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용인시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제2회 용인시 평생학습 박람회’를 진행한다. ‘내 삶의 숨겨진 보물’이라는 주제로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시가 올 한해 진행한 평생학습의 결과물을 공유하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먼저 27일 용인시청 컨벤션 홀에서는 ‘평생학습박람회 기념식’과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한 해 동안 평생학습을 위해 노력한 평생학습 유공자 21명에게 표창을 전달하고, 토크콘서트에서는 관내 평생학습관 관계자들이‘우리들의 평생학습 이야기’를 주제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토크콘서트는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용인시 평생학습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용인시 평생학습관 로비에는 다음달 4일까지 ‘감동전시관’이 설치된다. 감동전시관에서는 시화를 비롯해 수채화, 유화, 초크아트, 팝아트 등 평생학습에 참여한 시민들의 작품 80여점을 만날 수 있다. 용인시 평생학습관 공식 유튜브 채널과 용인시평생학습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는 온라인 행사는 ‘명사특강’, ‘궁금한 학습관’, ‘배달학습관’, ‘평생학습 동아리공연’, ‘평생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용인시 남사도서관은 청소년의 진로·진학 고민 해결을 위한 ‘작가초청강연회’와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작가초청강연회는 다음달 6~27일 3차례에 화상회의 앱인 줌(ZOOM)으로 열린다. 강연에는 ‘지금 너에게 필요한 말들’의 정동완 작가, ‘내꿈을 열어주는 진로독서’의 임성미 작가, ‘10대를 위한 완벽한 진로공부법’의 앤디 림 작가가 강사로 참여해 고교학점제 기반의 진로진학전략과 독서를 통한 진로 찾기 방법,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진로공부법 등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시민은 남사도서관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되고, 이날부터 각 강연당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빛의 마술사 ‘야경디자이너’▲사물인터넷(IoT) 전문가 ▲아이디어가 현실로 ‘메이커’▲재생에너지전문가-태양광자동차 ▲AI 시대, 로봇과 함께하기 ‘로봇공학자’가 다음달 4일부터 12월2일까지 줌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는 사전 모집을 통해 신청한 관내 초등학교 3~5학년생 90명이 참여한다. 남사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다양한 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25일부터 31일까지 비대면 교육 특별프로그램 ‘박물관 온라인 엄마데이(DAY)’를 운영한다. ‘박물관 온라인 엄마데이(DAY)’는 지역 문화예술 플랫폼 육성 사업으로 운영 중인 총 9개의 박물관 규방 동아리에서 기획하고 제작한 체험키트를 기반으로 진행하는 비대면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용두 복(福) 주머니 만들기, 도자기 모빌 만들기, 청동금탁 마크라메 풍경 만들기 등 양주 회암사지 출토유물의 의미와 가치를 담은 9가지의 공예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양주시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생과 일반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5일부터 27일까지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홈페이지 통합예약 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예약하면 된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며 각 프로그램 별로 참여자 1인당 최대 2개까지 체험키트를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시민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박물관을 방문해 체험키트를 수령 후 사전 제작된 교육영상을 시청하며 공예체험을 진행하면 된다. 박물관 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평택시티투어가 운행을 재개한다. 코로나19로 멈췄던 운행을 11월 6일부터 재개하며, 코로나로 지쳐있던 시민에게 일상의 편안함과 즐거움을 안겨줄 힐링 코스를 추가하여 새롭게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1년 평택시티투어는 여행 트렌드를 반영해 문화유산과 자연에서의 휴식이 어우러진 쉼이 있는 코스로 운영된다. △정도전 유적지, 은산리 마을길 걷기, 소풍정원에서 힐링 시간을 갖는 북부A코스 △진위향교, 진위향교 세월교길 걷기, 웃다리문화촌에서 미술 작품 감상과 어린시절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북부B코스 △평택향교·팽성읍객사, 안정리예술인광장, 농성, 원평나루에서 끝없이 펼쳐진 억새를 볼 수 있는 남부코스 △심복사, 구진마을 호수길, 평택호관광단지에서 호수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서부코스로 운행한다. 평택시티투어는 평택의 자연, 물, 문화 등 풍부한 이야기를 들려줄 평택시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가는 알찬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기 운영은 11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단체 신청이 있는 경우 평일 맞춤 코스도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참여자 안전을 위해 발열 체크 및 명부작성,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민족음악의 아버지 지영희 선생의 음악적 업적을 계승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평택지영희전국국악경연대회’가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한 가운데 올해 부문별 대상은 중등부 타악, 고등부 기악, 일반부 무용으로 고른 분포를 보였으며, 영예의 종합대상은 기악부문에서 박이슬 씨가 차지했다. 제20회 평택지영희국악경연대회는 10월 23일과 24일 이틀간 현덕면 권관리 한국소리터에서 펼쳐졌다. 이번 대회 대상은 ▲중등부 타악부문 강리우 ▲고등부 기악부문 박민형 ▲일반부 무용부문 차수현 씨가 수상했으며, 영예의 종합대상은 ▲일반부 기악부문 박이슬 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중등부 대상은 경기도의회 의장상과 상금 30만원, 고등부 대상은 교육부장관상과 상금 80만원, 일반부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 종합대상은 국회의장상과 상금 600만원이 수여됐다. 매년 초등학생부터 일반까지 관악, 현악, 성악, 타악, 무용 등 5개 분야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 경연대회는 해마다 참가자들이 늘어가며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대부분의 대회나 공연이 잇달아 취소되거나 움츠러드는 상황에서도 지난해 보다 4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0월 8일부터 24일까지 구리시 장자호수공원에서 열린 ‘제9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온라인 누적 방문자 5만여 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다수의 인원이 모일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진행되었다. 그러나 구리시는 정원이 주는 아름다움의 가치와 박람회 주제인‘정으로 물드는 뜰’이 의미하는 삶의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온라인 방식으로 박람회를 끝까지 진행했다. 