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4일 오전, 각 국장 및 읍면동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6월 시정시책 공유 간부회의를 주재하였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PC영상 회의로 대체됐다. 이날 회의에 앞서 먼저 ‘유공시민 및 공무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어 ▲코로나19 집중 방역 및 예방접종 현황, ▲2021년 신속 집행 추진계획, ▲ 여름철 음식물쓰레기 악취 민원, ▲해수욕장 관리 등 여름철 민원 사항 대비 계획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안 시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됐지만 연일 두 자리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언급하면서, 도청 어린이집 및 탐라도서관 등 공직자들과 밀접하게 접촉하는 기관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공무원들이 더 높은 경각심을 갖고 관련 지도점검을 강화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읍면동 공무원들이 코로나19 예방 접종 홍보와 어르신들의 인솔 등 상당한 격무를 맡아주신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며, 제주지역이 가장 먼저 코로나19 안전지대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6월 3일부터 14일까지 정원미달 및 자진사퇴 등으로 결원이 발생한 13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26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지역대표위원(리․통 등에서 추천한 자), 직능 대표위원(각종 직능단체 등에서 추천한 자), 일반 주민위원 3개 분야로 구분하여 모집하고 있다. 자격요건은 공고일 현재 만 19세 이상의 해당 읍․면․동 주민으로서 주민자치학교 교육(4시간)을 이수한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접수는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서류 접수 및 심사는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하며, 모집 정원을 초과할 경우 분야별 공개 추첨을 하고 정원 미달 시 읍․면․동장의 추천을 통해 제주시장이 최종 위촉한다. 이번에 선정되는 주민자치위원들은 전임자의 잔여 임기 동안 (2021.7.1.~2022.12.31.) 지역 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역 발전에 관심과 의지가 강한 적임자들을 선발하여 주민자치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2021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산정 및 검증을 6월 2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2021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산정 대상은 2021년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분할·합병, 건물의 신·증축, 용도변경 등의 사유가 발생한 단독·다가구·주상용 주택 등 876호이다. 이는 전년도 837호보다 4.7%가 증가한 것이다. 산정 사유별로 살펴보면 신축주택 516호, 증축 106호, 토지분할·합병된 주택 89호, 용도변경 115호, 기타 50호로 나타났다. 개별주택 특성조사 및 산정이 완료되면 6월 29일까지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받고, 8월 10일부터 30일까지 주택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수렴,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9월 30일에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이 국세 ‧ 지방세 등 과세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주택특성조사 및 산정·검증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정확한 조사를 위해 현장 방문 시 주택소유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2022년 제주형 마을만들기사업 공모에 따라 신규사업 대상 마을 발굴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형 마을만들기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주관하는 지방이양사업으로 자율개발(사업비 5억 원), 종합개발(10억 원), 제주다움복원(20억 원)이 있다. 공모 기간은 5월 3일부터 7월 30일까지이며, 도 전체에서 총 7개 마을을 최종 선정하게 된다. 제주시에서는 신규 사업지 10개소를 발굴한 뒤 지난 3월부터 마을을 직접 방문하여 사업 내용 및 공모 계획을 안내하고 있으며, 남은 기간 꾸준한 마을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사업 필요성이 있는 마을을 추가로 발굴하고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신규사업 공모를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마을의 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사업이 공모될 수 있도록 마을주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1년 제주형 마을만들기사업은 총 사업비 20억 원 규모로 자율개발 2개 마을(중엄리, 용수리), 종합개발 1개 마을(소길리)이 선정되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7일 오후 3시 30분 도교육청 제5회의실에서 법조계와 의료계, 행정‧유관기관 등이 함께하는 ‘이혼가정 자녀 지원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에서는 이혼가정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발달을 위한 지역사회 내 협력 및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가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을 조기에 개입, 예방하기 위한 기관 간 협업 체계도 마련한다. 간담회에는 도교육청에서 이석문 교육감과 조성진 학생건강증진추진단장, 김선영 전문의(학생건강증진추진단) 등이 참석한다. 법조계에서는 장창국 부장판사(의정부지법), 박건창 부장판사, 박수진 조사관(제주지법), 의료계에서는 안동현 명예교수(한양대), 문덕수 교수(제주대) 등이 함께한다. 행정‧유관기관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청 여성가족청소년과 김수은 팀장,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영은 제주시센터장, 이상구 서귀포시센터장이 참가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지만, 제주는 이혼율이 전국 대비 상대적으로 높아 이혼 위기 가정을 위한 지역사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쳐야 할 상황”이라며 “기관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는 5월 11일과 5월 26일부터 6월 1일까지, 5일간 도내 5개 직업계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1년도 일학습병행 아카데미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에서는 제주한라대학교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와 공동으로 도내 5개 직업계고(제주고,제주여자상업고,중문고,성산고,제주중앙고)를 방문하여 일학습병행 아카데미 설명회를 진행하였다. 설명회에는 총 15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으며, 일학습병행 제도 소개 및 일학습병행 제도에 참여하고 있는 선배와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일학습병행 제도는 기업이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취업 희망자를 근로자로 채용하여 산업현장에서는 현장훈련을, 교육훈련기관(대학)에서는 이론교육을 제공하여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교육훈련제도이다. 