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5일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이차영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규형 행정과장과 신미선 주민복지과장이 대표로 8대 실천과제 결의문을 낭독하고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간부공무원들부터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8대 실천과제는 △말하기 전에 ‘성차별’은 아닌지 한번 더 생각한다 △자기 손님은 스스로 응대한다 △성적 농담이나 스킨십은 하지 않는다 △“남자는”, “여자는” 이라는 말대신, 개인의 능력으로 평가한다 △일상생활에서 존중의 언어를 사용한다 △외모와 옷차림에 대해 칭찬도, 평가도 하지 않는다 △사생활·결혼·나이에 대한 조언으로 누군가에게 불편함을 주지 않는다 △저출산시대, 출산과 육아에 관한 일로 눈치 주지 않는다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군은 이번 실천과제를 통해 양성평등한 직장 문화, 성 고정관념에 치우치지 않는 업무환경, 일과 가정의 양립에 관한 내용을 담았으며, 홍보물 제작·배포를 통해 전 직원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금번 결의대회를 통해 간부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하여 성평등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24일 괴산군 내 영농생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추진한 항구적 가뭄대책 수립사업 에 대한 성과보고회를 진행했다.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박기순 부군수를 비롯한 괸계공무원,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발생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는 추세로 상습적 가뭄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군은 지난 해 5월부터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괴산군 전체 경지대상 10,759ha에 대한 항구적 가뭄대책 종합마련을 위한 ‘항구적 가뭄대책 수립사업 용역’을 추진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괴산군과 농어촌공사 관할 농경지 대상, 수리시설물 현황, 수혜구역 등의 현장조사 결과와 가뭄원인 파악을 위해 연도별・시기별・피해 유형별 등 신뢰도 높은 가뭄피해 이력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괴산군 주요시설물(저수지, 취입보 및 배수장 등)에 대한 용수공급능력검토 시행해 항구적 가뭄대책의 수립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최근 정부정책방향, 재원조달 방안, 법적근거(농어촌정비법 등) 등을 고려해 에 실현 가능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단계별(단기, 중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제25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기 위한 ‘어르신을 섬기는 행복한 고령친화 괴산’의 비전을 발표했다.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인구의 33.4%로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괴산군은 일자리‧돌봄‧여가‧건강 등 복지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어르신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괴산군만의 차별화된 정책 마련에 나섰다. 군은 ‘어르신을 섬기는 행복한 고령친화 괴산’이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2025년까지 사업비 30억여 원을 투입해서 5개 분야 23개 과제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5개 분야는 △안정된 노인일자리 확충 △촘촘한 건강·돌봄체계 구축 △활기찬 여가생활·사회참여 △효(孝)문화 확산 및 세대통합 △편안하고 안전한 고령친화 환경조성이다. 군은 2025년까지 735개의 노인일자리를 추가 발굴하며 총 2000개의 일자리를 활성화해 소득 창출의 기회와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2024년을 목표로 WHO 고령친화도시 지정을 추진하고, 2022년에는 AI 돌봄로봇 500대를 도입하여 어르신 일상케어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촘촘한 건강·돌봄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돌봄이 필요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보은군 대추대학 총동문회 리더 양성 교육이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 상록수교육관에서 대추대학 졸업생 및 교육생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충청북도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 이경희 연구관의 보은대추 고품질 재배 기술 등 대추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교육으로 이뤄졌으며, 금년 대추 재배의 문제점과 개선대책에 대한 토의와 당면 현안에 대한 회원 상호간 정보교환의 시간도 가졌다. 홍은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해 9월에 내린 잦은 비 등 이상기후 현상과 병과의 발생으로 대추생산에 어려움을 겪은 한해였다”며 “앞으로도 대추대학 총동문회 회원이 보은대추 명품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만족도 높은 교육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추대학은 보은대추 명품화와 대추 전문 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2007년도부터 시작해 매년 40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현재 동문이 600명에 이른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지난 24일 보은군 공무원 노조와 함께 하는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0월 11일부터 15일까지 보은군 전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자가진단 체크 설문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진단하기 위해 (재)충북여성재단에 분석을 의뢰했다. 이번 간담회는 (재)충북여성재단의 분석을 토대로 성평등한 조직 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10대 실천과제를 선정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 하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선정된 10대 실천과제는 ▲외모 칭찬 말고 실력 칭찬하기 ▲성별 차이가 아닌 업무차이 인정하기 ▲상대방이 공감하지 않는 농담이나 스킨쉽 하지 않기 ▲‘남자라서’,‘여자라서’NO!! 나답게 YES!! ▲퇴근 후 개인시간 존중하기 ▲본인 손님 차 응대는 직접하기 ▲정시 출·퇴근 눈치 주지 않기 ▲상사와 부하가 아닌 직장동료로 인정하기 ▲슬기로운 회식 문화 함께 하기 ▲불법 동영상 촬영 및 유포 등 범죄행위 하지 않기 등이다. 방태석 주민복지과장은 “직장 내 성평등 조직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모든 직원의 인식을 점차적으로 개선해 나가야 한다”며“직장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이 운영하는 장애인 차량운행 지원사업이 코로나19의 기세에도 불구하고 장애인들의 든든한 두 발이 되고 있어 화제다. 군에 따르면 올해만 4007명(2021년 11월 19일 기준)이 장애인 차량운행 지원사업을 이용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도 운행 실적 3258명에 비해 22% 증가한 수치다. 