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 9월 수출액이 38.3억 달러로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33.4억 달러)과 비교해 14.9%가 증가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수출 흐름도 좋다. 코로나가 창궐했던 지난해 9월 3.6%가 증가한 이래 올해 9월까지 13개월 연속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 올해 4월부터는 5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유지하고 있다. 9월 국가 수출은 558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478억 달러)과 비교해 16.7%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경북도는 올해 9월 38.3억 달러의 수출액을 달성하면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9월까지 32억 달러에서 38억 달러 선을 유지하며 월평균 35.1억 달러를 수출했다. 올해 9월은 국내기업의 스마트폰 신규모델 출시와 판매증가 등에 따라 무선전화기와 관련부품 수출이 증가했다. 특히 TV카메라 및 수상기(4.07억 달러, 7170.9%), 무선전화기(2.89억 달러, 20.2%), 평판디스플레이(1.33억달러, 18.4%) 등의 품목이 호조세를 나타내며 수출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국가별로는 경북 수출국 1위 중국이 14.22억 달러(31.1%), 2위 미국 4억 달러(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19일 한국국학진흥원에서‘2021 종가포럼’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13회 째를 맞는 종가 포럼은 지역 종가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한 종가문화 명품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최하지 못한 것을 제외하고 경북도가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종가문화의 현재와 미래를 묻는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지역 종손·종부는 물론, 유림단체, 학계, 경기 및 전남지역의 유수한 종가 등 100여 명만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포럼은 종가문화의 발전적 방향을 논하고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확인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를 기점으로 중장기적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학술적 기반을 쌓아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행사는 기념행사, 학술행사 및 전시행사로 구성해 진행됐다. 기념행사는 조선시대 교양을 갖춘 영남지역 부녀자들이 한글로 지은 작품인 ‘내방가사’시연, 한국 종가문화의 발전을 위한 3개 지역 종가(경북-경기-전남)의 상호협력‘선언문’발표로 진행됐다. 학술행사는 이배용 한국의서원통합보존관리단 이사장이 ‘한국 종가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가치와 전망’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제현장을 찾아 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경산 진량읍 소재 경산4일반산업단지 공사현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도의원, 경산부시장, 한국산업단지공단,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시행 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의 공사 관계자로부터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참석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에게 산업단지 조성공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현장중심의 적극행정 일환으로 경제현장인 산업단지 조성 추진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산업단지 혁신성장 지원방안과 제도개선을 위한 폭넓은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한편, 진량읍 신제리와 다문리 일원에 들어서는 경산4일반산업단지는 239만 6999㎡의 규모로 2017년에 착공해 현재 공정률 93%를 보이고 있으며 내년 초쯤 공사가 완료될 전망이다. 본 산업단지 입주업종은 신소재, 정밀기기, 탄소융복합산업 등 16개 업종을 대상으로 분양 중에 있으며 61%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지속가능한 농업을 확산시키기 위해 화학비료를 대신 할 수 있는 녹비작물 윤작(돌려짓기) 체계를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일반농업에서 유기농업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다년생 작물은 최소 수확전 3년, 그 외 작물은 파종 재식 전 2년 동안 화학비료와 농약 등을 사용할 수 없다. 따라서, 유기농업에서 녹비작물을 이용한 윤작 및 토양관리는 필수적인 사항이다. 녹비작물이란 녹색식물의 줄기와 잎을 비료로 사용해 재배한다. 화본과인 수단그라스와 호밀, 두과인 네마장황과 헤어리베치가 있다. 보통 5개월 정도 재배한 후 지상부를 갈아 엎어 녹비로 사용한다. 이번에 개발한 녹비 윤작체계는 여름철 녹비작물로 네마장황, 겨울녹비작물로 헤어리베치를 파종해 재배하는 기술이다. 재배 시 기존 관행토양과 비교해 토양유기물의 양은 40~60% 증가, 작물생육에 필수적인 토양 내 질소와 유효인산의 양은 지속해서 증가했다. 또한, 통기성 및 투수성에 영향을 주는 토양공극률은 5% 정도 증가, 다른 토양 이화학성도 많은 부분이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 유기농업연구소 재배팀은 네마장황과 헤어리베치를 재배한 후 토양에 환원하고 고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소방학교는 18일부터 22일까지 시행 중인 제4회 인명구조사 평가에서 본교 교육훈련과에 근무 중인 금설(여,29세) 교관이 인명구조사 2급 인증시험에 합격했다고 20일 밝혔다. 인명구조사는 어떤 상황에서도 생명을 구조할 수 있는 전문구조 대원에게 주어지는 자격이다. 강인한 체력과 고난도의 인명구조 기술을 요하는 고난도 자경으로, 이번 평가에서 금설 교관은 경북 여성소방공무원으로는 2번째로 인증시험에 통과했다. 평가 종목은 20미터 왕복 오래달리기 60회, 200m 수영 5분 이내 완주, 입영 3분, 잠형 25m 및 수중 인명구조, 수직ㆍ수평 로프구조, 교통사고 인명구조 등 총 11종목으로 하루에 모든 종목을 평가한다. 2019년도 인명구조사 인증시험에는 100명이 응시해 38명(38%)이 합격했고, 지난해에는 142명이 응시해 45명이 통과해 31.7%의 합격률을 보였다. 금설 소방관은 “소방학교 교관으로서 현장에 강한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스스로 뛰어나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금설 소방관은 전국 최초 실화재 훈련 여성 교관이며, RIT(소방관 생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은 12월10일까지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5회에 걸쳐 군청 정보화 교육장에서 ‘공무원 정보화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직면하게 된 업무 환경에 적응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정보화 역량과 소양 강화로 능력 향상‧정보 활용을 키우기 위해 개설됐다. 교육 내용은 총 3개 과정으로 △업무에 활용할 함수 및 차트 만들기를 위한 엑셀 2016(2회) △효과적인 프레젠테이션 디자인을 위한 파워포인트 2016(2회) △웹상에서 아바타를 이용한 메타버스 이해와 활용(1회) 등 총 5회에 걸쳐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신규 공무원들을 우선으로 변화하는 업무환경은 물론 새로운 정보 기술에 적응할 수 있도록 오피스 프로그램과 다양한 정보 활용 교육을 진행해 공직 생활에 친숙히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생활에 쉽게 적응하고 뛰어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해 군민들을 위한 스마트 행정업무 처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은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양궁경기와 2022년 양궁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개최한다. 21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양궁경기에 선수‧임원 등 200여명이 참가해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6일부터 29일까지 선수‧임원 등 350여명이 참가하는 2022년 양궁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 2020 도쿄 올림픽 2관왕이자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남자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고교 궁사’ 김제덕 선수가 출전해 이목이 집중된다. 