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정성조)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이 함께 하는「2021년 하반기 수라간 시식공감」이 오는 5일부터 15일까지 경복궁 소주방 권역에서 펼쳐진다. '수라간 시식공감'은 지난 2016년 처음 시작되어 현재까지 국민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궁중음식 체험 행사다. 이번에 열리는 '수라간 시식공감'은 11월부터 시작되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경복궁 소주방 권역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다양한 궁중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특히, 올해는 ‘밤의 생과방’과 ‘주방골목’을 새롭게 선보인다. 먼저 ‘밤의 생과방’은 경복궁의 인기 행사인 ‘경복궁 생과방’을 야간에 개최하는 것으로 생과방을 찾는 분들이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드실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그리고 ‘식도락 곱하기 시식공감’에서는 조선의 궁중요리사 대령숙수*가 들려주는 ‘외소주방과 궤반(사찬상, 賜饌床)’의 이야기를 들으며, 조선 시대 궁중 잔치에 참여한 궁인들의 식사인 ‘궤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외소주방과 내소주방을 잇는 행랑채 골목을 꾸민 ‘주방골목’에서는 군고구마, 포계(조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경상남도, 경상북도, 전라북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와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가 주관하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의 현황과 쟁점’ 토론회가 2일 오후 1시, 합천박물관 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 경과와 현황을 살펴보고, 고분군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견해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가야고분군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세계유산으로 등재를 위해 각 계의 다양한 노력과 담론을 들어보고 이에 대한 다각적 검토가 있을 예정이다. 토론회는 발제 후 집단 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추진과 OUV(하승철,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단)에 이어 ▲ 기문·다라 명칭의 문제점(이덕일,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을 주제로 세계유산 등재 추진의 의의와 경과, 가야사 접근 방식 등에 대한 발제가 예정되어 있다. 이후 계명대학교 노종국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김수지(순천향대학교 글로벌한류문화학과 박사과정), 박천수(경북대학교 교수), 백승옥(국립해양박물관 학예연구실장), 정암(전 관동대학교 겸임교수) 등이 열띤 토론을 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와 국립국악원이 함께 추진하는 「국립국악원과 함께하는 창덕궁 풍류」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매일 오전 11시 창덕궁 후원 가정당에서 총 4회에 걸쳐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창덕궁 전문해설사의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왕과 왕비의 생활공간인 대조전 권역과 화계(花階, 계단식 화단)를 둘러 본 후 가정당에서 궁중무용과 음악을 관람하는 행사다. 가정당은 일반국민들이 활용할 수 있게 대여가 가능한 궁궐 전각으로 평상시에는 비공개 관람구역이나 이번 행사에 한해 한시적으로 공개한다. 오색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후원을 병풍삼아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국립국악원 문주석 학예연구사의 해설과 진행으로 ‘청성곡’, ‘춘앵전’, ‘거문고 산조’, ‘가곡’ 등 우리 음악과 춤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3회까지는 만 7세 이상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며, 마지막 회는 다문화가족을 초청하여 평소 접하기 어려운 궁중 무용과 음악을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11번가 티켓’에서 선착순(1회당 입장 인원 40명)으로 예매하면 되며 관람료는 성인 1명 당 1만 5,00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왕시 고천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0월 30일부터 7일간 왕곡천 산책로에서 고천동의 옛 모습을 추억할 수 있는 사진전을 개최한다. 전시된 30여점의 사진은 193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고천공립학교 수업시간, 의왕읍 사무소 준공 사진, 왕곡리 수해현장 등 고천동의 옛 모습과 생활상이 담겨 있다. 특히, 지난 30일에는 소규모 버스킹 공연 및 사진전을 동시에 진행하고 음악과 사진전을 함께 즐기는 감성적인 공간을 마련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전남순 주민자치위원장은 “걷기 좋은 계절을 맞아 좋은 분들과 산책하며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고향의 옛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주민들이 소중한 추억을 되돌아보며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좋은 전시회를 선사해준 주민자치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국가보훈처는 일제의 차별과 불의에 항거하여 일어난 학생독립운동을 기억하고 계승시키기 위한 ‘제92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식’을 오는 3일 오전 11시, 학생독립운동기념탑(광주시 서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절벽엔들 꽃을 못 피우랴!’라는 주제로, 코로나19로 현장 참석을 최소화한 가운데 학생독립운동의 주역인 학생들이 항일독립의 정신을 계승한다는 취지에서 온라인참여를 확대했다. 학생독립운동 기념행사는 ‘17년까지 교육부 주관으로 지방교육청에서 개최했으나, 3·1운동 및 6·10만세운동과 함께 3대 독립운동으로 평가받는 점 등을 고려해 지난 ’18년도부터 보훈처 교육부 공동주관인 정부기념식으로 격상하여 진행하고 있다. 한편, 학생독립운동은 1929년 10월 30일 광주-나주 간 통학열차를 이용하던 조선 학생들과 일본 학생들의 충돌이 도화선이 되었으며, 1929년 11월 3일 광주에서 시작하여 이듬해 3월까지 전국의 320여개 이상의 학교가 참여했고, 당시 전체 학생의 절반인 54,000여명의 학생들이 동맹휴교와 시위운동에 참여한 독립운동이다. 이러한 학생독립운동의 역사적 의의에도 불구하고 독립유공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국방부는 오는 11월 3일부터 11월 12일까지 10일 동안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혁신박람회’에 참가한다.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 ‘2021 대한민국 혁신박람회’는 범정부의 혁신 성과를 집대성하여 국민께 보고하고 공유하는 장이다. 온라인과 동시에 올해 처음 메타버스 플랫폼으로도 선보이는 ‘혁신박람회’에는 정부부처, 지자체 등 86개 기관이 참석한다. 국방부는 올해 정부혁신의 추진방향인 ‘국민참여와 협력, 공공서비스 확대, 일하는 방식 개선’ 에 따라 총 34개의 혁신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 중 4차 산업혁명 신기술 등을 도입하여 예비군 교육훈련의 성과와 안전성 및 편의성을 높인 ‘과학화 예비군훈련장 구축과 스마트 행정서비스 개선’ 성과를 금번 혁신박람회에 전시한다. ‘21년 혁신박람회에서 국방부는 최신식 과학화 예비군훈련장을 중심으로 총 3편의 영상을 제작하여 온라인으로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성과를 한눈에 알기 쉽도록 카드뉴스를 제작하여 게시한다. 