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남양주시는 시 대표 축제로 꼽히는 광릉숲 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결국 취소됐다고 19일 밝혔다. 「제16회 광릉숲 축제」는 올해 10월 중에 광릉숲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강도 높은 방역 조치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의 지역 사회 내 확산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결국 취소가 결정됐다. 앞서 시는 지난해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15회 광릉숲 축제」, 「제34회 정약용문화제」 등 시를 대표하는 전국 규모의 지역 축제를 전면 취소한 바 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연일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상황을 감안해 지역 사회 안전과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불가피하게 올해에도 축제를 취소하게 됐다.”라며 “다음해에는 더욱 풍성하고 내실 있는 축제를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광릉숲 축제는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 지역으로 선정된 광릉 숲에서 열리는 남양주시 대표 축제로, 다양한 문화 행사와 함께 광릉숲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어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협동조합 문화공장에서 주최·주관하고 서대문구가 후원하는 ‘나우리축제2’가 11월 1일부터 7일까지 협동조합 문화공장 홈페이지에서 열린다. 협동조합 문화공장은 천연충현 도시재생지역에서 주민 주체의 문화 활동 및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2019년부터 이 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 지역 문화예술 협동조합과 주민의 창의적인 참여를 독려하며 지역과 주민의 이야기를 주체적으로 녹여온 나우리축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최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서울시 2021 민간축제 지원사업으로도 선정됐다. 올해 축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온라인으로 운영되며 무용, 연극, 전시, 세미나, 미디어 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과 만난다. 나우리축제의 주체는 ‘지역 문화예술 협동조합’과 ‘주민’이다. 기존의 관공서와 기획자가 주도하는 축제와 달리 ‘지역 문화예술 협동조합’과 ‘주민’의 능동적 참여를 독려한다. 이것이 바로 지역과 주민의 다양한 문화 창조를 일으키는 원동력이다. 또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축제를 통해 서대문구 지역문화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으며 주민 커뮤니티 활성화의 결실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오산시는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16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4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제5회 비대면 오산천 그림 그리기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본 대회는‘맑고 아름다운 오산천 그리기’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상상력을 키워주고 지역사회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인식시키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 방식을 도입해 각 가정에서 온라인 줌(zoom)을 통해 대회에 참여했으며,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그리기 대회 중 샌드아트 및 클래식 공연과 가족과 함께하는 과자 자동차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제공했다. 작품의 심사는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오산미술협회 전문가 4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심사해 ▲오산시장상 ▲오산시의장상 ▲국회의원상 ▲오산대학교총장상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상 등 참가 연령별 6개 부문 30여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자 발표는 오는 29일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수상작에 대한 전시회는 11월 8일부터 오산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평택시 평생학습센터는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2022년 정기 교육프로그램 강사 모집’을 실시한다. 평생학습센터의 2022년도 정기 교육프로그램은 만 19세 이상의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노래교실, 웰빙요가, 민화, 홈베이킹 등 170개 과목의 취미 및 기술과정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며, 권역별 3개 교육장[북부(송탄), 남부(평택), 서부(안중)]에서 연간 3기(1기당 4개월/16주 과정)로 운영된다. 서류 접수는 평택시 평생학습센터 1층 대강당(이충로 84-6)에서 본인 방문 및 우편(등기)접수로 오는 21일 18시까지 가능하며, 미지원 과목의 추가모집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서류심사 합격자 및 면접심사 일정은 29일 평택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1월 15일에서 17일에 서류 합격자의 면접심사 후, 최종 합격자는 11월 22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2022년 1년간 정기 교육과정을 이끌어갈 실력 있는 강사 모집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하며, 모집요강 및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평택시 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오산시는 오산시와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재)오산교육재단이 주관하는 2021년 제9회 오산혁신교육공동체 문화한마당 ‘두드려라 나의 꿈’을 오는 30일 관내 청소년 및 시민 4,000여 명을 대상으로 개최한다고 19일 전했다. 제9회 오산혁신교육공동체 문화한마당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작년에 이어 온라인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산혁신교육공동체 문화한마당은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기획하고 운영하는 행사로서 ‘문화공연’, ‘동아리 체험활동’, ‘온라인 캠페인’, ‘동아리 홍보 이벤트’등 4가지 영역에서 학생 주도의 동아리 활동을 온라인 현장에서 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기획됐다. 오산혁신교육지구 학생동아리는 학생들이 관심분야에서 진로를 탐색하고 역량을 키우고 학생자치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11년부터 오산시·(재)오산교육재단·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는 초‧중‧고등학교 279개 동아리가 각자의 관심 분야에서 캠페인, 프로젝트, 토론, 공연, 재능기부 등 교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참여 동아리는 매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평택시는 평택시농업생태원 내 방문자센터에서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제9회 천연염색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16일 전시회 개회식에서는 천연염색을 통한 전통문화 계승・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최은희, 유성이 회원이 시장표창을 수상했고, 유학순 회원이 평택시의회의장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전시회는 ‘오방색, 멋을 품다’라는 주제로 전통색의 기본인 오방색(청색, 적색, 황색, 백색, 흑색)을 중심으로 한 다채로운 천연염색 작품인 의류, 소품, 인형 등 60여점과 천연염색 원료인 쪽, 홍화, 메리골드, 괴화 등 20여종을 함께 전시해 전통염색에 관한 이해를 높이고, 교육용으로도 훌륭한 전시회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전시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 전 전화예약을 통한 사전예약제로 진행되고 있다. 