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명랑하고 건강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자기 주도적인 참여로 미래를 여는 청소년, 지역사회에서 존중받는 청소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청소년 등 다양한 정책으로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환경을 조성한다. 인구감소, 가족구조와 형태의 다양화 등 청소년을 둘러싼 사회⋅환경의 변화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활동이 축소·취소되어 사회에서의 청소년 활동 영역이 좁아지고, 학교에서의 또래관계는 물론 가정에서 부모 자녀간의 갈등도 많아지면서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들만의 정책이 필요하다는 새로운 상황에 직면해왔다. 이에 따라 순천시는 2021년 청소년 정책의 목표로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환경 조성, ▲청소년의 참여 및 권리 증진 ▲청소년 자립지원 및 보호지원 강화를 추진한다. 순천시는 청소년의 꿈과 미래가 실현되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청소년문화의집,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성문화센터 등 청소년 시설 운영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이를 발판으로 순천시 통합형 청소년 정책 추진체계를 정립하고, 청소년시설의 기능 강화를 통해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27일까지 유기동물 보호·관리 위탁운영자를 공개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위탁 운영기간은 올해 6월 11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로 관내 유기동물 민원 접수에 따른 구조(포획) 및 보호·관리 업무를 주로 담당한다. 지원 자격은 ‘동물보호법 제15조제4항’, ‘나주시 동물보호에 관한 조례 제5조’에 의거, 법에서 정한 시설기준을 모두 이행해야한다. 나주시 관내 주소지를 두고 실거주(진료·보호시설 포함)하고 유기동물 구조에 필수적인 이동식 계류시설(케이지 등)을 탑재한 포획차량과 장비를 보유하고 있어야한다. 포획자·상시근로자 1명씩 배치, 보호센터 면적 320㎡이상(가축제한, 주거 밀집지역 불가), 유기동물 발생 신고 시 40분 이내 출동 가능한 지역, 소음·악취 등 민원발생 소지가 없는 지역 등의 요건도 충족해야한다. 위탁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동물보호센터 지정신청서, 사업계획서, 건물·시설 명세서, 장비·인력현황 등 제출 서류를 구비해 시청 축산과(축산행정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1차 서류검토, 2차 현장시설점검 등을 통해 평가표 기준 최고 점수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20일 남양면 월정지선 양식어장에 새꼬막 종패를 살포하는 자율관리어업 육성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자율관리어업 육성사업은 어업인 스스로 지속가능한 어업생산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 사업으로 군은 이를 위해 사업비 5억 2천만원을 확보하여 추진됐다. 남양면 월정 자율관리어업 공동체는 이날 보성군 종패양식장에서 채취한 각장 2cm 새꼬막 종패 51t을 살포했다. 군 관계자는 “종패가 앞으로 2년 정도 어장에서 자라 성패로 판매 시 4억원 이상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군과 공동체는 살포된 종패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불법 채취 등을 철저히 감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흥군은 자율관리어업 육성 사업비 5억 2천만원으로 자율관리어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새꼬막 종패살포를 시작으로 지역 내 자율관리어업 공동체를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21일 풍양면 한동공판장에서 송귀근 군수를 비롯한 박미화 풍양농협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 햇마늘 대형마트 출하식을 갖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늘 재배농가들의 판로확장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의 경우 마늘 농가들은 코로나19 여파로 농산물 소비감소와 마늘 과잉생산으로 가격이 폭락하여 수확기에 애써 재배한 마늘을 산지폐기 처분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하여 고흥군은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햇마늘 출하시기에 맞춰 TV프로그램을 제작ㆍ홍보하는 한편 ㈜대향유통과 협력해 롯데백화점에 신선채소를 납품한데 이어, 롯데백화점과 코스트코에 햇마늘을 출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에 출하한 햇마늘은 5톤 첫 출하를 시작으로 롯데백화점과 코스트코에 매일 2.5톤씩 출하하게 된다. 고흥 햇마늘은 전국 마늘 주산지 중 출하가 가장 빠른 편이며, 맵지 않아 마늘장아찌용으로 먹기에 아주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풍양농협 박미화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수확 인력 확보 등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소비자에게 품질 좋은 고흥 마늘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송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실효성이 떨어지거나 예산 낭비의 요인이 되는 시책과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폐지하는 ‘2021년 시책일몰제’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이번 일몰제를 통해 행정력의 낭비와 비효율을 초래하는 사무는 과감히 폐지하고 유사·중복된 시책은 통폐합 또는 개편함으로써 선택과 집중을 통해 행정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주요 일몰 대상은 ▲투자 대비 성과가 미흡한 시책 ▲행정력과 예산 낭비의 요인이 된 시책 ▲행정환경 변화로 기능이 쇠퇴되거나 효과가 적어진 시책 ▲대다수 군민의 호응을 받지 못하는 시책 등이다. 다음 달까지 각 부서는 각종 시책과 제도, 사업 등에 대해 전반적인 업무 재점검으로 대상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총괄부서는 내·외부 전문가 및 유관단체의 자문을 거쳐 일몰 대상 시책에 대해 폐지 또는 개선 조치를 하게 된다. 시책일몰제로 폐지되는 사업의 예산과 행정력은 새로운 행정수요나 주요 현안사업에 활용되고, 이는 군정 운영의 효율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귀근 군수는 “한번 시작하면 버리지 못하는 관행적 행태를 벗어나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군민이 체감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 금호동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추진반이 아파트 베란다 걸이용 화분 만들기에 나섰다. 지난 20일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금호동 주민자치센터 앞과 장미아파트 14동 재활용 쓰레기 집적장에서 실시된 화분 만들기 작업에 금호동 5통·10통·12통 마을 주민 6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금호동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도시의 수직 경관을 개선하고 반려식물 기르기 문화 확산을 위해 아파트 베란다에 화분을 배치한다. 이날 참여한 마을 주민은 작업 전 화훼 전문가인 화원 대표로부터 화분 관리법 설명을 들은 후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며 오전 9시부터 ‘사피니아’ 꽃묘를 화분에 심었다. 화분은 마을별로 200개씩 총 600개를 만들었으며, 참여자들의 지역 사랑 마음이 가득 담긴 화분은 주민 화합의 희망을 품고 아파트 각 세대에 2개씩 배달됐다. 