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23일 진천교육지원청 행복교육센터에서 송기섭 군수와 김병우 교육감,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학교학부모연합회 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교육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는 교육지원청의 교육재정설명회를 시작으로 진천군 인재양성에 기여할 정책의제에 대해 토론하고, 코로나-19 국가적위기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한 대표적 혁신교육모델인 K-스마트교육 시범도시 구축사업과 K스마트교육의 정립과 확산에 대한 군수특강으로 진행됐다. ‘미래교육의 패러다임 전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세바교(세상을 바꾸는 교육)’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 날 특강에서 송 군수는 K-스마트 시범도시 구축사업 외에도 평소 교육에 대한 군정철학을 잘 녹여내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 대한 투자는 곧 미래에 대한 투자라는 생각으로 도내 군단위 중 가장 많은 교육경비를 지원하는 데에 멈추지 않고, 지역발전의 밑거름을 뿌리는 마음으로 학생 1인당 교육지원금액 또한 도내 1위의 자리를 지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와 더불어 인구수 대비 학생수 비율이 충북 도내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만큼 창의미래교육센터, 오픈랩, 진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음성군은 지난 22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에 대한 선제적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집중발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실업 및 난방비 증가 등 계절적 요인으로 생활여건이 더욱 취약해지는 복지소외계층을 적극 발굴·지원함으로써 저소득주민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해 위기상황을 예방키로 했다. 군은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돌봄 부담이 과중한 가구, 복지서비스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 등을 중점 발굴 대상으로 정하고, 제공 인력 및 협조체계, 복지멤버십 등을 활용한 다각적인 발굴을 통해 대상자별 맞춤형으로 다층적인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음성군은 복지사각지대를 효율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위기가구와 접촉가능성이 높은 생활업종 종사자를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인적안전망 구축으로 현장중심의 발굴을 강화한다.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군민이 있다면 음성군청 주민지원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음성군은 23일 음성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윤승환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장과 주민사업체 구성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관광두레 현판 수여와 음성 신규 주민사업체 소개, 2022년 음성군 관광두레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음성군 신규 주민사업체는 지난 6월 지역주민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주민공동체가 ‘관광두레사업’ 공모에 신청, 서류평가·온라인 아카데미·사업계획서 발표평가 등 심사를 거쳐 최종 5개 주민사업체가 선정됐다.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솔부엉이캠핑장(숙박/폐교를 캠핑장으로 변신) ▲생생마을여행사(주민여행사/생태환경에 뜻이 있는 지역주민들이 만든 여행사) ▲주전부리제작소(식음/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선물용 전통 다과) ▲잼토리(주민여행사/산업관광 청년주민사업체) ▲꽃동네제빵소(식음/지역특색빵기념품)다.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최대 5년간(기본3년+연장2년) 시범사업, 사업체별 맞춤형 현장 컨설팅과 판로 개척을 위한 홍보마케팅 등 최대 1억 1천만원 상당의 성장단계별 맞춤 지원을 받게 된다. 관광두레사업은 지역의 관광두레 PD와 협력해 주민공동체가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음성군은 23일 금왕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했다. 개장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해 이명섭 금왕농협 조합장 및 황주상 농협 음성군지부장, 지역인사, 로컬푸드 참여 농업인 등 36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안전거리 유지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제한적으로 운영됐다. 금왕 로컬푸드 직매장은 음성군내 6번째로 개설된 직매장으로 금왕농협 하나로마트 내 약 100㎡을 리모델링해 로컬푸드 직매장을 샵인샵(매장 안 매장) 형태로 개설했으며, 11월 기준 85농가가 직접 생산한 신선한 채소, 과일 등을 판매하고 있다. 금왕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진열, 판매 농산물에 대해 ‘당일 수확,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가장 신선한 상태로 유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향상시킬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로컬푸드 참여 농가들이 다양한 농산물을 생산과 새로운 작목에 도전하도록 지원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음성군 로컬푸드가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음성군은 23일 대회의실에서 언론 브리핑을 개최해 음성군 미래를 바꿀 핵심전략이자 지속가능한 미래먹거리 선점을 위한 5대 신성장동력산업 분야별 추진 로드맵을 발표했다. 조병옥 군수는 이날 브리핑에서 “코로나19 발생 이후 대내외적 경제 환경은 음성군에게 위기이기도 하지만 다변화, 대변혁의 시대에 맞서 지역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미래에 대한 준비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군은 5대 분야, 12개 전략, 23개 과제, 60개 사업에 총 사업비 5조 7545억원의 규모로 음성군 신성장동력산업을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군이 발표한 5대 신성장동력산업은 ▲신에너지 ▲자동차물류 ▲뷰티헬스 ▲지능형부품 ▲기후환경농업 등이다. 먼저 신에너지 분야로는 ▲에너지 안전 인프라 구축 ▲수소 및 이차전지 산업 육성 ▲에너지 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을 택했다. 수소 가스안전 체험교육관, 수소버스 부품시험평가센터, 충북 음성 산학융합지구 조성,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설, 전기차 배터리 이차사용 기술지원센터 등 다양한 인프라가 이미 활발하게 구축 중에 있으며, 향후 기후변화와 에너지 전환 시대를 극복할 핵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는 지방세정 발전방향 연구 및 지방세 담당공무원의 역량강화를 위하여 ‘2021년 지방세정 연찬회’를 지난 20일 용두동행정복지센터 용두아트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합리적인 과세방안을 비롯해 납세자 편의시책, 세수 확충 등 제출된 총 19건의 다양한 연구과제 중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우수과제로 선정된 6건의 발표가 진행되었고, 질문과 토론을 통해 세정발전 방안을 공동 모색했다. 이번 연구과제 발표 결과 ‘설탕세 도입의 의의와 과세방안’이라는 주제로 국민건강 증진과 세수 확보에 대해 발표한 세정과 권순호 주무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 수상자는 2022년에 개최되는 충청북도 주관 지방세정 연찬회에 제천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범령 세정과장은 “이번 연찬회가 세정업무에 대한 전문성 향상과 지방세 발전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방재정 확충에 더욱 노력하고 납세자가 만족하는 세무행정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청소년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제5회 청소년축제’를 노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영동군 주최 및 영동군 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청소년 참여형 온라인 게임 ‘카트라이더’대회와 청소년 노래대회로 진행된다. 