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은 문화재 분야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수한 창업 종목과 혁신적인 공공비즈니스 유형을 발굴·공유하고자 ‘2021년 문화재 분야 사회적경제 비즈니스모델 공모전’을 10월 6일부터 11월 7일까지 시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문화재형 예비사회적기업에 적합한 사업유형 또는 실현 가능한 사업 종목들을 보유하고 있는 신규 창업준비자(개인·기업 포함)들과 기존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 분야는 ‘보존·관리형’, ‘활용형’, ‘기타형’ 3분야다. 공모전에 제출할 기획안은 지속가능한 문화유산 보존관리와 문화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공공비즈니스 유형을 제시하면서, 문화유산 보호를 포용하는 사회적가치 창출 방안 등을 포함하여 구체적으로 작성되어야 한다. ▲ 문화유산 공공비즈니스 실현목표와 계획 등의 사업 타당성, ▲ 문화유산 분야 사회적경제 사업과의 적합성, ▲ 사업 유형의 파급성과 고용 창출을 포함한 사회적 가치성 등에 대한 종합적 심사 후 입상(대상, 최우수상, 우수상)하는 기업(개인)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응모하고자 하는 창업준비자(개인)들과 기존의 창업기업은 문화재청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과천시 추사박물관이 오는 9일부터 12월 5일까지 「추사필담첩1: 1822년 김노경의 연행(燕行)」을 주제로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필담(筆談)은 말이 통하지 아니하거나 말을 할 수 없을 때에, 글로 써서 서로 묻고 대답하는 행위이며, 그 기록이 필담서이다. 추사박물관 소장 『추사필담첩』은 박제가, 김정희, 김노경 등이 청나라 문인들과 나눈 필사본 190장의 방대한 양이며, 작성시기는 19세기 초, 1809~1810년, 1822~1823년이다. 1822년 10월 20일 동지겸사은정사 김노경(金魯敬, 1766~1837)은 둘째 아들 김명희(金命喜)를 대동하고 서기 김선신(金善臣), 오창렬(吳昌烈)등과 함께 연행을 다녀왔다. 동지의 정기 연행과 함께 인천의 표류민을 돌려보낸 것에 대한 사례였다. 이듬해 2월 22일 연경을 출발한 김노경은 3월 17일 회환(回還)하여 순조에게 『황조삼통(皇朝三通)』을 바치고, 연행의 결과를 보고했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1822년 김노경의 연행을 집중적으로 살피고자 한다. 전시는 2부로 나누어 제1부 ‘유당(酉堂)과 산천(山泉)의 글씨’는 필담을 통해 통해 드러난 유당 김노경의 학문적 깊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만화전문 기관인 재단법인 부천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웹툰 특화분야 1인 창조기업의 사업 경쟁력 강화 및 전략적인 육성을 위하여 '웹툰특화 1인창조기업 지원센터' 사업을 실시, 입주자 및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웹툰특화 1인창조기업 지원센터' 사업은 진흥원이 지난 7월 30일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의 지원으로 웹툰(만화) 작가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기획한 지원사업이다. 올해 사업은 국비 1억 3,500만원과 시비 1,500만원의 예산으로 진행되며, 사업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이 사업은 향후 3개년 계획으로 지속될 예정이다. 모집부문은 ▲ 웹툰특화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입주자 13명 ▲ 센터주관 지원사업 참여자 17명이다. 모집기간은 10월 1일부터 13일까지이며, 센터 입주 또는 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진흥원 홈페이지와 담당자 이메일 접수를 통하여 지원하면 된다. 진흥원은 센터주관 지원사업을 통해 웹툰연재 기획서 제작을 위한 지원 및 컨설팅을 실시하는 한편 만화웹툰 이미지를 활용한 상품화 및 캐릭터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고 향후 한국만화박물관 뮤지엄샵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일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5세 이상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2021년 하반기 음식문화개선 아동 뮤지컬 ‘건강나라 도로시’ 비대면 공연을 시작했다. 올해 20회를 맞이하는 음식문화개선 아동 뮤지컬 공연은 식습관 형성에 중요한 시기인 5~7세 어린이가 건강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주제로, 매회 새롭게 창작된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음식문화개선 아동 뮤지컬 공연은 코로나 19로 인해 공연 영상을 촬영 후 부천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하여 관람하는 비대면 공연으로, 사전에 공연 관람을 신청한 기관에서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어린이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가 줄어든 요즘, 다양한 노래와 율동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이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건강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부천시 오정도서관에서는 오는 23일 부천시립도서관 유튜브 채널 ‘책,봄’을 통해 ‘온라인 토크 매직쇼’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10월 문화의 달을 기념하여 기획된 ‘온라인 토크 매직쇼’는 시민들이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는 가족 공연이다. 미리내마술극단에서 상연하며, 마술쇼와 함께 유튜브 채팅을 통한 퀴즈 이벤트 등으로 재미를 더한다. 공연 관람에 대한 사전 신청 없이 공연 일시 10월 23일 토요일 오후 4시 ‘책,봄’에 접속하면 누구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공연은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공연 도중 진행되는 퀴즈는 채팅을 통해 쉽게 참여할 수 있다. 공연이 끝난 뒤엔 2주 동안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프로그램 게시판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유튜브에서 ‘부천시립도서관’으로 검색하면 참여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 영통구는 청사 내 열린 미술관 Gallery영통에서 10월 한 달 동안 주송 전말연 작가의 한국화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사군자를 비롯해 화조화와 산수화 등 40여 점의 작품이 선보이며 특히 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기는 홍시 등의 작품이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전말연 작가는 개인전은 물론 대한민국문인화협회 및 심묵회 회원전, 한·중 서예가협회 교류전, 폴란드 교민회 초대전 등 단체전을 비롯해 대한민국서예전람회 및 대한민국문인화대전, 소치미술대전 초대작가 등으로 참여하며 왕성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수원서예가총연합회 사무국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작가는 “문인화의 전반적인 소재를 바탕으로 먹과 채색의 조화를 통해 여백의 미를 살리고 관람객들에게 문인화의 정적인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한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감성을 채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사전예약(031-228-8530)을 통해 작품관람이 가능하며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청소년아지트 4곳에서 그림책 '나오니까 좋다'를 주제로 전시·체험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상 속 공간에서 ‘오며’, ‘가며’ 편안하게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청소년들과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함이다. 기획전은 청소년아지트 ▲미트업센터(월계2동) ▲오락실(중계2,3동)▲하쿠나마타타(상계3,4동) ▲힐끔힐끔, 끌림(상계6,7동) 총 4곳에서 10.31일까지 진행한다. 