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천시는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경로당 150개소에서 ‘경로당 깔끄미 사업’을 24일부터 시행한다. ‘경로당 깔끄미 사업’은 경로당 실내·외 청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노인들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여가 및 휴식공간인 경로당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지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자 시행됐다. 사업은 11월까지 시범 운영되며 150개소 경로당에 150명의 참여자가 배치되어 경로당 청소업무를 전담하고 청소 이외의 다른 업무는 금지된다. 사업 수행기관인 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회장 성낙균)는 지난 13일부터 4일간 ‘경로당 깔끄미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참여 경로당 회장과 참여자를 대상으로 수행활동 내용 및 관리자 준수사항 등을 교육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고령화로 청소하는 일조차 힘들어하시는 모습을 보고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고 싶은 마음에 경로당 깔끄미 사업을 시행하게 됐고, 내년에는 전체 경로당으로 확대하여 어르신들이 깨끗한 경로당에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문경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펼쳐지는 ‘2021 문경찻사발축제’의 사전홍보를 위한 행사로, 특별기획‘랜선번개마켓’첫 주 차 방송을 9월 18일, 19일 양일 간 온라인을 통해 라이브커머스로 진행했다. 올해 처음 시도하는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첫 날 22개, 둘째 날 9개 작품을 판매 하는 등 방송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으며, 오는 9월 25일, 26일 2회에 걸쳐 2주 차 방송을 진행 할 예정이다. 식기세트를 비롯한 생활도자기부터 다완, 다기세트 등 1만원에서 20만원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수준 높은 문경도자기가 준비되어 있으며, 25일 3회 차에는 104작품, 26일 4회 차에는 54작품을 방송 중 판매할 예정이다. 방송은 매회 17시에 시작되며, 방송 시작 후부터 정상가의 50%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문경도자기를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 퀴즈 이벤트 등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여 랜선번개마켓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사은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문경찻사발 랜선번개마켓’은 문경시 관내 35명 작가들의 작품 400여 점을 하이브리드형 라이브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지난 19일과 20일, 색소폰 동호회 ‘이진음악이야기’가 추석을 맞이하여 귀성객과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해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에서 버스킹 공연과 심폐소생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대구 동구의 한 소방서에서 근무하는 이진 회장이 심폐소생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진음악이야기’는 고향 사람들로 구성된 색소폰 연주 동호회이며, 십여 년 전부터 요양병원, 생활시설 등에서 색소폰 연주로 지역주민과 함께 해 왔다. 이진 회장은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주민들이 색소폰 연주로 조금이나마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이에 정동훈 임고면장은 “바쁘신 와중에 지역 주민을 위해 추석 연휴를 선뜻 반납하고 멋진 공연을 해주신 회장님과 회원님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좋은 공연으로 지역 주민에게 힘이 되어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달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경문화예술회관이 주관, 씨에이치수박이 제작하는 뮤지컬 ‘빨래’가 오는 10월 7일, 10월 8일 오후7시30분 이틀간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빨래’는 2005년 초연이후 약 4900회 공연과 78만명의 관객을 만난 대한민국 대표 웰메이드 뮤지컬로 인정받은 작품이다.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나영’과 몽골 이주노동자 ‘솔롱고’를 중심으로 억척스러운 욕쟁이 주인 할머니, 동대문에서 속옷장사를 하는 희정엄마 등 저마다 힘든 서울살이를 현실적으로 표현하며, 그에 당면한 문제들을 함께 헤쳐 나가는 인물들을 통해서 위로와 감동을 담아낸 뮤지컬이다. 또한 이 작품은 2005년에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작사/극본상을 수상하고 2017년에는 예그린 어워즈 예그린 대상을 수상하며 대중들에게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백설매 문화예술회관 관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힘든 서울살이지만 서로를 보듬는 따뜻한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이웃들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문경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제70회 문경시민체육대회 및 문화제」를 전격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올 10월 제70회 문경시민체육대회 및 문화제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문경시체육회 이사회, 운영위원회, 읍면동체육회, 각급 학교 등의 의견을 수렴해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시민체육대회를 취소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문경시 관계자는 “많은 사람이 밀집하는 시민체전과 문화제 특성상 코로나19에 대한 효과적인 방역대책에 어려움이 있어 시민과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취소를 결정했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내년 대회는 정상적으로 개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고령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한 생활원예기술교육을 통하여 국가자격증 화훼장식기능사에 4명이 최종합격하였다고 전했다. 화훼장식기능사 교육은 우리꽃연구회를 대상으로 6월부터 3개월 동안 진행하였으며, 꽃다발 2종, 코사지 1종, 동양꽃꽂이 2종, 서양꽃꽂이 7종, 총 12가지 유형을 실습하였으며,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하여 집합교육과 비대면 실습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한편 생활원예기술교육은 도비를 지원받아 진행되었으며 화훼장식기능사 교육 및 한평정원만들기, 원데이 리스만들기, 꽃박람회 현장 견학 등을 통하여 생활 속 원예활동 및 건전한 화훼 소비문화 정착을 통한 화훼산업 발전을 추구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이민용 소장은 “자격증 취득을 통한 선도 화훼전문가로서의 활동을 축하·기대하며, 앞으로도 생활원예 대중화를 통한 화훼문화 진흥 및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표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의성조문국박물관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중단되었던‘박물관은 살아있다!’를 9월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물관은 살아있다!’