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장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1)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교육청 학교 유해물질 예방 및 관리 조례안’이 3일 해당 상임위 교육문화위원회에서 심사를 통과했다. 학생들이 하루의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공간인 학교의 시설과 학습교구, 교육기자재 등이 안전기준을 초과하여 유해물질에 노출되는 사례가 끊이질 않고 있어 안전기준 마련에 대한 시급성이 제기됐다. 납과 카드뮴은 어린이의 지능을 떨어뜨리고, 발달을 저해하는 신경독성물질이다.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내분비계 교란을 일으키고, 심하면 암까지 유발할 수 있다. 조례안은 3년마다 유해물질 예방 및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유해물질 실태조사 실시와 교육환경 유해물질의 예방·관리 지침 개발 등 내용을 담고 있다. 장재성 의원은 “학교에 유해물질의 유입을 예방하고 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여 학교 구성원의 건강권을 확보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본 조례를 제안했다”고 조례 발의 취지를 밝혔다. 이어 장 의원은 “유해물질 없는 학교환경이 확산될 수 있도록 조례에 근거한 조사 및 관리들이 이뤄지고 있는지 계속 관심을 가지겠다”며, “조례 제정으로 학생들이 안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임미란 의원이 지난 2일 ‘2021 제3회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미래개척분야 최우수상을 수상 했다. '거버넌스 지방정치 대상'은 거버넌스센터가 주관하고 대통령 직속 자치분권위원회가 후원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전국 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참여와 파트너십의 거버넌스 패러다임에 기반한 자치 분권 활동의 발굴, 전파, 확산을 위해 개최된 공모대회다 거버넌스센터는 전국 지자체와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주민생활편익 확대, 행정효율성 제고, 공동체역량 증진, 분권자치 강화, 지역활력 증대, 미래 개척, 코로나19 대응 등 7개 부문에 대해 공모를 진행했다 임 의원은 1인 가구의 급격한 증가로 주택, 식품, 가전 시장 등 각 산업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연령을 불문하고 1인 가구의 돌연사(고독사)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자립기반 마련, 안전 증진정책 강화 등 정책적인 지원을 위한 ‘1인가구 지원조례’를 제정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의정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 의원은 지난해에도 아이들과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광주를 만들기 위한 정책들을 활발히 발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장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1)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교육청 학교 유해물질 예방 및 관리 조례안’이 3일 해당 상임위 교육문화위원회에서 심사를 통과했다. 학생들이 하루의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공간인 학교의 시설과 학습교구, 교육기자재 등이 안전기준을 초과하여 유해물질에 노출되는 사례가 끊이질 않고 있어 안전기준 마련에 대한 시급성이 제기됐다. 납과 카드뮴은 어린이의 지능을 떨어뜨리고, 발달을 저해하는 신경독성물질이다.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내분비계 교란을 일으키고, 심하면 암까지 유발할 수 있다. 조례안은 3년마다 유해물질 예방 및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유해물질 실태조사 실시와 교육환경 유해물질의 예방·관리 지침 개발 등 내용을 담고 있다. 장재성 의원은 “학교에 유해물질의 유입을 예방하고 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여 학교 구성원의 건강권을 확보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본 조례를 제안했다”고 조례 발의 취지를 밝혔다. 이어 장 의원은 “유해물질 없는 학교환경이 확산될 수 있도록 조례에 근거한 조사 및 관리들이 이뤄지고 있는지 계속 관심을 가지겠다”며, “조례 제정으로 학생들이 안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지난 2년 6개월여 동안 광주 서구 청소행정의 혁신을 위해 달려온 김수영의원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2021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수영 의원은 6월 2일 거버넌스센터가 주최,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공모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대통령직속지방분권위원회, 한국일보 등의 후원으로 열린 2021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 참여해 전국 지자체 및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주민생활편익 확대, 행정효율성 제고, 공동체역량 증진, 분권자치 강화, 지역활력 증대, 미래 개척, 코로나19 대응 등 7개 분야에 대해 공모·심사 한 결과 청소분야 민간위탁의 폐단을 극복하고 투명하고 전문적인 청소행정 추진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수영 의원은 지난 30년동안 광주 서구의 청소분야 민간위탁을 받아온 한 대행업체의 친인척 채용 비리와 방만한 운영으로 서구의 청소행정의 질이 낮아져있음을 지적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민간위탁의 폐해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관련 조례를 발의 하는 등 여러 의정활동을 전개하였다. 특히 해결책을 도출하는 과정에서 관련분야 대학교수, 환경운동가 등 각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일 광산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광주 유니버시티 로컬크루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지역 청년들과 새로운 광주여행 상품 만들기에 나섰다. ‘광주 유니버시티 로컬크루’는 광주의 숨은 매력을 잘 알고, 관광을 주도하는 MZ세대인 20~30세대 젊은 청년들이 자신만의 여행 상품을 만들고 운영하는 프로젝트다. 이날 발대식은 로컬크루 소개 영상 상영, 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실제 크루로 활동하고 있는 안시내 작가가 ‘선배 크루’로서 이야기를 들려주며 새내기 크루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앞으로 광주 유니버시티 로컬크루는 각자가 가진 아이디어를 광주여행과 접목시켜 관광 상품을 만들 예정이다. 역량 제고를 위한 교육, 상품성 테스트 등을 거쳐 이르면 6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만든 광주여행상품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광산구는 이를 통해 올해 200개 여행상품을 발굴하고 실제 여행상품으로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오늘 발대식은 지역 청년들이 광주의 구석구석 매력을 발굴하고 자신이 가진 아이디어를 여행상품으로 실현시켜 오고 싶은 여행지, 광주를 만드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1980년대 미국 기록문서를 2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 기록문서는 1980년대 미국 기관에서 생산한 기록문서를 대한민국 외교부가 전달받아 5·18기록관에 제공한 것으로, 14건에 총 53쪽 분량이다.. 이 기록물은 당시 전두환 반란군부의 동향, 정치적 상황, 5월 광주, 시민‧학생 움직임 등 대한민국의 상황이 담겨 있다. 한편, 5·18민주화운동을 기록한 미국정부 기관(국무부, 국방부, CIA, 한국주재 미대사관 등)의 문서는 2011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5·18민주화운동기록물의 일부분으로 총 3471쪽이다. 대한민국 외교부는 2020년에도 비밀해제된 미국 측 문서 43건을 전달받아 5·18기록관에 제공한 바 있다. 