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한 관내 젖소농장 3개소가 동물복지 축산농장으로 인증되어 2개 축종(산란계, 젖소)에 총 9개소로 인증농가가 늘어났다고 밝혔다. 지난 20년부터 신규로 추진한 ‘동물복지 축산농장 컨설팅 사업’은 ▲동물복지 기준에 적합한 사육시설과 운영개선, ▲질병 예방 프로그램, ▲상품 아이템 발굴 및 판로확보 등의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금번에 사업에 참여한 젖소농장 3개소가 인증을 받았다.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도란 동물 본래의 습성 등을 유지하면서 정상적으로 살 수 있도록 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국가에서 인증하고 인증농장에서 생산된 축산물에만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마크’를 표시할 수 있다. 인증 조건은 적정한 사육밀도 유지, 쾌적한 사양 환경 기준 등 엄격한 인증 심사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해당 제도는 윤리적 소비 확산 트렌드에 맞춰 건강한 동물사육과 안전 축산물 시장 공급이라는 두 가지 측면을 모두 충족할 수 있는 선진적인 시스템이다. 다만 생산비가 높은 동물복지 축산물이 소비로 이어지지 않고 사육밀도 조정에 따른 생산 두수 및 농가 소득 감소 등으로 일반농가의 참여가 낮은 편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개인이나 소규모 단체의 바다 환경 정화활동 봉사 실적확인서를 발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최근 바다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기존 환경단체 중심의 정화 활동뿐만 아니라 개인 또는 소규모 단체들의 자원봉사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이뤄지는 것이다. 그동안의 정화활동은 기존 바다환경보전 단체 또는 자생단체 등 기성세대 중심의 자원봉사가 주를 이뤘으나, 현재는 건강과 환경의 가치를 중요시하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소규모 개인 중심의 봉사활동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민간 자원봉사 활동 수행 과정은 해안가 수거 활동을 희망하는 참여자가 해당 읍·면·동 담당자가 일정 및 정화지역 등에 대해 사전협의를 거친 후 해양쓰레기 수거 시 지원되는 마대와 장갑하여 수거하면 된다. 이후 해당 읍·면·동에서는 수거된 해양쓰레기 처리 및 참여활동에 대한 봉사 실적확인서를 발급하고 개인봉사 활동 실적을 자원봉사 시스템에 반영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자원봉사를 통해 해양쓰레기 수거 인건비 절감 및 해양환경 개선 등 1석 2조의 효과가 예상된다”며 "맑고 깨끗한 청정 제주를 위해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 이상헌 부시장은 한경면에서 고령 취약농가를 대상으로 마늘 자르기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부시장을 비롯해 제주시 농수축산경제국 소속 직원 2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제주지역 마늘 수확이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는 만큼 제주시에서는 마늘 수확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일손돕기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 안동우 제주시장은 5월 25일 오전 11시 한라수목원에서 시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28회 방재의 날을 맞아, 제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이 주최한 가운데 민관합동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 생활화 및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연장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중점적인 홍보가 이뤄졌다. 제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은 3~4명씩 소규모 인원으로 조를 편성하여 거리두기와 장갑 착용 등 방역지침 준수하에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한라수목원을 찾은 시민 및 관광객에게 마스크 및 휴대용 손소독제를 배부하고, “코로나19 최고의 백신은 마스크 착용”이라며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 및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 준수를 거듭 강조했다. 이날 캠페인에 동참한 안동우 제주시장은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마스크 등을 직접 나눠주며, “우리 모두가 방역의 주체이자 방역의 책임자라는 시민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코로나19를 하루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서귀포 지역의 역사와 문화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서귀포 역사․문화 이야기”프로그램을 개강하였다. 첫 개강은 5월 21일 효돈중학교 1학년 38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문영택 강사를 초빙하여 제주 감귤의 역사와 문화에 대하여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학교지원 프로그램 참가 학교는 대신중, 효돈중, 서귀고 3개교이며 운영기간은 5월 21일부터 7월 7일까지 총 4회를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소중함을 알고 올바른 역사 가치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코로나19 대응 학교 방역체계와 교육과정 운영의 안정적 지원을 위하여 하절기 대비 학교 방역물품을 지원한다. 지원되는 방역물품은 하절기 고온 고습한 기후환경과 효율적인 교육활동을 고려하여 비말차단마스크(KF-AD)로 지원되며 도내 전체학교 학생과 교직원 9만 8천여명에 대하여 1인당 30매 기준으로 총 3백8만2백8십장의 물량이다. 김민호 체육건강과장은“지난해 마스크 품귀 현상으로 일선학교 방역물품 지원의 어려움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방역물품 비축과 지원을 병행 실시해 왔으며, 이번 하절기 대비 방역물품 지원에 이어서 2학기 대비 보건용 마스크 지원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지원되는 하절기 대비 비말차단마스크는 6월 중순에 학생 및 교직원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은 지난 5월 21일에 유아의 생각을 키우는 하브루타식 독서교육 교원 직무연수(비대면 화상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를 통해 유아들이 다양한 책과 그림을 접하며 여러 관점으로 생각하고 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사의 언어적 상호작용에 대해 이해하고, 유아와 교사 간 친밀한 관계에 기초해야함을 공유할 수 있었다. 양축선 원장은“유대인의 교육이라고 알려진 하브루타는 방법보다는 정신에 중심을 두어야할 것이다. 유아의 생각을 존중하고 인정해줄 때 유아들은 다양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끊임없이 발산할 수 있을 것이고, 행복하고 건강한 아이로 자랄 수 있을 것이다.”는 소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내 학생, 학부모의 대입 정보 제공에 부족함이 없도록 하기 위하여 지난 5월 14일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 입학사정관 초청 학생, 학부모 진학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였다. ‘카이스트 입학사정관 초청 학생, 학부모 진학설명회’는 기존 제주학생문화원(대강당)에서 학생, 학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대면으로 이루어질 예정이었지만, 도내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대면 설명회는 부득이 취소할 수밖에 없었다. 이공계 특성화대학교와 과학기술원에 대한 학생, 학부모의 높은 관심에 부응하기 위하여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교교육과 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는 도교육청 자체 원격 수업 플랫폼인 ‘샐비온’ 플랫폼을 활용하여 ‘카이스트 입학사정관 초청 온라인 진학설명회’를 진행하였다. 