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관악구가 오는 11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우수한 벤처․창업기업 발굴, 민간 투자연계, 인재채용 기회 등 벤처·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2021 관악S밸리 창업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관악S밸리 창업페스티벌’은 젊은 인재들이 창업·벤처 생태계에 유입될 수 있도록 벤처 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의 스타트업 자원 발굴, 벤처 생태계 저변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구와 함께 관악S밸리를 만들어가는 서울시, 서울대학교, KT, KB, 우리금융,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등 민·관·학이 연계하여 데모데이, 창업특강, 멘토링 등 창업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자를 찾아간다. 투자트렌드를 알아보는 온라인 ‘창업토크쇼’는 투자관련 전문가를 초빙하여 투자기관들의 실제 투자 사례, 향후 투자트렌드 등 투자 및 기업운영에 관한 노하우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스타트업 기업이 투자자들에게 서비스나 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온라인 ‘데모데이’를 마련해 높은 역량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기업에 대한 투자자 연계 및 기회 제공을 통해 스타트업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부천시립꿈여울도서관은 11월 21일 ‘우르르 쾅쾅 똥이다!’ 온라인 인형극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테이블 인형극으로, 전래동화 ‘똥벼락’을 각색한 작품이다. 도깨비의 순수하고 익살스러운 모습과 악당을 벌하는 권선징악의 모습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우리 문화에 서려 있는 ‘도깨비’의 정서를 전달하고, 삶을 대하는 마음의 자세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어린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에 교훈을 주는 색다른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꿈여울도서관 관계자는 “온 가족이 안심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비대면 온라인 공연 제공으로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도서관과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 관람 희망자는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공연은 11월 21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부천알림톡이나 문자로 전송되는 접속 링크를 통해 부천시민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공연시간은 36분이며, 오후 5시까지 접속하면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부천시가 오는 11월 5일부터 6일까지 부천 아트벙커B39에서 ‘2021 부천관광포럼(BTF)’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일상의 회복, 부천 도시관광 발전뱡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코로나 회복 후의 미래 부천관광을 설계한다는 계획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사회자와 좌장을 포함한 최소한의 인원만 현장에 참석하고, 포럼 진행상황은 부천시 유튜브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부천관광과 미래관광 콘텐츠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온라인 채널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시는 부천의 경쟁력 있는 MICE(미팅·인센티브·컨벤션·박람회), 문화예술, 스마트자원을 활용하여 도시관광 활성화 기반을 구축하고, 급속한 관광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관광정책 수립과 발전 과제에 대해 비전을 모색하고자 이번 포럼을 기획했다. 국내 MICE, 도시관광, 스마트관광 산업 관계자를 비롯해 학계, 전문가, 공무원, 시민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를 초청하여 ‘코로나시대 도시관광 발전’에 관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마이스 산업과 지역관광 발전 ▲문화예술을 통한 도시관광 브랜드 조성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관광 등 3개 주제로 다각적인 토론을진행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도봉구가 지역 대표 축제인 ‘제9회 도봉 등 전시’를 10~11월 간 우이천, 방학천 일대에서 개최한다. ‘2021년 제9회 등 전시’는 지역 주민들이 걷기 위해 자주 찾는 장소인 우이천과 방학천 두 곳에서 펼쳐진다. 먼저 우이천 등 전시는 ‘해가 지면 나타나는 예술, 우이천’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우이교~쌍한교 구간에서 10월 29일부터 11월 7일까지 진행되며, 방학천 등 전시는 ‘달빛 정원, 방학천’이란 주제로 정병원~금강아미움파크타운 구간에서 11월 19일부터 11월 28일까지 이어진다. 구는 이번 전시에서 전통의 등과 현대의 미디어아트가 접목된 전시를 주민에게 선보이고,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자연스레 거리를 둘 수 있는 ‘워킹 스루(walking thru)’ 방식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새로운 축제 형태를 제시하고자 한다. 또한 전시구간 곳곳에는 안전관리요원과 손소독제가 배치되고, 주기적 방역이 실시된다. 전시에는 캐릭터, 동물, 풍물놀이, 포토존 4개 테마의 총 29종 79점의 각종 등들을 비롯해 빛과 선을 주제로 한 LED 조형물, 가을길을 수놓는 고보조명, 교량 LED 경관, 미디어 파사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양천구 신월3동에서는 10월 26일부터 11월 5일까지 2주간 신월3동의 마을기록을 공유하고 도시재생 참여 유도를 위한 ‘골목을 담다’ 사진전이 개최된다. ‘골목을 담다’ 사진전은 신월3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와 신삼마을 골목기록가가 협력하여 신월3동 도시재생구역의 여러 모습을 담아내고자 기획됐다. 신삼마을 골목기록가는 6명으로 구성된 주민모임으로 오랜 역사를 간직한 신월3동 골목의 가치를 발견하고 주민의 삶을 기록하는 마을활동가다. 이번 사진전은 ‘골목, 그리고 기억’이라는 주제 아래 ▲신삼마을 활동가 모습, ▲인터뷰 모습, ▲골목의 모습을 ‘담다’라는 3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도시재생을 추진하고 있는 골목 구석구석의 정감있는 모습과, 마을에 애정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는 활동가들의 열정을 다채로운 사진과 영상으로 관람할 수 있다. 사진전에는 지역 장애인과 주민이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하는 차 나눔의 시간도 마련돼 있으며,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골목 이행시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골목을 담다’ 사진전은 신삼리빙랩(신월3동 193-26)에서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토요일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성북구가 11월 5일부터 12월 10일까지 총 5주간 ‘2021 성북 온라인 진로직업체험박람회’를 개최한다. 