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 북구 화명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 적십자봉사회와 함께 생신을 맞이한홀로 어르신 댁을 찾아가 생신상을 차리고 축하해드리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화명3동은 생일을 맞이한 홀로 어르신 2세대를 직접 방문해 적십자봉사회에서 준비한 생일케이크, 미역국, 과일 등으로 생신상을 차리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준비한 생신선물을 전달하였다. 생신을 맞은 어르신은 “생일에 이렇게 찾아와서 같이 축하해주니 너무나 고맙고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달했다. 최영림 동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고독감을 느끼지 않고 함께 어울리는 좋은 이웃이 있다는 것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복지사업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 북구는 도시철도 구포역에 위치한 감동진 갤러리에서 ‘2022년 지역작가 초대전’을 오는 3월 28일부터 12월 9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북구는 지난 2020년 8월 부산교통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시철도 구포역 대합실에 사람과 예술을 잇는 일상 속 복합예술공간으로 감동진 갤러리를 조성하여 설치미술전 파일럿 전시, 특별전 ‘Sweet Dream’ 등 다양한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하여 열리는 이번 ‘2022년 지역작가 초대전’은 ‘동심의 정원’을 주제로 오는 12월 9일까지 총 5명의 지역작가의 작품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으로, 릴레이 전시의 첫 주자로 서동완 작가의 작품 ‘꿈속을 항해하다’가 전시된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어린 시절 설렘과 두려움의 대상이었던 바다를 현재의 세계와 상상의 세계 사이 하나의 경계로 바라보며 ‘세상’이라는 바다에 ‘나’라는 존재의 배를 띄워 ‘꿈’에 도달하기 위한 과정들을 바다와 배의 형상으로 표현하였다. 서 작가는 “꿈에 도달하기 위한 수많은 항해일지들을 나만의 언어로 바다 위에 띄우려 한다”고 밝혔다. ‘꿈속을 항해하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동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새봄맞이 초화 식재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원 및 공무원 등 15명이 참여하여 관내 화단에 알리섬, 가자니아 등의 봄꽃 800여본을 식재해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하춘자 동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 분위기를 개선하고, 아름다운 봄꽃으로 희망찬 만덕2동을 만들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동래구 온천1동 행정복지센터는 24일 명륜동에 있는 대원족발과 함께 관내 아동시설인 우리집원에 아동 의류 및 신발을 후원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이 날 행사는 관내 거주하는 이주혁, 변진아 대표 부부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이날 대표 부부는 250만 원 상당의 의류 50벌, 신발 20켤레를 손수 개별 포장하여 아이들에게 전달했다. 대원족발 이주혁 대표는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관내 어려운 아이들에게 좋은 옷을 입혀주고 싶은 생각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변진아 대표는 “아이들이 입으면 예쁠 것 같은 옷을 전해주고 싶었다. 모쪼록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자랐으면 한다.”라고 했다. 우리집원 김삼진 원장은 “아이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너무 감사하다.”며 “후원자님의 따뜻한 마음 덕에 아이들이 더 빛나게 자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강수근 동장은 “이렇게 온정을 베풀어주는 후원자님께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복지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동래구 명장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2일 효산타운 아파트 내 경로당에서 난방시설을 수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들은 기존에 별도의 난방시설이 없어 한파에 취약했던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위해 전기 난방이 가능한 패널을 설치하고, 낡은 장판 대신 새로운 장판으로 교체했다. 뿐만 아니라 경로당 내부를 청소하고 가구를 정돈해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호 명장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사랑의 집수리’ 행사 일환으로 관내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효산타운아파트 경로당 내에 장판과 패널을 설치했다.”며 “이후에도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윤운서 명장1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국 속에서도 주민들을 위해 주말 아침부터 봉사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 살기 좋은 명장1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오는 4월 6일부터 매주 수․목요일 전문학원 위탁교육을 통해 우리 음식문화에 대한 이해와 친밀도를 높여 안정적인 조기정착 지원하고자 ‘결혼이민자 전통요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래구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4월 6일 ~ 4월 30일까지 매주 수, 목요일 14:30 ~ 17:00 동래음식나라조리제과제빵학원 위탁교육으로 실시된다. 참여자들은 전통요리교실 수업으로 한식조리를 시연해 보고 실습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3월 31일까지 결혼이민자 20명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동래구가족센터로 방문 또는 전화 신청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래구 복지정책과로 문의 가능하다. 동래구 관계자는 “결혼이민자들이 한식 요리를 통해 우리의 전통문화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가급적 전화로 신청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 창의융합교육원은 3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부산지역 중ㆍ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탄소중립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대응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에 외부 전문강사가 나와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의 올바른 이해, 재생에너지 체험, 놀이와 토의·토론으로 탄소중립 체험하기 등 과정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내용과 운영시간 등은 학교의 상황에 맞게 진행하며 교육 장소는 학교에서 선택할 수 있다. 이연행 창의융합교육원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 마인드를 확산하고, 학교 탄소중립교육 지원을 더욱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3월 26일 오후 1시 지구촌 소등 행사인 ‘지구의 시간(Earth Hour)’를 맞아 청소년과 교직원, 학부모 등 10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북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콘서트는 부산청소년환경위원회 학생들이 기획한 것으로 청소년들의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생각을 나누기 위해 열린다. 