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포시 풍무도서관은 11월 13일 토요일 14시 문화공연 프로그램 뮤지컬「빨간모자」를 운영한다. 이번 뮤지컬은 교육극 전문 단체인 '문화팩토리 마굿간'에서 참여하여 진행되며, 잘 알려진 동화 “빨간모자”의 기본 내용을 바탕으로 동화책을 뚫고 나온 듯한 생동감을 느낄 수 있으며, 가족의 사랑과 권선징악의 교훈을 담은 공연이다. 공연 관람 신청은 10월 19일 오전 9시부터 풍무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35명을 모집한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운영 일정 또는 운영방식(비대면)이 변동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풍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포시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오는 10월 15일 ‘멈추지마 인디뮤직페스티벌의 스핀오프(spin-off) 콘텐츠인 ‘백마도 가을소풍’을 온라인으로 공개한다. ‘백마도 가을소풍’은 지난 5월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소통형 온라인 축제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던 ‘마페’의 후속 콘텐츠로, 페스티벌에 참가했던 뮤지션들과 함께 올해 개최지였던 김포시 ‘백마도’의 모습을 평화로운 영상미로 담아냈다.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된 군사시설보호구역이자 미지의 섬인 ‘백마도’의 때 묻지 않은 자연과 가을 풍경을 배경으로 뮤지션들의 멋진 공연 무대, 그리고 소소한 이야기까지 담아 페스티벌을 즐겼던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백마도 가을소풍’에는 ▲완성도 높은 음악성과 연주력은 물론, 특유의 시원하고 청량한 사운드로 매년 페스티벌과 공연 섭외 1순위를 차지하고 있는 밴드 ‘데이브레이크’ ▲TV 예능 오디션 프로그램 우승팀이자 세계 최초 정통 카운터테너(여자 음역대를 노래하는 남성 성악가)가 포함된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그룹 ‘라포엠’ ▲공식 데뷔 후 순식간에 유튜브 10만 구독자를 달성하는 등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팬들에게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가 지난 12일 벼 수확시기를 맞아 국립암센터에 조성한 치유정원 내 친환경 생태 논에서 벼 베기 수확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립암센터와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6명이 참여하여 직접 심은 벼를 수확했다. 치유정원에서 재배한 벼 ‘가와지1호’는 고양시의 대표 벼 품종이자 1991년에 고양시에서 발굴된 한반도 최초 재배 볍씨인 가와지 볍씨에서 따왔다. 국립암센터를 찾은 한 시민은 “병원에서도 벼를 볼 수 있다는 게 신기하다”며 “치유정원을 진료대기 시간에 산책하는 휴식공간으로 잘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벼를 수확하고 나면 바로 보리를 심고, 봄에는 유채를 심어 병원 내 암 환우들을 위한 경관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에 암환자의 생존극복을 위한 재활치유 텃밭 프로그램과 실내원예 치유프로그램을 병행하여 암환자의 치유와 돌봄을 위해 국립암센터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가 지난 14일 정발산역 옆에 위치한 고양관광정보센터에서 중부대학생과 함께 고양시 정책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중부청년, 루프탑에 모였수다’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중부대학교 교과목 'JB지역사랑프로젝트' 1학기 과정을 이수한 중부대학생 15명이 참석했다. 'JB지역사랑프로젝트'는 중부대학교 신입생이 고양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활동을 하는 필수교양과목으로, 성공적인 교과목 운영을 위해 고양시와 중부대가 협력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중부대 청년들은 'JB지역사랑프로젝트' 우수제안을 발표하고, 고양시 및 중부대 발전을 위해 이재준 고양시장과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행사 사회는 중부대학교 1학년 엔터테인먼트학과의 조예빛 학생이 맡았다. 중부대 초등특수교육학과 양하은 학생은 “이 과목을 수강하면서 지역사회에 대해 깊이 고민했다”며 “우리가 지역사회를 위해 하는 활동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느껴 뿌듯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청년 여러분들이 열린 시각과 사고를 가지고 고양시를 바라보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며 “이를 통해 발견한 아이디어를 시에 전달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시 보개도서관에서는 10월~11월 두 달 동안 안성시민의 진로탐색을 위해 다양한 진로독서프로그램 특강을 운영한다. 먼저 작가 진로특강 『작가, 나만의 북극성을 찾아서』가 오는 21일 오후 7시에 진행된다. 강연자로 나서는 김은재 작가는 청소년 진로상담 및 글쓰기 교육전문가로 작가를 희망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어떻게 하면 작가의 꿈을 이룰 수 있는지 안내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사진작가 진로특강 『사진은 감동이다』는 11월 4일 오후 7시에 진행된다. 강연자인 신미식 사진작가는 아프리카를 여행하며 사진작가 활동을 하였고 국내에서 다수의 사진전을 열었던 전문 사진작가로, 이번 특강에서 사진작가가 된 과정과 아프리카에서 기부활동을 하는 삶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독립출판물 작가 진로특강 『30대 백수 쓰레기의 일기에서 독립출판의 왕도까지』가 11월 18일 오후 7시에 진행된다. 김봉철 작가는 독립출판물계에서 뜨겁게 주목받은 「30대 백수 쓰레기의 일기」(2017)로 데뷔하여 현재 정식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 그는 30대 백수에서 독립출판물 작가가 된 경험과 힘든 시기의 청춘에 대한 공감 및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시 죽산면은 지난 14일 고려시대 명장 송문주 장군의 숭고한 넋과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죽주산성 충의사에서 제향을 봉행했다. 송문주 장군은 1236년(고종 23년) 몽고군 3차 침입 때 죽주방호별감으로 있으면서 죽주산성에서 몽고군을 물리친 인물로, 안성의 호국정신을 상징하는 대표적 인물이다. 이날 제향에서 초현관으로는 강광원 죽산면장, 아현관은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원, 종현관은 진천송씨 송철한 대종회장, 다현관은 박희수 주민자치위원장이 맡았으며, 제향을 올리기 전 우순기 안성시 농촌지도자 연합회장이 죽주산성과 송문주장군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하여 업적을 기렸다. 죽산면에서는 매년 음력 9월 9일 송문주 장군 제향을 올려 장군의 업적을 널리 알리고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에 기여하고 있으며, 올해 제향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면서 엄숙하게 치러졌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명시 철산도서관은 광명시도서관 책 축제를 맞이해 16일 가족공감 문화공연 ‘마니마니 아저씨 키즈쇼’와 ‘기형도문학관 찾아가는 공연’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마니마니 아저씨 키즈쇼’는 알록달록 화려한 색깔의 꽃과 깃발을 활용한 매직쇼를 시작으로 대형 풍선과 저글링 퍼포먼스, 로프와 스틱 등 여러 도구를 이용한 신기한 비눗방울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되며, 실시간 댓글창을 통해 마니마니 아저씨가 관객들과 소통한다. ‘기형도문학관 찾아가는 공연’은 광명시 대표 문학가 기형도 시인의 소설 '영하의 바람'과 시 '안개'를 현대무용과 연극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공연으로, 학업에 쫓기느라 상대적으로 문화 체험의 기회가 적은 학생들을 위해 철산도서관과 기형도문학관이 함께 마련한 공연이다. 