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후원하는 ‘2021 청각장애인바리스타 전국대회’가 30일 낮 12시 구청 본관 로비에서 열린다. ‘커피로 세상과 소통하다’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청각장애인에게 바리스타로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 바리스타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전문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7월 예선을 거친 12명의 청각장애인 바리스타가 라떼아트, 에스프레소 추출 등을 현장에서 시연해 우승을 가린다. 본선에는 12년 경력자를 비롯해 전국에서 활동 중인 바리스타들이 참가하며 1등 300만원, 2등 150만원, 3등 50만원, 4등 3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대회는 청음복지관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시청가능하며, 강남구청 유튜브 채널에서 대회의 하이라이트를 볼 수 있다. 1985년 우리나라 최초의 청각장애인 전문복지관으로 개원한 청음복지관은 2008년 커피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한 뒤 200여명의 교육생이 커피와 관련된 분야에서 직업활동을 하고 있다. 청각장애인바리스타 대회는 2013년 시작해 총 9차례 개최됐으며, 2019년 전국대회로 규모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영등포구가 오는 30일 관내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즐기는 가족 축제 ‘위드 영등포, 맛나고 만나는 랜선 홈파티’를 개최한다. ‘위드 영등포, 맛나고 만나는 랜선 홈파티’는 사전 참여를 신청한 영유아 가정 중 100가구를 선정, 전문 셰프와 함께 온라인 실시간 소통을 하며 홈파티 메인 요리인 케이크를 만드는 요리체험 행사다. 이번 체험행사는 어린이집 학부모와의 소통 간담회에서 제안된 ‘어린이집 휴원에 따른 가정 내 급식 및 놀이키트 제공’ 등 구민 건의사항을 반영하여 마련됐다. 구는 홈파티 체험 밀키트와 놀이키트를 제공하여, 장기간의 코로나19로 가정 내 보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유아 부모들의 육아 고민을 덜어주고자 했다. 또 아이들과 부모 모두 안심하고 즐겁게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ZOOM을 활용한 랜선 홈파티를 함께 기획했다. 랜선 홈파티는 오는 10월 30일 11시에 개최된다. 전문 셰프, 다른 참여자들과 함께 소통하며, 밀키트에 구성된 케이크 시트와 고구마 앙금, 초코펜 등 재료들로 홈파티용 케이크 만들기를 체험한다. 이밖에도 코로나19 극복 기원 ‘소망 메시지 전달’, ‘촛불 끄기 이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11월 7일까지 전시 서비스 강화와 관람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이천 경기도자미술관 전시안내·교육 보조강사 인력 풀(pool)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전시안내, 전시교육 강사로 총 50명 내외를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전시, 미술, 도자기 등 관련 학과 재학생, 졸업생 또는 업무 유경험자다. 신청 방법은 지원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사는 1차 서류전형 적격심사(블라인드 전형)와 2차 대면심사(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실시)로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1일 전시안내·교육 인력 풀에 등록돼 내년 4월 30일까지 경기도자미술관 전시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해 도슨트(docent, 전시해설 안내자) 역할을 담당한다. 월 8일 이내, 1일 5시간 이내로 근무하게 될 예정이며 재단 내부지침에 따른 강사료가 지급된다. 최연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모집을 통해 경기도자미술관 전시 투어 프로그램을 시니어, 성인, 어린이, 유아 등을 대상으로 세분화함으로써 관람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연구실 안전 실천, 과학기술 인재 보호’ 라는 주제로 「2021 연구실 안전주간」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분야 연구실 관계자(이공계 대학(원)생 및 교수, 연구자, 연구실책임자, 연구실안전환경관리자, 기관장 등)들이 연구실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연구실 사고 예방에 앞장서는 연구실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연구실 안전정보, △연구실 안전콘텐츠, △참여 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학생 연구자에 대한 사고 보상 체계를 개편하는 등 연구자 보호 강화와 연구실 안전환경 구축지원 사업, 내년부터 시행하는 연구실안전관리사(국가전문자격) 안내 등 과기정통부의 연구실 안전 정책과 사업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다. 한편, 개막식에서는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에서 용홍택 제1차관을 비롯한 연구실 안전 유공자, 대국민 공모전 수상자, 연구안전 응원단(서포터스)등이 참석하였고, 컴퓨터 또는 통신기기를 통해 인터넷 연결주소 또는 정보무늬(QR코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 칠보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바람개비’, 사회참여참여동아리 ‘M.Y'와 바리스타 동아리가 코로나-19 의료진을 위해 응원액자와 커피 드립백을 만들어 10월 20일 권선구보건소, 장안구보건소에 22일은 팔달구보건소, 장안구보건소에 전달했다. 9월7일부터 9월30일까지 약 4주 간 칠보청소년문화의집 페이스북과 이메일을 통해 청소년 및 지역주민 60명에게 받은 응원글을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사회참여동아리가 직접 글로 옮겨 적어 응원액자를 제작했으며, 바리스타 동아리는 콜롬비아, 케냐AA 등 4종류의 원두로 만든 드립백을 준비하여 의료진에게 전달하였다. 직접 응원액자를 만들어 전달한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은 ‘코로나-19로 고생하시는 의료진분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을 지니고만 있었는데 이렇게 마음을 전달 할 수 있어서 정말 뜻 깊은 시간었고, 조금이나마 힘이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사회참여동아리는 이번 코로나-19 의료진 응원캠페인 이외에도 환경캠페인, 노동인권 카드뉴스 제작 등 재능기부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으며, 향후 11월4일 점자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 권선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0월 2일부터 10월 23일까지 권선청소년수련관 e스포츠 대회 ‘랜선라이프:이불밖은위험해’를 개최했다. 이번 e스포츠 대회는 국민 온라인 게임 리그오브레전드로 진행되었으며, 경기콘텐츠진흥원에 도움을 받아 더욱 풍성하고 알찬 대회를 운영하였다. 10월 2일부터 10월 17일까지는 예선전부터 4강 경기가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되었고, 10월 23일은 권선청소년수련관 알찬마루에서 결승전과 3-4위전 경기가 진행되었다. 본 대회 진행 시 매 경기마다 새로운 청소년 해설을 초청하여 청소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생동감 있는 경기 해설을 보여주으며, 경기 중간에 진행된 이벤트 경기도 대회의 열기를 한층 더 끌어 올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특히 결승전 경기에는 안승용 캐스터와 김민철, 김준성 두명의 청소년 해설이 함께하여 전문성과 재미를 더하였다. e스포츠 대회 결승전은 삯삯삯팀과 서윤게임단의 5판3선제 경기가 진행되었고, 이어서 3-4위전에는 탑5팀과 치키차팀의 단판 경기가 진행되었다. 양팀간 설전 끝에 삯삯삯팀이 우승을 서윤게임단팀이 준우승 치키차팀이 3위, 탑5팀이 4위를 차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대문구의 홍보정책보좌관이자 2007년 '국제문단' 신인상 수상으로 등단한 김광훈 시인이 첫 시집 '바람의 노래'를 발간했다. '제1부 그대에게 가고 싶다' '제2부 세월이여 그리움이여' '제3부 바람의 노래' '제4부 아버지의 빈 지게'로 구성된 시집에는 김광훈 시인이 살아온 추억과 꿈과 희망을 수놓은 힐링의 시가 가득하다. 김광훈 시인은 '바람의 노래'를 통하여 독자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 고, 코로나19로 인한 집콕시대를 살고 있는 독자들에게 큰 위로를 선물하고자 한다. 