행사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진행되며 지난달 코로나로 중단되었던 아쉬움을 담아 양일 모두 공연이 진행된다. 25일은 마술과 풍선쇼, JS힙합댄스, 바이올린, 보컬공연이 펼쳐지고 26일에는 팝핀댄스, 보컬, 마술 및 벌룬쇼, 색소폰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양일간 백수백복도 색칠하기, 비눗방울 놀이, 전통놀이 등 박물관 마당과 대형야외테라스등 곳곳에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며, 지난 행사와 마찬가지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보급해 코로나로 지친 군민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행사가 깊어가는 가을, 군민들에게 흥겨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는 만큼 큰 관심을 부탁드리며 코로나19 방역 준수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이행하면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의성군은 지난 8월 4일 옥산입암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을 완료하였으며, 9월 말부터 사용개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17년 11월부터 국비 등 62억5천만원(국비70%, 지방비 30%)을 들여 옥산면 입암리 일원에 하수처리장(120톤/일)과 하수관로 6.6km를 설치하였으며, 앞으로 입암리, 정자리 등 242가구에 하수처리 서비스를 시작하게 된다.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은 하수도서비스가 소외된 면단위 농촌마을에 하수도서비스를 보급하는 사업으로, 기존재래식 정화조 방식에서 우·오수를 분리하고, 소규모하수처리시설을 통해 연계처리 후 인근 하천으로 방류하여 하천수질을 개선하며, 기존 구거 및 우수관로에 배출되던 오수로 인한 악취 및 해충을 줄여 주민보건 위생 향상 및 정주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하게 된다. 군은 현재 사곡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도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비안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 안평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 등 농촌지역 소규모하수처리시설을 계속 추진 중에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하천수질개선과 지역주민의 정주여건 향상 등을 위해 하수처리구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의성군은 치매환자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산림 및 농업 치유프로그램 연계사업‘기억키움 청춘회상’프로그램을 10월 8일까지 주 2회 실시하고 있다. 이는 산림 및 농업치유프로그램으로 치매환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즐거웠던 추억을 회상하여 우울·불안감을 감소시켜 긍정적인 생활 능력을 향상코자 한다. 이 프로그램은 9월부터 10월까지 주 2회 매주 화요일, 금요일 10시부터 11시까지 산림 및 농업 치유프로그램 4회기씩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치매환자 및 가족 5명 인원제한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농업치유프로그램은 자연치유 농장체험‘지당들’과 업무협약을 하여 진행하고 있다. 내용은 고택마을 체험하기, 맨발걷기,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어릴적 놀이 해보기, 생활텃밭 가꾸며 커가는 식물 관찰하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치매환자 인식표 목걸이에 이름과 전화번호 새겨 실종을 방지한다. 김주수 군수는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고 건강한 의성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6일 의성군 이웃사촌지원센터에서 ‘2021년 초기창업패키지 도전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초기창업 패키지 도전과정’은 청년 창업프로그램의 하나로 청년창업가들이 창업 초기에 발생하는 애로사항 해결에 대한 컨설팅 및 창업아이템 검증을 통해 청년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나아가‘초기창업패키지’와 같은 창업초기 후속지원에 도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의성군 관내에서 창업한 지 3년 이내인 청년기업과 로컬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16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0일부터 9월 16일까지 10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의성군은 향후 해당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실무교육에서 나아가 소액의 아이템 연구활동비 지원 등을 통해 시제품 개발까지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교육을 수강한 모든 청년창업가들이 의성군을 대표하는 기업인으로 거듭나길 기원한다”며“의성군은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청년창업프로그램 등 후속지원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금성카리타스요양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박, 외출이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 지난 8일부터 주 2회에 걸쳐 5일간 ‘추석맞이 힐링 나들이’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생활하셨던 정다운 집, 동네, 골목, 시장 등을 방문하며 명절 분위기를 만끽하고 옛 추억을 되새겨 일상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되었으며, 비대면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활용해 차량 내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발열 체크 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차를 타고 예전에 살던 집과 동네, 학교를 돌아보는 것만으로도 매우 행복하고 마치 오래된 옛 친구를 만난 기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프로그램 실시 결과 어르신들이 요양원 생활에 한결 생기가 넘치고 밝아진 모습을 보이시는 등 긍정적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거동이 불편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이 힘든 어르신들은 로드뷰를 활용하여 사시던 집과 동네, 주변 관광지를 둘러보며 추억을 나누어 모두가 함께 즐기는 명절이 되도록 하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추석맞이 동네 한바퀴 힐링나들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외부와 소통하며 긍정적 자극을 받으셨기를 바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의성군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도서관 상주작가 이우상 소설가와 함께하는‘상주작가 시네마살롱’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9월 독서의 달 프로그램 중 ‘도서관 취미를 엮다 ’‘채사장 저자특강’‘상주작가 특강’에 이어 네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깨펴기 가슴펴기 책도펴기’라는 슬로건에 발맞춰 상주작가와 함께 새로운 시선으로 영화를 감상하고, 작품에 대한 솔직담백한 토론을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총 3회 편성으로 9월 16일부터 10월 14일까지 격주로 목요일 오후 2시부터 도서관 1층 강당에서 운영한다. 1회차‘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2회차‘7번방의 선물’, 3회차‘쇼생크 탈출’을 상영하며, 상주작가의 작품 해설과 영화 감상법, 극작 원리에 대한 설명이 이어진다. 진행을 맡은 상주작가 이우상씨는 의성지역 출향문인으로서 소설‘바이칼 여신’등을 집필하였으며, 현재 의성군립도서관 상주작가로서 주민을 위한 문학‧예술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시네마살롱에서는 소설가의 시선으로 장면들과 스토리에 대한 해설을 더해 영화의 재미를 높이고 작품에 대한 안목을 키우도록 구성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의성군이 체계적인 도서관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의성군 도서관 중장기 발전계획(2022~2023)’을 수립한다. 군은 금성작은도서관(2021년 개관) 및 봉양온누리터(2022년 개관) 건립을 앞두고 도서관 기능 확장 및 역할 변화가 요구되는 시점에서 전문적인 도서관 운영 전략을 확립하기 위해‘의성군 도서관 중장기 발전계획(2022~2026)’착수에 나섰다. 