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종로구는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종로아이들극장’에서 '2021 키우피우 오브제극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가 열리는 종로아이들극장은 아동친화도시 종로구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어린이를 위해 설립한 전문공연장이다. 올해로 6년차를 맞이한 종로아이들극장이 어린이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소재와 연령대를 고려한 다채로운 오브제극 무대를 선보인다. 앞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는 극단 ‘분기탱천’이 연극 도채비 방쉬를 진행했으며, 이달 7일부터 9일까지는 얼굴과 얼굴-마주;봄이 무대에 오른다. 극단 ‘로.기.나래’와 종로아이들극장이 1세 아기를 위해 함께 만든 특별한 공연으로 색다른 감각 경험과 예술경험을 제공하고 아기들의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려한다. 또한 기존 극장 수용인원의 10%의 관객만을 수용하여 안전한 ‘언택트’ 환경을 구축한 점이 눈길을 끈다.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는 극단 ‘무릎베개’가 전래동화 속 여우누이를 관객과 함께 물리치는 참여형 연극 아 글쎄, 진짜?!를 연다. 일상생활 속 익숙한 물건들이 이야기 속에서 다양하게 변신하는 지루할 틈 없는 공연이 펼쳐진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온라인과 빛 전시로 만나는 제26회 강동선사문화축제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선사인 콘서트’가 10월 10일(일) 오후 7시에 개최된다. ‘선사인 콘서트’는 온라인 축제에 걸맞게 강동구 소재 배재고등학교의 교사 ‘정광용’이 지역 축제에 친구들을 초대한다는 설정의 콩트 형식의 스토리를 담아 진행된다. 라이징 스타 ‘이무진’,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김정민’, 미스트롯2의 ‘홍지윤’이 각각 축제에 초대된 친구로 등장하여 가수들의 이야기와 노래가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며, 진행은 온라인상 최대 세계관을 보유하고 있는 최고의 유튜버 ‘한사랑 산악회’ 멤버들이 맡았다. 무대에 이어 축제 엔딩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선사 드론쇼’가 펼쳐진다. 드론으로 연출되는 제26회 강동선사문화축제 스토리 라인, 그리고 강동구민의 일상을 담은 ‘나의 강동에게’ 영상을 끝으로 콘서트가 막을 내리게 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구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선사인 콘서트’는 강동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되며, 이후에도 강동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강동문화재단 소속 강동구립도서관이 오는 12일부터 4일간 ‘제12회 강동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돌아가자 동심(童心), 함께하자 동심(同心), 녹여보자 동심(冬心)’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책을 통해 코로나19로 얼어붙은 구민들의 마음을 녹이고 위로해 동심을 회복하자는 취지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마련하였다. 행사 시작일인 12일부터 다채로운 7가지 온라인 콘텐츠를 강동북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어린이의 시선으로 얼어붙은 마음을 녹여주는 아이시선 고민상담소 ▲신청한 사연에 맞춤형 책을 추천하는 동심 우체통 ▲책 표지와 함께 찍은 재미있는 인증샷을 업로드하고 선물도 받는 북 페이스 등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추억할 수 있는 콘텐츠 뿐 아니라 구민으로 구성된 ‘다온 오케스트라’, ‘화모니 합창단’ 등의 공연영상도 준비되어 있다.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오프라인 행사를 준비하여 가수 김창완의 토크 콘서트 '언감생심 동심'과 전국동시문학상공모전 수상작을 만나볼 수 있는 동시 시화전이 강동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로 지쳐있는 구민들의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지만 요새는 세대의 인식과 가치관이 변하는 시기가 더 빨라지는 것 같다는 사람이 많다. 단순한 말장난으로만 치부하기 어려운 내용의 어록들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큰 공감을 얻고 있다. 오랫동안 내려온 속담이나 격언을 풍자하는 건 어느 시대에나 있었던 '창의성'이지만, '요즘 애들'인 MZ 세대가 공감하는 어록들을 보자면 한편으로 씁쓸해지는 것도 사실이다. 인생편 •안 되면 하지 마라 •고생 끝에 골병 온다 •즐길 수 없다면 피하라 •어려운 길은 길이 아니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늦은 것이다 연애편 •헌신하면 헌신짝 꼴을 못 면한다 •남자는 애 아니면 개 •죽음과 결혼은 뒤로 미룰수록 좋다 •잘생긴 놈은 얼굴값, 못생긴 놈은 꼴값 •불의는 참아도 불이익은 못 참는다 사회생활편 •참을 인(忍) 세 번이면 호구잡힌다 •가는 말이 고우면 얕본다 •나까지 나설 필요 없다 •원수는 회사에서 만난다 •성공은 1%의 재능과 99%빽으로 만들어진다 삶의 자세편 •티끌 모아 티끌 •일찍 일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성남시는 고전평론가이자 '감이당'연구원 고미숙 작가를 초빙해 오는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 성남행복아카데미 14강을 연다. ‘신의선물, 책 읽는 즐거움에 대하여’를 주제로 한 고미숙 작가의 강연을 시 공식 유튜브 ‘성남TV’로 시청할 수 있다. 이번 강연을 통하여 고미숙 작가는 인간의 본성과 글쓰기가 어떻게 연결이 되는지, 왜 살아 있는 한 우리는 읽고 써야 하는지를 일깨워 주려 한다. 북토크 콘서트연은 그의 저서 ‘고미숙의 글쓰기 특강 - 읽고 쓴다는 것, 그 거룩함과 통쾌함에 대하여의 내용을 바탕으로 은수미 성남시장과 함께 독서가 인생에 주는 즐거움에 대하여 서로의 이야기를 나눈다. 또한, 현재 성우로 활동하고 있는 김훤의 진행과 낭독으로 다채롭게 꾸며지며, 글쓰기의 매력 그리고 서로의 인생 책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는 시간을 갖는다. 고미숙 작가는 고전평론가이자 감이당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집필한 책으로는 '동의보감, 몸과 우주 그리고 삶의 비전을 찾아서', '나의 운명 사용설명서', '몸과 인문학' 등이 있다. KBS 아침마당 목요특강,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등 다수 매체를 통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2021 한국관상어산업박람회’에서 미승인 유전자변형 관상어의 불법 수입 및 유통을 차단하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홍보 캠페인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LMO 안전 관리 연구원들이 50여개 참가 부스 및 관람객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펼친다. LMO (Living modified organism)는 유전자변형생물체(GMO)로, 현대 생명 공학 기술의 발달로 새롭게 조합된 유전 물질을 포함한 생물체(동물·식물·미생물)를 의미한다. 현재 동남아시아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대부분의 형광 관상어는 일반 관상어에 화려한 형광색 색상을 내도록 외래 유전자를 도입한 LMO다. LMO는 자연환경으로 유출 시 생태계 교란을 일으키거나 생물 다양성을 해칠 우려가 있어 위해성 평가를 통한 안전 관리가 요구된다. 따라서 국내로 LMO를 수입하려면 반드시 수입 신고를 해야 하며, 전문가심사위원회를 통한 위해성 심사를 거쳐야 한다. 