먼저, 카트라이더 대회는 선착순 100명을 모집하여 27일에 예선 및 본선 경기를 진행한다. 예선과 결선은 ‘영동군 청소년수련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송출되며, 1~4위까지 시상할 예정이다. 또, 예선전 탈락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패자부활전 및 즉석 초대게임과 관중 및 참가자를 위한 댓글 응원, 우승자를 맞춰라!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이어 청소년노래대회는 사전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0팀이 28일 현장(여성회관 웨딩홀)에서 노래경연을 펼친다. 예선을 통과한 10팀의 영상은 ‘영동군 청소년수련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사전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 사전투표결과와 당일 내부 심사를 거쳐 대상(1), 우수상(1), 장려상(1), 인기상(2) 총 5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 명품과일들의 선진 유통체계 토대가 마련됐다. 영동군은 영동읍 설계리 일원에서 추진한‘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가 최종 준공돼 23일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APC란 농산물 집하․선별․저장․포장 등의 상품화 과정과 유통을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시설을 말한다. 영동군과 영동농협이 손을 잡고 오랜기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 부지확보 등 공모 전제조건을 갖추어 2019년 8월에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전략적으로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 공모 준비부터 사업 준공까지 영동군과 영동농협의 협업과 소통이 돋보였다. 국비를 포함한 8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난해 10월 건축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1년여만에 최종 준공됐다. 기존 APC와 연계해 지상 3층, 연면적 4,905㎡ 규모로 건립됐다. 사과, 복숭아 선별시스템과 사과 세척시스템 및 전처리 자동화시설, 포장기 등 최식신 맞춤 시스템을 갖추고, 기존 선별장도 GAP 인증시설에 맞게 새롭게 단장하여 명실공히 최첨단 유통센터로 거듭나게 됐다. 기존 APC는 건립 20여년이 경과되면서 건물외관 및 내부가 매우 노후화되었고, 집하·저장·선별시설의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에 세계 최대 규모로 매장 되어있는 일라이트를 활용한 일라이트 산업 육성 기반이 점점 확고해지고 있다. 영동군은 일라이트 관련 학술적 기반을 다지기 위해 지난 23일 영동군수 집무실에서 (사)한국광물학회와 일라이트 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에서 박세복 군수를 비롯해, 이석훈 학회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 (사)한국광물학회는 1986년 창립 이래로, 400여명의 정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발표된 논문은 4,200여건으로 현재 제18대 이석훈 이학박사가 회장을 맡고 있다. 학회는 매년 학술답사, 광물과 암석학술지 발간, 학술발표회 및 심포지엄 개최 등 적극적인 연구활동을 펼쳐 연구역량이 축적되어 있는 학회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부족했던 일라이트에 대한 연구자료를 확보하여 일라이트 산업 육성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일라이트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각종 정보 공유와 경험의 교류, 일라이트 기초연구 및 학술대회 연구 등을 협력하게 된다. 이후 군은 일라이트 광물의 특성분석 및 장점에 대한 학술적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증평군은 2022년 당초예산안을 2533억원(일반회계 2354억원, 특별회계 179억원)규모로 편성해 지난 18일 증평군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당초예산 2430억원보다 103억원(4.25%)을 증액했으며, 기금 109억원을 포함한 군 재정규모는 2642억원이다. 이는 단계적 일상회복의 전환에 따른 민생안정과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정부의 확장적 재정운용 기조와도 그 맥을 같이 하는 것이다. 내년 예산안을 살펴보면 주요 현안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비 확보에 중점을 두었다. △도시 바람길숲 조성 사업 90억원 △종합운동장 건립 16억원 △도시재생 인정사업 30억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20억원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39억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 20억원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11억원 등을 예산안에 포함했다. △창동주차장 주차타워 조성 27억원 △지방상수도 현대화 28억 △스마트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24억원 △노후하수관로 정비 25억원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 15억원 △송산7길~단지바우로 도로개설 10억원 등 지역 인프라 정비와 안전관리 강화에도 많은 예산을 편성했다. 이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은 22일 향토음식교육관에서 위생상태와 친절서비스를 갖춘 일반음식점 36개를 모범업소로 지정하고 지정증 수여 및 영업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은 모범음식점 모집공고를 통해 신청한 39개소 중 위생상태, 맛, 서비스 등 항목에 대한 현장 평가와 음식문화개선운동 추진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신규 9개소, 재지정 27개소 등 총 36개소를 모범업소로 선정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모범업소 영업자 36명은 음식점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철저한 위생관리와 품격 높은 서비스, 몸에 좋고 맛있는 음식을 통해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옥천군을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올해 모범업소로 지정된 업소는 지정증과 표지판, 군에서 제작하는 홍보책자, 군 홈페이지 게시 등을 통한 대·내외 홍보 및 쓰레기봉투 등 위생물품 지원을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을 대표하는 모범음식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지역의 먹거리를 대표하는 음식문화 조성에 선도적인 역할과 코로나19 방역수칙 등을 잘 준수하여 옥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맛있는 음식 제공과 추억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 이성산성에서 삼국시대 신라인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들이 발굴됐다. 신라인의 식문화 및 기후·환경을 복원할 의미 있는 자료인 동식물 유체와 목재로 만든 저장시설인 목곽고 등 당시 시대상을 파악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가 출토됐다. 충청북도와 옥천군의 지원을 받아 (재)한국선사문화연구원(원장 우종윤)이 발굴조사 중인 옥천 이성산성(충청북도 기념물) 발굴현장이 24일 오후 2시에 공개된다. 