시인 기형도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유발하여 문학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어린이 마술쇼 공연은 10월 16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유튜브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기형도 공연은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사전 녹화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다. 두 공연 모두 10월 18일까지 3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명시는 19일 하안도서관 강당에서 ‘마음을 움직이는 도서관, 그 방향성’을 주제로 정책포럼을 열고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광명시 도서관 책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포럼은 도서관, 책, 마을을 잇는 독서문화공동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책으로 연계된 책마을 활성화를 위해 도서 전문가, 독서문화활동가, 작은도서관, 지역서점 관계자 등 광명시민 50여명이 함께했다. 포럼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으며 광명시 공식 유튜브와 화상회의 온라인 어플 줌을 통해 실시간 방송됐다. 시는 포럼에 앞서 독서문화공동체의 핵심기관인 우수 작은도서관을 선정해 시상했다. 박승원 시장은 이날 황옥순 씨(광명6동 작은도서관 관장), 권인화 씨(세움 작은도서관 관장), 이지현 씨(새나래 작은도서관 봉사자)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서관이 많은 도시가 행복한 도시, 성장하는 도시”라고 말하며 “시민들의 평생학습은 더 이상 평생학습원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공공도서관과 지역 곳곳에 있는 마을도서관, 북카페 등 시민이 모이는 곳이면 어디서나 함께 모여 학습하고 토론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겠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명시는 광명문화원 주관으로 10월 16일 오후1시부터 4시까지 철망산로 42번지 일대에서 제1회 문화거리조성사업 ‘42번가의 기적, 문화휴게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철망산로 42번지 일대를 문화특화거리를 조성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거리 축제로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사전행사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광명 어린이 사생대회’를 열었다. 광명시 개청 40주년을 기념하여 ‘내가 꿈꾸는 광명’이라는 주제로 9월 17일부터 10월 8일까지 접수를 받았으며 심사를 통해 총 10명의 학생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10월 16일 본 행사에 전시할 예정이며, 광명시 개청 40주년 기념엽서로도 제작된다. 제작된 엽서는 관내 학교 및 기관에 배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조치에 따라 드라이브 스루 형식으로 진행하며,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이 차량에 탑승한 채 QR코드를 통해 공연 영상을 관람하면서 전통키트 만들기(전통매듭팔찌 또는 전통매듭마스크걸이) 체험도 할 수 있다. 42번가의 기적_문화휴게소 행사는 ‘휴게소’라는 이름에 걸맞게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코로나19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오산시는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윤성지)가 지역주민들에게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나를 찾아줘~’배너 인증샷 이벤트를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오산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산역, 오산대역, 세마역 등 총 3곳에 설치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배너를 찾아 자신의 손하트와 함께 인증샷을 찍어 네이버폼으로 인증샷을 제출하면 된다. 매월 80명을 랜덤 추첨해 음료쿠폰을 선물로 지급할 예정이다. 참여 횟수는 월별 1인당 1회로 제한되며, 기당첨자는 다음 달 추첨에서 제외된다. 윤성지 센터장은“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 적응은 청소년 자신뿐만이 아니라 지역사회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한마음 한뜻으로 지원해야 하는 부분”이라며“이번 이벤트를 통해 센터에 대한 친밀감은 물론 청소년에 대한 따듯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오산시는 오산이음문화도시센터가 지역의 숨겨진 문화인들을 발굴하고 조명하는 [2021 월간 오산 문화인] 세 번째 영상을 문화도시 오산 공식 유튜브 채널 '이음으로 생동하는 문화도시 오산'에서 공개했다고 15일 전했다. [2021 월간 오산 문화인]을 통해 발굴된 세 번째 인물 조석구 시인은 오산에서 나고 자라면서 농촌지역이 도시화 되어가는 과정을 겪으며 시적 감수성이 자연스레 생겼다고 한다. 시인은 국민학교를 다닐 때부터 동시를 썼는데, 이 동시를 가지고 중학생이 돼 교지에 응모하고 당선된 추억도 있다고 한다. 고등학생 시절에는 김구용 시인, 서정주 시인이 검정 두루마기에 흰 고무신을 신고 황토길 진흙을 밟고 학교에 찾아와 제자들과 시낭송하는 모습에 반해 시인이 되고자 마음이 생겼다고 한다. 대학 졸업 후 생계를 위해 교사가 되었지만 문학에 대한 열망이 사라지지 않아 등단하여 시를 쓰고 연구하면서 후학을 길러내는 문학박사의 길을 걷게 됐다. 조석구 시인에게 문학은 삶에 대한 대답이라고 한다. 가난하고 병약했던 어린 시절, 문학을 통해 불만족스러웠던 현실을 극복할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되었다고 말하는 시인은, 지금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구리시는 이달 20일부터 3회에 걸쳐 ‘2021년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 프로그램 지원사업, 웰컴 투 고구려대장간마을(부제:아트로 만나는 고구려대장간마을)’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아트로 만나는 고구려대장간마을’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역사·예술 체험 교육의 일환으로, 고구려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극, 음악, 춤과 무예 등 총 3가지 분야로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먼저, 20일에는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연극 공연‘온달이야기’와 활 꾸미기, 고구려 춤 배우기 등을 도림초등학교와 진행한다. 27일에는 고구려의 위풍당당한 기상을 가늠할 수 있는 국악 창작 작품을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음악 콘서트’와 미니 거문고 만들기 등을 건원초등학교와 진행하며, 마지막으로 11월 3일에는 고구려 고분 벽화를 바탕으로 한 춤과 무예 공연과 무용총 만들기 등을 구리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진행한다. 또한, 공연은 영상으로 촬영하여 12월에 구리시 유튜브 채널 ‘해피GTV’에 게재해 함께 하지 못한 시민들에게도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생생한 고구려 역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시는 600여 년 전 임진강에서 훈련을 한 조선 최초 거북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거북선에 대한 학생들의 다양한 과학적 탐구와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2021년 제17회 전국학생 거북선 창의탐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6일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학생들 간의 경쟁보다는 거북선을 통해 위드 코로나 시대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는 지혜를 함께 찾아보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며, 문산중학교와 경기발명인재육성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위드 코로나 시대! 