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의 대표 레저 휴양 관광단지 증평 에듀팜 특구에 반려견과 함께 투숙이 가능한 숙박시설‘펫포레’가 26일 문을 연다. 반려견을 키우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반려견과 함께할 수 있는 곳을 찾는 펫팸족(펫+패밀리) 여행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다. 펫포레에서는 반려견을 위한 침대와 욕조, 식기 등을 갖춘‘펫포레 하우스’를 운영하고 반려견 간식과 전용 욕실용품 등 웰컴키트도 제공한다. 또한 이 곳에서는 놀이기구를 이용해 반려견과 함께 뛰어 놀 수 있는 놀이터‘펫포레 플레이그라운드’를 이용할 수 있다. 이 놀이터는 우선 펫포레 하우스 이용객에 한해 개방하며 추가적인 보완을 통해 내년 3월부터 일반 고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정식 오픈 할 예정이다. 놀이터 앞 수변을 따라서는 고객들이 반려견들과 함께 걸으며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산책로‘펫포레 힐링코스’도 있다. 이용객들의 니즈를 충족해 반려견과 반려견 가족들 모두 펫포레 안에서 편안한 휴식과 여행이 될 수 있도록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이번 달 8일부터 26일까지 도내 산림휴양시설 45곳에 대한 화재예방 등 시설별 관리‧운영 상황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도내 자연휴양림 20곳, 산림욕장 14곳, 치유의숲 6곳, 숲속야영장 1곳, 산림레포츠 시설 4곳 등 총 45곳이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를 맞이해 도내 산림휴양시설 안전 및 방역관리 실태 점검을 통해 미흡한 점을 보완해 최상의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설별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자연휴양림과 숲속야영장 등 숙박과 야영시설은 방역 및 청결상태, 전기‧소방시설 점검을 위주로 시행 했으며, 산림욕장, 치유의숲, 산림레포츠 시설은 시설노후 개선을 비롯한 안전관리 분야에 대해 중점 점검했다. 또한 점검결과 산림휴양관 방수 불량, 숲속의 집 침구 보관장소 파손, 배수로 정비, 소화기 점검 불량, 객실 위생 상태 등 미흡한 점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하도록 조치하는 등 산림휴양시설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였다. 배면수 도 휴양문화팀장은 “앞으로 도민이 이용하는 산림휴양시설에 대해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이용객의 안전확보와 질 높은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올해 충청북도 최고 숙련 기술인 5명이 선정됐다. 충청북도는 26일 14:30 도지사 집무실에서 지역 내 숙련기술 발전과 숙련기술자 지위 향상에 크게 기여한 숙련기술인 5명을 2021년 충청북도 명장으로 선정하고, 충청북도 명장 증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 도는 올해 명장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6월 37개 분야 97개 직종을 대상으로 명장 선정 계획을 공고했고 시군의 추천을 받은 12명이 접수했다. 이후 대한민국명장회 및 전문가를 심의위원회로 구성해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면접심사까지 3단계 심의를 거쳐 최종 5명을 2021년 충청북도 명장으로 선정했다. 보일러 직종 삼화제지(주) 문덕인 대리는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 활동, 우수숙련기술자 선정,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개발·심의 참여 등 보일러 기술분야 발전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미용 직종 뷰티움 우인숙 대표는 후진 양성을 위해 오송국제미용기능대회 추진, 기능경기대회 지도·심사위원 경력을 비롯한 미용 발전을 위한 지도자로서의 활동과 노력 등이 우수하게 평가됐다. 석공예 직종 아트스톤 신현종 대표는 공예발전을 위해 10회의 공모전 입상 및 9회의 개인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청안 선비마을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 단독주택(가족형) 입주자 모집을 완료하고 쉐어주택(1인 주택) 추가 입주자를 12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안 선비마을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은 2019년 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임대주택 36호(가족형 18호, 쉐어주택 18호) 및 커뮤니티센터 1동을 조성해 귀농귀촌 청년층의 주거부담을 완화하는 사업이다. 쉐어주택은 44㎡(베란다 면적 포함, 개별주방, 화장실, 붙박이장)로, 공용공간에 공동주방과 거실을 공유하는 형태로 조성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관외거주자 중 만19세~39세 이하 1인 청년세대주를 모집하며 임대보증금 264만원, 월임대료 11만원으로 최초 2년 임대에 2년 단위로 최장 10년까지 갱신이 가능하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유입을 촉진하고 청년층의 보육·문화·여가 등의 수요를 충족해 지역상생을 도모하고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괴산군은 청년취업자 및 청년농업인 주거비 지원 정책으로 전월세 비용 월 10만원(최대 3년간, 분기별 지급)을 지원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신청일 기준 군에 주민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괴산축제위원회는 11월 한 달 동안 진행된 ‘2021 괴산김장축제 김장 나눔 릴레이’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26일 밝혔다. 11월 1일 사리면 새마을회 김장 나눔으로 시작된 릴레이는 △칠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치봉사회 △알파걸스(괴산군청 6급이상 여성공무원 모임) △청안면 새마을남녀협의회 △불정면 주민자치위원회 △괴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회 △장연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리우회, 주민자치위원회 △소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군자농업협동조합 △괴산군 간호사회 △감물면 새마을협의회 △아이쿱 동아리 △문광면 기관단체협의회 △괴산장연초등학교 △서울 은평구 구산동주민센터 △서울 은평구 불광1동주민센터 △서울 은평구 신사1동주민센터 △서울 은평구 신사2동주민센터 △서울 은평구 수색동주민센터 △괴산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 등 총 20개 단체가 참여해 13톤의 김장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됐다. 김장 나눔 릴레이에 참여한 알파걸스(괴산군청 6급이상 여성공무원 모임) 회원은 “김장배추를 절이는 것이 가장 큰 일인데 괴산김장축제 김장패키지로 어렵지 않게 따뜻한 마음을 공유할 수 있어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김장 나눔 릴레이에 참여했다”라며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지난 26일 숲에 존재하는 다양한 자연 요소를 활용해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성불산 치유의 숲’의 준공과 함께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차영 괴산군수를 비롯해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 윤남진 충북도의원, 신원섭 ㈔한국산림치유포럼 회장, 김종연 국립산림치유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간소하게 진행됐다. 성불산 치유의 숲은 2019년 6월 착공해 올해 6월 완공했으며,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산림치유센터 1동, 치유숲길, 치유정원 등이 조성됐다. 산림치유센터(연면적 712.48㎡)는 지하 1층, 지상 1층으로 건강측정실, 치유체험실, 식이실, 관리실, 휴게실, 주차장 등의 시설을 갖췄다. 군은 산림치유센터 시설에서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신체검사, 스트레스 지수 확인,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치유숲길에는 보행약자들의 산책을 돕는 무장애 데크길(660m), 일반숲길 코스(570m) 등 2개의 코스와 함께 명상쉼터, 전망대 등이 조성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숲길을 걸으며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섬분꽃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최경환 보은 부군수는 등산객 등을 대상으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5일 산불진화 헬기를 이용한 속리산국립공원 일원에서 공중계도를 실시했다. 