우선, ’심층톡톡, 과학화예비군훈련 담당자 나와주세요‘ 영상에서는 과학화 예비군훈련장 구축과 행정서비스를 개선한 목적과 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두천꿈나무정보도서관에서는 오는 11월 18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우리서점 송내점에서 그림책 관련 저자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꿈나무정보도서관 그림책 특화사업 및 지역서점과 연계하여 추진하는 행사로, 『마흔에게 그림책이 들려준 말』저자인 최정은 작가를 초대하여 힐링 북토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서점 송내점은 경기도 지역서점 인증기관으로, 도서 구입뿐만 아니라 작가와의 만남 및 블라인드 북 등 다양한 도서 관련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에서 추진하되,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장소를 도서관이 아닌 동네서점으로 정했다”며 “앞으로 동두천 서점들과 연계하여 다양한 독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니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두천시립합창단이 지난 1일 동두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 11월중 월례조회에 참여해 특별공연을 펼쳤다. 이날 시립합창단은 ‘오 솔레미오’, ‘축배의 노래’등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여 코로나19 장기화와 업무로 지친 시민들과 직원에게 힐링의 순간을 선사했다. 시립합창단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합창단원의 재능을 발휘하지 못한 한 해였지만, 꾸준한 연습을 통해 기량을 더욱 높여 아름다운 음악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립합창단은 2004년 창단 이래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년 시 주최 행사 및 각종 초청 공연 참가 등을 통해 동두천시 지역문화 예술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여행, 치유(힐링)가 되다’를 주제로 11월 6일부터 28일까지 전국 곳곳에서 ‘제1회 한국 웰니스관광 페스타’를 개최한다. 문체부는 본격적인 국제관광 재개에 앞서 우리나라 치유(웰니스)관광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려 방한 치유(웰니스)관광객을 선제적으로 유치하고, 코로나19로 지친 내외국인에게 건강과 치유를 위한 소중한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한국 웰니스관광 페스타’를 마련했다. 이번 축제에는 배우 최여진과 방송인 안젤리나 다닐로바가 명예 홍보대사로 참여한다. 축제는 11월 6일, 2019년 추천 치유(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된 원주 ‘뮤지엄산’에서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문을 연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헌신한 대응 인력과 새내기 대학생 등 40여 명이 함께 ‘싱잉볼 명상’, 요가 등 치유(웰니스)관광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정신건강 전문의 양재진 원장이 ‘치유 이야기쇼’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개회식은 내외국인 누구나 함께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 전국 36개소 추천 치유(웰니스)관광지에서는 내외국인 6천여 명을 대상으로 편백숲 맨발 체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와 함께 2021년 11월 4일부터 7일까지 문화역서울 284에서 ‘2021 한복상점’을 연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한복상점’은 한복업계 종사자와 소비자들이 만나는 장이자 한복과 한복 관련 소품의 대규모 할인구매, 전시, 다양한 전통문화 프로그램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한복 박람회이다. 특히 올해는 현장 판매와 함께 실시간 방송 판매, 공식 누리집 ‘한복상점’ 등을 통한 온라인 판매도 진행한다. 이번 ‘한복상점’에서는 총 65개의 전통한복, 생활한복, 한복 소품 관련 업체가 참여하고, 정상 판매가의 평균 30%, 최대 70%를 할인해 상품을 판매한다.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구매금액별로 전통매듭 마스크줄, 양단 마스크, 브로치 등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행사장 1층에서는 다채로운 전통문화 체험행사도 이어진다. 무료로 전통한복을 빌려 입고 궁궐, 개화기를 연출한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한복사진관’을 비롯해 전통 노리개 만들기, 보자기 공예 체험, 전통 말기주름 친환경 가방(에코 백) 만들기 등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문체부는 ‘한복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단법인 포천문화재단이 기획한 쉽게 클래식을 접할 수 있는 '드라마틱 클래식'이 매진을 기록하며 성료했다. 재단의 출범기념 시민문화향유 프로그램 '포·抱·FOR'의 두 번째 기획인 '드라마틱 클래식'은 지난 10월 29일 반월아트홀에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반월아트홀이 매진을 기록하며 공연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펜트하우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 나온 정통 클래식 음악부터 '응답하라 1988', '사랑의 불시착' 등 OST 그 자체만으로도 사랑을 받고 있는 드라마의 곡들로 구성되었으며, 필립윤트(플루트), 크리스티안 김(바이올린), 이응광(바리톤) 등의 아티스트가 출연하여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다. 포천문화재단 관계자는 “클래식 음악을 보다 대중적으로 접할 수 있는 드라마틱 클래식 콘서트로 준비했다.”면서 “이번 드라마틱 클래식 콘서트를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어 보람찬 기획이었고, 앞으로도 발레, 뮤지컬,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해 시민이 행복한 문화도시 포천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 갈곡리성당, 라스트찬스, 말레이지아교 3건이 파주의 역사성과 시대성을 잘 반영한다는 점을 높이 인정받아 경기도 등록문화재로 등록됐다. 먼저, 제2호로 등록된 ‘파주 갈곡리성당’은 법원읍 갈곡리에 소재한 성당으로 지역민과 미군의 협조로 1954년 건립된 성전 건물이다. 한국전쟁 이후 피폐한 상태였던 당시 시대상을 반영한 양식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성당 주변이 구한말 이후 형성된 신앙 마을 공동체의 모습을 지니고 있어 초기 교회사적으로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8호로 등록된 파평면 장파리에 소재한 미군 클럽 ‘라스트찬스’는 미군 주둔에 따라 형성된 지역적 특징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건축물이다. 마지막으로 제9호로 등록된 조리읍 등원리에 위치한 ‘말레이지아교’는 1960년대에 말레이시아의 국제원조로 설립된 다리로 당시 상호 협력과 우호의 상징이자 파주 지역 발전에 기여한 대표적인 상징물이다. 현재 파주시는 국가지정 및 등록문화재 33건, 경기도 지정문화재 39건, 향토문화유산 34건 등 106건의 문화재가 있으며 위 3건의 문화재 등록이 확정돼 총 109건의 문화재를 보유하게 됐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에서 주관한 ‘도시와 농촌을 잇는 창’이 지난 10월 25일부터 31일까지 화성시 소재 ‘창문아트센터’에서 진행됐다. ‘도시와 농촌을 잇는 창’은 관내 청년 기획자 2인이 창문아트센터의 상주 작가 6인과 초대 작가 9인과 함께 기획하여 오픈 스튜디오, 강연, 체험, 전시 등 총 4개의 섹션으로 운영하였다. 