) 를 중심으로 초등학생 이하 아이를 돌보는 가정 2가구 이상이 모여 요리, 촉감, 미술, 산책 등의 다양한 돌봄활동을 실시하고 매월 필요경비 일부를 지원받는다. 더불어 ‘존중받는 부모, 함께 크는 아이’라는 주제로 이윤아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부모교육은 기존의 아이중심 교육이 아니라 양육자의 내적성장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함께 참석한 부모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동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돌봄공동체를 발굴·육성해 부모의 양육부담 해소와 돌봄 영역에서 배제돼왔던 양육자의 성장과 지원을 위해 ▲돌봄 이해교육 ▲동화책으로 하는 성인지 감수성 교육 ▲동구 인문산책길·건강길 참여 ▲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제고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2021년 공중위생업소(이·미용) 서비스 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생서비스 평가대상은 지역 내 이용업 56개소, 미용업 508개소 등 총 564개소로 1차 평가는 지난달 15일부터 30일까지 12일간 담당 공무원과 명예 공중위생 감시원이 해당 업소를 직접 방문해 평가했다.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령에 따라 업소에서 반드시 준수해야 하는 사항과 공중위생서비스 향상을 위한 영업주의 노력 사항 등 24~26개 항목에 대해 시설환경, 고객 안전성, 서비스 품질에 대해 중점 평가한다. 위생등급은 평가조사표에 따라 현장조사를 통한 절대평가로 진행되며, 최우수업소(녹색 등급), 우수업소(황색 등급), 일반관리 대상업소(백색 등급)로 구분하고 평가 결과에 의한 위생관리 등급은 ‘공중위생관리법’에 근거해 오는 11월 말 동구 누리집에 공표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위생서비스 평가를 통해 영업장의 자발적 위생관리 및 서비스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철저한 관리감독 및 투명한 위생등급 평가로 구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민선7기 취임 3주년을 맞은 임택 동구청장이 지난 3년간 이끌어 온 동구 구정에 대한 평가는 뛰어난 행정역량으로 이뤄낸 괄목할 만한 성과들이 증명해주고 있다. 대표적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평가에서 생산성지수 1위를 달성하며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된 데 이어 민선7기에만 110건에 달하는 역대 최대 수상 실적과 1,794억 원의 역대 최대 예산을 확보했다. 임택 청장은 2018년 7월 취임 후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 동구’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민생경제 ▲도시환경 ▲마을복지 ▲생활문화예술 ▲자치공동체 등 5대 분야 41개 사업을 추진해 올해 6월 현재 94%의 공약 추진율을 달성했다. 이를 통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민선7기 ‘2021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등급(SA)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지난 3년 동안 내실 있는 공약사업을 추진해 주목받고 있다. 골목상권 지원·민생경제 살리기 ‘총력’ 동구는 7대 상권(전통시장권역, 지산유원지, 동명동권역, 충장권역, 무등산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소상공인 카드결제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는 ‘제로페이’를 이용하면 광주광역시 공공시설 사용료를 감면해주는 조례안이 마련됐다. 광주광역시의회 장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1)은 2일 ‘광주광역시 제로페이 사용자에 대한 공공시설 사용료 등의 경감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에 따르면 ‘제로페이’를 이용하면 광주광역시 공공시설 사용료 결제 시 10%를 할인해주며, 입장료 및 관람료의 경우에는 5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이번 조례안은 제로페이의 조기 정착을 위해 2022년 말까지로 한시적인 효력을 가진다. 장재성 의원은 “제로페이 사용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과 소상공인의 카드결제 수수료 부담 완화를 통해 제로페이의 조기 정착 및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말했다. 이날 상임위에서 통과된 조례안은 오는 7일 개최되는 제29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 돼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한편 ‘제로페이’는 소상공인들의 결제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 은행 등이 협력해 만든 0%대의 수수료율이 가능한 모바일 간편 결제시스템이다. 현재 광주광역시 제로페이 가맹점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동구만의 특화된 소통과 나눔 공간인 마을사랑채의 지속적인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마을사랑채 토론 한마당’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1일 무꽃동(학운동) 마을사랑채를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산수1동, 학동, 지산2동, 지산1동, 지원1동 순으로 추진된다. 참석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30명 내외로 제한하며 동구 6개 동 마을사랑채에서 마을사랑채 운영현황 및 운영방향에 대해 알아보고 주민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마을사랑채 운영협의체 위원장의 마을사랑채의 이해 및 운영 현황 설명 ▲내가 생각하는 우리동네 마을사랑채 ▲마을사랑채가 활성화될 수 있는 확실한 방법 등 마을사랑채에 대한 관심 제고와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동구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현재 운영 중인 마을사랑채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조사와 마을사랑채에 대한 기대감 등 현장 속 주민들 목소리를 직접 듣고 향후 프로그램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토론 한마당을 통해 도출된 의견에 대한 운영현황 및 결과는 하반기에 개최할 예정인 마을사랑채 주민 연수회에서 운영협의체 위원장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이정환 산업건설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산5선거구)이 대표발의한 '광주광역시 ESG 경영 지원 조례안'이 2일 소관 상임위를 통과했다. 발의된 조례는 기업의 ESG 경영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내용이 담겨있고, 광주광역시의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ESG 경영 확산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민간기업의 ESG 경영 확산을 위해 시장이 목표와 대책수립 및 ESG 경영지원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 할 수 있도록 하였다. 기업의 환경, 사회적 책임 등을 강조하는 ESG 경영이 새로운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지속가능한 기업, 나아가서는 지속가능한 광주를 위한 조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이정환 의원은 "공공·민간기업이 ESG 개념과 필요성을 인지하고, 더 나아가 동참에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며, "ESG 경영 관련 홍보와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익주 광주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1)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건축・주택정보 공시 조례가 2일 상임위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건축・주택정보를 공시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광주시 건축・주택행정의 투명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발의되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건축・주택정보”에 대한 정의를 “시장이 직무상 작성 또는 취득하여 관리하고 있는 건축・주택 인・허가 등에 관한 정보”라고 정했다. 