2020학년도에는 도내 직업계고 졸업생 중 13명이 일학습병행 제도에 참여하여 호텔에서 근무하면서 경력과 학위를 동시에 취득하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학습병행 아카데미를 통해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률 향상 및 학위 취득에 도움을 줄 수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에서는 올해 서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4일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온라인 스튜디오실에서 공동교육과정 기반의 학생 맞춤형 선택 중심 교육과정 내실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신규 거점학교 4교(서귀포고, 남녕고, 영주고, 중앙고)의 교감, 업무담당부장,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학생의 과목 선택권 확대를 위한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 방안 및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스튜디오 구축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은 단위 학교 내에 수강 희망 학생이 적거나 해당과목 자격증 소지 교원이 없어 개설하기 어려운 과목을 여러 학교가 협력해 개설‧운영하는 정규교육과정이다. 거점학교가 해당 과목을 개설하면 여러 학교 학생들이 수업을 들을 수 있다. 도교육청은 신규 거점학교 4교에 스튜디오 구축 및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학교별 요구에 따라 8천만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했다. 정성중 학교교육과정은“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대비해 교원 수급이 어렵거나 수강 희망 학생이 적어 학교 내 개설이 어려운 다양한 과목들을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활성화하겠다”며,“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에 따른 과목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3일 오후 5시 현재 17명(제주 #1069~1085)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자가 발생해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08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7명 가운데 15명(제주 #1070~#1077, #1079~#1085)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나머지 2명(제주 #1069, #1078)은 코로나19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고 확진된 15명 가운데 2명(제주 #1080·1085)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다. 제주 1080·1085번 확진자는 지난 2일 확진된 제주 1065번의 가족으로 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최종 확진됐다. 나머지 제주지역 확진자 접촉자 13명은 기존 확진자와 만남이 이뤄지면서 감염되고, 역학조사를 진행하던 중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은 가족과 지인들이 잇달아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제주 1070번 확진자는 1일 확진된 1048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074번은 1070번의 가족이다. 제주 1071·1076·1077번 확진자는 2일 확진된 1057번 확진자의 접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예술의전당 개관 7주년을 기념하는 경축음악회를 6월 19일(토) 오후 5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2014년 6월 19일 개관하여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매해 50여회 다양한 기획공연과 150여회의 대관 공연·전시를 지원하는 등 제주를 대표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개관 7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BRAVO 서귀포!!」 공연에는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는 세계적인 성악가 바리톤 김동규, 소프라노 박미자, 소프라노 신지화, 테너 이정원 등 국내 최정상 성악가 10여명 출연한다. 「BRAVO 서귀포!!」 본 공연 1부는 꽃구름 속에(이흥렬 곡), 또 한송이 나의 모란(조두남곡), 산촌(조두남) 등의 한국 가곡으로 꾸며지며,2부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오페라 아리아 비제의 카르멘 중 하바네라(Habanera), 투우사의 노래(CHanson Du Toreador) 등 주옥같은 오페라 아리아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대극장 210석을 개방하며, 그중 10%는 문화소외계층에 무료로 제공한다. 문화소외계층(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관람권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초저출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제주도민과 유관기관 등과 힘을 합쳐 저출산 극복 홍보 강화 및 출산장려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추진한다. 제주도는 오는 3일부터 21일까지 저출산 극복 사회 연대회의 및 인구보건복지협회 제주지회와 공동으로 ‘도민과 함께하는 출산·양육 친화 표어·포스터’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 주제는 출산·양육 친화 사회 조성을 위한 전 분야이며, 저출생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출산·양육 친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자유롭게 작성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네이버카페 맘맘맘 제주 공지사항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포스터와 표어는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7월 1일 수상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2018년 제주지역 합계출산율이 초저출산 상태인 1.3명 미만으로 진입한 후 2020년에는 1.02명까지 감소하는 등 인구절벽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도내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도 차원에서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지만, 행정 위주의 출산장려책만으로는 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고봉철)는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주목받는 미니단호박이 생육 중반기에 접어듬에 따라 철저한 생육 관리와 적기수확을 당부했다. 제주 서부지역에는 대정읍, 한림읍, 한경면을 중심으로 약 700농가·242ha의 면적에 미니단호박이 재배되고 있으며, 주로 터널재배로 3월 하순에 정식하고 7월 상순부터 수확하는 작형이다. 미니단호박은 현재 열매가 맺히고 커가는 시기로 지금부터의 생육 관리가 품질과 수확량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 고품질 다수확을 위해서는 △꿀벌을 살리는 신중한 농약살포 △적절한 수분관리 △수확적기 판단이 필요하다. 수정이 이뤄지는 시기에 농약살포는 신중해야 하며, 특히 꿀벌독성이 있는 살충제는 사용해서는 안 된다. 미니단호박이 열매가 맺히기 위해서는 암꽃이 수정돼야 하며, 이 과정에서 반드시 화분매개곤충인 벌과 나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꽃 피는 시기에 해충 방제를 위해 살충제를 살포할 경우 화분매개곤충이 날아들지 않아 수정불량으로 착과량이 떨어질 수 있다. 또한 열매가 맺히는 시기에 토양수분은 너무 많지 않게, 꽃 핀 후 20일경부터는 약간 건조한 상태를 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부재호)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6월 청년예술인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기획공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6월의 꿈’ 공연과 함께 오는 12일 오후 5시 이미지 음악극 ‘파도의 생(生)’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6월의 꿈은 제주를 대표하는 청년문화예술인들에게 공연 무대를 제공함으로써 제주 청년문화예술의 발전을 모색하고 제주의 창작문화 활성화 기틀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공연이다. 공연에는 윤소희(비올라), 임준혁(카운트테너), 백진호(피아노), 한지희(피아노), 안미현(피아노) 등 청년예술인들이 참여해 허대식이 지휘하는 제주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와 피아노 협주곡,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 보리밭(한국 가곡)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파도의 생(生)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서 민간우수예술단체로 선정된 제주팝스오케스트라의 이미지 음악극이다. 