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27일 곡성기차마을 로즈홀에서 ‘모든 가족이 존중받는 전라남도, 함께 만들어가요’라는 주제로 2021 가정의 달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구복규 도의회 부의장, 가정의 달 유공자, 어린이날 기념 그림 공모대회 수상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에 따른 엄격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순조롭게 진행됐다. 한부모·위탁부모·결혼이주여성의 바람이 담긴 영상물 상영, 가정의 달 유공자 표창, 영재드림오케스트라 축하공연, 꿈이 담긴 종이비행기 날리기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어린이날 기념 그림 공모대회 수상작 전시회도 함께 열렸다. 전남도는 어린이날, 한부모가정의 날, 입양의 날, 가정위탁의 날 등 가족과 관련한 기념일이 많은 5월 가정의 달을 보내며 다양하게 변화하는 가족의 형태를 돌아보고, 다양성이 공존하는 포용사회로 가기 위한 내용으로 행사를 치렀다. 김 지사는 기념사에서 “한부모 가족, 다문화 가족, 1인가족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늘고 있어 이들이 존중받고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살도록 다양성이 공존하는 포용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도민 한분 한분의 삶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가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 분야 미래 핵심사업 유치는 물론 자연재난과 가축 질병에 따른 축산농가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27일 전남도에 따르면 송상락 행정부지사가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면담을 하고, 지역 주요 현안인 ‘농업 분야 기후변화대응센터’ 조성과, 자연재난에 따른 가축 입식비 상향,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사업 확대 등 3건을 건의했다. 최근 남해안을 중심으로 아열대작물 재배 면적이 늘고 있어 정책개발 등 체계적 대응이 절실하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지난 2019년부터 자체 용역을 거쳐 기후변화대응센터 조성을 농식품부에 건의해왔다. 농식품부도 전남도의 건의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2019년 10월부터 지난 3월까지 연구용역을 완료했다. 사업 규모는 총 3ha, 사업비 900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송 부지사는 “전남은 한반도 미래기후의 시작점으로 농업 분야 기후변화에 대한 연구 활용 수요가 많고, 전남도의 제안으로 기후변화대응센터와 관련된 사업이 시작된 만큼 입지 선정에 우선권이 주어져야 한다”며 “장성에 조성 중인 국립 아열대 작물 실증센터와 연계해 시너지효과가 극대화되도록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7일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조성과 관련, “우려와 같이 수익성 위주 사업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관련 법령에 따라 지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사업이 조속히 재개되도록 사업시행자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경도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 관련 입장문을 통해 “지난 20일 미래에셋이 개발사업을 재검토한다고 발표한 것에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갑작스러운 소식에 실망과 충격을 받았을 여수시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미래에셋이 레지던스 호텔 건립을 우선 추진하면서 여수 지역사회에서 제기하는 문제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경도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길 바라는 여수시민들의 충심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사업은 미래에셋이 1조 5천억 원을 투자해 호텔과 콘도, 인공해변, 해수풀, 케이블카 등을 갖춘 세계 최고 수준의 복합리조트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한민국의 관광지도를 바꿔 전남과 여수가 세계적 해양관광 중심지로 도약할 발판이 될 사업이다. 3조 4천억 원의 경제효과와 3천800여 명의 고용효과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7일 한국지역난방공사에서 법원의 행정소송 1심 판결을 이유로 주민 의견을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 가동을 시작한 것에 대해 가동 중단을 촉구했다. 김 지사는 이날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 가동에 따른 입장문을 통해 “여러 기관과 주민 간 갈등이 첨예하게 대립해 법원의 판결만으로 해결되기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 나주 SRF 문제는 지난 4월 나주시에서 ‘사업개시신고 수리 거부처분을 취소’한 행정소송 1심 판결에 불복해 광주고등법원에 ‘항고장’을 제출한 상황이다. 전남도는 법원의 지난 1심 판결이 단지 ‘신고수리 거부’에 국한하고, 추후 재판에서는 기존에 다투지 못한 다양한 쟁점에 대해 충분히 다툴 여지가 많은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여기에 나주시민들도 힘을 더하기 위해 소송에 ‘제3자 보조참여’로 동참할 예정이다. 현 정부 집권 초기부터 수도권과 광역시 SRF 사용을 제한하고, 지난해에는 시도 폐기물 발생지 책임처리 원칙을 확립했으며 2030년부터 생활폐기물의 직매립을 금지하고 있어 시도에선 생활폐기물 처리대책을 자체적으로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다. 광주시는 소각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남지역본부는 지난 25일까지 1주일여간 10개 수출기업이 태국 29개 바이어사와 880만 달러 규모의 화상상담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상담으로 진행했다. 전남지역 수출기업은 자사 사무실이나 무안의 전남도 화상수출상담소에서, 태국 바이어는 자사 사무실에서 참여했다. 상담 품목은 김, 전복, 배, 유자음료 등 농수산식품과 화장품이다. 바이어는 대면 상담 시와 같이 3~4차례에 걸친 정보 검토를 통해 참여 기업이 진성 바이어를 선정해 참여했다. 현지 바이어의 사전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영문 홍보물과 견본 제품을 미리 발송했다. 화장품의 경우 미리 발송한 견본을 현지 바이어가 사전 테스트해 구체적 가격협상과 OEM 가능 여부 위주로 이뤄졌다. 농수산식품은 직접 보고, 만지고, 맛도 보면서 이뤄져 온라인임에도 불구하고 제품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이상진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코로나19 재확산에도 수출기업이 태국 시장을 개척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이번 수출 상담이 실제 수출로 이어지도록 후속 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지금까지 이름이 없었던 지역의 지명 제정 등을 위해 전남도 지명위원회를 열어 총 87건의 지명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시군별로 순천 67건, 구례 11건, 해남 9건이다. 이번 지명위에서는 미고시 지명 제정, 일본식 의심 한자 변경, 미사용 지명 폐지 등을 의결했다. 신규 제정 지명은 주로 산, 마을, 골짜기, 교차로 등으로 지금까지는 그 지역 주민끼리만 통용되는 명칭으로 불렸다. 특히 일본식 한자를 가능한 한 사용하지 않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대표적으로 순천 외서면의 하고재는 ‘下古’가 아닌 ‘下庫’로, 순천 황전면 내구재는 ‘內九’가 아닌 ‘內龜’로 변경했다. 현재 공사 중인 구례 화엄사 진입도로는 준공에 대비, 11건의 신규 지명을 가결했다. 의결된 지명은 총괄 책임운영기관인 국토지리정보원의 국가지명위원회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임춘모 전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지명은 그 지역의 지형과 문화적 가치 등을 반영해야 한다”며 “점차 사라지는 우리 지명의 정체성을 찾고 그 지역을 대표할 문화자원이 되도록 지명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26일 1차 위원회를 열어 백혜웅 위원을 상임위원(사무국장)으로 선출하고 임용권 한시적 위임을 비롯한 관련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백혜웅 상임위원은 경찰대학을 졸업하고 전남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과장, 경비교통과장, 곡성·영광·장성경찰서장을 역임한 여성·청소년·생활 안전 분야 전문가다. 