김광훈 시인은 “국제문단에서 선배 문인들의 추천으로 등단해 이제 시는 내 삶의 한쪽 날개를 지탱하는 중요한 원동력이 됐다. 그간의 행적을 한 권의 책으로 묶어내면서 다시 한 번 용기를 내야 했다.”며 “건조한 언어를 모아 생기를 불어 넣는 작업에 동참하려고 늦깎이로 시작한 일이 열매 맺고 있는 느낌이다. 첫발을 내딛는 만큼 부족하지만, 이 글을 보는 독자들이 넓은 아량으로 대해 주시기를 바라며 이 시집을 낼 수 있게 도와주시고 배려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전 세계 한류 팬을 위로하고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11월 13일과 14일, 킨텍스(경기도 고양시)에서 ‘한국문화축제-2021 월드 케이팝 콘서트’를 열고 ‘한국문화축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김형석 작곡가가 총감독을 맡은 이번 축제에서는 ‘월드 케이팝 콘서트’ 공연과 한국문화 팬 박람회(케이-컬처 팬 페어)를 만나볼 수 있다. 콘서트는 11월 14일 오후 7시, 있지(ITZY) ‘리아’와 엔시티 드림(NCT DREAM) ‘제노’의 진행과 함께 최근 화제의 방송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한 댄스팀 ‘훅(HOOK)’의 화려한 춤으로 문을 연다. 이어 ▲ 전 세계 한류 열풍의 주인공인 ‘엔시티 드림(NCT DREAM)’, ▲ 가수 겸 뮤지컬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샤이니 키(SHINEE KEY)’, ▲ 가상 인물(아바타) 세계관이라는 독특한 기획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에스파(AESPA)’, ▲ 국내외에서 폭넓게 사랑받으며 케이팝 대표 그룹으로 성장하고 있는 ‘있지(ITZY)’, ▲ 독특한 매력을 지닌 공연 강자 ‘펜타곤(PENTAGO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행정안전부와 대구광역시, 제주도는 10월 28일부터「2021 실패박람회 in 대구」,「2021 실패박람회 in 제주」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3월, 실패에 대한 범국민 인식 전환과 재도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부산, 대구, 제주 등 3개 지자체와 14개 민간·공공 참여기관을 선정하여 연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 10월 13일 세계 실패의 날 계기, ‘세계 재도전 포럼’을 개최하여 지난 4년간의 실패박람회의 성과와 국내·외 실패 극복 사례 및 재도전 문화를 함께 공유하기도 하였다. 대구시와 제주도는 시민들의 재도전을 응원하는 릴레이 캠페인과 함께, 지역의 다양한 실패 경험을 공유하고 정책의제를 발굴하여 시민들의 재도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1 실패박람회 in 대구」는 오는 10월 28일부터 10월 30일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2019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3회째를 맞는「2021 실패박람회 in 대구」는 그동안 실패를 겪은 시민들이 전환과 회복을 통해 재도전할 수 있도록 실패와 재도전 사례를 지역의 자산으로 쌓아가는 행사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는 “실패야 괜찮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도 산림환경연구소는 가을 단풍철을 맞아 방문객들에게 내동산(진안) 자생식물의 아름다움과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내동산 자생식물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전시회는 11월 14일까지 산림환경연구소(진안군 백운면), 11월 16일부터 12월 5일까지는 백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다. 특히, 내동산이 자리하고 있는 백운면 행정복지센터에도 전시해 지역민과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내동산(887m) 중턱에 자리하고 있는 산림환경연구소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내동산 식물자원을 조사하면서 촬영한 자생식물 중 함박꽃나무, 산딸나무, 층층나무, 기린초, 뻐꾹나리 등 40종을 선정해 잎·꽃·열매 등의 아름다운 사진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일반인들에게 식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재미있는 식물이야기', '우리 주변 나무 쉽게 구별하기', '나무병원'등의 산림교육 자료도 제공한다. 백두대간 금남호남정맥의 자락에 위치한 내동산은 진안군 백운면․성수면․마령면의 3개 면에 걸쳐 있다. 데미샘에서 발원하는 섬진강 상류가 흐르고 있을 뿐만 아니라 백양꽃, 너도바람꽃, 흰괭이눈, 노각나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특허청은 강원도, 강릉시와 함께 28일부터 3일 간 강릉과학산업진흥원(강원도 강릉시)에서 과학기술과 지식재산 융합 축제인 「2021 강원 지식재산 페스티벌」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강원 지식재산 페스티벌은 2016년부터 강원도 과학기술 행사인 ‘강원과학기술대축전’과 함께 개최되어, 과학기술과 지식재산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융합 축제로 성장했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누구나 공식 누리집을 통해 관람 사전예약을 신청하여 직접 참여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주요 행사에 대한 실시간 생중계 및 3차원 가상현실 전시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다(D·A, Digital&AI) 보는 지식재산’ 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올해 행사에서는 강원도 유망기업의 지식재산 기반 창업과 기업성장 우수 사례가 전시·공유되고, 우수 과학기술 연구성과도 소개된다. 또한, 지역 우수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회(IR)와 모의투자 오디션, 기업-투자자 만남의 장이 마련되고, 지식재산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미래학자(정지훈 교수)와 과학 유튜버(궤도 김재혁)의 강연도 마련된다. 이 밖에도 도민, 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는 지역민들과 문화재를 소재로 소통·공감하는 자리인 문화재 대담『완전 공감』을 28일 오후 4시 전주 전라감영에서 전주시 지역민들과 함께 진행한다. 전주시민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전북대학교 소순열 교수와 함께 ‘조선 최대지주 농벌 구마모토와의 만남’을 주제로 일제 강점기 시대 수탈의 역사와 관련된 이야기를 지역민들이 더욱 쉽게 이해하고 관심을 갖도록 이야기할 계획이다. 일제강점기 동양척식주식회사를 필두로 농지를 개간하면서 다수의 일본인이 이주하였고 이 중 한 명이었던 구마모토 리헤이(熊本利平)는 개간된 농지의 대지주였다. ‘조선 최대지주 농벌 구마모토와의 만남’은 소순열 교수가 그동안 연구해왔던 일제강점기에 식민지 조선 농촌개발에서 나타난 수탈적 성격의 내용 등을 소개하고 전주시민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장이다. 지역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전화로 신청(선착순 20명 내외)하면 된다. 참고로, 『완전 공감』은 문화재 전문가들이 우리 문화재를 소재로 지역 시민들과 소통·공감하기 위해 기획된 문화재 대담행사다. 완주에서 2019년 10월 열린 1회 행사는 독일로 간 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의 후원을 받는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는 오는 28일과 29일 아시아태평양지역 무형유산에 대하여 실크로드와 해양 무형유산을 주제로 '실크로드 리빙헤리티지 네트워크' 출범행사를 개최하고, 29일에는 ‘해양 무형유산 전문가 네트워크 회의’ 온라인 회의를 아태센터 유튜브에서 진행한다. 실크로드 리빙헤리티지 네트워크 출범행사(10.28.~10.29.) 아태센터는 국제중앙아시아학연구소(소장 드미트리 보야킨, 이하 IICAS)와 국제교류재단의 한-중앙아협력포럼 사무국과 공동으로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서울)에서 '실크로드 리빙헤리티지 네트워크' 출범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28일에는 네트워크 창립회원국(이하 몽골, 아제르바이잔, 우즈베키스탄, 이란,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터키, 한국)의 주한대사관 공관장이 참석하여 출범식을 진행하고, 이어서 9개 회원국의 무형유산·지역연구 전문가들이 참여해 ‘실크로드 지역 평화의 문화와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무형유산 협력’을 주제로 한 리빙헤리티지 포럼을 개최한다. 