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청주시는 청주국제공항 내 위치한 청주시 특산품 전시홍보 판매장에서 매월 첫째 주 토요일마다 공예 체험행사를 열린다고 전했다. 지난 7월 리모델링으로 새롭게 단장한 청주시 특산품 판매장은 단계적으로 일상으로 돌아가는 위드 코로나 전환에 맞춰, 충북공예협동조합과 전문 공예인이 공예 체험활동을 진행해 손쉽게 공예 창작활동을 향유하는 자리를 준비했다.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재료 소진될 때까지 진행되며 청주시 특산품 판매장에서 청주공항 이용객 누구나 무료로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고, 청주사랑 가방고리 만들기, 누에고치를 활용한 목걸이, 메모꽂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청주시와 특산품 판매장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그간 지역생산 우수제품과 사회적기업 제품의 판로 역할에 집중했다면, 위드 코로나 전환을 기점으로 공예도시 청주와 역량 있는 지역 공예인을 알리는 문화가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청주시는 지난 3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전통시장 대표, 전문가, 시민단체 등이 참석해 청주사랑상품권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9년 첫 발행을 시작한 청주사랑상품권의 추진사항을 비롯해 청주사랑상품권의 충전한도 한시적 상향, 청주사랑상품권 운영대행 용역계약 체결, 2022년 청주사랑상품권 서비스 고도화 방안 등에 대한 보고와 이에 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위원회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청주사랑상품권 제공을 위한 발전적인 방안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지역경제와 시민에게 더 힘이 되는 청주사랑상품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20년 구성된 청주사랑상품권 운영위원회는 청주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소상공인·전문가·시민 등 1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청주사랑상품권의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한 심의기구이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한범덕 청주시장은 지난 30일 국가가 책임지는 평생교육·보편적 평생교육 실현을 위한 평생교육 챌린지에 동참했다. 한범덕 시장은 “코로나19, 4차산업혁명, 디지털사회 등 대전환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평생학습은 시대적 요구”라고 강조하면서 “모든 국민이 변화하는 사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주체적 삶을 살아갈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국가가 책임지는 평생교육·보편적 평생교육 실현을 위한 챌린지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이상천 충북 제천시장, 류한우 충북 단양군수, 김재종 충북 옥천군수, 박세복 충북 영동군수,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을 지목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청주시는 11월 30일 「청주시 비시가화지역 토지적성평가용역」을 착수해 2022년 11월까지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토지적성평가’란 토지의 환경상태·물리·공간적 특성을 고려해 개별 토지가 갖는 환경·사회적 가치를 과학적으로 평가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변경하거나 도시관리계획을 입안하는 경우에 정량적이고 체계적인 판단근거로 활용된다. 평가 범위는 청주시 전체 940.8㎢ 중 비시가화지역 602.42㎢이고, 평가에 활용되는 자료는 경사도, 표고, 기 개발지와의 거리 등 여러 지표가 있다. 토지적성평가에는 각 필지의 종합 적성점수를 산정해 가부터 마등급까지 5개 구간으로 구분하고 결과에 따라 보전성이 높은 가·나등급은 입안이 제한되어 개발을 진행할 수 없으며 다~마등급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입안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청주시는 2017년 난개발을 방지하고자 전체 행정구역 중 주거, 상업, 공업지역을 제외한 비시가화지역 개별토지에 대해 토지적성평가시스템을 구축했으나 지난 5년간 도시개발사업 및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비시가화지역 면적이 축소되었으며, 주변 여건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기에 등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청전동마을공동체위원회에서는 어두운 밤길에 귀가하는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셉테드(CPTED, 범죄예방도시환경설계)’ 기법이 적용된 로고젝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로고젝터는 로고(Logo)와 프로젝터(Projector)의 합성어로, 이미지글라스(유리렌즈)에 빛을 비춰 벽면이나 바닥, 천장 등 다양한 장소에 원하는 이미지와 문자를 투영하는 신개념 LED 홍보 장치다. 이번 셉테드 설치는 청전동 마을공동체에서 우리 동네 안전을 위하여 직접 발로 뛰어 밤길이 어두운 범죄 취약 지역을 조사하여 5개소 골목에 설치한 것이라 더 뜻깊다. 홍재학 마을공동체위원장은 “범인을 잘 잡는 것도 중요하지만, 골목길의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범죄의 심리를 줄이는 셉테드 조명으로 안전한 골목길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며 “청전동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이 되는데 청전동마을공동체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차광천 청전동장은 “셉테드 조명을 설치한곳에 청전동 자율방범대와 협력하고 더욱더 순찰을 강화하여 안전한 청전동 만들기를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휴온스글로벌(대표이사 윤성태)은 30일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 상당의 성금을 제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이 날 기탁식은 이상천 제천시장, 장병호 제천복지재단 이사장,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 및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휴온스글로벌은 금번 기탁을 비롯해 작년 그룹차원에서 지역 인재양성 장학금 5억원, 수해피해 주민돕기 성금 1억원, 코로나19 취약계층 성금 1억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나눔을 실천하는 선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그룹사 중 ㈜휴온스, ㈜휴메딕스, ㈜휴온스바이오파마등 3개 기업이 제천 제1바이오밸리에 뿌리 내리고 있으며, 최근 ㈜휴온스와 ㈜휴온스바이오파마의 공장 증설을 확정짓고 아낌없는 투자를 약속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신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구 증가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윤성태 부회장은 “우리 기업 사회공헌 핵심가치인 인간미, 진정성, 일관성을 바탕으로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겠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제천시와 상생발전하는 글로벌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제천시는 30일 제2산업단지 입주기업 기업인 ㈜에스켐(대표 하홍식)과 400억원 규모의 제3산업단지 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천 제천시장, 배동만 제천시의회 의장, ㈜에스켐 하홍식 대표이사 등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2014년 설립한 제2산업단지 입주기업인 ㈜에스켐은 OLED 원재료 및 중간체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정밀화학 소재 기업으로 풍부한 화학 산업 실무 경력 및 