이번 발굴조사 공개행사에서는 이성산성의 성내 남서 부분에서 확인된 목곽고를 중심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목곽고는 충청북도 내에서 처음 발견된 사례이자 목재 구조가 양호하게 잔존하고 있으며, 매우 높은 수준의 목재 가공기술과 나뭇잎 부착 기법 등이 처음으로 확인되어 삼국시대 목조 구조물 연구에 매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성산성 발굴조사는 지난 2020년 10월부터 2차 발굴조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성벽 축조기법(판축기법)을 확인하였고, 원형수혈 60기, 석축 집수시설 등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오랜 기간 경영되었음을 보여주는 자료들이 발굴되었다. 목곽고는 기반암을 굴착하여 사각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1월부터 12월까지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당초 승강기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훈련이 계획되었으나 코로나 재확산 우려에 따라 사고 예방 홍보활동으로 진행된다. 관내 승강기 200여 대에 승강기 안전이용 5종류 스티커를 부착하고 승강기 내 모니터에 제작한 안전 동영상을 송출할 예정이다. 안전한 승강기 이용법에 대한 5개의 동영상은 승강기 안전관리자 교육 자료로 활용 가능하다. 안전 스티커 외에도 관내 전광판 홍보문구 표출 등 다른 매체도 활용해 많은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승강기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관리자의 안전관리와 이용자의 이용자 수칙 준수가 동시에 수반되어야 한다”며 “적극적인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통해 안전한 승강기 이용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22일 중원대학교 잉글리시 아카데미홀에서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아카데미 ‘청년동행·공감 특강’을 열었다. 이날 강연은 이동진 강사가 ‘꿈꾸는 삶을 발견해내는 방법’을 주제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일상이 변화한 요즘, 청년들의 도전과 열정, 취·창업과 관련된 고민을 공감하며, 40며 명의 청년들이 참석해 마음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강연자 이동진 강사는 도서 ‘당신은 도전자입니까’, 칼럼 ‘지구 한 바퀴 국방일보’, 영화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청년동행·공감 특강은 12월 14일 태원준 강사의 ‘오늘의 행복을 위해 떠나라’와12월 15일 정여울 작가의 ‘나는 나답게 살기로 했다’라는 주제로 청년들과 공감·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특강 수강대상은 만 15세에서 만 39세까지의 괴산군 청년이 해당되며, 11월 22일부터 12월 10일까지 수강생 49명을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청년들 각자의 스트레스와 고민이 조금이라도 덜어지기를 바라며, 앞으로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3일 군청 3층 회의실에서 ‘괴산군 순정농업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박기순 괴산부군수를 비롯해 괴산군의회 이평훈 부의장, 안미선 의원, 장옥자 의원과 농업관련 단체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1월에 착수한 이번 연구용역은 6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농업관련 기관단체들의 현장의견을 수렴하고 농업의 분야별 다양한 전문가들로부터 자문과 정책적 자료보완을 받아 정책을 수립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코로나19로 빨라진 변화의 시계에 따라 농업·농촌에 닥쳐온 대·내외 위기와 이에 대한 대응 핵심과제를 제시하고, 미래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모두가 행복한 희망괴산’을 만들기 위해 농업분야 발전목표로 제시된 순정농업발전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미래 핵심전략들을 제시했다. 순정농업의 핵심가치를 ‘환경, 순환, 진심, 미래, 관계’의 5개 키워드로 규정하고, 농산물이 생산되는 환경에서부터 최종 소비되는 전 과정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괴산군의 농업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속가능한 순정농업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확산하는 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보은군 보호수 사진액자’를 기증한 강대식 작가에게 지난 22일 감사패를 수여했다. 군에 따르면 강대식 충북사진대전 초대작가는 보은군 지정 보호수 70점을 촬영해 ‘2021 보은대추 온라인 축제’ 기간 중 속리산 말티재 관문에서 ‘보은의 명목 보호수’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했으며, 이중 29점의 작품을 액자로 만들어 보은군에 기증했다. 소나무 사진작가로 더 알려져 있는 강 작가는 최근 보은군 지정 보호수 제6호였던 마로면 원정리 느티나무가 고사(枯死) 판정을 받은데 가슴 아파 하며 사라져 가는 영물을 보존하고 기록하는 일에 관심을 갖고 1년 넘게 보은군 지역에 산재하는 보은군 지정 보호수를 찾아다니며 이를 카메라에 담았다. 군은 기증 받은 작품을 농경문화관에 전시해 보은군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선보여 보호수에 관심을 갖고 아끼고 보존하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정상혁 군수는 “보은군의 명목(名木) 보호수에 관심을 갖고 오랜 세월 비바람에도 꺾이지 아니하고 굳세게 버텨온 보호수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강 작가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군민 모두가 보호수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지난 23일 정상혁 보은군수와 기관·단체장, 회인면 주민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인사직단 정비사업 준공식’을 갖고 회인사직단보존회주관으로 2021년 사직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조선시대부터 나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했던 “보은 회인 사직단”은 일제강점기에 많은 훼손이 있었고, 회인 주민들의 노력으로 제단 형태만 유지돼 왔다. 회인사직단은 2010년 정상혁 보은군수가 문화재지정을 추진해오다 2013년 9월 충북 도내 사직단 중 유일하게 충청북도 기념물 제157호로 지정됐다. 이후 군은 2015년 2700만원을 들여 보은 회인 사직단 정비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완료하고, 2017년 2억 5000만원의 사업비로 사직단 및 주변에 대한 정밀발굴조사를 추진해 제단, 담장 및 홍살문 등 사직단의 위치와 규모를 확인했다. 발굴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총사업비 5억 6000만원을 투입해 제단, 담장 및 홍살문 등 사직단 복원·정비를 완료했다 이어 2020년부터 3억 9200만원을 투입해 제기고 건립, 진입로 포장, 빈집정비 및 정자 등 사직단 주변정비사업을 완료해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립생거판화미술관은 오는 2022년 3월 6일까지 기획전 ‘목판 사색’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목판화 작가 박보경, 배남경, 이하나, 홍윤 작가의 다양한 판목 활용 기법을 소개하는 판화 작품과 판목 40여점을 선보인다. 박보경, 홍윤 작가의 우드 인그레이빙 기법은 단단한 나무를 가로로 재단한 눈목판에 새기는 방식으로 섬세한 표현이 가능하다. 배남경 작가는 일상의 사실적인 모습과 한글을 먹과 한국화 물감으로 표현하거나 목판을 판각해 볼록판으로 표현하는 것이 배남경 작품의 특징이다. 이하나 작가는 자연에서 얻은 식물과 바람이 주는 위안과 위로를 목판을 깎아 표현하고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각인하고 깍고, 긁고, 새기고, 찍는 신체적 노동이 집약된 작품들이 선보여지며, 작가의 노고가 고스란히 담긴 작품 관람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활력을 줄 예정이다. 관람객은 미술관 입장 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의무 착용, 발열 확인, 손 소독, 전자출입명부 등록 등 현장 방역안전 관리에 따라야 한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이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육중완밴드, 락스타와 팬텀싱어의 뉴트로 퓨전콘서트’를 오는 27일 오후 5시 진천군민회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탄탄한 라이브와 유쾌한 입담을 자랑하고 있는 ‘육중완밴드’가 출연해 화려한 공연을 펼친다. 