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립도서관은 11월을 맞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그림책 읽어주기 활동을 별관 아이사랑 책놀이터에서 재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도서연구회 경주지회 자원봉사자들의 협조로 이달부터 12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11시에 영·유아와 부모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림책 읽기 활동은 독서교육에 관심이 많은 부모들과 이제 막 책을 접하기 시작한 아이들에게 좋은 배움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섭 경주시립도서관장은 "많은 부모와 아이들이 찾아와 책읽기의 즐거움을 알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는 지난달 29일 경주시장애인체육관에서 '제42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과 시각장애인 복지증진대회를 개최했다. 흰지팡이의 날은 1980년 10월 15일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WBU, World Blind Union)가 시각장애인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적인 관심과 배려를 이끌어 내자는 취지에서 선포했다.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경주시지회(회장 김헌덕)가 주관한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서호대 시의장, 이동협 시의회문화행정위원장, 배진석·박차양 도의원, 김동해 시의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흰지팡이 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12명의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및 공로패 수여식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로패를 받은 김옥근 회원은 94세의 고령으로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8년 동안 모은 630만원을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후원한 따뜻한 미담의 주인공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자립과 재활교육을 위한 예산을 늘리는 등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시각장애인들이 따뜻한 관심과 지원 속에 일상의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등록장애인 1만 6638명 중 시각장애인은 1587명으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 지역화폐 '경주페이'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액의 10%를 캐쉬백으로 돌려주는 제도가 소비자들의 역외 지출을 줄이는 대신 역내 지출을 높였기 때문인데, 무엇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가뜩이나 어려운 지역경제 회복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 경주페이는 지난해 6월 출시 이후 만 1년 4개월이 지난 현재 총 발행액 규모는 1440억원, 가입자 수는 7만 4000여명으로 집계됐다. 또 최근 3개월 간 사용내역을 살펴봤더니 일반음식점이 29%로 가장 많이 사용됐으며, 슈퍼마켓과 편의점 등 소매점이 21.6%, 주유소가 14%, 병의원과 약국이 9.4% 순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학원, 휴게음식점 등 주로 시민생활과 밀접한 업종에서 많이 사용된 것으로 조사됐다. 사용 연령별로는 40대가 29%, 50대가 25%, 30대가 18%를 사용하며 주로 사회 활동이 활발한 30~50대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60대 이상 연령층도 전체금액의 15%로 나타나 고령층에서도 경주페이 사용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증가세에 경주시는 올해 인센티브 상한액을 설과 추석명절이 있는 2월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그동안 연기되거나 취소됐던 농특산물 특판행사ᐧ축제ᐧ수출행사 등을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춰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1일부터 중환자치료 중심으로 방역시스템으로 전환되고 사적모임 제한을 완화하는 내용의 위드 코로나 정책이 시행된다. 이에 경북도는 그동안 농특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판매 기회를 제공해 위축된 지역농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번 농특산물 판매 행사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행사로 진행할 방침이다. 먼저,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를 활용한 온라인 특판행사를 진행한다. 11월 한 달 절임배추ᐧ고춧가루ᐧ마늘 등 최대 40%까지 할인하는 김장제품 특별판매전, 120여 농특산물 및 가공식품 등 최대 40%까지 할인하는 경북세일페스타 연계 특별판매전, '사이소' 내 가공품을 구입하면 최대 1만원까지 할인하는 가공식품 특별판매전을 펼친다. 또 매주 수요일마다 6개 농특산물로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수요특가,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면 선착순 3000명에게 3000원 할인쿠폰 발행, '사이소' 이용고객 만족도 설문조사에 참여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1일 오전 도청에서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발맞춰 민간위원을 포함한 '경상북도 일상회복‧변화선도 추진본부'를 출범하고 분야별 특화전략 수립을 위한 1차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상북도 일상회복·변화선도 추진본부' 대책회의는 지난달 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발표한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안)과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에 발맞춘 조치이다. 이는 방역이 전제된 일상회복 정책과 더불어 변화된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분야별 특화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코로나 이전 일상회복을 위한 민생, 산업, 문화관광 등 분야별 선도전략을 수립 추진하기 위한 이철우 도지사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먼저, 그간 운영되었던 '민생살리기 특별본부'를 3개반 5개 협업분과로 구성된 '경상북도 일상회복·변화선도 추진본부'로 확대 개편한다. 방역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일상회복 전략과 포스트코로나 시대 변화선도 전략이라는 투트랙 전략으로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분야별 특화전략을 수립·시행한다는 입장이다. 첫 번 째 전략으로, 우리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정책을 구체화해 더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2021년을 디지털 전통시장 구축 원년으로 삼고, 인터넷 전문기업 네이버에 '경북 전통시장 특별관'을 1일 개설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특별관에는 장보기 10개 시장과 전국택배 66개 점포를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디지털화는 가속화됐으며 전통시장도 변화의 시점에 서있다. 이에 경북도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디지털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네이버에 '경북 전통시장 특별관'을 구축하게 됐다. 한편, 경북도는 개관을 기념하고 전통시장 디지털 활성화를 위해 코리아 세일페스타(11월 1~15일) 기간에 맞춰 풍기토종인삼시장의 홍삼액 등 19개 시장에서 27회에 걸쳐 고향시장 행복어울림마당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의 우수상품을 10%~30%로 할인해 판매하며, 쿠폰증정, 배송비 지원 등 시장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혜택을 선보인다.