특히 유전자가 변형된 형광 관상어를 판매 목적으로 수입하려면 반드시 해양수산부 승인을 받아야 한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등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수원시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제58회 수원화성문화제와 2021 정조대왕 능행차를 오는 8일과 9일 각각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먼저, 제58회 수원화성문화제는 오는 8일부터 코로나19의 엄중한 방역상황 및 감염확산 우려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8일 역사학자, 심리학자와 함께 정조가 했던 업적들과 그 속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분석하고 토론해보는 ‘이야기콘서트 정조실감’을 수원문화재단 유튜브를 통해 선보인다. 또한, 의궤의 역사적 사실과 관련된 장소를 직접 답사해보는 랜선투어 프로그램 ‘의궤탐구생활’, 수원의 역사·문화와 관련된 옛이야기를 창작 인형극으로 보는 ‘도란도란 설화보따리’도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다. 온라인 영상 콘텐츠 외에도 집에서 체험해 볼 수 있는 비대면 특화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원행을묘정리의궤 속 혜경궁 홍씨에서 진상된 궁중요리를 집에서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의궤 속 궁중요리 ‘방구석 수라간’과 정조대왕의 이야기를 담은 점토 공예 키트 ‘정조대왕의 선물: 크로우캐넌 도예’도 인터파크에서 유료로 선착순 구매 가능하다. 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송파구가 ‘제21회 한성백제문화제 대백제전’을 기념해 10월 1일부터 20일까지 송파둘레길, 석촌호수, 석촌동 고분군, 풍납백제문화공원 일대에서 ‘송파예술단체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지역 내 예술단체 회원 700여 명과 송파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조각가, 설치미술가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야외 전시다. 지역 문화예술인의 우수한 작품을 구민들이 즐겨 찾는 일상 속 공간에 전시하여 송파 전역을 자유롭게 관람하는 재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대백제 빛축제’가 한창인 송파둘레길, 석촌호수 일대는 빛 조형물과 어우러지는 시화, 서화, 사진, 조각 등 다채로운 예술작품이 발길을 이끈다. 최근 7월 개통된 송파둘레길 탄천길에서는 산책로 곳곳에 전시된 △시화 △서화 작품부터, 광평교 하부 쉼터의 △설치미술작품 △조각작품을 비롯해 △서울 야경을 수묵으로 표현한 작품과 △동화 속 이미지를 예술화 한 평면회화 작품을 아트월로 만나볼 수 있다. 탄천길의 새로운 명소인 잠실유수지 전망대에는 최 작가의 설치미술작품이 전시돼 탄천의 자연 환경과 예술작품이 어우러지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송파둘레길 성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는 7일 오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4차 아·태 환경장관포럼 장관급 본회의 개회식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이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한정애 환경부 장관과 환담을 나누었다고 밝혔다. ‘자연을 위한 행동강화로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을 주제로 유엔환경계획(UNEP)이 주최하고 환경부와 수원시가 주관한 이번 제4차 아·태 환경장관포럼은 이날 오후 수원시장이 주관하는 공식만찬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7일 성균관대학교 휴먼ICT융합연구센터와 장애인 대상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재단에서 열린 이 날 협약식에는 길영배 대표이사와 조준동 소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했으며 장애인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와 접근성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두 기관은 ▲시각장애인 대상 비대면 예술체험키트 공동개발 및 추진 ▲관내 장애인의 문화예술사업 확산을 위한 정보공유 ▲장애인 문화예술교육 접근성 개선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연구 및 개발 등을 약속했다. 길영배 대표이사는 “두 기관의 업무 협약을 계기로 그간 기술적 문제 등으로 어려움이 있었던 장애인 대상 비대면 문화예술 서비스의 문을 열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취약계층의 예술향유 및 접근성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준동 연구소장은 “문화예술교육에 있어서 무장애환경을 조성하는 연구 및 개발에 힘쓰겠다”고 답했다. 한편, 두 기관은 관내 시각장애인 대상 비대면 예술체험키트를 공동개발 중이다. 미술작품을 촉각, 청각 등 다중감각으로 감상할 수 있게 한 체험키트를 통해 시각장애인도 시각작품을 감상할 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행정안전부는 오백일흔다섯돌 한글날을 맞이하여 10월 9일 오전 10시, ‘우리의 한글, 누리를 잇다’라는 주제로 한글날 경축식 행사를 사전 녹화된 영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축식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라 현장 행사 없이 사전녹화 영상으로 개최된다. 올해 주제인 ‘우리의 한글, 누리를 잇다’에는 세상을 뜻하는 순우리말 ’누리‘를 사용하여 한글로 소통하며 세상을 잇자는 의미가 담겨있다. 한글날 경축식 영상에는 세종대왕의 이름에서 착안하여 도시 이름을 정하고 한글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세종특별자치시와 한글 창제와 관련된 경복궁 수정전(집현전 옛 터), 국립한글박물관 등 다양한 장소를 배경으로 구성하였다. 또한, 국내외에 한글을 널리 알리고 헌신하고 있는 분들과 한글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 경축식은 여는 영상, 국민의례, 훈민정음 머리글 읽기, 한글 발전 유공 포상 수여자 소개 영상, 축하 말씀, 한글날 노래 다함께 부르기 및 만세삼창 순서로 진행된다. 먼저, 여는 영상에서는 한글만이 표현할 수 있는 아름다운 순우리말 단어들을 아름다운 영상으로 구성하였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평택시 평생학습센터는 오는 16일 비대면으로 ‘제13회 온라인 평택시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년 아프리카 돼지열병, 2020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개최하지 못했던 평택시 평생학습축제는 올해 평생학습박람회로 명칭을 바꾸어 13회를 맞이했다. ‘On세상 행복한 평생학습박람회’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평택시 공식 유튜브 채널로 송출되며, 평택시 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사전 신청한 수강생을 대상으로 15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앱(zoom)을 이용해 다채롭게 운영된다. 유튜브로 송출되는 프로그램은 학습동아리 및 강사의 무대공연과 손미나 강사의 인문학 강연 등 전문MC의 진행으로 구성되며, 앱(zoom)을 통한 우드카빙, 휴대폰 가방 만들기 등 15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함께 평생학습을 즐기고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평생학습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생학습박람회를 통해 성과를 공유하고 체험하여 많은 시민이 평생학습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내년에는 예전처럼 많은 시민이 대면하여 직접 참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시 내혜홀 광장에는 ‘달빛마당’이라는 부제로 달토끼 포토존과 달빛 그림자, 달빛 놀이터 등을 설치하여 아이들과 연인들을 위한 테마로 야간경관을 조성했다. 달빛 아래 귀여운 달토끼들이 달님과 이야기를 나누는 포토 스팟과 LED 그네를 설치하여 안성의 밤을 노니는 모습을 형상화해 만든 달빛 놀이터는 내혜홀광장을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해 주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여기에 달빛 그림자 포토존과 다양한 레터링 문자 포토존을 만들어 가족이나 연인들이 소중하고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축제가 끝나도 11월 말까지 즐길 수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천변 주변 산책로에는 ‘희망의 이야기를 전하는 빛의 산책’이라는 부제로 다양한 테마의 야간경관이 조성되어 있다. 