오픈 스튜디오에서는 '창문 열기'를 시작으로 창문아트센터 2층에 위치한 상주 작가 6인의 개인 작업실을 시민에게 개방하여 작가의 일상과 작품 세계를 들여다보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두 번째 섹션은 10월 30일 토요일 1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강연으로, ‘도시와 농촌을 잇는 예술’을 주제로 3명의 강연자(창문아트센터 관장 박석윤, 예술가 대표 김원기 작가, 지역주민 대표 박주석)가 농촌 환경과 예술 창작 활동간 협력 지점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 번째 섹션은 창문아트센터 야외 강당에서 지역의 농부와 함께하는 농촌체험으로 구성되었는데, '가을걷이 탈곡'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한해 수확의 결과물이자 또 다른 생명으로 이어지는 매개로서의 ‘벼(알곡)’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체험을 마련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 석수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30일까지 총 8회기에 걸쳐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저녁에 만나는 경기도 산성 이야기「올빼미캠프」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2021년 경기도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경기도 내 산성에 대해 배우고 답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석수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5월 수원화성에 대한 역사 강의 및 현장 탐방활동을 진행한 데 이어 경기도를 대표하는 역사 유적지인 행주산성과 남한산성에 대해 온라인으로 이론 교육을 진행했다. 미니어처 벽돌로 성벽 쌓기, 성문 오르골 만들기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 가운데 11월부터 시작되는 단계적 일상회복 정책에 맞춰 프로그램 참가 청소년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남한산성 현장 답사를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 청소년은 “잘 알지 못했던 우리나라의 산성과 전쟁 역사에 대해 알게 되어 기쁘고, 책으로만 보면 어려웠던 내용들을 영상을 통해 해설을 들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며, “남한산성과 행주산성도 답사 가서 배운 것을 직접 확인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이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가족과 특별한 추억을 쌓거나 이웃과의 만남이 어려웠던 시민들을 위해 11월 한 달간 공동체예술 프로젝트 '펼쳐서 용인 속으로!'를 실시한다. 문화예술을 통해 용인 시민과 지역사회를 연결하고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된 이번 프로젝트는 용인문화재단의 예술교육 프로그램인 ‘2021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 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용인문화재단과 지역 문화예술매개자 아트러너(Art Runner), 문화예술교육기업 ㈜심률이 공동으로 기획하여 용인의 역사·명소·예술·인물 등 지역에 관한 다양한 콘텐츠를 게임으로 녹여낸 ▲팝업(pop-up) 보드게임 키트와 ▲이웃과 함께하는 ‘비대면(ZOOM) 보드게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팝업 보드게임 키트’는 각 가정으로 배송된 키트를 집에서 가족들이 모여 자유롭게 즐길 수 있으며, ‘비대면 보드게임’ 프로그램은 키트 신청자 중 지역구(수지구·기흥구·처인구)별로 총 60팀을 선발하여 온라인에서 이웃들과 함께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로 이웃 간의 만남이 줄어든 요즘 온라인에서 안전하게 만나 소통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조선전기 석조미술의 극치로 불리는 ‘양주 회암사지 사리탑’의 보물(제2130호) 승격 지정을 기념하는 새로운 특별전을 개최한다. 양주 회암사지 사리탑은 1464년 효령대군이 회암사에 연 원각법회를 계기로 건립된 진신사리탑으로 회암사 폐사 이후 훼손과 함께 탑 일부가 무너져 방치됐으나 광복 직후 회암사의 스님과 지역주민들에 의해 다시 세워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74년 회암사지 부도탑이라는 이름으로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52호로 지정된 이후 1999년 발굴·해체 복원조사, 2012년 보존처리를 통해 현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사리탑은 규모가 장대할 뿐 아니라 보존상태도 양호하며 사리탑의 형식과 불교미술의 도상, 장식문양 등 왕실불교 미술의 요소를 알려주는 귀중한 승탑으로 석가모니의 진신사리가 봉안된 것으로 알려진 진신사리탑 가운데서도 그 가치가 매우 커 지난해 6월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2130호로 승격 지정됐다. 사리탑의 보물 승격과 더불어 태조 이성계가 사랑한 치유의 궁궐 회암사를 널리 알리기 위한 이번 특별전은 총 3부로 나눠 사리탑의 이력과 현황, 보물로서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2020년 한국을 ‘범’의 해로 만들었던 ‘이날치’의 공연이 수원SK아트리움에서 펼쳐진다. 11월 14일 수원문화재단 수원SK아트리움에서 이날치 콘서트 ‘수궁가’를 감상할 수 있다. 이날치는 2019년 결성한 얼터너티브 팝 밴드로 두 명의 베이스와 한 명의 드러머, 네 명의 판소리 보컬로 구성된다. 판소리를 현대의 팝으로 재해석한 댄스 뮤직을 통해 선풍적인 인기를 끈 이날치는 ‘범 내려온다’가 삽입된 한국관광공사의 2020년 홍보영상을 통해 온라인 누적 조회 수 5억 뷰를 돌파, ‘1일 1범’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 이날치는 정규 1집인 ‘수궁가’에 수록된 곡들을 선보인다. 판소리 다섯 마당 중 하나인 ‘수궁가’는 용왕의 병을 고치기 위한 약에 쓰일 토끼의 간을 구하러 뭍으로 나온 자라가 토끼를 유인해 용궁으로 데리고 가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번 공연 이날치의 수궁가는 전통 판소리의 주요 장면을 선별해 개성 넘치는 사운드트랙으로 편곡한 것이다. ‘범 내려온다’, ‘별주부가 울며 여짜오되’ 등 80년대 신스-팝과 뉴 웨이브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따뜻한 시선으로 세상을 그려낸 특별한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수원시 북수원도서관은 한국치매미술치료협회와 함께 오는 14일까지 도서관 1층 갤러리에서 ‘제11회 대한민국청춘미술대전’ 수상 작품전을 개최한다. 전시회에서는 지난 2011년부터 진행된 ‘대한민국청춘미술대전’ 1~11회 역대 수상작(공모전 부문) 10점과 올해 사생대회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작가의 특별작품 18점 등 28점이 전시된다. 전시회에서는 올해 공모전 부문 대상을 받은 이화순 작가의 서양화 작품 ‘해바라기 선물’과 한국을 위해 60년 동안 헌신한 프랑스 수녀로 잘 알려진 노애미 테라스 수녀의 크레파스화 ‘봄날이 오면 그리운 할아버지(사생대회 부문 대상작)’ 등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삶을 극복하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다양한 서양화·한국화·서예 작품 등이 전시된다. 북수원도서관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열정을 다해 완성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소소한 위로가 되어주길 기대한다”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 많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시설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동아리 창작 연극단은 10월 30일 토요일“우리를 말하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의 창작 연극단은 2019년부터 3기째 운영되고 있는 청소년 극단으로 올해는 “다함께교실” 이라는 고양형 혁신교육지원사업으로 연계하여 그 의미가 확대되었다. 참여 청소년은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총 80회가 넘는 시간 동안 수련관과 온라인 Zoom을 넘나들며 열정적인 활동을 했다. “우리를 말하는 시간”은, 청소년의 시선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세상에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연극으로 표현한 2가지의 작품을 선보였다. 첫 번째 공연은 원작 “우리는 적당히 가까워(이오진 외)” 작품을 창작 연극단 방준영(19) 청소년이 연출하여 청소년의 성에 관해 이야기하는 공연으로 꾸렸으며, 두 번째 공연은 순수 청소년 창작극으로 “전단지”라는 작품을 박재윤(18) 청소년이 직접 집필/연출하였다. 공연극“전단지”는 청소년의 꿈과 진로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이겨내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데, 이번 창작 연극단 3기의 활동 목표인 “진로”와 맥을 같이했다. 2019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가 11월 11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2021 서점의 날 지원 행사 ‘동네책방에 가면’을 추진한다. 