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지역통일교육센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제주지역회의 등이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도덕‧윤리과교육연구회와 제주초등통일교육연구회가 주관하는‘2021 통일염원 청소년 한마당 축제’가 5월 29일(토) 신성여자중학교에서 개최된다. 이 축제는 초·중·고 모든 학생들이 참여하는 통일염원 청소년 축제로서, ‘제22회 전도 중·고등학생 통일퀴즈대회’를 비롯하여 ‘제8회 전도 초등학생 통일 상상화 그리기대회’, 2020년 통일그림 입상작 전시 및 현재 평양의 모습을 통해 북한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평양 사진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인해‘전도 중·고등학생 통일 퀴즈대회’는 중등부와 고등부 구분하여 비대면 온라인 원격화상 방식으로 진행되며, 문제 구성은 각 학교별로 배부된 통일퀴즈 자료집에 나와 있는 북한 이해, 남북한 통일정책, 제주의 이모저모, 나라사랑 및 시사적인 내용을 포함하여 진행된다. ‘초등학생 통일 상상화 그리기 대회’는 4월 27일부터 6월 4일까지 학교별로 작품을 접수하여 심사 후 시상할 예정이며, ‘통일된 우리나라’를 주제로 그림 작품을 응모하고 있다. 김용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월 28일 오전 10시‘2021년 행동강령책임관 및 청탁방지담당관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간 화상교육 방식으로 개최하였다. 각 기관 및 각급학교 행동강령책임관 업무 담당자 등 199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 연수는 행동강령책임관 및 청탁방지담당관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매해 추진해오고 있다. 한국은행 변호사인 김효손 청렴교육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행동하는 청렴, 신뢰받는 제주교육’이란 주제로 실시하는 이번 연수는 이해충돌방지 및 사적이해관계 신고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관련 법령을 되짚어보고 청렴한 직무환경 조성을 위한 행동강령책임관 및 청탁방지담당관으로서의 역할을 제고하는 기회가 되었다. 박주용 부교육감은 “최근 우리 사회는 공직자윤리법의 개정, 이해충돌방지법 제정 추진 등 공직윤리에 대한 국민들의 한층 높아진 요구 수준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주도교육청 또한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구성원 간의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며 행동강령책임관 및 청탁방지담당관의 역할을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6월 6일 10시에 서귀포시 충혼묘지 충혼탑 앞 광장에서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념식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참석범위를 서귀포시장, 도의원, 보훈단체장, 시단위 기관장 등 50명 이내로 축소 진행되며, 유족 및 시민들의 참여를 자제토록 하고 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사이렌 소리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헌작·분향, 추념사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제단을 근조화 및 과일로 장식하고, 헌시와 헌곡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한다. 서귀포시는 보훈단체를 통해 유족들이 시간대별로 분산 참배토록 협조를 요청하고, 추념식 이후에도 제단 위 근조화와 추모리본을 비치하여 추모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거리두기 준수는 물론, 안심코드 발급 및 전자식 발열체크기를 비치하여 참배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민원인의 경제적 부담과 행정력 소모를 줄이기 위해 산지전용(산지일시사용 포함) 및 벌채(굴취포함) 신고․허가, 사유림 경영계획인가에 대해 기간만료 사전 알림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산지전용허가 등을 받는 민원인에게 기간만료 30일 전에 핸드폰 문자 메시지로 알려주는 것으로 올해 6월 1일 이후 해당 허가를 받는 경우에 본 서비스를 받게 된다. 수허가자가 허가 기간 내 사업을 완료하지 못하고 연장시기를 놓친 경우에는 해당 허가에 따른 신청을 다시 해야 하며, 이 경우 협의서류 작성 및 복구비 예치, 대체산림자원조성비 추가 발생 등 경제적부담을 피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서류검토 및 재허가 등에 소요되는 행정력도 낭비 될 수 있다. 이 서비스가 시행될 경우, 문자를 받는 대상자는 허가 만료 10일 전까지 해당 주허가 부서로 허가기간 연장 신청을 하면 그 효력이 유지될 수 있어, 재신청에 따른 부작용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귀포시 관계자는 “통합메시지 전송시스템을 활용한 허가기간 만료 전 알림서비스를 통해 서면통보방식의 문제점을 보완하는 동시에 산림관련 각종 인․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상속 취득세 자진신고 안내문」을 상속인에게 매월 우편 발송하여 납부 홍보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상속으로 발생하는 취득세의 신고․납부 기한을 알지 못해 가산세를 부담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상속인은 망인의 사망일로부터 상속 취득세 납세의무가 발생하며, 사망일의 속한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이내에 취득세를 자진하여 신고․납부 해야 한다. 신고 대상은 부동산·차량·회원권·선박 등이며, 상속인이 신고납부 기한까지 취득세를 신고·납부하지 못 하면 무신고가산세 20%와 납부불성실가산세 1일 0.025%를 추가 부담해야 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상속인들에 대한 취득세 자진신고 안내문 발송하여 지속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라며 “취득세 자진신고·납부 기간을 놓쳐 가산세를 부담하는 일이 없도록 신고 기간에 반드시 신고·납부 할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2020년 9월부터 12월까지 사망으로 인한 상속재산 중 기한 내 취득세를 신고하지 않은 상속인 804명을 대상으로 올해 5월까지 안내문을 발송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5월 31일부터 6월 14일까지 주민자치 역량 강화 및 주민자치위원회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 마련을 위하여 제2기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제2기 교육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예방을 위하여 온라인으로 운영하며,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제도 전반에 관한 소양 교육을 실시한다. 주민자치학교를 이수하고자 하는 시민은 온라인 강의 플랫폼 “에드위드” 내 개설된 주민자치학교 강좌 홈페이지에 접속하여‘지방분권 및 주민자치의 이해’ 등 4과목을 수강하면 된다. 특히 6월 초에 있을 주민자치위원 보궐모집 시 최근 2년 이내 주민자치학교 이수 실적(4시간)을 의무적으로 제출하여야 하므로 교육 시간이 부족한 지원 예정자는 이번 강의를 반드시 수강해야 한다. 한편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시민은 6월 10일 오후 2시,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열리는 소규모 현장 강의를 수강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2021년도 재산세의 정확한 현황 과세를 통한 재산세 세원 탈루 방지 및 납세자의 권익 향상을 위해 분리과세 토지를 대상으로 6월 23일까지 이용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토지분 재산세는 과세 구분에 따라 세율을 달리 정하고 있다. ▲ 종합합산과세 대상 토지의 경우 0.2%~0.5%, ▲ 별도 합산과세는 0.2%~0.4%, ▲ 분리과세 대상일 때 0.07%~4%까지 개별 적용된다. 이 중 개인이나 농업회사법인이 소유한 전․답․과수원 중 해당 토지가 읍․면 지역에 소재하거나, 동 지역의 관리지역, 개발제한구역 또는 녹지지역에 소재하면서 과세기준일 현재 영농에 사용할 때는 0.07%의 저율 세율이 적용된다. 