평택시천연염색연구회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단체로 2002년 결성됐으며,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현재 54명의 회원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도서관에서는 ‘플랫폼’을 주제로 11월 11일 오후 7시에 ‘플랫폼의 생각법 2.0’을 주제로 저자인 이승훈 교수를 (가천대학교 교수, 네모파트너즈 대표 파트너) 초빙하여 온라인 강연을 개최한다. ‘플랫폼’이라는 용어의 개념 및 확장이 경제적(비즈니스) 관점에서 파급효과, 가치창출 등을 살펴보는 시간이다. 세계 10대 기업 중 7개 기업이 플랫폼 기업(2021년 10월 기준, Largest Companies by Market Cap)이 차지하고 있는 플랫폼 비즈니스 시대가 펼쳐지고 있다. 플랫폼은 오프라인의 기차역 등의 승강장에 포함되는 각종 교통수단과 승객들, 편의시설 등인데 온라인 기반으로 그대로 재현되어 다양한 공급자-수요자, 생산자-소비자 등을 연결·공유하는 양면시장을 형성한다. 서울도서관에서는『플랫폼의 생각법 2.0』저자인 이승훈 교수를 초빙하여 플랫폼이 무엇이며, 왜 이해해야 하며, 플랫폼 기업의 운영방식 등을 살펴본다. 플랫폼에 담겨진 사람-정보-상품(서비스)-공간을 중심으로 다양한 가치를 창출·연결해가는 대표적인 플랫폼 기업, 즉 사람(소통) 중심의 페이스북, 정보중심의 구글, 상품 중심의 애플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대문구가 창작 뮤지컬 ‘별 헤는 밤’ 영상 상영회를 다음 달 3일 오후 5시 서대문문화체육회관 대극장에서 연다. 이 뮤지컬은 현 시대의 청년이 과거로 돌아가 윤동주, 유관순, 이한열과 조우하며 역사의 고마움과 현재의 소중함을 깨닫는 과정을 담고 있다. ‘2021 서대문 문화재야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달 10일 동영상 공유 서비스(유튜브)를 통해 공개돼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현장 공연은 아니지만 사전 제작된 뮤지컬을 대형 화면으로 상영하며 스마트폰이나 TV로 보는 것과는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상영 후에는 뮤지컬 등장인물들을 주제로 심용환 역사N교육연구소장과 함께하는 ‘역사 토크쇼’가 열린다. 이달 28일 오후 3시까지 서대문 문화재야행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방역단계에 맞춘 관람 인원을 추첨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뮤지컬 영상과 토크 콘서트로 역사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전할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광복절 ‘자주와 독립을 찾는 언택트 야행’으로 시작된 2021 서대문 문화재야행은 이번 상영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그간 별 하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3만5천 명을 대상으로 ‘문화누리카드’를 추가 발급한다. ‘문화누리카드’는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공익사업으로,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연간 180만 명에게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추가 발급은 올해 초 시행된 ‘문화누리카드 자동재충전 제도’에 따라 기존 이용자를 대상으로 상반기에 카드 발급이 조기 마감된데 따른 것이다. 이에 추가 예산을 편성해 카드 발급을 받지 못했던 3만5천 명을 포함한 총 33만 명에게 지원이 가능해졌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코로나19 대책발표에 따른 추경으로 사업 예산을 증액해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추가 발급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만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며 1인당 연간 1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카드 발급일로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문화, 관광, 체육 분야의 전국 문화누리카드 오프라인 가맹점과 온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영화, 공연, 전시, 국내 4대 프로 스포츠 관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두천시는 제31회 동은서예전이 동은서도회 주관으로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동두천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동두천시 문화의 날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회원들의 서예 창작품 50여점이 전시된다. 31회를 맞이하는 동은서예전은 역사가 오래된 전통 있는 서예 전시회로 동두천시민회관, 동두천시청 등 지역 내 다양한 곳에서 전시행사를 해왔다. 소요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단풍과 서예 작품전을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전시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입장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화성시문화재단은 전방위 예술가로 본인만의 색을 공고히 하고 있는 백현진 작가의 개인전 을 2021년 10월 26일부터 12월 12일까지 로얄엑스(화성시 팔탄면 소재)에서 개최한다. 은 회화, 설치, 음악, 퍼포먼스로 전시가 구성되며 전시장 벽면에 회화작품을 걸던 기존 작업 방식을 지양하고 백현진 작가의 신작을 새로운 설치 형태로 만나볼 수 있는 전시이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고도의 도시화로 밀집된 환경에서의 삶에 익숙했던 우리의 삶이 유래없는 코로나-19상황으로 장기화 되면서 공동체 내 사회적 거리두기의 절대적 필요성이 부각되고, 이로 인한 사람들의 피로감과 우울감에 주목하였다. 또한 공동의 환경에서 사람들이 본능적으로 찾고자 하는 적절한 공간에 대한 모색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우리가 공통으로 경험하는 기억과 시간의 감각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에서 전시장 공간은 거대한 은신처 모양의 설치 조각물로 구성된다. 설치 조각물은 백현진 작가의 신작 회화 252점과 사운드 인스툴레이션 작업이 복합적으로 어우려져 완성되며 해당 공간은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영역(은신처)을 통과하는 공공의 장소를 의미한다. 또한 백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1 한국산업대전」이 10.19~22 동안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한국산업대전은 최초의 자본재 전시회이자, 44년 전통의 ‘한국기계전’으로 시작된 전시회로, 국내·외 첨단기술과 우수 기계류를 소개․보급하며 국내 기계산업의 국제경쟁력 제고에 일조해오고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 전시회는 비대면경제, 메타버스 등이 부상하는 뉴노멀 시대의 새로운 전시 패러다임을 반영하여, 디지털 트윈 기반의 국내 최대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한다. 한편, 10.19일 오전에 열린 개막식에 참석한 산업통상자원부 박진규 차관은 우리나라 자본재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기업 및 유공자 산업 훈·포장 등 정부 포상 49점을 수여하고 업계를 격려했다. 대형단조 성형기계를 통해 연간 3,000백만불 이상 수출하는 효동기계공업의 김동섭 대표이사가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였으며, 산업용 펌프 등 펌프류 연구개발로 펌프산업과 자본재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덕지산업의 김종수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또한, △NPR 공법을 적용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정보원과 함께 10월 20일, ‘제9회 문화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시상식과 ‘문화공공데이터 및 메타버스 학술대회(콘퍼런스)’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문화공공데이터’는 문체부와 소속기관, 산하 공공기관이 개방·공급하는 문화예술, 문화유산, 문화산업 콘텐츠, 도서, 한글, 한류, 관광, 체육 등 문화 분야의 공공데이터를 말한다. 