정성중 학교교육과장은“‘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진학설명회 개최, 진학 상담’등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대입정보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샐비온 플랫폼은 전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조동수 교장이 직접 개발하고 구축·지원한 플랫폼으로, 조동수 교장은 퇴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권역별 학교장들과 함께 ‘학교장과 함께하는 제주교육 생생토크’(이하 생생토크)를 비대면으로 개최하고 있다. 생생토크에서는 △기초학력 △한글미해득 △정서위기 △비만 △학습역량 도움프로그램 △ᄒᆞᆫ디거념팀 △다문화 △학업중단 등에 대한 학교별 추진 상황과 학교에 필요한 지원 등을 공유하고 있다. 5월 20일‧21일 제주시 동지역 초등학교장들과 함께하는 생생토크가 이어진 가운데, 20일(목) 오후에는 조미영 도련초 교장, 김지혜 동광초 교장, 강정림 삼성초 교장, 강남철 삼양초 교장, 김선홍 삼화초 교장, 임연숙 이도초 교장, 김혜란 인화초 교장이 참석했다. 본청에서는 이석문 교육감을 비롯해 강영철 제주시교육장과 본청 과장, 제주시지원청 국‧과장 등이 함께했다. 이날 생생토크에서는 원격수업 장기화에 따른 정서 위기 학생 지원, 비만 개선 방안 등이 중점 논의됐다. 강정림 삼성초 교장은 “정서위기 예방을 위해 1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4회에 걸쳐서 학교적응 프로그램을 특별히 운영했다”며 “정서위기 학생이 한 학년에 집중돼 있어서 상담교사 수업시수 12시간을 해당 학년 교육과정에 모두 투입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와 의회운영위원회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의정활동 공개 조례 제정을 위한 전문가 좌담회」를 5월 27일 오전 10시 30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문가 좌담회는 도의회 의원의 조례 제·개정 및 폐지, 예산·결산 심사, 행정사무감사 등의 의정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서 도민의 알권리 보장, 도민사회 내 신뢰 구축 및 의정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조례 제정에 따른 것으로, 조례 초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의정활동 공개 조례안은, 크게 공개대상과 공개시기 및 방법, 공개된 내용에 대한 활용과 관련 위원회 구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으며, 의정활동 공개는 공개지표에 명시된 입법성과, 지역주민에의 기여도, 공약, 주민소통활동, 지역활동, 의정성과 등으로 구분하여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상봉 행정자치위원장이 좌장으로 조례 제정의 배경과 취지, 조례안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며, 오승은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강호진 제주대안연구공동체 공공정책센터장, 조수진 제주인터넷기자협회장(제주투데이 기자), 선명애 의정자문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제주문화누리포럼 제9차 전문가토론회 '제주공공미술의 길을 묻다; 그 예술성과 지역성에 관하여'가 개최된다. 위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모임 제주문화누리포럼과 제주문화예술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포럼으로 제주 공공미술의 운영방안과 가치 제고를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주제발표는 ▲이승미 큐레이터의 “공공미술의 운영관리방안”이란 주제로 2020년 제주 공공미술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공공미술의 관리체계를 제안할 것이며 ▲김기대 작가는 “제주 공공미술의 가치 조명”이란 주제로 지역주민들이 미술문화 향유를 증진시키는 지속가능한 관광자원으로서 공공미술 발굴의 필요성을 제시할 것이다. 종합토론은 강민석(제주대학교 미술학부 교수), 김태일(제주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이준규(커뮤니티 아트작가), 황석권(월간미술 편집장), 김연주(문화공간 양 기획자), 강형우(도 문화정책과 문화예술팀장)이 참여한다. 공공미술은 미술의 사회적 가능성을 제시하는 방편으로 일상생활에서 미술을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하지만 작품의 난립과 사후관리 부실 등 문제점이 제기되자, 지난 해 를 제정하여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에서는 2021년 5월 25일 오전 11시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2021년도 의정자문위원회 문화관광체육분과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분과회의에서는 2021년도 문화관광체육분과위원회 활동 및 운영계획에 대해 논의를 하였으며, ‘21년도 추가경정 예산안 편성현황에 대한 설명 및 의견수렴 뿐만 아니라 의정자문위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하였다. 안창남 문화관광체육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장기화로 지역경제는 물론 도민의 삶이 힘들어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문화예술·체육·관광 분야는 더욱더 침체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5월 임시회에 코로나 극복을 위한 올해 첫 추경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있어, 오늘 의정자문위원님들을 모셔 문화관광체육분야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 오늘 참석해주신 의정자문위원님께서 자문해주시는 소중한 고견을 귀 기울여 듣고 의정활동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으며,또한, “앞으로 의정자문위원회 분과 회의를 분기별로 개최하여 문화관광체육분야 각종 현안사항과 정책제언 등 의견수렴을 해 나갈 것이며, 현장방문을 비롯해 토론회, 워크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홍명환 의원은 25일 공간정보체계의 효율적인 구축과 활용을 위하여‘제주특별자치도 공간정보의 구축과 활용 등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홍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국가공간정보 기본법에 따른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도민의 알권리 충족과 국토자원의 합리적 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데이터베이스의 구축·관리 및 공간정보의 목록관리와 표준, 공간정보체계의 제공·보안관리 등을 담고 있다. 홍 의원이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 등에 따르면, 제주자치도 공간포털 접속은 2019년 6,040건에서 2020년 120,571건으로 약 20배 정도 증가하였으나, 공간정보시스템의 538개 레이어 중 공개 가능한 제주특별자치도 공간포털 레이어는 108개로 전체 레이어의 20% 수준이다. 홍명환 의원은‘공간정보체계의 효율적인 구축을 통해 도민들이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했다’면서‘공간정보의 접근성 등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공간정보 체계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원희룡 지사가 “건강하고 도전적인 정신이 살아있는 혁신국가를 만들기 위해 우리 2030 MZ세대들이 함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희룡 지사는 25일 제주 해비치 호텔 앤 리조트 크리스탈홀에서 열린 제16회 제주포럼 프리 컨퍼런스에서 기조사를 통해 젊은 세대들이 직면하고 있는 현 사회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한편, 청년들의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미래 비전에 대해 제시했다. 