상임위원은 위원장의 제청으로 도지사가 임명하며, 위원회 의결을 통해 예산 수립·관리, 인사·성과평가 등 소관 사무를 처리한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또 위원회에 부여된 자치경찰 사무 담당 경찰공무원의 임용권을 공식 출범 전일인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전남경찰청장에게 위임키로 의결했다. 앞서 출범한 광주를 비롯해 충남, 강원, 대전 등의 자치경찰위원회에서도 한시적 위임을 의결했다. 위원회는 오는 7월 자치경찰제 전면시행을 앞두고 6월 한 달 시범운영 기간 미흡한 사항이나 추가 필요한 규칙 제·개정 등 보완을 통해 자치경찰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하도록 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농림축산검역본부의 ‘2021년 원유검사 실시기관 숙련도 평가’에서 모든 항목 ‘적합’ 판정을 획득해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원유검사 실시기관 숙련도 평가는 검사장비와 기술 등을 표준화해 원유검사에 대한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농림축산검역본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한다. 올해 전국 13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전남동물위생시험소는 세균수, 체세포수, 유지방, 유단백질, 유당 등 5개 평가항목 모두 ‘우수’ 판정을 받았다. 원유검사는 낙농가와 유업체 간 원유 가격을 산정하는 공영화 검사다. 집유업체는 통보받은 검사 성적을 바탕으로 낙농가에 원유 대금을 지급한다. 전남동물위생시험소는 농가에서 젖을 짠 우유의 세균수, 체세포수, 유지방, 유단백 등 4종류를 검사하며, 연간 4만여 건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전남지역 451개 젖소 농가는 하루 평균 32만 6천 톤의 원유를 생산, 전국 우유 생산량의 약 7%를 차지하고 있다. 관련 업체는 35개소다. 최근 전남에서 생산한 우유는 세균수 1등급이 99%이고, 체세포수 1등급이 38%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정지영 전남동물위생시험소장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앞으로는 아스트라제네카 잔여 백신(노쇼백신)을 당일 예약해 접종할 수 있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폰에서 네이버·네이버지도 또는 카카오톡·카카오 앱에 접속하면 실시간으로 잔여 백신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잔여 백신접종은 이날부터 65~74세 어르신의 백신접종이 시작되는 만큼 폐기 물량을 줄이기 위한 정부 조치에 따른 것이다. 당일 접종을 바라는 도민은 본인과 가깝거나 희망하는 의료기관을 검색해 예약하고 해당 의료기관의 진료 시간에 방문하면 된다. 예약 후 취소 없이 접종하지 않으면 더 이상 잔여 백신 예약 권한이 부여되지 않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접종을 취소할 경우 반드시 해당 의료기관에 전화해야 한다. 다만 30세 미만과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경우, 의료기관 영업시간이 30분 이내 남았을 경우 예약이 불가하다. 지난 6일부터 시작된 60세 이상 어르신의 백신접종 사전예약률은 27일 현재 73.6%이며 사전예약은 6월 3일까지 가능하다. 이날부터 70~74세 이상 어르신을 시작으로 위탁의료기관 629개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실시간으로 잔여 백신 확인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장애인, 고령자 등 관광 약자가 여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추진하는 무장애 관광환경 개선사업 대상 시군을 오는 6월 4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공모를 통해 관광지 매력도, 개선 효과성 등 수요자 중심 평가를 통해 관광 약자가 평소 가보고 싶었으나 이용에 제약이 많았던 선호 관광지를 우선해 5개소를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경사로 설치, 높낮이 제거, 편의시설 개보수 등으로, 관광 약자의 접근이 편리하도록 환경을 개선하는데 집중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지난 2019년부터 시군 공모로 목포 조각공원, 광양 백운산자연휴양림, 해남 땅끝관광지 등 9개소를 선정해 무장애 관광환경을 조성했다. 유미자 전남도 관광과장은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사업은 관광 약자의 관광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광지 환경개선 사업에 박차를 가해 국민의 균등한 관광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관광 약자의 관광 향유 기회 확대와 복지증진을 위해 2019년 ‘관광 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 종합계획’을 세우고 이후 매년 장애물 없는 관광환경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모터스포츠 아마추어 선수의 등용문인 ‘KIC-CUP 투어링카 레이스’ 2021년 개막전이 29일부터 이틀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지난 2015년부터 일반인의 모터스포츠 입문을 위해 영암 경주장을 운영하는 전남개발공사 KIC사업단이 도입했다. 기초 종목인 카트를 포함해 드리프트, 타임트라이얼(양산차), KIC-M(BMW-M시리즈), 포뮬러, 모터사이클 등 8개 경주에 230여 대가 참여한다. 포뮬러는 길고 낮은 차체에 밖으로 노출된 두꺼운 타이어를 달고 있는 경주 전용 차량이다. 국내 유일한 포뮬러 종목인 KF-1600 경주는 현대 1.6GDI엔진을 장착한 한국형 포뮬러 차량의 기량을 겨룬다. 선수 양성교육을 통해 연예인, 여성 모델까지 다양한 층이 출전하고 있다. 프리 타깃-타임트라이얼(Free Target-Time Trial)은 참가선수가 사전에 지정한 1바퀴(Lap) 목표 시간에 가장 근접한 기록으로 순위가 정해진다. 헬멧, 장갑, 슈트 등 기본 안전 장비만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신설된 T-Attack(Target-Attack, 무제한급)은 차종과 성능을 불문하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은 제2기 홍어썰기학교를 오는 6월 1일부터 10월 26일까지 5개월간 신안군관광협의회 흑산지회에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어썰기학교는 신안군에서 지원하는 수산물 판매촉진 프로그램의 하나이며 고령화로 명절이나 주문량이 많은 시기에 홍어를 써는 인력이 부족해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현실을 개선하고자 2020년부터 시작하였다. 주요과정으로는 홍어의 전문적인 해체, 손질, 썰기, 포장법이며 6월부터 10월까지 매월 2회씩, 총 12회로 운영된다. 제2기 홍어썰기학교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속에 48명이 신청하여 이 중 15명이 수강생으로 최종 선정되었으며, 특히 이번 수강생 중에는 천주교 광주대교구 흑산성당 신부님, 귀어귀촌 부부, 다문화가정 주부 등 홍어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사람들도 참여한다. 금년에는 평가를 거쳐 민간자격증까지 부여할 계획으로 현재 민간자격 등록을 추진중에 있으며, 수료자들이 필요한 시기에 홍어썰기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 또한 이번 교육에 필요한 홍어는 신안군수협에서 지역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협조하기로 하여 금어기 시작전에 100마리를 확보하였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5월 26일~27일 전남체육교육센터에서 2021년 중등 체육 신규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체육 신규교사에게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고, 집단적 사고를 통해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는 역량을 갖춰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신규 임용된 체육교사 3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에서 2015 개정교육과정에서의 학생평가 방법, 학교폭력 예방 및 처리, 학생건강증진프로그램 운영, 에듀파인 활용방법, 체육과 연간 운영계획 수립과 체육대회 운영, 학급경영 노하우,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실기 수업 사례 나눔 등의 내용을 중점 교육했다. 