금호동 12통 으뜸마을만들기 추진반장인 고금숙 통장은 “이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아파트 동 대표들과 함께 참여자를 모집하고 꽃 선정부터 화분 만들기까지 여러 과정을 거치면서, 마을 주민 간 대화와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고 사람 사는 동네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내가 사는 동네의 소소하고 현실적인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공동체 중심의 맞춤형 자원봉사활동인 ‘우리동네 아파트 자원봉사단’을 운영한다. 5~10월 운영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미세먼지 차단 숨쉬기 편한 마스크 만들기 △단지 내 공기정화 나무 심기 △치매예방 프로그램 △어르신 안부 살피기 △달빛마루 방학교실 등 더불어 살기 좋은 생활공동체 환경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시는 지난 4월 5~23일 아파트별 프로그램 활동 참가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사업 취지에 적합한 7개 아파트 17개 사업에 대해 일회성 재료비(총 500여만 원)를 지원한다. 김종호 주민복지과장은 “자원봉사단이 이웃 간에 정을 나누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어,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고 나아가 자원봉사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며,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보급함으로써 시민이 행복한 광양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해 비대면‧온라인으로 프로그램 ‘친환경 업사이클링 양말목 공예 교실’, ‘자원봉사 일일학당’을 진행하고 있으며, 시민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백신을 접종할 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다가오는 여름을 맞이해 사계절 꽃이 피는 아름다운 시가지 조성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여름꽃 식재에 돌입했다. 올해 꽃 생산은 총 36종 261만 본 생산계획이며, 여름꽃으로는 마리골드, 베고니아, 맨드라미, 채송화, 산파첸스, 피튜니아 웨이브 등 11종 603,000본을 생산해 시가지 주요 도로변과 읍면동, 여름꽃 집중전시 등에 심을 예정이다. 시는 주요 시가지 도로변 34개소에 설치된 화단 6,730㎡, 화분 2,163개에 식재할 예정이며, 지난 17일부터 서천변 띠화단 식재를 시작으로 6월 상순까지 시가지 여름꽃 식재를 완료할 예정이다. 주요 식재 대상지로는 컨부두 사거리, 석정 삼거리, 광양역 앞, 시청사거리, 서천교, 서산교, 백운육교 아래, 금호대교 입구 등이다. 6월 21~27일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에서 여름꽃 집중전시를 추진할 예정이며, 11종의 다양한 여름꽃을 식재해 전시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해 우울감에 빠진 시민과 답답한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에게 힐링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연송 기술보급과장은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으로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지친 시민의 정서를 안정시키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60세 이상 어르신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지난 7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되어 6월 3일까지 진행되며, 접종은 5월 27일~6월 19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전예약은 온라인(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콜센터(질병관리청, 광양시보건소,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코로나19 예방접종 의료기관 어디서나 접종 가능하므로 본인에게 더 편리한 곳, 더 가까운 곳을 선택해 사전예약한 후 접종을 받으면 된다. 성재순 보건행정과장은 “어르신들이 본인의 건강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서 사전예약을 통해, 원하는 날짜에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에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온라인의 경우 대리예약이 가능하므로 가족들이 사전예약 등 접종일정을 챙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재)전남테크노파크, 광양지역자활센터, 휴먼협동조합, ㈜큐라코와 ‘배설 케어 로봇의 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8일 전남테크노파크 본원에서 체결했다. ‘배설 케어 로봇사업’은 2018년에 선정된 정부 공모사업으로, 혼자서 대소변 처리가 어려운 어르신들의 위생관리 향상과 돌봄 인력의 일손 경감을 위해 지역 내 요양 시설 및 재가에 로봇을 보급해 운영 중이다. 시는 사용상 불편 호소, 로봇 조작 및 사용방법이 복잡하다는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사용자 의견 청취, 주관기관 및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문제점을 공유하고 대응방안 마련에 고심을 거듭했다. 그 결과, 광양지역자활센터 복지간병사업단을 활용해 전담 인력(서비스 제공자)을 파견함으로써 요양보호사의 업무량을 줄이고, 어르신들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안을 마련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광양시’는 신규 수요처 발굴 및 모집 ▲‘(재)전남테크노파크’는 모니터링 및 서비스 제공자 월별 업무수행 보고 관리, 로봇 보관장소 제공 ▲‘광양지역자활센터’는 서비스 제공자 파견을 통한 로봇 활용 활성화 및 월별 업무수행 보고 ▲‘휴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의회 나광국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2)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체육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1일 제35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주요내용은 「국민체육진흥법」이 개정됨에 따라 ‘전라남도 체육진흥협의회’ 구성을 도지사, 전라남도 교육감, 전라남도체육회장을 포함한 7명이상 15명 이하 위원으로 구성하고 위원장을 도지사로 하고 부위원장은 위원 중에서 위원들이 선출하도록 개정했다. 나광국 의원은 “체육진흥협의회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도민의 체력증진과 스포츠산업 육성하고자 발의했다.”면서 “체육진흥협의회 기능 및 역할이 체육진흥 발전에 매우 중요하다.”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019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되기 시작한 열대거세미나방이 화양면 이목, 장수 지역에서 지난 14일 발견됨에 따라 옥수수 재배농가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올해는 지난해 보다 2주 정도 앞서 발견되어 더욱 주의를 요한다. 여수시에서는 옥수수 재배농가의 열대거세미나방 피해예방을 위한 방제지원 예산을 확보하고, 성충 발생 포장과 인근 포장 중심으로 정밀 집중 예찰을 실시해 피해 확인 시 긴급 방제약제를 농가에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열대거세미나방은 국내에서 월동하지 못하고 매년 중국에서 날아와 주로 옥수수 어린 잎과 이삭에 해를 주는 돌발 비래해충이다. 알에서 깬 애벌레가 번데기가 될 때까지 14~21일간 새로 나오는 부드러운 옥수수 잎을 갉아먹으며, 우리 지역에서는 연 2회 발생된다. 애벌레가 자랄수록 피해가 극심해지며, 특히 마늘, 양파 후작으로 재배되는 옥수수 포장에서 피해가 많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열대거세미나방의 생활사를 볼 때 이달 20일에서 28일 사이에 첫 피해가 나타날 것으로 예측된다”면서, 䄜월 이후 파종해 옥수수가 아직 어린 농가에서는 의심 개체 발견 즉시 미래농업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극복을 위해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391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 시행하던 공공근로 사업 및 지역공동체 사업 외에 한시적으로 희망근로 지원사업을 추가해 3개 사업을 연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7월 5일부터 10월 29일까지 백신접종 지원사업에 초점을 맞춰 생활방역, 환경정화사업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근무시간은 주 15시간~40시간 내외로 시급 8,720원을 적용한다. 신청자격은 여수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75세 이하의 근로능력자이며,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 원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이 우선 선발된다. 