이번 현황조사는 농지로 저율 분리 과세되어야 할 토지가 종합합산 등 높은 세율로 적용되거나, 사실상 농지 이용 상태가 아닌데도 저율 분리 과세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제주시에서는 분리과세 될 농지에 대한 이용실태 조사와 더불어 재산세 변동 신고의 접수․처리를 통해 납세자 권익을 보장하고 신뢰받는 지방세정 운영에 최선을 다해 나아갈 계획이다. 한편 이용실태 조사와 함께 공부상 지목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27일, 나눔 네트워크 사업 읍면동 “희망 나눔 캠페인 특화사업”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제주시 나눔 네트워크 사업인 희망 나눔 캠페인 특화사업은 아라동 외 10개 읍면동에 총 7,584만 6천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어 지난해 10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2021년 상반기 제주시 나눔 네트워크 사업 읍면동 희망 나눔 캠페인 특화사업 추진상황 등을 공유하고 사업 활성화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읍면동 희망 나눔 캠페인 특화사업’은 제주시 관내 취약계층의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주축으로 지역 특성에 맞게 민관협력을 통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내용은 어려운 이웃의 복지 욕구 중심으로 ▲ 장년층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지원사업 ▲ 어려운 이웃의 안심 주거환경 지원사업 ▲ 취약계층 지역문화 체험 프로그램 지원사업 ▲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맞춤형 안부 확인 지원사업 등이다. 제주시 나눔 네트워크 사업은 지역의 배분 기능을 강화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을 효과적으로 발굴하고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제주시 지역사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서귀포온성학교는 서귀포정방라이온스클럽에서 서귀포온성학교를 방문하여 학생장학금 1,000,000원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서귀포정방라이온스클럽에서 기탁한 장학금은 학생 복지심의위원회를 거쳐 학생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고춘매 교장은“서귀포정방라이온스 클럽의 장학금 전달 취지에 맞게 학생 복지를 지원하고 사회에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키워나가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26일에 초등학교 6학년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우리 아이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2021 자유학년제 학부모연수’를 운영하였다. 또한, 자유학년제 학부모연수는 오는 6월 9일, 10월 6일, 10월 7일, 10월 13일에 추가로 운영하여 총 5회 운영하게 된다. 현재까지 제주시 관내 6학년 학부모 중 신청자는 312명으로 자유학년제에 대한 많은 관심과 기대를 보였다. 코로나19 대응 차원에서 쌍방향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학교의 실제 수업사례를 전해 들으며 학생들이 경쟁에서 벗어나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는 핵심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둔 교육과정의 변화와 흐름을 이해하게 되었다. 또한,‘아이들이 행복한 학교생활과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자유학년제가 안착하기를 바라며 더 많은 학부모가 이 연수에 참여할 수 있었으면 한다’는 공교육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올해부터 자유학년제가 제주도 전체 학교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노형중 장승미 교사는 제주시 동지역 거대학교의 교육과정 편제 및 주제선택수업 실제 사례를 공유하였다. 또한, 충남대 김선 교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1년 제11회 제주특별자치도 상업경진대회를 5월 27일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상업계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참여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직무능력을 향상시켜 좋은 일자리로 진입할 수 있는 역량과 기회를 만들어가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도내 상업정보계열(제주여상, 제주중앙고) 학생 172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경진분야로 △회계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실무 △비즈니스영어 △ERP(기업자원관리) △금융실무 △세무실무△ 취업설계프레젠테이션 등 9개 종목과 경연분야로 △경제골든벨 △대회홍보 마케팅 크리에이터 △컴퓨터그래픽 등 총 12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한편, 지방대회에서 선발된 학생은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전라북도 일원 등에서 실시되는‘제11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홍명환·박원철 의원은 5월 27일 14시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제주 치매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진행했다. 토론회는 도내 치매관리사업 관련 정책 및 사업 현황 등을 점검하고, 차후 보다 타당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 등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토론회 발표는 ▲ 박경희 제주특별자치도 광역치매센터 사무국장이 ‘제주 치매관리사업 운영 현황 및 활성화 방안’, ▲ 이은주 대구 기억학교협회 회장이 ‘경증치매노인 대상 치매관리사업 강화 방안’으로 진행했으며, 토론자로는 한지영 서귀포시 서부치매안심센터 팀장, 김경애 (사)치매없는 세상만들기 운동본부 이사장, 이광홍 대구광역시 복지국 어르신복지과 어르신복지팀장, 이혜숙 제주특별자치도 보건복지여성국 방역대응과 민원상담팀장이 참여했다. 현재 도내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106천명, 치매유병률은 11.21% 정도이며, 앞으로 치매추정환자는 더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중앙정부 정책기조인 「치매국가책임제」에 따라, 현재 제주도에도 광역치매센터 및 6개 보건소에 치매안심센터가 설치되어, 치매환자 상담과 검진, 인지재활 프로그램, 지역사회 서비스 연계 등의 치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부공남교육위원장, 정민구의원, 김창식의원, 한영진의원은 오는 5월 27일 15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위탁급식 현안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의 간담회를 공동 개최한다. 위탁급식의 만족도를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다. 금번 간담회는, 도내 모든 학교에서 직영 학교급식을 운영하고 있지만, 학교급식실 현대화 사업에 따라 학교급식시설 공사 시에 학교에 여유공간이 없는 경우 불가피하게 운영되는 위탁도시락 급식에 관한 현안들을 논의하기 위하여 개최된다. 현재 위탁급식을 운영하는 학교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이 음식량 부족, 이물질 발견, 적정 온도 배식의 어려움 등의 민원이 다수 발생함에 따라 해당 학교장과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대표, 도교육청 관계부서와의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간담회를 주관하는 부공남위원장은 "도내에 위탁도시락 공급이 가능한 업체가 단 두 곳에 불과한 상황이어서, 오늘 제기되는 현안들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위탁급식 지원 단가의 현실화를 비롯하여 적정 온도 배식이 가능하도록 지원을 강화하는 등 정책적 보완이 이루어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김창열미술관은 오는 6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2021년 세 번째 소장품 기획전인 '꿈을 품은 물방울' 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장품 기획전 '꿈을 품은 물방울'에 전시되는 작품 전체가 미술관 개관 이후 처음으로 전시되는 것으로, 1975년부터 1997년까지 작품 16점으로 구성됐다. 