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양시 평촌도서관과 비산도서관은 오는 11월 안양대학교와 함께 하는 온라인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안양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단 지역인문학센터가 주최하고 평촌ㆍ비산도서관이 주관하여, 줌(ZOOM)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평촌도서관에서는 김선자 연세대학교 중국연구원 전문연구원이 “동아시아 소수민족 신화기행”이라는 주제로 총 4회의 강연을 진행한다. 중국 지역 소수민족들의 신화를 살펴보고, 인간과 자연의 관계와 신화의 현재적 의미를 고찰한다. 또한 비산도서관은 “문화예술로 보는 동ㆍ서 문명의 교류 : 동쪽에서 서쪽으로”라는 주제로 금빛내렴 홍익대학교 초빙교수의 강연을 선보인다. 6회의 강연 동안 차ㆍ커피ㆍ도자기 등 생활 속 아이템을 중심으로 동양과 서양의 문화적 교류 과정을 살펴본다. 참가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주시새마을회는 지난 26일 흥천면에 위치한 문장초등학교에서 교직원 및 20여명의 5,6학년 아이들과 함께 ‘행복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문장초등학교에 식재된 꽃들의 종류는 수국, 청하쑥부쟁이, 안개나무, 포인세티아 튤립, 수선화 등이다. 행사에는 여주시새마을회 고광만 회장, 이진표 협의회 회장, 박상주 부녀회 회장과 흥천면 협의회장, 흥천면 새마을부녀회장이 참여하였으며 고광만 회장은 “세 번째로 시행되는 식재 행사도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활기 넘치는 시간이었으며 오늘 식재된 식물들이 겨우내 잘 이겨내어 따스한 봄이 되면 예쁜 꽃을 피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주 고달사지(사적 제382호)는 고려시대 대표적인 사찰로 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수려한 석조물이 역사적 가치와 위상을 보여주는 유적이다. 여주시와 경기문화재연구원은 1998년부터 2019년까지 21년에 걸쳐 10차례 발굴조사를 실시하여 당시 생활상을 보여주는 건물지와 출토유물 등 관련자료를 축적하였다. 고달사지에 대한 학술자료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향후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고달사지 발굴조사 성과와 향후 과제’라는 주제로 11월 2일 화요일 오후 1시30부터 여주도서관 여강홀에서 개최한다. 여주시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상황으로 발표자와 토론자 등 최소 인원이 참석하며 유튜브 “여주시 시정뉴스”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학술대회에서는 경북대학교 한기문 교수의 기조강연 ‘고려시대 혜목산 고달사의 위상과 종풍의 변천’과 실학박물관 이승연 학예운영실장의 “여주 고달사지 발굴조사 성과와 건축고고학적 의미”, 이화여자대학교 한혜선 교수의 “여주 고달사지 출토 도자기의 소비양상”, 강원문화재연구소 이경기 조사팀장의 “남한강 유역 사지와 여주 고달사지”, 단국대학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가평군 설악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병규 위원은 지난 27일 ‘대한민국기능전승자회’에서 주관하고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이 후원하는 ‘2021년 제7회 전통공예상품공모전’에서「희망솟대모음 Ⅱ」를 출품하여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기능전승자회가 주관하는 전통공예상품공모전은 대한민국의 전통공예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창작작품, 지속적으로 생산 가능한 상품으로 국내·외 미발표된 작품이면 출품 할 수 있다. 안병규 위원 출품작인「희망솟대모음 Ⅱ」는 희망과 행복의 상징인 솟대를 소재로 재료의 한계를 불문하고, 우리의 전통 솟대를 현대적 예술로 승화시킴으로서 대중화가 될 수 있는 소품 상품으로 제작하였으며, 제품 특성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접하고 볼 수 있는 향나무, 진달래 뿌리, 느릅나무, 쪽동백나무, 소나무 오죽 등을 활용하여 제작되었다. 수상자인 안병규 위원은 팔방미인으로 설악면 지사협 위원, 방일3리 이장, 환경부환경감시원을 하며 틈틈이 목공예의 내공을 쌓아온 것으로 주위에 알려져 있다. ‘취미로 시작한 일에 도를 넘는 이러한 큰상을 받게되어 영광으로 생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명도시공사는 가을을 맞아 「광명동굴 시민참여 버스킹」 행사를 오는 10월 30일, 11월 6일, 11월 13일 광명동굴 빛의 광장(LED 미디어타워 앞)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버스킹은 코로나19 상황 속 위축된 문화예술인의 공연 기회 제공을 위해 기획됐다. 공연에는 ▲탭댄스팀 라뮤지카, ▲난타팀 난타&글리, ▲뮤지컬 듀오 뮤럽, ▲비보이팀 비비니크, ▲한국무용단체인 우리춤연구회 등 11팀이 출연하여, 광명동굴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진행된다. 공사 관계자는 “시민참여 버스킹 행사가 그동안 연기를 거듭하다 드디어 진행될 수 있게 됐다”며 “위드 코로나를 맞이하여 진행되는 만큼 서로의 안전을 지키며 즐거운 문화예술 공연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9일과 30일 이틀간 2021 인문도시주간의 하나인 ‘오! 인문도시 포럼’을 ‘문화도시수원’ 유튜브에서 라이브로 진행한다. ‘오! 인문도시 포럼’은 '전국 축제 자랑'의 에세이스트 김혼비, 박태하, '새로운 가난이 온다'의 정치철학자 김만권, '모멸감'을 쓴 성공회대학교 김찬호 교수, '메트로폴리스 서울'의 작가 임동근 정치지리학자 등과 함께 모여 얘기를 나누며, 책 축제도 아닌 ‘인문도시’를 주제로 한 포럼이다. 포럼에 인문도시의 목소리를 풍부하게 만들어줄 시민도 함께한다. 공동체 미디어 수원 FM 개국을 준비 중인 시민과 수원에서는 아직 드문 사회주택 단지 안에 둥지를 튼 다함께 돌봄 센터 운영자, 지금은 폐건물로 남아있는 서울대 농생대 건물을 배경으로 한 오프라인 추리 게임을 기획한 청년 기획자, 오랫동안 살아온 동네와 사람들을 그림책에 담은 시민 그림책 창작자, 팬데믹 상황에서 만나지 못해 위기를 맞은 시민 읽기 모임의 생태계를 복원하려는 평생학습관 연구원, 도시 개발 속 폐쇄하게 된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와 이 공간의 여성과 인권 문제를 지속해서 제기하고 있는 단체 활동가 등이 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대문구가 ‘2021 예술마을 만들기’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서대문 예술탐험전(展)’을 11월 2일부터 5일까지 사회적경제마을자치센터 4층 다같이카페에서 개최한다. 이 사업은 공방과 갤러리 등 지역 문화공간을 활용해 구민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지속가능한 지역문화 생태계 조성을 위해 구가 2018년부터 권역별로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는 남가좌1,2동과 북가좌1,2동에 위치한 사진관, 목공방, 도예공방 등 10곳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는 가운데 9∼10월 중에 이뤄졌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30여 명의 수강 주민들이 직접 만든 도자기, 꽃병, 종이오르골, 뜨개카드지갑, 양초공예작품 등 51점을 만날 수 있다. 전시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벤트도 마련돼 관람 인증사진을 개인 SNS에 올린 선착순 70명에게 모바일 상품교환권(기프티콘)을 증정한다. 구는 관람객들에게 남가좌동과 북가좌동의 문화예술공간 정보를 담은 ‘서대문 예술마을 만들기 마을지도’를 무료 배부한다. 이 지도 파일은 서대문구 홈페이지(행정정보→아카이브)에도 올릴 예정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전시회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강동구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6일까지 2021년 강동청년축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위(we)기를 기회로, WE GOT CHANCE'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강동구 지역청년들로 구성된 청년기획단과 아티스트가 함께 기획한 온라인 축제다. 