기획전 주제는 김중석 작가의 그림책 ‘나오니까 좋다’이다. 이 책은 서로 다른 성향의 릴라와 도치가 함께 캠핑을 떠나며 펼쳐지는 에피소드를 묶은 책이다. 전시체험전은 책 속 주인공이 되어 캠핑의 기분을 느끼며, 코로나19로 인한 답답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그림책 그림전시 ▲책 속의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꾸며진 포토존 ▲ 그림책을 주제로 한 엽서 쓰기, 컬러링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각 아지트별로 진행한다. 비대면 관람이 가능한 온라인 전시 체험도 함께 운영한다. 아울러, 10.16일에는 김중석 작가와의 만남도 진행한다. 그림책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직접 작가가 되어 드로잉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공예 창작 문화 확산을 위해 11월 28일까지 여주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2021 경기공예페스타’를 개최한다. ‘경기공예페스타’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공예 문화 행사로 공예 관련 전시, 체험·교육, 시연,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도자 3D프린팅 수상작 전시회 ▲집콕 공예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공예 체험교육 ▲공예가의 집II ▲우수작가 소개 ▲동호회 창작활동 등 총 11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도자 3D프린팅 수상작 전시회’는 10월 23일부터 시작된다. 디지털 도자 디자인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2021 도자 3D프린팅 공모전’ 수상작 15점을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내 메인 홀에서 전시한다. ‘집콕 공예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에서는 ‘자신이 직접 집에서 만든 참신한 공예품’이라는 주제를 통해 선정된 수상작 9점이 전시된다. 전시회는 10월 9일부터 10월 17일까지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외부 회랑에서 진행하며, 시상식은 10월 9일 오후 2시에 열린다. 당일 3시부터는 시상식 이벤트로 작품 제작 시연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공예가의 집II’는 전문 공예가들이 경기공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립미술관(관장 김은영) 서울관에서는 2021년 10월 6일(수) 부터 10월 11일(월)까지 ‘노윤영 개인전’이 열린다. 작가는 조선대학교 순수미술학부 서양화 졸업 및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서양화를 졸업하였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13번째 개인전이며 300여 회의 단체전 및 기획 초대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서울, 미국, 독일, 이탈리아, 이란 등 18회의 아트페어에서 활동하고 있다. 작가는 한글의 자음과 모음을 모티브로 꾸준히 작업해오고 있다. 한글을 통해 인간 내면 깊이 자리 잡고 있는 정체성을 시각화하여 조형 요소로 드러내고자 한다. 작업해오는 과정 중 딱딱하고 획일화된 직선에서 곡선으로 구불구불한 선이 등장하여 다양한 표정을 화면에 옮긴다. 소재로는 친구, 아버지, 어머니 등 다양한 낱말들로 이루어진 글을 가지고 작업하였다. 2017년부터 자신만의 한글 문자를 만들어내며 ‘욕망’ 연작과 ‘짝꿍’ 연작을 이어가다 2020년 ‘사랑의 노래’ 한글 드로잉을 선보이기 시작하였다. 변화해가고 있는 작품의 내용은 차근차근 삶에 대해 관조(觀照)하며 너그럽고 자유롭게 나아가고 있음을 의미한다. 한글은 말과 소리를 표기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 여자팀이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전북 정읍 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 <2021 정향누리 전국 가을철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은 지난 2019년도 전국 가을철 대회에서도 남녀팀 동반 우승을 거둔 바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개최가 취소된 작년 대회 이후 다시 열린 금년 가을철 배드민턴 대회에서 화순군청을 상대로 결승전에서 맞붙어 3:2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해 여자부 6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은 성적 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재능기부 등 사회 공헌 활동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활동해 스포츠를 통한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가 도내 아름다운 관광자원의 숨은 매력을 찾기 위해 ‘제1회 경기관광 사진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조사인 씨가 화성 제부도에서 촬영한 ‘창공을 나르며’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경기도는 5일 오후 경기관광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대상, 우수상 2점, 특선 7점, 입선 69점 등 공모전 수상작을 공개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 및 한국사진작가협회 경기도지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의 자연경관을 포함한 관광명소, 문화재, 축제 등을 출품 소재로 지난 4월 28일부터 9월 28일까지 총 1,578점이 접수됐다. 도는 경기도, 경기관광공사, 전문사진작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총 79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경기도의 대표적 관광지인 화성 제부도를 조사인 씨가 촬영한 ‘창공을 나르며’로, 관광마케팅 활용성과 지역 부각성, 예술성, 표현력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포천 아트밸리의 풍경을 담은 ‘아트밸리’(임명자 씨), 화성 수섬의 노을을 포착한 ‘수섬 해 궤적’(전석금 씨)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별도 시상식은 열지 않으며, 수상작은 경기관광공사 홈페이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양질문원정대가 안양시의 문화도시 조성 의견수렴을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5일 안양시에 따르면 지난 2일 학운공원 오픈스쿨(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작품)에서 도시생활 의제 발굴을 위한‘2021 안양질문원정대’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벙행해 이뤄졌다. 질문원정대는 시가 추진하는‘안양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시민참여형 프로젝트로 지난 9월 공모를 통해 구성됐다. 다양한 연령별 참여자들이 6~8명씩 8개 그룹을 구성, 12월까지 정기적으로 모여 지역에 대한 시민공론장을 펼쳐나가게 된다. 또 그에 대한 결과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아울러 관련 공무원 및 예술가 등이 참여해 공론장에서 도출된 의제의 실현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향후 민·관 협치 시민공론장 모델의 토대가 될 것으로도 기대된다. 한편, 문화도시는 주체적인 문화시민으로 구성된 거버넌스와 시민력에 의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가능케 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이날 대원들은 문화도시의 이해와 그에 따른 질문원정대 사업내용에 대해 전반적인 교육을 받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은 오는 22일 오후 6시 30분 청소년수련관 야외무대 에서 W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초청하여 ‘위로와 감사 그리고 힐링‘을 위한 음악회을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2019년 의정부시청소년재단에서 열렸던 W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가을밤의 감동을 재현하여, 코로나로 힘든 청소년, 청소년안전망 유곽기관과 더 나아가 의정부시민들에게 위로와 감사를 선사는 힐링음악회이다. 