거북선의 가치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작품 출품분야 4종목(▲탐구창작 ▲캐릭터디자인 ▲메타버스 ▲로봇창작), 현장분야 3종목(▲주제창작 ▲드론창작 ▲창의융합) 총 7종목으로 전국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처음 계획된 ‘메타버스 거북선’ 종목은 임진강 거북선 및 파주시에 대한 탐구활동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출품하는 종목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관점에서의 임진강 거북선과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시를 알게 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축제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생 및 학교에서는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두천시가 지난 14~15일 두드림 뮤직센터 공연장에서 거리로 나온 예술 무관중 공연을 개최했다. 거리로 나온 예술은 아마추어 예술인에게 길거리 공연 기회를 마련하고 시민들에게 거리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틀 간 진행된 공연에는 수준 높은 버스킹 공연가 7팀이 가요, 팝, 트로트, 통기타, 색소폰 연주, 마술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은 자체 촬영해 향후 시 유튜브 등에 게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길거리 공연이 어려운 상황에서 온라인 공연을 기획하게 되었으며 유튜브로 어디서나 버스킹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양평군립미술관은 금년도 개관 10주년을 준비하면서 다양한 전시기획 콘셉트를 확보해 군민에게 다가가고자 한다. 이번 전시는 10월 22일부터 11월 21일까지 현대의 우리 사회 코로나 상황을 이겨내고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전시 ‘DMZ 이후, 대지의 숨결’展을 자연, 사람, 기억 등을 키워드로 해서 선보인다. 양평군립미술관은 전후 70여 년의 세월 속에서도 전쟁의 아픔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우리 가족들이 민족상잔의 비극으로 얼룩진 DMZ 이후의 생명 존중의 가치를 자연 친화의 생태환경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가족애의 모습을 담고자 했고, 군사분계선으로 깊게 갇혀진 전쟁의 상흔을 예술가들의 미학적 담론으로 밀착해 재해석한 결과물을 가지고 전시를 갖고자 한다. 전시는 크게 4개의 공간에서 각각 다른 테마를 가지고 있다. 먼저 슬로프 공간은 설치미술가들이 가족의 꿈과 미래의 희망을 독창적인 감성으로 표현해 보여주고, 2층 1실에서는 자연 친화의 생태환경을 나타낸 작품들로 현시대의 아름다운 대지를 이룬 자연의 생명 작품들이 전시된다. 2층 2실에서는 사람과 사람 즉, 생명존중의 삶의 가치와 존엄성에 대한 고찰을 질곡의 편린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왕시 중앙도서관은 독서 문화 활동 증진을 위해 ‘문화의 달’ 특별강연과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의 달’을 맞아 초등학생을 위한 저자초청강연으로 29일과 30일 양일 간최'강우주탐사대'의 저자인 정홍철 작가의 우주과학 강연과신비한 공룡사전의 저자인 고생물학자 박진영 작가의 공룡 연구 강연을 마련했다. 또한 4-7세 유아를 대상으로 11월 4일부터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통해 색종이 접기 및 그리기 활동 등의 독후 활동이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10월 18일 오전 9시부터 의왕시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받으며, 모든 강연과 프로그램은 온라인(ZOOM)으로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특별강연과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책에 흥미를 가지고 새로운 분야를 경험하길 바라며, 코로나19로 인해 문화 활동 기회가 줄어든 어린이들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왕시 ‘갈미문화마을’은 10월 18일부터 열흘간 '잠자는 우리동네 예술가 깨우기'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1 갈미문화마을 사진공모전’참가작품을 모아 18일부터 29일까지 주민공동체 커뮤니티공간인 들락날락(의왕시 안양판교로 78)에서 개최한다. 전시되는 사진은 문화 활동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청소년과 노인들이‘내가 바라본 내손동 – 내손동의 계절, 공간, 일상’이라는 주제로 동네의 풍경과 일상, 새롭게 발견한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내손동을 새롭게 발견하고 표현한 작품들이다. 공모전에 출품한 작품 20점을 ‘만남, 공존, 추억, 회상’이라는 키워드로 새롭게 구성하여 선보이며, 전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점심시간 제외)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하여 관람할 수 있다. 한편, ‘갈미문화마을’은 의왕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으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내손1동을 중심으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문화역량을 개발하여 지속가능한 마을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강동구는 구리암사대교 남단 암사정수센터 사거리 부근에 공공미술 프로젝트 '땅과 비' 작품을 전시 중에 있다고 밝혔다. 공공미술 프로젝트 '땅과 비'는 서울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함께 진행한 공공미술 프로젝트 ‘서울, 25부작;’ 선정 작품이다. ‘서울, 25부작;’은 문체부가 전국적으로 지자체와 공동 추진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들을 지원하고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국·시비 사업이다. 구는 지난 3월 정소영 작가와 협약을 맺고 사업을 진행하였으며, 강동구의 상징인 서울 암사동 유적을 재해석한 ▲상징 조형물 1점 ▲미디어 아트 10점을 제작했다. 미디어 아트는 상징 조형물 아래 하단에 위치한 QR코드를 통해 AR 형태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빗살무늬 토기가 품고 있는 모든 생명의 터전인 흙이 선사문화는 물론 오늘날 현대 문명의 시작이라는 가정에서 출발하여 조각 작품 '땅과 비'를 중심으로 선사시대 사람들이 숭배하던 하늘과 광활한 자연이 현대미술가들의 상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이와 함께 프로젝트의 온라인 기반 작품 중 영상 작품을 모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종로구는 종로구립 박노수미술관 개관 8주년을 맞아 기념 전시 화가의 비망록을 개최한다. 박노수미술관(옥인1길 34) 개관 이래 아홉 번째로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화가 박노수와 사진작가 조선희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화가와 관람자 사이 40년의 간극을 좁히려는 의도를 담았다. 앞서 9월 30일부터 온라인에서 프리뷰 영상을 제공한 데 이어 이번 주부터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오프라인 관람을 돕고 있다. 패션 사진계를 대표하는 작가 조선희는 박노수 화백의 청아한 작품 세계를 경외해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화백의 예술관이 녹아있는 가옥 전체를 탐색하고 그 흔적을 프레임에 담아냈다. 사진가 조선희의 작품 외에도 박노수 화백의 ‘산’을 포함해 특유의 원색적이면서도 맑은 색채가 돋보이는 여러 작품과 도서, 삽화‧표지화 등 각종 자료를 감상 가능하다. 또한 공들여 가꾼 정원에서부터 화백이 수집했던 다양한 소품과 석물, 정원석·수석 등 미술관 곳곳의 다양한 볼거리도 눈길을 끈다. 관람과 관련해 더욱 자세한 사항은 종로구립 박노수미술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종로구는 개관 8주년 기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이 오는 21일 오후 7시에 강연 ‘옛 지도와 현대지도로 읽는 고양의 길’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아람누리도서관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독서아카데미’ 수행기관으로, 2021년 한 해 동안 총 10개의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왔다. 