제3회 2021 성북 온라인 진로직업체험박람회는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구현된 온라인 3D가상공간에서 청소년들이 직업과 전공분야, 미래기술을 접하고 실질적인 진로탐색과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박람회는 5개 분야 ▲라이브 멘토링 ▲미래탐구 ▲전공탐색 ▲진로체험 ▲직업이해 부스에서 51개 진로·전공·미래기술 콘텐츠로 구성, 메타버스로 구현한 성북캠퍼스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관내 중·고등학생 뿐 아니라 학부모, 일반구민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운영되며, 참여자들은 PC와 모바일로 ‘메타버스 성북 캠퍼스’에 접속하여 24시간 동안 언제,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고려대학교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KIST와 함께하는 실시간 진로진학 및 직업 멘토링을 구성하여 보다 더 실감나고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영상을 통한 인사말에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여 그에 맞는 도전의 기회를 접하길 바라며, 또 우리가 맞이하게 될 미래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 ‘단군이 거느리는 박달족이 마고할미가 족장인 인근 마고 성의 마고족을 공격했다. 싸움에서 진 마고할미는 도망친 후 박달족과 단군의 동태를 살폈는데, 단군이 자신의 부족에게 너무도 잘해주는 것을 보게 된다. 마고는 단군에게 진심으로 복종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단군은 투항한 마고할미와 그 아래 아홉 장수를 귀한 손님으로 맞아 극진히 대접했다. 아홉 손님을 맞아 대접한 곳이 구 빈(九賓)마을이고, 마고가 항복하기 위해 마고 성으로 돌아오면서 넘은 고개를 왕 림(枉臨)고개라고 한다. - 조현설 저 '우리신화의 수수께끼' 中 - 한국 신화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창조의 여신 ‘마고(麻姑)’. 마고할망, 마고할미, 마고 할머니, 혹은 마고선녀 등으로도 불린다. 어릴 적 전래동화 책에서 들었음직한 마고 이야기를 그림으로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서울시는 여성역사공유공간 서울여담재에서 ‘우리안의 여신을 찾아서’를 주제로 서용선 작가의 마고이야기를 전시한다. 전시는 내년 1월 28일까지 열린다. 서용선 작가는 24점의 그림에 붉은색, 노란색, 초록색, 푸른색으로 마고 여신을 되살려 잊혀진 신화 속 여신을 다시 기억하게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사단법인 코리안퍼시픽필하모닉오케스트라(이하 코리안퍼시픽필)가 11월 9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탐(探),탐(貪),탐(耽) 클래식 20세기를 탐하다'라는 제목으로 기획공연을 연다. 2021년 코리안퍼시픽필의 탐(探),탐(貪),탐(耽) 시리즈 마지막 편인 ‘20세기를 탐하다'는 20세기 음악의 매력적인 선율과 음악적 특징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로 2021년 가을의 끝자락을 화려하게 장식할 것으로 기대된다. ‘20세기를 탐하다.’는 20세기 클래식 작품을 1,2부로 나눠 연주하고, 1부 20세기의 ‘시작’은 베르디부터 바르톡까지 초기작품으로 구성해 20세기 음악의 정석을 선보이고, 2부 20세기 음악의 ‘탐구’는 20세기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 작품과 우리에게 잘 알려진 영화 ‘스타워즈’, ‘E.T’, ‘쉰들러리스트’ 등을 작곡한 존 윌리엄스의 영화음악들로 구성하며, 이를 통해 고전과 낭만시대 음악에 익숙해 있던 국내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20세기 오케스트라 음악의 새로운 흐름과 다양성을 소개한다. 코리안퍼시픽필 강원호 단장 겸 상임지휘자는 “올해 시리즈로 선보인 코리안퍼시픽필의 기획공연은 관객들이 클래식 음악을
지이코노미 이한솔 기자 | 일상에서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국악 창작 작품으로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서 온 KBS국악관현악단(상임 지휘자 원영석)의 콘셉트 정기연주회 시리즈, ‘라이브러리 콘서트’ <팝콘>을 10월 28일(목) 오후 5시 KBS홀에서 진행한다. 올해는 2년째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펜데믹에 지친 대중들의 코로나 블루를 ‘with 코로나’를 넘어 ‘joy 코로나’로 극복할 유쾌한 콘서트로 관객과의 만남을 준비했다. 민요에 애정을 가지고 ‘국악쉰동’으로 활약 중인 개그맨 박성호가 ‘조선 라디오쇼’ 1일 DJ를 맡아 KBS 대표프로그램인 ‘가요무대’, ‘아침마당’, ‘국악한마당’ 타이틀 음악을 소개하고 그간 숨겨온 민요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뱃노래’를 직접 부를 예정이다. 또한, 트롯 전국체전을 빛낸 트롯 소리꾼 신승태 씨는 ‘창부타령’과 ‘휘경동 부르스’를 국악 반주에 맞춰 선보인다고 한다. 기존 정기연주회와 달리 개그맨 박성호와 정범균이 개그 형식에 담아 곡 소개를 진행하는 <국악 토크쇼>와 개그맨 엄태경이 가세한 <꽁트> 코너 등 재미와 힐링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KBS국악관현악단 제256회 정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10월 23일 행주산성과 행주산성 역사공원에서 진행되는 ‘행주가(街) 예술이야(夜)’행사에 참여하여 행사운영사항을 점검하고, 행사를 준비한 고양시와 고양문화재단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행주산성은 조선시대 권율 장군이 임진왜란 당시 왜군을 크게 물리친 행주대첩 승전지로 빛나는 역사문화 유산이자, 산성을 오르면 해 질 녁 석양과 한강, 방화대교의 경관 조명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장소이다. 이번 ‘행주가(街) 예술이야(夜)’행사는 행주산성과 역사공원에서 11월 24일까지 진행이 되며, 전시와 공연을 감상하고 문화체험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즐길 수 있다. 정봉식 문화복지위원은 “행주산성은 빛나는 역사 문화유산이자 야경명소로서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시민들을 위해 야간문화 행사를 준비해준 공무원 및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문화 발전에 힘써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양시가 오는 28일부터 2021 안양시민학당 '마음치유' 분야 강좌를 시작한다. 안양시민학당은 대중적 학식과 지식을 겸비한 인사를 초빙해 매월 둘째·넷째 주 목요일마다 시민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무료 교양강좌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만 비대면 교육을 진행해왔으나, 위드코로나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온·오프라인을 병행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3회에 걸친 마음치유 분야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됨은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추이에 따라 동안평생교육센터 3층 강당 현장 운영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목요일인 10월 28일, 11월 11일, 11월 2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두 시간 동안 열린다. 첫 번째인 이달 28일 강의하는 신디리 SR교육센터 대표는‘포스트 코로나 시대, 스트레스 실체와 치유’를 주제로 첫 문을 열 예정이다. 다음달 11일 윤대현 서울대학교병원 교수는 '팬데믹 시기 우울증 이겨내기'라는 주제로 전문 심리상담 강좌를 진행하며, 11월 25일에는 김주현 한국액션러닝센터 소장이‘내 마음을 지키는 마스크 사용법’이라는 주제를 끝으로 마음치유 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성남시는 양정무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교수를 초빙해 오는 11월 1일부터 7일까지 온라인 성남행복아카데미 15강을 연다. 이 기간에 ‘루브르 박물관 랜선 여행’을 주제로 한 양정무 교수의 강연을 시 공식 유튜브 ‘성남TV’로 시청할 수 있다. 양정무 교수는 이번 강연을 통해 프랑스를 대표하는 루브르 박물관의 불후의 명작들을 소개한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모나리자’ 부터 미켈란젤로의 ‘노예상’, 루벤스의 ‘마리 드 메디치 연작’, 제리고의 ‘'메두사의 뗏목’, 들라쿠르와의 ‘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등 다양하다. 명작들의 숨은 이야기를 통해 세계 역사와 함께 미술과 문화에 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양정무 교수는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 졸업 후 영국 런던대 미술사학과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벌거벗은 미술관’,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이야기’ 등 다수의 저서를 썼다. 