경험이 풍부하고 유능한 경력교사들이 강사로 위촉돼 참여했으며, 강사와 연수생 간의 거리감을 최소화하고 경력교사의 사례들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야간에 진행된 공감토크에서는 신규교사와 경력교사를 멘티와 멘토로 연결해 신규교사로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생활의 문제들을 세밀하게 들여다보고 토의를 통해 해결책을 모색했다. 연수에 참가한 신북중학교 마가연 교사는 “작은 학교에 발령받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6일 영광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제5기 영광여성자치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10일부터 10주간에 걸쳐 심리학, 역사, 여성리더십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 수준 높은 강의들로 구성되어 대면과 온라인 화상으로 병행 운영하였으며, 수강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여성자치대학은 여성의 자치역량 강화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2016년부터 운영하여 지금까지 339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이번 제5기 여성자치대학 수료식에서 25명이 영예로운 수료패를 수여받았다. 이날 수료식에서 김준성 영광군수는 “배움은 새로운 세상을 접하는 것이며, 여성자치대학 과정을 마치신 여러분 모두가 시대적 흐름에 앞장서서 지역사회 발전을 책임지는 당당한 여성으로 거듭나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축하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참석자 전원의 발열체크 및 손소독, 마스크 착용 등 정부 방역지침 등을 준수하며 진행하였으며, 수료식 이후에는 여성자치대학이 좀 더 발전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수강생들에게 운영과정 등의 설문을 실시하고 마무리하였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최근 고온현상 등 기후변화로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의 돌발해충이 확산함에 따라 공동방제기간을 6월 1일까지로 정하고 확산방지를 위해 5월 25일을 ‘공동방제의 날’로 지정했다. 지난 3월에 영광군 농업기술센터와 협업으로 실시한 돌발해충 월동난 조사결과, 관내 2개 지역 농가 감나무 과수원에서 발생했다. 군은 예찰과 방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돌발해충의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돌발해충 발생지역 감나무 과수원을 대상으로 서부지방산림청 영암국유림관리소와 협업하여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 돌발해충은 나무줄기 등에 알을 산란하여 겨울을 보내고, 이듬해 봄에 깨어나 사과, 매실, 감나무등의 가지에 붙어 즙액을 빨아먹고 분비물을 배출하여 그을음병을 유발하고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영광군 관계자는 “농가 피해 방지 및 군민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돌발해충의 확산 방지 및 예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 김준성 군수는 지난 26일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를 방문하여 검정고시 합격자를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밖청소년들의 권익신장과 복지향상, 사회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상반기 검정고시 합격자 9명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준성 군수는“영광의 꿈나무들인 여러분이 영광의 재목이며 어려운 가운데서 공부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열심히 하고 같은 위치에 있는 후배들에게도 지도하고 보답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 학생은 “올해 검정고시에 합격할 수 있게 도와주신 군수님이 너무 든든하며 무엇보다도 직접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며 직접 쓴 감사의 편지를 전했다. 영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은 지난 2015년 1월 개관하여 학업지원, 진로·진학지원, 심리검사, 건강검진, 급식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50명 이상의 학교밖청소년들을 보살피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에서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영광사랑카드 매출에 따른 카드 수수료를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영광사랑카드 가맹점으로 등록이 되어있고 전년도 기준 연 매출 3억원 이하의 소상공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며, 2021년 1월부터 11월까지 영광사랑카드 매출로 인한 카드 수수료 0.5%를 전액 지원받게 된다. 지원금은 연 2차례 상․하반기 각 일시불로 지급되며 상반기(1~6월) 카드 수수료는 7월, 하반기(7~11월) 카드 수수료는 12월에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업주는 2020년도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원과 통장사본,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을 지참해 영광군청 투자경제과로 방문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되며, 상반기 신청기간은 6월 1일부터 6월 21일까지이며 하반기 신청은 상반기에 신청하지 못한 사업주를 대상으로 11월에 실시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이 법정 문화도시 지정 신청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5월 26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주민, 문화예술단체, 유관기관단체, 군의원, 문화분야 전문가 등 13명으로 구성된 문화도시 추진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본격적으로 추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이날 발족한 문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주민과 함께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법정 문화도시 정책의 취지와 고흥군 문화도시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문화도시 정책방향과 조성계획 등 관련 중요시책을 주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추진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고흥군이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문화도시 지정 신청은 법정 문화도시 지정 시 5년간 국비100억 원 등 총 200억 원을 투입하여 주민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문화생태계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핵심 사업이다. 고흥군은 이를 위해 고흥군문화도시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 문화도시 센터 설립 등 고흥문화도시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에 위촉된 문화도시 추진위원들은 2년의 임기 기간 동안 군민들이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기획부터 실행까지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 제안사업 검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5월 ~ 11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영암군민을 대상으로 요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암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요리 프로그램은 현 상황에 맞춰 소규모로 운영하며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선조림, 밑반찬 만들기, 다른나라 이색요리 체험 등 음식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에 기여하며 슬기로운 집콕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센터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집콕생활에 활기를 불어 넣어주고 건강한 밥상으로 가족들과 함께하는 집쿡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센터에서는 다문화가정 뿐만 아니라 맞벌이가정, 한부모가정 등 다양한 유형의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으며 그 외에도 프로그램 진행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영암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27일 ‘도양노인건강복지타운 건립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귀근 고흥군수, 송영현 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황인수 노인회장을 비롯한 16개 읍면 분회장, 주요 기관단체장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도양노인건강복지타운은 총 2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연면적 7,834㎡규모(2동, 지하1층~지상4층)로 2022년 준공될 예정이다. 