이에 군은 전국 각지에서 선수들과 임원진이 참가하는 만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모든 대회를 무관중 경기로 진행할 계획이며 선수‧임원진 외 외부인 출입을 전면 통제할 뿐만 아니라 선별 진료소, 자가격리 시설 등을 갖춰 유증상자‧확진자 발생 가능성에 대비한다. 김학동 군수는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2022년 양궁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방역에 더욱 신경 쓰겠다”며 “한 치 소홀함 없이 경기를 운영해 양궁의 메카 예천군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은 11월10일까지 국방부가 진행하는 예천비행장 주변 소음영향도 조사결과(안)에 대해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한다. 그동안 예천읍‧호명면‧유천면‧용궁면‧개포면 일부 피해 지역 주민들은 국방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야만 보상을 받을 수 있었으나 지난해 11월「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이 시행돼 소송 절차 없이 신청만으로도 소음영향도에 따라 1인당 연간 36만 원~72만 원을 차등 보상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국방부가 소음측정 전문 업체에 의뢰해 지난해 하반기, 올해 상반기 2차례 걸쳐 대표 피해지역 14개소에서 소음도를 측정했으며 조사결과(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 후 오는 12월 소음대책지역을 지정‧고시 절차를 확정할 계획이다. 소음피해 보상 대상 주민은 5개 읍‧면 약 3,500여 명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소음대책지역 지정‧고시가 끝나면 내년 1월~2월 소음피해 보상금 신청을 받고 검토‧확정 통보 등 절차를 거쳐 8월에 지급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전국 16개 지자체와 함께 ‘군 소음 피해 보상 및 주민 지원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협의회’를 구성해 피해 주민들이 정당하고 합당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청송군은 지난 10월 19일 청송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1기 외식산업 최고경영자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해 이광호 청송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김익한 외식업청송군지부장, 수료생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어 있는 외식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자 20명을 대상으로 경영이론교육 7회, 메뉴교육 6회 등 총 15주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경과보고에 이어 수료생 20명이 윤경희 군수로부터 수료패를 받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 외식산업의 발전을 위해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영업주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외식산업 최고경영자과정 교육이 지역명소와 더불어 외식산업이 함께 발전하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올해 유난히 짧은 가을, 맑고 푸른 하늘과 특유의 정취를 느끼기 위해 경주의 대표명소인 동대봉산 무장봉(일명 무장산) 억새군락지에도 가을을 만끽하려는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동대봉산 무장봉(해발 624m)은 가을이면 신라시대 삼국통일의 초석을 다진 태종무열왕이 투구와 무기를 감췄다는 설화로 유명한 무장사지 유적지와 억새군락지를 감상하려는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데, 길이 험하지 않아 온 가족이 편안한 마음으로 즐겁게 산행하기에 제격이다. 특히 무장산에서 등산객들 사이에 가을이 가기 전 반드시 가봐야 할 ‘감성사진 명소’로 손꼽히는 억새군락지는 145만㎡(44만평) 면적에 억새들이 은빛 물결로 춤을 추듯 한 폭의 장관을 이루고 있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억새군락 너머 푸른 동해와 함월산의 광경은 절로 감탄사를 쏟아내게 한다. 이석훈 보덕동장은 “무장산을 방문하시는 분들에게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억새군락지 등 관광명소에서 가을정취를 만끽하고 건강하게 다녀가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탐방객 증가에 따른 교통혼잡을 해소하고자 주말과 공휴일에 차량통행을 일부 제한하고 순환버스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 동궁원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이달 22일부터 12월 25일까지 매주 금·토·일 18시~21시에 경내 야외광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기간 야외광장은 달빛광장(느티나무광장), 신라광장(잔디광장), 사랑의 길(녹색관광탐방로), 팔색정원(메타세콰이어 사색의 길) 등 아름다운 야경으로 조성된다. 달빛광장은 달빛을 테마로 달과 토끼 등이 어우러지는 조명이, 신라광장은 신라를 테마로 신라인의 찬란한 문화를 표현한 연화벤치, 보물탑, 천마, LED장미, 초승달벤치 등 화려한 조명이 설치됐다. 사랑의 길은 사슴 조형물과 LED장미가 어우러진 포토존으로 꾸며졌고, 팔색정원은 메타세콰이어를 비추는 화려한 조명으로 연출됐다. 동궁원은 야외 음악분수도 연장 운영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야간 경관 조성 등 특별한 볼거리 제공으로 동궁원과 보문 일대를 찾는 발길이 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궁원은 다음달에 본관 유리온실 경관조명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화려한 빛으로 단장한 동궁원 본관은 보문단지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새마을문고대구서구지부는 2021년 10월 16일 이현공원 잔디광장에서 제17회 알뜰도서교환전과 제13회 독서 감상화 대회를 개최하였다. 이 날 독서 감상화 대회에는 관내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100여명이 참여하여 책을 읽고 떠오른 감상을 그림으로 표현하였으며, 아울러 제17회 알뜰도서 교환전과 소원팔찌 만들기, 미술 심리 상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풍선아트 등 여러 체험 부스도 다채롭게 운영되어 참여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새마을문고 대구서구지부 김성희 회장은 “누군가에게는 필요없는 책 한 권이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인생의 지표가 될 수 있기에 서로 도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또 한권의 책을 통해 느낀 나만의 감성을 한 폭의 그림으로 표현하여 아직 책을 접하지 않은 이들에게도 내가 받은 소중한 감성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소중한 시간을 마련하였다”라고 행사의 취지와 목적에 대해 밝혔다. 새마을문고 대구서구지부에서는 이 밖에도 다양한 간식과 선물을 준비하여 넓은 잔디광장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가득한 하루였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는 17일 경주예술의전당에서 경주 홍보가요 제작에 참여한 가수와 작곡가 등을 천년고도 경주를 알리는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홍보대사 위촉 대상자는 경주시 홍보가요 ‘달빛경주’를 부른 가수 조성모와 ‘천년지애’를 부른 마리아를 비롯해 시인 강원석, 싱어송라이터 추가열, 작곡가 김지환·김경범 등 6명이다. 노랫말을 헌정한 강원석 시인 등은 “아름다운 노랫말과 선율로 어디에 가서도 경주를 홍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홍보가요 제작을 인연으로 유명 아티스트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경주시를 홍보하는 데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가 정부의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골자로 한 이른바 ‘혁신도시 시즌2’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8일 오전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이를 언급하며 관련부서에 적극적인 대응을 지시했다. 