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가을·겨울철(10~12월) 어업활동 및 낚시어선 이용객 증가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12월 17일까지 ‘가을‧겨울철 어선사고 예방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합동 안전점검은 해양수산부와 전북도, 시‧군, 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중앙회 등이 참여한다. 점검 대상은 사고 위험요소를 중심으로 어선과 낚시어선 20톤 미만 100척(군산시57, 고창군10, 부안군33)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어선은 기관‧전기 등 화재취약 설비 및 어업설비 안전수칙 준수 여부, 낚시어선은 소화・구명설비 비치 여부, 출항 전 안전 및 비상대응 요령 등 취약 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동절기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 연근해 어선에 무상으로 보급한 화재탐지경보장치의 설치 및 작동여부 등을 점검한다. 충돌 및 전복사고 예방을 위해 풍랑주의보 발효 등 기상악화 시 출항하지 않도록 지도하고, 위치발신장치 및 통신설비 등도 점검한다. 이 외에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20톤미만 어선원의 산업재해 예방 등을 위해 선내 사망사고 주요 발생요인을 중심으로 재해유형별(넘어짐, 끼임, 추락 등) 안전조치 여부도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국립임실호국원은 11월 1일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와 함께 기관별 청렴정책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의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협업을 추진했다. 이번 청렴협업은 민간·공공의 협업 짝꿍을 찾아주는 열린 협업 공간 광화문 1번가의 '협업이음터'를 통해 협업이 이루어졌다. 각자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렴 확산 시책 등을 제공하였으며, 청렴 홍보물 제작 및 공유를 했다. 한편, 국립임실호국원(원장 박영숙)은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1기관 1실천 과제’로 청렴도 향상 청렴동아리를 운영하고, 청렴홍보물 마스크 제작 등 생활 속 청렴의지를 다지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 전북 복합소재기술연구소(분원장 김진상)는 29일 경찰관 및 도민 안전을 위한 초경량 접이식 방검방패 57점을 전주 완산경찰서와 덕진경찰서에 전달했다. 현장 경찰관의 생명을 지키고 도민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달식에서는 방패를 개발한 KIST 전북 복합소재기술연구소 구조용복합소재연구센터 이민욱 박사가 직접 현장 경찰관들을 만나 방패 사용법을 시연하였으며, 치안현장 실증 이후 확대 보급에 필요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에 개발된 ‘초경량 접이식 방검방패’는 섬유강화 복합소재를 사용하여 3mm의 두께로 각목과 쇠망치 등 각종 둔기의 충격을 이겨낼 수 있고, 무게는 1.2kg으로 기존에 현장에 보급된 플라스틱 방패와 비교하여 무게가 40%나 가볍다. 또한, 버튼을 사용하여 펼쳤다가 손쉽게 접을 수 있어 휴대가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해당 방검방패는 성능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서울특별시 송파경찰서 전 순찰차량에 배치되었고, 나이지리아·베트남·캐나다·몽골·과테말라·UAE·오만 등 7개국에 시제품을 요청받아 제공했다. KIST 전북 복합소재기술연구소에서는 치안 현장의 다양한 위협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신속 대응 체계에 돌입한다. 전북도는 다음 달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으로 설정하고, 도와 시군, 읍‧면‧동 258개소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올해 가을철은 평년에 비해 낮은 기온과 적은 강수량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위드코로나로 인한 야외 산행인구 증가 역시 위험요인으로 보고 산불 임차헬기 배치, 산불 감시원 및 진화대 운영 등 예방 활동과 초동 진화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가을철에 발생하는 산불의 대부분이 등산객, 약초 채취자 등 입산자에 의해 발생함에 따라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입산객을 중심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산불취약지 8만9천㏊와 등산로 82개 노선 442㎞를 산불조심기간 동안 입산을 통제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불조심 기간에는 도내 산불 위험지역에 산불감시원 및 진화대 1,400명을 투입하여 입산통제 및 인화물질 소지자 등을 집중단속하고 산불취약 지역에 설치된 무인감시카메라 80대를 가동하여 산불감시 및 예방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산불발생 시 신속한 초동진화를 위해 임차 헬기 3대를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이명규)는 “산불예방을 위해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본격적인 가을철 산불방지 대응태세에 돌입한다” 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 현판식을 시작으로 관내 5개(무주, 진안, 장수, 남원, 임실) 시·군의 산불방지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여가 활동 트렌드가 바뀌어 등산객이 크게 늘고 있어 산불 위험도 높아진 상태이므로 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약 60여명의 산불대응인력을 산불 위험이 높은 취약지역과 등산객이 많은 곳에 집중배치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보고체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산불신고 단말기를 지급 할 계획이다. 