선선한 가을밤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자 하는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종류의 LED꽃과 남사당 풍물 유등이 안성의 밤을 밝히고 있다. 또한 별자리를 테마로 한 별빛 산책로는 나만의 별자리를 찾아 떠나는 힐링의 시간을, 구간 곳곳에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포토존은 코로나19로 힘든 시민들에게 희망의 공간을 선사한다. 안성의 야경은 11월 30일까지 즐길 수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문화재단은 지역 예술인들의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기 위하여 진행한 '2021 고양예술은행'의 최종 프로젝트 선정식을 10월 6일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진행하였다. '고양예술은행'은 2020년부터 진행된 코로나19 시대 지역예술인 지원 사업으로, 공연, 시각, 전통, 공감 등 전 예술 분야의 지역 전문예술인들이 코로나19에서 실행 가능한 기획안을 공모하는 사업이다. 최종 선정된 프로젝트에는 각 100만원의 상금이 제공되며 올해 총 32건의 프로젝트가 선정되었다. 이날 현장에서 고양문화재단 이사장인 이재준 고양시장과 정재왈 대표이사는 '2021 고양예술은행'에 선정된 지역예술인 30여명을 따뜻하게 맞았다. 내빈으로는 고양시의회 이길용 의장이 참석하였고 더불어 2021년 상반기 '고양문화다리'에 선정된 예술단체 관계자 약 20여명도 참석하여 함께 축하하였다. 선정식은 코로나19의 정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방문객 문진과 발열체크, 좌석 2칸 이상의 거리두기 등을 통해 안전하게 진행되었다. 행사는 크게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는데 1부 행사는 선정식 위주로 '2021 고양예술은행'경과보고, 우수 프로젝트 시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시는 지난 5일 안성맞춤랜드 내 안성맞춤 공예문화센터에서 (사)안성공예가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공예가회 정기 회원전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반기 정기 회원전에서는 목공예, 도자공예, 금속공예, 섬유공예, 가죽공예 등 안성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19명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작품은 일상생활에서 활용이 가능한 화병, 여닫이장, 함 등을 선보이며 특히, 프랑스 르브르 박물관 아트페어 전시 참가 작품인 칠보액자 어해도도 전시되어 관람할 수 있다. (사)안성공예가회 정기 회원전은 공예인들의 작품 전시회를 통해 관내 지역 공예인들의 창작활동을 고취시키고, 시민들의 문화적 소양의식 함양과 공예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사)안성공예가회 김정권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의 어려움 속에서도 작가들의 공예에 대한 열정으로 열여덟 번째 전시회를 선보이게 되었다”며, “힘든 시기이지만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공예인들의 작품세계를 서로 공유하고 소통하여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사)안성공예가회 정기 회원전은 10월 5일부터 10월 19일까지 안성맞춤랜드 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삼송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지난 5일 특별한 미술 수업이 열렸다. 삼송 마을을 지키는 소화기라는 주제로 어린이 도시재생대학이 열린 것이다. 삼송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온라인 수업에 지친 어린이들의 교육 공백을 채우기 위해 이번 미술 수업을 기획했다. 참여 어린이들은 어린이 소방관이 되어 마을 소화기를 색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수업에서 어린이들이 꾸민 소화기는 소방차가 진입하기 어려운 좁은 골목길에 설치하여 화재 예방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도시재생’이라는 어려운 단어를 몰라도 마을을 위해 활동할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 앞으로도 어린이와 마을을 잇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송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주민공모사업으로 삼송마을에 소화기 벤치를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2021 안성맞춤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는 가운데 8일째인 10월 8일에는 랜선 8색 연희 한마당 중 일곱번째 마당으로 김효영의 생황 연주와, 안성 예술인의 무대로 플롯 오카리나 앙상블의 연주 등이 준비되어 있다. 우리 귀에도 익숙한 ‘리베르 탱고’를 작곡한 탱고의 거장 피아졸라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의 대표적인 생황 연주가 김효영이 탱고 음악을 연주해 줄 예정이다.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악기인 생황은 삼국시대 이전 중국으로부터 전해온 악기로 단소와 함께 국악 가곡을 연주하는 데에 쓰이거나 서양악기와 어울려 현대 음악에도 자주 쓰인다. 김효영은 한국의 대표적인 생황 연주가로 조선말 명맥을 잇지 못하고 전승이 끊겼던 악기 생황을 오늘날 복원과 창작으로 다시 발전시켜 재조명받게 한 연주자이다. 신비롭고 강한 음색의 생황을 다루는 뛰어난 연주가이면서 지속적으로 생황 음악을 만들고 있는 작곡가이기도 하다. 여기에 타 분야 음악과의 과감한 시도와 접목으로 전통음악에 국한되지 않은 새로운 음악을 추구하는 음악가로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삶의 비애와 우수가 서려 있는 강렬한 탱고 음악을 매력적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평택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비대면 ‘꿈꾸는 무지개스쿨 미술대회’를 실시한다. ‘꿈꾸는 무지개스쿨 미술대회’는 관내 만6세~만12세 아동을 대상으로 코로나 대응 의료진에게 보내는 응원과 위드 코로나를 주제로 진행한다.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미술대회는 그림 원본(8절지)과 개인정보이용동의서를 평택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공동육아나눔터(세교동 힐스테이트 2차 커뮤니티 내)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꿈꾸는 무지개스쿨 미술대회’참여 그림은 심사를 거쳐 11월 중순 경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10명, 입상 30명 시상예정이며, 관내 전시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의료진과 시민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평택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12년부터 LH평택사업본부와 업무협약 및 후원금 전달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복지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꿈꾸는 무지개스쿨’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술대회와 함께 다문화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및 업사이클링 만들기 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평택시 위탁기관인 (재)평택시청소년재단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제14회 청소년연합축제 ‘청룡제’에 참여할 체험부스 및 공연팀을 8일까지 모집한다. 