R&D 경험을 토대로 전자재료 및 정밀화학 산업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금번 투자협약은 ㈜에스켐의 주 생산품인 OLED 원재료 및 중간체의 국내 및 글로벌 수요 증가에 따른 사업 확장을 위한 제3산업단지 제천 제2공장 신설 계획으로,㈜에스켐은 2023년까지 400억원을 투자하여 제3산업단지 내 14,440㎡ 규모의 생산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며, 60여명의 근로자를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하홍식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결정이 기업은 물론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함께 이뤄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 한다”며, “앞으로도 제천시와 밀접하게 협력해 서로의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29일 ‘우리동네 김장명인’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괴산읍 팀이 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연순 생활개선회장, 김용선 새마을부녀연합회장, 김경분 자치봉사회장은 ‘2021 괴산김장축제’ 중 진행된 읍·면별 김장경연인 ‘우리동네 김장명인’ 대회에서 괴산읍 팀으로 참가해 대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지역에서 받은 상금을 지역 발전을 위해 쓰고 싶다면서 대상 수상으로 받은 상금의 일부를 괴산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대상 수상의 기쁨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돌려주신 뜻깊은 마음에 감사드린다”면서 “다양한 장학사업 추진을 통해 괴산군 교육여건 개선과 지역인재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은 대형 화재, 지진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범국가적인 총력 재난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2021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그동안 실시된 각종 재난대응훈련의 노하우와 실제상황에 운영된 매뉴얼 등을 점검하며 재난관리책임기관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진행됐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현장훈련 대신 줌(Zoom) 화상회의시스템을 이용 비대면 토론훈련 위주로 실시됐다. 훈련 1일차에는 재난대응계획 및 위기대응 매뉴얼의 문제점 발굴과 개선을 위해 영동경찰서 등 10개 협업 유관기관 직원 및 공무원이 참석해 비대면 토론훈련을 실시했다. 골든타임 내 임무와 역할을 명확히 하고 인명 구조를 위해 다중밀집시설인 영동체육관 대형 화재 발생에 따른 건축물 붕괴를 가상해 꼼꼼히 대응능력을 점검했다. 이후에는 관내 4개소 옥외지진대피시설을 방문·점검했다. 훈련 2일차에는 재난취약시설인 장애인복지관, 수가성요양원 다중이용시설인 감고을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영동소방서와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 훈련을 통해 각 참여기관들은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이 군정 씽크탱크인 군정자문단(위원장 정헌일)을 본격 가동하며 지역발전과 위기 극복의 토대를 만든다. 군은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맞춰, 급변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군정자문단 소분과 간담회를 운영하며 분야별 자문을 받고 있다. 기존의 전체 회의 대신 군정자문단 내 기획․문화관광, 아동·여성, 복지, 농업·경제, 지역발전의 5개 분과가 각 실무부서와 격의없는 소통의 자리를 갖고 있다. 코로나19에 철저히 대응하면서도, 주요 군정시책의 정확한 이해를 통해 실질적인 자문 기능을 활성화해 군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이다. 자문이 필요한 부서들이 주요사업과 시책을 설명해 군정을 공유하고, 추후 건의와 의견수렴 결과까지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4일 기획·문화관광 분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각 분과별로 순차진행중이다. 참석한 위원들은 주요정책,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토론의 시간을 가지며, 공직자들과 머리를 맞대고 지역에 닥친 위기 극복 방안과 앞으로의 군정 추진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있다. 소분과별로 월1회 이상 실시 예정으로, 분야별 전문 지식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한편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단양군은 대한적십자사 충북 혈액원과 공동으로 오늘(1일) 10시 30분 단양공설운동장 입구 주차장 일원 이동 헌혈버스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동절기로 인해 헌혈자 감소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헌혈 가능자는 만 16세∼65세 미만 주민 중 남자 50kg, 여자 45kg 이상으로 헌혈행사에 참여하려는 사람은 신분증(운전면허증, 주민등록증, 공무원증, 여권 등)을 지참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병·의원에 안정적으로 혈액이 공급돼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군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단양군은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지방재정 확충과 체납액 해소를 위한 지방세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가졌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안병숙 군 재무과장 주재로 읍면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 체납액 정리 현황과 읍면별 체납액 정리 실적을 보고하고 체납 원인과 징수 부진 사유 분석, 향후 징수대책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안병숙 재무과장은 “올해 코로나19라는 악재 속에도 각 읍면이 지방세입 확보를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올해 연말까지 보다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징수 활동 추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올 한해 펼친 다채로운 현장 밀착형 농기계 종합서비스가 지역 농가의 열띤 호응 속 많은 호평을 받았다. 단양군은 농기계 순회서비스, 농기계 임대사업, 농기계 인력지원단 등 다양한 맞춤형 농기계 서비스 제공에 힘써왔다. 민선6기 류한우 단양군수의 공약사업으로 시작된 농기계인력지원단 농작업 대행 서비스는 올해 722농가에 1333건의 작업지원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세밀한 농작업 대행으로 농기계 활용이 어려운 고령자 등 취약계층 농가에 영농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특효약으로 소문났다. 또 군은 부족함 없는 농기계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매년 농기계 임대사업소 시설 확충을 통해 본소와 북부지소, 남부지소, 중부지소 등에서 매년 4000여 농가에 농기계 임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26일까지 북부지소가 1201농가, 805.8ha로 가장 높은 실적을 올렸고, 남부지소가 880농가, 557ha였으며, 본소가 970농가, 473ha, 중부지소가 1055농가 372ha 순으로 나타났다. 