미술관 1전시실에서는 주로 ‘회귀’를 주제로 한 작품으로 구성됐으며, 천자문과 물방울의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미술관 2전시실은 주로 ‘물방울’ 제목의 작품으로 구성되며, 천자문이 없는 여백의 미를 살린 작품들과 한지를 이용한 작품들로 배치됐다. 김창열 화백의 물방울은 얼핏 보면 똑같아 보이지만 찬찬히 들여다보면 사뭇 다른 느낌이 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람들이 어린 시절 별을 보며 생각하던 다양한 꿈처럼 화백의 물방울도 다양한 색깔과 모양으로 그려졌다. 물방울 자신은 투명하지만 주변과 조화를 이루며 다양한 색으로 표현되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1976년 일본의 미술평론가 나카하라 유스케는 “김창열의 작품들은 두 가지 양상을 보인다. 하나는 물방울들이 환상적인 인상을 준다는 것이고, 그럼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6일 하루 동안 총 2,695건의 코로나 19 진단검사가 진행됐으며, 이중 26명(제주 #970~995번)이 확진가 추가로 발생해 현재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99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들어 제주에서는 574명이 추가로 확진됐으며, 5월에만 28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오전 11시 현재 최근 일주일간(5.20~26) 8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제주지역 주 평균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2.57명으로 기록됐다. 하루 새 26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은 올해 최다 수치로, 성당과 사우나발로 3차 대유행이었던 지난해 12월 18일과 23일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날 확진된 26명 가운데 ▲18명(제주 #970, #972, #973, #974, #975, #977, #980, #981, #982, #983, #984, #985, #987, #988, #991, #992, #993, #995)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6명(제주 #976, #978, #979, #989, #990, #994)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6월 11일까지 ‘제3기 제주특별자치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오는 7월 9일자로 제2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임기가 만료됨에 따른 것이다. 제3기 위촉직 위원 17명 중 적극적인 위원 활동을 해준 위원 10명은 재위촉하고, 위원 1명은 도의회 추천을 받아 위촉한다. 이어 나머지 6명은 공모를 통해 위원으로 위촉할 계획이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서는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의 수립, 청년정책 시행계획의 연도별 추진실적 점검 및 평가, 청년정책 사업의 조정 및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한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은 청년정책의 주요사항에 대한 심의·조정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임기는 위촉한 날로부터 2년이다. 응모자격은 청년단체에서 활동한 경험이 풍부한 청년, 청년정책과 관련된 학식과 전문성을 보유한 사람 및 관계기관의 장 등이다. 위원 선정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특정성별이 60%를 초과하지 않도록 하고, 「청년기본법」에 따라 청년(만19세~39세)을 과반수 이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단체 활동경력 및 청년정책 전문성 등을 종합적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오후 2시 서귀포항만 내 건립부지에서 ‘해양레저관광거점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영권 정무부지사는 이날 환영사를 통해 “서귀포 문섬 일대를 세계적인 해양레저관광산업의 메카로 조성하는 첫 삽을 뜨게 되어 너무나 기쁘고 감격스럽다”며 “이번 착공식을 계기로 해양경관의 가치가 잘 보존된 안전하고 매력적인 해양관광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고영권 정무부지사를 비롯하여 김창균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관, 현길호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장, 도기범 서귀포해양경찰서장, 강유신 서귀동 어촌계장, 김창현 송산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관계자 및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했다. 해양레저관광거점사업은 해양수산부의 전국 7개 권역별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한 바다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증가하는 해양관광 수요에 부응하는 지역거점을 조성하고 내·외국인이 즐길 수 있는 명소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2018년 해중경관지구로 지정된 이후 서귀포항만(서귀동 758-2 외 1필지) 부지에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총사업비 400억원(국비 200억원·도비 200억원)을 투자하여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부터 전기렌터카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도내 113개 렌터카 업체 중 86개 업체에 보급된 전기차는 4,143대로 현재는 2,303대가 운행 중에 있다. 보급된 대수와 운행 대수 차이는 폐차, 도외 반출의 경우로 파악하고 있다. 제주도는 전기차 구매보조금을 지원받은 렌터카 업체에 대한 운행상황 등을 전수조사한 사례가 없어 이번 전수 조사를 시작으로 매년 운행상황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전기자동차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제73조의3」 및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에 따라 2년간의 의무 운행기간이 있으며, 2년이 지난 경우는 보조금은 환수할 수 없게 된다. 이어 렌터카 업체의 경영난 등의 이유로 휴차 또는 방치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운행상황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 방안을 마련해나갈 방침이다. 