이날 콘서트에서 ‘파란하늘 빨간지구’의 저자 조천호 박사가 ‘지구의 시간’을 주제로 강의를 한 후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환경보호에 대해 청소년들과 토론을 한다. 또한 부산청소년환경위원회 학생들이 올해 청소년 10대 환경 의제로 쓰레기 분리배출과 멸종위기 동식물 보호, 일회용품 수업 교재 및 교구 줄이기 등을 제안하고 시민들에게 실천과 동참을 호소할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청소년들이 자신들의 눈높이로 기획한 이 콘서트는 생태전환교육과 탄소중립에 대한 소통과 나눔의 장이다”며 “앞으로 우리 교육청은 청소년들이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구의 시간(Earth Hour)’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세계자연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전도서관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남부 및 동래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교 4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가는 도서관-문화공연’을 운영한다. 이 공연에 샌드아트 공연팀‘모래요정 샌드아트’가 갯벌에 사는 동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생태환경 동화 ‘큰발이 몰려온다!’를 통해 샌드아트 라이브 공연을 펼친다.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위해 직접 작품을 그려보는 샌드아트 체험활동도 진행한다. 참가 희망학교는 3월 29일부터 학교로 가는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노장석 부전도서관장은 “이번 문화공연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 문제에 보다 관심을 갖고, 일상에서도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 사하도서관은 오는 4월 1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도서관 본관 지하 1층 문화홀에서 ‘출판도시 체험교실’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출판도시입주기업협의회의 지원을 받아 실시하는 것이다. 이날 행사에 보호자 1명과 어린이 1명이 팀을 이뤄 ‘이야기가 있는 아트노트 만들기’를 주제로 자신이 창작한 이야기를 장면으로 구상하고 그림으로 표현해본다. 참가 희망자는 3월 27일부터 사하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보호자와 어린이 각 12명이다. 박미자 사하도서관장은“앞으로도 가족 체험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책 읽기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종량제봉투 지정판매소 인터넷(모바일) 주문 시스템을 구축해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금정구는 현재 종량제봉투 지정판매소에서 구청으로 직접 전화해 물품을 주문하고 입금하는 방식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인터넷(모바일) 주문시스템을 구축하고 3월 말까지 지정판매소에 관련 내용을 홍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종량제봉투 지정판매소는 PC 또는 모바일로 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종량제봉투와 음식물납부증명서를 연중 24시간 언제라도 주문할 수 있다. 대금은 주문 시 부여되는 가상계좌를 통해 납부하면 된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지난 1월부터 시행되었던 전화 주문 배달 서비스에 이어, 인터넷(모바일) 주문과 가상계좌 납부 등 공급체계 스마트화를 통해 주문방식을 다양화하고 고객 편의의 행정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라며, “이외에도 앞으로도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는 25일 오전 아스티호텔 부산에서 국가수리과학연구소(소장 김현민)와 함께 ‘산업문제 해결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 부산의료수학센터, 다이텍연구원, 부산대학교 소재 빅데이터 기반 금융·수산·제조 산업수학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워크숍은 '섬유에 數를 놓다'를 주제로 산업문제를 수학적으로 정의하고, 수학 전문가들이 문제해결을 위해 그룹별 논의 및 발표를 진행하여 다양한 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열린다. 오늘 워크숍에는 연구원, 교수,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하여 ▲디자인 특허 데이터 기반 이미지 유사도 분석 ▲섬유소재 드레이프 이미지 생성모델 ▲염색 색상 예측 및 레시피 추천 모델 등의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한다. 신창호 부산시 산업통상국장은 “수리과학 분야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국가수리과학연구소 부산의료수학센터에서는 그 간 의료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분야의 데이터 분석·검증 등을 통해 기술적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는 역할을 해왔고, 앞으로도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부산시와 함께 지역 산업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나가자”고 전했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는 24일 부산산업과학혁신원과 함께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2022년 제1차 부산 연구개발(R&D) 혁신기관 네트워크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 소재 정부 출연연구원, 전문생산기술연구소, 시 출연기관, 대학 등 혁신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눠 전문가 초청 세미나와 정책토론이 열렸다. 먼저, 전문가 초청 세미나에서는 감상선 한양대학교 겸임교수(前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원장)가 ‘대전환(디지털․친환경) 시대 지방과학기술혁신방향’을 주제로 강연했고,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주도의 연구개발 사업 기획 등을 통한 연구개발 혁신 리더십을 강화하고, 지역 거점대학 육성 등 혁신주체의 역량 극대화와 대학·출연(연) 등을 활용한 지방혁신 성장체계를 고도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세미나와 연계한 ‘디지털 전환과 부산의 과학기술’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서는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 탄소중립·디지털 전환 가속화 대응방향 등이 언급됐고, 또한 새 정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다루고 있는 디지털플랫폼 테스크포스(TF) 및 지역 균형 발전 TF 설치 등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가 ▲과거 석면공장 ▲슬레이트 밀집 지역 ▲수리조선소 등 인접지 등에 거주한 부산시민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건강검진'을 시행한다. 부산시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내 석면환경보건센터를 통해 석면 노출 의심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2008년부터 매년 건강영향조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아울러, 석면 피해자 발굴을 위해 지난 2017년 12월부터 6개월 동안, 전국 최초로 과거 석면공장 주변 반경 2km 이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주민을 조사해 대상자 17만8천20명을 확정하고, 반경 구간별로 검진을 안내해오고 있다. 