구는 코로나 시대 MZ세대가 쉽게 접근하고 즐길 수 있는 모바일웹(web) 기반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청년예술인과 또래청년,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기획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년의 고민이야기를 청년아티스트가 예술공연으로 풀어내는 △청년콘썰(ssul)트, 강동구 청년아티스트들의 활동 모습을 숏폼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는 △강청이들, 청년으로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하는 △이모저모, 청년축제 마스코트 모아와 모여를 나만의 색깔로 그려보는 △모로잉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청년들이 코로나 시국으로 자유로운 외부활동이 제한돼 답답함을 많이 느꼈을 것”이라며 “이번 웹(Web) 축제를 통해 답답한 일상을 환기시킬 수 있는 유쾌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종로구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경희궁 공원과 인근 문화공간에서 '두둥-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옛길과 새길을 잇다’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여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관내 지역문화 네트워크 모임인 ‘경희궁문화길 네트워크’ 구성원들이 주도해 의미를 더한다. 가장 먼저 29일에 갤러리마리(경희궁1길 35)에서 김선형 작가의 전시 ‘가든 블루’가 개최된다. 아래층 테라스222에선 ‘수제 맥주 페스티벌’이 열려 깊어가는 가을 분위기를 한껏 만끽할 수 있다. 돈의문 박물관마을 구락부에서도 시인과 음악가가 함께하는 낭송 영상 전시 ‘영상전시[reALⅡ]’가 개최되며, 복합문화공간 에무(경희궁1가길 7)에서는 ‘별빛 영화제’를 열고 러브레터와 만추를 상영한다. 30일에는 숲 해설가 강맑실로부터 궁궐의 꽃나무에 대해 배워볼 수 있는 ‘궁궐 꽃나무 사이로 느리게 걷기’ 프로그램과 경희궁 공원에서 펼쳐지는 전통공연 ‘다같이 두둥-탁 궁궐댄스’가 진행된다. 갤러리마리의 체험 프로그램 ‘나의 그림 정원 만들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중구가 '2021 나도 유튜브 크리에이터 공모전' 을 개최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공모전은 변화하는 중구의 모습을 주민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통해 홍보하기 위한 행사로, 지난해에는 을지유니크팩토리를 배경으로 출품한 작품 '외로움으로부터의 탈출'이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공모전 주제는 두 가지로 ▲중구의 주요 정책 ▲가고 싶은 곳, 살고 싶은 곳 중구다. 중구형 초등돌봄, 주민참여예산사업, 우리동네관리사무소 등 주민이 직접 체감한 구의 대표 정책이나 특화 사업 또는 남산, 을지로 일대의 명소나 맛집, 나만 알고 있는 숨겨진 핫플레이스를 각자의 개성을 담은 영상으로 제작하여 제출하면 된다.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기간은 10월 27일부터 11월 21일까지다. 중구청 홈페이지(중구소개 → 알림마당 →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3분 이내의 영상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인(팀) 당 최대 두 작품까지 출품 가능하다. 접수된 영상은 심사를 통해 대상 1편 등 총 14편의 수상작을 가려낸다. 선정 결과는 오는 12월 중구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실시간 놀이활동 ‘왁자지껄 용산 온(ON)마당’을 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외부 활동 제약이 많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놀이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놀이마당은 다음 달 8일부터 20일까지 3개 기수로 나눠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마술 실뜨기 ▲둥근딱지 ▲일곱 도형 매직놀이 칠교 ▲ 네모딱지 ▲길어 보이는 고누 놀이 등이다.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사전 모집된 참가자 집으로 놀이마당에 필요한 키트를 배송한다. 구는 다음달 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지역 내 초등학생(1~6학년) 60명이며 놀이행사 기수별(20명) 대상자를 선착순으로 받는다. 놀이마당에 참여를 원하는 이는 구글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 홈페이지 새소식 란에서 기타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놀이문화가 부족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전래놀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알찬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적극 제공하겠다”고 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박물관이 조선 후기 예서(隷書)의 대가인 기원 유한지(1760~1834)의 글씨를 조명하는 테마전 ‘예법묘경 – 기원 유한지 서예’를 10월 29일부터 12월 26일까지 연다. 정조·순조 연간(年間) 예서 필법의 신묘한 경지에 들어섰다는 평가를 받은 기원(綺園) 유한지(兪漢芝)는 명문대가인 기계유씨(杞溪兪氏) 출신으로 금석학 연구와 서화를 애호하던 가풍을 이어받아 문자를 예술적으로 표현하는 천부적인 자질이 있었다. 중국과 한국 명필을 깊이 연구해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예서 필법을 완성한 유한지는 중국 예서의 다채로운 미감을 조선의 엄정하고 절제된 미감으로 재해석했다. 이번 테마전에서는 유한지의 글씨를 서체별로 소개한다. 전시회 제목 ‘예법묘경(隷法妙境)’은 ‘예서 필법의 신묘한 경지에 들다’라는 의미다. 서예에 높은 안목이 있었던 정조도 유한지의 예서를 높이 평가해 수원 능행차 길에 놓은 안양 만안교의 비석 앞면에 새긴 ‘만안교’ 예서 큰 글씨 석 자와 수원화성 ‘화홍문’의 현판 글씨도 큰 예서로 쓰게 했다. 예서는 전서(篆書) 자획을 정비하고, 일상에서 편하게 사용하기 위해 만든 서체로 중국 한나라 때 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2021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가 11월 1일 다시 시작된다. 문화재청 공모 선정사업인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는 ‘만천명월(萬川明月) 정조의 꿈, 빛이 되다’를 주제로 화서문, 행리단길 일원에서 11월 14일까지 열린다. 정조대왕이 꿈꿨던 신도시 ‘수원화성’을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다채로운 빛으로 표현하는 초대형 미디어아트쇼다. 매일 저녁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특수조명을 활용한 ‘빛의 향연’이 펼쳐진다. 정조의 사상인 ‘문·무·예·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다채로운 특수조명을 활용한 대형 미디어아트쇼로 선보인다. ‘미디어파사드&라이트쇼’는 화서문을 배경으로 30분 단위로 상영된다. 미디어파사드는 건물 외벽에 LED 조명을 비춰 영상을 표현하는 기법이다. 미디어파사드 중 ‘예’ 작품에 맞춘 경기도무용단의 실경 공연인 미디어퍼포먼스는 주말 저녁 7시, 8시 회차에 진행된다. 행궁동 카페거리에서 열리는 ‘행행산책로’, ‘성안마을 미디어아트展(전)’, ‘정조가 그린 달빛’ 등 연계프로그램도 운영을 재개한다. ‘행행산책로’의 시작을 알리는 행궁광장 옆 그린터널 구간에는 ‘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도봉구는 평화문화진지 개관 4주년을 맞이하여 10월 30일 평화문화진지 일대와 도봉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기념행사는 라이브공연 'EDM 방역 라이브 인 벙커' 4기 입주작가 결과보고전 리놀륨 판화 워크숍 및 교육 프로그램 방문 인증샷 이벤트 등으로 구성했다. 