농사일로 바쁜 농가를 위해 현장으로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 수리서비스는 연간 125개 마을을 돌며 매년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30일 10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오송 입주기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벤처캐피털 매칭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주최하고 한국소재부품투자기관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오송 입주기업 및 벤처캐피털 투자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해 투자유치 지원 사업 소개, 참여기업 소개(IR), 투자상담 등을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오송 입주기업 중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노아닉스를 비롯한 6개 기업체가 참여해 벤처캐피털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을 통한 기업의 경쟁력 있는 기술 발표, 제품 홍보 및 질의 응답 시간을 갖고 기업체와 투자기관 간 1:1 투자상담회를 진행했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이번 투자설명회를 통해 입주기업들과 투자기관 간의 네트워크가 구축돼 투자활성화를 유도하고, 경제자유구역의 혁신성장 생태계 체계화의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라며, “경제자유구역청에서도 오송 입주기업을 위한 투자유치 지원 및 성장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30일 도 소속 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개더타운)을 활용한 소통혁신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공직사회 세대 간 소통과 협업을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지난 5일 개최한 주니어보드와의 소통간담회에서 나온 ‘메타버스를 활용한 행사 및 회의 개최’ 제안을 반영해 기존 대면교육을 벗어나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20~30대와 40대 이상의 직원이 고루 참여해 세대별 특성 및 소통방안에 대해 토의하고, 팀별 문제해결 활동을 통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체험할 뿐만 아니라 세대 간 소통, 역멘토링의 기회를 가지게 됐다. 심재정 도 법무혁신담당관은 “도청에도 30대 이하의 MZ세대 직원이 많이 늘어 세대 간 소통이 필요한 때”라며, “직원 간 소통을 통해 업무효율을 높이고 나아가 행정혁신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미호천’ 명칭 변경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 참여도민의 대다수인 85.9%가 ‘천(川)’에서 ‘강(江)’으로의 명칭 변경에 대해 찬성함에 따라, ‘미호천’ 명칭 변경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충청북도가 주관해 실시한 설문조사는 11월 15일부터 11월 28일까지 2주간 충북도 및 미호천이 지나가는 시군인 청주시, 진천군, 음성군, 세종시 각 누리집과 해당 읍·면 사무소에 비치된 설문지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온라인 설문조사 1,065명 중 찬성 971명(91.2%), 반대 94명(8.8%), 오프라인 설문조사 1,651명 중 찬성 1,363명(82.6%) 반대 288명(17.4%)으로, 총 2,716명 중 2,334명(85.9%)이 찬성했고 382명(14.1%)이 반대해 참여도민 대다수가 ‘천(川)’에서 ‘강(江)’으로 변경에 대해 찬성했다. 참여 연령층으로는 30대 이하 889명, 40대~50대 1,282명, 60대 이상 545명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고, 참여 지역별로는 청주 1,253명, 진천·음성 1,182명, 기타 281명으로 지역별로 고르게 참여했다. 참여 의견으로는 다양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증평군이 전입 주민의 빠른 정착을 위해 전입자가 알아두면 유용한 생활정보를 담은‘생활안내 책자’를 발간했다. 책자에는 ▲증평군 기본현황 ▲생활 민원서비스 ▲주요시설 안내 ▲가볼만한 곳 ▲생활안내 전화 등 수록돼 있으며, 민원과 민원실 및 읍·면 사무소 민원실에 비치해 누구나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전입 시 혜택, 전입에 따른 안내사항, 자녀가구 지원 혜택, 교통안내 등 전입주민을 위한 생활 밀착형 정보들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전입 주민들을 위해 매년 새로운 생활안내 정보를 수록한 개정판을 발간해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증평군은 농가의 소득안정과 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해 2021년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급한다. 군은 1,592농가(1,250ha)에 직불금 26억 5천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농지면적 0.5ha이하이고 일정요건을 갖춘 농가에는 소농직불금 120만원을 정액 지급하며, 농지면적 0.5ha를 초과하는 농가에는 면적에 따라 ha당 100만원에서 최대 205만원의 면적직불금을 차등 지급한다. 농지형상유지, 영농폐기물 적정 처리, 농약허용기준 등 공익의무 준수사항을 이행하지 않은 농가에는 10% 감액해 지급한다. 지난 4~5월 신청서 접수 후 직불금 등록위원회 개최, 공익의무준수사항 이행점검 등을 통해 농가 검증을 마쳤고, 오는12월 초 개인별 지급계좌로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기본형 공익직불제 시행 2년차인 올해는 농가의 소득과 농촌의 공익기능이 좀 더 안정되고 증진되는 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증평군이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가 주관한 2021년 책 읽는 대한민국 시상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는 2014년이후 매년 시상식을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시상식 없이 30일 방문 전달방식으로 이뤄졌다. 증평군은 이번 제6회 대한민국 책 읽은 지자체 대상에 3년 연속 선정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채익)상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 제정된 제1회 대한민국 책 읽는 의원 대상에는 증평군 의회 조문화 의원이 선정돼 국회 교육위원장(조해진)상을 받았다. 또한 육군37사단 정재윤 중령, 이수연 대위, 박성준 상사가 제6회 대한민국 독서병영대상자로 결정돼 제2작전사령관(육군대장 김정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표창장 전달식에서는 제4회 아동·청소년 가족사랑 독서감상문대회에서 특별상(증평군수상)을 수상한 증평초등학교 3학년 최지율 어린이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루졌다. 한편, 증평군은 올 한 해 △김득신 독서마라톤대회 △김득신 북페스티벌 △37사단 독서서평동아리 운영 △U-도서관 설치 △서평 지도사 과정 △북 스테이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홍성열 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개인상담 청소년과 특화상담 프로그램 참가자를 24명을 대상으로 관내 중원대학교 승마교육원에서 힐링 승마체험 프로그램 ‘마음과 馬음’을 진행하고 있다. ‘마음과 馬음’ 힐링승마 프로그램은 말과의 교감과 승마체험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신체적 제한과 심리적 불안을 완화하고 안정과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 참여 청소년의 특성에 맞춰 4회기, 10회기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다. 전문훈련관 지도 아래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말의 습성과 생활에 대한 강습뿐만 아니라 말과 친숙해지기, 말먹이 주기, 말 끌기, 타고내리기, 방향전환하기, 속보 등을 체험한다. 