여기에 ‘팬텀싱어’에 출연해 오페라 가곡 아리아와 파워풀한 록 음악을 선보인 정통성악가 출신의 록바리톤 ‘김경한’의 무대도 더해져 뉴트로 퓨전 콘서트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본 공연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만 운영되며 오는 26일 18시까지만 예약이 가능하다. 공연은 단계적 일상회복 행정명령에 따른 핵심 방역수칙을(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준수하고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관람인원을 300명으로 제한해 운영된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충청북도에서 주관한 2021년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충북 도내 시⋅군⋅구를 대상으로 토지행정, 지적관리, 부동산정보, 공간정보, 지적재조사 등 5개 분야의 토지행정에 대한 총괄평가로 군은 2019년, 2020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도 우수상을 받아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평가 중 공간정보분야에서는 ‘21년 국토교통부 공간정보 모범 선도사업에 선정돼 공간정보 생산⋅관리를 위한 인프라 도입과 확층으로 고품질 공간정보 활용체계를 마련한 것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지적분야에서 각종 수범사례와 특수시책을 추진하고 법정사무의 정확한 업무처리, 처리기간 단축, 수요자 충족형 민원대응과 국고보조금 적정 집행 등 책임성 있게 업무를 추진한 것도 좋은 평가를 받는데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만족하는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교육청은 23~25일 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현장훈련 없이 영상장비를 활용한 비대면 토론훈련과 상황보고체계 점검훈련으로 간소화해 진행한다 토론훈련은 재난대응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기반하여 겨울철 폭설 및 한파로 인한 통학버스 사고, 학교시설물 동파 등의 재난상황을 가정하고 ▲초기상황판단회의 ▲지역사고수습본부운영 ▲재난수습 대응 조치 등 재난발생 시 대응활동 점검을 진행한다 상황보고체계 점검훈련은 도교육청의 재난 상황메시지에 대한 교육지원청의 신속·정확한 전파 및 보고체계를 점검한다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은 “재난이 언제 발생 할 지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예방과 대비를 철저히 하면 그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역량이 한 단계 더 향상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초등학교 교육과정을 통한 학생과 학교공동체의 성장 사례집 '학교 가기 좋은 날'을 발간했다. '학교 가기 좋은날'에는 프로젝트 수업, 자율탐구과정, 지역연계교육, 학생자율동아리 등 학교 안팎의 다양한 현장에서 실천된 학생 주도의 교육활동 이야기를 학생과 교사들의 목소리를 통해 담았다. 청원초 윤하늘빛 학생은 “6학년이 되어 학교에 오는게 행복하다. 무엇이 이렇게 재미있었을까 생각해보니 우리가 직접 교실과 수업을 만들어 가는 주도적인 경험 덕분이었다” 고 전했다. 책에서 교사들은 “학생들의 주도성을 키워주는 수업은 불편한 수업이다. 아이들의 생각을 분석하고 교육과정과 연결 시켜야 하므로 몸과 마음이 바빠진다. 그러나 보람이 큰 만큼, 내년에는 학생 주도 성취기준 재구조화에 도전해보려고 한다” 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올해부터 주도성성장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학생들이 기획하는 프로젝트 수업 워크숍, 자기주도적 학습 워크북 꿈나무 개발 보급, 주도성성장 교육과정 사례나눔 등 학교 교육과정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배움의 주체는 우리 학생들이며, 앞으로도 학교의 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오는 29일까지 2022년도 착한가격업소 지정 희망업소 신청을 받는다. ‘착한가격업소’란 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 청결한 가게 운영, 기분 좋은 서비스 제공으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단양군이 별도 지정한 업소를 말한다. 음식점, 이·미용업, 세탁소 등 사업자로 등록된 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단양군은 총 21개소가 지정됐다. 군은 이번 일제 정비기간에 기존 업소의 가격·위생·품질·서비스 등을 재점검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부적격 업소는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취소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신규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현지 실사 및 평가를 거쳐 새로운 착한가격업소도 지정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되면 인증 명패 교부, 쓰레기봉투 지급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군은 올해 리모델링, 입식테이블 교체, 노후시설 수리 등 소규모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업소당 최대 14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단양군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시면 된다”며 “90% 외식업에 편중된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를 더욱 분산시켜 다양한 업종이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단양군은 ‘11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군민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영화 ‘싱크홀’을 무료로 상영한다. 영화 ‘싱크홀’은 전 세계적으로 현재진행형 재난인 싱크홀 현상을 국내 최초로 영화화한 작품이다. 108층 초고층 주상복합빌딩에서 벌어지는 화재를 다룬 영화 '타워'로 518만 관객을 동원해 한국형 재난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연 김지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등 화려한 출연진으로 화제를 모았다. 서울 입성과 함께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룬 가장 ‘동원(김성균)’은 이사 첫날부터 프로 참견러 ‘만수’(차승원)와 사사건건 시비가 붙는다. ‘동원’은 자가 취득을 기념하며 직장 동료들을 집들이에 초대하지만 행복한 단꿈도 잠시, 순식간에 빌라 전체가 땅속으로 떨어지고 만다. 지하 500m 싱크홀 속으로 떨어진 이들은 과연 무사히 빠져나갈 수 있을까? 이번 무료 영화 상영은 24일 오후 2시, 오후 7시 30분과 25일 오후 7시 30분 총 3회에 걸쳐 상영된다. 군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모두 해소할 수 있도록 최신 영화를 준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녹색쉼표 단양군과 별과 시의 도시 영월군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단양·영월 한줄기 한 자락 사업’이 90%의 공정률을 보이며, 올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2017년 국토교통부의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에 선정되며, 추진 중인 단양·영월 한줄기 한자락 사업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두 지자체가 머리를 맞대고 도계를 허물어 화제가 됐다. 사업 대상지로 이웃하고 있는 두 곳 중 한 곳은 전국 유일 고구려 문화 축제인 온달문화축제로 유명한 충북 단양군 영춘면(의풍리 845번지)이고, 다른 한 곳은 방랑시인 김삿갓 마을로 알려진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와석리 991번지)이다. 