정용화 5·18기록관장은 “5·18 당시 상황을 담은 미국 문서는 전두환 반란군부와 외교관계, 한국의 상황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다”며 “원문은 공개하고 차츰 우리말로 번역하고 쉽게 풀어 써 국민들이 알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일 양림동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에서 제2회 문화예술미래위원회 청년특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선영 문화기획자, 김종규 라피아 대표, 이나건 ㈜바닐라씨 이사, 이승규 광주작곡마당 대표, 이인 양리머스 대표, 허지은 영화감독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인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문화예술인 일자리 어떻게 만들까’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1차 청년회의 시 논의사항에 대한 추진상황 청취 ▲2021년 청년대상 문화예술인 지원사업 현황 공유 ▲청년문화예술인 일자리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 등이 진행됐다. 김지연 (사)광주영화영상인대연대 이사장은 “유튜브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활성화로 직접 영상을 제작하려는 시도가 늘고 있으며, 이 같은 교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강사풀이 필요하다”며 “공공의 영역에서 창·제작자와 시민이 자유롭게 교류하며 활동할 수 있는 플랫폼을 조성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의견을 냈다. 이나건 ㈜바닐라씨 이사는 “문화예술 기획인력 양성 사업을 이수한 교육생이 작은 마을 축제 사업 공모에 참여하고, 작은 마을 축제를 만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부교육지원청이 광주여성단체협의회와 2일 광주여성단체회관에서 아동복지시설 학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업무협약식에는 광주여성단체협의회 곽선희 회장 및 소속 회원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 및 소속 직원들이 참석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다. 협약 내용은 ▲아동복지시설 학생 정서 및 진로 지원을 위한 1대1 멘토 참여 지원 ▲아동복지시설 학생 체험활동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참여 및 지원 ▲학생 자립 지원을 위한 각종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 ▲아동복지시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다양한 지원 ▲협약 기관 행사에 아동복지시설 학생 참여 권장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협약 체결로 지역 여성단체의 따뜻한 지원이 우리 지역 아동복지시설 학생들에게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959년 창립된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산하단체다. 광주지역 여성 권익 보호 및 사회발전 기여를 위해 여성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산하단체인 ‘영클럽’ 회원들은 학생 멘토 지원 및 장학금을 후원해 주기로 했다. 한편 광주서부교육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교육연구정보원과 광주지방법원이 지난 1일 광주지방법원 대회의실에서 ‘2021년도 법원 학교 멘토링 체결식’을 개최했다. 2일 광주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체결식에는 광주교육연구정보원 이미라 원장, 광주지방법원 고영구 법원장, 판사, 고등학교 진로전담교사 등이 참석했다.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 이미라 원장과 광주지방법원 고영구 법원장은 ‘1법관 1학교 진로 멘토링’의 긍정적 효과에 대해 공감했고, 프로그램 운영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1법관 1학교 진로 멘토링’은 지난 2013년부터 실시돼 올해 9년째를 맞은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 대상 진로탐색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상황에도 17개 고등학교가 참여하는 등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멘토링 기간 동안 법관(판사)들이 멘토가 돼 학교를 직접 방문해 멘티인 학생들에게 법조 관련 진로 특강 및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법원 견학 및 모의재판 참여 등 학생들의 법원 체험 프로그램도 계획됐지만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진행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멘토링 체결식에 참석한 고등학교 진로전담교사는 “재판업무로 바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난 1일 수완지구 일대에서 광산경찰서, 광산모범운전자회, 광산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전동 킥보드 똑똑하게 타기!’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광산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용자 주의의무가 강화된 전동 킥보드 이용 안전수칙을 홍보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의 신체건강 증진을 위해 모바일 걷기 챌린지(약칭 드림워킹)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드림워킹 챌린지는 코로나19로 아동들의 외부활동이 줄어든 상황을 고려해 모바일 앱을 활용, 아이와 가족이 함께 걸으며 생활 속 걷기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이벤트이다. 챌린지 참여를 위해서는 휴대전화에 ‘워크온(걷기앱)’ 앱을 설치하고 ‘광산구 걷기 동아리’ 커뮤니티에서 ‘드림스타트’ 그룹으로 가입하면 된다. 이달 현재 100여 명이 참여 중이며, 7월까지 챌린지가 이어질 예정이다. 참여 가정에는 KF94마스크가 지급한다. 여기에 더해 월별·누적 걷기 랭킹 상위권 달성 시 드림스타트 가족 캠프 우선권 등을 제공한다. 비만 아동은 체중 관리를 위한 체중계와 체지방 등 확인을 위해 인바디 측정도 지원한다. 챌린지 전후 체지방감량이 확인되면 드림스타트에서 마련한 별도의 선물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챌린지를 통해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일상생활 속 소소한 재미를 찾아 걷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드림워킹 챌린지 참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광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일 이야기꽃 도서관 너른마루에서 ‘이야기의 힘’을 주제로 김탁환 작가 초청 강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김탁환 작가는 25년간 역사소설과 사회파 소설을 오가며 소설을 창작해 왔다. 광산구 관내 독서동아리 회원 등이 참석한 강연에선 김탁환 작가의 30번째 장편소설인 신작 ‘당신이 어떻게 내게로 왔을까’를 중심으로 만남과 헤어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작가가 핍박받은 역사 속 인물들의 삶을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복원한 역사소설, 현대의 사회적 참사를 기록하며 피해자들의 시선으로 고통을 생생히 들려준 사회파 소설을 놓고 이야기의 힘에 대해 청중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원작자로 잘 알려진 김탁환 작가는 마을 소설가를 꿈꾸며 곡성에서 작품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상인들이 주도하는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상인들이 직접 제안한 다양한 콘텐츠를 광산구가 지원하는 ‘골목상권 CPR 공모사업’이다. 광산구에 따르면, ‘골목상권 CPR사업’은 응급환자를 구하는 심폐소생술(CPR)처럼 침체된 상권을 바꿔서 생기를 돌게 한다(Change Places Refresh)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상인들이 스스로 고민해 결정한 아이디어를 광산구가 지원해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사업의 주된 내용이다. 앞서 공모를 통해 총 10개 골목상권 상인단체의 사업이 선정됐다. 어룡동, 첨단LC타워, 수완나들목 2구역, 흑석동 등 4곳은 이달부터 사업이 진행 중이다. 어룡동 상가번영회는 온라인 카페를 활용한 비대면 페스티벌을 열고 있다. 6월30일까지 13개 상가와 연계해 1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상가를 방문한 후 인스타그램에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1명(20만원), 2명(10만원), 커피교환권 1만원권(15명)을 지급한다. 상권 홍보를 위한 영상도 제작하고 있다. 