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물품을 구매하고 소상공인에게는 매출로 이어져 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특별관 개관을 계기로 MZ세대의 전통시장 참여를 높이기 위해 이들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제품과 인센티브를 개발해 다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달 22일부터 29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 주관으로 청춘남녀 44명이 참여한 올해 하반기 '청춘남녀 만남데이 비대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9월 경주(도자기공예), 영주(커피&디저트), 칠곡(홈스타일링), 예천(목공예) 등 권역별로 시행한 '청춘남녀 만남지원(동아리)'사업의 연장선이다. 1일차(10. 22) 경주&칠곡 동아리 활동 참가자, 2일차(10. 29) 영주&예천 동아리 활동 참가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비대면 영상으로 초대해 라이브를 통해 진행했다. 동아리 활동 영상 감상과 동아리별 최우수 참가자 시상을 통해 그 간의 즐거움과 추억을 되살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온라인 마카롱 만들기와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등 비대면 화상클래스를 진행하고, 커플 영상 레크레이션, 시네퀴즈 및 경북 지식왕을 선발했다. 로테이션 매칭토크인 개인별 대화시간을 가지며 참가자 전원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 후반부에는 모바일 매칭 시스템에 최대 3명까지 호감가는 이성을 선택하면 상호 동의한 분들에 한해 개인별 최대 3번의 대면 만남 기회를 진행했다. 하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지난 29일 약 6억원 상당의 골다공증, 골절 치료용 의약품 위탁 개발 및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건은 재단 의약생산센터가 기존의 ‘위탁생산’ 중심의 서비스에서 ‘위탁개발 및 생산’까지로 지원영역을 확대한 이후 체결하는 단일 건수 최대 규모의 계약이다. 이로써 의약생산센터는 올해 생산·분석 서비스 계약액 50억원 달성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계약액 규모는 37억원이었다. 재단은 ㈜큐제네틱스(대표 장문석)가 준비하는 임상시험용 의약품 생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양측은 올해 7월 제주도에서 개최된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의 1:1 파트너링 컨설팅을 통해 만났는데, 업체가 재단의 위탁개발생산 서비스에 매료돼 실제 계약까지 이어졌다. 기업은 임상시험용 의약품을 생산하기 위한 마땅한 생산처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개발부터 생산, 품질시험, CTD 문서(의약품 국제공통기술문서) 작성까지 가능한 최적의 위탁처를 찾게 된 것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26년까지 ㈜큐제네틱스측에 원료의약품의 공정개발부터 완제의약품의 제제연구, 의약품 생산, 품질시험, 기준 및 시험방법 설정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설공단은 10월 29일 1사1촌 자매결연마을인 경북 청송군 현동면 개일리에서 농촌 일손 돕기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단 임직원 50여 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경북 청송군 현동면 개일리 마을을 방문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사과 열매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사과와 사과즙 등 농산물을 공동구매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봉사에 참여하는 직원들은 4인 미만으로 조를 편성하고, 사전에 체온 측정,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했다. 공단은 청송군 현동면 개일리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한 뒤 12년째 유지하고 있으며 매년 사과 적과와 수확 등 농가 일손 돕기, 농산물 공동구매 등을 추진하여 도농화합과 지역상생발전에 앞장서왔다. 대구시설공단 최길영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 농가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광역교통시설 확충의 일환으로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부족난을 해소하기 위해 연경지구 내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을 11월 1일 완공했다. 연경지구 시내버스 공영차고지는 기존 연경공공주택지구(시행자 LH) 내 부지를 매입해 부지조성 4,939.7㎡, 부대시설 100㎡ 규모로 건립됐며, 버스기사 휴게실 및 식당 등 총사업비 70억원을 투입, 2021년 2월 착공해 9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했다. 연경 공공주택지구 인근 아파트 준공 및 본격적인 입주에 따른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시내버스 노선증설과 차고지 부족난을 해소하고, 신규주택사업지구 내 교통서비스 개선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경구 대구시 건설본부장은 “지난 1년 간의 공사로 인한 불편에도 시민들께서 묵묵히 지켜봐 주셔서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었고, 그 결실로 연경지구 공영차고지가 지역 교통서비스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달성군 구지면에 위치한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내 ‘대구주행시험장 수소충전소’를 내년 10월까지 기존 1기의 설비를 2기로 증설해 수소차 이용 시민들의 충전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연구목적용으로 설치(’17. 11월)된 대구주행시험장 수소 충전소를 ’21. 6월부터 민간에 개방했다. 그동안은 충전기 수와 충전용량이 부족함에 따라 수소차 보급에 한계가 많았으며, 또한 이용할 시민들은 부득이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충전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수소 충전 불편 해소를 해결하고자 환경부가 국비 340억원을 투자해 추진 중인 전국 수소충전소(27기) 신설 및 증설 보급 사업에 신청해 올해 사업 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라 국비 10억원을 지원받아 대구 시민들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수소충전소 증설 사업을 조기에 착공할 수 있게 됐다. ‘수소충전소 증설 사업’은 총 사업비 20억원(국비 10, 시비 10)으로 수소가스 압축기와 저장용기, 냉각설비, 충전기, 부대공사 등으로 수소 충전 시스템을 1기에서 2기로 늘리는 증설 사업으로 올해 11월 말까지 수소가스 압축패키지 공급업체 선정을 마치고, 기술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지역의 산업·공간구조를 혁신할 신공항 건설이 가져다줄 미래비전 구상을 위해 분야별 핵심 현안인 ▲접근교통망 확충, ▲K-2 종전부지 개발, ▲신공항 경제권 조성방안에 대한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발전전략을 제시하는 릴레이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11월 2일, 삼성창조캠퍼스 중앙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첫 번째 토론회는 항공·교통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신공항 교통망! 어디서나 1시간 이내 접근 가능’이란 주제로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구경북신공항 접근성 확보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최적의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제발표를 맡은 대구경북연구원 김주석 박사는 대구경북은 물론 충청권, 강원권에서도 신공항을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접근 도로망의 추가 건설과 철도망 구축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대구방향에서는 대구경북선 공항철도(서대구~신공항~의성), 조야~동명~공항 연계도로 신설, 중앙고속도로 확장(금호JC~가산IC)을, 구미방향에서는 대구광역철도의 구미~신공항 연계, 북구미IC~군위JC를 잇는 고속도로 건설, 공항 인입도로 건설을, 안동방향에서는 중앙선 복선화, 신공항에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은 11월 1일 오전 9시 영상회의로 열린 간부회의에서 “오늘부터 단계적인 일상회복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며, “그동안 중단됐던 행사들이 오프라인으로 점차 전환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이 안전하게 행사에 참여해 즐기고, 경기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11월 1일부터 15일간 진행되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에 “대구시가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에 맞춰 준비한 온누리상품권 추가할인, 대구행복페이 추가 발행, 전통시장 할인·경품행사뿐만 아니라 각 실·국에서 경기활성화를 위해 추진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를 준비해 경기 정상화를 앞당겨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권영진 대구시장은 신천을 친환경 생태·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진행 중인 신천프로젝트 사업과 관련해 “공사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고, 둘째, 생태계를 파괴하지 않고, 셋째 도시미관을 해치지 않아야 한다는 점”이라고 힘줘 말하며, “수시로 현장을 가서 시민의 입장에서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부족한 부분들을 항상 조치해야 한다”고 지시하며, 조속한 사업 추진을 독려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북구 읍내동 새마을단체에서는 10월 28일 관내 어려운 어르신들께 직접 만든 음식(갈비탕 등)을 나눠주는 이웃사랑 경로행사를 실시했다. 