이렇게 건축・주택정보에 대한 정의를 넓게 정함으로써, 인・허가된 내용뿐만 아니라 신청이나 접수된 정보까지도 공시가 가능토록 했다는 점에 주안점을 두었다. 주목할 점은 시장의 책무로 건축・주택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공시할 수 있도록 필요한 여건을 조성하고 이를 위한 시책을 마련토록 했다. 김 의원은 정보의 공시에 있어서도 시장은 건축 관련 민원을 접수한 경우 그 진행상황에 관한 건축・주택정보를 즉시 공시할 수 있도록 하면서도 개인정보에 관한 사항이나 그밖에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정보는 공개하지 아니하도록 함으로써 조례안 성안에 심혈을 기울였다. 그리고 시장은 건축・주택정보를 효율적으로 공시하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오는 7일부터 이틀간 ‘무역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을 실시한다. 무역전문가 양성 교육은 매년 수출업무 종사자, 무역업 창업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수출입절차, 계약실무, 외환금융업무 등의 내용으로 연 2~3회 운영하는 무역 실무교육 과정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전문인력 양성과 자기개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40명을 대상으로 무역인이 꼭 알아야 할 무역서식 작성, 바이어와 영문 소통 등을 온라인(줌)을 활용한 비대면 실시간 원격 교육으로 진행한다. 교육시간은 총 6시간이며 80% 이상 수강하고 과제물을 제출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 발급과 전문강사의 과제물 첨삭 지도 등을 받을 수 있다. 지역 내 무역업체 임직원, 대학생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10월에도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손항환 시 기업육성과장은 “수출기업 현장에서 실제 필요로 하는 실무형 교육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며 “코로나19 영향으로 위축된 지역 수출기업에서 이를 적극 활용해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증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시민 주도형 에너지전환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 전환마을 거점센터 1호점으로 ‘첨단전환마을 에너지 카페’가 2일 문을 열었다. 에너지 전환마을은 마을 단위로 기후위기와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 중심의 에너지전환과 에너지절약 실천을 위한 거점센터 역할을 하게 되며, 현재 5개 자치구 마을에서 조성하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연 광산구 첨단1동 첨단전환마을 에너지 카페는 광산구청소련수련관 1층에 조성됐다. 에너지 카페에는 에너지전환과 관련된 체험 물품, 도서 및 에너지절전용품이 비치돼 있어 누구나 방문해 에너지전환에 대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광산구 첨단1동에 에너지 전환마을을 조성한 첨단전환마을네트워크는 에너지 카페를 거점으로 ▲에너지전환 시민활동가 육성 ▲첨단1,2동 내 권역별 활동 거점 구축 ▲첨단지역 녹색아파트 전환운동 ▲첨단지역 아파트 탄소포인트제 100% 등록 ▲지역 내 시민햇빛발전소 건립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에너지 전환마을 사업과 함께 시민햇빛발전소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에너지 관련 협동조합이 참여 가능하다. 이 사업은 8억원의 예산이 소진될 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0회 우수의정 대상』 수상자로 광주시의회 조석호 부의장과 정무창 운영위원장이 선정되어, 2일 시의회 열린시민홀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우수의정 대상’은 전국 시도의회 의원들이 펼친 우수한 의정활동을 발굴․전파하여 의정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14년도에 제정되어, 매년 지방의회 발전 및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한다. 이번에 선정된 조석호 의원은 제8대 의회 후반기 부의장으로서 풍부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각종 시정 현안에 대한 충실한 감시․견제와 대안 제시는 물론, 광주시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 정무창 의원은 제8대 의회 후반기 운영위원장으로서 활발한 소통을 통해 의원들간의 화합을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지역 소외계층을 배려하고 교육발전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왕성한 입법 활동을 하는 등 미래의 주역이 될 인재양성과 문화·관광·체육 진흥을 위한 경청과 소통의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펼쳤다. 수상을 한 조석호, 정무창 의원은 “이번 수상이 지역 발전과 주민의 복리증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는 그동안 주말을 활용해 청소년들에게 댄스와 스포츠 등의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해 온 ‘꿈과 끼를 키우는 토요학교’ 프로그램에 큰 변화를 주기로 했다. 특히 방학 중 평일 운영을 비롯해 프로그램 다양화를 요청하는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 기존에 스포츠 위주였던 3개 프로그램을 전통문화와 디지털, 원예 및 공예 등 관련 프로그램 8개로 확대하고 사업비도 2배 가까이 늘려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2일 남구에 따르면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꿈과 끼를 키우는 토요학교 프로그램이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진행된다. 토요학교를 통해 선보이는 프로그램은 ▲나만의 반려식물 키우기 ▲세계로 가는 밸런스워킹PT ▲세대간 소통의 힘, 남구 청소년의 힘 ▲흙으로 만들어가는 나의 꿈 ▲대촌에서 배우는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유산 농악 ▲카이스트와 함께하는 코딩 아트 클럽 ▲학강에 울리는 스탠바이 액션 ▲우리는 플로어볼 한다 등 8가지다. 탁구와 댄스 위주로 진행됐던 기존 프로그램에서 탈피해 청소년들이 실제로 원하는 건강PT를 비롯해 코딩, 공예 체험, 사진 및 영상 촬영, 플로어볼 및 농악 체험 등을 토요학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시민 중심 열린 의회”라는 슬로건으로 출범한 광주시의회는 7월 1일 개원 3주년을 맞이하여 △다슬기 치패 방류 활동, △하천변 쓰레기 줍기 활동을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하여 유관기관 내빈 초대를 생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가장 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환경문제에 대하여 보다 실천적인 행동의 필요성에 대하여 의원간 뜻을 함께하였다는데에 그 추진배경이 있다. 특히 다슬기는 하천 바닥의 유기물과 폐사체를 제거하여 자연적인 수질정화 효과는 물론이고 반딧불 및 하천 어류 등의 중요 먹이생물이 되어 하천 생태계의 종(種) 다양성을 풍부하게 하는 생태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수산 종묘로서 3만마리 다슬기 치패 방류가 목현천 수질정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목현천부터 경안천에 이르기까지 하천과 주차장 주변의 쓰레기를 꼼꼼히 수거하여 시민들을 위한 기분좋은 산책길을 조성하는 데 일조하였다. 