문체부는 문화공공데이터 개방을 확대하고 민간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문화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열어왔고 올해 경진대회까지 활용사례 총 2,344건을 발굴했다. 문화공공데이터 활용 우수작 14개, 우수 개방 기관 6곳 시상 지난 6월 28일(월)부터 8월 1일(일)까지 열린 경진대회에서는 ▲ 제품·서비스 부문 48건, ▲ 아이디어 부문 112건 등 문화공공데이터 활용사례 총 160건을 접수했다. 이 중 심사를 통해 우수 활용사례 14건을 선정해 시상한다. 특히 올해는 누구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정보 격차를 줄이는 문화공공데이터 활용사례를 발굴하고 특별상(총 6개)을 새롭게 신설해 수여한다. ‘제품 및 서비스’ 부문에서는 ‘웰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강동구가 지난 16일 개최한 ‘제4회 청소년 온라인 민주주의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018년 전국 최초로 시작하여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강동구 청소년 민주주의 축제는 장기화된 코로나로 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함께 앞으로 나아가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웰컴, 우리 함께 가자!”라는 슬로건으로 온라인에서 개최되었다. 청소년들이 민주주의를 충분히 체험할 수 있도록 제6대 청소년의회 홍보와 함께 다양한 청소년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을 온라인으로 구성했고, 강동구청 열린뜰에서는 동화작가 전이수의 삽화 및 아동권리선언문, 제6대 청소년의회 후보자 공약문 전시도 진행하였다. 16일 오후 1시부터 청소년댄스동아리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마술공연, 청소년의회 성과발표, 삼행시 짓기, 청소년 토크콘서트, 퀴즈쇼 등 다채롭게 구성된 온라인 프로그램들이 강동구청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되었다. 또한, 청년 엔젤공방과 함께하는 ‘내 손으로 뚝딱 카드지갑’, ‘나만의 인권감성조명’ 진로체험과 실시간 경품이벤트를 진행해 온라인 축제의 재미를 더했고, 피날레는 고등래퍼 이영지의 공연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강동구는 ‘천호동 423번지 성매매집결지’의 기록화 사업을 위한 전시회를 강동구 북카페도서관 다독다독 구천면로점에서 2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강동구 여성인권상담소 소냐의집에서 주관하였으며, 한국여성재단의 지원을 받아 오랫동안 천호동에 살아온 시민기록가와 초대 작가들, 청년 예술인들의 동참으로 개최됐다. 소냐의집은 1993년부터 천호동 성매매 집결지 인근에서 성매매 피해 여성을 지원해온 상담소이다. 집결지 뿐 아니라 유흥업소 등에서 성매매 착취를 당하는 여성들의 자립을 돕고 있다. 천호동 423번지는 ‘천호동 텍사스’라고 불렸으며 약 6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존재해 왔으나 2019년 대부분의 집결지가 폐쇄되었고, 2020년 모두 폐쇄되어 현재는 남아있지 않은 상황이다. 이번 전시회는 이런 긴 시간 동안 좁은 방안에 갇혀 성매매라는 구조 속에서 벗어나지 못한 여성들의 삶을 담아냈고, 우리 역사의 일부로 공존해왔던 성매매 집결지라는 공간을 기록하고 기억하며 아픈 역사를 가진 수많은 여성들의 삶을 되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취지를 가지고 있다. 소냐의집 홍성실 소장은 “성매매 집결지는 폐쇄되어야 하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18일 제28회 용산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세계 중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구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구는 우선 온전한 용산공원 조성을 위해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일각에서 제기된 용산공원 부지 내 임대주택 건설 논의와 관련해서는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고 강조했다. 성 구청장은 “138년 만에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용산공원은 본격적인 부분 반환과 임시개방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라며 “용산공원은 정부가 일관되게 추진해온 대로 역사, 문화, 민족성, 생태가 조화를 이루는 대한민국 제1호 국가공원으로 온전히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우리는 용산공원 북측에 건립될 계획이던 미국대사관 직원 숙소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해결방안을 제시, 약 1만 5천평(48,636㎡)에 달하는 공원 부지를 지켜낸 저력이 있다”며 “후대에 부끄럽지 않은 세계적 공원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 구청장은 지역의 조화로운 개발도 강조했다. 그는 “지난 6월 한강로와 서울역 일대 104만평(343만㎡)에 대한 용산지구단위계획(안)을 수립했다”며 “당초 계획했던 국제업무지구 기능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중구가 지역 내 도심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1 중구도심산업박람회'와 '을지리빙페어'를 10.22.~24. 3일간 을지트윈타워 지하 2층에서 동시에 개최한다. '중구 도심산업박람회'는 인쇄, 조명 등 중구만의 유니크한 도심산업 제품을 직접 제작 전시함으로써 중구 도심산업의 발전가능성을 보여주고, 을지로 산업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다. 구는 '을지로 라이트웨이'(조명 축제)와 '프린팅 디자인위크'(인쇄 축제)를 지난해부터 '중구 도심산업박람회'로 통합하여 운영하고 있다. 박람회는 ▲인쇄 ▲조명, 기타 을지로의 다양한 도심산업을 활용한 ▲을지오브제 세가지 카테고리로 나뉘며, 지난 6월 선정된 중구 소상공인과 디자이너가 콜라보로 제작한 40여 개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는 디자인 측면을 강조하면서도 생산 가능성 있는 상품 제작에 중점을 둬, 예술과 산업의 접목을 통한 제품 경쟁력 제고로 판로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했던 박람회를 올해는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하여 운영한다. 전시장에 진열된 작품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감상할 수 있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관악구가 오는 30일, 난향동 코워킹스페이스 5층 ‘이루다 창업공작소(난곡로 78, 난향꿈둥지)’에서 할로윈 메이커페어를 개최한다. 구는 사회적경제시설에 공유 개념이 도입된 창작공간인 이루다 창업공작소에서 그간의 교육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작품소개 및 다양한 만들기 체험의 장을 마련해 구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할로윈 메이커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할로윈&해리포터’를 주제로 해리포터 태양광 자동차, 우드 걱정인형, 해리포터 캐릭터 LED 만들기 체험과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올 한해 교육을 마무리하며 수강생들의 작품 및 교육과정을 담은 영상도 함께 볼 수 있다. 행사는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30일 10:00 ~ 16:50분까지 회당 110분씩, 총 3회 온라인플랫폼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행사로 진행되며 행사 시작 전 체험키트를 미리 배부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회당 30명, 총 9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구글링크로 접속해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는 1만 원이다. 구관계자는 “이루다 창업공작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와 정왕2동 주민자치회는 코로나19에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보듬고자 비대면 방식의 문화공연 ‘정이마을 베란다음악회’를 진행했다. 