이번 강의는 독서아카데미의 15번째 강연이자 마지막 강연이다. 이번 강의는 고양학연구소 소장이자 고양의 지도이야기의 공저자인 박전열 교수(중앙대학교 명예교수)가 진행한다. 박전열 교수는 고지도와 현대 지도를 통해 고양시만의 특별한 역사와 문화를 안내한다. 특히 현대의 지도로써 행정지도, 평화누리길 생태지도, 자전거안내도, 책길 지도 등을 소개하며, 생활 속에서 이 지도들을 스마트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식도 알려줄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의는 국가중심의 역사교육과는 차별화된 향토사 교육일 뿐만 아니라 지도라는 매체를 중심으로 하는 생활사 교육으로, 내 고장의 역사가 어떻게 살아있는지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복잡하게 얽혀서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 살다가 잠시 쉬고 싶을 때가 있다. 눈앞에 놓인 것들을 잠시 내려놓고, 우리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더 큰 세상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눈을 돌리고 싶어질 때 함께 할 만한 환경다큐멘터리 영화 6편을 만나본다. 맑은 하늘, 푸른바다로 함께 가는 친구같은 환경다큐영화 6편 온라인 상영 고양시에서 주최하는 제1회 고양환경영화제가 10월 15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 상영을 한다. 이번 영화제는 국내외 작품 6편의 환경영화를 선정하여 ▲15일 ‘알바트로스’ ▲16일 ‘푸드파이터’ ▲17일 ‘내일’ ▲18일 ‘인공생선’ ▲19일 ‘잡식가족의 딜레마’ ▲20일 ‘66미터’를 일정별로 상영한다. 모든 영화 상영은 고양환경영화제 공식 누리집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상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이며 전 작품 무료관람이다. 다만 16일 푸드파이터와 20일 66미터는 선착순 누적관람 1,000명으로 관람인원이 제한된다. 15일 오후 6시 30분부터 고양 어울림누리 별모래 극장에서 개막식과 환경토크콘서트가 ‘고양시 환경은 지금’,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바람직한 방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관악구가 지난 10월 2일 온라인으로 '2021. 관악다문화축제'를 개최,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제14회를 맞이한 관악다문화축제는 지역 내 다문화가족들의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관악무지개네트워크가 주최, 관악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유튜브와 줌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사전 신청한 127가족이 줌을 통해 실시간으로 함께 했으며, 관악구 유튜브 채널 ‘라이브관악’을 통해 생방송됐다. 축제 방송은 조회수 1,006회를 기록하는 등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행사는 1,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하와이 전통춤의 다문화 공연을 시작으로 일반가족과 다문화가족의 세계노래 뽐내기 무대인 ‘월드송송 가족영상 공연단’, 레인보우해피잡협동조합 김홍리 이사장의 ‘이주민이야기’ 등이 진행됐다. 특히 JTBC 비정상회담 파키스탄 대표로 출연한 자히드 후세인의 토크콘서트에서는 ’어서와! 세계시민은 처음이지‘란 주제로 세계시민의식에 대한 강연이 큰 호응을 얻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도봉구 둘리뮤지엄이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주관한 ‘2021년 근현대사 박물관 협력망 사업’의 일환으로 '아기공룡 둘리 인IN 가요歌謠' 상설전을 10월부터 진행한다. ‘근현대사 박물관 협력망 사업’은 전국 박물관들의 상호 협력을 통해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높이는 사업으로 가입기관의 학예 역량 강화와 운영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아기공룡 둘리 인IN 가요歌謠'전은 1983년부터 10여 년간 월간 만화 잡지 ‘보물섬’에 연재되었던 ‘아기공룡 둘리’를 통해 현대 대중음악사를 조명해보는 전시다. 만화에 인용된 대중가요를 통해 한국 대중음악의 흐름과 경향을 살펴보고, 현대 문화사가 녹아있는 만화의 사료적 가치를 조명하고자 마련되었다. 전시는 △만화에 인용된 대중가요 45곡 소개 △‘J에게’, ‘난 알아요’ 등 선별된 16곡을 직접 들어보는 ‘아기공룡 둘리 8090 음악감상실’로 구성됐다. 음악감상실에서는 한국대중음악박물관에서 대여한 LP 전시와 지향성 스피커를 통해 음원을 직접 들어볼 수 있다. 전시는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2회에 걸쳐 둘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제35회 성남문화예술제’가 오는 12월 7일까지 음악·가요·영화·국악·무용·연극·사진·문예·미술 등 9개 분야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한국예총 성남지회가 주최하고, 성남시와 성남문화재단이 후원해 열리는 행사다. 개막식은 오는 10월 20일 오후 1시 성남예총 유튜브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위드 코로나’를 주제로 한 지역예술인들의 공연과 국내 정상급 인기 가수들의 화려한 축하 공연이 2시간 동안 펼쳐진다. 김병찬 아나운서의 사회로 가수 김상희, 진미령, 김종환, 문희옥, 한혜진, 최시라, 서지오, 인치엘로, 파스텔걸스가 펼치는 무대 공연을 시청할 수 있다. 크라운 마칭밴드, 미술 퍼포먼스, 시 낭송 등의 공연예술도 펼쳐진다. 분야별 예술제는 9개 지역예술인 단체 일정별로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4개 분야 예술제가 유튜브로 녹화방송을 내보내 ▲음악제는 10월 17일 성남음악협회 유튜브 ▲시민가요제는 11월 3일 성남연예예술인총연합회 유튜브 ▲국악제는 11월 8일 성남예총 유튜브 ▲영화제는 11월 10일 성남예총 유튜브로 각각 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가 2024년 개관을 앞둔 ‘경기도서관’에서 도민들이 경기도 역사․문화 등 지역자료를 쉽게 열람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DB(데이터베이스) 구축, 특성화 콘텐츠 개발 등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이를 위한 준비 작업인 ‘경기도 지역자료 목록화 조사용역’을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도는 최초 도립도서관인 ‘경기도서관’을 경기도 지역자료의 최대 집합체이자 경기지역의 뿌리․정체성과 현실 문제를 연구하는 학문인 ‘경기학’ 연구의 중심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역자료 목록을 파악하는 조사용역을 진행했다. 그 결과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과 경기도 소재 미술관·박물관·도서관 등 주요 문화기관이 발간하거나 소장 중인 시·군 향토지 및 문헌사료집, 박물·생활 관련 복합자료 등 약 11만건의 지역자료 목록을 확보했다. 주요 지역자료 목록을 보면 안산문화원은 안산시의 잿머리성황제, 별망성산신제, 성호문화제를 비롯한 각종 문화행사를 정리했다. 의왕문화원은 의왕시의 역사, 인물, 마을이야기 등을 ‘의왕시사’로 엮었다. 이천문화원은 삼국사기, 동람도(동국여지승람에 첨부된 지도) 등에서 지금의 이천시 일대인 남천현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지난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2021 홍콩 파인아트아시아(Fine Art Asia Hong Kong) 아트페어’를 통해 한국 도자공예의 가치와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렸다. ‘홍콩 파인아트아시아 아트페어’는 2006년부터 시작해 매년 10월 홍콩 가을 경매 시즌에 진행하는 행사다. 재단은 주홍콩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한국 도자 전시관을 구성해 참여했다. 