코로나19로 엄중한 상황을 고려하여 유튜브 라이브 생중계와 게더타운 메타버스 형태의 두 가지 방식의 비대면 플랫품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메타버스란 가공, 추상을 위미하는‘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같은 3차원 세계를 의미한다. 그러므로 비대면 플랫폼인 방식 보다 쌍방향 소통으로 음악회에서 현장감을 느낄 수 있으며 함께 존재한다는 소속감을 느낄 수 있어 감동과 재미를 더해줄 것을 보인다. 의정부시청소년재단 이한범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누구나 힘든 시기에 이번 음악회를 통해 위로받고 또한 그동안 지금까지 버텨와 준 청소년 및 시민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주시가 오는 10월 9일, 여주시를 대표하는 역사·문화 콘텐츠인 뮤지컬 '세종, 1446' 한글날 특별 공연 ‘여민락 상영회’를 네이버 TV를 통해 개최한다. '세종, 1446'은 세종대왕의 일대기를 그린 뮤지컬로 백성을 사랑하는 애민(愛民)에 근간을 두고 창의와 혁신을 구현했던 세종대왕의 모습뿐만 아니라 그의 고민과 고뇌를 다루어 인간 ‘이도(李祹)'의 모습도 재조명한 작품이다. 2017년 시범형 공연을 시작으로 영국 웨스트엔드 워크숍과 리딩 쇼케이스를 거쳐 2018년 초연, 2019년 재연 공연, 2020년 전국 순회 공연까지 국내외 및 각 지역을 넘나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성군, 세종대왕이 잠들어 계신 여주시와 국내 대표 뮤지컬 제작사 HJ컬쳐가 공동으로 제작해 민관협력의 우수한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 한글날 특별 공연은 1부 상영회, 2부 배우들의 토크 콘서트 생중계로 진행된다. 1부에서 상영되는 공연 영상은 작년 한글날 본서트라는 신조어를 탄생, 16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었던 '세종, 1446' 뮤지컬 콘서트 버전으로 하이라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용인시 기흥도서관이 6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장애인과 함께 책읽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대적으로 도서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책을 접할 기회와 독서 활동을 통한 심리치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프로그램에는 독서치료 전문강사가 참여하며, 매주 수요일 8주에 걸쳐 관내 용인시 기흥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 7명과 함께 그림책을 읽은 뒤 전통문양줄팽이 만들기, 양초 만들기, 조명등 꾸미기 등 다채로운 독후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흥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지식정보 격차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독서보조기기 활용을 비롯해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해 모든 주민들이 도서관을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흥도서관은 지난 5월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주관하는 ‘2021년 공공도서관 독서보조기기 국고지원 사업’에 선정돼 시각장애인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4대와 음성증폭기 1대를 구입해 비치하는 등 지식정보 접근에 취약한 장애인 및 고령자의 독서환경 편의 도모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는 향후 10년 시정 운영 기본방향을 담은 「서울비전 2030」의 미래상 중 하나인 ‘미래감성도시 서울’을 주제로 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은 그간 서울의 신규 개장시설 및 시민들이 가보면 좋은 장소인 ‘잘 생겼다 서울’을 주제로 추진해왔으며, 작년에는 코로나19로 달라진 일상 속 ‘서울의 거리’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 주제인 ‘미래감성도시 서울’은 ‘멋과 감성으로 감동을 주는 품격 있는 도시, 서울’을 의미한다. 「서울비전 2030」은 ‘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이라는 최상위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확립해야 할 도시 미래상을 ‘상생도시’, ‘글로벌선도도시’, ‘안심도시’, ‘미래감성도시’ 등 총 4가지로 정했다. 4대 미래상 중 ‘미래감성도시 서울’은 시민의 일상을 치유하고,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실개천, 소하천 중심의 공간구조 재편을 통해 수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시민생활 공간 조성 ▴공공미술 랜드마크 조성 ▴공원‧광장‧휴게시설‧고가 하부‧낙후된 골목 공간 등에 공공공간 조성 ▴백제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2,000년 서울의 역사문화 복원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통신사 LG유플러스와 공연기획사 ㈜비이피씨탄젠트와 손잡고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비대면 콘서트인 『2021 월드디제이페스티벌』을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44개팀의 국내 정상급 DJ가 참여하여 실력을 뽐내는데, 특히 XR공연으로 생중계돼 유튜브, U+VR앱 등을 통해 실감나는 공연을 즐길 수 있다. 『2021 월드디제이페스티벌』의 가장 큰 특징은 무대를 AR(증강현실)로 연출하고 VR 촬영과 편집 기술을 덧입힌 XR(확장현실) 공연이라는 점이다. 디제잉에 맞춘 다양한 공간을 배경으로 360° 초실감형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코로나 상황에서도 공연을 펼치고 싶어 하는 공연자와 즐기고 싶어 하는 관객의 니즈를 ‘XR페스티벌’으로 풀어낸 것이다. 이번 공연을 위해 서울시설공단은 통신사, 기획사 등과 함께 VR장비를 장충체육관에 설치했다. 360° VR카메라와 이동형 와이어캠 등을 설치했고 안정적인 중계를 위한 초고속 인터넷망도 구축했다. 『2021 월드디제이페스티벌』은 44개 팀의 국내 아티스트가 출연한다. 국내 EDM(Electronic Dance Music)의 대명사 ‘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의 역동적인 600년 역사를 품은 다채로운 문화유산과 핫플레이스를 배경으로 K패션의 경쟁력을 전 세계에 알릴 ‘2022 S/S 서울패션위크’가 7일 전 세계 동시 개막한다. 100% 디지털 패션쇼로, 이날부터 9일 간(10.7.~10.15.) 37개 브랜드의 런웨이 영상(패션필름)이 공개된다.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네이버TV, VLIVE, 그리고 이번 시즌부터 전 세계 10억 명이 이용하는 숏폼 플랫폼 틱톡(TikTok)을 통해서 전 세계 관객을 만난다. 서울패션위크 관람의 또 다른 재미인 제작과정을 담은 백스테이지와 비하인드 영상도 TvnD와 틱톡(TikTok)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틱톡(TikTok)은 ‘서울패션위크’를 맞아 2일부터 '패션컷아웃 MV' 효과 또는 '드레스코드' 스티커를 활용해 영상을 찍는 챌린지(패션새내기)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서울패션위크’ 기간 중 5개 이상의 패션영상을 올리면 패션힙톡커로 선정될 수 있는 ‘패셔니스타’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번 패션위크에서는 서울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보여주는 다양한 공간과,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K패션이 만들어 낼 시너지가 주목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와 서울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2016년 전국 최초로 시행된 희망지사업 6년간의 과정과 성과를 담은 ‘도시재생의 시작, 희망지사업_기록과 기억’ 전시를 10월 5일부터 서울도시재생이야기관에서 개최한다. 희망지사업은 저층주거지 도시재생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기반을 마련하는 준비단계로, 도시재생 공감대 형성, 주민공동체 역량 강화, 민관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운영되었다. 2021년 현재 총 76개소가 운영 종료 되었고 6개소가 운영 중에 있다. 이번 전시는 희망지사업의 주요 추진 사항인 ▴커뮤니티 공간으로서의 현장거점 ▴지역조사 및 의제발굴 ▴소규모환경개선사업 등 크게 3개의 섹션으로 구성되며, 각각의 섹션에서는 희망지사업이 추진된 지역의 이야기들과 구축된 자료, 지역의 변화된 모습 등 주민참여 도시재생이 어떻게 성장해왔는지 한 눈에 만나볼 수 있다. 