총 4회로 기획된 음악회는 오는 22일(세종아파트 3차), 29일(영화아파트)의 2회 공연만을 남겨두고 있다. 주민들이 집에서 즐기는 비대면 베란다음악회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음악회는 주민들의 신청 접수를 통해 선정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공연이 열렸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된 두 차례의 음악회는 주민자치회 위원과 자율방범대 대원들의 봉사 참여를 통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참여 주민은 “코로나19로 인해 문화공연이나 즐길 거리가 없어 우울했는데, 창문을 통해 들려오는 음악 소리에 이전 일상으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매우 좋았다. 음악회를 마련해 주신 정왕2동에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양자순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오랜만에 즐거운 공연을 관람할 기회가 생겨 기쁘다.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정왕2동 동장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기세 정왕2동장은 “비록 집안에서 관람하는 음악회지만, 오랜만에 음악을 감상하는 주민들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가 육성한 크리에이터들의 축제 ‘즐거움의 시작! 경기 크리에이터즈 데이’가 10월 22일 오후 7시 온라인 개최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자신이 창작한 사진‧영상 등을 인터넷에서 대중에게 제공하는 개인 창작자인 ‘크리에이터’ 간 교류와 연대를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열고 있다. 인기 코미디언이면서 크리에이터로도 활발히 활동 중인 이수지 씨가 진행을 맡아 유명인과의 합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림픽 펜싱 메달리스트 남현희 선수와 검도 콘텐츠 크리에이터 ‘호구커플’의 검도-펜싱 이색대결 프로그램과 100만 구독 인기 크리에이터 유준호 씨와 코미디 크리에이터 ‘코미꼬’가 함께하는 오징어 게임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밖에 올해의 우수 크리에이터 시상식을 통해 ‘2021 경기도 대표 크리에이터’ 4팀을 시상한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크리에이터 또는 일반인 누구나 10월 21일 낮 12시까지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서를 접수하면 추첨 후 소정의 경품을 제공한다. 사전 신청을 하지 않더라고 10월 21일 오후 7시부터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유튜브 채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가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서울 코엑스 동문1층 로비에서 ‘제17회 선인장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선인장페스티벌은 선인장과 다육식물의 우수성 홍보와 화훼산업 발전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선인장! 희망을 꽃 피우다(Cactus! Blossom the Hope!)’를 주제로 경기도 농기원이 주관하고 영농조합법인 선인장연구회가 참여하며 코엑스가 후원한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며 ‘유튜버와 함께하는 Live 방송’, ‘선인장 다육식물 비대면 온라인 판매장’, ‘선인장페스티벌 홍보 전시관’, ‘희귀 선인장 다육식물 영상 전시와 해설’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다. 이 중 ‘유튜버와 함께 하는 Live 방송’은 올해 처음 시도되는 행사로, 코엑스 엑스페이스(XPACE) 대형 전광판을 통해 선인장 다육식물의 아름다움을 고화질 영상으로 전달한다. 코엑스 동문 1층 로비에 설치되는 ‘선인장페스티벌 홍보 전시관’에서는 도 농기원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에서 직접 개발한 우수 선인장과 다육식물 품종을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입장료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성남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0월 29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180회 정기연주회를 열어 ‘그리그와 브람스’ 음악을 무대에 올린다. 객원 지휘자 우나이 우레초가 지휘봉을 잡아 그리그(1984~1907)의 피아노 협주곡 1~3악장을 연주한다. 클래식과 노르웨이 민속 음악을 융화시킨 그리그 특유의 선율을 감상할 수 있다. 이어 브람스(1833~1894)의 4번 교향곡 1~4악장을 연주한다. 브람스의 마지막 교향곡이자 필생의 역작으로 꼽히는 작품이다. 이번 연주회는 피아니스트 아비람 라이케르트가 협연한다. 연주회 관람표는 R석 2만원, S석 1만5000원, A석 1만원이며, 인터파크 또는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청소년, 65세 이상, 장애인(1~3급), 국가 보훈 유공자, 성남시 병역 명문가는 50% 할인율을 적용받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2021. 성남 환경교육 한마당’ 행사가 오는 10월 30일 온라인으로 열린다. 성남시가 주최하고 분당환경시민의모임과 성남환경교육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민·관의 환경 보전·실천 활동을 공유하고, 환경에 관한 시민 가치관을 정립하는 계기 마련을 위해 열린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분당환경시민의모임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하는 한마당 행사는 1부 개막식, 집콕 환경 교육 프로그램 안내, 2부 10개 기관의 환경교육 프로그램 경진대회 등으로 꾸며진다. 경진대회는 성내미숲지기의 ‘가족과 함께 달빛 따라 별바라기’, 환경기후변화강사협회의 ‘에코 도미노 게임’, 성남환경운동연합의 ‘내 손으로 분리배출’ 등 10개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진대회를 마친 후 심사를 거쳐 성남시장상 1팀, 성남시의회의장상 1팀 등을 시상하며, 생중계 영상으로 볼 수 있다. 집콕 환경 교육 프로그램은 탄소중립 실천 화분 만들기, 에너지 전환 하우스 만들기, 우리 집 행복 나무 만들기 등 10가지로 구성된다. 오는 10월 22일까지 분당환경시민의모임 홈페이지 등을 통해 선착순 500가족의 참여 신청을 받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는 지난16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보존지구 미륵사지석탑 일대에서 (사)마한백제문화예술제전위원회 (위원장 이해석)의 주관으로 궁중복식 왕족의 신분을 최고로 상징해 줄 수 있는 복식으로 한복 퍼레이드를 개최했다, 이날 무왕행차의 가장 화려하고 위엄 있는 백제의 궁중복식을 보여줌과 동시에 직접 입어볼 수 있는 체험을 함께함으로써 한국 고유 복식 문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한다, 코로나 19 방역으로 인하여 일반시민과 특별초대 VIP는 초청하지를 않고 유튜브로 실황을 중계하며 국내 및 해외에 “마한백제시대 한국의 고유문화 궁중복식의 아름다움을 널리 홍보하는데 크게 이바지 했다“ 고 한다, 특히 이날 미륵사지 석탑의 동선을 구성하여 방문한 관광객과 일대의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관람을 제공하였으며 한복과 함께하는 무왕행차 퍼레이드와 성대한 퍼포먼스를 기획하였으며, 출연진의 퍼레이드 팀과 취타대의 합동 행진으로 미륵사지석탑에서 특별 설치무대로 행렬하며 국악 라이브 공연과 함께 백제 한복을 입은 무용수들의 무대 왕과 왕비, 한국무용, 장군 팝 핀 등 다양한 장르의 무용수들이 우리나라의 역사를 고증할 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10월 18일 산의 날을 맞아 광릉숲에서 ‘제20회 산의 날’을 기념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 및 지침을 준수하며 국립수목원 직원, 지역 생물다양성 보전에 노력하는 시민단체 ‘광릉숲친구들’, 그리고 국립수목원과 업무협약 기업인 ‘포스코 C&C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소 규모로 간소하게 진행했다. 산림청은 국제연합(UN)에서 2002년을 ‘세계 산의 해’로 선언한 것을 계기로 산림에 대한 국민 의식을 높이기 위해 우리나라 산이 가장 아름다운 10월 중 하루인 10월 18일을 ‘산의 날’로 정해 매년 기념해 오고 있다. 