읍내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장승우) 및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숙)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관내 어려운 어르신들께 직접 만든 갈비탕, 떡과 과일을 전달했다. 새마을단체 회원들은“지역사회를 이끌어오신 어르신들께 따뜻한 갈비탕을 대접할 수 있어 기쁘고, 모두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조귀애 읍내동장은“주변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새마을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른 아침부터 준비하며 수고하신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읍내동 새마을단체는 행복 가득 찬 나르미(밑반찬 조리 및 배달), 사랑의 집수리, 환경정비 등의 각종 행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주민들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 우수숙련기술동우회 회원 50여명은 10월 31일(일) 북구 노곡동을 방문하여 우리나라 산업분야에서 평생을 갈고닦은 기량으로 재능봉사 활동을 펼쳤다. 대구시 우수숙련기술동우회는 지역의 각 분야 명장, 기능장 등 전문기술인으로 구성된 회원들을 중심으로 독거노인세대 등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매년 숙련기술재능 봉사활동을 실시해왔으며, 이날 활동은 사전에 현장을 답사하여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항을 조사하고 고칠 물품을 사전에 접수받는 등 면밀한 준비를 거쳐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하였으며, 방충망 수선, 대문수리 및 페인트, 이·미용, 의류수선, 제과제빵, 화훼장식 등 다양한 분야의 기능 봉사활동을 펼쳤다. 활동에 참여한 직종은 자동차(권익형,김운섭,황경호,박춘호,김준규,최창록,최종민,최완식,최용식),이용(성수연,박인수,권홍식),미용(이영숙,윤계순,정하은),한복(정미정,최지은),의상(서태순,김태식),화훼장식(박점희,김순자,신정옥,구본순),용접(문순대,김정환),기계전자(노환승),제과제빵(정기복,이성범),피부미용(문은숙)으로 국내 최고 기량을 보유한 전문가들의 기술 봉사로 주민들의 큰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북구청은 11월 1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모두가 행복한 젠더리스 북구’를 주제로 맞춤형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양성평등기본법 등에 의한 직장 내 성희롱·성매매·성(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이번 교육은, 배광식 북구청장을 포함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6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강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허지원 전문 강사의 ‘모두가 행복한 젠더리스 북구’를 주제로 관리자로서의 성인지 감수성과 성인지력의 이해, 2차 피해 예방에 대해 직장 내 간부공무원의 책임과 역할에 대해 중점적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북구청은 앞서 전직원 및 신규임용자 대상으로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였고, 이밖에도 성희롱 고충상담창구 및 사이버 성희롱 고충상담창구 운영, 고충심의위원회 구성 등 직장 내 4대 폭력 예방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간부공무원의 성인지 감수성을 강화하고, 직원 상호 간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에 한발 더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학생통합서비스센터는 2021년 11월1일부터 신속한 입학상담이 가능하도록 챗봇서비스 ‘소통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챗봇이란 정해진 응답 규칙을 바탕으로 메신저를 통해 사용자와 대화할 수 있도록 구현한 시스템이다. 쇼핑몰, 은행, 음식 배달 등에서 소비자의 질문에 답해 주거나 기존 소비자의 성향을 바탕으로 적합한 상품을 추천해 주는 역할로 활용된다.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사기업은 물론 공공기관에서도 챗봇 시스템을 도입해 민원 서비스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방송대도 이와 같은 흐름에 발맞추어 입학상담 챗봇서비스를 구축해 입학 지원 접수기간(2021.11.26.~2022.1.5.) 전인 11월 1일에 오픈하여 입학 지원자의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챗봇 도입으로 인해 방송대 입학 지원자들은 상담원 연결을 기다리지 않고 즉각적인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존 근무시간(9~18시)에만 가능했던 전화 입학상담의 한계에서도 벗어나 장소와 시간에 관계없이 24시간 입학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된다. 방송대 챗봇 ‘소통이’는 방송대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 가능하며, 입학상담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학사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천문우주센터에서 11월 4~11일꺼자 11일간 침선공예전시회 『하늘과 별을 누비다』가 열린다. 옛 여인들의 손끝예술인 침선작품과 규방공예작품이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다. 전시에는 강경미, 한동정, 공효생, 류운정, 박인희, 성미숙, 정용자, 방용자, 양은숙, 홍희주, 장은미, 김묘향, 신혜경 등 전통침선모임 두올의 13명의 회원이 예천천문우주센터와 협업하여 하늘과 별을 주제로 작품을 완성하였고 개인작품 14점과 공통작품, 그 외 다양한 규방공예작품이 전시될 계획이다. 조선시대 여인들의 생활공간인 규방에서 시작된 규방공예는 침선(바느질)을 통해 다양한 생활용품을 만들던 것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조각보, 자수, 장신구, 바늘방석, 가위집, 골무 등이 대표적인 규방공예 작품이기도 하다. 예천천문우주센터에서는 한땀 바느질의 정성과 섬세한 미적 감각을 담은 발 작품 14점과, 다양한 규방공예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작품은 예천천문우주센터 스페이스타워 6층 전망대에 전시되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예천천문우주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DGB유페이는 고객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원패스앱-이월드 할인이벤트’를 11월까지 연장한다. 본 이벤트는 이월드 자유이용권을 원패스앱 QR결제로 현장 구매 시 본인 50% 할인 혜택을 동일하게 제공하며, 동반 30% 할인은 1인까지 적용한다. 할인 금액은 성인 요금 기준이다. 자유이용권뿐만 아니라 이월드 내 푸드박스, 카페, 레스토랑 등 60여 곳에 이르는 모든 가맹점에서도 원패스를 이용한 결제가 가능하다. 야간자유이용권 역시 50%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오는 20일부터 시작하는 ‘이월드 별빛축제’ 관람 이용객들에게도 동일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소근 DGB유페이 대표는 “원패스앱을 이용하는 이월드 고객들에게 지속적인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이 이월드에서 간편 결제를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원패스앱은 매주 수·금요일 대중교통 결제 시 교통비를 돌려주는 캐시백 이벤트를 연말까지 진행한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 회복에 도움을 주고자 29일 동구 불로화훼단지와 ‘1테이블 1화분 운동’에 동참하는 상생협약을 추진했다. 