이번 연구는 9월 착수에 들어가 4개월 간 의성의 지역적 특색과 도서관 이용자 조사, 타 시군 우수사례 등을 분석한다. 연구결과는 11월 중간보고를 거쳐 12월 최종보고회에서 발표되며, 도서관 중점 추진과제와 추진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주요 연구사항은 △도서관 미래 비전과 목표 수립 △단계별 추진방향 제시 △도서관 운영실태 분석 △도서관 활성화 방안 제시 △미래사회 도서관 기능반영 △관내 도서관 협력망 구축 △스마트도서관 발전 전략 제시 등이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포스트 코로나라는 시대의 전환점을 맞아 도서관도 변화가 필요하다”며“이번 연구를 통해 군민 수요에 빠르게 발맞춘 스마트 도서관으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봉양온누리터 도서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울진교육지원청 부구초등학교는 ‘친구야 사랑한데이’ 생명사랑 교육 활동 주간(2021년 9월 13일 ~ 9월 30일)을 맞이하여 9월 15일 아침 활동 시간에 학교 정문 앞에서 생명사랑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4~6학년 학급 임원 및 전교 임원 학생들은 등교하는 친구들에게 ‘따뜻한 말을 쓰자’, ‘친구를 배려하는 말을 하자’,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친구를 괴롭히는 장난을 치지 말자’라고 이야기하며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 확산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을 생명사랑 교육활동 주간 친한 친구에게 생명사랑 관련 문자나 카톡 보내기, 부모님께 사랑 문자 보내기 등을 통해 친구 간에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고,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하고 있으며 각 학반은 생명존중 교육을 실시하여 교육과정과 연계한 수업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 캠페인 활동이 끝난 후 학생들은 “친구들 앞에서 캠페인 활동을 해서 부끄럽기도 했지만 친구들이 생명을 사랑하자는 마음을 가지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스스로 친구 사랑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고 이야기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울진교육지원청 부구초등학교는 안전한 학교 공간 조성을 위해 운동장 모래 교체 공사 후 트랙 정비 작업을 실시했다. 선생님들은 작년부터 이어진 공사로 학생들이 운동장을 쓸 수 없게 된 것을 안타까워하면서 마지막 모래 교체 작업이 진행된 다음 날 방과 후 시간에 트랙 라인 작업을 하고 주변 환경을 정리했다. 9월 15일 진행된 작업으로 운동장 중앙을 가르는 선과 코너 트랙, 4개의 달리기 선이 만들어졌고 학생들은 운동장에 나가 새로 생긴 선에 맞추어 달리기를 하며 즐거워했다. 작업이 끝난 후 선생님들은 “학생들에게 하루빨리 운동장을 돌려주고 싶었다. 교실 안이 아니라 교실 밖에서도 학생들에게 해줄 수 있는 일을 선생님들의 힘을 합쳐 같이 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부구초등학교 도영진 교장은 “코로나-19로 밖에서 자유롭게 뛰어놀지 못 하는 학생들이 조금이라도 답답한 마음을 풀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68년 역사를 지닌 경주시립도서관은 24일부터 ‘도서관! 어제를 담고, 오늘을 보고, 내일을 짓다!’라는 주제로 경주시민의 지식·정보센터로써의 과거·현재·미래를 조명하는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1953년 경주읍립도서관(경주시립도서관 전신)을 설립한 엄대섭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돌아보며 시립도서관의 역사를 알아보는 ‘간송 엄대섭 선생 특별전’이 진행된다. 엄대섭 선생은 국난으로 어려운 시기였던 1953년 여름에 당시 문화계를 대표하던 윤경렬, 김태중, 김종준 등과 함께 경주관우회를 결성하고 경주 시골 변두리에 우리나라 최초의 ‘읍립도서관’을 세운 바 있다. 또 경주시립도서관의 현재를 살펴 볼 수 있는 ‘슬기로운 도서관 생활’ 행사가 진행된다. 시립도서관의 현황과 코로나 시대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비대면 도서관 이용방법에 대해 살펴본다. ‘새 삶스럽게 도서관’ 행사는 미래 최첨단 시립도서관 건립을 주제로 포토존, 체험행사, 설문조사 등을 통해 미래의 도서관에 관한 시민들의 생각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박용섭 관장은 “경주는 우리나라 최초의 읍립도서관이 설립돼 마을문고 운동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킨 유래깊은 곳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주시치매안심센터는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이달 16일부터 30일까지 제14회 치매극복의 날(이달 21일)을 기념하는 ‘비대면 치매극복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치매극복의 날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인식 개선과 조기검진 독려를 위해 행사기간 동안 신경주역과 시외버스터미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등에 비대면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또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의 행복도우미를 통해 ‘치매극복! 함께해요!’ 영상을 626개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치매안심센터 광고를 찾아라!’ 시민참여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 행사는 치매안심센터의 홍보영상과 배너 등을 촬영해 치매극복 응원메시지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 참여자 선착순 50명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주어진다. 이에 더해 감포119 안전센터와 치매보듬마을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힘을 모아 치매 어르신들을 응원하기 위한 수화 희망 메시지 전달 퍼포먼스 영상을 제작해 배포했다. 최재순 경주시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주시가 허례허식을 없앤 합리적인 결혼 문화 조성과 결혼 장려를 위해 하반기 ‘경주형 작은 결혼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경주시는 올해 초 공공기관 13곳을 활용한 ‘2021 경주형 작은 결혼식’ 참여 대상자를 모집한 바 있다. 이를 통해 6쌍이 축복 속에 작은 결혼식을 올렸으며 하반기 중 2쌍을 추가모집해 결혼식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경주시에 주소를 둔 예비부부(본인 또는 배우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스몰웨딩 전문 플래너와 상담을 통해 예비부부들이 꿈꾸는 특별한 결혼식을 기획할 수 있다. 또 결혼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지원을 받는다. 예식장소와 웨딩세팅, 신랑·신부예복, 헤어·메이컵, 스냅촬영 등 예비부부 1쌍 당 300만원 상당의 지원을 받게 된다. 예식장소는 국제문화교류관(구 시장관사)·경주문화원·보문정·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호반광장·사랑공원·동궁원·화랑마을·용담수도원·우라분교·산림환경연구원·동국대 녹야원·원자력환경공단 등 13곳의 공공시설을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경주형 작은 결혼식’은 국제문화교류관과 보문정, 화랑마을 등 지역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주시 청소년수련시설 화랑마을은 이달 27일부터 ‘2022년 학교단체 수련활동 사전예약’을 접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전예약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초·중·고등학생 80명~300명까지 이용 가능하다. 2박3일 일정예약은 27일 9시부터, 1박2일 일정예약은 10월 12일 9시부터 전화로 예약접수한다. 사전예약 관련 상세내용은 화랑마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화랑마을 관계자는 “수련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즐겁고 유익한 활동을 하며 멋진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랑마을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체험·교육·휴양 복합문화공간으로 지난 2018년 10월에 개원해 운영중이다. 