수완나들목상가번영회는 ‘착한 소비 하고 내 이름으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사)도시재생협치포럼이 주관한 ‘도시재생4.0 정책제안’ 포럼에 임택 동구청장이 패널로 참석해 도시재생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임 청장을 비롯해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 등 12명의 지자체장과 문성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 등 중앙부처 관계자와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지자체별로 그동안 추진해 온 도시재생 사업을 진단하고 향후 새로운 정책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포럼 행사에 앞서 임 청장은 광주·제주권 지역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임명돼 임명장을 수여 받았으며 패널로 참석해 현재 도시재생 사업의 문제점들과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임 청장은 동구만의 차별화된 마을사랑채와 인문도시 조성 사업을 소개하면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도시재생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열악한 지자체 재정여건을 감안한 차등적 지원 정책의 필요성 ▲유사 재생사업간 지원기준 일체화 ▲거점시설 운영을 위한 도시재생 회사(기업) 설립 확대·지원 ▲지자체의 자율적인 사업 추진 여건 마련에 대한 정책을 제안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서남동, 동명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민·관협치를 통한 청소취약지역 특별관리’ 등 3건을 최종 선정하고 해당 업무를 추진한 유공 직원 3명을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그동안 공직사회 적극행정 문화 정착을 위해 ▲상·하반기 우수 공무원 선발 인센티브 제공 ▲적극행정 마인드 강화 전 직원 교육 ▲적극행정 사이버 교육 이수 등 적극행정 확산에 앞장서 왔다. 적극행정 최우수상의 영예는 그동안 관 주도의 반복적·소극적 답습 행정을 탈피, 발상의 전환으로 마을주민들을 직접 정책에 참여시켜 취약지역을 변화시키는 등 적극적인 청소행정혁신 사업을 펼친 윤섭현 청소행정과 계장이 선발됐다. 우수상은 지산IC 진출로~조선대학교 사범대 신규 도로개설 추진으로 우회도로 확보로 진출로 개설 후 예상되는 극심한 교통정체 문제를 해결한 이병진 도시개발과 주무관이 선발됐다. 또한 장려상은 지역 간 균형 있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사업, 취약계층 청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희망징검다리 클래스 사업, 동구형 1인 가구 맞춤 지원 사업 등 주민체감형 복지정책으로 동구형 복지 브랜드를 정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충장로4·5가 빈집 청년창업 채움 프로젝트’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 및 빈집 소유주와 약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충장로4·5가 일대 빈집이나 빈 점포를 활용, 마을과 상생할 수 있는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등 청년들의 지역 내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한다. 충장로4·5가 지역은 충장로 상인회를 중심으로 참여와 개발 의지가 높고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청년들이 창업하기에 많은 장점을 가진 지역이라는 점에 눈길을 끈다. 동구는 창업에 대한 열정과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창업자 10팀을 1차 선발하고 창업 아이템과 부합한 빈집·빈점포 매칭 절차를 거친 5팀의 청년 창업자와 빈집 소유주 간에 약정식을 가졌다. 선정된 청년 창업자는 이달부터 ▲창업 공간 조성비 ▲임차료 ▲재료비·상품개발비 등 초기 창업자금으로 최대 1,375만 원까지 지원하고 맞춤형 교육·컨설팅, 홍보 마케팅, 금융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빈집과 청년 매칭으로 청년들은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충장로4·5가는 상권회복의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광주 최대상권이라는 과거의 명성에 젊음과 활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5월31일과 6월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올해 추진할 86개 사업에 대한 성별영향평가 1대 1 대면 컨설팅을 실시했다. 성별영향평가는 법령이나 계획, 사업 등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성차별 발생원인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해 합리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제도로, 여성발전기본법에 의해 성별영향평가가 의무화된 지난 2005년을 시작으로 매년 주요 사업에 대해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해오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 4월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으로 전 부서에서 135개 세출예산의 세부사업을 신청 받아 광주여성가족재단 내 성별영향평가센터와 논의를 거쳐 일자리, 4차산업혁명, 청년지원, 안전 분야 등에서 86개 사업을 1차 대상으로 선정하고 사업담당자와 전문가 대면 컨설팅을 추진했다. 이날 컨설팅에서는 각 사업별로 사업수혜 및 예산배분에서의 성별 특성 반영 여부, 성 평등을 위한 사업내용 반영 계획 등을 점검했으며, 앞으로 대상사업에 컨설팅 결과를 반영해 이달 말 성별영향평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으로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추후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에 전문가 검토의견이 ‘개선의견’일 경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민 건강을 위해 도시철도 2호선 모든 차량에 국내 최초로 공기질 개선을 위한 미세먼지 저감장치인 ‘공기정화시스템’을 설치한다. 공기정화시스템은 프리필터와 헤파필터로 구성된 설비로, 프리필터는 5~30㎛의 비교적 큰 분진을 제거하고 헤파필터는 5㎛이하의 미세분진을 제거한다. 이 시스템은 미세먼지를 저감을 통해 실내공기질 관리법 기준인 미세먼지(PM10) 100㎍/㎥이하, 초미세먼지(PM2.5) 50㎍/㎥이하로 차량 내부 공기를 관리한다. 이중으로 설치된 필터를 통해 1차로 일반먼지 등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2차로 초미세먼지의 95% 이상을 포집하는 성능을 갖췄으며, 차량 당 2대가 설치된다. 또한, 모든 역사에 실내공기질 유지 기준 충족을 위해 승강장 내 미세먼지측정기와 자동제어로 연동된 공기정화시스템이 30㎛ 이상의 큰 분진부터 2.5㎛의 미세 분진까지 3차의 단계별로 제거해 쾌적한 공기질을 유지한다. 승강장에는 완전밀폐형 스크린도어를 설치해 선로에서 발생되는 분진, 이물질 등 오염물질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정거장 출입구에는 방풍문을 설치해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막는다. 최병인 도시철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보호종료아동의 홀로서기를 돕기 위한 광주아동자립지원 전담기관 ‘희망디딤돌 광주센터’가 2일 문을 열었다. 보호종료아동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위탁가정에서 생활하다가 만 18세가 돼 퇴소하거나 보호가 종료된 아동을 말한다. 광주광역시는 이날 ㈜삼성전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서구 관내에서 희망디딤돌 광주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이용섭 시장, 성인희 삼성사회공헌총괄사장, 이인용 삼성전자 대외협력담당 사장, 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 조흥식 사랑의열매 회장, 이병훈·양향자 국회의원, 김용집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신정찬 한국아동복지협회장, 양육시설장 등을 포함한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소개영상, 인사말과 축사, 건립 유공자 감사패 전달, 축하 영상메시지, 삼성 임직원대표 소감 발표, 시설 둘러보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아동자립지원 전담기관이 될 ‘희망디딤돌 광주센터’는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보호종료아동의 성공적 자립을 위해 지난 2013년 기부한 성금으로 시작돼 현재 3개 지역에서 운영 중이고 2022년까지 광주를 포함한 10개 지역에 추가 개소해 총 13개 센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오는 5일 토요일 오전 10시, 서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21년 제1회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교육콘서트를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온-오프라인 강연으로 개최한다. 