이 같은 인기의 비결은 철저한 방역과 차량소독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예약을 통해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했으며 발열체크와 매번 차량 소독작업으로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장애인리프트차량 이용자는 “사전예약을 하면 차량이 약속한 시간에 정확하게 와서 기다리고 있고 편의를 도와줘 치료를 받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장애인리프트차량 운전원인 최모씨는 “앞으로 더 철저한 방역을 통해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차량을 이용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움츠러들 수 있는 장애인들에게 더 많은 이동의 자유를 제공하기 위해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스포츠 휴양관광산업 활성화와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한 ‘보은군 우드볼회관’준공식을 지난 24일 개최했다. 이번에 건립된‘보은군 우드볼회관’은 군이 특별교부세 5억 원과 군비 1억 3000만 원 등 모두 6억 3000만 원을 들여 지난해 5월 착공해 이날 준공했다. 보은군 우드볼회관은 연면적 164㎡, 지상 1층 규모로 회의실, 사무실, 편의시설 등 다목적 공간으로 꾸며져 우드볼 회원에게 편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 된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오랜 기간 계획했던 속리산 스포츠 휴양 관광지 조성 사업이 모습을 갖춰가며 점차 활성화 되고 있다”며“ 보은군 우드볼 250여명의 회원과 함께 우리 군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우드볼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스포츠 메카 보은군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맞아 25일 아동의 권리 보호와 학대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진천군과 진천경찰서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했으며 초등학생 하교시간에 맞춰 리플릿 배포, 홍보 사진 전시, 가두행진 등을 진행했다. 특히 아동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의 유형과 심각성 홍보, 학대 발견 시 신고방법(아동지킴이콜 112) 안내,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친화사업 홍보를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주민의 관심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우리 아이들의 안정적인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학대피해아동의 신속한 보호를 위해 아동학대전담공무원 2명, 아동보호전담요원 1명을 배치하는 등 날로 증가하는 아동학대 사건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11월 문화예술 공연으로 개그쇼 ‘개그쟁이’와 연극 ‘김유신’을 진천군 유튜브 채널인 ‘생거진천TV’를 통해 온라인 송출한다. 개그쇼 ‘개그쟁이’는 진천군 자체기획 공연으로 2020년 대한민국의 웃음을 책임져 온 KBS 개그콘서트 출신 개그맨들이 뭉쳐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 공연에는 안상태, 박휘순, 송영길, 정승환 등 TV로만 봐왔던 인기 개그맨들이 출연한다. 연극 ‘김유신’은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된 단체 창작 초연 연극이다. 충북 진천에서 태어나 삼국통일의 주역이 된 ‘김유신’의 일생을 다룬 작품으로 영웅이기 이전에 인간이었던 그의 고뇌와 선택의 과정을 담담히 풀어내 잔잔한 감동을 선물할 것으로 보인다. 영상 송출은 개그쟁이는 오는 12월 5일까지, 김유신은 오는 12월 24일까지 진행된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이 운영하는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이 코로나19 장기화와 농촌 고령화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은 긴급 인력이 필요한 농가와 기업에 인력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군은 9명을 모집해 지난 3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그 결과 11월 중순까지 지역 351개 농가에 1,488명을 지원했으며 농가의 반응이 뜨거워 내년에도 3월부터 사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긴급지원반은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에 처한 농가에 가뭄 속 단비 같은 역할을 하고 있으며 고령, 여성, 장애인 농가 등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농가도 적극 발굴해 기존 생산적 일손봉사와 함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근로자의 입국 제한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배가 돼 긴급지원반의 역할이 매우 컸다. 군 관계자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더 많은 영세 농가를 지원할 수 있도록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을 적극 홍보하고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이 추진하고 있는 지역균형뉴딜 사업이 지역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이후 급격한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과 탄소중립 등 친환경경제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8월 △디지털 △그린 △에너지 △생활인프라 △안전망확충 분야로 구성된 ‘진천형 뉴딜’을 발표했다. 총 78개 과제, 4,598억 원 규모로 추진된 뉴딜 사업은 현재까지 19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사업들도 원활하게 추진 중에 있다. 분야별 성과와 추진과정을 살펴보면 디지털뉴딜 분야에서는 1·2·3차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서두르고 있다. 지역 농가에 스마트팜 15개소를 지원해 ICT 기술보급·확산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기업에 내년까지 스마트공장 33개소를 지원해 제조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집중호우 대비 백곡천 침수위험 신속알림시스템 구축 △진천읍 신정리 외 1개소 재해위험지역 조기경보시스템도 설치 △충북혁신도시 일원 실감형 3차원 모델 구축 △맞춤형 스마트복지서비스 시스템 구축 △AI영재학급 31개교 1,550명 교육 △동네슈퍼 4개소 무인화 지원 등 생활 곳곳의 디지털화를 진행하고 있다. 그린뉴딜 분야에서는 보건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 여성문화센터는 11월 24일부터 30일까지 여성문화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을 2층 로비에서 전시한다. 전시 대상프로그램은 여성문화센터 17개 프로그램 중 캘리그라피, pop&캘리그라피, 수납정리정돈방법, 원예예술치료전문지도사 등 4개 과정으로, 이번 전시회를 위해 수강생들은 9월부터 노력과 열정을 들여 실력을 갈고 닦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로 진행이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소기의 결실을 맺은 강사와 수강생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여성문화센터 프로그램이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여성문화센터 프로그램은 내년 2월 중순부터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국립종자원 및 강원도 감자 종자진흥원에서 생산·공급하는 벼 보급종 및 씨감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예시된 벼 품종으로는 오대(65,800kg), 하이아미(10,400▲), 추청(3,000▲), 삼광(5,000▲), 운광(1,000▲)이며, 강원도산 씨감자 품종은 수미(39,000▲), 하령(1,080▲), 두백(3,660▲)을 공급할 예정이다. 벼의 정부 보급종은 엄격한 검사 규격에 합격한 종자로 순도와 발아율이 높고 철저히 정선 및 소독처리로 병충해 발생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부터 벼 보급종이 전량 미소독 종자로 공급되기 때문에 종자로 전염되는 키다리병, 도열병 등을 예방할 수 있도록 자체 종자소독 후 볍씨를 파종하여야 한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벼 종자는 12월 13일, 씨감자는 12월 17일까지 신청 접수를 할 수 있다. 