그 결과 무려 5만여 명이 넘는 방문객이 23편의 영상과 사진으로 기록된 정원, 교육, 문화 콘텐츠를 감상하는 등 큰 호응 속에 박람회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또한 비대면 시대에 가상세계에서도 정원을 현장감 있게 즐길 수 있다는 새로운 박람회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온라인 박람회 영상은 ▲박람회 주제 영상 ▲디자이너 정원작가 해설 영상 ▲시민정원, 생활정원, 대학생 정원 스케치 영상 ▲전문가와 함께하는 정원이야기, 미니정원 만들기 교육 영상 ▲정원 음악회, 샌드아트 애니메이션 문화 영상 ▲정원과 함께하는 작가 나레이션 영상(V-log) 등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영상은 박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청소년들의 춤에 대한 열정이 살아 숨 쉰 ‘2021 전국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이 지난 23일 비대면 행사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이(대표이사 이한범) 주최하고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기호일보가 공동 주관, 의정부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꿈을 향한 무(舞)승부’를 주제로 2019년 이후 올해 3회째 개최됐다. 이날 오후 2∼4시 청소년수련관 한울관에서 진행된 행사에서는 본선에 진출한 총 12개 팀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9~24세 ‘춤꾼’들로 구성된 본선 진출 팀들은 지난해 대회보다 12개 팀이 늘어난 65개 팀이 참여한 예선을 뚫고 결선에 올라 춤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참가팀들은 하면해, AP크루, 4CUS, 팝플레이, 브릴리언트, D-STAR, 하이스코어, 가온, 디카페인, 키즈S.H.O, S.H.O, Cow crew 순으로 경연을 펼쳤다. 박철중 뮤지컬 및 방송안무가, 박지연 안무디렉터, 양대용 연출가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본선 경연에 참가한 청소년 댄스 팀들에게 많은 조언과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심사항목은 표현력과 작품 구성의 예술성(40점), 춤의 기술력과 숙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시는 대한민국 대표 포크음악축제인 '2021 파주 포크페스티벌'이 23일 오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광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파주포크페스티벌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지침에 적극 협조하고자 비대면 온라인 공연으로 이뤄졌다. 행사 현장에는 비대면 공연임에도 안전하게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위로와 낭만이 넘치는 음악축제를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이번 파주포크페스티벌은 ‘화합과 평화’라는 주제로 총 2부 나눠 진행되었다. △1부 화합의 무대는 파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파주시립합창단, 닐하우스 밴드, 박예슬, 천용성, 김현성의 무대로 꾸며졌다. 파주시민의 색과 목소리가 함께 어우러진 화합의 무대는 관객들로 하여금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2부 평화의 무대는 정우, 기프트, 전원석&이규석, 신촌블루스, 육중완 밴드, 강산에가 출연하여 포크의 진수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되었다. 귀를 정화시키는 완벽한 사운드의 향연과 포크만이 선사 할 수 있는 특별한 감성에 모두가 매료되는 순간이었다. 권인욱 파주포크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은 “평화와 화해가 시작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가 ‘심리치유사와 함께하는 청년만세 힐링시네마’를 연다. 11월 13일 토요일 14:00부터 18:00까지 진행되는 이번 힐링시네마는 Vimeo, Zoom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영화 '버티고'를 관람한 후 심리치유사의 강연이 이어진다.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는 이번 힐링시네마의 연사로 예술심리치유 전문가인 소희정 마음과공간 예술심리연구소 대표를 초빙했으며, 연사는 영화 관람 후 시민이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고 다독일 수 있도록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는 삶의 무게로 지쳐 있을 시민들에게 예술로써 위로와 응원을 전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으며, 특히 극심한 우울을 겪고 있는 청년층의 마음을 보듬기 위해 영화 '버티고'를 선정했다. '버티고'는 불안정한 계약직 생활, 비밀 사내 연애 중인 연인과의 관계에 지친 30대 직장인 ‘서영’과 그녀의 앞에 나타난 남자 ‘관우’를 통해 청년의 불안과 위로를 그린 영화로, 전계수 감독이 연출하고 천우희(서영), 유태오(진수), 정재광(관우) 등이 출연했다. 이번 힐링시네마를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침체된 문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평택시 안정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자 하는 마음을 시작으로 안정리를 사랑하고 응원하는 비대면 합창 프로젝트 ‘안정하게 합창’을 진행했다. ‘안정하게 합창’은 지역주민의 문화적 욕구를 조금이나마 해소하며 공동체 의식 함양과 지역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계속되는 거리두기 격상으로 ‘문화공동체 프로그램’이 중단되어 안정리 주민을 위해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위로받으며 작은 희망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안정리 주민, 평택시 도시재생과(안정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평택대 봉사동아리, 지역 근로자,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등 약 70여 명이 참여해 각자의 위치에서 촬영하고, 편집하여 통합 영상으로 제작했다. 완성된 영상은 안정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SNS에 게시되어 있고 추후에는 안정리 예술인 광장 전광판에도 방영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원 사업의 일환으로 '용인 희망콘서트'를 개최한다. 용인문화재단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장기화로 축제 및 야외행사가 금지된 상황에서 위축된 용인 시민에게 공연장에서 문화예술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침체된 사회적 분위기를 상승시키고자, ‘용인시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 '용인 희망콘서트'’를 기획했다. 용인문화재단의 특별한 기획 의도가 돋보이는 '용인 희망콘서트'는 용인 시민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총 4개의 공연으로 구성됐다. 11월 12일 저녁 8시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양다일, 모트, 최낙타의 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인디 데이’(전석 2만원)를 시작으로, 11월 18일 저녁 8시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의 ‘트로트 데이’(전석 3만원)에 박현빈, 홍자, 노지훈의 신나는 트로트 행진이 펼쳐진다. 11월 20일 저녁 7시 용인포은아트홀의 ‘뮤지컬 데이’(전석 3만원)에는 뮤지컬 배우 카이, 민영기, 정선아, 김소향과 트리티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화려한 뮤지컬 갈라 무대가 예정되어 있으며, 12월 7일 저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은 조선 17세기 조각승(彫刻僧)으로 이름을 떨친 색난(色難)이 만든 ‘광주 덕림사 목조지장보살삼존상 및 시왕상 일괄’을 비롯해 ‘데니 태극기’ 등 태극기 유물 3건을 포함한 총 7건을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하였다. 색난은 17세기 전반에 활약한 여러 선배 조각승들을 이어 17세기 후반에 활동한 대표적 조각승이다. 대부분의 동시대 조각승들처럼 정확한 생몰연대와 행적을 자세히 알 수 없으나 관련 기록 등을 통해 1640년 전후 출생해 1660년대 수련기를 거친 후 1680년 조각승들의 우두머리인 수조각승이 되어 전라도와 경상도 지역에서 약 40년 넘게 활약한 것으로 추정된다. 