청소년연합축제 ‘청룡제’는 평택시고교학생회장단연합회가 주체적으로 기획・운영하여 13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 청소년단체협의회가 공동 주관, 조개터상인회와 함께하는 지역 축제이다. 2021 제14회 ‘청룡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부스 및 공연 활동을 다양한 형태의 플랫폼을 이용해 진행될 예정이다. 김희영 평학련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수업 등 장기간 정체된 청소년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하고 싶다”고 전했고, 김승수 평학련 부회장은 “평택시 고등학생회장단이 함께 준비하는 축제로 큰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고 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평택시 위탁기관인 (재)평택시청소년재단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제5회 ‘청소년거리축제 놀자!콘서트’참여 청소년을 모집하고 있다.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중학교학생회장단모임과 평택시청소년단체협의회가 주관, 조개터상인회가 협력하는 청소년거리축제 놀자!콘서트는 관내 중학교 전교회장단을 중심으로 구성된 ‘평택시중학교학생회장단모임’이 주관하는 평택시 청소년 행사 중의 하나로 이번 놀자콘서트는 10월 30일 소사벌레포츠타운 인라인스케이트장 및 문화센터 야외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놀자콘서트는 관내 중학교 학생회 또는 14세~16세 청소년으로 구성된 청소년 동아리라면 체험부스와 공연 신청이 가능하며 부스(체험, 캠페인 등) 21팀, 공연(댄스, 밴드 등) 11팀을 9일 자정까지 모집하고, 신청은 구글 설문지 작성을 통해 가능하다. 평택시중학교학생회장단모임 회장 김혜원(한광여중3)은 “현재 코로나가 지속되는 상황인지라 준비 과정에 어려움도 많고, 많은 제약들이 있지만 모두가 안심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는 개최 소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는 10월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1 서울지식이음축제·포럼’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올해 개최하는 ‘2021 서울지식이음축제·포럼’은 이라는 부제 아래 시민들에게 다양한 참여와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다채로운 축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 , , 를 포함하여 커뮤니티 및 시민참여가 가능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은 ‘내 생활을 슬기롭게 누릴 수 있는 ____’을 주제로 도서관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펼치는 대회로 10월 29일 14:00에 줌(ZOOM)을 통해 생중계 된다. 최종 참여팀으로 선발된 7개팀은 활동 기간 동안 문제해결을 위한 교육과 공개 회의 등을 거쳐 최종 발표회에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뽐내게 된다. 시민들에게 가장 가깝고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도서관과 우리 일상에서 필요한 다양한 외부 정보 자원들을 서로 이어 내 생활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정보 자원을 공유하고 확산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서비스 모델 발굴을 위하여 제안된 올해 아이디어톤 주제는 서울도서관 네트워크 위원회 온라인 공론장의 의제 중 하나에서 발전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사회가 가속화되면서 메타버스, 블록체인 같은 4차산업 기술도 함께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다. 서울시가 ICT 관련 글로벌 도시와 기업, 학계, 전문가 등 국내외 디지털 리더들이 함께 지식과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며 미래 서울의 모습을 그려보는 온라인 공론장을 연다. 서울시는 12일~19일 ‘비대면사회와 앞당겨진 미래’를 주제로 온라인 「2021 서울 스마트시티 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글로벌 디지털 수도 서울의 위상을 제고하고, 4차산업 혁명 핵심기술을 의제로 서울시, 기업, 해외 도시 간 협력·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서울디지털서밋’을 개최해오고 있다. 작년부터 ‘서울 스마트시티 리더스 포럼’으로 명칭을 바꾸고, 회의를 온라인·무관중으로 전환했다. 올해 행사는 4차산업 기술의 대중화에 방점을 두고 강연, 포럼, 좌담회 등 총 14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전문가뿐만 아니라 디지털 문명에 익숙한 MZ세대,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관련 내용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유튜브 조회수 94억 뷰로 전 세계 유튜브 조회수 1위를 기록 중인 ‘핑크퐁 아기상어’ I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포시홍보대사이자 세계평화지도 작가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한한국 세계평화작가가 지난 10월 1일 주캄보디아대한민국대사관에서 캄보디아 평화지도 제막식과 함께 감사패를 받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경일 행사에 맞춰 캄보디아의 평화와 한국-캄보디아의 지속적인 우호관계를 염원하기 위해 한한국 세계평화작가가 특별히 제작한 ‘캄보디아 평화지도’가 가로 2m30cm, 높이 2m80cm 대형 크기로 대사관 1층 로비에 전시설치 되었다. 박흥경 주캄보디아왕국 대한민국 특명전권대사는 한국과 캄보디아간의 우호관계 증진을 위해 기여한 공로로 한한국 세계평화작가에게 한글날에 앞서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캄보디아 정부를 대표해 프엉 사코나 캄보디아 문화예술부 장관이 참석했으며, 대사관 한류 홍보 서포터즈와 교민 언론사 및 현지 언론사도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약식으로 진행됐다. 박흥경 대사는 인사말에서 “한한국 세계평화작가는 27년간 세계평화를 염원하고자 39개국의 세계평화지도를 완성하셨다”며 “한국과 캄보디아간의 우호관계 증진을 위해 캄보디아 평화지도를 주캄보디아 대한민국 대사관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포시 장기도서관은 10월 어린이데이 「함께 살아가기, 어렵지 않아요!」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김예원 인권 변호사를 통해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이해와 모두 함께 살아가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들어볼 예정이다. 강연을 맡은 김예원 변호사는 ‘JTBC 차이나는 클래스’, ‘JTBC 방구석1열’ 등 각종 방송에 출연하여 사회적 약자의 인권에 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장애인차별금지법 해설서’와 같은 장애인 복지 비전을 제시하는 도서 외에도 ‘누구나 꽃이 피었습니다’, ‘이상하지도 아프지도 않은 아이’ 같은 청소년과 아동을 위한 장애인권 관련 도서를 저술하며 현실 속 아이들에게다름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함께 살아가기, 어렵지 않아요!」 강좌는 10월 27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두시간 동안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좌 접수는 10월 7일 오전 10시부터 장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온라인 접수로 이루어지며, 초등고학년 3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함께 오는 12일 오전 11시, 창덕궁 옥류천 청의정(淸亭)에서 벼베기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도 작년처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람객의 참여 없이 휴궁일에 간소하게 진행한다. 창덕궁 벼베기 행사는 옛 임금이 그해 풍년을 기원하고 백성에게 농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궁궐 주변에 경작지를 조성하여 직접 농사를 실천했던 친경례(親耕禮)의 의미를 되살린 행사다. 