이번 교육콘서트는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를 초청하여 ‘적정한 삶, 가족이 추구해야 하는 최고의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진행된다. 김경일 교수는「지혜의 심리학」「코로나 사피엔스」 외 다수의 저서와 KBS〈아침마당〉, CBS〈세바시〉, tvN〈요즘책방〉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많은 학부모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행복한 인생에 관한 5가지(긍정적 정서, 관여, 좋은 관계, 의미, 성취) 충족의 중요성과 이를 완성해 나가는 방법 모색 및 가족간의 소통과 공감의 역할을 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교육콘서트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교육신청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서구청 교육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는 정계순 안전총괄과장이 사람중심 안전도시 서구 구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30년간 공직에 종사하며 동장과 안전총괄과장을 지낸 정계순 과장은 안전한 도시기반시설 관리를 위해 여름철, 겨울철 자연재난 예방대책 및 재난대비・대응을 위한 방재 시설물 유지관리에 남다른 열정과 책임 정신으로 혼신의 힘을 다하였다. 안전사고 예방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여 민방위분야 국무총리 기관표창 수상에 기여하였으며, 자연재난 사전대비 종합관리체계 구축, 인명보호 대책, 재해우려지역 안전대책 등을 추진하여 여름철 자연재난 재비 전국 3위, 살기좋은 서구 건설을 위하여 지역안전도 진단 평가 A등급, 풍수해보험사업 및 안전신문고 추진실적 최우수상 등 5개 분야에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복구사업 추진 및 수방자재 ・물품・장비지원 등 피해현장에 필요한 인력을 투입하고, 겨울철 설해대책 예방추진을 위하여 제설장비를 공급하여 주민의 생명 및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였으며, 코로나19 대응을 위하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 유스퀘어(종합버스터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 쌍촌동에서 거주하는 이진성(가명, 70세) 할아버지는 뇌병변 장애로 거동이 불편하여 혼자서는 침대에 눕지도 못해 매일 휠체어에서 쪽잠을 자며 생활하고 있다. 과거에는 사이클을 20년이나 탔을 정도로 건강했으나 나이가 들면서 고혈압과 당뇨 질환이 왔고, 2018년 갑자기 뇌출혈로 쓰러진 후, 좌측 편마비 증세로 병원에서 줄곧 생활해왔다. 혼자서는 용변과 식사도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병원 생활이 너무 힘들어 작년 7월 퇴원해 현 거주지 영구임대아파트에 입주했다. 다행히 장기요양 2등급을 받아 월~토요일은 주간보호센터에서 시간을 보내고, 집안일은 매일 2시간씩 요양보호사의 도움을 받고 있지만, 혼자 지내는 일요일은 배달음식을 세끼로 나눠 드시고, 용변 처리도 어려워서 이동식 변기를 사용한다. 슬하에 두 아들이 있지만, 이혼 후 자녀들과의 관계도 소원해지면서 자녀들의 보살핌을 받기 힘들어지자 얼마전 극단적인 선택까지 생각하는 등 지병과 주변 상황은 어르신을 극한의 상황까지 몰고 갔다. 그러던 어느 날, 저녁 8시경 혼자서 용변 처리가 어렵게 되자 관할 통장에게 건네받은 「24시 안심콜스티커를 보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2일 광주시 북구에 따르면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문인 북구청장과 ‘기업성장지원단’ 참여기업 25개사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기업 관계자들은 ‘기업성장지원단’ 운영에 대체적으로 만족하고 있으며 산업단지 활성화 전반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건의했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산업단지 이면도로 주정차 문제 ▲중소기업 5대 의무교육 수강 지원 ▲근로자 작업복 세탁 지원 ▲드론산업 연계 중소기업 지원 등 산업단지에 입주한 영세기업들이 갖는 고민들이 주를 이뤘다. 이에 문 구청장은 “지난 3월 첨단2단계 산단 완충녹지 일부를 활용해 11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며 “산업단지 내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단속을 겸한 계도 활동으로 기업인과 산단 근로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중소기업 5대 의무교육 수강 지원이 구의 특수시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으며 ‘근로자 작업복 세탁 지원’은 하남산단 근로자 공동세탁소에 이어 2호점으로 관내 산단에 개소될 수 있도록 광주시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2019년 ‘드론비행연습장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2일 광주시 북구에 따르면 군부의 폭압에 항거하는 미얀마 국민들을 지지하기 위해 757만원의 성금을 ‘미얀마 광주연대’에 기탁했다. 북구는 41년 전 오월 광주를 떠올리게 하는 미얀마의 민주화운동을 응원하고자 모금활동을 펼쳤으며 북구 공직자 505만 원, 북구 주민자치위원장단협의회 145만 원, 일곡동 주민자치위원회 51만 8천 원, 공무원노조 광주북구지부가 51만 8천 원을 모았다. 기탁식에는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해 정동년 5․18기념재단이사장과 이기봉 미얀마 광주연대 집행위원장이 참석했다. 성금은 미얀마 광주연대와 광주아시아여성네트워크 후원계좌를 통해 미얀마 현지로 전달된다. 한편 북구는 5・18의 시발점인 전남대 정문이 소재한 지역인 만큼 오월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지난해에는 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해 외국인에게 5・18의 역사와 의미를 널리 알렸다. 올해는 오월인권길 도보순례, 5・18 전야제 프린지 페스티벌 등 구민과 함께 5․18을 기념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오는 11월 완공을 목표로 전남대 정문에 건립 중인 행복어울림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 중앙초등학교 앞 육교가 철거된다. 동구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7월말까지 중앙초교 앞에 설치된 보도육교를 철거하고 신호등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조승민 광주광역시 동구의원의 지속적 철거요구가 한몫했다. 조 의원은 그동안 차량중심의 교통정책의 산물인 노후육교를 철거하고 보행자 중심의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집행부에 건의해 왔다. 특히 지난 2016년도부터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4차례에 걸쳐 이용률, 교통량 등 기초조사를 바탕으로 육교 존치 타당성 재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환경정비를 요구해 왔으며, 지난해 제270회 동구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는 육교 보행환경 개선 촉구를 위한 5분 발언을 하는 등 교통 약자를 위한 보행 환경 개선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다. 조 의원은 "과거 차량중심의 교통정책에서 보행자 중심의 교통정책으로 패러다임이 전환된 만큼 노인·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보행환경 조성이 시급하다."