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1일 한천면 한계마을 들판에서 능주농협과 함께 전업농가, 관계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벼 드문 모심기’ 연시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드문 모심기는 모판 파종량을 250~300g 정도로 늘리고 평당 50주, 주당 5본 내외로 드물게 모내기하는 재배기술이다. 사용되는 모판 수가 줄어 단위면적당 육묘와 이앙에 드는 비용이 절감된다. 화순군은 드문 모심기 재배기술을 확대 보급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연속사업으로 3곳 30ha 면적에 실증사업을 진행 중이다. 기상재해에 대응한 안정성과 적정 수확량 확보를 위해 ‘3.3㎡당 50주’ 식재를 기술보급 방향으로 설정하고 화순군 실정에 맞춰 재배기술을 보급할 예정이다. 화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드문 모심기와 같이 농가 생산비 절감과 소득 증대에 이바지하는 재배기술들이 빠르게 확산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술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이 지난 22일 강진군청소년수련관에서 강진군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정기회의를 진행하였다. 이번 회의에서 청소년동아리연합회는 동아리 간에 교류하는 시간을 갖고, 여름방학 기간 청소년들의 문화 활동 및 지역사회 참여 활성화를 위한 방법을 논의하였다. 강진군 청소년동아리는 청소년들의 취미, 여가활동 개발과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육성하기 위해 군 청소년수련시설(수련관, 문화의집)에서 운영·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3월부터 댄스, 드론, 목공, 밴드 등 11개 팀이 구성되어 활동 중이다.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대표 김수영(강진고 3) 학생은 “지역사회 내의 동아리 활동과 연계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찾아 청소년이 즐기고 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청소년활동진흥법에 의해 청소년 전용 시설인 수련관과 문화의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창의성과 주도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무료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점자 민원업무 안내서를 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민원업무안내서’는 강진군 기본 현황 및 소개, 읍‧면사무소 전화번호 안내, 주요 민원 서비스 안내 및 제증명 수수료, 장애인복지사업 안내 등 생활에 필요한 민원정보로 구성했다. 제작된 안내서는 이달 말부터 군청 및 11개 읍‧면사무소, 장애인복지시설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군은 안내서 제작을 통해 민원실을 방문하는시각장애인의 편리한 민원업무 처리와 행정서비스 접근성 강화로 공감‧소통하는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달현 민원봉사과장은 “점자 민원업무 안내서를 통해 장애인들의 행정서비스 이용 중 겪을 수 있는 불편이 해소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여 민원실에 방문하는 모든 민원인의 생활 속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장애인용 무인민원발급기 4대와 임산부‧장애인‧노약자를 위한 민원 배려창구 운영 및 휠체어, 확대경 등을 비치해 민원 취약계층을 위한 편의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불법 주정차 근절과 단속으로 인한 민원 발생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는 6월 1일부터 ‘불법주정차 단속 사전 문자 알림 서비스’를 실시한다. ‘불법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서비스’는 주정차 단속구간에 차량이 10분 이상 정차한 경우 운전자에게 주정차 단속구역임을 문자로 안내하는 서비스다. 군은 고정식 CCTV 4대와 이동식 단속차량 1대를 이용해 불법주정차 단속을 추진하고 있으나, 과태료 부과로 인한 민원 발생이 발생함에 따라 단속지역임을 인지하지 못한 운전자가 반복적으로 단속되는 사례를 방지하고, 차량의 자진 이동을 유도하여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해 문자알림 서비스를 도입했다. 서비스 신청은 강진군청 홈페이지의 배너를 클릭하거나 읍면사무소를 통해 개인정보동의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또, 스마트폰 앱(주정차단속 알림서비스 통합가입도우미)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 문자를 받고도 계속 단속구간 내 불법 주정차시에는 동 서비스 수신여부와 관계없이 과태료가 부과되며 상습, 반복적으로 주정차위반 단속된 차량은 사전 알림 서비스가 제한될 수 있다. 또한 국민신문고의 5대 절대주정차 금지구간(횡단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다소 쌀쌀한 아침 기온을 보인 지난 25일 전남 강진군 작천면 들판에 해뜨기 전부터 들판을 찾은 농부들의 분주한 발걸음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농번기임을 알려주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완도군은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완도사랑상품권의 카드형인 ‘완도사랑카드’를 6월 1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지난 24일 한국조폐공사와 완도사랑카드 발행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완도사랑카드는 충전식 체크카드로 50억 규모로 발행되며,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 제한 없이 한국조폐공사 앱(chak)을 통한 온라인과 관내 농‧축협 창구를 통해 발급이 가능하다. 한국조폐공사 앱을 통하여 카드 발급, 충전, 사용 내역 조회가 가능하며, 완도군 관내 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1인당 월 구매 한도는 50만 원이며, 소비자에게는 지류 상품권과 같이 10% 할인과 소득 공제 30%의 혜택이 돌아간다. 카드형 상품권이 출시되면 판매 대행점을 따로 방문할 필요 없고, 현금영수증 발급 요청 등 지류 상품권의 불편한 점이 해소됨으로써 직장인, 청년, 주부층 등의 상품권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부정 유통 사전 방지, 발행 비용과 판매 및 환전 수수료 예산절감, 판매 대행점의 업무를 간소화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결제 수단이 카드형으로 대체되어 선순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전라남도가 주관하고 한국식품연구원 등 4개 전문기관에서 평가한 ‘2021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강진군 ’프리미엄 호평‘이 최우수상에 선정되며, 16년 연속 전남 10대 브랜드 쌀에 이름을 올렸다고 25일 밝혔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은 한국식품연구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전문기관의 평가로 시중 판매처에서 무작위 시료를 구입해 쌀 관련 전문 분석기관에 의뢰하고, 품종 혼입률, 품질, 외관 품위, 식미 평가, 중금속·잔류농약검사, 서류·현장평가 등을 거쳐 심사한다. ‘프리미엄 호평’은 최신 정미시설에서 피해립, 유색립, 싸라기, 이물질을 제거한 96% 이상 무결점 완전미로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쫀쫀한 식감과 구수한 맛을 가지고 있다. 