남부권 어르신의 여가와 평생학습을 책임질 노인복지관과 치매어르신들의 요양과 치유의 기능이 어우러진 시설의 복합화로 타 지역과 차별화된 공간이 탄생하게 된다. 또한, 복지타운 내부에는 유니트형 치매전담실, 생활실, 소통실,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등이 들어서는 치매동과 체력단련실, 강당, 프로그램 및 교육실, 당구장, 탁구장, 노래방, 커피숍, 식당 등 복지동이 마련되어, 각종 특화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특히 법정보다 4배가 넘는 116대의 주차공간을 갖출 예정이다. 본 사업은 민선7기 군수공약사항을 비롯해 지역주민의 염원을 담아 추진한 사업으로, 고령화 사회에 대한 대비책 마련 및 치매 인구 증가에 적극 대응한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해 요양시설 확충분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공직자의 청렴의식을 높이고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청렴 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군은 25일 청렴 골든벨 대회 결승전에서 수상자 6명을 선정, 27일 수상식을 열었다. 청렴 골든벨 대회는 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공직자들은 청렴 자가 학습시스템을 통해 쌓아 온 청렴 상식, 부정청탁, 이해충돌방지 제도,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등 문제를 풀며 청렴 관련 지식을 공유을 공유했다.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한 ‘청렴 골든벨 Warming –up’을 거쳐 4월 16일 온라인 예선에서 100명을 선발, 25일 결승전을 치렀다. 예선, 본선, 결선 3라운드 방식으로 진행된 결승전에서 단계별 5문항씩 총 15문항을 출제했고 수상자 6명을 선발했다. 대회 기간에 참여 직원이 많은 부서를 선정․포상하는 ‘부군수가 쏜다’ 등 게릴라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관심도와 청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화순군 관계자는 “청렴 골든벨을 비롯해 청렴 자가 학습, 청렴의 날 운영, 청렴 방송 실시, 청렴 식권제 운영 등 실효성 있는 청렴 시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며 “청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5월 ~ 11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영암군민을 대상으로 요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암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요리 프로그램은 현 상황에 맞춰 소규모로 운영하며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선조림, 밑반찬 만들기, 다른나라 이색요리 체험 등 음식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에 기여하며 슬기로운 집콕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센터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집콕생활에 활기를 불어 넣어주고 건강한 밥상으로 가족들과 함께하는 집쿡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센터에서는 다문화가정 뿐만 아니라 맞벌이가정, 한부모가정 등 다양한 유형의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으며 그 외에도 프로그램 진행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영암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5월 27일 전라남도학생교육원 교육관에서 22개 시·군 교육장과 학교지원센터장 및 도교육청 과장 등 6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교육 혁신 정책협의회를 갖고 자치와 분권을 바탕으로 한 미래교육 실현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날 협의회에는 해남군 출신의 김성일 전라남도의회 부의장과 조광영 도의원, 강상구 해남부군수, 해남교육참여위원회 장우광 위원장, 해남학부모회연합회 김병희 회장이 참석해 지역교육생태계 구축에 힘을 실어줬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현장중심의 정책 추진에 무게를 두고, 계획과 준비부터 22개 시·군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학교지원센터장이 분임 구성 및 협의 주제 선정에 참여해 의제 공유가 충분히 이뤄지도록 했다. 또한, 활발하고 깊이 있는 토의·토론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전남교육 혁신 정책협의회 운영을 위해 ‘사전 온·오프 토의’ 과정을 분임별로 2~3회 이상 가졌다. 특히, △ 지역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한 민관학 중간지원조직 구축 △ 미래형 통합운영학교 과제와 해결방안 △ 평등한 출발선! 기초학력 책임교육 △ 조직문화 혁신(청렴문화, 부서간 협업) △ 학교지원센터(팀)의 학교 지원 강화 등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은 ‘열려라 마법숲’전시회를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해남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 및 로비에서 개최한다. 전시회에서는 숲을 소재로 이주은, 기미노 글렌다 스브렐린, 루이자 지아말루, 파트리지아 도나에라 작가의 현대 예술 작품과 동화 그림 50여점이 전시된다. 전시회에 참여한 기미노 작가와 이주은 작가는 숲이 가진 따뜻함과 호기심, 그리고 잊혀져가고는 있지만 절대 버려질 수 없는 숲의 이야기를 작품으로 표현하였다. 국외작가로는 볼로냐 북페어 수상 작가인 글렌다 스브렐린과 루이자 지아말루 작가, 파트리지아 도나에라 작가의 동화 그림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전시회 기간 동안 나만의 마법숲 만들기 체험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운영하며, 작품 및 전시 해설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전시회의 입장은 무료이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1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지원받아 개최된다. 군 관계자는“숲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상력을 작품으로 표현한 전시회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힐링하고 즐거움을 얻어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에서 발행하는 해남사랑상품권이 발행 2년만에 2,021억원 판매를 돌파했다. 2019년 4월 발행을 시작한 해남사랑상품권은 첫해 170억원을 시작으로 2020년 1,250억원, 2021년 5월 현재 900억원 등 총 2,320억원을 발행하고 이중 2,021억원어치를 판매 완료했다. 특히 올해는 상품권 발행을 위해 전남 지자체 중 가장 많은 국도비 108억원을 확보, 군민 할인행사 등을 실시하면서 5월 24일 기준 716억원의 판매액을 달성했다. 이는 2021년 판매목표액 1,400억원 중 50%가 넘는 금액으로 코로나 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를 조기에 극복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 군은 지난 1월부터 추진 중인 상품권 10% 특별할인판매 행사와 더불어 농어민공익수당, 해남형 재난지원금, 공직자 복지포인트 등 다양한 정책수당을 상품권으로 발행하고 있다. 