임일혁 의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땀 흘리며 묵묵히 봉사활동을실천한 동료 의원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하였으며, “다슬기를 방류하고 쓰레기를 줍는 순간마다 지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학교 무선망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전체 일반교실에 최신 와이파이6 규격의 기가급 학교 무선망(Wi-Fi) 구축을 완료했다. 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무선망 구축 사업’은 ‘AI‧SW교육’, ‘디지털교과서 활용’,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원격수업 지원’ 등을 위해 교실 내 무선망(Wi-Fi)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7,924개의 일반교실에 국고 52억여 원을 포함한 총 132억여 원을 들여 무선망을 구축했다. 일선 학교 교사들은 이번 학교 무선망 구축에 매우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한 교사는 “학생 스스로 태블릿을 이용해 자료 검색을 하고 문제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어 수업집중도가 향상됐다”며 “기존 공유기로 수업할 때에 비해 끊김 없이 인터넷 활용 수업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한 교사는 “인터넷 활용 수업이 가능해 수업 콘텐츠를 보다 적극적으로 제작‧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준 시교육청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일반교실 외에 특별교실, 교과교실 등 학교의 추가적인 수요가 많아 금년 하반기에는 전체학교 특별교실 1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최기영)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발생한 화이자 백신 상온노출 사고와 관련하여 7월 1일, 긴급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북구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6월 30일 북구 예방접종센터(전남대 스포츠센터)에서 냉장고에 보관되어야 할 화이자 백신 1,000여 명분이 직원의 실수로 14시간 동안 상온에 방치된 것으로 드러났으며, 질병관리청은 해당 백신은 사용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전량 회수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자치위원들은 세계적으로 백신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예방접종을 기다리고 있던 주민들이 이번 백신 사고로 인하여 코로나 예방에 차질이 생기지 않을지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현 백신관리 시스템과 전반적인 업무 메뉴얼 및 지휘체계 상의 문제점 등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개선을 당부했다. 또한, 이번 사고로 인해 2년 가까이 고된 업무강도에도 불구하고 선별진료소 운영과 방역관리 업무 등으로 헌신의 노력을 다해온 직원들의 노고가 폄하되거나 공직사회 전반에 상실감이 커지지 않도록 노력하고, 향후 재발 방지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긴급 간담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료원 건립 부지가 서구와 광산구 경계에 있는 ‘상무지구 도심융합특구 선도사업지’ 내로 최종 결정됐다. 의료원은 사업비 약 1500억원을 투입해 350병상 내외로 건립될 예정이다. 건립부지는 정부의 진료권역 분류 및 시민대표, 시의회,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광주광역시의료원 설립추진위원회’ 자문, ‘광주광역시공공보건지원단’의 제안, 용역검토 사항 등을 종합해 접근성, 경제성, 확장성, 시급성, 개발 용이성 및 의료 취약지, 응급환자 이송 편의성, 대중교통 접근성 등을 감안해 결정됐다. 의료원 건립 부지가 최종 결정됨에 따라 광주광역시의료원 건립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에 힘을 집중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것이다. 향후 광주시는 특·광역시 중 의료원이 없는 울산광역시, 지역 국회의원, 시의회, 시민단체 등과 적극 협력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받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다. 김종효 행정부시장은 “광주의료원이 응급상황 및 감염병 등 재난 발생시 우리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지역별·소득별 의료 이용격차 해소 등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의 주치의가 될 것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가 국제공인기관인 KOLAS로부터 수질 및 미생물분야 인정을 취득해 먹는물 수질분야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시 수질연구소는 국제숙련도 시험기관인 시그마알드리치(SIGMA-ALDRICH RTC) 주관 국제숙련도시험에서 먹는물과 수질분야의 모든 분야에서 분석능력 ‘적합’ 평가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특히, KOLAS로부터 2006년 호남지역 최초로 먹는물검사기관 인정서를 발급받은 후 15년 연속 국제시험기관으로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시그마알드리치의 국제숙련도 시험 프로그램은 세계적 분석기관들의 시험분석 능력을 검증하는 것으로, 먹는물 분야 평가 대상은 ▲이온류, 소독부산물, 농약류, 중금속 등 이화학분야 17개 항목 ▲미생물 분야 2개 항목 ▲상수원 수질관리에 주요 평가항목인 수질분야 총인, 총질소 등 총 21개 항목이다. 정원삼 수질연구소장은 “시 수질연구소가 KOLAS로부터 국제 숙련도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며 “국제수준의 분석기술 능력으로 더욱 정밀하게 수돗물 품질을 관리해 광주 수돗물의 안전성을 높이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1일 오후 평동비즈니스센터에서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고 기업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 외국인투자기업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우리나라 외자유치의 창구역할을 하는 코트라옴부즈만이 함께 해 기업인들의 고충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제자유구역 소개 ▲경제자유구역 기업지원 정책과 인센티브 등 혜택 ▲광주시 및 광주경제자유구역의 핵심전략 유치산업 ▲코트라의 외투기업 지원 정책 ▲고충처리 프로세스 등의 정보를 제공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등 11개 기업의 임원은 코로나19 및 글로벌 공급망 변화, 해상물류난에 따른 기업의 비즈니스 현황과 애로사항, 고충 해결, 그리고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코트라옴브즈만와 함께 외국인투자기업의 경영 애로 및 고충 사항 해결을 위한 지원을 하고, 정부와 광주시에 개선 건의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매력적인 외국인투자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진철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 소통의 자리를 갖고자 간담회를 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3일 개막하는 프린지페스티벌의 시작을 문화관광캐릭터 오매나가 알린다고 밝혔다. 3일 오후 4시에 시작하는 프린지페스티벌 시작 30분 전부터 ‘오매나를 찾아라’ 이벤트를 시작해 오매나가 숨은 장소에 대한 단서를 제공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단서를 따라 오매나를 찾으면 직접 준비한 선물을 제공한다. 10월30일까지 개최되는 프린지페스티벌 기간 오매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오매나를 찾지 못해 실망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축제 기간 중 주말 10회 오매나 캐릭터 상품 만들기 ‘오매나, 놀면 뭐하니!’