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주 강천초등학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우리학교, 우리들만의 동화이야기’행사를 개최하였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여주가남교육도서관에서 주관하는 어린이 독서권장 기획공연으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방송으로 진행되었으며 힐링매직 공연팀의 마술, 그림자쇼, 샌드아트로 구성됐다. ‘책을 이용한 신기한 마술과 빛과 그림자, 모래로 그리는 아름다운 동화이야기’라는 주제로 LED 매직, 물과 모래를 이용하여 들려주는 스토리텔링 매직, 그림자 퍼포먼스, 샌드아트쇼, 동화책 마술 등 6개 영역의 활동을 준비하여 40분 동안 알찬 공연을 보여주었다. 행사를 관람한 학생들은 “공연 중 지루할 틈 없이 신기한 장면들이 펼쳐져 너무 좋았고 친구들의 이름을 불러주며 공연을 진행해줘 친근감이 들어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금자 교장은 “이번 공연을 주관한 경기여주가남교육도서관과 힐링매직 공연팀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독서와 예술에 대한 관심을 심어줄 수 있어 기뻤고, 앞으로도 공연 관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산시는 ‘과학을 읽다, 안산의 미래를 잇-다’ 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23~24일 ‘2021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과학축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작년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취소됐으나, 올해는 ‘MZ세대’에게 익숙한 온라인으로 시민 누구나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와 융합된 과학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경기테크노파크,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안산청소년수련관 공동 주관으로 진행되며, 메타버스를 통해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메타버스 공간에는 매년 축제가 열렸던 한양대 ERICA캠퍼스 모습을 따와 온라인에서도 행사장에 와있는 것 같은 기분을 낼 수 있도록 현실과 가상세계를 잇는 온라인 과학축제가 될 수 있도록 구축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Action Zone ▲Spread Zone ▲Value Zone ▲Friendly Zone 등으로 나뉜 카테고리를 통해 과학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 기초과학·수학, 4차 산업, 메타버스, 사이언스톡 등의 다양한 컨텐츠를 만날 수 있다. 행사기간 중에는 개·폐막식, 초청강연 및 다양한 과학·문화 공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작구가 동작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Action! Art Concert(액션 아트 콘서트)” 공연을 상영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 간 진행한 문화예술 공모 프로그램 “Action! Art Challenge(액션 아트 챌린지)”에 입상한 10개 팀의 장르별 공연 모습을 촬영해 온라인으로 공개하는 것이다. 공연에 참가한 팀은 ▲동작무용협회(전통무용) ▲바람길(뮤지컬) ▲해태(퍼커션) ▲오리엔탈 히어로즈(댄스) ▲The Bliss(경성재즈) ▲김영민(일루션 마술) ▲밴드 만모스(락밴드) ▲김선우·서기석(마술) ▲잔월(크로스오버 국악) ▲반응점(크로스오버 국악) 등이다. 지난달 29일부터 동작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연 모습을 공개하고 있으며, 참가팀의 공연 영상 10편과 함께, 현장스케치 모습을 담은 클립 영상 등 총 11편을 시청할 수 있다. 특히, 서울시 유형문화재인 ‘사당동 동래정씨 임당공파 묘역’, 동작구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오는 관내 호텔 테라스 등에서 촬영을 진행하여 시청자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도 선사한다. 이순기 체육문화과장은 “이번 온라인 공연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2021년 문화예술 발전 유공자’로 ▲ ‘문화훈장’ 수훈자 17명, ▲ ‘대한민국 문화예술상(대통령 표창)’ 수상자 5명, ▲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문체부 장관 표창)’ 수상자 8명, ▲ ‘예술가의 장한 어버이상(문체부 장관 감사패)’ 수상자 5명 등 총 35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문체부는 문화의 날(10월 셋째 주 토요일)을 계기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그들을 격려하기 위해 1969년부터 매년 문화예술발전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올해 시상식은 10월 22일(금) 오후 2시,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열린다. 올해 가장 큰 영예인 금관 문화훈장은 박서보 화백과 이어령 이화여자대학교 명예석좌교수가 수훈한다. ▲ 박서보 화백은 세계에서 한국미술을 상징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단색화'의 선구자로서 한국미술의 추상화를 세계에 알렸으며, 홍익대학교 교수,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으로 활동하면서 행정가이자 교육가로 한국미술 발전에 공헌했다. ▲ 이어령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는 소설가, 시인이자 문학평론가로서 소설 '장군의 수염', 수필집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제4회 은평장애인인권영화제'를 온라인 개최한다. 영화제는 장애인의 삶을 이해하고 장애인권에 대해 지역사회의 관심과 공감을 위해 은평장애인인권영화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마련됐다. ‘어디에 핀들 희망이 아니랴’라는 슬로건으로 끝나지 않는 코로나 시대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도록 긍적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영화제의 개막식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시작하며, 뒤를 이어 ‘나의 노래는 멀리멀리’의 현진식 감독과 출연자인 김지희 기타리스트가 참여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되어 지적장애가 있음에도 기타리스트로 성장하게 된 주인공의 이야기를 나눈다. 이번 영화제에 마련된 영화는 총 3편으로 ‘학교 가는 길’, ‘농인 셋 청인 하나’, ‘나의 노래는 멀리멀리’를 상영한다. ‘학교 가는 길’과 ‘농인 셋, 청인 하나’는 영화제 기간 마지막 날 오후 8시까지 상시 상영한다. ‘나의 노래는 멀리멀리’는 영화제 기간 내 오후 4시부터 오후 8시까지 상영한다. 영화제는 은평장애인인권영화제 홈페이지 또는 유튜브에서 ‘은평장애인인권영화제’ 검색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강동구가 강동의 옛 모습과 현재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강동의 어제와 오늘 - 2021 강동구 사진·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대상은 사진과 영상 두 분야로, 강동구를 배경으로 한 2010년대 이전 사진 또는 과거 강동구의 풍경, 축제, 거리, 건물 등 옛 모습이 담긴 사진이 대상이며 영상 분야는 현재 강동구의 자연, 명소, 문화 등 강동구에서의 일상이 담긴 자유 형식의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응모 희망자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사진 또는 영상 원본과 함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 마감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전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 가능하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영상과 사진 각각 6작품씩 총 12작품(최우수상 2편, 우수상 4편, 장려상 6편)을 선정하며 총 상금은 50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강동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작품이 출품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장가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24일까지 '2021 시민기록물 특별전' 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2022년 고양특례시 원년 및 시 승격 30주년 맞아 시행한 2021 시민기록물 공모전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로, 공모전에 출품된 문서류, 시청각류, 박물류 등 513점 중 선정된 100여 점이 전시된다. 1차 특별전은 10월 26일부터 11월 8일까지 스타필드 고양에서, 2차 특별전은 11월 11일부터 11월 24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 고양시 마이스안내데스크(舊 홍보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특별전에서는 ▲고양군시절 관내도 ▲일산중학교 정근상장 ▲초등학교 학습장 모음과 일기장 ▲일산제일교회 앞 전경 사진 ▲유치원 행주산성 나들이 사진 ▲40여년 전과 현재의 능곡역 사진 ▲1997년 제1회 꽃박람회 기념배지 ▲3호선 지하철 개통 기념 승차권 등 고양시민의 추억이 담긴 여러 기록물을 만나볼 수 있다. 