만 39세 이하 청년층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정보화 사업의 접수기간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이며, 하반기 전체 공공일자리사업 접수기간은 오는 6월 1일부터 7일까지이므로 접수기간을 혼동하여 지원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참여희망자는 해당 접수기간에 신분증을 가지고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로 방문하여 신청 가능하며, 추가 증빙자료가 있는 경우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시는 재산상황, 가구소득, 공공일자리 참여 횟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는 60세 이상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6월 3일까지 진행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20일 기준 총 3만 4천933명으로 61.5%의 예약률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7일부터 전국의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접종이 시작되는 70~74세와 65~69세는 각각 1만 439명, 1만 1천717명이 예약했고, 다음 달 7일부터 접종이 시작되는 60~64세는 1만 1천275명이 사전예약을 완료했다. 호흡기장애인과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1‧2학년) 교사 및 돌봄인력 1천502명도 예약을 완료했다. 예방접종 사전예약은 6월 3일까지 계속되며, 온라인 사전예약 누리집과 콜센터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온라인 예약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중앙(질병관리청 감염병전문 콜센터 ☎ 1339)과 여수시에서 전화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혼자 예약이 어려운 어르신은 신분증과 본인명의 휴대전화를 가지고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사전예약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사전예약을 완료하면 1시간 이내에 예약일시, 접종기관, 접종 백신 종류가 포함된 문자메시지가 전송된다. 시 관계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평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천252억 원 규모의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21일 전남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안은 중앙정부이전수입 1천366억 원,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502억 원, 자체수입 238억 원 등을 재원으로 하고 있다. 추경안이 도의회를 통과하면 올해 최종 예산은 기정예산 3조6천463억 원 대비 6.2% 늘어난 3조8천715억 원이 된다. 주요사업은 △ 감염병 확산 대응 113억 원 △ 학생안전 및 건강 강화 87억 원 △창의융합교육센터 구축 등 미래교육기반 조성 113억 원 △ 농산어촌유학프로그램 등 학습복지 강화 31억 원 △ 교육복지 강화 27억 원 △ 교육환경개선 등 시설사업 865억 원 등이다. 도교육청은 학교 업무 경감 및 재원의 효율적 운용을 위해 본예산에 편성된 사업의 재정비를 통해 65억 원의 재원을 마련하는 등 불용과 이월이 예상되는 세출 사업비 108억 원을 예산 투입이 필요한 다른 사업으로 조정했다. 김춘호 행정국장은 “이번 추경안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안전한 학습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한 지속가능한 미래교육 기반 조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웅천택지 준공에 따라 극심해진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웅천~소호 간 해상교량이 공정률 75.9%로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 해상교량을 포함한 웅천~소호 간 도로가 완공되면 도심 내부순환도로 기능을 해 교통체증을 크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수시는 사장교 220m, PSC 거더교 330m를 건설해 웅천 예울마루와 소호 황호마을을 연결하고 있다. 길이는 총 1천154m의 왕복 4차로로, 해상교량이 총 550m이며 진입도로가 604m에 이른다. 2018년 7월 착공해 현재 교량 주탑 시공이 마무리되었고, 내년 3월 교량 상판과 케이블 거치를 완료하고 내년 7월 개통할 계획이다. 특히 해상교량은 이순신 장군의 장검과 가막만을 순항하는 요트를 형상화 해 여수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새로 건설되는 해상교량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웅천동, 소호동의 해변과 어우러지는 또 하나의 아름다운 여수밤바다가 탄생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돌산대교, 거북선대교와 함께 새로운 여수의 관광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웅천에서 생태터널, 망마삼거리를 거쳐 여수시청까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는 20일 학대피해아동의 신속한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해 여천전남병원과 참조은연합의원을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장실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여천전남병원 정웅길 병원장, 참조은연합의원 오찬균 원장은 ‘아동학대 대응 및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하며 의료와 행정이 하나된 아동보호 협력체계 구축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신속한 응급대응 네트워크와 신고접수·병원이송·응급진료 원스톱 처리시스템이 구축된다. 전담의료기관은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적극적 치료 및 의료자문 요청 지원 등 피해아동에 대한 상담과 신체적‧정신적 치료의 구심적 역할을 하고, 시는 현장출동‧조사‧처리는 물론 아동학대 인식개선 및 신고의무자 교육‧홍보에도 앞장선다. 해당 병원은 소아청소년과를 비롯해 정신건강의학과, 가정의학과, 내과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진료체계가 구축돼 학대 피해아동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통합 의료서비스를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전담의료기관을 신청해주신 병원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대피해 아동들이 온전히 건강을 회복해 지역사회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관광협의회 압해읍지회 국강옥 지회장과 임원들은 20일 신안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신안군장학재단에 6백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국강옥 지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향해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신안군관광협의회 압해읍지회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우량 이사장은 “우리군 교육발전을 위해 애정을 갖고 기탁에 동참해주신 신안군관광협의회 압해읍지회 지회장님을 비롯해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장학기금은 신안군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신안군관광협의회 압해읍지회는 분재공원에서 판매한 붕어빵 수익금을 조금씩 모아 신안군장학재단 장학기금으로 기탁해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코로나19에 대한 구체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종합 정보 알림 문자 서비스를 운영한다. 시는 문자 수신을 동의한 시민에게 코로나 확진자 현황, 재난지원금 안내,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 및 예약 안내 등 코로나 관련 정보를 문자 메시지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24일부터 각 동 행정복지센터, 시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 정보 알림문자(SMS) 수신 동의서’를 접수한다. 