부대행사로는 28일부터 12월 7일까지 온라인 사진전이 개최되며, 29일에는 운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국내 최초 대규모 케이팝(K-POP) 공연장인 K-컬처밸리 아레나가 2024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경기도와 CJ라이브시티(이하 CJLC)는 27일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 위치한 K-컬처밸리 테마파크 부지에서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준 고양시장, 홍정민・이용우 국회의원, 강호성 CJ ENM 대표이사, 신형관 CJLC 대표이사, 이헌욱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이화영 킨텍스 대표이사, 고양시 지역구 경기도의원 및 방송국 관계자 등이 함께한 가운데 ‘K-컬처밸리 아레나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CJLC가 시행하는 아레나 사업은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원에 도유지 23만7천여㎡(축구장 46개)의 K-컬처밸리 테마파크 용지에 최첨단 대규모 공연장 및 체험형 스튜디오로 조성될 예정이다. K-컬처밸리 아레나는 최첨단 기술을 접목해 초대형 규모로 조성되는 국내 최초 음악 전문 공연장이다. 또한 케이팝의 성지로서, 음악방송, 공연 등 CJ ENM 음악사업 역량을 총 집결해 2만석 규모의 아레나, 4만 명 이상 수용가능한 야외광장이 조성된다. CJLC는 연간 2천만 명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용인시 도서관사업소가 다음달 4일부터 12월 2일까지 온라인 인문학 강연 ‘특수한 언어, 특별한 문학’의 시즌2를 진행한다. 화상회의 앱인 줌(ZOOM)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앞서 지난 8월 한국외국어대학교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과 협업해 선보인 ‘특수한 언어, 특별한 문학’의 두 번째 버전이다. 강연에서는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터키, 태국, 포르투갈, 헝가리 등 각국의 언어로 된 노벨문학상 수상 작품을 소개해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시즌2에서는 터키, 태국, 헝가리에 더해 페르시아(이란)와 폴란드의 문학 작품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는다. 신양섭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연구교수의 ‘페르시아의 영광과 정체성 회복의 상징, 페르시아 문학의 대서사시 샤나메’를 시작으로 ▲‘터키 문학 함께 읽기’(이난아 한국외대 중앙아시아연구소 연구교수·11월 11일) ▲‘폴란드 문학의 세계로 떠나는 여행, 쉼보르스카, 그리고 토카르추크와 함께’(최성은 한국외대 폴란드어과 교수·11월 18일)가 진행된다. 이어 ▲‘태국 문학에 투영된 태국의 사회와 문화’ (신근혜 한국외대 태국어과 교수·11월 25일) ▲‘헝가리의 천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특별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10월 16일~23일 온라인으로 일주일간 진행된 서울시 청소년 기관 연합 축제 ‘2021 서울 YOUTH EXPO’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2021 서울 YOUTH EXPO는 서울 시내 87개 청소년 기관이 참여하고, 50개 기관이 122개 프로그램을 마련해 ‘#놀면_뭐하니?’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유튜브로 생중계된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서울 시내 시·구립 청소년 시설이 준비한 활동 프로그램이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됐다. 2021 서울 YOUTH EXPO는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스마트폰, PC로 언제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됐다. 특히 올해 행사는 기관별 대표 프로그램 외에도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진행한 모바일 게임대회, 메타버스 랜선여행, 보이는 라디오, 또래 강연, 청소년 동아리 좋아요 이벤트 등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 및 이벤트가 진행됐다. 2021 서울 YOUTH EXPO는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만큼 행사 종료 뒤에도 언제나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 참여 및 시청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10월 30일 오후7시 평촌아트홀에서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공감시대' 공연으로 창작마당극 '뺑덕뎐'을 공연한다. 경기도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경기도 문화의 날’로 지정하고 해당 일이 속하는 주간을‘경기도 문화 주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경기도와 안양시의 지원으로 지역 밀착형 공연을 해당 주간에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우리나라 고전소설 '심청전'의 내용을 각색해 물질 지향적이고 생활력 강한 뺑덕어멈의 시각으로 재해석했다. 고전의 탄탄한 내용과 마당극 특유의 재치와 웃음을 신명나게 표현해 누구나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이 공연을 제작한 극단‘무아몽’은 2008년 안양을 기반으로 지역의 사회적 문제와 역사를 연극공연으로 제작하고, 문화에 소외된 시민을 위해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작품을 무대에 선보이고 있다. 이번 작품 '뺑덕뎐'은 기발한 상상력과 연출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임홍빈이 연출하고, 예술감독 안교영과 무대감독 현용호, 음악감독 양윤정이 참여해 제작했다. 예매는 코로나 19 공연장 방역지침에 따라 1인 2매만 전화로 예매 가능하며, 객석 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가 경기도에서 주관한 2021년도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대회는 세외수입 업무에 대한 연구를 통해 신규수입원을 발굴하고, 우수사례 공유와 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세외수입 업무발전을 도모하고자 199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고양시는 경기도 및 31개 시ㆍ군 중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고양시 재산관리과 최우선 주무관이 수상한 이번 연구발표대회의 발표내용은 군부대가 점유 중인 사실상 활용가치가 없는 공유자산에 대하여 군부대 안의 사유지 매입사업에 지자체 공유재산이 포함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국방부를 설득하여, 군부대가 무상점유하던 보존 부적합 공유재산을 매각한 건이다. 이 공유재산 매각으로 시는 약 87억원의 지방세외수입을 확충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상 수상을 발판으로 앞으로도 세외수입 업무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ㆍ연찬을 통해 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작년에도 ‘숨은 국유지 발굴로 지적재조사 조정금 창출’이란 연구과제로 우수상을 수상한 바가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가「2021 고지식 콘서트」의 7강을 27일 진행했다. 「2021 고지식 콘서트」는 각계각층의 명사를 초청하여 시민대상으로 진행하는 열린 강연이다. 강연 영상은 고양시․고양TV와 고양시 평생학습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7강에서는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공학과 정석 교수가 「천천히 재생, 공간을 넘어 삶을 바꾸는 도시재생」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정석 교수는 “빨리빨리, 한꺼번에, 성장거점 중심의 개발의 시대에서 차근차근 천천히 오래오래의 재생의 시대로 변화했다”며 “재생의 시대의 국토는 하나의 생명과 같다. 대학민국의 국토는 비유하자면 머리와 심장은 비대하지만 팔, 다리는 피가 돌지 않아 괴사직전”이라고 말했다. 