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1년 도시재생 뉴딜 광역사업’에 신청할 사업을 6월 중 선정해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도는 이번 공모사업에 국비 120억 원 규모의 일반근린형 1개 사업을 국토교통부에 신청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 3일까지 행정시별로 공모사업에 대한 계획서를 접수 요청했으며, 제주시 용담1동 지역에 대한 사업계획서 1건이 접수됐다. 제주시 용담1동 사업계획에는 서문시장 일대를 중심으로 서문시장길 경관 특화 등 골목상권재생사업, 국·공유지 및 유휴지를 활용한 어울림 마당 조성 등 마을자원 브랜드사업, 용담 중앙공원 조성사업 등이 포함됐다. 제주도는 민간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평가위원회(도 추천 5인 , 국토부 추천 2인)를 구성해 제주시 용담1동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대한 사전 적격성, 서면평가, 현장실사, 발표평가 등을 심사한다. 이어 제주시 용담1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최종 광역공모 사업으로 선정되면 오는 6월 15일까지 국토교통부에 공모를 신청할 예정이다. 이창민 도 도시건설국장은 “2021년 도시재생뉴딜 광역공모 대상사업을 공정하게 평가하기 위해 평가위원을 민간분야 전문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시내권 초등학교 3개소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을 대상으로 등하굣길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새서귀초등학교, 서호초등학교, 창천초등학교 인근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난해 6월 사업 신청하여 10월 산림청에서 최종 대상지로 선정되었다.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인도와 도로를 분리하는 그린숲을 조성하여 학생들의 안전 확보는 물론 미세먼지 저감 및 쾌적한 가로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5월 중 착수하여 10월까지는 마무할 계획이다. 총 연장 816m에 사업비 6억 원이 투입되며 주로 화단 조성을 위한 수목(관목류, 초화류)식재가 주요 공정이며, 통학 안전을 위한 보안 시설 등이 추가로 설치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우리 도에서는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비교적 산림복지서비스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우리 아이들을 위해 학교숲조성사업과 더불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공 후 사업효과를 분석해 효과가 좋을 경우 사업을 점차 확대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음식물쓰레기 발생원에서의 자체감량을 통한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5. 31까지 음식물류 폐기물 자체처리기(감량기) 2차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보급사업은 다량배출사업장의 감량기 설치에 따른 부담을 줄여주고자 시행하는 사업(총사업비 6천만원)으로 1차 사업은 3천3백만원·6개소에 대해 사업 추진중이며, 2차 사업의 경우 잔여 사업비 2천7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다량배출사업자는 1일 평균 총 급식 인원이 100명 이상인 집단급식소(사회복지시설 제외), 영업장 면적이 200㎡ 이상인 일반·휴게음식점, 관광숙박업을 말하며, 위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은 음식물류 폐기물 자체처리시설을 설치·운영하거나 폐기물처리업(수집운반업 제외) 또는 폐기물처리신고자에게 위탁해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해야 한다. 서귀포시에서는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를 2017년도부터 현재까지 235개소 1,239백만원 지원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보급사업을 자세히 살펴보면 신청대상은 영업장 면적이 200㎡ 이상인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 관광숙박업 등 다량배출사업자만 해당되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알레르기 질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1년 아토피·천식 의료비 지원 대상을 중위소득 50% 이하에서 80% 이하 가정으로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항목은 진단비와 진료비 및 약제비 중 법정본인부담금으로 연간 1인당 최대 20만원까지 지원된다. 이외에도 관내 거주 중인 만 18세 이하 아토피피부염 질환자(질병코드 L.20)을 대상으로 보습제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사회경제적 성장과 생활환경의 변화로 알레르기 질환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최근 극심한 미세먼지까지 더해져 알레르기 질환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역사회가 중심이 되어 조기발견, 적정치료, 지속적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184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을 5월 8일부터 5월 30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 가정으로 재료 꾸러미를 보내 양육자와 아동이 함께 케이크를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으로 코로나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실시하고,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프로그램 참여 아동은 부모 형제와 함께 직접 케이크 빵에 생크림을 바르고 제철 과일과 초콜릿으로 직접 디자인하며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프로그램에 처음 참여한 학부모는 “코로나로 바깥 활동을 못해 답답해하던 차에 가족끼리 다양한 재료로 함께 만든 케이크를 보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렵지만 취약계층 아동들이 좀더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위기가구에 대한 전문적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 통합사례관리사 및 희망복지지원팀 직원들이 정기적으로 내부사례회의를 개최해 위기 가구 사례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지난 14일 회의에서는 코로나19로 실직, 정신건강(자살, 우울, 치매), 경제적 상황(공과금 및 주거비 체납 등) 및 일상생활 유지, 생활환경 열악과 관련된 항목에서 높은 위기도가 확인된 4가구를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고난도 사례관리로 선정된 대상 가구에 대하여 개별 맞춤형 서비스를 계획하고 서비스(공공·민간제공 서비스 등)를 제공하며 이행상황 및 대상 가구의 환경·욕구 변화를 주기적으로 점검·파악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읍면동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가구에 대해서 매주 심층적인 사례회의를 개최하여 고난도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 서비스 제공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을 안정적으로 지원·지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마을어장 수산동식물의 산란․서식환경 조성을 위해 동·서부권역 15개소․34ha 마을어장에 금년도 패조류(敗藻類) 투석사업을 5월 착공·6월 중 완공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패조류 투석사업은 바닷속에 사석(크기 0.5~0.8㎥ 내외)을 투하하여 감태나 미역 등 해조류의 서식환경을 조성해 패류, 성게, 해조류 수확량을 증대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금번 시행되는 투석사업은 애월읍, 우도면 등 15개 어촌계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어촌계당 1개소(2ha)를 사업대상 지역으로 선정하여 개소당 505㎥, 총7,575㎥ 규모의 사석 투하를 통해 수산동식물의 서식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대상 지역은 해조류나 패류의 서식이 불리한 사니질(모래)해역을 우선으로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한편 국립수산과학원 조사에 의하면, 투석이 시행된 어장은 일반어장에 비해 수산생물 서식실태가 해조류의 경우 3.9배, 패류의 경우 2.5배로 증가해 수확량 증대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조성과 해녀들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본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양봉농가 등록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각 농가의 등록 결격사유를 점검하여 오는 8월 31일까지 최종 등록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관내 양봉사업장을 대상으로 6월 15일까지 일제 현장 조사를 실시한 뒤 농가들의 등록 결격사유를 해소해나갈 예정이다. 