제주도는 이번 전수조사 결과를 토대로 전기차를 미운행(방치 등)한 경우 전기차 보조금 제한 등 패널티 적용 등의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의무운행기간이 지난 영업용 전기차 운행상황에 대한 문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며 의료비 부담이 많은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은 저소득층 건강보험 가입자,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 건강보험가입자 중 희귀질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올해부터는 지원대상 질환이 기존 1,038개에서 72개 추가된 1,110개로 확대되어 그간 혜택을 받지 못했던 대상자들의 의료비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환자 가구와 부양의무자 가구 소득 및 재산 기준을 만족하는 경우 지원받을 수 있으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해당질환 요양급여 본인부담금, 질환에 따른 보장구 구입비, 호흡보조기 및 기침 유발기 대여료, 간병비, 특수식이 구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희귀질환 산정특례 등록 여부 확인 후 최근 3개월 이내 발급된 진단서 및 가족관계증명서, 환자의 통장사본 등 구비서류를 첨부해 주민등록지 관할 보건소로 접수하면 된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희귀질환으로 인한 개인과 가정의 부담을 동부보건소가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아직 신청하지 못한 분들은 빠른 시일내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시민들에게 위생적이고 편리한 대중교통 및 주차환경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기간 이어지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일 공영버스 운수종사자 출근 시 발열체크 ▲공영버스·사무실 전문업체 방역강화(20년 주 2회→ 21년 주 3회) ▲전 차량 소독제 비치 ▲운행 전·후 차량환기 등 지속적인 방역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또한, 마스크 미착용 시 탑승금지, 올바른 마스크 착용 등 운전원과 승객들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도록 수시로 운행노선을 점검하고 있다. 그리고, 공영주차빌딩 7개소에 대해서도 화장실, 요금부스, 승강기 등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시설물을 중심으로 주 1회 전문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최근 다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차단을 위하여 공영버스, 공영주차빌딩 방역에 온 역량을 기울이고 있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에 따르면 오는 6월 7일부터 3주 간 관내 다중이용시설 59개소에 대하여 민간 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 매뉴얼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재난안전법」제34조의6 제2항에 따라 바닥면적 5,000㎡ 이상의 다중이용시설*은 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 매뉴얼을 작성・관리하고, 매년 1회 이상 매뉴얼에 따른 훈련을 실시토록 되어 있다. 위기상황 매뉴얼은 화재・지진・테러・침수・폭설・붕괴・가스누출 등 각종 위기상황 발생 시 시설 관계자・종사자 등이 소방서・경찰서 등 긴급 구조기관이 도착하기 전까지 신속한 대처(상황전파, 초동대응, 고객대피 유도 등)를 통해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서귀포시는 점검반을 편성하여 관광숙박시설, 박물관, 관내 59개소를 현장 방문하여, 매뉴얼 작성 여부와 시설 종사자의 개인별 역할・임무 숙지 여부를 확인하고, 해당 매뉴얼에 따른 훈련이행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보완토록 하고, 시일이 필요한 보완 사항은 시정토록하여 한달 후 이행 여부를 재점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확인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원도심을 도보로 걷는 코스인 『하영올레』가 오는 5월 29일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하영올레』는 총 3개 코스로 이루어지며, 금번 개장은 1코스로 서귀포시청에서 출발해 걸매생태공원 ~ 칠십리시공원 ~ 새연교 ~ 새섬공원 ~ 천지연폭포 ~ 아랑조을거리를 거쳐 서귀포시청으로 돌아오는 8.9km 구간이다. 1코스의 특징은 천지연의 물길을 따라 걸으며 도심과 자연, 그 속의 공원과의 만남이다. ‘하영’이란 말은 ‘많다’를 의미하는 제주어로, 서귀포의 도심속에 공원도 많고, 물도 많고, 먹거리도 많다는 뜻을 담고 있다. 그리고 올레는 제주올레길과 같은 개념으로 『하영올레』는 이처럼 서귀포시의 풍부한 도심공원, 자연, 하천, 문화를 즐기며 꼬닥꼬닥 천천히 걷는 길을 뜻한다. 『하영올레』의 특징은 ▶ 서귀포 원도심공원 6개소의 자연과 특화거리 3개소의 인문을 융복합 ▶ 도심속 일상걷기에서 바다·폭포·돌담길 등 의외의 발견 ▶ 체류형 관광객 및 도민이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길과 사람, 문화의 마주침 ▶ 2시간 30분 내외의 코스(3개소)로 느리게 걷는 즐거움 등이다. 금번 『하영올레』 1코스 개장 이후 나머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6일 “내 집에 대한 세금폭탄을 없애고 실수요자에게 내집 마련의 희망을 주는 투명보유세 도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소재 How’s 카페에서 열린 부동산 가격공시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내 집 있는 삶, 투명보유세부터 시작합니다’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투명보유세는 △실소득·주택 총액 수준에 따른 세금 부과 △최상위 구간 중과세 △기업형 임대사업자에 대한 세제 혜택 제공 등을 통해 국민 누구나 내집에서 안심하게 살고, 내집 마련의 희망을 꺾지 않는 조세정책이다. 원희룡 지사는 “정부의 부실한 현장 조사로 인해 공시가격의 오류가 양산되고, 이로 인해 국민의 재산권이 침해받고 복지수혜 탈락자까지 나오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산정근거도 깜깜이 가격공시로 일관할 것이라면 부동산 가격공시 관련 예산과 조사·산정 권한을 지자체에 이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시가 현실화로 인한 공시가 인상은 곧 증세 조치이며, 조세법률주의를 위반한 조치라는 점에서 위헌적 요소까지 안고 있다”며 “현 정부의 조세정책은 주택 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7일 오전 11시 유튜브 ‘에이제이피-AJP’ 채널에서 제3회 제주특별자치도립예술단 합동공연 ‘카르미나 부라나’ 쇼케이스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당초 ‘제주특별자치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동시간대에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이 실시간으로 중계됨에 따라 부득이하게 채널을 변경하게 됐다. ‘에이제이피-AJP’ 채널은 도 문화정책과에서 지난해 비대면 공연·전시 콘텐츠를 도민과 공유하기 위해 개설됐다. 해당 채널을 통해 2020년 도립예술단 합동공연 및 문화정책과에서 지원한 비대면 공연·전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쇼케이스 공연에서는 종합예술 대작으로 평가받는 ‘카르미나 부라나’의 주요 곡 청취와 출연진들의 기량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에는 도립서귀포합창단과 소프라노 박현주, 바리톤 염경묵이 출연해 ‘오 운명의 여신이여’ 합창을 비롯한 카르미나 부라나의 주요 곡목뿐만 아니라 ‘남촌’, ‘나는야 이 거리의 만물박사’와 같은 대중들에게 친숙한 성악곡을 들려준다. 또한 도립무용단은 제주의 현무암과 곶을 소재로 한 창작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 2021년 양자암호통신 시범인프라 구축·운영사업(공공분야)에 KT와 공모한 결과, 사업 대상자로 최종 선정돼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지난 3월 디지털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양자암호통신 시범인프라 구축·운영사업을 공모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비대면 확산에 맞춰 양자컴퓨터 등으로 인한 보안 위협에 대응 가능한 기술을 적용, 공공·민간(의료, 산업, 자동차)분야에 시범망을 구축함으로써 보안·안전성을 검증하고, 응용서비스를 발굴·적용해 양자정보통신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제주도는 KT와 함께 자율주행차량을 대상으로 한 양자암호통신 시범망을 구축하고, 양자암호 기반의 C-ITS(차세대지능형교통체계) 시범서비스를 제안해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정, 총 사업비 118억 원 중 국비 8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양자통신은 더 이상 쪼개지지 않는 빛의 최소 단위인 광자에 정보를 실어 보내는 통신방식으로, 중첩성·복제 불가능 원리를 이용해 송·수신자 간 비밀키를 안전하게 교환․분배함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전 도민을 대상으로 누구나 쉽게 찾아와 배울 수 있는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은 도민 누구나 집 근처 ‘디지털배움터’에서 수준별·맞춤형 교육을 받고 디지털 역량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코로나19로 온라인 교육, 재택근무 등 일상이 언택트(비대면) 방식의 디지털 환경으로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디지털 격차가 사회·경제적 격차로 심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PC·인터넷 위주의 기존 정보화교육 달리 디지털 이용환경 변화를 반영해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을 활용해 실생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내용을 위주로 강의가 이뤄진다. 