재단은 대외적으로는 지역 화훼농가를 지원하고, 대내적으로는 직원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기 위해 구매 행사를 가졌다. 양진영 재단 이사장은 “지역 상생을 위해 화분 4백개 등을 구매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실시한 2021년 측정분석기관 숙련도 평가에서, 대기··악취 등 4개 분야에서 모두 최고등급을 받아 대기환경분야 측정분석 최우수 검사기관으로 인증을 받았다. 대기환경분야 숙련도 평가는 대기, 악취, 실내공기질, 환경유해인자 분야에 대해 측정분석능력 평가기관인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실시됐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4개 분야 9개 항목 모두 최고등급인 ‘만족’을 받아 대구보건환경연구원이 최우수 검사기관임이 재검증됐다. 특히, 대기분야는 실제 조업 중인 대기배출사업장 굴뚝에서 시료채취 및 결과산출 등 숙련도 전과정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아 현장 실무에서도 검사운영 능력이 뛰어남을 입증했다. 환경분야 시험분석기관 숙련도 평가는 시험검사기관의 검사능력을 평가하고 측정결과의 정확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국·공립 연구기관, 환경분야 분석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도주양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숙련도 평가 결과로 대구 보건환경연구원의 측정분석 능력이 최고임을 다시금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역량 강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가창정수장에서 생산하는 수돗물을 이용하는 주민에게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확보하기 위해 현 가창정수장 내에 가창배수지 신설공사를 2021년 10월29일 착공했다. 가창배수지 신설공사는 시설용량 3,000톤 규모로 시비 62억 원을 투입해 2023년 9월 준공할 예정이다. 본 공사가 완료되면 달성군 가창면 전역과 수성구 파동 일원 6천여 명의 주민에게 보다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게 된다. 그동안 이 지역 주민은 배수지가 없어 정전 사고, 도수관로 누수 등으로 정수장 운영이 곤란한 경우 대체 급수를 위한 수계조정 등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했다. 하지만 이번 공사가 준공되면 정수장에서 생산한 수돗물을 배수지에 저장해 각 가정으로 공급해줌으로써 정수장 운영 중단 사태가 발생하더라도 문제없이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본 공사는 배수지와 인근 산책로를 연계한 휴게시설(쉼터 및 운동시설 등)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그동안 상수도사업본부는 1995년부터 2020년까지 배수지 14개소를 개방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활용할 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인공지능 민원상담 챗봇 ‘뚜봇’을 이용한 초성퀴즈 이벤트를 10월29일부터 11월8일까지 11일간 개최해 정답자 100명을 추첨해 대구형 공공 배달앱 ‘대구로’ 마일리지 1만원을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대구시 민원 시스템의 이름을 맞히는 이벤트로 초성(ㄷㄷㄹㅅ)이 답변 힌트로 주어진다. 이벤트 안내 카드뉴스를 참조하면 답을 쉽게 찾을 수 있지만, 그래도 찾지 못하면 똑똑한 인공지능 민원상담사 ‘뚜봇’에게 물어보면 된다. 참여 기간은 10월 29일(금)부터 11월 8일(월)까지 11일간이며 참여 방법은 카카오톡 ‘뚜봇’ 채널을 검색하거나 대구시 홈페이지 또는 웹을 통하여 뚜봇 페이지에 접속한 뒤 ‘뚜봇과 대화하기’ 창에서 ‘이벤트 참여’ 버튼을 클릭해 응모할 수 있다. 자세한 방법은 ‘뚜봇’ 카카오톡채널에 게시된 카드뉴스를 참고하면 된다. 정답자 중 100명을 추첨해 대구형 배달앱 ‘대구로’ 1만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단, 상품을 받기 위해서는 대구형 공공 배달앱 ‘대구로’ 가입이 필수이며 마일리지는 회원가입 후 사용 가능하다. 실시간으로 응대가 가능한 인공지능 민원상담사 ‘뚜봇’은 대구시 두드리소 챗봇으로 쓰레기 배출일자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지역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 및 브랜딩 지원을 위한 ‘사회적경제 상생페스타’가 11월 5~11일까지 7일간 롯데백화점 대구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민·관·학 6개 기관이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해 ‘대구 우수사회적경제 제품 브랜드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6월)한 데 이어, 지역 기업의 본격적인 브랜드화 지원을 위해 우수 기업제품을 홍보·전시·판매하는 행사이다. ‘롯데백화점과 함께, 사회적경제 상생페스타’라는 주제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24개 기업이 참여, 로컬푸드, 친환경 생활용품, 수공예품 등 200여 점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저소득층, 경력단절여성 등 취약계층을 위해 일자리 제공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이 함께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24개 참여기업 중 우수기업 5개 사를 선정해 11월 롯데백화점 팝업스토어 입점, 12월에는 매장 내 입점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행사 사전 홍보를 위해 롯데백화점이 SNS(모바일 앱, 카카오톡앱)로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행사 첫날인 5일에는 계명문화대학교 학생들의 문화예술 공연으로 소비붐업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대구지방국세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환경부(국립공원공단)는 지난 27일 대구 팔공산 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팔공산 국립공원 지정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환경부와 대구시, 경북도 및 팔공산 관할 5개 시·군·구(대구시 동구, 영천시, 경산시, 군위군, 칠곡군), 국립공원공단 등이 참석해 용역기관 착수 보고와 향후 조사 일정 논의를 위한 자리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5월 대구․경북이 팔공산 도립공원 일원(125㎢)에 대한 국립공원 승격을 환경부로 공식 건의함에 따라, 국립공원 지정 타당성을 판단하기 위해 내년 9월까지 수행될 예정이다. 우선 올해는 조사 대상지의 자연․인문환경과 토지이용실태 등 현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토지소유주, 공원 내 주민, 상인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환경부, 국립공원공단은는 앞으로 타당성 조사 과정에서 지역의견을 충분히 듣고 수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내년 상반기까지 현황 조사 및 의견수렴 결과를 통해 국립공원 경계(안) 및 공원시설계획, 공원용도지구계획 등 공원계획(안)을 마련할 계획인데, 특히 국립공원 경계(안)은 현재의 팔공산 도립공원 경계를 바탕으로 국립공원 지정기준과 맞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10월28일 국제연합(UN) 전문기구인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서 주관하는 국제 웨비나(Webinar, Web+Seminar)에 참여했다. ITU는 1947년 UN에 의해 전기통신, 전파통신, 위성통신, 방송 등의 국제정보통신분야를 총괄하는 전기통신 부문 전문기구로 지정됐다. 이번 국제 웨비나는 세계도시의 날을 기념하고 ‘디지털혁신을 통한 기후 회복력 있는 도시건설’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대구시는 ITU의 초청을 받아 참여해 여러 도시와 기관 앞에서 대구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웨비나에는 ITU,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유엔인간정주계획 사무국, 두바이(아랍에미리트), 테헤란(이란), 제네바(스위스), 키수무(케냐), 화웨이, 니혼전기 등이 참여했으며, 대구시는 스마트시티 추진 전략과 성과 및 올해 추진한 ITU 스마트시티 국제 표준인증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대구시 스마트시티 비전인 삶터와 일터가 행복한 스마트 대구와 수성알파시티 테스트베드, 시민참여형 스마트시티 추진 등을 소개함으로써 참여 기관과 도시들이 대구형 스마트시티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ITU와 협약을 체결하고 추진 중인 스마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지역의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투자 및 육성하는 대구시에 본사를 둔 벤처캐피탈 인라이트벤처스-인탑스 컨소시엄이 중소벤처기업부 투자형 기술개발(R&D) 전용트랙(이하 스케일업 팁스) 운영사에 10월27일 선정됐다. 