양봉농가 등록제도는 농업과 자연생태계 유지와 보전 등에 높은 공익적인 가치를 지닌 꿀벌을 보호·관리하기 위해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행되는 것이다. 이에 토종꿀벌 10군 이상, 서양종 꿀벌(토종벌 서양종 혼합 포함) 30군 이상의 사육규모는 등록이 의무화되었고, 해당 양봉농가는 꿀벌사육, 산물·부산물채취·보관·가공·판매 등이 이뤄지고 있는 주 사업장의 소재지에 등록해야 한다. 당초 지난해 11월 30일까지가 등록 기한이었으나, 제주시는 현장의 문제점을 보완해 나가고자 일정을 금년 8월 31일까지 연장했다. 한편 제주시는 양봉농가 현장 조사를 통해 등록기준 중 양봉농가가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장 및 그 부지에 대한 소유권 또는 임차권 등 사용 권한을 확보할 것’으로 규정된 내용의 인정 범위에 토지 소유자의 사용동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토사 퇴적 등으로 정비가 필요한 저류지 및 배수로 13개소에 대해 5월부터 6월 말까지 준설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저류지 등 배수시설에 대한 준설 작업에는 제주시가 지난 3월 중앙부처 국비 절충으로 확보한 국비 6억원을 투입한다. 이와 함께 제주시는 집중호우 시 상습적인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저지대 농경지 일대의 재해를 예방하고자 시설한 농업용 저류지 57개소에 대해 올해 3~4월에 일제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저류지에 대한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하상에 퇴적된 토사 및 자갈 등 준설이 필요한지 여부, 배수로를 통하여 저류지로 정상 유입되는지 여부, 저류지 내 잡목 식생 등으로 정비 작업이 필요한지 여부 등이 있다. 해당 점검을 통해 준설이 필요한 저류지 등 13개소에 대해서는 지난 5월 7일 정비 공사를 발주하여 진행 중이다. 제주시에서는 “우기 시 농업용 저류지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점검을 실시하는 등 저지대 농경지 침수피해 사전 예방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2019년 저류지 3개소, 2020년 저류지 5개소에 대하여 준설 사업을 추진 한 바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에너지바우처(이용권)를 지급하여 전기, 가스, 등유, 연탄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1년도 ‘에너지바우처 사업’대상자를 접수한다. 지원대상은 소득기준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이고, 본인 또는 세대원이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가구이다. 지원방법은 ▲가상카드를 사용하여 고지서상 요금이 자동 차감되는 방법과 ▲실물카드(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판매소에서 직접 결제하여 구매하는 방법 중 선택이 가능하다. 지원금액은 주민등록표상 가구원 수에 따라 1인 가구 96,500원, 2인 가구 136,500원, 3인 가구 170,500원, 4인 가구 이상 191,000원으로 차등 지급된다. 해당 사업의 신청은 오는 5. 21.부터 12. 31.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전년도 대상자 중 정보 변동사항이 없는 경우는 별도로 방문하지 않아도 자동 신청된다. 한편, 지난해 제주시에서는 총 5,111가구가 4억 9천 2백만원의 지원 혜택을 받은 바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불법 마약류의 확산 방지를 위해 양귀비 개화기와 수확기에 맞춰 오는 5월 20일부터 6월 말까지를 양귀비·대마의 밀경작에 대한 특별단속과 신고 기간으로 설정하여 집중단속 한다고 밝혔다. 양귀비는 관상 및 응급약의 목적으로 소규모 재배하는 경우도 모두 단속 대상이 되며, 양귀비·대마를 몰래 파종하거나 불법 재배 또는 밀매하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 등의 처벌을 받을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단속용 양귀비는 관상용 양귀비에 비해 열매가 둥글고 크며 튼실한 줄기와 꽃봉오리에 털이 거의 없고 긴데다, 꽃이 지고 난 후에 맺는 열매가 둥근 단지 모양으로 길이는 4~5cm인 큰 열매가 맺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구분이 어려울 경우, 사진을 찍어 관할 보건소로 문의하는 것을 권장한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마약류를 가까이하거나 양귀비·대마 등을 밀경작하는 사람이 있으면 자수를 권유하거나 경찰 및 보건소 등에 신고하고, 집 주위․텃밭 등에 자생하는 양귀비와 대마 또한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14일 소통협력공간 리모델링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제주시 소통협력공간은 지역 내 사회혁신 주체들을 연결하는 문제해결 복합플랫폼으로, 2019년 행정안전부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 및 운영」사업에 제주시가 선정되면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리모델링은 제주시 관덕로 44(일도1동)에 연면적 4,631㎡, 지하 2층 ~ 지상 5층의 규모에 총사업비 80억원을 투입하여 올 8월까지 건축·기계, 전기, 통신, 소방 등 대대적인 정비가 이루어진다. 공간구성은 △지하 1층 ~ 지하 2층에는 공작실과 주차장, △1층에는 시민들이 만나고 의견을 공유하는 야외광장, 라운지, 카페, 질문도서관, △2층에는 아동을 위한 친환경 놀이공간, △3층 ~ 4층에는 시민들의 협력을 지원하는 협력공간과 회의실, △5층에는 공유주방과 다목적홀, △옥상에는 정원이 조성된다. 특히 2층 아동을 위한 친환경 놀이공간은 제주형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과 관련해 구성되는 것으로, 제주의 미래인 아이들이 누릴 수 있는 실내놀이터 및 어린이 돌봄 놀이공간을 조성하여 자라나는 미래 세대의 복지증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이 연장됨에 따라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비대면 자율점검을 독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환경오염 배출사업장 스스로 배출시설 자율점검을 할 수 있도록 금년도 지도점검 대상 사업장 210개소에 대해 자율점검 안내 협조 공문을 발송하였고, 점검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관련 동영상을 자체 제작하여 유튜브 및 제주시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동영상의 주요 내용은 ① 대기배출시설 운영기록부 및 지도점검표 작성 요령, ② 폐수배출시설 운영기록부 및 지도점검표 작성 요령, ③ 환경기술인 임명서 다운로드 방법 등이며, 모두 8개의 동영상을 자체 제작하였다. 