올해 국립수목원 산의 날 기념식에는 청정 광릉숲 보전을 위한 나무심기 및 산지정화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나무심기 행사에서는 2020년 조성된 광릉숲길을 중심으로 160본의 우리나라 산지에 자생하는 네 종류의 특산 그리고 고산 수종들(전나무, 구상나무, 섬잣나무,가문비나무)이 식재되었다. 산지정화 활동은 광릉숲과 국립수목원 내 전문 전시원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청정 광릉숲과 전시 환경을 조성했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산의 날 기념 활동은 시민들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올해 8회를 맞는 서울시 대표 디자인 축제 「서울디자인위크」가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허문 3D 가상공간 ‘메타버스’로 무대를 옮겨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세미나를 개최 한다. 서울디자인재단(이경돈 대표이사)이 대표적인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구현하고, 26일~28일(3일간) 「서울디자인위크 리부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메타버스는 가상·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다. 가상공간에서의 ‘나’인 아바타의 모습으로 경제·문화·사회 활동이 가능한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서울디자인위크는 서울형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하는 디자인 축제로, 지난 2014년부터 DDP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되었다. 올해는 ‘디자인 리부트’를 주제로 디자인, 브랜딩, 가상현실 등 전문가 들이 연사로 나서는 디자인 세미나로 열린다. 영역 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 사회, 문화 속에서 디자인의 정체성을 재확인하고, 미래의 서울 디자인 위크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채워진다. 화상회의에 특화된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의 장점을 십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진구 구의3동 주민센터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을 위한 준비와 자원 재활용을 함께 도모하는 구삼녹색장터를 10월 16일, 30일 이틀에 걸쳐 진행한다.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열리는 장터에서는 배너기와 안내문을 통해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재활용 의류 및 액세서리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은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또한 리사이클링 화분만들기 체험장을 운영, 독거어르신 및 중장년층 주민과 함께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지난 16일 여주어촌계는 유~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대상으로 환경보호 인식을 제고하고 남한강을 지키는 여주어촌계를 홍보하기 위해‘리멤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촌경제 침체를 극복하고, 환경악화로 변해가는 남한강 생태계를 지키고자 노력하는 내수면 어부들에 대한 이야기를 체험프로그램으로 전달하고자 기획되었다. 행사에는 여주시의회 박시선 의장, 서광범 부의장, 경기남부수협 홍정상 본부장 등이 참석하고, 정일수산 정찬섭 대표는 체험용 뱀장어를 제공하는 등 지자체와 지역의 관심과 지원 속에 이루어졌다. 체험 프로그램은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어촌특화지원센터 주최 하에 야외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었으며, 여주어촌계원들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조개껍데기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미술놀이”, “OX퀴즈”, “토종물고기 잡기체험” 등을 직접 진행하고, 드림뜰 힐링팜, 노노스, 믿그림이 진행을 도왔다. 주명덕 여주어촌계장은 “내수면 어업인들의 삶의 터전인 남한강을 지키겠다는 사명감을 갖고 있다”며 맑고 건강한 남한강을 위해 도시민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그동안 진행이 중단되었던 궁궐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재개하되, 백신 접종완료자를 대상으로 전면 사전 예약제로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한국을 대표하는 궁궐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창덕궁 달빛기행과 궁중음식을 곁들여 경복궁을 야간에 탐방하는 경복궁 별빛야행, 궁중병과를 체험하는 경복궁 생과방이 국민 곁으로 다시 돌아온다. 21일부터 시작하는 ‘경복궁 별빛야행’은 ‘흥례문-외소주방-교태전-집경당-경회루’로 이어지는 기존 탐방․체험 코스를 변경해 경복궁 북측 공간의 중심인 ‘국립민속박물관(경복궁 출입구)-외소주방-장고-집옥재-건청궁-향원정’으로 새롭게 바꿨다. 새 코스에는 최근 3년여의 복원 공사(2018. 11. ~ 2021. 10.)를 통해 새 단장을 마친 향원정이 들어 있어 의미가 더욱 크다. 또한, 같은 날인 21일부터 창덕궁에서 시작하는 ‘달빛기행’은 기존 조별 도보 이동방식은 그대로 유지하되 조별 인원을 기존 25명에서 20명으로 축소하여 더욱 안전하고 고즈넉한 분위기의 체험이 될 것이다. 그리고 올 상반기에 가장 큰 사랑을 받았던 ‘경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은 유치원, 초중고 일선 학교 교원들의 문화유산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원들을 대상으로 ‘2021년 학교문화유산교육 우수사례 공모’를 10월 18일부터 11월 12일까지 진행한다. 문화재청은 지난 2018년부터 매년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등으로부터 지원을 받지 않고 자체적으로 학생들에게 문화유산을 우수하게 교육한 사례를 공모하여 시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6편의 우수사례를 선정한 바 있다. 공모는 전국의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교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문화재청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11월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1편), 우수상(2편), 장려상(2편) 등 총 5편의 우수사례를 선정하여 문화재청장상과 소정의 발표사례금을 수여한다. 선정작은 사례집으로 제작하여 다른 학교들과 공유하고, 카드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로 만들어 교육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우수사례는 12월에 진행 예정인 문화유산통합워크숍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문화재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국 일선학교에서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학교문화유산교육 우수사례가 공유되고 확산될 수 있길 기대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10월 18일부터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에서 ‘휴(休), 무형유산’을 통해 무형유산 영상 콘텐츠 5편을 새롭게 선보인다. ‘휴(休), 무형유산’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위해 지난해부터 국립무형유산원이 제공하고 있는 비대면 치유 콘텐츠 서비스로, 이번에 공개하는 영상은 주제와 표현 방식을 다양하게 하여 보다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나답게, 평택농악 이수자 김지훈 온(ON)’, ▲‘육아빠, 평택농악 이수자 김지훈 오프(OFF)’ 2편은 코로나19 시대를 살아가는 무형문화재 전승자의 고민과 일상을 쉽고 재미있게 그려낸 영상일기다. 무형문화재 전승자로서, 또 한 개인으로서의 삶의 모습이 각각 담겨 있다. ▲‘나전국화덩쿨무늬 북엔드’는 올해 '무형유산 UCC 영상공모전' 당선작으로 국민이 손수 만든 영상이다. 