이어 오는 6월부터 연중 홍보 사항이 필요할 경우 문자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코로나와 관련된 정보도 다양해지고, 많아지고 있다. 문자 수신에 동의하면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현재 운영 중인 SNS를 통한 안내와 문자 제공 서비스를 병행 추진해 시민들과 코로나와 관련된 정보를 더욱 구체적으로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는 오는 27~30일 (오전 2~5시) 사이 바닷물 수위가 5m 이상 (조석표상 5/28 최고 5.16m)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특히 침수 경계 지역인 해안저지대에 차량 주·정차를 금지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조위 상승에 따른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펌프장, 배수문, 하수문에 대해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해안저지대에 대한 현지 예찰활동을 강화해 침수피해 예방에 대처하고 있다. 한편 목포시는 바닷물 수위가 조석표상 조고 4.90m 이상일 경우 해수 위험일로 지정해 재산 피해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침수피해 예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6월말까지 만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화이자백신이 오는 21일부터 질병관리청으로부터 매주 배정될 계획임에 따라 오는 26일부터 1차 접종을 재개한다. 유달동을 시작으로 12개동 만 75세 이상 어르신 5,012명을 대상으로 6월 8일까지 1차 접종을 마무리하고, 6월 29일까지 만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2차 접종을 완료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1차 접종 완료자는 8,164명(59.2%)이고, 2차 접종 완료자는 4,595명(33.3%)이다. 시는 접종대상자가 고령인 점을 감안해 기존대로 동별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통장 및 시청 직원들로 안내조를 편성해 이동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백신을 접종하기 전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관리하고, 안전한 백신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개인방역수칙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6월중 예방접종센터에서 사회필수인력에 대한 접종을 실시하고, 7월부터는 만 18세~ 만 59세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센터와 화이자백신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라고 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학생의 수준을 고려한 진로체험프로그램으로 진로설계와 진학을 돕기 위해 5월 21일과 25일 전남 22개 시·군 진로체험지원센터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5월 21일 순천에코그라드호텔에서 직영기관 진로체험지원센터(12기관)를 대상으로 진행한 데 이어, 25일에는 나주빛가람호텔에서 위탁기관 진로체험지원센터(10기관)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방안, 학교급별 수준별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 원격(비대면)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 체험처 발굴 및 효율적인 관리 방안 등 타 기관 운영사례, 노하우를 공유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올 한 해 이들 진로체험지원센터를 통해 진로체험프로그램을 학교 급에 맞게 제공해 학생의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진로지도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컨설팅은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점을 고려해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했고, 2~3개 기관을 2팀으로 구분해 오전·오후 시간대로 나눠 운영했다. 박경희 중등교육과장은 “진로체험활동이 코로나19로 인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는 상황이지만,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0일 군청 민원실에서 민원 담당 공무원, 청원경찰, 강진경찰서 경찰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 상담 중에 발생 가능한 폭언‧폭행‧집기 파손 등 가상 상황 속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하는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갑작스러운 폭언과 폭행 등 위험한 상황이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해 담당 공무원과 방문객을 보호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날 모의상황을 통해 악성 민원인이 발생함에 따라 담당공무원이 112 상황실으로 신고하고, 강진경찰서에서 현장 출동해 폭력을 사용한 민원인을 제압하고, 2차 피해 예방훈련과, 총평을 통해 미비한 점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을 대비해 지휘통제반, 초기대처반, 민원인 대피 유도반, 피해공무원 구조반 등 대응반을 구성하고, 경찰서 등 관련 기관과 연계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승옥 군수는 “폭언, 폭행 등 특이민원이 발생시 체계적인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게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민원실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공무원의 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이 지원하고 강진농협이 운영하는 농촌인력중개센터가 부족한 일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단비가 되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 입국이 어려워짐에 따라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인력중개(지원)센터를 운영한다. 강진 농촌인력중개센터는 강진농협 주유소 옆에 자리잡고, 강진읍·군동·성전영농회와 원활한 인력 알선을 위한 인력수급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근로자의 농·작업 사고에 대비한 상해보험 가입, 관내·외 출퇴근 근로자 교통비 등은 인력중개센터에서 지원하고 있어 농가는 근로자 임금만 부담하면 된다. 이 외에 농가별 인력배분 계획을 수립하고, 농작업 현장을 방문해 인력 관리와 작업 지도 등을 통해 일손부족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농촌지역의 노령화와 코로나19에 따른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 중단 등으로 농촌인력수급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농촌인력중개사업을 통해 농촌일손부족 해소와 일자리 창출 효과를 동시에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촌인력중개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일자리 참여자나 일손 부족농가는 인력중개센터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국가무형문화재 진도 다시래기 공개발표회가 오는 22일 오후 3시 30분부터 진도군 무형문화재전수관에서 열린다. 진도 다시래기는 진도 지역에서 초상을 치를 때 동네 상여꾼들이 상제를 위로하고 죽은 자의 극락왕생을 축원하고자 상주들과 함께 밤을 지새우면서 노는 민속극이다. 