산불은 진압하기가 매우 까다롭고 숲을 이루는 수많은 나무 등이 산불에 취약해 사소한 부주의로도 쉽게 번질 수 있다. 또 연소물이 많이 산재돼 있어 산불이 발생하면 순식간에 대형화되기 때문에 특별한 관심이 필요하며 산악이라는 지형 특성상 인력진화가 매우 어려워 산불진화 헬기에 의존해 진화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농촌지역의 경우 인구의 고령화로 농산부산물의 파쇄 등 처리할 인력이 부족해지면서 불법으로 소각하는 행위가 빈번해 인근 산림에 불이 붙어 산불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군은 이를 방지하고자 산불전문 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을 통해 파쇄기를 활용한 산림 인접지의 농산부산물 파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대형 산불의 위험성이 높은 시기인 만큼 산불에 관심을 가지고 산림 인접 논‧밭두렁 및 농산부산물, 생활쓰레기 등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해 위반자에게 과태료 등을 부과할 예정이다. 최경환 부군수는 “산불의 대부분이 사람의 부주의에서 비롯되는 만큼 산림인접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자원화와 재활용을 촉진하고 토양환경을 보전해 지속가능한 농업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2년 유기질비료 및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신청을 다음달 8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사업 신청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인 경우에 한하여, 희망하는 업체·제품 및 공급 시기를 정해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은 1포(20㎏)당 1600원,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퇴비)은 특등급 1600원, 1등급 1500원, 2등급 1300원으로 차등 지원된다. 단, 부숙유기질비료(가축분퇴비, 퇴비)는 1,000㎡당 100포를 초과해 지원받을 수 없다. 아울러 공급 신청한 유기질비료에 대해 해당 연도 9월까지 공급받지 않으면 포기 물량으로 간주하게 되고, 다음년도 사업신청시 축소 지원되므로 사업 신청농업인은 반드시 필요한양만 신청해 불이익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토양개량제는 유효규산 함량이 157ppm미만인 규산 부족 논, 화산회 토양의 밭, 산도가 6.5미만의 산성밭 및 중금속 오염 농경지에 3년 1주기 방식으로 지원한다. 2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오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사흘간 13개 부서 실행사업 담당자 24명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 1단계 1차년도 추진실적을 점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5대 목표에 부합하는 28개 사업에 대해 부서 순회 추진실적을 확인하고 사업 추진에 따른 애로점과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군은 진천형 여성친화도시 사업으로 △경력이음플러스 △농산물 전자상거래 매니저 육성 △농촌안심 환경 조성 △이주여성이 함께하는 다중언어 병기와 픽토그램 표기 △초등학생 아침돌봄⋅등교도우미 지원 △젠더폭력 없는 네트워크 구축 등 총 28개 사업을 1차년도 실행사업으로 선정해 추진해 왔다. 군은 실행사업의 전문성을 더하기 위해 매년 전문가 1:1 대면컨설팅 실시는 물론 성별영향평가사업과 성인지 예산을 여성친화도시 사업과 연계해 성인지적 정책 추진체계를 더욱 견고히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진실적 점검 후 사업추진에 대한 보완점과 향후 계획 등을 공유해 내년도 실행사업 추진내용에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부서 협업을 바탕으로 한 성 평등 추진기반을 더욱 견고히 구축하겠다” 고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2021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우수사례 3건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3일 진천군청에서 개최된 경진대회는 우수한 혁신 성과를 발굴하여 정부혁신 문화를 공유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행정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4월 ‘2021년 진천군 혁신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참여·사회적가치, 협업, 일하는 방식 3대 분야에 걸쳐 혁신과제를 발굴해 왔다. 발굴된 13건의 혁신사례는 1차 서면심사를 거쳐 6개로 압축해 대군민 온라인투표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최우수 혁신사례는 건설교통과 도로팀·교통행정팀의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스마트 신호등 설치 사업’이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보행자 안전 확보와 교통사고에 따른 사회적 비용 절감을 위해 추진했으며 창의성, 실현가능성 등 심사 전반에 걸쳐 좋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그 외 △지역병원 퇴원환자 발굴관리 사업(주민복지과) △생거진천형 일자리 플랫폼 구축(통합일자리지원단) 등 2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군은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내년도 사업에 적극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이 4차 산업 맞춤형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지역 학령인구가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군은 민선7기 들어 군세 5% 범위에서 지원하던 학생 1인당 교육경비를 7%까지 대폭 늘리며(도내 도내 교육예산 비율 1위, 학생 1인당 약 63만원) 과감한 투자를 지속해 왔다. 또 중부권 최초로 ICT, SW 창의미래교육센터 운영, 217억원 규모의 충북혁신도시 오픈랩 구축, 관내 15개 초등학교 스마트 미래교실을 운영하며 교육 인프라 선진화에도 힘썼다. 여기에 진천군이 K-스마트교육 국가시범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되면서 지역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4차산업 교육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선두 주자인 KAIST(한국과학기술원 융합교육연구센터)에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인공지능 교육센터를 함께 운영하기로 해 지역 학부모들의 기대치가 한껏 높아지고 있다. 이렇듯 학부모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환경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진천군은 학령인구 증가 부문에서 잇따라 우수한 성적표를 받으며 미소를 짓고 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교육청은 분단의 역사를 성찰하고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역사기행연수(남도평화기행)를 1기와 2기로 나누어 진행한다. 역사기행연수에는 기수별로 희망 교원 20명씩 총40명이 참여한다. 1기는 26일 1일 코스로 운영된다. 극심한 냉전의 갈등과 분단 구조 속에서 민간인 희생이 컸던 경산지역과 한국전쟁 당시의 임시수도이자 피란민의 역사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부산지역으로 주로 돌아본다. 특히 경산 지역은 최근 작가 한강의 최신 소설인 ‘작별하지 않는다’의 무대이기도 하여 더욱 관심을 끈다. 2기는 여수-순천사건의 현장으로 12월3일~4일 1박2일 일정으로 진행한다. 지난 6월 여순사건 특별법이 통과되어 진상규명과 희생자들의 아픔에 더욱 관심을 모으는 곳이다. 또한 소설 ‘태백산맥’의 주배경인 벌교 지역을 포함하고 있어 남다른 남도평화기행의 상징성을 더하고 있다. 남도 지역의 현대사 현장을 찾아 냉전 의식과 분단 모순을 극복하는 평화교육의 실천적 과제를 모색해 보는 기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남도평화기행은 분단의 아픈 역사의 현장을 찾아 우리 안에 냉전의식, 배타와 혐오를 성찰하고 더 나은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유아 자녀 및 아버지를 대상으로 아버지-자녀 돌봄프로그램 ‘방구석 매직쇼 2’를 진행했다. 