면서 "앞으로도 노후육교의 존치 타당성, 실효성 등의 문제를 주민들과 소통하며 집행부에 지속적으로 환경개선을 요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에 설치된 육교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박미정 의원(더민주·동구2)이 2일 서울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1 제3회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공동체 역량증대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21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은 참여와 파트너십을 통한 거버넌스로 성공한 자치분권 등의 사례를 발굴, 육성, 확산을 통해 유능한 지방정치인에 대한 국민적 성원 분위기 조성과 지방정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거버넌스센터가 주최,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공모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대통령직속지방분권위원회, 한국일보 등의 후원으로 분야별로 성과가 우수한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거버넌스센터는 이번 공모에서 전국 지자체 및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주민생활편익 확대, 행정효율성 제고, 공동체역량 증진, 분권자치 강화, 지역활력 증대, 미래 개척, 코로나19 대응 등 7개 분야에 대해 공모를 실시했다. 박미정 의원은 ‘무등산 난개발 방지 및 신양파크호텔 공유화 민·관·정·학 협업 활동 사례’라는 주제로 공동체역량증진 분야에 응모하였으며, 실질적인 거버넌스인 ‘민·관·정협의회’를 구성하여 운영한 것이 거버넌스 이해와 효과에 좋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5월 ‘이달의 공무원’으로 에너지산업과 에너지관리팀 봉현수 사무관과 이재철 주무관을 공동 선정하고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6월 정례조회에서 시상했다. 봉 사무관과 이 주무관은 사업 경제성 확보 방안을 마련해 민간사업자 참여를 이끌어내는 등 광주 AI-그린뉴딜 민간투자 제1호 ‘빛고을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착공에 기여했다. 빛고을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내년 8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한국중부발전과 3개 민간 기업에서 총 815억원을 투자해 12.3㎿급으로 건설하고 있다. 특히 석탄 등을 연소시켜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다량 배출하는 화력발전과 달리 LPG와 LNG에서 추출한 수소와 공기필터를 통해 정화된 산소가 화학반응을 일으켜 전기와 열원(온수)을 생산한다. 이를 통해 연간 3만3000여 가구가 사용 가능한 95GWh의 전력이 생산되고 상무지구에 안정적인 온수 공급이 가능하게 된다. 또 화력발전 대체에 따라 연간 1만2588t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성인 13만여 명이 호흡할 수 있는 공기를 정화하는 환경적인 효과도 기대된다. 이 밖에도 2016년 12월 상무소각장이 폐쇄된 이후 매년 22억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 관내 장애인 20명이 바리스타와 인권 강사로 변신해 새로운 삶을 개척하기 위한 도전에 나선다. 남구는 2일 “장애인에 대한 학습권을 보장하고, 삶의 질 개선을 통한 사회활동 참여 및 평생학습의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다다익선(다름과 다름이 더해져 더욱 좋아지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다다익선 프로그램은 바리스타 직업역량 강화와 장애 당사자의 인권강사 양성 교육으로 구성됐다. 먼저 바리스타 직업역량 강화 교육은 바리스타 훈련 기초과정과 마스터 과정으로 짜여졌다. 각각 5명의 장애인이 교육에 참여하며, 이들은 오는 11월까지 바리스타로 거듭나기 위한 다채로운 교육을 받는다. 교육 완료 뒤에는 자격증 취득과 함께 취업 현장에 나설 예정이다. 장애인 인권강사 양성 교육에는 10명이 참여한다. 오는 9월까지 장애인 차별 금지법을 비롯해 장애인 등 소수자에 관한 인권 의식, 강의 비법 및 스피치 전달 교육 등을 받는다. 남구 관계자는 “자격 취득을 위한 이론 및 실습 기회를 제공해 관내 장애인의 경제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사회참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잘사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일 서부 관내 중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회의를 실시했다. 2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중등 교감 화상회의는 참여자들의 원활한 의견 공유를 위해 남·서구 권역과 광산구 권역으로 나눠 2회에 걸쳐 진행됐다. ‘코로나19와 학교 방역’을 주제로 실시됐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공유했다. 화상회의 전 사전 온라인 설문을 통해 코로나19 방역 관련 학교 현장의 질의 등을 소개했고, 공동 논의 과정에서 참여자들이 적극 호응했다. 회의는 코로나19 전수검사 사례 공유, 코로나19 방역 지침 및 복무 안내,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코로나19 전수검사 사례를 공유하며 확진자 발생 시점부터 정상적 교육활동으로 전환된 시점까지의 방역 로드맵과 교감의 역할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었다. 회의에 참석한 산정중 한동연 교감은 “이번 화상회의는 코로나19 방역과 내실 있는 교육활동 운영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며 대안을 찾을 수 있었던 유익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 승영숙 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많은 학교가 소통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일 장애인으로는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14좌 완등 도전에 나선 김홍빈 원장대장과 원정대의 등정 성공을 기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김홍빈 브로드피크 원정대 발대식’에서 “지금까지 김홍빈 대장과 원정대가 이룬 수많은 도전과 성공이 사람들에게 큰 용기가 되었다”며 “온 국민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 김홍빈 대장이 히말라야 14좌 완등에 성공해 광주시민과 온 국민에게 큰 기쁨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발대식은 이용섭 시장을 비롯해 김용집 시의회 의장, 장병완 전 국회의원, 박만영 콜핑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정 보고, 기금 및 후원금 전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원정대는 김홍빈 원정대장을 주축으로 류재강 등반대장을 포함한 총 6명으로 구성됐으며 10일부터 7월29일까지 길기트 동쪽 케이투 봉 북동쪽에 있는 파키스탄령 카슈미르 북동부 카라코람 산맥 제3 고봉인 브로드피크(8047m)를 등정할 계획이다. 브로드피크 등정은 지난해 모든 준비를 마친 상황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된 바 있다. 이번 브로드피크 등반을 성공하면 김홍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심리방역 집단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1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5월28일~6월2일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된 한 초등학교 2학년 전체 학급을 대상으로 자체 개발한 ‘우리는 용감한 슈퍼맨’ 프로그램을 활용해 지원하고 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의 순회상담교사들이 주축이 돼 개발한 ‘우리는 용감한 슈퍼맨’ 프로그램은 총 2회기로 나눠 운영된다. 1회기 ‘코로나19에 대한 정확한 이해 및 심리안정화 기법 학습’은 코로나19에 대한 OX퀴즈, 감정경험 나누기, 나비포옹법, 색깔호흡법, 스티커 부여 등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흥미롭게 다가설 수 있도록 구성됐다. 2회기 ‘확진 학생을 포용하는 학급 분위기 형성 및 심리방역정보 제공’은 도움말 스티커 붙이기를 통한 슈퍼맨 나무 만들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 안내 등을 통해 확진자를 포용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 중심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을 경험한 초등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지속적인 운영이 기대된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내 서부Wee센터와 광산Wee센터는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마음 똑!똑!’ 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디지털 융합 치매의료산업을 선도할 기반 구축에 나선다. 