'EDM 방역 라이브 인 벙커'는 EDM(Electronic Dance Music) 테마의 라이브 공연으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서 고정 DJ로 활동하고 있는 'DJ Seesea'와, 국경을 넘어 유튜브와 해외에서 사랑받고 있는 DJ 겸 프로듀서인 'DJ J.E.B'가 참여한다.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도봉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4기 입주작가 결과보고전'은 입주작가 중 '정나영 작가'와 'Magentic5'가 참여한다. '정나영 작가'는 설치, 퍼포먼스를 통해 앞으로 나아갈 수 없는 우리의 현 상황을 지느러미 없는 물고기 떼로 시각화한 작품을 선보인다. 김병덕, 박린 2인으로 구성된 'Magnetic 5'는 사진을 통해 대수롭지 않게 스쳐온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양천구는 오는 30일 양천공원과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가상공간과 현실을 넘나드는 ‘e021 양천 청소년 축제’를 개최한다. ‘e021 양천청소년 축제’는 양천혁신교육지구 청소년자치활동단이 기획에서부터 운영까지 직접 하나하나 정성을 들인 청소년들의 문화축제다. 위드코로나 시대의 ‘안전 감수성’과 MZ세대 청소년들의 ‘소통 감수성’을 반영하여 공간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참여하도록 ▲양천공원(현실세계), ▲제페토(메타버스 가상공간), ▲양천TV(유튜브) 총 3가지 채널로 운영된다. 현실세계(유니버스)의 ‘양천공원’에서는 할로윈 복장을 입은 청소년문화카페 ‘내일그림’ 운영단의 핸드드립 시연과, 청소년들의 회화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 갤러리가 개최된다. 또한, 할로윈 포토존을 설치하여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과 SNS 할로윈 셀카 포토챌린지도 함께 진행된다. 청소년자치활동을 홍보하는 부스도 마련될 예정이다. 3차원 가상융합세계인 ‘제페토(메타버스 플랫폼)’에서는 현실세계의 양천공원에서 펼쳐지는 ‘양천 청소년 축제’가 그대로 구현된다. ‘본캐(본래 캐릭터)’로는 현실세계 양천공원을, 메타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영등포구가 코로나19와 학업 등으로 지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하여, 마음껏 뛰어 놀고 다양한 체험학습도 즐길 수 있는 ‘2021 온택트 페스티벌’을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영등포청소년문화의 집’이 주관하고, 지난 해 운영한 페스티벌 방식과 동일하게 온라인 매체를 활용해 진행하여 ‘2021 온택트 페스티벌:리플레이 영‧청‧문게임’이라 이름 지어졌다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온라인 유튜브 채널을 활용할 뿐만 아니라 올해는 일부 현장활동 프로그램을 병행해 진행한다. 첫 날인 10월 30일에는 영등포경찰서, 노원구 시니어클럽 등 다양한 유관기관의 협조로 보다 다채롭고 유익한 체험 프로그램이 꾸려진다. 영등포 청소년문화의집에서 활동하는 청소년이 사회자로 나서 축제 일정을 소개하는 온라인 개회식에 이어 ▲영등포경찰서의 제복체험, 지문배지 제작과 ▲노원구 시니어클럽의 ‘우리동네 대장장이’ 수리 활동 ▲알록달록 비즈 열쇠고리 만들기 ▲천연비누만들기, 멸종위기 동물 그리기 등의 기후활동단 체험존을 통해 자원선순환의 가치와 중요성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10월 30일~31일 ‘새만금 케이팝(k-pop) 축제’ 개막을 알리며, 올해는 코로나19 극복의 염원을 담아 온택트(화상)로 즐기는 무대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새만금 케이팝 축제’는 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한류문화축제로 성장시키기 위해 야심차게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이미 새만금의 대표 축제로 자리잡은 노마드 축제(캠핑형 축제)에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케이팝을 접목해 만든 오직 새만금에서만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축제다.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개막하는 10월 30일(토) 1일차 행사에서는 새만금 사업을 형상화한 페인팅 공연으로 포문을 열고, △개막식 △오세득 스타셰프의 캠핑요리 △이상준의 프리토크쇼 △청소년 케이팝 경연대회 △케이팝 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케이팝 콘서트’는 새만금영상 무대를 배경으로 글로벌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NCT127 정우와 민주, 리노가 진행을 맡아 케이팝의 여왕 씨엘과 가요계의 디바 에일리, 남신이라 불리는 워너원의 박지훈 등이 출연해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이날 공연은 당일 오후 3시 40분 MBC TV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만화전문 비평지 '지금, 만화' 12호를 오는 10월 30일에 발간한다고 밝혔다. '지금, 만화'는 한국만화 발전의 토대를 공고히 하고, 만화평론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만든 만화전문 비평지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지난 2018년부터 만화 비평서 '지금, 만화'를 계간으로 발간해 오고 있다. 웹툰 전성시대에 발맞춰 활발한 만화 비평 문화 마련 및 만화 소비를 활성화 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금, 만화' 12호는 한국 사회가 드러내는 부조리 및 불평등을 그려낸 만화와 웹툰을 통해 코로나19가 가져온 지금의 현실을 들여다보고자 한다. ‘커버스토리’에서는 부조리한 사회를 날카롭게 해부한 한국 시사만화사의 역사와 계보, 세대 및 계층별 부조리 현상을 드러낸 만화들을 살펴본다. ‘인터뷰’에서는 26년 동안〈장도리〉를 연재했던 박순찬 작가를 만나 한국 시사만화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크리틱’에서는 학교, 직장, 정치적 상황, 가족 간에서 일어나는 비합리적이고 반인권적 현상을 그린〈입시명문 사립 정글 고등학교〉, 〈까대기〉,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 비망록〉, 〈며느라기〉등을 전격 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은 오는 11월 5일부터 11월 10일까지 심곡천 네모갤러리에서『제12회 원기회전』을 개최한다. 본 전시회는 원미노인복지관 평생교육 강좌 중 서예·문인화·캘리라피·서양화반과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국어초급반, 경기도 어르신 즐김터 수채화·시낭송반,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미술반의 참여 회원들이 참여하여 총 83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원기회전은 매년마다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 회원들의 학습의 결실의 기회이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진행하지 못하였지만 2021년에는 비대면 수업(실시간 온라인)이 진행되었고, 하반기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대면수업이 진행되어 프로그램 참여 회원의 학습의 결실을 보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전시는 성인문해교육, 어르신 즐김터,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참여 회원들의 작품 출품으로 다양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에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장기욱 관장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작품 활동에 많은 관심 바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지역사회주민들과 어르신들이 소통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앱마켓 이용 관련 분쟁을 통신분쟁조정 대상에 명문화한 전기통신사업법이 공포·시행(‘21.9.14.)됨에 따라 통신분쟁조정위원회 내에 「앱마켓 분쟁조정 특별소위원회」를 구성하고, 앱마켓 이용자의 피해구제를 위한 본격 채비에 나섰다. 