또한, 정부보급종 정도의 순도를 가지고 있는 전남농업기술원 채종포에서 생산한 종자를 사용하며, 강진군농협통합RPC에서 수매 건조 후 저온저장창고에 별도 보관을 통해 최상의 미질을 유지하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프리미엄 호평의 최우수상 선정은 농업인의 노력과 최신식 도정시스템을 갖춘 시설, 안정적 생산과 판로 확보를 위한 군의 지원이 어우러진 결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25일 맑은 물 푸른 숲에서 재배된 장흥 브랜드 쌀 ‘아르미’ 8톤을 베트남에 첫 수출하는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적식에는 정종순 장흥군수와 장흥군의회 유상호 의장, 정남진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김용경 대표이사 및 생산농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베트남 첫 수출길에 오른 아르미 쌀은 지난해 12월 베트남 농식품 수입업체인 WINn FOOD SYSTEM(대표 김창민)에 전라남도 10대 브랜드 쌀 샘플을 발송해 현지 식당과 교민을 대상으로 시식을 실시하고, 소비자의 구매 선호도를 평가해 소포장된 1kg 장흥 아르미 쌀이 최종 선정됐다. 아르미 쌀 새청무(2017)는 전라남도에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우수한 품종으로, 장흥군에서는 ‘아르미’라는 브랜드로 생산되며 단백질 함량 6.5% 이하, 완전미율 95% 이상, 순도 90% 이상, 도정 15일 이내로 최고 품질의 쌀(탑 라이스) 기준으로 재배부터 생산까지 세심하게 관리되고 있다. 그동안 장흥군은 전라남도와 수출 대행업체인 창대F&B, 정남진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 상호 유기적인 협조로 수입국의 검역 관계 및 상표등록 절차를 진행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아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 지난 5월21일 비래마을회관(미암면 채지1리)앞에서 적재적소 드림봉사단을 운영하였다. 영암군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적재적소 드림봉사단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주민이 원하는 내용 중 비대면 봉사활동 칼갈이를 맞춤 제공하였다. 특히 대면을 대폭 줄이고 비대면 중심으로 안전한 봉사를 위해 사전에 물품을 수거하여 칼을 정비한 후, 각 가정에 다시 전달하는 방법으로 봉사를 전개하였다. 드림봉사단은 총29가구 300여개 물량을 두드리고 갈아서 수선하며 봉사의 인기를 실감하였다는 후문이다. 또한 봉사참여자 모두 손 소독과 체온확인을 하고 봉사활동 중 거리두기 유지 등 코로나 안전수칙 지키기에 만전을 기하였다. 이날 칼갈이 봉사를 받은 82세 할머님은 “낡고 버려진 칼을 깨끗하게 해줘 더 쓸 수 있게 되었다. 그간 움츠러든 분위기였던 마을에 봉사자가 오니 활력이 넘쳐 너무 좋다.”며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영암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봉사활동도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유연하고 탄력적인 운영이 필요하다. 소규모로 진행하는 봉사활동을 더 구상하고 있다.”며 다양한 봉사활동의 추진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은 지난 5월 21일 드론을 이용한 벼 직파 현장 연시회를 개최하고 파종, 시비, 잡초, 병해충방제 등 벼농사에서 노동력과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 직파재배에 대한 생동감 있는 현장 기술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연시회는 신안군의 「드론활용 노동력 절감 벼 재배단지 육성 시범사업」의 참여 농가들이 벼 직파재배 신기술을 투입하고 파종 시기에 맞춰 첫 현장 연시회를 추진했다. 벼농사에 있어 드론 직파는 드론을 이용하여 볍씨를 직접 파종하는 기술로 기존 이앙재배의 못자리와 모내기 작업을 생략하고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줄여 최대 120만원/ha까지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고, 탄소 배출량도 32%까지 줄일 수 있어 최근 드론을 이용한 재배면적이 늘어나고 있다. 신안군은 이번 시범사업과 연시회를 시작으로 볍씨 파종은 물론 비료주기, 병해충 방제 등 주요 농작업에도 드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농업용 드론의 확대 보급과 함께 드론 활용기술 및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우량 군수는 “최근 농작업에 드론 이용이 보편화되면서 벼농사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 농업용 드론을 활용하여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데 일조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동평 영암군수는 지난 5월 24일 전라남도 자치행정국 직원 50여명이 참여한 도포면 멜론 재배농가 일손돕기 현장을 찾아 격려했다. 이번 농촌 일손돕기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농촌의 인력난이 심화되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으며, 도포면에 위치한 멜론농가 하우스(6동, 4,871㎡)에서 멜론 지지대 작업을 수행하였다. 영암군은 금년 들어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외국인 인력 수급이 불안정함에 따라 더욱 심해져가는 농촌 인력 부족현상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지난 10일 농번기철 인력난 해소를 위해 군청과 11개 읍·면에 농촌인력 상황실을 운영하고 지역내 인력 수요 및 공급현황을 파악하여 대처하고 있다. 또한 관내 유관기관에서도 일손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농어촌공사 영암지사에서 25일 영암읍 농가를 찾아 실시하는 고추 지지대 작업을 시작으로 28일에는 NH농협은행 영암군지부에서 일손돕기를 실시한다. 군부대와 영암축협 그리고 국립공원 관리공단도 6월 초순에 일손돕기에 참여하기로 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군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농촌 인구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이중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은 결혼이주여성 5명이 2021년도 고등학교 검정고시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결혼이민자의 역량 강화와 자존감 향상을 위해 2015년부터 검정고시반을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2017년에 중등 검정고시 8명, 2020년 고등검정고시에서 2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검정고시반을 운영할 수 없게 됐다. 대신 곡성군은 개별적으로 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희망자 7명에게 학원비를 지원했다. 참여자들은 일과 가정의 바쁜 생활 속에서도 학업의 꿈을 이루고자 야간학원을 다니며 주경야독했고, 최종 5명이 고등학교 검정고시를 통과하게 됐다. 곡성군은 검정고시 지원이 결혼이민자들의 도전의식, 성취감, 자존감을 높이고, 사회적응과 자녀 학습지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졸 과정 합격자들이 진학을 하거나 취업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계속해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함평군은 25일 “환경부와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가 공동으로 주최, 온라인으로 진행된 ‘탄소중립 실천 특별세션’에 참여하여 국내 243개 모든 지자체들과 함께 2050 탄소중립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은 지구 온도 상승을 유발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산림 등 탄소흡수원을 늘려서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작년 10월 탄소중립을 선언하였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함평군도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노력에 동참하게 된다. 