이재준 시장은 “고양군 이전 시절부터 현재까지 소장하고 계신 소중한 추억들을 꺼내어 109만 고양시민과 옛 추억과 향수를 함께 공유해주셔서 감사하다”며 “2022년 고양특례시 원년을 준비하며 지난 30년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4곳의 서초구립도서관 연합인 ‘제3회 서리풀책문화축제-도서관이 ON(온)다’를 온·오프라인으로 연다. 구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전환된 일상 속에서 책과 문화가 만나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구민들이 소통하고 위로와 위안을 받기를 바라는 취지로 이번 축제를 준비했다. 축제는 ‘혼자라도 괜찮아’, ‘둘이라서 더 좋아’, ‘다같이 함께해’ 세 가지 테마로 진행되며, 4곳의 반포도서관, 양재도서관, 내곡도서관, 서초청소년도서관이 연합으로 총 14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구는 축제기간 3일 동안 화상회의를 통한 릴레이 명사특강을 오후 2시부터 진행한다. 특히, 23일에는 한국 만화계의 거장, 허영만 화백을 초청해 만화, 음식, 그리고 인생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외에도 ‘2021 볼로냐 라가치상’에서 유아그림책 부분 대상을 수상한 이지은 작가, 서울대학교 홍성욱 과학사 교수의 특강도 준비돼 있다. 이번 특강은 서초구립도서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로도 만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이번 축제는 메타버스를 도입해 영상회의 서비스 ’게더타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양천구는 양천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22일부터 10월 26일까지 5일간 ‘2021 해우리 마을교육 축제 오락실(五樂室)’을 개최한다. 올해 5회째를 맞은 ‘2021 해우리 마을교육 축제 오락실(五樂室)’은 양천구의 청소년, 지역활동가와 구청, 교육지원청 그리고 학교, 마을기관 등 민 · 관 · 학의 다양한 주체들이 축제기획단(TF)를 구성해 기획부터 운영까지 함께하는 최대 규모의 교육 축제이다. 이번 축제는 꿈, 상상, 놀이, 창의, 성장 5가지의 즐거움(五樂室)을 주제로 온라인 축제 홈페이지를 오픈한다.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다같이 즐길 수 있는 각종 체험(직업체험, 미래기술 등)과 공연, 마을교육 콘텐츠, 명사특강 등 알찬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일부 소규모 오프라인 체험 프로그램도 병행하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명사특강으로는 ▲10월 22일 학부모 특강(소통 잘하는 아이가 행복한 리더가 된다 - 김창옥), ▲10월 25일 혁신교육 특강(마을과 교육이 만나다, 마을교육공동체 - 김승수), ▲10월 26일 미래 특강(급변하는 미래사회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는 시민들이 도서관을 쉽게 이해하고, 도서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시민서비스를 향상하고, 지역도서관을 지원하기 위해 '열린 도서관정책' 총서를 2차 발간한다. '열린 도서관정책' 총서 2차 발간물은 시민들이 알지 못했던 도서관 조직 및 운영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험사례와 조사내응을 담은「도서관 혁신을 위한 조직개발, 오늘부터 1일」, 「서울시 공공도서관 장서개발정책 모형」, 「서울시 공공도서관 협력활동 조사」총3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서관 혁신을 위한 조직개발, 오늘부터 1일」편은 서울도서관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도서관정책실험실ON」이라는 조직 내 임시TF를 구성하고 조직개발활동을 수행한 사례에 기반한 공공도서관 맞춤형 조직개발 실천서이다. 서비스 지향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조직 커뮤니케이션과 대시민 소통을 강조한 조직개발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서울도서관은 이 외에도, ‘혼자 고민하지 말고 공유 워크숍(혼.고.말.공.)’이란 조직학습체를 구성․연간 커리큐럼을 짜서 도서관 서비스 성과평가, 요구기반 서비스 개발, 각 계층별 서비스 등 도서관 정책과 관련하여 조직학습과 연구를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남양주시4-H후원회 주관으로 9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한 달간 ‘2021 남양주시 4-H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해마다 초·중·고 4-H학교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남양주시 4-H 경진대회’를 개최해 왔으나 2019년에는 돼지 열병,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2년 연속 경진대회 개최를 취소했다. 하지만 올해에는 경진대회의 뜻은 최대한 살리고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방향으로 행사를 준비하고, 코로나19 상황과 각 학교의 학사 일정을 존중해 11개 4-H학교, 500여 명의 4-H학생들이 각 학교에서 참여하는 새로운 형식으로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각 4-H학교는 코로나19 상황과 학사 일정에 따른 학년별 등교일을 감안해 경진 일시를 정한 후 비대면·대면 형식을 적절히 조정해 학교에서 ‘학교 자체경진’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식물 화분 만들기(퇴계원초 106명, 평내초 64명), ▲나무 액자 만들기(광동중 119명), ▲천연 향초 및 방향제 만들기(수동중 23명, 덕소고 20명), ▲천연 염색 활동(연세중 34명), ▲꽃 누르미 공예(천마중 10명, 오남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도봉구는 10월 20일 플랫폼창동61 레드박스에서 서울시 동북4구 지역협력 10년을 기념하는 “동북4구 지역협력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동북4구 행정협의회’와 ‘동북4구 도시재생협력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동북4구가 걸어온 10년, 걸어갈 10년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동북4구가 걸어 온 10년’을 주제로 동북4구 구청장들과 동북4구 지역협력의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2부에서는 지역 시의원, 민간 거버넌스 주체들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동북4구가 걸어갈 10년’에 대해 토론했다. 토크콘서트는 코로나19를 고려하여 현장참여 없이 유튜브로 생중계했다. 한편 동북4구(도봉‧성북‧강북‧노원)는 지역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경쟁보다는 협력을 통해 상생적 지역발전을 모색하고자 지난 2012년 ‘동북4구 발전협의회(초대 의장, 이동진 도봉구청장)’를 구성했다. 