스케일업 팁스는 지난 8월 중소벤처기업부의 ‘투자형 R&D 확대방안’에 따라 올해부터 시작되는 사업으로, 기존 스타트업 팁스가 정부지원을 최대 7억원 받을 수 있는데 비해 스케일업 팁스는 운영사가 유망벤처기업에 10억원 이상 선투자 후 추천하면 이를 기반으로 정부가 최대 32억원(투자형R&D 20억원 + 투자연계형R&D 12억원)을 지원하게 되며, 선발 및 R&D 지원을 민간주도형으로 추진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관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의 사업 공모결과 총 12개의 운영사 컨소시엄이 신청했으며, 이 중 인라이트벤처스 – 인탑스 컨소시엄을 비롯한 총 5개의 운영사가 선정됐다. 특히 인라이트벤처스 – 인탑스 컨소시엄은 유일하게 비수도권에서 운영사로 선정돼 그 의미가 남다르며, 향후 지역특화 산업분야 기업에 대한 집중투자로 상대적으로 소외된 비수도권 기업 투자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오는 2일부터 친환경 수소시내버스 2대를 최초로 도입하고 2개 노선(503번, 518번)에 1대씩 투입해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인다. 대구시는 지난해 수소시내버스를 도입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도입이 무산된 바 있다. 올해 8억원 규모로(국 4, 시 4) 사업비를 확보해 친환경 수소시내버스를 도입함으로써 현재 운행되고 있는 전기시내버스와 함께 미래형 친환경 교통체계를 구축해 친환경 도시 및 미래자동차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할 계획이다. 수소시내버스 운행노선은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를 감안하고 기존의 성서수소충전소 활용이 가능하며 대중교통전용지구 및 국채보상로를 통과해 대시민 홍보효과가 큰 503번(성서산업단지~연경)과 518번(성서산업단지~안심역)을 선정했다. 수소시내버스는 1회 충전으로 약 550km 주행이 가능해 추가 충전 없이도 대구 시내버스 1일 평균 주행거리인 280km를 훨씬 상회하므로 장거리 노선 운행에 적합하다. 또한, 차내의 진동과 소음이 거의 없어 쾌적한 승차감을 유지할 수 있고, 도입차량 모두 저상버스이므로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도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 수소시내버스는 오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지난 7월13일부터 9월13일까지 진행한 ‘K-2 종전부지 국제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구시의 미래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친환경 미래변화의 모멘텀을 제시한 ‘K-2CITY:스마트 그린 라이프스타일 시티’(대상)를 비롯해 아이디어가 빛나는 10개 작품을 선정했다. ‘K-2 종전부지 활용방안’을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은 팔공산과 금호강의 자연조건을 담은 글로벌 문화수변도시 조성과 4차 산업혁명 및 디지털전환 시대에 부합하는 미래도시를 조성하는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해외작품 17건을 포함해 총 47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1·2단계의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 1건, 최우수상 1건, 우수상 3건, 장려상 5건 등 총 10건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K-2CITY:스마트 그린 라이프스타일 시티’는 팔공산의 바람길, 금호강과 방천촌을 따르는 생태수로 등 그린인프라를 구축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자연요소를 일상생활에서 체험할 수 있는 녹색 도시건축공간을 구현했다. 또한 4차산업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그리드 구축과 동시에 땅의 역사를 존중하는 휴먼스케일의 도시공간을 조성해 아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가을철 산불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시는 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산불방지대책 본부를 운영하고 산불취약지역 순찰, 산불예방 홍보ㆍ계도활동 및 산림인접지역 100m 이내에서의 각종 소각행위 단속으로 산불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감시원 등 산불방지인력을 10월 말까지 선발 완료하고, 11월부터 본격적인 산불방지 활동에 돌입한다. 안동산림항공관리소, 소방서, 경찰서, 인근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제 유지 등 산불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예방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아울러, 산불진화헬기(S-76기종, 중형)를 10월 13일부터 조기투입ㆍ운영하고 있으며, 무인감시 카메라11대, 감시탑 28개소, 진화차 등 산불감시장비와 진화장비를 전진배치 하는 등 산불예방과 초동 산불진화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후손들에게 물려줄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킬 수 있도록 산불예방 활동에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산불진화 인력 및 장비 등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관광협의회가 안동의 구석구석을 여행객 입장에서 소개하는 통합관광 플랫폼 '안동을 담다'(https://addmo.kr)를 오픈했다. 안동의 명소, 여행코스 소개, 숙박업소, 음식업소에 대한 안내와 관광지별 인증샷 장소 등의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관광 관련 소식과 정보 등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나갈 것이다. 온라인 통합관광 플랫폼 '안동을 담다' 오픈과 오프라인 여행의 기점 '여기' 개소를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난 10월 1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홈페이지(https://addmo.kr)에 등록된 체험업체에서 예약을 신청하고 체험한 관광객에게 안동사랑 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한다. 두 번째 이벤트로 오프라인 플랫폼 '여기'(안동시 축제장길 210)에서 지역특산품인 안동찜닭, 생강가공품, 안동소주, 하회도마 등의 상품을 최대 2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무인카페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저렴한 가격의 음료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관광협의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안동여행 안심해요! 안전해요!' 캠페인의 일환으로 우리 지역을 방문하는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해 비대면 관광안내시스템도 구축했다. 구글 play-가이드온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는 원전 인근 지하수를 이용하고 있는 지역에 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한 '동해안지역 급수구역 확충사업' 실시설계에 착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업비 28억원(국비 19억 6000만원, 시비 8억 4000만원)을 투입해 2024년까지 원전 인근 6개 마을에 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추진된다. 6개 마을은 문무대왕면의 탑마을, 본동, 구길, 수재 등 4개 마을과 감포읍의 회곡과 좁시골 등 2개 마을이다. 사업 전체 규모는 배수관로 6㎞ 구간, 급수관로 3㎞ 구간, 가압장 1개소 설치 등이다. 연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도로관리심의와 문화재 협의 등을 거쳐, 내년에 사업비 7억원(국비 5억원·시비 2억원)으로 1차사업을 실시해 상수관로 3㎞구간을 먼저 설치한다. 전체 사업이 완료되면 지하수와 지표수를 이용하고 있는 6개 마을의 440세대, 1100명의 주민들에게 상수도를 공급할 수 있게 된다. 남진희 경주시 상수도과장은 "본 사업을 통해 생활용수 부족과 수질 문제를 해결해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사를 진행하며 주민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29일 공공비축미 산물벼 매입이 이뤄지고 있는 신경주DSC(벼 건조·저장시설)를 방문해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매입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주시는 지난 11일 경주DSC에서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11월 8일까지 산물벼 3604톤(9만 105포대), 건조벼 2195톤(5만 4870포대) 등 총 5799톤(14만 4975포대)을 매입할 예정이다. 