창덕궁 벼베기 행사는 종로구 주민들과 일반 관람객, 외국인 관람객들과 함께 벼베기 체험을 비롯한 풍물놀이와 떡메치기, 쌀로 만든 음식시식회 등 다양한 볼 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하여 창덕궁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여 왔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문화재청과 농촌진흥청 관계자만 참석하는 소규모 행사를 통해 행사의 취지와 친경례의 의미를 살릴 예정이다.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궁궐 바깥 백성의 수고로움과 순박한 농심(農心)을 헤아리고자 했던 임금의 어진 마음이 현재를 사는 많은 이들에게 전해지길 기원하는 이번 행사의 취지가 국민에게 잘 전달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비대면 온라인 문화유산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문화유산교육 힐링체험’ 꾸러미를 개발하여 디지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보급한다. ‘찾아가는 문화유산교육 힐링체험’은 온라인 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 학습자 스스로 문화유산을 올바르게 배우고 그 가치를 이해하는 자율학습형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으로, 문화재청은 무형유산을 소재로 3종의 콘텐츠로 개발하고 있다. 디지털포용 정부혁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증가하는 비대면 문화유산 교육·체험서비스 수요 충족과 자율적 문화유산 학습 편의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다. 3종 콘텐츠는 ▲매듭장 영상교육, 매듭 마스크걸이 만들기 체험 ▲각자장 영상교육, 능화문 오침안정법 책 엮기 체험, ▲불화장 영상교육, 모란꽃 부채 바림하기 체험 등 3개 꾸러미로 구성되며, 장소 제약 없이 누구나 자율적으로 학습이나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제작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개발을 마치면 이달내로 약 2,400개 꾸러미를 제작하여 아동센터, 돌봄교실, 장애인복지관 등 평소에 디지털콘텐츠를 접하기 어려운 디지털 소외계층을 중심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찾아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7일부터 「우리들의 시간, in(인) 백제 왕릉」라는 주제로 메타버스 ‘게더타운(Gather Town)’과 ‘문화유산 갤러리(문화재청 네이버 블로그)’에서 백제 왕릉 사진공모전 수상작 21점을 12월 말까지 온라인 공개한다.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무령왕릉 발굴 50주년을 기념하여 백제 왕릉 사진공모전(3.1.~8.31.)을 열었으며, 이 기간에 접수된 백제 웅진~사비기 왕릉 사진은 총 101점에 달한다. 이에 대해 전문가 심사와 국민투표(광화문 1번가) 등 3차례의 심사를 진행하여, 21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문화재청장상(대상)에는 눈 쌓인 부여 왕릉원에 솟아난 일출을 순간적으로 포착하여 왕릉이 가진 영겁의 시간을 담아낸 이국한 씨의 사진 ‘일출’이 선정되었다. 특히, 이 작품은 2차 심사인 국민투표에서도 836표(득표율 17.4%)의 압도적인 득표수를 차지하였다. 이외에도 금상 3명, 은상 6명, 동상 9명과 청소년 분야 2명 그리고 별도의 입선작 26명이 선정되었다. 한편, 이번 공모작 전시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메타버스 ‘게더타운(Gather Town)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정부시는 10월 6일 의정부시 시민의노래 제정 사업 위탁운영 기관 선정을 위해 ‘적격자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재 의정부시가는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된 작곡가 김동진 씨의 곡으로, 사용이 중단되어 있는 상태다. 의정부시는 일제의 잔재를 청산하는 역사 바로 세우기 일환으로 새로운 시민의노래 제정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완성도 제고를 위해 전문 기관에 위탁, 진행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는 고진택 자치행정국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관련 전문가, 공무원 등 6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했으며 심사위원 평균점수 89점으로(60점 이상 선정) 의정부문화원이 위탁운영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의정부문화원은 시민의노래 제정에 앞서 선정 방향, 방법 등을 논의하는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진택 자치행정국장은 “의정부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의정부시만의 비전을 담은 노래가 제정될 수 있도록 의정부문화원의 아낌없는 노력과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광주시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예술단체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광주시오페라단의 '춘향 vs 카르멘' 공연을 오는 10월 7일 남한산성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 창작 오페라의 효시라고 불리는 ‘춘향전’과 비제의 대표 오페라 ‘카르멘’을 갈라콘서트 형식으로 구성한 작품으로 기생의 딸 춘향과 집시여인 카르멘의 서사를 통해 동서양을 넘나드는 시대의 여성상에 대해 조망하고 있다. 지고지순한 절개와 인내를 통해 사랑을 이루는 춘향, 그리고 관능과 팜므파탈로 비극적 결말을 맺는 카르멘은 대조적인 인물로 여겨지지만, 춘향이 기생이라는 비천한 신분으로 조선시대 신분 사회를 비틀며 사랑을 이룬 진취적인 인물이라는 점과 카르멘이 전통적 여성 이미지와 도덕 관념을 뛰어넘는 스페인 최하층 노동자 계급의 집시 여인이라는 점에서 두 인물은 매우 닿아있기도 하다. 공연 관계자는 “각기 다른 시대와 공간에서 펼쳐지는 두 주인공의 서사를 통해 우리 시대 여성의 위치와 역할에 대해 사유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작품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공연은 춘향에 소프라노 정꽃님, 이도령에 테너 전병호, 카르멘에 메조 소프라노 장은, 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립미술관은 미술관의 방향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고 미술사적·예술적 가치가 높은 소장품을 수집하기 위한 2021년도 2차 소장품 수집을 10월 8일부터 10월 2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소장품 구입 대상은 △한국 근현대 미술사 연구에 있어 중요한 연구 가치를 지닌 작품, △한국 근현대미술사에서 여성미술의 흐름을 주도해 온 여성주의 작가의 대표 작품, △국내·외에서 현대미술의 흐름을 선도하는 원로·중진·신진작가의 대표 작품이다. 1인당 최대 2점까지 매도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신청된 작품은 수원시립미술관 작품수집심의위원회와 작품가격심의위원회에서 심의하여 수집 여부와 매입 가격을 결정한다. 매도 신청은 수원시 홈페이지, 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받아 등기우편으로 접수하여 신청할 수 있다. 신규 수집되는 소장품은 지속적으로 보존·관리·연구되며 추후 전시와 교육 등 관람객과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콘텐츠 자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주시와 여주세종문화재단은 훈민정음 반포 575돌을 맞이해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한글의 우수성과 역사성을 알릴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매년 10월 9일 한글날은 세종대왕을 모시고 있는 여주시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행사가 열리지는 못하지만,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역사적 가치를 기리며, 한글도시 여주를 홍보하기 위한 비대면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먼저 한글날 당일 오전 10시에 2021 한글날 국제학술대회가 온라인으로 열린다. 