색난은 동시기 조각승 중 가장 많은 작품을 남긴 인물로 유명하다. 보통 유명 조각승이 평생 10건 내외의 작품을 남긴 것에 비해 색난의 작품은 지금까지 알려진 것만 해도 20여 건에 이른다. 또한, 솜씨가 뛰어난 장인이라는 뜻의 ‘교장(巧匠)’ 또는 ‘조묘공(彫妙工)’으로도 불렸다. 이는 당시 사람들이 색난이 만든 불상을 선호했고 그의 조각 기술을 높이 평가했음을 의미한다. 보물「광주 덕림사 목조지장보살삼존상 및 시왕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부천시가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복합개발사업’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을 위한 공람·공고를 10월 25일부터 11월 8일까지 14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공람·공고 후 환경부, 국토교통부 등 관련 기관과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 및 교통영향평가 심의 등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개발을 위한 행정절차를 본격 시행할 방침이다. 내년 3월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고시 후 5월 중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하고 2022년 하반기 착공,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는‘도시개발법’에 따른 일반적인 대규모 개발사업(택지)이 아닌 ‘외국인투자 촉진법’ 및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에 의거한 토지 매각으로, 매각 토지에 영상·문화산업 등에 대한 시의 정책 방향을 반영하여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2018년 12월 본사업 공모 시 경쟁을 통해 최적안을 제시한 사업자를 선정하고자 토지가격 외 개발이익에 따른 공공기여를 제안하도록 공모지침서에 명기했다. 이에 개발계획, 공공기여 등에서 최고점을 받은 GS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57차례 협상을 통해 8,770억원의 공공기여를 포함한 협약을 체결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은 강원도기념물 제7호인「봉양리 뽕나무(’71.12.16.지정)」를「정선 봉양리 뽕나무」라는 명칭으로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하였다. 강원도 정선군청 앞에는 유서 깊은 살림집인 정선 상유재 고택(시도유형문화재 제89호)과 뽕나무가 있다. 정선군 문화유적 안내(1997. 우리문화 유적)에 따르면 약 500년 전 제주 고씨가 중앙 관직을 사직하고 정선으로 낙향할 당시 고택을 짓고 함께 심은 뽕나무라 전해지며 후손들이 정성스럽게 가꾸어 오고 있다. 봉양리 뽕나무는 비교적 크고 2그루가 나란히 자라 기존에 단목으로 지정된 뽕나무와는 차이가 있고, 북쪽 나무는 높이 14.6m 가슴높이 둘레 3.5m 수관폭은 동-서 15.m 남-북 18m이며, 남쪽의 나무는 높이 13.2m 가슴높이 둘레 3.3 수관폭은 동-서 18m 남-북 15.8m로서 규모면에서도 사례가 드물고 생육상태가 좋아 수형이 아름답다. 조선말 문신 오횡묵(생몰연대 미상)이 정선군수로 재임 시 작성한 ?정선총쇄록(1887.3~1888.8.)? 에 정선 지역의 뽕나무에 대해 기록되어 있고 또한 정선군 근대행정문서에는 1909년 이 지역의 양잠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은 제주도에서 전승되고 있는 무속의례 중 규모가 가장 큰 ‘제주큰굿’을 신규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 예고한다. ‘제주큰굿’은 제주지역에서 오랫동안 전승되어 온 굿으로, 그 안에 음악·춤·놀이 등이 한데 어우러지고 지역민의 살아온 내력이 온전히 담겨있는 종합적 형태의 무속의례이다. 의례는 보통 큰 심방을 포함하여 5명 이상으로 구성하여 짧게는 7일에서 길게는 대략 보름 정도 진행한다. ‘제주큰굿’은 ▲ 오랜 역사적 내력을 지니고 있고, ▲ 우리나라 굿의 원형을 간직하고 있으며, ▲ 제주지역 음악·춤·구비서사시·놀이 등을 다양하게 포함하고 있어 학술적 가치가 높다. 또한, ▲ 수많은 신(神)들을 초대하여 제청(祭廳)에 앉히는 의식부터 시작하여, 영신(迎神)-오신(娛神)-송신(送神)의 완벽한 제의적 형식미를 갖추고 있는 점, ▲ 열두본풀이로 전해지는 서사무가(敍事巫歌)에는 제주도 사람들의 천지창조·삶·죽음 등에 대한 관념들이 투영되어 지역민의 세계관을 온전히 확인할 수 있는 점, ▲ 사설은 과거 ‘제주 방언’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 살아있는 제주방언 사전이라고 할 정도로 언어학적으로 중요한 문화자산인 점이 국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수협중앙회, 중소기업유통센터, 한국무역협회 등과 함께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2021 케이(K)-박람회’를 개최한다. 문체부 등 관계부처는 2020년 7월에 발표한 ‘신한류 진흥정책 추진계획’에 따라 한류 콘텐츠와 연관 산업의 해외 동반 진출을 지원해 한류의 산업적 파급효과를 확대하고, 높아진 코로나19 예방 접종률을 바탕으로 일상 회복을 시작하는 국내외 한류 팬을 위로하기 위해 종합 한류 축제 ‘케이-박람회’를 마련했다. 한류를 통한 연관 산업의 해외 동반 진출 비대면 지원 이번 박람회에서는 최근 '오징어 게임' 등으로 전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는 한류 콘텐츠를 비롯해 화장품(뷰티)과 한식, 농식품, 수산식품, 패션, 생활용품, 중소기업 국가대표 공동상표 ‘브랜드 케이(K) 등 다양한 한류 상품들의 해외 진출을 비대면으로 지원한다. 특히 지난해까지 각 부처에서 개별적으로 열었던 한류 행사인 ▲ 문체부의 ‘온:한류축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2021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과 ‘제58회 수원화성문화제’를 연계해 수원화성 일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진행했던 ‘힐링폴링 수원화성’ 축제가 23일간의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수원시는 지난 24일 오후 7시 화성행궁 낙남헌에서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의 폐막공연으로 ‘묵적여실(墨跡如實): 필묵으로 띄운 만개의 달’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공연은 한국적인 움직임의 모던한 무용과 서구적인 뮤지컬이 결합한 가무악이 한데 어우러진 퍼포먼스로, 황금갑옷이 상징하는 정조의 이상향과 세월의 무게를 견디고 역사로 거듭난 의궤 기록의 위대함을 담아냈다. 특히 주제공연을 앞두고 4개 개최도시인 수원, 백제, 안동, 제주의 축전 하이라이트 영상도 함께 상영돼 올해의 마무리는 물론 내년에 개최될 세계유산축전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줬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워킹스루형 거리 조형물과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대체 운영됐다. 온라인 프로그램은 지난 2일 정조대왕의 꿈이 담긴 수원화성을 축조하는데 일조한 백성들의 노고와 의의를 조망하는 공연 ‘화성축조, 함께함으로 살아나다. 부르나니, 꽃으로 오옵소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상호 하남시장과 하남문화재단 문화재생 프로젝트로 모인 마을활동가들이 활동공유회를 갖고 하남시의 문화자원과 문화적 발전방향 등을 공유했다. 지난 21일, 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공유회에서 김 시장은 하남문화재단의 문화거버넌스로 모인 마을활동가 12명과 함께 했다. 문화재생 프로젝트는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 신장시장, 덕풍천, 석바대상점가를 중심으로 원도심과 신도심 주민 화합을 마련해 온 하남시의 대표 문화사업 중 하나이다. 특히 올해는 원도심에서 지역의 범위를 확대해, 문화자원조사를 실시, 마을활동가들이 직접 장소 및 기획 방향을 선정하였다. 행정구역 미사1동에 속한 ‘미사섬’에서 문화재생 프로젝트가 전개될 예정이다. 이날 공유회는 그동안 하남문화재단이 문화재생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자원활동가를 모집하여 하남시의 문화자원조사 활동 사항을 공유하고, 미사섬을 비롯 하남시 문화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별히 마을활동가 입장에서 바라본 미사섬의 발전방향과 미사섬 주민들의 하남시에 바라는 다양한 의견을 전달하고 문화적인 활성화 방안을 나누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행신도서관이 우울증 에세이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의 저자 백세희 작가와 함께하는 ‘내 마음 속 그늘, 우울에 관하여’ 프로그램을 11월 11일 개최한다. 