원희룡 지사는 최근 가상자산 투자 경험을 설명하며 “월급만으로는 이번 생에 집 한 칸 마련하기가 불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사회적 인식이 젊은 세대들을 사로잡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몸부림으로 투자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현 시대의 돌파구를 못 만들고 있는 기성세대의 실패와 무책임한 자세가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최대 빈곤부터 개발도상국 등을 살아온 기성세대와 인터넷, 스마트폰 등 디지털의 무한 확장 세계에서 태어나고 살아온 2030 세대는 태어나고 살아온 환경 자체가 다르다”며 “진정한 세대의 경험 공유와 소통, 다양한 시각을 갖고 미래에 대한 지혜를 함께 모아나가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원희룡 지사는 “기성세대들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지역 내 식품가공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4일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식품가공산업 창업활성화 및 기업지원 특별 전담 조직(TF)’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주지역 식품가공산업은 지역 내 산업간 연관 관계가 높고 타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지역전략산업임에도 단순 가공ㆍ저장 처리업 중심의 산업구조, 규모의 영세성, 낮은 이익 창출력 등의 산업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지난 4월 제주연구원에서 발표한 ‘제주지역 식품가공산업 창업활성화 방안 연구보고서’에 참여한 연구자를 포함한 전략산업 육성 전문가와 바이오산업 및 식품가공 육성·지원 관련 부서 관계자 등 11명으로 특별 전담 조직(TF)를 구성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제1차 특별 전담 조직(TF)에서 모인 관계자들은 식품가공산업이 제주지역 전략산업으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제주지역 내 식품가공산업을 고도화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따라 미래지향적이고 실효적인 정책안을 마련하는데 머리를 맞대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최명동 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제주지역 1ㆍ3차 산업의 강점을 충분히 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30명에게서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30명 가운데 해외 입도객 2명을 제외하면, 28명이 제주지역 내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바이러스 유형별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29명이고,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1명이다.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 1명은 해외에서 입도 후 자가 격리를 진행하던 중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된 사례다. 특히 최근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한 대학 운동부와 관련한 집단사례에서 20명이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제주 입도객과 타 지역 확진자 접촉자 등 10명의 개별 사례가 파악됐다. 현재 국내에서 확인되고 있는 변이바이러스는 영국·남아프리카공화국·브라질 변이바이러스이며 최근에는 인도 변이바이러스가 추가로 검출됐다. 도 보건당국은 정부의 변이 바이러스 관리방안에 따라 해외에서 입도한 후 확진 판정을 받은 경우에는 1인실 격리를 원칙으로 하며, 유전자증폭 검사를 실시해 24시간 이상 간격으로 2회 이상 연속 음성으로 확인될 경우에만 격리 해제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도립미술관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9월 26일까지(휴관일 제외) 장리석기념관에서 '장리석, 바당 어멍' 전시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리석, 바당 어멍'은 척박한 환경 속에서 쉼 없는 삶을 살아온 제주 해녀를 소재로 한 전시이다. 섬이라는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자연에 순응해야만 했던 제주해녀는 여러 작가에게 예술적 영감을 부여하기에 충분했다. 특히 해녀들이 가진 강인한 인상은 제주작가에게 화면을 채우고도 남을 정도로 매료된 소재였다. 이번 전시에는 제주도립미술관 소장품 11점을 활용했다. 전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서 사전예약을 통해서만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객은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안심코드 인증,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장리석과 제주작가 4명의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본 제주해녀와 환하게 웃음 짓는 ‘바당어멍’이라는 또 다른 모습을 함께 공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나연 제주도립미술관장은 “장리석 화백이 기증한 작품을 바탕으로 미술관 소장품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을 모색해 제주도의 예술과 문화가 발전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5월 24일 태풍 및 집중호우 등에 따른 재난 발생을 대비하여 도심지 방재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는 하천 저류지(독사천 제2저류지 및 토천 제1저류지) 시설물에 대한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점검 대상은 제주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도심 4개 하천 등 저류지 시설 중 지난 11년 5월 준공된 독사천 제2저류지와 18년 12월에 준공된 토천 제1저류지이다. 안동우 시장은 “최근 기습적인 집중호우 및 태풍 등으로 재난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큼,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저류지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며, “우기 전 저류지 유입부 및 하천 내 고사목 등 지장물 제거사업을 완료하고 항시 모든 하천 시설물을 점검하여 우수 흐름방해로 인한 하천 범람 등이 인명 피해로 이어지지 않게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지방하천 저류지 17개소 1,822천㎥ 규모의 방재 시설을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금성천 저류지(195천 ㎥) 조성사업을 2022년 마무리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웹툰과 영화로 제작돼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인 ‘은밀하게 위대하게’ 뮤지컬 공연을 6월 11일 금요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30분에 2회 개최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2016년 초연된 이래 전국 21개 지역 중 18개 지역에서 매진 행진을 기록하고 뮤지컬 흥행 역사를 써온 작품이다. 동네 바보, 가수 지망생, 평범한 고등학생 신분으로 위장한 북한 특수공작 요원들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이색적이고 흥미로운 줄거리 외에도 배우들의 연기와 가창력, 화려한 군무에 액션까지 더해져 명품 뮤지컬의 면모를 두루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기존 창작뮤지컬에서는 보기 힘든 웅장한 퍼포먼스가 더해져 블록버스터급 뮤지컬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2021년 중앙공모에 선정된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제주시(아트센터)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공연으로 티켓가격을 R석 20,000원, S석 15,000원, A석 10,000원으로 저렴하게 책정하였다. 