올해 학술대회는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언어학자들의 학술발표를 영상으로 담아 어디에서든 홈페이지에서 바로 시청할 수 있으며 모바일을 포함한 모든 기기에서 접속할 수 있다. 기조강연은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 수레쉬 카나가라자 교수와 중앙대학교 신동일 교수가 맡아 예측할 수 없는 시대의 언어 규범과 언어자원 담론의 구성에 관해 이야기 하며, 학술발표는 2개 주제로 구분해 해외는 이주시대의 언어 현실과 정책에 대해 논하고, 국내는 접촉지대의 언어들에 대해 현장성 있는 발표를 진행한다. 또한 한글과 우리문화에 대해 한국에 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가평군 전통시장인 청평여울시장에서는 경기도 혁신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청평을 대표하는 맛과 멋을 가진 대표상품을 발굴하고 육성하여 청평여울시장의 브랜드 가치를 올려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청평여울시장 대표상품 공모」 품평회를 실시한다. 대표상품 공모 신청접수 기간은 10월1일~15일까지 이며 이번 행사로 전통시장 상품에 대한 새로운 판로개척과 대표상품 활성화를 위해 대표상품에 응모해 준신 점포에 전문가가 현장 방문하여 경영평가진단과 출품상품에 대한 적격여부를 평가 진단하고, 오는 11월3일(수) 14:00에 출품메뉴 한상차림 전시 및 시식회를 가질 계획이다. 이렇게 품평회를 통해 최종 선정된 3개 상품에 대해서는 전문가가 1:1 밀착 컨설팅 2회, 점포 환경개선관련 160만원상당의 지원(10% 자부담)과 홍보 마케팅, 영상제작 및 SNS 홍보 마케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으로 전통시장구역 상권활성화를 위해 시장 홍보 마케팅과 온라인 콘텐츠 제작을 위한 유튜브 스튜디오 신설, 문화관광기지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플리마켓 운영, 5일장마당 조성을 위한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추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립공연단이 수원특례시 출범 특별기념공연으로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창작 뮤지컬 즐풍목우(櫛風沐雨)를 선보인다. 창작 뮤지컬 바리, 정조, 독립군의 연이은 성공으로 창작 뮤지컬의 메카로 불리는 수원시립공연단의 2년 만의 창작공연이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즐풍목우, 바람에 머리 빗고 빗물에 목욕하라!!! 정조와 그의 친위부대 ‘장용영’이 만들고 싶었던 새로운 조선. 창작 뮤지컬 즐풍목우(櫛風沐雨)는 정조대왕의 정치, 경제, 군사개혁 중 군사개혁에 대한 이야기로, 조선 최고의 정예부대 ‘장용영(壯勇營)’ 창설을 소재로 정조시대 정치적 배경과 역사에 픽션을 가미한 사극 뮤지컬이다. 아버지 사도세자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정조가 그를 노리는 정적들 사이에서 군사개혁을 통해 새로운 조선의 역사를 어떻게 써내려 갔는지, 조선의 24대 군주 정조가 장용영과 함께 이루고자 했던 새로운 세상이 무엇인지 역사를 되짚어 보고자 한다. 또한, 군사들의 전투장면과 야간군사훈련(야조, 夜操)등 역대급 스케일의 무대와 시원한 액션은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다. 즐풍목우(櫛風沐雨)를 위해 뭉친 실력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올해로 26회째를 맞이하는 ‘강동선사문화축제’가 10월 8일 온라인으로 개막한다. 첫째 날인 8일 저녁 7시, 강동구청 유튜브 채널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선사인 토크쇼에서는 무비테이너 장항준 감독이 영화 속 선사시대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내는 '선사토크'가 첫 시작을 알린다. 이어서 백만뷰 유튜브 댄스팀 아트비트(ARTBEAT)의 댄스 영상 강동 스케치가 공개된다. 광나루 한강공원, 천호 문구완구거리, 고분다리 전통시장 등 강동을 여행하는 콘셉트로, 아름다운 강동의 곳곳에서 댄스 퍼포먼스를 펼치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배우 권혁수가 리포터로 분한 '선사인 인터뷰'는 강동구민과 시장상인, 구청 직원 등 다양한 사람들을 인터뷰하며 권혁수의 입담까지 더해져 유쾌한 콘텐츠로 제작되었다. 9일 토요일에는 '슬기로운 선사인 생활'이라는 타이틀로 온종일 방콕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오전 10시 김창옥 교수의 역사 강연을 시작으로, 낮 12시부터는 인기 유튜버들의 강동 문화체험 콘텐츠 '하늘에서 빗살머니가 내린다면'이 이어진다. 전통시장 먹방, 가족캠핑, 공방투어, 암사유적지 체험방문까지 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해양레저, 배우고 즐기자’라는 주제로 열린 ‘2021 경기국제보트쇼’가 해양레저업계와 사용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지난 3일 막을 내렸다. 올해로 14회째 개최된 경기국제보트쇼는 온라인 전시회 방식을 처음 도입해 온라인 전시관, 경기해양레저포럼, 라이브 커머스 등에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약 31만 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업 및 제품소개를 유튜브 형태의 영상으로 제공해 사용자에게 친근함을 더했으며, 제품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구매를 희망하는 사용자들이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해양레저 초보자의 성장기를 다룬 ‘나의 첫 해양레저 다이어리’와 ‘해양레저 지식백과’는 초보 사용자들로부터 해양레저의 이해와 학습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온라인 전시관 입장 시 사용자의 관심도 별로 골라주는 ‘추천 콘텐츠’는 500건도 넘는 다양한 콘텐츠에서 나에게 적합한 것부터 추천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끌었다. ‘어촌과 해양레저의 상생 방안 모색’을 주제로 개최된 경기해양레저포럼에서는 의미 있는 의견들이 오고 갔다. 최연호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관은 국가 어항의 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도봉구 김수영문학관에서 시인 김수영 탄생 100주년 기념 詩그림전 '폐허에 폐허에 눈이 내릴까'가 10월 8일부터 11월 4일까지 김수영문학관 4층 강당에서 진행한다. 지난 9월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열린 전시에 이어 진행되는 2차 전시다. 전시는 휴관일(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김수영문학관 4층 강당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 전화 예약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공간별 동시 인원은 6명으로 제한된다. ‘자유시인’, ‘저항시인’, ‘민중시인’ 등으로 불린 김수영(1921~1968)은 일제강점기, 전쟁, 독재의 상처를 고발하며 자유와 저항의 정신을 노래한 참여 시인이다. 이번 전시는 그의 유작인 ‘풀’을 포함한 34편의 시를 그림으로 만나볼 수 있는 자리로, 국내 중견화가 김선두, 박영근, 서은애, 이광호, 이인, 임춘희 등 6명이 참여했다. 화가들은 시인 김수영과 작품을 바탕으로 각자 5~6편의 작품을 선정해 그림으로 재해석했다. 한편 2013년 도봉구에 개관한 김수영문학관은 김수영의 시, 사진, 육필원고, 편지 등을 전시하여 그가 현대 문학사에 남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10일 오후7시 코엑스 옥상 특설무대에서 비, NCT127, ITZY, 브레이브걸스, 라붐이 출연하는 ‘온택트 2021 영동대로 K-POP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K-POP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출연한 가운데 이특과 티파니의 사회로 진행되며 AR기술을 접목해 보다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지난해에 이어 온택트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300명의 국내‧외 랜선 관객을 모집해 단순 공연 관람 대신 실시간 소통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올해 11주년을 맞이한 ‘영동대로 K-POP콘서트’는 영동대로를 특설무대로 활용해 정상급 K-POP스타들의 무대를 선보였으며 지난 1일 개막한 강남페스티벌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공연실황은 ‘강남구청’, ‘1TheK Original’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두 시간 동안 중계된다. 