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재활용품 품질개선 지원 사업으로 공동․단독주택 자원관리 도우미 19명을 모집한다. 분야별로 배출 지원 18명, 관리와 사무 보조 1명이다. 배출 지원 도우미는 공동주택과 재활용 동네마당을 순회 근무(4시간/일)하며 주민에게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안내․홍보, 재활용 불가 품목과 이물질 현장 사전 선별 등 업무를 수행한다. 관리와 사무 보조는 배출 지원 인력 근태 확인, 실적 관리, 현장 점검을 맡는다. 하루 8시간 근무하며, 근무 기간은 6월부터 12월까지 예정이다. 원서 접수는 24일부터 26일까지다. 참여 희망자는 화순군청 누리집에 게재된 공고문의 신청서를 작성해 구비서류와 함께 화순군청 환경과 자원순환팀을 방문해, 직접 제출하면 된다. 응시 자격, 우대 사항 등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해 지역 공공 일자리를 창출하고 재활용품 분리 배출을 안내, 홍보, 지원해 재활용품의 품질을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미등록 외국인이 확진되어 자가격리시 일체 비용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내용은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대책으로서 5월 들어 발생한 확진자 8명 모두 이슬람 종교행사와 관련된 외국인으로서 일부 미등록 외국인이 시설격리 비용의 어려움을 호소하자 원활한 격리와 군의 안전을 위해 인도주의 차원에서 전격 시행하게 되었다. 특히, 전동평 군수는 지난 5월 22일 현대삼호사원아파트 선별진료소에 방문한 김영록 전남도지사에게 미등록 외국인의 자발적 검사유도와 검사율 제고를 위한 맞춤형 대책임을 상세하게 설명하였다. 이에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세밀하고 정교한 방역대책이라며 높이 평가하였으며 타시군에도 적극 시행검토하도록 지시를 하였고 실제로 이번 전남도 특별방역대책기간에 지원대책으로 선정되었다. 한편 영암군은 이번 지원 대책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 현대삼호중공업, 농공단지 등 외국인 근로자들이 밀집한 대형 기업체 뿐만 아니라 고구마 농장 등 소규모 단위로 외국인들이 산재한 곳에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동평 영암군수는“이번 지원대책은 미등록 외국인들의 자발적이고 신속한 검사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문화가 있는 날 ‘앙코르 해동’ 5월 공연 프로그램이 오는 27일 17시 담양 해동문화예술촌 마당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아이들을 위해 동화를 재구성하여 클래식 음악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접할수 있게 어린이 뮤지컬을 선보인다. 해동문화예술촌은 방문하는 지역민과 담양을 찾는 방문객 모두가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위로받고,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단위 나들이객에게는 문화향유와 지역 방문의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문화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힘든 공연예술인들에게 해동문화예술촌이 다양한 공연 무대 제공과 역량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장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현재 매 공연 마다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직접 만든 담양다운 친환경 음식을 제공하는 ‘해동식’은 식당 내 5인 이상 모임 금지로 인해 담양 특산품 홍보로 대신하고 있다.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진행하는 문화가있는날 ‘앙코르 해동’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해동문화예술촌 홈페이지, SNS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난 달 연극 공연은 코로나19 2단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화순군은 24일 전남 1338번(화순 72번)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남 1403번(화순 73번)으로 분류된 확진자는 지난 19일 가족인 전남 1338번의 간호를 위해 다른 지역에 있는 코로나19 치료병원에 동반 입소했었다. 전남 1403번은 치료병원 입소 중 확진돼 지역 이동 동선은 없다. 화순군은 전남 1285번과 관련 선제 대응 차원에서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강화하고, 자가격리자에 대한 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22일 자가격리자 94명에 대한 진단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화순군 관계자는 “최근 일상 공간과 가족·지인 간 사적 모임에서 연쇄 감염이 발생하고 있다”며 “다른 지역 방문·이동, 사적 모임, 가족 간 모임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6월 5일 실시되는 2021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장소를 24일 전라남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총 450명을 뽑는 이번 시험에는 교육행정 2,410명 등 모두 3,525명이 지원해 평균 7.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작년과 같이 순천과 목포 권역으로 나눠 총 9개 시험장에서 필기시험을 치른다. 교육행정 직렬은 순천승평중 등 순천지역 5개 학교에서, 시설(건축)․전산․사서 등 10개 직렬은 오룡중 등 목포지역 4개 학교에서 실시한다. 응시자별 수험번호에 따른 시험장소는 전남교육청 홈페이지 인사/채용/소식 – 공무원시험 - 시험장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시험은 코로나19로 인한 응시생 안전 확보를 위해 관련 법령 및 지침에 따라 감염병 예방 및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해 실시한다. 시험실별 수용인원을 20명으로 제한하고, 전 응시자 마스크 착용 의무화, 의심대상자 격리 조치, 시험장 사전․사후 방역소독, 시험장 출입구 단일화 및 출입절차 강화 등이 그것이다. 코로나19 확진자, 자가격리자 등 현재 입원치료 중이거나 자가격리통지서를 받아 격리 중인 자가 응시를 희망할 경우 반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 담양군의회는 24일 군청에서 달빛내륙철도건설사업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발표했다. 담양군과 군의회는 이날 건의문을 통해 “지난 4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달빛내륙철도 건설사업’이 제외된 것에 대해 지역민의 실망감은 이루 말 할 수 없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영호남 상생공약이자 국정 100대 과제인 만큼 지역민의 열망을 담아 중앙정부에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문에서 광주~대구를 기반으로 한 광역철도인 달빛내륙철도가 개통되면 1시간대 생활권으로 광역 경제권 기반이 구축돼 국토균형발전은 물론 영・호남 교류 활성화로 지속적 경제성장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담양철도는 과거 1922년 송정리~광주~담양 간 36.5km의 전남선 구간을 개통해 1일 6회 왕복으로 운영되다가 1944년 국가총동원령을 내린 일본의 결정에 따라 광주~담양 간 철도는 23년 만에 폐선되어 선로는 공출된 역사적 아픔을 가지고 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동서철도망의 신설은 담양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서 큰 기대와 희망을 가지고 있었기에 더는 철도 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및 보행자가 많은 횡단보도에 선진국형 교통안전시설인 ‘활주로형 횡단보도’를 구축했다. 활주로형 횡단보도란 횡단보도 양 옆을 따라 일정한 간격으로 매립한 LED 유도등을 점멸해 건널목임을 인지시키는 교통안전시설물이다. 