공급은 내년 1월부터 3월중으로 농협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가 환경부와의 협의를 거쳐 당초보다 35억원 증액된 총사업비 54억원을 확보하여 장평천 및 무도천 노후 차집관로 정비사업을 2023년 준공 목표로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천시 노후 차집관로 정비사업은 2018년 고암천 일원 사업을 시작으로 2020년 부터는 장평천(이마트~두학동)과 무도천(송학면 도화리~입석리)에 매설된 노후차집관로를 정비하기 위해 사업을 준비하였다. 제천시는 당초 부분 보수 방식으로 진행되도록 배정된 국비 9억 3천만원을 포함 총사업비 19억원에 대하여 20년 이상 노후된 차집관로의 전면 교체 당위성을 환경부에 지속적으로 건의, 방문·설명을 통해 사업구간 확대(굴착보수 4.53㎞, 비굴착보수 40개소, 맨홀교체 89개 등) 및 총사업비가 54억원(국비 27억원)으로 증액되어 최종 반영되었다. 사업이 완료되면 하수관로의 기능이 회복되어 제천하수처리장과 송학하수처리장의 운영효율이 높아짐에 따라 생활하수의 안정적인 처리는 물론, 깨끗한 물을 방류함으로써 장평천과 무도천의 수질보전에 기여하게 된다. 한편, 시는 현재 본 사업 외에 추가로 환경사업소와 이마트 장평천 차집관로에 대하여 관로조사 및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25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최근 차세대 소셜 플랫폼으로 각광받고 있는‘메타버스’에 대한 특강을 개최했다. 메타버스(metaverse)란 가상과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계·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현실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가 사회·경제적 활동까지 이뤄지는 온라인 공간을 말한다. 이날 교육은 가상과 현실 통합 온라인 공간인 ‘메타버스’에 대한 전문가 특강을 마련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을 읽고 행정에 접목할 수 있는 능력을 계발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강의는 서틴스플로어 송영일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메타버스의 이해 및 최근 동향’을 주제로 메타버스의 유형과 혁신 사례, 메타버스 시대 준비를 위한 시사점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에 제한 없이 많은 직원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망 영상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교육을 병행 추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메타버스의 개념과 구조를 이해함으로써 직원들이 신기술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일상생활 속 가까운 곳에 첨단기술을 접목하여 시민이 편리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스마트시티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국토교통부 한국판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2021년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내 최초로 스마트 버스정류장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스마트시티’구축의 일환으로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도로, 승강장 등 생활밀착형 인프라에 접목해 시민의 안전과 편의시설이 융합된 미래형 버스정류소다. 시는 국비 9억300만 원을 지원받아 총 18억7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유동인구가 많은 충주공용버스터미널 주변 및 읍면동 18곳에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에 들어간다.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냉‧난방기기, UV 공기살균기, 온열 의자, 공공와이파이, 휴대폰 유‧무선충전기, 자동블라인드, CCTV, 비상벨, 이상 음원 감지기 등 각종 편의시설이 구비돼 시민들이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버스를 기다릴 수 있다. 특히, 내부의 모든 편의시설에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도입하여 시에 설치된 중앙관제시스템과 연계해 제어‧운영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지방세 50만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결손처분자 포함)에 대해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상자산) 압류를 추진한다. 체납자 5723명을 대상으로 암호화폐 거래소에 암호화폐 보유내역을 조회 요청했다. 지난 상반기에 체납자 1만 3천명을 대상으로 암호화폐 보유내역을 조사해 180명으로부터 지방세 체납세금 3억 6천만 원을 압류·추심하는 성과를 얻었다. 한 체납자의 암호화폐 2억 7천만 원을 적발·압류 조치해 체납세금 2천만 원 전액을 납부하는 사례도 있었다. 가상자산도 무형자산으로 인정해 재산 몰수가 가능하다는 대법원 판결과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정금융정보법)’ 개정으로 가상자산사업자도 기존 금융회사처럼 고객 본인 확인, 의심거래 보고 등의 의무를 이행해야 함에 따라 자산 추적이 가능해졌다. 업비트, 코인원 등 4개의 암호화폐 거래소에 체납자 소유 거래정보를 통해 암호화폐 보유현황을 조회하고, 조회 결과에 따라 암호화폐를 압류·추심한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는 지방자치의 중요한 자주재원인 만큼 성실납세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하반기에도 재산은닉, 고질체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원남면은 인구감소의 대한 대응책으로 지난 10월부터 지역 내 기업체, 학교, 마을 등을 현장 방문하고 서한문 발송하는 등 ‘내 고장 주소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원남면은 군에서 지원되는 전입혜택 지원뿐만 아니라 군 주요 인구증가시책을 담은 홍보 리플릿, 마스크, 음성생활 가이드북도 함께 배부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적극적인 홍보에 힘입어 지역 내 학교 통학을 위한 미취학아동과 타주소지에 주소를 두면서 실거주하고 있는 장기거주 미전입자 등이 전입신고를 완료했으며,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기 힘든 기업체 직원이나 주민들을 대상으로는 ‘찾아가는 전입신고’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재선 원남면장은 “홍보물품 배부를 통해 음성군에서 추진 중인 인구증가시책 안내와 더불어 행복한 원남 살기를 널리 알리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면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전입시책을 추진해 지역 인구 증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를 아동학대 예방주간으로 정하고 음성군 일원에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2007년부터 시행된 ‘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범국민적으로 아동학대 예방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11월 19일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날이다. 군은 아동학대 예방 주간 동안 9개 읍면에서는 전통시장과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주민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아동 및 아동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훈육방법과 아동학대 유형, 아동학대 신고 방법 등이 정리된 홍보물을 배부하며 최근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아동학대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독려했다. 