녹화본은 16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채널A에서 방영된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온택트리더 강남’이 마련한 이번 콘서트가 코로나19로 지친 전 세계인에게 위로와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는 코로나가 종식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성남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성남미술은행(SNAB)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미술작품을 보다 쉽고 가깝게 만날 수 있는 ‘2021 찾아가는 성남미술은행’을 분당소방서 서판교119안전센터에서 진행한다. ‘찾아가는 성남미술은행’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주 이용하는 주민자치센터 등의 공공기관과 지역 사회복지관, 경찰서, 소방서 등에 성남미술은행의 소장 작품을 무료로 대여해 전시하는 문화예술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 2017년 시작해 올해로 5년째 시민들에게는 생활 속 예술 향유의 계기를, 지역작가들에게는 작품 전시의 기회를 제공하며, 미술문화 접점 확대와 저변 확장에 이바지해왔다. 올해 ‘찾아가는 성남미술은행’은 코로나19 대응 업무로 지친 관내 소방공무원을 위로하고자 분당소방서 서판교119안전센터와 협력해 진행한다. 오는 12월 17일까지 안전센터 복도와 사무 공간 등에 성남미술은행이 소장한 지역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해 소방공무원과 방문객들의 심리 안정과 업무 분위기 개선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편, 성남미술은행(SNAB)은 작품가액의 1% 이내의 저렴한 가격에 미술작품을 대여해 감상할 수 있는 사업으로 일반 가정이나 공공기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에서는 어린이식생활안전을 위한 온라인 뮤지컬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뮤지컬 공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린이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비대면 공연으로 진행된다. 경기도 내 31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대표하여 의정부시에서 운영하는 의정부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뮤지컬 공연을 제작하였으며, 10월부터 11월까지 온라인 공연으로 순회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어린이 식생활 교육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부제: 도로시의 튼튼여행)’는 ▲손씻기 ▲골고루 먹기 ▲건강한 간식 먹기 등 어린이 식생활 개선을 위한 내용으로 제작되었으며, 도내 31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관할 지역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 공연을 시청한 후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해 볼 수 있도록 체험활동지를 제작하였으며,‘건강한 간식’과 관련한 영양정보를 담은 리플렛을 제작하여 280,000여명의 영유아와 학부모에게도 전달하여 부모교육 자료로 활용토록 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아동기는 식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올바른 식습관에 대해 제대로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어린이뮤지컬이 코로나19로 인하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SEEA는 Special exhibition for emerging artist 의 약자로 신진 작가들을 위한 특별한 전시회다. 코로나로 인해 작년 SEEA 행사가 취소되어 기다렸던 관람객 수요와 현재 미술계의 관심이 더해져, 올해 진행되는 SEEA 2021은 더욱 주목받는 전시회가 되었다. ▲오온누리 작가의 작품 참여작가는 오온누리, 강신규, 구건형, 구나영, 권수경 등 총 78명이며 앞으로가 기대되는 작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동그라미’ 작가 오온누리는 2017년 “원하는 관계”라는 작품을 마스킹 테이프 덩어리를 기계로 잘랐음에도 불구하고 완벽하게 아름다운 동그라미 형태가 아니라 쭈글쭈글한 형태도 있고, 각각의 개성이 드러나는 다양한 형상들이 제작된 작품을 선보였다. 오 작가의 작품 세계는 사람과 사람 사이, 개인과 타인, 나와 나 사이의 관계를 ‘보이지 않는 공간’이라고 칭하고 그 공간을 시각화하는데 흥미가 있다. 무형의 관념적 공간을 기하학적 도형인 원(圓)을 통해 유형화시켜 조형 공간 이미지를 구성한다. 장소, 시간, 감정 등에 따라 변화하는 인간관계 속에 관념적 공간 또한 유동적이고 변이성이 있다. 움직이는 관념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은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기획공연 ‘사랑음악회’를 오는 1 17일 오후 5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가요,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즐거운 볼거리가 가득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었다. 또한, '기차와 소나무'의 가수 이규석와 '팬텀 싱어' 성악가 최용호, 국내 최고 색소포니스트 김원용의 협연으로 공연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전체관람가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오는 13일 12시부터 15일 12시까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댓글이벤트를 통해 선착순 사전예약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공연 당일에는 용인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로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은 10월 7일(목) 경기도와 함께 웹툰 콘텐츠 관계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2021 경기웹툰융합콘퍼런스'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웹툰 생태계를 살펴보고 웹툰과 연결되는 융합 비즈니스 현황에 대한 담론을 나누는 자리로, 기조강연과 전문가 및 관련분야 리더들의 6개 강연과 토론 등으로 구성된다. '기조강연'은 '새로운 시대 대세 콘텐츠 웹툰 원작 드라마'를 주제로 <전지적 짝사랑 시점>, <사당보다 먼 의정부보다 가까운> 등 뉴미디어 콘텐츠로 유명한 와이낫미디어 이민석 대표의 발표가 진행된다. 'k웹툰의 글로벌 진출 및 융합 비즈니스 전망'을 주제로 이어지는 강연은 웹툰 플랫폼의 동항 점검과 더불어 세계가 열광하는 K웹툰 플랫폼의 성공적인 활약에 대해 각각 한국웹툰산업협회 서범강 회장과 키다리스튜디오 김춘곤 이사가 발표한다. 이어지는 강연은 웹툰의 다양한 콘텐츠 분야로의 확장 사례와 비즈니스 성장 전략을 다루며, 웹툰 중심의 IP 비즈니스에 대해 재담미디어 황남용 대표가, 게임과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각 분야별로 한국게임학회 위정현 회장, 웨이브 노동환 팀장, 스튜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오산시 소리울도서관은 온라인 문화예술공연 'OSL on-screen' 스무 번째 작품을 업로드했다고 6일 밝혔다. 'OSL on-screen'은 소리울도서관 공연 콘텐츠를 영상화해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관람할 수 있는 비대면 공연 사업이다. 