괴산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에게 말(승마체험)을 매개로 한 지속적인 상담과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승마체험을 통해 말과 교감하는 순간이 매우 특별했으며, 말이 통하지 않아도 마음을 나누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유현 센터장은 “단순하게 말을 타고 즐기는 것이 아니라 말과 함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29일과 30일 이틀간 괴산군 공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29일에는 5급 이상 간부공무원 20여 명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공공재정연구원의 최두선 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최근 3년간 괴산군 청렴도 평가 결과 분석 △2021년 청렴관련 자체 설문내용 분석 △ 간부공무원의 역할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30일에는 공공재정연구원의 박인서 전문위원을 강사로 초빙해 89명에게 ‘2021년 청렴 특별 교육’을 2회에 걸쳐 실시했다. 1차 교육은 군청 전 부서의 공사관리와 보조금 업무 담당자를, 2차 교육은 인허가와 재무·세정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청렴은 공직자가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덕목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불합리한 관행을 타파하고 청렴 의식을 제고해 군정의 신뢰성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전문컨설팅 용역을 실시하여 전문가 자문을 받아 부패 취약분야 집중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자기학습시스템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 △청내 ‘아침을 여는 청렴방송’ 운영 △청렴식권제 운영 △민원 책임관제 운영 등 청렴시책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사리면 주민과 산업단지 편입 토지 소유자를 대상으로 괴산메가폴리스산업단지 조성사업 설명책자와 함께 군수 서한문을 29일 발송했다고 밝혔다. 책자에는 산업단지의 필요성과 기대효과, 추진절차, 유치업종, 토지이용계획안, 폐기물매립장에 대한 설명이 담겼다. 주민 오해사항을 해소하고자 충주, 오창 등 타지역 산업단지 내 폐기물매립장 주변지역 사례를 들어 인구증가 현황과 초등학교 학생 수 증가, 토지와 건물의 공시지가가 상승된 사실을 설명하는 내용도 함께 담았다. 군은 설명책자와 함께 군수 서한문도 함께 발송했다. 지난 7월, 9월에 이어 세 번째 서한문으로 사담, 하도, 문화, 삼거리 등 마을별 쟁점사항을 담은 서한문과 나머지 마을주민,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한 서한문을 각각 발송했다. 서한문에는 사리면에 대규모산업단지를 추진하게 된 경위와 주민들이 우려하고 있는 폐기물매립장에 대한 내용 등이 담겼다. 서한문에 의하면 몇 년 전부터 사리면 이장협의회에서 돈사와 퇴비공장으로 인한 악취해결 민원이 있었고, 괴산군에서는 기업을 유치하여 괴산군과 사리면 발전을 위해 사리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 속리산면는 지난 29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가정 등 관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속리산면은 1200만원의 들여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가정 등 7가구에 집수리 비용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집수리를 하지 못하거나 주거복지 혜택을 받지 못한 저소득층 가구의 신청을 받았으며, 곰팡이가 피어 벽지가 훼손되거나 장판이 찢어지는 등 거주 환경이 열악하고 겨울을 앞두고 외풍이 심해 단열이 꼭 필요한 노후 주택을 사업대상 가구로 선정해 추진했다. 집수리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기초생활수급자 박 모(67세, 남, 사내리) 어르신은 “8년간 세를 살면서 벽지도 낡고 오래된 출입문 틈새로 바람이 들어와 겨울마다 추위에 떨었지만 내 집도 아니고 집주인도 형편이 어려워 한 번도 집수리를 지원받을 길이 없었다”며 “내 집이 아닌데도 집수리를 할 수 있게 비용을 지원해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허길영 면장은 “본격적인 추위에 앞서 건강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따뜻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집수리를 지원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9일 보은군 삼승면 천남2리 경로당에서 천남2리 사과작목반 18명을 대상으로 2021년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사업’은 수차례에 걸친 전문가 컨설팅과 더불어 사업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농작업 위험환경을 스스로 인식, 진단하고 그 근본 원인에 대해 개선함으로써 농작업 재해경감 및 안전한 농작업 환경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농작업자 보호를 위한 농약방제복, 방독마스크, 보안경, 내화학장갑 등 보호조치와 불안전한 상태의 작업장 바닥·문 개선, 안전울타리 설치, 조명 설치 및 개선 등 환경적 안전조치로 사업자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요소들을 지원해 사업자 만족도 평가에서 5점 만점에 평균 4.9점이 나올 정도로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사업 컨설팅을 담당한 계명대학교 이용태 교수의 전문분석에 따르면 농작업장 환경, 유해 물질, 보호구 착용 등의 농업활동 항목 위험요인 수준이 사업 전에 비해 약 131%로 향상, 농업활동 위험성 평가등급이 4등급(매우높음)에서 2등급(중간)으로 감소돼 농작업 위험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지난 29일 보은읍 보은대교 일원에서‘보은읍 하천변 산책로 조성사업’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정상혁 보은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원, 마을이장 및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촬영과 테이프 컷팅, 산책로 걷기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준공된 산책로는 보청천 이평교부터 보은대교까지와 항건천 보은교에서 삼장교까지의 하천변 총 2.22km구간에 24억원을 들여 데크로 조성했다. 이곳은 꽃(덩굴) 터널(3개소), 조명터널(3개소), 포토존(3개소) 등을 갖춰 군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산책로 조성을 통해 보은읍 보청변에 식재된 각종 꽃과 나무가 어우러져 군민은 물론 보은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여유롭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상혁 군수는 “코로나19로 지친 군민과 보은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청천변의 탁 트인 자연의 아름다움과 힐링을 선사하면서, 지역관광과 연계한 관광지코스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30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그 동안 통합돌봄 사업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다음 년도 생거진천형 통합돌봄 사업의 추진 동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는 읍·면 통합돌봄 안내창구 담당자,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담당자, 통합돌봄 협의체 위원 등 70여명이 참석했으며 관계자들이 실제 업무를 추진하며 느꼈던 경험과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병원 입원시 전담 간호사의 상담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퇴원에 맞춰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퇴원연계 지원 사업과 사회적 농업과 돌봄을 연계한 케어-팜 지원 사업, 경로당과 동네복지사를 중심으로 마을 공동체 돌봄을 강화한 거점돌봄센터 지원 사업은 진천의 복지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군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등 각 분야에서 노력한 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표창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송기섭 군수는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지방소멸 시대를 역주행 중인 진천군의 인구 그래프가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및 주민등록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기준 진천군의 주민등록 인구는 8만 5,051명으로 최근 4년간 15.92%(11,681명)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군의 인구증가율 순위는 전국 지자체 중 10위를 기록했는데, 이는 전국 82개 군 단위 지자체 중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러한 증가세에 힘입어 진천군은 지난 해 역대 최대 인구 돌파에 이어 올해에는 상주인구(외국인 포함) 9만 명 돌파까지 이뤄내면서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또한 주민등록 인구는 2014년 7월 이후 87개월 연속으로 증가하며 매월 새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더욱 눈여겨 볼 부분은 증가하고 있는 진천군 인구의 질이다. 