그는 브라질, 일본 등의 도시재생의 성공 사례들을 소개하며 우리 도시의 재생 방법과 국토 불균형의 다양한 해법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구리시는 28일부터 (사)구리문화원의 주관, 주최로 어르신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한 어르신 정기 영화상영관 ‘청춘극장’을 운영한다. ‘청춘극장’은 고령화 시대 어르신들의 문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기획된 추억의 영화 상영 사업이다. 관람 대상은 구리시 거주 만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매월 수시 전화 혹은 구리시 여성노인회관이나 시청 노인장애인복지과 방문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 14시 구리시 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40석 내외로 실시할 예정이다. 구리시는 1950년대 한국전쟁 이후 현재의 이르기까지 격변의 시대를 관통하여 살아온 우리 시대 아버지의 이야기를 담은 ‘국제시장’을 시작으로, 웃음과 눈물이 담긴 추억의 영화를 꾸준히 상영할 계획이다. 안승남 시장은 “어르신들이 영화 관람을 통해 옛 정취와 향수를 느끼며 즐겁게 여가 생활을 누리는 장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더불어 내년 개관하는 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하게 될 어르신 전용 영화관이 어르신들의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고 소통의 공간으로서 큰 역할을 할 것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백제 한성기의 분묘 유적으로는 국내 최대 수량을 자랑하는 하남 감일동 석실분의 독특한 문화를 확인할 수 있는 전시가 국내 최초로 열렸다. (재)하남문화재단 하남역사박물관은 2021 기획전 ‘감일 백제 석실분 - 교류와 융합의 타임캡슐’을 10월 26일부터 내년 1월 16일까지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15년 11월부터 2019년 3월까지 진행된 하남 감일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 부지에 대한 문화재 조사에서 확인된 유적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 유적 발견 이전까지는 미완이었던 백제사, 나아가 한국고대사를 복원하는 중요한 가치를 갖는 유물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하남 감일동 유적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확인된 백제 횡혈식석실분(橫穴式石室墳, 굴식돌방무덤) 전체 수인 170여 기 중 52기가 발견된 곳으로, 한성기로 한정할 경우 절반에 해당하는 수치를 보여준다. 또한 조성된 이후 1600여 년의 세월을 건너 21세기 우리 눈앞에 나타나서 백제 최고 전성기의 개방적이고 다양한 문화적 특성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1부 ‘찬란(燦爛)’ 에서는 감일동 석실묘의 대표적인 껴묻거리[副葬品]이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하남문화재단 하남역사박물관은 오는 10월 28일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동아시아 고대 성곽의 축조와 인식’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하남역사박물관과 한국상고사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양 기관은 지난 8월 31일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하남 이성산성을 비롯한 한강 유역의 고대 성곽 조사 상황을 파악하고, 이들 조사성과를 바탕으로 산성의 활용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중국과 일본에 분포하는 한반도 계통 성곽의 일면을 살펴볼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관장을 역임한 배기동 한양대학교 교수가 ’고대 성곽의 조사 성과와 활용‘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하고, 이어서 성곽 발굴조사 성과와 주제 발표, 종합토론의 순서로 진행할 예정이다. 개막식에 이어서 1부는 하남 이성산성과 화성 당성의 최신 조사 성과(한양대학교 박물관, 이정철), 신라의 한강유역 진출과 여주 파사성(한성문화재연구원, 김병희)으로 구성되었다. 2부는 한강유역의 고대 산성과 운영 주체(고려대학교, 이정범), 한강유역 고대 산성의 정비와 활용 현황(한성대학교, 윤성호), GIS를 이용한 한강유역 고대 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5일 우리동네 작은미술관 ‘결 갤러리’에서 열 번째 기획전시로 그룹 뷰 회원 작가들의 전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문화의 삶을 추구하고자 모인 순수 동호회 회원들이 정인갑 지도교수의 지도하에 그린, 일상에서 만나는 정물화와 친근감 있는 풍경화 등 다양한 구상작품 총 25점을 선보이고 있다. 회원들의 극사실적인 작품은 프로작가 못지않은 표현력으로 관람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역미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작가분들의 정성과 노력이 매우 감명깊다”면서 “이번 전시회가 계속해서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정립해 나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를 준비한 임영숙 회장은 “그동안 열심히 노력하여 좋은 결실을 맺은 회원분들께 감사드리고, 안성천변에 아름답게 위치한 훌륭한 갤러리에서 전시를 할 수 있게 해주신 시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오산시는 오산이음문화도시센터가 지역의 문화자치, 문화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 수립을 위해 오는 29일 ‘제8차 이음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27일 전했다. 10월 29일 오후 2시 오색시장 커뮤니티센터에서‘문화자치와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추진전략’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제8차 이음 포럼’의 제1부는 차재근 지역문화진흥원장의 '지역문화와 문화도시', 지금종 강릉문화도시지원센터장의 '문화자치와 문화도시', 문윤걸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장의 '문화자치와 문화안전망'이라는 주제로 발제하고 2부에서는 오희 청주문화도시센터 팀장과 유종대 오산문화도시센터장이 각각 청주와 오산의 문화도시 사례를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김성하 경기연구원 전략정책부 연구위원과 송창석 거버넌스센터 교육원장이 참석한다. 이들은 오산시의 문화자치와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추진전략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코로나 확산세로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소수 참석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의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이음문화도시센터로 신청할 수 있다. ‘제8차 이음 정책 포럼’의 녹화영상은 문화도시오산 공식 유튜브 채널 '이음으로 생동하는 문화도시오산'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은 10월 15일 팽성읍 어르신들을 위한 폐현수막 재활용 장바구니 100세트를 제작하여 팽성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지역 행사때 모은 폐현수막을 튼튼하고 멋지게 리싸이클링한 장바구니를 배부하여 지역 어르신들의 비닐사용을 줄이고,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는 동시에 무분별하게 쓰이는 일회용 비닐의 사용량을 줄이는데 동참하고자 평택시문화재단 팽성예술인창작공간(아트캠프) 마을브랜드[더안정리] 어머님들이 코로나 상황에도 틈틈히 손수 제작했다. 마을브랜드[더안정리] 어머님들은 폐현수막 및 기부받은 군복과 청바지 등을 활용하여 일상생활 전반에 사용 가능한 제품 등을 제작하여 나눔 활동과 함께 자원 재활용을 몸소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재생 프로젝트로 지역장인들이 안정리 고유의 멋스러움과 개성을 담아 스스로 만들어가는 안정리 고유의 마을브랜드이다. 평택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나눔을 통해 지구를 살리는 자원순환의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어 올바른 환경 인식 형성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깨닫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은 10월 19일 금요일, 사단법인 햇살사회복지회 기지촌 여성평화박물관 건립을 위한 책장을 제작하여 전달했다. 