현장거점 :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운영된 현장거점을 재현한 섹션으로, 지역 커뮤니티에서 공간이 담고 있는 의미를 살펴본다. 지역조사 및 의제발굴 : 기초조사를 통하여 지역에 부족한 요소를 살펴보고, 발굴된 지역 의제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는 탄소중립 사회를 위한 에너지 전환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재생에너지문화축제 를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10.1~17까지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상암동 월드컵 평화의 공원 내 위치한 국내 최초의 에너지자립형 공공건축물이다. 에너지 및 기후변화에 대한 시민인식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에너지 및 기후변화 학습공간으로 자리매김해오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재생에너지문화축제는 재생에너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재생에너지 이용을 일상 속 문화로 정착시키려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대면,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한다. 재생에너지는 화석연료를 대체해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무공해 에너지로 햇빛, 물, 지열, 생물 유기체 등에 포함된 에너지를 이용하여 태양광, 수력, 풍력, 지열, 바이오에너지를 만들며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해설과 함께 모두 체험할 수 있다. 재생에너지문화축제는 ▴2019년 ▴2020년 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주요 행사인 는 재생에너지가 되는 자원인 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의 분관인 서울생활사박물관(서울시 노원구 동일로 174길 27)은 가을 정취를 느끼고 도시의 생활문화의 변화를 이해하는 탐방교육을 10월 9일, 23일 운영하며, 10월 5일부터 어린이 동반 가족 교육생을 모집한다. 본 탐방 교육은 어린이들에게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피로감을 해소시켜 줄 수 있도록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경춘선숲길을 걷으며 인근 문화유산인 화랑대 철도공원에서 서울생활사박물관까지 탐방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탐방은 10월 9일, 23일에 각 오전 10시, 오후 1시에 시작하여 2시간 진행되며, 총 4회 운영한다. 신청대상은 어린이(1시간 가량 걷기 가능) 동반 가족으로 회당 5가족 모집,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소수로 운영한다. 참가 가족은 화랑대 철도공원 내 옛 화랑대역(등록문화재 제300호) 앞에서 모여 ▴구 화랑대역의 이야기를 듣고, ▴경춘선숲길 탐방을 할 예정이다. 그 후 서울생활사박물관에 도착해 ▴탐방 종이액자 꾸미기 체험을 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구 화랑대역 이야기(30분)’는 교육강사의 구 화랑대역과 경춘선의 설명을 들은 후, 철도공원에서 가족 사진 찍기, 미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시는 이번 2021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를 개최하며 안성맞춤랜드에 ‘안성맞춤, 빛노리’라는 부제로 빛의 마중길, 빛노리 수변길, 소원대박 터널길 등 각기 다른 3가지 테마로 야간경관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먼저 안성맞춤랜드 입구 진입로에는 고보조명 및 레이저 은하수를 설치하여 빛의 마중길에서 방문객을 환영한다는 의미의 환영의 꽃길과 축제 로고 등을 연출하였으며, 빛의 은하수로 가득찬 수변 산책로는 남사당패를 형상화한 조형물과 구간별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인생샷을 남기기에 좋은 공간으로 재탄생되었다. 이외에도 전통문양의 등불을 설치한 소원대박 터널길과 미디어 파사드도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느끼기에는 충분할 정도로 손색이 없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는 시민의 눈으로 바라본 미래유산을 촬영한 사진을 출품하는「서울 미래유산 인생사진 공모전」을 10월 4일부터 11월 15일까지 개최한다. 일상 속에서 발견한 아름다운 미래유산을 담은 사진 모두 출품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재까지 선정된 489개 서울미래유산 중 1개 이상을 담은 사진을 출품 받아 시민의 관점에서 바라본 미래유산의 모습을 기록하고자 한다. 직접 촬영하거나 저작권을 소지하고 있는 사진 모두 출품 가능하다. 서울 미래유산 목록(2021년 현재 489개 선정)은 ‘미래유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 신청서는 ‘내 손안에 서울’ 공모전 페이지 또는 ‘미래유산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사진 파일과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1인당 최대 5개 작품까지 제출 가능하며, 출품 사진을 직접 촬영하거나 사진에 대한 저작권을 소지한 전 국민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수상자는 심사위원회를 거쳐 12월 1일 발표될 예정이며, 14건의 작품을 대상으로 총 22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선정된 작품은 「미래유산의 현재」온라인 사진전 개최에 활용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크로스로드, 어떤 도시에서 살 것인가’라는 주제로 9월 16일 대장정을 시작한 「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이하 서울비엔날레)」가 주제와 관련된 다큐멘터리 영상을 4일 공개해 시민들의 관심을 모은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서울비엔날레는 9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세운상가 일대에서 진행되며 전 세계 53개국, 112개 도시, 190명 작가, 40개 대학, 17개 해외 정부 및 공공기관이 참여하여 역대 최다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10월 4일 공개된 다큐멘터리 영상은 서울비엔날레의 주제를 생동감 있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다큐멘터리 영상은 관람객들과 소통하기 위한 보충 자료의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서울비엔날레 기간과 그 이후에도 독립적인 컨텐츠로 기능하며 서울비엔날레의 목적과 주제를 전달할 예정이다. 다큐멘터리 영상은 서울, 파리, 뉴욕, 뭄바이, 나이로비에서 다섯 명의 등장인물을 통해 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의 소주제인 다섯 가지 크로스로드에 대해 다룬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전문가들과 함께 서울을 포함, 행사의 소주제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코로나19로 지친 서울가족을 위로하고 가족의 다양성을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2021 서울가족축제’가 오는 10월 16일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 서울가족축제는 ‘서울 가족을 응원합니다’를 주제로 ▴썬캐쳐 모빌만들기 ▴가족 영상 공모전 수상작 상영회 ▴가족고민 상담소로 알차게 꾸며진다. 조우종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다. 서울시와 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서울가족축제에 앞서 10월 7일까지 패밀리서울 누리집을 통해 썬캐처 모빌만들기 키트 신청과 가족 상담 사연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썬캐처 모빌만들기는 총 50가족에 키트를 사전 제공하고, 축제 당일 유튜브를 통해 함께 만들 계획이다. 배송지가 서울인 경우 참여 가능하다. 이어지는 시민영상 상영회는 “그래서 가족이지!”의 영상 공모전 수상 작품을 통해 다양한 가족의 삶을 소개한다. 수상작은 총 15편으로 ▴대상(1편) 네가 걱정돼서 왔어. 