행사에는 캐리 램(Carrie Lam) 홍콩 행정장관을 비롯해 아시아, 유럽, 미국 등에서 총 1만 1천여 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했다. ‘2021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여주 특별전 ‘회복-공간을 그리다’ 참여작가 하민지를 비롯, 지난 8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권진희 ▲김현종 ▲류호식 ▲서호석 ▲이상호 ▲이영민 ▲최명식 ▲한용범 ▲홍지은 등 10명의 작가가 참여해 총 94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이 중 36점의 작품을 판매, 1천 2백여만 원의 판매수익을 기록하는 등 한국 도자공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이상호 작가의 ‘piece(조각)’ 시리즈는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흙의 면을 깎아내 만든 비정형적인 면 형태에 금과 은을 입히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는 경기평화광장 북카페의 10월 문화의 날 행사로 ‘감정표현 그림책 놀이’,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달 문화의 날 프로그램은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코로나19 걱정 없이 다양한 독서 활동으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뜻깊은 여가 활동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먼저 ‘감정표현 그림책 놀이’는 도내 5~7세 자녀 가족을 대상으로 10월 20일과 27일 양일간 진행된다. 아노아우리아이 행복연구소 손지수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책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로 독서의 중요성과 연령별 발달에 따른 책 읽기 방법 등을 배워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은 도내 초등학생 자녀 가족을 대상으로 10월 23일과 30일 양일간 실시될 예정이다. 곽민수 작가가 강사로 나서 그림책 제작과정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그림책 인형극 공연, 환경 문제에 관환 토론 및 소품 만들기 등의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고자 줌(ZOOM)을 활용,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모집은 메일로 받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는 비대면으로 즐기는 '2021「서울은 미술관」공공미술축제 - ‘노들, 바람보다’'를 10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노들섬의 바람과 함께하는 공공미술’을 주제로 도심 속 바쁘게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휴식의 시간을 선사하며, 총 9개의 작품 및 프로그램을 모바일 AR 플랫폼 내에 구현하였다. 축제를 구성하는 작품은 ▲HAPSA(박천강,권경민)의 ‘바람그늘’ ▲박형근의 ‘노들,sublime’ ▲박보나의 ‘코타키나 블루 1’ ▲이수진의 ‘바람의 돌림노래’ ▲노들섬 입주작가 3인(김유정,문경,김지원)이 함께한 시민참여 작품 ‘바람풍경’ 으로 총 5점이다. 위 작품들은 AR 플랫폼 내에 3D 그래픽으로 구현되어 모바일로 축제를 즐길 수 있으며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은 노들섬 잔디마당에 전시된다. 특히, 노들섬에 설치되는 ‘바람의 돌림노래’와 ‘바람풍경’에는 서울시 3개 초·중학교 학생 75명이 함께 참여하여 의미를 더한다. ‘바람그늘’ : 바람결에 따라 움직이는 파빌리온으로 축제의 상징적인 구조 작품이자 휴식처이다. 바람에 나부끼는 천 아래에서 자연과 동화되어 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 천천청소년문화의집은 10월 12일부터 10월 26일까지「11~12월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문화강좌는 11월 2일부터 12월 28일까지 8주간 온라인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청소년 강좌는 ▲ 실험과학교실, ▲ 색연필일러스트, ▲ 온라인 파워체스 등 6개 강좌를 운영한다. 천천청소년문화의집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비대면 문화강좌 운영으로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번 문화강좌도 Zoom을 이용한 실시간 화상 형식으로 운영되며 단순 강의 제공이 아닌 강사의 맞춤형 개별 피드백을 통해 비대면 강좌의 취약점을 보완할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수강신청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 가능하며, 수강료는 8주 기준 60,000원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 청소년희망등대는 오는 10월 16일‘개막식’을 시작으로 7일간, 「제9회 수원청소년진로JOB콕박람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제9회 수원청소년진로JOB콕박람회」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의미있는 진로탐색을 지속할 수 있도록 박람회 전용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였으며, 107개의 종합 진로 콘텐츠를 제공한다. 10월 16일 오후 2시에 개최하는 ‘개막식’은 미래직업사회의 화두인 ‘로봇이 정말 우리의 직업을 빼앗아갈까? 라는 주제로 한재권 로봇공학기술자의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 청소년희망등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실시간 문답형식의 강연을 통해 청소년들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온라인 직업체험은 수원의 직업인과의 만남 ’JOB콕 in 수원‘과 세상의 인기직업과의 만남 ’JOB콕 in 세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JOB콕 in 수원‘은 실시간형, 녹화형, 체험키트형으로 구성하여 청소년이 다양한 방식으로 직업의 세계를 탐색하고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진행한다. 진로심리검사는 본격적인 진로설계 전 자신의 준비도를 파악할 수 있는 ’진로개발역량 검사‘, 자신의 강점을 이해하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 권선청소년수련관은 6기 (11~12월) 온라인 문화강좌 수강생을 오는 10월 15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 6기는 10~12월 2개월 간 운영되는 온라인 문화강좌로 초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각 강좌별 모집인원은 10명이다. 각 강좌 8주차로 구성되었으며, ▲초등영어 파닉스, ▲초등 영문법 기초 ▲독서랑 논술이랑 ▲유튜브 크리에이터 관련 강좌들은 특히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특히 6기에는 신규로 청소년 미디어 강좌인 ▲ 스톱모션 광고제작과 ▲1인 방송 팟캐스트 강좌가 신설되었다. 각 강좌는 Zoom을 이용한 실시간 화상 형식으로 운영되며 단순 강의 제공이 아닌 주차별 과제물에 대한 강사의 맞춤형 개별 피드백 등이 별도로 제공되고 있어서 코로나 시기에도 전 과목에 대한 온라인 수강생들의 반응이 좋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성북구와 성북문화원은 성북의 기록유산들을 보존하고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2021년 4월 19일부터 8월 20일까지 ‘우리의 기억, 성북의 기록으로’라는 주제로 제1회 성북구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198건, 360점의 민간기록물이 접수되었으며, 민간기록물 자문위원회는 접수된 기록물 중 예비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기록물들을 심도 있게 평가하여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장려상 4명을 선정했다. 대상은 1940년대 돌 꽃신 및 한복, 사주단자가 선정되었으며 이 기록물들은 역사적 가치가 있는 기록물로 보존상태가 양호하고 일상의 물건들이 지역의 소중한 문화자원이 될 수 있는 사례로 평가받았다. 최우수상은 1980년대부터 석관동과 성북동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며 사용한 머리인두 및 가열기와 1971년 성북초등학교 생활통지표를 포함한 학교 관련 기록물(8건)이 선정되었다. 머리인두 및 가열기와 1970년대 생활통지표 등은 생활사적 가치가 높은 일상아카이빙 사례로 주목받았다. 