최근 ‘민식이 법’ 시행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사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군은 강진경찰서와 어린이보호구역, 보행자가 많은 횡단보도와 교통사고가 잦은 곳을 선정해 중앙초등학교 정문 등 25개 횡단보도에 LED 유도등 394개를 설치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운전자가 야간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안개, 우천 등 기상변화로 인해 가시거리가 짧아졌을 경우 시인성 확보에 유용해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정식 안전재난교통과장은 “어린이보호구역과 보행자가 많은 횡단보도에 활주로형 횡단보도를 설치함으로써 교통사고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횡단보도 내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은 5월 20일 세계인의날을 맞이하여 가족센터에서는 『걱정말아요 그대』라는 주제로 결혼이민여성과 새마을문고회가 멘토링 결연식 개최했다. 이날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중국 등 4개국의 결혼이민여성 17명과 새마을문고 각 읍면 회장단 17명 총 34명으로 구성된 멘토는 결혼이민여성의 읍면에서 봉사활동과 다문화가정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새마을문고 회장단들이 멘토가 되어 한국으로 결혼한 3~5년이내의 결혼이민자가 멘티가 되어 한국역사와 언어·문화체험 등의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다. 멘토링 사업은 5개월간 정기 모임과 일대일 개별 모임을 통하여 멘토가 멘티에게 신안군 알리기, 한국음식체험, 생생경제 금융교실, 한국문화체험, 건강한 임신과 출산 등 읍·면 지역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면서 안정적인 한국 정착 도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군 가족센터는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문화· 생활· 언어등 정서적 차이로 불편을 느끼는 초기 입국 결혼이민자들에게 성공적인 한국 생활을 경험한 멘토가 삶의 지혜를 전달하고 서로 도움을 주는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시네마 클래식 데이’ 공연이 오는 27일 오후 7시에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막이 오른다. 원주시립교향악단의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김광현이 지휘와 해설을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역대 흥행한 영화 중 대중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을 영화음악 OST를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올린 영화이자 마블 스튜디오가 제작한 미국의 슈퍼 히어로 영화 OST를 비롯해 세계적인 거장 반열에 오른 박찬욱 감독이 첫 주목을 받았던 영화 OST,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직접 녹음에 참여했던 영화 OST까지 역대 흥행했던 한국 영화 OST를 선보인다. 특히 한국 영화 사상 최초로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과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룬 봉준호 감독의 대표 작품 , OST를 라이브로 들을 수 있는 점도 눈여겨볼 만한 부분이다. 이외에도 소프라노 김신혜, 테너 이명현이 푸치니의 베르디의 등 영화 속에 나온 아리아 또한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군민들의 복지 민원과 생활 민원, 정책 제안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군민과의 자유로운 소통을 실현하기 위해 ‘군민 소리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군민 소리함은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불편을 해소하고, 민원실을 이용하는 군민들의 다양한 소리를 반영해 더욱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민원봉사과 휴게실 내에 설치됐다. 군은 분기별로 소리함을 개봉하고, 접수된 내용에 대해 부서장의 의견을 들어 필요시 현장 확인도 병행하는 등 군정 발전 방안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민원인에게 처리 결과를 회신해 실질적인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승옥 군수는 “민원실 내에 군민 소리함을 설치함으로써 불편한 점은 개선하고 좋은 점은 더욱 발전시켜 군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소통행정을 통해 최상의 민원행정서비스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민 소리함은 강진군민 뿐만 아니라 민원실을 이용하는 민원인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확산 차단을 위해 손소독제를 배부한다고 24일 밝혔다. 배부대상은 위생업소(830개소), 종교시설(130개소), 다중이용시설(17개소), 체육시설(36개소) 등 총 1,013개소로 500㎖ 손소독제 3,039개를 26일까지 관련 부서에 전달해 오는 28일까지 전달할 계획이다. 군은 24일 현재 강진군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으로 전남 22개 시군에서 가장 적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나, 최근 타 지역을 중심으로 집단 감염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손소독제 배부와 동시에 전 군민이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위한 홍보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선제적인 방역으로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노력해 나가고 있다”면서 “군민께서는 자칫 소홀하기 쉬운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코로나 19 극복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 1월 전 군민을 대상으로 KF94 마스크를 1인당 3매씩 지급하였으며, 최근 2009년부터 2019년까지 출생한 관내 아동을 대상으로 1인당 KF-94 마스크를 1인당 5매씩 지급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4일 환경부와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탄소중립 실천 특별세션’에 참여해 국내 243개 지자체와 함께 2050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탄소중립은 지구 온도 상승을 유발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산림 등 탄소흡수원을 늘려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으로 우리나라도 작년 10월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군은 기후 위기로 인한 문제 극복을 위해 지역특성에 맞는 탄소중립 사업 발굴 등 지방자치단체 간 공동대응과 협력을 추진하고자 지난 3월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에 가입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노력에 동참한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우리 사회의 전반을 바꾸는 큰 도전이 필요하다”면서 “지역 특성에 맞는 탄소중립 실천방안을 모색해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통한 지역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강진만 생태공원 조성사업,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사업, 쓰레기매립장 공기정화 숲 조성 등 자연 친화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및 노후건설기에 대한 조기폐차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중앙로상가는 지난해 12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2021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재선정됨에 따라 2년간 총 8억 8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문화관광형 상가’로 조성한다. 