가족이니까 (Jelly&Kelly_최지환 김국현) ▴최우수상(1편) 가족사진관(김소영 강도원 박혜미 신지환 정주호 조희수 이진서) ▴우수상(3편) 우리가족 단톡방(김주은), 민트초코(최지유 이은주 강서희 김희주), 가족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중구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일반 및 경도인지장애 어르신과 치매어르신을 돌보는 가족을 대상으로 가을철 ▲남산둘레길 산림(숲) 치유 프로그램을 오는 5일부터 10월 한 달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의 장기화가 지속되면서 사람들이 붐비는 실내 시설보다 개방된 야외 공간인 공원이 시민들의 힐링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공원에서의 산림 치유는 코로나 우울을 해소할 수 있는 정서적 백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르신의 우울감 및 인지기능 저하가 심각해지고 외부 활동제약에 따른 심리적인 고립감을 해소시키고자 마련된 이번 산림 치유 프로그램은 참여 대상자에 맞춰 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할 예정이다. 경도인지장애(치매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공원 내 산책과 함께 자연물을 활용하여 인지능력 향상을 돕는 ▲기억이 속삭이는 숲(4회), 일반 어르신을 대상으로 숲해설과 함께 오감으로 느끼는 숲길 산책을 통해 치매 예방 및 신체적 건강증진을 돕는 ▲기억을 지키는 숲(4회), 치매 어르신을 돌보는 가족을 대상으로 장기간 돌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어린이를 위한 문화예술체험 및 교육프로그램인 '상상플러스 아카데미 가을학기'를 오는 14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놀이를 이용한 무용 ‘어린이 상상발레’, 동화 속에 나오는 요리를 해보고 영양코칭을 받을 수 있는 ‘동화풀이 푸드코칭’, 직접 앱을 개발해보는 ‘스마트코딩교실’ 등 신규 강좌가 추가 개설되었으며, 3D프린팅, 그림책을 이용한 미술놀이, 키즈베이킹, 움직임 창작놀이, 곤충탐구, 미니어처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통합예술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상상플러스 아카데미 가을학기는 오는 6일 10시부터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평택시 위탁기관인 (재)평택시청소년재단 북부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9월 30일 진위초등학교 산대분교장에서 3~6학년 청소년들 대상으로 공공청소년수련시설 미술프로그램[아트(art)를 잡(job)아라]활동을 진행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무료한 일상에 지친 청소년들의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고 자신이 가진 미적 잠재력을 발견하며 이를 독창적인 미술 세계로 확장해 갈 수 있도록 활동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참여 청소년들은 전교생 24명으로 자연 친화적 학교(진위초등학교 산대분교장)에 재학중인 청소년들이다. 학교를 방문한 북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지도사들을 보고 설렘 반 어색 반으로 첫 만남을 시작했다. 활동 다녔던 학교에 비해 집중력이 매우 높았으며 작품 활동 참여도 또한 매우 높았다. 만족도 설문 조사에서는 목공예, 미술활동, 공예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하고 싶다는 청소년들의 의견을 들었고, 이에 북부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올 하반기와 2022년 정기적으로 진위초등학교 산대분교를 방문해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이용거리가 멀어 문화 혜택을 잘 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을 공공청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이천시는 오는 10월 8일부터 이천시 관고동 설봉공원 내 설봉호수에서 ‘설봉공원 음악분수’운영을 시작한다. 가로 75m, 높이 60m로 뿜어내는 분수와 LED조명으로 연출되는 분수시설, 레이저쇼, 관람시설을 갖추어 조성된 음악분수는, 지난 4월에 착공하여 9월부터는 시범운영을 시작하였고 오는 10월 8일 정식운영을 앞두고 있다. 설봉공원 음악분수는 웅장하고 아름다운 음악에 맞춰 역동적인 분수 물줄기를 연출하여 예술성을 살렸으며,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선곡과 워터스크린에 펼치지는 영상과 조명, 레이저가 수놓은 화려한 빛으로 환상적인 야경을 이천 시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음악분수 1회 운영에 약 20분이 소요되며 오는 10월 8일 오후 6시30분 정식운영을 시작으로 매일 저녁 7시 1회씩 운영(월요일 미운영)될 계획이다. 설봉공원을 찾는 시민들은 누구나 관람석에 착석하거나 설봉호수 인근에서 자유롭게 음악분수를 관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천의 대표 관광명소이자 시민들의 힐링 쉼터로 사랑받아온 설봉공원에 새로운 관광자원을 확보함으로써 이천이 명실상부한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라며“코로나19 확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포시립도서관은 김포시민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좌 제공을 위해 관내 공공도서관이 매달 이어가며 달달인문학을 운영하고 있다. 11월 달달인문학은 풍무도서관에서 11월 2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 10시 「유혹하는 온라인 글쓰기」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비움 효과」, 「남편이 육아휴직을 했어요」의 최현아 작가와 함께 온라인에 글을 써야 하는 이유와 글쓰기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글감을 찾는 법, 꾸준히 쓰는법, 나만의 책을 갖는 법, 온라인에서 협업하는 법, 책 쓰기와 글쓰기와 다른 점과 글쓰기부터 출간까지의 과정을 자세히 살펴보게 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포시는 지난 10월 2일 운양동 아트빌리지 야외공연장에서 ‘2021 김포평화 비전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10월 1일부터 17일간 이어지는 ‘2021 김포평화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공연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김포시민들을 위로하고 평화로운 일상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본 콘서트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에 따라 정규공연장에서 운영된 공연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백신 완전접종자 또는 PCR검사 음성 확인이 완료된 사전예약자로만 현장관람이 가능했다. 18시부터 시작된 1부는 김포문화예술인(김포국악협회, 국악팀 ‘나름’)들의 국악공연에 이어 2부로는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주제공연(김포무용협회)과 드론 퍼포먼스가 진행되었다. ‘평화로운 일상이 평화로운 김포를 만듭니다’라는 메세지를 담은 드론이 무대로 날아와 화상으로 참여한 시민들에게 전송되어 김포시가 추구하는 미래의 평화를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3부는 엘지헬로비전 ‘장윤정의 헬로콘서트’ 녹화방송으로 진행되었다. 트로트의 여왕 장윤정, 김포출신 가수 정미조를 비롯해 구창모, 영지, 여행스케치, 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오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을 개최한다. 은 한류의 바람에 힘입어 우리 무형유산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누리기 위해 마련된 축제로, 무형유산 전승자를 비롯해 무형유산과 관련된 예술가들이 함께 어우러져 다양한 무대를 관객에게 선보인다. 첫날 14일에는 민요 기반으로 파격적인 편곡과 무대 구성으로 주목받은 음악인들의 무대인 ‘니나노 페스티벌’이 열린다. ▲경기소리꾼 이희문, ▲조선의 아이돌 놈놈, 허송세월밴드가 뭉친 OBSG(오방신과)의 공연과 ▲창작집단 경기남부재즈, ▲경기민요 성슬기의 공연이 열린다. 둘째 날 15일에는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에서 인정받는 ‘월드뮤직올스타전’이 진행된다. 이날 무대에는 ▲방송 ‘미스 트롯’ 출신 전통가수 송가인·유희스카의 협업 무대, ▲양금·퍼커션·베이스로 구성된 ‘동양고주파’, ▲영상과 음악으로 굿을 재해석해 무형유산 공연의 폭을 넓히고 있는 ‘미디어샤먼’이 공연한다. 