특히 지난해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시설안전과 운영관리 등 모든 부문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구미시에서는 2021년 9월 17일 오전 09시부터 선산휴게소 상행선 로컬푸드 행복장터 앞에서 한국농업경영인구미시연합회원들과 구미 농·특산물 판매행사를 실시하였다. 앞서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에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농가 경제 활성화 및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추석연휴기간 한시적〔9. 13.(월) ~ 9. 26.(일)〕으로 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장터에 임시 특판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승인하였다. 한국농업경영인구미시연합회에서는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최소 인원으로 교대 근무조를 편성 운영하고, 10%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농산물 판매 및 홍보행사를 진행하였다. 선산출장소장은 코로나 19 유행에 따라 전반적인 경기 침체로 농민들의 소득이 특히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농가에 많은 힘이 되기를 기대하면서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홍보 및 판매 지원사업을 적극 확대 하겠다고 약속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구미시는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9월 26일 오후 6시 30분 (사)한국예총구미지회 주관으로 금오예술제를 개최한다. 2014년부터 개최해 온 금오예술제는 (사)한국예총 구미지회와 산하 지부가 다 함께 참여하는 지역 종합예술제로서, 올해는 코로나의 시작극복희망을 주제로 한 기획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이번 공연은 연극협회의「아도가 남쪽으로 온 까닭은」을 1부 공연의 시작으로 국악, 문인, 음악협회의 합동 공연인「코로나의 시작극복희망」기획공연과 시상식 및 가수 안성준, 한소리예술단, 성악, 댄스 등의 2부 공연순으로 진행되며, 사진과 미술협회의 작품 전시는 12월에 별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한석 한국예총 구미지회장은 “위드(WITH) 코로나의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공연 예술계뿐만 아니라 저마다의 분야에서 많이 위축되고 힘들지만 함께 극복하고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공연을 준비하였고, 시민들에게 이번 공연에 담긴 희망의 메시지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안전한 공연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전하였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구미시에서는 도시농업을 선도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추진한 『2021년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과정』이 9월 16일 수료생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과정은 지난 4월 8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도시농업관리사”를 양성하기 위해 총 22회(105시간) 과정으로 텃밭식물 재배교육과 친환경 농업을 위한 퇴비 만들기, 게릴라 가드닝을 통한 도시환경 개선과 공간 조성 등 교육과정으로 편성하여 진행하였다. “도시농업관리사”는 국가기술자격증(9종) 기능사 이상의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으며, 이론 40시간, 실습 40시간 이상 교육을 수료 후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주말농장, 학교 텃밭, 사회복지시설의 텃밭관리 및 원예치료 등 많은 분야에서 강사로 활동이 가능함으로 신규 일자리 창출로도 이어지고 있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20년도부터 도시농업관리사 양성과정을 진행하여 올해까지 총 65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한 자에 한해서 도시텃밭 강사로 초빙되어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시농업의 필요성이 높아진 만큼 도시농업관리사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양군은 9월 25일 오후 6시 30분 영양고추시장(영양읍 영양창수로 132, 영양여고 앞)에서 HMC(Hyundai Motor Club)봉사단 주관으로, 12세 이상 관람가 엠마스톤 주연의 디즈니 영화‘크루엘라’를 무료로 상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소외 지역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HMC(Hyundai Motor Club)봉사단 주관으로, 영양고추시장에 대형 이동식 스크린을 설치하여 자동차 안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자동차 극장 형식으로 진행된다. 원활한 영화 상영을 위해 관객 차량은 안내에 따라 18:10분까지 입장하여 다른 관객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상영시간을 준수해야 한다. 영양군은 관객들의 마스크 상시 착용, 발열 여부 체크 등 코로나19 방역기준을 철저하게 지키며 행사가 안전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관람객 전원에게는 간식(팝콘, 닭강정, 해시감자, 음료 등)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코로나19로 가을을 제대로 만끽하지 못하고 있는 이들의 우울하고 아쉬운 마음을 달래주기 위해 2021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가 찾아온다. 10월 1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온라인 콘텐츠를 주축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최소한의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된다.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이어짐에 따라 여러 사람과 함께 어울렸던 예전 축제만큼의 흥은 아니지만, 축제의 즐거움과 설렘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이번 축제의 대표적인 온라인 행사로, 풍기인삼축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개막식과 폐막식을 생중계해 축제의 현장감을 전달한다. 이어 10월 2일과 3일, 9일, 10일, 11일 5일 동안 트롯공연과 온라인 홈쇼핑을 결합한 ‘풍기인삼트롯 커머스’가 안동MBC유튜브와 라디오를 통해 중계된다. 풍성한 트롯 공연과 함께 인삼 구입까지 할 수 있도록 연계한 콘텐츠로 즐거움을 나눌 계획이다. 소비자가 유튜브에 접속 후 직접 구매에 참여할 수 있다. 풍기인삼이 나고 자라는 영주 풍기 남원천을 고스란히 모니터로 옮겨놓아 함께 한바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의 획기적 변화를 가져올 대규모 민자사업들이 순항 중이다. 지난해 포항은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았고,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철강산업의 침체와 포항국제불빛축제 등 포항을 대표하는 축제도 전면 취소되면서 지역경제에 큰 타격을 입었다. 하지만 포항시는 이 어려움 속에서도 포스트코로나19를 대비하고 더 큰 포항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산업구조 다변화 및 도시환경 전환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그동안 추진되지 못하고 있던 민자사업의 추진을 위해 전담부서인 민자사업추진단을 구성하는 결단을 내렸고, 투자자 입장에서 공격적으로 사업 추진에 임해 줄 것을 주문했다. 