이번 ‘방구석 매직쇼 2’는 지난 10월 큰 호응이 있었던 ‘방구석 매직쇼1 (초등 편)’에 아쉬워하는 가족을 위해 ‘방구석 매직쇼 2’ 유아 편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2일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총 4주에 걸쳐 실시됐으며 총 6가족, 14명이 참여했다. 센터는 가정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마술 키트를 제공하고, ZOOM을 활용한 실시간 강의 방식으로 다양한 마술을 배워보고 실습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아버지는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 자녀와 무얼 하고 놀아야 할지 걱정이 많았는데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과 더 가까워지고 양육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참여 소감을 남겼다. 정용훈 여성청소년과장은 “코로나 확산이 지속되는 가운데 집에서 이러한 마술쇼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가족관계 향상에 매우 바람직하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가정과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가 지역 내 중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월경통 예방 교실’을 추진해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방 월경통 예방 교실은 한의사가 신청 학교에 찾아가 건강관리, 지식습득, 건강한 생활 습관 학습 등 미래의 건강한 여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한의약 통합건강증진 사업이다. 충주시 보건소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교육을 신청한 북여자중학교를 방문해 중학교 2학년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월경통 예방 교실을 진행했다. 교육은 월경통의 정의, 증상, 예방법, 통증 완화법 등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됐으며, 생활 속 관리법과 생리통을 완화할 혈 자리 교육 및 찜질팩 사용법도 안내했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수지침을 사용해 혈 자리를 체험하고 월경통 관련 퀴즈를 내어 학생들의 참여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교육 후에는 월경통이 있을 때, 진통제를 복용하기보다 수업에서 배운 방법을 적용해 보겠다는 응답이 월등히 높았으며 월경통 관련 지식 정답률이 사전 정답률보다 교육 후 크게 상승했다. 시 관계자는 “월경통 예방 교실을 통해 청소년기 여학생들이 월경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함양하고 한의학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21 충주시 농식품 브랜드 및 포장디자인 개발교육’ 수료식 및 품평회를 개최하고 10건의 상표를 출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26일 시에 따르면 농식품 브랜드 및 포장디자인 개발교육은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13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교육생 10명의 1인 1제품 개발을 목표로 진행해 왔다. 특히, 농산물 포장디자인 분야에 뛰어난 노하우를 가진 시우디자인센터(대표 노시우)의 지도로 농가의 네이밍 및 포장디자인 제작과 상표출원까지 실습 위주의 참여 수업으로 진행됐다. 참여 농가들은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디자인 브랜드를 제작해 자부심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전문가의 컨설팅이 더해져 고객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브랜드를 제작해 특허청 상표출원(빵구소, 어느 날 농부, 전백근 농장 등 8건)까지 마치는 성과를 거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진영 농기센터소장은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에 브랜드와 디자인을 입힘으로써 한층 농업인의 자부심과 농산물의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농가별 특색있고 차별화된 브랜드와 포장디자인으로 충주 농산물의 가치 향상을 이끌어 내겠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취약계층이 더욱 힘들어지는 겨울철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집중 발굴에 나섰다. 26일 시는 겨울철 한파와 함께 코로나19 등으로 생활이 어려운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내년 2월까지 대상 가구 발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실직, 한파, 주거 취약 등으로부터 취약계층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사회 취약계층 돌봄보호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겨울철 생활 안정 지원 △한파 취약계층 보호 △나눔 문화 확산 △민간자원 활용 등 4개 분야에 대해 지원대책을 수립해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경제·민생 피해 및 계절적인 요인으로 보호가 필요한 홀몸노인, 저소득 장애인, 권리구제 미신청자 등 고위험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더욱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시는 복지 사각지대 시스템을 통해 단전·단수, 전기요금 및 관리비 3개월 이상 체납 등의 정보를 수집하고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인적 안전망을 확대해 고위험군 가구를 집중적으로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지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가 오는 12월 3일 오후 2시 동부창고 34동 다목적홀에서 ‘2021 청주 시민 기록활동가 양성 집중과정 수료식 및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2020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시민 기록활동가 양성과정'은 기존의 기관 주도의 주입식 문화 활동에서 벗어나, 시민이 직접 청주의 기록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시민 교육 프로그램으로서 청주시민과 청주시 소재 학생과 직장인 등 5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신규 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더욱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진행한 이번 집중 과정은 7월에 개강해 12월까지 약 5개월에 걸쳐 지역아카이브에 대한 이해, 시민 기록활동가의 역할, 지역·마을·공동체 아카이브 방법론, 기록화 방법(구술, 인터뷰, 수집), 마을 아카이빙 실습 등 14회 강좌, 10회 현장실습을 진행했으며,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단계별 교육으로 운영되어 눈길을 끌었다. 주요 실습 내용으로는 지역의 문화 인물에 대한 구술채록을 진행한 ‘청주인 아카이브’와 청주의 특색 있는 마을을 선정해 기록화한 ‘마을 아카이빙’이 있다. 특히 4개 마을의(가덕면 인차리·내암리, 옥산면 소로리,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올해 선정한 ‘바이오 온라인 B2B 플랫폼 지원사업’ 10개사를 대상으로 11개국 바이어들과 온라인 수출상담회와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온라인 B2B 플랫폼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청주시의 미래산업을 선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바이오 유망기업의 육성과 기존 오프라인 중심에서 벗어나 시간과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는 비대면 방식의 비즈니스 모델로의 전환을 통한 해외 수출 판로지원을 목적으로 기획된 사업이다. 2021년 청주시는 예산 7억 원을 투입해 청주시 소재 바이오헬스 유망기업 10개사를 선정하고 온라인 B2B 플랫폼에서 VR전시관과 수출 상담 등 모든 비즈니스 활동이 가능하도록 온라인 전용 플랫폼 구축, 컨텐츠 제작 지원, 해외시장조사, 마케팅지원 등 원-스톱 기업지원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지원했다. 사업 대상기업 중 오송에 위치한 (주)큐라켐은 최근 CRO(임상시험위탁기관)글로벌 3위 기업 ICON의 임상시험용 물질공급을 위한 품질 현장 실사를 우수한 평가로 통과했다. 