예매는 5월 21일 오후 2시부터 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국가유공자, 노인, 4.3유족 등은 5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 산불방지대책본부는 부처님 오신 날을 포함한 봄철 산불조심기간(2월1일~5월19일) 동안 단 한 건의 산불 발생 없이 산불조심기간 운영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간에는 산불감시원 55명·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60명 등 진화인력과 고해상도 드론 2대·산불진화차량 16대·무인 산불감시카메라 7대 등 산불진화장비를 투입하여 41건의 불법소각을 단속했다. 이에 따라 일반화재의 초동 진화를 이뤄내는 등 민·관이 협력하여 산불 발생 없이 성공적으로 산불조심기간 운영을 마무리했다. 제주시는 특히 영농철 농산부산물 소각 산불에 대비한 진화반을 2개반(70명)으로 편성했으며, 앞으로도 산불대응태세 유지를 위해 산불진화대원 60명을 5월 31일까지 배치하여 산불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시 공원녹지과장은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에 민·관이 함께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표하는 동시에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도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도시공원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한 용담공원 등 도시공원 3개소 15,000㎡의 꽃밭정원에 코스모스가 만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파종한 코스모스는 따뜻한 온도와 적당한 비 날씨로 예상보다 일찍 만개하여 코로나19로 지쳐가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거움을 주고 있으며, 지역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코스모스 정원은 용담공원에 10,000㎡, 신산공원에 3,800㎡, 사라봉공원에 1,200㎡ 규모로 조성됐다. 한정우 공원녹지과장은 “코스모스 정원 방문 시에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반드시 마스크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문화도시사업 일환으로 버려지는 침대시트를 천연염색하여 스카프를 만드는 '비닐랩' 프로그램 시민 참가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비닐랩은 시민들이 직접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시민문화실험실 중 하나로, 2019년 애월읍 지역을 중심으로 모인 경력단절여성들이 애월읍 일회용품 없애기단을 구성해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다양한 실험을 해오고 있다. 애월단은 그동안 애월읍 CU편의점 27개소와 함께 2019년부터 무료 에코백쉐어링 서비스를 비롯해 깨끗한 제주바다만들기 영웅프로젝트, 트리허그 캠페인, 나무입양 프로젝트 등을 추진해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지속가능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지난 2020년 버려지는 침대시트로 업사이클 보자기 가방만들기 행사에 이어 올해는 제주 천연염색을 활용한 업사이클링(Upcycling)제품을 만드는 체험활동을 그라벨호텔제주, 국제청소년미디어기자단과 함께한다. 참가신청은 오는 31일까지로, 지구를 지키는 영웅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70명을 모집한다. 행사는 6월 24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각각 35명씩 참여하며, 소길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진행된다. 체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관내 학생들이 책 읽기에 대한 흥미를 키우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2021년 그림책 종이접기 교실을 지난 5월 22일 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개강하였다. 고혜경(공예지도사) 강사의 지도로 그림책을 함께 읽고 종이접기로 책 속 등장인물을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초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6월 19일까지 5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이번 첫 시간에는‘슈퍼 거북’을 함께 읽고, 종이 거북이를 접어서 책 속 내용을 표현하고, 새롭게 이야기를 구성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강좌를 통해 어린이들이 종이를 접으며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2021년 5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5월 26일(수) 가족 영화를 상영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해당 주간 포함)에 운영되며, 서귀포도서관에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를 상영한다. 이번 달 상영작은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 4’이며, 서귀포도서관 2층 독서활동실에서 저녁 6시부터 별도 신청 없이 관람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지난 5월 20일 오전 9시에 김녕초등학교 동복분교장에서 5~6학년 대상으로 2021년 교과서 밖 역사교실을 개강하였다. 교과서 밖 역사교실은 단순한 이론이 아닌 체험이 있는 교육으로 역사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자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첫 시간은 세종대왕과 앙부일구에 관한 이론 교육 후 체험 학습으로 해시계 앙부일구를 만들어보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이 우리나라 역사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5월 20일부터 5월 27일까지 총 4회로 운영되며, 각 2시간 동안 김미애, 강현주(역사논술지도사) 강사의 지도로 진행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원의 자발적 연구활동과 협력을 기반으로 고교학점제 현장 안착 지원을 위해 고교학점제 교원연구동아리 13팀을 선정해 총 2천6백만 원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교원연구동아리는 교원들이 개별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동연구와 집단지성을 통해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고, 개인과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학습 조직으로 교원들의 자발성과 자율성을 바탕으로 운영하게 된다. 교원연구동아리에는 활동계획과 요구에 따라 연간 100~3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하여 고교학점제에 대한 학교 현장의 역량을 높이고 집단지성을 통해 산출된 아이디어를 전체 학교로 공유하고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정성중 학교교육과장은 2025년 전면 시행될 고교학점제의 학교 현장의 이해도를 제고하고 교원들의 경험과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는 연구동아리의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리 운영 결과는 12월 중 보고서 형태로 성과보고회를 통해 공유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시백 의원은 학교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기 위하여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교 기록물 보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금번 제395회 임시회에 대표 발의하였다. 조례안에 따르면, 도교육감과 교육장은 학교 기록물의 관리와 보존에 필요한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고, 학교 기록물 보존시설을 설치하고 보전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경비를 지원할 수 있다. 