현재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은 제주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KTcs가 교육수행을 맡아 진행하고 있다. 제주도는 각 행정시 정보화교육장, 읍면의 정보화마을, 도서관 등 33개소에 ‘디지털배움터’를 조성했으며, 오는 12월까지 교육생을 수시로 모집할 계획이다. 교육 과정은 계층별·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위해 디지털 기초, 디지털 생활, 디지털 심화, 특별과정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부속도서·산간마을 등 물류 사각지대에 드론 배달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드론 물류체계를 구축한다. 제주도는 지난 4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 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소 산업 창출을 위한 선도 지자체 공모사업에 ‘지역밀착형 주소 기반 드론배달점 설치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서·산간 등 물류 사각지대에 드론 배달 인프라를 구축하고, 해당 장소에 도로명 주소를 부여함으로써 누구나 지정된 장소에서 정확하고 편리하게 물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사업비는 전액 국비 지원된다. 제주도는 우선 도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배달점 후보지를 조사한 후 드론 배달점(드론 물품 수령이 가능한 장소), 배달거점(드론 운항 및 물품 탑재 장소), 배달기지(드론 조종사의 시스템 운영 장소)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도는 오는 6월 착수 보고회를 시작으로 유관기관 협의체를 구성해 드론 배달점 위치를 확정하고, 드론 시험 운항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제주도는 이번 사업과 지난 2월 지정된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연계해 드론 운용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그동안 추진했던 주유소 기반 드론 유통물류 실증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도가 정부의 ‘K-뷰티 혁신 종합전략’에 발맞춰 맞춤형 화장품 기술 개발 분야 선두주자로 나아갈 기반을 마련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21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에 제주테크노파크와 함께 신청한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화장품 플랫폼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3년간 총 사업비 100억 원(국비 70억, 도비 15억, 민자 15억)이 투입되며, 제주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호남권연구센터, 제주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된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핵심 시설과 장비를 완비한 제주 맞춤형 화장품 실증센터 구축 ▲개인 피부상태, 유전체, 마이크로바이옴, 맞춤 소재 및 제품 데이터 등 맞춤형 화장품 개발과 고객 서비스를 지원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한다. 이어 주요 중심가에 피부진단과 체험이 가능한 플래그십 스토어를 순차적으로 운영하는 등 맞춤형 화장품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구축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휴대용 진단기를 활용한 피부 정보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등 4차 산업기술을 화장품·뷰티산업에 접목한 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5월 가정을 달을 맞아 제주항공과 함께 제주화장품인증제도 인지도 확산을 위한 홍보용 마스크팩 제공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3일간 제주항공 김포~제주 노선을 이용해 제주에 오는 입도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어 제주화장품인증제도 홍보를 위한 기내 방송과 함께 마스크팩 8,000매를 입도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제공되는 마스크팩은 제주화장품인증제도 홍보를 위해 제주테크노파크(바이오융합센터)에서 직접 생산한 제품이며, 제주의 맑은 물과 제주산 청정 원료(제주감귤, 제주마유, 녹차 등)가 함유된 인증제품이다. 제주도는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제주의 이미지를 보호하고 제주화장품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확보해 청정 제주의 건강함과 아름다움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자 지난 2016년 4월부터 제주화장품인증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도는 지난 1월 배우 이하나씨를 제주화장품인증제도 홍보 서포터즈로 위촉해 유튜브 홍보영상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제주인증화장품에 대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윤형석 도 미래전략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화장품인증제도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5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냉·난방비를 지원하는 ‘2021년도 에너지바우처(이용권)’의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에너지바우처(이용권)는 에너지취약계층에게 전기, 도시가스, 등유, LPG 등 에너지 구입비용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도내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여름바우처와 겨울바우처 신청을 함께 받고 있으며, 지난해 대상자 중 정보변동이 없는 경우에는 2021년도 대상자로 자동 신청된다. 에너지바우처 지원대상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본인이나 가구원 중 노인(1956.12.31. 이전 출생), 장애인, 영유아(2015.1.1. 이후 출생),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성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가정위탁보호 아동 포함)이 포함된 가구이다. 지원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이용권은 실물카드(국민행복카드)와 가상카드(고지서상 요금차감) 중 선택해 발급 받을 수 있다. 여름바우처는 오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겨울바우처는 10월 6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여름바우처 고지서 요금 차감 후 잔액은 겨울바우처로 전환 가능하다. 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우리품종 나물콩 기계화 생산을 위한 ‘아람콩 재배 전과정 기계화 영농실천 실증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주는 전국 나물콩의 80%를 생산하는 주산지역으로 주요 품종은 ‘풍산나물콩’이다. 하지만 ‘풍산나물콩’은 쓰러짐에 약하고 꼬투리 달리는 위치가 낮아 기계수확이 어려운 단점이 있다. 