그 외 정릉 청수장에서 열린 1980년대 칠순잔치 영상 등 다양한 민간기록물이 상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양문화원은 문화의 날을 맞이하여 10월 16일 안양문화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35회 안양만안문화제’를 개최한다. 안양만안문화제는 1986년 안양시의 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의 정서 함양을 위해 향토종합문화축제로서 안양시 발전의 뿌리이자 대표적인 문화재인 만안교(경기도 유형문화재 제38호)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이번 행사는 ‘안양의 전통·문화를 잇다’라는 주제로 안양의 전통과 문화를 시민과 잇고 가치를 이어나가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전통혼례 재현, 안양의 지역문화유산인 안양만안답교놀이, 수리산 산신제, 안양검무 등의 문화공연으로 구성되었다.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온라인으로 개최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촬영을 진행하였으며, 10월 13일 행사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시사회를 거쳐 완성된 영상을 오는 16일 안양문화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상시 공개할 예정이다. 본 행사를 주최한 전풍식 안양문화원장은 “비록 비대면으로 시민 여러분을 찾아뵙게 되었지만,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슬기로운 문화생활을 함께 즐겨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시민 사연을 담은 ‘문화1호선’이 출발한다. 부천문화재단은 문화도시 조성사업으로 추진한 공모 ‘문화1호선 : 로고 디자인, 1호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의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문화1호선’은 경인선(1호선) 인근 문화도시와의 교류 사업으로, 재단은 지난해 부평구문화재단, 영등포문화재단과 문화1호선 업무협약을 맺었다. 공모 분야와 선정 규모는 ▲‘문화1호선’ 로고 디자인(6명) ▲1호선과 관련된 시민 사연(25명) 등 총 31명이다. 로고 디자인은 전문가 보완을 거쳐 문화1호선 사업에 활용하고, 시민 사연은 만화, 영상 등 2차 콘텐츠로 제작돼 향후 공개할 예정이다. 1호선 시민 사연은 다양하게 접수됐다. 승강장 안전문(screen door)이 없던 시절 가족과 함께 부천 소사 인근의 집으로 향하기 위해 1호선 남영역에서 지하철을 기다리던 중 철로에 떨어진 동생을 의인이 구해주었던 감동적인 이야기, 1989년 가난한 재수생의 1호선 가짜 정기권을 보고도 민망하지 않게 넘어가 준 감사한 역무원 아저씨 사연 등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시민이 주체적으로 ‘문화1호선’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마련하고, 1호선에 대한 시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에서는 2021.10.20..~10.31까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여주지부 정기회원전 및 여주 전국생태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24회(사)한국사진작가협회 여주지부의 정기전과 제21회 여주 전국생태사진 공모 선정전 2개의 전시를 동시에 진행하며 참여작가는 150명, 총 작품 수는 191점이다. 1998년 창립 이래 매년 정기전시를 개최하고 있는 한국사진협회 여주지부는 우리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과 사물의 모습을 담은 사진작품으로 여주시의 문화예술을 널리 알리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완성도 높은 작품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전국, 해외를 다니며 촬영한 작품 82점을 선보인다. 또한,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촬영한 자연과 생태에 대한 사진작품으로 자연생태 훼손의 심각성과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전시가 동시에 진행된다. 생태사진 공모전의 출품작품 552점에서 입상작 15점 입선작 94점 총 109점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계절에 따라 아름답게 변화하는 자연의 경관을 감상하고, 이와 함께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생태파괴 문제, 환경에 대한 문제점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국 화단 표현주의 1세대를 대표하는 성백주 화백(1927~2020) 작품전 ‘성백주. 장미 특별전’이 수원시 광교 aT갤러리(관장 헬렌 장)에서 10월 13일부터 12월 26일까지 열린다. 성백주 화백은 ‘장미’라는 대상에 일생을 천착했다. 자유분방한 자태, 매혹적인 색채, 수려한 필치로 장미만의 독창적인 매력을 캔버스에 그렸다. 일상의 풍경과 사물, 정물에 지속해서 소박한 관심을 기울이며 조형적 감각을 확장했고, 형태를 사실적으로 그리기보다는 다채로운 색채와 형태의 변형을 바탕으로 한 반추상적인 감각으로 끊임없이 조형적 실험을 해 왔다. 성 화백은 생전에 “그리는 대상의 명제에 집착하면 그 대상의 개념적 해석에 끌려가면서 자기 양식화로 치닫는다”고 말했다. 소박하고, 과하지 않게 구상과 추상을 넘나드는 자유로운 붓질에는 그만의 독득한 색채가 담겨 있다. 성 화백은 “지금 나의 색은 내 삶을 통해 만들어진, 누적된 인격의 총체”라며 “음성처럼 색채도 사람의 몸 속 깊이 잠재하는 인격의 발로”라고 했다. 그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장미를 만나 감동받은 어린아이의 마음으로 장미에 접근했다. 성 화백은 “장미는 형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도봉구는 간송 전형필 선생의 문화보국(文化保國) 정신을 잇는 '제4회 간송오마주, 솜씨좋은나날' 전시 체험전을 10월 17일까지 간송옛집에서 무료로 개최한다. 2017년부터 열려온 문화재청 고택 종갓집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간송오마주, 솜씨좋은나날'은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으로 수탈되어 나가던 우리 문화재를 지킨 간송 전형필 선생의 정신을 오마주하는 도봉문화재단의 대표적인 행사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과 야외 전시로 축소 운영한다.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나무 조각 곤충을 만들어보는 '옛 그림 속 씬 스틸러' 간송옛집 모형을 만드는 '내 손 위에 짓는 간송옛집' 전통 오침안정법 노트를 만드는 '엮어 만든 간송문화첩'을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선착순 30명 대상으로 전화 접수를 받고 있으며,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전시 프로그램은 자수동아리 슈지치가 간송미술관 소장 회화작품을 현대적 자수기법으로 표현한 '옛 그림을 수 놓다' '간송미술관 소장 문화재 액자 전시'를 진행한다. 10월 17일까지 간송옛집 본채 및 안마당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간송 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시 진사도서관은 야간 인문학 강연 ‘알면 뭐가 좋을까?’의 5번째 프로그램 ‘JAZZ 한 번 들어볼까요?’를 오는 29일 저녁 7시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연을 맡아줄 강사는 월간 재즈피플의 편집장인 김광현 씨인데, 현재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저서 밥보다 재즈(2021), 판판판(2019) 등을 펴냈고, 라디오와 TV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재즈의 매력을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감미로운 재즈 음악을 감상하며 재즈에 관한 인문학적 지식을 쌓는 시간으로서, 듣는 즐거움과 깨닫는 즐거움을 동시에 느끼게 해줄 것이다. 안성시 진사도서관 프로그램 담당자는 “점차 대중화되고 있는 재즈 음악의 매력에 시민들이 풍덩 빠져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3.1운동기념관은 지난 12일, 개관 20주년 특별기획전Ⅱ ‘순간(soon間)’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안성3.1운동기념관 개관 20주년을 맞아, 1919년 독립의 횃불을 들었던 역사의 순간부터 2001년 기념관 개관의 역사를 담은 이음의 순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나가는 어울림의 순간, 그리고 기념관의 미래상을 그려낸 바람의 순간까지 기념관의 ‘순간 순간’을 돌아보며 함께 기념관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전시로 기획되었다. 