광주시는 ‘치매코호트(치매 연구대상 집단) 데이터 적용 실증기반 구축’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치매코호트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치매 예측, 조기진단, 예방, 치료 등을 위한 정밀의료기술 개발과 제품 실증, 기술사업화까지 전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5년까지 국비 100억원, 시비 40억원, 민자 60억원 등 총 2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광주테크노파크 2단지에 연면적 3300㎡(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의 치매기술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조선대 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 서울성모병원, 조선대병원, 전남대병원, 원광대병원 등이 협력 지원한다. 시는 그동안 조선대 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과 ‘국가 치매예측기술 연구개발사업’ 등을 통해 아시아 최대 규모인 1만6000여건의 다양한 치매코호트 데이터를 확보했다. 앞으로 이 데이터와 참여 의료기관의 임상데이터를 기반으로 치매의료 기술개발, 임상시험, 인증 및 인허가 지원, 실증평가 등 원스톱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사업 주관인 광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는 지난 31일 대전광역시청에서 개최된 ‘참 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참 좋은 지방정부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참 좋은 지방정책으로 국민을 든든하게’라는 주제 아래 지자체 간 정책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시장‧군수‧구청장이 직접 나서 우수정책을 소개했다. 총 91개 지방자치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권역별 심사를 거쳐 최종 12개의 지자체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동구는 ‘마을사랑채(마을공동체 공간)’ 조성으로 국가균형발전위원장상을 받았다. 마을사랑채는 주민이 주체가 돼 복지, 자치, 문화예술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거점별 마을소통공간으로 민선7기 출범 이후 동구가 소통과 나눔 공동체를 지향하며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마을사랑채는 주민들 스스로 운영하고 활용하는 개방 공간이자 소통, 나눔, 문화 등 활동이 가능한 복합공간으로 다목적실, 공유부엌을 갖추고 마을 현안을 해결하는 동네 사랑방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중에 학운동 ‘무꽃동 마을사랑채’는 코로나1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6월부터 예술관광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1 예술여행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예술여행 시민주도과정’과 ‘예술여행 기획자 양성과정’으로 나눠 11월까지 기초교육, 심화교육, 맞춤형 멘토링, 헤커톤 등을 실시한다. 총 수강인원은 100명이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로 수료자에게는 수료증과 소정의 참가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예술여행 시민주도과정은 지역의 예술자원, 역사 및 스토리, 관광지에 대한 기초적 이해를 기르는 교양 과정으로 진행된다. 우수 수강생에 대해서는 심화교육을 실시해 관광객 눈높이에서 예술관광 현장과 관광객을 매개할 수 있는 도슨트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존 현장가이드, 문화관광해설사를 비롯해 예술여행에 대해 관심있는 모든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예술여행 기획자 양성과정은 ‘예술관광도시 광주’를 대표하는 관광 프로그램과 상품, 서비스,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획과 활동을 추진하는 기획자를 양성한다. 예술관광에 관심 있는 기존 관광업계 종사자, 예비창업자, 문화예술인, 문화기획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올해는 수강 인원을 기존 40명에서 100명으로 확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지역 저속 특수목적 전기차 부품산업의 자립적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광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수평적 전기차(EV) 산업 생태계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오는 2025년까지 150억원을 투입해 지역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주관기관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서남본부로 본부 내에 위치한 핵심소재부품센터에 전기차 부품과 시작차 제작을 위한 지원 인프라를 구축하고,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저속 특수목적 전기차와 관련 부품산업 육성을 위한 원스톱 기업지원을 수행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전기차 부품과 시작차 제작기반 마련을 위해 차량 및 부품의 설계·해석 장비, 진공성형기 등의 신속 제작 장비, 다종 전기차 제작을 위한 유연조립장비, 제조기술 고도화 및 효율화 장비와 부품 성능평가·인증 장비 등 13종을 연차별로 차별화해 구축한다. 원스톱 기업 지원은 다양한 특수목적 전기차 설계를 위한 공용 플랫폼 활용지원, 전기차 부품의 공용화 확대 및 독자기술 확보 지원, 구축 인프라 등을 활용한 특수목적용 시작차 제작 지원, 개발 부품의 시험평가 지원 및 개발된 특수목적 전기차의 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스타트업(G-Startup) 대학창업 뉴딜펀드’가 한국모태펀드 올해 2차 정시출자사업인 ‘대학창업펀드 출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문화체육관광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6개 부처 주관으로 모태펀드가 벤처투자 시장에 마중물을 공급해 민간의 자금을 벤처투자 시장으로 유입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대학창업펀드 출자사업’은 교육부 주관의 대학창업 분야다. 광주스타트업 대학창업 뉴딜펀드 결성규모는 이번 모태펀드 출자금액 25억원을 포함해 40억원이며, 펀드 존속기간은 조합성립일로부터 8년이다. 펀드 조성에 참여한 출자기관은 ▲업무집행조합원인 전남대기술지주, 광주연합기술지주 ▲참여조합원인 광주시(광주테크노파크),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 ▲특별조합원인 한국모태펀드이며, 광주과학기술원은 광주연합기술지주를 통해 출자한다. 펀드 운용사는 전남대기술지주와 광주연합기술지주다. 주목적 투자 대상은 지역 소재 모든 대학 기반 창업기업으로, 펀드결성 금액의 60% 이상이 투자될 예정이고 펀드결성에 참여한 대학은 출자금 대비 3배 이상의 투자를 받을 수 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김치 종주도시답게 기존의 김치와 차별화된 맛과 영양, 위생, 전통을 모두 담아낸 명품 수제김치를 생산해 소비자 입맛 공략에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광주김치타운의 생산시설과 판매지원 서비스를 이용해 명품김치를 생산해 이를 온‧오프라인으로 전국에 판매할 수 있는 광주 김치공방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광주 명품김치는 광주세계김치축제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김치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김은숙(2006년) ▲현숙희(2008년) ▲김옥심(2009년) ▲허순심(2015년 수상) 등 4명의 김치명인에 의해 생산된다. 특히 광주 명품김치는 광주·전남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배추, 무, 고추, 마늘, 젓갈 등을 원부재료로 사용해 최근 부각되고 있는 중국산 김치의 위생문제 등으로 인한 불안감을 불식시킨다. 시는 광주김치타운에 HACCP 인증을 받은 위생적인 제조시설을 갖춰 김치를 생산하고, 제품을 포장할 수 있는 설비와 포장 용기를 제공하는 등 프리미엄급 광주김치 생산을 적극 지원한다. 생산된 광주 명품김치는 지난해 11월 구축이 완료된 ‘광주김치 원스톱 쇼핑몰’을 통해 6월 중 본격적으로 소비자들께 선보이게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일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광산구 보훈단체 인사들을 초청해 보훈유공자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광산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선 6·25참전유공자회 광주 광산지구회 조필행 씨 등 8명이 보훈유공자로 선정돼 광산구청장상을 받았다. 