또한 도교육감은 학교의 행사, 시대적 상황 등을 보여주는 기록물, 학교와 관련된 역사적 사건 등과 관련된 기록물, 교육적 활용가치가 있는 학교 기록물을 전자화하여 관리할 수 있도록 근거를 명시하고 있다. 그간 행정사무감사를 통하여 학교 역사관 건립 지원에 대한 논의를 이어온 끝에 관련 조례를 대표발의하는 강시백 의원은 “도내 학교의 역사기록물을 문화자원의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고 하면서, 조례 제정을 계기로 학교기록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보존체계를 구축하여 도민과 학생들이 기억하고 공유하는 교육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현재 도내 61개교에 학교 역사관이 운영되고 있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양영식 위원장은 「제주특별자치도 소방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 조례안」을 발의하였다. 발의된 조례안은 「소방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 기본법」 및 같은 법 시행령에서 정한 사항을 구체화함으로써 소방공무원의 근무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소방공무원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소방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조례안 상세조문을 보면 제5조에는 도지사는 소방공무원의 보건안전과 복지 현황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도록 하고 있으며,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집행계획에 반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소방차량의 유해한 배기가스로부터 소방공무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배출시스템 설치·운영하도록 하고, 장기간 재난 현장 투입시 현장에서의 피로감을 줄일 수 있도록 재난현장 이동식 심신회복실 운영 및 이에따른 장비 지원에 관한 규정을 명시하고 있다. 양영식 의원은 “재난 및 모든 사고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하고 가장 늦게 현장을 떠나는 소방공무원의 경우 현장에서의 업무 과중도와 피로도는 말할 수 없이 높다. 이러한 소방공무원의 건강과 심리적 안정감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고태순 의원은 「제주특별자치도 노인·장애인 보호구역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 발의하였다. 조례안은 「도로교통법」제12조의2에 따른 노인 보호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는 명시한 시설 외에 도 조례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함으로서 노인 관련 시설 대상을 확대하는 조항과 도내 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정·관리함으로써 교통상의 위험요소 등을 저감하고 교통약자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도내 노인 보호구역 대상 현황을 보면, 총 832개소로 이중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88개소(의료복지시설(16), 여가복지시설(72))로 10.6%에 불과하다. 재가노인복지시설, 노인보호전문기관으로 등록된 시설은 제외된 것으로 포함할 경우 보호구역 지정율은 더 낮아질 것 보인다. 고태순 의원은 “민식이법 시행으로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한 강력한 규제가 시행되고 있으며, 관련 교통안전 시설 설치사업이 예전보다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노인 보호구역의 경우 법에서 명시한 지정시설 외 조례로서 지정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정하지 못하고 있어서 이번 조례안을 통해서 노인보호가 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오영희 의원은 「제주특별자치도 주택 및 휴양펜션의 소방시설 설치기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발의하였다. 개정 조례안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지원 대상을 상위법령에 맞게 수정하고, 설치지원 대상이 되는 주민에 대해 순차적으로 지원해오던 것을 지원 대상이 되는 주민 본인이 신청할 수 있도록 개정하여 취약계층에 대한 사각지대 해소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소방안전본부에서 본 조례에 따라 취약계층 대상으로 4년간 소방시설 지원현황을 보면, 4년간 490백만원을 편성하여 총 16,286가구에 소방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오영희 의원은 “제주소방안전본부 및 소방관서에서 해마다 취약계층 및 화재없는마을 지원사업을 통해서 화재경보기 및 소화기 보급을 지속적으로 해주고 있어서 화재 사각지대가 많이 해소되었다. 이번 개정안을 통해서 자발적 소방시설을 신청하여 설치함으로써 화재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겨 도민 모두가 한번 더 화재예방 점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ㆍ3특별위원회 강철남 위원장은 4·3특별위원회 위원들의 4·3유적지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유적지 현장 확인을 통한 보존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5월부터 10월까지 월 1회 4·3유적지 2~3개소 현장답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강철남 위원장은 “역사의 현장을 보존하지 않으면 우리 후손들에게 단순히 설화(說話)로써 기억될 수 있기 때문에 유적지를 보존하고 관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고 하면서, “4·3사건이 제주의 아픔을 넘어 우리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중요한 역사이므로 4·3역사의 현장을 우리 미래세대에게 잘 넘겨줄 수 있도록 잘 관리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철남 위원장은 “그런데 제주지역의 4ㆍ3유적지는 총 842개가 있는데 그 중 40개가 소실되어 현재 802개의 유적만 남아있는 상황이고, 도시계획 및 건물 신축 등으로 잃어버린 마을 소실도 12곳이나 된다.”고 하면서, “이번 4·3유적지 현장방문은 유적지 관리 점검과 함께 이를 다크투어리즘과 연계한 활용방안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하였다.”며 취지를 설명했다. 첫 번째 4·3유적지 방문지는 건입동에 소재한 주정공장터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원희룡 지사가 국민 누구나 내 집 마련의 희망을 갖기 위한 투명보유세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6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소재 How’s 카페에서 부동산 가격공시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국토교통부가 공시하는 표준주택·공동주택·표준지 공시제도에 대한 문제점을 도출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부동산가격공시법 개정안 및 부동산 가격공시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원희룡 지사는 ‘내 집 있는 삶, 투명보유세부터 시작하자’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통해 정부의 부동산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부동산 가격공시 관련 예산과 조사·산정 권한 지자체 이양 등에 대해 강조할 계획이다. 원희룡 지사의 기조연설 이후 △제주대학교 경제학과 정수연 교수 ‘부동산가격공시제도 개선안’ △법무법인 율촌 전동흔 고문 ‘부동산 공시가격체계 재정립과 지방 이양 방안’ △국회미래연구원 이선화 연구위원 ‘부동산 보유세제 개편의 쟁점과 기본방향’ 등에 대한 주제발표도 진행된다. 