매입품종은 삼광벼로 매입비는 매입과 동시에 1포대 당 3만원을 우선 지급하고, 추후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이 확정되면 연말쯤 나머지를 지급하게 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품종검정제도와 관련해 삼광벼 이외 품종이 20% 이상 혼입되면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에서 제외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농가에 당부의 말을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와 긴 장마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이사금 쌀 수확에 힘써 주신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쌀값 안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매입현장에서 농업인들의 이동경로를 최소화하고 시료채취 입회 후 즉시 귀가시키는 등 조치를 취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전 시민 예방접종 완료율 70%를 이끈 일등공신 '경주시 코로나19예방접종센터'가 운영을 종료하니 시원섭섭하네요" 경주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가 지난 29일 운영을 공식 종료했다. 경주시가 정부의 예방접종 목표치인 70%를 넘어 72.5%를 달성함에 따른 조치다. 지난 4월 15일 운영을 시작한 경주시 예방접종센터는 그동안 수많은 의료진은 물론 자원봉사자와 행정 인력 등이 집단면역력 형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곳이다. 센터 개소 이후 6개월 동안 9만7078건(1차 접종 5만1306건, 2차 접종 4만5772건)의 접종을 실시했다. 또 지난 9월에는 외국인 고용사업장 등에서 확진자가 속출하자 임시번호를 부여하며 발 빠르게 대처한 결과, 미등록외국인 백신접종도 7036건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접종센터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접종할 수 있도록 모든 과정을 빈틈없이 관리했으며, 경찰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며 백신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또 소방서의 소방대원과 구급차를 지원받아 이상반응에 신속하게 대응한 덕분에 큰 문제없이 운영을 종료할 수 있었다. 이에 경주시는 코로나19예방접종센터 운영이 공식 종료된 지난 29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1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정부의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맞춰 '코세페 with 경북'이란 주제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온오프라인 할인기획 행사와 각종 사은품,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를 가진다고 밝혔다. '코세페 with 경북'이 코로나의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시기와 맞물리는 중요한 시점인 만큼 비대면 중심의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위주로 판매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상품 판매와 지역 관광 홍보를 연계해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하고 줄어든 소비심리를 살릴 계획이다. 특히 온라인 판매기획전과 이커머스, 배달앱 등 디지털을 활용하기 때문에 젊은 층의 참여가 늘어나고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네이버 '경북 전통시장 특별관' 오픈기념으로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고향시장 행복어울림마당 라이브 특가판매 행사도 가진다. 네이버 쇼핑Live 채널에서 안동 한우, 구룡포 햇과메기, 풍기 홍삼액 등 19개 전통시장 우수상품을 27회에 걸쳐 라이브커머스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의 우수상품을 10~30%로 할인해 판매하며, 쿠폰증정, 배송비 지원 등 시장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혜택을 선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와 한국관광공사가 단계적 일상회복을 맞아 침체된 관광경기회복과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을 위해 지역한정 숙박할인 프로모션인 '2021 대한민국 숙박대전 지역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경북도와 경기도, 강원도 등 전국 10개 시도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사업으로 추진한다. 참여 지자체 별로 지역 숙박업소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5만원 할인쿠폰 총 7만장을 발급한다. 그 중 경북지역 관광호텔, 펜션, 리조트 등 1300여 개 숙박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은 총 2만5000매다. 구체적인 프로모션은 국내 상위 온라인 예약플랫폼 9개사의 10개 채널을 통해 이루어진다. 쿠폰발급과 숙박 예약은 1일부터 3일까지 진행하고 입실은 9일부터 30일까지 가능하다. 단, 7만원을 초과하는 숙박예약의 경우에만 할인쿠폰이 발급되며, 캠핑카라반, 단시간 대여, 해외OTA제공 시설 등의 경우에는 제외된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대한민국 숙박대전에서 경북은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쿠폰을 발급하기로 했다"면서 "일상회복에 맞춰 국내여행 활성화와 코로나로 장기간 침체를 겪고 있는 지역 숙박업계에도 도움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환경부(국립공원공단)가 지난 27일 대구 팔공산 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팔공산 국립공원 지정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환경부, 경북도, 대구시 및 팔공산 관할 5개 시군구(영천, 경산, 군위, 칠곡, 대구 동구), 국립공원공단 등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용역기관 착수 보고와 향후 조사 일정 등을 논의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 대구․경북이 팔공산 도립공원 일원(125㎢)에 대한 국립공원 승격을 환경부로 공식 건의하면서 국립공원 지정 타당성을 판단하기 위해 내년 9월까지 수행된다. 우선 올해는 조사 대상지의 자연․인문환경과 토지이용실태 등 현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토지소유주, 공원 내 주민, 상인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한다. 환경부, 국립공원공단에서는 앞으로 타당성 조사 과정에서 지역의견을 충분히 듣고 수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까지 현황 조사 및 의견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국립공원 경계(안) 및 공원시설계획, 공원용도지구계획 등 공원계획(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국립공원 경계(안)은 현재의 팔공산 도립공원 경계를 바탕으로 국립공원 지정기준과 맞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27일 제5회 수자원관리위원회 열고 경북도 수립 '안동댐권역(1)' 및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수립 '반변천 하류권역'등 2건, 16개 하천에 대해 조건부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 안건은 안동댐권역(1) 4개 하천 L=40km, 반변천 하류권역 12개 하천 L=163km 등 전체 2건이다. 위원회는 하천의 홍수량과 홍수위산정, 하천환경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하천정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하천기본계획 수립을 심의했다. 회의 결과, 자료 보완·검토 등을 이행하는 조건으로 2건(16개 하천) 모두 '조건부 가결'로 의결했다. 안동댐권역(1) 4개 하천 건은 4개 하천 중 2개 하천이 이번 하천기본계획 수립에 처음 포함 됐다. 이에 대해 경북 북부지역 산지부 하천의 특색에 맞게 하천구역 지정 및 하천 정비방향 마련이 필요할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 반변천 하류권역 12개 하천 건은 농어촌공사 등에서 관리하는 저수지의 홍수조절 능력에 대한 고려와 유량-유사량 분석 등을 통해 안전한 지방하천 유지관리에 대한 대책마련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홍수량 산정에 필요한 강우자료 선정과 과거 하천피해이력에 대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2021. 