조병옥 군수는 “아동학대는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개선이 이루어지고,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은 오는 12월 1일까지 음성군청 로비에서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고 가족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가족사랑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9월 9일부터 10월 13일까지 ‘함께라서 더+ 행복한 가족사랑 이야기’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가족사랑 사진 및 수기 공모전에는 주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총 48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 중에서 주제적합성, 독창성, 작품성, 전달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 결과 사진 부문에서는 셋째딸을 기다리는 온 가족의 설렘을 담은 감곡면 이새록 씨의 ‘딸부잣집 OK 강자매’가 최우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아동이 행복한 도시, 희망이 꽃피는 음성에서 자라날 우리 아이들(박진영, 맹동면) △95년만의 만남(성다현, 맹동면), 장려상에는 △아빠․언니랑 함께 보는 생애 첫 그림책(맹동면, 서경선) △행복이 또 찾아왔어요(김성희, 감곡면)가 수상의 기쁨을 얻었으며, 이외에도 입선 5점을 포함해 총 10점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또한 사진 공모전과 함께 진행한 수기 부문에서는 육아휴직을 하고 아이와 함께 보낸 시간의 소중함을 통해 남성의 육아 참여를 권장하는 금왕읍 송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이 주민이 직접 주도하는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농촌 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마을만들기 사업’은 각 마을의 특색을 살려 주민 스스로가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기획·추진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이다. 군에 따르면 현재 마을만들기 사업을 진행 중인 총 10개 마을 중 2019년에 시작한 4개 마을(소이면 충도3리, 소이면 중동3리, 원남면 하당1리, 감곡면 원당2리)이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그 윤곽을 잡아가고 있다. 소이면 충도3리 상양전 마을에는 농사철이나 마을행사 시 편의를 위해 주민들의 숙원인 공중화장실을 신축한다. 노후 담장을 통일성 있게 개선하고, 마을안길을 정비한다. 장마철 하수의 농경지 유입, 물고임 등이 발생했던 하수도 시설도 확충한다. 마을쉼터도 조성해 마을주민들의 소통 공간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 소이면 중동3리 설피마을은 주민모임공간인 마을회관을 증축하고 체육시설을 갖춘 다목적광장을 만든다. 이 공간에 CCTV도 설치해 주민 안전성을 높인다. 노후된 마을안길을 포장하고 마을 입구의 마을안내판을 마련해 마을 이미지에 생기를 한층 더 불어 넣을 예정이다. 원남면 하당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청북도는 24일 09시 충청북도 자치연수원 및 남일면 황천리 일원에서 도내 지적업무 담당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충청북도 지적측량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측량의 달인을 찾아라!’란 주제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충북도에서 개최한 네 번째 대회로, 지적측량과 관련된 민원을 예방하고 측량장비 운영능력을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 대회에 참가한 14팀(팀별 3인, 성별․직급별 고루 분포)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며 현장에서 주어진 시간 내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지적측량 성과를 결정하는 능력에 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측량성과 결정, 측량장비 운영능력 등을 종합 심사해 성적 우수 3개 팀을 선발했으며, 해당 팀에게는 도지사 상장의 영예가 돌아갔다.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괴산군은 국토교통부 중앙지적위원회의 조사측량팀으로 위촉돼 앞으로 1년간 토지 경계분쟁의 해결을 위한 역할을 하게 된다. 대회참가자들은 이날 대회가 끝난 후에도 지적측량성과 품질향상에 대한 토론을 가지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현재 사용하는 지적도는 일제강점기 때 작성된 것으로 토지의 경계가 불분명하거나 낙후된 측량기술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북도는 11. 23일, 제천시 백운면 애련리에서 발견한 야생멧돼지 폐사체 3건에 대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진단검사 결과 양성이 확인되었다고 24일 밝혔다. 야생멧돼지 폐사체가 발견된 곳은 지난 11월 22일 ASF가 발생된 제천시 송학면 도화리와 15.8km 정도 떨어진 지역이다. 또한, 단양군에서도 19일 확진된 단성면 대잠리 524번지 야생멧돼지 폐사체 발견지점과 약 800m 떨어진 곳에서 1건이 추가 발생되어 도내 야생멧돼지 ASF 발생건수는 총 6건(제천 4건, 단양 2건)이다. 11. 22일 제천 송학면 ASF 발생 이후 백운면에서도 발생하게 됨에 따라 충주, 음성까지 확산되지 않도록 충주 산척면 일부 지역에 대해 선제적으로 폐사체 수색을 강화하고 울타리를 설치하는 등 대응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발생지역 인근 출입을 삼가해 주시고 야생멧돼지 폐사체를 발견하면 시·군 환경부서로 반드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1년 강소농대전’에서 강소농 육성 부문 전국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도 농업기술원은 2011년부터 강소농 육성을 위해 농가 경영개선·역량강화 교육, 마케팅 활성화 교육, 현장 컨설팅, 자율모임체 지원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왔다. 강소농이란 ‘작지만 강한 경쟁력을 갖춘 농업인’이라는 뜻으로, 현재 도내에는 총 8천7백여명의 중소규모 농업경영체가 강소농으로 육성되어 있다. 이들 중 농업경영체가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조직학습을 이어나가고자 스스로 만든 자율모임체는 22개에 달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강소농 기초·심화교육 수료자와 선도농가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모델링, △강소농 사업 활성화와 경영관리, △고객 감동 마케팅 전략 △품격 있는 최고 강소농 리더십 등 ‘강소농 최고과정’을 추진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사업추진의 어려움 속에서도 비대면 영농현장 애로사항 해결과 농업의 최신 트렌드 공유를 위한 “강소농 농사직설(農事直設) 유튜브 생방송”을 추진하여 새로운 농업기술 지도 방식의 전환점을 맞이했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청북도는 11월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제227회 21c 청풍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심윤섭 유어파트너 대표이사를 초청하여 ‘위드 코로나 시대의 워라밸과 코로나 블루 극복 방법’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조직생활과 개인생활에서의 균형감 유지와 코로나로 인한 우울감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다양한 심리적 불안 대처방안 등 코로나 시대에 올바르게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을 제시해 참석 공무원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강연은 그동안 코로나19 대응으로 지친 직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주제로 선정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1999년부터 