제주시는 앞으로 개별 사업장과 관련 조합 등을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하여 상반기 내 자율점검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며, 자율점검 미이행 사업장과 점검보고서 미제출 사업장, 민원발생 사업장 등에 대해서는 대면점검을 병행해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시 환경지도과장은 “코로나로 인해 사업장 운영이 어려운 만큼 대면 지도점검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비대면 점검을 실시하므로 각 사업장에서도 적극적인 자율점검을 통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절물자연휴양림에는 5월 따뜻한 봄 햇살 아래 새우란 6000여 촉이 금빛 등 각양각색의 꽃을 피우면서 삼나숲 숲과 어우러진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이에 이곳을 찾은 탐방객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사진 작가들의 카메라 셔터를 멈추지 않게 한다. 5월에 피는 제주 야생 난초인 새우란은 뿌리 줄기의 마디가 새우등을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꽃 색깔이 자주색, 붉은색, 흰색, 노란색을 띄어 다양하고 아름답다. 주로 금새우란과 한라새우란이 자생하고 있는 제주절물자연휴양림은 (사)한국새우란협회 탐라새우란회에서 2007년부터 매년 400촉~500여 촉을 식재하며 새우란 자생지 복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편 절물자연휴양림에서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야생화를 감상하기 편리하도록 새우란이 식재된 주변에 목재 데크로 된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하였다. 또한 휴양림에서 운영하는 ‘숲해설’프로그램을 신청하면 전문가가 동행하면서 휴양림에 자생하는 여러 수목에 대해 설명을 해준다. 이는 특히 어린이들에게 자연생태에 대한 좋은 교육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문성호 절물생태관리소장은 “새우란 자생지를 보존하고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생활권 주변 도시공원 산책로를 중심으로 덩굴류 제거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은 덩굴류가 생장하여 번성하기 시작하는 5월부터 도시근린공원 주요 산책로 주변에서 급속히 번지고 있는 덩굴류를 사전에 집중 제거하기 위해 이뤄진다. 이에 도두봉, 사라봉, 알오름, 별도봉, 민오름, 남조순이오름, 광이오름 산책로 주변 일대 15ha면적에 대해 7천 8백만원을 투입하여 6월 말까지 덩굴류를 제거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이번 작업을 통해 다른 수목의 생장을 촉진하여 산림자원의 가치를 증진하고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쾌적한 공원 경관을 제공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향후에도 수목의 생장을 방해하고 공원 경관을 저해하는 덩굴류의 제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산림자원 보존과 깨끗한 경관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도서관은 자녀 독서지도 교육을 통해 바람직한 부모 역할 제시하고 가정 내 독서교육을 활성화하고자‘자녀 독서지도’프로그램을 지난 5월 14일 오전 10시 도서관 평생학습실에서 개강하였다. 이번 자녀 독서지도 프로그램은‘부모공감교실-줄탁동시 독서코칭’을 주제로 연령대별 독서 방법 및 도서 선정의 방향, 독서력을 높이는 연계 활동 등 다양한 독서지도 방법을 배워본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진아(독서교육 지도사)의 지도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1년 5월 14일부터 6월 1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6회에 걸쳐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 독서교육의 실질적인 주체로서 부모의 역량을 강화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독서하는 행복한 교육풍토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오는 6월 9일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제1회 좋은 학부모 교실을 운영한다. 좋은 학부모 교실은 올해 총 3회로 계획되어 진행된다. 제1회 좋은 학부모 교실에서는 황준연 강사(제주도책쓰기연구소 대표)의 ‘우리 아이 어떻게 책 좀 읽게 만들까?’를 주제로 서귀포 관내 초, 중학교 학부모 대상으로 실시한다. 아이들에게 독서 습관이 필요한 이유를 알아보고 독서 습관화 방법을 알려 줌으로써 자녀의 독서 지도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자녀의 꾸준한 독서를 위해 부모가 함께 하며 아이들의 마음을 읽고 자녀와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부모의 자녀 양육에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한다. 제1회 좋은 학부모 교실 접수기간은 5월 17일부터 6월 4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제주도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전화접수를 통해 할 수 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하여 학부모들이 독서에 대한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개입함으로써 자녀의 올바른 독서 습관 확립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부모와 자녀와의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15일부터 제주시 관내 초등 20가족(70명)을 대상으로‘소통하고·행동하며·성장하는 가족’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소·행·성’가족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가족 구성원 간의 소통 기회를 확대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며 가족 간 친밀감 및 유대감을 형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에 운영되는 ‘소·행·성’ 가족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체험활동으로 각 가정에서 실시간 화상 강의를 통하여 부모와 자녀가 함께 △마술놀이 △전래놀이 △부모교육전문가와 함께하는 양육 및 감정코칭 내용으로 구성하여 운영된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코로나19로 인해 가족이 함께 소통하며 추억을 만드는 실시간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이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교육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미래 교육 변화에 대비한 교육부 공모 사업인‘에듀테크 선도고교 사업’에 제주제일고등학교가 선정돼 총 2억 7백만 원을 지원하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에듀테크 선도고교 사업은 고교학점제 도입 관련 교수‧학습 혁신, 공유학습체제 운영 등 교육에 ICT기술을 융합하는 미래형 학교 교육 혁신 모델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에듀테크 활용 교육혁신 시범사업‘온라인 공동교육 거점센터’사업에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가 선정되어 3억 5천만 원을 지원받는 데 이어 올해‘에듀테크 선도고교’에 제주제일고등학교가 선정되는 등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첨단 교육기술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모델 구축 및 미래형 교수학습 구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성중 과장은 "2020년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사업과 교육소외지역 교육여건 개선 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등 학교 현장 지원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김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17일, 지역 일자리 창출 정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제주특별자치도 일자리 창출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 개정안은 ▲현행 일자리혁신위원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취약계층 분과위원회’및 ‘사회적 기업 분과위원회’를 추가 설치하고, ▲장애인 등 취업취약계층의 일자리 현황의 변화추이를 모니터링하고 3년마다 분석하여 일자리 정책에 반영하도록 했다. 