이번에 발족한 앱마켓 특위는 제2기 통신분쟁조정위원회 위원 중 △나황영 위원(특위 위원장,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 △진원태 위원(법무법인 정세 변호사), △한석현 위원(서울YMCA 시청자시민운동본부 팀장)으로 구성하였으며, ’21년 11월부터 ’22년 11월까지 1년 간 운영한 후 연장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앱마켓 특위는 앱마켓 이용 관련 다양한 주체별 분쟁의 유형과 조정기준 등을 논의해 조정위원 간 편차를 줄이고, 특히 글로벌 사업자 대상 분쟁조정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들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분쟁조정 당사자인 사업자 및 이용자의 의견청취와 기존의 조정사례 등을 면밀히 분석해 ‘앱마켓 분쟁조정해결기준(안)‘ 등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한상혁 위원장은 “앱마켓에서의 이용자 피해가 빈번해 지고 있는 가운데 통신분쟁조정 대상에 앱마켓 분쟁조정이 명문화된 것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금천구는 10월 2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금천교 인근 둔치에 조성한 안양천 생태텃논에서 ‘가을걷이 벼 베기 수확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오늘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한 지역 유치원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어린이들을 인도한 선생님은 “아이들이 오늘 벼 베기 체험을 하기 위해 며칠 전부터 건강관리를 하고 있었다”라며, 오늘 체험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드러냈다. 오늘 참여한 어린이들은 도시농업 전문가와 함께 모형 낫으로 벼를 베고, 벤 볏짚을 현장에 준비된 벼훑이와 탈곡기로 직접 낟알을 털어보며 벼에서 식탁 위의 밥이 되기까지 농사의 수고로움을 체험하고 농부에게 고마운 마음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낟알을 털어 낸 볏짚으로 새끼를 꼬며 옛 조상들의 생활의 일부를 체험하기도 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신체활동과 현장학습의 기회가 줄어든 아이들이 이번 가을걷이 체험학습을 통해 도심 속 농촌을 체험하고, 농부에게 고마움을 느끼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금천의 어린이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대문구는 장애인·비장애인 걷기대회인 ‘제10회 네 바퀴와 함께 걷는 세상’이 다음 달 1일부터 14일까지 홍제천 변 등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네 바퀴’란 바퀴가 4개인 휠체어를 뜻한다. 이 행사는 서대문햇살아래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주최하고 서울시가 지원하며 국민은행 홍제지점이 후원한다. 2012년 가을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시작돼 올해 10회를 맞았으며 매년 홍제천 변에서 하루에 열렸지만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2주간 분산 개최된다. 사전 신청한 120여 명이 소그룹으로 홍제천 변, 안산자락길, 서대문독립공원, 신촌∼이대거리 등 4곳 가운데 한 곳을 정해 걷고 난 뒤 인증 사진을 보내는 방식으로 참여한다. 문석진 구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이웃으로 소통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서대문구도 중증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차별 없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명시는 문화도시의 가치와 비전을 행정 전반에 확산하고 부서 간 협업을 위해 ‘문화도시 행정협의체 라운드테이블’을 지난 20일, 27일 이틀에 걸쳐 진행했다. 문화도시 행정협의체는 문화도시 추진을 위하여 지난 3월 21개 부서로 구성됐으며 이번 회의에는 각 부서 팀장들이 참석했다. 20일 1차에서는 문화도시 사업 이해 제고를 위한 강의에 이어 소그룹으로 나눠 내가 생각하는 광명 문화도시, 광명 문화도시 추진에 있어 행정의 역할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27일에는 현재 진행 중인 광명시 중장기 문화비전 연구 추진 현황 및 각 부서별 추진사업을 공유하고 앞으로 문화도시 추진을 위한 사업 연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문화도시 조성 사업은 시민이 공감하는 도시문화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한다. 행정협의체는 시민이 중심이 되는 문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하여 시민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행정협의체 라운드테이블이 문화도시 조성을 넘어 광명시 현안과 각 부서 담당자들의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명시가 27일과 28일 이틀간 인천 연수구에서 열린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International Conference on Learning Cities, ICLC)에 참석해 학습도시의 미래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ICLC)는 유네스코 평생학습원(UIL, 독일 함부르크 소재) 주최로 열리는 행사로, ‘대응을 넘어 새로운 도약으로-학습을 통한 건강하고 회복력 있는 도시 구축’을 주제로 전 세계 평생학습도시 관계자가 모여 코로나19 시대에 나아가야 할 평생학습의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날 송도 컨벤시아에서 진행된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ICLC) 특별세션에 참석해 ‘평생학습도시 단체장이 생각하는 평생교육 미래 방향’에 대해 토론하며, “누구나 소외와 차별 없이 시민이 주체가 되는 지속가능한 학습도시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평생학습도시 협력 사업과 전 세계 평생교육 관계자와 활발한 국제 교류 활동으로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로 앞장서서 이바지하며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 유치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9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은 28일 임오경 국회의원, 신열우 소방청장, 정문수 LH공사광명시흥사업본부장과 함께 국립소방박물관 부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국립소방박물관은 광명시가 소방청과 공동으로 광명시 광명동 산127번지 일원에 400억 원(국비 370억, 광명 30억 원)을 공동 투입하여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5,000㎡ 규모로 2024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며 전시실, 수장, 교육, 연구, 사무실 등으로 꾸밀 예정이다. 2018년 박물관 건립과 관련된 연구용역을 통해 소방박물관 최적합지로 광명동 부지가 선정됐으며, 2019년 소방청과 협약을 맺고 광명시가 공동묘지 정리와 지장물보상을 하고 소방청이 부지매입과 박물관을 건립하는 것으로 했다. 소방박물관이 건립되면 정부기관과 지방정부간의 협업을 통한 으뜸 사례로 평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광명시는 해당부지의 공동묘지 이전 작업을 95%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5%의 분묘는 내년 11월 예정된 공사 착공에 차질이 없도록 빠른 시일 내 조치할 예정이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건립되는 국립소방박물관은 대한민국의 소방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소방역사, 장비, 조직, 디지털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용인시는 28일 수지구 성복동 성복도서관이 개관식을 갖고 ‘다국어 특성화 도서관’으로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정춘숙 국회의원, 유영호 경기도의회 의원, 장정순·강웅철·이건한 용인시의원, 성복동 지역단체장, 도서관 운영위원 등 25명이 참석했다. 