군은 지난 20일 강진중앙로상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국비 공모사업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시장이 보유한 자원과 지역의 역사‧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하여 지역 특색이 가미된 쇼핑과 문화체험이 가능한 테마형 관광시장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중앙로상가는 2018년 특성화 첫걸음 시장으로 선정되고, 2019년에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도 선정돼 지난해까지 △특화거리 조성 △강진품애 마켓운영 △스마트상가 구축 △상인동아리 운영 △행사이벤트 실시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군은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내년까지 △관광객 상가 유입 촉진, △야관 경관조명 조성, △강진품애 마켓운영, △정기 세일데이 운영, △상인동아리 운영 △행사이벤트 등 사업 등을 추진해 강진중앙로상가를 전남 대표 문화관광형 상가로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도화면 소재 하동항(지방어항)의 명칭이 이번 달 20일부터 “구암항”으로 명칭 변경 됐다고 밝혔다. 지난 1991년 4월 30일 지방어항으로 지정된 하동항은 관할 어촌계와 지역주민들이 구암항 명칭으로 주로 사용하고 있으며, 하동항은 행정용어로만 사용 되어왔다. 어업인들의 요구에 따라 명칭 변경된 구암항은 국내 생김 최대 생산 및 위판 등 고흥해역의 어업전진기지로 포털사이트 검색 및 길 찾기 프로그램 혼선 예방과 지역특산물(김) 구매 및 관광객들이 쉽게 찾아 올 수 있도록 주민 의견 수렴 후 전남도에 건의하여 명칭이 변경 됐다. 군 관계자는 “지역특산물을 찾는 이용객들이 지역 명칭 변경으로 혼란을 겪지 않도록 홍보에 힘쓸 방침이며, 항구 명의 일원화로 명품 어항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 태인동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민‧관이 협업해 삶의 질을 한층 높이고 있다. 본 사업은 고령자, 장애인 등 주거 약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생활을 지원해 생활의욕 고취와 희망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사회통합에 기여하기 위해, 대상자의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주거환경 개선이나 주택 개·보수를 하는 사업이다. 수행기관인 광양시사회복지협의회는 태인동사무소와 대상자의 주거지를 확인해 시공업체인 ㈜주식회사 삼성스틸, 후원기관인 ㈜에프엠씨와 함께 대상자의 욕구에 맞춰 주거환경 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광양시사회복지협의회에 주거환경 개선을 의뢰한 대상자는 태인동사무소의 통합사례관리 대상자이자, 현재 희귀 난치성질환으로 투석 치료 중으로 건강상 사유로 근로활동이 어려워 주 수입이 없는 상황이다. 담당 공무원과 통합 사례 관리사가 대상자 거주지를 확인한 결과, 지붕 구조가 열악해 장마 기간 빗물 누수로 인해 벽지에 누수와 곰팡이의 흔적이 많았다. 광양시사회복지협의회는 관할지역 담당 공무원, 시공업체 관계자와 협의해 사회복지협의회 기금, 후원처의 후원금, 태인동주민센터의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사업비를 이용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1일 포두면 취도지선에서 점농어 치어 7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조업어장의 축소와 불법어업으로 인한 남획, 해양환경 변화(고수온, 온난화 등)로 갈수록 고갈되어가는 연안어장의 어족자원을 확보하여 바다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방류행사는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규모를 축소하였으며, 어촌계 주민을 중심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하였다. 군 관계자는 “방류한 고소득 어종인 점농어 치어가 성어가 되면 어획량 증가로 어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방류 해역에 불법조업을 하지 않도록 어업인 및 어촌계와 협력하여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2021년 방류 사업비 3억원을 확보하여, 앞으로도 우리군 해역에 적합한 감성돔, 돌돔 등 수산종자 방류를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광양시관광협의회가 지난 21일, 호남대학교 및 전남대학교와 스마트관광 플랫폼 운영인력 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양시관광협업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귀식 광양시관광협의회장과 호남대학교 관광경영학과 정은성 교수를 비롯한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협의회와 호남대학교 관광경영학과, 전남대학교 지리학과 및 문화관광경영학과는 광주전남 지역혁신 플랫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스마트관광 플랫폼 운영인력 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귀식 초대 회장은 “협의회와 대학이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시대와 지역이 요구하는 플랫폼 운영 인재를 배출하고 지역관광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시대, 빅데이터는 관광 트렌드와 행태를 읽는 바로미터이다”며, “관광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마케팅을 발 빠르게 펼쳐나갈 인재 양성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광양시관광협의회는 관광사업자, 관광 관련 사업자와 단체, 시민단체 및 시민 등이 광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참여하는 비영리 민간 주도 협의체다. 협의회는 지난해 10월 발기인대회와 창립총회를 거쳐, 올 1월부터 본격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 태인동 국가산업단지 내 명당3지구가 코로나19 이후 경기침체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적극적인 분양 홍보를 통해 분양률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 명당3지구 산업단지 분양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명당3지구는 현재 산업용지 34필지 중 12필지(35.3%), 지원용지 39필지 중 26필지(66.7%), 상업용지 2필지 중 2필지(100%)가 분양되는 등 전체 분양률이 필지수 대비 51.3%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국도 2호선과 국도 59호선이 통과하고 남해고속도로 진월IC와 경남 하동IC에서 10분 거리이며, 인근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제철 관련 연관 국가산업단지나 광양항 컨테이너 부두’가 위치해 교통망과 접근성이 좋아 물류비용 절감 등 최고의 입지여건으로 지역과 타 시도 기업체에서 분양신청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명당3지구 산업시설용지에 입주 가능한 업종은 △비금속 광물제품 제조업(C23) △전기․가스․증기 및 공기조절 공급업(D35) △창고 및 운송 관련 서비스업(H52) △복합업종(C23, C24, C25, C29) 등 입주업종 제한으로 사업추진과 분양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어 산업단지 ‘업종 특례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금년 1.5 ~ 10일 사이에 발생한 한파로 동해피해를 입은 유자, 참다래 등 동계 농작물에 대하여 피해 정밀조사결과를 지난 5월 18일까지 완료하고 피해복구 계획을 마련하여 복구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지난 1.12 ~ 5.13까지 4개월여 간의 농작물 피해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유자 717ha를 비롯한 참다래 등 23개 품목에 794ha가 동해를 입은 것으로 최종 확인하고 복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피해복구비는 해당 농작물을 대체 식재(파종) 하거나 수세를 회복시키는데 사용되는 대파대와 농약대에 23억원이며, 농가단위별 피해가 50% 이상을 차지한 농가에 대해서는 생계지원비 13억원까지 더해 모두 36억원으로 2,392농가가 해당된다. 