그 결과 2017년부터 지지부진하던 포항해상케이블카 설치사업은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시작으로 현재는 문화재 발굴조사를 완료하고 오는 10월 정류장 공사 착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구도심의 중심인 옛 포항역 철도 유휴부지를 개발하는 옛 포항역지구 도시개발사업도 신세계건설 컨소시엄과 사업시행자 협약을 체결한 후 지난 14일 기반시설공사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감으로써 더 큰 포항을 위한 도약에 탄력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소비자교육중앙회 청도군지회가 지난 9월 19일 청도시장에서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수요가 많아지는 제수용품과 선물용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소비자교육중앙회는 1971년 교육부의 인가를 받아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우리군에는 50여명의 회원들이 자원봉사자로서 가정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소비자단체이다. 소비자교육중앙회 청도군지회 회원들은 시장상인들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홍보리플릿을 배부하며 원산지 표기법을 안내하고, 상품구매 시 원산지를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겸해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고 안전한 장보기를 위한 마스크도 함께 배부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원산지 표시제를 정착시키고 군민들이 믿고 살 수 있는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여 전통시장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청도군이 주최하고 청도반시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청도군 대표축제인 ‘청도반시축제’를 오는 10월 8일부터 17일까지 온·오프라인을 병행하여 개최한다. 이번 청도반시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한 변화된 환경에 대응하면서 청도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씨없는 감’ 청도반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형 축제로 진행된다. 온라인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8일 ~ 17일까지 10일간, 오프라인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10월 9일 ~ 10일 주말 양일간 청도천 둔치와 청도읍성, 청도소싸움경기장 일원에서 분산해 개최한다.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개막식과 공연 관람은 자동차 안에서 관람하는 '드라이브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청도반시축제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자(40%)와 청도반시 드라이브스루 판매장에서 청도반시를 구매하는 경우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배부(60%)한다. 오프라인 축제는 개막식, 반시콘서트, 반시시네마, 가을음악회 등 비대면으로 현장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청도반시·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하며, 청도읍성 일원은 청도반시축제의 상징물인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봉화군은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장비 376대를 보급한다. 군은 증가하는 홀몸 어르신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독거노인응급안전알림서비스 사업을 운영 중이며, 앞서 게이트웨이, 응급호출기, 화재감지기, 출입문감지기, 활동량 감지기 등 기존 차세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장비를 200대까지 보급했고, 하반기 176대를 추가 보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차세대 장비를 대상 가정에 설치하여 어르신이 화재나 낙상 등의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집안에 설치된 여러 감지기가 상황을 인지하여 119를 호출하거나, 본인이 직접 119를 부를 수 있도록 하는 등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올해만 해도 19차례 119호출 신고로 인하여 어르신들을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었으며, 특히 코로나19로 홀로 계시는 시간이 많은 독거노인들의 안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밝혀 응급안전안심서비스의 효과를 증명했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대상자 또는 보호자는 주소지 읍ㆍ면 사무소에 연중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 신청자격은 만 65세 이상 안전취약 저소득 독거노인이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봉화군은 추석연휴 끝자락인 지난 9월 22일 봉화상설시장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백신접종 독려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봉화군 보건소와 지자체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를 근무하는 직원들이 직접 나서 접종백신의 종류,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한 대처방법 등을 안내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최근 외국인 확진자의 증가 추세에 있어 미등록 외국인의 경우 감염이 취약하며, 불이익을 우려해 백신접종을 꺼리는 경우가 많은 점을 고려해 외국인에 대한 접종홍보에도 집중했다. 봉화군 보건소 관계자는 “관내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오는 23일부터 지자체 콜센터에서 추가예약을 받고 있으니,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더 많은 군민들이 예방접종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외자매우호도시 중 인도네시아, 베트남 호찌민, 러시아 연해주에 위로서한과 함께 민간차원에서 기부 받은 구호물품을 주블라디보스톡 대한민국총영사관을 통해 각각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인도네시아, 베트남, 러시아는 일일 900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도시를 전체 봉쇄(Lock Down) 했고, 시민들의 외출도 금지된 상황이다. 이에 경북도는 해외자매우호도시들의 어려움에 도움이 되고자 민간차원의 자발적 기부를 통한 지원을 추진했다. 먼저 지역 마스크 수출기업들이 모인 경북마스크협동조합에서 마스크 50만장을 인도네시아(15만장), 베트남 호찌민(25만장), 러시아 연해주(10만장)을 각각 기부했다. 이외에도 대구와 함께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DGIEA)에서는 기부금 1000만원을 베트남 호찌민시에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해외자매우호도시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어려운 이 시기를 양 지역이 슬기롭게 극복하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기부로 해외자매우호도시와의 우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23일 오전 주식회사 인트로메딕(대표 조용석·권혁찬)과 도청에서 ‘원격협진․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변화하는 의료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타 지역에 비해 부족한 지역 의료 환경을 고려해 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 등을 목적으로 체결했다. 경북도와 인트로메딕은 협약을 통해 ▷원격협진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경상북도 의료 취약지 주민 대상 보건의료 시범사업 추진 ▷서비스가 재개될 예정인 싸이월드를 통한 도정홍보 협력 등 세 부문에 다각도로 협력할 계획이다. 먼저, 경북도청 신도시 화이트 존 내 2만여 평 규모의 원격협진 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유망기업과 연구소를 집중 유치해 육성한다. 인트로메딕은 원격협진기술 관련 기업 유치와 클러스터 플랫폼 운영, 산․학 연계 연구개발 발굴․지원, 관련 펀드 조성․투자 등을 통해 입주 기업들을 지원하게 된다. 