이번 실증되는 ‘아람콩’은 국내육성 품종으로, 쓰러짐과 꼬투리 터짐에도 강하면서 꼬투리 달리는 위치가 높아 콤바인 수확이 가능하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신품종 나물콩 ‘아람콩’의 파종·수확 등 전 과정 기계화를 통해 생산비를 절감하고, 월동채소 뒷그루 작목으로 조기 정착시킬 계획이다. 실증 대상자는 지난 5월 지역 농업협동조합의 추천으로 7농가·14ha를 확정했다. 아람콩 종자는 농산물원종장에서 생산한 종자를 분양 받아서 활용하고 6월에 기계파종, 테이핑 파종, 일반적인 산파로 구분하여 파종한다. 이어 10월에 기계 수확 후 파종방법에 따른 수량과 소득을 분석할 계획이다. 안정적인 아람콩 재배 기술 보급을 위해 전문지도사를 배치해 정기적으로 현장 컨설팅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73주년 추념식의 성공적인 봉행과 21년만의 4·3특별법 전부 개정을 기념해 오는 26일부터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 4·3에디션 카드’를 발급한다고 밝혔다. 4·3에디션 카드는 4·3희생자에 대한 추모와 함께 제주4·3을 널리 홍보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제작됐다. 카드는 26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탐나는전 앱을 통해 우선 신청이 가능하며, 향후 카드 발급 추이에 따라 현장 발급 등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탐나는전 제주4·3에디션 카드는 지난 3월 22일 ‘제주지역화폐 발행 자문위원회’ 심의 및 선정을 통해 확정됐다. 이어 4·3에디션 카드 사전 제작(5,000장) 및 온라인 앱 개통 준비 과정을 거쳐 발급 준비를 완료했다. 카드 발급에 앞서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 발급 대행사인 코나아이(대표 조정일)는 4·3에디션 카드 4,373장을 제주4·3희생자유족회에 증정했다. 송종식 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탐나는전 4·3에디션 카드가 4·3 73주년을 기리는 소장가치는 물론, 지역화폐 사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연북로의 교통 사고 예방 및 정체 해소를 위해 2개 구간에 총 3억 원을 투입하여 7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연북로 내 부민장례식장 및 구산마을 입구 교차로 2개 구간으로 교통량이 폭증하는 출·퇴근 시간대 좌회전을 위한 대기 차량으로 인해 직진하는 1차로에 정체가 심한 구간이다. 또한 차로 변경으로 인한 사고 위험성이 매우 높은 곳이기도 하다. 이에 본 개선 사업을 통해 차량 정체를 해소하게 된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중앙분리대 일부 철거 ▲미끄럼방지·아스콘 복구 포장 ▲도로 안전 시설물 등을 설치하게 되며 좌회전 전용차로를 연북로 부민장례식장 앞 교차로까지 L=110m와 구산마을 입구 교차로 동·서 각 L=50m 연장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본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여 평소 연북로를 이용하는 운전자의 불편 해소 및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교차로 구조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내달초 여름철 장마 등 우기를 대비하여 대형 건축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자체 점검반을 편성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13개소로써 읍면 4개소, 동 지역 9개소로 10,000㎡ 이상 대형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점검하게 된다. 특히 우기에 취약한 공사장 가설울타리, 비계 등의 노후 가설공사, 터파기, 석축, 흙막이공사, 배수시설 등에 대한 설계도서와 다르게 시공하여 배수 기능 상실, 지장을 주는지 등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현장점검 결과 경미 하거나 긴급을 요구하는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할 예정이나, 장‧단기적으로 보수 또는 정비가 필요한 공사장에 대해서는 지속적 현장점검과 행정 조치(고발, 벌점, 과태료 부과 등)를 병행하여 안전사고 등을 미리 방지한다. 올해 제주시는 설 대비 안전 점검과 해빙기 안전 점검 등 총 3회에 거쳐 48개소 현장을 점검한 결과 미흡한 16개소에 대해 조치 완료하였다. 또한 장기중단(미착공)에 7개소에는 건축허가 취소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번영로 ~ 화북 거로 마을간(소로1-4호선) 도시계획도로를 6월 10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기존 도로가 매우 협소하고 보행자를 위한 인도 등이 확보되지 않아 오래전부터 지역주민 등 이용자들의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지난 20년 4월 착공을 시작으로 총사업비 18억(공사 9억, 보상비 9억)을 투입하여 L=270m, B=10m 마을 안길을 확장하는 사업이다. 사업 추진 중 도로개설구간에 저촉되는 토지 등 보상 협의 지연으로 사업 추진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토지주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보상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도로 전면 개통으로 인근 지역주민들의 더 나은 교통편의를 제공하게 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교통체증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 계획 도로 개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하는 재산피해에 대처할 수 있는 주택 풍수해보험 가입 홍보에 나섰다. 이 사업은 2020년부터 제주시는 전국 최초로 6개 공공기관 및 단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8,300만원 기부금으로 3년간 보험료의‘자부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험 가입 시 제주시 내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대하여 보험료 자부담 100%, 추자·우도·비양도 도서 지역과 저지대 상습 침수지역, 재난위험지구 등에 대해서는 보험료 자부담의 50%를 지원한다. 풍수해보험 가입 후 태풍이나 호우 등으로 자연재해 피해를 받게 되면 보험사로부터 단독주택 80㎡ 기준 전파 시 최대 7,200만원, 침수는 최대 535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가입신청은 읍 ․ 면 ․ 동 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풍수해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와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우기가 시작되는 6월 하순 전까지 주택 풍수해보험 가입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풍수해보험 사업으로 자부담 1천3백만여 원을 5,585가구에 지원하여 총 6,327가구가 가입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1 서각교실 수강생을 6월 7일까지 모집한다. 2021 서각교실은 오평범 선생님의 지도로 서각의 초급 이론과 실기를 배워볼 예정이며 6월 15일부터 9월 28일까지 15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제남도서관 4층 동아리실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습 격차와 기초학력 부진 등을 최우선으로 해소하기 위해 모든 기관과 부서가 협력하는 가운데 ‘기초학력 향상 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정책은 학교급별, 학생별 맞춤형으로 시행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초등 1~2학년은 한글 학습 지원 프로그램‘한글 또박또박’을 통한 한글 해득 진단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가정환경 △다문화 △정서행동 △경계선지능의심 △언어발달의심 및 기타 등 한글 미해득 학생을 요인별로 분석,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학교에서도 담임교사의 지도와 더불어 외부강사 등을 활용해 지원하고 있다. 