또한 한국감정평가학회 노태욱 명예회장이 좌장, 토론자로 건국대학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3일 하루 동안 총 1,545건의 코로나 19 진단검사가 진행됐고, 이중 19명(제주 #928~#946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24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946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이달 제주에서는 23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올해에는 총 525명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지역은 지난 18일부터 닷새째 신규 확진자가 한 자릿수를 보이며 확산세가 다소 완화된 듯 했으나, 23일 19명이 추가로 더 나오면서 다시 지역사회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진 상황이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8.6명으로 전일 8명과 비교해 소폭 증가했다. 5월 신규 확진자 232명 중 제주도민은 212명이며, 다른 지역 거주자는 20명으로 파악됐다. 확진자의 상당수는 제주지역 확진자와의 접촉자로,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지인 간 모임을 매개로 한 코로나19 감염이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최근에는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는 사례도 늘고 있다. 이달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감염된 사례가 24일 오전 11시 현재 총 165명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2020년도 의료급여 재정관리’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1,132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게 됐다고 밝혔다. 의료급여 재정관리 인센티브제도는 보건복지부가 의료급여비 지출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일선 지자체의 보다 적극적인 재정관리 책임 및 역할이 요구됨에 따라 재정관리 효율화를 도모하고자 올해 처음 도입해 시행하는 제도이다. 선정기준은 △시·도별 목표치(5년간 연평균 증가율) 대비 재정 절감 △그룹 내 목표액과 집행액 비율 차이 △국비 매칭 지방비 편성 여부 등을 평가한다. 평가 결과 전국 17개 시·도 중 제주도를 비롯한 6개 시·도가 선정됐다. 제주도는 우수 지자체로 선정됨에 따라 총 1,132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제주도는 올해 4월말 기준 의료급여수급권자는 2만802명(1종 1만4,580명, 2종 6,522명)이며, 총 예산 규모는 1150억 원이다. 도는 지난해 불필요한 의료급여 지출을 막고 재정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행정시와 합동으로 도내 의료급여기관(제주권역재활병원)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어 올바른 의료이용 유도 및 효율적인 장기입원자 관리를 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오후 5시 현재 8명(제주 #928~#935)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93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된 8명 중 7명은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감염경로를 파악 중인 나머지 1명은 코로나19 유증상으로 진단검사를 받았다. 또한 이 중 4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신규 확진자 221명 가운데 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검사를 시행하거나, 격리 해제를 앞두고 진행한 검사에서 확진된 사례는 총 40명이다. 제주 928번 확진자 ㄱ씨는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있어 진단검사를 받은 도민이다. ㄱ씨는 오한, 인후통 증상이 나타나 22일 한라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23일 오전 11시 30분경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ㄱ씨는 현재 인후통 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상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제주 929번·932번·933번 확진자 ㄴ·ㄷ·ㄹ씨는 지난 15일 확진된 제주 868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들은 제주 868번의 접촉자로 분류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오는 6월 13일 24시까지 현 1.5단계를 3주 더 연장할 방침이다. 정부는 21일 오전 브리핑을 진행하며 수도권 2단계·비수도권 1.5단계의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오는 6월 13일 24시까지 3주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최근 확진자 수, 위중증 환자 비율, 의료체계 대응 여력과 서민경제 피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현 체계를 유지하되,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가 800명 이상으로 상황이 악화되는 경우 운영시간 제한 강화, 단계 격상 등의 방역 조치 강화를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제주도의 경우 최근 일주일간((5.15~21) 54명이 발생해 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7.71명을 기록하고 있다. 전주 동시간대 13.4명(5.8~14, 94명 발생)에 비해 절반 정도 감소한 수치이나, 최근 도내에서 코로나19 유증상으로 검사를 받는 사례가 지속 나타나고 입도객들이 증가하면서 ‘조용한 전파’가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도 방역당국은 여전히 긴장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유흥주점·단란주점·콜라텍·헌팅포차·감성주점 등 유흥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대정읍 하모체육공원에서 개최되었던 제8회 「대정암반수 마농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대정읍마늘생산자협의회가 주체가 되어 농가에서 직접 수확한 고품질 대정 마늘의 우수성을 도민 및 관광객에게 홍보하고, 지역대표 농특산 브랜드의 위상을 확보하고자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촉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진행하였으며 이에 박람회에 찾아온 도민 및 관광객들도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여 성황리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마늘생산 농가의 자긍심 고취 및 다양한 유통구조를 모색하고 농가 수익증대를 도모하는데 기대효과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앞으로도 지속적이며 적극적인 박람회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동절기 호흡기감염(감기, 독감 등)의 동시 유행을 대비하여 호흡기 발열환자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 하고 안전한 일차 진료를 위한 호흡기 전담클리닉을 설치 완료하였다. 호흡기전담클리닉은 증상만으로 코로나19와 기타 호흡기 감염질환과 구분이 어려움에 따라 환자 간, 의료인과의 교차감염을 최소화하며 진료하기 위하여 설치된 공간으로서 접수실, 비대면진료실, 검체채취실, 방사선촬영실 및 보호구 착·탈의실 등 각 구역에 감염예방을 위한 음압시스템이 구비되어 있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향후 호흡기전담클리닉 운영은 호흡기 발열환자에 대한 전화 상담 및 사전예약을 통해 비대면 진료 방식으로 운영되며 일차 진료 후 역학적 연관성이 있거나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한 경우는 코로나19 대응 절차에 따른 업무를 수행하게 되고, 역학적 연관성이 없거나 단순한 호흡기 질환인 경우 일반진료와 같은 절차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21일 서귀포 공공산후조리원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산모실과 부대시설을 친환경 강마루로 시공하여 산모와 신생아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어둡고 이동이 불편했던 복도와 출입구의 LED등 교체하고 산모와 신생아의 안정을 위해 은은한 색으로 도배했다. 