원격협진 바이오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SK바이오사이언스, SK플라즈마 등이 입주하고 있는 신도시 인근의 안동바이오산업단지와의 시너지효과로 신도시 개발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료 취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우리 쌀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지속적인 쌀 소비촉진을 주도할 수 있는 농업인 전문리더 육성을 위해 우리 쌀 이용 식품가공 기술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하반기 교육생은 9월 13일부터 교육정원 충족 시까지 선착순으로 현재 모집 중이다. 이번 교육은 △ 퓨전 떡, △ 전통 떡 만들기 총 2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퓨전 떡 만들기 과정은 쑥·유자단자 떡, 떡 티라미수, 단호박 케이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통 떡 만들기 과정은 버버리찰떡, 수수부꾸미, 빙자병·서여향병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 쌀을 이용하여 일상생활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이론 및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안동시에 거주하고, 관내 농업경영체 등록이 된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교육생은 총 40명(과정별 20명)으로 오는 9월 29일부터 11월 24일까지 총 17회 동안 운영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우리 쌀에 대한 인식을 개선은 물론 다양한 레시피를 전수하여 쌀 소비 촉진 확산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안동시보건소는 우울감 등 정신건강문제로 힘들어하는 주민들을 조기발견하여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찾아가는‘온마음 열린상담소’를 운영 중이다. 정신건강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자 주거밀집지역에 이동형 부스를 설치하여 정신건강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검진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상담 시 체계적인 마음건강 관리를 위하여 숨트레이너 기기를 활용한다. 호흡분석 및 훈련을 통하여 스트레스 완화, 우울·불면증 개선 등에 도움이 된다. 또한 ‘우울증 알고 계시나요? 앓고 계시나요?’ 우울증 인식개선 캠페인도 함께 진행 중이다. 찾아가는 이동상담을 통해 발굴된 정신건강고위험군 대상자는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지속적인 상담, 자원연계 및 병원치료 연계 등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온마음 열린상담소 운영을 통해 정신건강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안동시는 지난 6월부터 자원관리 도우미 50명을 투입해 동지역 클린하우스에 배출된 재활용품을 집중 관리하고 주민들에게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자원관리도우미 중 한 명은 개인 블로그에 3개월간의 활동 리포터를 올림으로써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올바른 분리배출과 1회용품 안쓰기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자원관리도우미는 “처음에는 같이 근무하는 분들과 어울릴 수 있을까 염려스럽기도 하고, 남들이 하기 꺼리는 재활용품을 관리하며 사람들에게 홍보하는 것이 어색했었으나, 3개월이 지난 지금은 가족처럼 친한 동료들과 함께 자원관리 전문가가 되었다.”라며 “클린하우스에 엄청나게 쏟아져 나온 투명페트병과 플라스틱을 보고 개선될 수 있을지 의구심도 들었지만, 최근 올바른 배출이 눈에 띄게 늘고 있어 보람을 느끼고 있다.”라고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열심히 근무하시는 자원관리도우미 덕분에 시가지가 깨끗해지고 재활용률이 높아지고 있다. 한사람의 홍보와 한사람의 실천이 지구를 살릴 수 있으니 시민 여러분들의 참여를 당부 드린다.”라고 하였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안동시는 임하댐 건설로 물에 잠길 위험에 처해 있는 천연기념물 제175호 안동 용계리 은행나무를, 많은 국민들의 관심 속에 약15m 높이로 들어 올려 심은 지 27년 만에, 생육상태와 지지시설의 안전여부 등 은행나무의 종합적인 안정성 조사 연구를 완료했다. 용계리 은행나무는 수령이 약 700년으로 추정되고 높이 37m, 둘레는 14m에 달하며, 세계에서 가장 큰 수목을 상식(이식)한 상징성이 있다. 은행나무 상식 당시 공법으로 H빔이 지상부 보강구조물로 활용되었지만 이 철강 구조물에 부등침하 등의 문제점이 인지되어 지지시스템의 안정성 여부와 생육상태 등 전반적인 진단의 필요성으로 용역을 추진했다. 안정성 조사 연구는 용계리 은행나무의 생육상태와 지지시설의 적정성 여부 등 크게 2가지로 나누어 조사되었다. 은행나무의 생육상태는 활력도 측정기와 지하탐사기(GPR) 등 정밀기기로 측정한 결과 잎의 크기와 새로운 가지의 신장상태, 뿌리 발달상태가 약 80%가 회복된 것으로 조사되어 토양개량 등을 통해 적응된 생육환경의 변화를 최소화하면서 생태적 안정성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상식 당시 H빔을 이용한 지지지설의 공법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예천군은 2021년 정기분 재산세(토지) 52,107건 62억 8천만 원, 재산세(주택2기분) 5,109건 8억 2천만 원을 부과하고 오는 9월 30일까지 납부기간 내 납부 홍보에 나섰다. 정기분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재산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재산세 (주택)는 본세액이 20만원 초과인 경우 7월과 9월에 2분의 1씩 부과되고 재산세 토지는 주택 부속 토지를 제외한 모든 토지에 대해 부과된다. 납부기한은 오는 9월 30일까지이며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 가산금이 부과되며 세액이 30만 원 이상인 경우 매월 0.75% 중가산금이 60개월 동안 부과될 수 있어 기한 내 납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납부 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지로 납부 또는 CD/ATM기를 이용한 통장‧신용카드, 위택스, 스마트위택스, 인터넷지로 등을 통해 납부하면 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재산세는 군민의 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쓰이는 만큼 납세 의무를 꼭 지켜주시기를 당부 드리고 다양한 납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어디서든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예천군 예천박물관이 다양한 편의 시설과 놀이기구 대여 서비스 제공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며 지역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다목적 운동장에 휴식을 할 수 있도록 그늘막을 설치하고 바닥분수 운영은 물론 배드민턴, 축구공, 캐치볼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대여해주고 있다. 특히 경상북도교육청, 예천교육지원청과 업무 협약을 통해 관내 학생들이 박물관을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입소문을 타고 주말에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즐겨 찾는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예천박물관은 여가 시간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0월 역사인물 학술대회와 11월 예천의 고지도 특별전을 개최해 보다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예천박물관 관계자는 “지역의 역사, 문화를 알리는 기능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편의 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며 “예천박물관 인지도를 높이고 예천 문화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지역 거점 시설로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교육청은 오는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3회 SW-AI교육 창의융합 해커톤 대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컴퓨터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마라톤 하듯 장시간 쉬지 않고 특정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이번 대회는 ‘일상을 SW로 키우고, AI로 깨워라’라는 슬로건 아래 소프트웨어(SW) 및 인공지능(AI)교육을 통해 길러진 컴퓨팅 사고력으로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 1일차(22일)에는 참가 신청팀 전원이 온라인 상에서 예선을 치룬다. 