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 마산면 광평마을 주민들이 전라남도 역점시책 사업인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담장 정비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26일부터, 마산면 광평마을 주민 42여 명으로 구성된 추진반의 자발적 참여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기 위해 마을에 방치되어있는 오랜 담장을 청소하고 1차 도색을 완료하였다. 마을 추진반 주민들은 본 사업 계획부터 진행 등 모든 사업 단계에 직접 참여하고 의견을 모았다. 광평마을 주민들은 낡고 방치된 오랜 문패와 담장들을 정비하여 깨끗한 마을 만들기 사업을 진행한다. 황철배 마산면장은 “바쁜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마을 주민들이 일정을 조율해 직접 담장 청소 및 도색 작업을 하는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주민이 스스로 만든 마산면이 주민들의 주인 의식과 생활 만족도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으뜸마을 사업대상으로 선정된 45개 마을은 총 3년 동안 마을 사정에 맞게 주민들이 마을 정비 사업을 구상해 진행하고 있다. 내년, 내후년에도 현장에 맞는 새로운 사업계획서를 통해 주민들이 참여도를 높일 예정이다.
[20210531110812-9241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28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구례읍 5일시장에서 금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군은 캠페인을 통해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흡연자에게 보건의료원 금연상담실 등록을 적극 홍보했다. 더불어 운동·금연·절주 등의 건강생활실천을 통해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흡연자에 의한 간접흡연이 타인은 물론 소중한 가족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5일 시장에 나온 한 주민은 “여러 번 금연에 도전 했으나 실패했었는데 이번에는 보건의료원 금연상담실에 꼭 등록하여 금연지원 서비스를 받고 싶다”며 관심을 보였다. 2020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통계에 의하면 구례군의 현재 흡연율은 12.1%로 전남 16.9% 보다 낮고, 2019년 16.6% 보다 4.5% 감소했다. 또 구례군‘현재흡연자의 금연시도율’은 44.7%로 전남 42.9%보다 높고, 2019년 33.4% 보다 11.3% 상승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흡연자의 금연시도율이 높아져 현재흡연율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며 금연등록자의 체계적인 관리와 더불어 간접흡연의 피해를 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은 28일 구례읍 5일시장에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소규모로 진행된 캠페인을 통해 미세먼지가 많은 계절에 발생할 수 있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코로나 방역수칙을 상인 및 군민들에게 함께 홍보했다. 미세먼지에 포함된 독성물질은 모세혈관을 타고 온몸으로 흘러가 혈관 내에 염증을 일으키거나 혈전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또한 혈관이 막히면 관상동맥질환과 뇌졸중도 일으킬 수 있다. 심뇌혈관질환은 규칙적인 치료와 관리로 예방이 가능한데도 불구하고 질환에 대한 인지율이 낮아 질환관리가 저조한 실정이다.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심뇌혈관질환이지만 9대 생활수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은 담배 끊기, 술 줄이기, 싱겁게 먹기, 운동하기, 적정체중 유지, 즐거운 마음 갖기, 정기적인 검사, 꾸준하게 치료하기, 증상 발생 시 바로 병원으로 가기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우리군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고혈압, 당뇨합병증검사(경동맥 초음파, 혈액검사)를 통한 검진비를 71명에게 지원했다”며 “모든 군민들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은 지난 5월 26일 도초도 수국공원에서 하남시의 섬 도초도 선포식과 이를 상징하는 조형물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박우량 신안군수와 김상호 하남시장, 양 시군 의회 의원들을 비롯한 하남시 국제화추진협의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간결하게 진행됐다. 하남시는 지난 2019년 9월 신안군과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하여 자매결연을 체결하였으며, 신안군의 명예섬 공유 정책에 따라 도초도를 하남시의 섬으로 공유하게 되었다. 신안군의‘명예섬 공유 정책’은 섬이 없는 자치단체에 신안군의 섬 중 하나를 명예섬으로 부여하여 소속감을 줌으로써 친밀감을 높이고 섬을 찾아 오는 경우에는 교통비와 관광지 할인혜택 등을 제공하는 정책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선포식 인사말에서 “하남시는 나의 제2의 고향이다. 하남시와의 교류를 진심으로 감사하며 하남시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인사말에서 “벗을 깊이 알면 내가 더 깊어진다! 신안군의 산수와 자연, 인심을 깊이 알면 하남시도 깊어질 것”이라며 영화 자산어보 대사를 인용해 자매결연의 의미를 말했다. 하남시의 섬 도초도 표지석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5월 초 나주시 세지면 교산리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한 순간에 생활 터전을 잃은 피해 주민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협력 가운데 새 보금자리를 얻게 됐다. 나주시 세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민석, 조창수)는 화재사고 피해주민 김 모 씨 가구를 대상으로 ‘희망의 보금자리 주택’ 사업을 펼쳐 지난 27일 주택 준공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홀로 생활 중인 김 모 씨(72세, 남)는 현재 기초생활수급 대상자로 지난 5일 전기누전에 의한 화재사고로 주택이 전소됐다. 사고 다음 날 세지면 직원들과 현장을 찾은 강인규 나주시장은 피해주민을 위로하며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한 지원책 마련을 약속했다. 이후 세지면 지사협은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피해주민을 복지특화사업인 희망의 보금자리 주택사업 대상자로 확정, 지난 15일 주택을 착공했다. 이웃의 안타까운 사정을 전해들은 관내 업체와 주민들도 온정의 손길을 뻗쳤다. 지난 10일 ㈜우둥(대표 이은영)을 시작으로 ㈜피플러스종돈 영농조합(대표 선종아), ㈜코팩스(대표 윤형복)에서 후원금을 연이어 기탁했다. 앞서 이들 업체는 ‘희망나눔365 연합모금’ 활동을 통해 매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5월 28일 전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도내 22개 교육지원청 장학사가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해 발생된 중학교 학력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중학교 학력격차 해소 방안 마련 협의회’를 가졌다.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공백, 어떻게 메울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협의회에서 참석 장학사들은 중학교 학력격차 문제의 원인을 진단하고, 학력격차 해소를 위한 집중 지원 영역을 모색했다. 또 교육지원청 및 해당 지역 내 중학교에서 학력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적용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교사의 수업역량을 강화하는 교과별 연수, 1:1 대학생 온라인 멘토링, 학습 자신감을 키워주는 정서코칭, 방과 후 드림스쿨, 블렌디드러닝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사제동행 학습, 정서지원 등의 사례가 소개돼 호응을 얻었다. 참석 장학사들은 “학교의 자발성을 동력으로 학력격차 문제를 풀어가자.”는 데 동의하고, 학교의 특색을 반영한 학력격차 해소 방안을 공유하기 위한 중학교 대상 협의회를 6월 중 실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전남교육청은 6월 중순 전남 도내 중학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이 2021년도 푸소(FU-SO)체험 운영농가를 모집한다. 