초등 3~6학년은‘기초학력 진단・보정시스템’을 통한 3R’s(읽기, 쓰기, 기초수학) 진단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가정환경 △다문화 △정서행동 △경계선지능의심 △언어발달의심 및 기타 등 3R’s 미도달 학생을 요인별로 분석해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중‧고등학교는 학생별로 교과학습 부진 원인을 진단해 미도달 학생에 대한 교과별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미도달 학생에 대한 사례별 관리와 촘촘한 지원을 위해 초등학교에서는‘학습역량 도움 프로그램’을 통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권역별 학교장들과 함께 ‘학교장과 함께하는 제주교육 생생토크’를 비대면으로 개최하고 있다. 생생토크에서는 △기초학력 △한글미해득 △정서위기 △비만 △학습역량 도움프로그램 △ᄒᆞᆫ디거념팀 △다문화 △학업중단 등에 대한 학교별 추진 상황과 학교에 필요한 지원 등을 공유하고 있다. 5월 20일‧21일 제주시 동지역 초등학교장들과 함께하는 생생토크가 이어진 가운데, 21일 오전에는 신금이 남광초 교장, 강인자 노형초 교장, 고광무 백록초 교장, 강병희 신광초 교장, 김혜자 신제주초 교장, 임진혜 아라초 교장, 이금남 외도초 교장, 양동렬 한라초 교장이 참석했다. 본청에서는 이석문 교육감을 비롯해 강영철 제주시교육장과 본청 과장, 제주시지원청 국‧과장 등이 함께했다. 이날 생생토크에서는 원격수업의 어려움을 공유하면서, 학력 격차 해소 및 기초학력 향상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김혜자 신제주초 교장은 “원격수업 기간 동안 100% 줌(Zoom)으로 화상수업을 하다보니 학생들의 피로도 상승 등 단점들이 나타났다. 학년별로 효율적인 수업방안을 모색하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며 “학습결손, 생활지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독서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지난 5월 25일 오전 10시에 도서관 평생학습실에서 개강하였다. ‘독서아카데미’사업은 문학 정신을 고양하고,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문학·철학·역사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첫 수업은 강방영(문학박사) 강사의 지도로 제주의 설화를 통해 살펴보는 제주인의 삶과 세계관을 주제로 대조되는 인격에 따라 변하는 세상, 가족관계와 저승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독서아카데미 강좌를 통해 널리 알려지지 않은 제주의 역사 문화를 살펴보고 그 가치를 새롭게 조명해 보는 계기가 되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독서아카데미 사업은‘제주의 미래, 인문학에서 가능성을 찾다’라는 주제로 진행하며, 지역주민 20명을 대상으로 5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15회에 거쳐 서귀포도서관 평생학습실에서 진행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 ‘꿈팡’은 지난 5월 20일 제주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과 청소년 안전망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으로 9~24세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상담지원 △학습지원 △교육지원 △체험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이로써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는 기존 ‘학교 안’ 청소년 지원사업 이외에 ‘학교 밖’ 청소년도 미래의 올바른 사회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청소년의 상담·지원 강화를 위한 연계 및 협력, △학교부적응 및 학업중단, 학교폭력 등 위기 상황의 경우 협조 관계 유지, △청소년 안전망 구축 및 활성화에 대한 사항 등이다. 김순찬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장은“학교 밖으로 나온 친구들이 입시나 진학, 그리고 취업을 희망한다는 것은 꿈을 향한 도전이다. 꿈을 위한 청소년들의 도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 어른들이 아이들의 길을 함께 만들어가도록 고민을 같이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2회 제주교육 100초 UCC영상공모전’ 대상에 제주영지학교 학생들이 제작하여 출품한 '놀부의 실수'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모전에 출품한 45개 작품을 심사위원들이 1차 심사하여 각 부문별(유‧초‧특수학교 부문, 중학교 부문, 고등학교‧청소년 부문) 최우수작을 선정하였고, 최우수작을 대상으로 2차 심사한 결과 '놀부의 실수' 작품이 최종 대상을 차지했다. 2차 심사는 1차 심사에서 선정된 부문별 최우수작(3개)을 제주도교육청 유튜브에 5월 12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게재해 받은 조회수와‘좋아요’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유‧초‧특수학교 부문 최우수작인 '놀부의 실수'가 7,244회의 조회수와 1,380개 ‘좋아요’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놀부의 실수'는 제주영지학교 학생 5명이 담당교사와 함께 만든 작품이다. 전래동화 '흥부와 놀부'를 각색해 코로나19 방역에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 외에 버리는 방법도 매우 중요하다는 교훈을 담았다. 마구 버리는 마스크로 인해 소중한 자연이 파괴되고, 새들이 고통 받는 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도 표현했다. 도교육청 관계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정민구의원과 김경미의원은 오는 5월 26일 15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기후변화 대응 채식하기 좋은 제주 만들기'를 위한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 두 번째 논의의 장을 만들다. 금번 토론회는, 2020년 12월 28일에 ‘채식선택권 보장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하여 의회 차원에서 최초로 채식식단에 대한 공론의 장을 마련한 이후, ‘채식의 필요성 및 확대방안에 대한 의견 수렴과 조례 제정 등 지원방안 마련'을 모색하기 위하여 개최된다. 토론회는 기후행동비건네트워크의 일원이자 광주친환경무상급식을 추진했던 조명대 선생이 채식 국내외 사례를 발표하고, 안재홍 채식조례추진위원회 집행위원이‘채식하기 좋은 제주조례안'을 발표하며, 김남훈 친환경우리농산물학교급식제주연대 사무처장과 김란영 비건제주 대표, 교육청과 도청의 담당 사무관이 토론에 나설 예정이다. 토론회를 주관하는 정민구의원은 "코로나 19로 인하여 지구 온난화와 기후위기의 현상에 대한 위기감들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우리 사회에서 기후위기 문제 해결의 하나로서 채식 식단에 대한 우리 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정책적 추진 방안을 모색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직속 자문기구인 ‘의회운영제도개선위원회’는 지난 25일 15:30 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지방정부 기관구성의 다양화 방안’에 대한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내년 본격 시행될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지방자치단체 기관구성 다양화 방안’을 검토함으로써, 향후 새로운 제주형 지방자치의 모델과 그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제1부 ‘기관융합형 지방자치단체 영․미 사례 소개’를 주제로 영국과 미국의 지방자치단체 모델을 발제한 최경호 연구위원(한국법제연구원)은 “성공한 모델이라도 외국제도의 무비판적 적용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전제하면서 “기관통합형으로 추진할 경우 인사 및 감사기구의 독립성 확보를 위한 제도적 장치, 전문성 확보를 위한 책임행정관 제도 채택 및 지방의회의 관리감독 강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제2부 ‘제주형 기관통합형 가능한 대안인가?’를 주제로 발제한 김태영 교수(경희대학교 행정학과)는 “지방자치단체 기관 구성 논의에 있어 집행부 우위, 지방의회 우위, 집행부․지방의회 대립 방식 중 어떤 방식이 ‘원본’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과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22일 법환해녀학교 제7기 직업해녀양성과정 입학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7기 입학생은 86명의 많은 지원자 중 32명이 선발되었다. 