이 밖에도 농축산 경영자금을 지원받은 농가 중 피해율 30% 이상인 농가에는 이자감면 및 상환연기를 지원할 계획이며, 이와 별도로 재해대책 경영자금이 필요한 60농가는 4억7천6백만원의 융자를 지원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농작물 피해 정밀조사가 완료된 만큼, 중앙정부 국비지원 요청 등 복구비 재원을 신속히 확보하여 피해 농가 조기 지원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2일 광양청년꿈터에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년정책학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작년 처음으로 구성된 광양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들이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스스로 발굴 제안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청년정책에 대한 이해증진을 위한 기본강의와 정책과정을 직접 체험해보는 의제 발굴 워크숍 순서로 진행됐다.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으로 새롭게 위촉된 6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수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는 ‘청년의 참여는 왜 중요한가?’, ‘정책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등 청년정책에 대한 궁금증 해소를 위한 기본강의와 함께 타 지역의 청년정책 사례를 공유하며 청년 참여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퍼실리테이터(진행자)와 함께하는 분과별 그룹토의를 통해 정책결정과정의 전체 프로세스를 경험하고 앞으로 청년정책협의체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토의했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이번 워크숍이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청년위원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광양시 청년대표로서 자부심과 자긍심을 갖고 청년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5월 23일 종료되는 거리두기 2단계를 5월 24~30일 1주일간 전라남도 개편안 1단계 방역조치를 강화해 시행한다. 시는 최근 확진자 발생 감소 추세와 지역경제 위축, 시민 피로도 증가 등을 고려해 전라남도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를 시행하되 위험성이 남아 있는 유흥시설 및 노래연습장 등에 대해서는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한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 공공시설 운영 재개 - 유흥시설 5종, 콜라텍‧무도장, 홀덤펍, 노래(코인)연습장은 23시~익일 05시 운영 제한 - 식당‧카페 등의 운영시간 제한 해제, 2인 이상 커피‧음료류, 디저트류만을 주문했을 경우 매장 내 머무르는 시간을 1시간으로 강력 권고 - 종교활동은 정규예배 등 좌석 수의 30% 이내로 인원 제한, 종교활동 주관 모임과 식사 전면 금지 김경호 부시장은 “일상생활의 모든 장소가 코로나 감염에 노출되어 있으므로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만이 우리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길이다”며, “백신접종은 집단면역과 일상을 빠르게 회복시키는 유일한 지름길이니 접종에 모두가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대황강(보성강)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의 준공을 목전에 두고 있다. 대황강에는 코스모스길, 물레방아길 등 반구정 습지부터 강 하천습지를 연결하는 2.5km의 생태탐방로가 조성돼 있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이곳에 데크시설, 쉼터, 전망대 등 자연환경보전 이용시설물을 새롭게 설치하거나 기존 시설물들을 개선하는 것이다. 주민과 탐방객들이 하천의 생태와 경관을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생태탐방로의 시작점에는 반구정, 종점에는 탁사대라는 명소가 위치하고 잇따. 반구정은 ‘갈매기를 벗삼아 즐기다’라는 뜻을 가진 곳이다. 원래 물굽이 가파른 곳이었지만 과거 주암댐의 방류량을 고려해 시행한 하천정비사업으로 인해 지금은 소습지로 변모했다. 습지에는 다양한 생물종이 살아가고 있다. 탁사대는 ‘더러운 것을 두드려 씻어낸다’라는 뜻을 가진 곳이다. 고려의 개국공신인 신숭겸 장군의 발자국과 말발굽이 찍혀 있다고 전해진다. 주민 중에서도 아는 이가 별로 없는 곳이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곡성군 관계자는 “우리 군을 찾는 많은 분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은 다가오는 여름을 맞이해 구례를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미관을 제공하고자 지난 18일 구례군농촌지도자회 회원 20여 명이 산동면 탑정리 도로변 일대에 수국 꽃길 조성했다고 밝혔다. 구례군 농촌지도자회는 구례군 대표 봄꽃인 산수유꽃이 진 뒤에 여름꽃 볼거리로 수국 꽃길 조성할 계획으로 5월 초에 한국농촌지도자전라남도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아름다운 전남 가꾸기 사업에 선정됐다. 지도자회는 꽃길 조성을 위한 경계석 쌓기, 경운, 잡초제거 등 지반정리 후 탐라수국, 라임라이트수국, 목수국 3종을 식재하는 활동을 펼쳤다. 수국 관리를 위하여 접근성이 좋은 산동면 농촌지도자회에서 잡초제거, 웃거름 살포, 관수 등 관리와 함께 계절별로 어울리는 꽃을 식재하여 4계절 아름다운 꽃동산을 꾸며갈 예정이다. 김용덕 한국농촌지도자구례군연합회장은 “구례군민 뿐만 아니라 구례를 찾는 방문객에게도 아름다운 구례 이미지를 심어주고 다시 방문하고 싶은 관광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농촌지도자구례군연합회는 9개회 584명으로 농업․농촌의 핵심리더로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농가소득 안정을 위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이 코로나 19로 인해 중단되었던 경로당중심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을 지난 10일부터 운영 재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은 분야별 전문강사가 관내 경로당에 주 2회 찾아가 1시간 동안 운동, 놀이치료, 토탈공예, 원예요법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치매안심마을인 문척면과 간전면 9개 경로당을 선정하여 1차 기억력 검사(K-CIST) 후 운영 중이다. 운동교실은 간단한 스트레칭 후 세라밴드를 활용한 근력강화 운동법을 지도하여 일상생활에서도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놀이치료는 퍼즐, 보드게임 등 인지강화 도구를 활용하여 흥미와 재미를 유발하여 인지기능을 재활하는 수업이다. 토탈공예는 손과 눈의 협응력을 키우는 활동으로 가정에서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에코백, 탁상시계 등을 만들고 있다. 원예요법은 오감을 모두 자극해 감각을 일깨우고 꽃과 식물의 냄새를 맡으며 정서적인 안정감도 찾을 수 있는 수업이다 . 군은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이 많아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을 시작하게 되었다.