이날 진행된 나눔행사는 팽성예술인창작공간(아트캠프)에서 운영하는 ‘골목공방’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책장이다. 아트캠프의‘골목공방’ 회원들은 지난 한 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평택 지역에 사회적인 공헌을 위해 틈틈이 목공예품을 만들어 왔다. 햇살사회복지회는 지난 2002년부터 약 20년간 평택의 질곡인 기지촌 여성들을 돌보기 위한 다양한 문화사업을 벌여 왔고 기지촌 여성평화박물관 건립도 그 일부이다. 마침 기지촌 할머니들의 기록물을 담을 수 있는 가구가 부족하기에 책장을 만들게 되었다. 평택시문화재단 관계자는 “나눔을 통해 기지촌 여성 평화박물관건립을 위한 도움이 되길 바라며, 또한 할머니들의 마음이 치유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트캠프도 계속해서 마을주민들의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여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사회공헌을 위한 기부물품 제작을 병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명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1월 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2021 디딤돌교육박람회&여성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는 디딤돌 교육콘텐츠 전시홍보관, 여성취업박람회, 토크콘서트 등으로 진행된다. 평생학습원 1층 도란도란쉼터에 마련된 전시홍보관에서는 디딤돌 창업동아리들의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전시한다. 그린에코존(생태환경, 업사이클), ICT/SW존(VR직업훈련, 블록코딩, 웨어러블), 크래프트존(핸드메이드공예)으로 나눠 웨어러블 패션쇼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취업박람회에서는 현장면접과 컨설팅관(창업, 노무, 이력서)을 운영한다. 또한 평생학습원 앞 광장에 여성의 유망직업을 미리 알아볼 수 있는 유망직업관과 이력서 사진을 찍어주는 부대행사관을 운영한다. 단, 부대행사관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코로나 백신접종을 완료한 사람만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여성일자리와 창업, 그리고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도 열린다. 광명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경력보유 여성들이 미래 유망직업과 취‧창업 정보를 얻고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양주희망도서관은 오는 30일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평등한 문화 환경 조성과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도서관, 마을을 품다’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1부와 2부로 나눠 소규모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1부는 입체꽃자수 책갈피 만들기, 블링블링 나만의 그립톡 만들기 등 지역예술인과 함께하는 공예수업과 도서관에서 만나는 마술쇼, 즐길거리 가득한 체험부스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2부에서는 싱어송 라이터 ‘웬지’의 라이브 공연, 어린이 그림자극, 마임리스트 ‘강승민’의 마임공연, ‘유기시비’&‘김주연’의 라이브 공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도서관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행사 당일 도서관 내부를 소독, 환기하고 발열체크, 출입자 명부 작성, 손 소독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양주희망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이해 시민과 지역예술인 모두가 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주시는 26일 여주 여강길을 걸으며 평화통일에 대해 생각해 보는 ‘통일강의 들으며 여강길 걷기’ 행사가 여강길 8코스인 파사성길에서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주시협의회가 주최하고 여주시와 여강길이 후원하는 이 사업은 여주의 자랑인 여강길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야외강연회 행사로, 지난해 10월 시범사업을 거친 후 올해부터 민주평통 지역특화사업에 선정되어 상‧하반기 각 1회씩 진행되고 있다. 안개가 자욱한 가을 아침 당남리섬 제1주차장에 모인 민주평통 자문위원과 여강길 관계자, 여주시청 관계자, 여주시민 등 총 36명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총 세 번의 평화통일 강의와 통일 퀴즈대회를 진행하며 파사성길을 올랐다. 참가자들이 파사성 입구에 다다를 즈음엔 안개가 걷혀 화창한 가을 정취를 느끼며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경기평화교육센터 이성주 교육국장은 “내가 꿈꾸는 통일된 미래의 모습”, “북한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를 주제로 사진자료를 활용한 문답 형식의 생생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통일방안, 통일비용 등 자칫 어려울 수 있는 문제를 퀴즈대회 형식과 객관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 동안청소년수련관 ‘월요음악회’가 지난 25일 1,000회를 맞았다. 지난 1999년 4월 비발디의 ‘사계’로 막을 올린 뒤 1,000회를 맞이한 월요음악회는 해설이 있는 영상음악회를 비롯하여 전문 음악인 초청연주회, 다양한 클래식 악기에 대해 알아보는‘악기순례’코너,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참여음악회 등 다양한 구성으로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에 기여하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 이날은 그동안 월요음악회를 이끌어온 박영린 음악감독에 대한 감사패 전달을 시작으로 (사)코리아콘서트오케스트라(지휘: 박영린 감독)의 ‘탱고’를 주제로 한 1,000회 기념 특별 영상 연주회가 진행됐다. 이석구 동안청소년수련관장은 “월요음악회가 23년간 꾸준히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지역 주민들의 사랑과 박영린 감독님을 비롯한 수련관 운영진들의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디자인재단은 유니버설 디자인 인식 확산과 디자인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1년 UD 라이프스타일 공모전'을 개최한다. ‘모두를 위한 디자인 (Design for All, Universal Design)’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기존의 유니버설디자인 개념을 확대해 디자인을 통해 일상의 작은 불편함을 해소하는 다양한 아이디어 디자인을 찾는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포스터, 일러스트, CG, 웹툰, 사진, 그림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재단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3,630만원의 상금과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유니버설디자인이란 ‘모두를 위한 디자인’으로 연령, 성별,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의 유무 등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공평한 사용 환경을 만드는 디자인을 의미한다. 제품, 건축, 환경, 서비스, 도시환경, 지속 가능한 디자인 그리고 사회적 제도 개선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람이 공평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유니버설디자인 이해를 높이고자 어린이부를 추가해 시민 누구나 참가 가능하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또한 시민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수상작 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이 깊어진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기를 불어 넣고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를 위한 온라인 노래자랑 ‘시니어 킹’을 10월 27일부터 11월 22일까지 진행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만 65세 이상의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방문 안부확인, 생활지원 등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노래자랑은 파주시 관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고 계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온라인 노래자랑이다. 