군은 시골 농가에서 1박 2일 또는 2박 3일간 생활하며 농촌의 여유와 따뜻한 감성을 느끼는 강진군만의 농촌민박+농촌체험 프로그램인 강진 푸소체험을 확대하기 위해 신규 운영농가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농어촌민박이 가능한 주택을 소유하고, 푸소체험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강진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희망 농가는 신청서식을 작성하여 6월 15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군에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통해 푸소체험 운영농가를 선발할 계획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강진군청 관광과 관광진흥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영빈 관광과장은 “좋은 환경과 조건을 가지고 있는 강진군 농가들이 많이 신청해서 푸소체험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 푸소체험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힐링‧소규모 여행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는 가운데 지난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축산악취 발생, 환경 오염, 전염병 발생 증가 등의 원인이 되는 가축 밀식·과다사육에 대하여 축종별 적정 사육 기준을 준수하도록 점검에 나선다 축산농가의 가축 적정 사육기준 준수 여부는 축산업 허가·등록제에 등록된 축사 면적과 축산물 이력제의 사육두수를 기준으로 하며, 단위면적당 적정사육을 초과하는 농가에 대해 현장 확인 등을 통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군은 사육형태, 연령, 성별 등을 고려하여 적정 사육기준을 초과하는 농가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및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통해 기준을 준수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또한 농가 스스로 적정 사육기준을 준수할 수 있도록 축산물 이력제 사이트에서 축산농가 자가진단용 계산기를 제공하고 있다. 축종별 상이한 적정 사육기준을 고려해 각 축종에 대한 사육 두수를 입력하면 실제 사육면적과 적정 면적이 계산되어 밀도 초과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축종별 기준을 준수하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가축의 적정 사육기준 준수 여부에 대해 매월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밀식·과다 사육 방지를 통해 가축 질병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이 매년 초여름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 체리가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과일의 여왕으로 불리는 체리는 다른 과일보다 재배기간이 짧아 개화 후 50~70일 정도면 수확하기 때문에 농약을 살포하지 않는 친환경 과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대표적인 과일로 과육이 두꺼운 단맛 위주의 수입산 체리에 비해 새콤한 맛이 더해져 신선함과 함께 찰진 식감도 장점으로 꼽힌다. 강진군은 최근 농산물 소비트랜드에 발맞춰 수 년 전부터 유망과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진 체리는 4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재배가 시작되어 현재 14농가, 5ha로 면적이 확대되었으며, 작년부터 일부 농장에서 수확이 이루어졌다. 올해는 빠른 기온 상승에 힘입어 전년에 비해 약 10일 정도 수확시기가 앞당겨졌으며, 작황도 좋아 농업인의 손길이 분주하다. 군에서는 체리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유공관 시설 및 비가림하우스 등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시설을 구축해 최적의 재배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강진군 통합 브랜드인 ‘강진품애’를 활용한 디자인 박스를 제작하여 고급 과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승옥 강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 인재개발원은 지난 28일‘새 시대 으뜸 인재, 더 새로운 행복 전남’이라는 비전으로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강진시대를 열었다. 올해 광주에서 강진으로 이전한 전라남도 인재개발원은 지난 4월부터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이번 개원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전남인재개발원의 강진 이전으로 매년 1만여 명의 교육생이 강진군을 방문할 예정으로, 이에 따른 직‧간접적 방문 인원은 연 10만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교육생의 편의를 위해 시외버스 노선을 신설하고, 숙박시설, 주요 관광지와 맛집, 농‧특산물을 알릴 수 있는 교육생 전용 가이드북을 제작하였으며, 총사업비 145억 원을 투입해 군도 3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를 내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일정에 맞춰 인재개발원 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개발원 생활관에서 사용한 세탁물을 관내 업체가 관리하는 등 교육생의 체류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인재개발원과 지속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교육생이 강진에 재방문할 수 있도록 유도해 군민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 또한, 강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과 크라운해태가 함께하는 '견생조각전'이 곡성읍 뚝방마켓 일원 곡성천에서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개최된다. '견생조각전(見生彫刻展)'은 ‘보면 생명이 생긴다’라는 뜻을 담고 있는 야외 조각전이다. 현대조각의 저변 확대와 문화공헌을 위해 크라운해태가 여러 단체들과 함께 전시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크라운해태 아트밸리 소속작가들과 광주 전남 작가들의 대형 야외 조각 작품 25점을 선보인다. 특히 곡성천의 경관과 어우러지면서 익숙하면서도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이미 곡성군 옥과면 옥과천에서 지난 한 달동안 전시를 진행하며 방문객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견생조각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 미래혁신과 경관디자인팀으로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체육회에서 운영 중인 신안체력인증센터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신안군 내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생건강체력(PAPS)을 측정하였다. 신안체력인증센터 체력관리 전문인력과 신안군체육회 임직원이 지도 지명고등학교를 비롯한 10개 중·고등학교를 찾아가 청소년 514명의 학생건강체력(PAPS)을 측정하였으며, 청소년에게 체력관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찾아가는 체력관리지원 서비스는 청소년 스스로 자신의 체력이 어느 정도인지 평가할 수 있도록 하고, 체력등급이 우수한 청소년에게는 체력인증서(1~3등급)를 발급하여, 지속적으로 체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체력이 부족한 청소년에게는 적절한 운동을 처방하고 체력향상에 동기를 부여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신안군과 신안체력인증센터는 신안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체육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지속적인 체력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청소년뿐만 아니라 소외지역의 어르신을 비롯한 군민 모두가 “범군민 건강공동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체력관리 지원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사)한국뷰티산업개발이 주최하고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제6회 BIS컵 국제 이·미용경기대회에서 장흥군 김정숙 원장이 대회 최고의 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호남대학교 세계관에서 29일 비대면으로 실시됐으며, 해외와 전국 각지에서 700여 개의 출품작을 미리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50여 명의 전문 심사위원들이 공정한 기준으로 작품들을 심사했다. 