올해 총사업비는 2억1천만 원으로,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를 예약 후 방문하면 언제나 무료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 대상은 ▲금정구 부곡동 ▲남구 문현동 돌산마을·우암동 일원 ▲남구 용호동 ▲동구 범일동 매축지마을·안창마을 ▲연제구 연산동 ▲영도구 청학동·영선동·봉래동 ▲사상구 덕포동·삼락동 ▲사하구 감천동·구평동·장림동 ▲부산진구 가야동 등 과거 석면공장 인근 및 노후 슬레이트 밀집 지역주민들이다. 이들은 설문조사와 흉부 X-선 촬영, 의사 진찰 등 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는 교육부 주관 ‘2022년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공모에서 지자체 중 최대 규모인 8개 구가 선정되어 국비 3억5천4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은 지역에 기반한 장애인의 역량개발 지원과 지역 중심의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2020년도에 처음 국민참여예산을 통해 추진됐으며, 올해는 전국 총 32개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됐다. 시는 부산평생교육진흥원과의 긴밀하게 협력하여 구·군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8개 구(서구, 동구, 영도구, 동래구, 남구, 연제구, 수영구, 사상구)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서구, 연제구, 사상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선정됐다. 구별로 살펴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구는 ▲서구(지원금 : 5천만 원) ▲동구(5천만 원) ▲동래구(3천8백만 원) ▲연제구(5천만 원) ▲수영구(5천만 원) ▲사상구(4천만 원) 등 6개이며, 올해 처음으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구는 ▲영도구(2천6백만 원) ▲남구(5천만 원) 등 2개이다. 시는 장애인 평생교육 거점기관인 부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는 2022년 부산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신규 대상지 17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산 어린이 복합문화공간(‘들락날락’) 조성사업은 도서관, 실감형 체험 콘텐츠 등 어린이를 위한 창의공간과 부모들이 모여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15분 생활권 내에 마련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0월 비전 선포식 이후 시범사업으로 11개소가 선정됐고 올해 상반기 내 개관을 목표로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이다. 시는 올해 1월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발전 방향 마련을 위한 보고회, 2월 EBS와의 업무협약 등을 통해 세부 조성방안을 마련했으며, 신규 사업대상지 선정을 위해 16개 구·군 대상 사업 신청을 받아 조성 시기, 사업비 규모, 접근성 및 효율성 등을 심사하여 규모별 대형(1,000㎡ 이상) 2개소, 중형(330㎡ 이상) 10개소, 소형(150㎡ 이상) 5개소 등 총 17개소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17개소는 올해 말 조성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시는 들락날락 브랜드디자인(BI) 및 공간 조성 디자인 가이드라인 제작을 통해 통일된 브랜드 이미지와 공간의 전문성·일관성을 확보하고 2030년까지 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는 25일 오후 시청에서 기술보증기금과 '부산광역시 소재 중소·벤처기업 ESG경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자체 최초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우수기업을 인증한다고 밝혔다. 최근 ESG경영의 중요성이 부각 되고 있으나, 인력·비용 등의 부담으로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벤처기업이 성공적인 ESG경영을 도입할 수 있도록 시와 기술보증기금이 힘을 합쳐 지원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한다. 주요 협약내용은 ▲(부산시·기술보증기금) 부산지역 내 ESG 관련 중소·벤처기업 추천·발굴 ▲(부산시) ESG분야 교육·컨설팅 지원 및 우수기업 선발 ▲(기술보증기금) 선발된 우수기업에 대해 기술금융 확대, 연계투자, 기술이전·거래 등 혁신성장 지원 등이다. 시와 기술보증기금은 지역 중소·벤처기업을 공동 발굴하고, ESG 경영 강화를 위한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지역 중소·벤처기업이 ESG 경영을 통해 혁신 성장할 수 있도록 시와 기술보증기금이 효율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자체 최초로 ESG분야 우수기업 인증사업을 추진한다. 기술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지역 학생의 안전체험교육의 메카가 될 ‘부산학생안전체험관’이 24일 문을 열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3월 24일 오후 2시 부산 강서구 옛 명지초등학교에 설립한 부산학생안전체험관에서 김석준 교육감과 이순영 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노기태 강서구청장, 학부모 대표,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은 축하공연, 홍보영상 상영, 테이프 커팅식, 기념식수, 체험실 관람 및 체험활동 등 순으로 진행했으며 부산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 부산학생안전체험관은 예산 287억원을 들여 지난 2020년 8월부터 옛 명지초등학교 운동장 부지 1만6,970㎡에 지상 3층, 연면적 6,337㎡ 규모로 건립했다. 1층에는 어린이안전체험실·수상안전체험실·오리엔테이션실을, 2층에는 교통안전체험실·대형교통안전체험실·야외안전체험실을, 3층에는 재난안전체험실·신변안전·응급처치체험실·생활안전체험실 등을 갖췄다. 특히, 시도교육청이 운영하는 종합형 안전체험관 중에서 전국 최초로 체험관 내에 수상안전체험실을 갖춰 체계적인 물놀이 안전교육과 생존수영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4일 오후 3시50분 부산 강서구 더샵명지퍼스트월드2단지에서 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순영 위원장과 김광명 부위원장, 노기태 강서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우리동네자람터 더샵명지퍼스트월드2단지 개소식’에서 축사를 한 후, 테이프커팅과 현판식을 진행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오늘 문을 연 우리동네자람터는 명지지역 가정의 자녀 양육부담을 덜어주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중심이 되어 온마을이 함께 아이들을 돌보는 우리동네자람터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자람터는 학기 중에는 학교 방과후부터 오후 6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는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Global Financial Centres Index) 31회째 평가를 인용해 부산금융이 126개 국제금융도시 중 30위로, 2021년 전회차 대비 3계단 상승하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로써 부산금융은 글로벌 금융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2020년 상반기 51위에서 최근 꾸준히 긍정적인 평가를 이어가다 2년간* 무려 21계단이나 상승했다. 글로벌 금융도시인 뉴욕, 런던, 홍콩, 상하이, 로스엘젤레스가 나란히 1위부터 5위까지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으며 서울은 12위에 랭크되었다. 특히, 아시아 태평양지역 금융도시 중 잠재적 경쟁도시인 싱가포르, 도쿄 등 주요 금융도시들이 최근 하락 또는 정체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이 유일하게 상승세를 유지하며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한 점이 주목된다. 