또한 ▲일자리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도지사에게 이른바 ‘좋은 일자리지표’ 및 다양한 일자리 통계를 개발 및 보급하도록 함으로써 지역 내 더 나은 근로조건의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도록 했다. 김경미 의원은 “코로나19로 더욱 힘겨운 취업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한편,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보태기 위해 조례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하면서 “지역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강성균, 강성민, 강철남, 김대진, 문경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위성곤 국회의원과 (사)제주해양레저협회와 공동으로 17일 오후2시, 국회(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해양수산부 송상근 해양정책실장 및 송경창 경북 환동해지역본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레저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한국해양대학교 조우정 교수가 제1주제로 ‘해양레저산업 활성화를 위한 해안도시 네트워크 구축 방안’에 대해 발표한데 이어 제2주제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홍장원 박사가 ‘해양레저진흥법 제정을 위한 과제 및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토론에서는 해양레저 관련 도시간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대응의 필요성에 대해 조명되었으며, 또한 해양레저산업의 범위를 비롯해 해양레저 관련 발전법 또는 기본법의 제정 방안 등이 집중 논의가 되었다. 위성곤 국회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해양관광레저에 대한 욕구와 소비 지출이 급격히 증가하는데도 불구하고 관련 정책이 부족했다고 지적하였으며, 토론자로 나선 임정은 의원(제주특별자치도의회)은 해양레저산업 기반확충과 지속 성장을 위해 국내외 해안도시간 가치사슬 연계와 네트워크 구축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좌남수 의장은 “해양레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산림복지서비스제공을 위해 산림치유지도사가 진행하는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1년 산림치유서비스의 핵심 프로그램인 ‘위로의 숲’은 숲의 치유인자를 활용하여 코로나 19 대응 관련 종사자들과 시민들에게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자신의 몸과 마음을 느끼고 돌아보면서, 정서적으로 불안한 기분을 진정시키고 건강한 일상생활의 리듬을 되찾게 하고자 기획하였다. ‘위로의 숲’프로그램은 기본 활동으로 스트레칭, 호흡하기, 숲속명상, 걷기명상을 하면서 정서적인 안정감을 되찾으며, 수령 80년 이상의 편백나무 숲의 평상에 누워 맑은 공기, 피톤치드, 음이온 등을 마시는 호흡과 수면을 통해 면역력을 극대화시키는 활동도 병행한다. 또한 참가자 수, 일기 등 여건에 따라 맨발걷기, 야외(온열)족욕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면서 그동안 현장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시키고자 한다. 지난 4월까지 참가한 대상은 의료진, 방역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코로나 19 대응 관련 종사자 및 그 가족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프로그램 중 산림욕, 풍욕, 일광욕, 숲명상 등에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앞으로는 요양보호사 등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옛 조상들의 생명수 역할을 하였던 관내 용천수 2개소에 대하여 사업비 9천만원을 투입하여 정비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정비를 완료한 용천수는 대정읍 서통물과 남원읍 넙빌레 2개소 이며, 상수도 보급으로 인하여 그동안 제대로 이용과 관리가 안 되어 방치되어 있던 공간을 최대한 원형을 보존하면서 정비를 완료하였다. 옛날부터 제주의 용천수는 조상들의 생존에 필요한 생명수의 역할을 담당하였으며, 최근에는 마을주민과 관광객들의 쉼터 역할은 물론 생활용수의 역사가 숨어있는 현장 학습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시에서는 대정읍 서통물과 남원읍 넙빌레 2개소를 정비하면서 용천수의 소중함을 알리고, 주민들의 이용편의를 도모하는 방향으로 정비하였다. 용천수 주변에 향토수종과 초화류를 식재하고 제주돌담 쌓기, 판석깔기, 폐기물정비등을 통하여 깨끗한 환경으로 조성하였다. 한편, 서귀포시는 작년에도 사업비 128백만원을 투입하여 관내 2개소의 용천수에 대하여 정비를 완료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우리 옛조상들의 생명수의 역할을 담당했던 용천수를 지속적으로 정비하여 제주의 독특한 물의 역사와 문화의 공간을 보전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2021년 정기분 재산세 부과에 대비하여 미등기 상속부동산에 대한 상속권자 조사를 통해 정확한 과세자료 정비를 추진하고, 상속권자에게 사전 안내문 발송을 통한 신뢰세정 구현 및 민원 발생을 예방코자 오는 5월말까지 일제 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방세법」제107조에 의하면 상속이 개시된 재산으로서 상속등기가 이행되지 아니하고 사실상 소유자를 신고하지 않았을 때는 주된 상속자를 납세의무자로 정하도록 하고 있고, 동법 제120조 규정에 의거 5월말까지는 정당한 납세의무자를 시청 세무부서로 신고해야 한다. 주된 상속자 기준을 보면 「민법」상 상속지분이 가장 높은 사람으로 하되, 상속지분이 가장 높은 사람이 두명 이상이면 그중 나이가 많은 사람으로 한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금번 조사는 2020년 3월부터 납세의무자 사망으로 상속이 개시된 재산으로서 미등기된 부동산(사망자 592명, 물건수 2,277건)에 대하여 상속권자에 사전안내를 거쳐 올해분 재산세를 부과할 예정이라 한다. 미등기 상속부동산에 대하여 5월말까지 재산세 납세의무자 신고가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 6월 10일까지 상속지분이 높은 순 또는 연장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를 통해 교육 소외지역인 읍면지역 학생들의 교육격자를 해소하고 성장지원을 위한 배나꿈터 사업을 확대 지원한다. 배나꿈터는 ‘배움과 나눔으로 꿈을 키우는 마을배움터’의 약자로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운영중인 프로그램을 마을 구석구석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지역협력 공간이다. 서귀포시는 읍면지역 학생들이 시내에 위치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워 제대로 된 지원을 받지 못한다는 지적을 해소하고 다양한 학습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배나꿈터 운영을 시작하였다. 2018년 서부지역 1개소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21년 현재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 현재 동·서부 읍·면지역 13개소와 협약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각 배나꿈터에서 자기주도학습 코칭(학습동기, 시간관리, 학습전략 코칭), 맞춤형 프로그램(그림동화를 통한 올바른 인성 갖추기, 소그룹 독서코칭, 만들고 놀고 즐기는 수학), 창의융합 프로그램(3D펜 교육, 코딩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운영에 어려움 속에서 총 361명의 학생들에게 교육을 제공하였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14일 9시 서귀포시청 본관 셋마당에서 이양문 부시장 주재로 ‘제394회 도의회 임시회 도정질문 처리계획 보고회’를 PC영상회의로 개최하였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달 개최된 제394회 임시회 시 도정전반에 관한 질의 중 서귀포시와 관련한 사항에 대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계획 등을 논의하였다. 