타고난 수명을 다 누리며 행복하게 살다 죽은 사람의 초상을 치를 경우 상주와 유족들의 슬픔을 덜어주고 위로하기 위해 벌이는 상여놀이로 지난 1985년 2월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공개행사는 문화재청과 국립무형유산원, 한국문화재재단의 후원으로 개최되며, 진도 다시래기 보유자를 비롯한 전수자들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진도 다시래기 전체를 일반인에게 공개해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우리 고유의 민속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개최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람객들과 함께하는 어울마당은 생략하고 거리두기, 손소독제 비치, 열 체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진도군 문화예술체육과 관계자는 “강강술래와 아리랑에 이어 다시래기, 씻김굿, 만가 등 진도군의 대표적인 상·장례문화를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 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진도군이 관내 음식점, 외식업소, 학교, 병원,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국산김치자율표시제’를 시행한다. ‘국산김치자율표시제’는 100% 국산 재료로 만든 김치를 생산업체로부터 공급받아 사용하거나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업체 등을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가 인증해주는 제도이다. 군은 값싼 수입산 김치를 국산 김치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것을 막고, 세계 최고 품질인 전남산 김치의 소비를 장려할 계획이다. 군은 음식점, 학교, 병원, 공공기관과 기업체 구내식당 등을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100여개소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증 신청은 진도군 경제마케팅과와 읍·면사무소로 국산김치 공급·판매계약서 또는 김치 재료 구입내역이 기재된 내용을 제출하면 된다. 국산김치자율표시위는 신청서를 토대로 심의해 인증마크를 교부하며, 인증 기간은 1년이다. 해마다 국산 김치 사용 여부를 점검해 재인증하는 등 사후관리도 철저히 할 방침이다. 인증 받은 곳은 인증 마크를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김치를 이용할 수 있으며, 우리 농산물의 소비 촉진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군 경제마케팅과 관계자는 “최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이 2019년부터 전국 최초로 실시하여 올해로 3년째인 “청년이 돌아오는 어선 임대사업”으로 완료된 청년소득 임대어선 4척에 대하여 미뤄뒀던 취항식을 지난 18일 흑산도에서 개최하였다. 2019년 이후 전국에서 신안군에서만 시행되고 있는 본 사업은 어업에 종사하고 싶어도 여건상 어려운 청년 어업인에게 어업기반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군비 27억원이 지원되어 8척의 어선을 임대 운영 중이며, 올해에도 5억원의 군비를 확보하여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안군이 추진하고 있는 본 사업은 어선과 어구를 신안군이 구입하여, 어업인에게 임대해주는 사업으로, 어업인은 연간 사업비의 0.5% 수준의 임대료를 납부하며 어업을 경영하는 형태로, 임대료 납부와 함께 원금 상환을 완료하면 어선의 소유권을 어업인에게 이전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안군 관계자는“최근 2021년 사업추진에 앞서 실시한 수요조사에 215명의 어업인이 101척의 어선을 신청할 정도로 인기가 높아 정부 시책사업으로 추진된다면 더 많은 청년 어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2022년 국비보조사업이 시행될 경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이 K-water 전남서남권지사와 물길의 발원지인 도랑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군은 지난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승옥 강진군수, K-water전남서남권지사 정찬 지사장, 옴천면 연동마을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연동마을 도랑살리기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기관들은 깨끗한 물과 생태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전남 서남부 9개 시·군의 생명수를 공급하는 장흥댐의 상류인 연동마을 도랑(황곡천)에 생명력을 부여하는 일에 동참하기로 했다. 지난 2월 환경부 공모사업인 ‘우리 마을 도랑살리기 사업’에 강진군 옴천면 연동마을 도랑이 선정되어 국비 2,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함에 따라 오는 12월까지 퇴적물을 제거하고 수생식물 식재, 정화활동, 주민활경 교육 등 다양한 수생태계 복원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군은 예산과 행정업무 지원, 홍보업무를 추진하고, K-water 전남서남권지사는 옛 도랑 모습으로 복원하는 등 마을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마을공동체 회복에 노력하기로 했다. 또, 연동마을 주민들은 오염원 감시, 정화활동 등의 일상적 관리업무를 담당한다. 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지난 20일 다가온〔ON〕(다문화 교류·소통 공간)에서 관내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일환인 ‘품격 있는 엄마의 밥상’ 요리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품격 있는 엄마의 밥상’ 요리교실은 보건소와 장흥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연계하여 5월 20일부터 7월 22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10회에 걸쳐 운영한다. 다문화가정 주부 15명이 전문 강사의 강의 및 조리 시연 따라 반미, 차돌국물떡볶이, 월남쌈, 깐풍기 등 10여 가지의 요리를 배우고 직접 실습하게 된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발열 체크,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개인 위생수칙, 영양 실습 제공, 건강 식생활도 함께 병행하여 교육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주부들이 요리교실을 통해 한국 음식을 배우고, 육아 정보도 공유하면서 한국의 정을 나눴다”며 “결혼이주여성들에게 한식과 본국의 음식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한국 생활 적응을 돕고, 본국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면서 가족들의 고른 영양 섭취와 건강 증진을 도모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 독천초등학교는 최근 교내 폐기물 처리를 진행하면서 전에 없이 빠르고 효과적인 장면을 경험했다. 예전 같았으면, 학교에 배치된 시설관리직원 1명이 이 일을 처리하느라 수 일이 걸렸으나, 영암교육지청 소속 통합관리 인력 3명이 현장에 나와 단 몇 시간 만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 강진군 칠량중학교도 최근 강진교육지원청 통합관리 인력이 출동해 관사 철거 공사와 함께 폐기물 처리를 진행했다. 예전에는 전문성이 부족한 결원대체 직원 혼자서 일을 처리하느라 효율성이 크게 떨어졌으나, 교육지원청 내 통합 관리 인력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해 완성도와 만족도가 전에 없이 높아졌다. 전라남도교육청의 학교 시설관리 시스템이 기존 학교별 관리 에서 지역 단위 통합관리로 전환된다. 위의 예에서 보듯, 기존 시설관리 직렬의 결원 확대에 따른 학교의 대체인력 채용 어려움을 해소하고, 다양한 시설관리 수요 증가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혁신적인 업무 방식을 도입한 것이다. 전라남도교육청은 학교 시설관리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순천, 영암, 강진 등 3개 지역 18개 학교(지역별 6개교)를 대상으로 올 4월부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함평군은 모든 측량의 기준이 되는 국가기준점 표지 일제조사를 위해 자체 조사팀을 구성, 오는 10월 말까지 현장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국가기준점은 측량의 정확도를 확보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장관이 전 국토를 대상으로 주요 지점마다 설치한 측량기준점이다. 함평군에는 삼각점(산 정상 부근에 설치) 70점, 수준점(전국 주요 도로 주변에 설치) 31점, 통합기준점(관공서, 공원 등 평지에 설치) 26점 등 총 127점이 설치돼 있다. 이번 전수조사는 측량성과의 통일성 확보, 국가기준점 복구 및 최신화, 기준점 통합 관리를 통한 대민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해 실시한다. 