이후 2016년에는 ‘동북4구 발전협의회’를 법적 기구인 ‘동북4구 행정협의회’로 설립하여,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사업을 추진하는 등 동북4구 공동발전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아울러, 플랫폼창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화성시문화재단은 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와의 콜라보레이션과 유튜버로 변신하여 다양한 영상을 통해 화성시를 알리던 화성시 공공캐릭터 ‘코리요’가 이번엔 오프라인에서 화성시민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지친 화성시민들과 무엇보다 어린이 계층의 문화적 소외를 해소하고자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코리요 인형극장’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코리요 인형극장’은 기후위기와 환경의 변화로 인해 위기를 맞은 공룡 코리요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어린이공연 전문 배우들이 참여하여 코리요 인형의 생동감과 재미와 교훈이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코리요 인형극장’은 만 5세이상 어린이들을 위한 단막극으로 펼쳐지며 10월 30일 토요일(남양읍, 누림아트홀)과 11월 6일 토요일(반송동, 반석아트홀) 2주에 걸쳐 11시, 3시 각 2회차로 총 4회차의 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코로나 방역을 실천하기 위해 모든 공연장에서 ‘한 좌석 띄어앉기’로 진행되며 온라인 사전예약을 통해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이슈가 되었던 [코리요x신비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양시와 안양시민축제추진위원가 주최하고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2021 안양시민축제가 온라인을 통해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우선멈‘춤’프로젝트' 시즌2 로 서로를 응원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나누는 기회를 마련하여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코로나 19 확산세로 인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으로 전환하며 시민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공모전과 온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난 해 '축제송 작곡 공모'에서 당선한 작품을 김형석 작곡가가 편곡한 안양시민축제송‘Wings’(작곡・작사/허세현, 편곡/김형석)의 음원과 악보, 가이드를 이용해 자유롭게 노래하고 연주한 영상을 공유하는 ▲'함께해요, 축제송'과 주제에 맞는 곡을 자유롭게 선정하여 친구와 연인, 가족과 함께 춤추는 영상을 공유하는 ▲'함께춰요, 댄스' 영상 공모전을 10월 31까지 진행한다. 이번 영상 공모전은 안양시민 뿐 아니라 우리나라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게 참여의 폭을 넓혔다. 또한 '함께춰요, 댄스' 영상공모는 모든 세대가 참여 할 수 있도록 K-Pop 커버 댄스, 트로트 댄스, 막춤(스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부천시립합창단이 10월 28일 오후 7시 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53회 정기연주회 '조국의 혼'을 개최한다. 부천시립합창단은 이번 정기연주회에서 창작 칸타타 ‘조국의 혼’과 가을에 듣기 좋은 올드팝송, 가스펠을 합창음악으로 편곡하여 선보인다. 지휘는 현재 아산시립합창단 지휘자로 있는 김순정이 맡는다. 그는 국립합창단 부지휘자를 역임하고 성남, 울산, 인천, 춘천, 파주시립합창단 등 국내 유수 합창단을 지휘한 경력이 있으며 미국 KPCA College & Theological Seminary 교수와 가천대학교, 건국대학교, 중앙대학교에서 겸임교수를 역임하였다. 현재는 한양대학교 교육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부천시립합창단이 연주할 창작 칸타타 ‘조국의 혼’은 우리 민족에 깃든 여섯 가지 정신(흥興, 한恨, 기氣, 정情, 비悲, 희希)을 토속적인 우리 민요와 가락으로 모티브로 표현한 오병희 작곡, 탁계석 대본의 작품이다. 인생의 굴레와 닮은 이 작품에서는 진도아리랑과 강강술래 등 우리 가락의 흔적을 찾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외에도 ‘When October Goes’,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주시는 지난 10월 19일 ‘경기실크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 공론화 용역 전문가 자문단 1차 회의’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공론화 및 전문가 자문단의 역할에 대한 설명과 향후 개최할 열린 토론회 및 설문조사에 대한 자문회의로 진행되었다. 공론화 전문가 자문단에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사업 평가위원인 여주시 도시재생활성화사업 총괄코디네이터 홍경구 교수, 인천공항 복합문화공간 및 JYP 엔터테인먼트 사옥을 설계한 ㈜이작 김재인 대표, 여주시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 김길성 대표, 여주시 청년활동협의체 및 중앙동1지역 주민협의체 청년분과장인 월화수목공방 성석진 대표, 도시문화재생통합추진단장인 서정걸 문화예술정책보좌관, 여주문화원 안동희 사무국장, 한국예총여주지회 이은선 사무국장, 경기민예총여주지부 김계용 사무국장, 여주세종문화재단 서동수 기획경영팀장이 위원으로 위촉되었다. 여주시는 오는 10월 27일 오후3시부터 6시까지 1차 열린 토론회 및 11월 2일 오후3시부터 5시까지 2차 열린 토론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여 경기실크 부지를 문화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생각들에 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하남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4일 환경문화 체험교육 ‘시크릿 포레스트 스쿨’를 “한울림 생태숲”에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수자원공사 팔당권지사의 협력으로 기획된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환경·문화거버넌스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및 환경 보호 등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는 지난 8월5일 '환경&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의 성과로 볼 수 있다. ‘시크릿 포레스트 스쿨’은 ▲탄소중립 실천 환경교육, ▲놀이기반 자연체험 프로그램, ▲환경·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간담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숲 스토리텔링 기반으로 참여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느끼고 체험함으로써 환경에 대한 중요성과 의미를 경험하도록 진행된다. 한울림생태숲에서 진행되는 시크릿 포레스트는 ‘비밀의 문을 열다’, ‘비밀로 예술하다’, ‘비밀의 숲에 비밀을 숨기다’, ‘비밀의 숲을 떠나다’ 단계로 구성되었으며, 바위, 나뭇가지 등 자연을 소재로 시각, 조형, 스트링아트, Kazoo 악기 만들기 등 다양한 아트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한울림생태숲은 숲과 강을 잇는 검단산 산림생태계 복원사업으로 경기도 하남시 아랫배알미길8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화성시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2021년 화성시 평생학습주간’을 개최한다. ‘화성시 평생학습, 지식 더하기! 행복 더하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 는 화성시평생학습관과 근거리평생학습센터 8개소, 유튜브 등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우선 평생학습관 1층 로비 공유공간 ‘사이’에서는 시화, 도예, 수채화, 문인화, 퀼트 등 평생학습작품 전시회가 마련됐다. 25일부터 26일까지 화성시평생학습 유튜브에서는 성인문해교육, 좌담인터뷰, 성인장애인교육, 사물놀이공연, 평생학습 동아리 브이로그 등이 송출돼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또한 관내 근거리평생학습센터 8개소에서는 버려지는 양말목 공예, 그림책 재활용 팝업북 만들기, 한지와 향초를 활용한 캘리그라피, 수채화기법 캘리그라피 무드등 만들기 등 다양한 일일체험이 무료로 준비돼있어 해당 센터로 전화 신청 후 참여가 가능하다. 각 센터별 체험일정과 인원, 내용은 화성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30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폐회식은 화성시평생학습 유튜브로 생중계되며, ▲평생학습동아리 공연 ▲유공자 표창 ▲우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0월 30일 우리 마을의 다양한 지역 자원과 연계하여 문화적 소통과 공감이 있는 청소년축제, 슬기로운 축제 생활 「슬.축.생.」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축제기획단 ‘두잇-’의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축제 활동을 기획·구성하고, 마을의 지역 네트워크 중심의 축제 운영를 통해 지속가능한 청소년 축제문화를 창출하고자 기획했다. 이번 축제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화공간과 연계하여 진행하는 활동과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는 「슬기롭게 On-Tact」 활동과 비대면(zoom) 방식으로 진행되는 「슬기롭게 Un-Tact」 활동으로 운영된다. 