서귀포시는 ‘안덕 곶자왈 생태탐방로 활성화 방안’등 서귀포시 소관 도정질문 9건에 대하여 주민 의견 수렴, 중앙부처 질의 및 법률전문가 자문의뢰 등 관련 절차를 이행하여,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여 적극 추진키로 하였다. 또한, 이번 도정질문 시 의원들의 지적사항 및 대안 제시 사항은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해 나갈 계획이며, 도청 관계 부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서귀포시 현안사항에 대하여 해결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도민의 대의 기관인 의회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건의한 사항에 대하여 신속하게 대응하여 시민의 불편 사항이 없도록 조기에 대책을 마련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코로나19로 빠르게 변화하는 도전의 시대에 공직자 먼저 적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갖추고, 혁신적인 인재 양성을 위하여 전 공직자 대상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초과정)은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올바른 공직자세 확립을 위한 공직가치, 적극행정, 청렴윤리 교육을 기반으로, 회계, 예산, 법제 등 기초개념 중심의 이론교육을 지난 4월 22~23일 실시하였다. (기본과정)은 8~9급을 대상으로, 인사, 회계, 기획 등 자주하는 실수, 주의할 사항 등 실무자 관점에서 사례위주 교육을, (심화과정)은 7급이상 공직자를 대상으로, 법령, 예산, 설계, 계약 등 직무를 전문가와 연계하여 토론위주 교육에 소통・조정, 인문・과학소양 교육을, (확장과정)은 협상과 갈등관리, 창의적 문제해결, 4차 산업혁명시대 환경변화의 이해 등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리더십 및 핵심 역량 강화를 중점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헌 서귀포시 자치행정국장은 “직급별 필요역량이 차별화되는 점을 감안해 교육생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체계화하고 교육과정이 종료될 때마다 만족도 조사 등을 실시해 관련 교육을 지속 개선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2021년 제주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창업을 촉진하고, 다양한 분야의 공공데이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지방기상청,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서비스 개발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나 제품 개발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이어 응모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7월 초에 최종 7팀을 선정하고, 총 1,1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상위 우수작 중 부문별 2개 팀에게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제9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통합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밖에도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등록, 입주신청 시 가산점 부여,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창업실비 지원 등 우수 아이디어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도립 제주교향악단 제154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5월 27일 오후 7시 30분에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좌석 간 거리두기를 실시하고, 제주예술단 홈페이지에서 5월 14일부터 27일 17시까지 온라인 사전 예약을 통해 250명의 관람객을 모집할 예정이다. 정기연주회에서는 에네스쿠 루마니아 광시곡 제1번과 라이네케 플루트 협주곡 작품 283, 멘델스존의 교향곡 제3번 작품 56이 연주된다. 공연의 첫 번째 순서인 에네스쿠 루마니아 광시곡 제1번은 루마니아 농민들이 즐겨 추는 전통 민속무용의 춤곡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집시 음악의 색채를 강하게 느낄 수 있다. 또한 라이네케 플루트 협주곡 작품 283은 전통적인 형식미와 후기 낭만주의 음악을 적절히 융화시킨 작품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이자 플루티스트 이예린이 협연한다. 멘델스존 교향곡 제3번 작품 56은 작곡자가 스코틀랜드를 여행하면서 곳곳의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적 배경을 음악으로 풀었으며, 애수를 지닌 감미로운 멜로디를 제주교향악단이 연주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154회 정기연주회의 부제는 ‘N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 제주아트센터는 5월 24일 ‘SAC on Screen(싹 온 스크린)’ 프로그램으로 뮤지컬 ‘웃는 남자’를 상영한다.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웃는 남자’는 지난 2018년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 작품을 고화질 영상으로 녹화 편집 제작한 창작뮤지컬이다.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끔찍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수한 인물의 주인공 그윈플렌의 인생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사회 정의와 인간성이 무너진 세태를 비판하고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의 가치에 대해 조명한 작품이다. SAC on Screen(싹 온 스크린)’은 예술의전당이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문화예술 기관을 활성화한다는 취지로 2013년부터 시작한 공연예술 고화질 영상화 프로젝트다. 이에 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르는 우수 공연을 고화질·고음질의 영상물로 제작하여 한 편의 영화처럼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코로나 시대에 맞춰 지역 시민들에게 영상을 통한 경험을 제공하여 공연장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센터는 “지난달 연극 여자만세를 시작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오는 5월 23일과 30일, '특화도서관 육성지원사업' 5월 프로그램 ‘독립출판물이 뭐예요?’ 북토크를 운영한다. '특화도서관 육성지원사업'은 도서관 특화 분야를 선정하여 전문화 및 차별화된 서비스를 유도하고자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최하는 공모사업으로 탐라도서관은 2년 연속 선정되어 ‘제주독립출판: 나를 닮은 책’을 주제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5월 프로그램 ‘독립출판물이 뭐예요?’ 