행사 기간 동안 고양책길지도 이벤트 ‘책길따라 책방따라’, 북토크 ‘동네책방을 사랑한 작가’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서점의 날(11월 11일)은 한국서점조합연합회에서 2016년에 제정했으며, 서가에 꽂혀 있는 책(冊)과 서점에 가는 사람들의 행렬 ‘1111’을 상징한다. ‘책길따라 책방따라’는 고양책길지도(이하 책길지도)를 활용하는 이벤트로, 고양시 지역서점 3곳 이상 방문하여 책길지도에 서점 시그니처 도장을 받아 인증하면 기념품을 받는 이벤트이다. 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도서관, 지역서점, 북카페 등 고양시의 독서생태계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고양책길지도를 제작·배포했다. 북토크 ‘동네책방을 사랑한 작가’는 서점 10곳에서 개최되며, 다양한 작품의 저자를 동네책방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서점의 날 행사는 기초 지자체 단위로는 고양시가 처음 추진하는 것”이라며 “지역서점이 도서관과 함께 중요한 독서문화 거점 공간인 만큼 시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책향기를 맘껏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가 오는 11월 5일 ‘2021년 고양시 공정무역 포트나잇’ 축제를 주엽커뮤니티 센터(주엽역 광장)에서 개최한다. 포트나잇이란 공정무역제품을 소개하고 생활 속 공정무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1997년 유럽에서 시작된 캠페인을 말한다. 공정무역 제품 판매, 강연, 행사 등으로 이루어지며 ‘14일 밤’, ‘2주’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공정무역 브랜드 대표의 미니 강연, 쉐프와 함께하는 공정무역 요리 강좌, 공정무역 제품 시음회‧시식회가 열릴 예정이다. 고양시공정무역협의회 김미연 이사장은 “포트나잇 축제는 공정무역의 가치를 알리는 중요한 축제”라며 “고양시가 공정무역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고말했다. 시 관계자는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하여 고양시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가 공공배달앱‘배달특급’이용자들을 위해 11월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양시는 배달특급 정식 오픈 이후 꾸준히 특별이벤트를 진행해 소비자들의 이용을 촉진하고 가맹점 모집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11월 특별이벤트에는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특급 세일페스타 (11/1 ~ 11/15, 3,000명 대상 5,000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 동시에 배달비 지원(11/1 ~ 11/30, 1,500명 대상 3,000원쿠폰) 이벤트와 지역화폐 결제 이력이 있는 회원을 대상으로 12,000명에게 3,000원 쿠폰을 지급하는‘지역화폐 사용하자’이벤트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배달특급 이용자들이 늘어나고 있고 시민들의 반응 또한 좋아지고 있다”며 “배달특급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가 수제품사업 활성화와 소상공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2021 고양호수마켓’을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광장에서 11월 21일까지 매주 토‧일요일마다 운영한다. 고양호수마켓은 ▲마켓존 ▲체험존으로 구성돼있다. ‘마켓존’에는 핸드메이드 제품과 수제먹거리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30여 개의 판매대를, ‘체험존’에서는 인형 만들기, 전래놀이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구매금액에 따른 영수증 뽑기 이벤트, 매출액의 10% 기부 등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한 이벤트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 특화 프리마켓으로 진행되는 ‘고양호수마켓’이수공예 작가 등 소상공인 분들에게 판로개척의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수제품 사업 활성화를 위해 2019년 4월 '고양시 수제품 사업 육성 및 판매촉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강동구가 11월 한달 간 둔촌동 소재 일자산 강동구도시농업공원(둔촌동 565)에서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이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2021. 강동구도시농업공원 국화분재 전시회’를 개최한다. 강동구도시농업공원은 2013년 개장하여 도시에서 농업을 보고 느낄 수 있는 힐링과 체험의 공간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는 농경문화와 전통 민속놀이 체험을 제공하고, 어른들에게는 어릴 적 추억과 향수를 느끼게 하는 등 특별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로 3번째 개최되는 국화분재 전시회에서는 공원 내 농기계전시실과 잔디광장에 활짝 핀 가지각색의 직접 재배한 다채로운 국화꽃 1,000여 점을 선보인다. 책상, 통나무, 장독대, 돌 등 다양한 곳에 국화분재들을 전시하여 자연친화적이고 신선한 느낌을 연출했으며 방문객들이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포토존도 마련하였다. 이외에도 공원에서 바람개비, 나도농부센터 등의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도 마련되어 있다. 또, 11월 11일 13시에는 협치강동 도시문화분과위원들이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을 위해 국화향을 즐기면서 힐링할 수 있는 국화꽃차와 함께 마스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은평구 소상공인회는 11월 5일 소상공인의 날을 맞이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소상공인 매장방문 고객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11월 5일부터 21일까지 은평구 상권 내 가게를 방문하여 이용한 모든 사람이 참여할 수 있으며, 본인 인스타그램에 해당 해시태그와 인증사진을 업로드한 후,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여 참여할 수 있다. 2015년 11월 설립된 사단법인 은평구 소상공인회는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종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은평구에서 2천만원을 지원받아 친환경 착한지역경제 상생사업 및 우리가게 발굴사업, 소상공인 온라인마케팅 홍보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들었던 구민 모두가 힘을 모아 일상으로의 회복을 준비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비슷한 시기에 진행될 고객감사 이벤트와 코리아세일 페스타, 은평사랑상품권 발행이 지역경제가 다시 살아 숨쉴 수 있는 첫 발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관악구가 오는 4일 오후 2시, 온택트 독서동아리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독서동아리 한마당축제는 한 해 동안 진행한 독서동아리 활동을 마무리하고 활동사례를 공유하는 장으로 독서동아리와 더불어 온마을이 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올해 처음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택트로 진행, 관악구청 공식 유튜브채널 ‘라이브관악’에서 오후 2시부터 실시간 생중계한다. 1, 2부로 나뉘어 약 2시간 동안 진행하며, 1부에는 독서동아리 우수사례 발표와 ‘마로니에 프렌즈’의 초청공연을, 2부에는 '친애하는 나의 집에게' 하재영 작가 북토크와 청년공연 등으로 구성해 풍성한 가을 독서문화 축제를 만끽할 수 있다. 독서동아리 회원이나 축제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행사 당일 유튜브 ‘라이브관악’에서 바로 시청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자는 ZOOM 화면으로 실시간 참여가 가능하다. 