해남군은 당초 이달 말까지 진행 중이던 해남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판매 행사를 6월 30일까지 1개월 연장한다. 기간 동안 개인당 100만원까지 구입할 수 있다. 또한 5월 중 50만원 이상 상품권 구매 고객 총 100명을 추첨해 지역특산품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은 해남 출신 대표 현대 문인이자 한국 여성주의 문학의 선구자인 고정희 시인 30주기를 맞아 시인의 삶과 문학을 돌아보는 추모문화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고정희기념사업회가 주최하는 문화제는 우리나라 여성주의 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연 고정희 시인의 문학세계를 재조명하고 시인이 걸어왔던 삶을 계승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시인의 30주기를 맞아 6월 한달간 추모제를 비롯해 각종 전시행사와 포엠콘서트, 학술대회 등이 다양하게 마련된다. 해남 현대 문인을 기념·전시하는 땅끝순례문학관에서는 6월 1일부터 7월 11일까지 고정희 시인 30주기 아카이브전‘아름다운 사람 하나’를 개최한다. 그동안 외부에 공개된 적 없는 사진과 원고, 상패 등이 전시물로 비치될 예정이며, 아카이브전 종료 후에는 일부를 상설전시실로 옮겨 문학관을 찾는 일반 관람객들에게도 선보일 계획이다. 앞서 해남군은 27일 시인의 육필이 담긴 원고, 희귀도서, 사진앨범, 의류 등 총 775건의 유품을 유가족으로부터 기탁받았다. 기탁받은 유품은 순례문학관에서 보존, 관리해 나가는 한편 고정희 연구 및 학술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아카이브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코로나19로 인한 휴교, 휴원의 돌봄 공백이 생긴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을 내 돌봄공동체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돌봄공동체 지원사업은 만 12세 이하의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마을에서의 안전한 돌봄이 이뤄지도록 지역주민과 부모들이 자발적으로 공동체를 구성하는 사업이다. 광양시 돌봄공동체는 △광양읍 오네뜨 행복마을학교 △매화 반딧불 △광영동 광영노리터 △중마동 잘노는 녀석들 등 4개소이며, 광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총괄 운영하고 있다. 각 공동체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준수해 2~3명씩 소그룹으로 나눠 평일 일상돌봄과 야외놀이, 텃밭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인 ‘우리가 심은 건강하고 맛있는 야채’, ‘아빠와 함께 책 읽기’, ‘디폼블럭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돌봄공동체 활동 참여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양육 스트레스가 심한데, 돌봄공동체와 고민을 나누고, 온라인 수업을 통해 아이와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 다행이다”고 전했다. 최숙좌 여성가족과장은 “지역사회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한부모가족지원법'이 개정됨에 따라 올해 5월부터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대상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아동양육비 지급대상에서 제외됐던 생계급여 수급가정(기준중위소득 30% 이하)에 자녀당 월 10만 원씩 양육비가 지원되고, 만 25세~34세 청년 한부모가 아동을 양육하는 경우 추가 아동양육비(만 5세 이하 아동에 월 10만 원, 만 6~17세 아동에 월 5만 원)를 지원받는다. 이번 복지급여 지원대상 확대로 지역 내 생계급여 수급가구 약 100세대(자녀 150명)가 아동양육비 혜택을 받으며, 청년 한부모가족 약 70세대(자녀 90명)가 추가 아동양육비를 지원받는다. 현재 지역 내 한부모가족은 총 607세대이며, 아동양육비를 받는 가구는 이번에 추가된 100세대를 포함한 450세대이다. 최숙좌 여성가족과장은 “한부모가족 복지급여 확대로 생계급여 수급가정과 경제적·사회적 자립 기반이 마련되지 못한 청년층 한부모의 양육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부모가정이 안정적으로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강정희, 더블어민주당 여수6)는 지난 26일 도의회 초의실에서 ‘여성인권시설 운영 내실화 및 서비스 질 개선’ 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 주요 내용으로는 박옥임 순천대 명예교수가 ‘여성인권시설 운영의 내실화를 위한 개선대책’을, 김정숙 경기도 여성폭력방지시설협의회장이 ‘여성인권시설 서비스 질 제고방안’ 으로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 강정희 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김종분 여성가족정책관, 유숙영 순천여성상담센터소장, 송옥주 무안성폭력상담소장, 박현숙 전남여성인권단체연합회장이 토론자로 나서 여성인권시설 운영의 문제점에 대한 반성, 서비스 질 개선대책에 대해 장시간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여성인권시설은 지역사회에서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피해자 지원을 위해 최일선에 있는 소규모의 사회복지시설로서 전남에는 39개소 208명의 종사자가 상담․법률․의료지원 등 피해자 지원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강정희 위원장은 “최근 여성인권시설 운영의 부적정한 사례를 보면서 여성인권시설의 전반적인 문제점과 대책을 살펴 운영의 내실화와 서비스 질을 개선함으로써 피해자 지원을 좀 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의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사전예약률이 전국 평균(60.6%)을 웃도는 73.7%를 기록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장성군 보건소에 따르면 백신 사전예약제 운영을 통해 접종을 예약한 주민의 비율이 60~64세 64%, 65~69세 78.2%, 70~74세 80.9%로 나타났다. 어린이 교사와 돌봄 종사자 등을 포함(83%)한 사전예약률은 지금까지 73.7%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백신 사전예약제의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집단면역 형성에 대한 지역민의 공감대 형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군은 60~64세 주민의 사전예약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에 주목하고,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마을 이장을 통해 전방위적인 제도 홍보 및 접종 독려에 나설 방침이다. 사전예약기간은 오는 6월 3일까지로, 만 60~74세 주민과 어린이집 종사자 등이 대상이다. 기간을 경과하면 예약이 불가하며, 위탁의료기관을 통한 일정 변경만 가능하다. 예약은 위탁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보건소 콜센터를 통해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또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도 있다. 26일 오전, 위탁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이 우기(雨期) 이전에 하천 재해복구를 마무리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3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장성군은 신속하게 하천 분야 복구계획을 수립해 총 사업비 319억원을 확보했다. 이후 실시설계 등을 거쳐 올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복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재해복구 대상지는 총 80개소로 지방하천 20개소, 소하천 60개소다. 이 가운데 대규모 정비사업에 해당되는 장성읍 오동, 진원면 광안, 삼계면 화산, 황룡면 와룡소하천은 실시설계와 주민 보상 등 관련 절차 진행을 앞당겨 빠른 시일 내에 완료할 방침이다. 대규모 사업을 제외한 76건은 오는 6월까지 복구를 마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장마철 이전에 재해복구사업을 매듭지어, 재해 걱정 없는 안전한 옐로우시티 장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장성군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남면 삼태리 나노일반산업단지와 동화면 남평리 동화전자종합농공단지, 삼계면 부성리 삼계농공단지 복구에 5억원을 투입, 사면 복구와 도로변 배수시설 설치 등을 시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에서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영광사랑카드 매출에 따른 카드 수수료를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영광사랑카드 가맹점으로 등록이 되어있고 전년도 기준 연 매출 3억원 이하의 소상공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며, 2021년 1월부터 11월까지 영광사랑카드 매출로 인한 카드 수수료 0.5%를 전액 지원받게 된다. 