김 원장은 수상 소감에서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선의의 경쟁과 도전을 통해 미용인들의 위상과 자부심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오늘의 영광을 모든 미용인들과 함께 나누고 후배 양성에도 힘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원장은 장흥군에서는 최초로 고전머리 기술강사에 임명됐으며, ‘2017년 전라남도 도지사배’ 미용경기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2018 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 대회에서는 고전머리 쪽머리 부분 최고인 금상을 수상, ‘2019 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 대회에서는 일반부 이브닝 부문에서 최고인 영예의 금상을 수상했다. 김 원장은 미용실을 운영하면서도 배움의 열망으로 대학원 석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난치암 극복을 위해 화순전남대병원과 손잡고 첨단 인공지능(AI)과 나노 기술을 활용한 암 정밀진단 및 암 치료 원천기술 개발에 나선다. 전남도는 2019년 과기정통부보건복지부 주관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 사업에 응모한 결과 호남제주권에선 유일하게 화순전남대병원의 ‘암 극복을 위한 혁신적 의사·과학자 양성 및 정밀의료 파이프라인’ 사업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의사와 컴퓨터공학 등 과학자 간 교류를 통해 병원 진료현장에서 얻은 노하우를 실용화, 산업화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한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국비 26억 원, 지방비 16억 원, 민자 10억 5천만 원 등 총 52억 5천만 원을 들여 추진한다. 화순전남대병원과 의대·공대·자연대 교수 등 98명의 다양한 의사과학자, 연구원이 참여한다. 2019년부터 추진한 1단계 사업성과가 눈에 띈다. ‘암 정밀의학을 위한 메디컬 디지털트윈(가상모델시스템) 플랫폼’을 통해 암 발생 예측과 예후 관리가 가능한 인공지능 플랫폼 연구 개발에 착수했다. 또한 ‘산소생성 망간기반 암 치료 나노플랫폼 원천기술개발’의 사업화 모델 가능성을 발견하고 이를 구체화하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지역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10.43% 올라 전국 평균 상승률(9.95%)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전라남도는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조사한 523만 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31일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시군별로 나주 15.57%, 장성 13.4%, 담양 12.22% 순으로 많이 올랐으며, 진도가 8.4%로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주요 상승 요인은 나주의 경우 영산동 등 구도심 도시재생사업 영향을 받아 가장 높게 상승했다. 장성은 진원면 등 첨단3지구 개발 본격 착수 등으로, 담양은 담빛문화지구 조성으로 인접 실거래가 상승과 광주 연접지역 가격 균형 영향으로 분석됐다.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지난해부터 최고 지가를 이어온 여수 학동 상가다. 상업지역인 이곳의 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3.4% 오른 1㎡당 438만 5천 원으로 공시됐다. 최저 지가는 장흥 유치면 임야로 1㎡당 176원이다. 자세한 개별공시지가는 전남도와 시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결정한 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소유자 등은 토지 소재지 시군에 방문하거나 누리집 등을 통해 6월 30일까지 이의신청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올해 4월까지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늘어난 1억 6천500만 달러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민선7기 출범 전인 2017년 3억 4천900만 달러에서 지난해 4억 6천200만 달러로 연평균 10.8%씩 증가, 매년 최고치를 새로 쓰고 있다. 올 들어서도 유자차, 김치, 장류와 김, 전복 등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계속 늘고 있다. 품목별로 파프리카가 22.8% 증가한 310만 달러, 유자차가 24% 증가한 705만 달러, 김치가 31.6% 증가한 349만 달러, 김이 25.9% 증가한 5천896만 달러, 전복이 19.8% 증가한 1천75만 달러 등이다. 신선 농산물 수출은 전년도 봄철 이상기온 및 긴 장마 등으로 작황이 저조해 배 등 일부 품목 수출이 줄었으나, 올해 작황이 양호한 파프리카의 생산량이 늘면서 전반적으로 회복 추세다. 농식품 수출은 코로나19로 건강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면역력을 강화한다고 알려진 유자차, 김치, 장류가 각각 24%, 31.6%, 15.1% 증가했다. 수산식품인 김은 중국의 경기회복 및 소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주한덴마크대사관 주관으로 열린 해상풍력 글로벌 파트너십 개발을 위한 토론회에서 신안 8.2GW 해상풍력프로젝트를 소개하고, 덴마크 해상풍력기업의 공급망 확대를 위한 투자유치에 관심을 당부했다고 28일 밝혔다. P4G 정상회의의 부대행사로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덴마크 기후에너지전력장관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덴마크에너지청, 오스테드, CIP, 전남도, SK E&S, CSWIND, 한국풍력산업협회 등 국내외 기업 및 정부부처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해상풍력 프로젝트 성공적 추진을 위한 파트너십 개발’이란 주제로 해상풍력 관련 공공과 민간부문, 다양한 기관의 이해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글로벌 차원의 해상풍력 선도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열렸다. 토론회는 2개 섹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섹션의 주제발표는 가격, 정책, 계획의 3개 분야로 각각 덴마크 해상풍력 엔지니어링인 코위사의 가장 효율적인 에너지균등화 발전비용, 덴마크에너지청의 원스톱샵과 해양공간계획에 대한 미래 관점, 한국에너지공단의 지자체 주도의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조성 방법 등으로 진행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운영 중인 농업인상담소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민들의 민원 수렴 창구로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30일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함평군은 현재 학교면‧해보면‧손불면 농기계임대사업장 내에 각각 농업인상담소 3개소(중부‧동부‧서부점)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농업인 민원 수렴 및 농업기술 상담, 선진 농업기술정보 등을 제공하는 일대일 맞춤형 현장영농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기상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과 문제점 해결 방법을 지도하고, 다양한 귀농·귀촌 관련 최신 정보도 제공한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 농업인이 대다수인 농촌에서는 SNS 등을 통한 방대한 정보로부터 소외된 농업인들에게 상담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김동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찾아가는 영농지도를 통해 농업 현장 민원을 빠르게 해결하고 농업인들의 원활한 정착과 농업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상담소를 통한 농업 분야 상담은 군민 누구나 가능하며, 현장 상담뿐만 아니라 전화, 방문 상담도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내버스업체인 ㈜태원여객·(주)유진운수가 휴업 허가신청서를 철회했다. 