행사 사전 신청은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해 구글폼으로 신청하면 되며, 사전신청자는 행사 전에 관악구청 문화관광체육과로 방문해 북토크 도서 '친애하는 나의 집에게'를 대여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시흥시는 제13회 시흥시평생학습축제 2021 전국평생학습실천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1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유튜브 시흥아카데미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시흥시가 주최하고 제13회 시흥시평생학습축제추진단, (사)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 (사)한국평생교육사협회가 주관하며, (사)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시흥시의회가 후원한다. ‘평생학습, 거대한 변화(Great Reset)’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전국에서 운영 중인 평생학습과 관련된 실천사례들에 대한 발표 토론 상호학습으로 진행된다. 총 7개의 프로그램으로 △평생학습 거버넌스, △기획, △트랜드, △마케팅/브랜딩, △학습경험 토크쇼, △평생학습과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 △장애인을 위한 평생학습 등의 주제를 다룬다. 온라인으로 운영되지만 ‘상호학습의 장’으로 운영되는 만큼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사전 참여하기, 실시간 참여하기, 아이디어로 참여하기 등 다양한 참여 방법이 마련되어있다. 김경남 평생교육원 원장은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환경 속에 평생학습은, 또 우리는 어떻게 역할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 시흥시능곡청소년문화의집이 ‘제 3회 청소년 100초 에코 영상제 청소년이 그린 그린어스(Green Earth)’를 개최한다. 시흥에코센터 초록배곧과 협력해 진행하는 이번 영상제는 기후위기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의 시선으로 바라본 환경문제와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행동과 메시지를 담아낼 예정이다. 청소년 100초 에코 영상제는 심사를 통해 대상(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상)을 포함해 총 8팀의 수상자가 선발된다. 수상자는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각종 방송·촬영 장비를 수상하게 된다. 시흥에코센터에서는 영상제 출품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이 참고 할 수 있는 다양한 자료를 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센터를 직접 방문해 상설전시와 기획전시 등을 체험하며 다양한 경험과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참여문의는 시흥에코센터로 유선 문의하거나 방문하면 참여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공모전은 11월 11일까지 접수하고, 시상식은 11월 20일 오후 2시 능곡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영상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참가안내는 능곡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양천구는 오는 11월 6일에 양천공원, 목마공원, 넘은들공원 3개소에서 ‘2021 가을힐링 파크데이’를 개최한다. ‘2021 가을힐링 파크데이’는 가을의 정취를 물씬 자아내는 도심 공원(양천, 목마, 넘은들)에서 구민들이 아름다운 계절을 만끽하게 하고자 기획됐다. 각종 공연, 영화제를 비롯하여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치유의 한마당이 될 예정이다. -양천공원, ‘공원에서 경험하는 그린라이프’ 양천공원에서는 위드코로나 시대, 도심 속 녹지공간인 ‘공원’의 소중함을 경험할 수 있는 ‘그린라이프 스타일’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색칠멍, ▲책수레 공방, ▲공원에서 놀자, ▲시속 1m 산책, ▲양천공원 셀프 탐방 등을 통해 공원과 친구가 되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다. 특별 문화 프로그램으로는 재즈 공연과 첼로 연주를 만나볼 수 있는 숲 속 작은 음악회(3회 공연)가 있으며, 저녁 6시에는 잔디광장에서 돗자리를 펼치고 앉아 영화(상영작 : 아바타)를 관람할 수 있는 ‘돗자리 영화제’가 진행된다. 또한, 계란이나 바나나껍질로 비료를 만들어 공원에 기부하기, 양천공원 책쉼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성북구는 서울․성북미디어문화마루 1층에서 열린 ‘제1회 성북구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시상식에서 성북 마을기록으로서 가치가 높은 작품을 출품한 10명을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성북의 기록유산들을 보존하고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하였으며, 대상은 1940년대 돌 꽃신 및 한복, 사주단자가 선정되었다. 이 기록물들은 역사적 가치가 있는 기록물로 보존상태가 양호하고 일상의 물건들이 지역의 소중한 문화자원이 될 수 있는 사례로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10월 29일부터 11월 7일까지 서울․성북미디어문화마루 1층에서 ‘우리의 기억, 성북의 기록으로’를 주제로 마을기록 전시를 열어,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 수상작을 포함해서 성북문화원에서 수집한 기록물 등 100점 이상의 기록물을 전시했다. 주요 기록물은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 수상작인 △ 1940년대 돌 꽃신, 돌 한복 △ 1970년대 성북초 생활통지표 △ 1960년대 정릉 솔밭 사진 △ 1950년대 성북교회 사진 등 문서․사진․책․박물류 등으로 다양한 형태의 기록물들이다. 이와 함께 성북마을아카이브의 설명과 구성을 구민 누구나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11월 12일까지 2,000년대 이후 금천구 예술의 흐름을 시각예술을 중심으로 조사해보는 프로젝트 ‘2021 아케이드 금천: 도시예술 리서치’의 결과 전시 ‘라운드 라운드 라운드: 금천구(Round-Round-Round : GEUMCHEON-GU)’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시각예술 작품을 통해 금천구의 역사와 지역민의 이야기를 조망해 보는 사업으로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조사의 결과물을 공유하는 전시다. 총 27인의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온라인 전시에서는 주민들이 토피아(TOPIA)라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이용해 스스로 돌아다니며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가상의 금천을 탐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전시 기간 중 누구나 전용 홈페이지에 접속해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오프라인 전시는 빈집프로젝트1가(家)(독산동 977-8 1층)에서 진행된다. 빈집프로젝트1가(家)는 가상의 금천과 현실의 금천을 매개하는 거점 공간으로, 방문하는 관객들은 프로젝트가 진행된 흔적과 전시 밖의 이야기가 연출된 기획자의 방을 체험해볼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주중 오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나만의 도자 작품 제작 영상을 보내주세요~ 한국도자재단이 11월 18일까지 제11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를 맞이해 비대면 소통 활성화를 위한 ‘도자비엔날레 영상 공모’ 참가자를 모집한다. 공모 주제는 ‘도예작품과 일상을 나누다’로 국내·외 작가나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신만의 도자 작품 영상 편집 완성본을 개인 유튜브에 게시한 후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누리집 내 접수 URL을 통해 출품하면 된다. 영상은 길이 제한 등 특별한 형식 없이 자유롭게 제작할 수 있다. 세부 사항은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접수된 영상은 11월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 간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누리집에서 일반인들의 온라인 투표로 수상작을 선정한다. 