지원금은 연 2차례 상․하반기 각 일시불로 지급되며 상반기(1~6월) 카드 수수료는 7월, 하반기(7~11월) 카드 수수료는 12월에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업주는 2020년도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원과 통장사본,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을 지참해 영광군청 투자경제과로 방문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되며, 상반기 신청기간은 6월 1일부터 6월 21일까지이며 하반기 신청은 상반기에 신청하지 못한 사업주를 대상으로 11월에 실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의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개관 이래 첫 시설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주목받았다. 복지관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2020년 전국 사회복지시설(장애인복지관) 평가’에서 ‘에이(A)’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44개 장애인복지관을 대상으로 6개 영역(▲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 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 관계 ▲시설운영 전반)에 걸쳐 심사가 진행됐다. 장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시설의 관리와 안전체계 구축, 각종 사업수행 과정의 적절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서비스 제공의 전 과정과 이용자 인권 보장, 고충 처리 등에서도 우수한 평을 얻었다. 장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 김종인 관장은 “개관 이후 첫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면서 “미흡한 부분은 지속적으로 보완‧개선해 나가겠으며,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6년 개관한 장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물리치료실, 체력단련실 등의 시설을 갖췄으며, 장애인을 위한 맞춤 프로그램 운영으로 고른 호평을 얻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6일 4차산업박람회 ‘2021 NEXPO in 순천’4.0 서포터즈 오프라인 발대식을 개최했다. ‘2021 NEXPO in 순천’박람회 콘텐츠를 발굴하고 아이디어를 제공하며, 관련 내용을 각종 SNS를 통해 홍보하는 역할을 맡은 4.0 서포터즈는 지난 1월 온라인 발대식 개최 이후 처음으로 대면하는 자리에서 지난 활동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2021 NEXPO in 순천’박람회 추진사항 및 서포터즈 활동 보고, 질의응답과 토의시간을 가진 뒤 제1전시장(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과 제2전시장(4차산업혁명 체험클러스터 일원) 사전 견학, 모빌리티 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와 협업하여 이루어진 모빌리티 안전교육은 최근 전동킥보드 등 모빌리티 공유경제의 흐름에 맞춰 전동킥보드 이용 시 주의사항과 도로교통법 수칙 등을 교육하고 홍보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4.0 서포터즈들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이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 NEXPO in 순천’은 미래의 삶을 한발 앞서 경험할 수 있는 4차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인간과 반려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동물 생명 존중의식 함양을 위하여 오는 6월 2일 조례호수공원에서 유기동물방지 및 반려문화조성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유기동물 발생과 비반려인과의 갈등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캠페인 행사를 개최하고 앞으로 매년 6월 2일 정기적으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비반려인과 소통 인형극(콩트), 반려동물 문제행동 교정 상담, 수의사 건강검진 진료상담, 반려동물 관리에 필요한 먹이(간식) 및 용품 전시부스가 운영되고 유기동물 입양 및 사양관리 방법, 펫티켓, 동물등록, 동물보호법 개정사항 홍보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한 반려·유기동물보호위원회, 반려동물 문화사업단, 반려복지협회, 반려인, 자원봉사자, 일반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사람과 반려동물이 공존하는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반려인과 비반려인간 상호 이해와 자발적인 펫티켓 실천을 유도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배려하고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대비하여 29만 순천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 가는 박람회로 운영하고자, ‘내가 박람회에 참여한다면?!’이라는 주제로 6월 16일까지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한다. 공모내용은 박람회 준비 또는 행사기간 동안 직·간접적으로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이나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로, 수익사업이나 프로그램 운영 등 시민이 실행의 주체가 되어 추진할 수 있는 내용을 제안하면 된다. 순천시 홈페이지 또는 대표 SNS(페이스북, 네이버밴드, 네이버블로그, 카카오톡) 게시글에 첨부된 링크에 접속하여 평상시 생각했던 아이디어를 간략하게 작성 제출하면 되며, 우수 아이디어를 제안한 30명에게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2013년 박람회와는 다르게 도심 전역을 대상으로, 전 시민이 참여하는 박람회를 목표로 하는 만큼 시민의 참여와 관심은 박람회 성공개최의 가장 큰 동력이 된다.”면서 “이번 공모를 통해 발굴한 아이디어를 밑거름 삼아 연관 부서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지금부터 차근차근 기반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27일부터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과 나눔을 희망하는 시민을 이어주는 ‘순천 푸드마켓’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장천동에 위치한 푸드마켓은 지난 4월 순천시로부터 인가를 받은 순천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한다. 푸드마켓은 나눔을 희망하는 시민이 기증한 물품을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시민이 직접 마켓을 방문하여 원하는 물품을 골라가는 곳이다. 지원물품은 쌀, 햇반, 반찬, 조리된 식품을 비롯한 먹거리 제품과 생필품인 마스크, 손소독제, 세제, 화장지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도움이 필요한 긴급지원대상자, 차상위계층, 생계 및 의료수급 탈락자, 기초수급자 등 대상자가 직접 푸드마켓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지난 4월 푸드마켓은 4천만 원 상당의 마스크를 후원 받았으며, 5월에는 2천만 원 상당의 식료품과 2억 원 상당의 생필품을 후원 받아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배부했다. 또한 이날 개소식에는 순천시 푸드마켓 1, 2호 기부자인 단비유통 허민설 대표와 명성사우나 공윤자 대표가 참석하여 개소식 축하와 함께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섰다. 