장애를 앓고 있는 작가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은 책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는 저자와 정신과 전문의와 12주 간의 대화를 엮은 내용이다. 자신의 상태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는 우울증을 앓고 있는 현대인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에세이 부문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시민이 마음의 병을 꺼내어보고 자기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11월 11일 열리는 강의는 성인(20세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대화도서관이 미디어·독서 융합 프로그램 「나의 북트레일러」을 11월 9일부터 12월 14일까지 운영한다. 북트레일러란 책을 소개하는 영상으로 영화의 예고편을 가리켜 영화 트레일러라고 하는데서 비롯된 말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참여자들은 각자 선정한 그림책을 소개하는 북트레일러 영상을 만들게 된다. 고양시민 20명을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온라인(Zoom)으로 운영하며 손희경 한국북큐레이터협회 전임강사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영상 제작 경험이 없는 시민도 참여할 수 있도록 영상 기획부터 편집까지 차근차근 배울 수 있도록 ▲북트레일러의 이해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 기능 알아보기 ▲북트레일러 제작하기 1~4 순서로 진행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가 퍼스트가든 자동차극장에서 지난 21일부터 22일 양일 개최한 ‘2021 고양 인권영화제’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심리적으로 지친 시기에 시민들이 안전하게 영화를 관람하며 인권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이번 영화제를 기획했다. 사전예약제로 운영된 이번 영화제에 이틀 동안 400여 명의 시민이 자동차 극장을 찾아 영화를 관람했다. 관람비는 무료였다. 영화제는 21일에는 장애인과 장애인가족 인권에 대한 ‘코다’를, 22일에는 택배노동자 인권에 대한 ‘미안해요, 리키’를 상영했다. 이재준 시장은 개막 연설에서 “감염병으로 외출, 여가 등의 평범한 일상은 모두가 똑같이 잃었지만, 인권은 노인‧장애인‧저소득층 등의 사회적 약자일수록 더 많이 잃었다”며 인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영화제에 참여한 시민은 “영화제가 자동차 극장에서 열린 덕분에 코로나19 걱정 없이 영화를 볼 수 있었다”며 “인권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인권 영화제에 참가해 관람후기를 작성한 시민 20명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가 10월 25일부터 11월 16일까지 고양시의 관광명소를 담은 ‘당신의 고양, 고양을 담다’ 관광사진 및 영상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는 ‘시민의 시선에서 바라본 고양의 모습’라는 주제로, 지난 8월 개최한 「고양 관광사진 및 영상 공모전」에서 수상 및 입선한 50점의 사진 작품과 10편의 영상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 외 10곳을 순회하며 열리며,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수상작을 활용해 제작한 관광엽서 10종 선물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고양시의 멋진 풍경과 정겹고 따스한 고양의 일상을 만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대공원은 생명의 존엄성과 소중함을 일깨우고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서울대공원에서 함께 지내다 세상을 떠난 동물의 넋을 기리는 추모행사를 마련했다. 올해 27회를 맞는 동물위령제는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 동물원내 남미관 뒤편 위령비 앞에서 진행된다. 또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서울대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동물위령제’도 개최한다. 서울대공원 동물위령제는 창경원 동물원 시절 서울대공원과 함께했던 동물의 넋을 기리기 위해 1995년 3월 남미관 뒤편에 동물위령비를 건립하고 제1회 추모행사를 가진데서 시작됐다. 이후 해마다 서울대공원 직원, 시민들과 함께 동물위령제를 진행해오고 있다. 동물위령제는 이번 해에 폐사한 동물을 소개하고 대공원장의 헌화 후 사육사들이 추도문을 낭독할 예정이다. 이어 참석자들의 헌화와 합동묵념으로 위령제를 마친다. 코로나19로 인해 대공원장과 동물원장, 각 부서 대표 등 최소 인원으로 진행한다. 동물위령제의 취지에 공감하고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대공원 홈페이지 배너와 ‘온라인동물위령제’ 페이지를 통해서 11월 1일까지 댓글로 참여할 수 있다. 1996년부터 매년 서울대공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양평군에서 ‘제4회 별빛누리데이 온라인 그린그린페스티벌’이 오는 30일 개최된다. 축제는 거리두기 4단계 연장으로 축제의 규모를 대폭 축소해 ’온라인 그린그린페스티벌‘로 전환됐다. ‘온라인 그린그린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이 그린(green)으로 그리는 환경 축제를 콘셉트로 진행되며, 오후 6시부터 청소년들의 오케스트라, 노래, 댄스 공연을 선보이며 환경과 관련된 영상 시청,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오후 6시~8시 유튜브 채널 ’별빛누리‘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행사의 주최인 청소년기획단 ‘시민대표단’은 양평읍 청소년 공간 별빛누리에서 청소년 자치 기구로 시작해 별빛누리를 꾸며나가고, 더 나아가 마을에서 축제를 기획하고 진행하며 활동을 넓혀간 청소년 팀이다. 2019년에는 양평의 환경을 고민하며 제1회 그린그린페스티벌을 기획했다. 온라인 그린그린페스티벌은 시민대표단, 양평군청소년문화공간 별빛누리, 양평교육지원네트워크 청포도시에서 주최하고 양평군, 삼성꿈장학재단에서 후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번 페스티벌은 양평의 환경문제를 청소년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문화의 장이 되길 바라며, 온라인 그린그린페스티벌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지난 15일 ‘여주시 문화지표 조사’ 결과 보고회를 열고 이번 조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문화지표 조사는 지난 7월 여주세종문화재단이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하여 여주시민 500명, 예술인 및 관계자 82명을 대상으로 대면 및 전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문화지표’는 지역이나 국가의 문화적 지향과 가치에 비추어 각종 문화 현황과 정책, 시민 문화 수요의 흐름·동향 등이 어떠한지를 객관적으로 드러내기 위해 항목을 분류해 통계 결과를 정리해 놓은 것을 말한다. 조사 결과, 여주시민은 여주의 이미지를 ‘역사도시’,‘생태 도시’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일반시민 응답자의 47.4%는 여주의 이미지로 ‘역사도시’를, 20.8%는 ‘환경생태도시’를 떠올렸다. 다른 지역에 비해 발전된 분야를 묻는 질문에도 ‘역사문화’(42.8%), ‘생태환경보전’(39.8%) 항목을 가장 많이 꼽았다. 20~30대 젊은 층에서는 친환경농업도시 이미지가 가장 강했다. 전문가들도 여주시 발전을 위해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할 문화지표로 ‘문화유산’을,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문화지표 발전의 중요한 항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주시에서는 매년 진행하였던 흔암리 선사유적지 활용체험 프로그램을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전환하여 운영한다. 