예선 참가를 위한 영상촬영과 온라인 신청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파주시노인복지관, 문산종합사회복지관, 파주시은빛사랑채의 담당 생활지원사들을 통해 이루어진다. 10월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는 예선이 진행되며, 예선을 통해 선발된 참가자들은 오는 11월 22일에 사전녹화 형식으로 본선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최종방송은 유튜브 ‘노인맞춤돌봄TV’ 채널을 통해 11월 말에 시청할 수 있다. 최희진 노인장애인과장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어르신들에게 신체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도움도 지원해드리는 서비스”라며 “이번 노래자랑이 코로나19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립 한성백제박물관은 10월 27일,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와 문화유산에 대한 공동 학술연구 및 특별전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10월 27일,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에서 진행되는 협약식에는 유병하 한성백제박물관장, 김성배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장 및 각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한성백제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서울’과 천년고도(千年古都) ‘경주’를 대표하는 두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백제 한성도읍기를 중심으로 하는 전시와 교육, 유물수집과 보존·관리, 조사·연구의 기능을 수행하는 수도권 선사·고대전문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과 천년고도 경주를 중심으로 한 신라권 문화유산의 전반적인 조사·연구 및 보존·관리, 교육과 홍보를 담당하는 조사연구기관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의 학술교류 강화를 위해 추진된다. 두 기관의 협약 내용은 ▲소장 문화재의 조사 · 연구 협력, ▲학술자료의 공개, ▲공동전시 개최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그동안 양 기관이 축적한 학술정보 및 소장유물 정보를 공유하고, 그 성과를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사)한국종합유원시설협회와 함께 10월 27일부터 11월 22일까지 ‘유원시설업(遊園施設業)’의 새로운 업종명칭을 공모한다. 그동안 ‘유원시설업’이라는 명칭은 실생활에 사용되지 않는 한자어로 구성되어 있어 일반 국민의 이해도가 매우 낮고, 콘텐츠 중심의 세계적인 테마파크 및 정보기술(IT) 융·복합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놀이기구의 등장 등 시대 변화에 따라 업종명칭 변경 필요성이 제기되어왔다. 이에 누구나 이해하기 쉽고 산업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업종명칭을 찾는다. 이번 공모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에 참여하려면 유원시설업의 새로운 명칭과 그 의미를 작성해 유원시설 안전정보망 누리집에 접수하면 된다. 1인당 최대 명칭 3개까지 제출할 수 있다. 응모작 중 최종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참가상(50명) 등, 수상작을 선정해 12월 중에 발표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유원시설업’이 국민이 이해하기 어려운 업종명칭인 만큼, 이 명칭이 산업을 잘 표현하고 국민과 업계의 공감대를 얻을 수 있는 새로운 명칭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전환된 일상 속에서 책과 문화가 만나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구민들이 소통하고 위로 받을 축제가 열린다. 은평구는 공공도서관(은평구립도서관, 구립증산정보도서관, 구립응암정보도서관, 구립상림도서관,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 구립구산동도서관마을, 내를건너숲으로도서관, 구립은뜨락도서관)이 공동 주관하는 2021년 은평도서문화축제를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은평도서문화축제 슬로건은 ‘서(書)로 손잡고 일상으로’이다. 책과의 만남, 작가와의 만남, 우리 모두의 만남을 통해 서로가 손잡고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라는 우리 모두의 간절한 기원을 담았다. 주요행사로는 책 읽는 가족상(다독자) 시상, 변영주 감독의 토크 콘서트, 릴레이 저자 강연, 비대면 공연인 마술 및 낭독극 등이 진행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도서문화축제를 통해 은평구민 뿐만 아니라, 모든 분들이 코로나19로 변화된 일상에서 활력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비대면 온라인 축제로 진행되는 행사가 도서관 축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지친 시민의 삶에 활력소가 되기를 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30일 성동 아이사랑복합문화센터 내 창의예술놀터에서 K-예술놀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야광링 소품 만들기, 창작 코스튬, 실시간 크로마키 체험, 설탕 아트, 사방치기 놀이, 도깨비불 잡아라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K-예술놀이 페스티벌은 당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총2회에 걸쳐 진행되며, 회당 25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한다. 모든 운영진과 어린이들은 직접 만든 창작 코스튬으로 할로윈 복장을 하고 행사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성동 창의예술놀터는 주차장 입구부터 3층과 4층에 할로윈 특유의 해골, 마녀, 거미줄, 잭오랜터 등 다양한 할로윈 소품 연출로 그동안 코로나 19로 지친 어린이, 학부모, 구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들이 trick or treat 라고 외치면 사탕바구니를 나눠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생활방역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페스티벌을 진행할 예정이며, 할로윈을 맞아 잠시나마 비대면에서 벗어나 온 가족이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며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성동구 용답동 주민자치회는 이달 28일부터 30일지 제3회 용답나들목 축제(용답마을 운동회)를 개최한다. 2019년 ‘용답어울림 한마당’을 시작으로 2020년에 ‘with 언택트 온라인 용답나들목축제’에 이어 올해 3회째를 맞는 용답나들목 축제는 비대면 방식으로 청계천을 따라 걷고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방식으로 진행,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에 활력을 주고 건강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자연환경과 어우르는 플로깅 방식으로 마련됐다. 행사구간은 용답동주민센터를 출발하여 용답나들목을 지나 살곶이체육공원을 전환점으로 하여 하동매실거리, 마장2교 휴식공원에서 마무리되도록 했다. 참가자가 행사참여 후 코스 내 인증사진 또는 쓰레기 줍는 사진을 게시판에 업로드 하면 주민자치회에서 사진을 인화하여 자체 전시회를 개최, 용답나들목과 살곶이체육공원, 마장2교 하부에 힘내라 용답!, 빛나라 용답! 