결과 발표는 11월 26일이며 ▲1등 100만 원(1명), ▲2등 50만 원(2명), ▲3등 25만 원(4명)의 상금을 받는다. 이와 함께 참가자 특전으로 결과와 상관없이 지원자 15명을 추첨해 온누리상품권 10만 원을 지급한다. 한편, ‘2021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11월 28일까지 ‘다시_쓰다 Re:Start’라는 주제로 이천 경기도자미술관, 여주 경기생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가을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도민을 위로하기 위해 올 주말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승차구매 도민마켓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도내 우수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승차구매 도민 마켓’은 승차구매(Drive-through) 방식으로 오는 6일과 7일 양일간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북부청사 내 도로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해진 동선을 따라 차에서 내리지 않고도 상품 주문부터 결제, 물품 수령까지 가능하다. 차량 없이 경기평화광장에 나들이 나온 도민은 도보 이동형(Walking thru) 구매 방식으로도 구입할 수 있다. 이번에는 경기도 G마크 인증 식품과 우수 중소기업 제품 총 27종의 상품을 판매하며 지난 마켓보다 더 다양하고 풍성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현장구매가 어려운 도민들을 위해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주말 양일간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판매 물품 중 엄선한 느타리버섯, 사과즙, 사과주스, 3년 숙성 된장을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아울러 주말 이틀간 저녁 6시부터 잔디운동장에서는 사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유네스코 창의도시 이천시가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와 함께하는 이천도자문화마켓을 개최한다. 2020년에 이어 올해 2회를 맞는 이천도자문화마켓은 이천의 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와 사기막골에서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며, 행사주제는 “용기(用器)내어 바꾸자”이다. 이천의 친환경 도자기 세일행사와 더불어 지속가능한 가치, 환경보존을 위한 No 플라스틱 캠페인과 친환경제품 홍보관을 설치하여 플라스틱을 대체할 친환경제품 사용을 권장하고 홍보한다. 방문객들이 폐플라스틱을 가져오면 도자기를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11월 1일 이천시와 한국세라믹기술원의 공동 주관으로 이천도자문화마켓의 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장에는 엄태준 이천시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와 정연길 한국세라믹기술원장, 이천시의원 등이 도예인들과 함께 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도예인들의 주된 판로인 도자기축제가 연이어 취소되고 일회용품 사용이 늘어 도자시장의 침체가 가중되어 왔다. 이천시와 한국세라믹기술원은 도자판매와 소비진작을 위해 도자세일행사와 홍보를 중심으로 기획하는 한편, 환경과 자원위기 속 지속가능한 이천을 위한 가치를 실천하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국내 최초의 공공 사진미술관인 서울시립 '서울사진미술관'이 도봉구 창동역 일대 서울광역푸드뱅크 부지에 이달 착공한다. 연면적 7,048㎡,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돼 '23년 12월 개관이 목표다. 서울시는 '19년 「국제 설계공모」를 통해 최종 당선작으로 오스트리아 건축가 믈라덴 야드리치(Mladen Jadric)의 작품을 선정하고 공동수행 건축가 윤근주와 함께 지난 9월 말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건축가는 비틀어져 있는 듯한 건축 오브제의 다이내믹한 형태를 통해 사진술과 건축의 특성이 나눠지는 순간을 형상화했다. 또한 미술관이 건물의 일부이자, 시민들이 공공 공용공간으로 사용하는‘어반카펫’을 실현해 시민과의 접점을 넓히고자 했다. '서울사진미술관'은 140여 년 한국 사진사를 정립하는 최초의 공공미술관이자, 앞으로 변화하는 사진매체에 대응을 선도하고 사진·영상 기반의 다양한 전시와 체험이 이뤄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서울시는 ▲역사와 동시대성을 견인하는 미술관 ▲사진 분야와 인접 분야의 융합을 선도하는 매체 친화적 미술관 ▲지역성을 기반으로 국제화를 추구하는 글로컬 미술관이라는 비전 아래 '서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8일 오후 7시 심산문화센터 반포심산아트홀에서 백신 접종완료 주민을 대상으로 음악콘서트「선물Ⅱ」를 연다. 음악콘서트「선물Ⅱ」는 지난 10월 22일 개최된 음악콘서트「선물」의 앙코르 공연이다. 트로트 콘서트를 통해 백신 접종에 동참해 주신 주민께 감사와 일상회복에 대한 희망을 전하고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현장 대면공연으로 진행되며 동반자 외 한 칸 띄우기를 통해 250석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도 가을밤 트로트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사랑의미로’, ‘미련 때문에’ 등 히트곡으로 80,90년대를 대표하는 가수 최진희와 △‘미스터트롯’에 출연하며 개그맨에 이어 트로트가수로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영기, △‘미스트롯’ 4위에 오르며 팔색조 매력을 뽐내고 있는 트롯여신 정다경, △미스코리아 출신의 ‘탬버린 여신’ 박성연, △떠오르는 신예 강예슬 등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또, 이번 공연에도 깜짝 스페셜게스트가 등장해 희망과 즐거움이 있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관람 대상은 공연 당일 현재 코로나19 백신접종 2차 접종을 완료해 14일이 경과한 60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10월 25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 2021 인문도시주간 7일간의 여정을 2만여 명의 참여자들이 참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인문도시주간은 ‘만남과 마주침, 서로를 바라봄’이라는 슬로건으로 120만의 다양한 무늬를 가진 수원시민의 이야기를 만나고 다양한 인문적 실천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현대의 도시에 대한 질문으로 낯설고도 친밀한 수원의 탐구와 수원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본 '오!인문도시포럼'을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유튜브 라이브로 송출됐다. 1,500명의 유튜브 관람객과 함께, 따뜻한 캠핑장 분위기로 연출된 공간 안에서 진행된 포럼은 수많은 댓글 및 질문과 함께 열띤 관심과 호응 속에서 마무리됐다. 포럼에서 나온 주제들을 더 쉽고 친근하게 표현한 '웹툰, 나우와 어스가 간다'도 문화도시수원 SNS에 7회에 거쳐 게재했다. 로컬콘텐츠 확산과 생태가치 회복을 위한 로컬문화콘텐츠 직거래 장터 '수문장'도 펼쳐졌다. '수문장'은 지역 문화생산자 간 연대와 협력을 기반으로 한 문화콘텐츠 직거래 장터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병행하여 운영했다. 로컬브랜드 20팀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최근 넷플릭스에서 공개한 한국 드라마 ‘오징어게임’이 전 세계 94개국 이상에서 시청 1위를 기록하며 세계적으로 한류 콘텐츠의 강풍이 불고 있다. 