마지막 날 16일에는 시각과 전통, 현대가 어우러진 ‘무형유산 HIP(힙) 스테이지’ 무대가 열린다. ▲장문희 명창록밴드 크라잉넛이 만나 판소리와 펑크가 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은 목포자연사박물관과 협업으로 첨단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디지털 문화유산 교육·체험 프로그램인 「디지털문화유산 교육상자 프로그램」,「문화유산 실감체험관」을 오는 10월 8일부터 12월 20일까지(74일간) 함께 운영한다. 문화재청과 목포자연사박물관이 올바른 문화유산의 이해와 실감형 체험 교육을 위해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현장을 찾아가는「디지털문화유산 교육상자 프로그램(토·일요일 미운영)」, ▲생생한 문화유산 디지털체험이 가능한「문화유산 실감체험관(월요일 휴관)」으로 구성되었다. 「디지털문화유산 교육상자 프로그램」은 ‘남해안 공룡발자국 화석’을 주제로 가상현실과 증강현실(VR·AR) 등 첨단 디지털기술을 활용한 찾아가는 방문형 교육과 목포자연사박물관 전시관 내 상시교육으로 운영한다. 방문형 교육은 전라남도 소재 초등학교,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교육현장에 직접 전문강사가 찾아가서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교육기관은 유선(☎061-278-9200, 건곤교육센터)으로 신청하면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상시교육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목포자연사박물관 전시관을 방문하면 별도 신청(예약)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이번 주말 안양지역 청년들의 눈과 귀가 유튜브 채널에 쏠린다. 안양시와 안양청년축제기획단이 공동 개최하는 제2회 안양청년축제‘안양청년 Going on’이 주말인 오는 10월 9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안양시청사 강당에서 펼쳐진다. 150분간에 걸친‘안양청년 Going on’은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안양청년축제는 지역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청년중심의 축제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취소되는 아픔을 겪었지만 올해는 온라인으로 부활해 시민과 만난다. 청년축제 테마인 ‘안양청년Going on’은 코로나19 시기지만 위축됨이 없이 즐김을 이어가며 앞으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인기 개그맨 송준근이 사회를 진행하는 가운데 남성4인 중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성악 듀엣 무대와 안양지역 청년을 주제로 한 미니 다큐, 솔직 발랄한 토크쇼 그리고 마술, 무용, 치어리딩이 펼쳐지는 콘서트가 무대를 수놓는다. 축제준비 과정을 카메라에 담은 메이킹 필름 코너 또한 묘미가 될 것이다. 축제는 안양의 명소‘안양9경’을 배경으로 한 공연영상을 끝으로 막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반도의 고대 철 생산 기술을 조사·연구하고 있는 문화재청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는 젊고 참신한 신진 제철 연구자를 발굴하고 제철 관련 연구 활성화를 위하여 실시한 제철 연구논문 「공모전」에서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4편의 논문에 대해 오는 6일 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한다. 제철 연구논문「공모전」에는 총 17편의 논문계획서가 접수되었고 이번 학술발표회는 완성도 높은 논문을 위해 1차 서류심사를 거친 14편의 연구 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거칠 예정이다. 이번 학술발표회에서는 젊은 연구자들이 평소에 관심을 두고 매진했던 참신하고 다양한 연구 주제가 총망라되었다. 대표적인 연구 주제로는 ▲ ‘유라시아 및 동북아시아 등지 철생산 및 철기문화를 밝히는 연구’, ▲ ‘국내 제철유적에 대한 조업 방식 및 세력에 대한 연구’, ▲ ‘고대 제철 기술을 복원하기 위한 철기 복원실험 및 분석 연구’, ▲ ‘철 원료로 사용되는 목탄의 생산과 소비 문제 연구’, ▲ ‘주조철기를 만드는 토제 용범의 제작기법 연구’ 등이 있다. 또한, 국내 제철 관련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은 경상남도 합천군에 자리한 「합천 삼가 고분군(陜川 三嘉 古墳群)」을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 예고한다. 「합천 삼가 고분군」은 330여기의 고총고분이 조영된 가야 내륙지역의 중심 고분군이다. 1~7세기 사이 널무덤(목관묘) → 덧널무덤(목곽묘) → 구덩식돌덧널무덤(수혈식석곽묘) → 굴식돌방무덤(횡혈식석실묘)에 이르는 가야 고분의 구조, 규모의 변천 과정과 더불어, 외형과 부장품 품목 구성의 변화를 통하여 가야 내륙지역에서 가야 소국으로의 정치체 성립과 성장, 발전, 소멸의 전 과정을 드러내는 역사·학술 가치가 뛰어난 유적이다. 「합천 삼가 고분군」은 고분의 입지, 봉분 규모, 매장주체시설의 수, 부장품 품목 구성 등에서 고분군을 형성한 집단의 사회 위계를 짐작할 수 있으며, 5세기 중엽부터 6세기 중엽에 다수의 매장시설이 중첩 확장된 구조인 ‘삼가식 고분’의 분포 범위를 통해, 가야 내륙지역 정치체의 규모와 존재 양상 등을 추정할 수 있다. 토기 양식의 변화를 보면 소가야 양식 토기와 대가야 양식 토기가 병존하다가 6세기 전반부터는 대가야 양식 토기가 부장되어 있다. 1~7세기에 걸쳐 고식 와질토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왕시는 지난 1일 제26회 노인의 날을 맞아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노인의 날 기념식과 고령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가졌다. 노인의 날 행사는 매년 많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대규모 기념행사를 개최하였으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비대면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기념식은 김상돈 의왕시장과 대한노인회 이종훈 의왕시지회장, 윤미경 의왕시의회 의장, 장태환 도의원 등이 참석하여 축하인사를 비대면으로 전달했으며, 노인강령 낭독과 고령친화도시 인증 선포,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한편 노인의 날 기념 표창은 효행자, 장한어버이, 전통모범가정,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기여자 등 총 31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코로나 상황으로 9월 28일 권역별로 나누어 방문 전수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노인의 날 행사에서 어르신들을 직접 뵙지 못해 무척 아쉽다”며,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고령친화도시 의왕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가평군은 오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가평군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이 나윤선, 이날치, 조윤성의 탱고윙, 박주원을 포함한 최종 라인업을 발표했다. 한국 음악의 넓은 스펙트럼을 만나볼 수 있는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로 ‘믿고 듣는 자라섬재즈’다운 라인업을 완성했다. 해외 아티스트에 대한 아쉬움을 달랠 스페셜 프로그램과 오직 자라섬재즈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 헌정 무대 등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자라섬을 찾는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자라섬재즈는 방역 당국이 전 국민 70%가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10월 말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만큼 페스티벌 개최를 한 달 연기하고, 연기한 기간 동안 더욱 철저한 방역 대응책을 세워 축제가 있는 일상으로 관객들을 초대하겠다고 밝혔다. 재즈는 스윙, 퓨전, 보사노바, 비밥, 월드뮤직 등 수많은 하위 카테고리로 나누어지며 모든 장르를 수용할 수 있는 특이한 음악이다. 18년 동안 재즈의 이름으로 묶일 수 있는 무수한 음악들을 국내에 소개하며 한국 음악 생태계의 다양화를 꾀했던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이 올해는 한국 음악신에서 다양성의 지평을 넓히고 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가평군청 관광과에서는 2020년 가을, 2021년 봄 자라섬 남도 꽃 정원 개방행사 내용과 방문객 인터뷰 및 설문 빅데이터를 토대로 하여 新개념 꽃 축제 콘텐츠를 개발하는 학술연구용역을 2021년 7월 8일부터 3개월 동안 진행한 결과 2021년 9월 29일 최종보고회 및 성과품 평가회를 개최하였다. 