응원메시지를 담은 구조물 형태의 포토존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에 활력 및 위로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워크온 앱을 활용하여 ‘제3회 용답나들목축제 커뮤니티 가입하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중구가 오는 30일 오후 2시 '2021 청소년 축제 야~호'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로 오랜시간 함께 어울리지 못했던 청소년들에게 또래 문화교류의 장을 열어주기 위해서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 백신접종률이 아직 낮은 점을 고려해 비대면 중심으로 진행된다. 중구청소년센터 체육관에 무대를 꾸미고 사회자는 현장에서, 청소년들은 집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방식이다. 축제 영상은 중구 공식 유튜브채널 을지로 전파사를 통해 생중계된다. 프로그램은 ▲ 동아리 경연대회 ▲ e-스포츠 '카트라이더 러시 플러스' 두 가지다. 동아리 경연대회는 총 12팀 52명이 참가하며, 음악부문과 댄스부문 두 분야로 나누어 시상한다. 사전에 촬영된 경연 영상을 실시간으로 송출하면, 100인의 청중평가단이 투표를 통해 우승자를 가려낸다. 청중평가단은 14-19세 중구청소년을 대상으로 10월 한 달간 사전 모집했다. e-스포츠 경연대회에선 '카트라이더 러시플러스 중구 슈퍼매치' 4강 및 결승전이 실시간으로 열린다. 개인전, 학교 대항전 두 부문으로 나뉘어 최후의 승자를 가려낸다. 경연 중간에는 프로게이머 이지민과 중구 청소년들이 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행사 가운데 하나로 여주 경기생활도자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작은 예술가를 위한 집’ 체험 교육프로그램이 시작과 동시에 참가자 모집이 조기에 마감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작은 예술가를 위한 집’은 초등학교 저학년(만 8~10세)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 주변 도자 작품에 대해 탐구하고, 사물과 점토 등을 활용한 여러 가지 표현 방법으로 예술을 경험해 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10월 16일부터 시작돼 11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4회에 걸쳐 대면 수업으로 진행된다. 10월 16일 첫 수업은 ‘작은 예술가를 위한 집으로 초대합니다’라는 주제로 ‘작은 예술가를 위한 집’ 전시를 관람하고 체험하는 도슨팅(docenting)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10월 23일 두 번째 수업은 ‘흙으로 표현하는 일상 소리’를 주제로 흙 밟기 체험, 주변 사물을 흙 위에 표현하기, 흙 반죽을 통한 감각 체험 등으로 학생들의 호평을 받았다. 10월 30일 세 번째 수업은 ‘상상놀이 그림책’을 주제로 새로운 인물을 통해 상상놀이 이야기를 만들고 점토로 책 표지를 학생들 스스로 꾸며 전시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11월 6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가 학교 밖 청소년의 진학·취업 준비를 돕고,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꿈울림 진로페스티벌’을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인 꿈울림진로페스티벌에는 도내 31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도센터 포함), 청소년 전문 진로 기관 등이 참여한다. 참가 대상은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지역 구분 없이 참여 가능하며 보호자와 관계 기관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크게 온라인 행사인 ‘e-꿈울림진로페스티벌’과 오프라인 공연‧전시회인 ‘꿈울림 경진대회’로 나뉜다. e-꿈울림 진로페스티벌은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온라인 플랫폼에서 ▲진로(진학․직업) ▲참여 ▲홍보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진로 분야에서는 직업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담은 ‘사람人(인)라이브러리’, 직업 백서, 수도권과 지방 주요 대학을 찾아가 보는 ‘랜선 대학탐방’, 검정고시 안내, 취업 준비생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참여 분야에서는 경기도 꿈드림 청소년단이 진행하는 ‘청소년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사연 발표, 온라인 퀴즈쇼가 예정돼 있으며 ‘꿈드림과의 만남’ 프로그램을 통해 꿈드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가 근대문화유산을 보존·활용하기 위해 새롭게 도입한 ‘경기도 등록문화재’로 제1호 ‘한국전쟁 피난민 태극기’ 등 11건을 선정했다. 경기도는 지난 21일 경기도문화재위원회 등록문화재분과위원회를 열고 ▲동두천 자유수호평화박물관 소장 한국전쟁 피난민 태극기 ▲파주 갈곡리 성당 ▲오산 유엔군초전기념비와 옛 동판·한국노무단(KSC) 안내판 ▲일제강점기 문화재 실측 및 수리도면 일괄 ▲안산 기아 경3륜 트럭 T600 ▲부천 한미재단 소사 4-H훈련농장 사일로 ▲수원 방화수류정 자개상 ▲파주 라스트 찬스 ▲파주 말레이시아교 ▲안산 동주염전 소금운반용 궤도차 ▲안산 목제솜틀기(이하 등록번호 순) 등 11건의 경기도 등록문화재 등재를 최종 의결했다. 앞서 도는 국가와 시·도지정문화재로 관리하는 전통문화유산과 달리 근대문화유산(만들고 50년 이상 지난 문화유산)은 국가 등록문화재 탈락 시 마땅히 보호할 방법이 없다며 지방정부도 등록문화재를 운영할 수 있도록 2016년 제도 개선안을 건의한 바 있다. 2019년 정부가 경기도의 건의안을 수용하면서 도는 지난해 9월부터 시‧군 실태조사, 도민 의견 수렴 등 지방정부 등록문화재 선정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시흥시청소년재단(시흥시청소년수련관)은 “2021 시흥시 청소년동아리 축제”를 오는 30일 정오부터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대외 활동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비대면 활동의 참여 기회를 제공해 자기주도적 활동을 지속할 수 있게 돕고자 마련된 행사다. 시 관내 244개 동아리, 2,254명의 청소년이 다양한 형태의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축제에 참여하며, 축제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최근 주목받는 메타버스(metaverse) 플랫폼 중 인게이지를 활용해 청소년 대표 50인이 가상현실 세계에서 진행되는 축제에 참여하는 등 보다 다채롭게 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비공연 동아리 230개 대표가 참석하는 ‘230 CEO 정상회담’, 청소년동아리들의 무관객 온라인 공연 ‘쇼! 뮤직특급’ 등은 유튜브 시흥시청소년재단 채널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시흥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청소년동아리 활동이 이번 축제를 통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장이 되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도봉구가 11월 6일 저녁 6시 도봉구민회관 재개관을 기념하여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만추의 서정, 간송 음악회'를 개최한다. 구는 그간 로비 환경개선, 무대 확장, 공조실 철거 등 구민회관 환경개선공사를 추진하였으며, 내달 공사 마무리와 더불어 구민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마련했다. 이번 음악회는 도봉의 대표 역사인물이자, 문화재 수호자 간송 전형필 선생의 뜻을 기리고자 매년 봄과 가을 간송옛집에서 개최하였던 '간송 음악회'를, 올해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도봉구민회관에서 옮겨 진행하게 됐다. 공연은 무료이며, 안전한 관람을 위해 10월 27일 오후 2시부터 도봉구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사전 예약을 실시하고, 당일에는 명부 확인 및 발열 체크 후 입장하여 좌석 간 거리두기로 공연이 이루어진다. 본 공연은 제1부 깊어가는 가을 밤, 그리고 음악, 제2부 시대의 소리꾼, 장사익 콘서트로 구성되었으며, 소리꾼 장사익 외에도 소리새 바리톤 장철유 소프라노 김지은 도봉구립교향악단(지휘 이진권)이 출연하여 깊어가는 가을 밤의 서정을 노래한다. 공연은 전형필 선생을 기리는 기념영상과 소리꾼 장사익이 전하는 우리 고유의 가락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11월 12일부터 12월 18일까지 금나래아트홀에서 예술인 창작 지원 사업 ‘금천아티스트-랩’의 결과전시인 ‘계란후라이, 선홍빛, 나, 골드베르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먹기eating’를 주제로 시각예술 및 무용 분야 예술가 8팀(김민정, 김재원, 구자명, 그린코믹스, 박성율, 유장우, 유재인, 최경아)이 개인의 정체성과 사회적 이슈를 담아낸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일회용 포장 용기 배출 증가 문제를 만화와 포스터 형식으로 조명한 작품, 금천구 이주 노동자, 여성, 1인 가구의 식탁을 기록하는 영상, 계란후라이 조리법에 관한 MZ세대의 생각을 표현한 페인팅, 먹는 소리를 활용한 음향 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식으로 구성됐다. 