경기도 기념물 제155호 여주 흔암리 선사유적지는 청동기 시대에 쌀이 재배되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탄화미가 나온 곳으로 역사적 가치가 높은 중요 유적지이다. 여주시에서 준비한 온라인 프로그램의 내용은 고고학자가 되기를 꿈꾸는 여흔이(흔암리 캐릭터)가 흔암리에 숨겨진 비밀을 풀어가는 과정을 영상 콘텐츠로 제공하고 참가자가 발굴조사원이 되어 영상을 보며 유물 만들기 체험키트와 활동지를 함께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 예정이다. 올해는 지난해 진행했던 1, 2차 교육과 함께 새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추가하여 총 3회차로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 총 400명으로 여주시민들에게 우선권이 있다. 위 교육프로그램은 참여자를 모집 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여 11월 18일, 22일, 25일 3일만 유튜브로 방송되며 추후 네이버 TV를 통해 방송 시청이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문화의집)은 경기도교육청 공모사업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으로 지난 22일 전곡고등학교와 연계해 ‘청소년 평화통일을 향해 RUN 퀴즈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퀴즈대회 평화통일을 향해 RUN은 청소년들에게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과 통일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한 퀴즈대회로, 역사와 통일에 관련된 OX퀴즈, 주관식, 객관식 등 다양한 문제를 풀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김광수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상임이사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청소년들에게 통일에 대한 생각과 정보를 익숙하게 하고 통일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가지기를 바라는 취지로 진행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 ‘18~’20년 3년 연속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에 참가해 2020년 장려상을 수상한 ‘명썸’ 명수기 대표. 서울여성공예센터에 입주해 다양한 지원을 통해 창업가로 성장해 가고 있다. “창업대전에 참가해 사업방향을 점검하고 개선해 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었다”며 수상자 지원프로그램 중 하나인 멘토링이 특히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 2020년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에서 동상을 수상한 ‘휴식 한 조각’ 공현재 대표. 올해 서울여성공예센터에 입주해 각종 공모전 및 기능대회에서 수상하며 성공적인 창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텀블벅에서 '오아시스 술잔'으로 크라우드 펀딩 470%를 달성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창업을 준비하는 여성공예(예비)창업가를 발굴해 지원하는 ‘2021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이 오는 10월 28일~10월 30일 3일간 서울여성공예센터 더 아리움 및 유튜브 ‘서울여성공예센터’에서 진행된다. 올해 9회를 맞이한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은 해마다 60여명의 예비, 초기 여성공예창업가를 발굴해 성공적인 창업으로 발전할 수 있게 지원하는 전국 유일 여성공예정책이다. 특히, 대전 입상자에게는 서울시에서 공예창업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4일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희망 청소년 마당놀이 파티’를 열었다. 이번 청소년 파티는 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연천군청소년참여위원회가 주도적으로 축제 활동을 기획․운영하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천진로체험지원센터가 지원해 청소년 파티문화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김광수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상임이사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 및 공연을 즐기면서 학업 및 코로나 19로 쌓인 스트레스를 푸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연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오는 30일 연천읍 가로수길에서 연천군 방문의 해를 맞아 가족을 화합시키고 가을 감수성을 증진시키고자 ‘제2회 온(溫)가족 울긋불긋 할로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천종합운동장에서부터 연천수레울아트홀까지 가로수길에서 진행된다. 세계나라 의상 및 놀이체험, 목공체험, 바리스타 커피, 할로윈 의상 페스티벌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가족사진 공모 사진 등을 전시해 울긋불긋한 가로수길을 걸으면서 눈으로도 즐길 수 있다. 또한 각종 포토존이 준비돼 있어 가족 또는 친구들과 재미있는 사진을 남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을 군민들이 이번 가족 축제를 통해 조금이나마 활력을 되찾고 다양한 가족이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부천시립북부도서관은 11월 27일 퓨젼 인형극 ‘꼼지와 왕콧구멍’을 부천시립도서관 유튜브 채널 ‘책,봄’을 통해 공연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일상 속에서 온 가족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온라인 가족 인형극을 통해 건강한 여가생활을 도모하고 도서관과 친숙해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인도네시아의 전래동화를 원작으로 하는 이번 인형극은 정의로운 주인공 ‘꼼지’가 어린이들에게 지혜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내용이다. 공연 관람 신청은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오는 26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프로그램 수강신청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공연 당일 문자로 안내하는 유튜브‘책,봄’ 링크 주소에 접속하면 편리하게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공연은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채팅을 통해 공연에 참여함으로써 집에서도 실감나게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공연이 끝난 뒤엔 하루 동안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1일 시의원, 자문 및 외부전문가, 시민, 관련 부서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작동군부대 문화재생 기본계획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창의 문화산업기지 조성 계획을 수립하여, 작동군부대를 자연환경과 공간 가치를 살린 고품격 시민휴식 공간으로 조성하고 부천의 문화DNA를 극대화하기 위한 기틀을 다졌다. 지난해 6월 작동군부대 부지는 공간의 문화적 활용 가치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의 유휴공간 문화재생 기본구상 연구 대상에 선정되어 국비 예산 105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작동군부대가 보유한 문화적 잠재력을 활용하여 새로운 문화재생 공간으로탈바꿈할 예정이다. 군부대 주요 기능은 글로벌 창의도시 거점센터, 문화산업 융복합공간, 시민복합 문화공간이며, 부기능 공간으로 시민의 고품격 휴식공간, 전쟁과 평화 전시관이 조성된다. 글로벌 창의도시 거점센터는 전세계 246개 도시 네트워크를 연결하고, 문화산업 융복합 공간은 스토리를 중심으로 한 산업화 기지가 구축된다. 