파도의 생(生)은 우리 지역의 독특한 문화적 정체성을 상징하는 해녀문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지난 1월부터 20대 미혼청년 독립가구를 대상으로 주거급여 분리지급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1월~5월까지 42가구에 총 임차급여 32,830천원을 지급하여 제주청년 보금자리 마련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청년 주거급여 분리지급 사업은 취학·구직 등의 활동으로 부모와 거주지를 달리하는 20대 미혼 청년들을 대상으로 주거급여를 가구주 이외에 청년들에게도 분리 지급하는 것이다. 해당 사업은 주거급여 제도 범주 안에서 시행되며,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45% 이하(보장가구 내 전체 가구원수 기준)에 해당되어야 한다. 제주시는 저소득층 청년에게 있어 가장 큰 어려움이 주거비 마련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사실상 별도 가구인 청년에게 주거급여를 별도로 지급함으로써 안정적인 미래와 자립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제주시 주거급여 기준임대료는 4급지로 타 시도에 비해 낮으나, 청년주거급여는 대상자가 타 시도에 거주하게 되어 가구주보다 더 큰 액수를 지원받는 경우가 많으므로 대상자들은 해당 제도에 대한 만족감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에서는 “2021년 청년 주거급여 분리지급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의 기저질환인 고혈압·당뇨병 위험요인 보유자를 대상으로 건강행태 개선 시 성과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에 해당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행태 개선 유도 및 건강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건강행태 개선사업은 만 30세 이상 지역주민으로서 고혈압․당뇨병 환자 및 고혈압 전 단계 대상으로 체질량지수(BMI)가 24Kg/㎡ 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서부보건소에 방문하여 기초검진을 받고, 신청서와 동의서를 작성하면 된다. 신청한 날로부터 3개월 후 체질량지수(BMI) 또는 당화혈색소 개선이 확인되면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사업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서부보건소 방문간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이번 건강행태개선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습관도 바꾸고 건강도 찾고 성과금 지원도 받는 1석 3조의 효과를 얻어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교육하여 지역주민의 올바른 건강생활지식습득과 건강생활습관 형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상하수도과)에서는 24시간 동안 운영되는 상·하수도요금 민원 홈페이지를 활용하면 상하수도요금을 바로 확인할수 있다고 밝혔다. 먼저 상하수도사용료내역은 홈페이지 간편요금조회에서 성명과 수용가번호만으로 확인 가능하며, 자동이체 대상자의 경우 고지서 분실 우려없이 휴대전화로 받는 MMS 또는 E-Mail고지서를 상하수도과에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요금 납부는 ARS로 직접 가능하며, 농협 및 제주은행 가상계좌 또는 지방세입계좌납부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지방세입계좌납부서비스 이용 시 은행은 지방세입, 계좌번호는 전자납부번호로 선택하며, 이체 수수료는 발생하지 않는다. 한편 제주시 상하수도관련 방문민원을 제외한 순수 전화민원 처리 현황을 보면 올 4월까지 누적 처리 건수는 23,011건(일 평균 281건)이었으며, 5월은 총 5,771건(일 평균 361건)을 상담했다. 이는 평월보다 28.5% 증가한 수치이다. 주요 상담 내용은 ▲사용량 과다, ▲옥내누수 감면, ▲요금조회 및 납부, ▲이사 정산, ▲고지서 재송부, ▲자동이체 문의 등이 있었다. 제주시에서는 “앞으로도 홈페이지 및 요금민원 상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애월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애월 한담 보도 정비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중심지를 지역의 잠재력과 고유의 테마를 살려 특성과 경쟁력을 갖춘 농촌 발전거점으로 육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것이다. 종합정비사업에는 2014년부터 올해까지 국비 지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92억원이 투입됐으며, 애월읍 레포츠공원 조성, 장한철 생가 터 초가 신축 등의 사업이 추진 완료됐다. 애월 한담 보도정비사업은 한담공원 주변 도로 불법 주정차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고 이용객에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한 작업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기존 보도를 정비하고 보도 미설치 구간에 대해 보도를 신설(L=400m)할 예정이며, 총사업비 3억 8천만원을 투입해 10월경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제주시에서는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한담공원 주변 불법 주정차 방지 및 이용객 편의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비 작업을 실시하는 데 시민 여러분들의 양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올해 6월부터 9월 말까지 장기 미준공 사업장 129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의 대상인 미준공 사업장 129개소는 2017년도부터 2020년도까지 개발행위허가를 득한 사업장 1,261개소 중 사업기간이 만료되었으나 미준공된 곳이다. 현장점검은 도시계획과 토지이용팀 내 2개조를 편성하여 주 2회 실시할 예정이며, 공사착수 및 사용여부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결과에 따라 올해 말까지 사업 착수 후 중단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원상회복을 요청하고, 미착수 사업장에 대해서는 사업기간 연장, 허가 취소 등 행정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제주시에서는 “앞으로 미준공 개발행위허가 사업장에 대한 철저한 현장점검 및 조치를 통해 미준공 사업장을 감소시키고 개발행위허가 사업장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소방 관련 시설 주변에서의 주·정차 금지와 관련하여 「도로교통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소방시설(소화전) 주변에 대한 적색 노면표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적색 노면표시 정비사업은 신속하게 소방활동을 할 수 있도록 주·정차가 금지된 소방 관련 시설물이 설치된 곳으로부터 반경 5m 이내인 장소에 적색으로 노면을 표시하는 것으로, 해당 구간 불법 주·정차 근절에 목적이 있다. 소방시설 주·정차금지 안전표지 기준에 따르면, 연석이 있는 구간에는 적색으로 바탕을 도색하여 윗면과 측면에 백색으로 ‘소방시설 주정차금지’ 문구를 표기하고 연석이 없는 도로 구간에는 적색으로 복선 표시하도록 되어 있다. 현재 제주시 관내 설치된 소화전은 총 1,083개소로 적색 노면표시 사업을 통해 2019년에는 665개소에 대하여 정비를 실시한 바 있다. 올해에는 소방안전교부세 1억원을 교부받아 추가적으로 643개소(신설 418, 보수 225)를 정비하였다. 제주시는 향후에 신설되는 소방 시설에 대하여도 적색 노면표시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방본부와 협조 체계를 유지하여 적색 노면표시 정비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추억은 언제나 그리움》을 표지로 한 시정소식지 「열린제주시」 2021년 6월호(통권 제179호) 8,000부를 발간하여 도내·외에 배포한다. 6월호 에서는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어 운영되고 있는 신산머루, 남성마을, 건입동, 용담1동 4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의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소개와, 교통난 해소를 위해 작년부터 부과하고 있는 교통유발 부담금의 부과체계 및 부담금 경감 대상에 대한 설명을 담았다. 