전시된 작품들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음식과 먹기에 대한 예술적 접근을 통해 관객들에게 일상적인 먹기의 행위 안에 담긴 ‘취향과 관념’, ‘사회적 이슈’를 전달할 예정이다. 작품에 강의 형식을 도입한 렉처 퍼포먼스, 워크숍, 무용 등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해 관객과 소통할 계획이다. 관람 시간은 평일과 토요일 오전 10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부설 세계민족무용연구소(소장 서정록)와 함께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창덕궁 후원 연경당에서 「조선 순조 무자년 연경당 진작례」를 재현한다. ‘진작례’란 왕실의 특별한 날에 신하들이 임금에게 술과 음식을 올리고 예를 표하는 의식을 말한다. 「조선 순조 무자년 연경당 진작례」는 순조 무자년(1828년 음력 6월)에 효명세자가 모친인 순원왕후(純元王后 1789~1857, 순조비)의 40세 탄신을 축하하기 위하여 연경당에서 마련한 왕실잔치다. 이번 공연은 세계민족무용연구소가 「순조무자진작의궤純祖戊子進爵儀軌」의 문헌기록을 학술적으로 고증하고 이를 격조 높은 전통의례로 재현한 것이다. 진작례는 전통 종합예술의 성격을 지닌 의례로, 이번 행사는 기록에 근거해 춤, 음악, 노래, 복식, 음식, 의물 등을 재현한다. 2006년 첫 공연 이후 올해 일곱 번째로, 의례와 함께 영지무(影池舞), 향령무(響鈴舞), 박접무(撲蝶舞), 춘앵전(春鶯囀), 가인전목단(佳人剪牧丹) 등의 정재춤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이정기 악기장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사비백제의 왕궁터로 알려진 부여 관북리 유적에서 사비왕궁유적 홍보교육관 개관식과「백제를 그리다」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한다. 사비왕궁유적 홍보교육관(이하 홍보교육관)은 백제 사비기 왕궁지로 알려져 있는 부여 관북리 유적(부여 구아리 59-2번지 일원)에 자리하고 있으며, 백제 사비기 왕궁과 왕성을 조사·연구하는 전초기지로 국민에게 백제 사비기 왕궁 유적의 조사 성과를 공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사비왕궁유적 홍보교육관에는 1980년대부터 조사가 시작된 부여 관북리 유적의 발굴조사 과정과 조사 성과, 앞으로의 계획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발굴조사 현장 사진과 영상도 공개되어 있다. 앞으로 사비왕궁유적 홍보교육관은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와 충청남도부여교육지원청이 함께 진행하고 있는「나도 고고학자-백제 사비왕궁을 찾아서-」발굴조사 현장체험학습을 비롯하여 다양한 교육 장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된 「백제를 그리다」그리기 대회는 ‘내가 생각하는 백제왕과 백제왕의 하루’라는 주제였다. 부여군 내 유·초·중학생들의 독특하고 개성 있는 작품 총 372점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활동은 축소됐지만, 영상 · 사진 등 미디어 분야는 비대면 창작 활동도 가능해 지속 성장하고 있다. 서울시는 비대면 상황 속에서도 미디어를 통해 소통하는 청소년들과「제21회 KYMF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이하 미디어대전)을 연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미디어대전’은 서울시가 주최하고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청소년 미디어 축제로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특별주제는 ‘사이버정글 속 프로메테우스’다.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심화된 사이버폭력 문제를 해결하고자 해당 주제가 선정됐다. ‘프로메테우스’는 그리스 신화에서 인간을 최초로 창조한 인물로, 그 이름의 뜻이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다. ‘먼저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을 청소년의 시각으로 해석해보며 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미디어대전의 출품은 총 6개 부문(△영화 △다큐멘터리 △공익광고 △애니메이션 △사진 △뮤직비디오, 비디오아트 등의 실험영/역)으로 나누어 받고, 분야별 전문가들과 청소년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가려낸다. 올해는 청소년 제작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문화재단이 예술인들이 주도적으로 운영에 참여하는 연결·연대·확장의 예술공유 플랫폼 ‘예술청’(종로구 동숭길 122) 공간을 27일 오픈해 다양한 사업을 실험·운영할 예정이다. ‘예술청’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예술인 · 기획자와 공공이 양방향으로 소통하고 문화예술계 현장의 이야기를 경청해서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열린 플랫폼이다. 공공이 기획 · 운영하는 프로젝트에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수동적인 방식이 아니라 예술인과 서울문화재단이 ‘공동운영단’을 구성해 모든 의사결정을 함께 내리며 예술청을 이끌게 된다. ‘공동운영단’은 올해 초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공동예술청장 2인과 서울문화재단 예술청운영단의 당연직 예술청장 1인, 민간 운영위원 9인, 서울문화재단 직원 8인 등 총 20명으로 구성된다. 공동운영단은 ‘예술청’의 핵심가치를 ▲평등과 안전 ▲시도와 모험 ▲자율과 책임 ▲공존과 상생으로 정하고, 이 가치를 지향하는 사업들을 추진해나간다. 서울문화재단은 ‘예술청’의 개관으로 침체된 대학로의 새 시대를 연다는 목표다. 젠트리피케이션과 코로나19로 크게 위축됐던 대학로에 활력을 불어넣고, 더욱 다양한 문화예술 장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성남시립합창단은 오는 11월 4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145회 정기연주회로 하이든의 ‘천지창조’를 노래한다. 하이든의 ‘천지창조’는 낙관주의와 젊음의 활력을 잘 보여주는 걸작이다. 성경에 기록된 엿새 동안의 천지창조의 여정과 최초의 인류인 아담과 이 브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번 공연은 콘서트 홀 1층 300석 규모의 대면 공연으로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하게 지키며 진행된다. 공연티켓은 전 좌석 5,000원이다. 성남시립예술단 및 성남아트센터 회원, 성남시민에게 30%의 할인율이, 성남시립합창단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대상으로 50%의 특별 할인율이 적용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부천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국내 우수 웹툰 콘텐츠 및 웹툰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1 한중 애니메이션-웹툰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상담회는 10월 19일부터 10월 26일까지 운영되며,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화상으로 상담이 진행된다. 진흥원은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KOTRA(사장 유정열),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민세희)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중국 애니메이션·만화 기업 발굴에 나섰다. 비대면 상담을 보완하기 위해 우리 기업의 주요작품과 컨택트 포인트 등 정보가 담긴 자료를 중문으로 제작해 바이어에게 미리 전달했으며, 참가 기업의 특성을 살려 맞춤형 사전 매칭으로 상담이 이루어졌다. 상담회에는 한국 애니메이션 기업 10개사와 웹툰 기업 8개사, 중국 항저우, 광저우, 상하이, 칭다오의 콘텐츠 기업 12개사가 참여했다. 칭다오의 만화ㆍ애니ㆍVR콘텐츠 기업인 종추앙화만문화과기유한공사(中创华漫文化科技有限公司), 홍콩의 만화 및 웹소설 어플 개발사인 망가툰(Manga Toon) 등 신규기업의 유입이 두드러졌다. 이는 최근 웹툰 원작의 드라마가 전 세계적인 히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