허석 순천시장은 “권분운동에 적극 동참해주시는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의 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가 27일 위탁의료기관 83곳에서 65세 이상 74세 이하 고령층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예방접종은 이날 65세 이상 74세 이하 시민을 대상으로 시작하여, 6월 7일부터는 60세 이상 64세 이하 시민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6월 19일까지 접종을 마칠 예정으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이 사용된다. 순천시의 연령별 사전예약률은 26일 기준 70세~74세 80.57%, 65세~69세 75.86%, 60세~64세 64.62%로 대상자의 71.84%인 32,767명이 사전예약을 마쳤다. 또한 6월 7일부터 접종하게 되는 유치원·어린이집과 초등1·2학년 교사, 돌봄인력도 대상자의 77.6%가 사전 예약했다. 예방접종 사전예약은 오는 6월 3일까지 진행되며, 온라인이나 콜센터(질병관리청 1339, 순천 061-749-6680)를 통해 가능하다. 혼자서 예약이 어려운 경우에는 신분증과 본인 명의 휴대전화를 지참하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온라인 예약을 도움받을 수 있다. 또한 27일 오후부터는 네이버와 카카오 앱을 통해 잔여 백신을 조회하여 당일 예방접종 예약이 가능하다. 기존 예약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사)한국효도회 강진지역회(회장 마삼섭)는 지난 26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3대가 함께 생활하는 가구를 선정해 두유와 커피 110세트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1인 가구, 맞벌이 등 핵가족화에 따른 부모 봉양이 어려운 상황에서 ‘효가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한국효도회의 슬로건을 바탕으로 효 문화를 널리 알려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사)한국효도회 강진군지역회는 매년 독거어르신 명절위문 및 연탄나눔, 지역인재육성 장학금, 천사들의 나눔방 식품기탁, 코로나19대응 의료관계자 위로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완도군의회(허궁희 의장)가 제291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고 5월 26일 폐회했다. 군의회에 따르면, “5월 24일부터 운영한 임시회는 18건의 조례안 의결, 주요 현안사업 추진 사항 청취 등 3일간의 의사일정을 마치고 26일 폐회했다.”고 밝혔다.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의에 앞서 허궁희 의장은 특별 인사말을 통해 “지방도 830호선의 국도 27호선 승격의 쾌거를 이루어 내기까지 성원해 주신 군민과 향우들께 감사드리고, 신우철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사명감과 저력을 바탕으로 또 다른 현안도 해결하여 군민의 행복과 군정 발전에 기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18건의 조례안을 심의 의결했다. 특히 완도군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해양치유산업을 원활히 뒷받침할 수 있는 ‘완도군 해양치유관리 및 활용 조례안’이 눈길을 끌었다. 조례안을 발의한 허궁희 의장은 “해양치유 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해양치유 자원 활용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이용객의 건강증진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고자 한다.”고 제안 이유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는 건강한 지역 공동체를 위한 ‘갈등조정가 양성교육’ 참가자를 이달 31일부터 6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김홍석 조율 컬렉티브 대표 및 전문강사를 초청, 6월 10일부터 7월 16일까지 매주 목·금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갈등의 이해, 서클 프로세스, 경청 훈련, 회복적 대화 등 갈등 조정과 관련된 이론과 실습 과정으로 총 12회차 진행된다. 입문·기초과정을 수료한 참가자는 추후 심화과정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모집 인원은 총 25명으로 지역 공동체 활동가, 갈등 조정과 소통 역량 강화에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소영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장은 “지역 내 크고 작은 갈등을 지혜롭게 조정하는 역량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지역 공동체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해가겠다”며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0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평가는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3년마다 1회씩 시설·환경, 재정·조직 운영, 프로그램·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 관계 등 총 6개 영역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영암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시설·환경, 프로그램·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등 상대적으로 배점 비중이 높고 지표 수가 많은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평균 등급 A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영암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군 직영 체제로 운영 중에 있으며, 금년 1월 조직개편을 통하여 장애인, 여성, 노인, 평생학습 등 교육과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하여 기능을 보강한 종합사회복지관 내에 위치하고 있어 장애인 복지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도를 높이고 관련기관, 시설, 단체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용이하여 장애인복지 서비스 수행의 효과성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애숙 관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복지관 이용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주민, 관련 기관의 관심과 지원, 전 직원의 열정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청 롤러팀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전남 나주롤러경기장에서 열린 제40회 전국남녀종별롤러스피드대회서 3개의 메달(금 1‧은 2)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서 이해원과 문지윤이 여자 포인트 5,000m에서 7점을 얻어 공동 1위를 했지만 순위 우선으로 이해원이 금메달, 문지윤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대한은 남자 포인트 5,000m에서 6점을 얻어 은메달을 추가했다. 문지윤‧이대한 선수는 여수충무고등학교 출신으로 각각 2020년과 2021년 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 입단해 각종 롤러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청 롤러팀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둬 여수시의 위상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면서 “여수시 소속의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벚꽃소풍 시즌4 축제’를 내달 12일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SNS 이벤트와 라이브 방송 등 온택트 축제로 준비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코로나19로 잃어버린 봄을 추억하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벚꽃소풍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 사생대회 △어른이 글짓기 대회 △핑크피크닉 △봄택트 플라워 클래스 △소풍 밀키트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담고 있다. ‘어린이 사생대회’와 ‘어른이 글짓기 대회’는 작품을 사전 접수 받아 행사 당일 한려동 벚꽃길에 전시하고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또한 코로나19 인해 봄 소풍을 포기한 참가자의 사연을 신청 받아 2팀을 선정해 ‘핑크피크닉’을 선보이기로 했다. 특히 봄택트 플라워 클래스는 선착순 20명을 모집해 비대면 원격 화상회의 플랫폼(네이버 웨일)을 통해 온라인으로 꽃꽂이 체험을 진행한다. 