전쟁과 평화 전시관은 군부대와 주변 지역의 이야기로 구성되고, 인근의 고강선사유적공원 및 장안공원을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40년 역사의 금천구 봉제장인들이 직접 제작한 옷을 판매하는 서울시 금천구 공동전시판매장을 홍보하기 위한 ‘금천골목길패션쇼’가 지난 22일(금) 오후1시 아뜰리에440 앞 무대에서 펼쳐졌다. 금천골목길패션쇼는 금천지역 의류 장인들이 직접 자체 브랜드를 개발해 생산 판매하는 공동전시판매장 개장 취지에 맞춰 판매 제품들의 특징을 프레젠테이션 방식으로 소개하는 행사형 패션쇼 형태로 진행할 계획이며. 패션쇼 진행과 더불어 미스트롯 가수 이채비, 싱어송라이터 이석원 등이 축하 무대를 올린다. 금천구 의류제조 명문소공인 살리기위해 (사)서울의류협회와 서울독산의류제조,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판매인 공동인프라 사업단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서울시, 금천구청, 서울산업진흥원에서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공동전시판매장인 아뜰리에440 앞에서 열린다. 지난 2020년에 이은 올해 금천 골목길 패션쇼는 지난 10월 22일에 개막해 29일, 11월 6일 등 총 3차에 걸쳐 펼쳐진다. 패션쇼 총괄디렉터에 재임명된 국제대학교 메이크업네일전공 박선영 교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 행사를 통해 금천구 명문 소공인분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시가 한국·스페인 수교 70주년을 기념해 스페인의 유명 화가 헤수스 수스 몬따예스(Jesús Sus Montañés)를 초대, ‘일상의 빛 Light of Everyday Life’이라는 주제로 특별한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 일정은 11월 2일부터 14일까지며, 헤이리 소재 ‘아트센터 화이트블럭’에서 진행된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평일 및 주말 모두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자세한 정보는 화이트블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헤수스 수스는 이번 전시에 스페인과 한국의 다양한 풍경을 강렬한 색채와 리듬감 있는 붓질로 살아 있는 듯 생동감 있게 표현한 50여 점의 회화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국내에서 처음 소개되는 30점에는 광장시장, 롯데타워 등 우리에게 친숙한 장소를 그린 작품도 다수 있는데, 스페인 화가의 회화적 감성을 통해 재탄생된 점이 이채롭고 정겹게 다가온다. 이귀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국과 스페인, 양국 간의 문화적 교류를 통해 우의를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생명력 넘치는 헤수스 수스 전시를 관람하고 코로나 블루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상공EXPO’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특설매장에서 11월 1일부터 한 달 간 개최된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파주상공EXPO는 관내 중소기업 60개사, 3,000여개의 다양한 제품을 온·오프라인에서 판매하며, 전국단위 소비촉진행사인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전국 기초단체 중 유일하게 참여할 계획이다. 이번 파주상공EXPO는 비대면 시대에 맞춰 온라인 행사를 강화했다. 먼저 온라인 쇼핑몰인 ‘파주상생마켓’을 열어, 파주에서 생산된 우수한 제품을 언제 어디서든 쉽고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또한 언택트 소비를 대표하는 라이브커머스를 진행, 기업과 소비자의 상호소통으로 기업은 신규 고객층을 확보하고 소비자에게는 특별한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파주상공EXPO는 단순한 제품의 홍보·판매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이 접근하기 어려운 새로운 소비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마케팅 시도의 장이 될 예정이다. 오프라인 행사장에서도 레저용품, 화장품, 밀키트, 생활용품 등이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판매되며 지난해보다 규모가 조금 더 확대됐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인권문화제 일환으로 인권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은평구청과 역촌역 평화공원에서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구민에게 인권 친화적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년간 인권공모전 참여자들이 고심해서 만든 작품들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은평구청 본관 1층 전시는 25일부터 오는 29일이다. 역촌역 평화공원 전시는 오는 11월 4일부터 5일까지다. 전시작품은 인권공모전 수상작 50여 점이다. 수상작 분야별로는 ▷슬로건(2020년) ▷그림(2020, 2021년) ▷동영상(2020, 2021년) ▷카드뉴스(2021년) 등 4가지가 있다. 주민 누구나 은평구청 1층 또는 역촌역 평화공원을 방문하면 관람할 수 있다. 단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전시장 내 거리두기를 준수해야 하며 발열이 37.5도 이상자는 관람이 제한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난 2년간 은평구 인권공모전을 통해 여러 좋은 작품들이 배출됐다. 이번 전시회는 통해 인권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의식을 공감할 수 있는 기회”라면서 “인권친화도시 은평구로 발디딤 하기 위해 인권공모전 개최 등 인권 친화적 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은평이 그리는 내일’을 주제로 ‘제6회 SNS 콘텐츠 공모전’을 오는 11월 16일까지 진행한다. 공모는 영상과 이미지 두 부문으로 진행한다. 영상부문은 다큐, 드라마, 취재, 애니메이션, 브이로그, 드론촬영, 홍보영상 등을 공모한다. 이미지부문은 단일 이미지, 카드뉴스, 웹툰, 블로그 포스팅, 사진 등을 공모한다. 공모 내용은 ▷알리고 싶은 은평구 장소 ▷자연경관 ▷체험 후기 및 은평구에서 누리고 즐기는 일상 등을 신청받는다. 은평구를 알리고 싶은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는 은평구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에서 참여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11월 16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영상과 이미지 부문별로 진행한다. 수상작은 1차 내부 심사 및 2차 SNS 온라인 투표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총상금은 900만원으로 영상과 이미지 부문별로 각각 선정한다. 영상부문 시상은 △은평으뜸상 1명(팀) 200만원 △북한산버금상 2명(팀) 각 150만원 △불광천아차상 3명(팀) 각 30만원이다. 이미지부문 시상은 △은평으뜸상 1명(팀) 120만원 △북한산버금상 2명(팀) 65만원 △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시흥시는 ‘황금빛 바다 K-골든코스트를 품은 교육도시 시흥’의 비전 실현을 위한 사업 중 하나로 ‘시흥사람도서관(Human Library)’ 시범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어릴 때 보았던 책 속의 한 문장이, 삶의 어려운 시기에 만났던 누군가가 인생을 살아가는 데 큰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믿음에서 출발한 시흥사람도서관은 다양한 지식과 노하우, 경험을 지닌 개인(사람책)이 독자와 만나 대화로 정보를 전달하는 재능기부형 도서관이다. 한 사람의 경험과 지식이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되는 좋은 정보원이 될 수 있듯, 종이책에서는 느끼지 못할 생생한 이야기를 시흥사람도서관을 통해 만나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지난 6월부터 시흥사람책 모집(발굴)이 시작됐는데 현재 사람책에 등록한 인원은 총 190여 명에 달한다. 