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되었던 마을 경로당에 프로그램을 운영함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지난 21일 장흥읍 영전1구 마을회관에서 ‘장흥 영전지구 대구획 경지 정리(시설 개량) 기본 및 실시 계획’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장흥읍 영전1구와 송암마을 주민 및 장흥군과 장흥읍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영전지구는 1973년 경지 정리를 시행했던 구간으로 시설물이 매우 노후화되어 매년 여름 폭우 시 농경지가 침수되고, 영농철 농기계 통행 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등 주민들이 농경지를 경작할 때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참석자들은 단면이 좁고 누수가 발생하는 용·배수로 구간 정비를 건의하고, 대형 농기계와 차량의 교행을 위해 농로 확장이 빨리 이뤄지기를 바라는 등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군 관계자는 “당초 총 사업비 26억 원으로 2020년 착수지구로 선정됐으나, 국가 예산의 지방 전환 등의 사정으로 1년이 지연되어 올해부터 추진하게 됐다”며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설계 및 행정 절차를 완료하고, 가을부터 공사를 착수하여 2023년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21일 전남 소방학교에서 새내기 소방공무원 157여 명에게 장미꽃을 전달하며, 졸업을 축하했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가족 방문이 제한된 이번 행사에서 장흥군은 신규 소방공무원들에게 가족을 대신하여 졸업을 축하하는 장미꽃을 전달했고, 졸업생들은 장흥을 잊지 않고 다시 방문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전남 소방학교 신임 소방공무원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저출산과 결혼 인구 감소 문제의 심각성과 전입 혜택 등을 홍보하며 인구 늘리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흥읍 우산리 소재의 전남소방학교에서 16주간의 이론과 현장 교육 과정을 수료한 신임 소방공무원들은 소방관서에 배치돼 도내의 안전을 지키게 된다. 장흥군은 결혼장려금 최대 7백만 원 지원, 출산장려금 최대 1천만 원 지원, 신혼부부 주거비 지원을 비롯하여 청춘남녀 만남 지원 사업(청바지), 전입세대 농산물 지원 등 다양한 인구 늘리기 시책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5월 21일 장흥군 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서 도내 시군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59회 월례회를 개최했다. 김정오 회장은 인사말에서 “전남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줄어들지 않고 있는 상황에 당면 현안사항 처리 등을 위해 부득이 대면회의를 개최하였다며 전국민 집단면역이 형성될 때 까지 개인 위생 및 예방수칙 등을 잘 지키시어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하였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 제정촉구 건의안과 서해안철도(새만금∼목포)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건의안을 채택 의결하였다.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은 지역 간 재정격차 해소와 지방의 인구소멸을 막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법률로 재정이 열악한 지방정부 살림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실질적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고향세 도입을 위함이며 서해안철도(새만금∼목포)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건의안은 지난 4월 정부가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추가 반영해 달라는 건의안으로 두 건의문 모두 관계기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이 섬진강 침실습지 훼손지 복원사업 본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곡성군은 섬진강 침실습지 훼손지 복원사업 추진을 위해 2019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과 편입토지 보상 등을 진행했다. 그리고 준비과정을 마치고 지난 5월 7일 본공사를 착공하게 됐다. 본공사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부터 2년간 총 100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섬진강 침실습지와 연계한 방문자 센터, 전망대, 체험 및 관찰습지, 탐조대, 생태 놀이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곡성군 측은 사업이 완료되면 습지 훼손지 복원 뿐 아니라 생태탐방객 방문에 따라 지역경제에도 활력이 생겨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섬진강 침실습지는 2016년 11월 환경부로부터 보전가치를 인정받아 국가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 보호지역 내에는 655종의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고 있다. 특히 한반도 고유어종 17종이 서식하고 있는데 이는 하천습지 중 가장 많은 종류라고 알려져 있다. 또한 흰꼬리수리, 수달, 삵, 남생이 등 멸종위기종 7종도 발견된다. 사진작가들 사이에서는 잔잔하게 피어오르는 새벽안개로 유명해지면서 섬진강의 무릉도원이라고 입소문이 나있다. 곡성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5월 들어 이슬람 종교행사(이드 알피트르)로 인해 감염된 확진자가 도내 다수 발생될 것에 착안하여, 숨어있는 확진자를 찾아내기 위해 대대적인 선제검사를 추진하였다. 군에 따르면 현대삼호중공업, 현대삼호사원아파트, 삼호농어촌복합체육관, 삼호 렉시안아파트 건설현장에 임시 선별진료소 4개소를 설치하여 총 3,043명(5월 21일 2,292명, 22일 599명, 23일 152명)을 선제적으로 검사한 결과 5월 중 발생한 확진자 8명 중 5명의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고리를 사전에 끊어 군민 불안을 해소하고 안정화 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5월 들어 발생한 확진자 8명 모두 이슬람권 외국인인 점을 감안하여,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군내 3밀(밀폐, 밀접, 밀집) 공간 중 하나인 삼호지역에 위치한 이슬람교 예배소 2개소를 상황 종료시까지 임시 폐쇄하는 행정명령을 발령하여 감염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했다. 지금까지 코로나 검사를 실시하여 영암군민(53,752명) 대비 109%(58,464건)라는 경이로운 검사를 실시한 영암군은 백신접종도 차질없이 진행하여 5월 23일 기준, 1차 접종 6,518명(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명현관)는 22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오전 9시 전체 실과소장과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긴급대책회의는 관내 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데 따른 것으로, 현황보고와 함께 분야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해남군에서는 22일 대한조선 5명과 관내 주민 1명 등 총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한조선 확진자는 모두 외국인 선주로서 21일 확진된 목포확진자(전남 1369번) 관련 접촉자들로, 선박 시운항을 위해 해상에서 선상생활을 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관내 주민접촉이나 추가 동선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접촉 직원 117명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 추가 확진자도 현재까지는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해남군 관내 주민 확진자는 17일 고창 골프장을 방문, 군포 912번 확진자와 동선이 중복되어 검사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골프장 접촉 주민들에 대한 검사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으며, 1명은 타지에서 검사를 진행중이다. 군은 확진자가 19~21일 동안 방문한 마산면, 해남읍, 황산면 음식점과 상가 등에 대한 접촉자 분류와 함께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자택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2주기를 맞아 “국민을 진정으로 섬겼던 노 대통령처럼 도민을 제일로 섬기며 ‘더 새로운, 더 행복한 으뜸 전남’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아침 일찍 봉하마을을 찾아 추모식 전에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방명록에 “민주번영과 평화통일의 숭고한 뜻 받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사저를 방문해 권양숙 여사를 예방, “노 대통령의 정신을 받들어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드는데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이날 추모 메시지를 통해 “평범한 사람의 이웃이었던 노 대통령이 우리 곁을 떠난 지 어느덧 12년이 흘렀다”며 “존경하는 대통령을 200만 도민과 함께 마음 깊이 추모한다. 