시내버스 업체는 지난 28일 목포시에 공문을 보내 “목포시내버스운영공론화위원회에서 목포시 시내버스 정상화를 위한 합리적 대안제시를 통해 시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자 공론화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공론화 위원회의 제시안을 수용하고 휴업 허가신청을 철회하고자 한다”고 통보했다. 시내버스 업체에서는 지난 4월 27일 경영난을 이유로 휴업 신청서를 제출했고, 시는 지난 5월 4일 반려했다. 이후 ‘목포 시내버스 운영 공론화위원회’가 구성돼 지난 25일 1차 회의를 갖고 휴업 철회 및 투명한 회사 경영을 요청했다. 앞으로 공론화위원회는 6월중 2·3차 두차례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2차 회의에서는 전문가를 초빙해 공론화 운영방안 및 버스 운영체계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하고, 3차 회의에서는 시내버스 운송원가 회계 검증, 적자노선 개선방안, 시내버스 준공영제 및 공영제 도입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진행하는 등 합리적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이어 7월부터 시민참여단 구성, 시민대토론회, 시민 설문조사 등 숙의 과정을 진행한 뒤 12월중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최근 ‘With Safty’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환자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전남대병원 의료질관리실(실장 정인석 흉부외과 교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환자와 의료진이 함께 환자확인에 동참해 원내 환자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문화 형성의 일환으로 열렸다. 특히 의료진 등 직원 뿐만 아니라 환자와 보호자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데 더욱 주력했다. 이번 행사는 환자안전을 위한 나의 다짐행사, 환자안전 스피크 업(Speak Up) 캠페인, 환자안전 우수부서 포상부문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다짐행사’는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병원 내 명학회관 지하식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환자안전을 위한 나의 다짐을 작성해 추후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것으로, 안전에 대한 마인드를 고취시키고자 한 것이다. 이어 28일에는 병원 외래와 각 병동의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리플렛과 각종 홍보물을 배부하며 환자안전을 강조하는 스피크 업(Speak Up) 캠페인을 전개하고,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한다. 안영근 병원장은 이날 “병원에서의 환자안전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7일 강진청소년문화의집에서 전남가정위탁지원센터와 함께 “위탁부모 보수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위탁 아동을 양육하는 위탁부모 19명을 대상으로 가정위탁보호사업 안내, 아동학대 예방교육, 부모교육과 위탁아동의 자립교육 등을 통해 위탁부모 역할의 중요성을 깨닫고 위탁부모의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진행다. 현재 강진군은 친부모의 사망·방임·학대 등의 사유로 친인척 및 비혈연 가정 등에 위탁된 아동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양육할 수 있도록 총 26명의 아동을 23세대의 위탁가정에서 보호하고 있으며, 매년 위탁부모를 대상으로 5시간 이상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정성과 사랑으로 아동을 양육하는 위탁부모님들의 노고와 정성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가정위탁아동과 위탁부모를 위해 헌신적으로 지원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넓은 농경지의 불리한 농업환경 여건을 수백 년 동안 슬기롭게 극복한 강진지역의 농업유산이 새롭게 가치를 인정받아 재조명되고 있다. 강진군은 “연방죽 생태순환수로 농업시스템”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6호로 지정 확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이란 농업인이 해당 지역에서 환경·사회·풍습 등에 적응하면서 오랫동안 형성 시켜 온 유형·무형의 농업자원 중 보전하고 전승할만한 가치가 있는 것을 국가가 지정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지금까지 15개소가 지정됐다. 이번에 지정된 ‘강진 연방죽 생태순환 수로 농업시스템’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유산자문위원회의 현장조사와 발표심사,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전국에서 신청한 6개 후보 지역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 곳은 1417년 병영성 이설과 하천부족으로 인해 간척지를 제외하면 전남에서 두 번째로 넓은 농경지 한들평야의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농경지 곳곳에 연방죽을 축조해 물을 저장ㆍ보관하고 재사용하여 불리한 농업환경을 극복했으며, 이를 통해 수도작과 마늘, 양파 등 이모작 농업환경을 조성했다. 수인산 홈골에서 시작해 병영면 소재지로 흐르는 병영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6일부터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2021년 맘스데이(여성이 행복한)의 날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2021년 맘스데이(여성이 행복한)의 날 정서지원 프로그램’은 가정에서 엄마라는 이름을 내려놓고 여성으로서 시간을 보내며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위스타트 강진글로벌아동센터에서 위탁 운영을 통해 강진군 공동육아카페 3개소에서 진행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최근 확진자 발생 추이, 서민 경제 등을 고려해 5월 31일~6월 13일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를 기존보다 다소 완화해 2주간 연장 시행하기로 했다. 사적 모임은 기존 4인에서 6인까지 가능하며, 300명 미만의 모임‧행사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실시 가능하다. 감염 위험이 높은 유흥시설, 홀덤펍, 무도장, 노래연습장(코인노래연습장 포함) 등은 24시~익일 5시 운영이 중단되고, 4명까지 모임이 가능하다. 또한, 해당 업종 영업주 및 종사자(코인노래연습장 제외)는 주 1회 진단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식당‧카페는 2인 이상이 커피‧음료류, 디저트류만을 주문했을 경우 매장 내 머무르는 시간을 1시간으로 강력히 권고했고, 종교활동은 정규예배 등 좌석 수의 30% 이내로 인원이 제한되며 종교활동 주관의 모임과 식사는 전면 금지된다. 김경호 부시장은 “다양한 경로의 산발적, 소규모 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아직 안심할 단계가 아니므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며, “예방접종이 본격화됨에 따라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조금만 더 모임을 자제하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은주, 강춘혁)는 강진군 특화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어르신 60가구에 대해 ‘사랑빛 드림’사업을 펼쳐 훈훈함을 주고 있다. ‘사랑빛 드림’사업은 거동불편 노인이나 장애인 가구의 일상생활 불편을 해소해 주고자 LED 전등 교체 및 리모컨 스위치를 지원 해주는 사업으로 군비 3백3십만 원과 후원금 7십만 원을 매칭해 4백만 원의 사업비로 추진하였다. 특히, 불편한 몸을 이동하지 않고 전등을 TV처럼 리모컨으로 켜고 끌 수 있는데다 LED등은 수명이 길고 소비전력이 적어 비용이 절감되고 눈의 피로도가 적어 장애인이나 고령의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동마을의 한 어르신은 “불을 켜도 어두웠던 방안이 환해져 마음까지 밝아졌다. 