의사, 아나운서를 비롯해 IT전문가, 시인, 교사, 자원활동가, 공무원, 예술가, 서핑국가대표 등 다양한 직군의 관심과 참여가 지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시흥사람책의 경험과 지식을 열람하고 싶은 독자는 '시흥사람도서관' 블로그에서 사람책 목록을 확인한 후 열람 신청을 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오는 11월 1일부터 7일까지 고궁음악회 ‘궁(HIP, 힙)합’을 개최한다. 5월에 개최된 ‘국악하기 좋은 날’에 이어 창덕궁에서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을 위해 준비한 올해 두 번째 음악회로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에서 공개된다. 이번 공연은 전통음악과 힙합, 요가 명상, 전자음악(EDM), 클래식 등 다양한 분야의 신예 음악인들이 만나 전통과 현대를 결합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먼저 11월 1일, JTBC ‘풍류대장’에 출연 중인 판소리계의 떠오르는 신예 고영열이 참여한 힙합과 국악이 만난 음악에 한국문화재재단 소속 한국의집 예술단의 전통무용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가 펼쳐진다. 11월 2일은 작곡가 겸 가수인 가야금 독주자 주보라와 요가웨이브(YOGA WAVE)의 창립자 장민희, 드라마 ‘빈센조’에서 얼굴을 알린 배우 황원규가 가야금 선율 속에 요가가 녹아든 이색무대를 보여준다. 11월 3일은 비트 음악가로 불리는 라이언 클래드(LionClad)와 고영열이 합동 공연을 펼친다. 11월 4일은 뛰어난 소리와 연기로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만능 소리꾼 정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독도의 날(10.25.)을 맞이하여 독도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관계 기관들과 함께 공동기획전 ‘독도천연보호구역’을 오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대전 천연기념물센터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국립문화재연구소와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울릉군 독도박물관, 동북아역사재단 등 독도와 관련된 국·공·사립기관들이 공동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양수산부의 후원으로 이루어진다. 전시는 독도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3부로 나누어 보여줄 예정이다. 먼저, ▲ 제1부 ‘독도의 과거’에서는 독도가 우리나라의 영토로 표기된 지도 가운데 최근 스페인에서 공개되어 화제가 되었던 ‘조선왕국도’를 비롯한 9점의 고지도와 동해가 표기된 고지도 7점 등 총 16점을 한자리에 선보인다. 전시하는 고지도는 동북아역사재단과 독도박물관에서 제공한다. ▲ 제2부 ‘독도의 현재’는 천연기념물센터가 보유한 흑비둘기, 팔색조, 새매 등 10종의 천연기념물인 조류 박제표본과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제공한 괭이갈매기 표본, 독도에 서식하는 동식물의 세밀화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와 중구, CJ문화재단, 영화진흥위원회가 후원하고 중구문화재단과 한국영화감독조합(DGK)이 공동 주최하는 '제6회 충무로 영화제–감독주간(The CMR-Directors Week)'이 22일부터 9일간 온·오프라인에서 열린다. '제6회 충무로영화제-감독주간'은 단편감독주간과 장편감독주간이 분리된 국내 유일의 2 in 1 영화제다. '감독의 놀이터(DIRECTORS PLAYGROUND)'라는 슬로건으로 감독들과 함께 마음껏 영화 보고, 떠들고,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진짜 놀이터, 한국영화의 샘터 충무로에서 감독들이 직접 만들어간다. 개막작은 9명의 감독이 청소년 9팀과 중구 도보관광구역 9곳을 배경으로 촬영한 18편의 단편 영화 옴니버스 세로시네마 프로젝트 '구구단'으로, 개막일인 22일 낮 12시 네이버TV를 통해 공개됐다. 올해 영화제에는 단편경쟁부문을 신설하고 책임 큐레이터 제도를 처음으로 도입했다. 책임 큐레이터 제도는 한국영화감독조합(DGK) 조합원들로 이루어진 예심 심사위원단이 추천한 100편의 본심작 중 최종적으로 관객을 만날 경쟁작들을 8인의 큐레이터 감독들이 선정하는 제도다. 기존 영화제 작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금천구는 10월 25일부터 11월 10일까지 ‘아동권리주간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아동의 권리를 표현한 그림을 통해 아이들의 감수성과 상상력을 키우고, 아동권리에 대한 지역 사회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 주제는 ‘아동의 4대 권리’를 소재로 표현한 그림이며, 참가자는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중 하나를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금천구에 거주하거나 금천구 내 학교에 재학 중인 만 5세 이상 18세 이하 아동 또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부문은 △유아초등부(만 5세~13세 미만) △중고등부(만13세 ~18세) 2개 부문이며 그림 규격은 유아초등부는 8절 도화지, 중고등부는 4절 도화지이고 그림 형식과 재료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금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응모신청서와 개인정보수집·이용 동의서를 내려받아 작품 뒷면에 부착 후 아동청년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아동 1인당 1개 작품만 응모할 수 있으며 수상작의 저작권은 금천구에 귀속된다. 금천구는 심사를 거쳐 최우수 2명, 우수 6명, 장려 12명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백군기 용인시장이 '2022년 제68회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화 채화 후보지 3곳을 점검하고 대회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되는지 확인했다. 지난 23일 백 시장이 방문한 성화채화 후보지는 몽골의 2차 고려 침공을 물리친 국난극복의 성지 처인성(경기도기념물 제44호)과 신라시대에 축조된 할미산성(경기도기념물 제215호), 용인의 중심부에 위치한 진산(鎭山)인 석성산 봉수대(경기도기념물 제227호) 등 총 3곳이다. 후보지는 앞서 시가 용인의 역사와 전통을 잘 보여주는 곳에서 성화 채화를 진행하기 위해 용인문화원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백 시장은 각 후보지를 둘러보고 시민들의 접근성 및 행사 가능 여부 등을 세심하게 살폈다. 백 시장은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서막을 알리는 성화 행사가 용인의 역사와 전통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장소에서 열릴 수 있도록 하나하나 꼼꼼하게 살피겠다”며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가 되도록 시민 여러분의 꾸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장 답사 결과와 전문가 의견 등을 토대로 오는 12월까지 성화채화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명시는 23일 광명동굴 야외무대에서 ‘아름다움은 다르다는 것에 있다’를 주제로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특별한 패션쇼 ‘비긴21’을 열었다.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광명시지부가 주최하고 유지영 디자이너와 시니어모델의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발달장애인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의 사회 참여를 돕고자 마련됐다. 패션쇼에는 발달장애인 10명과 시니어모델 20명이 참가해 유지영 디자이너의 다양한 옷을 선보였다. 유지영 디자이너는 ‘오트퀴튀르’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으며, 많은 나눔 행사를 개최하여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돕고 있고, 패션을 통해 세대 간의 화합을 이끌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해 뜨거운 박수로 발달장애인들을 응원한 박승원 시장은 “오늘 뜻깊은 행사가 열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유지영 디자이너와 시니어모델 여러분들, 멋진 무대를 보여준 참가자들께 모두 감사드린다”며 “오늘 행사의 주제인 ‘아름다움은 다르다는 것에 있다’는 말처럼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의 부족한 점은 함께 채워가며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갔으며 좋겠다. 