다양한 학문의 경계를 넘나들며 미술사를 풀어내는 ‘우리나라 최고의 미술 안내자’로 불린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6일 오후 7시 30분부터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화성시-대구시 문화교류 특별공연 'WOS 비르투오소 챔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화성시와 대구시의 문화교류 활성화 및 우호증진 기여를 위해 기획된 이날 공연에서는 북미 지역을 대표하는 여성 지휘자인 타니아 밀러의 지휘로 ‘WOS 비르투오소 챔버’와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윤소영의 수준 높은 연주를 만나볼 수 있다. ‘WOS 비르투오소 챔버’는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조직위원회’와 ‘대구콘서트하우스’가 2020년 창단한 앙상블 단체로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솔리스트이자 실내악 연주자로 실력을 인정받은 아티스트들이다. 타니아 밀러는 역동적이며 강렬한 테크닉과 우아하고 풍부한 감성을 표현하는 캐나다 최고 지휘자 중 한 명으로, 현재 빅토리아 심포니 명예 음악감독으로 재직 중이며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 몬트리올 메트로폴리탄 오케스트라 등 유명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추며 세계를 무대로 활동 중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윤소영은 국제 콩쿠르에서 가장 주목할 성과를 이룬 국내 연주자 중 한 명으로 예후디 메뉴인 콩쿠르 우승, 비에니아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용인시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제2회 용인시 평생학습 박람회’를 진행한다. ‘내 삶의 숨겨진 보물’이라는 주제로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시가 올 한해 진행한 평생학습의 결과물을 공유하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먼저 27일 용인시청 컨벤션 홀에서는 ‘평생학습박람회 기념식’과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한 해 동안 평생학습을 위해 노력한 평생학습 유공자 21명에게 표창을 전달하고, 토크콘서트에서는 관내 평생학습관 관계자들이‘우리들의 평생학습 이야기’를 주제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토크콘서트는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용인시 평생학습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용인시 평생학습관 로비에는 다음달 4일까지 ‘감동전시관’이 설치된다. 감동전시관에서는 시화를 비롯해 수채화, 유화, 초크아트, 팝아트 등 평생학습에 참여한 시민들의 작품 80여점을 만날 수 있다. 용인시 평생학습관 공식 유튜브 채널과 용인시평생학습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는 온라인 행사는 ‘명사특강’, ‘궁금한 학습관’, ‘배달학습관’, ‘평생학습 동아리공연’, ‘평생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용인시 남사도서관은 청소년의 진로·진학 고민 해결을 위한 ‘작가초청강연회’와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작가초청강연회는 다음달 6~27일 3차례에 화상회의 앱인 줌(ZOOM)으로 열린다. 강연에는 ‘지금 너에게 필요한 말들’의 정동완 작가, ‘내꿈을 열어주는 진로독서’의 임성미 작가, ‘10대를 위한 완벽한 진로공부법’의 앤디 림 작가가 강사로 참여해 고교학점제 기반의 진로진학전략과 독서를 통한 진로 찾기 방법,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진로공부법 등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시민은 남사도서관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되고, 이날부터 각 강연당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빛의 마술사 ‘야경디자이너’▲사물인터넷(IoT) 전문가 ▲아이디어가 현실로 ‘메이커’▲재생에너지전문가-태양광자동차 ▲AI 시대, 로봇과 함께하기 ‘로봇공학자’가 다음달 4일부터 12월2일까지 줌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는 사전 모집을 통해 신청한 관내 초등학교 3~5학년생 90명이 참여한다. 남사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다양한 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25일부터 31일까지 비대면 교육 특별프로그램 ‘박물관 온라인 엄마데이(DAY)’를 운영한다. ‘박물관 온라인 엄마데이(DAY)’는 지역 문화예술 플랫폼 육성 사업으로 운영 중인 총 9개의 박물관 규방 동아리에서 기획하고 제작한 체험키트를 기반으로 진행하는 비대면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용두 복(福) 주머니 만들기, 도자기 모빌 만들기, 청동금탁 마크라메 풍경 만들기 등 양주 회암사지 출토유물의 의미와 가치를 담은 9가지의 공예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양주시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생과 일반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5일부터 27일까지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홈페이지 통합예약 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예약하면 된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며 각 프로그램 별로 참여자 1인당 최대 2개까지 체험키트를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시민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박물관을 방문해 체험키트를 수령 후 사전 제작된 교육영상을 시청하며 공예체험을 진행하면 된다. 박물관 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평택시티투어가 운행을 재개한다. 코로나19로 멈췄던 운행을 11월 6일부터 재개하며, 코로나로 지쳐있던 시민에게 일상의 편안함과 즐거움을 안겨줄 힐링 코스를 추가하여 새롭게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1년 평택시티투어는 여행 트렌드를 반영해 문화유산과 자연에서의 휴식이 어우러진 쉼이 있는 코스로 운영된다. △정도전 유적지, 은산리 마을길 걷기, 소풍정원에서 힐링 시간을 갖는 북부A코스 △진위향교, 진위향교 세월교길 걷기, 웃다리문화촌에서 미술 작품 감상과 어린시절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북부B코스 △평택향교·팽성읍객사, 안정리예술인광장, 농성, 원평나루에서 끝없이 펼쳐진 억새를 볼 수 있는 남부코스 △심복사, 구진마을 호수길, 평택호관광단지에서 호수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서부코스로 운행한다. 평택시티투어는 평택의 자연, 물, 문화 등 풍부한 이야기를 들려줄 평택시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가는 알찬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기 운영은 11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단체 신청이 있는 경우 평일 맞춤 코스도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참여자 안전을 위해 발열 체크 및 명부작성,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민족음악의 아버지 지영희 선생의 음악적 업적을 계승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평택지영희전국국악경연대회’가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한 가운데 올해 부문별 대상은 중등부 타악, 고등부 기악, 일반부 무용으로 고른 분포를 보였으며, 영예의 종합대상은 기악부문에서 박이슬 씨가 차지했다. 제20회 평택지영희국악경연대회는 10월 23일과 24일 이틀간 현덕면 권관리 한국소리터에서 펼쳐졌다. 