다른 지자체들이 인구절벽과 지방소멸을 고민하는 사이 진천군의 최근 4년간 학령인구(만 6세~17세) 증가율은 18.06%로 높은 상승폭을 기록하고 있다. 전체 인구 대비 학령인구 비율도 충북 도내에서 가장 높은 12.09%를 나타내고 있으며, 유소년 비율 역시 도내에서 가장 높은 13.95%를 기록해 ‘젊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연구정보원은 도내 연구학교의 모범적인 교육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3일간 충청북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 '2021. 충청북도 연구학교 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충북 도내에는 유‧초‧중‧고 총 53개 학교가 연구학교로 지정되어, 교육과정‧민주학교‧고교학점제‧창의융합교육‧세대공감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박람회에는 2021학년도로 지정이 종료되는 31개 학교가 참여한다. 연구학교는 올해에도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이 병행되는 상황 속에서 학생들의 주도성과 자기관리역량을 신장하고 교육격차를 최소화하기 위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많은 고민을 해왔으며, 연구학교 박람회는 그 과정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이번 박람회는 연구학교 운영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부스 전시와 연구학교 영역(분과)별 사례나눔 및 특강 등 세미나로 운영되며, 개회식은 12월 1일 10시 30분부터 유튜브채널 충청북도교육인터넷방송 행복씨TV를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작년에 비해 오프라인 행사의 범위를 확대하였으나,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방역지침에 따라 박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교육청은 일하는 청소년을 보호하고, 학교 현장의 노동인권 지도 역량을 높이기 위해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 담당교사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우리 사회에서 노동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용자와 노동자 사이에서 균형 잡힌 시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다양한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단위학교 교사의 역량강화를 위해 도내 중・고・특수학교에 노동인권 전담교사를 지정하고, 교사들을 대상으로 권역별 1회씩 총4회 연수를 실시한다. 12월 7일은 남부권(옥천, 보은, 영동)옥천교육지원청에서, 12월 10일은 청주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북부권(충주, 제천, 단양)은 11월 26일, 중부권(진천, 괴산, 증평, 음성)은 11월 23일 앞서 실시했다. 연수에선 한국고용노동연구원 송태수 교수가 일반인들과 청소년들이 갖고 있는 노동에 대한 편견과 그 배경, 유럽과 선진국의 초․중등 노동교육 사례를 알려주며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이외도 교사가 교실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노동교육 동영상과 교재 등 다양한 노동교육 학습자료를 제공해 교사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실제로 연수에 참가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보건소는 제34회 세계 에이즈의 날 및 에이즈 예방주간(11.29~12.10.)을 맞아 30일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 에이즈의 날(12.1)’은 1998년 개최된 ‘세계보건장관회의(148개국참가)’의 ‘런던선언’이 채택되면서 UN에서 제정한 날이며, 매년 세계에이즈의 날을 전·후로 다각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보건소는 HIV 감염자의 90%가 검사를 통해 감염 사실을 인지하게 하고, 확인된 감염자의 90%가 치료를 받고, 치료자의 90%가 치료 효과가 있도록 한다는 의미의 ‘90-90-90’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에이즈의 올바른 예방법 및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 해소를 위해 방문 민원인에게 홍보용 리플렛과 홍보용품을 배부했으며, 조기진단 및 예방을 위해 무료 익명 검사 및 상담도 실시했다. 에이즈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가 몸속에 침입해 면역력을 저하시킴으로써 바이러스 및 세균성 질환, 결핵 등 각종 감염성 질병이 나타나는 경우를 말한다. 에이즈는 대부분 성 접촉으로 감염되므로 건전한 성생활 및 올바른 콘돔 사용이 중요하며 식사하기, 악수하기 등 가벼운 피부접촉, 화장실 공동사용 등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가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2022년 동계 학생 근로활동'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 시는 매년 동·하계 방학 기간마다 대학생들의 직접적이고 현실적인 사무업무 및 현장 업무 보조를 통해 공직 업무 경험을 제공하는 학생 근로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선발인원은 특별선발(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자녀가구) 50명과 일반선발 50명으로 총 100명을 모집한다. 선발대상은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의 주민등록 주소지가 충주시인 대학 재·휴학생 및 2022년 1~2월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2022년 대학 진학 예정자에 한함)이다. 근로 기간은 1월 3일부터 1월 29일까지이며, 전공과 거주지 등을 고려해 시 산하 각 실·과·사업소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12월 1일 오전 9시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충주시 홈페이지(통합예약 학생 근로 신청하기)를 통해 인터넷으로만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29일 오후 8시 시내 일원에서 충청북도와 충주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4개 기관이 합동으로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해 일제단속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단속은 미사용 신고, 번호판 미부착·훼손·가림, 불법 튜닝 등 ‘자동차관리법’을 위반하거나, 신호위반, 헬멧 미착용,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중앙선 침범 등 ‘도로교통법’을 위반한 이륜차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배달 대행 서비스가 급증함에 따라 이륜차의 무질서한 운행과 교통법규 위반 행위 증가로 교통사고 위험률이 높아지고 시민의 안전이 위협 받고 있어 단속을 하게 됐다. 