시행된 청풍아카데미는 공직자의 창의적 혁신마인드를 함양하기 위해 정책, 경제, 사회, 교양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청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2022년 친환경농업 기반구축사업’공모에 진천군 당골친환경영농조합법인, 괴산군 흙사랑영농조합법인 등 2개소가 선정돼 국비 5억여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은 친환경농산물의 생산·가공·유통 등에 필요한 시설·장비를 최대 20억원 한도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된‘당골친환경영농조합법인’은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마늘, 양파 등 친환경농산물의 전처리 및 포장 시설을 구축 할 계획이다. ‘흙사랑영농조합법인’은 총사업비 7억 5천만원을 투입해 친환경 양배추액, 옥수수의 가공시설 등을 확충 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도내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 및 가공 사업의 확대를 통하여 고부가 가치 창출로 참여 농업인의 소득 증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안정적인 판로 확보가 가능하도록 국비 공모사업 추진 등을 통해 친환경 농가를 지속적으로 지원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 2003년부터 257억원을 투입해 72개소의 친환경농업지구를 조성한 바 있으며, 친환경 농업의 지속적 확대 발전이 실현되도록 지도·관리 할 계획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고추탄저병균 등 토양월동 병원균 10종에 대해 뚜렷한 억제 효과를 보이는 버섯균(담자균) 2종을 선발해 특허미생물 기탁과 함께 특허출원했다.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토양월동 병원균에는 고추탄저병균, 딸기잿빛곰팡이병균, 인삼뿌리썩음병균, 토마토시들음병균, 멜론모잘록병균, 사과역병균, 참깨역병균 등이 있지만 등록된 유기농업자재로는 방제효과가 뚜렷하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국내에서 자생하는 담자균 유전자원 90과 310속 881종 중 식·약용 및 독버섯 50여 종을 활용한 결과, 방제효과가 높은 버섯균 2종을 최종 선발해 농촌진흥청 씨앗은행에 특허미생물로 기탁했다. 최종 선발된 담자균 2종은 복령(학명, Wolfiporia cocos)과 구름송편버섯(학명, Trametes versicolor)으로, 20~30℃ 온도에서 고추탄저병균 4종에 대해 복령은 34.5~97.8%의 억제율을 보이며, 구름송편버섯균은 28.2~93.4%로 평균 83%의 결과를 얻었다. 또한, 나머지 토양월동병원균 6종에 대한 억제율은 복령 50~100% 및 구름송편버섯균은 75~100% 범위였다. 도 농업기술원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청북도는 (사)충청북도기업인협의회 수출통상위원회(위원장 김홍주) 주최로 24일 15시 청주 S컨벤션센터에서 ‘충청북도 수출진흥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충북기업인협의회 이상찬 회장,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대표단 등 통상전문가, 도내 수출 기업인, 유관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가해 ‘코로나19 이후 무역환경 변화에 따른 수출 진흥방안 모색’을 주제로 진행됐다. 전문가 초청 특강으로 최장우 한남대학교 산학연구처장이 ‘코로나19 이후 중소기업의 수출시장 개척 전략과 실행기법’이란 주제로 강연하고, 코트라(KOTRA) 무역 전문위원이자 준호코리아 대표이사인 박태준 이사가 참석해 ‘21세기 무역환경 변화와 현장 무역실무’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진 교류의 장에서는 수출 초보기업의 시장진출 애로사항 청취에 이어 수출 강소기업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무역통상에 관한 정보를 교환하는 등 수출기업 간 활발한 교류가 이뤄졌다. 또한, 포럼에 참석한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회장 심상만) 대표단은 충북 수출기업의 아시아 시장 진출과 교류 활성화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수출통상위원회 김홍주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북도의회 박문희 의장과 이상욱(청주11) 의원이 24일 보건환경연구원, 도로관리사업소를 방문해 직원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문희 의장은 보건환경연구원을 찾아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의심환자의 검사를 맡고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문희 의장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체와 사투를 벌이는 직원을 격려하고자 방문했다”라며 “우리 도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고되지만 사명감을 갖고 지금처럼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도로관리사업소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한 후, 도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겨울철 제설작업에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주문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충청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24일 충청북도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1인 가구 증가와 합리적 소비 문화 확산으로, 소유에서 공유로 소비 패러다임의 전환이 이루어짐에 따라 공유경제 시대에 대한 지자체의 역할을 주문하는 함창모 충북연구원 기획경영실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토론이 활발이 진행됐다. 송유정 사회적협동조합 휴먼케어 이사장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이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유경제를 활용하고자하는 지자체들이 공유정책을 도입하는 상황에서 충청북도 주무부서의 전문성 확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종효 청주시 시민협력관은 지자체가 공유경제 사업에 참여하는 것보다는 여러 정보와 자료를 바탕으로 지역민이 공유경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지자체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양준석 행복디자인사랑 대표는 공유경제를 왜 시작해야하는가에 대한 질문에서, 모두가 일상에서 공유경제를 경험한다는 목표를 중심으로 지자체, 의회, 지역사회, 학교 등 주체별 공유경제 실현을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이상식 의원(청주7)은 공유경제가 가지는 양면성으로, 소비비용 부담 완화가 경제성장 촉진으로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뉴노멀 시대의 뮤지엄은 사람 중심의 오픈 커뮤니티이자 정보의 플랫폼이며, 지역의 한계가 옅어진 지금이 바로 지역 미술관이 재도약할 시기이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이하 청주문화재단)이 24일 16시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에듀피아 영상관에서, 13번째이자 올해의 마지막 매마수 문화포럼을 가졌다. '다시, 지역 공립미술관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한 이날 포럼에서 발제를 맡은 김정화 前서울공예박물관장은 “디지털, 온라인으로 모든 게 가능해진 뉴노멀 시대야말로 지역의 한계를 넘어 지역의 미술관이 다시 도약할 시기”라 강조했다. 