아울러, 입산자 실화를 막기 위한 입산·등산로 통제구간이 운영되며, 산림에서의 취사 및 담배피우는 행위, 산림인접지역에서의 소각행위, 농·산촌 소각행위 등에 대한 집중단속 강화로 가해자 검거 및 강력한 처벌을 통하여 대국민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 등산로 패쇄구간 : 9개노선 44.8km(운장산, 구봉산, 장안산 등) ** 입산 통제 구역 : 3개산(운장산, 구봉산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 이영석 안전개발국장은 지난 10월 19일부터 관내 주요 사업장 방문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쳤다. 주요 현장 방문은 2018년~2020년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되고 있는 ▸요촌․성산․신풍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김제온천 기반시설 보수공사 ▸ 요촌 우수저류 시설 ▸용암천(동계지구) 정비 사업 ▸새만금 지평선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 ▸지방 상수도 현대화사업 ▸김제 벽골제 수문 추정지 문화재 조사 등 25개소이다. 지난 10월 5일 안전개발국장 부임 후 과별 업무보고 시 도출된 문제점 및 현안 사업에 대해 관련 부서장 및 담당자와 함께 사업장을 방문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민원 발생을 사전 예방하는 등 주민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였다. 이영석 국장은 “이번 현장 방문은 문제점 있는 사업장을 직접 살피고 담당자 의견도 직접 수렴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주요 사업추진에 있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문제가 있는 사업에 대하여 대안을 모색하는 등 안전개발국 업무의 체계(시스템)화, 데이터화, 전문성화를 위해 현장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는 사진으로 군산의 구석구석을 담아내는 ‘군산 관광 포토 투어’를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토 투어는 다양한 근대문화자원과 예스러운 모습을 간직한 시간여행마을 코스(19곳), 군산의 생태 속을 거닐며 여유를 느낄 수 있는 호수&숲 산책 코스(8곳), 군산의 역사자원들을 둘러보는 역사 터 밟기 코스(10곳), 새만금 방조제와 비응항, 고군산군도의 신비함이 가득한 섬&바다내음(13곳) 코스로 4개 코스 총 50개 지점으로 이뤄져 있다. 각 코스마다 테마를 부여했으며 4개의 코스 속에서 군산의 색다름을 느껴볼 수 있는 특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코스를 구성했다. 참여 방법은 ① 먼저 방문할 코스를 정하기 ② 포토 투어 리플릿 또는 해당 지점 포토 투어 안내판에 있는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어 투어 로그인 ③ 해당 지점 포토 투어 QR 인증받고 안내판을 참고로 사진 찍기 ④ 코스별 투어가 끝나면 월명동‘8월의 크리스마스 영화촬영지 초원사진관’을 방문해 해시태그(필수태그: #군산포토투어)를 넣고 SNS에 사진 업로드하고 앱상에서 기본정보를 입력 후 원하는 기념품을 선택, 수령하면 된다. 별도의 앱을 설치할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는 지난 12일부터 1차 총회를 시작으로 약 2주간에 걸쳐, 2022년도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2021년도 참여예산 시민위원회를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자치행정분과위원회 등 각 분야별 6개 분과위원회는 2022년도 주요사업에 대해 해당 부서로부터 사업보고를 받고, 시민의 입장에서 냉철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지난 7월에 시행한 참여예산 제안사업 3건 1억8천만원과 9월 공모한 지역밀착형 주민제안사업 114건 19억9천8백만원의 사업을 위원들의 평가를 통해 2차 총회에서 최종 선정했다. 내년도 주요사업에 대한 참여예산 시민위원회에서 채택된 33건의 의견은 본예산 편성(안)과 함께 시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며, 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된 참여예산 제안사업은 내년도 시 본예산에 반영, 지역 밀착형 주민제안사업은 전북도에 건의해 도비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제7기 참여예산 시민위원회는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위촉됐으며 총 51명 6개 분과위로 구성돼 2년간 예산편성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시 재정민주주의 실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7기 참여예산 시민위원회 김백규 위원장은 “생업으로 바쁜 가운데도 투명한 지방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민간위탁하여 운영 중인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의 위탁 운영기간이 금년 12월말로 만료됨에 따라 2022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운영할 수탁자를 공개 모집한다. 역량 있는 법인․단체를 선정함으로써 단체의 전문성과 노화우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의 효율적인 운영․관리에 반영하여 도민들에게 양질의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응모신청서는 11월 15일(월)부터 11. 17일(수) 18:00까지 전라북도 문화예술과에 직접 방문하여 제출해야 하며, 응모자격은 문화예술과 관련이 있거나 이와 유사한 법인․단체로서 법인․단체의 설립일이 공고일 기준 1년 이전에 설립한 법인․단체이어야 하며, 11월 4일(목)에 있을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법인․단체로 한다. 단, 법인․단체의 지역제한은 없다. 또한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수탁 운영시 도민 문화향유 기회에 공헌 할 수 있도록 운영 기간 내에 3억원의 현금 또는 이에 상응하는 현물 부담이 가능한 비영리 법인․단체이어야 한다. 전라북도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수탁운영자 선정을 위해 ‘민간위탁대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신청 법인․단체의 사업계획서 및 제안 발표를 종합 검토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한우협회(박승술 지부장)는 11월 1일 ‘한우 먹는 날(한우데이)’을 기념해 정읍시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870만원을 전달했고,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정읍한우협회와 정읍순정축협, 단풍미인한우영농조합을 비롯해 한우 농가들과 지역 한우 산업 전후방 업체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뜻을 모아 마련했다. 