군은 관내 설치된 국가기준점 127점에 대한 현지조사를 통해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멸실·훼손 등 기준점 표지 조사결과를 국토지리정보원에 통보해 정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국가기준점에 대한 자체 현지조사를 통해 측량기준점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예산절감 효과는 물론 정확한 측량성과 제공으로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지적행정의 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군민들의 국가기준점 보호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2021 식품안전관리사업 평가’ 기초단체부문 우수기관에 선정, 기관표창과 함께 상금 200만 원을 수상했다.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19일 함평군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매년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분야 전반에 대해 평가‧시상한다. 올해 식약처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관리 인프라 구축 ▲기초 위생관리 ▲정부 주요 시책 ▲가점 사항 등 총 4개 분야를 평가해 상위 16개 시‧군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현장보고장비 활용, 업체 점검, 합동단속 참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지수, 민원 기한 내 처리, 식품안전관리 우수사례, 업무 관심도 등 전반적인 평가 분야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식품안전관리가 취약한 노후 영세업소 등을 대상으로 매년 시설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주기적인 위생점검과 행정처분으로 위생수준 및 친절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것도 호평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실천 및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모범업소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함평군 학교면은 지난 17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사업 ‘클린-UP 복지-UP’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클린-UP 복지-UP’ 사업은 주거환경 또는 위생이 열악한 주거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소규모 수선, 청소 및 방역을 지원하는 지역특화사업으로 민관이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대상가구는 뇌병변장애가 심한 독거노인가구로 거동이 불편해 청소‧방역 등 위생관리에 도움이 필요했다. 이날 사업에 참여한 관내 업체 영수환경은 재능기부를 통해 2톤 가량의 생활쓰레기 및 폐기물 처리, 안방과 화장실 등 실내 청소와 분무 소독을 실시했다. 영수환경 유성현 대표는 “지속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옥미 학교면장은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주신 영수환경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협력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 옥과공공도서관은 5월 25일부터 곡성 거주 영유아를 대상으로 2021년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선착순 배부한다고 밝혔다.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 사업은 영유아 연령에 맞는 그림책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이를 통해 부모와 아이 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는 계기를 만드는 사회적 육아지원 운동이다. 책꾸러미는 아기의 성장 단계에 따라 1단계(0~18개월), 2단계(19~35개월), 3단계(36개월~미취학)로 나뉘며 2종의 그림책과 가이드북을 배부한다. 책꾸러미 수령 희망자는 자녀가 포함된 주민등록등본(최근 3개월이내) 또는 가족관계증명서와 신분증을 지참하여 옥과공공도서관 사무실을 방문하면 된다. 한편, 옥과공공도서관은 6월말부터는 북스타트와 연계하여 부모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신소득 작목 발굴 및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표고버섯과 연계한 약용버섯의 재배 확대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복령에 대한 지난 2년간의 현장 시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복령 재배 희망농가를 선발해 시범 재배지 8개소를 조성했다. 복령은 십전대보탕과 경옥고 등에 사용되는 주요 약용버섯으로, 한의약연감에 의하면 생산액 기준 10대 의약용품 한약재 중 하나이다. 국내 생산량이 적어 68%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장흥 북부권 소득작물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고소득 임산물인 복령, 목이버섯 등을 발굴해 80여 개의 시험구를 조성한 후 지역특화 재배 기술을 개발해 왔다. 그중 복령은 지역 환경에 맞는 최적화된 재배 관리를 통해 종균 활착과 결령 기간을 단축하고, 이물질 혼입을 최소화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시범 재배지 조성으로 희망농가에게 접종 기술을 이전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기술 교육, 재배 실습, 경영 컨설팅, 선진지 견학 등 지원하여 기술 자립과 재배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연구원에서는 복령 재배가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원이 될 수 있도록 재배 확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인규 전남 나주시장은 20일 나주 혁신도시를 찾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혁신도시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나주시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빛가람전망대에서 혁신도시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을 점검하고 정주여건 개선 등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현장에는 이 전 대표와 함께 강인규 나주시장, 이개호·신정훈 국회의원, 김영덕 시의회의장과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노조협의회, 빛가람동 상가번영회, 주민자치회 등 기관·사회단체 대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강인규 시장은 이 전 대표에게 지역 최대현안인 SRF열병합발전소 문제 해결을 비롯해 한국에너지공대 정상개교, 국가대형연구시설 유치, 광주-나주 광역철도망 조기 착공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당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건의했다. 강 시장은 “SRF열병합발전소 가동 문제를 놓고 공기업과의 법적 분쟁, 광주시와의 갈등을 비롯해 지난 수년 간 주민들이 생존권과 환경권 수호를 위해 거리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다”며 “국가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발전소 사업에 얽히고 얽힌 갈등의 실마리를 국가적 현안으로 풀어낼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20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널리 알리고 있는 도민명예기자 임원진과 간담회를 열고, 이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전남도 제11기 도민명예기자(지역회장 박정숙향우회장 채규진)는 지난해 8월 위촉됐다. 이들은 그동안 도정 소식지에 글을 싣는 것을 비롯해 바자회와 워크숍, 봉사활동 등을 펼치며 도정 홍보와 함께 지역 여론을 도에 알리는데 기여했다. 지난해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행사를 추진하지 못했다. 이번 간담회에선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 도민명예기자 임원진 12명이 참석, 주요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들어 그간의 아쉬움을 달랬다. 특히 지난 2년 동안 제10기 도민명예기자 회장으로 도정 시책을 홍보해 도정 발전에 힘쓴 전미경 전 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도민명예기자는 도와 도민을 잇는 가교(架橋)로 도정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활발히 활동하도록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총 129명으로 꾸려진 전남도 도민명예기자단은 매년 농번기 부족한 농촌의 일손을 거들고 있다. 