실사를 위한 준비 과정에서 해외CRO현황조사, 통번역 지원 등 바이오 온라인 B2B 플랫폼 사업의 실질적인 지원이 많은 도움이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청북도가 시행하는 최고 권위의 상인 ‘제21회 충청북도 도민대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충북도는 11. 25일 부문별 전문가 32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위원장 최정옥 충청북도 전, 행정국장)를 개최하고 4개 부분(지역사회, 문화체육,산업경제, 선행봉사)에 추천된 17명의 후보자에 대해 위원 개별심사, 부문별 심사, 종합심사를 실시하여 3개 부문 4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위원회에서는 심사결과, 선행봉사 부문은 적격자가 없어 수상자를 선정하지 않았으며, 산업경제 부문은 충북 발전에 기여한 공적의 우열을 가리기 어려워 2명의 공동수상(경제1, 농업1)을 결정했다. 제21회 충청북도 도민대상 수상자는 △지역사회 부문 이두영 충북경제사회연구원장 △문화체육 부문 안병찬 한국예총 충청북도연합회 영동지회 고문 및 한국미술협회 충청북도 영동지부 고문, △산업경제 부문은 김종율 옥천군기업인연합회장, 이현수 한국임업후계자협회 단양군협의회장이 선정됐다. 지역사회 부문 수상자 이두영 충북경제사회연구원장은 1993년 12월 충북 청주경실련 창립에 참여 후 간사, 부장, 사무국장 등을 역임하고 14년간 사무처장으로 활동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북도는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11월 25일 충주시 조류인플루엔자(AI)·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충주시는 11월 19일 단양 대잠리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 ASF 검출지점과 8.3㎞ 떨어진 곳에 양돈농가 1호가 소재해 있다. 또한 지난 2~3월 동안 고병원성 AI가 3차례 발생한 이후 추가 발생은 없으나, 음성군 1차 메추리 발생농장과 10㎞경계에 거의 맞닿아 있고 지난 11월 4일 충주시에 서식중인 철새 분변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비록 저병원성이긴 하나 H5N3형 AI 항원이 검출되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김 장관은 이날 충주시의 AI,ASF 방역대응상황을 점검하고 대표적인 소류지인 월상늪지를 방문해 인근도로 및 주변농가 진입로 등에 대한 소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야생조류로부터 가금농장으로 바이러스 유입이 되지 않도록 철새서식지 주변에 대한 소독을 철저히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충청북도 서승우 행정부지사가 함께해 충북도의 방역대책을 설명했으며, 양돈 및 가금관련 종사자에게 최근 도에서 고병원성 AI와 야생멧돼지 ASF가 동시에 발생하고 있는 만큼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11월 25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한국국제물류협회 회원기업을 대상으로 물류투자환경 세미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충북경제자유구역의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한국국제물류협회의 기업인들과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한국국제물류협회 회원사 40여사가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충북경자청은 친비즈니스적인 투자환경과 경쟁력있는 사업여건을 강조하고, 한국물류산업 현황과 발전전망, 충북경제자유구역 투자환경 소개 등으로 충북경제자유구역의 강점을 중점 부각시켰다. 한국국제물류협회는 ‘글로벌 물류 선도국가 도약을 위한 국제물류 주선업 전문성 제고방안’ 주제로 연구발표를 했다. 본 연구는 한국국제물류협회가 연구과제로 선정하여 한국관세무역개발원이 지난 6월 24일~10월 31일까지 연구를 수행한 결과이다. 아울러, 충북경자청은 경제자유구역에 우수한 국·내외기업 유치를 통해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청주 에어로폴리스 3지구의 추가 지정을 통한 경제자유구역 활성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금번 행사를 기획하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북도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실시한 ‘광역자치단체 중소기업 지원시책 만족도 조사’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중소기업 지원시책 만족도 조사는 중기중앙회가 17개 광역 자치단체별 중소기업 지원시책의 실효성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했다. 그동안 충청북도는 중소기업의 경제적 지위향상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충청북도 중소기업협동조합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중소기업활성화를 위한 자금 및 판로 지원 등을 시행해 코로나19로 힘든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도는 이러한 노력들을 인정받아 광주, 전북과 함께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한편, 25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및 협동조합 이사장 등 30여 명과 도지사 초청 중소기업 정책간담회(중기중앙회 주관)가 열렸다. 간담회에서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성장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동조합 이사장들은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중소기업 지원시책 참여 지원 ▲지역 일자리 창출·경제 활성화를 위한 충북형 취직 사회책임제 도입 ▲소기업·소상공인 공동사업 우선구매제도 적극 활용 요청 ▲중소기업 산업안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가 시민들에게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상당구 명암어린이공원 내 야외운동기구 설치공사’를 11월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를 통해 명암어린이공원 내 전체적으로 부식이 심하고 노후된 야외운동기구 3종(윗몸일으키기, 푸쉬업바, 노젓기)을 ‘다리 마사지기, 거꾸로 매달리기, 양팔 줄 당기기 운동기구’로 교체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한다. 또한 명암어린이공원과 더불어 명암유원지 주차장 내 공터에 야외운동기구 2종(양팔 줄 당기기, 다리 마사지기)을 신규 설치해 2개소에 총 5개의 운동기구 설치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원 내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공원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음성군은 관내 코로나19 음성#1125번 확진자가 11월 25일에 발생 했다고 밝혔다. 오늘 확진자는 11월 24일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에 검사 의뢰하여 11월 25일 오전 08시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1125번 확진자는 경기도 하남시 확진자의 밀접 접촉으로 검사를 실시하여 확진, 증상은 23일부터 기침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되었다. 현재 확진자는 격리중으로 확진자에 대한 동선 및 접촉자를 빠른 시간 내 조사완료 하고, 병상배정을 받아 병원으로 이송 조치할 계획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가족이나 지인 방문 또는 초청을 특별히 자제하고 주민들이 방역수칙 등을 준수하며 증상이 있을 시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선제적으로 검사 받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코로나19 감염예방과 건강취약계층인 어린이 보호를 위해 11월 30일까지 전체 어린이집 663개소에 대한 특별방역 점검을 실시한다. 이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어린이집 방역관리를 위한 조치사항으로, 전체 어린이집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유행대비 어린이집용 대응지침』의 어린이집 감염예방 관리 체크리스트에 따라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도·시 합동으로 9개소 어린이집에 대한 현장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비상연락체계 구축, 감염관리책임자 지정, 아동·보육교직원 일일 건강체크 및 교육 실시, 격리실 구비 등 인력 배치 및 관리 사항, 매일 소독 및 수시 환기, 방역·위생물품 충분한 비치 등 위생 및 방역관리 사항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현장 점검시 관련규정 미숙지 등으로 인한 위반사항은 충분한 설명을 통해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할 예정이다. 