특히 안성3.1운동기념관은 1989년 원곡면 칠곡리에 1989년 조성한 사료전시실이 전신으로, 실제적으로 32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이번 전시를 통해 공식적으로 기록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이는 전국 최초의 3.1운동 관련 기념관으로 볼 수 있다. 이날 문화예술사업소장은 “기념관의 순간 순간 안에 많은 이야기들이 있으며, 또한 기념관의 앞으로 다가올 20년도 함께 바라봐 주시길 바란다”며 이번 특별기획전Ⅱ 취지를 설명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문화예술사업소장 및 직원 등 소수인원만 참석하여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했으며, 테이프 컷팅 후 전시 관람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2021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열흘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지난 10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안성시는 축제 기간 중 안성의 밤을 밝혀준 야간경관을 다음달 30일까지 지속 운영한다고 전했다.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시민들의 힐링을 위해 마련한 야간경관은 대면으로 축제를 즐기지 못한 사람들에게 가족, 연인, 친구들과 추억 만들기에 좋은 장소로 각광을 받으며 입소문을 타고 안성뿐만 아니라 여러 지역에서 관광객들이 방문했다. 안성시는 일몰시간과 기온을 고려하여 10월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하고 11월 1일부터 30일까지는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성맞춤랜드는 ‘빛의 마중길’, ‘빛노리 수변길’, ‘소원대박 터널길’ 3가지 테마로 운영되며, 고보 조명 및 레이저 은하수를 설치하여 방문객을 환영하는 환영의 꽃길과 축제 로고 등을 연출한 안성맞춤랜드 입구 진입로는 야간경관 운영시간에는 교통이 통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안성천변과 내혜홀광장 그리고 공도 승두천에서도 각양각색의 빛의 산책로 및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포토존을 경험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상주단체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와 공동 제작한 신작 무용극 '돛닻'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현대무용수이자 안무가인 이선태가 그 만의 예술 세계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담아낸 무용극으로, 자신의 세계를 집요하게 탐구하는 한 예술가의 인생 여정을 돛을 올리고 닻을 내리는 항해에 비유한다. 특히, 움직임을 극에 결합하는 참신한 시도로 창단 초기부터 독보적인 작품 세계를 이어오고 있는 공연배달서비스 간다가 보여주는 무용극이다. 2016년부터 고양아람누리 상주단체로 고양문화재단과 협업하며 안정적인 환경에서 꾸준한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는 공연배달서비스 간다는 '우리 노래방 가서 얘기 좀 할까', '뜨거운 여름' 등의 대표작과 영화'극한직업'으로 천만배우에 오른 진선규를 비롯 이희준, 김민재 등 실력파 배우들을 배출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극단으로 성장하였다. 고양문화재단 정재왈 대표는 “상주단체 운영은 우리와 같은 유통 중심 극장에 창∙제작 능력을 배가시켜 극장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특히 이례적으로 오랜 기간 협업한 우리의 성과는 의미가 깊다”며 ”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정부시평생학습원은 지난 10월 13일 서계 박세당 고택에서 ‘제1회 의정부시 서계 평생학습 산책’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함께 평생학습을 실천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학습자들의 작품 전시 및 공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하였으나 코로나19 방역 관리의 엄중함을 고려하여 참여 인원을 제한하여 운영하였다. 특히 관내 초등학교 3학년 사회 교과 과정으로 진행하였던‘찾아가는 의정부학 특강’과 연계하여 서계 박세당 선생을 주제로 한 사생대회 시상식도 가졌다. 사전 공모를 통해 실시한 사생대회는 총 104점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공정한 심사를 통해 오동초 박건율 학생이 대상을 수상하였다. 송원찬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WITH 평생학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평생학습원은 직접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행사 동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탑재하여 공유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용인시 기흥도서관이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강연‘10월의 하늘’의 참가자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지난 2010년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의 제안으로 시작된 ‘10월의 하늘’은 전국의 공공도서관에서 동시에 열리는 과학강연 행사다. 10월의 하늘 준비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매년 공동 주최하고 있으며 각 분야의 과학자들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해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들려주고 있다. 올해는 오는 30일 화상회의 앱인 줌(ZOOM)으로 진행되며 존스홉킨스 의과 대학 민일 교수의 ‘과학이 코로나 판데믹에 대처하는 법’과 세종대학교 물리학과 김건 교수의 ‘공간과 물리학’이라는 주제로 2개의 강연이 펼쳐진다. 신청은 초등학생 이상의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기흥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기흥도서관 관계자는 “과학을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시민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워주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국 최초 평생학습도시 광명시는 ‘쉼 없는 학습, 다시 배움을 깨우다’를 주제로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제18회 광명시평생학습마을축제를 개최한다. 시는 2019년 아프리카 돼지열병,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하지 못하다 3년 만에 개최하는 것으로 코로나19 4단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축제는 평생학습 학술행사, 평생학습동아리․문해교육자․장애인 학습자 및 5개 권역 마을배움터 학습자들의 활동 결과물 전시, 온․오프라인 체험학습, 시민참여 이벤트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다양한 영역에서 학습으로 함께 즐기며 어우러질 수 있도록 공공도서관에서 개최하는 도서관 책축제와도 연계해 진행한다. 학술행사는 광명극장에서 3회 진행한다. 축제 첫날인 10월 14일 ‘평생학습의 해 포럼’을 시작으로 10월 15일 ‘민주시민토크콘서트’, 10월 16일 ‘청년인문학 특강’을 진행한다. 첫날 진행되는 ‘평생학습의 해’ 포럼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여는 ‘평생학습도시, 광명’시민의 삶”을 주제로 펼쳐지며 김찬호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임경수 교수, 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공예박물관이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아 짚풀 공예를 주제로 절기별 공예감상 프로그램 ‘가을愛 빗자루’를 운영한다. ‘가을愛 빗자루’는 그동안 눈여겨보지 않고 지나쳤던 주변의 풀이었지만 장인이 정성을 기울여 다듬은 갈대를 활용해 공예품을 만들어 보는 비대면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이다. 