세월이 많이 지났지만 당신의 따뜻한 미소가 여전히 그립다”고 밝혔다. 이어 “노 대통령은 정의가 승리하는 사회, 반칙과 특권이 없는 ‘사람 사는 세상’을 꿈꾸며, 지역 구도를 깨뜨리고 고루 잘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했다”면서 “그렇게 우리 사회가 나아갈 길을 밝혀주며, 이 땅에 희망의 씨앗을 뿌렸다”고 평가했다. 김 지사는 또 “대통령의 숭고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이 올해 역대 최대 규모 지적재조사 사업을 실시한다. 군은 올해 관내 6개지구, 3,036필지에 대해 지적재조사에 착수할 계획으로 국비 5억 6,000만원을 확보했다. 특히 최근 국토교통부 추가 공모를 통해 해남읍 평남지구 248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에 선정, 국비 5,0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 평남지구는 해남읍 평동리, 고도리 일대로서, 해남읍 지역 지적재조사 사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일제강점기 때 작성된 100년 넘은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고,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아 분쟁이 있는 지역을 다시 측량해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오는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시행하는 장기 국가 정책 사업으로, 토지소유자 비용부담 없이 측량을 진행하며, 건물의 지적선 저촉을 해소하고, 출입로가 없는 맹지를 해소하는 등 다양한 사업효과로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일 수 있다. 해남군은 2013년 옥천면 송산․백호․영신․영춘지구를 시작으로 2019년까지 관내 10개지구 4,309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으며, 20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3일 오후 도청 브리핑룸에서 도민 호소문을 발표, “24일부터 6월 6일까지 2주간을 코로나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강화된 대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전남지역 1일 평균 코로나 확진자가 2.3명으로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했으나, 5월 들어 동부권을 중심으로 많이 늘어난 이후 15.8명까지 높아진데 따른 것이다. 특히 확진자 발생이 가족모임, 직장 등 일상생활 모든 장소로 확대되면서 코로나 확산세가 좀처럼 줄지 않고 있는 것도 한 원인이다. 실제로 지난 22일 영암 등 전남 서부권에서 외국인 선박 종사자 5명과 경북 경산 이슬람 예배소를 방문한 외국인과 가족 등 7명이 확진돼 변이 바이러스 유입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특별방역대책기간 동안 식당, 카페, 목욕장, 이·미용실, 실내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은 ‘1업소 1명 검사받기’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 다중이용시설 종사자는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무료 검사를 받아야 한다. 미등록 외국인을 포함한 도내 외국인 진단검사도 강화한다. 외국인 고용주는 의심 증상이 있거나 무증상이라도 다른 지역을 방문한 외국인 종사자가 신속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코로나로9 장기화에 따라 전남을 방문하지 않고도 지역 대표 음식을 가정에서 즐기도록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를 통한 가정간편식 판매를 확대키로 했다. 이는 최근 가정간편식 시장이 연평균 16% 성장하는 한편 ‘혼족’과 1인가구가 늘고, 코로나19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하면서 가정내 조리나 가정간편식 수요가 크게 늘어난데 따른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남도장터를 통해 판매한 가정간편식 매출액은 1억 3천만 원으로 2019년 300만 원보다 무려 42배나 늘었다. 현재 남도장터에는 35개 업체가 52개 상품의 가정간편식을 판매하고 있다. 판매 상품은 지역 대표 먹거리인 담양떡갈비, 나주곰탕, 벌교꼬막무침, 전복비빔밥을 비롯 흑염소갈비탕, 토란들깨탕, 육개장, 사골도가니탕, 오리탕 등 다양하다. 특히 올해 연말까지 영유아와 젊은 층 기호에 맞는 이유식, 스파게티, 돈가스, 스테이크, 해물짬뽕 라면밥 등을 개발해 추가로 가정간편식 상품 100개를 입점판매할 계획이다. 박영수 담양죽순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지난해 가정간편식으로 떡갈비를 판매해 13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는 15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친환경식품 특화를 위한 기술력 강화, 판로 확보를 위해 ‘사회적경제 혁신성장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R&D 기술개발과 비R&D 사업화 지원으로 구분된다. R&D의 경우 사회적경제기업이, 비R&D의 경우 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이 사업을 총괄하며, 대학과 연구소, 중소·중견기업 등이 2년간 공동 수행한다. 올해 전남도는 R&D 기술개발 4개 사업과 비R&D 사업화 지원 1개 사업을 펼친다. R&D 기술개발 사업의 경우 지난해 선정된 2개 사업이 올해 2차년도 추진 중이다. 나주 ㈜장수식품과 무안 성림영농조합법인이 양파와 마늘을 이용한 건강개선 식품 개발을 올해 말까지 완료하고, 시제품 개발에 들어간다. 올해 신규 선정된 2개 사업은 내년까지 추진된다. 황칠, 쌀귀리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발효식품 개발을 강진 마을기업인 강진된장영농조합법인과 완도 예비사회적기업인 (유)만나씨푸드가 각각 수행한다.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식품산업연구센터와 완도 소재 중소기업 청해진골드황칠(주)이 기술개발에 각각 동참한다. 비R&D 사업화 지원은 지난해부터 전남도 사회적경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여수시민 긴급 멈춤’ 등 시민과 함께한 성공적인 방역체계 구축으로 24일 0시부터 전라남도의 시범적용 단계를 따라 사회적거리두기를 1단계로 완화한다고 23일 밝혔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23일 16시 영상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1일 평균 확진자 수는 발생 초기 1주차에 7명대에서 금주에 3.3명으로 크게 감소했다”면서, “‘여수시민 긴급 멈춤’ 등 시민 여러분께서 협조해주신 방역활동 결과에 따라 전라남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시범적용 1단계를 우리시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4일 0시부터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한지 3주 만이다. 단 5인 이상 사적모임은 제한한다. 유흥시설 5종 및 콜라텍‧무도장, 홀덤펍, 노래연습장은 여전히 감염우려가 상존하고 있어 23시부터 익일 05시까지 운영을 금지한다. 또한 좌석 이동, 춤추기 금지, 전자출입명부 작성, 유흥시설 종사자의 주 1회 코로나 검사 등 강화된 방역수칙이 적용된다. 권 시장은 “다음 주 중 확진자 발생이 안정될 경우 사적모임을 6인까지 허용하고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등 영업시간 제한을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최근 3일간 확진자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목포시 누적 확진자는 5월 23일 16시 현재 81명이다. 81번 확진자는 필리핀 국적의 40대 여성으로 지난 22일 대한민국에 입국한 뒤 검사를 실시했고, 23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81번 확진자는 목포 동선이 없으며, 목포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 조치됐다. 