나전칠기 기법을 활용하여 생활소품인 북엔드를 만드는 과정을 흥미롭게 표현해 국민이 무형유산을 한층 가까이 느낄 수 있다. ▲‘자연과 무형유산’은 자연의 재료가 전통공예 기술에 의해 일상의 물건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아름다운 자연 영상과 소리와 함께 담았다. ▲‘빈녀난타품’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 광주시에 새롭게 출범한 (재)광주시문화재단이 출범 1주년을 앞두고 있다. 2020년 12월 1일 출범한 광주시문화재단은 지난 1년간 남한산성아트홀을 근간으로 공연·전시·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데 기여해 왔다. 앞서 지난 5월 개최한 출범 기념 페스티벌에서 조수미, 포르테 디 콰트로, 이날치 등 대형 아티스트들을 대거 유치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광주시문화재단은 출범 1주년을 맞이해 오는 11월 16일부터 한 달간 남한산성아트홀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1주년 기념 시리즈의 첫 시작은 국악과 크로스오버의 콜라보레이션 무대 '어서옵SHOW'가 마련되어 있다. 오는 11월 16일 개최되는 이 공연에는 소리꾼 ‘장사익’과 크로스오버 그룹 ‘절대가인’, ‘포레스텔라’ 등이 출연하며, 미디어아트와 타악 퍼포먼스를 결합한 화려한 무대를 펼쳐낼 예정이다. 이어서 11월 20일(토)에는 유명 OST 넘버를 담은 클래식 음악회 '곤지암 OST 클래식' 이 개최된다. 플루티스트 백수현이 이끄는 콘서트로 지휘에는 젊은 지휘자로 각광받고 있는 아드리엘 김, 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주시에 있는 여성생활사박물관에서는 2021년 10월 1일 ~ 11월 30일까지 여성생활사박물관 내 기획전시실에서 ‘추모와 기억_조사(弔辭)’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여성생활사박물관 기획전시는 지금까지 우리가 겪어보지 못한 아주 특별한 상황에서 바라보는 ‘관계’의 화두를 모티브로 그 범주를 세계, 동·서양, 국가, 사회, 가족으로 좁히며 이를 지속하고 지탱해왔던 여러 변수 중 ‘삶과 죽음’, 여기에 진하게 배어있는 감정이라는 보이지 않는 실체에 대한 고찰을 통해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가 ‘죽음’이라는 필연에 각자 중히 느끼며 의미와 가치를 취해 자아 정립, 발전에 도움 됐으면 하는 목표로 기획됐다. 사람은 태어나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일을 겪으며 일생이라는 마침표를 찍는다. 주위의 축복과 기쁨 속에 태어난 새 생명은 그 순간부터 가족관계라는 개념의 틀 안으로 귀속되는데 이는 죽어서도 지속되는 영속성을 가진다. 작은 씨앗이 발아해 나무가 되고 숲을 이루는 과정에서 뜨거운 햇살과 모진 비바람을 이겨내야 하듯 사람의 경우도 별반 다르지 않다. 말과 글을 배우고, 친구를 사귀고 가족의 품을 벗어나 사회와 국가의 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여주시지회는 지난 10월 15일 여주휴게소(강릉방향)에 위치한 그리스군 참전기념비에서 그리스군 참전 추도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김기수 상이군경회 여주시지회장 등 단체 일부 회원만 참석한 가운데 경건히 진행되었다. 추도식은 개식사, 묵념, 헌화 및 분양, 추도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추도식 이후 상이군경회 여주시지회 회원들이 그리스군 참전기념비 주변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그리스는 6·25전쟁 당시 유엔국 중 다섯 번째로 많은 군인을 파병한 국가로 1950년 11월부터 1953년 7월까지 연인원 4992명이 참전했다. 이에 정부는 1974년 그리스군에 존경과 감사의 표시로 전투지 인근인 가남읍 본두리 여주휴게소에 기념비를 건립했다. 한편, 그리스군 참전기념비는 12월 중 영월근린공원으로 이전할 계획에 있다. 영월근린공원은 현충탑이 있으며 시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공간으로 향후 그리스와 대한민국 우호관계 증진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수 상이군경회 여주시지회장은 “그리스 참전 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큰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그리스군 참전기념비 이전 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용인시 성복도서관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연‘다국어 책크인(Check-In)’을 진행한다.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과 협업해 마련한 이번 강연은 스페인과 프랑스, 일본, 중국, 미국 등 5개국의 책을 통해 현지의 문화를 만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강연은 ‘스페인어권 국가의 문화와 전통’(황수현 경희대학교 스페인어학과 교수·10월29일)을 시작으로 ▲‘프랑스로 여행을 떠나요’(김민채 경희대학교 프랑스어학과 조교수·11월2일) ▲‘가까운 이웃나라, 일본을 소개합니다’(김석희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연구교수·11월3일) ▲‘중국어로 배우는 중국’(김이슬 하얼빈이공대학 한국어학과 교수·11월4일) ▲‘즐겁게 배우는 영어와 문화’(조이스 박 영어교육가·11월9일) 순으로 진행된다. 접수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용인시 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며, 각 강연당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성복도서관 관계자는 “여행을 할 때 체크인이라는 절차가 빠지지 않는 것처럼 이번 강의를 통해 현지를 여행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책크인이라는 이름을 지었다”며 “학생들이 외국어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두드림합창단은 지난 15일 경기국악원에서 찾아가는 문화활동 비대면 공연 촬영을 가졌다고 밝혔다. 두드림합창단은 동두천의 예술단체로 성악을 전공한 단원들로 이루어진 남녀혼성 음악단이다. 이날 두드림합창단은 ‘비목’, ‘그리운 금강산’, ‘청산에 살리라’, ‘아름다운 나라’ 등 가을에 어울리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가곡을 선보였다. 두드림합창단은 “무관중 온라인 공연이었지만 의미 있는 무대를 마련해준 경기도와 동두천시에 감사하며 동두천에도 수준 높은 합창단이 있음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공연 영상은 경기아트센터 유튜브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정부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어울림마당 ‘행복누리축제’ 3회차가 지난 10월 16일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을 이용한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3회차 어울림마당은‘한마당축제’와 연계하여 한국무용, 대중음악분야의 청소년 종합예술제 최우수팀들의 다채로운 공연을 시작으로 경기경무보존회의 검무영상 등 수준 높은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청소년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자주 모이지 못해 연습량이 다소 부족했음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열정으로 밴드,댄스, 치어리딩 등 힘차고 강렬한 무대를 선보였으며 집에서 즐기는 할로윈 체험키트와 시청자와 함께하는 채팅 이벤트 등 침체되었던 분위기를 잊고 활기를 불러일으켰다.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조경서 관장은“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 행복누리축제 3회차를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지친 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삶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사회적 상황에 대응하여 현장활동과 비대면 활동이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균형있는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올해 행복누리축제는 이번 3회차 어울림마당을 포함한 총 5회를 진행 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이 주최·주관하는 2021 의정부 청소년 영화제(2021 Uijeongbu Youth Film Festival)에 상영할 청소년 영화 27편이 결정됐다. 3회째를 맞이하는 2021 의정부 청소년 영화제는 전국 청소년들이 제작한 작품을 공모하여 통통 튀는 아이디어와 독특한 느낌의 작품들을 엄선하여 영화제에서 상영한다. 