이상조 차량민원과장은 “이번 합동 단속이 이륜차 운전자들의 안전운행 의식을 높이고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바람직한 운행 질서를 확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불법 이륜차를 발견했을 시에는 충주시청 차량관리팀이나 경찰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국민신문고 또는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외국인들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진행한 ‘외국인 근로자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외국인 근로자 지원사업은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가 주관하고 충청북도, 충주시, 충북국제교육원이 후원하는 사업으로서, 지난 8월부터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주요 사업으로는 △코로나 예방을 위한 20여 개 사업장의 방역상황 점검 및 마스크·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지원 △정착 지원을 위한 무료 상담 △한국요리 문화체험 교실 5회 실시 등을 추진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노사민정협의회, 충북국제교육원, 충주중원문화재단, 한국노총충주음성지역지부 간에 외국인 근로자 지원사업의 장기적 발굴과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서를 체결해 사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가능토록 했다. 아울러, 지난 28일에는 올해의 마지막 행사로 연말을 맞아 외국인 근로자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 충북국제교육원 충주분원 소공연장에서 열린 이날 콘서트에서는 2021년도 충주시지정예술단인 성악연구회(회장 박경환)에서 ‘희망의 나라로’, ‘푸니쿨라푸니쿨라’ 등 주옥같은 국내외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 앙성면·소태면 일원의 비내섬 습지(0.92㎢)가 환경부 지정 28번째 국가 내륙습지보호지역으로 30일 지정·고시됐다. 하천 습지인 비내섬의 습지보호지역 지정은 2018년 국립습지센터의 정밀조사와 충주시의 환경부 건의 이후 3년만으로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 국립습지센터는 비내섬 습지가 한강 본류의 전형적인 중상류지역 하천 환경을 간직하고 자연적인 하천 습지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 야생생물의 생태축 역할과 피난처, 휴식처로서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내섭 습지는 다수의 멸종위기야생생물을 포함한 생물 다양성이 풍부해 체계적인 보전 및 관리가 필요하다고 2018년 전국 내륙습지 정밀조사에서 평가했다. 충주시는 국립습지센터의 정밀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18년 환경부에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건의했다. 이후 환경부 지정 절차 추진과정에서 미군 훈련장 이전, 습지보호지역 내 행위 제한과 관련한 부처 협의 등으로 습지보호지역 지정이 지연되자 비내섬의 무분별한 차량 출입과 캠핑 등으로 인한 생태계 훼손을 막기 위해 충주시는 지난해 9월 비내섬을 자연휴식지로 지정하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가 충주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향후 10년 충주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시는 30일 오후 3시 시청 탄금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충주 10년의 미래비전인 ‘문화·관광·생태·건강 도시’의 발전 방향에 대한 시민브리핑을 개최했다. 시는 그동안 용역을 통해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시민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지역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반영한 미래비전을 만들었다. 시는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과 10여 회의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시 홈페이지, 충주톡, 유튜브 채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1,165건의 의견을 접수하는 등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수집했다. 미래비전 선포식 역시 추상적 구호 선언 대신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브리핑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미래비전 시민브리핑에서는 조길형 충주시장이 직접 브리핑에 나서 충주의 미래비전인 ‘문화·관광·생태·건강도시’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먼저 5대 신성장산업 육성 및 8대 신규산업단지 조성을 기본으로 중부내륙선과 수서-광주선의 연결, 3대 간선도로 개설, 정주 여건 개선 등을 통해 중부내륙권 최고의 신산업도시를 완성하겠다고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 청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장수사진을 마련하지 못한 80세 이상 어르신 7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제작사업을 진행했다. 영정사진을 미리 촬영해 놓으면 오래도록 장수한다는 의미의 장수사진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을 사진으로 남기고 건강한 여생을 기원하는 의미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촬영은 한 봉사자의 사진촬영 재능 기부로 청전동행정복지센터에서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개인별 시간을 정해 진행되었으며, 보정 후 완성된 사진은 액자(2개)에 넣어 청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어르신들께 전달할 예정이다. 이건희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정성을 담아 찍은 사진을 보고 기뻐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차광천 청전동장은 “어르신의 행복한 노년을 기원하는 사진을 선물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과 재능기부로 참여한 봉사자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시설관리사업소는 지난 27일 어울림체육센터에서 지역 론볼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상천 제천시장과 제천시론볼협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 론볼 제반확대 및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인조잔디 교체 △운동기구 구입 △휴게실 및 지붕설치 등 어울림체육센터 론볼장 시설 보강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 후, 참석자들은 직접 론볼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며 종목 활성화 및 협회의 발전에 대한 뜻을 함께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론볼협회에서 건의한 사항은 2022년 적극 반영하여 조속한 조치를 취하고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요구사항 등에 대해서는 추가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장애인 전용 체육관으로 개관한 어울림체육센터의 운영 활성화 및 각종 전국 대회 유치를 위해 홍보에 힘써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9일 제천문화회관에서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제천시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제16회 자원봉사자의 날인 12월 5일을 기념하고 올 한해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노력한 자원봉사자와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제천예술인연합회, 첼로앙상블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올 한해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자원봉사자와 단체에 제천시장, 제천시의회의장, 자원봉사운영위원장,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의 표창 및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어서 진행된 천사인증식에서는 1만 918시간 활동한 이계옥씨가 6대 명장으로 선정되어 훈장과 금배지를 받았으며 그 외 5000시간 이상 9명, 3000시간 이상 21명, 1000시간 이상 142명 등 총 543명의 제천 자원봉사 천사가 탄생했다. 