함평군은 그동안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더욱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탄소중립 실천 특별세션’ 행사는 2021 P4G 서울 정상회의 사전행사의 하나로 지난 24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렸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주광역시 축산물 유통업자의 연쇄 감염 관련 화순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화순군은 광주 2697번 확진자와 접촉한 화순 주민 1명이 24일 저녁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남 1407번(화순 74번)으로 분류된 확진자는 광주시 소재 한 식당에서 광주 2697번을 접촉해 진단 검사를 받았다. 24일 광주에서는 축산물 유통업자인 광주 2697번의 직장 동료, 지인 등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다. 군은 전남 1407번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하고 확진자의 동거 가족 2명에 대한 진단 검사를 실시했다. 동거 가족 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선제 대응 차원에서 확진자 가족의 확진에 대비한 긴급 진단 검사도 실시했다. 동거 가족의 직장 동료 등 23명에 대한 선제 진단 검사 결과, 검사자 23명 모두 음성이었다. 군은 확진자의 추가 이동 경로 등을 파악하기 위해 GPS와 카드 사용 내역 등을 확보해 역학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최근 직장 동료, 가족과 지인 등 일상의 작은 만남을 통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가급적 타지역 방문과 만남을 자제하고 7인 이상 집합금지, 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내년도 지역 현안 국비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를 방문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화순군은 24일 기획재정부를 방문, 안도걸 차관과 임기근 경제예산심의관 등 관계자들에게 지역 현안 사업 추진의 필요성, 기대효과, 국가 미래 성장 동력 산업 추진 의미 등을 강조하며 국비 확보에 나섰다. 이날 화순군은 ▲국가 백신안전기술 지원센터 구축(계속 사업·총사업비 283억) ▲펩타이드 의약품 연구개발 기반구축(신규 사업·220억) ▲구도심과 전통시장 비점오염저감 사업(계속 사업·200억) 등 굵직한 현안 사업이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군은 2022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정부 정책 동향을 면밀히 파악, 정책 방향에 적합한 다양한 신규 사업을 발굴, 국비 사업 보고회를 세 차례 열고 84건(1219억 원)의 현안 사업을 선정했다. 군은 서울사무소와 함께 전남도, 중앙부처, 기재부 등 관계기관 등을 상대로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해 정부 예산 반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를 방문해 환경산림국장, 물환경과장, 산림휴양과장 등과 동복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24일 윤의준 한국에너지공대(한전공대) 총장에게 지역 우수인재의 외부 유출을 막기 위한 ‘지역인재전형 선발’을 강력 요청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날 전남도교육청을 방문한 윤의준 총장과 만나, 오는 2022년 3월 개교 예정인 한국에너지공대와 전남도교육청 간의 상생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장 교육감은 지역사회의 관심도와 투자에 비해 지역 학생 유치에 대한 한국에너지공대의 구체적 안이 마련되지 않은 데 대해 아쉬움을 표하며, “지역 우수인재의 외부 유출을 막아 전남교육과 한국에너지공대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했다. 장 교육감은 “세계적인 에너지 특화대학 육성이라는 한국에너지공대의 목표도 중요하지만,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고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에게 좋은 진학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에너지공대가 입지한 빛가람 혁신도시는 정주여건이 전국 어느 혁신도시보다 우수하고, 지역민들의 교육에 대한 열의 또한 높다.”면서“당장은 어렵더라도, 지역인재전형을 전향적으로 검토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윤 총장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청소년의 달을 맞아 김영록 전남 도지사가 22일 영광군청소년문화센터를 방문해 청소년 육성정책을 살피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청소년지도자들과 청소년들의 현장감 있는 생생한 대화를 듣고 “영광군이 청소년을 위해 많은 예산 투자와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영광에서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보았다.”며 청소년 프로그램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예산지원을 약속했다. 김준성 군수는 청소년의 달 5월에 영광군청소년문화센터를 방문하여 청소년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예산지원을 약속하고 지역 청소년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안겨 준 도지사에게 감사를 표시했다. 영광군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2013년 개원해 매주 운영하는 청소년오케스트라, e-모빌리티·SW·코딩 등 다양한 교육과 서울 궁 투어, DMZ 탐방 캠프 등 역사문화 프로그램을 운영,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영광군청소년문화센터는 9세부터 24세까지 영광군청소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화∼금요일은 09:00∼21:00, 토요일은 09:00∼18:00 연중 운영한다. 일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24일 군청 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연장 방침에 따라 현재 적용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시범 적용을 6월 13일까지 3주간 연장한다는 내용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장은 전남 동부권 일부 시·군을 제외한 다른 시·군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인원이 크게 증가하지 않았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시범 적용을 일단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7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동거·직계가족, 상견례, 영유아 동반할 경우에는 8인 까지 예외 적용)는 유지되나, 유흥·단란·감성주점, 헌팅포차, 콜라텍, 무도장, 홀덤펍, 노래연습장(코인노래연습장은 제외)은 4명까지로 사적모임이 제한되며 운영자·종사자는 주 1회 익명·무료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시범 적용을 3주 더 연장하는 대신 24일부터 6월 6일까지 2주간을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해 방역수칙 준수사항 합동점검 등 강화된 대책이 적용된다. 이번 대책은 최근 도내에서 유흥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서의 감염 확산과 외국인 관련 확진자 증가로 인한 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 인재육성위원회은 지난 21일 군청 3층 회의실에서영광군 인재육성기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 장학증서는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하여 초·중·고등학생과 우수교사는 학교장이 전수하고, 대학생은 위원장이 직접 전달하여 격려하였으며, 이날 학교수업 등으로 수여식에 참석하지 못한 경우는 가족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였다. 