또한, 국제금융도시 평가기관(지옌사)에서 미래금융도시로서 성장 잠재력을 별도 평가한 핀테크 분야에서도 부산은 113개 금융도시 중 23위에 올라, 지난해 27위에 이어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처럼 부산금융이 대내외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이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연제구는 ‘2022년 연제구 좋은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이번 사업은 환경, 안전,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참여하여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등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연제구에 거주하고 있는 5인 이상의 주민과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4월 18일부터 22일까지 구청 도시재생과에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최종 4~6개 마을공동체를 선정하여 최대 5백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동체 선정 이후에는 사업 추진 및 보조금 집행 전반에 대한 행정지원 및 컨설팅을 실시하여 마을공동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고, 12월에는 성과 공유회를 개최하여 마을 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전파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연제구 좋은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을 통해 그간 많은 마을 공동체가 발굴되어 기쁘다”며, “공모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공동체의식을 회복하고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제구는 지난해 5개 마을공동체에 18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해 코로나19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밑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오규석 기장군수는 23일 만성적인 주차난과 불법 주·정차 문제 해소를 위해 조성 중인 일광면 삼성리와 화전리 공영주차장 조성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점검했다. 일광면 삼성리 일원은 일광 해수욕장과 주변 카페거리 등 사계절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삼성마을 주택가와 이면도로는 불법 주·정차 차량과 교통정체 등이 만연해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가중돼 왔다. 또한, 일광신도시 조성으로 급격한 인구 증가와 방문객 유입으로 인한 심각한 주차난으로 주차 공간 확보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기장군은 일광면 삼성리와 화전리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 ‘삼성리 공영주차장’은 일광면 삼성리 39-21번지 외 6필지 군유지에 지평식(단층) 주차 공간을 총사업비 약 4억 2백만원을 투입해 오는 4월 실시설계용역을 실시하고 상반기 준공할 계획이다. 또한, ‘화전리 공영주차장’은 일광면 화전리 295-13번지 일원에 지평식(단층) 주차 공간을 총사업비 약 8억 2천만원을 투입해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영주차장 조성과 함께 지속적인 불법 주·정차에 대한 단속과 현장계도 활동으로 지역 주민들의 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기장군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강화하기 위해 ‘2022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022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은 복지·보건·고용 분야를 포괄하는 통합적인 서비스를 기장군 실정에 맞게 제공하기 위한 계획으로 ▲읍·면 종합 상담 창구 운영, ▲지역 주민과 다양한 민간 기관이 참여하는 위기 가구 발굴 및 민관 협력 활성화 사업, ▲주민 주도 마을복지 사업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더더더(+) 기장복지’ 비전하에 ‘주민의 복지를 더하다, 주민의 참여를 더하다, 주민의 행복을 더하다’는 슬로건으로 3개 분야, 7개 과제, 100여 개의 세부사업을 확정하고 사업비 6억 8천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3개 분야의 주요사업은 ▲읍·면 공공서비스 플랫폼 기능 확대(38개 특화사업 포함) ▲공공서비스 연계·협력 지역화(57개 특화사업 포함) ▲주민력 강화 지원(5개 특화사업 포함) 사업 등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 시행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다양한 군민의 복지 욕구를 반영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기장군은 22일 오후 2시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과 주민 복지향상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오규석 기장군수를 비롯해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김관식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업무협약 체결식에 앞서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기장군에 들어서게 됨에 따라 놀이체험의 대표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며, 오시리아 관광단지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이 즐겨 찾는 관광지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감이 크다”며 “기장군의 문화관광 활성화를 유도하고, 지역경제를 촉진하는 등 선순환 구조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필수적으로 수반돼야 한다. 이에 기장군민과 상생하기 위해 기장군민에게 이용권 할인혜택과 더불어 긴밀히 상호 협력하여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김관식 상무는 “기장군에서 제안한 기장군민 이용권 상시 할인혜택과 더불어 기장군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기장군 내 취약계층 무료초청 행사, 기장군민의 날 기념 추가 혜택 제공 등 지역의 기대에 부응하고, 기장군민의 공동이익 창출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3월 23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문화도시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문화도시 북구! 이음도시 북구!’를 조성하는 문화자치 실현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문화도시추진위원회’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고 문화도시 북구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전문가들로 구성된 거버넌스다. 북구는 이날 공동체, 문화예술, 돌봄, 평생교육 등 각 분야별 전문가와 구의원 등 14명을 북구 문화도시추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하였다. 위촉된 위원들은 향후 2년간 ‘모든 것이 건강하게 이어지는 도시, 이음도시 북구’ 비전 실현을 위해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검토하고 정책 연구 및 개발 등에 대한 심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구는 또한 발대식 개최 후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비전과 방향성을 공유하고 올해 추진하는 문화도시 예비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한 문화도시추진위원회 첫 회의를 진행해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문화도시 조성사업 경과보고 및 북구 문화도시 예비사업 추진계획안을 심의·의결하였다. 