를 무료로 진행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또 축제 기간 ‘오매나를 찾아라’를 비롯해 오매나 관련 프로그램 참여 영상을 2분 이내로 편집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는 ‘V-log 공모전’도 진행해 우수작 20편에 대해서는 호텔상품권과 오매나 상생카드 등 다양한 시상품이 주어질 예정이다. 광주시는 이번 프린지 페스티벌에 함께하는 오매나의 브랜드 인지도 확산을 위해 징글(jingle)도 제작해 3일에 첫 공개할 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의 창업지원사업으로 지난 6월28일부터 30일까지 ‘인공지능 창업 경진대회’ 본선을 열고 결선에 진출할 17개 팀을 선정했다. 인공지능 창업 경진대회 본선 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25개 전국 각지의 예비창업팀이 참여해 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에너지·헬스케어와 기타 분야의 인공지능 기술 융합 사업 아이템에 대한 경연으로, 참가팀의 창업역량, 기술성 등을 평가했다. 경진대회 본선 진출팀은 사전 창업교육 등을 통해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본선 과정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네이버, SK, LG 등 국내외 기업과의 상담,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사업화 모델을 수정·보완하며 대회에 참여했다. 예비창업팀의 한 참가자는 “팀에서 나름 잘 준비한 사업 아이템이라고 생각했는데, 전문가와 대기업 관계자들의 의견으로 부족한 점을 보완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보다 개선된 사업모델로 최종 10개팀에 선정돼 창업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수상 의지를 전했다. 이번 인공지능 창업 경진대회 본선을 통과한 17개 예비창업 팀에는 인공지능 관련 수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7월1일부터 ‘광주광역시 건축물 해체공사 업무 지침’이 시행된다. 광주광역시는 1일 ‘광주광역시 건축물 해체공사 업무 지침’을 수립해 5개 자치구에 배포했다. 광주시는 지난 6월13일 학동4구역 붕괴사고 논의를 위해 개최한 ‘시‧구 단체장 긴급회의’에서 5개 구청장들이 해체공사 관련 광주시 자체 지침을 만들어 배포해달라고 요청함에 따라, 자치구 의견 수렴 2회, 자치구‧전문가 긴급회의 1회 등을 거쳐 지침안을 수립했다. 지침 주요 내용은 ▲자치구별 건축물 해체심의위원회 설치 ▲해체공법 탑다운공법 적용 ▲구조안전 전문가의 해체계획서 검토 ▲허가권자 현장점검 의무화 ▲해체공사감리자의 상주감리 및 해체공사감리자 지정 대상 확대 등이다. 이번 지침에 따라 자치구에서는 건축물 해체심의위원회를 설치하게 된다. 건축구조 및 시공분야 교수 각 1명, 건축구조기술사 1명 등 총 3명으로 구성하는 건축물 해체심의위원회는 8m 이상 도로에 접하는 해체허가 대상 건축물의 해체계획서 적정성 심의(해체신고는 지하층을 포함한 3개층 이상 건축물) 및 탑다운공법 미적용 해체계획서의 공법 적정성을 심의하게 된다. 또한, 건축구조 분야 안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정부(기재부 등 17개 부처), 사회적경제계와 공동으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2일부터 4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광주시는 박람회 준비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시청 1층에 사무국을 마련하고 지역추진위원회 9회, 민관공동추진위원회 3회, 실무위원회 4회를 개최하는 등 민간주도, 지역기반, 정부 뒷받침을 원칙으로 사회적경제계 자립과 성장지원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 사회적경제계가 함께 만들고 함께 나누는 박람회를 준비해 왔다. 또한, 박람회를 계기로 사회적경제제품 판로가 확대될 수 있도록 광주전남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한국전력 등 14개 기관과 사회적경제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주지역 공사·공단·출연기관 등 15개 기관이 참여한 공공구매설명회와 광주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쇼핑몰 가치사세(SE)마켓도 개설하는 등 다각적으로 노력했다. 더불어 지역 사회적경제 당사자 조직에서도 타 시도에 박람회 초청단을 파견해 박람회 붐업 행사를 열고, 50여 개 사회적경제계 대표들이 사옥, 거리 곳곳에서 현수막을 통해 박람회를 알리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7월 1일 오후 3시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21년 제1차 청렴사회민관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회의에는 이용섭 시장, 장휘국 시 교육감, 김병내 남구청장, 안영근 전남대학교 병원장, 김영집 광주과학기술원 부총장, 노경수 광주도시공사 사장, 오주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 총회장, 박광복 광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 류한호 광주YMCA 대표, 김재선 연합뉴스 광주전남취재본부장, 김창용 (사)반부패국민운동 광주시연합 대표 등 25개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광주시 청렴사회민관협의회는 청렴문화 확산과 부패방지 정책에 대한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9년 4월에 22개 기관(공공 11, 민간 11)이 참여해 발족했고, 올해는 전남대학교, 전남대학교병원, 광주과학기술원이 신규 가입해 총 25개 기관(공공 14, 민간 11)이 활동하고 있는 민·관 청렴 실천 협의체다. 참석한 기관들은 부패가 없는 청렴한 광주 공동체를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 ‘광주시 청렴사회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공공부문은 채용비리, 금품수수, 부정청탁, 성 비위 등을 예방하는 노력과 함께 직원 윤리 교육을 강화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7월 1일, 제8대 의회 제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임을 완료하였다. 송형일 신임 예결특위위원장은 “광주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앞으로 광주시와 교육청의 예산결산 심의시 면밀한 검토를 통해 예산의 효율성을 높이고, 불요불급한 예산 낭비 요인을 최대한 줄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2045 탄소중립도시를 지향하는 광주의 대표적인 친환경 무인 공영자전거인 “타랑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이 제시되었다. 최미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일, 제29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주시 공영자전거 타랑께 활성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최미정 의원은 “운영 1년을 맞이한 광주시 공영자전거 ‘타랑께’가 민간 공유자전거의 등장과 함께 가입자 수와 이용자 수가 운영 초기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급감하며 광주시 공영자전거 정책의 한계점을 보여주고 시민들의 외면을 받고 있다”며 우려를 표하였다. “민간 공유자전거 서비스는 자전거 1,000대를 투입해 광주 전 지역을 이용할 수 있는 반면에 광주시 공영자전거인 타랑께는 극히 제한적인 지역에서만 이용이 가능하기에 시민들의 이용 효율이 떨어진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어 자전거 도로 인프라 구축과 타랑께 이용가능 지역 확대, 타랑께의 저렴한 이용료에 대한 대시민 홍보 강화, 대중교통 환승체계와의 연계 등 대안 제시를 통해 타랑께를 활성화시키고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제고하길 당부했다. 최미정 의원은 “친환경 녹색교통수단인 타랑께가 그 이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관한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기관’ 평가에서 광주・전남 지자체 중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사회적경제 인재양성 친화도시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다양한 우수사례를 공유해 지역기반의 사회적기업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실시됐다. 