이번 영화제부터는 경쟁부문과 비경쟁부문으로 섹션을 구분하여, 경쟁부문은 주제와 형식에 제한을 두지 않는 10분 이하 길이의 작품들이 상영되며, 비경쟁부문은 청소년과 환경을 주제로 하는 가볍지만 통통 튀는 아이디어를 가진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경쟁부분에 출품하여 본선에 진출한 19개 작품은 10월 18일부터 10월 27일까지 10일간 의정부시청소년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사전 공개되며 조회수에 따라 심사에 반영된다. 의정부 청소년 영화제(UYFF)는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에서 11월 6일 하루 동안 열린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성북구는 이달 18일부터 ‘성북, 어디까지 알고 있니?“ 라는 주제로 2021년 성북구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2021년 현재 성북구의 매력적인 모습을 다양한 시선으로 담은 사진을 통해 성북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모 주제는 “함께 하고픈 성북의 매력을 보여 주세요”로 성북의 자연경관, 명소, 문화재, 사람들의 생생한 일상, 알리고 싶은 성북의 모습이다.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10월 18일부터 2주간, 성북구청 홈페이지(구민참여마당 - 2021 성북구 사진 공모전)에서 응모 할 수 있다 . 최우수상 1명 70만원, 우수상 2명 각30만원, 장려상 3명 각10만원, 입선 8명 각5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1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성북의 모습을 담은 다양한 사진을 통해 성북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작가 정동, “카오스”-혼돈의 시간들 아나디지(Ana-digi) 사진전이 오는 10월 20일(수)부터 7일간 종로구 인사동 소재 차-갤러리에 열린다. 정 작가는 작가 노트에서 빛의 삼원색으로 그려진 이미지를 저장한 필름에 습기와 온도를 맞춰주면 코팅부위가 해체되면서 본래의 색으로 합쳐지는 과정에서 생기는 형상과 색감은 몽환속에 자유롭게 그려진 카오스다. 그러나 그 혼돈 속에서도 같은 색끼리 모이려는 나름의 질서를 보왔다. 라고 했다. 그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본다. 정동 작가는 전남 고흥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사진작가며 서양화가이다. 호남대학교 예술대학에서 서양화를 공부하였고 사진은 중학교 시절 소풍 때 처음 카메라 촬영을 시작하여 오늘에 이른다고 한다. 그는 사진은 노출과 거리를 잘 맞추고 가장 이상적인 구도를 결정한 다음 촬영하는 일상적인 사진에서 탈피하자 고민했고 사진을 추상으로 표현하고 싶다는 발상의 전환을 갖게 되면서 15년 이상의 노력과 습작을 통해 오늘 전시되는 추상작품을 완성하게 된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작품의 기법은 작가가 어렵게 살았던 젊은 시절 많은 이사를 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장롱밑에 떨어져 오랜 동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산림청은 오는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디투(D2)홀)에서 ‘2021년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WOOD FAIR)’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산림청에서 주최하고, (사)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며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목재문화진흥회가 함께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목조건축, 목재가구, 목재이용·문화 등 목재의 생산부터 가공, 유통, 소비까지 목재 산업 전반을 한 곳에서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는 ‘목재이용,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구호로 목재의 중요성을 알려 목재이용을 촉진하고, 목재산업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는 장을 제공함으로써 목재를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제11회를 맞는 올해 목재산업박람회는 국내 목재 산업과 관련된 50여 개의 기관과 업체가 참여하여 162개의 관을 전시․설치 운영한다. 한편, 이와 함께 ▲부대행사(선착순 관람 기획행사, 사진촬영 기획행사) ▲체험행사(나무펜 만들기) ▲연계행사(목재문화페스티벌, 목조건축대전 시상식) ▲전시행사(목조건축대전 수상작)가 세부적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목재문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시가 주최하고 파주도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1 파주포크페스티벌’이 오는 10월 23일 토요일 오후 3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파주포크페스티벌은 당초 9월 4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10월 23일로 연기되었으며, 정부의 방역지침에 적극 협조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그동안 외부 기획사가 위탁사업으로 진행하던 것을 파주도시관광공사가 직접 기획하고 주관함으로써 파주시민들의 색과 목소리를 담은 음악 축제를 열어 가을밤을 파주의 리듬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2021 파주포크페스티벌은 “포크, 희망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신동진 전MBC 아나운서, 임현주 MBC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1부는 화합의 무대를 주제로 시립소년소녀합창단, 파주시립합창단 등의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며, 2부는 강산애, 신촌블루스, 육중완밴드 등이 출연하여 평화의 무대를 주제로 아름다운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 어떤 해보다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2021 파주포크페스티벌은 다양한 뮤지션들이 참석하여 청년층부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따뜻한 가사와 멜로디로 90년대 감성을 사랑했던 이들을 위한 무대 '레트로라이브콘서트'가 오는 22일 저녁 7시 30분 안성시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서정적 가사와 멜로디로 명곡을 남긴 여행스케치와 아름다운 어쿠스틱 사운드와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포크 락 밴드 자전거 탄 풍경, ‘좋아좋아’, ‘인형의 꿈’ 등 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은 일기예보의 리더 나들이 출연해 감미로운 포크 음악과 90년대 순수했던 감성의 무대를 선사한다. 여행스케치는 ‘왠지 느낌이 좋아’, ’별이 진다네’, ‘캘리포니아드리밍’, ‘초등학교 동창회 가던 날’. ‘집밥’, ‘산다는 건 다 그런 게 아니겠니?’ 등을, 자전거 탄 풍경은 ‘그렇게 너를 사랑해’, ‘그래서 그랬던거야’, ‘보물’, ‘안아드립니다’,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을, 일기예보는 ‘좋아좋아’, ‘인형의 꿈’, ‘뷰티풀 걸’, ‘소원’, ‘love of my life(퀸)’, 젊은 태양(김수철)’ 등 긴 세월 동안 변함없이 사랑받고 있는 히트곡을 대거 선보인다. 그때 그 시절 감성을 선사하는 레트로라이브콘서트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동행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하남시는 지난 13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피로를 해소하고자 창우동 은방울공원에서 ‘소소한 일상 파크 & 발코니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야외 음악회에는 신장동 주민을 위해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회와 시청 평생교육과가 함께 진행했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간격 유지,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사용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음악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음악회는 성악과 악기 연주, 곡에 대한 해설을 곁들여 클래식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도왔다. 