단양군은 지난해부터 2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영춘면 의풍리 일원에 590m 데크로드와 589m 야자 매트길, 목교, 징검다리, 쉼터 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영월군도 단양군과 발맞춰 2020년부터 12억 원을 투입해 와석리 일원에 각 135m, 560m 보행데크와 홍보전광판(4m*2.5m), 안내판 등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온달과 김삿갓이라는 역사적 인물을 공유한 두 마을은 관광보행로 연결사업을 통해 지역을 아우르는 길이 2km의 트레킹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중앙탑면 봉황리 산 17-1번지 일원에서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숲 가꾸기 1일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올해 33억2,400만 원의 사업비를 활용해 숲의 연령과 생육상태에 따라 가지치기, 어린나무 가꾸기, 공익림 가꾸기 등을 추진하는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숲 가꾸기 사업은 산불, 병해충, 태풍 등의 자연재해로부터 자연을 보호하고 산림의 경제·환경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 또한, 숲 가꾸기 부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목재 계단 및 원목데크 설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땔감 나눔 등 친환경적인 다양한 자원 활용 방안으로도 주목받는 사업이다. 시는 매해 11월을 산림 집중관리 및 보호에 대한 시민의 참여를 끌어 내기 위한 ‘숲 가꾸기 기간’으로 정해 운영 중이다. 특히, 학생·단체·공무원 등이 함께하는 1일 체험 행사를 추진해 직접 숲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지역사회 전반의 산림보호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4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수목 비료주기 체험을 통해 나무의 뿌리내림을 도왔으며, 산불 예방 홍보활동도 펼쳤다. 시는 시민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23일 인허가 민원처리 개선 및 시민 공감 인허가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인허가 대행사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건축사, 측량사, 공인중개사,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최근 법령개정사항 인허가 업무 관련 행정절차 등 인허가 업무 추진 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대행사 관계자들의 인허가 추진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질의응답 시간 및 민원처리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손현배 허가민원과장은 “코로나19라는 위기 속에서 민원인과 허가기관 사이에서 각종 개발 사업에 조화로운 역할을 하는 대행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충주시와 대행사 협회가 서로 신뢰하면서 민원인들의 다양한 요구와 그에 따른 해결방안들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민이 안전한 충주를 위해 동절기 폭설로 인한 산사태 우려 지역, 붕괴 우려 공사장, 옹벽, 축대 등 사업장 주변 안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건의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업무처리 시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며, 지역 인허가대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립도서관은 오는 27일 충주시립도서관 본관 시청각실에서 김동식 작가와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동식 작가는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인 ‘회색 인간’, ‘세상에서 가장 약한 요괴’, ‘13일의 김남우’ 등의 작품을 집필했다. 단편작 66개를 모아 출간된 ‘회색 인간’은 농담처럼 가볍고 우화처럼 쉽지만 한참을 곱씹게 만드는 묵직한 인간사를 담고 있으며,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주물공장 노동직으로 일했던 김동식 작가는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기까지 자신의 인생사와 단편소설 쓰는 방법을 ‘글쓰기로 바뀐 인생’이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작가와의 만남은 평생학습관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충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는 코로나19로 휴관했던 올림픽스포츠센터와 어울림체육센터를 실내체육시설 단계적 일상회복 지침에 따라 오는 25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달에 발표된 새로운 방역수칙에 따르면 실내체육시설은 접종증명·음성확인제 등을 통해 확인된 코로나19 백신접종완료자(접종완료자, 완치자, PCR검사음성 확인자, 의학적 사유에 의한 예외자, 만18세 이하) 등 증명이 가능한 회원만 이용이 가능하며 음식 섭취는 불가능하다. 또한 출입명부(안심콜) 작성, 체온측정 및 손소독을 실시해야 하고 마스크 미착용자 및 코로나19 유증상자는 시설 이용이 제한된다. 올림픽스포츠센터는 올해 11월까지는 2020년 11월 이용회원 중 잔여기간이 남은 회원, 12월은 2020년 12월 등록회원으로 운영하며, 2022.1월 이용자에 대한 신규접수는 12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본 시설들이 재개관함에 따라, 이용자들께서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며, “시민들이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을 되찾는 일상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2회 봉양 박달콩축제가 오는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봉양건강축구캠프장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년 만에 개최하는 행사로,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른 방역수칙에 맞춰 진행하게 되며, 축제장에는 지침 상 499명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한 방문객에 한해 체온 측정 및 출입인증 후 입장할 수 있다. 첫날 27일 오전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떡메치기, 순두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로컬푸드 판매장을 운영하여 박달콩을 비롯한 봉양의 다양한 지역 특산품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칠갑산’의 가수 주병선이 출연, 이번 축제를 한층 더 빛낼 예정이다. 원정옥 위원장은 “제한된 인원이지만 2년 만에 현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를 개최할 수 있게 돼 감회가 새롭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은숙 봉양읍장은 “꼼꼼한 방역과 안전수칙 준수 등 방문객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축제를 목표로 행사 추진에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고인쇄박물관과 (사)세계직지문화협회는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운동’ 책 우수작 시상식을 지난 23일 코로나19로 인해 시상식을 축소하고 (사)세계직지문화협회 회의실에서 상패를 전달하고, 고인쇄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책 전시회를 개최했다.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운동’ 출판기념식 및 책 전시회는 나만의 소중한 책 만들기 사업 1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올해 선정된 단행본 57점과 북아트 13점을 11월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시된다. 단행본 최우수작 1편, 우수작 5편, 장려작 6편 등 모두 12편, 북아트 5점, 우수강사 3명을 선정해 시상했고 단행본 최우수작에는 다사리 장애인학교 강성배 씨의 시집 ‘내가 사랑을’이 수상했다. 한편 참여한 시민들은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운동’이 우리 삶의 가치를 진정으로 행복하게 해주는 청주시만이 해낼 수 있는 유일한 문화 사업으로 청주시민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이 크다는 한결같은 소견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1인 1책 펴내기 운동 프로그램은 19개소(도서관,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등)에서 12월 말까지 계속 진행된다. 