그동안 유공자 수당, 명절 위문금, 사망 위로금, 운영비 등을 유공자와 보훈단체에 지원을 해온 광산구는 보훈유공자에 대한 노고와 희생에 감사함을 전달하고자 이번 시상을 마련하였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지금의 대한민국은 보훈 대상자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의 토대 위에서 마련된 것이다”며 “이에 대한 합당한 보상 및 예우를 하는 보훈정책을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아프리카 리듬으로 예술을 배우고 감상하는, '아프리카 음악여행 ‘태양을 두드리다’' 프로그램에 참여할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문화예술공동체 ‘울림’이 광산문예회관과 함께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의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운영사업’의 하나다. 프로그램은 아프리카 전통춤과 악기 연주 체험학습, 아프리카 문화 이해, 공연관람 예절교육 등으로 이뤄진다. 수업은 12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광산구청에서 3회 진행된다. 7월3일에는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해설이 곁들어진 아프리카 전통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구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 50명을 4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광주시 초등학생 4학년 이상 학생이 참여할 수 있고, 수강료·재료비 등은 무료다. 참가 학생과 학부모가 동반 신청해도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광산문예회관이나 광산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주기적 소독·환기,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제16기 광산복지학당이 김삼호 광산구청장의 강연으로 개강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지난달 31일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 대동홀에서 광산복지학당 첫 강연자로 나서 ‘함께 걷는 Walk-on, 함께 가는 행복광산'을 주제로 강연 및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광산구민을 위한 행복시책, 코로나19 위기 극복 연대‧협력체인 경제백신회의, 시민의 면역력 강화를 위한 ‘행복으路 걷기광산’ 등 지난 3년간 주요 정책과 성과 등을 공유했다. 제16기 광산복지학당은 ‘요것은 알아야 복지하제~’를 주제로 9월까지 매월 한 차례씩 주제별 전문가를 초청해 이슈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학습의 장을 마련한다. 앞으로 △건강한 의료 건강한 마을 돌봄(제2강) △도심습지 장록습지와 건강한 주민의 삶(제3강) △기본소득은 어떻게 세상을 바꿀까(제4강)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사회복지사로서 더욱 힘써야 하는 일은(제5강) 등이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삼호 광산구청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1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SA)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지자체에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는 2020년 12월 말 기준 공약이행 자료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공약이행 완료 △2020년 목표 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지표로 나눠 SA, A, B, C, D 총 5단계로 등급을 매기는 방식이다. 광산구는 합산점수가 70점을 넘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우수등급인 SA 등급을 받았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4대 방침 10개 분야 59개 공약사업 중 완료된 사업이 16개, 이행 후 계속 추진하는 공약은 30개로 78% 이행률을 달성했다. 공약이행을 위한 임기 내 재정 확보율은 97.7%로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높은 성과를 보였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2년 연속 좋은 결과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잘 이행하고 있음을 보여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남은 임기 기간에도 공약 이행의 완성도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유아교육진흥원이 1일 오전 10시30분 광주지역 소재 대학 중 유아교육과가 설치된 전남대·광신대·광주여대·남부대·동강대·송원대·호남대 등 7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대학과 광주유아교육진흥원 간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특히 유치원 교육 현장에 유아‧놀이중심 교육을 지원하고, 유아교육과 예비교사들의 유아교육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기관 간의 콘텐츠 공유 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유아교육진흥원은 13개 체험영역에 보조교사로 대학생을 배치해 현장학습에 참여하는 유아들의 놀이를 관찰하는 등 유아의 배움을 지원할 계획이다. 놀이 중심 교재·교구 제작 기회도 제공하는 등 예비교사로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대학에서는 각종 연수를 지원하며 유치원 현장 중심교육을 위한 콘텐츠와 체험에 도움이 되는 자료를 공유할 계획이다. 진흥원은 이를 현장에 안내해 우리 지역 유아교육 발전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전남대 최미숙 교수는 “코로나로 대면수업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광주유아교육진흥원과의 협업을 통해 예비교사의 현장 적응력과 교육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6월 1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98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6월 11일까지 11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0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결산, 예비비지출 등 결산안 6건, 조례안 13건, 동의안 2건, 보고안 10건 등 총 31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상임위원회 별로 심사할 안건으로는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지역문제해결플랫폼 활성화 지원 조례안」등 6건,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장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무등산 난개발 방지 지원 조례안」 등 2건,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교육청 평화통일교육 활성화 조례안」 등 2건이다. 또한, '2021년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등 2건의 동의안, '2020년도 민간위탁사업 결산서 및 회계감사 결과 보고안'등 10건의 보고안도 처리할 계획이다. 한편, ▲김동찬 의원 ‘투기자본 맥쿼리자산운용㈜ 해양에너지 인수 시도 즉각 중단하라!’ ▲이경호 의원 ‘민주인권기념파크 관련’ 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김용집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5월31일 ‘2021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를 개최하고 서구 정의형 주무관의 ‘자율주행차량 취득세 과세방안과 주행거리세 신세원 발굴 연구’를 최우수상에 선정했다. 우수상에는 광산구 임상섭 주무관이 발표한 ‘빗물세 도입 방안’과 동구 이승렬 주무관이 발표한 ‘전기차 보급에 따른 충전기 과세방안’이 선정됐다. 이번 발표대회는 세정 공무원들의 전문성 향상과 지방세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공직자 코로나19 방역관리 강화 복무 지침’에 따라 영상회의시스템을 통해 비대면 발표로 진행돼 시와 지치구 세정담당 공무원 100여명이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 참여했다. 