정명희 구청장은 “문화도시 북구로의 첫 발걸음으로 오늘 문화도시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게 되었다”면서 “문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영도구 영선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상진)는 지난 24일 메타버스기반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구정・정책홍보 존(zone) 조성, 특화아이템 제작, 관광지 조성 등‘메타버스 행정복지센터 활성화’를 실시, 디지털 지방정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우선 기존에 운영중인 행정·복지정책 홍보 기능 강화를 위해 메타버스 행정복지센터 야외 홍보 ZONE 설치로,“2022년 영도구 달라지는 제도”,“부산형 기초생활보장”,“보조금24”,“복지 위기 가구신고”등 다양한 정책을 구정·정책홍보로 구분해 제공 중이며, 새로운 정책 시행 시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또, 영도구의 또 다른 관광지“흰여울 해안터널”조성으로 기존에 조성되어 있는 영도다리와 함께 관광 홍보컨텐츠를 마련하였으며, 영도구 캐릭터인 영가비를 런칭한 “영가비 티셔츠 등”제작으로 MZ세대들에게 영도구를 홍보할 계획이다. 이상진 영선2동장은“메타버스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디지털 환경으로 공공기관, 지자체 등에서 적극 도입되고 있다.”며 “전국최초 메타버스 행정복지센터 조성을 통해, 메타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한 만큼, 앞으로도 메타버스를 통한 행정·복지 서비스 제공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는 24일 오후 시청에서 유한회사 아이피투오퍼레이션즈 홀딩(대표 로버트 하우벤), 유한회사 아이피투엔터테인먼트코리아 홀딩(대표 한정화)와 ‘글로벌 IP 기반 레저클러스터 개발을 위한 합의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합의각서 내용을 살펴보면, ▲부산시는 최우선 사업 후보지로 북항 재개발 1단계 해양문화 지구를 제시하고 ▲iP2에서는 글로벌 지식재산(IP)을 부산에 다수 유치하여 가족형 체험시설과 교육시설 및 복합 업무시설 등을 조성하고 지역의 관련 산업 성장을 견인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 창출에 기여한다는 내용이다. iP2는 네덜란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주요 글로벌 IP와 파트너십을 맺고 IP에 기반하여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가족형 체험시설’ 조성사업을 역점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중국 선양과 헝친에서 내셔널지오그래픽과 공동 개발한 ‘내셔널지오그래픽 얼터밋 익스플로러’ ▲필리핀 마닐라에서 드림웍스와 개발한 ‘드림 플레이’ ▲독일 베를린에서 마텔과 개발 중인 ‘미션 플레이’ 등이 있다. iP2는 부산에서 글로벌 IP 기반의 레저클러스터 개발 사업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사상구 덕포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조용희)는 지난 23일, 관내 민정식소아청소년과의원(원장 민정식)에서 쌀 10kg 20포, 대한약국(약사 이동현)에서 20포, 중부산농협(조합장 이종화)에서 10포, 총 50포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민정식소아청소년과의원과 대한약국은 관내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역사회 봉사와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으며, 중부산농협에서도 이번 사업부터 좋은 취지로 참여하게 됐다. 민정식 원장과 이동현 약사, 이종화 조합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지역사회의 훈훈한 온정이 잘 전달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조용희 덕포1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잊지 않고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선물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박민성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래구1)은 수안2재건축 일몰제의 문제점을 제기하며 부산시가 주민 의지가 높은 곳과 지역의 주거낙후 정도에 따라 일몰제 적용을 제외해야 한다고 밝혔다. 도시정비사업 일몰제는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이 오랜 기간 지연될 경우, 주민간의 갈등, 매몰비용에 대한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사유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정법) 개정을 통해 일정 기간 내 사업에 진척이 없는 구역에 대해서는 시·도지사의 직권으로 해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일부 정비구역은 도시정비사업 일몰제의 취지와 맞지 않고 오히려 주민들 간의 갈등을 키우고 있는 사례가 있다. 수안2재건축 정비구역은 10개 아파트, 36개동, 1,196세대로 구성되어 있는 4~50년 이상 된 아파트로, 안전등급 D등급을 받을 정도로 노후화되었다. 주거 여건 또한 매우 열악하다보니 94%의 높은 주민 동의율로 재건축을 준비 중이다. 그런데 재건축은 ‘동별 과반 이상의 동의’를 필요요건으로 하는데 현재 두 개도 총 3세대의 동의만 더 득하면 되는 상황인데 만약 3월 24일 정비구역 일몰제 완료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는 24일 블록체인 특화 벤처컨벤션 ‘비스페이스’를 열고 블록체인 창업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선정된 중소벤처기업부 ‘지역 혁신창업활성화’ 사업을 통해 국비 약 25억 원 등 총 35여억 원을 들여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21층과 22층에 ‘비스페이스’를 마련했으며, 그간 블록체인 산업혁신을 주도할 기업 입주공간 조성을 마치고 오늘 개소식을 시작으로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운영에 들어간다. 또한, 지난 2월 모집을 통해 입주기업 15개 사를 선정했으며, 블록체인 기술적용 서비스 개발을 위한 시험 검증실 제공, 교육·멘토링 등을 지원하고 기업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블록체인 기업을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오늘 개소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최원영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입주기업 대표 등이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시는 부산 블록체인 특구 활성화를 위한 ‘블록체인 도시 부산, 비전 과제’인 ‘디지털 금융혁신 생태계 조성’과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의 실행전략도 제시했다. 시는 글로벌 블록체인 특화도시를 위한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가 제38대 시정 출범 1년을 앞둔 시점에 ‘15분 도시’를 부산이 지향해야 할 가치와 비전, 철학으로 설정하고 그간 추진해 왔던 다양한 노력을 돌아보며 시민과 함께 재도약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먼저, 23일 오후 2시에는 시청 기자회견장에서 박형준 시장이 15분 도시 부산의 개념과 그동안 추진해왔던 15분 도시의 가치와 철학을 담은 비전과 전략을 발표했다. 글로벌 15분 도시들의 보편성과 부산의 특수성을 반영한 ▲15분 도시 부산의 개념도 설정했다. 