이 밖의 특이사항에 대해서는 발생 즉시 어린이집-구-시-도 보고체계를 구축하고, 관련부서 및 보건소 등 유관기관 비상연락체계 현행화를 통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도록 조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집 특별방역 점검을 통해 코로나19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와 청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청주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공동체의 사업 성과 및 경험담을 공유하는 활동사례 발표회 ‘2021. 청주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사례나눔 톡톡(talk-talk)’을 개최했다 청주행복교육지구 사례나눔톡톡은 마을교육공동체 다사리학교의 송상호 대표 진행으로 4개 활동 분야별(마을속특색프로그램, 마을교육네트워크, 청소년활동프로그램, 온마을돌봄) 6명의 발표자가 영역별 주제로 경험담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속특색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3개 단체인 교육문화공동체단비(대표 민상근_‘마을이 학교다’), 시나브로행복교육공동체(대표 이소은_‘느리지만 뒤로 가지 않는다’), 창의미술연구회(발표자 박미애_‘우리동네~ 아이‧예술‧꿈‧터’)는 다양한 마을교육활동 사례를 통해 마을교육공동체의 성장 과정을 발표했다. 이어서 마을교육네트워크의 꿈잇소(발표자 이정아_‘꿈을 잇는 소나무’)는 오송의 온-오프 축제를 통해 마을교육공동체가 성장하는 과정을, 온마을돌봄 단체인 주먹가위보마을교육공동체(대표 안혜진_‘안내면 진다 가위바위보’)는 돌봄공간이 놀이공간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발표했다.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충청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25일 위원회를 개의해 경제통상국을 시작으로 소관 6개 기관에 대한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했다. 이상정(음성1) 의원은 “지방투자 기업들을 유치하는 것은 지역 경제를 위해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면서 “투자기업 유치를 위한 노력과 더불어 유치한 기업들이 잘 정착할 수 있게 해주는 방안에도 더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하였다. 원갑희(보은) 의원은 “기업 유치는 고용효과와 같은 직접적인 경제효과가 가장 큰 부분 중 하나로 그만큼 균형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업투자 지원 시 지역 안배도 고려해 주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미애(비례) 의원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인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작은 예산이라도 소중하게 느껴진다”라며 “모든 예산은 주민을 위해 계획 되고 집행되는 것인 만큼 반납되어 사장되는 예산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남진(괴산) 의원은 “상생형 일자리는 충북의 산업 특성에 맞춰 새로운 일자리 모델을 만드는 사업인데 추진이 무산되어 좀 아쉽다”면서 “사전에 사업 대상자에 대한 고려와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충청북도의회 이의영(청주12) 부의장과 이숙애(청주1) 의원이 27일 충북대학교병원 직지홀에서 열린 제1회 공공보건의료 정책세미나에 참석했다. 충청북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주관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이영성 충북대학교산학협력단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공공보건의료의 역사적 맥락과 충북의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참석자들이 토론을 이어갔다. 이의영 부의장은 축사에서 “충북의 공공보건의료 강화를 통해 충북도민의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숙애 의원은 “충북의 치료가능 사망률과 암 사망률이 전국 1위로 나타난 점은 충북의 보건의료 정책에 대한 개선 필요성을 시사하고 있다”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충청북도 공공의료서비스를 심도있게 점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충북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충북의 공공보건의료싱크탱크로서, 충북도민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역할을 다하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신남방정책과 신북방정책의 이해 및 평화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는 평화교육 대담회를 25일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개최했다. 이 날 신남방정책 연구의 권위자인 최경희 교수(서울대 아시아연구소)와 신북방정책 추진과제를 연구해온 나용우 박사(통일교육원)의 발제와 통일교육원의 김진환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이 날 대담회는, 화해와 협력 구도로 남북관계를 전환하고 국제질서에 능동적으로 변화를 이끌어가는 신남방정책과 신북방정책이, 미래세대의 삶의 무대를 확장시킬 수 있으므로 평화교육적으로 재해석하고 현장에 던지는 교육적 의미를 토론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김성근 부교육감은 “섬에 갇힌 상상력을 확장하여 아이들의 미래 삶의 지형에 큰 변화를 가져올 정책이기에 교육의 관점에서 함께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미래세대의 가능성을 실현하고 더 나은 평화공동체를 만드는데 기여하는 평화교육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인식의 지평을 확장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평화교육 포럼 및 전문가 초정 대담 등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장애학생들의 취업지원과 안정적인 사회전환을 위한 충북장애학생 직업박람회가 충북특수교육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양 방향으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2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됐다. 도내 10개 특수학교(일반학교 특수학급 포함) 학생 100여 명은 체험부스에서 모의면접, 이력서 작성, 명함 제작 등 취업과정을 체험했다. 특히, 취업과정에 참여한 민간 사업체 4곳은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알려주고 구체적인 면접체험도 지원해 인기를 끌었다. 직업체험도 진행됐다. 학생들은 제과제빵, 종이가방 만들기, 바리스타, 유튜버, 하바리움 꽃 만들기 등 다양한 경험을 하며 박람회를 즐겼다. 이외에도 드론체험, 달고나체험, 전문 사회자 이벤트 등 여가문화 체험도 펼쳐졌다. 체험활동은 특수학교(일반학교 특수학급)에 온라인 줌을 활용 실시간으로 방송돼 박람회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은 온라인으로 연결된 체험활동을 보며 직업정보를 공유했다. 체험부스에는 장애인고용공단, 발달장애인훈련센터, 충북지역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행복누리(LG화학 자회사), 행복모아(SK 자회사), 담쟁이 보호작업장, 여성장애인연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우리나라 유일의 클래식성악 페스티벌인 '제천 호숫가 음악제'송년음악회가 다음달 18일, 충북 제천시 제천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음악과 문화를 사랑하는 시민들이 주도하고 있는 제천호숫가음악제 조직위원회는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크리스마스를 앞둔 12월 18일 저녁 7시에 송년음악회를 연다고 밝혔다. 배우 임성민(전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한국의 대표급 소프라노 양귀비(이화여대 교수)와 세계적인 보이스 오케스트라로 평가받고 있는 이마에스트리(IMAESTRI)가 출연한다. 지난 달 유럽 5개국 순회공연을 마치고 돌아온 이마에스트리는 양재무 음악감독의 지휘로 테너 김충식, 송승민, 오상택, 이규철, 바리톤 오동규, 최병혁 등 최고의 성악가들이 참여해 관객들에게 친숙하고 아름다운 음악들로 무대를 꾸민다. 팬텀싱어, 보이스킹 출신으로 팬클럽을 몰고 다니는 성악가 구본수는 방송에서 인기를 끈 ‘하숙생’ 등의 노래로 무대를 꾸민다. 