버스킹 공연을 포함한 모든 행사는 한려동 벚꽃길에서 무관객으로 진행되며, 6월 12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SNS 채널을 통해 실시간 방송으로 볼 수 있다. 이에 앞서 이달 29일부터 현수막, 리본, 조명을 활용한 포토존을 운영하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는 코로나19 이후 대내‧외적 행정변화와 급증하는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여수시 행정기구 조직진단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시정 운영에 대한 본격적인 진단에 들어갔다. 이날 보고회는 권오봉 시장 주재로 국소단장 등 관계공무원 15명이 참석했다. 용역 수행기관인 (재)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연구용역 추진 방향과 주요 내용, 추진 일정 등을 설명하고, 이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조직진단용역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변화, 4차 산업혁명, 지방분권 강화 등 급격한 행정환경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여수시 역점 사업인 10.19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및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등 국제행사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행정기구 개편이 필요해짐에 따라 추진했다. 용역은 오는 10월까지 5개월간 진행되며 ▲행정변화 대응 및 전략적 사업추진을 위한 국(과) 기능 조정 ▲기능 및 구조진단을 통한 효율적 인력 배치 ▲읍면동 관할구역 및 적정인력 재배치 ▲민간위탁 및 임기제 활용 적합사무 발굴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게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행하기 좋은 봄철, 많은 관광객이 여수를 찾으면서 여수시가 관광객 증가 추세에 대응해 주요 관광지 방역을 한층 강화하고 나섰다. 26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가 본격 확산된 2월부터 5월 23일 기준 방문객 수는 202만 명이었으나 올해는 전년 동기 약 257만 명으로 지난해 보다 약 27.2% 증가했다. 5월 주요 숙박시설 평균 투숙율은 약 65.4%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5월 들어 여수 지역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방문객 수가 늘고 있어 주목되는 수치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오면 회복단계로 들어서며 코로나19 이전 여수 관광의 위력을 되찾을 수 있을지 눈길이 쏠리고 있다. 코로나19 위기에도 여수 관광이 명맥을 유지한 것은 시의 적극적인 관광 방역대책이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여수시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 발생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철도역, 여객선터미널 등 공무원 24시간 발열 근무와, 관광시설 공무원 전담관리제를 운영하고 있다. 주요 관광시설 70개소에 대해 공무원들이 1일 15개소를 직접 방문해 방역수칙 준수여부 등을 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천일염으로 유명한 신안군 신의면에 “봄 코스모스”가 만개해 장관을 이루며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다. 신의면은 지난 3월부터 황무지였던 가락마을 공터 0.3ha 공간에 코스모스 꽃밭 조성을 추진하였다. 최근 포토존 설치 작업과 환경정비를 마무리한지 채 얼마 되지 않아 주민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어 작은 꽃밭이 코로나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과 관광객에게 치유와 힐링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이 이번 꽃밭은 신의면 여성단체협의회, 자원봉사자회 등 4개 단체 50여명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손길과 아름다운 마음이 더해져 조성된 것으로 감동이 배가 되고 있다. 박은용 신의면장은 “만개한 코스모스 밭이 코로나19로 지친 많은 주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으며, 앞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계절별로 다양한 꽃을 식재해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의면은 전국의 25%의 천일염을 생산하는 최대지역으로 전복과 왕새우로도 유명세를 타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지난 26일 대덕읍 산정저수지 붕괴 상황을 가정한 ‘2021년 저수지 붕괴 대비 비상대처 훈련’을 실시했다. 저수지 붕괴 대비 비상대처 훈련은 매년 저수용량 30만 톤 이상 저수지 및 비상대처계획(EAP) 수립 저수지를 대상으로 현장 훈련을 실시하나,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군청 및 읍면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도상으로 진행됐다. 저수지 붕괴 비상대처 훈련은 태풍, 지진,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해 저수지 제방이 붕괴됐을 때를 가정해 지역주민 대피, 응급복구 등 상황별 위기대응 요령을 숙지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산정저수지 붕괴 대비 비상대처 훈련은 저수지 월류 임박(주의단계), 붕괴 예상(경계단계), 붕괴 발생(심각단계), 복구(종료단계) 등의 순으로 시나리오를 구성하여 참여 직원들에게 역할을 분담하고, 상황별로 영상화면을 띄우고 발표함으로써 현장 훈련 못지않은 도상 훈련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반복적인 비상대처 훈련으로 각종 재난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6일 오후 청사 중회의실에서 ‘제3기 전남학생의회 임명장 수여식 및 전반기 정기회’를 대면·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대면·비대면 혼합 방식으로 이뤄졌다. 중앙대표의원으로 선출된 10명은 회의장에 직접 참석해 대면회의로 진행하고, 지역대표의원을 포함한 130여 명의 학생의원들은 온라인으로 회의에 참석했다. 중앙대표의원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투표시스템을 이용해 노도희 학생의장(한국말산업고)을 비롯해 10명이 선출됐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날 회의에 참석해 중앙대표의원들에게 임명장과 뱃지를 수여한 뒤 학생의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장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시민성과 윤리성, 지속가능한 생태환경에 대한 공감을 가질 수 있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소통과 공감능력, 건전한 비판의식과 행동하는 양심을 지닌 학생의원들의 활동을 바탕으로 전남학생의회가 학교와 지역사회 변화의 중심에 자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노도희 학생의장이 진행한 전반기 정기회에서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전남학생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협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학교급식 위생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벌인다. 도교육청은 광주지방식약청과 합동으로 매년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교, 1일 3식 제공교, 신규 영양교사 배치교 등 11교를 대상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한다. 첫 컨설팅은 5월 27일 목포공업고등학교에서 시작됐다. 도교육청, 지역교육지원청, 광주지방식약청으로 구성된 컨설팅단이 학교급식 현장을 방문해 식재료 검수단계부터 보관, 조리, 배식, 최종 섭취단계까지 급식 전반에 대한 위생 상태와 오염가능성 여부를 진단 컨설팅한다. 특히, 올해는 광주지방식약청에서 신속검사 차량을 지원해 조리기구, 종사자, 조리식품에 대한 위생 간이검사를 실시하고, 맞춤형 위생교육도 병행해 컨설팅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전라남도교육청 조영래 체육건강예술과장은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외에도 코로나19 대응 급식실 방역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