청주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 “1인 1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가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오송생명과학단지 생활권역에 미세먼지 차단 도시숲이 12월 초 조성을 완료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에 착공한 이 사업은 공장, 철도 등 미세먼지 발생원 주변에 나무를 촘촘하게 심어 인근 주거지역으로의 미세먼지 유입ㆍ확산을 억제하는 사업으로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주거지역과 충북선 철도 사이 경관녹지에 2.7㏊에 1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소나무 등 18종 3만 7110주를 식재한다. 특히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큰 상록수 큰나무 식재 중심의 다열ㆍ복층 차단숲을 조성해 철로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는 물론 소음 등을 원천 차단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하 과학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녹지 내 수목식재지와 나지의 미세먼지를 측정한 결과, 수목식재지에서 미세먼지 저감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월에는 수목의 잎이 무성하게 자라면서 잎, 줄기, 가지에 미세먼지가 흡수‧흡착되고, 비가 오면서 지면에 침강해 수목식재지의 미세먼지 저감률이 나지보다 28.8% 높았다고 밝혔다. 또한 과학원에서는 미세먼지 잡는 도시숲이 가장 많은 지역에 사는 사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도는 음성군 금왕읍 보호지역 내 육계 농장에 대한 출하전 검사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되었다고 22일 밝혔다. 충북도와 음성군은 해당농장에 대해 초동방역반을 긴급 투입하고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사육 중인 육계 91,900수에 대해 신속하게 살처분하기로 했다. 사체 매몰은 전문처리업체를 선정하고 투입 인력에 대해서는 사전 인체감염 예방 및 방역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 조치도 시행한다. 다만, 방역대 내에서 추가 발생한 상황이라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실시요령에 따라 기존 방역대는 유지된다. 해당 농장의 닭은 41일령으로 검사에 이상이 없었으면 도축 출하할 예정이었다. 충북도 관계자는 AI 의심증상도 없었으며 폐사도 거의 없었으나, H5형 항원이 검출되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고 고병원성 여부는 1~4일 정도 소요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청북도는 2021년도 ‘밥맛 좋은 집’ 15곳을 선정했다. 금번 선정된 ‘밥맛 좋은 집’은 청주 7곳('토담골', '춘향고을남원추어탕', '전통황실양고기', '두심온', ‘아우라지 곤드레밥’, ‘도성한정식’, ‘행복한 참코다리’)과 충주 2곳( '두부마루', '돌바우식당'), 제천 2곳('황금밥상', '장수가'), 보은 1곳(속리산(청주)휴게소), 옥천 1곳('진수성찬'), 증평 1곳('토방촌'), 음성 1곳('소담밥집')등 총 15곳이다. 지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지정증 및 현판 수여, △위생용품 구입비 지원, △‘충북인증맛집’ 웹페이지・충청북도블로그 홍보, △맛 집 책자 수록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밥맛 좋은 집’ 선정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음식점의 경쟁력 강화와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지난 8월부터 신청업소 44개소를 대상으로 외부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밥맛 좋은 집’은 전문가가 직접 업소를 방문하여 밥맛에 중점을 두고 쌀의 수급 및 보관상태, 밥을 맛있게 짓기 위한 노력, 업소 청결상태 등을 종합 평가하여 매년 지정하고 있다. 올해 15개소를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청북도는 오는 12월 21일부터 보안성과 내구성이 강화된 폴리카보네이트 타입의 전자여권을 발급한다. 폴리카보네이트는 내구성과 내열성 등을 갖춘 플라스틱의 일종으로 레이저 각인 기법을 통해 기존 전자여권보다 보안적 요소가 더욱 강화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양한 우리 문화유산을 차용해 디자인된 차세대 전자여권은 표지가 남색으로 변경됐으며 사증면수도 확대됐다. 민감한 주민등록번호 대신 생년월일만 표기되고 여권번호 체계 변경과 함께 폴리카보네이트 타입의 개인정보면이 도입됐다. 별도 신청 시 여권 추가기재 란에 출생지를 표기할 수 있는 출생지 기재 제도도 시행된다. 현행 여권의 재고분은 내년 상반기 중 예산 절감 및 국민혜택 부여 차원에서 발급수수료가 더 저렴한 유효기간 5년 미만 여권을 선택해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기존의 전자여권은 차세대 전자여권 도입 후에도 유효기간 만료까지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해외 출·입국 시 통상 6개월 이상의 잔여 유효기간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보유한 여권의 유효기간을 사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충북도 민영완 자치행정과장은 “보안성과 내구성이 대폭 강화된 차세대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2일 청주맹학교에서 특별한 방역물품 손세정제 기증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산학협력팀으로 이루어진 청주대학교의 산업디자인과, 임상병리학과와 ㈜ 뷰니크, ㈜ 통인이 협력하여, 청주맹학교 학생들의 방역 활동을 지원하고자 시각장애 특성을 고려한 손세정제 250점을 직접 제작하여 기증하게 된 것이다. 손세정제는 시각장애 학생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청주대학교 “대학혁신사업 산학관 캡스톤디자인” 사업으로 추진되었는데, 지난 2021년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에 걸처 이루어졌다. 기증된 손세정제는 디자인(산업디자인과), 수기제작(임상병리학과), 가공[(주) 뷰니크], 점자인쇄[(주) 통인] 과정으로 협력하여 제작되었다. 또한 손세정제는 저시력 시각장애인을 고려한 색채디자인과 전맹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표기를 부착하여 시각장애인 누구나 쉽게 구별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포켓용으로 제작되었다. 점자는 검증기관인 ㈜ 통인의 검정을 받아 부착하였고, 시각장애인의 안전을 고려하고 코로나19 방역을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특수가공하여 완제품으로 보급하게 되었다. 청주맹학교 법인 대표로 참석한 사회복지법인 충북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음성군은 관내 코로나19 음성#1123번 확진자가 11월 22일에 발생 했다고 밝혔다. 오늘 확진자는 11월 21일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에 검사 의뢰하여 11월 22일 오전 8시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1123번 확진자는 진천군 거주자로 확진자 가족을 접촉하여 본인 판단하에 검사를 실시 확진 받게 되었으며, 증상 및 기저질환은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현재 확진자는 격리중이며 빠른시간내 조사 완료하여 해당 보건소로 이관 조치할 계획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가족이나 지인 방문 또는 초청을 특별히 자제하고 주민들이 방역수칙 등을 준수하며 증상이 있을 시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선제적으로 검사 받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계영 기자 | 청주금빛도서관이 영상 제작을 통해 독서진흥활동과 도서관 교육 등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2021년 4월부터 청주시통합도서관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 『도담도담 처음 ON 도서관』은 청주시 산하 14개의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해 쉽고 간략히 보여주고 있다. 