끝으로, 올 한해 자원봉사자들의 활동 모습이 담긴 영상을 상영해 봉사자들의 열정 가득했던 모습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김성진 센터장은 “올 한해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해 주신 자원봉사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농민단체협의회는 지난 29일 농업경영인연합회, 여성농업인연합회, 제천농민회, 농촌지도자연합회, 생활개선회연합회와 합동으로 농업발전 연찬회를 개최하였다. 이상천 제천시장과 각 농업인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지역 농업·농촌의 발전방향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과 함께 농업정책에 대한 특강과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날 특강 강사로 초청되어 농촌인력중개센터 확대운영, 농기계 운반 서비스 등의 농촌 인력난 해결 사업을 비롯해, 지역 농업의 미래를 위한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 임대형 스마트팜과 농촌협약사업 등을 소개한 이상천 제천시장은, “2022년도 농업인 공익수당 도입으로 농가당 연 50만원 지원이 확정됨에 따라,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 농업 역량강화를 통한 지역 발전 가속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업발전연찬회는 제천시 농민단체협의회에서 매년 추진하는 사업으로, 제천 지역 농업발전과 농정시책 발굴 등 중요한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 차량등록사업소는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 적성검사를 기간 내에 실시할 것을 당부하고 기간 내에 적성검사를 받지 않는 경우 5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 및 면허 취소 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지난 30일 밝혔다.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 적성검사 기간은 면허를 받은 날의 다음날부터 기산해 매 10년(65세 이상은 5년)이 되는 날이 속하는 해의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2011년에 면허를 받은 경우 올해(2021년) 12월 31일까지 적성검사를 받아야 한다. 2021년 11월 26일 기준 청주시에 주민등록 된 정기적성검사 대상자 868명 중 483명(55.6%)만이 적성검사를 완료해 신청률이 매우 저조한 상황이다. 적성검사 신청 시 ▲기존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 ▲6개월 이내 촬영한 상반신 사진 2매(3.5×4.5cm 여권용 규격) ▲제1종 운전면허 신체검사서(제1종 자동차운전면허증을 취득한 경우나 2년 이내의 건강검진 결과 정보 상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 적성검사 기준을 충족하는 것이 확인되는 경우 신체검사서 대체)를 지참하고 청주시 차량등록사업소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부득이한 사유로 적성검사를 받지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가 오는 12월 1일부터 29일까지 2022년도 지방재정의 신속집행 추진을 위해 축ㆍ수산분야 보조사업의 사전 신청을 구청(동지역),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받는다. 본 사전 신청은 2022년도 지방재정의 신속집행과 사업목적 조기달성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청주시는 축·수산 농가에 필요한 지원을 신속히 집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기간은 12월 1일부터 29일까지 4주간이며, 대상 사업은 양봉산업 경쟁력 강화 등 연례반복적 사업으로, 총 57개 사업이 대상이다. 2022년 신규, 사업계획 변경 예정 사업 등은 제외된다. 사업대상자 선정은 2022년 1월 초 ‘2022년 확정 예산액 및 사업계획’을 반영한 우선순위 명부를 작성해, 1월 중순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신규 및 사업계획 변경 예정 사업은 2022년 1월 중 별도 신청 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각 행정기관 방문 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읍면 상황에 따라 마을별 분할접수 등 운영방법이 변경될 수 있으니 사전 확인 후 방문해야 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스마트폰 이용자라면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민원상담을 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기반 민원상담 챗봇시스템을 구축해 오는 12월 1일부터 본격서비스를 개시한다. 지난 8월 30일 착수해 부서 간 협업을 통해 365민원콜센터 상담DB 및 매뉴얼을 분석하고, 시민들이 자주 질의하는 민원을 우선순위로 환경, 행정지원 분야 100여종을 구축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환경ㆍ청소 분야 찻길사고 동물사체(로드킬) 처리, 각종 쓰레기 배출 및 수거방법,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및 납부방법, 식품영업자 신고ㆍ허가 등에 대해서 ▲행정지원 분야는 혼인신고, 여권 및 주민등록등ㆍ초본 발급, 전입신고 요령에 대해 챗봇으로 이용가능하다. 챗봇이용을 위해 우선 카카오톡 ‘청주시청 민원상담 챗봇’채널을 친구로 추가하고, 검색 또는 버튼을 눌러 단계적으로 찾아가는 두 개의 방식으로 챗봇 민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구축한 청주시청 민원상담 챗봇은 아직은 걸음마 단계로 2개 분야에 제한된 서비스로 이용 가능하지만 지속적으로 민원상담 내용을 추가하고, 이용분석과 머신러닝 수행을 통해 정확도를 향상하여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11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발달장애인 당사자 및 가족, 조력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 4회에 걸쳐 800여명(온라인 396명, 오프라인 400여명)이 참여하는 제8회 한국피플퍼스트(PEOPLE FIRST)대회를 S컨벤션웨딩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한 번에 모일 수 없어 지역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온· 오프라인으로 4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피플퍼스트대회는 ‘장애인이기 전에 사람으로 알려지고 싶다’는 의미를 지닌 발달장애인의 자기권리 옹호대회로 2013년에 처음 시작되었다. 2019년 제7회 부산대회에 이어 충청북도와 청주시의 지원을 받아 (사)충북장애인부모연대의 주최로 제8회 대회가 충북청주에서 펼쳐진다. 발달장애인 당사자들이 슬로건과 홍보 포스터를 직접 만들고 사회자와 발표자를 선정해 행사 당일에 발달장애인의 노동권, 차별, 연애와 결혼, 탈시설 자립생활 등의 주제발표와 자유발언 기회를 가지며 의미를 더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이번 전국대회 개최가 발달장애인들의 자기권리를 보장받고 차별 없이 평등한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주시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음성군은 30일 삼성 대실마을에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수료식을 가졌다. 올해 처음 시행한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에 거주하며 다양한 체험과 주민과의 교류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초 삼성면 대실농촌체험휴양마을을 체험 장소로 선정하고 입소자 모집공고를 통해 1차 5명, 2차 5명을 선발해 월 30만원의 참가자 연수비도 지원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음성군 6대 작목 중 하나인 고추와 상추, 들깨 등 다양한 작목을 가꾸는 영농실습체험을 했으며, 지역탐색, 사물놀이, 간담회, 토속음식체험 등 다양한 영농실습과 봉사활동을 통해 농촌체험과 원주민 교류 기회도 가졌다. 