성복도서관은 수지구 성복동 성복1로 164번길 6번지 지하 1층, 지상2층 연면적 2592㎡로 조성됐다. 주민들이 도서관의 모든 장서와 시설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 층이 계단 없이 나선형의 동선을 따라 이어지게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언어를 접할 수 있는 ‘다국어 특성화 도서관’으로 운영되며 이를 위해 도서관 1층 로비에 영어, 일어, 중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5개 국어의 원서를 만날 수 있는 특화 코너가 조성됐다. 백 시장은 “성복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의 큰 사랑을 받는 열린 공공도서관이 되길 바란다”며 “다국어 도서관이라는 특성에 걸맞게 이용자들이 다양한 언어의 도서와 특화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배움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함께 해전을 승리로 이끄는 데 큰 역할을 담당했던 ‘판옥선’의 원형을 과학적으로 밝힌 학술연구 보고서 『판옥선』을 10월 28일 발간하여 배포한다. 판옥선은 1555년(명종 10년)에 개발한 배로, 임진왜란 당시 해전을 승리로 이끈 거북선 역시 판옥선을 토대로 개발되었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국내 최초로 판옥선의 원형을 찾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한·중·일 전선 관련 문헌 등의 인문학적 자료를 수집해 분석하고, 실시설계와 조선공학 등 과학적으로 분석해 규모가 길이 32.16m, 너비 8.74m, 높이 5.56m, 선체 중량 140.3ton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판옥선』은 『전통선박 조선기술』시리즈의 일곱 번째 보고서로 3년간 연구한 성과를 집약하여 ▲ 조사와 전문가 고증을 통한 ‘판옥선 설계기준 제시’, ▲ 문헌에서 찾은 ‘판옥선 규모 해석’, ▲ 수중발굴된 고선박 부재와 회화자료 속 선박을 통한 ‘판옥선 원형 추정설계’, ▲ 구조기능과 항해 성능을 밝히는 ‘조선공학적 분석’, ▲ 복원을 위한 ‘판옥선 모형제작 실험’, ▲ 조선 시대 전선 관련 자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은 11월6일 14:00~21:00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한울관에서 “2021 의정부 청소년 영화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제3회째를 맞이하는 의정부청소년영화제는 청소년들의 눈에 보여진 다양한 이슈와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감각으로 연출한 다양한 작품이 전국에서 접수되었으며 19개 작품이 본선에 입선하여 당일 상영 및 시상될 예정이다. 영화제 당일 11월6일에는 영화인과의 만남, 레드카펫행사, 시상식을 개최하며 시상은 작품상 22개팀, 개인상 4명, 비경쟁부문 5개팀 등 총 31개 작품을 대상으로 트로피 및 시상금이 수여된다. 영화제 본선에 입상한 영화는 현재 의정부시청소년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미리 관람할 수 있으며 영화제 당일은 코로나19로 방역지침에 따른 최소한의 인원만 참여가 가능하고 방역지침 준수로 안전한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주최측에서는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남양주시가 지난 6월 개관한 청년창업몰 이석영신흥상회에서 10월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핼러윈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0월 31일에 유령이나 괴물 분장을 하고 즐기는 축제인 핼러윈데이는 미국에서 시작돼 현재는 전 세계 젊은이들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석영신흥상회는 코로나로 대면 활동이 제한됐던 시민들에게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핼러윈 분위기를 느끼며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해골과 동물 등의 핼러윈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테마로 건물 곳곳을 꾸미고 층별로 포토존이 마련됐으며, 꽝 없는 뽑기 이벤트, 핼러윈 플리마켓, 굿즈 판매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입점 업체별로 쿠킹 클래스, 심리상담, 할인 이벤트 등도 운영되며, 구매고객에게는 핼로윈 사탕을 증정하는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석영신흥상회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을 주고 신흥상회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벤트 기간 동안 신흥상회 입구에서 발열체크 등의 방역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니 안심하시고 방문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10월 28일 오후 6시 국립 극장에서 코로나 예방을 위해 관중 없이 ‘2021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을 열고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 ‘더 케이팝(The K-POP)’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올해 12회 차를 맞이한 ‘대중문화예술상’은 가수, 배우, 희극인, 성우, 방송작가, 연주자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사회적 위상과 창작 의욕을 높이고, 대중문화예술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한 이들의 공을 기리고자 마련한 대중문화예술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포상이다. 문체부는 대국민 공모와 전문가 추천을 거쳐 수상 후보자를 선정하고, 후보자들의 수공 기간, 국내외 활동 실적, 관련 산업 기여도, 사회 공헌도, 국민 평판 및 인지도 등 다양한 사항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 문화훈장 6명, ▲ 대통령 표창 7명, ▲ 국무총리 표창 7명, ▲ 문체부 장관 표창 9명(팀)등 총 29명(팀)을 선정했다. 배우 윤여정, 가수 이장희, 영화제작자 고 이춘연 등 문화훈장 6명 수훈 이번 시상식에서는 대중문화예술상 12년 역사상 최초로 금관문화훈장이 수여된다. 문화예술 공로자에게 주는 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시 박두진문학관은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온라인 생중계 토크콘서트 「2021 문학산책: 문학을 향유하다」를 오는 30일 오후 4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학이 있는 경기도 문화의 날 「2021 문학산책: 문학을 향유하다」는 박두진뿐만 아니라 안성의 문학세계를 재조명하고, 어려운 시대상황 속에서도 희망과 극복을 노래했던 박두진 시를 시민의 목소리로 듣는 힐링 토크콘서트이다. 이번 10월 토크콘서트의 초대 강사로는 제15회 혜산 박두진 문학상 수상자 강창민 시인과 한경대학교 문예창작학과 박기호 교수가 출연하여 안성지역 문학과 박두진의 문학세계를 소개할 예정이다. 문학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 활동 참여가 어려웠던 시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 향유 기회가 제공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문화의 날’은 평등한 문화 환경 조성과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공모사업이다. 안성시 박두진문학관은 시민과 지역 문인이 함께하는 문화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시는 28일 ‘문화도시 안성 네트워크 테이블’을 안성맞춤아트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화도시 안성 네트워크 테이블’은 이달 28일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9일까지 총 6회 개최되며, 문화도시에 관심 있는 시민, 관계자, 활동가, 유관기관 등 다양한 시민들과 함께 문화도시 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문화도시 조성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분야별 협력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총 여섯 차례에 걸쳐 분야별로 개최되는 이번 네트워크 테이블은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도시 활동가를 초청해 문화도시를 주제로 한 강연과 함께, 시의 주요 이슈를 공유하고 지역의 문제를 확인하며 분야별로 협업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는 것이 목표이다. 