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공공기관 2차 이전으로 경주시에 적합한 공공기관이 유치된다면 기존 공공기관 및 기업들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역사·문화·에너지 혁신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혹시라도 있을 정부 발표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이는 최근 들어 나주, 울산, 김천 등 이미 혁신도시로 지정된 지자체들이 정부를 상대로 공공기관 추가 이전을 요구함에 따라 정부의 혁신도시 추가지정 움직임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 2019년부터 원자력·문화관광 분야 공공기관 유치에 장점이 크다고 판단하고, 관련 연구용역을 통해 적합한 공공기관을 파악하고 유치전략 수립에 나선 바 있다. 연구용역 결과,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가운데 경주시와 가장 부합되는 것으로 나타난 역사·문화재 분야의 한국문화재재단 등 2개 기관과 에너지·원자력 분야의 한국원자력안전재단 등 2개 기관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의 청렴도를 한 단계 더 끌어 올릴 제2기 시민감사관이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경주시는 18일 시민의 시정 참여 확대를 위한 제2기 경주시 시민감사관 25명을 구성하고 위촉식을 열었다. 시민감사관은 민선7기 공약 중 하나로 시민의 불편사항과 공직자 부조리 등 제보를 통해 감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이다. 제2기 시민감사관은 임기가 만료된 제1기 시민감사관 중 연임 희망자 15명과 지난달 공모를 통해 선발된 신규 시민감사관 10명 등으로 구성돼, 2023년 10월까지 무보수 명예직으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들은 △불편·부당한 사항 제보 △불합리한 제도 관행 시정·건의 △전문분야 자문 △각종 시설 운영실태 및 재난위험시설물 합동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제2기 시민감사관은 시민·복지분야와 경제·건설분야로 이원화된 운영으로 분야별 전문성이 더욱 강화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 청렴도 상승에 시민감사관의 역할이 아주 컸다고 생각한다”며, “제2기 시민감사관이 청렴파트너로써 시민들과 함께 청렴한 경주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 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지역민들을 위해 지난해부터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지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고 있다. 특히, 소규모 공연단체의 관객 개발과 홍보를 위해 구청 홈페이지와 구정 소식지 및 남구 SNS를 통해 홍보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데 10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함세상 소극장에서 장애우들이 참여하는 '모두페스티벌(부제:통)'을 마련하였다. 10월 22일부터 11월 5일까지 열리는 다원문화예술행사 '모두페스티벌(부제:통)'은 대구문화재단과 극단 함께사는세상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는 행사로 “모두의 몸통, 모두가 보통, 모두 다 소통”이라는 뜻으로 연극뿐만 아니라 무용, 미디어아트, 음악, 춤 등 각 장르의 전문가와 장애예술인의 협업으로 제작되어 공연한다. 대구 대표 비보이팀 ‘티지브레이크스(TGbreakers)’와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우리’가 축제 기간 중 협업 워크숍을 통해 제작된 'FLY WITH US' 공연과 미디어 아티스트 김미련 작가와 휠체어 퍼포머 김정희, 김유석 배우의 영상 퍼포먼스'도시를 허하라', 장애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는 18일 지역 건설자재 생산업체 대표 및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건설자재 생산업체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구미시가 경기침체와 코로나19사태 장기화로 우리지역 건설자재 생산업체들이 경영난을 겪는 등 많은 어려운 사태에 직면하고 있어 해결책을 찾기 위해 기업체 대표 등과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였으며, 애로사항 청취 및 실질적인 지원방안 모색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구미시에서는 현재 사업구상 및 품의 단계부터 관내 업체 수주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으며, 제품규격․특성을 비교하여 관내 생산제품을 설계에 최우선 적용하고, 설계 시 견적서 등 조달에 등록된 관내업체 단가 적용하며, 관내생산 KS규격품은 반드시 관내업체로 의무구매하도록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관내 건설자재 직접 생산업체를 지정하여 민간사업 추진시 종합허가과, 공동주택과, 도시계획과 등 각종 인ㆍ허가시 생산업체 현황을 배부하여 물품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시 홈페이지에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여 생산업체 현황 등을 게시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우리시에서는 지역 건설자재 직접 생산업체 활성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는 「구미, 성리학에 물들다」라는 주제 하에 10월 8일부터 24일까지 ‘구미성리학역사관 개관 1주년 기념주간’으로 지정하여 스탬프 투어, 교육 프로그램반 작품전과 주말에는 야간 투어, 승경도(陞卿圖) 체험, 가훈(명언) 써 주기 체험 등 시민들이 소소하게 즐길 거리를 마련, 운영 중에 있다. 구미성리학역사관(이하 성리학역사관)에서는 전시와 시설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스탬프 투어’를 마련하여 상시 운영 중이며, 10월 19일부터 상반기에 진행한 교육 프로그램 중 서예․서각․규방문화반의 강사 및 수강생 작품을 전시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또한, 주말 오후에는 우리 지역의 서예 전문가인 연민호 서예가가 직접 써 주는 ‘마음의 거울 가훈(명언)’을, 야간에는 야은역사체험관에서 한지등 꾸미기 체험과 전시해설을 들은 후 채미정을 거쳐 오솔길을 통해 성리학역사관까지 탐방하는 ‘야간 투어’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23일(토), 24일(일)에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주말 야간 투어에는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전 신청을 통해 2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하여 금오산의 가을밤을 만끽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는 19일 선산출장소 4층 대회의실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구미·칠곡사무소와 함께 읍·면·동 담당자, 농협관계자, 정부양곡 보관창고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요령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농산물품질관리원 구미칠곡사무소에서는 품위규격과 농산물검사기준 수분함량 준수 및 검사관련 유의사항 과 매입검사장 안전사고 예방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수매입ㆍ출고인부 작업단이 해산되어 40kg포대벼 출하가 불가하여 전량 톤백벼(800kg)전환 수매에 따른 소규모 농가들의 수매에 불편이나 민원이 없도록 발로 뛰며 찾아가는 적극행정을 펼쳐 지역 농업인들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구미시는 올해 3,587톤(산물벼 795톤, 건조벼 2,792톤)을 공공비축미곡으로 매입할 계획이며, 매입곡종은 일품벼, 해담벼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매입기간은 산물벼 10.12 ~ 11.05, 건조벼 11.09 ~ 12월 말일까지 실시한다. 