또한 시각과 후각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사로잡는 꽃을 이용해 공연하는 ‘소리피움’과 함께 온라인 가을 콘서트 「슬기롭게 Festival」이 유튜브 채널(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축제의 모든 활동은 청소년과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지영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이번 축제가 청소년과 주민들이 지역의 다양한 문화거리를 접하는 기회가 되어 코로나1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가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일산호수공원에서‘2021고양커피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세상에서 가장 큰 카페’라는 슬로건으로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커피 관련 산업체가 참여하는 산업존, 지역카페와 함께하는 문화존, 시민들이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존으로 구성된다. 실내공간인 꽃전시관 및 북카페에서는 커피전문가의 초청강연 및 바리스타 체험을 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시는 고양커피문화축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ㆍ체험거리ㆍ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생산ㆍ가공ㆍ유통ㆍ소비 전반을 아우르는 커피산업 육성을 위한 초석을 다져 고양시가 커피도시로 발돋움할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행사를 진행하겠다”며 “방문객이 커피의 풍요로운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1고양커피문화축제는 당초 10월에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11월로 연기됐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가 지난 18일을 시작으로 20일, 21일 사흘간 3개 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순회하며 ‘정오의 힐링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 5월 고양문화재단이 전국 최초로 실시한 예방접종센터 공연인 ‘정오의 문화백신’의 연장선이다. 음악회는 의료진 및 자원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동시에 코로나19로 공연기회가 줄어든 지역예술인에게 공연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8일 덕양구 예방접종센터에서 개최된 음악회는 밴드 공연․마술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었으며, 접종센터 근무자들과 예방접종 대기자들이 관람하며 많은 호응을 보냈다. 참가 공연자는 “얼마 만에 이런 공연을 했는지 모르겠다”며 “위드 코로나가 시행되면 좋은 공연을 더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 3개 구 예방접종센터는 지난 4월 개소 이후 현재까지 약 30만 명에게 예방접종을 진행하였으며, 시는 원활한 센터 운영을 위해 수고한 의료진, 유관기관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오는 29일(금) 감사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평택시립지산초록도서관은 2021년 책 읽는 평택 선정도서 「어른이 된다는 서글픈 일」의 저자인 김보통 작가 강연을 운영한다. 김보통 작가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D.P.」의 원작 만화「D.P 개의 날」의 작가이기도 하다. 「어른이 된다는 서글픈 일」은 작가 자신의 평범하지만 특별했던 어린 시절을 담은 에세이로, 2021년 『책 읽는 평택』 독서운동 성인부문 도서로 선정됐다. 작가는 교탁 옆에 격리되어 앉아야 했던 어린 시절, 입시를 포기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며 시간을 흘려보냈던 고등학교 시절, 태어날 때부터 공기처럼 익숙했던 가난과 ‘할 수 없는 것’과 ‘가질 수 없는 것’들로 이뤄진 세상을 웃프게(?!) 회상하고 있다. 결핍의 나날을 슬프게 여길 수도 있지만 웃음으로 승화한 작가의 내공을 느낄 수 있다. 강연은 오는 30일 토요일(14시)에 진행되며, 코로나19 바이러스 상황으로 인해 ZOOM을 통한 비대면 강연으로 운영된다. 방문, 전화(031-8024-7451~2)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강연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해 김보통 작가의 책 「어른이 된다는 서글픈 일」을 선물로 제공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중부지구관리소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조선왕릉중부지구관리소 태릉(중종비 문정왕후)에서 노원문화원과 함께 노원구 지역 내 다문화가정과 장애아동 등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숲속 매직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조선왕릉의 사회적 가치 실현 차원에서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여 지역 내 선한 영향력을 확대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공연을 진행하는 ‘앙상블 뮤직뷰’는 노원구 지역 내 청년예술가들의 모임으로 이번 공연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사회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문화재능 기부의 틀을 마련하는데 뜻이 있다. 공연이 개최되는 태릉 숲속 놀이터는 내방객을 위한 도서들을 갖춘 독서 공간, 휴게공간, 약 100여 명이 참석할 수 있는 공연장소가 조성되어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친근하고 익숙한 클래식 곡들을 피아노 6중주로 들려줄 예정이며, 전문 마술사가 보여주는 마술 공연도 함께 열려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다. 공연은 사전에 초청된 인원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사회적 거리두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10월 30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국립무형유산원(전북 전주시) 얼쑤마루 공연장에서 해설이 있는 '전통예능의 품격' 공연을 진행한다. 2021년 '전통예능의 품격'은 무형유산의 정수(精髓)를 느낄 수 있는 정통 공연으로 이번 공연은 ‘예인(藝人), 풍류(風流), 가곡(歌曲)’을 주제로 갈래별 무형유산의 깊이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해설을 덧붙인 방식으로 준비했다. 10월 30일 첫 공연은 ▲ ‘예인(藝人)의 품격’으로 예술의 절정에 있는 예인들과 함께하는 공연이다. 김영자(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보유자) 명창의 ‘심청가’를 시작으로 박은하(前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악장)의 ‘설장구’와 ‘쇠춤’이 펼쳐져 그동안 쌓아온 예술혼을 쏟아낸다. 11월 6일 ▲ ‘풍류(風流)의 품격’에서는 그림과 함께 마음을 살피는 음악으로 무대가 꾸며진다. ‘월하탄금도(月下彈琴圖)’의 거문고와, ‘강안청적도(江岸淸笛圖)’에 보이는 대금연주를 ‘하현도드리’, ‘상령산 풀이’, ‘구례향제줄풍류의 별곡’으로 구성해 그림 속 시간으로 들어가 선비가 즐겼을 풍류음악을 감상하는 공연을 준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10월 21일 오후 2시, ‘기술과 사회 – 더 나은 사회를 위한 기술의 가능성과 조건’을 주제로 다섯 번째 ‘인간과 기술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시청을 원하는 경우 10월 20일까지 인문360°누리집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중계 영상에 바로 접속할 수 있는 인터넷 주소(URL)를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똑똑도서관 김승수 관장의 진행으로 더 나은 사회를 위한 기술의 가능성과 조건에 대해 논의한다. 1부에서는 디지털 전환이 민주주의에 미치는 영향을 다룬다. ▲ 국회입법 조사처 김유향 사회문화조사심의관이 ‘디지털 시대, 더 나은 민주주의는 어떻게 가능한가?’