이번 대회 대상은 ▲중등부 타악부문 강리우 ▲고등부 기악부문 박민형 ▲일반부 무용부문 차수현 씨가 수상했으며, 영예의 종합대상은 ▲일반부 기악부문 박이슬 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중등부 대상은 경기도의회 의장상과 상금 30만원, 고등부 대상은 교육부장관상과 상금 80만원, 일반부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 종합대상은 국회의장상과 상금 600만원이 수여됐다. 매년 초등학생부터 일반까지 관악, 현악, 성악, 타악, 무용 등 5개 분야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 경연대회는 해마다 참가자들이 늘어가며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대부분의 대회나 공연이 잇달아 취소되거나 움츠러드는 상황에서도 지난해 보다 4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0월 8일부터 24일까지 구리시 장자호수공원에서 열린 ‘제9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온라인 누적 방문자 5만여 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다수의 인원이 모일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진행되었다. 그러나 구리시는 정원이 주는 아름다움의 가치와 박람회 주제인‘정으로 물드는 뜰’이 의미하는 삶의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온라인 방식으로 박람회를 끝까지 진행했다. 그 결과 무려 5만여 명이 넘는 방문객이 23편의 영상과 사진으로 기록된 정원, 교육, 문화 콘텐츠를 감상하는 등 큰 호응 속에 박람회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또한 비대면 시대에 가상세계에서도 정원을 현장감 있게 즐길 수 있다는 새로운 박람회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온라인 박람회 영상은 ▲박람회 주제 영상 ▲디자이너 정원작가 해설 영상 ▲시민정원, 생활정원, 대학생 정원 스케치 영상 ▲전문가와 함께하는 정원이야기, 미니정원 만들기 교육 영상 ▲정원 음악회, 샌드아트 애니메이션 문화 영상 ▲정원과 함께하는 작가 나레이션 영상(V-log) 등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영상은 박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청소년들의 춤에 대한 열정이 살아 숨 쉰 ‘2021 전국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이 지난 23일 비대면 행사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이(대표이사 이한범) 주최하고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기호일보가 공동 주관, 의정부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꿈을 향한 무(舞)승부’를 주제로 2019년 이후 올해 3회째 개최됐다. 이날 오후 2∼4시 청소년수련관 한울관에서 진행된 행사에서는 본선에 진출한 총 12개 팀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9~24세 ‘춤꾼’들로 구성된 본선 진출 팀들은 지난해 대회보다 12개 팀이 늘어난 65개 팀이 참여한 예선을 뚫고 결선에 올라 춤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참가팀들은 하면해, AP크루, 4CUS, 팝플레이, 브릴리언트, D-STAR, 하이스코어, 가온, 디카페인, 키즈S.H.O, S.H.O, Cow crew 순으로 경연을 펼쳤다. 박철중 뮤지컬 및 방송안무가, 박지연 안무디렉터, 양대용 연출가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본선 경연에 참가한 청소년 댄스 팀들에게 많은 조언과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심사항목은 표현력과 작품 구성의 예술성(40점), 춤의 기술력과 숙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시는 대한민국 대표 포크음악축제인 '2021 파주 포크페스티벌'이 23일 오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광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파주포크페스티벌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지침에 적극 협조하고자 비대면 온라인 공연으로 이뤄졌다. 행사 현장에는 비대면 공연임에도 안전하게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위로와 낭만이 넘치는 음악축제를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이번 파주포크페스티벌은 ‘화합과 평화’라는 주제로 총 2부 나눠 진행되었다. △1부 화합의 무대는 파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파주시립합창단, 닐하우스 밴드, 박예슬, 천용성, 김현성의 무대로 꾸며졌다. 파주시민의 색과 목소리가 함께 어우러진 화합의 무대는 관객들로 하여금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2부 평화의 무대는 정우, 기프트, 전원석&이규석, 신촌블루스, 육중완 밴드, 강산에가 출연하여 포크의 진수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되었다. 귀를 정화시키는 완벽한 사운드의 향연과 포크만이 선사 할 수 있는 특별한 감성에 모두가 매료되는 순간이었다. 권인욱 파주포크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은 “평화와 화해가 시작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가 ‘심리치유사와 함께하는 청년만세 힐링시네마’를 연다. 11월 13일 토요일 14:00부터 18:00까지 진행되는 이번 힐링시네마는 Vimeo, Zoom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영화 '버티고'를 관람한 후 심리치유사의 강연이 이어진다.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는 이번 힐링시네마의 연사로 예술심리치유 전문가인 소희정 마음과공간 예술심리연구소 대표를 초빙했으며, 연사는 영화 관람 후 시민이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고 다독일 수 있도록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는 삶의 무게로 지쳐 있을 시민들에게 예술로써 위로와 응원을 전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으며, 특히 극심한 우울을 겪고 있는 청년층의 마음을 보듬기 위해 영화 '버티고'를 선정했다. '버티고'는 불안정한 계약직 생활, 비밀 사내 연애 중인 연인과의 관계에 지친 30대 직장인 ‘서영’과 그녀의 앞에 나타난 남자 ‘관우’를 통해 청년의 불안과 위로를 그린 영화로, 전계수 감독이 연출하고 천우희(서영), 유태오(진수), 정재광(관우) 등이 출연했다. 이번 힐링시네마를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침체된 문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평택시 안정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자 하는 마음을 시작으로 안정리를 사랑하고 응원하는 비대면 합창 프로젝트 ‘안정하게 합창’을 진행했다. ‘안정하게 합창’은 지역주민의 문화적 욕구를 조금이나마 해소하며 공동체 의식 함양과 지역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계속되는 거리두기 격상으로 ‘문화공동체 프로그램’이 중단되어 안정리 주민을 위해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위로받으며 작은 희망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안정리 주민, 평택시 도시재생과(안정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평택대 봉사동아리, 지역 근로자,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등 약 70여 명이 참여해 각자의 위치에서 촬영하고, 편집하여 통합 영상으로 제작했다. 완성된 영상은 안정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SNS에 게시되어 있고 추후에는 안정리 예술인 광장 전광판에도 방영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원 사업의 일환으로 '용인 희망콘서트'를 개최한다. 용인문화재단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장기화로 축제 및 야외행사가 금지된 상황에서 위축된 용인 시민에게 공연장에서 문화예술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침체된 사회적 분위기를 상승시키고자, ‘용인시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 '용인 희망콘서트'’를 기획했다. 