대구 학생 책축제’를 11월 2일부터 11월 5일까지 온라인 공유 플랫폼으로 개최한다.‘온.통.책 여전히 책은 우리 곁에’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책축제는 2012년부터 매년 열린 대구 학생 책축제의 전통을 잇고 있다. 온라인으로 운영되는 이번 책축제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를 지향한다. 책과 독서로 교육주체들이 함께 소통하며 따뜻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은‘온.통.책 여전히 책은 우리 곁에’라는 슬로건에 담겨있다. 카카오톡에서‘2021 대구 학생 책 축제’채널을 추가하면 대구 학생 책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고, 프로그램 연결도 가능하다. 또한 유튜브에서‘대구독서인문교육’채널을 구독 신청해도 된다. 유튜브 채널에서는 책축제 사전 영상 공모전에 응모한 작품이 탑재된 [온.온.온] 코너를 시청할 수 있고, 책축제 실시간 방송 [통.통.통] 프로그램 참가도 가능하다. 구글 사이트 기반의 [다독다독 책장]으로 들어가면, 2021 학생 및 교원 저자 출판 도서 40종 표지와 책소개, 서평, 홍보 영상과 올해 대구의 책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남권 5개 시도와 연구원의 협업으로 구상중인 '영남권 그랜드 메가시티' 실현을 위한 청사진이 제시됐다. 경북도는 29일 영남권 5개 시도 기획조정실장, 4개 연구원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 실무협의회’를 영상회의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영남권 발전방안 공동연구' 최종보고와 함께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대륙과 해양을 잇는 동아시아 거점 도시'를 비전으로총 7개 분야, 33개 핵심사업, 111개의 세부 사업과 분야별 중요도와 실현 가능성 등을 반영한 단기 대표사업 36개가 제시됐다. 주요 사업은 영남권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과 자율주행차 생태계 구축, 영남권 거점도시간 1시간 생활권 조성을 위한 광역 철도망 도로망 구축, 스마트 상수도 관리, 영남권 자연⋅역사⋅문화 활용 스토리 투어 등이다. 단기 대표사업으로는 영남권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 사업, 영남권 철도 도로 중점 협력사업, 영남권 통합물류협회 설립, 상수원 수질개선 사업, Y-Waterfront : 강과 바다 그랜드 투어, 영남권 지역협업위원회 구성·운영, 의료자원 공유 및 연계 등이 제시됐다. 회의에 참석한 시도 기획조정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 시민안전테마파크는 메타버스 체험관을 소방 최초로 구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제 메타버스에서도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의 소방안전 콘텐츠와 아름다운 팔공산 가을 단풍 여행길을 접할 수 있다. 국내 대표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를 활용해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메타버스를 구현했다. 이 플랫폼은 전 세계 이용자 수가 2억 4,000만 명에 이르고 이용자 80% 이상이 미래를 이끌어갈 MZ 세대로 최근 트렌드에 민감한 글로벌 기업이 홍보에 적극 활용하고 있는 추세다. 대구소방은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in 메타버스’를 가상공간에 자체 구현했다. 이용자들은 아바타를 만들어 가상의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를 체험할 수 있다. 셀카를 찍어 현실 세계 SNS에 공유하는 등 가상과 현실의 경계에 구애받지 않고 소통할 수 있다. 또한 주요 소방 정책을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소방 갤러리를 마련했고 교통안전 체험장, 폭염·미세먼지 체험장 등은 실제 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최근에 개관한 체험장을 본떠 소방안전 콘텐츠에 대한 흥미를 유발한다. 특히, 코로나 블루에 시달리는 시민들을 위해 마련된 가을 단풍길 힐링 포토존에서 아바타가 셀카를 찍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DAC국악프로젝트팀 나봄의 정기연주회 “동행, 함께 걷고 나아가다”가 다음 달 11일 비슬홀에 열린다고 밝혔다. DAC국악프로젝트팀 “나봄”은 대구시립예술단의 DAC플러스스테이지 <찾아가는 공연>을 위해 올해 초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신진 예술 단체로, 지역의 청년 국악 연주가들에게 다양한 무대 경험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만들어진 프로젝트팀이다. 기존 다양한 장르의 찾아가는 공연팀 구성에서 공연장 전문화 기조에 발맞춰 국악 연주자로 구성했으며, 이는 각 공연장 주관 찾아가는 공연의 지역 내 균형을 맞추기 위함이다. <찾아가는 공연>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대구 시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공연 체험의 기회를 주고, 문화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공연이다. 그동안 나봄 단원들은 복지시설, 학교, 도서관, 공원 등 올해 50회 이상 대구 곳곳을 방문하여 문화에 소외된 시민들에게 우리 음악의 아름다움을 전하며 시민들과 함께 소통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대구시립국악단 수석 단원이자, 지역 국악계의 젊은 명인인 김은주, 배병민이 음악 감독으로 참여하여 프로젝트팀의 음악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프로그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유통 위생용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29일까지 화장지 등 30건에 대한 규격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관내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위생용품 중 화장지, 일회용 종이냅킨 및 일회용 행주 등 30건을 선정해 형광증백제 등 개별 기준·규격 적합 여부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30건 모두 형광증백제는 검출되지 않았으며, 포름알데히드, 메탄올 등도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대구에서 유통되고 있는 위생용품은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소비 위생용품에 형광증백제나 포름알데히드가 제품에 잔류할 경우 피부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지만 모두 규격 기준에 적합하므로 안심하고 사용하면 된다. 도주양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개인위생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생활 밀착형 위생용품에 대해 지속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29일 영남권 5개 시·도 기획조정실장 및 4개 연구원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 실무협의회’를 영상회의로 개최하고 ‘영남권 발전방안 공동연구’ 최종보고와 함께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최종보고에서는 ‘대륙과 해양을 잇는 동아시아 거점 도시’를 비전으로 총 7개 분야, 33개 핵심사업, 111개의 세부 사업과 분야별 중요도와 실현 가능성 등을 반영한 단기 대표사업 36개가 제시됐다. 주요 사업은 △경제산업분야, 영남권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과 자율주행차 생태계 구축 △교통분야, ‘영남권 거점도시간 1시간 생활권’ 조성을 위한 광역 철도망 도로망 구축 △환경안전 분야, 스마트 상수도 관리 △문화관광 분야, 영남권 자연·역사·문화 활용 스토리 투어 등이다. 단기 대표사업으로는 △영남권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 사업 △영남권 철도 도로 중점 협력사업 △영남권 통합물류협회 설립 △상수원(낙동강) 수질개선 사업 △Y-Waterfront : 강과 바다 그랜드 투어 △영남권 지역협업위원회 구성·운영 △의료자원 공유 및 연계 등이 제시됐다. 김정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영남권 발전방안 공동연구 최종보고가 영남권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대구미래역량교육 지속 추진을 통한 교육회복에 중점을 둔 2022년도 예산안 3조 7,232억원을 편성해 대구시의회에 제출했다. 전년 대비 3,735억원(11.2%) 증액된 이번 예산안은 시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16일 최종 확정된다. 