북구는 청년센터, 사회적경제 커뮤니티센터 등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청소년 사회적경제 학교, 가족단위 체험 교실 등을 통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활동을 펼친 성과를 인정받아 사회적경제 인재양성 친화도시로 선정됐다. 또 사회적경제기업 재정지원 사업과 연계해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판로지원을 위한 우선구매 공시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동판매장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 기반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인 북구청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은 민생경제 활성화의 밑거름이 된다”며 “향후 건립 예정인 사회적경제 허브센터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인프라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성장 가능한 사회적경제 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신임 부구청장에 김성학 광주광역시 안전정책관이 1일 취임식을 갖고 집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신임 김 부구청장은 7급 공채에 합격해 1991년 1월 광주 북구에서 공직에 입문했다. 2019년부터 최근까지 3년여 동안 광주광역시 시민안전실 재난대응과장과 안전정책관을 지낸 김 부구청장은 학동4구역 붕괴사고 수습과 안전 행정 강화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는 김 부구청장 취임에 발맞춰 대대적인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안전관리 담당 부서를 부구청장 직속기관으로 운영한다. 김 부구청장은 “광주 종가집 동구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존경하는 임택 청장님을 비롯한 1천여 명의 공직자와 함께 ‘안전도시 동구’의 초석을 다지는 밑거름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쇠퇴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권 전반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상권 르네상스 사업’ 공모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신청가능 상권은 시장, 상점가 또는 골목형 상점가를 하나 이상 포함하고 최근 2년간 상업 활동이 위축됐거나 위축될 우려가 있는 지역으로, 반드시 상업지역을 50% 이상 포함해야 하고, 도소매 또는 용역 점포가 밀집한 상권이 해당된다. 동구는 이번 공모를 위해 충장로와 금남(충금)지하상가 상인, 임대인, 주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충장상권활성화 추진단’을 구성하고 ‘제5차 상권르네상스 공모’ 준비에 돌입한다. 과거 ‘호남 쇼핑의 일번지’로 명성이 높던 충장상권은 도심 공동화, 소비패턴의 변화, 대기업 도심 상권잠식 등으로 인한 상권 쇠퇴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동구는 이번 사업이 선정되면 쇠퇴하고 있는 상권을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해 동구만의 특색 있는 상권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거리 정비, 기반 공사 등 상권 환경개선을 통한 인프라 구축과 테마존 운영 및 브랜드 개발을 촉진하는 상권 활성화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향후 사업 선정 시 5년 동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맞춰 남광주시장에서 다양한 판매촉진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24일부터 오는 7월 11일까지 진행되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과 내수 촉진을 위해 전통시장, 소상공인, 대형 유통업체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해 전국단위로 진행되는 대규모 할인·판촉행사다. 남광주시장 동행세일 행사는 남광주문화관광형 사업의 일환으로 7월 2일부터 11일까지 남광주시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첫날인 7월 2일 광장 주차장에서 진행되는 ‘수국문화축제’는 체험부스 운영, 물품구입 고객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7월 6일에는 KBC ‘좋드만 마켓’ 실시간 소통방송 ‘라이브 커머스’, 7월 3일과 10일 양일간에는 푸른길 공원과 마을사랑채를 연계해 식재료 구입 및 요리체험을 진행하는 ‘시장투어 요리교실’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소규모로 진행하는 대신 비대면 온라인 쇼핑의 단점을 보완해 소비자와 판매자 간 실시간 양방향 소통으로 상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동영상 스트리밍 방송 ‘라이브커머스’를 마련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장연주 정의당 광주시의원은 오늘 열린 제299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학동 재개발 구역 건축붕괴 사고 이후 광주시가 실시한 2주간의 특별점검과 안전조치가 ‘급한 불끄기’에도 못 미친다면서 시의 후속 조치를 요구하였다. 장연주 의원이 시에 요구한 안전대책의 내용은 첫째, 학동사고 현장처럼 무자격 업체가 1급 발암물질인 석면해체 공사를 진행할 수 있으니 모든 재개발 현장의 석면철거 계획과 진행기록을 살펴서 불법, 탈법사항을 파악하고 시정 조치할 것, 둘째, 광주시 해체공사 안전관리 매뉴얼을 시급히 마련하고 시와 구의 담당자와 전문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재개발공사 관리감독기구를 구성할 것, 셋째, 가림막 속에 가려진 공사현장을 시민들이 눈으로 확인 할 수 있게 일부라도 투명 가림막으로 교체하도록 할 것, 넷째, 광주 산업안전보건센터의 조속한 설치와 시민안전특별위원회를 구성을 통해 노동자들의 산업안전과 시민안전을 강구 할 것, 다섯째, 재개발 지역 임대주택 의무비율을 상향하고 도시공사나 LH에서 관리 운영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 등이다. 장연주 의원은 부당한 적폐에 눈 감으면 결국 우리 가족과 이웃들의 생명과 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제 1대 아동의회 의원 14명이 1일 ‘일일 시의원 체험 활동’으로 시의회 제29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방청했다. 이날 체험 활동은 광주시의회 30주년을 맞아 진행한 것으로, 아동의원들은 조석호‧정순애 부의장 등 시의원 11명과 멘토-멘티 활동을 통해 의원직을 체감하고 아동의원들의 기본 소양 교육을 위한 체험형 워크숍에 참여했다. 광주시 제1대 아동의회는 올해말까지 운영되며, 상반기에는 아동 맞춤형 정책용어정리, 의회구성과 역할 등 기본적인 정치소양교육에 참여하고 긴급문제해결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긴급문제해결단이 분과별로 정책안건을 발굴해 제안할 예정이다. 강은순 시 출산보육과장은 “이번 일일 시의원 체험이 향후 아동의회 활동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존중받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조인철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이 위메프오 광주공공배달앱 정식 출시를 알리고, 앱 이용을 확산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는 ‘언능 시켜부러’ 주문 챌린지에 다섯 번째 주자로 참여했다. 이번 주문 챌린지는 광주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6월부터 (재)광주경제고용진흥원을 시작으로 시, 자치구, 공공기관(공사·공단, 출자·출연)이 참여하고 있다. 