부산이 추구하는 15분 도시는 도보·퍼스널 모빌리티·대중교통을 이용해 생활편의시설과 서비스를 15분 안에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생활권 도시’이다. ▲접근성·연대성·생태성 등 3대 전략목표를 설정하고 아홉 개의 정책분야를 구분한 개념도도 발표했다. ▲인식-확산-관리의 단계적 실천을 통해 비전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어서, 오후 3시 벡스코에서 개최한 식전 행사에서는 드립커피 시연과 체험과 함께 공감정책단과 시민들이 ‘15분 도시 부산 모자이크 퍼즐’을 완성해 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오후 4시에는 박형준 시장과 공감정책단과 시민 62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동구는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주관한 '제27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기후환경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동구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녹색생활 환경 조성, 저탄소 생활 확산, 기후변화 적응대책 지속 추진, 미세먼지 저감 대책 추진, 자원 재활용 사업 등 기후환경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동구는 기후위기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부산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에너지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고,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기후환경정책계’를 신설하였으며, 구봉산 치유숲길 2단계 공사 및 도심숲 조성 등을 통한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동별 온실가스 진단을 위한 전담 컨설턴트를 양성하여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서약하기, 탄소중립 생활 실천 안내 홍보 등 구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였다. 동구 관계자는 “전 세계는 기후 위기 대응을 인류 전체의 과제로 보며 그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우리 구도 이러한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친환경 정책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북구 구포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구포2동 새마을부녀회과 함께 봄맞이 초화식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새마을부녀회 회원 및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여하여 구남초등학교 인근 산책로를 중심으로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알리섬과 가자니아 등 봄꽃 600여본을 심었다. 정이현 동장은 “향기 가득한 봄꽃을 보면서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치유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재)금정문화재단은 2022 상설공연 멋부림 '금정버스킹'이 오는 3월 25일부터 6월 22일까지 상반기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2년 금정버스킹은 부산대학로를 비롯하여 온천천 일원 및 금정구 지역 명소까지 장소를 확대해서 진행된다. 금정버스킹 상반기 무대는 온천천 일원에서 펼쳐지는 산책길 버스킹과 금정구 관내 및 지역명소를 찾아가는 우리동네 버스킹으로 총 20회에 걸쳐 △전통 국악, △팝페라, △어쿠스틱 악기 연주, △마술까지 다양한 장르의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산책길 버스킹 1회차 공연은 3월 25일 금요일 저녁 7시, 장전역 인근 온천천 일원에서 펼쳐진다.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산책길로 이용되는 공간에서 대중가요, 댄스, 모던록 등 에너지 넘치고 대중성 있는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 날인 3월 26일 토요일 오전 11시 40분부터 오륜동 회동저수지길 덱 광장에서는 우리동네 버스킹 1회차 공연이 진행된다. 지역주민들의 힐링 공간 명소에 걸맞은 잔잔한 분위기의 공연으로 주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회차별 출연진의 자세한 정보와 우천 시 연기되는 공연 일정은 금정문화재단 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부산형 착한 임대인 지원 창구’를 오는 10월까지 상시 운영한다고 전했다. 부산형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은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임대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임차인과 임대료 인하 상생협약을 체결한 상가 임대인에게 재산세 건물분의 10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임대료 인하액 범위 내에서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재산세가 50만 원 이하일 경우에는 인하액 범위 내에서 전액을 지원한다. 단, 임대료 인하액에 관리비와 부가가치세는 제외된다. 금정구는 총 2억4백75만 원을 투입하여 관내 착한 임대인에게 지원할 예정이며, 신청서 접수는 오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금정구 홈페이지에서 진행되고,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방문 접수창구도 운영한다. 신청서류는 △임대인 신분증(대리 신청시 위임장 필요), △통장사본, △상생협약서, △임대차계약서 사본, △임차인 소상공인 확인서, △개인정보제공 수집 및 활용 동의서 등이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의 급속 확산으로 구민들의 어려움이 더 가중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영도구 내 4개 복지기관(와치, 상리, 절영종합사회복지관, 청학모 자원)은 지난 3월 22일 부산광역시 중식봉사 연합회 사하구협회의 후원으로 중식도시락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중식봉사 사하구협회에서 직접 만든 도시락이 영도구 내 취약계층 300가정에 전달되었으며, 오는 4월부터는도시 락 나눔 봉사 영도구협회의 발족을 통해 복지기관들과 연합하여 영도구에 거주하는 결식우려가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다. 중식봉사 사하구 협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을 넘어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봉사의 기쁨을 느낄 수 있어 행복하다.”라고 전했 다. 도시락 나눔 봉사 영도구협회 관계자는 “지역의 경계를 허물고 기꺼이 선한 마음을 함께 보태주어 감사하다. 영도구 내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나가 따뜻한 한 끼가 필요한 이웃에게 정서적인 배부름까지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동래구 안락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손현규)는 지난 3월 22일 적십자봉사회(회장 성임순) 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주택 밀집지역, 그린라인파크 및 쌈지공원 등을 중심으로 새봄맞이 도시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적십자 봉사회원들은 새봄을 맞이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중심으로 비닐, 페트병, 담배꽁초 등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여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해 힘을 모았다. 성임순 적십자봉사회 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여해주신 회원분들이 고맙다.”며 “우리가 지내는 동네가 깨끗해진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손현규 동장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잘 준수하면서, 우리 동네를 위해 봉사활동을 해주신 적십자봉사회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동 주민들께서 깨끗한 거리에 다닐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동래구는 폐·공가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공간 조성을 위해 2022년도‘빈집정비사업 대상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빈집정비사업’은 무허가 건축물을 제외한 관내 1년 이상 방치된 폐·공가를 대상으로 햇살둥지 사업과 폐가철거 사업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햇살둥지사업’은 동당 공사비 2/3, 최대 18백만 원까지 지원되며, 1/3은 자부담분이 발생된다. 