이번 2022년도 예산안은 1) 미래사회를 주도할 수 있는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역량교육 지속 추진 2) 한 학생도 놓치지 않는 다품교육 확대 3) 학생중심, 참여중심의 학교문화 조성을 통한 단위학교 자율성 확보 4) 믿고 맡기는 안전한 배움터 조성 등 따뜻한 교육공동체 조성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교과보충프로그램운영 ▶또래활동활성화지원 ▶학생과교원의심리 · 정서치유지원 등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생들의 학습, 심리정서, 사회성 등 저하된 교육력을 조기에 회복하여 위드(With)코로나에 적극 대비하고자 한다. 또한, ▶유치원 포함 모든 학교 무상급식 ▶중 · 고등학교 신입생 무상교복 확대를 통해 무상급식 · 교복 지원을 완성하여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자 한다. 세입 · 세출예산의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세입예산은 정부 세수확대에 따른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 사격팀 봉다예 선수가 지난 20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37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10m 공기권총 종목에 출전하여 2위로 은메달을 획득하였다. 남구청 사격선수단 봉다예 선수는 대한사격연맹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 여자 10m 공기권총에 출전해 본선 7위(574점)로 결선에 진출하였고, 결선에서 2위(241.2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하였다. 남부대학교를 졸업하고 2019년에 남구청 사격선수단으로 입단한 봉다예 선수는 무서운 집중력과 순발력을 발휘하여 각종 대회마다 좋은 성적을 거두어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작년 제36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 출전하여 10m 공기권총에서 개인 3위로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남구청 사격선수단 박은영 감독은 “봉다예 선수는 충실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남구청 사격선수단 입단 후 큰 폭으로 성적이 향상되고 있다. 이런 상승세를 기반으로 내년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구청 사격선수단은 2002년에 창단하여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전문체육선수 양성을 통해 지역사회 체육 진흥에 이바지하고 있다. 현재 봉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북구청은 11월 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제3회 학교폭력예방 마·이·크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마·이·크란“마음을 이어주는 크리에이터(창작자)”란 의미로 청소년들이 가장 가까이 당면한 사회문제를 청소년 스스로 고민하여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사람이 되자는 의미로, 올해에는 기존 사진, 표어 공모에서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공감하며, 재미와 흥미를 갖고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 작곡된 멜로디에 학교폭력 예방과 관련된 노랫말과 힙합(랩)가사 공모로 변경하여 시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9세 ~ 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8월 23일부터 10월 4일까지 43일간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여 6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했으며, 지난 10월 13일 멜로디 작곡가를 포함한 전문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노랫말 부문 3곡, 랩 작사 부문 3곡 총 6곡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노랫말 부문에는 ▲최우수상 '용기를 내봐' 곽민정 ▲우수상 '손을 잡고 지켜줄께'주사랑·주은혜 ▲장려상 '너 정말 멋지다' 김지혜, 랩 가사 부문에는 ▲최우수상 '학교폭력멈춰'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북구청은 북구 명소 중 벚꽃시즌 가장 인기있는 “꽃보라 동산”에 야간에도 많은 이들이 찾을 수 있도록 어두운 산책로 주변 밝고 볼거리 있는 야간경관시설을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시 주민참여예산으로 시행되었으며, 사랑하는 연인, 친구, 가족이 웨딩로드 길을 함께 걸어가 북구의 상징 캐릭터인 부키 신랑, 신부 앞에서 두 손을 잡으면 센스하트에 불빛이 들어와 연인에게는 사랑을, 친구간에는 우정을, 가족간에는 화목을 확인할 수 있는 테마로 조성되었으며, 웨딩로드 주변으로 레이져 조명과 스노우폴 조명, LED 구 조명 등이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해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해 주며, 기존의 로고젝트, LED 벚꽃터널, 연인 포토존과 연계하여 야간에도 가보고 싶도록 해준다는 계획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빛나는 꽃보라 동산 조성으로 벚꽃시즌에만 인기 있는 곳에서 야간에도 재미와 힐링을 위해 찾고 싶은 곳으로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는 북구 관광명소 활성화를 위해서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북구청은 북구 행정 혁신결의대회를 개최해 전직원이 혁신·적극행정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북구청은 11월 1일 정례조회에서 간부공무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의 혁신의식 제고와 구민 중심의 적극행정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행정 혁신 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전직원은 비대면 온라인으로 참석하여 그 열기를 더했다.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전직원을 대표하여 북구청 최연소 직원(도시재생과, 구동범 주무관)이 ‘북구 행정 혁신을 위한 우리의 결의’라는 혁신결의문을 낭독하였으며, 결의문을 통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혁신적이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여 구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대구 북구를 만들 것을 다짐하였다. 이와 함께 기존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적극적으로 구민과 소통함으로써 구민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였다. 최근 북구청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및 4차 산업 혁명 등 다변화된 사회에 맞춤 대응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혁신 정책을 도입하고 있다. 조직혁신을 위한 혁신데이 운영 및 혁신매거진 발간,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북구 메타버스 주니어보드 운영 및 혁신트렌드 발굴 등 북구만의 특화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동구청이 ‘산불조심기간’을 운영한다. 기간은 1일부터 내년 5월31일까지다. 동구청은 산불조심기간에 산불예방 및 진화에 철저를 다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운영하며, 산이 있는 6개 행정복지센터에선 산불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한다. 산불 취약지 감시 및 예방을 위해 산불진화대 20명과 산불감시원 30명을 곳곳에 배치해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벌어질 수 있는 논·밭두렁 쓰레기 소객행위 등 위험 요소를 집중 단속한다.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역에서 허가 받지 않고, 불을 피운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산림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담배꽁초를 버린 경우 30만원 이하, 화기나 인화물질 및 발화물질을 지니고 산에 들어간 경우 3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가을철 등산객들은 주의가 요구된다. 한편, 동구에서는 지난 10년간 총 17건의 산불이 발생해 1.74ha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다. 이 중 11~2월까지 가을, 겨울철에는 5건의 산불이 발생해 0.31ha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다. 17건의 산불 중 입산자 실화가 12건(70.5%), 쓰레기 소각 행위가 2건 (11.7%)으로 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