예선을 통과한 중·고등학교 각 10팀은 2일차(23일)에 영주 148아트스퀘에서 본선을 치루게 된다. 예선에서는 주어진 주제에 적합한 작품 구상 및 계획서 작성을 하고, 본선에서는 구상한 작품을 다양한 센서와 보드, 메이킹 도구 및 코딩을 통해 작품을 완성하게 된다. 대회 참가는 4인 1팀으로 팀을 구성해 신청 가능하며, 동일 학교급일 경우 연합팀도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며, 지도교사가 K-에듀파인 자료집계로 신청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교육청은 9월 인사이동으로 인한 신규 재산등록의무자 20명을 대상으로 수시 재산 신고를 한다고 밝혔다. 수시 재산 신고 대상자는 경북교육청 소속 4급(상당) 공무원 등 총 20명으로 재산등록의무자는 ‘공직자윤리법’ 제5조에 따라 등록의무자가 된 날부터 2개월 내 현재의 재산을 등록해야 한다. 경북교육청 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재산 신고 심사를 하며, 재산 신고 사항에 대해 국토교통부, 국세청,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자료를 확보해 재산등록사항의 성실 신고 여부를 심사한다. 재산을 거짓으로 기재하거나 중대한 과실로 재산을 누락하는 등 잘못 기재한 자에 대해서는 매년 공직자윤리위원회 행정조치 등으로 처분한다. 김혜정 감사관은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재산등록과 심사를 더욱 엄정하게 적용해 신뢰받는 공직자의 윤리 의식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교육청은 17일 롯데 벤처스(주)와 경북 직업계고 학생 채용 연계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롯데 벤처스(주)는 혁신적인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해 투자, 육성하는 기업체로, 롯데그룹 계열사와 스타트업 기업과의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기업 주도형 벤처캐피탈이다. 이번 간담회는 롯데 벤처스(주)에서 진행한 L-CAMP(스타트업 종합지원 프로그램)등을 통해 투자하고 있는 220개 기업체와 경북 직업계고 학생간의 채용 연계 업무협약 기반 마련을 위한 자리이다. 추후 해당 기업체들과의 소통을 통해 채용 분야와 규모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롯데 벤처스(주)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체의 채용 경향을 이해하고, 기업체에서 원하는 인재를 맞춤형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학교 교육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경북 직업계고 학생들의 지속적인 채용 확대를 위해 우수 기업체와의 연계를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김정한 창의인재과장은 미래 산업을 이끌고 있는 혁신적 스타트업 투자 기업체와 간담회는 경북교육청 직업계고 학생들이 미래 유망 산업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함으로써 산업체와 연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교육청은 17일 과학원 및 교육지원청 영재교육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2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및 하반기 영재교육 업무 추진을 위한 온라인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2년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을 위한 교사관찰추천제를 통한 접수, 영재성 검사 및 창의적 문제 해결력 관찰도구 평가 일정 논의, 코로나19 감염병 추이에 따른 방역 방안 등을 협의했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 운영과 영재캠프 진행 상황 등을 점검하고, 2022년 운영을 위한 운영비, 시설 수선비 등의 예산 편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지난 2010년 전후로 설치된 지역공동 및 단위학교 영재학급의 노후된 기자재 교체, 시설 개선 수요를 파악해 2022년부터 순차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영재교육 담당교원 하반기 연수 계획, 진흥위원회 회의 결과에 따른 사회배려대상자 전형 기준 등을 안내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2022년 총 174기관, 373개 영재학급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체 계획에 따라 선발하는 7개 대학 부설 영재교육원을 제외한 나머지 영재교육기관은 오는 12월 4일 영재교육대상자를 선발한다. 김정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열린 ‘2021 문경오미자축제’는 오미자 판매량 30톤, 3억 2천 7백만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도 코로나19 여파로 개·폐막식과 각종 공연을 취소하고,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오미자 판매 위주로 진행됐다. 이에 코로나19 감염병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차량진입부터 CCTV로 촬영하고 탑승객 체온을 일일이 확인하는 등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하여 개최했다. 이번 축제 3일 간 3천 여대의 차량이 판매장을 찾았으며, 오미자 30톤, 327백만원 어치의 매출이 이뤄졌으나, 금년 이른 봄 저온과 냉해피해가 발생하여 지난해에 비해 생산량이 44% 감소한 1,700여 톤이 생산되었고, 코로나19로 인한 경기불황과 축제개최 기간이 추석연휴와 맞물려 외지 방문객과 판매량이 다소 줄어든 것으로 축제추진위원회는 분석하고 있다. 한편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은 “드라이브 스루 방식은 오미자 상품을 편리하게 구입하여 무거운 오미자를 들고 다니지 않고 차에 바로 싣고 갈 수 있어 매우 간편해서 좋았다.”는 반응이 다수여서 코로나 시대에 최적의 축제방식으로 자리매김한 것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인구변화에 대한 이해와 결혼·출산, 가족생활 등에 대한 합리적 가치관을 형성하기 위해 경상북도교육청과 협력해 ‘2021년 인구교육 선도학교 운영’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학교 교육 과정에서 가족친화·양성평등 가치관 확립, 결혼·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 함양 교육프로그램을 연구하고, 학생 눈높이에 맞는 교육 교재 또는 프로그램(수업) 개발을 지원한다. 또한,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지역사회의 인적, 물적자원과 연계한 현장체험 학습 프로그램 등을 추진한다. 인구교육 선도학교는 미래세대의 중심 구성원인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경북도가 지난해 6개 학교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구미)원호초, (문경)점촌초, (경산)압량초, (경주)문화중·월성중, (영주)영광여중, (경산)경산중·무학중, (청도)청도중, (성주)명인중 총 10개교를 대상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면서 지역․학교별 특성에 맞게 교과목과 연계한 인구교육 수업을 위해 교육과정 등을 재구성해 운영한다. 인구교육과정 분석, 교육주간 홍보, 도란도란 인구교육 꾸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농산물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14년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한 과수통합마케팅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통합마케팅 육성사업은 2014년부터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의 일환으로 기존 농협 등 산지유통조직의 개별적 마케팅을 시군단위로 통합했다. 이를 통해 규모화된 물량으로 신규 소비시장을 개척하고 유통조직별 시장분할, 물량분산 등으로 지나친 가격경쟁과 홍수출하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8월말까지 통합마케팅을 통한 과수의 판매액은 359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874억원 대비 25% 이상 성장해 연말까지 7000억 원을 넘어 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통합마케팅을 통한 판매액은 사업을 처음 시작한 2014년 1324억 원을 기록한 것에 불과했으나 매년 평균 30%대의 성장세를 보여 2020년에는 6216억 원으로 4배가량 늘어 가파르게 증가했다. 