지역 공립미술관의 길을 묻기에 앞서 급속한 디지털 변환기를 겪고 있는 시기에 뮤지엄이 어떤 변화를 겪고 있는지, 또 어떤 역할과 기능을 해야 하는 것인지에 대한 근본적 고찰이 필요하다고 전제한 그는 “뮤지엄은 이제 더 이상 수집하고 전시하는 기능만을 하는 곳이 아니라 무한대의 대중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세상에 존재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본인이 총괄한 서울공예박물관 건립 당시에도 ‘수월성’과 ‘공개’를 정책의 기본 비전으로 삼아 정보의 열린 플랫폼 역할에 방점을 뒀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관에서 교육생 26명을 대상으로 신규농업인 심화(창업)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신규농업인 심화(창업)교육은 기초교육을 이수한 신규농업인들에게 세부적인 심화교육을 제공해 전문 농업 경영인 양성을 위해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월, 화 10회(40시간)에 걸쳐 추진되었다. 교육내용은 창업자의 소득창출을 위한 농업경영의 이해, 농장현황 분석에서부터 농업인 혼자 공부하기 어려운 세무회계 및 농지법 등 법률 강의까지 전문강사를 섭외해 진행됐다. 특히 농업 트렌드를 반영해 ‘치유농업’ 강의를 편성하고 실습키트를 활용한 생동감 있는 교육으로 교육생의 참여를 이끌었다. 이렇게 실제 영농에 활용할 수 있는 교과 편성과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이날 수료식에서는 26명 교육생 중 24명, 92.3%의 높은 수료율을 보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기초교육을 수료한 신규농업인의 실제영농창업에 길잡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 제공을 통해 이제 막 영농을 시작하려는 신규농업인에게 기술센터가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새적굴공원 등 4개공원을 대상으로 공원등 설치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원등은 조도개선 민원접수 장소 중 새적굴공원, 문암생태공원, 원봉공원, 백봉근린공원 등 4개공원, 8개소에 신규로 설치되며 연말에 완료할 예정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야간 조명 사각지대가 개선되어 안전사고 예방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야간 조명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야간에도 불안감 없이 통행할 수 있는 안전한 공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실시한 사업 중 하자보증기간이 남아있는 지역 내 31개 사업에 대한 정기하자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하자 검사를 통해 동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리 감지하고 예방함으로써 시민들이 겨울철에 안전하게 녹지를 이용하는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시 관계자는 2018년 수해로 인한 율량동 일원 시설녹지의 복구사업들에 대하여는 더욱 면밀한 하자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31개 사업 중 녹지시설물 정비 공사 및 수해복구사업 등 장마로 인한 복구사업이 약 40%에 육박해 이번 정기하자검사를 통해 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 관계자는 “하자검사는 공공예산으로 실시한 사업이 정상적으로 준공되었는지 정기적으로 확인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면밀한 하자검사를 통해 예산이 불필요하게 낭비되지 않고, 시민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며 쾌적한 녹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단양군의회는 11월 25일 의회 3층 본회의장에서 제304회 단양군의회(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 16일까지 22일 간의 일정으로 제출된 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심의 안건으로는 2022년도 예산안 및 금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2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조례안(11건), 출연금 계획안(4건), 동의안(2건) 등이다. 11월 25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류한우 단양군수로부터 내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듣는다. 26일부터 29일까지는 조례안심사특별위원회를 열어 단양군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1건의 집행부 제출 조례안심사를 실시하게 된다. 2022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군유임아(광업용) 대부기간 갱신’의 건을 심사한다.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정책기획담당관의 총괄설명을 시작으로 각 부서별 2022년도 예산안 심의와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다. 장영갑 의장은 회기에 앞서 “이번 정례회는 코로나 19로 인한 침체된 지역경기를 활성화하고 복지사각지대의 있는 어려운 군민들이 없도록 2022년 예산안의 면밀한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오는 12월 3일까지 군민과 전국 네티즌을 대상으로 ‘제47회 영동군 인터넷정보검색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은 맛과 품질을 인정받으며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영동와인과 과일의 고장 영동군을 홍보하고자 대회를 마련했다. 대회 참가는 영동군 홈페이지에 접속해 홈페이지의 배너 이미지를 클릭하여 참가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모바일로도 응모가 가능하다. 문제는 영동군 홈페이지에 올라있는 관광정보 등으로 출제되었으며, 문제를 풀 수 있는 힌트를 제공해 누구나 쉽게 풀 수 있도록 출제됐다. 수상자는 만점자 중 무작위 추첨으로 결정해, 오는 12월 8일 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재될 예정이다. △레인보우상 10명(영동특산품 大) △메이빌상 20명(영동특산품 中) △감이랑포미랑상 40명(영동특산품 小) 등 총70명에게 행운의 선물이 전달된다. 군 관계자는 “영동을 홍보하고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행복을 드리고자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군민과 네티즌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신속하고 안전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위해 ‘QR 코드 전자문진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그 동안에는 코로나19 PCR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기초역학조사서를 수기로 작성하고 검사자의 개인정보를 전산화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종이 문진표를 작성하는 대신 QR 코드 또는 인터넷주소를 통해 전자문진표를 등록하여 검사대기 시간을 단축하고, 검사자 간의 교차 감염의 위험성 줄일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이다. 또한, 수기 작성으로 인한 전화번호 등 입력오류의 문제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코로나 진단검사 희망자는 선별진료소에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영동군청 홈페이지 또는 알림톡 URL링크로 접속하여 검사경위, 인적사항 등 사전문진표를 직접 작성하고 방문하면 기다리지 않고 빠르고 안전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 희망자 중 QR코드 활용이 익숙하지 않거나 스마트폰이 없는 노인, 외국인 등을 위해 테블릿 PC와 인력을 추가 배치하여 문진표 작성에 어려움이 없게 세심히 진료소를 운영중이다. 또한 타 지역을 방문한 경우나 발열, 기침, 인후통 등 유증상 시 반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와인1번지, 충북 영동군의 이름이 국제 품평회에서 이름을 날렸다. 군은 대한민국 와인 주산지 영동군의 도란원(대표 안남락), 불휘농장(대표 이근용), 갈기산포도농원(대표 남성로)의 와인이 2021 아시아와인트로피에서 골드상과 실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시아 유일의 국제와인기구(OIV) 와인품평회인 아시아와인트로피는 국제와인기구(OIV, International Organization of Vine and Wine)의 승인 하에 대전마케팅공사와 독일와인마케팅공사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아시아 최대규모의 와인품평회이다. 