문화관광산업의 필수요소이며 고부가가치 산업인 관광축제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연구용역은 관광전문위원이 지난 해 가을부터 연구용역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사전에 자라섬 가을 꽃 축제 성과분석 및 新개념 트렌드를 지향하는 지자체 축제 콘텐츠 발굴 준비를 해 왔다. 2020년 가을 남도 자라섬 꽃정원 개방행사를 진행한 후 성과분석보고서를 바탕으로 ▲자라섬(남도) 꽃축제 매뉴얼 기획 및 축제행사의 지속적인 관광상품화 가능성 판단을 위한 연구▲자연생태관광거점으로서 新개념 소프트웨어적 축제 프로그램을 발굴 ▲포스트 코로나 관광목적지로서의 소규모, 언택트, DIY 수요 관광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용역을 통해 가평군은 단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자라섬 꽃 축제의 대중상품화하고자 관광축제 상품성 평가 시스템 정립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부천시는 사랑나무가족도서관(계남로 336)이 리모델링을 통한 새단장을 마치고 10월 5일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사랑나무가족도서관은 지역주민의 염원을 담은 ‘KB후원 작은도서관 조성지원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1억 원에 해당하는 리모델링비를 지원받았으며,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부천시가 협업하여 이용자 중심의 편리한 도서관으로 조성했다. KB후원 작은도서관 조성지원 사업은 KB국민은행이 후원하고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이 추진하는 도서관 조성 사업으로, 지역민들이 생활권역에서 독서문화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개관한 지 18년 된 사랑나무가족도서관은 근로자종합복지관 2층에 160㎡ 규모로 리모델링했으며 아동실, 일반자료 코너와 문화프로그램 운영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산뜻한 모습으로 새단장을 마친 사랑나무가족도서관은 누구나 편안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지역 내 독서문화 사랑방으로 거듭나 독서인구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근선 도서관정책팀장은 “코로나19 상황이 하루빨리 종식되어 더 많은 시민들이 작은도서관을 이용하길 바란다”며 “독서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게도 양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부천시는 심곡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공모사업의 일환인‘펄벅문학학교’에서 지난 9월 한달간 온라인 문학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주민공모사업은 지역주민이 지역을 위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사업으로 이번 문학강연은 ‘펄 벅 알리기’를 주제로 총6회차의 강의로 진행됐다. ‘펄벅문학학교’는 지역의 정체성을 살리고 주민들에게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고자 심곡본동의 자랑인 펄 벅 여사의 문학을 주제로 지역 문인들을 초청하여 이번 문학강연을 제공했다. 펄 벅 여사의 대표 소설 ‘대지’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인권가, 여성 등 펄 벅 여사를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다채로운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많은 주민들에게 전파하기 위해 문학강연을 영상 및 도서로 제작 중에 있으며 추후 행사를 통해 배포할 계획이다. 한편 펄 벅 여사는 전쟁고아와 아동들을 돌보고 교육하기 위해 심곡본동에 소사희망원을 지었으며, 이후 부천시는 펄 벅 여사의 박애정신을 기려 소사희망원 자리에 펄벅기념관을 세웠다. 더욱이 시는 심곡본동 도시재생을 위해 부천의 문화유산인 펄 벅과 연계하여 펄벅 문화의 거리 조성과 펄벅문화 활성화 사업 등을 이어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양주시는 2022년 7월 24일까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에서 新소장품전 ‘장욱진 에피소드Ⅱ’를 개최한다. 新소장품전 ‘장욱진 에피소드Ⅱ’는 지난해부터 새롭게 수집한 작품을 소개하고 그 예술적 가치와 의의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기획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집과 아이(1959), 가족(1976), 먹그림(1981, 기탁) 등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수집한 장욱진의 대표작품과 성우스님 시화첩, 故장욱진 서울대교수의 제자인 이만익과 최경한의 드로잉 등 12점을 다양한 아카이브 자료들과 함께 선보인다. 특히, 지난 2020년에 선정된 문화체육관광부 실감콘텐츠 제작·활용 지원사업과 연계해 장욱진의 삶과 예술세계를 미디어파사드, VR 등 실감콘텐츠를 통해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관람을 희망하는 방문객은 네이버 사전예약 시스템을 이용해 온라인 예약하면 된다. 미술관 관계자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으며 장욱진의 삶과 예술세계에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우리 옷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종로구 대표 브랜드 축제 '종로한복축제'가 이달 9일부터 24일까지 온오프라인을 무대로 펼쳐진다. 구는 그간 한복, 한옥, 한식, 한글, 한지, 우리소리와 우리춤, 우리놀이에 이르기까지 전통문화 육성과 민족 고유의 정체성 회복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중에서도 한(韓)문화를 대표하는 ‘한복’을 전 세계에 알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려 지난 2016년을 시작으로 매해 광화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등 주요 명소에서 한복축제를 열고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종로한복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을 주 무대로 삼았다. 시민들이 안전하게 한복문화를 접하도록 돕고, 일상 속에서 한복 입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게 지원하려는 취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복패션쇼 “한복, 종로와의 어울림(비대면) ▲종로한복길 프로젝트 ”입고 싶은 한복, 걷기 좋은 종로“(대면·비대면) ▲종로한복뽐내기 대회(비대면) 등이 있다. 한복패션쇼는 종로의 과거, 현재를 상징하는 여러 장소에서 출발한 모델들이 경희궁으로 집결하는 과정을 총 6편의 영상에 담아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강동구는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선사인(THE SUNSHINE)을 주제로 ‘제26회 강동선사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 중심으로 펼쳐진다. 빛 전시와 유튜브 등을 활용한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구민을 위해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제26회 강동선사문화축제는 오는 8일부터 온라인에서 손쉽게 만나볼 수 있다. 8일 오후 7시, 서울 암사동 유적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영화로 이야기하는 장항준 감독의 선사토크를 시작으로, 배우 권혁수가 리포터가 되어 축제의 이모저모를 살피는 선사인 인터뷰, 유튜브 댄스팀 ART BEAT가 강동구의 여러 장소를 돌아보는 강동스케치로 꾸며진다. 둘째 날 9일은 거리에서 펼쳐지던 선사 퍼레이드를 온라인으로 장소를 옮겨 새롭게 준비했다. 선사 방구석1열 퍼레이드는 강동구 18개 동과 대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공모전 영상과 기획 영상을 모아 만든 퍼레이드 영상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하늘에서 빗살머니가 내린다면은 친숙한 유튜버인 ‘말이야와 친구들’, ‘상해기’, ‘장연우’, ‘조화영’이 협업하여 지역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전 세계에 한국문화를 다채롭게 알리기 위해 첫 ‘코리아 콘텐츠 위크(Korea Contents Week)’를 10월부터 프랑스, 홍콩, 미국(로스앤젤레스), 카자흐스탄, 러시아, 베트남, 벨기에 등 7개 국가에서 집중적으로 개최한다. 