해당 영상은 도서관 서비스에 대해 알고 싶어 하는 초심자에게 서비스를 소개할 뿐만 아니라 코로나19에 대처하는 도서관 직원들의 모습까지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프로그램을 참여하는 시민들이 집에서도 손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책놀이 영상링크 혹은 프로그램 참여방법 안내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청주시 도서관은 물리적이고 공간적 한계를 극복한 다양한 독서진흥활동 및 교육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니 청주시민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들은 ▲청주오창호수도서관 인스타그램 ▲청주시통합도서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계영 기자 | 청주시는 지역 내 녹지를 쾌적하고 깨끗하게 관리하기 위한 사업을 마무리 하고 있다. 올해 1 ~ 3분기에 실시한 쾌적한 녹지관리를 위한 청소관리용역, 제초사업, 수목정비, 보식사업 등 경관개선을 위한 사업을 필두로 녹지 내 정자 보수설치, 벤치 설치 등 조경시설물 유지관리에 관한 사업을 정상 추진해 준공했다. 막바지 4분기 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는 사업은 노후화되어 안전에 위험이 있는 데크와 목재울타리 시설물 보수, 수목 정비사업이 시행 중이며, 이번 사업으로 토사유실로 인한 통행 불편 해소 및 도시경관개선, 이용자들의 편의증대 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올해보다 관리면적이 늘어나는 관계로, 보다 나은 녹지환경을 시민들에게 제공 할 수 있도록 면밀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계영 기자 | 청주시는 축산농가의 각종 바이러스 및 오염원으로부터 농가 스스로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인식과 지역주민들에게 악취 없는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매주 수요일‘축산환경ㆍ소독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축산환경ㆍ소독의 날’은 기존 축산환경 개선의 날, 일제 소독의 날, 구서ㆍ구충의 날이 통합되어 매주 수요일마다 운용되고 있으며 미생물 제제 살포, 소독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지는 날이다. 이를 위해, 축산농가에게 구서ㆍ구충제, 악취저감용 미생물제제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농장 주변 청소ㆍ소독 실시 및 시설 점검ㆍ보완 등을 통해 펼쳐지는 종합적인 캠페인으로 축산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구체적인 시설별 소독ㆍ방제 환경정비 요령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축산농가가 자발적으로 축산환경ㆍ소독의 날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 축산시설 일체 청소 소독ㆍ방제 등을 통하여 지역주민에게 냄새 없는 쾌적한 환경 제공으로 지속 가능한 축산업 기반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계영 기자 | 청주시 청년꿈제작소는 오는 11월 25일 ‘꿈을 만나다-명사만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명사만남’은 분야별 전문인력이 매개자가 되어 청년들에게 삶 이야기, 노하우 등을 전하고 간접 경험을 통하여 청년이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제공할 목적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강의를 하게 될 첫 번째 명사는 청주에서 제로웨이스트샵 ‘불편한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김주은 대표로, 평소 제로웨이스트 및 환경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은 김주은 대표의 삶을 함께 듣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만 19세 ~ 39세의 청주시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청주시 청년꿈제작소 네이버 예약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별도의 참가비용은 없으며, 선착순 모집이기 때문에 신청자가 많은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김주은 대표는 “빠르고 편리한 것만 추구하려고 하는 이 사회에서, 홀로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고자 하는 많은 청년들에게 도전과 위로가 되는 시간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꿈제작소는 문화예술 분야에 특화된 청주시 청년활동공간으로 지난 9월 1일부터 운영을 개시하였고, 앞으로도 청주시 청년
지이코노미 김계영 기자 | 청주시는 2022년 6월부터 동물운송업 차량시설 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11월 22일부터 동물운송업 차량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동물운송업이란 반려동물을 자동차를 이용해 운송하는 영업을 말하며 일반적으로 펫택시를 지칭한다. 내년 6월 18일부터 모든 동물운송업 차량은 이동하는 동물의 안전을 위해 CCTV, 개별 케이지 및 고정장치를 반드시 갖춰야하며, 사람과 동물이 이용하는 공간을 구분하기 위해 망이나 격벽 또는 가림막을 설치해야한다. 추가로, 누구든지 쉽게 알 수 있도록 차량 외부에 동물운송업 문구를 표시해야하고 동물운송자는 2년 이상의 운전경력을 갖춰야한다. 점검반은 지역 내 동물운송업 22개소를 대상으로 운송차량 등록 및 차량 시설 적합여부, 동물운송 방법 준수 여부에 대해 점검한다. 아울러, 기존 영업장에 리플릿 배포, 방문 등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모든 차량에 적합한 시설기준을 갖출 수 있도록 안내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올바른 반려동물 운송방법이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계영 기자 | 충청북도국제교육원 중부분원은 온라인 글로벌 연수로 「세계의 인성·시민교육을 만나다」을 11월 22일 실시하였다. 22일 독일 특강을 시작으로 24일 프랑스, 26일 남아공 교육에 대하여 매회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줌(zoom)으로 충북 도내 교원 오십여 명과 함께한다. 이는 충북중등인성교육연구회의 요청에 의하여 충북국제교육원이 현지에서 십여년 이상 거주한 한국계 학부모이자 현지 한글학교 교장들을 강사로 초대하여 온라인 상시직무연수로 기획하였으며, 행복씨TV 유튜브로 중계된다. 월요일에는 독일의 ‘속죄의 날’로 보는 사회적 양심과 책임」특강과 참여자와의 토론을 실시하여 심도 있는 대화가 오갔으며, 수요일에는 프랑스의 「바른 자존감을 키우는 10가지 원칙의 나라」, 금요일에는 「‘우분투’ 무지개의 나라, 화해의 교육」이란 주제로 열린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올바른 시민으로 자라게 하는 가정과 학부모, 학교와 교원의 역할에 대하여 나라별 현황을 공유하고 양국 교사간 토론을 나누는 귀중한 기회가 되었다. 오영록 국제교육원장는 “각종 교사연구회에서 원하는 주제의 글로벌 연수를 국제교육원이 글로벌 네트워킹으로 발굴 기획하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정상혁 보은군수가 22일 2022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로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정 군수는 이날 시정연설에서 "지난 10여년 간 보은군은 해마다 괄목할 만한 성과를 통해 강소군(强小郡)으로서의 발전을 거듭해 왔다”며 “코로나19가 2년째 지속된 여파로 위기의 연속이었지만 우리군은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면서 코로나 이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363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정 군수는 민선7기 3년 6개월 동안의 군정성과를 발표하고 보은군 과수거점유통센터(APC), 수한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 남일~보은 국도시설 개량 사업 등 내년도 사업추진 계획과 운영 방침을 정했다. 2021년 주요 성과로는 ▲첫째,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우리 군은 선제적 대응으로 감염발생 최소화 ▲둘째, 금년 보은대추 온라인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농가 소득 증대 ▲셋째, 부족한 