첫 번째 테이블은 28일 문화도시 추진위원회를 대상으로 문화도시시민단 구성 논의와 문체부 문화도시 현장검토 심사단장을 역임한 최혜자 문화디자인자리 대표의 ‘문화도시 정책의 이해’ 강연, 추진위원들과 문화도시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다음달 9일 안성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두 번째 테이블은 사업 관계자와 행정주체를 대상으로 문화도시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키고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26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신규공직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수원! 어디까지 가봤니? 수원시티투어」 행사를 추진하였다. 팔달구 신규공직자 20여명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수원의 주요 문화재인 수원 화성에 대하여 이해하고, 정조대왕의 위민정신을 바탕으로 공직자의 마음가짐 등을 바로잡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정조전문가 김준혁 한신대교수와 수원문화원 염상균 전문위원을 초청하여 화성을 바탕으로 수원이라는 도시 전반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으며, “행카” (수원화성 액티비티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작은 힐링의 시간도 마련되었다. 백운오 팔달구청장은 “현장 일선의 신규공직자들이 앞으로도 공직생활에 잘 적응하여 시민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수원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오산시 중앙동은 최근 정부의 새로운 코로나 19 생활방역 완화방침에 따라 동민들에게 밝은 미래와 희망을 전달하는 동민「힐링 콘서트」를 다음 달 6일 洞청사 앞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정복지센터 앞 공터에 동민들의 휴식공간인 소소하지만 아름답고 예쁜 작은 정원을 조성해 준공기념과 함께 코로나 극복을 위한 희망 콘서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1부에는 정원조성 기념식(테이프 절단, 기념식수)을 2부에는 제2주차장에서 공연으로 이어진다. 청소년 동아리팀, 통기타, 태권도 무술시범, 가수·합창단·중창단공연, 민요, 지난 6월에 개최한 중앙동민 「나는 가수다」입상자 공연 등 다채롭고 알차게 준비했다. 그리고 제1주차장에서는 오징어게임, 달고나 게임, 딱지치기 등 각종 복고풍 체험행사를 기획했고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홍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서예와 사군자 문화강사와 함께하는 동민 가훈 써주기 체험도 함께 병행한다. 한편 이날 오전, 같은 무대에서 중앙동 주민자치회는 경기도 공모사업인 「마을 공동체 주민총회」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주민 80여 명이 모여 그간 마을공동체 실무회의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남양주시는 정약용이 전하는 인문학 ‘여유당 N 명사특강’ 9월 첫 특강을 시작한 데 이어 지난 27일 두 번째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소영 이사의 ‘홀로 성장하는 시대는 끝났다’라는 주제로 급변하는 현시대를 살아가는 시민들의 성장 마인드셋을 위한 강연과 함께 역사와 메타버스 등 다방면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황찬우군의 정약용 선생님에 대한 스몰토크로 구성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남양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과 ZOOM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를 앞두고 일상이 빨리 회복돼 시민들이 명사분들의 강연을 현장에서 들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더욱 내실 있는 프로그램 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특강에 뒤이어 ▶11월 24일(수), 방송인 타일러 라쉬의‘두 번째 지구는 없다’ ▶12월 15일(수), 건축가 유현준 교수의 ‘공간의 미래,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공간’을 주제로 한 강연이 준비 중이며, 오프라인 강연은 정약용 도서관에서 진행되고 온라인으로는 남양주시 공식 유튜브 MY-N TV를 통해 오후 7시부터 동시 생중계 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오산시 소리울도서관의 소리울밴드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활동을 하는 성호중학교(교장 나인순)에서 ‘등굣길 소축제’를 진행하고 학생들의 큰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전했다. 이번 콘서트는 학교폭력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학교폭력 예방 지도를 위해 성호중학교가 주최하고, 학생들의 수업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등교시간을 활용해 야외 공간에서 진행했다. 소리울밴드는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모여 소리울도서관에서 매주 연습하고 재능기부 공연활동으로 건전한 예술문화를 만들고 있다. 이날 소리울밴드 리더 한원종씨는 “아침 등굣길에서 만난 청소년들이 음악으로 함께하는 모습을 보고 학교폭력과 따돌림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가 꼭 이루어질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오산시 중앙도서관 한현 관장은“찾아가는 소리울도서관 콘서트는 지역사회를 위해 학교뿐만 아니라 소외된 이웃들에게도 관심을 기울이며 점차 범위를 넓혀가 음악을 듣는 시민들이 서로 공감하며 마음의 휴식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오산시는 죽미령 평화공원에 자리한 유엔군 초전기념비와 옛 동판, 한국노무단(KSC)안내판 등 근대문화유산 3점이 ‘경기도 등록문화재’로 지정·등록됐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는 개화기부터 6·25 전쟁 전후로 제작·건설·형성된 문화재 중 보존 및 활용을 위한 가치가 큰 문화재를 ‘등록문화재’로 지정해 관리하고자 지난 21일 경기도문화재위원회 제2차 등록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본 회의에서 지난 5월 제1차 등록문화재 분과위원회 예비 심의를 통해 등록 예고한 11건의 문화재 등록을 확정했다. 이번 회의에서 등록된 오산시 유엔군 초전기념비와 옛 동판, 한국노무단(KSC)안내판은 6·25전쟁 당시 오산 죽미령에서 유엔군과 북한군 사이에 벌어진 최초의 전투와 관련이 깊다. 6·25전쟁 발발 직후, 남하하는 북한군을 저지하기 위해 미 제8군 제24사단 제21연대의 제1대대 보병 406명과 제52포병대대의 포병 134명 등 총 540명이 스미스특임부대를 구성해 한국에 파견됐다. 7월 5일 새벽, 스미스부대는 죽미령에 주둔해 오전 7시부터 북한군과 6·25전쟁 발발 이후 최초의 전투를 개시했다. 종전 이후, 1955년 미 제2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정부정보도서관은 11월의 사서컬렉션 ‘내방으로 찾아온 마법’이라는 주제에 맞춘 연계 프로그램인『1%, 선택의 순간』을 운영한다. 이번 사서컬렉션 연계 프로그램은 11월 20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2회차로 운영되며 10시부터 12시까지 약 두 시간 가량 진행된다.