선산출장소장은 한 해 동안 고생하여 재배한 벼가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농가에 매입품종, 수분함량, 포대규격 등 사전에 안내하여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는 19일 노사민정사무국 회의실에서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일자리창출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난 9월6일 구성된 노사민정협의회 산하 일자리창출 분과위원회는 지역 일자리 창출과 인적자원 개발 등 노동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 하기 위해 구성되었으며, 협의회 및 실무협의회의 기능을 보좌하고 의제를 보다 효율적으로 논의하기 위하여 관계 전문가와 기관 실무담당자 등으로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상생형 구미일자리 추진과 고용안정 패키지 지원 사업에 대한 경과보고, 올해 주요 일자리사업 추진현황 및 2022년 일자리 신규시책에 대해 논의했으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결의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장세용 구미시장은 19일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서울 ADEX 2021」행사에 참석하여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펼쳤다. 이 날 장세용 구미시장은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한화 전시관을 찾아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소연료, 대형드론, 우주사업 등과 관련 첨단기술을 활용한 미래기술 제품들을 관람하고,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 류영관 한화 부대표를 차례로 만나 향후 방위산업과 UAM 등 미래산업 관련 지역과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류영관 ㈜한화 부대표를 만난 자리에서는 구미사업장 이전에 따른 시와 지역민들의 우려를 전하고 구미의 발전에 ㈜한화가 함께 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또한 임영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장을 만나 구미국방벤처센터를 통한 지역 방산업체의 발전방향에 대해서도 많은 의견을 나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행사를 통해 방위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였으며, 4차 산업혁명과 관련 거대한 변화에 직면해 있는 방위산업은 UAM, 미래자동차 등과 함께 구미에 새로운 도약을 이루어 낼 신성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는 18일 상황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 아동참여위원,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돌봄분과 위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친화도 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 2017년과 2019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되었으며,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동안 구미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관내 18세미만 아동, 학부모,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 2,174명을 대상으로 아동친화도에 대한 설문조사로 진행됐다. 아동친화도 조사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로드맵의 표준 조사 과정인 6개 영역(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에 대한 설문내용을 분석하는 아동실태조사이다. 조사결과 6대 평가영역 중 교육과 가정환경 부분에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참여와 시민의식부분이 낮은 만족도를 보여 아동의 시민의식 향상 및 아동이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통로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우리시에서는 본 용역결과를 토대로 향후 전략과제를 수립하여 아동이 살기좋은 도시 구미조성을 위한 아동친화정책 방향 설정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장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DGB대구은행은 금융 디지털 경쟁력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이달 29일(금)까지 ‘모바일 APP개발’, ‘대출상품개발’, 디지털마케팅기획’ 및 사내변호사 전문역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각 해당분야 경력자를 모집하며, 경력 전문직인 만큼 각 부분별 유관업무 경험과 직무 전문성이 우선 고려된다. 주요업무와 지원 자격은 업무별로 상이하다. 학벌 및 성별, 나이 제한은 없으며, DGB대구은행 인재상에 부합하는 인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개별 합격여부를 전달하며, 향후 면접전형과 채용검진 등을 거쳐 11월 중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자세한 지원서 접수 및 자세한 내용 확인은 DGB대구은행 채용 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대학교는 19일 성실관 시청각홀에서 친환경 글로벌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에코프로의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구미대 인재개발처가 우수 중견 기업 취업프로그램으로 마련한 이번 채용설명회는 최근 에코프로의 사업 다양화와 대규모 확장에 따른 전문 기술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채용설명회에는 전기에너지과, 기계․전자 공학계열, 경영관리 계열 학생들 중심으로 참여했다. 에코프로는 이번 채용설명회를 시작으로 매년 10명 이상의 구미대 졸업생 및 재학생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코프로 인사관계자는 “구미대에 에코프로의 사업과 관련된 전공학과가 많고, 학생들의 전공 자격증 취득률이 높은 장점이 있다”며 “관련 학과와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에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환 인재개발처장은 “에코프로는 친환경 산업의 선도적 기술력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이라며 “우리 학생들이 4차산업의 유망 업종에서 글로벌 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코프로는 2020년말 기준으로 9,468억 원의 매출액에 이어 올해는 전년 대비 50% 가까이 상승한 1조4000억 원 이상이 예상되는 성장판이 열려 있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중구청은 '대구시 원도심 발전전략 및 시청사 후적지 개발방안 수립 용역' 추진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25일 오후 2시 30분부터 중구청 대강당에서 대구시 원도심 및 시청사 후적지 일원에 대한 그간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각 분야 전문가와 지역 주민 및 관심 있는 시민들을 초청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고자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작년 7월부터 장기침체 국면의 원도심 회복과 대구시청 후적지에 대한 획기적인 개발방안 검토를 기치로 진행해온 기본 구상 용역의 그간에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현재까지 추진상황 보고, 전문가 토론 및 주민의견 청취‧답변 등의 순서로 약 90분간 진행된다. 토론회 진행은 이번 용역의 실무책임자인 (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김종하 목원대 교수가 맡기로 했다. 또한, 본 용역의 총괄 책임연구원인 목원대학교 최봉문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정호 경북대 명예 교수, 계명대학교 김한수 교수, 대구경북연구원 김주석 연구위원 등이 전문가 패널로서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수칙에 따라 토론회 참석 인원은 50명으로 제한되고 사전에 등록한 대상자에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2021년 권역별 주민마스터 원탁회의’를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원탁회의는 지역을 가장 잘 알고 아끼는 주민들이 구정의 전문가로서 자유로운 토론형식으로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3개 권역의 현장에서 운영했다. 권역별로 마을활동가, 직장인, 대학생, 주부 등 주민 49명이 참여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원탁별 최소인원으로 구성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했다. 