지원조건은 공가 리모델링 후 3년 이상 주변시세 반값으로 임대해야 하고 구청에서 입주자를 선정한다. ‘폐가철거사업’은 철거비용, 폐기물 처리 및 부지정리비 등 동당 최대 11백만 원이 지원되며, 지원조건은 폐·공가 철거 후 공익 목적으로 3년간 소공원·텃밭·쉼터 및 마을 주차장 등으로 활용해야 된다. 빈집정비 사업은 신청된 대상지에 대하여 현장 방문조사를 통해 지원 여부를 검토한 후 동래구와 소유자가 상호 협약해 진행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동래구는 4~5월까지 매주 토요일 쇠미산 자연생태공원(습지)에서 동래구민들을 대상으로 자연생태체험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연생태체험 교실 참여자들은 가족, 친구와 함께 살아있는 습지의 동ㆍ식물을 현장에서 직접 관찰ㆍ체험하며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참여대상은 초등(3학년 이상) 및 중등학생과 일반 구민으로 보호자 동반 시에는 초등 1~2학년 및 유아도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개구리, 도룡뇽 및 봄 식생을 직접 관찰하고 환경보존 교육과 숲 체험을 해 볼 수 있다. 또한 개구리 한살이 에코백 그리기 체험활동도 실시한다. 체험교실은 2가족(5~7명) 내외를 한 그룹으로 숲 해설가의 안내에 따라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동래구청 환경위생과로 전화, 메일, 팩스로 하면 된다. 동래구 관계자는 "이번 숲 체험을 통해 자연 속 ‘우리 동래’를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공정무역의 가치와 의미에 대한 인식 제고를 통해 시민들의 착한 소비를 유도하고, 공정무역에 동참하는 판매자들에게 인증과 홍보의 기회를 제공하여 공정, 인권, 노동, 환경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킬'부산광역시 공정무역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가 부산광역시의회에서 김혜린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의 발의를 통해 제정되었다. 공정무역이란 무역강대국이나 다국적기업이 그들만의 이윤을 극대화하는 과정에서 반대급부로 생산국이 적정한 대가를 보장받지 못해 발생하는 빈부격차, 노동착취, 인권침해, 환경파괴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구촌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전 세계적인 시민운동이자 대안활동이다. 김 의원은 “무역강대국의 반열에 올라선 대한민국의 대도시이자 무역거점으로서의 부산시가 공정무역을 장려하는 것은 부산시의 위상에 따른 하나의 책무인 동시에 스스로의 가치를 높이는 일이며, 공정이라는 정부의 정책 기조에 발맞추고, 공정무역에서 파생되는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는 긍정적 움직임이 될 것”이라고 조례 제정의 소회를 밝혔다. 본 조례는 수입‧판매를 통해 공정무역에 동참하는 업체를 적극 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학생대표 또는 이에 준하는 청년단체의 대표도 부산시의 대학 및 지역인재 육성협의회의 위원으로 참여‧활동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되었다. 김혜린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부산광역시 대학 및 지역인재 육성지원 조례'개정안을 발의했으며, 해당 조례안은 이번 부산광역시의회 제302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김 의원은 여기에 더해 조례에 명시된 ‘대학 및 지역인재 육성사업’에 ‘학생 자치활동 및 학업 외 활동’에 대한 지원 사업도 부산시가 자체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항목을 추가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청년은 정치 무관심 세대라는 그동안의 평가와 달리 정당가입과 같은 전통적 정치참여와 형태를 달리할 뿐 상당한 수준과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국민 참여 확대가 민주주의 발전의 기본 전제이고, 본 조례가 육성하고자 하는 대상에 지방대학과 지역인재 양측 모두가 해당되므로 대학 총장 위주로 협의회를 구성하기보다 지역인재가 될 정책 당사자도 포함시키는 것이 효과적이고 합리적이다. 특히, '청년기본법'이 청년 관련 정책의 수립 절차에 청년의 참여와 의견 수렴을 보장하는 조치를 할 것을 국가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4월 18일부터 5월 26일까지 초·중·고 학부모 540명을 대상으로 5개 교육지원청과 함께‘2022년 제10기 학부모 아카데미’를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아카데미는 학부모의 역량강화를 위해 자녀성장 단계별 교육과정인 학부모교실과 직장인을 위한 야간 올빼미 교실 등을 진행한다. 이 가운데 초등학교 학부모교실은 동래·해운대교육지원청에서 학부모 각 80명을 대상으로 ‘경제교육’, ‘자기주도학습’, ‘창의융합교육(AI교육)’, ‘기후위기 대응 생태·환경 교육’, ‘청렴’, ‘인성 및 관계회복’ 등 주제로 열린다. 중학교 학부모교실은 서부·남부·북부교육지원청에서 학부모 각 70명을 대상으로‘사춘기 자녀와의 소통’, ‘역사인문학’,‘창의융합교육(AI교육)’, ‘성인식개선’, ‘기후위기 대응 생태·환경 교육’, ‘민주시민교육’ 등 주제로 진행한다. 고등학교 학부모교실은 시교육청에서 학부모 70명을 대상으로 ‘부모자녀 관계 회복’, ‘변화하는 대학입시전반이해’, ‘맞춤형 대입대비전략’, ‘인권교육’, ‘영화인문학’ 등 주제로 실시한다. 이들 학부모교실은 아카데미 운영기간 동안 매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창의융합교육원은 3월 24일과 25일 남부창의마루 4층 강당에서 교사와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Making Class(수업디자인) 연수’를 실시한다. 이 연수에 부산지역 교사와 전문가들이 나와 디지털 전환 시대에 스마트 기기 활용에 대한 교육 노하우와 학교 수업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수업디자인 프로그램의 사용법에 관해 강의한다. 3월 24일과 25일 오후 5시에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수업 관련 자료를 학생과 교사가 함께 수업 디자인을 하는 과정을 소개한다. 골든써클과 넘버스앱을 활용한 학생 관리, 학교 사례 소개 등에 대해서도 강의한다. 골든써클은‘무엇을 어떻게’에 집중하는 것보다 가치관과 생각이 담긴‘왜’라는 부분에 중점을 두는 사이먼 사이넥의 이론이고, 넘버스는 다양한 표 및 이미지로 스프레드시트를 만들 수 있으며, 실시간 공동 작업 기능이 가능한 앱이다. 3월 25일 오전 10시에는 관리자 15명을 대상으로 수업디자인을 위한 디지털 메이킹과 미래지향적 리더십 등에 대해 강의한다. 이연행 부산창의융합교육원장은"이 연수를 통해 창의적 미래교육을 위한 메이커 교육을 활성화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2022년 원북원부산 올해의 책’으로 일반 부문에 ‘불편한 편의점’, 청소년 부문에‘순례 주택’,어린이 부문에‘모두 웃는 장례식’이 각각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원북원부산 운영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검토와 토론과정을 거쳐 2022년 원북 후보도서 100권을 선정한 후, 50권, 25권, 9권 등 단계별로 압축해 일반, 청소년, 어린이 등 3개 독서대상별 최종 후보 도서를 선정했다. 이후 독서대상별 최종 후보도서 3권씩, 모두 9권을 대상으로 지난 2월 4일부터 3월 14일까지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투표를 실시했다. 그 결과 총 투표수 5만731표 중 독서대상별 후보도서 중 최다 득표 도서 3권을‘2022 원북원부산 올해의 책’으로 선정했다. 일반 부문 원북으로 선정된 ‘불편한 편의점(김호연, 나무옆의자)’은 독고라는 노숙인이 편의점 주인과의 인연으로 야간 알바생으로 고용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덩치가 곰 같고 어눌한 말투의 독고는 시간이 갈수록 든든한 일꾼으로 성장해 간다. 