이번 영광군 인재육성장학금은 4월 1일부터 4월 21일(21일간)까지 5개분야(학업우수, 옥당골인재, 예체능, 복지, 우수교사)에 대해 학교 및 읍면을 통해 장학금 신청을 접수받아, 제출된 서류를 바탕으로 분야별로 선발 우선순위에 따라 인재육성 실무위원회를 거쳐 최종 187명(초22, 중44, 고49, 대59, 우수교사13)이 선발되었으며 장학금 지원규모는 약 2억원이다. 김준성 인재육성위원회 위원장은 “우리지역의 학생들이 사회 여러분야에서 빛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의 역할을 하겠다” 며 “보다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며 아름다운 미래를 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보성군 ‘보성-고흥 고압송전선로 및 변전소 건설사업 반대 대책위원회’는 24일 득량면사무소 광장에서 대 군민 반대 궐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궐기 대회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주민 70여 명만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한전의 추가적인 변전소 설치와 보성-고흥 간 고압 송전선로 개설 계획을 전면 백지화하고, 주민들과 보성군에 공식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송‧변전소 반대대책위는 △일부 주민만을 대상으로 비밀리에 설명회를 개최하고 암암리에 사업을 진행한 점, △임의로 송전선로 입지선정위원, 변전소 입지선정위원을 구성하여 사업을 강행한 점, △행정청인 보성군을 배제하고 지역에 대한 고려 없이 일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점 등에 대해 강력 비판했다. 특히, 일조권이 풍부하다는 이유로 전라남도에 여의도 크기의 150배에 달하는 태양광 발전 설비가 산과 들을 뒤덮고, 보성군을 비롯한 서남해안권을 중심으로 변전소와 송전선로 추가 설치 사업이 진행되는 이유도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된 전력을 운송하기 위함임으로 신재생에너지 정책 전체를 다시 살펴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대책위는 송전선로와 변전소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득량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쌀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교육을 통해 쌀 소비를 촉진하고자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에서 쌀 베이킹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19일 부터 5월 17일까지 8회에 걸쳐 농업인과 소비자 등 2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강사와 교육생들은 양파 쌀 쿠키, 연근 쌀 카스텔라 등 우리 쌀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베이킹 메뉴 개발과 활용방안을 모색했다. 교육 수료생인 이옥자 씨는 “시연과 실습을 통해 창업아이디어 연계는 물론 실생활에서도 활용 가능한 메뉴를 만들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교육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지속적인 메뉴 개발과 노하우 전달을 통해 농업인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부가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케어복지전문봉사단은 지난 17일 회원 17명과 함께 레몬차 260병(260kg)을 직접 만들어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군 자원봉사센터의 직능별·기능별 전문자원봉사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이날 봉사자들은 각 가정에 격려메시지와 함께 으랏차차 위기극복 응원 차(茶)를 전달했다. 나효숙 단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주민들을 위해 기쁜 마음으로 정성껏 레몬 차를 담궜다”며“응원 차(茶)를 맛있게 드시고 희망과 용기를 얻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케어복지전문봉사단은 금년 하반기에도 피로회복에 좋은 재료로 응원 차(茶)를 만들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은 귀농어귀촌을 희망하는 예비 농어업인과 귀촌인에게 도움이 되는 귀농어귀촌 종합안내서‘행복한 귀농어귀촌 1번지, 땅끝 해남’을 발간했다. 책자에는 귀농어귀촌 절차 및 준비사항를 비롯해 귀농어귀촌 상담·교육 안내, 각종 귀농귀어 정책(융자) 및 귀농귀어 보조 지원사업, 귀농인의 집 운영, 청년 농업인 지원사업, 농기계 임대사업, 농어업 관련 기관 연락처 등이 수록되어 있다. 또한, 주택건축 절차 , 축사신축 허가 처리 절차, 전입 및 주거지원 안내 등 일상생활에 유용한 정보와 해남군에서 추진하는 농림수산유통분야 보조사업 목록이 망라돼 있어 각종 정보를 한 번에 볼 수 있다. 책자는 총 1,900부를 발간해 귀농귀촌희망센터, 군과 읍면 민원실, 농정과, 해양수산과, 유통지원과, 농업기술센터 등 귀농어귀촌인과 농어업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장소에 비치해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이번에 발간한 귀농어귀촌 종합안내서가 귀농어귀촌인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귀농어귀촌인 유치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9~10월 수묵의 본고장인 진도와 목포를 중심으로 전남 전역에서 펼쳐질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막을 100일 앞두고, 24일 전남도청 윤선도홀에서 성공개최를 위한 유관기관 업무협약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행사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한종 도의회 의장, 장석웅 도교육감, 김재규 전남경찰청장, 김종식 목포시장, 이동진 진도군수, 가수 송가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흥겨운 분위기 속에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전시개요 설명, 수묵비엔날레 성공개최 지원·홍보를 위한 전시 참여 시군과 특별전 참여 미술관,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 홍보대사 송가인 위촉, 대형 붓을 이용한 수묵 퍼포먼스 순으로 이어졌다. 이건수 총감독은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오채찬란 모노크롬-생동하는 수묵의 새로운 출발’을 주제로, 주 전시관인 목포에서 국내외 현대수묵과 신세대 동양화가의 실험적인 작품을 전시한다며 진도에서는 패션, 공예, 도자기 등 생활 속 디자인 수묵을 전시해 전통수묵뿐만 아니라 서양화, 조각, 미디어 등 융합적 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이 지역 내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공공후견인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어 이목을 끈다. 공공후견인 서비스는 의사 결정이 어렵고 권리를 대변해줄 가족이 없는 치매 환자에게 장성군이 후견인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정된 후견인은 환자가 일상생활을 정상적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맞춤 지원을 펼치게 된다. 재산 관리부터 각종 사회복지‧의료지원 신청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견고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일조한다. 장성군은 지난해, 후견인을 필요로 하는 중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처음 치매공공후견사업을 추진했다. 후견인 선정과 함께 가옥 내 생활환경 개선(상수도 공사), 안전 기반 구축(화재‧가스 활동 센서 및 응급 호출기 설치) 등 각종 연계 서비스도 제공해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치매 환자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후견인이 되고 싶은 주민은 관련 교육 이수와 서류 심사를 통해 자격을 획득할 수 있다. 