직업해녀양성과정은 5월 22일부터 7월 25일까지 86시간의 교육과정을 주말반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입학식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입학생 및 학교 관계자 최소의 인원이 참석하여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법환해녀학교는 국가중요어업유산 제1호 지정 및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제주해녀의 문화보전과 전승을 위한 전문 직업해녀양성학교로 2015년 개교 이래 19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그중 51명이 어촌계 가입하여 직업해녀로 활동 중에 있다. 서귀포시는 법환해녀학교 졸업생이 어촌계 인턴해녀과정을 거쳐 어촌계 가입시 어촌계 가입비(1인당 100만원)를 지원하고 있으며 신규해녀 초기정착금(1인당 월 30만원, 최대3년), 유색해녀복 지원(1인당 34만원) 등 행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법환해녀학교 입학생 전원이 교육과정을 이수하여 자랑스런 제주해녀의 길을 걷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해 12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2021년도 어촌뉴딜사업에 선정된 온평항 어촌뉴딜사업에 대하여 지역주민 주도 상향식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의 국책사업인 어촌뉴딜사업은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개발을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이다. 지난해 실시된 2021년도 어촌뉴딜사업 공모에는 전국적으로 57개 시군구에서 236개 대상지가 신청, 전국 60개소가 선정되는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상황에서 서귀포시는 3개년 연속 사업 선정과 더불어 온평·하효항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온평항 어촌뉴딜사업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 3년 간에 걸쳐 국비 42억원을 포함하여 총 64억원을 투자하게 되며, 어업 기반시설 현대화와 지역특화사업 발굴 등을 통해 성산읍 온평리 어촌지역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 및 소득 증대 등 어촌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단계는 ①기본계획 수립 ②실시계획 수립 ③공사 착공 ④공사 준공 ⑤시설물 인계인수로 추진되며, 지난 4월 기본계획 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내년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말산업육성지원 5개 국비지원사업을 6월 16일까지 공개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모중인 말산업육성지원 세부사업은 학생승마체험 프로그램 참여비를 지원하는 학생승마체험지원사업, 승마(외승) 참여비를 지원하는 농촌관광승마활성화사업, 유소년 승마단 창단·운영 지원, 승용마의 위탁조련비를 지원하는 승용마 조련강화사업 및 농어촌형 승마시설 설치지원사업이 있다. 사업대상자 선정은 서귀포시 및 제주특별자치도의 타당성 검토 후 한국마사회 심사평가단의 서면·현장실사·발표평가 등 종합심사를 거친 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최종 확정하게 된다. 올해는 4개 사업에 312백만원이 지원되고 있으며, 각 사업별로는 학생승마체험사업 3개소·136백만원, 농촌관광승마활성화사업 2개소· 104백만원, 승용마조련강화 4개소·32백만원, 유소년승마단지원 2개소· 40백만원을 지원 추진 중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오는 6월 2일 오후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다시 추는 춤, 함께 추는 춤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서귀포예술의전당과 한국예술종합학교가 공동으로 기획하여 코로나19로부터 제주도민의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K-ARTS무용단의 우수레퍼토리 춤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K-ARTS무용단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소속으로 무용원 교수진과 예술사 및 예술전문사 재학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무용 장르를 포괄하는 전문무용단으로서 국내는 물론 국제적 활동을 통하여 전문무용가를 양성하고 배출하는 프로 무용단의 효시라고 할 수 있는 단체이다. 공연은 K-ARTS 무용단 우수레퍼토리 춤 5개 작품 'Understand', '잠시', '나비의 꿈', '동해랩소디', '출정'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객석오픈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대극장 210석을 개방하며, 관람권(전석무료 / 8세 이상 관람)은 27일 오전 10시부터 제주도민에 한해 서귀포시 E-티켓에서 예약하면 된다. 또한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도민을 위해 서귀포시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에서 온라인 실황중계도 동시 운영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중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독서아카데미’사업에 운영도서관으로 선정되어 6월 5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온라인(비대면)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독서아카데미’는 도서관과 같은 공공기관과 연계하여 시민들에게 문학, 역사, 철학, 자연과학 등의 책을 기반으로 하는 강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멈춤과 사유의 시간, 인문학을 생각하다’라는 주제로 ▲1차 프로그램은 “코로나 블루, 논어에서 해답을 찾다.”(오승주 강사) ▲2차 프로그램은 “서귀포 원도심 산책과 제주올레”(서명숙 작가), “올레길에서 만나는 제주 건축이야기”(김태일 교수), “제주식물과 생태이야기”(홍정표 강사), “유기적 생태론적 관점에서 본 제주올레와 마을공동체”(이병남 교수), “제주 4.3 이야기”(허영선 작가) ▲3차 프로그램은 “멈춤, 아름다운 도약”(이승호 강사)으로 다양한 인문학 강연이 진행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코로나19로 멈춘 일상에서 자신의 내면을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관내 (예비)사회적기업의 자립기반 조성과 지속․발전 가능한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사회적기업 재정지원 사업으로 민간부분의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은 (예비)사회적기업이 사업 참여 이후 신규 채용한 근로자에 대하여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와 사업주 부담 사회보험료를 최장 5년간 연차별로 70~30%까지 지원한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해당 사업에 총 26억 8천 5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45개 기업 25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예비)사회적기업 전문인력지원사업』은 (예비)사회적기업의 경영역량 강화를 위해 경영, 회계, 마케팅 등의 전문분야 인력을 채용하는 경우, 심사를 통해 인건비 일부를 지원한다. (예비)사회적기업은 기업당 1명, 인증사회적기업은 기업당 2명까지 지원하며, 7억 6천 8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50개 기업 70명의 일자리도 창출해 나간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2020년, (예비)사회적기업이 신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34억 4천 2백만원을 투입하여 일자리창출사업 41개 기업 242명,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