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독자들을 대상으로 보고, 듣고, 함께 경험하는 ‘깊이 읽기’ 학습과 공상과학 소설 속 주요쟁점을 제시하고 토론하는 독후활동을 통해 문자보다는 이미지에 익숙한 현대인에게 새롭게 다가올 수 있는 읽는 재미를 전달하고자 한다. 프로그램 참여는 11월 4일 오전 10시부터 정보도서관 홈페이지 책문화프로그램 코너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30일 토요일 오후 5시에 남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제10회 정기연주회가 다산아트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2012년 2월 29일 창단된 남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았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공연은 합창단의 10년간 발자취를 돌아보는 영상으로 시작돼 ‘넬라판타지아(Nella Fantasia)’, ‘아이캔필더리듬(I can feel the Rhythm)’, ‘스마일 어게인(Smile Again)’ 등 악기와 춤이 함께하는 풍성한 공연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마지막 무대인 미니뮤지컬 ‘Thanks’는 합창단을 졸업한 단원들이 함께하는 무대로 꾸며졌으며, 소년소녀합창단의 화합과 우정의 하모니를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광한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소년소녀합창단이 주는 밝은 에너지가 어려움을 극복하는 희망의 메시지가 될 것”이라며 “남양주시가 청소년의 학습, 성장, 창조적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모든 청소년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단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남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매년 정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포천시는 2021년도 제1회 포천시 향토유적보호위원회를 개최하고 '인흥군 묘산비',‘창주 이성길의 묘’, ‘포천 관아터’를 각각 포천시 향토유적 제53호, 제54호와 제55호로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포천시 영중면 양문리 540-3번지 일원에 위치한 '인흥군 묘산비'는 낭선군 이우의 1686년에 아버지 인흥군의 묘역임을 표시하고 동시에 훼손을 막기 위해 세운 것으로, 조선 후기 최고의 명필 낭선군의 친필, 국내 현존하는 4기의 한글비석 중 하나이다. 한글 및 서체의 특이성을 가지고 있어 역사적·국문학적·당대 교류사적으로 매우 귀중한 자료이다. 창주 이성길은 문무겸전의 관료로 「무이구곡도」 등 시와 그림을 다수 남긴 인물로, 예술적인 감각이 뛰어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성길의 묘는 조선 중기 사대부 묘로서의 형식이 잘 갖추어져 있고 묘소 앞의 묘갈에는 신후재(申厚載,1636~1699)가 지은 묘지명이 남아있다. 원형 그대로 보존되고 있어 학술적 역사적 가치가 있는 곳이다. 포천 관아터는 조선시대 포천현의 관아터 위치로 비정된 곳으로, 고지도에 기록된 위치와 발굴된 유적(건물지, 문지, 축대, 계단, 자기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2021 안양시민축제 우선멈‘춤’프로젝트가 온라인으로 10월 10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0월 31일 오후 8시부터 안양 3동, 4동, 5동, 수암천 일대에서 드론 라이트 쇼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10월의 마지막 날을 화려하게 장식할 '힘을 내요, 안양' 드론 라이트 쇼는 안양시 백신접종센터 조기 종료를 축하하고,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헌신한 의료진에게 감사를 전하는 동시에 일상회복을 위해 함께 노력한 시민들에게 내일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힘을 내요, 안양'은 드론 300대를 이용해 밤하늘에 수를 놓듯 메시지와 이미지를 드론으로 만들어 내는 공연으로 수암천과 삼덕공원 일대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으며, 19시 40분부터 안양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로 방송되고, 이후 편집영상으로 다시 볼 수 있다. 드론 라이트 쇼에 앞서 의료진과 백신접종센터에서 활동한 자원봉사자, 소상공인 등 시민대표가 위드 코로나 전환에 관한 소회를 이야기 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백신접종센터와 선별진료소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신 의료진과 2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하남시가 27일 ‘2021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토교통부와 경상남도 등 5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1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대상은 도시재생사업 성과가 우수한 지방자치단체, 기업, 민간단체 등을 선정해 주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하남시가 시민의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다양한 주민참여형 도시재생 사업을 적극 추진해 온 노력해 온 결과로 평가된다. 김상호 시장은 “재개발, 재건축과 도시재생은 방식은 달라도 주거환경을 개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든다는 점에서 지향이 같다”며, “다만, 도시재생은 함께 고쳐 나가며 도시에 활력을, 지역 일자리를 만드는 일에 자원을 더 배분하고 공동체를 북돋는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이 생각한 살기 좋은 마을, 원도심 공동체성 회복을 위한 시민 참여와 공감이 수상 배경”이라며 “행복한 도시를 꿈꾸며,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가는 원도심 공동체에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마을공동체와 하남시, 하남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소통과 열정으로 만든 결과가 수상으로 이어져,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1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수원화성 화서문과 장안공원, 행궁동 일원에서, 문화재청의 세계유산 활용콘텐츠 구축사업의 하나인 '2021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운영을 재개한다. 지난 9월 24일에 개최했던 이번 행사는 중대본의 권고로 10월 한 달간 중단되었다. ‘만천명월(萬川明月); 정조의 꿈, 빛이 되다’를 주제로 펼쳐졌던 축제는 유네스코(UNESCO)에 등재된 세계유산 ‘수원화성’의 화서문을 캔버스로 조선 후기 르네상스 시대를 이끌었던 정조의 문무예법(文武禮法)을 스토리텔링하여 영상과 조명으로 융합했다. 처음 개막했던 9월 당시 화려한 영상으로 연출된 미디어파사드(프로젝션 맵핑), 화서문 일대의 특수조명과 야간경관조명은 많은 관광객과 시민, 관련 전문가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11월 1일 재개와 함께 그동안 진행하지 못했던 실경 야간공연과 워킹스루 형식의 시화전도 새롭게 준비했다. 실경 야간공연인 ‘미디어 퍼포먼스-만천명월 태평서곡’은 미디어파사드 중 ‘정조의 예(禮)’ 작품과 경기도무용단의 미디어 퍼포먼스를 융복합한 실감(實感) 공연이다. 인간 정조의 고뇌와 이상향을 드라마틱하게 전달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 산하 호계청소년문화의집은 2021년 여성가족부 청소년공모사업인 지구를 지키는 착한소비‘무통상회’운영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무통상회’는 안양시 제1호 제로웨이스트 숍으로 생산단계에서부터 포장용기를 사용하지 않고, 소비자가 집에서 가져온 다회용기나 유리공병 등 재활용품에 원하는 제품을 필요한 만큼 담아 g 단위로 구매할 수 있는 친환경 리필상회로, 청소년들이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제로웨이스트 문화 확산에 동참하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프로그램은 지난 6월부터 5개월간 다양한 테마로 운영된 가운데, 상회를 찾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기부물품 물물교환이벤트와 제로웨이스트 나눔 캠페인을 실시해 재미를 더했다. 