후견인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공공후견인 서비스 신청 또는 후견인 선정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5월부터 순차적으로 시작한 60세 이상 고령층과 만성중증호흡기질환,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 1·2학년 교사 등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사전예약률은 24일 현재 67.8%다. 연령별로 70~74세 어르신은 77.1%, 65~69세 어르신은 71.9%, 60~64세 어르신은 56.9%다.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유치원·어린이집과 초등 1·2학년 교사, 돌봄인력도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사전예약은 6월 3일까지 진행되며, 온라인과 전화·방문을 통해 위탁의료기관, 시군 읍면동 콜센터에서 가능하다. 온라인과 전화 예약이 어려운 어르신의 편의 제공을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예약을 지원한다. 방문 시 신분증과 본인 명의 휴대전화를 지참하면 된다. 오는 27일부터 70~74세 어르신을 시작으로 도내 위탁의료기관 629개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다. 여수에 있는 요양병원에서 14명이 집단감염 됐으나 예방접종을 마친 의료진은 단 1명도 감염되지 않았다. 순천에서는 일가족 7명 중 6명이 확진됐으나 1·2차 접종을 완료한 70대 어르신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융복합산업 지역단위 네트워크 구축지원사업’에 강진 쌀귀리 품목이 최종 선정돼 2년간 국비 1억 5천만 원을 포함 총사업비 3억 원이 지원된다고 밝혔다. 지역단위 네트워크 조성사업은 쌀귀리, 유자 등 지역 자원 생산자, 이를 활용한 제조·가공업체, 체험·관광마을 등 네트워크 사업단을 구성하고 사업단의 역량 강화 및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강진 쌀귀리 지역단위 네트워크 추진단은 ㈜남도농산을 주축으로 쌀귀리 생산자, 강진 푸소체험연구회, 초록믿음직거래 지원센터 등으로 이뤄졌다. 사업단의 역량 강화와 자립화 유도, 신제품 개발 등을 추진한다. 또한 쌀귀리 재배농가의 안정적 생산체계 구축 및 현대인에게 맞는 간편식품 개발, 유통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번 선정으로 농식품부가 지역 자원의 생산, 가공, 유통 등 6차산업 융복합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 공모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지구조성’ 선정을 위한 심사 시 가점 3점의 인센티브가 부여되는 기회를 얻었다. 강종철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강진 쌀귀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간편식 개발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가 도민 생활 주변 위험요인을 ‘안전신문고’에 적극 신고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안전신문고 우수사례 30건을 선정,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따라 24일 전남도청 1층 윤선도홀을 시작으로 도립도서관 등 다중이용 장소에 도민이 신고해 개선 조치된 유형별 우수사례를 선보여 안전신문고 제도를 널리 알릴 방침이다. 안전신고는 사고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위험 상황을 관할 행정기관에 신고하는 것이다. 생활 환경을 방해하는 불편사항 신고부터 불법 주정차 신고,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사항 등 모든 안전 위험요인을 신고할 수 있다. 전남도는 또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기 위해 하반기부터 우수 공익신고자와 다수신고자를 선별해 ‘안전신고 포상금’이나 ‘모바일 커피 쿠폰 제공’ 등을 추진해 생활 주변에 도사리는 안전위험 요소를 적극 찾아 해결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지난해 총 7만 4천731건의 안전신고를 접수해 시군 협조를 통해 사고 위험요인을 해결했다. 올 들어서는 4월까지 4만 8천775건(하루 평균 406.4건)의 안전신고를 접수해 4만 7천163건(96.7%)을 처리했고 50건(0.1%)은 처리 중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이용자의 편의 개선과 보조금의 투명한 집행을 위해 100원 택시 전용카드와 정산시스템을 오는 6월 1일 선제 도입한다. 지금까지는 매월 초 일회용 바우처 쿠폰을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이용자에게 직접 전달하는 불편함이 있었고, 지원대상 마을에서 읍면동 소재지까지 이동구간이 제한되어 다른 마을까지 이용할 수 없었다. 특히, 택시 사업자가 매월 쿠폰을 모아 보조금을 청구하는 등의 불편과, 투명한 보조금 집행과 관련해 문제점이 제기됐다. 시는 이런 불편함을 해결하고자 카드결제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100원 택시 이용자*의 이동 범위를 확대해, 택시 이용객들이 지역 내 다른 읍면동 소재지까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카드결제 후 2~3일 이내에 택시 탑승비용이 자동 정산되고 매월 탑승비용이 자동 충전되어 보조사업자와 이용자의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카드결제 시스템에서 실시간으로 카드 이용내역을 확인할 수 있어 보조금의 투명한 집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양균 교통과장은 “주민 편의 증진과 효율적인 보조금 집행을 위해 100원 택시 카드결제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도입했다”며, “교통약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지방정부 2050 탄소중립 공동선언’에 참여한다. 시는 5월 24일 환경부와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탄소중립 실천 특별세션’에 참여해 국내 243개 모든 지자체와 함께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다. ‘탄소중립 실천 특별세션’ 행사는 2021 P4G 서울 정상회의 사전 행사의 하나로, 5월 24일 오후 8시부터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반기문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Global Green Growth Institute) 의장, 경제학자 케이트 레이워스(Kate Raworth), 정의선 대한상공회의소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국내외 주요 도시의 장이 하이브리드(대면+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탄소중립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과 구체적인 실천방안에 대해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토론한다. 시는 비대면으로 탄소중립 선언식에 참여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방침이다. 광양시는 그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국민 보양식으로 불리는 민물장어 산지가격이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6월 1Kg당 3마리 기준으로 4만원 선이었던 산지가격이 현재는 50%이상 하락한 1만 9천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처럼 가격이 급락한 것은 불규칙한 천연 종자 생산으로 계획적인 양식이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코로나19에 따른 소비감소 영향이 가장 크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의회가 민물장어 가격안정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남도의회 신의준 의원(더불어민주당·완도2)은 지난 21일 본회의장에서 ‘민물장어 가격안정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고 코로나19 종료 시까지 수산정책자금 금리 1%를 전액 지원하고 민물장어 위판체계 개선 등 민물장어 가격안정을 위한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하도록 촉구했다. 