를 주제로 발표하고 ▲ 상지대학교 교양학부 송경재 교수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송근혜 박사후연구원이 ‘토론과 합의를 이루기 위한 기술과 사회의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2부에서는 새로운 공론장을 모색하는 실험과 시도에 대해 논의한다. ▲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정승구 이사가 ‘성찰과 소통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오산시 소리울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1년 길 위의 인문학 “그림이 들리고 음악이 보이는 인문학 브런치”과정을 성공리에 마무리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지난 6월 14일 첫 강연을 시작으로 10월 18일까지 소리울도서관에서 지역 시민들을 대상으로 강연 8회, 탐방 1회, 후속모임 1회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언택트 시대, 다른 것을 보는 경험보다 같은 것을 다르게 보는‘시선의 다양성’을 시민들과 공유하면서 미술과 음악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강연 중에는 ▲음악의 기원과 악기발달 ▲음악사를 뒤바꾼 음악의 어벤져스들 ▲음악을 보고 그림을 듣다 ▲어린시절의 음악이 나에게 미치는 영향 등 장기간 문화예술 관람이 제한된 상태에서 심리적 안정 및 배움의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내용들이 구성돼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경기아트센터 브런치 콘서트 탐방활동을 통해 클래식 음악과 인문학을 결합시켜 문화예술에 대한 흥미와 동기를 유발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예술을 접하는 기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 만안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3일과 24일 이틀 간 오후 2시에 안양시청소년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찾아가는 쿠주카”를, 학생동아리 홈페이지를 통해“제8회 학생동아리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8번째를 맞은 학생동아리 축제는 지난 2014년부터 동아리 청소년과 함께 매년 색다른 테마로 개최돼 온 안양시 대표 청소년 축제다, 올해 축제는 학생동아리 연합회 쿠주(CUJU: Can U Join US?) 임원진과 학생동아리 교사운영위원회가 지난 6월부터 기획한 가운데, 265개 동아리, 5,000여 명의 지난 1년간의 활동성과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격려하고자“취미활동이 직업이 될 수 있다!”라는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과 소통할 수 있는 축제를 위해 코미디빅리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는 개그맨 최성민과 갬블러크루 소속 비보이 댄서 신규상, 메이크업아티스트 신경미 등이 축제에 함께 한다. 특히 이번 축제는 많은 청소년이 함께 즐기고 참여 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으로 쿠주카(car)를 제작하여 찾아가는 축제로도 운영할 예정이다. 학생동아리 축제 쿠주카는 범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오는 10월 27일,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해금의 항해’를 명성황후 생가 문예관에서 진행한다. 매달 마지막 주 중 하루, 여주시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해 무료로 공연을 선보이는 여주세종문화재단의‘문화가 있는 날’이 이번에는 대표 국악기 해금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항해를 떠난다. '해금의 항해'는 여주세종문화재단 2021년 문화가 있는 날 '악기의 항해' 시리즈 중 여덟 번째로 강렬함, 애잔함, 먹먹함으로 가슴을 울리는 우리 악기 해금과 서양악기가 조화를 이루는 퓨전국악 무대이다. 해금 연주자 이주연을 필두로 타악기의 박영진&조현진, 기타의 박만성, 베이스의 이승하, 건반의 정현지, 성악의 서정학이 출연, 우리 가곡과 추억의 가요를 국악기와 서양악기로 재구성해‘천년만세’,‘미인’,‘오늘 같은 밤’등을 연주한다. 뿐만 아니라 악기 소개와 곡에 얽힌 이야기 등 해설을 곁들여 여주시민들에게 힐링의 무대를 선사한다. 여주시 예술인, 이주연은 캐나다 드럼몬드빌 세계 민속음악 페스티벌 참가를 시작으로 독일 하노버 엑스포, 이탈리아 세계 민속축제, 프랑스 아비뇽 축제 등 세계의 다양한 전통음악 축제 참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도서관이 코로나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다채로운 책문화 향유를 위한 '2021 서울서점주간: 동네서점에서 만나요!'를 11월 1일부터 7일까지 운영한다. 서울도서관은 '2021 서울서점주간' 행사로 서울 곳곳 동네 서점에서 서점별 특색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60곳)하고, 서점주간과 연계하여 '제6회 서울서점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점주간 기간(11.1.~11.7.) 서울지역 동네 서점 60곳에서는 서점이 직접 기획한 ▴소리로 듣는 책, ▴문학운동회, ▴책옥션, ▴서점고충회, ▴복희 라디오 등 서울의 다양한 서점 형태만큼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마포구 서점 ‘관객의취향’에서는 단편 소설을 오직 소리로만 듣는 ‘소리로 드는 책–라디오데이즈’ 공연이 열리고, ▴은평구 서점 ‘니은서점’에서는 함께 시를 읽고 소설을 쓰고 서로의 문학을 교환하는 ‘문학운동회’가 열리며, ▴구로구 서점 ‘질문서점 인공위성’에서는 자신의 질문을 담은 한 권의 책을 소개하고 경매로 책을 판매하여, 수익금 전액을 책방창업자 지원에 사용하는 ‘책옥션’을 진행한다. ▴관악구 서점 ‘엠프티폴더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광주시문화재단은 공연예술 각 분야의 영 아티스트를 찾는 '슈퍼키즈 오디션: 두드림(Do Dream)'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역 내 우수한 재능을 지닌 예술 영재를 발굴하고 광주시의 문화예술 인프라를 확장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오디션은 음악, 무용, 전통 등 장르의 구분 없이 공연예술 각 분야에 재능 있는 광주시 어린이 및 청소년이라면 누구라도 참여 가능하다. 광주시에 거주 중이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10세 이상 15세 이하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대안학교를 포함한 학교 밖 청소년들도 참여 가능하다. 심사 기준은 연주력, 음악성, 신체 움직임 등 각 장르별로 요구하는 예술적 테크닉으로 하며 이와 더불어 각 참가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독창적 표현력, 예술적 재능을 포괄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지원 방법은 자신의 재능을 담은 10분 이내의 동영상을 제작하고 이를 유튜브 등 개인 SNS 채널에 게시 한 후 관련 내용을 기재하여 네이버 폼을 통해 참가 신청하면 된다. 10월 12일부터 29일까지 신청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참가 방법은 광주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심사는 예선과 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시가 주최하고 파주도시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21 파주포크페스티벌’이 10월 23일 오후 3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파주포크페스티벌은 당초 임진강 평화누리에서 대면공연으로 열릴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가 계속 되는 상황에서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가 유지되고 있어 비대면으로 전환했다. 온라인 생중계는 23일 오후 3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유튜브 ‘2021파주포크페스티벌’ 채널에서 공연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파주포크페스티벌은 ‘화합과 평화’라는 주제로 총 2부 나눠 진행된다. ▲1부 화합의 무대는 파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파주시립합창단, 닐하우스 밴드 등의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며 ▲2부 평화의 무대는 강산에, 신촌블루스, 육중완 밴드, 전원석&이규석 등 총 12팀이 참여해 옛 추억과 낭만을 되새길 수 있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 할 예정이다. 공연은 별도의 예약절차 없이 누구나 ‘2021 파주포크페스티벌’ 유튜브 채널을 접속해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공연은 유튜브로 생중계뿐만 아니라, OBS(경인방송)를 통해 녹화방송분이 11월 중 2회 방영될 예정으로, 가을이 물들어가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광명문화재단은 9~11월 마지막 주 문화의 날 주간에 광명시 소재 기업 직장인을 대상으로 ‘직장인을 위한 예술 휴식(休息)’을 진행한다. ‘직장인을 위한 예술 휴식(休息)’은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 프로그램 공모 사업으로 '예술로 토닥토닥' 사업 중 하나이다. 