또한, 산모들에게 편안한 산후조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노후 시설의 장비 교체를 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다양한 편의시설과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전문적인 프로그램과, 맞춤서비스 제공으로 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산모들의 이용불편 해소 및 경제적 부담 경감 등을 통해 저출산을 극복하는 데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은 서홍동주민센터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용료는 2주 154만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 다문화가족의 산모, 셋째아 이상을 출산한 산모, 국가유공자 등에게 최대 70% 감면 혜택이 있다. 이용 및 예약을 원하는 경우 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으로 연락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여성이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하여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5월 24일부터 연말까지 시 관내 공중화장실(365개소)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에 대한 집중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읍면동과 각 사업부서에서 주 1회 자체 점검을 실시하는 것에 더해 이번 합동점검은 서귀포시(여성가족과), 서귀포경찰서,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서귀포가정행복상담소가 힘을 모아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분기별 1회 이상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불법 촬영이 많은 여름 휴가철에는 관내 해수욕장 및 공영관광지에 있는 공중화장실 51개소를 중심으로 집중 점검을 추진하게 된다. 서귀포시에서는 2019년부터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을 실시해 왔고 올해 1분기까지 총 1,295회 실시하였다. 또한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 장비 30세트를 구입하여 시청과 각 읍면동에 비치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장비 대여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 장비’대여 신청을 희망 할 경우 읍면동 또는 서귀포시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민·관 합동단속반을 구성했는데 다 함께 힘을 모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현장공감 경로당 복지시책인 ‘찾아가는 경로당 회계교육’이 지역 어르신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되었다. ‘찾아가는 경로당 회계교육’은 경로당 회장, 사무장을 대상으로 한 경로당 운영경비 지원기준, 집행요령 등에 대한 회계실무 교육으로 어르신들이 이해하기 쉽게 교육자료를 자체 제작하여 진행하였다. 3월 9일부터 4월 30일까지 경로당 분회별로 진행된 교육은 총 13회·252명이 참석하였으며, 총 55건(중복 포함 시 108건)이 건의되어 현장 답변사항은 32건, 주요 건의사항은 23건으로 집계되었다. 현장답변사항 32건은 경로당 운영기준(21건), 코로나 방역수칙(6건), 프로그램 보조율 관련(5건) 등으로 교육현장에서 바로 안내되었으며 주요건의사항 23건은 회계절차 간소화(2건), 간식 및 식사비 지급방법 완화(5건), 회장·사무장 활동비 인상(3건), 운영경비 증액(2건), 지원기준개정(5건), 운영경비교부관련(3건), 기타사항(3건) 등으로 집계되었다. 이중 지출결의서 작성 간소화, 운영경비 교부개선, 경로당 장비보강 보조금지급 등 10건을 자체 개선키로 하였으며 특히, 코로나19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코로나19로 입원 또는 격리된 자 중 감염병 예방법에 따른 조치를 충실히 이행한 자에 대하여 생활지원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입원 또는 격리된 사람 중 보건소(또는 검역소)가 발부한 격리 통지서 또는 입원 통지서를 받고, 격리장소 이탈 여부 등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조치를 충실히 이행한 자 중 유급휴가 비용을 받지 않은 경우 해당된다. 생활지원비는 보건복지부가 고시한 생계지원 금액을 준용하여 14일 이상 입원·격리된 경우에 1개월 분을, 14일 미만이면 일할 계산하며, 입원 환자의 경우 격리 기간이 1개월을 초과할 경우 추가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가구 단위로 1인가구 14일 기준 474,600원, 2인가구 802,000원, 3인가구 1,035,000원, 4인가구 1,266,900원, 5인가구 1,496,700원이며, 신청은 신분증과 통장을 준비하여 주민등록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한편, 2020년에는 386가구에 2억8천6백만원을 지원하고, 올해는 5월 현재 기준(5. 21)으로 481가구 3억7천9백만원을 지원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 여성가족과 참사랑문화의집에서는 시민들이 자기능력을 계발하고 여가 활용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해 나갈 수 있도록 제2기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2기 교육프로그램은 오는 6월 8일부터 8월 29일까지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12강좌에 18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프로그램은 4개 분야 12개 강좌로, 각 15명의 수강생을 모집하며 ▲외국어 과정은 영어회화(중급), 일본어회화(중급), 중국어회화(초·중급), ▲건강 과정은 생활요가, 라인댄스, ▲문화예술 과정은 수채화그리기, 문인화, 서예교실, ▲자기계발 과정은 한국무용, 스마트폰활용, 우쿨렐레, 폰카야놀자가 운영될 예정이다. 수강신청 기간은 5월 25일부터 30일까지이며,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 접속하여 신청하면 된다. 교육수강료는 3만원(1개월 기준 1만원)으로, 교육 중 반환사유가 발생한 경우 기간에 따라 수강료 일부가 반환된다.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제주 4·3사건 희생자, 다문화가족 등 20여 항목에 해당하는 대상자는 수강료가 면제된다. 교육에 필요한 교재비 및 재료비는 수강생 본인이 부담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2021년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에 공모해 전국 25개 지자체와 함께 선정되어, 오는 7월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은 한 달 이상 장기 입원한 의료급여 수급자가 퇴원 후 안정적인 재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돌봄·식사·이동서비스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해당 사업은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에 따른 돌봄수요에 대응하고 병원이나 복지시설이 아닌 가정에서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진행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의료급여관리사가 퇴원 후 예상되는 어려움에 대한 상담을 통해 『돌봄계획』을 수립하고 안정적인 퇴원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에 따라 기본 돌봄연계로 요양보호사 방문을 통해 일상생활 유지에 필요한 청소, 세탁, 음식 조리등 가사 지원을 제공하고, 민간도시락 등 식사 지원사업을 연계하거나 수행기관을 선정해 대상자의 필요에 따라 주 2~3회 밑반찬과 식자재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병·의원 외래진료 시 등 이동에 필요한 택시비도 필수급여로 1인당 월 60만원 범위에서 지원 가능하며, 이외에도 주거개선, 안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원활하지 못하고, 난청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틀니 시술비 및 보청기 구입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틀니의 경우 만 7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로 건강보험 급여 적용 후 본인부담금의 50%를 지원하고 악당 25만원 범위에서 최대 50만원까지 시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보청기는 만 70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34만원 범위에서 구입비가 지원된다. 