민물장어는 지난 2018년 수산물 유통법 개정을 통해 위판 의무화가 시행하고 있지만 수협별 경매사와 중간상인에 의한 현장경매로 진행하고 있어 시기에 따라 산지 가격이 kg당 2배 이상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신의준 의원은 “민물장어 위판 의무화가 취지에 맞게 운영되기 위해서는 수협 위판체계 일원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아름다운 봄꽃이 만개한 장성 황룡강에 신선한 지역 농특산물을 만날 수 있는 직거래장터가 열렸다. 장성군은 지난 22일 황룡강 그라운드골프장 주차장(생태공원)에 ‘황룡강 노란꽃장터’를 개장했다. 황룡강에서 열리는 최초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로, 장성군귀농귀촌협의회와 장성유통사업단, 삼채협동조합이 참여해 민‧관 협업 형태로 운영된다. 딸기, 토마토, 오이 등 신선한 농산물과 꽃(화훼류), 편백제품, 새싹삼, 삼채 등 다양한 특산품이 마련됐다.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에 문을 열며 5월과 6월, 10월과 11월에 운영한다. 총 18회를 개장해 6800만원의 수익을 내는 것이 목표다. 개장 첫 주인 지난 22~23일, 누적 판매금액 1170만원을 기록하는 등 초반부터 소비자 호응이 매우 높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새롭게 개장한 황룡강 노란꽃장터를 내실 있게 운영해 농가 소득 창출과 판로 확보의 기회로 삼겠다”면서 “활짝 핀 황룡강 꽃길 감상과 함께 청정 장성의 우수 농특산물도 많이 애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황룡강 노란꽃장터는 장성군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에이티) 주관 ‘정례형 직거래장터 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 자은면 균형기업 박균문 대표는 21일 코로나바이러스 극복의 염원을 담은 덴탈마스크 2만4천매를 자은면에 기증했다. 신안군 자은면에서 건설업을 하고 있는 박균문 대표는 “빠른 시일내에 코로나가 종식되어 우리 모두가 마스크를 벗고 생활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자은면에 마스크를 기증하게 되었다”며 “이번 기증이 자은면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날 전달식에 참석한 박우량 군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나눔실천을 솔선수범하여 자은면에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최근 코로나19 집단발생 등 어려운 시기에 마스크 지원으로 군민 건강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아울러 기증받은 마스크는 신안군 복지재단을 통해 면민과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배부하여 코로나19, 미세먼지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주민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순호 군수는 24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농업인 정책보험 홍보 및 가입 권장 등 군정 현안 추진을 지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 군수는 농업인들의 정책보험 가입을 적극 홍보토록 하고, 25일 개장하는 ‘구례희망 나눔가게’ 참여 독려, 코로나19 방역관리 지속 등 빈틈없는 군정 활동을 강조했다. 농기계를 많이 다루는 영농철이 시작되면서 농기계로 인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농작물 또한 자연재난, 이상기온 등으로 인한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농업인 정책 보험은 농업인 안전보험, 농기계 종합보험, 농작물 재해보험으로 나누어져 있다. 각각 만 15 ~ 87세로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 보험대상농기계(12종)를 소유․관리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의 농업인, 농림업에 종사하는 개인 또는 법인이 대상으로 각 지역농협에서 가입할 수 있다. 김순호 군수는 “모든 농업인들이 정책보험에 가입해 안정적으로 농업활동이 이뤄지도록 보험가입을 적극 홍보하라”고 지시하고, 구례군 내 코로나19가 안정세에 들어감에 따라 “실내체육시설을 24일부터 정상운영하여 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 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구례군은 타인능해 정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인규 나주시장이 빛가람 혁신도시에 문을 연 ‘아나바다 장터·플리마켓’(이하 아나바다 장터) 기부 챌린지의 첫 주자로 나섰다. 강 시장은 지난 20일 아나바다 장터를 방문해 기부 챌린지에 참여한 뒤 다음 동참자로 김영길 나주교육지원청장을 지목했다. 24일 나주시에 따르면 빛가람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해 주민 총회를 통해 1순위 사업으로 선정한 아나바다 장터를 지난 10일 개장해 운영 중이다. '아나바다'는 각 가정에서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기부하면 장터를 통해 소비자들이 재구매해 사용한다. '플리마켓'은 다양한 제품을 시중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빛가람동 주민자치회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참여자가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의 기부 챌린지를 전개하고 있다. 참여자 본인이 사용(보유)한 물건을 장터에 기부하고 챌린지 참여 기념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 다음 참여 주자 1명을 지목하는 방식이다. 챌린지 첫 주자로 참여한 강인규 나주시장은 “오랜 시간 방치돼 버려질 물건이 누군가에겐 꼭 필요하고 소중한 물건이 될 수 있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해줄 기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 청소년수련관은 관내 거주 및 소재 학교 재학 중인 14세 ~ 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운영위원회 ‘너나들이’를 모집한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 진흥법 제4조에 근거해 생활권 청소년수련시설의 운영 및 프로그램 등을 청소년들이 직접 자문·평가토록 함으로써 청소년의 욕구수요와 의견을 반영하여 청소년이 주인이 되는 청소년 시설이 되도록 하는 청소년 참여기구다. 주요활동은 월 1회 정기회의 및 임시회의 개최, 청소년수련시설 모니터링 및 자문·평가, 시설 및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한 기획사업, 청소년수련관 기관장과의 간담회 등이 있다. 청소년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면 위촉장 및 위원증이 발급되고, 활동에 따른 자원봉사시간이 부여된다. 참여희망자는 오는 6월 13일까지 순천시 청소년수련관 방문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10명 내외의 운영위원을 선발하여 2022년 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청소년운영위원회를 통해 청소년의 참여의식을 확대하고 청소년이 만족하는 시설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 동고동락 케어안심주택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입주 1주년에 즈음하여 그들의 이야기를 담은 인생책을 펴냈다. 순천시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일환으로 운영 중인 케어안심주택은 퇴원 후 회복기간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작년 7월 입주를 시작해 주거·보건의료·건강돌봄을 받으며 7세대가 가족처럼 지내고 있다. 어르신들은 인생 8090을 바라보면서 동시대의 아픔과 추억을 공유하며 인생의 긴 여정을 간결하고 소박한 그림으로 표현한 책을 펴냈다. 