용인문화재단의 특별한 기획 의도가 돋보이는 '용인 희망콘서트'는 용인 시민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총 4개의 공연으로 구성됐다. 11월 12일 저녁 8시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양다일, 모트, 최낙타의 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인디 데이’(전석 2만원)를 시작으로, 11월 18일 저녁 8시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의 ‘트로트 데이’(전석 3만원)에 박현빈, 홍자, 노지훈의 신나는 트로트 행진이 펼쳐진다. 11월 20일 저녁 7시 용인포은아트홀의 ‘뮤지컬 데이’(전석 3만원)에는 뮤지컬 배우 카이, 민영기, 정선아, 김소향과 트리티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화려한 뮤지컬 갈라 무대가 예정되어 있으며, 12월 7일 저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은 조선 17세기 조각승(彫刻僧)으로 이름을 떨친 색난(色難)이 만든 ‘광주 덕림사 목조지장보살삼존상 및 시왕상 일괄’을 비롯해 ‘데니 태극기’ 등 태극기 유물 3건을 포함한 총 7건을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하였다. 색난은 17세기 전반에 활약한 여러 선배 조각승들을 이어 17세기 후반에 활동한 대표적 조각승이다. 대부분의 동시대 조각승들처럼 정확한 생몰연대와 행적을 자세히 알 수 없으나 관련 기록 등을 통해 1640년 전후 출생해 1660년대 수련기를 거친 후 1680년 조각승들의 우두머리인 수조각승이 되어 전라도와 경상도 지역에서 약 40년 넘게 활약한 것으로 추정된다. 색난은 동시기 조각승 중 가장 많은 작품을 남긴 인물로 유명하다. 보통 유명 조각승이 평생 10건 내외의 작품을 남긴 것에 비해 색난의 작품은 지금까지 알려진 것만 해도 20여 건에 이른다. 또한, 솜씨가 뛰어난 장인이라는 뜻의 ‘교장(巧匠)’ 또는 ‘조묘공(彫妙工)’으로도 불렸다. 이는 당시 사람들이 색난이 만든 불상을 선호했고 그의 조각 기술을 높이 평가했음을 의미한다. 보물「광주 덕림사 목조지장보살삼존상 및 시왕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부천시가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복합개발사업’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을 위한 공람·공고를 10월 25일부터 11월 8일까지 14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공람·공고 후 환경부, 국토교통부 등 관련 기관과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 및 교통영향평가 심의 등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개발을 위한 행정절차를 본격 시행할 방침이다. 내년 3월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고시 후 5월 중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하고 2022년 하반기 착공,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는‘도시개발법’에 따른 일반적인 대규모 개발사업(택지)이 아닌 ‘외국인투자 촉진법’ 및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에 의거한 토지 매각으로, 매각 토지에 영상·문화산업 등에 대한 시의 정책 방향을 반영하여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2018년 12월 본사업 공모 시 경쟁을 통해 최적안을 제시한 사업자를 선정하고자 토지가격 외 개발이익에 따른 공공기여를 제안하도록 공모지침서에 명기했다. 이에 개발계획, 공공기여 등에서 최고점을 받은 GS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57차례 협상을 통해 8,770억원의 공공기여를 포함한 협약을 체결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은 강원도기념물 제7호인「봉양리 뽕나무(’71.12.16.지정)」를「정선 봉양리 뽕나무」라는 명칭으로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하였다. 강원도 정선군청 앞에는 유서 깊은 살림집인 정선 상유재 고택(시도유형문화재 제89호)과 뽕나무가 있다. 정선군 문화유적 안내(1997. 우리문화 유적)에 따르면 약 500년 전 제주 고씨가 중앙 관직을 사직하고 정선으로 낙향할 당시 고택을 짓고 함께 심은 뽕나무라 전해지며 후손들이 정성스럽게 가꾸어 오고 있다. 봉양리 뽕나무는 비교적 크고 2그루가 나란히 자라 기존에 단목으로 지정된 뽕나무와는 차이가 있고, 북쪽 나무는 높이 14.6m 가슴높이 둘레 3.5m 수관폭은 동-서 15.m 남-북 18m이며, 남쪽의 나무는 높이 13.2m 가슴높이 둘레 3.3 수관폭은 동-서 18m 남-북 15.8m로서 규모면에서도 사례가 드물고 생육상태가 좋아 수형이 아름답다. 조선말 문신 오횡묵(생몰연대 미상)이 정선군수로 재임 시 작성한 ?정선총쇄록(1887.3~1888.8.)? 에 정선 지역의 뽕나무에 대해 기록되어 있고 또한 정선군 근대행정문서에는 1909년 이 지역의 양잠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은 제주도에서 전승되고 있는 무속의례 중 규모가 가장 큰 ‘제주큰굿’을 신규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 예고한다. ‘제주큰굿’은 제주지역에서 오랫동안 전승되어 온 굿으로, 그 안에 음악·춤·놀이 등이 한데 어우러지고 지역민의 살아온 내력이 온전히 담겨있는 종합적 형태의 무속의례이다. 의례는 보통 큰 심방을 포함하여 5명 이상으로 구성하여 짧게는 7일에서 길게는 대략 보름 정도 진행한다. ‘제주큰굿’은 ▲ 오랜 역사적 내력을 지니고 있고, ▲ 우리나라 굿의 원형을 간직하고 있으며, ▲ 제주지역 음악·춤·구비서사시·놀이 등을 다양하게 포함하고 있어 학술적 가치가 높다. 또한, ▲ 수많은 신(神)들을 초대하여 제청(祭廳)에 앉히는 의식부터 시작하여, 영신(迎神)-오신(娛神)-송신(送神)의 완벽한 제의적 형식미를 갖추고 있는 점, ▲ 열두본풀이로 전해지는 서사무가(敍事巫歌)에는 제주도 사람들의 천지창조·삶·죽음 등에 대한 관념들이 투영되어 지역민의 세계관을 온전히 확인할 수 있는 점, ▲ 사설은 과거 ‘제주 방언’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 살아있는 제주방언 사전이라고 할 정도로 언어학적으로 중요한 문화자산인 점이 국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수협중앙회, 중소기업유통센터, 한국무역협회 등과 함께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2021 케이(K)-박람회’를 개최한다. 문체부 등 관계부처는 2020년 7월에 발표한 ‘신한류 진흥정책 추진계획’에 따라 한류 콘텐츠와 연관 산업의 해외 동반 진출을 지원해 한류의 산업적 파급효과를 확대하고, 높아진 코로나19 예방 접종률을 바탕으로 일상 회복을 시작하는 국내외 한류 팬을 위로하기 위해 종합 한류 축제 ‘케이-박람회’를 마련했다. 한류를 통한 연관 산업의 해외 동반 진출 비대면 지원 이번 박람회에서는 최근 '오징어 게임' 등으로 전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는 한류 콘텐츠를 비롯해 화장품(뷰티)과 한식, 농식품, 수산식품, 패션, 생활용품, 중소기업 국가대표 공동상표 ‘브랜드 케이(K) 등 다양한 한류 상품들의 해외 진출을 비대면으로 지원한다. 특히 지난해까지 각 부처에서 개별적으로 열었던 한류 행사인 ▲ 문체부의 ‘온:한류축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2021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과 ‘제58회 수원화성문화제’를 연계해 수원화성 일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진행했던 ‘힐링폴링 수원화성’ 축제가 23일간의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수원시는 지난 24일 오후 7시 화성행궁 낙남헌에서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의 폐막공연으로 ‘묵적여실(墨跡如實): 필묵으로 띄운 만개의 달’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공연은 한국적인 움직임의 모던한 무용과 서구적인 뮤지컬이 결합한 가무악이 한데 어우러진 퍼포먼스로, 황금갑옷이 상징하는 정조의 이상향과 세월의 무게를 견디고 역사로 거듭난 의궤 기록의 위대함을 담아냈다. 특히 주제공연을 앞두고 4개 개최도시인 수원, 백제, 안동, 제주의 축전 하이라이트 영상도 함께 상영돼 올해의 마무리는 물론 내년에 개최될 세계유산축전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줬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워킹스루형 거리 조형물과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대체 운영됐다. 