다만, 7년 이내 중복지원이거나 정부보조금에 의해 지원받고 있는 어르신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주소지의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수시로 접수받고 있으며, 제주시에서 지원 적합 유무를 확인 및 결정한 뒤 대상자에게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해당 사업을 통해 올 한해(4월 말 기준) 틀니의 경우 8명(185만 4천원), 보청기는 53명(1802만원)의 어르신들에게 혜택을 지원했다. 제주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앞으로도 틀니와 보청기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해당 사업으로 많은 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오는 6월 6일 현충일을 맞아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을 제주시 신산공원 6·25 참전기념탑 앞에서 간소하게 거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념식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자 도내기관 단체장, 보훈단체장 및 유공자 유족 대표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아울러 제주 국립묘지 조성공사 시행(2019년 11월 ~ 2021년 11월)과 맞물려 진행되는 만큼, 주차장 협소로 인해 추념식 당일 제주시 충혼묘지의 셔틀버스는 운행하지 않는다. 이로 인해 참배객들의 많은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제주시는 전몰군경유족회 등 7개 보훈단체의 협조를 얻어 유족 등 회원들에게 현충일 당일 충혼묘지 방문 자제를 안내하고 있다. 제주시에서는 “국립묘지 조성공사로 충혼묘지 주변이 혼잡하여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므로 현충일 당일 오전 시간에는 충혼묘지 참배를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며 “참배 예정인 시민들께서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 한 달 동안 분산하여 충혼묘지를 방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국립묘지 조성사업은 부지면적 274,033㎡(연면적 7,434.11㎡)에 국비 517억 원을 투입하여 총 1만기(봉안묘 5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오영희의원(국민의힘, 비례)은 5월 21일 오전 11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제주관광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오영희의원 주최로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정책과 김승배 과장, 제주특별자치도 경제정책과 하상우 과장, 제주특별자치도 방역대응과 황순실 과장,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부동석 회장 외 부회장단 및 분과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침체된 관광산업의 상생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오영희의원은 “지난 4월 제주관광협회를 방문하여 업계의 건의 내용을 전달받았으며, 침체된 제주관광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데 주안점을 두는게 오늘 간담회의 주요 취지이다.”라고 하였으며, 건의된 주요 내용은 ‘패키지·단체 관광객 대상 방역지침 기준 완화’, ‘호텔세미나 행사 참가자 식사 가능토록 기준 완화’, ‘지자체 재난지원금 매출액 15억 까지 사업체 지급대상 확대’, ‘관광업계 현장 종사자 우선 백신접종 요청’등이다. 오영희 의원은 “코로나19로 항공·여행업, 숙박·호텔업, 전세버스업, 관광지업, 기념품업, 외식업 등 주요 업종들의 어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전국 시·도지사들에게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응을 위한 협조체계 구축을 제안한다. 원희룡 지사는 21일 오후 4시 전북 무주태권도원에서 열리는 제47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지방자치와 재정분권 현안 안건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원희룡 지사는 지난 4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과 관련하여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중앙부처와 시·도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가적 대응을 위한 전담기구 구성과 대한민국 해양환경 영향 분석을 위한 인프라 구축, 중앙부처와 시·도, 민간전문가와 함께 국제소송에 대비하는 범정부 국제소송 사전 대응준비단 구성 등에 대한 협조도 요청한다. 또한 원희룡 지사는 ‘자치경찰제 전국 실시 대비 개선과제 발굴·건의’ 보고안건과 관련하여 15년간의 제주 자치경찰제 운영 내용을 공유하는 한편, 자치경찰의 조기 정착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 약속과 함께 대한민국 자치경찰제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지사 중 15개 시도지사가 참여하며, 협의회장인 송하진 전라북도지사가 총회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수눌음 운동으로 일손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농가 어려움 극복에 나선다. 고영권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농축산식품국 직원 및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농촌지원단 등 20여명은 21일 제주시 구좌읍 소재 마늘 수확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제주지역 봄철 농번기인 마늘 수확시기를 맞아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 확보 및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는 마늘 등 농번기 단기간에 집중적인 노동 수요에 대비하고, 적기 영농지원을 위해 수눌음 운동을 전개하고, 인력 부족이 예상되는 취약농가에 대하여 일손돕 기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봄철 농번기에는 마늘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일반농가(유상인력 연결) △취약(고령, 여성, 소농)·장애·질병(코로나19 포함) 농가(무상인력 지원) 등에 연인원 4만여명을 확보·지원할 계획이다. 고영권 정무부지사는 “농어촌 인력 부족 문제는 단기간 해결은 어렵지만, 공공기관부터 수눌음 일손 돕기에 동참하며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겠다”며 “더불어 제주도는 채소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이 도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콕콕 박물관’ 6월 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콕콕 박물관’은 박물관에 전시된 자료를 ‘콕’찍어 알아보고, 집‘콕’하면서 체험하는 비대면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는 지난 5월부터 시작해 오는 9월까지 매달 주제를 바꿔가며 진행되고 있다. 6월 주제는‘제주 해녀’이다. 물옷, 물안경, 빗창, 까꾸리, 테왁망사리 등 해녀가 물질할 때 사용하는 도구를 알아보고 매듭공예 방식을 이용해 해녀 키링을 만들어 보는 교육으로 진행된다. 정원은 50명이고, 접수는 오는 25일부터 6월 3일까지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6월 11일 9시부터는 박물관 유튜브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영상을 시청할 수 있으며, 교육 키트는 접수 시 기재한 주소로 우편으로 배부한다.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민속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