탄탄한 스토리와 작품의 독특함이 인기 비결로 손꼽히고 있는 가운데 한류 콘텐츠 스토리의 힘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이와 함께 ‘스위트홈’, ‘이태원 클라쓰’, ‘D·P' 등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영상 콘텐츠의 원작인 웹툰에도 눈길이 쏠리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디즈니플러스‘가 국내에 선보이게 되면서 OTT간 치열한 서비스 경쟁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원소스멀티유즈(OSMU)의 기본이 되는 신선한 소재와 창의력 높은 웹툰 작품이 드라마 콘텐츠가 되어 전세계적으로 소개될 기회 또한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웹툰의 미래를 전망하는 기회, 제9차 ‘2021 세계웹툰포럼’] 이처럼 한국 웹툰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오는 11월 3일 만화의 날을 기념해 웹툰의 미래를 전망하는 ‘2021 세계웹툰포럼’ 행사가 국내에서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관하는 제9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제4회 남구만 신인문학상’에 최지안 씨의 ‘그것을 기러기라고 부르겠습니다만’ 외 6편이 선정됐다. 용인문학회(회장 이원오)가 주최하고 용인시와 용인신문사, 의령남씨 문충공파 종중이 후원하는 ‘남구만 신인문학상’은 조선시대 문신 ‘약천 남구만(1629~1711)’의 문학세계를 기리고 시 창작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2018년 제정됐다. 올해 공모는 지난달 진행됐으며, 예심과 본심을 거쳐 총 6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예심 위원으로는 용인문학 편집위원회가, 본심 위원으로는 김윤배(시인), 안도현(시인), 이경철(시인, 평론가)씨가 참여했다. 심사위원단은 “올해 유독 수준 높은 작품들이 접수돼 심사숙고해 작품을 선정했다”며 “이번 당선작들을 시가 잘 읽힌다는 장점을 지녔다. 독자를 끌어당기는 흡입력이 아주 강하다”라고 평가했다. 당선자에게는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27일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열리는 ‘2021 남구만문학제’에서 진행된다. 한편 약천 남구만은 ‘동창이 밝았느냐’ 등 시조 900여 수를 지어 우리나라 문학사에 큰 족적을 남긴 인물로 벼슬을 그만둔 뒤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갈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진구가 11월 1일부터 6일까지 광진구 마을공동체 활동성과를 공유하는 “광진 마을자치한마당”을 개최한다. 구가 주최하고 광진구 마을자치센터가 주관하는 “광진 마을자치한마당”은 올해로 7회째 진행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더 쉽게 참여하고, 더 촘촘하게 연결되는 마을공동체’를 위해 ‘춤추는 마을, 꿈꾸는 자치’라는 슬로건으로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나누어 펼쳐진다. 오프라인 행사는 ‘더 쉬운 참여’를 주제로 11월 1일부터 5일까지 마을 곳곳에 자리 잡고 있는 마을공간에서 마을공동체 체험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었다. 마을공간 ‘동화의 집’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이야기 동화공연을, ‘공유공간 나눔’에서는 체형교정 요가를, ‘자양스테이션’에서는 재즈공연을 선보이며 이외에도 다양한 공동체 공간에서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온라인에서는 ‘더 촘촘한 연결’을 주제로 11월 6일 오후 1시 30분부터 다양한 마을공동체 활동성과를 온라인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광진구 마을자치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 되는 온라인 행사는 공연마당, 수다마당, 체험마당, 한마당으로 계획되어 있다. ▲고추장 만들기 등 체험
지이코노미 박준 기자 | 작가 채소밭이 11월 8일까지 인사동 갤러리이즈에서 개인전을 개최한다. 작가 채소밭은 20대부터 시작한 직장생활을 하며 평범한 삶을 살아왔지만 4년전 우연한 계기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배우지 않고 홀로 독학한 늦바람 탓인지 2-30여점의 100호 작품을 포함 그린 그림은 40여점 가까이 된다. 레이디 가가의 노래 ‘Always Remember Us This Way’ 노래를 듣고 느낀 영감으로 담아낸 팝스타 시리즈는 그들의 가장 찬란한 순간을 기억하기 위해 그림을 그린다. 모든 순간, 모든 소음을 뚫고 나에게 다가오는 레이디 가가 노래의 음색은 형언할 수 없는 매력을 느낀다. 반짝이는 아우라를 가진 레이디 가가 팬들의 강렬한 함성과 열렬한 지지와 응원의 메시지를 영문 'LADYGAGA' 이니셜로 그렸다. 작가의 말처럼 그림의 대상들은 심장을 뛰게 하고 작가는 그들의 언어를 그림으로 표현한다. 그들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가 그림을 통해서 알 수 있고 그들의 빛나는 순간을 기록해간다. 음악을 들으며 느낀 영감을 꽃과 별, 글자로 표현하고 다양한 형태로 사람을 그린다. 채소밭 작가는 ‘Shape Art(쉐잎아트)’라는 그림을 그리는 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10월 30일 여성가족부와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하는 ‘2021. 수원시청소년어울림마당’ ‘수원 청소년 온라인 가요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청소년 온라인 가요제’는 지난 5월부터 진행된 수원시청소년어울림마당의 마지막 회기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으로 예선을 진행하고 결선은 참가팀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 중계 방식을 통해 진행되었다. 이번 가요제에서는 예선 심사를 통과한 경기대학교 소속의 밴드 ‘소울음’, 동원고등학교 2학년 ‘이재원’ 등 총 4개 팀이 경연을 진행하였다. 결선은 수원시청소년어울림마당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송출되었으며 200여명이 접속하여 온라인으로 참여하였다. 가요제에는 총 48팀, 110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지난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전문가 심사 및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여 결선 진출팀을 선발한 뒤 30일, 결선을 진행하였다. ‘대학생문화기획단 플래닛’이 행사의 기획부터 운영까지 직접 운영하는 구조로 진행되어 청소년들의 수요를 반영한 행사로 진행하였으며, 많은 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 복합문화공간 ‘111CM’(일일일커뮤니티)이 1일 개관했다. 111CM은 정자동 111번지 일원에 있는 옛 연초제조창 건물을 고쳐 지어 조성했다. 지상 2층, 건축면적 5470.83㎡ 규모로 휴게 공간(카페)과 아카이브 공간, 복합문화 공간이 있다. 지난해 10월 공사를 시작해 1년여 만에 완공했다. 복합문화공간에는 다목적실, 교육실, 라운지, 갤러리 등이 있다. 아카이브에서는 1970년 대 수원의 모습, 연초제조창 사진·영상 등을 볼 수 있다. 111CM은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지역문화 콘텐츠 발굴, 시민주도형 문화활동 추진 ▲지역예술인의 생산적 예술활동 지원 ▲시민들에게 열린 휴식·문화공간 제공 등 사업을 할 예정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시의회 김기정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기념사에서 “220여 년 전 정조대왕께서 백상들의 삶을 보살피고자 황무지를 농경지로 일궈 조성한 대유평은 정조대왕의 애민정신이 구석구석 깃든 땅”이라며 “사람을 중히 여기셨던 정조대왕의 마음과 수원 근대 역사의 숨결이 살아있는 곳에 ‘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포천시는 오는 5일과 6일 이틀간 ‘제19회 포천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시민의 날 전야제 행사로 5일 오후 7시에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앞장선 의료진과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평화음악회가 열린다.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리는 평화음악회에는 세계적 팝페라테너 임형주와 한국 대표 뮤지컬디바 김소현, 미국 오페라계의 샛별 소프라노 조수아가 함께 하며, 코리안내셔널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선보인다. 본 행사인 6일에는 기념식을 포함해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 기념식은 오전 10시 반월아트홀대극장에서 식전공연, 시민헌장낭독, 포천시민대상 시상식 등이 개최되며, 당일 오후에는 주민자치센터 어울림 한마당으로 플루트, 아코디언, 민요, 에어로빅, 댄스 등 어울림 한마당 공연이 펼쳐진다. 