에서는 극단‘그녀들의 AM’ 공연활동에 대한 소개/ 에서는 착한가격 업소를 방문한 리뷰/ 에서는 김만덕 등 제주의 인물과 역사를 주제로 저술활동을 하고 있는 권무일 소설가의 인터뷰를 실었다. 에서는 미군정의 제주 점령정책과 4·3 항쟁의 관계, 제주 중산간지역이 명품 녹차 생산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었던 배경에 대해 재조명했다. 에서는 제주시내에서 가장 오래된 동네 무근성 일대의 방삿길, 탑동 등 원도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을 소개했다. 무근성은 탐라국 시대 성이 있었던 터로서 제주읍성이 세워지면서 묵은성으로 불리게 됐다. 한편 익숙하면서도 새로움을 느낄 수 있는 에코힐링 공간 원도심 심쿵투어 코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교육박물관은 지난 4월 13일부터 5월 31일까지 8회에 걸처 ‘제주 신화 인형극 세계로 떠나요’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제주 신화 인형극은 코로나19로 인해 신청기관에 직접 찾아가는 것으로 변경하여 운영하였다. ‘제주 역사 의식을 키우는 신화 속 즐거운 인형극’이라는 주제로 교육박물관에서 자체 발간한 동화책 「어린이가 읽는 제주 신화 이야기(1)」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각색한 ‘마마신을 이긴 삼승할망’공연은 아이들의 탄생을 관장하는 삼승할망의 이야기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각색하여 바람직한 생활습관과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게 도와주는 제주설화이다. 이번 2021년 제주 신화 놀이터 인형극 운영은 제주 역사의식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인형극과 동화 구연을 접목시킨 새로운 형식으로 제주설화를 만나면서 어린이들은 상상력을 기르고 제주의 이야기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동녘도서관은 지역주민과 제주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과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비대면) 6월 문화예술과 소통하기: 탐라순력도 산책’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문화예술과 소통하기’에서는 김오순(제주문화예술재단, 탐라순력도산책 저자)강사가 탐라순력도(1702년 제주목사 이형상이 제주도의 각 고을을 순회하면서 장면을 기록한 채색 화첩) 이해하기를 내용으로 진행되며, 운영은 온라인(Zoom)을 활용한 실시간 비대면 강의로 6월 26일 19시에 운영한다. 대상은 어린이, 학생, 성인 30명으로 참가 신청은 6월 3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 ‘수강신청’ 배너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국제교육원에서는 국제화 시대에 부응하는 교직원의 외국어 의사소통능력 신장을 위한 2021년 제2기 교직원 외국어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제2기 과정은 도내 교직원 65명을 대상으로 영어, 중국어 및 베트남어 회화 5개 과정에 도교육청 산하 원어민(보조)교사 및 도내 대학교 원어민 교수를 강사로 위촉하였다. 5월 27일부터 7월 15일까지 매주 2회씩 총 15일간 제주외국어학습센터,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 및 서귀포외국문화학습관 3곳에서 이루어진다. 제주국제교육원에서는 모든 프로그램 운영 시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적용하고 있다. 이에 개강일(5.27.)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유지하고 있음에 따라 집합교육을 실시하였으나, 이후 5월 31일자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즉각적으로 쌍방향 원격연수 방식으로 전환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주국제교육원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일시적으로 거세지고 있는 만큼 향후 확산 분위기가 감소세로 접어들면 다시 집합교육 방식으로 전환하는 등,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집합교육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도내 각급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기후행동 7일 실천」 온라인 챌린지와 「에코 인플루언서」 상징 이미지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 환경의 날’은 1972년 6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국제사회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제정한 기념일이다. 작년 세계 환경의 날 주제인 ‘생물다양성’에 이어 올해 주제는 ‘생태계 복원’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이라는 슬로건 아래 일상에서 지속가능한 생활양식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가족의 생각과 행동의 변화를 촉구하는 ‘기후행동 실천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지난 5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한 2021 세계 환경의 날 기념 「기후행동 7일 실천」 온라인 챌린지도 교육가족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마무리되었다. 챌린지 분야는 △Green Book 챌린지 △탄소배출 제로 챌린지 △지속가능 상상+ 챌린지였고, 참가자들은 개인 또는 학급단위로 7일 동안 매일 SNS에 실천을 인증하면서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에 동참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5월 24일부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6월 4일부터 오는 8일까지 3일간 제주특별자치도청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실시한다. 금번 도청에서 제출한 추경예산안은 총 6조 2,310억원이며 이는 기정예산 보다 4,011억원 늘어난 규모이다. 예결위는 이번 심사를 통해 집행율이 저조함에도 증액하여 계상된 사업과 신규로 편성된 사업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특히, 사전절차 이행 여부를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전년 대비 금년도에 증액 편성됨에도 과대하게 증액 편성된 시설비 사업에 대해 철저한 심사를 할 계획이다. 한편, 교육청이 제출한 추경예산안은 총 1조 2,255억원으로 올해 기정예산 보다 556억원 늘어난 규모이며, 금회 추경에서 편성하고 있는‘제주교육희망지원금’에 대해 적정성과 타당성에 무게를 두어 심도있는 심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심사는 6월 4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각 상임위별 소관부서와 양 행정시 소관에 대해 종합심사를 실시하고 8일 교육청 추경예산안 심사를 마친 후, 계수조정을 통해 금번 심사를 마무리 하게 된다. 예결위에서 의결된 예산안은 9일에 열리는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도립미술관은 오는 25일부터 비대면 온라인 강좌인 ‘어린이미술학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의 자연과 생활상을 표현한 제주도립미술관 소장품의 감상과 만들기 체험이 융합된 콘텐츠로 구성된다. 참가 대상은 미술에 관심 있는 도내 초등학생이며,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코로나19 지속 상황에 따라 상반기에는 영상과 실습키트를 활용한 제주도립미술관 소장품 연계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하반기에는 제주도립미술관 야외 조각품 감상과 워크북 활동, 만들기 체험 등을 대면 또는 비대면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올해 상반기 어린이미술학교는 총 6개의 강좌로 구성되며, 강좌별 40명씩 총 240명의 수강생을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이며, 많은 수강생의 참여를 위해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신청 접수는 제주도립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강의내용, 일정, 수강방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립미술관 홈페이지 교육프로그램 메뉴 내 소개 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나연 제주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제주 등명대(燈明臺)’, ‘제주 관음사 후불도’, ‘제주 금붕사 오백나한도’ 등 3건의 제주근대문화유산을 제주특별자치도 등록문화재로 등록 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등록문화재 등록은 문화재청의 시·도 등록문화재 제도(2019.12.15. 