북토크는 독립출판의 이해와 확장하는 콘텐츠 영역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된 시간이다. 23일 오후 3시에는 스토리지북앤필름 강영규 대표가 ‘하루, 독립출판’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며, 30일 오후 3시에는 더쿠 편집장이 ‘더쿠의 출판 기획, 덕질이 책 한권이 되기까지’를 주제로 독립출판 제작 과정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탐라도서관은 ‘특화도서관 육성지원사업’ 5월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시민이 독립출판물에 관심을 가지고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제주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5월 14일 오전 제주시장 집무실에서 2019년도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상품권) 미지급분 1,913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금액은 2019년 상·하반기분 인센티브 지급 중 기부를 희망하거나, 주소불명, 연락처 부재 등의 사유로 지급하지 못한 것으로, 관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는데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탄소포인트제란 가정, 상가에서 에너지 절약으로 온실가스를 줄이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로, 제주시는 현재 72,522가구(전체 대비 33.5%)로 참여율이 전국 상위 수준(제주도 전체 전국 2위)이다. 한편 제주시 탄소포인트제 참여 시민들은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4억 4,679만원을 기부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 안동우 시장은 14일 제주시청에서 열린 2021년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 위촉식에서 위촉장을 수여하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안 시장은 “부모 모니터링단의 활동을 통해 학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앞으로 모니터링 결과를 행정에 적극 반영하여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이들을 따뜻하게 보호해주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선발된 ‘2021년 부모 모니터링단’은 어린이집 안심보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달 제주시에서 진행한 공모를 통해 위촉됐다. 모니터링단에는 부모 4명, 보육전문가 4명이 각각 포함됐으며, 임기는 6월부터 올해 말까지이다. 직무는 부모와 보육전문가가 2인 1조로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급식, 위생, 건강 및 안전관리 등의 전반적인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개선이 필요한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컨설팅을 제공하는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제주시는 부모 모니터링단의 모니터링 결과를 어린이집 운영위원회와 부모에게 공개하여 어린이집의 자율적인 개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5월 12일 늘푸름교육봉사회에서 도내 고등학생 10명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늘푸름교육봉사회는 1992년부터 시작해서 29년 동안 도내 초ㆍ중ㆍ고등학교 전직 어머니회장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매년 경제사정이 어려우면서 학교생활에 모범적인 고등학생 10명을 선정하여 각 500,000원씩 총 5,000,000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애순 늘푸름교육봉사회장은“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학생들이 힘을 내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교육 발전과 제주 학생들이 건강하게 꿈과 끼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장학사업 및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5월 14일 제40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전 직원에게 카네이션과 함께 다과를 전달하며 학교 현장 지원에 힘쓰는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별도의 집합 행사를 취소한 채, 개별 선물을 증정하며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소통과 감사의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강영철 교육장은 출근길 전 직원들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코로나19로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은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학교 방역 현장 점검 및 원격수업 준비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선생님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학교 독서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12일 오전 10시 30분에 해안초등학교 6학년, 오후 2시 30분에 동광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푸른사자 와니니’의 저자인 이현 작가를 모시고‘한 학기 한 권 읽기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하였다. 이번‘한 학기 한 권 읽기 작가와의 만남’은 한 학기 한 권 읽기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책을 깊이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찾아가는 독서지원 프로그램이다. 도서관 관계자는“작가와의 만남은 평소 책을 통해서만 접할 수 있었던 작가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으로 학생들로 하여금 책을 깊이 이해하고, 작가의 작품과 만화, 시, 소설 등 여러 문학 장르를 조금이나마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지역 어린이들이 체계적인 독서활동을 통해 자기주도적 독서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어린이 독서회 ‘책 먹는 아이들 12기’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수업은 초등학교 3 – 5학년을 대상으로 독서논리논술지도사 장연심 강사의 지도하에 ‘달콤한 생각, 맛있는 토론’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독서토론, 만들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생 모집은 5월 14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시작하고, 프로그램은 6월 5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총 10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회 모임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습득하고, 독서토론을 하면서 경청의 중요성을 배움은 물론,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지난 5월 12일 오후 2시 30분 세화고등학교 도서관에서 2021년 청소년 영화토론 교실을 개강하였다. 청소년 영화토론 교실은 세화고등학교 독서동아리를 대상으로 주제별 영화 또는 책 감상 후 토론 및 활동으로 운영되며, 첫 시간은 영화 ‘소리도 없이’를 감상하고 영화 속 숨은 상징과 은유, 캐릭터의 의미, 주제에 대해 토론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12일부터 9월 23일까지 총 8회로 운영되며, 2시간 동안 신혜금(독서논술지도사) 강사의 지도로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각자의 생각과 느낌에 대한 토론을 통하여 의사소통 능력 및 창의력이 향상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5월 13일부터 5월 18일까지 도내 동지역 유‧초‧중학교와 모든 고등학교·특수학교를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함에 따라, 원격수업지원단 긴급 회의 개최 및 원격수업 전환교 방문을 통해 학교 현장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5월 13일 교육국장 주재로 관계부서들로 구성된 원격수업지원단(15명) 긴급 회의를 개최하여 원격수업 중 안정적인 교육활동이 이루어지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협의했다. 