챌린저는 배달 앱에서 음식을 주문·배달해 나눠먹고, 소상공인 응원 메시지를 전달한 후 다음 참가자를 지정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조 부시장은 그동안 코로나19 역학조사,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등 방역 대응에 힘쓰고 있는 직원들에게 음식을 주문해 격려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계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다음 챌린저로는 김삼호 광산구청장을 지정했다. 조 부시장은 “오늘 정식 출시한 위메프오 광주공공배달앱의 주문 챌린지를 통해 이용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고 소비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께 도움을 주고, 지역민도 만족하는 ‘착한 소비’가 되는 지역 대표 민생플랫폼으로 정착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B2C 핀테크 전문기업인 ㈜핑거와 인공지능(AI) 초기기업 및 벤처기업 투자사인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 알파원인베스트먼트㈜와 광주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97~99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업별 법인, 지사, 지점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을 통해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용섭 시장을 비롯해, 임차식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박민수 핑거 대표이사, 임성원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 이세형 알파원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핑거는 인공지능 기반 B2C 핀테크(금융 솔루션 등)서비스 분야에서 전문인력 양성,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와 알파원인베스트먼트㈜는 인공지능 창업기업 육성 및 투자 생태계 조성 등을 위해 광주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 ㈜핑거는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 및 관련분야 기술·정책 자문 등 수행 ▲인공지능 전문분야 인재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광주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 추진 ▲AI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기업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시 공직자들에게 광주공공배달앱 위메프오 이용, 지역치안의 획기적인 질적 변화,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MOM) 편한 광주만들기’ 확대를 주문했다. 이 시장은 시장 취임 3년을 맞은 1일 광주시청 대회실에서 열린 직원 정례조회에서 지난 3년을 소회하고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한 뒤 “우리는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안전과 행복, 새로운 광주 미래를 여는 일에 시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이 시장은 먼저 3개월간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이날부터 본격 시행되는 광주공공배달앱을 반드시 성공시켜 지역경제를 살리자고 강조했다. 광주공공배달앱은 지난 3개월 동안 4500여개의 가맹점을 모집했고 3만6000 여건의 거래가 이루어져 8억3000여 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 시장은 “시청 직원들을 비롯해 5개 자치구, 산하기관에 이르기까지 1만2000여 공직자들이 핸드폰에 ‘공공배달앱 위메프오’ 앱을 깔고 서비스 이용자로 등록해주기 바란다”면서 “공직자들부터 앞장서서 ‘공공배달앱’ 단골 고객이 돼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자”고 독려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3일부터 5일까지 광주송정역 지하철 역사 및 1913송정역시장 누구나가게에서 사회적 경제 특별판매전인 ‘한다점빵’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특별판매전은 2일부터 4일까지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와 연계해 진행된다. 광산구 사회적 경제 기업인 ㈜가배하우스, 발효명가 협동조합, 본빵 협동조합, 수다 협동조합, ㈜수떡공예교육문화원, 살랑가 협동조합, 예쁜손공예 협동조합, 남도청년보부상 협동조합 등이 참여한다. 더치커피, 김부각, 오월주먹빵, 수공예품 등 20여 가지의 질 좋은 사회적 경제 기업 제품들을 팝업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다. 광주도시철도공사와 협력해 지하철 이용자에 대해서는 10~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광주도시철도공사는 사회적 경제 기업을 돕기 위해 지하철 1호선 전 역사에 홍보배너를 설치하는 등 공동홍보에도 나섰다. 광산구 사회적 경제 공동브랜드 ‘한다’를 홍보하기 위한 미니콘서트, 포토존을 활용한 SNS 후기 선물 증정 이벤트 등도 진행된다. 한편,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7월1일 사회적기업의 날을 기념하여 개최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를 지원하기 위해 2020년 귀속 종합소득에 대한 개인지방소득세 환급금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2개월 앞당겨 지급한다. 올해 환급대상자는 1만7000여 명으로, 환급액은 약 7억 원 정도다. 광산구는 지난 6월30일부터 2일까지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국세청 환급계좌 정보(국세) 공유를 통해 해당계좌로 지급된다. 환급정보가 없는 납세자에 대해서는 환급안내문을 발송하여 환급을 도울 예정이다. 납세자가 위택스를 통해 환급계좌를 등록 할 수도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신속한 개인지방소득세 환급 조치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일 민선7기 3주년과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온·오프 시민대화를 열고 시민행복을 향한 새로운 걸음을 힘차게 내디뎠다. 이날 ‘걸어온 길, 나아갈 길, 행복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현장 초청 80여 명, 온라인 줌(ZOOM) 참여단 100명, 유튜브 생중계 등으로 각계각층 시민이 참여했다. 3자 대담, 시민이 묻고 구청장이 답하다, 시민 덕분에 시상식, 내가 생각하는 행복 퍼포먼스 등 민선7기 3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3자 대담에서 운동화‧골목길‧광장‧이정표 4가지 제시어를 통해 행복으로 걷기 광산, 골목상권 활성화 등 핵심 정책과 성과를 소개했다. 광장에선 코로나19 위기 대응에서 빛난 시민연대, 장록습지 국가습지 지정 등으로 확인된 시민의 힘을 이야기했다. 특히, 김삼호 청장은 이정표 제시어를 통해 평온한 일상 회복과 이전보다 나은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탈코로나’ 비전을 밝혔다. 지방자치 30주년을 상징하는 계란 한 판 모형에 담긴 시민들의 사전질문 30개를 무작위로 꺼내 골목상권, 자전거, 행복동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삼호 광산구청장이 청소노동자들의 새벽 노동현장에서 민선7기 4년 차의 첫날을 열었다. 김삼호 청장은 1일 오전 광산구 생활환경종합센터를 찾아 청결한 생활환경을 위해 애쓰고 있는 시설관리공단 임원진 및 환경직 직원들을 격려하고, 함께 사고 없는 안전 광산을 만들어 가자고 다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최근 신혼부부 사이에서 셀프 웨딩포토가 유행입니다. 웨딩포토 비용이 비싸기 때문인데, 남구에서 셀프 웨딩포토 촬영지를 발굴해서 신혼부부 및 장수 부부, 형편이 어려워 결혼식을 못 올린 부부 등에 촬영의 기회와 사진 액자를 제공하면 좋지 않을까요?”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저출산 등 인구 감소에 따른 사회적 문제 대응을 위해 국민들이 제안한 인구정책 우수 아이디어를 정책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1일 남구에 따르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17일까지 한달여간 인구정책 우수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 결과 ‘명소 웨딩포토 촬영’을 비롯해 ‘육아협업 공동체를 통한 육아 상생’ 등 우수 아이디어 여러 건이 접수됐다. 