시행) 도입으로 지난해 12월 31일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재 보호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근·현대 제주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활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 등명대(燈明臺)는 현대식 등대가 도입되기 전 제주도 근해에 축조된 옛 등대로, ‘도대불’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제주 등명대는 현재 제주도에만 남아있는 유산으로 희소성을 지님과 동시에, 제주 현무암을 응용해 각 지역마다 독특한 형태로 축조되는 등 근·현대시기 어업문화 및 해양생활을 살펴볼 수 있는 소중한 해양문화자원으로서 역사성 및 학술적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등록 예고되는 등명대는 원형성을 간직한 제주시 소재 4기(고산리, 김녕리, 북촌리, 우도 영일동) 및 서귀포시 소재 2기(대포동, 보목동) 등 총 6기이다. 제주 관음사 후불도는 1940년 10월 17일 근현대 불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국민정책디자인 지원과제’에 선정된 중산간마을 행정복합치안센터 운영과 서귀포시 3안(안전·안심·편안) 수학여행 서비스 디자인을 위한 국민디자인단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민정책디자인 과제는 국민이 서비스 디자이너, 공무원과 함께 국민디자인단을 구성하고 정책 과정 전반에 함께 참여해 공공 서비스를 개발·개선시켜 나가는 국민 참여형 정책모델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중앙부처 및 전국 지자체가 응모한 국민정책디자인 157개 과제 중 최종 23개 사업을 선정해 전문 서비스디자이너를 지원하고 있다. 제주도는 도와 서귀포시가 각각 응모한 2개 과제가 동시에 선정된 바 있다. 제주도는 각각의 과제와 연관이 있는 주민, 학생 등 정책 수요자와 전문가 및 서비스디자이너 등으로 국민디자인단을 구성했으며, 지난 5월 24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국민디자인단은 도민의 숨겨진 니즈 발견, 진짜 문제 정의하기, 아이디어 발굴 워크숍 및 수요자의 반응테스트 등 서비스디자인 방법을 활용해 오는 9월까지 총 10회의 워크숍을 수행하면서 공공서비스를 개발·개선시켜 나가게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5월 24일부터 6월 25일까지 도내 전기차 공용충전기에 대한 정기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내 전기차 공용충전기는 4월말 기준 4,012대로 26개의 충전사업자가 개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제주도는 전기차 이용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충전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자별 자체 정기점검을 실시해 그 결과를 오는 6월 25일까지 제출토록 요청했다. 제주도는 2019년부터 전기차 이용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충전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2회 정기점검과 더불어 명절 및 재난대비 특별점검을 시행해 오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충전기의 정상 작동여부, 차단기 및 커넥터의 상태를 비롯해 충전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수리가 필요한 사항과 안전사고 위험사항에 대해 신속히 조치하고 있다. 특히 사용불가 충전기 대상에 대해서는 안내문구 부착 및 충전소 안내 앱을 활용한 사전 공지 등을 조치하도록 하였다. 또한 충전소 위치안내 앱을 이용하는 전기차 이용자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저공해차통합누리집에 등록된 전기차 충전기 운영현황을 비교 후 철거 또는 미운영 중인 충전기의 정보는 삭제토록 요청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항일운동 역사와 문화의 전당,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 제주항일기념관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한 달 간 ‘제주항일기념관 속 보물찾기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항일기념관 내·외부에 설치된 스탬프를 찾아보면서 전시실 외 그동안 방문객들의 관심도가 낮았던 경내 제주지역 항일독립운동 및 독립운동가 관련 시설물들을 알리고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항일기념관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은 오는 30일까지 항일기념관 경내·외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기간 내 항일기념관을 방문해 체험 참가신청서를 작성하면 참가할 수 있으며 연령제한은 없다. 스탬프는 3·1독립운동기념탑, 애국선열추모탑, 독립의 숲, 창열사 등 항일기념관 경내 주요시설물 및 전시실 내에 설치돼 있으며, 스탬프 투어 지도 완성 시 선착순으로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이동희 보훈청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활동에 제약이 많을 시기이지만, 거리두기가 가능한 항일기념관의 야외 광장에서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순국선열들의 애국정신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며 도민들의 많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3년 하반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제주도는 오는 3일부터 22일까지 ‘아동친화도시 제주’ 슬로건 및 캐릭터를 전국 공모를 통해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슬로건 및 캐릭터 공모전은 제1차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의 핵심메시지로 사용된다. 제주도는 타시·도와 차별화된 아동친화도시 가치와 비전을 내포하고,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슬로건 및 캐릭터를 선정할 계획이다. 기간 내 접수된 공모작에 대해서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적합성, 창의성, 대중성, 공감성, 활용성 등 5개 기준을 중점적으로 심사하며, 아동의 선호도 심사를 거쳐 6월 말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슬로건 및 캐릭터에 대해서는 최우수 각 1건 100만원, 우수 각 2건 50만원, 장려 각 2건 25만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홈페이지 도정소식란(새소식 및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메일과 팩스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선정된 슬로건은 현수막, 홍보자료, 홍보영상 등 각종 아동친화도시 제주 홍보물에 활용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6월 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도내 아동·청소년 관련기관에 근무 중인 운영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성범죄 경력 여부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도내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52개 업종에 대한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성범죄 경력자가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등을 운영할 경우 해당 기관을 폐쇄하고, 성범죄 경력자가 기관 등에 근무하는 경우에는 기관장에게 해임을 요구할 예정이다. 정당한 사유 없이 요구사항을 이행하지 않으면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 또는 기관 등의 등록·허가를 취소한다. 이번 점검결과는 도민 누구나 쉽게 인터넷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점검이 끝난 날로부터 2개월 이내에 여성가족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성범죄자 알림e에 3개월 이상 공개된다. 