또 각자 기증한 물품으로 바자회를 열어 마련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0일(목)부터 21일까지 1박 2일 간 국립 장성숲체원에서 민원업무 담당자, 도서벽지 근무자 등 심리 치유가 필요한 일반직공무원 24명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 감정 업무를 수행하거나 격무 부서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지친 심신을 회복하고 치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에 직원들의 심리 치유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차를 마시면서 심리적 안정과 오감을 활성화시키는 ‘차 테라피’, 몸의 균형을 맞추고 전신 근육을 사용하는 걷기 프로그램인 ‘노르딕 워킹’, ‘편백숲 요가’, ‘도자기 만들기’, ‘현악 5중주 음악회’ 등이 그것이다. 한 참여자는 “오랜 코로나19 상황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힘들었는데, 답답한 사무실과 일상 업무에서 벗어나 편백나무 숲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도진 총무과장은 “1박 2일 동안 몸과 마음의 힐링을 통해 좋은 에너지를 얻길 바란다.”며, “다양한 스트레스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주·전남(나주 빛가람) 혁신도시 도심 중앙에 국가균형발전 비전과 정체성을 내포한 상징조형물이 새롭게 들어섰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20일 혁신도시 빛가람전망대 앞 잔디광장에서 ‘국가균형발전 상징조형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 너비 6m, 높이 2m의 상징조형물은 영산강 물결을 형상화한 틀에 나주시와 16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의 로고를 각각 새겨 제작됐다. 조형물은 나주시와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화합과 공존이 만들어내는 변화의 물결이 국가균형발전의 아이콘이자 국가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을 담았다. 이날 준공식에는 강인규 나주시장, 신정훈 국회의원, 김영덕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혁신도시이전공공기관 노동조합협의회, 이·통단장연합회,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대표·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조용했던 시골마을에 신도시가 들어서고 국가 에너지산업을 선도하는 에너지수도로 발돋움하기까지 많은 일들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상생과 화합을 통해 도시 발전에 함께 해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상징조형물이 국가균형발전의 정체성을 되새기고 더 나은 정주여건 개선에 따른 명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5·18 민주화운동 제 41주년을 맞아 20일 남산시민공원 망화루에서 합동 추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5·18민주유공자 나주동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추모 행사는 민주유공자 유족들을 비롯한 강인규 나주시장, 신정훈 국회의원, 문흥식 5·18구속부상자회장, 임성현 광주지방보훈청장, 김영덕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보훈·기관·사회단체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모사,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강인규 시장은 추모사에서 “진정한 민주주의와 정의를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친 수많은 열사와 오월 영령들을 추모하고 부상자와 유족 여러분의 마음에 깊은 위로를 드린다“며 ”오월 영령과 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5·18 정신을 계승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5·18민주화운동의 온전한 진실 규명으로 희생자들의 아픔이 하루빨리 치유되어야 하며 오월 정신을 통해 어려운 현실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지역 공동체와 국민 화합의 장을 함께 열어갔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김기광 회장은 “숭고한 5·18정신을 이어가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0일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전남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실천단・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공간혁신, 스마트교육, 생태교육, 마을교육 등 네 영역에 걸친 66명의 실천단과 대학과 연구소, 지역사회 등에서 활동 중인 12명의 전문위원이 함께 했다. 위촉된 실천단은 새로 조성되는 그린스마트미래학교를 비롯해 전남의 모든 학교에서 학교 운영과 수업에 사용할 수 있는 영역별 실천 자료들을 공유한다. 또한 교육청이 미래학교 전환을 위한 과감한 정책을 펼칠 수 있게 학교 현장 기반의 정책제안을 하게 된다.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민간 전문가 12명의 활약도 기대된다. 공간혁신 자문위원은 전남의 자연환경과 학교 구성원의 참여설계에 기반한 전남형 미래 교육공간을 기획하고 학교 공간 조성을 지원한다. 스마트교육 자문위원은 쌍방향 원격교육, 온-오프라인 연계 교육 등 학생주도 스마트교수학습 방안과 에듀테크 기반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지원한다. 생태교육 자문위원은 탄소 감소 실천을 위한 생태 교육활동을 제안하고 에너지 절감과 생태환경을 갖춘 학교공간 구축을 지원한다. 마을교육 자문위원은 학교와 마을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제352회 임시회에서 박문옥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1)이 대표 발의한 「해양쓰레기 저감 및 투기방지를 위한 ‘어구관리법’제정 촉구 건의안」이 20일 농수산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정부가 선박용 폐오일을 비롯한 폐그물 등 해양쓰레기 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어구관리법 제정 및 선박용 폐오일 수거에 대한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현재 우리나라 연근해에서 어업활동 중 그물 등 어구의 유실 및 폐기로 인해 소중한 자원인 바다가 심각하게 오염되고 있는 실정이다”며, “물고기가 버려진 폐어구에 갇혀 폐사하는 유령어업 문제를 야기하여 바다의 어족자원을 감소시키고, 해양생태계를 교란시켜 결국에는 어민들의 생계마저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현재 어구관리를 위한 수산업법 전부개정안이 발의 중에 있으나,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어구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20대 국회에서 통과하지 못한 ‘어구관리법’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생생하게 알리고자 선주들과 어민들을 수차례 찾아가 현장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함평 5・18 민중항쟁 41주년 기념식이 17일 오전 10시 함평공원에서 5・18 관련단체,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함평 5・18민중항쟁 기념행사위원회의 주최로 개최된 이 날 행사는 5・18민중항쟁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자는데 뜻을 모은 33개 관내 단체의 대표자들과 이상익 군수, 김형모 의장, 김완 교육장 그리고 서경원 전 국회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하여 1980년 5월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갈 것을 다짐하며 결의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창훈 위원장과 이상익 군수는 5・18민중항쟁의 숭고한 5월 정신을 함평의 미래를 밝히는 원동력으로 삼자는 것을 힘주어 강조했다. 