아울러 가족 4명도 진단 검사 모두 음성으로 판정받았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24일 0시부터 30일 24일까지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완화한다. 허석 순천시장은 23일 영상브리핑을 통해 “순천·여수·광양 3개 공동대응하기로 한 협의와 민관공동대책위원회의 의견수렴을 거쳐 전라남도의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완화한다.”고 발표했다. 거리두기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실내체육시설, 목욕장, 식당·카페 등은 방역수칙 준수를 전제로 운영시간 제한이 해제됐으며, 종교활동도 좌석수의 20%에서 30%로 확대됐다. 다만 사적 모임은 4인까지만 가능하며, 유흥시설 5종과 홀덤펍, 콜라텍, 무도장, 노래연습장은 23시부터 익일 05시까지 영업이 제한된다. 그리고 이번 집단감염의 중심에 있었던 나이트클럽은 집합금지가 유지된다. 허석 시장은 “지난해 8월 1차 위기상황을 시작으로 확산과 진정국면이 반복되고, 이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도 단계조정도 반복되어 시민들의 피로감이 누적되어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그러나 백신을 통한 집단면역이 형성되기 전까지는 시민 여러분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집단감염에서도 백신 접종자만 감염되지 않은 사례를 소개하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대학교치과병원의 광주·전남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지난 10년간 치료한 환자는 5만명에 육박하고 중증장애인은 82%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장애인 치과 진료비 지원액은 25억여원에 달하며 진료버스를 이용한 ‘찾아가는 구강진료’는 매년 310명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1년 5월 진료를 시작한 장애인센터가 개소 10주년을 맞아 지난 10년간(2011~2020년)의 장애인센터 환자 현황을 조사·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총 장애인환자 수는 4만9,744명으로 해마다 거의 500명에 달했으며, 개소 첫 해 566명에서 지난 2019년에 가장 많은 7,094명으로 9년새 무려 12.5배 증가했다. 특히 장애인환자 중 뇌병변·자폐성·정신·지적장애 등 중증환자는 10명 중 8명인 4만692명에 달했다. 그리고 장애인센터의 가장 중요한 역할로 꼽히는 전신마취 치과시술은 총 1,188건으로 10년간 매일 3건 이상을 기록했다. 전신마취시술은 진료협조가 어려워 사실상 치과치료가 불가능한 중증장애 환자들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흉부 방사선 검사·심전도 검사·혈액 검사 등 사전 검사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누구나 쉽게 학교회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알기쉬운 학교회계 2편 ‘업무추진비 바로알기’ 영상을 제작해 23일 유튜브(전남교육 TV)와 업무포털에 올렸다. 이 영상은 학교회계가 어렵다는 교직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제작했으며, 1편에서는 학교회계의 개요, 본예산, 추경, 성립전예산 등 예산전반에 대한 내용을 사례위주로 구성해 학교회계에 익숙하지 않은 교직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제 2편 ‘업무추진비 바로알기’는 업무추진비에 대한 주요 개념을 설명하고, 교직원들의 속마음 인터뷰와 업무추진비 집행 시 놓치기 쉬운 항목들을 모아 묻고 답하기 형식으로 구성,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교직원 인터뷰는 지난해 12월 실시한 업무추진비 집행 관련 설문조사(1만 7,913명 중 1,270명 응답) 결과를 토대로 교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서로의 입장을 공유하는 내용을 담아, 업무추진비에 대한 인식 제고와 투명성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윤명식 예산과장은“이번에 제작한 업무추진비 바로알기 편을 통해 교직원들의 업무추진비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고민을 들을 수 있었다.”면서 “업무추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일반고 학생 147명을 대상으로 5월 22일부터 10월 30일까지 주말과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인공지능(AI) 인재양성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지난해 시작한 이 프로젝트는 전남 도내 일반계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사회를 선도하는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기획된 장기 프로젝트이다. 전남미래교육재단이 전액 지원하는 사업으로 특히, 올해는 전남도청 새천년인재육성 프로그램과도 연계해 8월에 AI기업체험 캠프를, 12월에 성과발표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일반고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봄학기 주말에 20시간, 가을학기 주말에 20시간을 진행하고, AI+X체험과정은 여름방학 기간인 7월말에 1박2일간 진행된다. 또한, 인공지능에 대한 전문성를 갖춘 광주전남 지역의 대학과 연계해 인공지능 기초, 빅데이터, 인공지능 심화실습 과정을 권역별로 진행한다. 중부권은 조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 서부권은 목포대학교 컴퓨터공학과와 융합소프트웨어과, 동부권은 순천대학교 컴퓨터교육과에서 진행하고, 7월 23일과 24일에는 통합과정으로 광주과학기술원 AI교육대학원에서 ‘AI+X체험’캠프 과정이 운영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철우 보성군수는 한국차박물관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보성 세계차 엑스포 선포식에 참여하여 2022년 제10회 보성 세계차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상생 발전 한우산업 실현’을 비전으로 ‘함평천지한우 브랜드 유통활성화 5개년 종합계획’을 마련, 본격 추진에 나섰다. 함평군은 23일 “현재의 한우산업은 사육두수 증가로 수급불안 우려, 수입축산물 개방화, 한우 고급육 사육마릿수 감소, 자연교배로 인한 한우개량 역행, 사료값 인상 등 각종 문제에 봉착해 있다”며 “분야별 문제 해결 및 종합 발전 방안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설정하기 위해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추진 배경을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은 2025년까지 함평 한우 혈통등록 95% 이상 및 육질등급 1등급 판정 90% 이상 달성, 축산물 육가공장 설치를 통한 한우 생산·가공·유통·판매 일원화 등을 목표로 한다. 군은 이를 위해 5대 분야 29개 사업에 1026억 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분야별 주요사업은 ▲한우산업 수급조절 4개 사업 24억 원 ▲혈통등록 한우개량 촉진 6개 사업 26억 원이다. 또 ▲고급육 생산 브랜드 차별화 6개 사업 47억 원 ▲조사료 생산 사료비 절감 7개 사업 285억 원 ▲육가공장 설치 및 브랜드 유통활성화 6개 사업 643억 원 등도 추진한다. 특히 현재 추진 중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에서는 지난 5월 19일부터 21일 현재까지 가족 간 감염 촉발로 지인 등 총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5월 19일 최초 확진자가 발생 후 20일에 가족 10명과 지인 1명이 확진되었고, 오늘 접촉자 3명이 추가확진 되었다. 여수시는 최초 확진자가 지난 5월 14일 기침, 가래, 근육통과 같은 사전증상이 있었으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지 않은 채 가족, 동료 등과 수차례 접촉하면서 집단감염이 이뤄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최초 전파자의 역학조사 과정에서 가족 1명의 동선이 뒤늦게 확인되었으며, 허위진술로 역학조사를 방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집단 감염은 가족 간 n차 감염의 대표적인 사례로, 역학조사 과정에서 방역수칙을 위반한 사실에 대해서는 의법 조치 할 예정이다. 지난 16일 역학조사 허위진술 등에 법적책임을 묻고 무관용 원칙을 밝힌 바 있으며, 최근 역학조사 방해로 판단된 1명에 대하여 수사기관에 고발한 상태다. 