임태봉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도내 아동·청소년들을 다양한 유형의 성범죄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피해자를 신속하게 보호·지원할 수 있는 대응활동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내 성범죄 피해자들을 위한 상담소 및 보호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9일 한국폴리텍대학 외 3개소‘2021년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제주지부(지부장 강인철)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6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올해에는 코로나19 감염병 위기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개회식 및 부대행사 등을 생략하고 본 행사인 기능경기대회만 진행될 예정이다. 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사회와 기업의 장애인고용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장애인의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경기대회에는 가구제작, 목공예 등 정규 직종 11개 분야와 바리스타, 워드프로세서 등 시범직중 2개 분야, 레저 및 생활기술경기 2개 직종 등 총 15개 직종·125명의 기능보유 장애인들이 참가한다. 지방기능경기대회 입상자에게는 직종별로 금·은·동 상장과 메달 및 상금이 수여되며, 직종별 금상 입상자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임태봉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들의 기능 향상과 기업의 장애인 고용인식 개선으로 장애인고용 여건이 개선될 것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올레 26개 코스의 탐방객 안전 및 탐방로 환경 정비를 위해 유지보수 전문인력 ‘그린리더’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올레 그린리더’는 (사)제주올레에서 2017년부터 장년층(만50세~64세 이하)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은퇴인력을 활용한 제주 적합형 사회참여 활동으로 시작한 ‘제주올레 그린리더’사업은 참여자에게 제주지역을 위한 봉사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그린리더는 3~4명이 한 팀으로 구성, 현재 12명이 활동하고 있다. ‘제주올레 그린리더’는 길안내표지(간세 및 화살표 등)가 노후되거나 훼손 시 교체해 올레길 방문자에게 안전한 여행이 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탐방로의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탐방로의 안전을 위한 구조 보강 및 하절기 탐방로 주변 예초작업을 실시해 도민과 관광객들이 도보여행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임태봉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누적된 피로를 올레길 도보여행을 통해 위로받기를 바란다”면서 “제주올레 그린리더사업이 올레길 탐방객의 안전과 장년층 세대 지원 사회공헌사업으로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손쉽게 원하는 복지 정보를 얻고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비대면 상담서비스인 ‘제주형 복지콜 1833-9514 전화 상담’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대상자에 대한 대면 상담과 현장을 방문해 지원하는 직접 서비스 제공에서 ‘비대면 시대’에 맞춘 다양한 복지 정보 제공의 사회적 환경 변화에 따라 전화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게 됐다. 복지 관련 상담 전화는 전국 단위에서도 운영되고 있으나 도내에서 원하는 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복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주도에서는 제주형 복지콜 1833-9514 전화 상담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복지서비스 제공의 사회적 환경 변화에 따라 다양한 복지 정보 속에서 도민이 직접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탐색하고 선별할 수 있도록 지난해 하반기부터 제주형 복지콜 1833-9514 전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나에게 맞는 복지서비스를 제공받고 현장·수요자 중심의 지역복지 원스톱 상담 서비스 제공을 통해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주형 복지콜 전화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감귤을 비롯한 농업분야 예산이 실질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오늘(제395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2차 회의, 6/2) 추경예산 심사에서 송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원읍)은 “이번 추경의 기능별 세출총괄을 살펴보면, 농림해양수산 예산이 기정대비 1.7%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 난다”며, “하지만 도 전체 예산 증가율이 6.9%로 1차산업 분야의 증가율이 가장 저조하며, 이에 따라 비중도 당초 10.8%에서 10.3%로 감소하고 있다”고 하였다. 특히, “여기에 국비반환금까지 고려할 경우에는 감액 예산이라고 평가할 수 있을 정도”라며, “감귤진흥과의 경우에는 이번 추경에서 당초예산보다 24억원이 감액되고 있다”고 하였다. 이어 “어려운 재정여건과 코로나 19에 따른 특수상황을 감안하더라도, 농업분야 예산 감소가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농업분야 예산감소로 인해 인력문제 등 제주 농업의 고질적인 문제점들을 극복하고, 지속성을 확보할 수 있을지 우려되는 만큼 농업분야 예산에 대한 특단의 대책 마련이 요구 된다”고 하였다. 도 전체 예산은 이번 추경에서 6.9% 증가한 반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임정은의원(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이슈인 원전 오염수 방류수로 인하여 1차 산업인 해양수산분야 소비 위기임에도 불구하고 추경예산편성안을 전혀 볼 수 없다면서 원전 관련 예산확보를 통하여 사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라고 지적하였다. 이에 해양수산국 양홍식 국장은 ‘지난 현안보고 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에 대한 단계별 대응계획을 추진중이며, 분야별 피해조사 및 단계별 대응계획을 추진을 위한 학술연구용역을 재심의를 받고, 원전 방사능 오염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 및 수산물소비촉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4월 20일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에 대응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해양방출 결정 반대 결의안」을 채택하였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각종 산림병해충과 돌발해충 등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지난 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운영기간은 6월1일부터 8월말까지이며 서귀포시 관내 산림지역 소나무 솔나방 및 생활권 주변 팽나무 벼룩바구미, 동백나무 차독나방 등 주요 병해충에 대해 지속적인 예찰과 방제에 주력할 계획이다. 대책본부는 산림, 가로수 및 조경수, 공원 구역별로 3개반(20명)으로 편성하여 예찰조사와 병해충 발견 시 즉각적인 방제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적극 대처해 나갈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고온현상으로 인해 산림병해충의 발생 시기가 이른 만큼 적극적인 예찰과 방제를 통해 건강한 산림생태계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응급환자를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점차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지역사회 통합형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의 일환인 응급의료시스템 개선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자동심장충격기(이하 AED)확대 보급과 △응급의료헬기 이·착륙장 설치, △서귀포의료원 소아 응급실 확충, △범시민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 대응할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현재 관광지 및 다중이용시설 등 서귀포시 소재 77개소에 AED를 확대 보급하여 올해 2월 628개소 대비 12.3% 증가하였으며, 응급의료헬기 이·착륙장 설치공사 및 서귀포의료원 소아 응급실 확충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범시민 심폐소생술 교육은 제주대학교병원과 연계하여 특수차량을 이용하여 시민이 원하는 장소로 찾아가 서귀포시민 4,410명에게 교육을 시행하였으며, 기존 교육과는 다르게 도내 최초로 정확한 가슴압박에 대한 피드백 시스템을 적용한 맞춤형 교육이다.