서울공예박물관은 코로나19 재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사전예약을 통해서 한정된 인원으로 관람 예약을 받고 있으며, 현재 오프라인 프로그램은 전면 중지되어 있다. 이에 서울공예박물관은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과 박물관을 방문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공예로 일상을 위로하고 치유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인 ‘가을愛 빗자루’를 운영한다. 절기별 공예감상 가을 편인 ‘가을愛 빗자루’ 는 서울공예박물관 소장품 중 왕골로 만든 ‘봉명조양 무늬 찻상’, 댕댕이덩굴로 만든 ‘단지’ 등 짚풀 공예품을 감상하고, 갈대로 나만의 공예품인 빗자루를 직접 제작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가을愛 빗자루’는 충북 보은 이강록 짚풀 공예 장인과 함께 진행하며, 체험 교구로 장인이 직접 채취하고 가공한 갈대와 색실 2종, 대나무 그리고 제작 가이드북이 제공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2021년 용인시 다문화 한마당 축제’가 오는 16일 온라인으로 열린다. 다문화 한마당 축제는 용인시의 내외국인이 서로 다른 문화를 경험하고 소통하는 장을 만들기 위해 용인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센터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용인시 건가다가TV’로 실시간 방송된다. ‘국경없는 용인, 세계인을 다多담다’를 주제로 이날 행사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정춘숙 국회의원,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이 참여하는 장기자랑 본선 무대 및 시상식,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인기몰이한 가수 신인선의 축하 무대 등으로 꾸며진다. 장기자랑은 앞서 지난 8~9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참가자 접수와 예선을 진행했으며, 이날 본선 무대에서 총 10팀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 센터는 이번 행사의 일환으로 앞서 지난 8~9월 용인시민이 참여하는 다문화 인식개선 카드뉴스 공모전을 진행했다. 공모에는 49건이 접수됐으며 센터는 지난달 29일 시상식을 열고 총 4개 작품에 대상(1명), 우수상(1명), 장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부천시가 오는 15일에서 17일까지 ‘제15회 부천시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평생학습축제는 시민들의 평생학습활동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사회 발전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제기함으로써, 학습을 통한 활력 넘치는 사회 분위기를 제고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축제의 기본 추진방향은 시민이 주도하고 시민이 향유하는 시민의 축제로, 이를 위해 축제추진위원회를 꾸려 축제를 준비했다. 부천시의 자랑인 우리동네학습공간과 시민학습동아리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축제 서포터즈단을 모집했다. 오는 15일 오후 2시 유튜브를 통해 축제의 서막을 열게 될 개막식 토크쇼는 축제의 슬로건인 ‘평생학습, 마을에서 세계를 품다’를 주제로 한다.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마을에서 어떻게 실천해 나갈 것인지에 대해 국내 최고 전문가의 대담을 통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16일과 17일에는 우리동네 학습공간 30곳·시민학습원 2곳에서 44개의 학습동아리 활동을 홍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코로나 상황에서 안전한 축제를 추진하기 위해 ‘한 공간에 동시 4인 이내 참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은 AI가 이끄는 우주 관광 크루즈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와 그 속에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관객 참여형 공연’ '그래비티 스페이스'가 지난 10월 8일부터 10월 13일까지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그래비티 스페이스'는 다른 공연과는 다르게 무대 위에 객석이 마련되었으며, 객석이 있는 무대 공간은‘우주 관광 크루즈 로얄 스페이스 호’로 변하여 관객들을 만났다. 관객들은 객석이 아닌 무대에서 공연에 일원으로 참여하는 특별한 경험, 더불어 무대 위 5면에서 펼쳐지는 멀티스크린을 통한 서라운드 미디어 아트, 이머시브 사운드 시스템 등 다채로운 디지털 융·복합 기술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었다. 관람한 관객들은“진짜 우주에 다녀온 것 같다.”,“배우들의 연기를 눈앞에서 직접 보아 신기했다.”등 새로운 형식의 공연에 흥미와 놀라움을 느꼈다고 전했다. '그래비티 스페이스'는 지난 8일부터 총 11회 진행하였으며, 회당 30명으로 인원을 제한하여 공연을 진행하였다. 대부분의 회차가 매진되었으며 이는 시민들이 새로운 형식의 공연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높았는지 알 수 있는 척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오산시는 문해교육 참여 어르신들이 글과 그림으로 풀어낸 작품을 모아 제7회 오산시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고이적어 나빌레라’를 11월 8일까지 오산시평생학습관(청학로55-6)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문해교육의 중요성과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교육부가 개최한 ‘2021 전국 문해교육 시화전’ 출품작 중 수상작 6편 등 총 64편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문해교육 참여 어르신들의 삶에 관한 이야기와 세상에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글과 그림으로 담았으며 배움에 대한 열정을 쏟고 있는 어르신들의 감동적인 이야기, 코로나19로 지친 가족과 이웃에 대한 위로, 과거 힘들었던 시절 글을 몰라 겪었던 설움, 뒤늦게 배움의 즐거움을 찾고 새 인생을 살아가며 느끼는 행복 등 다양한 감동 스토리 또한 느낄 수 있다. 또한, 관람객들이 작품을 전시한 늦깎이 학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오산백년한글학교’라는 이름으로 학력인정 및 성인문해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글자를 읽지 못하시는 분들에게 단순히 글자를 읽고 쓰게 하는 수준을 넘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광주시문화재단은 영국의 천재 작가 마이클 쿠니의 작품을 원작으로하는 코미디 연극 '수상한 집주인'을 오는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남한산성아트홀 소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집주인 ‘에릭’이 이미 퇴거한 전 세입자 앞으로 온 사회복지료를 몰래 챙기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다루고 있다. 타고난 거짓말쟁이 ‘에릭’은 사회복지사를 속이기 위해 거짓말을 이어가지만 상황은 계속 꼬여가고, ‘에릭’은 점점 궁지에 몰리게 된다. 현대인의 삶을 둘러싼 모순과 아이러니를 그린 코미디 연극으로 현대사회의 고단한 일상, 생존을 위한 거짓말, 거짓말로 가득찬 사회구조, 이를 둘러싼 사회적 관계 등을 해학적으로 풀어내고 있다. 이 공연은 영화 ‘아이덴티티’와 ‘잭 프로스트’의 연출·각본으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 영국의 천재 작가 마이클 쿠니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다. 여기저기서 웃음을 터지게 하는 독창적인 위트와 숨 돌릴 틈 없는 전개로 21세기 코미디의 진수를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다. 탄탄한 구성력과 적절한 웃음 포인트로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수상한 집주인'은 문화체육관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