기념식과 공연은 포천시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계속되어 온 코로나19로 고생하신 시민 여러분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15만 시민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화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주시는 지난 2년간 암울한 시간을 치열하게 침묵하고 사유했던 최선 작가가 치유(治癒)와 희열(喜悅)의 시공간으로 지친 시민들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최작가는 2020년에 이어 올해에도 여주세종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여주시 강천면 갤러리 st.136에서 10월 29일 - 11월 9일 까지 16번째 개인전을 열게 된다. 이번 전시회에서 작가는 작업실로 사용하고 있는 갤러리를 관람객들에게 오픈하고 Yellow time & space 와 ABOUT BETW. 등 15점의 신작을 전시한다. 실외에는 공사장의 시스템 비계를 단정하게 탈바꿈시켜 그 위에 색다른 모습으로 그림과 설치미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타이틀인 ‘Yellow time & space’는 작가가 그동안 비우고, 견뎌내고, 숭고(崇高)하며 보냈던 긴 침묵 끝에 조우하게 된 정지된 시공간을 의미한다고 한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서 이 시공간을 모든 분들과 함께 누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 열쇠를 나누고 싶다고 하면서 ‘ANIMASTONE’이라고 명명한 작은 돌들을 함께 전시한다. “내겐 세상의 모든 절망, 고통에 사랑을 버무려 담은 그분의 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은 지난 10월 한 달간 안정리 예술인광장 스튜디오 ‘오픈큐브’ 입주작가와 함께 진행한 ‘시민대상 프로그램’이 많은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대상 프로그램은 입주작가와 직접 소통하는 대면 프로그램 4개와, 체험키트를 받아 동영상 강의로 즐기는 비대면 프로그램 5개가 진행되었다. ‘한지 무드등 만들기(정은희 작가)’, ‘수묵 캘리그라피 온라인 클래스(허정윤 작가)’, ‘손 바느질-가을을 입다(한혜진 작가)’등 전통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아트퍼즐게임(고영미 작가)’, ‘내가 직접 완성하는 DIY 족자 인물화(도깨비공장)’ 등 입주작가가 직접 제작한 아트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 등 입주작가별로 다양한 주제와 특성이 드러나는 시민대상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또한, 작가에게 직접 드로잉 기법을 배우며 회화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었던 ‘BLUESCAPE-희망과 치유의 형상언어(배춘효 작가)’, 사진작가에게 촬영기법을 배워 직접 찍은 사진이 스튜디오에 전시되는 ‘그리우니 고향이다(국제생명의카메라)’는 입주작가가 직접 전문적인 강의를 제공하고 이를 바로 실행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작은 전시 「무형문화재 ‘기록’으로 담다」를 라키비움 책마루(전주시 소재)에서 2021년 11월 1일부터 2022년 4월 29일까지 개최한다. 무형문화재는 사람의 말과 행위로 전승되는 살아 있는 문화유산이다. 국가에서는 이런 특성을 고려하여 1965년 ‘고성오광대’를 시작으로 무형유산을 영상, 사진, 도서 등 다양한 형태로 기록·보전하고 있다. 기록화 작업에는 무형문화재의 역사, 전승현황, 실연과정, 도구나 재료 등 종목에 관련된 모든 것을 담고 있다. 이렇게 기록된 자료들은 연구, 교육과 같은 학술적인 목적은 물론이고 전시나 콘텐츠 창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지난 55년간 쌓아온 무형문화재 기록화 영상, 사진, 자료 중 일부를 선별하여 소개하고 있다. 16mm 필름, 아나베타(ana-beta), 디지베타(digi-beta) 등 시대별 기록 영상 자료를 비롯하여 기록화 작업 과정을 담은 현장 사진, 활용자료 등 무형문화재 기록의 발자취를 엿볼 수 있다. 라키비움 책마루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공휴일 제외)하며, 도서 열람 및 대출 외에도 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은 ‘떡 만들기’를 신규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한다. 지정 대상은 떡을 만들고, 나누어 먹는 전통적 생활관습까지를 포괄한 것이다. 떡은 곡식가루를 시루에 안쳐 찌거나, 쪄서 치거나, 물에 삶거나, 혹은 기름에 지져서 굽거나, 빚어서 찌는 음식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일생의례(백일·돌·혼례·상장례·제례)를 비롯하여 주요 절기 및 명절(설날·정월대보름·단오·추석)에 다양한 떡을 만들고 나누어 먹었다. 또한, 떡은 한 해 마을의 안녕을 비는 마을신앙 의례, 상달고사 등 가정신앙 의례, 별신굿과 진오귀굿 등 각종 굿 의례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제물(祭物)이다. 뿐만 아니라 오늘날에도 개업떡·이사떡 등을 만들어서 이웃 간에 나누는 문화가 지속적으로 유지·전승되고 있다. 이처럼 떡은 한국인이 일생동안 거치는 각종 의례와 행사 때마다 만들어서 사회구성원들과 함께 나누어 먹는 음식으로 ‘나눔과 배려’, ‘정(情)을 주고받는 문화’의 상징이며, 공동체 구성원 간의 화합을 매개하는 특별한 음식이다. 또한 의례별로 사용되는 떡은 상징적 의미가 깃들어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무형적 자산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탄현청소년문화의집은 고양시청소년재단 설립 5주년을 기념하여 2021 고양시 청소년 건축제전이 2021년 10월 30일 전시회 개막식과 더불어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전시회 개막식에서는 건축제전에 작품을 출품한 청소년과 가족들은 물론 고양시청소년재단 관계자들과 경기도의회 고은정 의원, 고양지역건축사회 김희수 부회장, 고양시의회 김미수, 김완규 의원 등이 참석했다. 2021 고양시 청소년 건축제전은 건축, 인테리어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자기 방을 직접 설계하고 건축모형을 제작해 봄으로써, 관련 분야의 진로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참여 청소년들은 한옥 방, 기숙사, 복층 방 등 총 15점의 다채롭고, 창의적인 작품들을 출품했다. 출품작들은 10월 30일부터 11월 13일까지 총 2주간 일산위브더제니스 공공시설동 2층에 자리한 탄현청소년문화의집 특설 전시장에 전시되어 일반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고양시청소년재단 박윤희 대표이사는 “청소년의 출품작들은 코로나 시대를 맞아 그 중요성이 새롭게 부각하는 ‘방’이라는 공간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제공할 것이다. 코로나19에도 굴하지 않고, 자기 꿈과 상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문화재단은 연극 '레 미제라블'를 11월 5일부터 6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선보인다. 극단 로얄씨어터 작품으로 2021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우수프로그램 선정작이다. 연극 레 미제라블은 2011년부터 수차례 한국 연극역사와 함께 해 온 배우들이 만들어낸 공연으로 전 회 매진을 기록한 작품이다. 특히 올해 공연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하고, 대한민국 연극의 미래를 위해 연극인들 스스로 행사를 기획하고 창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박웅, 문영수, 윤여성, 이호성 등 한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원로, 중견 배우들과 수많은 오디션 지원자 중 발탁된 젊은 배우들이 세대를 넘어 품격 있는 화합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전 세계가 사랑한 프랑스 작가 빅토르 위고의 동명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다. 소설 '레 미제라블'은 빅토르 위고가 '노트르담 드 파리' 출간 30년 뒤에 16년의 집필기간을 걸쳐 완성한 대작으로, 사랑과 화합, 희망과 구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시대를 넘어 사랑받고 있는 명작이다. 소설이 200년 전 프랑스 혁명으로 희망이 없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