직장인들이 일터에서 예술로 휴식할 수 있도록 기획되어 전문 예술 단체의 직접 찾아가는 공연과 일상에서 쉼을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지난 9월에 진행된 ‘직장인을 위한 예술 휴식(休息)’은 광명SK테크노파크에 위치한 문화예술 복합 공간 달리아아트센터(E동 207호)에서 진행되었다. 직장인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점심, 퇴근 시간을 활용하여 다채로운 공연 및 차(茶)와 음식, 음악, 공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10~11월은 광명시 소재 소규모 기업 3개처에서 ‘마린보이’나홀로 서커스,‘보이스씨어터 몸MOM소리 ’숨, 자장가, ‘계피자매’ 독특한 일상 음악회 공연이 직장인들의 일터에서 펼쳐진다. 일터로 직접 찾아가는 공연으로 직장인들은 시공간의 제약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보이스씨어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대문구가 다음 달 5일 오후 4∼6시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당신이 옳다’, ‘당신으로 충분하다’ 등의 저자인 정혜신 작가를 초청해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정 작가는 저서 ‘당신이 옳다’에서 다룬 내용들을 바탕으로 해 ‘지금, 우리에게 공감이 필요한 순간’이란 주제로 청중들과 소통한다. ‘당신이 옳다’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정 작가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감의 필요성과 방법에 대해 다루고 있는 책이다. 이날 강연에 앞서 이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 맞춤 ‘샌드아트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강연 후에는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답변을 들을 수 있는 ‘작가와의 Q&A 시간’과 작가의 저서를 가져 오는 현장 참여자들을 위한 ‘사인회’가 마련된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현장 참여는 30명만 가능하며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하는 서대문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는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북콘서트가 안정적인 일상을 위해 마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온라인 중계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21 인문도시주간’을 문화도시 동행공간 20개소를 포함한 수원시 곳곳에서 개최한다. 본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온라인 채널과 결합하여 진행한다. 지난 6월 화성행궁과 인근에서 개최한 인문도시주간 사전프로그램 ‘문화도시 실천실험’이 이달 본 행사로 돌아온다. ‘2021 인문도시주간’은 문화도시 수원의 ‘실천적 인문’과 ‘인문적 실천’의미를 함께 나누고 예비문화도시 수원의 활동을 함께 공유하고 확산하는 축제형 성과공유회이다. 하나의 정체성으로 규정할 수 없는 120만의 대도시와 각기 다른 수원 시민들이 자유롭게 만나고 마주침으로써 다양한 삶의 무늬를 발견하고 존중하며 서로 곁을 내어주는 문화도시로 도약의 의미를 담은 슬로건, ‘만남과 마주침, 서로를 바라봄’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하이브리드 프로그램으로는 '오! 인문도시포럼'을 이틀간 진행한다. 외면했던 도시와 시민에 대한 문제를 직면하고 동료 이웃 시민과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로 채워진다. 29일 열리는 첫 번째 포럼에서는 ‘우리는 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이천미술협회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미술시장 활성화와 미술인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2021 이천미술협회 주최 트렁크아트마켓"을 지난 2021년 10월 16일 경기도 이천 산수유마을 주차장에서 진행 하였다. 작가에게는 경제적 도움을 주고 방문객들에게는 우수한 지역 미술가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미술가들의 창작활동을 돕고자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산수유마을 트렁크 아트마켓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위해 마을의 소상공인과 주민들이 모여 자발적으로 만든 축제개념의 마을장터로 실시되었다. 산수유마을주차장에서 마을공동체 주최로 열리는 트렁크마켓은 자신의 차를 부스로 활용하여 누구든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재 매월 둘째주 토요일 환경을 생각하는 ‘쓰레기 없는 장터‘로 열리고 있다. 쾌적하고 넓은 주차장을 활용해서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위드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축제 모델로의 가능성을 탐색 중이다. 지역 작가에게는 경제적 도움과 전시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이천의 명소 산수유마을에서 개최하고, 예술과 관광을 조화롭게 접목시키며 앞으로 진행될 트렁크아트마켓이 발전되는데 완성도를 더욱 높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노원구 대표 빛 축제 ‘2021 노원달빛산책’이 10월 20일 개막한다. 현대 미술 작품을 포함한 한지등 150여점과 현대 미술작가 특별전, 국제적인 예술가의 초대전을 즐길 수 있다. 노원문화재단은 10월 20일부터 11월 7일까지 19일간 중계역~상계역 사이 당현천(약 2㎞ 구간)에서 2021 노원달빛산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원달빛산책은 2020년 18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축제는 전통 예술부터 현대 예술까지 예술 전반을 아우르는 야외 전시로 △150여점의 한지등 전시 ‘달빛산책’ △현대 미술 작가 5인의 ‘특별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예술가 6인의 ‘초대전’ △코로나19 대응 ‘온택트 전시’ △부대 행사(AR, 체험, 세미나, 전시 투어) 등 다양한 공공 예술 콘텐츠를 선보인다. 올해의 관람 포인트는 전시에 예술성을 높여줄 ‘특별전’과 ‘초대전’이다. 특별전에서는 권민우 작가의 ‘수학의 이모티콘’, 인송자 작가의 ‘Redcide2018’, ‘혼돈, 균형’ 등 당현천과 노원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또 국제적 명성의 조각가인 성동훈 작가의 ‘소리 나무’ 연작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강동구는 오는 31일까지 강동아트센터에서 '제11회 강동예술인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1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에는 ‘삶의 울림’을 주제로 강동구립청소년교향악단, 강동필하모닉오케스트라 및 미술, 서예, 문인, 사진, 국악, 무용, 연극 등 7개의 강동예술인총연합회 회원 단체가 참여해 다채로운 전시와 공연으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기간 중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및 소극장에서는 ▲초청공연 “꿈섬”(21일, 강동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코로나19 극복 “힐링 콘서트”(22일, 강동필하모닉오케스트라) ▲인향만리(22일, 강동무용협회) ▲“고맙습니다^^”(23일, 강동구립청소년교향악단) ▲서울테러(24일, 강동연극협회) ▲강동희망가(28일, 시니어합창단 외 2개단체) ▲우리에겐 날개가 있다(30일, 구립민속예술단)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함께 일어나, 차차차!”(31일, 구립 민속예술단) ▲세상에 전하는 아름다운 우리소리(31일, 강동국악협회)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강동아트센터 아트랑에서 진행되는 전시회에서는 강동 예술인의 시화를 비롯하여 미술, 사진, 서예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가 EBS국제다큐영화제와 함께 12월까지 '고양다큐순회상영전'을 풍동 백마화사랑에서 개최한다. 지난 8월 개최한 제18회 EBS국제다큐영화제 화제작을 다시 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다큐상영 후 영화 주제에 맞는 인문학 강연도 들을 수 있다. 9월 상영작 '안네 프랑크를 찾아서'에 이어 오는 10월 26일에는 미디어 속 여성이라는 주제로 인도 다큐 '마이크를 든 소나' 상영한다. 