앞서 제작된 19개의 콘텐츠는 누적 조회수 10만회 이상을 기록하며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OSL on-screen' 스무 번째 작품은 ‘이야기가 있는 뮤지컬 갈라콘서트’이다. ‘소리울의 비밀(The Secret of Soriul)’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는 본 공연은 일곱 명의 뮤지컬 배우가 출연한 웹드라마 형식으로 제작했다. 소리울도서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흥미로운 시나리오와 국내외 유명한 뮤지컬 넘버 일곱 곡이 어우러져 풍성한 볼거리와 들을 거리를 제공한다. 소리울도서관 공연 관계자는 “이야기가 있는 뮤지컬 갈라콘서트 '소리울의 비밀'에 담겨있는 우정, 사랑에 대한 스토리와 희망적인 메시지를 통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새롭게 나아가는 힘을 얻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악기 전문도서관인 소리울도서관의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평택시는 지난 5일 제13회 평택시문화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수상자로 김은호 전)문화원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은호 전)문화원장은 2004년부터 2020년까지 평택문화원 이사와 부원장, 원장을 역임하면서 지역문화 육성 및 활성화 사업에 기여했다는 평가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공적으로 ▲평택시티투어 ▲웃다리 문화촌 ▲꿈의 오케스트라 평택 ▲어르신문화학교 사업 등을 운영하며 시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각종 향토사 및 문화 발간 사업을 통해 지역의 역사의식을 고취시키는 등 전반적인 평택시 문화・예술 부문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격년으로 선정하고 있는 평택시문화상은 향토문화의 창달과 지역 사회 발전, 그리고 평택시의 명예를 선양하는데 공헌한 자를 선발해 시상하고 있으며 1996년부터 올해까지 30명의 수상자를 발굴했다. 이번 문화상 시상은 코로나19로 연기돼 개최 예정인 12월 문화의 날 행사에 상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평택시 2021년 청소년건전육성프로그램에 ‘참빛인성교육원’이 선정돼 지난 9월 30일 평택 청담고등학교에서 ‘행복드림콘서트’라는 이름으로 공연을 개최했다. 공연은 임춘호단장이 이끄는 투머로우 북콘서트팀이 진행한 마음을 조절하는 안전장치 ‘자제력’을 주제로, 우리함께 사회적협동조합 후원의 음향팀, 인천 작은별팀, 대전 새소리음악학교 교사팀, 리오몬따냐팀 등이 초청받아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한 개인방역수칙과 시설방역수칙 등 사회적 거리두기 기본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진행하고 인천의 어린이댄스팀 작은별팀에 의해 시작됐다. “청담고 언니오빠들 사랑해요. 힘내세요.”라고 마스크 넘어 힘차게 외치는 함성을 들으면서 어린친구들이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힘내’댄스와 ‘Bring the Beat’는 그동안 쌓여있던 스트레스를 한 번에 위로받을 수 있었던 무대였고, 이미 청담 고등학생들은 스크린속 동생들을 바라보며 모두 한 마음이 되어 손뼉을 치며 작은별 팀의 축하공연에 호응했다. 대전의 새소리 음악학교 교사팀의 바이올린&첼로 공연의 ‘Por una cabeza’에 이어 ‘A whole ne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특별시 청년허브는 10월부터 글로벌 미래과제 대응을 위한 국내외 전문가 및 청년 간 온라인 토론의 장, ‘글로벌 솔루션랩 웨비나 시즌 3 : 기후 변화와 새로운 도시’를 개최한다. 도시라는 큰 주제로 ▲에너지, 건축, 도시 그리고 환경(6일) ▲폐기물은 어디에서 오고 어디로 가는가? (13일) ▲공동의 대응(20일)으로 나눠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매회 글로벌 연사, 한국 청년 간 토론과 질의응답으로 구성된다. 이번 토론을 통해 사회변화에 따른 새로운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번 웨비나는 기후위기가 범사회적, 전 지구적인 문제로 경제, 환경, 교육, 산업, 과학기술, 복지 등에 걸쳐 있어 복합적 해법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 속에서 글로벌 미래과제에 청년과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대응할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하고자 마련한 사업으로 청년허브에서 진행한다. 지난 6월에는 자연, 9월에는 인간(의식주)을 주제로 진행된 바 있다. 첫째 날, 6일에는 덴마크의 30여 개 건축 회사가 참여해 리스비에르(Lisbjerg) 지역의 60개 주택을 대상으로 순환 건축을 시도했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포시 풍무도서관은 10월 30일 토요일 14시 문화공연 프로그램 「샌드&쉐도우 쇼」를 운영한다. 이번 공연은 2005년 창단한 '극단 씨앗'의 참여로 진행되며, 모래와 그림자를 이용해 상상력을 자극하는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관람 신청은 10월 06일 오전 9시부터 풍무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35명을 모집한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운영 일정 또는 운영방식(비대면)이 변동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는 10월 7일~9일, 3일 간 ‘남산골한옥마을’과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서울시무형문화재 예능종목을 전수받은 신진전승자들이 펼치는 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은 올해 3회째를 맞이하며 서울의 무형문화재 이수자와 신규종목 발굴을 위한 공연이다. 무형문화재 전승활동이 활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2020년에는 ‘계승과 창조’라는 이름으로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신진전수자 및 신규종목 발굴을 위한 공연을 개최하였다. 올해 공연도 보유자 지도하에 기량을 연마해 온 제자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수준 높은 공연이 기대된다. 오는 10월 7~9일, 3일 간의 공연은 ‘남산골한옥마을’, 서울 돈화문국악당’을 배경으로 진행되며 서울특별시무형문화재 예능종목을 새롭게 전수받은 전승자들이 무대를 꾸민다. 이번 공연은 사전 영상을 촬영한 후, 10. 7.~9일 3일 동안 서울시 역사문화재과 유튜브 채널인 ‘2천년 역사도시 서울’을 통해 송출할 예정이다. 재담소리, 송서 등의 성악 부문은 물론, 삼현육각, 초적(풀피리) 등의 기악, 살풀이춤, 한량무 등의 무용 공연이 이어지며 인류무형유산인 판소리가 독립된 무대를 구성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은 10월 7일 오전 10시 30분 대전 유성호텔에서 ‘백제고분 정비의 어제와 오늘’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문화재청과 문화유산채널 유튜브에서 온라인 생중계한다. 문화재청은 무령왕릉 발굴 50주년이자 무령왕이 갱위강국(更爲强國)을 선언한 지 15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를 맞아 백제문화유산의 정체성을 구현하고, 백제왕도 핵심유적의 진정성을 회복하기 위하여 이번 학술대회를 마련하였다. 백제고분은 왕과 귀족들의 사후 공간인 능묘 관련 유적으로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부여 왕릉원, 익산 쌍릉 등이 대표적인 문화유산이며, 특히, 백제고분의 발굴과 정비의 역사는 새롭게 조망해야 할 한국고대사의 한 축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백제고분 발굴조사와 정비의 변천을 시대별로 살펴보고, 국내외 사례를 분석하여, 앞으로의 고분정비 방향을 모색한다. 학술대회는 기조강연인 ▲ ‘한국사회에서 고대 고분의 인식과 활용’(권오영, 서울대학교)을 시작으로 5개의 주제발표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 ‘일제강점기 부여 능산리고분 발굴조사의 재검토 -1915년 조사를 중심으로-’(정인성, 영남대학교)가 발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