먼저 최우수상을 받은 박영수씨는 20~30대 신혼부부 사이에서 셀프 웨딩포토가 유행이지만 대부분의 촬영지가 제주도에 몰려 있다며, 자치단체가 셀프 웨딩포토 촬영지를 발굴해 신혼부부에게 제공하자는 의견을 내놨다. 또 저소득층에게 촬영 장소 및 기회를 제공하고, 사진을 담을 액자까지 제공하면 지역의 명소와 자치단체를 홍보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남구는 광주‧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의회 김익주(더불어민주당・광산1) 의원은 1일 열린 제29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시정목표가 “편안하고 안전한 광주”인데도 “학동철거현장 붕괴사고로 처절하게 시민생명을 희생시킨 광주시가 또 시민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면서 평동산단 폐기물 소각장은 이용섭 시장이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생명에 위험을 느낀 주민들은 “주민무시, 밀실협약, 탁상행정”을 규탄한다며 차량 시위와 촛불집회를 통해 “평동산단 폐기물 소각장 결사반대”를 외치고 있다고 했다. 김 의원은 광주시가 폐기물 소각장의 피해를 망각 한 채 추진해온 문제행정에 대해 심각하게 지적했다. 광주시는 2006년 평동2차 산단 개발당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법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폐기물 발생량이 2만 톤 이상이고 조성 면적이 50만 제곱미터 이상인 산단 개발 시) 설치 의무 대상이라서 평동산단 내 9,800평을 폐기물처리시설용지로 조성해 2008년부터 매각을 추진해왔다고 경위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민원의 발단은 미분양용지를 광주시 자원순환과에서 2020년 3월 17일 공문으로 도시공사에 “매각 전 사전 협의요청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김학실 의원(더불어민주당,광산구3)은 1일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를 촉구했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란 중증장애인들을 고용하는 시설에서 생산된 제품과 용역·서비스에 대해 공공기관이 총구매액의 1% 우선구매를 의무화한 제도를 말한다. 김학실 의원은 “광주광역시의 최근 6년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실적은 평균 0.5%로 법정의무 구매율을 지키지 못했고, 특정 실과에 구매실적이 편중됐다”며, “이러한 편향적인 참여가 우선구매제도의 법정의무비율 달성을 방해하는 것이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공사·공단과 출자·출연기관 등 23개 공공기관도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우선구매계획과 실적을 매년 보건복지부에 보고해야 함에도, 최근 3년간 10개 기관이 구매계획을 세우지 않았고, 5개 기관은 구매실적이 전무하다”면서 “이는 다수의 공공기관들이 법정의무인 우선구매에 대해 최소한의 이행조차 않는 충격적 행태이다”고 꼬집었다. 또한 김 의원은 중증장애인생산품의 품질에 의구심을 갖는 의견에 대해 “중증장애인생산시설과 생산품은 보건복지부의 엄격한 심사와 품질인증 과정을 거친다”며, “중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황현택 광주광역시 의원 (더불어민주당, 서구 제4선거구)은 1일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학동 참사는 안전사고 사전 예방 계기로 거듭나야”한다고 말했다. 황현택 의원은 “각 부서에 산재해 있는 안전 관련 감시 장치 및 기구에 대한 통합 컨트롤 타워를 구축하자”라고 제안하며 “실질적인 효과를 위해 행정적 지원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역대 대형 사고에 대한 사고 원인, 적절한 대응 여부 및 대피요령, 문제점 등을 체계적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광주광역시, 교육청 등 공공기관 홈페이지에 상시 게시하여 모든 시민이 안전사고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황현택 의원은 “사고 당일까지 평범한 일상을 누리며 열심히 살아가던 무고한 시민들이 건설 업체의 부실시공, 다단계 불법 하도급과 감독기관의 무책임하고 유명무실한 관리·감독이 결합해 빚어낸 총체적 인재 사고”라고 지적했다. 한편 광주시는 6월14일~27일까지 공사현장, 교통시설, 환경시설, 재난취약시설 등 1만 4,833개소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실시해 1,083건의 미비점을 적발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우치동물원에 있는 큰물새들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한다. 광주광역시 우치공원관리사무소는 오래되고 낙후된 동물사에서 지내왔던 큰물새들을 위해 환경개선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큰물새는 수려한 자태와 우렁찬 울음소리가 특징이다. 이번 사업은 9억6000만원을 투입해 2560㎡ 규모의 동물사를 새단장하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우치공원관리사무소는 12월까지 공사를 마친 뒤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 공개할 예정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홍부리 황새와 펠리칸을 비롯한 총 13종 71마리의 조류가 새집에서 생활하게 된다. 새로운 동물사는 인공폭포, 인공섬, 대형수조 등을 만들어 자연서식지와 비슷한 환경을 재현하고, 연결다리와 조류별 개체에 맞는 수목을 배치해 새들의 활발한 번식활동과 행동 풍부화를 유도한다. 이와 함께 증축 건물 내부에 인공부화실, 실내격리실 등을 설치해 불필요한 개체경쟁을 줄이고 안정적인 종 보존을 실현한다. 또 새들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관람은 일부 구간에서만 이뤄지도록 해 관람 몰입도는 높이고 새들은 편히 쉴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한다. 앞서 우치동물원은 2016년부터 71억원을 투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6월 이달의 공무원으로 체육진흥과 추성일 사무관과 정희연 주무관을 공동 선정하고 1일 열린 정례조회에서 시상했다. 추 사무관과 정 주무관은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통해 지난 4월 창단한 페퍼저축은행 여자프로배구단의 광주 연고지 확정에 기여했다. 여자프로배구는 지난해 정규리그 평균 시청률 1.23%를 기록하는 등 국내 인기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 추 사무관과 정 주무관은 지역 배구계를 비롯한 시민들의 유치 열망을 등에 업고 발 빠르게 한국배구연맹에 유치의향서를 제출하고 각계 인사를 망라한 유치추진단을 구성해 활동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지난 5월13일에 페퍼저축은행과 여자프로배구단 연고지 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달 22일에는 한국배구연맹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시민들이 올 시즌부터 여자프로배구를 직접 관람할 수 있게 됐고, 지역 생활배구 저변 확대와 배구인재 양성을 통한 프로 진출 활성화도 기대된다. 추성일 사무관과 정희연 주무관은 “연고지 유치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시민들이 겨울에도 프로스포츠를 즐길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신생 여자프로배구단이 광주에 튼튼히 뿌리를 내리고 배구가 시민들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세계김치연구소와 함께 빛고을김장대전에 사용할 광주만의 비건김치 레시피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1일 (사)기후행동비건네트워크 회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재 개방하고 있는 비건 김치 품평회를 개최했다. 한국채식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현재 국내 채식 인구는 150만명으로 2008년 15만명에서 10배 가량 증가했다. 