원탁테이블에 둘러앉은 주민마스터들은 공통의제인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천 방안’과 권역별 의제인 10월 15일, 성당ㆍ두류권(청소ㆍ재활용 실천), 10월 18일, 성서권(와룡산 자락길 명품화 전략), 10월 19일, 월배권(월배차량기지 개발 방안)에 대해서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전문 퍼실리테이터의 진행하에 토론결과를 팀별로 발표하며 의견을 공유하고 가장 좋은 아이디어에 투표하는 방식으로 마무리됐다. 도출된 제안은 해당부서의 심도있는 검토를 거쳐 실효성이 인정될 경우,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태훈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10월 21일에서 11월 1일까지 초등학생 대상으로 달서어린이도서관 특성화 사업‘꿈 키움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달서어린이도서관은 어린이 맞춤형 특화도서인 ‘꿈키움 도서 코너’를 도서관 3층 초등자료실 내 운영하고 있다. 이와 연계해 책으로 어린이들의 진로결정 및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달서어린이도서관 특성화 사업으로 ‘꿈 키움 프로그램’을 매년 추진 중에 있다. 올해 꿈 키움 프로그램은 독서놀이 진로(초등 1~2학년), 스토리텔링 진로(초등 3~4학년), 창업교육 프로그램(초등 5~6학년)으로 각 학년별 수준에 맞게 구성했다. 운영 일시는 독서놀이 진로는 11월 8일~22일(매주 월요일 14:30~16:00), 스토리텔링 진로는 11월 11일~25일(매주 목요일 16:00~17:30), 창업교육 프로그램은 11월 8일~22일(매주 월요일 16:30~18:00)으로 달서어린이도서관 4층 시청각실에서 수업이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10월 21일부터 11월 1일까지 달서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각 학년별 10명으로 선착순 마감이다. 코로나19 상황에 따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시행하는 세부 지원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10월 20일 경북도청에서 대구시 주관으로 국방부, 경북도, 군위·의성군이 참여하는 ‘제5회 군 공항이전 지원사업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대구시는 20일 경북도청에서 군 공항 이전지역의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시행되는 지원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국방부, 대구시, 경북도, 군위·의성군 과장급으로 구성된 실무관계자들이 모여 ‘제5회 군 공항 이전 지원사업실무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실무협의회에서는 이전지역에 지원되는 3천억 원(군위군 1,500/의성군 1,500억)의 ▶지역별 지원사업비 배분기준(안) 마련 진행상황과 향후 일정 ▶4개 분야별 지원사업(생활기반시설설치, 복지시설확충, 소득증대, 지역발전)에 대한 세부사업 발굴과 추진 방안 ▶지원사업 구체화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또한, 대구시는 현재 진행 중인 ‘군 공항 이전 주변지역 지원사업 마스터플랜수립 용역’의 추진상황을 공유하며 이전지역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이 잘 반영되고 적극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계획을 수립해 나아가겠다고 했다. 대구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제30회 대구광역시 건축상’에 공공분야 최우수상으로 수성구 청소년 문화의 집, 우수상으로 대구 스케일업 허브(DASH), 일반분야 최우수상으로 범어동 청수사, 우수상으로 월배 새마을금고 본점, 소형분야 우수상으로 인스케이프(IN-SCAPE) 등 최종 5작품을 대구시 건축상 선정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했으며, 대상 및 소형분야 최우수상은 선정되지 않았다. ‘대구광역시 건축상’은 공공, 일반, 소형 3개 분야로 나눠 진행했으며, 건축 관련 협회 및 구·군 등으로부터 추천된 공공부문 9개, 일반부문 5개, 소형분야 7개 총 21개 작품이 출품됐다. 작품설명서 및 조감도를 검토하는 1차 심사에서 선정된 9개 작품에 대해 현장실사 후, 본선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 작품을 선정했다. 공공분야에서 최우수상, 우수상에서 각 1작품, 일반분야에서 최우수상, 우수상에서 각 1작품, 소형분야에서 우수상에서 1작품, 총 5작품이 선정됐고, 아쉽게도 대상 작품 및 소형부문 최우수상은 선정되지 못했다. 1989년 처음 시행해 올해로 제30회째를 맞는 대구광역시 건축상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도 우수한 건축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북구 태전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춘자)와 새마을협의회(회장 최찬식)는 10월 19일 관내 경로당 회원 80명에게 정성껏 준비한 반찬세트를 전달하였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새마을부녀회‧새마을협의회 회원 10여명이 모여 전날 준비한 음식재료를 다듬어 양념돼지고기주물럭과 채썬 야채를 곁들인 밀키트를 만들고 백설기떡을 넣은 반찬세트를 만들었다. 최춘자, 최찬식 회장은 “예전에는 어르신들을 직접 모시고 경로잔치를 했는데, 코로나19 장기화로 한자리에 모일 수 없는 아쉬움에 반찬 나눔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환절기 어르신들의 면역력 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연철 태전2동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경로당 내 활동도 제한되어 있는데, 관심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반찬 나눔이 큰 힘이 되었다”며, “가을 한파에도 봉사활동을 해주신 새마을부녀회‧새마을협의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10월 18일부터 10월 22일까지 5일간 대구학생문화센터 로비에서‘남부 학생 디자인교육 프로젝트’우수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17주년을 맞은 올해는 “학생 디자이너의 코로나19를 이겨내는 자기주도학습”을 주제로 한 3D프린팅, 봉재, 입체조형물, 웹툰 및 디자인화 그리고 공간설치 작품 등 다양한 40편(초등학생 12편, 중학생 28편)이 본선에 올라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디자인 체험캠프와 경연대회를 프로젝트형으로 변경해 디자인씽킹을 통해 학생 스스로 문제를 찾고 최종작품을 제작했다. 학생들의 아이디어 제안서 174편 중 예선대회를 거쳐 40편의 최종작품 제작 대상자를 선정하고, 자기주도적으로 작품을 완성하도록 지원했다. 또한, 전시 작품을 관람하는 학생들을 위해 친구의 작품에 공감하고 ‘나의 공부 다짐’을 써넣는 인생화분 만들기 체험도 준비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창의적인 디자인교육을 위해 2005년부터 지속적으로 생활 속 디자인씽킹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코로나19 블루를 자기주도적 공부 아이디어로 이겨내는 디자인씽킹 대회로서 온라인 전시를 병행하여 수업자료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북구 태전1동 새마을부녀회는 10월 19일 손수 만든 밑반찬을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층에게 나눠주는 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해서 직접 조리한 밑반찬을 30여 가구에 전달하여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섰다. 