온라인 프로그램은 지난 2일 정조대왕의 꿈이 담긴 수원화성을 축조하는데 일조한 백성들의 노고와 의의를 조망하는 공연 ‘화성축조, 함께함으로 살아나다. 부르나니, 꽃으로 오옵소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상호 하남시장과 하남문화재단 문화재생 프로젝트로 모인 마을활동가들이 활동공유회를 갖고 하남시의 문화자원과 문화적 발전방향 등을 공유했다. 지난 21일, 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공유회에서 김 시장은 하남문화재단의 문화거버넌스로 모인 마을활동가 12명과 함께 했다. 문화재생 프로젝트는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 신장시장, 덕풍천, 석바대상점가를 중심으로 원도심과 신도심 주민 화합을 마련해 온 하남시의 대표 문화사업 중 하나이다. 특히 올해는 원도심에서 지역의 범위를 확대해, 문화자원조사를 실시, 마을활동가들이 직접 장소 및 기획 방향을 선정하였다. 행정구역 미사1동에 속한 ‘미사섬’에서 문화재생 프로젝트가 전개될 예정이다. 이날 공유회는 그동안 하남문화재단이 문화재생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자원활동가를 모집하여 하남시의 문화자원조사 활동 사항을 공유하고, 미사섬을 비롯 하남시 문화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별히 마을활동가 입장에서 바라본 미사섬의 발전방향과 미사섬 주민들의 하남시에 바라는 다양한 의견을 전달하고 문화적인 활성화 방안을 나누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행신도서관이 우울증 에세이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의 저자 백세희 작가와 함께하는 ‘내 마음 속 그늘, 우울에 관하여’ 프로그램을 11월 11일 개최한다. 장애를 앓고 있는 작가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은 책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는 저자와 정신과 전문의와 12주 간의 대화를 엮은 내용이다. 자신의 상태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는 우울증을 앓고 있는 현대인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에세이 부문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시민이 마음의 병을 꺼내어보고 자기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11월 11일 열리는 강의는 성인(20세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대화도서관이 미디어·독서 융합 프로그램 「나의 북트레일러」을 11월 9일부터 12월 14일까지 운영한다. 북트레일러란 책을 소개하는 영상으로 영화의 예고편을 가리켜 영화 트레일러라고 하는데서 비롯된 말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참여자들은 각자 선정한 그림책을 소개하는 북트레일러 영상을 만들게 된다. 고양시민 20명을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온라인(Zoom)으로 운영하며 손희경 한국북큐레이터협회 전임강사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영상 제작 경험이 없는 시민도 참여할 수 있도록 영상 기획부터 편집까지 차근차근 배울 수 있도록 ▲북트레일러의 이해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 기능 알아보기 ▲북트레일러 제작하기 1~4 순서로 진행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가 퍼스트가든 자동차극장에서 지난 21일부터 22일 양일 개최한 ‘2021 고양 인권영화제’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심리적으로 지친 시기에 시민들이 안전하게 영화를 관람하며 인권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이번 영화제를 기획했다. 사전예약제로 운영된 이번 영화제에 이틀 동안 400여 명의 시민이 자동차 극장을 찾아 영화를 관람했다. 관람비는 무료였다. 영화제는 21일에는 장애인과 장애인가족 인권에 대한 ‘코다’를, 22일에는 택배노동자 인권에 대한 ‘미안해요, 리키’를 상영했다. 이재준 시장은 개막 연설에서 “감염병으로 외출, 여가 등의 평범한 일상은 모두가 똑같이 잃었지만, 인권은 노인‧장애인‧저소득층 등의 사회적 약자일수록 더 많이 잃었다”며 인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영화제에 참여한 시민은 “영화제가 자동차 극장에서 열린 덕분에 코로나19 걱정 없이 영화를 볼 수 있었다”며 “인권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인권 영화제에 참가해 관람후기를 작성한 시민 20명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가 10월 25일부터 11월 16일까지 고양시의 관광명소를 담은 ‘당신의 고양, 고양을 담다’ 관광사진 및 영상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는 ‘시민의 시선에서 바라본 고양의 모습’라는 주제로, 지난 8월 개최한 「고양 관광사진 및 영상 공모전」에서 수상 및 입선한 50점의 사진 작품과 10편의 영상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 외 10곳을 순회하며 열리며,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수상작을 활용해 제작한 관광엽서 10종 선물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고양시의 멋진 풍경과 정겹고 따스한 고양의 일상을 만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대공원은 생명의 존엄성과 소중함을 일깨우고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서울대공원에서 함께 지내다 세상을 떠난 동물의 넋을 기리는 추모행사를 마련했다. 올해 27회를 맞는 동물위령제는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 동물원내 남미관 뒤편 위령비 앞에서 진행된다. 또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서울대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동물위령제’도 개최한다. 서울대공원 동물위령제는 창경원 동물원 시절 서울대공원과 함께했던 동물의 넋을 기리기 위해 1995년 3월 남미관 뒤편에 동물위령비를 건립하고 제1회 추모행사를 가진데서 시작됐다. 이후 해마다 서울대공원 직원, 시민들과 함께 동물위령제를 진행해오고 있다. 동물위령제는 이번 해에 폐사한 동물을 소개하고 대공원장의 헌화 후 사육사들이 추도문을 낭독할 예정이다. 이어 참석자들의 헌화와 합동묵념으로 위령제를 마친다. 코로나19로 인해 대공원장과 동물원장, 각 부서 대표 등 최소 인원으로 진행한다. 동물위령제의 취지에 공감하고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대공원 홈페이지 배너와 ‘온라인동물위령제’ 페이지를 통해서 11월 1일까지 댓글로 참여할 수 있다. 1996년부터 매년 서울대공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양평군에서 ‘제4회 별빛누리데이 온라인 그린그린페스티벌’이 오는 30일 개최된다. 축제는 거리두기 4단계 연장으로 축제의 규모를 대폭 축소해 ’온라인 그린그린페스티벌‘로 전환됐다. ‘온라인 그린그린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이 그린(green)으로 그리는 환경 축제를 콘셉트로 진행되며, 오후 6시부터 청소년들의 오케스트라, 노래, 댄스 공연을 선보이며 환경과 관련된 영상 시청,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오후 6시~8시 유튜브 채널 ’별빛누리‘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행사의 주최인 청소년기획단 ‘시민대표단’은 양평읍 청소년 공간 별빛누리에서 청소년 자치 기구로 시작해 별빛누리를 꾸며나가고, 더 나아가 마을에서 축제를 기획하고 진행하며 활동을 넓혀간 청소년 팀이다. 2019년에는 양평의 환경을 고민하며 제1회 그린그린페스티벌을 기획했다. 온라인 그린그린페스티벌은 시민대표단, 양평군청소년문화공간 별빛누리, 양평교육지원네트워크 청포도시에서 주최하고 양평군, 삼성꿈장학재단에서 후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번 페스티벌은 양평의 환경문제를 청소년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문화의 장이 되길 바라며, 온라인 그린그린페스티벌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지난 15일 ‘여주시 문화지표 조사’ 결과 보고회를 열고 이번 조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문화지표 조사는 지난 7월 여주세종문화재단이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하여 여주시민 500명, 예술인 및 관계자 82명을 대상으로 대면 및 전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문화지표’는 지역이나 국가의 문화적 지향과 가치에 비추어 각종 문화 현황과 정책, 시민 문화 수요의 흐름·동향 등이 어떠한지를 객관적으로 드러내기 위해 항목을 분류해 통계 결과를 정리해 놓은 것을 말한다. 