제천 출신의 피아니스트 주보라(미국 텍사스오스틴대 박사), 소프라노 장연주(독일 바이마르 대학원)도 출연하며, 혼성밴드 재즈 쿼텟과 40여 명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제천시는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을 이달 29일까지 매입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23일부터 진행 중인 공공비축미곡의 매입량은 지난해보다 10% 증가한 608톤으로, 매입 품종은 오대, 삼광이며 다른 품종은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매입가격은 수확기인 10월부터 12월까지의 전국 산지 평균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하여 결정되며, 수매 직후 40kg당 3만원의 중간정산금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정부 수매가가 확정되는 12월말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수확 후 바로 미곡종합처리장 저장시설에 보관하는 산물벼는 123톤으로 지난 10월 22일 완료했으며, 시에서는 원활한 공공비축미곡 매입 추진을 위해 800kg와 40kg 공공비축미곡 매입용 포장재를 제작 지원하여 벼 재배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었다. 한편, 이상천 제천시장은 25일 건조벼 수매현장인 봉양읍 연박리 봉양창고를 방문하여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코로나19 등 힘든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벼 수확을 위해 힘써준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안전하고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천・단양사무소와 협조하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북 영동군은 11월 25일 영동군청 소회의실에서 귀농·귀촌인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2021년 영동군 귀농·귀촌인 화합행사’를 개최했다. 영동군귀농귀촌인협의회가 주최하고 영동군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11월 26일부터 12월 9일까지 각 지회별로 관내 귀농·귀촌인 270여명이 자체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박세복 군수를 비롯해 관내 귀농·귀촌인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1년 귀농귀촌활성화 모범유공자에게 표창장 수여식을 진행하였으며, 귀농·귀촌인 성공사례, 생활속 애로사항 등을 이야기하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박세복 군수는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에서 인생 2막을 이어가고 있는 귀농·귀촌인들의 화합의 무대에 함께하며 소통행정을 이어갔다. 이후 군은 영동에 새롭게 터를 잡은 귀농·귀촌인들이 지역 농업현장에 융화되고, 성공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이 한데 어우러지는 문화행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류방안을 마련해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영동군귀농귀촌인협의회는 이날 화합행사에서 여러 경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단양군은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공시를 위해 내년도 1월 22일까지 관내 주택을 대상으로 건물 및 토지 특성을 집중 조사한다. 조사 항목은 ▲건물의 구조 ▲용도 및 토지의 일단지 ▲지형지세 ▲도로조건 등이다. 군은 건축물대장, 토지대장 등 각종 공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현장 확인 등을 통해 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관내 대상 개별주택 수는 약 9470건으로 특성 조사 이후에는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단양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도 4월 29일 개별주택가격을 공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이 조세(지방세 및 국세)의 부과기준, 복지분야(기초연금 및 건강보험료 등) 판단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조사요원의 현장 방문 시 원활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류한우 단양군수가 지난 25일 ‘제304회 단양군의회 정례회장’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안전하고 품격있는 체류형 관광도시 완성’을 강조하며,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류 군수는 먼저 “올해는 세계적인 코로나 대유행에 맞서 경제, 사회 전 분야에서 힘든 시기를 보냈음에도 군민 모두는 각자의 자리에서 담대하게 역경을 감내하며 협력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셨다”며 “이를 토대로 우리 단양은 더 큰 도전에 함께하면서 미래 지향적인 사고로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만들며 더 큰 도약을 이뤄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단양은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2021 지방세외수입 징수실적 최우수, 비상대비 민방위 분야 우수기관으로 코로나 극복에 모범 사례가 됐으며, 한국관광 100선에 5년 연속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지로 자리를 더욱 굳건히 한 한해였다”고 평가했다. 또 “전 군민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단양형 이차보전금 등 자체 발굴한 시책은 민생 안정에 큰 도움이 됐으며, 사계절관광휴양시설, 폐철도관광자원화, 단양관광케이블카 사업 등 민자사업들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단양의 미래 성장동력인 관광특화단지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이 현안업무를 꼼꼼히 챙겨 업무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조 시장은 25일 정책토론회의에서 “업무는 시작 단계에서 정확하고 상세하게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향후 5년~10년 후를 생각하며 현안을 챙겨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조직의 발전과 능동적인 업무추진을 위해서는 적어도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업무연찬을 하고, 거시적 안목과 미시적인 섬세함으로 업무를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고 신규 확진자 수가 4,000명에 근접하면서 코로나19 상황이 다시 악화되고 있다”며, “우리 시는 확진자 수가 적지만, 수도권의 경우 비상계획 발동까지 검토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인 만큼 시 산하 모든 공직자가 먼저 모범을 보이고, 시민들이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이끌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시민들이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충주를 지키는 일에 솔선수범할 수 있도록, 외지 확진자 방문 및 대응 상황 등 관련 정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전달하는 데에 힘써 달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겨울철을 맞아 상대적으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희망 괴산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희망 괴산지원금’은 상생국민지원금 제외자, 코로나19 확산으로 농작물 판매부진과 냉해·병충해 등으로 인해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업인, 거리제한으로 피해를 본 농촌민박(펜션), 참석인 제한으로 피해를 입은 종교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지급 예상인원은 11,600여 명으로 이에 수반되는 24억4천만 원의 예산은 예비비를 활용해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군민의 상대적 박탈감을 해소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상생군민지원금’을 1인당 25만원씩 지원한다. 상생국민지원금을 받지 못한 2천2백여 명이 대상에 포함되며, 2021년 11월 25일 현재 타지역 전출자와 2021년 6월 30일 이후 전입자는 제외한다. 