채부황 회장은 “손수 만든 반찬 나눔 봉사를 하면서 그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된다는 생각에 뜻깊고 보람있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설두호 태전1동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어느 때보다 더욱 어려움과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데, 그런 이웃을 위해 따뜻하고 진심 어린 정성을 보여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태전1동 새마을부녀회는 이 외에도 매년 삼계탕 나눔, 경로당 방역활동, 가을꽃 심기 등 밝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많은 봉사를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북구청은 4차 산업시대를 맞아 소통 활성화 및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서 배광식 북구청장을 비롯한 60여명의 5급 이상의 간부를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 간부 정보화 교육은 직원 정보화 교육에 이어서 간부 정보화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자 최근의 홍보 및 소통 분야에 활용도가 많은 유튜브 및 업무에 활용도가 뛰어난 한글 및 엑셀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유튜브 교육 전문강사로 유튜브의 최근 트랜드 및 간단한 컷 편집, 음악 편집, 스마트폰 올리기 등의 간단한 실습을 해볼 예정이며, 한글 및 엑셀 과정에서는 업무에 활용도가 많은 부분을 예제 위주로 실습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다가오는 4차 산업시대에 부응할 수 있는 간부 공무원의 정보화 역량을 강화하여 보다 양질의 대민 서비스 및 주민과의 소통 확대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향후 북구청은 교육 만족도 조사를 통하여 장·단점 분석 후 코로나19 상황에 맞추어 오프라인을 병행하여 간부 공무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앞장설 것이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달성군청소년센터 방과후 아카데미 비전꿈터가 10월 5일부터 26일까지 대구환경교육센터와 연계하여 「모두를 위한 물 환경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모두를 위한 물 환경교실」은 환경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대중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대구환경교육센터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물의 생성과 순환과정, 수돗물의 정수과정, 물과 관련된 만들기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2시간 총 4회 차로 구성되어 있다. 달성군청소년센터 신성진 관장은“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수돗물의 환경적 가치를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주신 대구환경교육센터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참여한 청소년들이 수돗물을 소중히 여기고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에서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지도, 생활지도, 상담, 체험활동, 급식지원을 무료로 지원하는 공적서비스이며 현재 초등 4~5학년 학생들을 상시모집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은 10월 19일 오전 9시 영상회의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위드코로나, 포스트코로나로 넘어가는 길목에서 일상회복과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해 우리시의 실행계획과 일정을 체계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지난해 뼈아프지만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사회가 좀 더 안전하면서 일상을 계속 열어갈 수 있는 정책을 창의적이고 선제적으로 반영하고, 시민들에게 정확하고 소상히 알릴 수 있도록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주 국정감사 준비로 수고를 마다 않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지난 6월 화이자 백신 도입 논란과 관련해, 백신이 부족해 모든 국민들이 불안해하던 시기에 지역 의료계가 해외네트워크를 통해 백신 구매를 위해 발벗고 나서고, 우리시가 행정적으로 뒷받침한 것은 정당하고 당당한 일이었다는 점을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어느 정도 바로 잡았다고 생각한다”며, “중앙부처와 협의 과정의 사항이 기자회견에서 섣불리 노출되면서 정치적 논란을 야기한 것은 부족함이 있었지만, 그동안 가짜 백신 사기사건으로 호도되고 오해가 생기면서 시민들께서 입은 자존심의 상처가 회복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의회가 주최하고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대구지방분권협의회, 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방자치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10월 19일 오후 2시 대구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내년 초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시행을 앞두고, 앞으로의 지방자치 강화 방안과 지방의회의 역할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본행사에서는 ‘분권과 전환의 시대, 의회의 역할과 과제’, ‘대구광역시의회의 역할 강화와 당면과제’라는 주제로 고문헌 숭실대 교수(지방분권전국회의 정책위원)와 대구시의회 윤영애 의원이 주제발표를 하였고, 이에 대한 토론자들의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먼저, 발제를 맡은 윤영애 의원은 지방의회법 제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윤 의원은 ”지방자치법이 전면 개정되었지만 의장의 직원 임용권과 의회의 책임성 확보를 위한 규정 외에 의회의 자치조직권과 자주재정권, 자치입법권의 본질적인 강화를 위한 노력은 별로 없었다“라며, ”지방의회법의 제정을 통해 지방 의회에 대한 중앙정부의 통제를 최소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또, ”최근 중요한 화두가 되고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는 10월 19일 11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건립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국비 미반영 문제 해결, 지역 기업 지원 방안 마련 등 현안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지난달 9일(목) 장상수 의장이 국무총리를 만나 ‘국가정보관리원 대구센터’의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건의한 데 이은 후속 조치로 마련되었다. 건립 현장을 방문한 장상수 의장과 윤기배 의원은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행정안전부 사업 추진단장과 대구시 실무자들을 직접 만나 센터 개원 후 지역 IT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는 중앙행정기관 정보자원의 관리혁신과 클라우드 기반의 정보자원 통합구축을 위한 정부 데이터센터로, 대구 동구 도학동 448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4,453억원을 투입하여, 2022년 3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향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가 완공되면 대규모 인력이 상주하게 되고, 지역 업체들이 정보화 관련 다양한 사업 추진은 물론, 각종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어 직접적인 경제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전망된다. 장상수 의장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와 대구시상인연합회는 오는 21일부터 23일(3일간)까지 21개 시장 48개 업체가 참여하는 ‘2021 대구전통시장 온라인 우수상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대구전통시장 상품전시회는 지역 전통시장의 우수상품과 특산물의 홍보와 판매를 위해 매년 두류공원 내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개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전면 온라인으로 전환해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라이브 커머스, SK브로드밴드 케이블 방송,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TV홈쇼핑 형식으로 홍보 및 판매를 하게 되며 채널별 특성을 감안, SK브로드밴드 케이블 방송과 유튜브 채널은 사전제작 후 방영하며 네이버쇼핑은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서남신시장 내 잎새만두, 번개시장의 건고추, 고춧가루, 달서종합시장의 수제떡갈비 등 6개 시장 9개 품목은 네이버쇼핑 라이브커머스에서 매일 2회(11:00~ 12:00, 13:00~14:00) 판매하게 된다. SK브로드밴드 케이블 방송(TV홈쇼핑)에서는 대구약령시장의 경옥활력소, 약령황제단을 와룡시장의 떡갈비, 국산 콩두부, 염매시장의 신행음식, 떡, 홍삼정과 등을 매일 2회(10:00~11:00, 14:00~15:00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현행 건축위원회의 임기가 오는 11월 30일로 만료됨에 따라 위원 구성 및 운영에 있어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10월 20일부터 10월 29일까지 건축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80여 명으로 건축계획, 건축구조, 전통건축, 토목, 에너지(녹색건축), 건축·기계설비, 전기설비, 정보통신, 소방(방재), 교통, 미술(디자인), 조경, 도시계획, 범죄예방, 법률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대상으로 10월 29일(금)까지 공개 모집하며, 여성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여성위원을 우선적으로 위촉할 계획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건축위원은 대구시 대형건축물의 건축계획, 구조안전, 교통계획 등을 심의해 건축물의 안전·기능·환경 및 미관향상뿐만 아니라 공공적 가치를 높이고 개성있고 아름다운 도시 공간 창출에 기여하게 된다. 