해문홍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전 세계인들을 한국문화로 위로하고 그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재외 한국문화원 현지 곳곳에서 한국문화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한국문화 홍보영상을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한국의 고유한 색상과 기와문을 활용한 ‘코리아 콘텐츠 위크’ 로고를 제작하고, 케이팝 가수 전소미를 홍보대사로 선정해 세계인 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한다. [2021년, 한국문화가 세계에 전하는 ‘뜻밖의 즐거움’과 ‘위로’] 올해는 7개 재외한국문화원에서 ‘코리아 콘텐츠 위크’를 열어 한국문화가 뜻밖의 즐거움이 되고(주제: The door to serendipity), 나아가 코로나로 지친 모두의 일상에 위로가 되길(표어: Make Your Days Better) 바라는 마음을 전한다. 주프랑스한국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10월 4일부터 미술품 유통과 감정에 관한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 문체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미술시장을 둘러싼 여러 관계자가 미술품 거래와 관련된 정보를 국민에게 알기 쉽게 제공하고 미술시장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작품의 가치, 신뢰를 같이’를 주제로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 10월 7일(목)부터 17일까지 열리는 ‘미술주간’과 연계해 캠페인을 더욱 확산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미술 창작자, 유통관계자, 소비자 등 다양한 주체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콘텐츠로 이루어진다. 우선 미술시장에 처음 접근하는 창작자와 소비자가 미술품 유통구조를 기본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미술품 감정 방법, 작품의 관리, 작품 보존 등을 쉽게 안내한 지침을 제작해 누리 소통망(SNS), 미술 잡지 등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미술시장과 유통에 대해 쉽게 설명한 영상 콘텐츠도 제작해 유튜브, 미술주간 등과 연계해 공개한다. 미술시장에 익숙한 전문가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미술품 유통 관계자, 애호가, 중견작가 등을 대상으로 (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용인시가 오는 28일 성복도서관을 개관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수지구 성복동에 위치한 성복도서관은 연면적 2592㎡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다. 약 2만여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이 도서관의 모든 장서와 시설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 층을 계단 없이 나선형의 동선을 따라 이어지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시는 주민들이 다국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성복도서관을 다국어 특성화 도서관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접근성이 가장 좋은 도서관 1층 로비에 영어뿐만 아니라 일어, 중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5개 국어 원서를 만날 수 있는 특화자료 코너를 조성했다. 또 관내 위치한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과 협력해 5개 국어 문화체험교실 및 어학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들을 대상으로 외국어 재능기부자도 모집해 주민들이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시설물 보완, 가구 배치, 도서 정리, 정보통신 구축 등 개관 준비를 위한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라면서 “지역주민들의 외국어 능력 신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지난 10월 2일, 제4회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의 15번째 시민기획프로그램 ‘2021 김포시민영화제’ 가 메가박스 김포한강신도시점에서 14시부터 18시 30분까지 개최됐다. 본 행사는 경기도, 김포시,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며 (재)김포문화재단, 마을문화공동체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한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며 김포시민영화학교, 김포시민미디어연대, 김포시마을교육공동체협의회, 꿈의영화학교, 세계시민영화꿈의학교가 협력하며 김포아이쿱생활협동조합, 50+웰에이징 여성공동체 ‘마주카페’에서 협찬한다. 본 행사는 상업 영화관에서 보기 어려운 시민제작영화 관람 지원을 통해 김포시민들이 다양한 영화를 만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감독, 배우와의 대화(GV)를 통해 영화를 매개체로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15번째 시민기획프로그램 ‘2021 김포시민영화제’는 총 26편(극영화 16편, 다큐멘터리 10편)이 상영됐다. 1부에서는 꿈의영화학교 소속의 단편영화 ‘끝없는배신’ 외 5편의 작품과, 세계시민영화꿈의학교 소속의 단편영화 ‘고창초 김명수 선생님’ 외 3편, 50+가족시네마 소속의 단편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지난 10월 3일, 제4회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 ‘GIYFF아세안영화 커뮤니티상영회:태국’이 경기도 김포시 메가박스 김포한강신도시점에서 14시부터 17까지 개최됐다. 아세안영화커뮤니티상영회는 경기도, 김포시,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며, GIYFF시민기획단이 기획하고, GIYFF 학부모운영위원회가 운영한다. 본 행사는 본 행사는 김포시에 거주하는 태국외국인주민과 김포시민이 함께 태국 영화를 관람하여 문화적 이해를 높이고 공감하고자 기획됐다. 제3회 아세안영화커뮤니티상영회: 태국의 상영작 ‘어쩌다 여전사’는 프루에크사 아마루지 감독의 작품으로 2020년 태국에서 큰 히트를 기록한 영화이다. 코믹한 액션을 바탕으로 태국 상업영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으며, 영화 속에 등장하는 상황들을 통해 태국의 문화를 알 수 있는 작품이다. 영화 상영 전, 약 5분 동안 PAOPATHUAN CHATCHAWAN의 태국전통노래 공연도 이어졌다. 태국전통노래 곡명은 ‘이산 반 하오(동쪽 나의 고향)’으로 타향에서 고향을 그리워하며 부르는 노래라는 뜻을 갖고 있다. 영화 상영 후에는 약 30분 동안 내국인 주민과 태국외국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는 지난 2일 고양사회창안센터 주관으로 제14회 고양시창안대회를 일산동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4번째를 맞은 고양시창안대회는 지난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시민들의 삶의 가치를 향상시켜줄 아이디어’를 대표 주제로 해 환경, 교통, 복지, 교육, 안전 등 여러 분야에 걸친 자유 주제로 창의적인 제안을 모집했다. 그동안 고양시민만을 모집대상으로 해왔으나 이번 대회는 아이디어 모집대상을 전국민으로 확대했다. 그 결과 고양시 72건, 서울 등 전국 각지에서 22건으로 총 94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이 중 30개 아이디어가 1차 심사를 통과했고 2차 심사에서는 10개의 아이디어가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대회를 준비하면서 아이디어 숙성·보완, 예비실현 과정을 거쳐 완성도를 높였다. 이날 결선대회에서는 10개의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심사해 최종 8개의 아이디어를 선정하였다. 사회창안상은 ‘장애인 지상 주차장 날씨지킴이’를 제안한 퐁라엘팀(장선미, 한아름)이 수상했다. 퐁라엘팀은“휠체어 이용 장애인 운전자들은 장마, 폭설 등의 궂은 날씨에 장애인 야외 주차장 이용이 어려운 경우를 보면서, 이런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