장애가 있어 앉았다 일어서는 것이 무척 힘든데 리모컨으로 전등을 켜고 끄니 너무 편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강춘혁 군동면장은 “최근 노후 전기선에 의해 화재가 발생하는 사례가 많아 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사랑빛 드림’사업과 함께 노후 전기시설을 응급 정비하여 안전한 주거생활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군동면에서는 취약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4월 15일부터 5월 21일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실내체육관)에서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이용․입소자 및 종사자 총 7,432명을 대상으로 접종동의자 6,413명 중 3,852명이 1차, 2차 접종을 완료하여 51.8%를 접종했다. 군에 따르면 백신 공급 지연으로 일정이 연기되었던 75세 이상 1차 미접종 어르신 등 2,638명에 대한 접종을 5월 31일부터 6월 10일까지 실시할 예정으로 6월 말까지 2차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2월 26일부터 시작된 코로나19 백신접종이 5월 28일 현재 18세 이상 접종대상자 46,670명 중 1차 접종자가 8,079명, 2차 접종자 가 4,304명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또한, 5월 27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순차적으로 시행되는 60세 이상 74세 이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은 5월 28일 기준 11,303명 중 73.9%인 8,351명이 예약을 완료해 전국 평균 64.5%보다 9.4% 높았다. 고령층 어르신 등 사전예약은 6월 3일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또는 보건소 콜센터, 읍면사무소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전통주 품질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1 남도 전통주 품평회’를 열어 담양 죽향도가(대표 장유정)의 ‘대대포블루’ 등 12개의 남도 전통주 대표 브랜드를 선정했다. 이번 품평회는 철저한 블라인드 테스트로 이뤄졌다. 박록담 한국전통 연구소장 등 5명의 전문 심사위원이 총 16개 업체 25개 제품의 맛, 향, 색상, 후미 등 관능평가와 우리 농산물 사용실적, 술 품질인증 획득 여부 등 서류심사를 했다. 종합대상 1개 브랜드와 탁주, 약청주, 증류주, 과실주, 기타주류 등 5개 부문 11개 브랜드를 선정했다. 최고 점수를 얻은 ‘대대포블루’가 종합대상 영예를 안았다. ‘대대포블루’는 담양에서 생산한 유기농쌀과 토종 벌꿀을 사용해 장기저온 발효공법으로 빚었다. 지난해 우리술 품평회에서 탁주 부문 대상을 수상한 품격 있는 고급 탁주다. 탁주 부문 최우수상은 광양 ㈜백운주가의 ‘매실막걸리’, 우수상은 해남 삼산주조장의 ‘찹쌀생막걸리12도’, 장려상은 곡성 시향가의 ‘시향가탁주’가 선정됐다. 약·청주 부문에선 최우수상에 광양 ㈜백운주가의 ‘백운대다무주’, 우수상에 장흥 안양주조2공장의 ‘청화몽’이 뽑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5월 31일 0시부터 6월 13일 24일까지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사적모임을 6인까지 허용한다. 임채영 순천시 부시장은 30일 영상브리핑을 통해 “거리두기를 1단계로 완화한 지난 일주일간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큰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 내면서 어느정도 진정세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한다.”며 “5월 31일부터 6월 13일까지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2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적모임은 기존 4인에서 6인까지 확대되고, 유흥시설 4종과 홀덤펍, 콜라텍, 무도장, 노래연습장은 영업시간을 1시간 연장하여 24시부터 익일 05시까지 영업이 제한된다. 다만, 나이트클럽은 현행 집합금지가 유지된다. 전라남도의 개편된 1단계 내용을 준용함에 따라 유흥시설 등에서는 4인까지만 모임이 가능하다. 임채영 부시장은 “잠시 방심하는 사이 코로나19에 감염되어 가족과 지인, 이웃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면서, “사적모임 자제·올바른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백신접종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 일상회복을 앞당기는 최선의 방법이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코로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인재개발원이 28일 68년간 광주 교육원 시대를 마감하고 강진에서 전남 인재 양성의 전문기관으로서 새로운 출발과 도약을 다짐하기 위한 개원식을 개최했다. ‘새 시대 으뜸인재, 더 새로운 행복 전남’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한종 전남도의장, 장석웅 도교육감, 김승남 국회의원, 이승옥 강진군수, 김장회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 등 90여 명이 현장에 참석하고, 22개 시군 관계자와 교육생 등 300여 명이 비대면 화상으로 참여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행사를 진행했다. 개식 선언으로 시작된 행사는 개발원 역사 영상, 도지사 기념사, 축사, 축하 영상, 개발원 비전 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개청식 본행사 후에는 테이프 커팅식, 기념식수 등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김 지사는 “개원까지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강진군과, 개발원이 전남으로 이전하도록 관심과 응원을 보내준 강진군민을 포함한 200만 도민에게 축하와 함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인재개발원이 이전을 완료함으로써 이제 전남도청의 모든 기관이 도민 품으로 오게 됐다”며 “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에너지수도 나주를 지향하는 나주시의 에너지특화 산업단지인 혁신산단에 일반용 이차전지 완제품 제조공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28일 나주시(시장 강인규)에 따르면 당일 오전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엘씨엠에너지솔루션과 한전공대법 통과 이후 최대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지사와 이병흥 ㈜엘씨엠에너지솔루션 회장, 이슬찬 대표이사, 정찬균 나주시 부시장이 참석했다. ㈜엘씨엠에너지솔루션은 혁신산단 3만 5천㎡ 부지에 2천억원을 투자해 전남 최초로 해양용·휴대용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이차전지 배터리 완제품 제조공장을 2023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이 더욱 뜻깊은 것은 투자기업이 나주에 법인을 신설하여 향후 지방세수 증대는 물론 지역발전에 앞장서기로 했다는 것이다. ㈜엘씨엠에너지솔루션 내수용은 물론 수출 주도로 세계적 배터리 제조사와 경쟁할 계획으로 석·박사급 수십 명으로 구성한 독립적인 연구기관도 설립할 예정이다. 정찬균 나주부시장은 “이차전지 완제품 공장 나주혁신산단 유치는 에너지수도 나주를 향한 우리시의 노력에 큰 뒷받침이 될 것이며, 지역 신설법인으로 투자를 결정해 주신 이병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모내기철을 맞아 28일 전남 곡성군 죽곡면에서 벡세미 손 모내기 시연이 펼쳐졌다. 시연행사에는 유근기 곡성군수를 비롯해 전남농협지역본부장, 농협곡성군지부장, 석곡농협장, 재배농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의 대표적인 친환경 쌀 브랜드인 백세미의 생산과 홍보,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고품질 고가격 쌀 개발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있다. 곡성군에서는 석곡농협 지역조합원과 인근 농가들이 계약재배를 통해 230여ha의 면적에서 중생종 골든퀸 3호 품종의 백세미를 재배하고 있다. 모든 재배 과정은 친환경 방식으로 진행되며, 쌀 도정 역시 GAP 인증 도정시설에서 가공하는 등 철저한 품질 관리로 백세미를 생산한다. 특히 오늘 모내기를 한 죽곡면 연화리 단지에는 기능성 물질을 이용한 유색미와 고품질 쌀 원료곡을 생산할 수 있는 7.5ha의 생산단지가 조성돼 있다. 1kg당 2만원 이상의 기능성 쌀을 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가의 소득은 물론 지역 농업의 경쟁력도 높이고자 하는 것이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백세미는 지난해에 이어 2021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로 2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결혼축하금 지원제도를 개정해 7월 1일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종전에는 300만원을 3회에 걸쳐 100만원씩 지급했으나, 7월 이후 결혼축하금을 신청하면 총 400만원을 1회 200만원, 2~3회차 100만원씩 받을 수 있다. 