광명시는 발달장애인들이 사회에 적응해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송파구가 10월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송파둘레길에서 ‘2021년 가을, 송파둘레길21㎞와 만나다’ SNS 이벤트를 개최한다. 구는 주민들이 최근 완성된 송파둘레길에서 한껏 무르익은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SNS 이벤트를 기획했다. 송파둘레길을 걸으며 송파를 둘러싼 성내천, 장지천, 탄천, 한강의 자연경관과 수변생태를 감상하는 동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해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나선 것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이벤트 기간 중 송파둘레길 곳곳에 ‘가을 송송·파파’ 캐릭터가 부착된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 2장, 나만의 송파둘레길 추천 포토존 사진 1장 등 사진 총 3장과 송파둘레길 또는 가을 감성을 주제로 한 15자 이내의 문구를 송파구 블로그 또는 이벤트 QR코드에 접속해 응모하면 된다. ‘가을 송송·파파’ 포토존은 △성내천길 송파여성축구장, 청룡교, 물빛광장, 성내4교 △장지천길 메타세쿼이아 산책로 △탄천길 숯내광장, 광평교 하부 등송파둘레길 전 구간에 마련되어 있다. 자세한 위치는 송파둘레길 내 스탬프 인증대에 비치된 관광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참여자 중 200명에게 1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 칠보청소년문화의집은 초등진로 프로그램 「꿈이 피어나는 꿈틀이교실」참가자를 모집한다. ▢ 「꿈이 피어나는 꿈틀이교실」은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11월 13일부터 12월 4일까지 4개 분야 유망직업에 대한 맞춤형 강의와 직접 제작 및 실습해 볼 수 있는 진로체험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 이번 활동은 ‘마스크 착용앱을 코딩해보는 인공지능 전문가’, ‘메타버스 크리에이터’와 칠보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직접 체험해보는 ‘할로코드를 활용한 블록코딩 전문가’, ‘자율주행 자동차 전문가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 칠보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청소년들이 살아갈 미래세계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 천천청소년문화의집은 10월 23일 서해안 일대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가족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관련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성인은 백신 접종 완료자(2차)로 모집하여 진행하였다. 23일 주말 가족 나들이 프로그램이 진행된 탄도항 갯벌체험마을에서 오전에는 가족단위로 안전수칙과 채집 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고 갯벌로 이동하여 갯벌에 서식하는 생물들을 관찰 및 채집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보냈으며, 오후에는 크루즈 요트에 탑승하여 전곡항 일대의 주변 섬을 둘러보고 가족단위의 낚시 체험도 진행되었다. 참가 가족들은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자연 속에서 코로나블루로 힘겨운 나날이 지속되는 상황을 치유하고, 가족 간 친밀도를 높일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내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오는 11월 14일까지 재단 ‘K-도자기(CERAMIC) 쇼핑몰’에서 ‘도자기 취향 발견 공유’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백자, 청자 등 전통 도자기와 도자 인테리어 소품, 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을 알려 도자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K-도자기(CERAMIC) 쇼핑몰’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K-도자기(CERAMIC) 쇼핑몰’은 지난 9월 문을 연 한국도자재단 ‘온라인 도자 비즈니스 플랫폼’의 핵심 콘텐츠다. 리빙몰(생활도자기), 갤러리몰(도자예술작품), 수출브랜드몰(글로벌 수출 전략상품) 등에 총 237개 요장(窯場)이 입점, 수공예 도자상품 1,121점을 판매하고 있다. 참여 방법은 ‘K-도자기(CERAMIC) 쇼핑몰 이벤트 페이지’에서 작품도자, 도자 인테리어 소품, 도자식기, 도자액세서리 등 종류별 대표 도자상품 중 자신의 취향에 맞는 작품을 선택해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K-도자기(CERAMIC) 쇼핑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은 참여자 중 20명을 선정해 ▲1등 워닉스 제로S 공기청정기(1명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제2회 전국 ‘4‧19혁명 전국 창작 판소리 경연대회’를 비 대면으로 연다. 경연 참가자는 5분 이내로 구성한 창작 판소리나 단가로 승부를 겨룬다.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4·19혁명 가운데 한 가지 주제를 선택해야 한다. 연령과 지역에 상관없이 전통예술을 사랑하는 내외국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단, 단체는 참여가 불가하다. 판소리 대회는 초중고 학생부, 신인부, 일반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뉜다. 외국인은 신인부에만 출전 가능하다. 희망자는 이달 29일까지 4‧19혁명 국민문화제 누리집에서 신청 할 수 있다. 이후 창작가사, 작품 촬영영상을 다음달 3일까지 전자 우편으로 보내야 한다. 이때 영상은 편집 없이 한 번에 녹화된 형태여야 한다. 심사는 온라인 영상으로 진행된다. 국립국악원 등에서 추천한 심사위원이 공력, 음정, 박자, 가사 분야로 나눠 채점할 계획이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에 뽑힌 각 1명은 2백만 원, 1백만 원, 50만 원을 받는다. 장려상 3명, 노력상 6명은 각각 30만원과 20만원이, 인기상 10명에게 기념품이 주어진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받으면 대회가 끝난 후 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성북구와 성북문화재단이 11월 1일부터 2주간 성북구의 20개 지역을 찾아가는 이동식 순회공연 '성북팝업콘서트'를 진행한다. 장기간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성실하게 동참한 주민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지역연고 예술단체에게는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기 위해서 마련했다. 참여하는 예술단체로는 민예술단의 음악회, 야단법석의 타악콘서트, TS컴퍼니의 비보잉, 에이프랜즈의 애니메이션 영화음악회, 놀당갑서의 타악퍼포먼스, 한결 A&C의 팝페라공연 등이 있으며,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이동식 트레일러 무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지난 8월 국악페스티벌 '풍류마치'로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은 꿈빛극장(서울특별시 성북구 길음로7길 20 서울성북미디어문화마루)에서 진행한다. 성북팝업콘서트의 첫 번째 특별공연은 금난새의 클래식 라운지다. 10월 30일 오후 5시부터 진행하는 금난새의 클래식 라운지는 금난새 지휘자와 함께 뉴월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수석·부수석 연주자로 구성된 현악 앙상블 뉴월드챔버오케스트라를 만날 수 있다. 금난새 지휘자는 1977년 카라얀 콩쿠르 입상 뒤 유러피안마스터오케스라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거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