관련 법률에 따라 정당한 사유 없이 역학조사를 거부·방해하거나 거짓 진술 등을 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한다. 여수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의회 왕윤채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이 지난 5. 21일 모범적인 의정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전라남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장으로부터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봉사대상은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헌신하고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의회 위상 강화에 기여한 기초자치단체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왕윤채 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장흥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등 재선의원의 경험과 평소 습득한 의정실무 능력을 바탕으로 군정 전반에 대한 질문, 행정사무감사, 사업장 현장점검, 특별위원회 등 다방면에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왕윤채의원은 "군민의 대표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수상의 영광을 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뜻을 대변하는 군민의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더욱 성실히 수행하여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군민여러분들과 함께 소통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목포시 누적 확진자는 5월 21일 17시 현재 80명이다. 79번 확진자는 영암에 거주하는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20대 남성으로 지난 20일 19시 목포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21일 5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영암군에 이 같은 사실을 통보했고, 목포에서의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함께 79번 확진자를 목포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 조치했다. 80번 확진자는 목포에 거주하는 영국 국적의 60대 남성으로 지난 20일 목포기독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21일 12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80번 확진자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며, 목포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 조치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남도의원 38명은 21일 오후 전남도의회 초의실에서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로 이낙연 전 총리를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장석 민주당 대표의원(영광2)이 대표 발표한 이 날 성명서에는 “풍부한 경륜과 탁월한 리더십으로 덕망을 갖춘 최적임자는 이낙연 전 총리”라며 “국민의 삶을 바꾸는 진정한 지방분권 시대를 이끌어갈 최적격자인 이낙연 전 총리를 민주당 당내 대선후보로 적극 지지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 자리에는 성명을 지지한 38명의 의원도 함께했다. 지지 선언에 동참한 의원들은 “지방이 잘 살면 우리 국민이 잘 살게 되고 대한민국이 잘 살게 된다”며 “문재인 정부가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의 새싹을 틔웠다면 진정한 자치분권을 꽃 피우기 위해서는 이낙연 전 총리가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여한 의원들은 “지방분권 시대를 이루는 것이 역사적·시대적 과제”라며 “이낙연 전 총리가 이러한 국정을 올바르게 이끌어갈 최고의 지도자이기 때문에 적극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은 정원시설 9개소에 대하여 전화 한통으로 통과 가능한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5월 24일부터 도입한다고 밝혔다. 안심콜 서비스는 시설별로 부여된 帐안심콜’번호로 전화를 걸게 되면 2초 이내에 출입기록이 등록되는 시스템이다. 저장된 기록이 4주 후 자동으로 삭제되는 등 개인정보 보호기능도 강화되는 첨단 출입관리 시스템이다. 군은 정원관리 시설별 안심콜 전자 출입명부 시스템을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지리산역사문화관 ▲구례목재문화체험장 ▲구례수목원 방문자센터 ▲종자학습관 ▲유리온실 ▲야생화테마랜드 방문자센터 ▲구례생태숲 ▲숲속수목가옥 관리사무소 총 9개소에 도입했다. 군은 코로나 확진자가 다중이용 시설 등을 방문하였을 경우 동시간대 접촉자를 빠르게 파악하고, 줄을 서서 수기명부에 정보를 적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도입했다. 군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제대로 정보를 기재하지 않는 허위 정보를 예방하고, 코로나 관련 접촉자 확인을 위한 역학 조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구례군 휴양시설 등에 새롭게 설치되는 안심콜 서비스로 군민들과 탐방들의 방문 시 안전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구례군은 21일 광의면 우리밀체험교육관에서 교육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밀과 쌀을 이용한 제과제빵 교육’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제과기능장 김범안 대표가 강사로 나서 7월 8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쿠키, 카스테라, 치아바타 등 12종의 과자와 빵을 만들어 보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밀과 쌀을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 이론 교육과 더불어 실생활에서 쉽게 활용 가능한 실습을 동시에 진행한다. 교육생들은 교육 후에도 집에서 스스로 빵과 쿠키를 만들어 볼 수 있는 홈베이킹, 우리밀 제과점 창업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리밀과 쌀을 구입하여 쉽게 활용할 있어 밀과 쌀 소비 확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구례군 10대 특산작목인 우리밀의 다양한 제품 개발과 건강한 먹거리 이미지 홍보로 소비촉진과 고부가가치 창출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와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가 전남사회적경제쇼핑몰인 ‘녹색 나눔’ 활성화를 위해 입점 기업 교육을 펼치고 있다. ‘녹색 나눔’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입점 기업 확대와 제품 홍보 및 배송 등 고객관리 교육을 통해 기업의 역량 강화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교육은 전남지역 220여 기존 입점 기업과 새로 입점을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목포 등 서부권 6개 시군을 대상으로 교육을 마쳤으며, 6월 말까지 권역별로 총 8회 개최한다. 추가 참여를 바라는 사회적경제기업은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권역별 교육 일정은 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 내용은 녹색나눔 운영 현황과 최근 온라인 소비 트렌드 추세, 입점 방법·정산 절차,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으며, 총 2시간 동안 진행한다. 장정희 전남도 사회적경제과장은 “‘녹색 나눔’ 쇼핑몰 활성화 및 입점기업 확대를 위해 CI 교체 등 누리집을 새로 단장하고, 브랜드가치를 높이기 위한 온라인 홍보를 계속 실시할 예정”이라며 “많은 사회적경제기업이 ‘녹색 나눔’에 입점해 판로 개척 및 매출 증진에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