또한 청소년기획단이 직접 만든 규조토비누받침과 친환경 수제크레파스를 함께 판매해 수익을 올림으로써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했다. 상회 운영 수익금과 기부 받은 물품은 복지 및 환경단체인 굿윌스토어, 굿네이버스,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에 각각 기증할 예정이다. 한편, 호계청소년문화의집 무통상회 청소년기획단 대표는“안양시 제1호 제로웨이스트 상회 운영을 했던 청소년뿐만 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두천시 시립도서관은 깊어가는 가을을 맞이하여 계절을 주제로 북큐레이션과 삼행시 전시를 1층 전시공간에서 11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 가을에 읽으면 좋은 60여권의 시집을 전시하고 있다.‘별이라고 부르는 것들 속에는(안희연),바람에게 길을 묻다(박영호)등 지나가는 한 해를 돌아보며 가을의 정취에 흠뻑 취할 수 있는 시들로 구성되어있다. 이와 더불어 9월 독서의 달 행사를 통해 “도·서·관”, 행·복·해“라는 단어로 시민들이 삼행시에 응모했다. 28편의 응모된 삼행시는 읽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한다. 예를 들면 “도:서관은 찾을수록 마음이 넓어진다. 오늘따라, / 서:늘한 바람이 몹시도 신선하네요..”등 읽으면서 힐링할 수 있도록 곱게 꾸며놓았다. 도서관 관계자는“가을을 느끼고 싶다면 도서관에 책과 삼행시 감상을 적극 권해본다 ”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두천시는 자유수호평화박물관에서 소장해온 태극기가 경기도 등록문화재 1호로 선정됐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경기도 등록문화재는 국가 등록문화재는 아니지만 50년이 지난 근대문화유산을 경기도가 등록문화재로 지정할 수 있다. 지난해 9월부터 실태조사 및 의견수렴 등을 통해 문화재를 선정했다. 이번에 경기도 등록문화재 1호로 선정된 자유수호평화박물관 소장 한국전쟁 태극기는 한국전쟁 당시인 1951년 9월 북한에서 배로 탈출하던 피난민이 간직했던 것이다. 당시 전쟁을 수행중인 미 해군 맥킹버드호가 이 배를 해상에서 발견 배에 타고 있던 피난민을 구조했으며 피난민은 이 함선에 타고 있던 조지 휘트만 소위에게 태극기를 전달했다. 그 후 1981년 동두천 주둔 미군기지에 근무하던 아들 존 휘트만 중령이 당시 동두천 광암동장에 기증한 후 2002년 자유수호평화박물관 개관을 기념해 박물관으로 이전 후 전시중인 태극기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 소장 태극기가 경기도 등록문화재 1호로 선정된 것은 한국전쟁당시 긴박했던 역사적 사건의 비극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역사적 가치가 있어 선정됐다”며 “1호로 선정된 만큼 태극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에서는 오는 11월 2일부터 11월 14일까지 ‘도서관에 찾아온 예술 ART CUBE展 전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ART CUBE展 전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기에 공간적 한계를 뛰어넘은 예술로 희망메세지를 전달하고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신나는 예술여행’사업의 일환으로, 그동안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 2곳에서 전시하였으며, 도서관에서는 처음으로 시립도서관과 컬쳐컬렉션(예술단체)이 협업으로 기획하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국내 유명 현대미술 작가 권지은, 박현진, 변대용, 이동기, 홍경택 5인의 회화, 조각, 영상 등 다채로운 구성의 현대미술 16작품을 동두천시립도서관 1~3층 공간을 활용하여 자료실 곳곳에 전시하여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아티스트토크, 관객참여 워크숍 등을 진행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담아 작가들의 목소리릍 통해 작품 너머의 이야기부터 위로를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등이 담긴 진솔한 인터뷰와 함께 컬러링 페이퍼, 아토마우스와 플라워 스티커를 제작하여 전시를 찾아오는 시민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가 오는 29일, 창작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을 온라인 공연 중계한다. 무대위에 펼쳐지는 농구코트를 배경으로 사춘기 청소년들의 성장과 우정을 담은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 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2021 방방곡곡문화공감’ 선정 작품이다. 2016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초연, 2017년 중국 베세토 연극제 공식 초청 공연, 제8회 예그린 뮤지컬 안무상을 수상하며 대학로에서도 상설공연을 이어나가는 등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공연을 주관하는 공사는 당초 10월 초 대면으로 준비중에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온라인 전환 하였다. 배우의 역동적인 몸짓과 섬세한 표정을 담기 위해 7대의 4K 카메라와 지미집 등 영상장비를 동원 하여 철저한 방역체계 속에 촬영을 완료 하였다. 정학조 사장은 “코로나19로 대면으로 진행하지 못했지만, 공연을 기대하는 시민여러분의 아쉬움을 달래고 공연의 감동을 최대한 담기 위한 영상제작에 심혈을 기울였다” 전하며, 가족과 함께 감상 하시며 잠시나마 기쁨과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소회를 전했다. 뮤지컬 ‘전설의 리틀농구단’ 은 29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시는 11월 12일 운정 솔가람아트홀에서 ‘합창 음악으로 듣는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Ⅲ, 슈만&브람스’ 기획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파주시 시립예술단은 낭만주의 천재 음악가의 전형인 슈만과, 바흐·베토벤과 나란히 칭송되는 독일 음악의 정신적인 전통을 이어받은 브람스의 이야기를 파주시립합창단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보일 예정이다. 이번 작곡가 시리즈 공연의 특징은 시대를 대표하는 두 작곡가의 작품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설을 더했다는 점이다. KBS 클래식 FM ‘생생 클래식’에서 음악 이야기를 쉽고 흥미롭게 들려줬던 김문경씨가 해설을 맡아 멀게만 느껴졌던 클래식 음악을 친숙하게 풀어나갈 예정이다. 또한 스페셜 게스트로는 2018년 성악가들에게 ‘꿈의 무대’로 통하는 미국 뉴욕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로미오’로 데뷔해 국제무대에서 널리 이름을 알리고 있는 테너 신상근이 출연, 공연을 보다 풍성하게 만들어줄 예정이다. 이귀순 문화예술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공연에 갈증을 느끼는 시민들에게 파주시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슈만과 브람스’ 관람을 통해 위안과 치유의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명시 철산2동 주민자치회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김장맞이 이웃사랑 칼갈이’ 행사를 열었다. 김장에 유용하게 쓸 수 있도록 칼과 가위를 무료로 갈아주는 이날 행사에 관내 130여 가구가 참여했으며 250여 자루의 칼과 가위를 갈았다. 무료 칼갈이 서비스를 받은 어르신은 “요즘 칼을 갈아주는 곳이 별로 없는데 이번 행사로 어렸을 적 추억도 떠오르고 여러모로 감회가 새롭다. 덕분에 김장을 수월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황윤규 주민자치회장은 “이번에 실시한 무료 칼갈이 행사가 주민들의 호응이 좋아 굉장히 보람이 있고 앞으로 칼갈이 사업을 매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박상현 철산2동장은 “주민자치회에서 좋은 사업을 발굴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