먼저, 도교육청 원격수업지원단과 교육지원청이 협력하여 5월 13일부터 5월 18일까지 올해 원격수업 미실시 55교(유 6, 초 22, 중 21, 고 4. 특수 2)를 방문, 원격수업 플랫폼, 무선망, 원격수업 운영 기기 등 원격수업 인프라 구축 운영 현황 파악 및 추가지원 요청 사항 등을 수렴하며 지원하고 있다. 또한, 대규모 초등학교 긴급돌봄을 실시하는 3학년 담임교사의 원격수업의 어려움을 긴급 지원하기 위해 자원봉사자 및 온라인튜터 등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석문 교육감은“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선제적, 일시적 긴급조치로 이뤄진 이번 원격수업 전환으로 인해 힘든 학교 현장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3일 하루 동안 총 2,111건의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됐고, 이중 10명(제주 #839~#848번)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루 새 10명의 확진자가 더 나오면서 14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848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7일 2,013건 8일 1,810건 9일 1,985건 10일 2,322건 11일 2,690건 12일 2,102건 13일 2,111건으로 확진자 증가에 따른 동선 공개와 자발적 검사가 늘면서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연속 4일째 2천 건이 넘는 진단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올해 들어 제주에서는 427명이 추가로 확진됐으며, 5월에만 13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일주일 간 93명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14일 오전 11시 현재 주 평균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3.3명으로 기록됐다. 특히 이달에는 제주지역 확진자와 접촉되면서 감염되는 사례가 크게 늘었다. 5월 신규 확진자 중 73.9%인 99명이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이 외에도 ▲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이현우 작가와 함께 하는 ‘로쟈의 한국문학 수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러시아문학과 세계문학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 이현우 작가와 함께 최인훈 '광장', 김승옥 '무진기행', 이청준 '당신들의 천국', 조세희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등 세계문학의 흐름으로 읽는 한국문학의 세계관을 살펴볼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6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4회에 걸쳐 실시간 온라인 동영상 강의를 통해 진행된다. 현재 제주특별자치도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그램 신청 접수를 받고 있으며, 50명 선착순 마감될 때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현희철 한라도서관장은 “제주도민들이 세계 문학적 시선에서 바라보는 한국문학의 세계관과 시대적 흐름을 짚어내며 색다른 해석을 제시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미 의원은 5월 13일 14시 의원회관 대회의실에 ‘취업취약계층 여성 지원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는 도내 취업취약계층 여성 취·창업 관련 정책 및 사업 현황 등을 점검하고, 차후 이들을 지원하는 실질적인 방안 등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토론회 발제는 고지영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제주 취업취약계층 여성 일자리 정책 이슈와 과제:한부모, 결혼이주, 폭력피해 여성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진행했으며, 토론자로는 백옥선 서울YMCA봉천종합사회복지관 누리봄쉼터 시설장, 송창윤 인화로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이영은 제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현성미 제주특별자치도 여성가족청소년과 여성권익정책팀장이 참여했다. 현재 도내 한부모, 결혼이민자 등 취업취약계층은 증가추세에 있고, 폭력피해 여성은 노동시장에서 가장 취약한 집단이다. 관련하여 중앙정부 및 지자체 고용정책에서 우선적으로 취업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고려하고, 관련 기관에서 이들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 보다 타당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대상자의 욕구와 필요 반영 정도, 서비스 내용과 사업량,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양영식)에서는 2020년 5월 14일 오전 11시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상임위 도의회의원, 의정자문위원, 전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자문위원회 보건복지안전분과 운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분과회의에서는 보건복지안전분야 의정활동 및 일반현황, 코로나19 등 현안사항에 대하여 설명하고 자문위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사항에 대하여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아울러 2021년도 보건복지안전분과위원회 활동 및 운영계획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양영식 보건복지안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좀처럼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19로 유례없는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도민 여러분의 경제적, 정신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슬기로운 지혜를 모아야 할 시기라며, 오늘 회의는 의정자문위원님들의 의견과 자문을 구하는 중요한 자리로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의정자문위원회 보건복지안전분과는 지난해 9월에 새롭게 구성하여 2021년 6월말까지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게 되며, 현재 위원수는 6명으로 김원배(분과위원장, 제주지방법원 조정위원회 위원장), 강지언(의료법인 연강의료재단 연강병원 원장), 고보환(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관내 시설된 우·오수관에 토사, 낙엽 및 쓰레기 등 퇴적물로 배수로 기능이 저하되어 상습 침수가 발생하는 지역에 대한 우·오수관 준설 및 정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침수지역 원인 파악과 예산 부족 등으로 근본적인 해결보다 응급 조치만 해오던 침수 지구에 대하여 올해 8억원을 투입하여 준설공사(3건)을 발주하고, 하수관 CCTV 조사를 실시하여 원인 파악 후 시급을 요하는 읍·면지역 36.5km 및 동지역 22.2km에 대해 조기에 준설을 완료하였다. 이번 준설작업으로 퇴적물로 인한 배수불량, 막힘 등 우수의 흐름을 방해하는 요소들을 제거하여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주민의 일상 생활불편 최소화 및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오래 전 준설을 하여 그동안 퇴적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서도 추가 조사를 실시하고 시급 지역은 우선 준설 시행, 응급복구장비 협약을 실시하는 등 하수도 준설 재난대응반을 편성하여 여름철 자연 재해 사전 대비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여름철 자연 재난으로부터 자유로울 순 없지만 사전에 잘 준비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해에 이어 공유재산 대장과 토지대장 간의 불일치 사항에 대한 일제 정비를 오는 9월까지 추진한다. 