조사 결과, 여주시민은 여주의 이미지를 ‘역사도시’,‘생태 도시’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일반시민 응답자의 47.4%는 여주의 이미지로 ‘역사도시’를, 20.8%는 ‘환경생태도시’를 떠올렸다. 다른 지역에 비해 발전된 분야를 묻는 질문에도 ‘역사문화’(42.8%), ‘생태환경보전’(39.8%) 항목을 가장 많이 꼽았다. 20~30대 젊은 층에서는 친환경농업도시 이미지가 가장 강했다. 전문가들도 여주시 발전을 위해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할 문화지표로 ‘문화유산’을,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문화지표 발전의 중요한 항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주시에서는 매년 진행하였던 흔암리 선사유적지 활용체험 프로그램을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전환하여 운영한다. 경기도 기념물 제155호 여주 흔암리 선사유적지는 청동기 시대에 쌀이 재배되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탄화미가 나온 곳으로 역사적 가치가 높은 중요 유적지이다. 여주시에서 준비한 온라인 프로그램의 내용은 고고학자가 되기를 꿈꾸는 여흔이(흔암리 캐릭터)가 흔암리에 숨겨진 비밀을 풀어가는 과정을 영상 콘텐츠로 제공하고 참가자가 발굴조사원이 되어 영상을 보며 유물 만들기 체험키트와 활동지를 함께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 예정이다. 올해는 지난해 진행했던 1, 2차 교육과 함께 새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추가하여 총 3회차로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 총 400명으로 여주시민들에게 우선권이 있다. 위 교육프로그램은 참여자를 모집 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여 11월 18일, 22일, 25일 3일만 유튜브로 방송되며 추후 네이버 TV를 통해 방송 시청이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문화의집)은 경기도교육청 공모사업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으로 지난 22일 전곡고등학교와 연계해 ‘청소년 평화통일을 향해 RUN 퀴즈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퀴즈대회 평화통일을 향해 RUN은 청소년들에게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과 통일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한 퀴즈대회로, 역사와 통일에 관련된 OX퀴즈, 주관식, 객관식 등 다양한 문제를 풀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김광수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상임이사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청소년들에게 통일에 대한 생각과 정보를 익숙하게 하고 통일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가지기를 바라는 취지로 진행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 ‘18~’20년 3년 연속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에 참가해 2020년 장려상을 수상한 ‘명썸’ 명수기 대표. 서울여성공예센터에 입주해 다양한 지원을 통해 창업가로 성장해 가고 있다. “창업대전에 참가해 사업방향을 점검하고 개선해 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었다”며 수상자 지원프로그램 중 하나인 멘토링이 특히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 2020년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에서 동상을 수상한 ‘휴식 한 조각’ 공현재 대표. 올해 서울여성공예센터에 입주해 각종 공모전 및 기능대회에서 수상하며 성공적인 창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텀블벅에서 '오아시스 술잔'으로 크라우드 펀딩 470%를 달성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창업을 준비하는 여성공예(예비)창업가를 발굴해 지원하는 ‘2021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이 오는 10월 28일~10월 30일 3일간 서울여성공예센터 더 아리움 및 유튜브 ‘서울여성공예센터’에서 진행된다. 올해 9회를 맞이한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은 해마다 60여명의 예비, 초기 여성공예창업가를 발굴해 성공적인 창업으로 발전할 수 있게 지원하는 전국 유일 여성공예정책이다. 특히, 대전 입상자에게는 서울시에서 공예창업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4일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희망 청소년 마당놀이 파티’를 열었다. 이번 청소년 파티는 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연천군청소년참여위원회가 주도적으로 축제 활동을 기획․운영하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천진로체험지원센터가 지원해 청소년 파티문화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김광수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상임이사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 및 공연을 즐기면서 학업 및 코로나 19로 쌓인 스트레스를 푸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연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오는 30일 연천읍 가로수길에서 연천군 방문의 해를 맞아 가족을 화합시키고 가을 감수성을 증진시키고자 ‘제2회 온(溫)가족 울긋불긋 할로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천종합운동장에서부터 연천수레울아트홀까지 가로수길에서 진행된다. 세계나라 의상 및 놀이체험, 목공체험, 바리스타 커피, 할로윈 의상 페스티벌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가족사진 공모 사진 등을 전시해 울긋불긋한 가로수길을 걸으면서 눈으로도 즐길 수 있다. 또한 각종 포토존이 준비돼 있어 가족 또는 친구들과 재미있는 사진을 남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을 군민들이 이번 가족 축제를 통해 조금이나마 활력을 되찾고 다양한 가족이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부천시립북부도서관은 11월 27일 퓨젼 인형극 ‘꼼지와 왕콧구멍’을 부천시립도서관 유튜브 채널 ‘책,봄’을 통해 공연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일상 속에서 온 가족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온라인 가족 인형극을 통해 건강한 여가생활을 도모하고 도서관과 친숙해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인도네시아의 전래동화를 원작으로 하는 이번 인형극은 정의로운 주인공 ‘꼼지’가 어린이들에게 지혜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내용이다. 공연 관람 신청은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오는 26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프로그램 수강신청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공연 당일 문자로 안내하는 유튜브‘책,봄’ 링크 주소에 접속하면 편리하게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공연은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채팅을 통해 공연에 참여함으로써 집에서도 실감나게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공연이 끝난 뒤엔 하루 동안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1일 시의원, 자문 및 외부전문가, 시민, 관련 부서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작동군부대 문화재생 기본계획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창의 문화산업기지 조성 계획을 수립하여, 작동군부대를 자연환경과 공간 가치를 살린 고품격 시민휴식 공간으로 조성하고 부천의 문화DNA를 극대화하기 위한 기틀을 다졌다. 