코로나19 장기화와 자연재난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는 ‘농민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 11월 30일을 기준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1가구에 20만원씩 지급한다. 또한, 인원제한으로 피해를 본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에서 24일부터 25일 이틀간‘할배들의 나눔밥상’요리경연대회 펼쳤다. 이번 요리경연대회 메뉴는 돼지고기볶음으로 정하고 24일, 25일 양일간 32명의 어르신들 참여하여 직접 배운 요리실력을 마음껏 펼치며 열띤 경연을 벌였다. 완성된 요리를 지역 내 장애인과 거동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나눌 계획이다. 요리경연대회에 참여한 A(84세, 옥천읍) 어르신은 “힐링센터에 참여하면서 혼자 사는 남성들에게 꼭 필요한 것들을 배우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요리경연대회를 통해 그동안 배운 요리솜씨를 뽐내고 주변의 열악한 환경에 놓인 장애인과 거동이 힘든 노인들에게 나눠 줄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너무 뿌듯하다.”라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오재훈 관장은 “참여자분들의 열정과 관심이 대단하다. 힐링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남성 독거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는 남성 독거어르신을 위한 사업으로 요리교실, 정리수납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읍 하계리에 위치한 정지용(1902~1950) 시인의 생가는 매년 추수가 끝나면 지붕 교체를 위한 이엉 잇기로 분주하다. 옥천군은 25일 정지용 생가 초가지붕에 얹혀 있던 묵은 이엉을 걷어내고 가을철 탈곡을 끝낸 볏짚으로 겨울맞이 지붕이엉 교체 작업을 완료 했다고 밝혔다. 조, 밀, 보리, 새초 등의 천연 볏짚을 활용한 이엉은 지붕재료로 주로 초가집의 지붕이나 담을 덮는 데 사용한다. 정지용 생가의 본채 52㎡, 행랑채 20㎡, 담장 80여m를 새 단장하는데 약4톤의 볏짚이 사용됐다. 이엉은 여름철에는 열을, 겨울철에는 외부의 찬기를 막는 장점이 있지만 오래가지 못한다는 단점 때문에 점차 역사 속으로 그 모습이 사라져 가고 있다. 그나마 남아있는 초가지붕들도 인조 볏짚으로 대체되고 있다. 조도연 문화관광과장은 “해마다 생가 지붕이엉 교체를 통해 우리나라의 전통적 가치를 보존하고, 방문객들에게 운치와 단정한 생가를 선보이고 있다.”며 “새 지붕으로 월동준비를 끝낸 생가를 찾아 옥천이 낳은 현대시의 거장 정지용 시인의 발자취를 느끼고 가길 바란다.”라고 했다. 옥천군은 정지용 시인을 기리기 위해 1996년 그가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은 코로나19 백신접종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23일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5일 예방접종센터를 운영한 이후 8개월 여 만이다. 군에 따르면 24일 기준 예방접종센터의 누적접종 횟수는 1, 2차 및 추가 접종을 합쳐 총 2만 2,811회로 옥천군 전체 누적 접종 횟수(8만 7,718건)의 약 26%를 맡았다. 무엇보다 예진구역과 접종구역, 이상 반응 대기실, 사무실, 초저온 냉동고 보관실을 구축해 관내 백신 접종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여 지난 4월 예방접종센터 모의훈련 평가단으로부터 믿고 접종할 수 있는 완벽한 시스템 구축으로 찬사를 받기도 했다. 지난 9월 관내 위탁의료기관과 접종센터에서는 사회활동이 왕성한 18~49세 청장년층, 외국인 접종을 실시하여 25일 기준 전체 주민의 77.8%가 2차 접종을 완료하며 집단 면역 형성의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옥천군은 지역 내 고령층이 많고 접종센터가 먼 농촌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추가 접종은 위탁의료기관 접종이 원칙이지만, 도내 최초로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추가접종을 위해 11월 15일부터 23일까지 예방접종센터를 연장 운영했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증평군의회가 25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28일간 일정으로 제171회 정례회를 개회한다. 정례회 첫날 2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2년도 예산안이 제출됨에 따라 새해 군정방향을 담은‘시정연설’을 청취하고, 29일부터는 7일 동안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어서 내달 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예산결산특위에서는 2022년도 본예산안과 2021년도 제3회 추경안을 심사해 각각 16일, 22일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연풍희 의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민선5기 마지막 행정사무감사로, 그간의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한 주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중점을 두어 충실히 감사에 임할 계획이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홍성열 증평군수는 25일 증평군의회에서 2022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운영방향을 제시했다. 우선 금년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으며 어려움이 많았지만, 함께 힘을 모아 지역의 안전과 군민의 민생을 지키는데 역량을 집중한 한 해였다고 한해를 되돌아봤다. 또한 새로운 정부와 민선 6기가 출범하는 2022년은 호랑이의 날카로운 눈처럼 기회를 엿보고, 호랑이의 걸음처럼 당당하게 나가는‘호시탐탐(虎視眈眈), 호보당당(虎步堂堂)’의 한 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역의 성장 기반이 될 4단계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인 산업-문화-기술 혁신플랫폼 구축 사업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 선정으로 142억원을 투자해 구도심 윗장뜰 지역을 개선하고, 창동리 도시재생 인정사업과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을 통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또한 연탄~산업단지 간 도시계획도로, 화성~신통 간 도로, 종합운동장 진입도로 역할을 할 충북선 철도 과선교 사업 등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생활SOC 복합화 시설인 가족센터 및 청소년문화의집 개관으로 가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북 영동군이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지역 취약 아동들의 건강증진과 정서안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영동군 드림스타트는 최근 주말을 이용해 드림스타트 가족을 대상으로 김장체험 플러스 나눔과 FUN-FUN 풍류버스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김장체험 플러스 나눔은 가나안영농조합에서 진행됐으며, 드림스타트 20가구가 참여로 평소 즐겨먹는 김치를 드림스타트 부모들과 함께 담그며 가족의 일 년 먹거리를 준비하며 가족의 소중함과 건강을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특히 이 행사는 참여가구는 물론, 이웃에게 담근 김치를 기탁하는 행사로, 내 가족이 먹을 김치와 이웃이 먹을 김치를 정성스럽게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20가구는, 1가구당 총 20kg의 김치를 만들어 10kg은 가족들이 먹고 나머지 10kg 이웃에게 나눠주며 특별한 나눔을 행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진행 못했던 FUN-FUN 풍류버스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추진됐다. 드림스타트 아동 24명이 영동축제관광재단의 풍류버스를 타고 송호금강물빛다리, 국악체험, 영동와인터널 등 당일치기 여행으로 다양한 경험을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북 영동군은 황산지구 지적재조사사업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해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 만든 종이지적을 디지털지적으로 바꾸고, 실제현황과 일치되지 않는 도면의 경계를 바로잡는 사업으로 2030년까지 시행하는 국책사업이다.