지원 기준은 ▲혼인신고일 기준 모두 만 49세 이하의 1명 이상 초혼 부부 ▲혼인신고일 기준 1명 이상 전라남도 내 1년(장성군 6개월) 이상 계속 거주 ▲결혼축하금 신청 시 부부 모두 장성군에 계속 거주해야 한다. 신청 방법은 혼인신고일 기준으로 6개월이 지난 뒤 주소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신혼부부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결혼축하금 증액을 결정했다”고 밝히며 “저출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이밖에도 올해부터 전입장려금을 개선, 전입 즉시 1인당 10만원 상당의 장성사랑상품권을 지급해 전입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인 ‘2021년도 스마트 빌리지(지능형 마을) 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사업비 8억원(국비 6, 참여기업 2)을 확보, 올해 말까지 관련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장성군이 제안해 채택된 사업은 ‘인공지능 기반 옐로우시티 주민 행복 소득형 마을사업’이다. 인구 고령화로 생산성 감소를 겪고 있는 농촌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실질적인 소득 증대 모델 개발이 사업 목표다. 사업은 ▲인공지능 기반 농장(팜)-지능형 공장(스마트 팩토리) 실증 ▲증강현실(에이알, AR) 기반 스마트 빌리지 관광 ▲실시간 농특산물 대중투자(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구축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장성군은 딥러닝(컴퓨터 자가학습) 기능이 탑재된 인공지능 기반의 공장식 농장 서비스를 개발‧운영한다. 시스템이 농산물의 크기 선별, 품질 판독 등을 수행해 다품종 소량 생산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으며, 농가소득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증강현실 기반 스마트 빌리지 관광사업은 최신 에이알(AR) 기술이 적용된 3차원 가상 맵(map)을 구현해 관광객들에게 황룡강 노란꽃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이 하절기 집중호우에 대비한 전방위적인 수해 방지에 나서고 있다. 특히, 군과 유관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는 장성호 수량조정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자치단체와 기관, 지역사회단체가 공동으로 수량조정위원회를 구성‧운영하는 사례는 전국적으로도 찾아보기 어렵다.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해 여름, 장성군은 3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큰 수해를 입었다. 2020년 8월 6~9일 사이 402mm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약 278억원 규모의 공공 및 사유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장성군은 민‧관‧군이 협력해 신속하게 응급복구를 실시했으며, 침수된 주택과 농가 등을 대상으로 철저한 방역소독을 전개했다. 이후 유두석 장성군수는 근본적인 수해 방지를 위해 ‘장성호 수량조정위원회’ 구성을 지역사회에 제안했다. 많은 비가 예보될 경우, 위원회 회의를 통해 합리적으로 장성호 방류량 및 방류 시기를 결정하자는 것이 취지였다. 이 제안은 장성호를 관할하고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자들의 공감을 얻어, 위원회 출범으로 이어졌다. 지난 21일, 한국농어촌공사 장성지사는 최재철 지사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장성호 수량조정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에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은퇴자들이 단기 체류할 수 있는 은퇴자 공동체 마을이 조성된다. 해남군과 공무원연금공단은 27일 해남군청 상황실에서 은퇴자 공동체 마을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명현관 해남군수와 정남준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해남군은 협약을 통해 관내 북평면오산 어촌마을과 황산면 산소 어촌마을 2개소를 은퇴자 공동체 마을로 조성,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은퇴자가 생활할 수 있는 정주 여건을 마련하기로 했다. 은퇴자들은 오는 8월부터 공동체 마을에 2~3개월간 단기체류하면서 귀농귀촌 체험과 지역봉사활동 등 농촌 공동체 생활을 체험하게 된다. 군은 은퇴자의 단기체류형 주거공간 및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두 기관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은퇴자 모집과 추천, 은퇴자의 자원봉사활동 및 지역농산물 판매 지원 등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사회 활성화에도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은퇴자 공동체마을이란 공무원연금공단이 2018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공유복지사업으로, 농산어촌의 빈집이나 유휴시설을 활용하여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의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기간이 2년간 연장되어 조선 산업 및 지역경제 활력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해남군의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은 당초 5월 28일 만료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확산과 겹쳐 지역경기 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오는 2023년까지로 연장이 결정됐다. 해남군은 정부, 국회 등을 통해 기간 연장을 수차례 건의한 결과 현장실사와 지역산업위기심의위원회 및 관계 장관 회의를 통해 최종 연장 결정을 이끌어 냈다.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은 특정 지역의 산업이 심각한 위기에 빠질 경우 자생력을 회복할 수 있을 만큼 특별한 지원을 일시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지난 2018년 해남군을 비롯해 목포시, 영암군, 창원시 진해구, 통영시, 거제시, 고성군, 울산시 동구 등 8개 지자체가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지난 2019년 2년 기한으로 한차례 연장된 바 있다. 해남군은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이후 적극적인 국비 유치 활동을 추진, 상습가뭄지역 용수공급시설 80억원, 하수처리장 등 환경시설개선 27억원, 희망근로 지원사업 87억원, 복합다기능 부잔교 및 소형어선 인양기 설치 36억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28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이차전지 배터리 완성품 제조 등 2개 사와 3천2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 이차전지 전주기 산업체계 구축 토대를 마련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지사와 이병흥 ㈜엘씨엠에너지솔루션 회장, 이슬찬 대표이사, 궈스란 화유코발트 이사, 정창화 ㈜포스코 신성장부문장, 지우황 ㈜포스코에이치와이클린메탈 대표이사, 권오봉 여수시장, 정찬균 나주시 부시장, 김경호 광양시 부시장, 김갑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전남 최초로 일반용 이차전지 완제품 제조공장을 유치하고, 광양만권에 전기차용 배터리 소재 분야 선순환 자급체계를 완성하게 됐다는데 의미가 있다. 나주 혁신산단과 광양만권에 각각 들어설 2개 기업은 450명의 고용 창출이 예상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전남은 광양만권의 양극재리튬유가추출 등 소재 분야 인프라를 비롯해 나주 등에 구축 중인 시험평가센터, 완제품 생산까지 이어지는 명실상부한 이차전지 전주기 산업체계를 갖출 전망이다. 나주에 본사를 둔 신설법인 ㈜엘씨엠에너지솔루션은 혁신산단 3만 5천㎡ 부지에 2천억 원을 투자해 해양용·휴대용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28일 국민권익위원회와 업무협약을 해 공정한 청렴사회 구현과 국민권익 증진 등을 위한 정책 추진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이해충돌 취약 분야 관리 강화 및 공직자 행동강령 준수 ▲소속 공직자에 대한 청렴교육 강화 ▲신고자 보호 및 부패공익신고 활성화를 위한 제도 확립 등을 위해 협력한다. 