독고를 통해 이웃 주민들의 고민과 삶의 이야기를 엿볼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은 4월 9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도서관 본관 지하 1층 제1연수실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상반기 부산이해 프로그램‘부산의 길과 지역 정신을 찾아서’를 운영한다. 중앙도서관은 부산자료 특성화 도서관으로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제공하며 지역의 문화적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걷기의 기쁨’,‘인향만리_부산 정신을 세운 사람들’등을 집필한 박창희 작가가 나와 ‘길의 도시 부산’, ‘부산의 정체성과 부산정신’ 등에 대해 강의한다. 부산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한 인물들과 그들의 삶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임석규 부산중앙도서관장은"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부산에 대한 자부심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앞으로도 지역 중심의 역사·문화적 허브 도서관으로서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은 오는 5월 16일 오후 2시 여성문화회관 2층 대강당에서 ‘제50회 성년의 날’ 맞이 ‘전통 성년례 재현행사’를 개최하고, 오는 4월 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성년의 날 기념 전통 성년례 행사는 이제 막 성년이 된 젊은이들이 성인으로서의 긍지를 갖고 어엿한 사회인이 되는 것을 축하하면서, 성년자들에게 책임과 의무를 다할 수 있는 건강한 성년 문화 정신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기념행사는 ▲기념식 ▲성년 의식(전통 성년례 재현) ▲식후 행사 등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여 인원을 최소화하고 방역 수칙을 엄격히 준수할 예정이다. 2003년생 성년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는 4월 8일까지 여성문화회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총 20명(남·여 각 10명)을 선정하며, 참가자에게는 성년례 시 착용한 한복을 무료로 증정하고 자원봉사 시간도 인정한다. 김정희 부산시 여성문화회관 관장은 “성년자의 앞날을 축하하고 성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이번 기념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라며, 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는 부산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 도시 부산을 위한 지역사회 개발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해 11월에 실시한 ‘2021년 부산사회조사’ 결과를 공표했다. 1996년 1회 조사를 시작으로 2021년 26회째를 맞은 ‘부산사회조사’는 지자체 최초로 부산에서 실시됐고, 시민의식과 생활 수준 및 실태·사회변화상을 알 수 있는 매우 유용하고 중요한 조사이다. 2021년 부산사회조사는 1만7천860개 표본가구 내 만 15세 이상 시민 3만 2천여 명을 대상으로 노동, 주거·교통, 문화·여가, 교육, 소득·소비 5개 부문(조사항목 54개)에 대해 진행됐으며, 부문별 결과는 다음과 같다. [노동] 현재 직장에 취업하는 데 가장 도움이 된 요인은 '유사업종 실무 경력'이 40.8%로 가장 높았으며, 전반적인 근로여건 만족도 조사에서는 '만족한다'는 답변이 43.0%로 나타났다. 또한, 근로여건 중 '하는 일(49.2%)'과 '임금/소득(35.9%)'에 대한 만족도가 ‘19년 대비 각각 5.2%p 상승하여 가장 많이 개선되었으며, 부산시가 고용 확대를 위해 우선적으로 지원해야 할 주요 시책으로는 '일자리 확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6일, 27일 양일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2 부산 디지털 치의학 전시회 및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시 치과의사회, 부산경제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부산 디지털 치의학 전시회(BDEX)는 치과 기자재 기업의 제품 홍보와 판로 개척을 목적으로 2018년 첫 개최된 이후로 매년 참가기업 수가 증가하며 대표적인 치의학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전시회에는 치과 기자재 관련 기업 36곳이 참가하여 제품을 홍보하고 각종 프로모션을 제공하며, 종합학술대회에서는 14개 주제의 다양한 강연을 통해 최신 치의학 기술정보를 확산하고 의견 교류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시는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유치를 위한 특별부스를 설치·운영하여 연구원 설립의 필요성을 알리고,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유치를 위한 서명운동과 경품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 홍보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26일 첫날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추진 ▲치과 의료기관 취업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치과 의료산업 육성·발전 등 스마트 의료중심 치의학산업도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는 25일 오전 10시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제7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지방보훈청이 공동 주최하고 나라사랑부산협의회가 주관하는 기념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임성현 부산지방보훈청장, 부산시에 거주하는 천안함 피격 유족, 군과 보훈·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하며, 초청 시민 5,300여 명은 줌과 유튜브 생중계 등을 통해 비대면으로 함께 할 예정이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02.6.29.), 천안함 피격(’10.3.26.), 연평도 포격전(’10.11.23.)으로 희생된 전사자를 추모하며 범국민적 안보 의식을 고취하고 국토수호 결의를 다지고자 지난 2016년 정부기념일로 제정됐으며, 가장 많은 전사자를 기록했던 천안함 피격일을 기준으로 매년 3월 넷째 금요일로 지정됐다. 올해 기념식은 정부 공식 슬로건인 “서해의 별이 되어, 영원한 이름으로”을 주제로 ▲서해수호 55용사 롤콜 ▲박형준 시장 기념사 ▲청소년과 각계 대표들이 전하는 ‘우리의 약속’ ▲추모 헌정 뮤지컬 순으로 약 45분간 진행된다. 한편, 기념식에 앞서 시는 부산 보훈단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는 24일 오후 동서대학교에서 ‘오픈캠퍼스 미팅’을 열고 문화콘텐츠 도시 부산을 위한 지산학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오픈캠퍼스 미팅’은 박형준 시장이 직접 부산지역 대학을 방문하여 대학, 기업, 학생들과 대학별 특성화 분야에 대한 지·산·학 협력사업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행사로, 박 시장 취임 후 지난 6월 동의과학대를 시작으로 오늘까지 총 9번째 미팅이다. 오늘 행사에는 ‘문화콘텐츠 도시 부산을 위한 지산학 협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박형준 시장을 비롯하여 동서대 장제국 총장, KNN 이오상 사장, NHN 클라우드사업본부 백도민 본부장, LG헬로비전 김현정 부산본부 총국장, 동서대 디지털콘텐츠학부 및 광고홍보학과 학생(이준혁, 이재환, 조수연) 등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클라우드산업 활성화 전략, 영상산업 발전 계획, 지역채널과의 상생 협력 방안, 문화․콘텐츠 신산업 기업과 인프라 구축 및 일자리 확충 방안 등에 대한 폭넓은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박 시장은 미팅에 앞서 동서대 뉴밀레니엄관에서 학생 창작 성과물을 관람하고, 미디어아울렛, 동서 미디어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