다큐 상영 후에는 '당신이 계속 불편했으면 좋겠습니다'의 저자 홍승은 작가의 강연이 진행된다. 다큐 '마이크를 잡은 소나'는 오늘날 인도사회에 정면으로 도전장을 던진 가수의 도전을 그리고 있는 작품으로, 가수이자 배우인 소나가 미투운동가로 변해 음악계 기득권층과 가부장적 전통문화에 대항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시 관계자는 “EBS본사가 고양시로 이전한 후 시와 여러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고양다큐순회상영전은 시민의 문화갈증 해소와 EBS국제다큐영화제 화제작을 오프라인으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내년에도 시민을 위한 상영 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지난 14일 ‘제4회 녹번응암 산골 은오교 축제’가 은평구 녹번동주민센터에서 녹번동과 응암1동 주민들의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개최됐다. 은오교 축제는 산골마을이 통일로 개통으로 40년간 두 개의 행정동으로 단절 되었다가 지난 2015년 4월 산골고개 생태연결로 준공을 통해 물리적으로 연결이된 것이, 칠월칠석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오작교를 연상케 된다는 의견에 따라 시작됐다. 두 마을이 하나가 되는 행사를 개최한다면 마을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다고 생각되어 일회성이 아닌 연속성을 가진 축제로 추진하게 되었다고 동 관계자는 설명했다. 2017년 1회 축제를 시작으로 3회까지 개최되었으나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으로 개최하지 못하였고 올해에도 취소될 위기가 있었으나 두 마을의 교류와 축제의 명맥을 유지하고자 주민들의 많은 요청으로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준비하게 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오랫동안 주민과 마을을 위해 봉사해온 주민을 선정해 지역발전 유공 표창을 수여함으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정진헌 축제추진위원장은 “비록 코로나19상황으로 많은 주민이 모여 음식을 함께 먹고 웃을 수 있는 축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도봉구는 서울시와 함께 음악창작자를 대상으로 한 창작지원 프로젝트 '위메이크뮤직 2021'을 10월 20일부터 개최한다. 'WMM 2021'은 총 6회로 12월 5일까지 진행되며, 10월 20일부터 오픈창동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위메이크뮤직(WMM)'은 소수의 참가자에게만 혜택이 주어지는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들과 달리 비트메이커, DJ, 악기연주자 등 다양한 분야의 음악창작자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작년에 개최된 'WMM 2020'은 국내 유명 뮤지션 더 콰이엇, 선우정아, 창모 등과 협업하여 총 1만여 명 지원, 수상자 10팀의 음원 및 영상 제작 등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으며, 올해 개최되는 'WMM 2021' 역시 많은 창작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WMM 2021'는 "창작의 원천이 되는 모든 것들에 대한 헌사(Tribute)"라는 주제로 송캠프와 토크세션, 워크숍 등이 진행되며, 최종 선정된 음악창작자 100명에게는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과의 다양한 협업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창작 여행 'WMM 2021: 송캠프'에서는 창작 경험 공유 및 창작자 간 네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영등포구 당산골, 적막하고 어두웠던 골목길이 아기자기한 과일등으로 환하게 탁 트인다. 영등포구가 당산골 내 불법 유흥주점이 즐비하던 일명 ‘나쁜카페’거리를 지역 주민, 상인들과 함께 형형색색 과일등 거리로 탈바꿈하고 오는 22일 ‘당산골 등빛산책’을 개최한다. 당산골은 영등포구 당산로16길 일대 주택가 지역으로, 골목 사이사이 카페형 일반음식점(일명 나쁜카페)의 불법 영업으로 인해 오래전부터 몸살을 앓던 곳이다. 구는 이러한 나쁜카페 거리를 ‘당산골 문화의 거리’로 부르며 나쁜카페들의 자발적 퇴출을 이끌어내고, 주민 커뮤니티 공간과 카페, 마을도서관을 조성하는 등 밝고 활기찬 거리로 만들기 위해 힘써왔다. 지난해부터는 인근 영등포 청과시장과 연계해 과일을 소재로 한 과일등거리 만들기에 나섰다. 주민들이 직접 만든 딸기, 포도, 오렌지 등 다양한 과일등불이 골목 가게마다 주렁주렁 열려 당산골을 환히 밝혀준다.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이 협업해 스스로 동네를 변화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당산골 등빛산책’은 이렇듯 테마와 문화가 있는 거리로 재탄생한 당산골을 널리 홍보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중랑구가 오는 23일 12시부터 용마폭포공원에서 제3회 중랑청소년 꿈축제를 온라인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매년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는 청소년꿈축제는 올해 청명한 가을 쏟아지는 폭포를 배경으로 청소년들이 그동안 쌓아왔던 실력을 뽐내는 공연과 체험 부스 등으로 꾸려진다. 구는 거리두기에 지친 청소년들을 위해 과거에서 현재로 떠나는 시간여행을 콘셉트로 하는 참여형 대면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나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비대면으로 전환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꿈축제를 실시간으로 함께 하고픈 주민이나 학생들은 행사 당일 중랑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접속하면 된다. 축제는 12시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초등학생 퍼커션밴드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이후 학교와 동아리, 유관기관 부스에서 진행하는 푸드카빙(과일조각) 전시, 90년대 춤 배우기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감상하며 배울 수 있다. 또한 공연 한마당에서는 학생 동아리팀의 모듬북, 댄스, 국악, 치어리딩 공연에 더해 학부모 동아리가 합동연주와 중창으로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성남문화재단이 2021년 두 번째 성남중진작가전으로 이혜자 작가의 을 오는 10월 22일부터 12월 12일까지 성남큐브미술관 반달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성남중진작가전은 성남지역에서 예술 활동을 펼치는 40대에서 60대의 중장년 작가를 시민들에게 소개함으로써 예술가와 시민이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고, 지역의 창작환경 개선과 건강한 지역 미술문화 정착을 위해 기획된 성남큐브미술관의 주제기획전이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이혜자 작가는 화려한 색상의 양귀비를 모티브로, 아름다운 꽃이 주는 외형적 의미와 더불어 그 이면에 담긴 은유와 상징, 여러 의미를 내포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품 속 양귀비는 평면적인 회화라기보다는 마치 조형물처럼 입체적으로 표현되는데, 이는 젖은 한지와 토분(土粉, 찰흙 안료)을 개어 직접 제작한 특수 아교에 반죽해 바탕과 꽃잎을 형상화하고 그 위에 여러 과정을 거쳐 원하는 색을 입혀 제작한다. 여기에 꽃에 중심이 되는 꽃술은 큐빅과 와이어를 하나하나 결합해 실제 꽃보다 더 화려한 모습으로 완성된다. 작품은 양귀비와 함께 한국의 전통 문양과 자연, 도시 등의 배경을 조화롭게 배치해, 서로 다른 형질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지난 10월 17일 창작공연 ‘화산, 그 하늘에서 노닐다’ 의 공연 시연 및 영상촬영을 진행하였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재)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에서 주최하는 지역문화 국제교류 지원사업으로 기초지자체와 민간 문화예술 단체가 협력해 지역 고유의 유·무형 자원을 해외에 선보이는 국제적인 예술교류 활동이다. 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시에 위치한 역사문화자원인 융·건릉에서 개최되는 ‘정조 효 문화제’의 대표 콘텐츠 '영우원 천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화산, 그 하늘에서 노닐다’라는 제목의 창작 무용극을 제작했다. 공연에는 박호빈 감독이 총연출로, 수원대학교 음악대학 박영란 교수가 음악감독으로 참여하였으며 전문 무용수들의 움직임과 수원대학교 학생들의 합창과 연주는 공연의 깊이를 더했다. 