지난해, 제주특별자치도 공간포털을 통해 공유재산 현황 정보를 도민 누구나 지도를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되었으나, 일부 정보가 토지대장과 맞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어 추진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2006년 공유재산 대장 전산화 이후 지난해 처음으로 일제 정비를 시행하여 총 6,186건(2006~2019년도)을 정비한 바 있으며, 올해는 총 1,464건(2020년도)을 정비할 계획이다. 정비 대상 1,464건 중 지적 합병 등으로 토지대장에서 말소되어 공유재산 대장에만 존재하는 자료는 846건, 토지대장에는 등록되어 있으나 공유재산 대장에 존재하지 않는 자료는 618건이며, 이는 지적 분할·합병, 기부채납 등의 수기 자료가 공유재산 대장에 반영되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오는 9월까지 공유재산 실태조사와 병행하여 등기부 등본 대조 및 현황 조사를 거쳐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공유재산 대장 일제 정비를 통해 정확한 재산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공유재산 정보의 신뢰도를 제고하는 한편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 마늘의 우수한 효능 홍보 및 소비 촉진 그리고 마늘 농번기 수확 작업 지원을 위하여 마늘을 디자인한 마스크를 제작·배부한다고 밝혔다.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대정읍 일원에서 이루어지는 대정 암반수 마농박람회(드라이브 스루)를 통해 마늘의 효능을 적극 홍보하고 마늘 구입 시 서귀포시에서 제작한 마늘 마스크를 제공하여 항산화와 면역력 등 우리 몸에 좋은 마늘 효능 홍보 및 소비 촉진 계기를 만들 계획이다. 아울러, 5월 한달 간 마늘 주산지인 대정, 안덕지역으로 군인, 공직자 등 많은 자원 봉사자들이 모이는 만큼 농작업으로 인한 마스크 오염으로 코로나19 방역에 취약해 질 수 있어 일손 돕기 인력에도 마늘 마스크를 배부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5월 초 마스크를 제작하여 마늘 효능 홍보 및 일손돕기 인력의 코로나19 방역을 위하여 대정농협과 안덕농협, 마늘박람회 조직위원회에 마스크를 배부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마늘 디자인 마스크 제작으로 마늘의 효능 홍보를 통한 소비 촉진 및 자원봉사자들이 코로나19 방역 지원이라는 1석 2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마늘의 우수성 홍보 및 소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추진하고 있는 2021년 지역주민 맞춤형 민원 편의 시책‘남원읍 조조(早朝) 민원실’이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상반기 운영을 종료했다. ‘남원읍 조조(早朝)민원 서비스’란 본래 민원 업무 시작 시간을 한 시간 앞당겨 아침 8시부터 민원서비스를 제공해온 남원읍 대표 민원 편의 시책 중 하나이다. 2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남원읍 조조 민원실’에서는 상반기(2월~4월) 동안 총 708건의 민원 업무를 처리하였으며 그 처리 내용을 살펴보면 주민등록 등․초본 등 각종 제증명 발급이 251건(35.4%)으로 가장 많은 건수를 차지하였고, 각종 농업 관련 사업 신청이 181건(25.5%), 기타 생활 민원 처리 접수가 31건(21.6%) 순으로 집계되었다. 특히, 4월 23일부터 30일까지‘조조(朝朝)민원실’이용자 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이용자 대부분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72%)으로 그 이유와 관련하여 응답자의 86%가 대기 시간 단축 및 출근(일과)전 행정업무 처리가 가능한 점을 들었다. 이는 당초 농업 인구가 많이 거주하는 읍 지역 특성을 적극 반영하는 민원시책 추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부모와 보육전문가로 구성된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을 6월부터 올해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부모와 보육전문가가 2인 1조로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영유아가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건강·급식·위생·안전 4개 분야의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개선이 필요한 어린이집에는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제주시는 지난달 공모를 통해 모니터링 단원 8명(부모 4명, 보육전문가 4명)을 선발했으며, 활동 전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거쳐 어린이집 방문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모니터링 결과는 어린이집 운영위원회와 부모에게 공개하여 어린이집의 자율적인 개선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집 자체 부모 모니터링도 병행 실시함에 따라, 어린이집과 부모 간의 소통이 확대되어 보육서비스 품질이 더욱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시에서는 영유아의 건강과 안전, 질 높은 보육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부모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추진하는 등 부모들이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장년층 1인 가구 중 사회적 고립, 급격한 위기상황에 처한 대상자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3~4월 2개월간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실직·이혼의 증가 및 갈수록 늦어지는 결혼연령으로 인해 1인 장년층이 증가함에 따라 이뤄졌다. 조사는 50세 이상 65세 미만의 1인 가구 중 상반기 만 50세에 해당하는 1971년 1월 1일 ~ 6월 30일 출생자, 2020년 10월 이후 전입한 50세 이상 65세 미만자, 2020년 하반기 조사 시 미조사된 가구 등을 포함해 총 3,15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이 중 365가구의 위험군을 발굴했다. 조사방식은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담당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우리동네 삼춘돌보미 등 인적자원망을 활용하여 현장방문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하고, 위기상황 여부 및 복지욕구 등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 조사결과 고위험군 49가구, 저위험군 138가구, 일반군 178가구를 발굴했으며, 복지욕구가 있는 가구는 상담을 거쳐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등 공적자원을 연계했다. 또한 위기가구는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고립감과 고독사를 예방하고 건강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도서관 이용이 힘든 학교나 지역단체를 대상으로 ‘온 마을(학급문고) 책 수레’를 운영한다. ‘온 마을(학급문고) 책 수레’는 대정읍 관내 학교, 보건진료소, 리사무소, 아동복지기관 등 희망 기관의 신청을 받아 매달 100권 내외의 도서를 30일 동안 대출해 주는 맞춤형 순회문고 서비스다. 대출 도서는 사서가 주제별·대상별 도서를 선정하거나 교사추천도서, 교과활용도서 등 참여기관이 도서목록을 사전에 신청할 수 있도록 맞춤형 도서지원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 밖에도 서평이나 독서노트 쓰기 등 함께 진행할 만한 독서활동법도 안내하고 있다. 상모 3리 사무소와 사계초 5학년 학급을 시작으로 대정읍 관내 4기관, 4개교 5학급이 참여하고 있으며 12월까지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학급문고에 질적 성장을 도모하여 책 읽는 교실 만들기 및 지역의 책 읽는 문화확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