올해 8회째를 맞는 2021 아시아와인트로피에는 세계 30개국, 3,162점의 와인이 출품됐다. 85점 이상이면 골드상, 82점 이상이면 실버상으로 우수와인이 수상하게 된다. 한국와인은 총 7점(골드 4점, 실버 3점)이 수상을 했고, 그 중 영동와인은 골드상 2점, 실버상 1점으로 총 3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품평회에서 도란원의 ‘샤토미소 아이스 화이트’와 불휘농장의 ‘시나브로 청수 화이트’가 골드상, 갈기산포도농원의 ‘포엠 화이트’가 실버상을 수상했다. 도란원의 ‘샤토미소 아이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증평군이 내달 3일까지 2022년 동계 학생근로 활동 참여자 30명을 모집한다.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가 증평군에 주소를 둔 대학생과 내년 1학기 복학 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단, 1가구에서 1명만 신청할 수 있으며 휴학생이나 올해 하계 학생근로활동 참여 학생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참여자들은 내년 1월 3일부터 28일까지 공휴일을 제외한 20일 간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등에서 8시간 씩 근무하며, 하루 7만 3280원의 급여를 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우선 선발하며 차상위계층 세대는 2순위로 뽑고 잔여 인원에 대해서는 내달 16일 오후 4시 증평군청 소회의실에서 무작위 전산(비대면) 추첨으로 참여자를 선정한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증평군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공언어 바로쓰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군 직원들의 쉽고 바른 공공언어 사용 환경 조성 및 국어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군은 전 부서에 2021년 국립국어원 발간 ‘개정 한눈에 알아보는 공공언어 바로 쓰기’ 교육 자료를 배부하고 비대면 교육을 실시했다. 앞서 부서별 국어책임관을 지정하고 책임관 주관 하에 △공공언어의 개념 △공공언어 바르게 쓰기의 중요성 △공문서의 유형별 작성법 등 교육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생활에 밀착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체로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공공언어 사용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공공언어 사용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에서는 매주 수요일을‘쉽고 바른 공공언어 사용의 날’로 지정 운영해 군 SNS를 통해 관행적으로 잘못 사용하는 행정용어 등을 바른 표현으로 안내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은 향수시네마에서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획전 ‘작은 영화관 기획전’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 공모사업으로 진행하는 이번 기획전은 23일부터 오는 12월 2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가족영화 세자매, 남매의 여름밤, 배리어프리영화 감쪽같은 그녀 등 총 11편의 영화를 30회에 걸쳐 상영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23일‘향수시네마’에서는 지역 적십자사 회원 등 자원봉사자와 사전 신청 관람객을 초대하여 국악과 전통의 소리를 담은 영화‘취생몽사’의 시사회를 가졌다. 작은영화관 기획전 개막작으로 선정된 영화 취생몽사는 무성영화를 현장의 판소리 공연과 함께 상영하는 독특한 형태의 영화로 작은영화관 기획전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군 관계자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예술영화, 테마영화를 중심으로 기획전을 준비했다. 다양하고 좋은 영화 이야기가 코로나로 지친 군민들에게 감동과 위안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화 관람을 마친 주민 A씨는 “향수시네마에서 영화제를 한다기에 첫 번째 영화를 보기위해 일찍 예매를 했다”면서 “다른 영화도 신청하여 관람할 계획”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옥천군 관광명소 9곳을 대표하는 사진 전시회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전시 작품은 올해 옥천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옥천지부가 주관해 시행한 ‘옥천9경 관광사진 전국 공모전’ 입상작 29점이다. 이중 대상이 1점, 금상 8점, 입선 20점이다. 대상작은‘부처님 오신날’(옥천4경, 황건하 作)이다. 금상은 4경을 제외한 1~9경으로 이규완 作‘한반도지형’부터 최경옥 作 ‘지용생가’까지다. 시상은 전시회 첫날인 25일 14시에 진행된다. 대상을 수상하는 황건하 씨에게는 군수 상패와 상금 200만원이 주어진다. 금상 8명은 군의회 의장 상패와 상금 각100만원을 받는다. 입선 20명은 지부장 상장과 각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옥천9경은 옥천군이 관광 도약의 원년으로 삼은 지난 2019년, 군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선정한 관광명소다. 이번 공모전은 9경을 옥천 관광명소로 더욱 활성화시키고자 마련됐다. 출품자는 35명으로 총 181점의 작품을 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방법으로 이번 수상작을 홍보하여 옥천9경이 더욱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이 국내 국가하천 최초로 생태관광지역 지정된‘대청호 안터지구'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군은 금강유역환경청 주관 2022년 금강수계특별지원사업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사업비 1억9천여만원으로 안터지구 일원에 온·오프라인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 반딧불이 복원사업을 본격화한다. 반딧불이 생태계 복원사업으로 내년부터 동이면 석탄리, 옥천읍 수북리 일원에 인공증식장 및 인공습지를 설치·운영하여 1~2년의 증식기간을 거쳐 반딧불이를 방사할 계획이다. 앞서 이 지역에 오리농법, 친환경농업 및 쓰레기 줄이기 노력 등 환경오염원을 제거하여 반딧불이 서식처 조성에도 나선다. 또한 지역주민 주도의 권역별 협의체를 구성하고 역량 강화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내년도 주요계획으로 생태관광지역 활성화를 위한 지역 내 경관, 마을, 전통, 축제 등 지역자원 등을 조사하는 용역을 진행한다. 이 용역에서 마을의 지역자원을 조사하여 우리지역 특성에 맞는 관광 상품을 프로그램 개발하여 지역캐릭터를 발굴하고 지역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주민이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생태관광지역내 주민주도의 권역별 협의체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23일 괴산경찰서와 성매매 방지를 위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괴산군 주민복지과, 괴산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의 협력으로 이루어졌으며, 관내 17개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추진되었다. 