제작된 작품은 2021년 11월중 영상으로 완성되어 프랑스의 꼬레디시 페스티벌에 공연영상 시연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화성시문화재단 이종원 대표이사는 “이번 국제교류 사업을 계기로 우리 예술인들의 역량 강화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화성시 고유의 문화콘텐츠 발굴에 더욱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국립중앙과학관은 우리 기술로 만든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성공적 발사와 독자적 우주 수송 능력을 갖춘 7대 우주 강국 도약을 기원하는 “높이 높이 날아라! 누리의 꿈!” 생방송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누리호 발사일인 10월 21일 발사예정시각 1시간 전부터 과학관 유튜브 채널 ‘과학관 티브이(TV)’를 통해 진행한다. 과학관에 전시 중인 신기전, 과학기술로켓, 나로호, 누리호 2단부 실물 엔진 등 전시품을 활용하여 과거의 로켓기술, 우주과학 기술발전 세계사, 누리호 성공 기원 물로켓 제작 및 발사, 대한민국의 로켓기술 및 발사체 개발역사 등을 소개하며, 사전 제작된 관람객들의 성공 기원 응원 메시지를 통해 누리호 발사 성공에 대한 국민들의 염원을 보여준다. 발사 당일에는 누리호 발사를 직접 볼 수 있는 장소를 찾아가 방송을 통해 현장 분위기와 국민들의 기대감을 생생하게 중계하고, 발사장면을 원거리에서 촬영하여 누리호 발사 순간을 시청자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현재, 과학관은 누리호 발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하여 사진전 ‘우리 손으로 여는 우주의 꿈, 누리호’를 전시하고 있다. 사진전은 과학기술관 앞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지난 14일, 2021 화성시 축제기획학교 1기 성과 공유회를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화성시 축제기획학교는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화성시 축제로의 발전 기반을 다지고, 관내 시민 축제 기획자 인력의 발굴 및 네트워킹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운영된 프로그램이다. 축제기획학교에 참여한 총 20명의 참여자들은 축제 기획 및 운영과 관련한 5번의 역량강화 교육과 1번의 워크숍을 이수했다. 이후 참여자들은 토론 등의 실습 과정을 거쳐 직접 마을 축제를 기획했으며, 또한 축제 프로그램을 만들어 그 중 일부는 키트 배송 등의 비대면 형태로 실행해보는 경험을 가졌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메타버스 내에서 진행된 이번 성과 공유회에는 ‘그러나 축제학교’ 1기 수료생을 비롯해 문화공유창고 오제열 대표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성과 공유회는 ▲동화같은 동네방네 축제 ▲인터스텔라 팜핑 축제 등 시민이 직접 기획한 축제 기획안 2개 발표를 필두로, ▲전화 한 번 해다오(영상) ▲고마워 항상(키트) 등 참여자가 직접 운영한 2개의 비대면 축제 프로그램의 성과가 공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은 쾌적한 거리환경 개선과 더불어 품격 있는 지역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오성면 신리 지역과 포승읍 내기삼거리 일대에서 공공미술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만들어진 작품은 우리 시 고유의 문화자원이라고 할 수 있는 ‘쌀’, ‘꼬리명주나비’, ‘쥐방울덩굴’을 주제로 코로나19 상황 속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에게 문화적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급격하게 변화해가는 도시의 상황 속에서 우리의 문화자원을 잊지 말고 함께 기억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2 평택 세계 장애인 역도 아시아-오세아니아 오픈 선수권 대회’와 맞물려 외부 관광객들에게 우리 시의 쾌적한 환경과 고유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작품을 통해 쾌적한 문화거리 조성에 한 발짝 다가간 만큼 시민분들과 외부 방문객분들께서도 우리 시의 긍정적 이미지를 느끼며 한 발짝 더 다가와 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쾌적한 거리환경 개선과 더불어 품격 있는 지역 이미지를 만들어가기 위해 추진된 이번 작품은 코로나19 상황이 끝난 후 정식으로 시민들에게 보일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명시는 10월 15일부터 22일까지 관내 어린이(어린이집·유치원 재원 아동)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당초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찾아가 교육을 진행하려고 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형극 동영상을 제작해 자체적으로 교육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재원생 뿐 아니라 광명시 어린이와 가족이 누구나 함께 시청할 수 있도록 시청 누리집에 게시했다. 교육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인형극으로 제작했으며 성폭력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키우고 올바른 성평등 의식을 심어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피해자의 호감을 얻어 친밀한 관계를 형성한 뒤 성범죄를 일으키는 그루밍 성범죄 내용도 알기 쉽게 표현되어 있어 아동기에 유익한 성폭력 예방 교육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광명시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현장감 있는 인형극 공연으로, 코로나-19에 안전한 비대면 형식으로 유튜브를 활용하여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모두가 온라인 교육을 통해 성평등 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제9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정원작품 공모전’ 생활정원 부문에서 최재훈 작가의 「꽃이 꼬시다」, 서정민 작가의 「틈’ 새로운 사이」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19일 오후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2021 제9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정원작품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대상 2개, 금상 2개, 은상 2개, 동상 4개 총 10개 우수작품에 대해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정원으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실외정원’과 ‘실내정원’ 분야로 나눠 공모를 진행, 총 61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중 심사를 통해 분야별 5개씩 총 10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실외정원 분야 대상작 「꽃이 꼬시다」는 벌과 나비를 유혹하는 꽃의 치밀한 생존 전략을 정원으로 승화, 정원에 매료된 사람들이 나비처럼 정원문화를 퍼뜨리는 매개체가 되길 기원한다는 점을 잘 표현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실내정원 분야 대상의 「틈’ 새로운 사이」는 코로나19로 그간 일상에서 잊혀져온 실내공간 속의 ‘틈’을 새로운 경험과 기회, 여유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재해석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실외정원’ 분야 금상은 최명철·김예진·소병헌의 ‘정원이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하남시립도서관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한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인 ‘그림책 세상 톡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과 공동 진행한 ‘그림책 세상 톡톡’ 프로그램은 장애인의 독서 흥미를 유발하고 도서관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발달장애인 12명을 대상으로 7월 6일부터 10월 13일까지 총 26회에 걸쳐 진행했다. 당초 프로그램을 대면으로 시작했으나 코로나19 4단계 지침에 따라 온라인 줌으로 수업을 전환해 운영했다. 프로그램 참가자 중 한 명은 소감 발표를 통해 “작년에 이어 조옥자 선생님과 함께 한 말놀이와 그림책 읽기는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다”면서 “프로그램이 너무 재미있어 선생님과 계속 그림책 읽기를 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차미화 도서관정책과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