(교육 만족도 93%) 서귀포시 관계자는 AED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누구나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7월 중 응급의료헬기 이·착륙장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식생활 개선 및 공동체 활동을 위해 「커뮤니티 키친」을 지난 5월부터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커뮤니티 키친」은 지속적인 식생활 관리가 필요하거나 외로움 우울감을 겪고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요리수업과 영양교육을 실시한다. 다양한 조리법으로 밑반찬을 만들 뿐만 아니라 이웃과 식사 공유를 통해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지역 내 공동체 생활 지원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동부지역 1개소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하던 「커뮤니티 키친」은 올해 3개 권역으로(시내권, 동‧서부) 확대했고 언제부터 확대, 어르신들의 식생활 개선과 특히, 코로나19로 단절됐던 이웃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여자는“동네 사람들과 함께 음식을 만들고 손녀와 함께 먹을 생각에 행복하다. 다음에는 친구들을 초대해 자신이 요리한 음식을 대접하고 다른 프로그램도 참여하고 싶다”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본 사업은 통합돌봄 공유공간(대정읍 서부종합사회복지관 운영),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 동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되며 읍면동 케어회의를 통해 「커뮤니티 키친」 프로그램 참여가 필요한 통합돌봄 대상자를 선정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제주 연근해 갈치·한치 성어기(6월∼11월)를 맞아 연근해 어선의 무리한 조업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연근해 어선 안전 조업 지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매년 6월부터 11월까지는 제주 연근해를 중심으로 갈치·한치 어장 형성에 따른 어선 조업 척수가 매우 증가하는 시기이다. 이에 조업 중 화재, 선체 정비 불량으로 인한 고장 및 항해 부주의로 인한 충돌, 좌초 등 해양 사고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어선 밀집 주요 항포구(제주항, 한림항)를 중심으로 6월 7일부터 18일까지 관련 지도를 진행한다. 이번 안전 조업지도 점검내용은 ▲조업 전 선체 정비(항해, 기관, 통신장비) 확행, ▲조업 중 구명동의 상시 착용 여부, ▲선단편성 조업을 통한 해양사고 사전 예방, ▲조업 중 해양사고 발생 시 인근 조업 어선 구조활동 지원 등을 중점 지도와 함께 홍보한다. 앞으로도 제주시에서는 연근해 어선 안전 조업 지도를 통한 해양사고 예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동시에 ‘연근해 어선의 365일 안전한 조업·든든한 조업’ 정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최근 5년간 제주시 선적 연근해 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해 2억 2천만 원을 투입하여 ‘감귤원 토양피복재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양피복재배는 다공질 필름을 토양에 피복함으로써 토양건조에 의해 과즙의 당도를 증가(1.5 ~ 2.9° Bx)하게 만들고 지면에서 반사되는 반사광을 통해 착색이 골고루 이루어지게 하여 고품질 감귤을 생산하는 기술이다. 지원단가는 ha당 21,082천 원으로 감귤원 토양피복(14,002천 원)과 점적관수(7,080천원) 설치비의 60%를 지원하며, 점적관수는 농가 선택사항이다. 제주시는 올해 1월 6일부터 26일까지 사업 신청을 접수받아 농업기술센터와 사업추진 적합지 판단을 위한 사전 현장조사(3월)를 실시했으며, 심사평가에 따른 선정 과정을 통해 55농가 ·25ha를 확정했다. 앞으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추진요령 및 토양피복재배기술 교육자료를 제작하여 지원대상 농가에 배부하고, 사업시행 적기인 6월부터 8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농가지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토양피복재배 지원사업에 2억 3천만 원을 투입하여 29ha, 70농가를 지원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2021년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및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실업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접수 기간은 6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접수한다. 모집인원은 지역 백신 접종센터 지원사업 및 환경정비, 방역 등 희망근로 지원사업에 543명, 그 외는 행정효율성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약 200명 정도의 공공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재원은 2021년 본예산에 반영된 자체 예산 약 20억 원과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확보된 예산 28억 원으로 총 48억 원이 투입된다. 희망근로 및 공공근로사업에 참여 희망자는 제주시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 및 제주도청 홈페이지(일자리 채용정보-공공근로 단기일자리)에서 사업별 채용계획을 확인하여 본인이 희망하는 근무지역, 근무내용, 근무시간 등을 선택하면 된다. 또한 65세 이상의 경우에는 근무시간이 주 15시간 이하로 한정되나, 그 이하 연령대의 경우에는 근무시간도 사업 특성에 따라 최대 1일 8시간 근무까지 가능하게 되어 구직희망자의 상황이나 여건에 맞는 사업을 선택하여 신청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올해부터 셋째자녀 이상을 출산하거나 입양하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지방공무원은 1호봉 특별승급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저출산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다자녀 지방공무원에 대한 육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부터 셋째자녀 이상을 출산하거나 입양하는 ‘다자녀 출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특별승급 시키는 제도를 전국 시도교육청 중 처음 도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업무실적이 뛰어나거나 제안 채택 시행자 등에 한해 적용되던 특별승급을 ‘다자녀 출산 공무원’들에까지 확대‧적용하기 위해 도교육청은 올해 초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임용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특별승급 대상자는 일반직(6급 이하), 전문경력관(나군 이하), 연구직(연구사), 별정직(6급 이하) 공무원 가운데 지난 1월 8일 이후 셋째자녀 이상을 출산하거나 입양한 공무원(부부공무원인 경우에는 1명에 한해 적용)이며, 연간 특별승급 인원은 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총 정원의 100분의 1의 범위 이내에서 제한적으로 운영된다. 다만, 징계의결 요구중이거나 징계처분‧직위해제‧휴직 등 승진임용 제한기간 중에 있는 공무원, 공금횡령‧음주운전 등 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2일 오전 10시 ‘제16회 제주 특수교육 정보화대회’를 제주미래교육연구원과 도내 특수학교를 비롯한 학교 현장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하였다. ‘제주 특수교육 정보화대회’는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통합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내 특수학교 3교와 일반학교 19교(초 10, 중 5, 고 4), 71명 학생이 참여하였다. 