발표대회에서는 지방세 담당공무원들이 지방세 관련 현장경험을 통해 발굴한 지방세 제도개선 방안과 신세원 발굴 방안 등 5개의 과제를 발표하고, 온라인을 통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최우수상 수상자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에 광주시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정인식 시 세정과장은 “이번 발표대회 주제들에 대한 연구를 통해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방재정을 확충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민 공동체를 중심으로 한 ‘2021년 도시농업 활성화지원 사업’ 2차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활용해 도시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 공동체 붕괴, 경제적 어려움 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2차 공모는 총 5개 사업으로 진행되며 이중 도시텃밭 지원사업, 주말농장 지원사업 등 2개는 ‘도시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13조에 따라 등록된 ‘도시농업공동체’만 참여가 가능하다. 광주시는 총 15개 단체를 선정해 단체당 150만~3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시농업 특화마을(골목) 조성사업, 도시농부 어울림텃밭 지원사업, 복지형 밥상나눔텃밭 지원사업 등 3개 사업은 비영리민간단체, 마을공동체,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사회복지시설 등에서만 신청할 수 있다. 광주시는 21개 단체를 선정해 단체당 200만~500만원을 지원한다. 단, 공모결과 지원사업별로 신청이 초과되거나 미달 될 경우에는 사업량과 사업비를 조정해 공모에 참가한 대다수 단체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에 반드시 ‘도농 교류행사’와 ‘도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포스트 코로나 대비 세계 케이팝 팬들을 광주로 유치하기 위해 케이팝 스타의거리 조성 사업 2단계를 본격 추진한다. 케이팝 관광 인프라 조성사업은 ‘문화전당 마실길 한바퀴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전당 주변 체류형 도심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총 사업비 37억원을 투입해 케이팝 스타의 거리 조성, 케이팝 체험관광 프로그램, 도보관광 안내시스템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는 올해 케이팝 관광도시 정착을 위해 특별한 경험과 공간을 제공하는 오감자극 킬러콘텐츠 개발, 실감콘텐츠와 오매나 캐릭터 포토존 조형물 제작·설치, 케이팝 스타섭외 및 핸드프린팅 지속추진, 금남로 4가역 사업 공간 확장과 거리 인식 제고 등을 6월부터 본격 추진해 11월 준공할 예정이다. 지난 1월에는 광주출신 케이팝 스타 중 광주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공헌한 세계 유명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팬메시지 조형물을 스타골목에 완공했다. 소식을 접한 제이홉이 직접 보낸 감사편지를 동판에 새겨 조형물에 부착해 누구나 관람할 수 있게 했다. 시는 제이홉 펜메시지 조형물을 케이팝 스타의 거리 대표 랜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광주천 일원에서 생물을 탐사하는 ‘바이오블리츠(BioBlitz)’를 추진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바이오블리츠는 1996년 미국 워싱턴 DC에서 최초로 시작된 생물 조사활동으로, 짧은기간 동안 생물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해당지역의 모든 생물종을 조사하는 참여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과 생물전문가가 함께 진행하는 탐사활동으로 지난 5월 29일 광주천변 일대에서 각종 생물종을 찾아 기록하고 목록 및 지도를 만드는 생물과학탐사 형태로 진행됐다. 광주천변(동천동, 쌍촌동) 일원에서 진행되는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우려하여 4개의 거점을 지정하여 10개팀으로 구분, 10명 이내의 팀별활동으로 실시하였다. ‘우리동네 물길살리기 광주천 바이오블리츠’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문가 현장탐사 영상교육(Talk) 프로그램과 식물, 곤충, 조류, 어류, 양서‧파충류의 총5개 분과 10개팀으로 나눠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탐사하는 걷기(Walk) 프로그램으로, 원활한 탐사를 위해 현장에서 바이오블리츠 모자, 조사표, 확대경 등이 들어있는 탐사키트 또한 지급했다. 동천동에 살고 있는 초등학생 학부모 A씨는 “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5월 17일, 21일, 28일 3일간 마을배움학교 기본 소양교육 과정을 개최하였다. 이번 교육은 마을공동체 활동의 이해와 가치공유를 목적으로「2021년도 주민주도의 좋은마을 만들기」공모사업 중 모임형성 분야에 선정된 1~2년차 마을활동가의 지속적인 마을활동 추진을 위한 필수적인 소양과정으로 구성되었다. 서구는 체계적인 마을공동체 역량강화 교육을 위하여 마을활동가를 대상으로 마을교육 수요조사를 사전에 진행하고, 이를 기반으로 연간 마을교육계획을 수립하였고 이번 교육내용으로는 마을공동체, 마을활동가의 이해와 사례, 이웃과 소통하는 법, 우리마을 우리골목 알기 3차시 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마을공동체 추진주체의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쳤다. 또한, 앞으로도 2021년 마을배움학교 연간계획에 따라 마을배움학교 기본과정 실무교육, 성장과정(마을미디어 교육, 갈등관리교육, 성장 실무교육)이 추진될 예정이며 일정 및 신청안내는 ’서구마을센터‘ 밴드, 블로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서구 관계자는 “마을배움학교 교육과정을 통해 성숙한 마을공동체 문화 정착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마을활동가가 마을의 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6월부터 남녀통합 당직제를 실시해 여성과 남성 공무원이 함께 당직근무를 서게 된다. 양성평등을 추구하고 당직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남녀통합 당직제를 실시하자는 의견에 따라 당직근무 시스템을 바꾸어 실시하게 되었다. 서구는 여성공무원 숙직에 대한 직원 의견에 따라 지난 2월 소속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그 결과 여성공무원 숙직을 찬성한다는 의견이 62%로 여직원 숙직 도입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지난 3월부터 당직 TF팀을 구성하여 당직근무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3번에 걸친 TF팀 논의결과에 따라 여성공무원의 숙직은 남녀혼성 4명을 1개조로 편성하여 실시하기로 하였다. 또한, 남녀혼성 숙직에 맞춰 남․여 휴게공간을 별도로 마련하고 남녀의 비율을 2:2로 맞추어 남녀통합 당직제를 실시한다. 서구는 전 여직원을 대상으로 숙직을 시행하되, 만5세이하 영유아를 가진 직원을 숙직근무에서 제외해 육아공무원에 대한 배려를 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남녀통합 당직이 시행되는 만큼 청사방호를 강화하고 직원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남녀통합 당직제가 안정적으로 정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아버지를 대상으로 지난 5월10~31일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광주교육연구정보원 소강당에서 4회 과정으로 실시한 ‘2021년 상반기 아버지학교’를 성료했다. 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아버지학교’는 가정 내 자녀 양육 증가로 아버지의 역할이 중요해진 코로나19 상황 속 아버지의 교육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성격유형에 따른 자녀양육방법 안내 및 호통대신 소통할 수 있는 대화법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 체험 ▲부모가 알아야 할 자녀 성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평소 자녀 양육의 고민과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아버지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그 동안 소통을 잘하고 아이들한테도 좋은 아빠라고 생각했는데 교육 참여를 통해 진정한 소통은 일방이 아닌 서로의 공감을 바탕으로 상호소통이 돼야 한다는 점을 깨달았다”며 “또래 자녀를 둔 아버지들과의 만남을 통해 자녀교육에 대한 인식변화를 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안석 시민참여담당관은 “자녀의 성장과정에 아버지가 미치는 역할의 중요성이 점점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