지난해 6월 작동군부대 부지는 공간의 문화적 활용 가치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의 유휴공간 문화재생 기본구상 연구 대상에 선정되어 국비 예산 105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작동군부대가 보유한 문화적 잠재력을 활용하여 새로운 문화재생 공간으로탈바꿈할 예정이다. 군부대 주요 기능은 글로벌 창의도시 거점센터, 문화산업 융복합공간, 시민복합 문화공간이며, 부기능 공간으로 시민의 고품격 휴식공간, 전쟁과 평화 전시관이 조성된다. 글로벌 창의도시 거점센터는 전세계 246개 도시 네트워크를 연결하고, 문화산업 융복합 공간은 스토리를 중심으로 한 산업화 기지가 구축된다. 전쟁과 평화 전시관은 군부대와 주변 지역의 이야기로 구성되고, 인근의 고강선사유적공원 및 장안공원을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40년 역사의 금천구 봉제장인들이 직접 제작한 옷을 판매하는 서울시 금천구 공동전시판매장을 홍보하기 위한 ‘금천골목길패션쇼’가 지난 22일(금) 오후1시 아뜰리에440 앞 무대에서 펼쳐졌다. 금천골목길패션쇼는 금천지역 의류 장인들이 직접 자체 브랜드를 개발해 생산 판매하는 공동전시판매장 개장 취지에 맞춰 판매 제품들의 특징을 프레젠테이션 방식으로 소개하는 행사형 패션쇼 형태로 진행할 계획이며. 패션쇼 진행과 더불어 미스트롯 가수 이채비, 싱어송라이터 이석원 등이 축하 무대를 올린다. 금천구 의류제조 명문소공인 살리기위해 (사)서울의류협회와 서울독산의류제조,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판매인 공동인프라 사업단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서울시, 금천구청, 서울산업진흥원에서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공동전시판매장인 아뜰리에440 앞에서 열린다. 지난 2020년에 이은 올해 금천 골목길 패션쇼는 지난 10월 22일에 개막해 29일, 11월 6일 등 총 3차에 걸쳐 펼쳐진다. 패션쇼 총괄디렉터에 재임명된 국제대학교 메이크업네일전공 박선영 교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 행사를 통해 금천구 명문 소공인분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시가 한국·스페인 수교 70주년을 기념해 스페인의 유명 화가 헤수스 수스 몬따예스(Jesús Sus Montañés)를 초대, ‘일상의 빛 Light of Everyday Life’이라는 주제로 특별한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 일정은 11월 2일부터 14일까지며, 헤이리 소재 ‘아트센터 화이트블럭’에서 진행된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평일 및 주말 모두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자세한 정보는 화이트블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헤수스 수스는 이번 전시에 스페인과 한국의 다양한 풍경을 강렬한 색채와 리듬감 있는 붓질로 살아 있는 듯 생동감 있게 표현한 50여 점의 회화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국내에서 처음 소개되는 30점에는 광장시장, 롯데타워 등 우리에게 친숙한 장소를 그린 작품도 다수 있는데, 스페인 화가의 회화적 감성을 통해 재탄생된 점이 이채롭고 정겹게 다가온다. 이귀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국과 스페인, 양국 간의 문화적 교류를 통해 우의를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생명력 넘치는 헤수스 수스 전시를 관람하고 코로나 블루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상공EXPO’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특설매장에서 11월 1일부터 한 달 간 개최된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파주상공EXPO는 관내 중소기업 60개사, 3,000여개의 다양한 제품을 온·오프라인에서 판매하며, 전국단위 소비촉진행사인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전국 기초단체 중 유일하게 참여할 계획이다. 이번 파주상공EXPO는 비대면 시대에 맞춰 온라인 행사를 강화했다. 먼저 온라인 쇼핑몰인 ‘파주상생마켓’을 열어, 파주에서 생산된 우수한 제품을 언제 어디서든 쉽고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또한 언택트 소비를 대표하는 라이브커머스를 진행, 기업과 소비자의 상호소통으로 기업은 신규 고객층을 확보하고 소비자에게는 특별한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파주상공EXPO는 단순한 제품의 홍보·판매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이 접근하기 어려운 새로운 소비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마케팅 시도의 장이 될 예정이다. 오프라인 행사장에서도 레저용품, 화장품, 밀키트, 생활용품 등이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판매되며 지난해보다 규모가 조금 더 확대됐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인권문화제 일환으로 인권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은평구청과 역촌역 평화공원에서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구민에게 인권 친화적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년간 인권공모전 참여자들이 고심해서 만든 작품들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은평구청 본관 1층 전시는 25일부터 오는 29일이다. 역촌역 평화공원 전시는 오는 11월 4일부터 5일까지다. 전시작품은 인권공모전 수상작 50여 점이다. 수상작 분야별로는 ▷슬로건(2020년) ▷그림(2020, 2021년) ▷동영상(2020, 2021년) ▷카드뉴스(2021년) 등 4가지가 있다. 주민 누구나 은평구청 1층 또는 역촌역 평화공원을 방문하면 관람할 수 있다. 단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전시장 내 거리두기를 준수해야 하며 발열이 37.5도 이상자는 관람이 제한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난 2년간 은평구 인권공모전을 통해 여러 좋은 작품들이 배출됐다. 이번 전시회는 통해 인권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의식을 공감할 수 있는 기회”라면서 “인권친화도시 은평구로 발디딤 하기 위해 인권공모전 개최 등 인권 친화적 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은평이 그리는 내일’을 주제로 ‘제6회 SNS 콘텐츠 공모전’을 오는 11월 16일까지 진행한다. 공모는 영상과 이미지 두 부문으로 진행한다. 영상부문은 다큐, 드라마, 취재, 애니메이션, 브이로그, 드론촬영, 홍보영상 등을 공모한다. 이미지부문은 단일 이미지, 카드뉴스, 웹툰, 블로그 포스팅, 사진 등을 공모한다. 공모 내용은 ▷알리고 싶은 은평구 장소 ▷자연경관 ▷체험 후기 및 은평구에서 누리고 즐기는 일상 등을 신청받는다. 은평구를 알리고 싶은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는 은평구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에서 참여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11월 16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영상과 이미지 부문별로 진행한다. 수상작은 1차 내부 심사 및 2차 SNS 온라인 투표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총상금은 900만원으로 영상과 이미지 부문별로 각각 선정한다. 영상부문 시상은 △은평으뜸상 1명(팀) 200만원 △북한산버금상 2명(팀) 각 150만원 △불광천아차상 3명(팀) 각 30만원이다. 이미지부문 시상은 △은평으뜸상 1명(팀) 120만원 △북한산버금상 2명(팀) 65만원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