또 우리가곡, 오페라, 영화음악, 뮤지컬 등으로 구성해 다양한 연령층이 편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공연에 참여한 시민들은 “코로나19로 대부분의 행사가 비대면으로 추진되는데 이번 음악회가 대면으로 현장에서 진행돼 좋았다”며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이런 행사가 더 자주 개최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용호 평생교육과장은 “하남시 평생교육과에서는 우리시 전역을 아우르는 평생학습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신장권역, 미사권역, 덕풍권역, 위례·감일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특성과 수요자 중심의 지역 특화 평생학습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평택시립안중도서관은 2021년 10월 야간인문학 남난희 작가의 '당신도 걸으면 좋겠습니다'를 운영한다. 오는 28일 19시 30분, 남난희 강연 '당신도 걸으면 좋겠습니다'는 지리산에서 사는 작가의 지리산살이와 백두대간 이야기이다. 산악인으로 여러 차례의 백두대간 종주와 세계 여성 최초로 히말라야 강가푸르나봉을 오른 저자는 지리산에서 시골살이의 행복을 느끼고 있다. 산에 다니며 얻는 즐거움과 걷는 이야기, 이웃 사람들과 나누는 이야기는 더 많은 사람들이 산에 오르고 그 속에서 기쁨과 위안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백두대간트레일이사장인 저자는 백두대간의 막혀있는 부분들을 연결하고, 백두대간 길을 국제적인 트레일로 만드는 일을 하며 백두대간을 널리 알리고 있다. 남난희 작가는 지리산학교 숲길반 교사와 지리산걷기학교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있으며, (사)백두대간트레일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사랑해서 함께 한 백두대간」, 「하얀 능선에 서면」, 「낮은 산이 낫다」, 「당신도 걸으면 좋겠습니다」등이 있다. 강연은 온라인 비대면 화상회의 줌(ZOOM)으로 진행된다. 10월 야간 인문학은 현재 전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평택시 평생학습센터는 지난 16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제13회 온라인 평택시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했다. 2019년 아프리카 돼지열병, 2020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개최하지 못했던 평택시 평생학습박람회는 올해 ‘On세상 행복한 평생학습박람회’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는 학습동아리 및 강사의 무대공연과 손미나 작가의 ‘여행, 길에서 만난 인생학교’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연, 성인문해 시화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전문MC의 진행을 통해 유튜브로 송출됐다. 또한, 평택시 평생학습포털에서 사전 신청한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땀한땀 나만의 가방’ 등 15개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zoom앱으로 동시간대 진행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평생학습박람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해 시민들과 학습자들이 평생학습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평택시의 평생학습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평택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체험마당을 제외한 박람회 영상을 다시 볼 수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정부미술도서관은 다가오는 11월을 우리 마음속에 있는 낭만을 마주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로 했다. 예술분야는 11월 6일 오후 2시부터 『랜선 유럽미술관 여행』 강연을 진행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여행이 어려운 요즘, 미술도서관은 박지훈 여행 도슨트와 함께 랜선 이탈리아, 프랑스 미술관으로 여행하여 여러 작품을 마주하는 시간을 갖는다. 일반분야는 11월 20일 오후 3시부터 『로쟈의 러시아 낭만주의 문학 강의』를 진행한다. ‘로쟈’이현우 문학 평론가와 러시아 낭만주의 문학 작품을 함께 읽으면서 우리의 마음속에 있는 낭만을 깨우는 시간이 될 것이다. 어린이분야는 11월 7일, 14일 오후 2시부터 『소리 산책: 작사, 작곡 Class』가 두 번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다양한 음악 활동들을 경험하고 작사, 작곡을 통해 생각을 표현하는 시간을 갖는다. 수강 신청은 10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의정부미술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구리문화재단이 8일부터 31일까지 10월 기획전시 「내 마음의 정원」을 구리아트홀 아트갤러리에서 진행한다. 10월 기획전시 「내 마음의 정원」은 구리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2021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와 연계하여 진행되며, 시민참여형으로 기획되어 사전에 시민 100명의 작품을 모집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행복한 정원’이라는 주제로 국내에 인지도가 높은 시각예술가 강다현, 명윤아, 엄아롱, 최성임 등 4인의 전문작가가 참여했다. 회화 작품뿐만 아니라 입체, 설치까지 다양한 전시연출을 선보이며, 작가의 상상력이 응집된 작품들을 통해 환경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제시하고 자연과 공존하는 조화로움을 보여준다. 또한 전시장에는 사전에 시민 100명이 직접 작가가 되어 제작한 ‘나만의 한 그루 나무’가 함께 전시되어 시민들의 자연 친화적 정서를 회복하고 자연과 삶을 돌아보는 기회를 마련한다. 본 프로그램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우수기획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18일, 외출을 자제하는 분위기 속 문화예술 공연에 목마른 구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구청 로비에서 ‘캘리그래피 전시회’를 개최했다. ㈜지오그라피에서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한글날(10.9.)을 기념하여 한글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캘리그래피 작품 100여 점으로 꾸려졌으며, 오는 29일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한편에는 캘리그래피 카드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로에게 전하는 특별한 위로와 응원 메시지 등을 공유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왕철호 장안구청장은 “코로나19에 지친 구민들을 위해 재능기부해 주신 ㈜지오그라피 김영필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용무차 방문한 구청에서 만난 전시회가 구민들의 일상에 작은 활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두천시 불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4일, 마을 주민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한지 만들기 체험활동을 개최했다. 불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20년부터 ‘할망! 우리 같이 한지 만들어요!’사업을 통해 한지 만들기 체험장을 조성하여 종이골 마을의 전통한지 제작법을 계승, 홍보하고 있다. 이날 체험활동에 참가한 주민들은 섬유를 활용한 한지뜨기, 나만의 한지 만들기, 한지로 만드는 공예품 제작 체험을 진행했다. 김지일 불현동장은 “코로나19에 지친 지역 주민들이 체험활동을 통해 마을공동체와 연결되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종이골마을 전통한지 체험장에서 서로간의 거리를 줄일 수 있는 자리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재 주민자치위원장은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종이골 마을의 전통한지 제작법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