성매매 방지를 위한 게시물 부착여부, 성매매 알선‧구매‧피해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성매매 방지 상담 관련 홍보물 배포도 함께 이루어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이 성매매가 불법이라는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찰서‧민간단체와 협력해 성매매 방지 공감대 형성과 성평등 인식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은 성매매 근절을 위한 홍보물을 제작해 오는 28일 거리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23일 아동학대 예방 주간을 맞아 충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주관으로 청천초등학교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청천초등학교 학생 60여 명, 교직원 20여 명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아동학대 예방 게시물 관람 △아동학대 홍보물 배부 △아동학대 신고요령 교육 △아동학대 현장 VR체험 등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개선과 적극적으로 아동학대 사건 신고를 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교직원은 “아동학대 현장 VR체험을 해보고 나니 아동이 느끼는 아동학대가 아동에게 얼마나 큰 두려움을 주는지 알게 되었다”며 “아동학대 사건 발생 시 적극 신고하도록 하겠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신미선 주민복지과장은 “아동학대에 대해 공공의 책임이 강화되고 있는 만큼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의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에서 실시하는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이 농가들의 큰 호응 속에서 올해 추진 일정을 마무리했다. 올해 2월 24일 칠성면 송동리 마을을 시작으로 11월 17일 괴산읍 이탄리 마을을 마지막으로 97회, 150개의 마을에 직접 찾아가 수리교육을 실시했다. 군을 일년동안 △경운기 △관리기 △이앙기 △예취기 △동력분무기 등 1,845대의 농기계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수리해 산골 오지마을의 농기계 수리 시 번거로움과 고비용, 시간적 낭비를 대폭 감소하는 효과를 보았다. 아울러 연간 상시적으로 귀농자 및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 운전요령 등 농기계현장 교육을 병행하여 초보 농업인들의 귀농정착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순회 수리는 군이 마을까지 직접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상징으로 되어온 지 오래다”라며 “현대 기계화 영농으로 편리하게 농사지을 수 있는 시대로 이끌어 가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4일 괴산미니복합타운 조성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치러진 이번 행사는 이차영 괴산군수, 이정기 충청북도 균형건설국장,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 윤남진 충청북도의원, 백석현 괴산경찰서장 등 지역인사들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임동희 균형발전본부장, 권오업 충북지역본부장, 권세연 지역균형발전처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와 응원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착공식은 개회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축사, 시삽 등 기념퍼포먼스의 순으로 진행됐다. 괴산미니복합타운(주민행복도시) 조성사업은 충청북도 발전촉진형 지역개발계획과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계획에 지정되어 유기농 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괴산읍 대사리 일원 20만3392㎡의 사업부지에 총 93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공주택 과 공공문화시설 등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괴산읍 대사리 일원에 조성될 주거단지는 2024년 상주인구 3377명(1816세대)을 수용할 수 있는 LH임대주택 350호, 분양주택 1431호, 단독주택 35호와 괴산군립도서관, 반다비체육관, 국공립어린이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입국 금지와 농촌인구 고령화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한 농촌일손돕기가 농가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지난 23일 수한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10여명은 수한면 발산리 소재 다문화가정의 농가를 방문해 고추밭 지주대와 비닐정리를 도왔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는 “고추 수확 후 일손이 없어 고추밭을 볼 때마다 영농부산물과 영농폐기물 정리 걱정이 많았는데 면에서 직원들이 나와 도움을 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명동 수한면장은 “미약한 힘이나마 지역 내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농가어려움에 대해 파악하고 관심을 가져 꾸준히 행정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회남면 행정복지센터와 군청 안전건설과 직원 20여명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남면 조곡리 소재 농가를 방문해 사과수확 작업을 도왔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는 “일손이 없어 사과수확에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헤 직원들이 도움을 줘서 적기에 수확할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송선호 회남면장은 “앞으로도 생산적 일손봉사는 물론 일손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지난 23일 회인면 용곡리 일원에서 ‘용곡리 진입도로 확장공사’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상혁 보은군수를 비롯해 회인면 이장단, 용곡리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컷팅 순으로 진행됐다. 용곡리 진입도로는 1980년 대청댐 완공과 함께 개설된 도로로 폭이 좁아 차량 및 주민들의 통행에 불편이 많았다. 군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6억원을 들여 용곡리 진입도로를 총길이 360m, 폭 5m로 확장했다. 아울러 지역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 할 수 있도록 용곡교에 인도교도 함께 설치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회인면 용곡리 진입도로 확장사업 준공으로 그동안 용곡리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해결 됐다”며“앞으로도 주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통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행정안전부가 인증하는 ‘국민행복민원실’이 2024년 12월까지 재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군은 재인증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4일 정상혁 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한 가운데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민원서비스 수준향상을 위해 전국의 지자체와 시도 교육청, 국세청 등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환경과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것으로 서면심사, 전문가 현장심사, 암행평가, 만족도 평가 등을 거쳐 올해 전국 32개 기관이 선정됐다. 보은군은 2012년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최초 인증에 이어 2021년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을 받아 충북도내에서 유일하게 국민행복민원실에 4차례나 선정됨으로써 민원행정 서비스 분야의 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군은 다시 찾고 싶은 편안한 민원실 조성을 위해 ▲민원인 대기시간을 위한 북카페 운영 ▲영유아를 동반한 여성을 위한 수유실 운영 ▲건강관리 코너 ▲장애인을 위한 도움벨·전동휠체어 충전기 설치 ▲민원안내 데스크 및 민원상담관제 운영 ▲외국어 주민 통역서비스 ▲어르신·임산부·장애인 등을 위한 민원우선 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