이번 대회를 통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정보화 능력을 높이는 한편, e스포츠대회를 통한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정보경진대회’와 ‘e스포츠대회’가 열렸다. ‘정보경진대회’에서는 △아래한글 △파워포인트 △스마트검색 △로봇코딩 △SW코딩 △파워포인트 프리젠테이션 등에 대한 대회가 진행되었으며, ‘e스포츠대회’에서는 △키넥트 스포츠 육상 △마구마구 리마스터 △모두의 마블 △클래시로얄 △펜타스톰 등의 경기가 열렸다. 정성중 학교교육과장은 “이번 대회에서 비장애학생들과 함께 게임을 하면서 배려와 협력, 존중의 가치도 함양하길 기대한다. 또한 장애학생들이 언택트 시대에 맞는 정보화 적응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제주 특수교육 정보화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6월 5일 제26회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환경의 날 행사”로 현재 운영중인 재활용도움센터(43개소)에서 다양한 재활용 자원 분리배출 캠페인을 실시한다. 세계 환경의 날은 국민의 환경보전 의식을 함양하고 실천을 생활하기 위한 기념일로 1972년 국제연합에 의해 제정된 날로 환경의 보호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환경 보호 운동을 실천하고자 제정되었다. 서귀포시에서는 이번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재활용도움센터로 찾아오는 이용자에게 △청정환경 마스크 나눠주기, △COP28 제주 유치를 위한 서명활동 전개, △재활용 데이(매월 넷째 주 일요일, 환경 관련 기념일) 등을 운영하여 투명페트병, 캔, 폐건전지, 종이팩 등의 재활용 자원품을 1kg(~2kg까지) 이상 가져오는 이용자에게 종량제 봉투(10L) 10매를 제공하고, 2kg부터는 1kg당 1매를 추가하여 보상하는 재활용 자원 분리배출 이벤트도 같이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기후위기 극복 노력에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서는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환경을 가꾸고 지키는 친환경 생활 실천에 참여해주시기를 바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관광지 선호로 인하여 제주곶자왈도립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이 증가함에 따라 사업비 2천2백여만원을 투입해 출입구 주변 도로를 활용하여 노상주차장 29면을 확충하는 사업을 완료하였다. 이번에 조성한 노상주차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나날이 증가하는 탐방객들의 이용편의를 위하여 기존에 조성되어 있던 주차장 43대(대형 4, 일반 35,기타 4)의 공간으로는 탐방객을 수용하기가 부족하여 주차장 면수를 확충하게 되었다. 제주 곶자왈도립공원 방문객은 2018년 하루 269명에서 최근에는 323명으로 나날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러한 영향은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관광지 선호도가 높아져 늘어나고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아울러, 시에서는 곶자왈도립공원을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하여 노후 탐방로 보수, 탐방데크 정비 등을 통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제주의 생태계 보고인 곶자왈을 체험하기 위하여 찾아오는 탐방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학생의 친환경 학습공간과 지역주민들의 녹색 쉼터 제공을 위해 총사업비 1억 2천만원을 들여 남주중, 대정중학교에 학교숲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학교숲 조성사업’은 지난해 12월 대상학교 선정을 시작으로 학교 의견수렴 및 협의를 거쳐 3월말에 착공되었으며, 5월말 준공되었다. 이번 사업으로 교내 소외되었던 유휴공간에 교·관목 애기동백 외 25종 2,538주, 초화류 수선화 외 7종 7,290본을 식재하였으며, 주요동선에 판석포장 및 옥외용 벤치 등을 설치하여 꽃이 피고 녹음이 우거지는 녹색공간으로 재탄생 시켰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현재까지 관내 총 19개교를 대상으로 학교숲 조성을 완료하였으며, 조성된 학교숲은 학교와 관리협약을 체결하여 학교숲 활용·보전을 위한 협력을 통해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학교숲은 학생 및 지역주민들이 일상에서 보다 쉽게 숲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준다. 앞으로도 교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학교숲 조성으로 일상 속에서 숲을 느낄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육군본부 인사사령부 6. 25 무공훈장찾아주기사업단으로부터 「호국영웅찾아주기 사업」추진에 따른 협조 요청을 받아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위 사업은 2019년부터 6·26전쟁 무공훈장 수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육군본부에서 6·26무공훈장찾아주기조사단을 편성하여 지방자치단체와 협업을 통하여 6·25 참전 용사들의 명예를 회복시키고, 호국 보훈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지난 3, 4월부터 관내에 거주하는 무공수훈자(유가족) 100여명을 찾아 줌은 물론 탐문활동을 통해 6·26 참전 용사 유가족의 명예를 회복시키는데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이번 사업 성과 달성을 노력해 주신 서귀포시 관계자에게 감사장을 전수하는 등 감사의 표시를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와 관련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6월 호국보훈 달 첫날 매우 의미 있는 일로써 호국 영령을 위하는 일이라면 열일 마다 하지 않고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수 십년간 특정기업에 대한 민간위탁이 이뤄지고 있어서 자칫 특혜 시비가 이뤄질 수 있는 만큼,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제395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제주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관리·운영 사무에 대한 민간위탁 동의안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임정은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천동·중문동·예래동)은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운영에 있어서 환경서비스의 질 향상과 분뇨처리의 전문적인 노하우, 비용절감 효과를 위해 민간위탁을 해오고 있다”며, “해당 민간위탁이 지난 2005년부터 지금까지 한 기업이 맡아오고 있는데, 자칫 특혜 시비가 있을 수 있어서, 신중한 추진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특히, “지난 2018년 공개입찰 자격요건을 살펴보면, 현재 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전문인력 고용승계와 가축분뇨시설관리업 등록업체 및 단일시설용량 일 200톤 처리규모의 시설 운영관리 실적을 요구하고 있는데, 개선사항이 없느냐?”고 하였다. 끝으로 “면밀한 공개입찰을 통해 오해를 없애고, 민간위탁의 취지를 잘 살릴 수 있도록 노력 해주시기 바란다”고 하였다. 홍경찬 제주시 농수축경제국장은 이번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제주지역 식물 병해충 관리를 위해서는 농작물뿐만 아니라, 산림분야에 대한 병해충 관리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나왔다. 제395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농작물에 대한 외래·검역 병해충 등의 확산 방지를 위한 예찰·방제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 구성 및 운영 조례안」에 대한 심사가 이뤄진 것이다. 김경미 의원은 “상정된 조례안이 「식물방역법」을 근거로 하고 있는데, 이미 「식물방역법」과 「제주특별법」을 근거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식물 돌발병해충 관리 조례」가 지난 2017년 8월에 제정되어 시행되고 있다”면서, “이 두 조례의 차이가 무엇이냐?”고 반문하였다. 김의원은 “비록 식물방역법에서 산림병해충의 예찰과 방역을 별도로 규정하고 있지만, 제주지역의 경우, 도서지역으로 제한되어 농지와 초지, 산림을 구분하여 방역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본다”고 하면서, “이런 이유로 「제주특별법」 제284조에 청정환경 유지를 위한 식물의 병해충 관찰과 구제 등 필요한 시책을 마련하도록 의무규정을 두었고, 이를 반영한 것이 식물돌발병해충 관리 조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