금번 행사는 함평에서 개최된 5・18 관련 첫 행사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8일 영광군 염산면 소재 망고야농장 박민호 대표가 2021년도 전남 으뜸 청년농업인 선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영광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거두었으며, 영광군 청년농업인 발전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전남 으뜸 청년농업인」 선발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농업 신기술을 활용하여 기술농업 중심의 성공모델이 된 우수 청년농업인을 선발하는 사업으로 최대 4,500만원의 상사업비가 주어진다. 수상자 선정은 1차 서류심사로 지역자원 활용도와 교육, 기술, 특허 등 역량과 전문성 등을 평가했으며, 2차 현장심사는 신기술 적용 성공모델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박민호 대표는 애플망고 재배법을 연구․개발하여 공공기관 및 전국 농가 재배현장에 보급하고 있으며 국내 아열대작물 발전을 이끄는 청년농업인이다. 또한, 2020년 농식품부에서 선정하는 신지식농업인에 선정되는 등 고령화 추세인 농촌에 젊은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청년농업인들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귀감이 되는 우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군의회의원, 실과소장, 전통시장 상인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활성화방안 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본 용역은 관내 인정 전통시장 3개소(굴비골영광시장, 영광터미널시장, 영광고추특화시장)와 비인정 전통시장 1개소(영광전통시장 5일장)에 대한 5개년 활성화계획 수립을 목표로 전통시장 상권분석,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 시장별 체계적 활성화 방안 수립하였다. 시장 상인들의 설문조사 및 각종 사례연구를 토대로 시장별 맞춤형의 활성화 방안을 도출한 결과, 굴비골영광시장의 경우 시장진입로 확장공사가, 영광터미널시장은 화장실 ‧ 상인회 사무실 ‧ 고객 쉼터 조성이 우선적으로 제시되었다. 영광고추특화시장의 경우 아케이드 설치 및 부분개방형 건물형태 조성이, 전통시장 5일장은 인정시장 등록이 활성화방안으로 제시되었다. 영광군 관계자는“전통시장 상인회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본 용역 결과를 토대로 시장별 적합한 사업을 선택과 집중을 통해 계획하여 단계별로 전통시장을 활성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관내 친환경농업단지 및 컨설팅업체 대표 150여명을 대상으로 2021년 친환경농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집합교육에 대한 우려가 있는 만큼 각 읍·면을 순회하며 1회 30명 이내로 진행되었으며, ▲영광군 친환경농업 정책 및 실천방향,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 강화 대책, ▲‘21년 달라지는 시책 등 농업인에게 필요한 정보 위주의 교육과 행정-농업인 간의 의견 교류 등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최근 친환경농산물의 안전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친환경농산물 잔류농약 분석 성분 확대(320종→511종), 친환경 공동방제 사전 신고제 운영, 인증 취소 농가 및 인증 취소 제공업체에 패널티 부여 등 강도 높은 대책이 시행됨을 적극 안내하였다. 군 관계자는 “일부 농업인의 잘못된 생각으로 선량한 친환경농업인들 다수가 피해를 보지 않도록 안전성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으며, 교육에 참석한 친환경농업인들도 “소비자들의 신뢰확보를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친환경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하에 국가철도공단이 시행하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 건설사업(고막원~목포) 1, 3, 6, 7공구 보상계획 열람과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12일 일반공사 구간인 1, 3, 6, 7공구에 대한 실시계획을 승인 및 고시했으며, 이에 따라 시행처인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 재산지원처가 보상절차를 시행한다. 무안군 편입 면적은 267,142㎡, 구분지상권 면적은 209,774㎡이며 대상지는 ▲무안읍 매곡리·용월리 ▲현경면 외반리·평산리 ▲청계면 구로리·남성리·복길리·청계리 ▲삼향읍 지산리·왕산리·유교리·용포리·임성리이다. 오는 24일부터 6월 11일까지 무안읍사무소에서 보상계획 열람과 이의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청 미래전략과로 문의하면 된다. 공사 관계자는 “무안국제공항 정차역이 포함된 2, 4, 5공구는 오는 6~7월경에 노반 실시설계가 완료될 예정이다”며“이번 보상계획 열람 공고 이후 보상협의회를 구성하고 감정평가 등 제반 절차를 거쳐 금년 8월 경 협의 보상에 착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지난 15일 제235주년 초의대선사 탄생 기념 헌다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통불교식의 육법공양(향, 등불, 차, 꽃, 과일, 쌀)을 비롯해 내빈 헌다·헌향·헌화, 초의대선사 행장 소개 등의 의례를 진행했다. 김산 군수는 “지난해 초의선사 탄생문화제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됨에 따라 이번 문화제는 헌다례만이라도 개최하고자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약식으로 행사를 진행했다”며“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어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초의선사 탄생문화제는 조선시대 대표적인 불교계의 큰 스승으로 한국 다도문화를 정착시킨 초의스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문화제로 매년 음력 4월 5일 전후 초의선사의 탄생지인 삼향읍 왕산리에서 열리는 행사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5월 28일부터 6월 7일까지 11일간 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소나무류는 소나무, 해송, 잣나무, 섬잣나무 등이다. 단속은 관내 소나무류를 취급하는 조경업체, 화목사용농가 등 25개소를 대상으로, 소나무류 원목 및 조경수의 생산·유통 자료 비치여부, 소나무류 생산 확인표 발급여부 등을 조사한다. 특히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인 해남군 송지면 산정·소죽·마봉·서정·해원·가차·미야·우근리 일대의 재선충병 미감염 확인증 없이 무단으로 소나무류를 이동하는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소나무류 무단이동이 적발되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은 5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사전계도기간도 운영 후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특별점검은 전국적으로 확산추세에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한 것으로 방제특별법 준수는 물론 고사목 발견신고 등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소나무류 불법이동이나 적치 등이 발견되면 군 산림녹지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은 관내 축산농장들을 대상으로 동물복지형 녹색축산농장 지정을 신청받는다. 동물복지형 녹색축산농장은 밀집사육으로 인한 가축전염병 발생을 최소화하고, 가축 생태에 적합한 사육환경을 조성해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공급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신청대상은 소, 돼지, 닭, 오리, 흑염소 사육농가로, 친환경축산물인증, HACCP 인증,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중 1가지 이상을 받은 농가다. 평가 항목은 4개 분야 22개 항목으로, 가축관리, 환경보전, 경과조화, 기록관리 등이다. 녹색축산농장으로 지정 받은 농가에는 연간 200만원의 농장 운영자금을 지원하고, 축산사업 평가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혜택이 주어진다.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전라남도에서 서류심사 및 농장 현장실사를 실시해 지정서를 교부하게 된다. 현재 해남군에는 친환경축산물인증 94호, HACCP 인증 61호, 깨끗한 축산농장 64호가 지정돼 있다. 군 관계자는“많은 농가들이 동물복지형 녹색축산농장으로 지정 받아 가축사육환경 개선 및 소비자의 안전축산물 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