또 ▲고충민원 조정해결, 도민고충처리위원회 운영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행정심판 제도 발전을 위한 중앙-전남도 행정심판위원회 간 협력 등 국민권익 보호를 위한 지원과 협력도 강화키로 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협약을 통해 부패 방지와 국민권익 보호를 위한 연대와 협력이 강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도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주민 고충에 더욱 귀 기울이고, 청렴문화가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전남도와 도의회를 비롯한 각 기관과 적극 협력해 공직사회의 청렴성공정성을 높이고, 우리나라가 세계 20위권의 청렴 선진국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고충민원이나 사회적 갈등과 같은 국민의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적극행정도 함께 추진하길 희망한다”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1천516명을 선발하는 2021년 제2회 89급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에 1만 2천355명이 지원해 평균 8.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필기시험은 6월 5일 오전 10시부터 도내 34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이번 시험은 지난해와 달리 코로나19 확진자도 응시가 가능하다. 전남도는 코로나19 상황을 대비해 수험생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치르도록 준비했다. 감염병예방법 등 관련 법령과 지침에 따라 코로나19에 따른 응시생 안전 확보를 위해 시험실별 수용 인원은 최대 20명으로 제한했다. 시험장 출입구 단일화 및 출입 절차 강화, 의심 대상자 격리 조치, 시험장 사전사후 방역소독 등 방역대책을 철저히 할 방침이다. 또한 응시자 전원에 대해 확진자 등 보건당국의 관리대상자가 있는지 사전 확인하고, 응시 대상자 중 의심 증상이 있는 수험생은 사전 신고토록 하는 등 시험 당일까지 계속 모니터링한다. 코로나19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는 일반시험장에서는 응시할 수 없으나, 본인이 시험을 바라는 경우 보건당국과 협의 후 의료원이나 도 인재개발원 등 별도의 지정된 장소에서 응시토록 하는 등 상황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가 동네 현안을 주민이 직접 해결토록 하기 위해 사회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전남도는 28일 전남중소기업진흥원에서 도민이 주도하는 지역 문제 해법 모색을 위한 2021년 사회혁신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회혁신’은 지역사회가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정부나 지자체 주도가 아닌 지역 주민이 중심이 돼 스스로 해결하는 새로운 사업 추진 방식이다. 워크숍에는 2021년 사회혁신 공모사업을 추진할 민간단체 대표와 시군 사회혁신 담당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읍면동 마을단위에서 지속가능한 사회혁신을 어떻게 잘 할 수 있을지 해결 방법을 함께 모색하고 이를 위한 주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강사로 나선 청년 사회적기업 ‘공감만세’의 고두환 대표는 여행자가 지불한 돈이 외부 유출 없이 지역사회와 주민에게 돌아가는 ‘공정여행’ 등 사례 중심으로 사회혁신을 통한 마을 문제 해결과 자립화 방안을 소개했다. 또 사회혁신 공모사업 수행 민간단체에 올해 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올바른 보조금 집행을 위한 예산회계 실무교육도 했다. 손점식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인구 감소, 고령화 등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28일 정부의 ‘자치분권 종합계획’과 ‘2021년 자치분권 시행계획’에 대응해 도 차원에서 추진하는 자치분권 과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주민자치권 향상에 노력키로 했다. 송상락 행정부지사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과제 담당 부서장 15명이 참석해 과제별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 보고와 토론을 통해 전반적인 도 자치분권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전남도는 문재인 정부 5대 국정목표 중 하나인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을 실현하기 위한 자치분권위원회의 ‘자치분권 종합계획’ 6대 분야 33개 실행과제에 대해 도 차원의 지방분권 TF팀을 구성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올해는 자치경찰제가 본격 시행되는 원년이다. 지난해 말 전부개정된 ‘지방자치법’의 2022년 1월 시행을 앞둔 중요한 시점으로, 이번 보고회를 통해 분야별 자치분권 행정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자치권 향상에 온힘을 쏟을 것을 다짐했다. 또한 수도권에 정치경제문화 등 사회 전반적인 자원이 집중해 지방은 상대적으로 경쟁력을 잃고 있음을 깊이 인식하고 모든 지역이 골고루 잘 사는 균형발전과 함께 온전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재정확충 방안을 논의하고 제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소록도 해록예술회가 오는 31일부터 6월 13일까지 도청 1층 윤선도홀에서 ‘아름다운 동행’이란 주제로 작품 전시회를 한다고 밝혔다. 해록예술회는 소록도 주민(한센인) 가운데 예술에 관심 있는 16명의 회원이 모여 시(詩), 서(書), 화(畵) 등 예술을 통해 현실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만든 소록도 최초 예술단체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전남도와 국립소록도병원, 소록도주민자치회, 남포미술관 후원으로 추진되며 수필집 ‘소록도 천국으로의 여행’, 시집 ‘곡산의 솔바람 소리’를 집필한 강선봉 전 해록예술회장의 무궁화, 여로 등 총 30여 점을 선보인다. 한때 ‘천형(天刑)’의 땅으로 차별받아 편견과 슬픔으로 얼룩졌던 역사를 가진 아름다운 섬 소록도에서 투병 의지와 예술에 대한 열정을 가진 주민이 모여 조직된 해록예술회는 꾸준한 창작 활동을 펼쳐 회원전과 특별전, 초청전, 교류전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병주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센인의 고통과 외로움을 모두 극복하고 예술활동에서 사회 일원으로 당당히 일어서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창작활동과 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와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올해에도 한시적으로 착한임대인에 재산세(건축물)의 감면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임대료 인하기간을 지난해 6월부터 올해 12월까지로 대폭 확대하고 감면율은 감면효과 제고를 위해 최소 10% 이상일 경우부터 적용되며 최대 50%까지 감면한다. 지난해 임대료를 인하한 착한임대인의 경우 올해 7월 건축물 재산세 부과 시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올해 6월 이후 임대료 감면 및 감면약정을 한 착한임대인의 경우 재산세 납부 후 환급 가능하다. 재산세 감면을 받고자 하는 임대인의 경우 올해 12월 10일까지 감면신청서를 증빙서류와 함께 군청 세무회계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군청 세무회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먼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임대료를 인하해 상생에 힘써 주시는 착한임대인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착한임대인에 대한 재산세 감면이 임대인과 지역 소상공인들의 위기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이 투기 목적의 농지취득을 방지하기 위해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한다. 