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위원회에서는 학산면 황산지구(1,167필지, 728,542㎡)에 대해 지적재조사측량을 통해 설정된 경계를 심의․의결하였다. 확정된 결과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통지해 60일간 이의신청을 받아이의가 없을시 경계를 확정하고,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 등기촉탁을 추진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이 8번째로 추진한 사업으로 첨단 디지털 지적이 구축되면 군민의 재산권 보호는 물론 효율적인 토지 관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신규 추진중인 황간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 영동군은 황간IC에 인접한 황간면 마산리 일대 30만㎡ 부지에 건설되는 황간산업단지 지구지정 지정권자인 충청북도가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지구지정 승인을 얻음에 따라 관련 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군은 기 조성한 영동산업단지와 황간물류단지가 지역의 핵심경제축으로 성장하며 분양이 완료되자 새로운 산업단지 조성의 절실히 필요성을 느끼고, 새로운 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했다. 이 황간일반산업단지는 8월 지방재정투자심사 승인에 이어 10월 산업단지 지구지정승인을 받아 산업단지 조성계획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산업단지 지정이 확정됨에 따라 이 지역에 대한 일체의 개발행위 및 건축행위는 제한된다. 군은 토지 및 지장물 조사를 실시한 뒤 내년 하반기 산업단지계획승인과 함께 2023년 상반기 공사를 착수해 2025년 하반기에 준공할 계획이다. 황간일반산업단지에는 19만㎡ 규모의 산업시설과 11만㎡ 규모의 도로 등 기반시설 등이 들어선다. 기반시설에 투입되는 국비 123억을 포함에 모두 72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25일, 충북테크노파크 컨퍼런스룸에서 방사광가속기 데이터활용 기반 마련을 위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D.N.A (Data-Network-AI)센터 구축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충청북도 김진형 방사광가속기추진지원단장을 비롯한 가속기․데이터 활용 전문가, 지역혁신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자문위원 등 13명이 참석했다. 지난 5월 착수보고회 후 그간의 진행성과를 보고받고 방사광가속기 연구데이터의 관리 및 활용을 위한 D.N.A센터의 구축 당위성과 로드맵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진행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행기관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중간보고회를 통해 검토·제안된 의견을 반영하여 완성도 높은 용역 결과보고서를 작성한다는 계획이다. 용역완료 기간은 2022년 3월까지이다. 김진형 단장은“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방사광가속기 D.N.A센터 구축을 위한 청사진이 제시되길 바라며, 연구용역을 토대로 D.N.A센터 구축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8년 운영을 목표로 추진되는 충북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는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25일 충북대학교병원(직지홀)에서‘공공보건의료의 역사적 맥락과 충북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공공의료체계 강화에 대한 도민 공감대 확산 등을 위해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됐다. 충청북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충북 도민의 건강격차 해소 및 지역·계층에 관계없이 보편적인 의료이용을 보장하기 위한 충북의 공공보건의료 발전방향을 논의하고자 개최됐다. 국립중앙의료원 주영수 공공보건의료본부장,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 충북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 충북대학교 보건과학융합연구소 등 관계자 및 의료인들이 참여했다. 세미나는 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이영성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이 좌장을 맡아 강원노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부장, 이숙애 충청북도의회 위원,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본부장, 우경수 충청북도 보건정책과장등 10명이 참석해 토론 후, 질의응답으로 마무리 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이장섭 국회의원과, 엄태영 국회의원이 축사를 보냈다. 서승우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도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25일,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가상의 대규모 복합재난 발생 상황을 설정하고, 실제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금년에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현장훈련을 제외하고, 재난 상황별 시나리오에 의한 토론훈련으로 진행했다. 이날 훈련에는 도 14개 협업부서와 충북경찰청, 육군 37사단,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지진·화재·유해화학물질 유출이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재난 초동대처와 상황판단회의·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주요쟁점 토론 등 도와 관련 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 가동과 재난대응 역량을 집중 점검했다. 훈련을 주재한 서승우 행정부지사는 “국내‧외 사고의 규모와 유형이 점차 다양화, 대형화되는 만큼 각종 재난에 대비한 반복적인 훈련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내년에는 올해 추진하지 못한 현장훈련을 추가하여 충청북도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25일 15시 옥천군 생활체육관에서 옥천군 및 옥천군 자원봉사센터와 공동으로 생산적 일손봉사 옥천군민운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시종 도지사를 비롯해 옥천군민운동 협약기관·단체 대표, 박형용·황규철 도의원, 김재종 옥천군수, 임만재 옥천군의회 의장, 옥천군의원, 시군자원봉사센터장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생산적 일손봉사 옥천군민운동은 그동안 도와 옥천군 주도로 운영하던 사업을 군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확산시키자는 민간주도 전환 운동이다. 이번 발대식에서 생산적 일손봉사 범 군민운동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한 41개 기관·단체, 봉사단체, 기업체봉사단은 협약을 체결해 생산적 일손봉사에 적극 나서기로 결의했다. 특히, 생산적 일손봉사 옥천군민운동 성공을 기원하고 각오를 다지기 위한 성공기원 다짐 퍼포먼스에서 참석자 모두 “우리농가, 우리기업 내손으로 되살리자!”를 외치며 생산적 일손봉사 옥천군민운동 참여 의지를 다졌다. 한편, 충북도는 도와 시‧군 주도로 운영하고 있는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을 민간주도로 전환하고 있다. 2019년 진천군이 민간주도 방식의 군민운동을 시작했고 2020년 증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내년에 파종할 2021년산 벼 보급종에 대해 12월 15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접수를 받는다. 우리 군에 공급하는 벼 보급종은 추청, 일품, 삼광, 오대, 운광, 하이아미이며 약 42톤 가량이 공급 될 예정이다. 신청한 종자는 내년 1월 중순부터 해당지역 농협을 통해 공급되며 공급가격은 추후 공지된다. 또한 이번부터 공급하는 벼 정부보급종은 농약허용기준강화(PLS)제도에 따른 농약 오남용 사전 방지차원에서 전량미소독으로 공급될 예정이며, 키다리병, 도열병 등 방제를 위해 종자소독을 필수로 해야 한다. 신청은 읍·면사무소에서 배부하는 신청서에 품종과 수량, 이름, 주소, 전화번호를 기입하여 제출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정부보급종은 검사규격에 합격한 종자로 순도가 높아 품종 고유 특성이 잘 보존되어 있는 장점이 있다”며 “또한 올해 공급하는 벼 종자는 미소독으로 신청을 받으니 키다리병 등 방제를 위해 종자 소독이 필수이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