특히 건강, 환경, 동물보호 등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비건 시장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풀무원 등 식품업계는 시장의 변화를 주목하고 비건 김치를 생산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역 김치업체의 비건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세계김치연구소와 함께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리밀을 사용한 광주만의 비건 김치 레시피를 개발해왔으며, 올해 빛고을김장대전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품평회는 비건 김치 주 소비층인 비건 회원들을 통해 맛과 품질을 사전에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비건 회원들은 우리밀과 토마토를 사용한 비건 김치의 깔끔하고 시원한 맛을 칭찬하며, 감칠맛이 뛰어나 채식주의자가 아닌 사람들의 입맛에도 잘 맞을 것 같다고 평가했다. 박정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건강 및 체력 관련 협약기관 9개소와 지난 29일 광주서구체력인증센터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의 상호협력과 지원체계 구축을 통한 광주서구체력인증센터 운영 활성화와 서구 건강공동체 실현을 목적으로 체결되었다. 건강공동체 서구 실현을 위하여 광주서구체력인증센터, 체육회, 대학교, 의료기관, 학교, 복지기관, 기업 등 각 분야별 협약 기관을 구성하였으며, 건강 및 체력증진 사업 개발을 위한 정보교류 및 자원의 상호지원, 광주서구체력인증센터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주기적인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 사업 지원, 광주서구체력인증센터 운영 체계 구축을 위해 힘쓰기로 하였다. 작년, 서구가 국민체육진흥공단 주관「국민체력100」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운영 중인 광주서구체력인증센터는 만 11세 이상 대상자들의 체력 및 건강 증진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내방측정, 찾아가는 체력측정 서비스, 비대면 체력증진교실, 온라인 운동상담소)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화 및 온라인(국민체력100 홈페이지)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광주 서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생애주기 및 생활터 전반의 건강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전국 최초로 이동불편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휠체어탑승설비 장착 자동차 공유 사업인 ‘백세청춘! 행복한 동행! 광주 서구 孝카’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끼는 고령자를 대상으로 광주광역시 서구청 소유의 휠체어 탑승설비 장착 자동차 공유 이용을 통하여 고령자의 이동불편을 해소하고, 가족이 함께 여가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확대, 세대간 화합과 소통을 목적으로 한다. 서구는 “광주 서구 효카”사업 추진을 위해 중형승합차 2대를 구입, 슬로프장애인차로 개조하고 7월부터 서구민을 대상으로 공유 지원할 예정이다. 공유자동차 이용 대상은 만 65세이상 타인의 도움 없이는 이동이 불편한 노인을 말하며, 이동불편 노인이나 가족 중 한명의 주민등록이 광주광역시 서구로 되어 있다면 이용할 수 있다. 휠체어차량은 공휴일을 포함하여 월 1회 최장 5일을 이용할 수 있고, 사용료는 무료이나 운행 중 발생하는 유류비, 통행료, 과태료, 범칙금 등 그밖에 발생한 비용을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서구 관계자는 ‘광주 서구는 노인인구 비율이 14.4%로 고령사회로 진입하였으며, 어르신들을 위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3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혁신도시 연구기획 TF 총괄위원회’ 회의를 열고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혁신도시 연구기획 TF 총괄위원회’는 김종효 행정부시장과 이민원 광주대 교수가 공동위원장으로, 이날 회의는 2021년 상반기 혁신도시 연계사업 추진상황에 대해 중간 점검하고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혁신도시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이전 공공기관 연계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에너지, 문화,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농생명, 교통 등 5개 분과로 혁신도시 연구기획 TF를 구성하고, 각 분과에서 추천한 위원과 부서장, 관련 분야 전문가로 총괄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분과별로는 교통 분과 4건, 에너지 분과 3건, 문화 분과 2건, 정보통신기술(ICT)융합 분과 3건, 농생명 분과 2건 등 총 14건의 연계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총 5회 분과위원회를 열어 분과별 발전 방안을 마련하고 신규 과제 발굴 등을 논의해왔다. 현재 추진중인 주요 사업으로는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된 광주~나주간 광역철도 건설 ▲남구 도첨산단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국가 미래자동차 산업육성을 위해 미래전장산업 협의체가 발족했다. 광주광역시는 한국자동차연구원, (재)광주그린카진흥원, (사)한국부식방식학회, 전남대학교가 참여하는 ‘빅데이터 기반 자동차 전장부품 신뢰성기술 고도화’ 사업의 착수식 및 ‘전장부품 산업협의체’ 발족식을 30일 오전 홀리데이인광주호텔 컨벤션에서 개최했다. 사업착수 및 발족식에는 현대기아차, 만도, 현대제철 등 자동차 관련 기업들이 행사에 자리를 함께했으며, 63개 부품 기업들도 정부가 추진하는 전장부품 지원사업에 큰 관심을 표명하고 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미래 전장산업 협의체는 공동실험실과 본 사업의 결정기구로 국내 주요 완성차 기업을 비롯한 자동차 소재·부품 기업들이 다수 참여할 예정이다. 협의체는 실제 전장산업계의 주요 문제를 선별·분석해 공동실험실의 연구주제로 선정하도록 하며, 본 사업이 산업계 전반으로 확대되도록 전장부품 기업의 참여 독려 및 수집 데이터들의 공유기준을 설정하는 역할도 동시에 수행한다. 최근 자동차의 전장부품 사용이 증가됨에 따라 신뢰성 및 내구성 문제가 증가하고 있고, 기업은 리콜에 의한 보증비용 증가, 소비자는 고장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보훈특별 주간(6.24.-6.30.) 마지막 날인 30일 광주전남재향군인회와 광복회 광주광역시지부를 찾아 단체 대표 및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청취했다. 광주전남재향군인회 간담회에는 나종수 회장, 육·해·공군·해병대 부회장, 광주광역시 5개 자치구 지회장 및 여성회장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나 회장은 시민 안보의식을 높이고 재향군인의 명예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나라사랑 함양 교육과 안보현장 순례 ▲명예선양 사업 등의 지원을 건의했다. 이용섭 시장은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수호하기 위해 국토방위 임무를 완수한 재향군인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드리며, 든든한 지역 향토방위 지원, 호국정신 함양을 위한 소중한 의견을 향후 보훈정책 수립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재향군인회는 병역을 마친 전역 군인들의 친목도모, 국가·사회발전, 공익증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법에 따라 설립된 단체로 호국정신 함양과 국가안보, 평화통일에 기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광주전남재향군인회는 27개 시·군·구 지회와 회원수 67여만 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어 광복회 광주시지부와의 간담회에서는 김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