담양군은 농지 투기 방지를 위해 △농지취득자격 심사 강화 △관외거주자 소유농지 이용실태조사 강화 △농지불법전용 특별 단속기간 운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법무사, 공인중개사 등이 대리하는 농지취득자격증명 신청을 매수자가 직접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도록 해 농업경영계획에 대한 면담을 강화하고 면담에 응하지 않을 시 증명 발급을 제한하는 등 투기적 목적의 농지취득을 사전 차단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예정이다. 매년 실시하는 농지이용실태조사에는 관외거주자의 소유 농지를 전수 조사해 취득 후 농업경영에 이용하지 않거나 불법 임대하는 경우 농지처분지시 및 이행강제금 부과제도를 확행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지난해 실시한 농지이용실태조사 결과 휴경 또는 불법임대 등 취득목적대로 이용하지 않은 341필지 238명에게 농지처분의무부과 전 청문을 실시하고 청문 절차가 완료되면 1년 이내에 농지를 처분하도록 의무를 부과할 계획이다. 처분을 통지받은 농지 소유자는 1년 이내에 농지를 처분하거나 경작하여야 하고 이행하지 않으면 6개월 이내에 농지를 처분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이 의치(틀니)를 사용하는 어르신의 구강건강을 위한 틀니살균세척기를 설치·운영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속적인 노인 인구 증가에 따라 틀니 사용자 수 또한 증가하고 있는 반면에 틀니 사용자 대부분이 고령이기 때문에 잘못된 틀니 사용법과 비위생적인 관리로 구취 발생은 물론 구내 세균 번식으로 인한 전신질환 등 2차 질병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실정이다. 이에 담양군은 보건소와 수북 보건지소 치과실 내에 오존수를 이용해 1분 안에 유해세균까지 살균할 수 있는 틀니살균세척기를 설치했다. 자동 틀니살균세척기는 누구나 쉽고 위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세척컵에 틀니를 넣고 동작버튼 하나만 누르면 친환경 살균 세정수가 나와 세척에서 살균까지 자동으로 이뤄진다. 김순복 보건소장은 “틀니살균세척기 운영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청결하고 위생적인 의치를 오래도록 사용 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점차적인 설치 확대를 통해 구강 청결관리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가 지난 27일 청년센터에서 ‘순천 대학로 활동가 학교’수료식을 가졌다. 대학로 활성화에 대한 청년 세대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한 대학로 활동가 학교는 ‘말하는대로’를 주제로 3월부터 5월까지 ▲커뮤니케이션 노하우 ▲SNS활용 ▲대학로 마을자원 찾기 ▲청년공동체 강의 ▲대학로 활성화 간이사업 계획 등 8회에 걸쳐 진행됐다. 총 24명의 수강생 중 21명이 대학로 활동가 학교 과정을 수료하였으며, 이날 행사는 수료식 뿐 아니라 순천 대학로 활성화를 주제로 간이 사업계획을 발표하며 아이디어 공유의 시간도 가졌다. 수료생들은 6팀으로 나누어 진행된 발표에서 ▲대학로 일원 별별공간 활용 업사이클링 프로그램 실행 ▲순천대&청년 연합 홍보달력 제작 ▲골목길 그린 재생 프로젝트 등 다양한 아이디어 제안을 선보였다. 허석 순천시장은 “이번 과정을 계기로 청년들이 끊임없이 연구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순천 대학로의 활성화를 위해 학생들이 꿈꾸는 대학로의 모습을 마음껏 그려주기 바란다.”며 응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이혁제 의원(더불어민주당ㆍ목포4)은 28일 전라남도 교육연수원에서 ‘학교와 지역사회 협력 구축 방안’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이날 강연은 전라남도 교육연수원의 교감 미래교육과정 직무연수 기본과정으로 도의회가 학교의 정책과 사업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이혁제 의원은 강연에서 “기존 정치인에 대한 어려운 이미지를 벗어나 전남교육가족과 함께 협력하는 정치인이 되고자 정치에 입문하게 되었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의회의 목적과 기능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학교와 의회가 학생교육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조례, 예·결산 등 의회 업무가 교육청과 관련 있고 학교와는 멀게 느껴지지만 실제로 학교 현장과 가장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며 “학교의 민원부터 현안사업까지 지역 정치인들과 협력하여 학교 발전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혁제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과 전남도의회 11대 전·후반기 교육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전남교육 정책연구회’ 운영을 통해 미래 전남교육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수요자 중심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함평군이 신(新)소득 작목으로 육성 중인 미니(애플)수박이 이달 말 첫 출하되면서 본격적으로 여름 과일 틈새시장에 뛰어 들었다. 28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시범재배를 거쳐 지난해부터 본격 생산됐던 함평 애플수박이 올해는 예년보다 두 배 가량 늘어난 12농가 3.2ha 시설하우스에서 일제히 수확작업에 들어갔다. 기존 수박의 4분의 1 크기인 미니(애플)수박(900g~1.5㎏)은 한 주당 3~4개까지 수확이 가능해 일반 수박보다 높은 소득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크기가 작고 껍질이 얇아 섭취가 간편하고 높은 당도를 자랑하면서,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 소비 트렌드와도 맞아 떨어져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함평군 엄다면에서 3년째 미니수박을 재배하고 있는 농업인 윤경자씨는 “작년에는 장마로 어려움을 겪었는데 올해는 비닐하우스 시설보강으로 더 넓은 면적에서 재배한 만큼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미니수박 재배면적을 지속 확대하고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미니수박을 지역 특화품목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과 사업자를 대상으로 올해 도로점용료(정기분) 부과액의 25%를 감면한다. 이번 조치는 도로법 제68조 제2호 ‘재해 등의 특별한 사정으로 본래의 도로 점용 목적을 달성할 수 없는 경우에 해당’한다는 국토교통부의 의견에 따라 코로나19로 경제적 피해가 큰 소상공인, 시민, 민간사업자 등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감면 대상은 공공기관, 공기업을 제외한 소상공인, 민간사업자, 개인 등으로, 6월 중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올해 부과 예정인 도로점용료 정기분 중 3개월분에 해당하는 25%를 감면 후 일괄적으로 부과할 예정이다. 도로점용료 감면 지원으로 1,800여 건 1억 4천만 원의 세금 부담 경감과 지역 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흥식 도로과장은 “이번 감면 혜택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 민간사업자의 세금 부담을 줄이고 위축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5월 28일 전라남도, 여수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포스코 에이치와이 클린메탈과 1,200억 원의 대규모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전라남도청에서 이뤄진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경호 광양부시장, 권오봉 여수시장, 김갑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과 정창화 포스코 부사장, 지우황 ㈜포스코 에이치와이 클린메탈 대표, 중국의 궈스란 화유코발트 이사 등이 참석했다. 포스코 에이치와이 클린메탈은 포스코와 코발트, 리튬, 망간 등 유가금속 추출 기술을 가진 중국의 화유코발트가 설립한 합작기업(JV)으로, 율촌산업단지 170,000㎡에 1,200억 원 규모의 이차전지(LIB) 유가금속 추출 공장을 짓는다. 전기자동차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함에 따라 핵심 동력인 배터리의 재활용에 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리튬이온전지 유가금속 추출사업이 글로벌 핵심 사업으로 성장하는 추세이다. 포스코 에이치와이 클린메탈은 그간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배터리 소재(니켈, 코발트, 망간)를 폐배터리에서 추출해 국내 양극재 산업의 핵심원료로 국산화하고, 추출된 유가금속은 배터리 원료로 재활용하는 친환경ㆍ미래 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