이 책에는 자녀에 대한 사랑과 애틋함, 그동안 표현하지 못했던 주변 사람들에 대한 감사함과 파란만장했던 지난날을 회상하며 지금의 자신을 격려하고 건강한 삶을 회복하는 담담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책의 공저자 중 한 어르신은 “동고동락 케어안심주택에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새로운 삶을 꿈꾸게 되었다.”면서 “살다보니 내가 책도 내게 되었다. 책 쓰는 과정을 통해 소중하고 가치 있는 나의 여생은 ‘아내, 엄마, 할머니’가 아닌 나로서의 삶을 사는 것임을 알았다.”며 기쁨과 자랑스러움을 감추지 않았다. 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소중한 이야기를 모아 인생이 묻어나는 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재해예방을 위해 태풍이나 집중호우 시 상습적으로 수해가 발생되고 있는 용수 소하천에 대한 본격적인 정비 사업에 나섰다. 용수 소하천이 있는 둔덕동 일대는 통수단면이 협소하고 제방이 낮아 정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된 재해 발생 위험 지구다. 시에 따르면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용수 소하천 0.96Km 구간에 국비 31억여 원 등 총 사업비 61억여 원을 투입해 하천 개수, 교량 7개소 정비, 호안 블록 설치로 재해 예방에 나선다. 특히 자연친화적 하천정비로 하천생태계 보전 및 친수환경을 만들어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는 다목적 소하천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용수 소하천 정비사업에 편입되는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해 보상 협의를 시작했으며, 2021년 상반기에 보상을 완료하고 올 하반기부터 공사를 착수해 2023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여수시 건설과장은 “이번에 정비하는 용수 소하천은 하천의 본래 기능인 치수, 이수를 병행한 아름다운 생태하천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사로 인한 주민불편해소와 안전예방에 만전을 기해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 할 계획이며, 공사기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22일 목포시청소년문화공원에서 ‘2021년 목포시 청소년의 달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식 목포시장, 김원이 국회의원, 박창수 시의회 의장, 홍국선 YMCA이사장, 김갑수 목포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해 청소년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수상자와 관계자 중심으로 진행됐고, 참석하지 못한 청소년들을 위해 온라인 라이브방송도 실시됐다. 청소년 축하공연, 재외동포 청소년 명예홍보대사 위촉식 및 ‘감사 나누기, 행복 더하기’ 캠페인 등이 진행된 가운데 청소년 참여활동과 자원봉사 등에서 우수한 활동으로 모범이 된 청소년, 청소년지도자, 청소년 단체 등 총 5개 분야 14명의 청소년과 지도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목포에서 미래를 그리고 더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활동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문화도시센터가 지난 21일 문화도시와 목포시 도시정책의 연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문화도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문화도시가 도시의 어느 특정 분야만이 아니라 문화와 연계된 도시 전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통해 고유의 정체성을 만들어 내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마련됐고, 문화통장, 시민추진단 등이 참여했다. 포럼에서는 신구대학교 나윤빈 교수가 ‘문화도시와 도시정책의 연계방안’이라는 주제의 발제를 통해 지역 자율과 지속가능한 문화생태계 구축 등 문화도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목포대학교 심원섭 교수가 ‘근대역사와 문화도시의 연계’, 최명식 국토연구원 주택토지연구본부 부연구원이 ‘도시재생과 문화도시의 연계’를 발표했다. 이경아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위원은 ‘섬진흥원과 도시정책의 연계’라는 주제를 통해 목포와 섬진흥원의 관계성 및 문화도시와의 연계성에 대해 패널과 토론했다. 앞으로 문화도시센터는 지속적으로 시민 의견을 수렴해 목포만의 정체성을 살린 지속 가능한 지역 문화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하당 롯데마트 주변 일대 원형도로를 대폭 개선한다. 시는 롯데마트 일대 원형도로의 원활한 교통흐름과 시민 편의 향상을 위해 노상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롯데마트 주변은 도로변 주정차로 인해 교통흐름에 지장이 초래되고, 상가 주변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돼왔다. 원형도로를 정비해 주차면 95면을 조성하는 것이 골자인 이번 사업에는 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올해 6월 준공이 목표다. 시 관계자는 “노상주차장 조성 사업이 원활한 교통 환경을 제공해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공사 기간 중 발생되는 불편사항에 대해 시민들의 넓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 고하도에 위치한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25일 개관한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지난 21일 개관식을 개최했고, 그날부터 개관할 예정이었으나 내부직원 중 코로나19 밀접접촉자가 발생함에 따라 정식 개관일을 25일 9시 30분으로 변경했다. 총사업비 473억원이 투입돼 건립된 자원관은 부지면적 9만4,116㎡에 건축연면적 1만721㎡로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구성됐다. 자원관은 동식물 표본, 유전자원 등 350만점 이상의 생물자원을 보존할 수 있는 수장시설과 다양한 연구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어린이체험실, 해양생물·포유류 등 500여종 1,000여점을 전시하는 상설전시실 등도 조성돼 있어 교육체험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주 월요일이 휴관일인 가운데 입장료는 성인 2천원, 청소년과 어린이 1천원이며 단체는 50%를 감면한다. 목포시민은 50%, 그린카드소지자는 본인 30%, 다자녀가정은 전원 50% 할인된다. 만 4세 이하, 만 65세 이상, 장애인 포함 보호인 1인, 국가 독립유공자, 자원관 회원 등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그 밖의 자세한 내용은 자원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2021년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정기 소득이 없는 저소득층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공공 일자리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 사업에 예산 26억원을 투입해 531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27일까지이며, 접수 장소는 주민등록지 관할 동행정복지센터이다. 참여대상은 접수마감일 현재 목포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64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서 2인 이상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 3억원 미만인 자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실직·폐업한 자, 취업보호·지원대상자, 결혼이민자, 장애인 및 가족 등에 대해서는 증빙서류 확인을 통해 가점을 부여한다. 