군 관계자는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통해 도시민 참가자들이 농촌을 이해하고 농업을 배움으로써 성공적인 농촌 정착의 발판을 마련하기를 바란다”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은 남신초등학교에서 ‘꿈나무 선수 멘토링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음성군청 육상팀 강지원(10종 경기), 조주환(400m 달리기) 선수가 일일 강사가 되어 남신초등학교 학생 20명에게 단거리 달리기, 높이뛰기 등 육상 종목의 기초 기술을 지도하고 상담 시간을 가졌다. 남신초 김봉성 교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체력이 떨어진 학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육상에 대한 관심을 갖고 체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 사회 기여 활동의 일환으로 체육 꿈나무 육성을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며 “멘토링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음성군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음성소식’ 제300호 발행 기념 ‘SNS 희망메시지 이벤트’를 오는 1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로 힘든 한 해를 보낸 국민을 응원하고,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음성군 공식 SNS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응모 주제는 △새해소망 △전하고 싶은 말 △코로나19 종식 후 가장 하고 싶은 일 등이다. 참여 방법은 ①응모주제로 희망메시지를 적은 팻말(스케치북, A4용지 등)을 들고 사진 찍기 ②음성군 공식 SNS 중 하나 이상 이벤트 공지 글에 응원 댓글 달기 ③촬영한 사진과 댓글 아이디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공식 SNS로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응모방법을 모두 충족한 응모자 중 랜덤 추첨을 통해 55명을 선정해 2만원 상당의 모바일 커피교환권을 증정한다. 이벤트 당첨자 발표는 오는 12월 15일 군 SNS에 공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희망메시지 이벤트 당첨작은 음성소식 제300호 표지에 활용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음성군 SNS 채널을 통해 다양하고 유익한 각종 생활정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의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인 금왕 용담산과 대소 망가래 근린공원이 내년도 말 군민 품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민선7기 공약사업이자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금왕읍 무극 용담산 근린공원 조성사업이 지역주민의 관심과 호응 속에 속도를 내며, 현재 8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금왕읍 무극리 268-1번지 일원의 무극(용담산)근린공원은 지난 2002년 군계획시설로 지정된 후, 일부는 ‘용담산 도시산림공원’으로 조성됐지만 아직 대부분이 공원으로 조성되지 않은 장기미집행 군계획시설이다. 당초 2016년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행정절차를 추진했으나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어려워 사업추진이 미진했다. 하지만, 금왕읍 주민들은 용담산 공원 조성을 통해 우범지역 발생 우려를 해소하고 휴식과 여가 공간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 꿈을 버리지 않고 오랜 시간을 기대해 왔다. 이후 무극 용담산 근린공원 조성사업이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선정되면서 마침내 사업의 물꼬를 트게 됐다. 무극 용담산 근린공원은 총 사업비 100억5천만원으로 휴양시설, 운동시설, 조경시설 등이 들어서며, 오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휴식과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 포도다래연구소는 29일 옥천군지부 2층 회의실에서 옥천관내 농업관련기관인 농협경제지주 옥천군연합사업단(단장 정진국), 옥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창)와 함께 고품질 포도 생산 및 유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옥천관내 ‘충랑’과 ‘샤인머스켓’ 포도 품종의 재배농가 증가에 따른 재배기술 교육과 판로 확대의 필요에 의해 이루어졌다. 함께 참여하는 관계기관은 상호 정보교류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 고품질의 포도를 생산하여 농업인 소득증대를 이루는데 목표를 둔다는 방침이다. 관련기관별 주요 협약내용은 △ 충북도농업기술원 포도다래연구소는 포도재배관리 기술교육 및 선진 영농기법 기술지도를, △농협경제지주 옥천군연합사업단은 농업인조직화(공선회)교육, 신상품개발과 마케팅을,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품질관리 교육과 친환경 안전농산물 생산 및 유통관리에 주력하게 된다. 이경자 충북농업기술원 포도다래연구소장은 “‘샤인머스켓’품종에 힘입어 포도 재배면적이 다소 증가하고 있으나, 농가별 재배기술의 편차가 심해 포도 상품의 품질 차이가 크다”라며, “앞으로 ‘샤인머스켓’ 고품질 재배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북 문화관광해설사협회에서 주최하는 ‘충북 문화관광해설사 연찬회’가 29일 10시 청주 옥화자연휴양림 일원에서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단계적 일상회복 계획에 맞춰 충북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늘어날 것에 대한 준비 및 코로나19로 인한 큰 어려움을 극복한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사기앙양과 자긍심 고취를 목적으로 개최했다. 연찬회는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2개조로 나눠 최소한의 접촉으로 운영하고, 충북 전 지역 관광지 및 문화재 현장에서 활동하는 문화관광해설사를 대상으로 기념식, 전문가 특강,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결의식 및 플로깅(plogging)* 등이 진행됐다. *플로깅: 산책이나 운동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 또한, 참석자들은 충북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친절과 웃음으로 맞이하고 감동을 전하는 문화관광 전도사가 되는 결의를 다졌다. 이날 충청북도 임보열 관광항공과장은 “지금까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자의 위치에서 지역관광의 파수꾼이 되셨던 것처럼 코로나19 이후에도 충북 관광 활성화에 더 많은 활약을 기대한다.”라며 축사를 전했다. 한편, 충청북도에는 총 174명이 문화관광해설사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청북도는 29일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대회의실에서 충북형 순환경제 모델 구축과 관련 신산업 발굴을 위해 ‘충북 순환경제 추진단’을 구성하고 김상규 신성장산업국장 주재로 충북형 순환경제 추진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구성된 ‘충북 순환경제 추진단’은 충북과학기술포럼 남창현 회장과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탄소광물화사업단 안지환 박사를 공동추진단장으로 하고 관련분야 18개 단체·기관과 충북도의회 이상식, 전원표 의원 그리고 11개 시군이 참여했다.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충북형 순환경제 육성방안 연구용역」의 중간보고를 받고 이에 대한 분야별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향후 정책 동향 공유, 신규사업 발굴 및 제안, 제도개선 의견 제시 등을 통해 민·관·연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충북도의 순환경제 관련 정책추진을 뒷받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충북은 전자부품산업, 수송기계소재부품산업, 에너지신산업 등 제재조, 제활용의 대상이 되는 순환부품 연관기업이 직접화되어 있으며, 폐기물처리업체도 다수 소재하고 있어 자원을 재활용하는 순환경제를 육성시킬수 있는 산업여건이 마련되어 있다. 충북도는 이러한 산업여건을 적극 활용하고 탄소중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