이처럼 통합마케팅 실적이 급속한 성장세를 보인 배경에는 경북과수 통합브랜드‘daily(데일리)’가 주요한 역할을 했다는 것이 경북도의 설명이다. ‘daily’는 경북 지역에서 육성하고 있는 과수 통합브랜드이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15일 경북도의‘결혼이민여성 글로벌 인재양성사업’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자체 외국인주민 지원 관련 우수사례 발표대회’사전심사에서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수사례로 선정되면서 행정안전부장관상과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도 받게 됐다. 경북도는 행정안전부가 외국인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지원 및 사회통합 관련 우수사례 공유와 확산을 위해 지난해 첫 시행한 본 대회에서 행안부장관상(장려상)를 수상한바 있으며 2년 연속 우수사례로 선정된 광역자치단체는 경북도가 유일하다. 이번 대회는 전국 시도에서 75개 사례가 제출돼, 지난달 1차로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18개 사례가 선정됐다. 9월에는 광화문1번가 온라인 국민투표(5,933명 참여)를 거쳐 경북도의 사례를 포함 최종 8개의 사례가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8개의 지자체는 10월 중순 발표대회에 참여해 최우수, 우수, 장려가 가려지며, 행정안전부장관상과 함께 올해 새롭게 도입된 인센티브로 최소 3천만 원에서 최고 1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게 된다. 우수사례로 선정된‘결혼이민여성 글로벌 인재양성사업’은 경쟁력 있는 결혼이민여성을 발굴해 휴일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2022년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지원’공모사업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5개소가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3월 농림축산식품부에 예비신청서를 제출해 서면심사와 발표평가 등 심사를 거쳐 전국 16개소가 선정됐다. * 경북 5, 경기 1, 강원 1, 전북 3, 전남 1, 경남 4, 제주 1 경북은 상주 외서농협(39억원)·해도지 영농조합법인(5억원), 문경 신미네 유통사업단(15억원), 청송 청송농협(21억원), 성주 성주참외원예농협(18억원) 5개 산지유통조직이 포함됐다. 경북도는 산지유통시설의 스마트화를 위해 품목특성에 맞는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공모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해당 시군과 긴밀히 협업했다. 산지유통센터사업은 선별장․저온저장고․포장라인 등 유통시설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상품화 규격화를 통해 가격경쟁력을 높이며 수급조절을 위한 출하시기 조절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사업이다. 경북도는 1992년부터 2021년까지 농산물 유통효율화를 위해 총134개의 산지유통센터를 지원해 농산물 유통비용 절감과 주산지별로 품목특성에 맞춰 다변화하는 유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추진 중인 대구경북신공항이 국토교통부의‘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최종 반영되면서 성공적인 건설을 위한 또 하나의 난관을 통과하게 되었다. ‘공항개발 종합계획’은 5년 단위로 수립되는 공항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이번 계획에 담긴 대구공항 이전사업 관련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대구·경북 등 권역 항공수요 확대와 지역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신공항 사업계획을 구체화했다. 사전타당성 조사 등을 통해 민·군 공항기능이 조화롭게 운영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민간 항공수요가 적기에 처리될 수 있는 시설을 계획하도록 했다. 또한, 분야별 국가계획 등을 통한 도로·철도 등 신공항과 연계교통망 건설도 적극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계획 중 초미의 관심사는 공항 위계에서 부산의 가덕도 신공항에 대해‘관문공항’위상을 주느냐 여부였다. 현재 공항은 중추공항·거점공항·일반공항 등 3단계로 분류하고 있는데 부산지역에서는 가덕도신공항의 위상을 차별화하기 위해 별도의 ‘관문공항’지정을 주장해 왔다. 경북도와 대구시는 신공항이 미래의 항공교통을 대비한 충분한 규모의 공항으로 건설돼야 한다는 뜻을 같이 하고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9월 19일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주재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비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자율권 확대”를 건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지사는“추석 전 전통시장 현장을 돌아보니, 시군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달라 소상공인들의 고충이 많다. 특히 안동, 예천은 도로 하나를 사이로 생활권을 같이 하고 있지만, 안동은 10시, 예천은 시간제한이 없어, 안동지역에 있는 주민들이 많이 속상해 한다. 지역의 사정에 맞게 세부적인 내용은 자자체에 맡겨 달라”라며 호소했다. 이에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지역의 자율성 확대에 대해서는 공감한다.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하는 10월초에 이 문제에 대해 다시 논의 하는게 좋겠다”며 화답했다. 현재 경상북도의 코로나19 발생상황을 보면 인구20만 이상인 포항, 경주, 구미, 경산 등에만 주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외 시군은 비교적 안정적이다. ※ 인구10만명당 일일 확진자수 : 수도권 5.4명, 비수도권 1.6명, 경북1.0명 또한, 4월 26일부터 전국 최초로 사회적거리두기 시범개편안을 성공적으로 실시하여 전국으로 확대한 바 있으며, 현재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봉화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확진자 A씨는 지난 9월 19일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고 9월 21일 확진 판정 받았다. A씨는 지난 9월 10일과 11일 대구광역시를 방문했으며, 17일에는 영주를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 7월 8일 코로나19 백신 2차 예방접종을 마친 ‘돌파감염자’이다. 이로써 봉화군의 누적 확진자 수는 총 79명이 됐다. 군 보건소는 79번 확진자를 인근 생활치료센터로 이송 완료했으며, 해당 확진자의 지역 내 이동동선 파악, 밀접접촉자 검사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손병규 보건소장은 “추석 연휴지만 개인 간의 이동과 방문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기 바란다.”며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선제적으로 검사 받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 영주시는 다음달 2일 오후 3시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어린이국악극 ‘금다래꿍’ 공연을 개최한다. 2021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본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공연은 ‘금다래꿍’ 노래 가사의 전설을 각색해 금다래 할머니가 사랑하는 손녀 옥녀를 찾아 헤매는 과정에서 만나는 동물친구들과의 이야기를 서도민요와 사물악기의 체험형 공연으로 재치있게 표현한 작품이다. 공연 소요시간은 약50분이며 관람료는 좌석당 5천원(6세이상 관람가, 2인 나란히 앉기)이다. 예매기간은 23일 9시부터 다음달 2일 12시까지이며, 영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와 티켓링크를 이용한 온라인 예매 또는 문화예술회관 직접 방문예매가 가능하다. 관내 소외계층에 한해서는 오는 29일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무료 초대권 접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