선발된 인원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업무에 주로 투입되며, 백신접종센터 현장지원 등 희망근로 43개 사업, 공공근로 10개 사업, 지역공동체 10개 사업 등 63개 사업에 배치돼 오는 7월 1일부터 10월 21일까지 근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공지사항 등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1일 하동군 켄싱턴 리조트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서 멕시코 바이어 원스로미와 보성제다가 가루녹차 50만불(5억6천만원) 상당의 거래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 상담회는 남해안남중권 발전협의회에서 주최한 온라인 비대면 수출상담회로 미국, 일본 등 7개국 11명의 바이어와 남해안남중권협의회 소속 8개 시군 25개 업체가 참여했다. 보성군은 차 관련 4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녹차, 홍차, 녹차잼 등 차 연관 제품으로 바이어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생산에서 판매까지 체계적인 유통시스템을 구축하여 효율적인 수출기반을 조성하고, 수출대상국을 확대, 수출 품목 다양화 등 농특산물 수출 활성화에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보성제다가 진출하는 멕시코는 커피나 탄산음료에 비해 차 판매량이 저조한 편이지만, 최근 소비자층에서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차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보성군은 중남미 시장 공략을 위해 2019년 멕시코 현지 노스게이트 트레이딩(Northgate Trading)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지 차 바이어 및 공장을 방문하여 수출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2일 한국차문화공원에서 2022년 제10회 보성세계차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선포식에서 “제10회 보성세계차엑스포를 기점으로 인류와 미래에 희망이 되는 메디푸드와 헬스케어 산업으로 새로운 보성차 천년 역사를 써내려 갈 것”이라고 보성 차산업 비전을 밝혔다. 이날 선포식은 2022년에 열리는 제10회 보성세계차엑스포의 주제인 ‘대한민국 녹차수도 보성, 세계로! 미래로!’라는 비전과 지금까지 식음료 시장을 중심으로 운영되어 오던 보성 차 산업을 메디푸드 산업으로 확장시켜나가기 위한 보성군의 포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선포식은 참석인원을 최소화하여 진행하였으며 보성세계차엑스포 공식 유튜브 채널과 보성라이브커머스 홈페이지를 통해 라이브로 송출됐다. 선포식 이외에도 미리 엑스포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엑스포 체험(블렌딩차 만들기, 차밭피크닉, 뇌원차만들기, 녹차족욕), 보성 녹차 명인이 펼치는 제다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되어 랜선 관람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날 함께 진행된 보성라이브 커머스 행사에서는 녹차베개, 녹차비누 등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0일 능주면 전통시장에서 비수급 취약계층의 수급 신청을 유도하기 위해 사회보장급여 신청 안내와 한시생계 지원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군은 주민 왕래가 많고 정보 교환이 활발한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달 초 화순읍 고인돌전통시장을 시작으로 20일에는 능주면을 다녀왔고 다음 달에는 동복면과 사평면을 방문한다. 사회보장급여 제도를 안내하는 홍보 물품을 배부하고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기 위한 한시생계지원(1회) 사업도 홍보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화순군 누리집이나 군청 사회복지과,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본격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복숭아 재배 농가를 방문, 일손 돕기에 나섰다. 화순도 여느 농촌과 다름없이 고령화와 부녀화로 농업 인력 부족이 매년 반복되고 있고 코로나19 장기화까지 겹쳐 여러모로 어려움이 큰 실정이다. 이에 화순군은 지난 12일부터 한 달 동안을 ‘농촌 일손 돕기’ 기간으로 정하고 영농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일손 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농업기술센터 직원 25명이 화순읍 도웅리에 있는 2400㎡ 면적 복숭아 농장에서 복숭아에 봉지 씌우는 작업을 도왔다. 봉지 씌우기 작업은 병해충 예방과 과실 착색 관리를 위해 중요한 작업이다. 해당 복숭아 농장주는 “한창 바쁜 시기에 일손을 구하기도 어렵고 인건비도 올라 봉지 씌우기 작업을 엄두 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군에서 인력 지원을 해줘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복숭아 저온 피해로 과수농가의 시름이 한층 깊어진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다니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전남 최대의 복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숙박업소 환경 개선, 클린 화순 여행 이미지 제고를 위해 침구류 교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관광진흥법과 농어촌정비법에 따른 숙박시설인 관광펜션업과 한옥 체험업, 외국인 도시 민박, 농어촌 민박 4개 업종이다. 분리형 침구류(이불, 요, 베개)를 객실당 2벌을 제공하고 위탁 세탁비를 지원한다. 최근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은 숙박업소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신청서는 6월 4일까지 화순군 관광진흥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최종 지원 대상은 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관광객의 만족도와 관광 화순의 이미지를 높여 코로나19로 위축된 관광, 특히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누리집 공고 내용을 확인하거나, 관광진흥과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진도군이 어장이용개발계획에 따라 해역의 종합적 이용을 위한 면허 양식장 479ha에 대해 전라남도로부터 최종 승인받았다. 어장이용개발계획 등 이번에 승인된 어장은 김, 모자반, 톳 등 해조류 양식장 등이며, 올해 7월초부터 내년 6월말까지 양식업과 어업 면허 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어장 이용개발은 적지 조사를 거쳐 어장 관리 조건을 강화하고 생산성 있는 해역의 대체 개발을 희망하는 어업인 의견을 수렴해 맞춤형 어장이용개발계획에 중점을 두었다. 개발 유형별로는 양식업 면허 유효기간 만료에 따른 재개발 15건, 194ha, 기존 어장을 생산성이 양호한 해역으로 이동해 대체 개발하는 8건, 285ha 등이다. 군은 양식업과 어업권의 유효기간 만료 수면의 재개발, 어장 적지의 이설 대체개발 등 어장의 종합적 이용 관리를 위한 면허양식장과 어장개발계획을 수산업법 등에 근거해 매년 수립하고 있다. 진도군 수산지원과 관계자는 “양식산업 경쟁력과 안정적인 어업소득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면허 양식장 확보와 현장에 맞는 어장이용개발계획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1단계) 시범 적용 기간을 24일부터 6월 13일까지 3주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적 모임 6명까지 가능하지만, 일부 중점 관리 다중 이용시설은 4명까지만 가능하다. 유흥시설, 홀덤펍, 노래연습장(코인노래연습장 제외)은 4명까지 사적 모임이 가능하고 영업주와 종사자는 주 1회 진단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이외 기본 방역수칙인 출입명부 작성, 시설 면적당 이용 가능 인원 제한, 마스크 착용, 주기적 소독․환기 등은 이전 지침과 똑같다. 화순군 관계자는 “5월 들어 전남도 일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가 15명에 이른다”며 “유흥시설, 가족과 지인 간 만남 등 일상 공간에서 산발적으로 연쇄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마스크 착용 등 일상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