대구시는 이번에 전문 분야별 균형 있는 위원 위촉을 위해 지원자에 대한 전문지식, 결격사항 등을 확인 후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위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응모자격은 고등교육법에 의한 대학에서 모집분야와 관련 조교수 이상의 직에 3년 이상 재직한 자와 기술사·건축사·변호사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코로나로 여러 어려움에 직면한 마이스 기업들의 경영 혁신과 사업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10월 20일(수) ‘대구 MICE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한다. 대구 MICE지원센터는 대구시 국제회의 전담기구인 대구컨벤션뷰로 내의 공간들을 대폭 개선, 2년 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새로 단장했다. 지원센터의 주요 공간은 온라인 ‘스튜디오 D’, 교육과 간담회를 위한 ‘비즈니스 라운지’ 및 전문 컨설팅을 위한 ‘마이스 상담실’로 구성된다. 지난해부터 단계별로 구축되어온 ‘스튜디오 D’는 이미 20건의 국제회의가 온‧오프라인 형태로 개최되면서 지역 마이스와 ICT 기업들의 디지털 국제회의 개최 노하우 축적과 미팅 테크놀로지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비즈니스 라운지’는 마이스 기업들의 직급과 업종에 맞춘 교육이 집중·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마이스 상담실’에서 기업들의 경영 관련 고충을 상담하게 되며, 새로운 사업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도록 인사, 노무, 법률, 회계, 세무 및 각종 사업 분야의 11명의 전문 컨설턴트를 확보했으며, 나아가 기업들이 원하는 맞춤형 컨설턴트로 인력풀을 확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는 부동산 불법중개행위를 막고 부동산 시장 안정화와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하여 10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부동산 중개업소에 대하여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단속은 관내 부동산 중개업소 전체 135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신규아파트 분양권 등 투기조짐이 있는 지역을 중점으로 불법중개행위와 공인중개사의 시세조장 행위 등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북지부 안동시지회 반원과 합동으로 지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단속 사항은 공인중개사무소 등록증 등 게시상태, 무등록 중개행위, 부동산 중개수수료 과다 요구행위 등 관계법령 준수여부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계도를 실시하고, 고의성이 있는 경우나 중대한 사항은 행정처분 및 관련기관에 통보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주기적인 단속을 통해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여 시민의 피해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는 지방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율 제고를 통해 지방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고자 지난 10월 12일부터 12월 10일까지 2개월간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종합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10월초 기준, 과년도 안동시 지방세외수입 일반회계 체납액은 13,651건 59억여 원이며, 특별회계 체납액은 37,977건 47억여 원으로 총 106억여 원이며, 징수목표액은 체납액의 20%인 21억여 원이다. 안동시는 체납액 일제정리를 위해 부서별 '책임징수제'를 운영하며 관련 법에 따라 강력한 행정제재도 병행하고 있다. 또,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을 줄이고자 '자동차번호판 영치'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기업․소상공인․서민 등의 체납에 대해서는 매월 분납 유도 및 체납처분을 유예하는 조치도 추진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방세외수입은 안동시의 중요한 자주재원 수입 중 하나로 과태료 체납 시 최고 75%의 가산금과 중가산금을 가산하여 징수하니, 납세자는 납부기한 내에 납부할 수 있도록 당부한다"며 "지방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해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온라인으로 개최한 '2021온라인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가 지난 17일 17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풍기에서 심봤다'를 주제로 지난 10월 1일부터 17일간 열린 이번 축제는 인삼씨앗뿌리기, 라이브 커버스 등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이 유튜브 채널과 SNS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면서 온라인 축제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얻었다. 영주풍기인삼축제 유튜브 채널을 비롯한 각종 SNS 채널의 조회수는 160만회를 돌파하고 축제종료일 기준 작년 축제 유튜브 구독자 수 3천여 명에서 1만5백명으로 크게 증가해 영주 풍기인삼 브랜드를 단시간에 알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영주풍기인삼축제는 전통성 있는 특산물 축제로 그동안 중장년층에게 인기를 얻어왔으나, 유쾌한 온라인 프로그램 기획으로 참여율이 저조했던 젊은 층도 높은 참여도를 보여 잠재고객을 확보하는 계기도 마련한 것으로 보고 있다. 온라인 프로그램 가운데서도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특별히 기획된 인삼 홍보영상 '좀비가 강해졌다', 풍기인삼 '광고의 왕'이 색다른 재미로 인기를 얻어 일주일 만에 각각 4천 9백여 회, 2만4천여 회의 조회수를 달성했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 영주시는 18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댐 유입 수질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영주댐은 총 사업비 1조1030억원을 투입, 10여 년의 사업기간을 걸쳐 2018년 조성됐으나 녹조발생 및 수질영향, 생태 자연성 회복, 댐 안전성 등 문제제기에 따라 준공이 지연되고 있다. 수질문제 해결접근에 대한 연구과제로 시행중인 '댐 유입 수질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용역'은 22년 3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낙동강 하천 유지용수 제공이라는 조성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조율을 통해 연구용역에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장단기 수질모델링을 통한 과학적인 접근방식과 정부와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오염저감 사업의 효과분석을 포함해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댐 유입 수질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용역을 통해 힘들게 조성된 영주댐이 하루 빨리 정상적으로 준공돼 시민들의 염원이 해결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수질개선 사업으로 K-water 주관 내성천 거점형 오염저감 시범사업 이외에 봉화군과 함께 사업비 164억원을 투입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는 18일 장세용 시장, 서영길 정책연구위원장과 연구위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정책연구과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정책과제 공모와 부서 제안 등을 거쳐 선정된 시정발전 과제 2건에 대해 시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래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도시환경분과 '구미시청 외부광장의 친환경적 활용방안', 산업경제분과 '구미시 인구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정책 수립'으로 분과별 수시 회의 등을 거쳐 수립한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도시환경분과는 노후․과밀화된 시청사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시청 주차장을 지하화하고 지상 광장을 친환경적으로 조성하는 계획방향을 제시하고, 산업경제분과는 저출산․고령화 등 복합적인 인구구조 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회적 인구증가 정책인 '듀얼라이프' 사업안과 구체적인 추진체계를 수립했다. 