생활용수 공급을 완전히 해결해 군민의 건강과 질 높은 안정적인 삶 도모 ▲ 넷째,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된 속리산테마파크 보강사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 다섯째, 결초보은 문화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이 성숙한 나눔 문화의 활성화로 바람직한 일상 회복을 유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22일 주재한 현안업무 영상회의에서 최근 활기를 띠고 있는 봉사 활동에 주목하며 “바람직한 일상 회복의 첫발을 디디는 것은 이웃을 향한 관심과 배려의 마음을 다시 싹 틔우는 데에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선의를 몸소 실천해 주시는 분들에 대한 예우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할 것”이라며 “코로나 이전보다 더욱 성숙한 나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한편, “FITI 시험연구원 충주분원은 우리의 신산업 성장전략에 있어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며 지난 18일 FITI 시험연구원과 맺은 투자협약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산업종합연구에서 양질의 노하우를 갖춘 FITI 시험연구원이 자동차 부품산업은 물론 다양한 미래 신산업의 기반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충주의 새로운 가족이 된 것에 환영을 보내며 공고한 협력체계를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FITI 시험연구원 충주분원은 2024년까지 주덕읍 화곡리 일원에 400억 원을 들여 연면적 2,310m2 규모의 모빌리티 전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조병옥 음성군수가 지난 21일 금왕 육계농장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된 데 대해 “신속한 방역 조치와 함께 역학 조사를 강화해 추가 확산 방지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조 군수는 22일 주간영상회의를 주재하고 “이번 조류독감 바이러스가 전파력이 강하고 감염 시에도 의심증상이 크게 발현되지 않는 경우도 있어 농가에 대한 세심한 예찰과 철저한 방역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에 H5형 AI 항원이 검출된 해당농가는 지난 9일 발생한 농가 방역대 3km내 보호지역에 있으며, 17일 AI 정밀검사 결과에선 음성이었으나, 출하 전 정밀검사 결과 H5형 항원이 검출됐다. 고병원성 여부는 2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지금까지 총 3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함에 따라 4개 농장, 862천수의 메추리·육계·육용오리를 살처분했다. 이번 H5형 AI 항원 검출과 관련해 1개 농장 9만5천수의 육계를 22일 오전 중 살처분을 완료할 예정이다. 군은 고병원성 확진 시 통제초소 1개소를 추가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인 고병원성 항원 검출과 관련해, 1:1 공무원 전담관제 및 가금농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조병옥 음성군수는 22일 열린 제340회 음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조 군수는 “2022년은 군민의 일상과 지역경제의 완전한 회복, 미래에 대한 과감한 투자가 최우선”이라며,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인구유입을 위한 정주환경 개선,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인프라 확충에 집중투자 하겠다”고 강조했다. 먼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용산, 인곡산단 조성 가속화 및 우량기업 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음성테크노폴리스산단 착공과 생극제2산단, 삼성테크노밸리산단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라며, “지역경제 근간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강화와 지역화폐인 음성행복페이에 간편결제시스템 도입, 혁신기업 청년채용 지원사업 등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추진한다”는 구체적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균형있는 지역개발 촉진을 위해 “대소 삼정지구를 2022년까지 마무리하고 삼성덕정지구와 감곡역세권 개발을 위한 사전절차를 조속히 추진하며 근로자 주거안정을 위한 일자리연계형,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주택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특히, 민자사업인 도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한범덕 청주시장은 “지금은 미‧중 패권 경쟁과 기후위기, 인구절벽과 지방소멸, 그리고 공정과 정의와 혁신에 대한 요구까지, 어느새 일상의 깊숙한 곳까지 파고든 다섯 개의 파고, 이른바 5랑(浪)의 시대이자 거대한 전환의 시대”라면서,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일, 인구절벽과 지방소멸로부터 벗어나는 일, 공정과 정의를 바로 세우고 변화의 속도에 뒤처지지 않게 대비하는 일을 비상한 각오로 준비해야 한다. 세계적이고 보편적인 위협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고 우리만의 색으로 대처할 때 지역도 국가도 바로 설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범덕 시장은 11월 22일 열린 제67회 청주시의회 정례회의 시정연설을 통해, 2022년도 예산안은 거대한 전환의 시대를 헤쳐가는 청주시만의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시정운영 방향과 정책목표가 예산안과 조화를 이뤄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행정의 가장 기본적인 역할인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재정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에게나 삶의 질이 높은 고품격 도시를 만드는 재정 ▲고도(古都)와 첨단산업이 공존하는 오래된 미래도시의 특징을 잘 살려 청주색을 분명하게 해줄 재정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증평군의 홍성열군수와 간부공무원 30여명은 성평등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비대면 화상회의로‘성평등 실천 결의문’을 발표하고 함께 지켜나갈 것을 다짐했다. 결의문은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개인용무 등 사적이익 추구하지 않기 ▲인격이나 외모 비하, 폭언·폭행 등 모욕적인 언행하지 않기 ▲불필요한 신체접촉과 성희롱적 농담하지 않기 등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내용이 담겼다. 홍성열 증평군수는“성평등한 공직문화를 위해서 모든 공직자의 끊임없는 인식개선 노력이 필요하다”며, “특히 역할이 중요한 간부공무원이 성평등한 공직문화 조성에 솔선수범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청북도국제교육원 연수부가 “2021. 해외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반혐오, 반차별 이해하기 영어 하브루타”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 행사는 전 세계 참가자들의 시차를 고려해 11월 21일 저녁 9시부터 2시간 동안 운영됐다. 도내 고등학생과 미국, 중국 등 총 8개국의 해외 학생, 교사 30여 명이 참여했다. ‘하부르타’란 주목받는 대표적 학습기법 중 하나로, 2명이 짝을 지어 서로 질문하고 대화하며 토론하고 논쟁하는 모든 활동을 말한다. 이번 하브루타 수업은 ‘혐오, 차별, 편견의 문화를 넘어 세계 속으로’를 주제로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반혐오, 반차별, 인권에 대한 평화 아카데미에 참가한 국제 청소년 포럼 추진단 학생들이 해외 학생들과 온라인으로 만나 하브루타 방식으로 온라인 토론과 포럼 관련 협의를 하는 국제교류의 장이 되는 것이다. 이번 하브루타 수업을 마친 국내·외 청소년들은 함께, 오는 12월 19일 ‘반혐오 및 반차별’ 관련 2021. 글로벌 청소년 온라인 포럼을 기획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2021. 글로벌 청소년 온라인 포럼 추진단 학생들이 주관하는 학생자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