장세용 시장은 "오늘 값진 결실을 보기까지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시의 제반여건에 부합하는 현실성 있는 정책을 마련해 주시고, 연구 데이터는 전 부서에 공유하여 다양한 시책 수립에 적극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교육시설지원센터는 12월 31일까지 2021년 9월 신규로 채용되어 현장 근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로자 등 당직경비원과 환경미화원 40여명을 대상으로 2021년 하반기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은 근로자가 안정적으로 업무에 적응하고 책임감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인사 및 복무 규정 안내, 근무환경 점검 및 개선 방안 협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안내, 근로자와 학교관계자간의 어려움 해결을 위한 소통 및 의견 수렴 등을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상반기에 이어서 이번 하반기에도 업무담당자가 직접 기관(학교)을 방문하여 근로자 및 학교관계자와 일대일 면담, 복무 및 근로환경 점검 등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구시설지원센터 관계자는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을 운영함으로써 근로자의 업무역량을 향상시키고,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8일부터 11월 26일까지 코로나19로 위축된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1인 1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초, 중, 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1 2학기 비대면 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을 운영한다. 이 축전은 코로나19 장기유행에 따른 학생 신체활동 위축으로 체력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통한 신체활동 증진 필요성이 증가하고, 지속가능한 온라인 체육활동 모델 제공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운동백신은 맞GO, 코로나19는 이겨내GO!’라는 슬로건 아래 실시한 1학기 축전에서는 초, 중, 고 267교 7,368명 학생이 참가하여 스스로 연습하고, 수행한 영상을 제출하여 자신의 끼를 발산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한편 2학기 축전은 대구 외 14개 시도가 함께 참여하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16종목)과 대구 자체 실시 12종목 등 총 28개 종목이 동시에 운영된다. 대구 추가 종목은 ▲양발 제기차기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한발 제기차기, ▲춤으로 꿈과 끼를 발산하고 싶은 학생들을 위한 커버댄스, ▲지구 환경보호 및 비대면 축전 과정의 에피소드가 담긴 영상을 제작하는 스포츠 브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장애학생의 안정적인 대학생활 적응을 위해 ‘장애학생 대학생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학생활 프로그램은 대학생활 체험을 통해 장애학생의 대학 진학을 촉진하고, 진학 후 안정적인 대학 생활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 캠퍼스 투어, ▲ 전공수업 맛보기, ▲ 진학 컨설팅, ▲ 모의 면접, ▲ 장애대학생 선배와의 만남, ▲ 동아리 체험 등의 활동으로 진행된다. 대학생활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며, 특수학교(7교 79명)와 일반고 특수학급 장애학생(12교 91명) 170명을 대상으로 10월 5일부터 내년 1월까지 총 4기에 걸쳐 운영한다. 참여 대학교는 대구대, 대구카톨릭대, 대구한의대이며, 체험을 희망하는 학생이 원하는 학교를 선택하면 해당 학교에서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장애학생과 1:1로 매칭하여 수어 통역과 학교 안내를 도와준다. 대학생활 프로그램에 참여한 매천고 2학년 학생은“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이 어떤 곳인지 직접 와 보고 설명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무엇을 할 것인지 처음으로 생각해 보았다.”고 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장애학생이 대학생활 체험을 통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동구청이 ‘2022년 구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한 온라인 주민투표를 실시한다.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이번 투표는 선정규모 5억원(구비)의 130% 범위 내에 있는 총 36개 주민제안사업이 대상이다. 구청은 지난 8월25일부터 9월3일까지 하반기 주민제안사업을 접수 받았으며, 상반기 주민참여예산에서 미선정된 사업을 포함하여 132개 주민제안사업 중 소관부서 검토와 구 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별 숙의 및 심사 과정을 거쳐 대상을 선정했다. 온라인 투표는 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동구 주민 또는 동구 소재 직장인, 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정복지분과 11개, 도시안전분과 25개 등 총 36개 사업 중 분과별 5개씩 1인당 총 10개의 사업에 투표하면 된다. 동구청은 이번 주민투표 결과를 30% 반영하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 결과를 70% 더해 최종 선정사업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승인과 구 의회 의결을 거쳐 2022년도 본예산에 동구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편성한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의 전 과정에 주민이 참여하여 재정 민주주의를 실현하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동구 평화시장 닭똥집골목이 행정안전부로부터 골목경제 지원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14일 서울 양재aT센터에서 열린 ‘2021년 골목경제 지원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행정안전부 주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동구청은 ‘평화시장 닭똥집골목 명품 테마로드 조성 사업 – 365일 날마다 치맥축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평화시장 닭똥집골목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닭의 모래주머니인 닭똥집의 특성을 살린 골목이다. 1972년 생겨난 평화시장과 역사를 같이 하는 식품을 주제로 대구에서 가장 오래된 골목이다. 동구청은 지난 2019년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골목경제 융·복합 상권 개발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먹거리골목 재생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동안 지역 문화자원과 연계한 차별화된 활성화 전략을 통해 먹거리 관광 테마로드로 육성해 왔다. 젊은 세대의 방문을 늘리기 위해 콘텐츠 및 새로운 조리법을 개발했으며, 골목브랜드 가치창조를 위한 브랜드 및 캐릭터 개발, 바닥정비, 포토존 설치, 커뮤니티센터 건립 등을 추진해왔다. 동구청이 야심차게 추진하는 테마거리 특화환경 조성 공사는 오는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