박승술 지부장은 “한우 먹는 날을 맞아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진섭 시장은 “지역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정성을 모아주신 기부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2050 전라북도 탄소중립의 맞춤형 전략 수립을 위해 전북도가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전북도는 오는 12월 개최 예정인 2050 탄소중립 선진화 포럼의 사전 행사로 오는 30일까지 ‘전북소통대로 온라인 댓글 토론’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구 건강회복 탄소중립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온라인 토론은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 나만의 온실가스 줄이는 방법 등을 댓글로 작성하면 된다. 전라북도 누리집 내 ‘전북소통대로(http://policy.jb.go.kr)’ 코너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댓글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이상고온과 폭우 및 한파 발생으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전 세계가 이에 대응하기 위해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는 탄소중립에 동참하고 있다. 전북도 역시 포럼과 온라인 토론, 공청회 등을 통해 다방면의 의견을 수렴해 오는 2022년 2월에 전라북도에 맞는 2050 전라북도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이를 토대로 가정과 기업, 학교 등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도민들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 페이스북이 ‘올해의 페이스북’에 선정됐다.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한 ‘2021 올해의 SNS 어워드’에서 페이스북 부문 광역지자체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는 전라북도 페이스북 페이지가 개설된 지 10주년이 되는 해로, ‘올해의 페이스북’에 선정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전라북도 페이스북 팬수는 18만7,455명으로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서울, 부산에 이어 3위에 랭크돼 있으며,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10년간 총 8차례 수상하는 등 도민과의 활발한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의 SNS 어워드’는 SNS를 잘 활용하고 있는 기업‧공공기관‧소상공인 및 소기업‧개인의 SNS 활용현황을 평가, 플랫폼별로 시상해 대한민국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문화를 만들고자 제정됐다.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정량평가와 전문가 및 사용자 평가를 종합해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전라북도는 페이스북 팬수와 사용자 반응을 평가하는 정량평가와 콘텐츠 기획 및 구성 능력, 팬과의 소통을 등을 평가는 정성평가에서 고른 호평을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확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신체적인 불편함으로 정보 접근이 어려운 도내 장애인들을 위해 ‘정보통신 보조기기 임대사업’을 실시한다. 기술의 발달로 인터넷에 다양한 정보들이 제공되고 있지만, 신체적으로 불편한 장애인은 스마트폰, 노트북, 컴퓨터를 원활하게 사용하지 못하고, 사회와 소통하기 쉽지 않다. 전라북도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이 이러한 어려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정보통신보조기기 임대사업’을 추진한다. 시각장애 보조기기로는 컴퓨터 화면의 글자를 음성으로 출력해주는 광학문자판독기와 동영상에 포함된 음성을 출력해주는 데이지플레이어, 점자 키보드를 이용하여 문서를 편집하고, 안드로이드 앱이 다운로드 가능하여 학습에 편리한 도움을 주는 점자정보단말기 등이 있다. 청각‧언어장애 보조기기로는 중증장애인의 언어훈련을 도와주는 기기와 방문 확인과 긴급‧무선호출이 가능한 무선 신호기, 발달장애인의 의사 표현을 도와주는 의사소통보조기기 등이 있다. 신청 방법은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으로 전화신청(063-901-5598)을 하거나,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에 있는 서류를 내려받아 이메일 신청(seed3335@jbwc.or.kr)을 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연구원은 1일 ‘새만금 그린수소, 국가 탄소중립 실현의 교두보로 삼자’라는 이슈브리핑을 발간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새만금을 그린수소 생산과 공급뿐 아니라 수소경제와 수소혁신 등 3가지 분야에서 다각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구원은 지난 8월 탄소중립위원회가 제시한 3가지 탄소중립 시나리오 초안을 분석한 결과, 추출수소와 부생수소의 생산을 중단하고 해외수소 수입과 그린수소 생산을 100% 사용해야만 2050년에 온실가스 순배출량 0을 달성할 수 있다며 국가적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그린수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브리프에 따르면 새만금은 재생에너지 자원이 풍부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그린수소 생산시설 구축이 추진될 뿐 아니라, 다양한 혁신지원시설이 갖춰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하여 그린수소의 생산의 규모화, 활용 다양화, 혁신 지속화에 유리한 환경을 갖췄다며 국가적으로 그린수소 중심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새만금을 보다 폭넓게 활용하기 위한 3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첫째, 국내 최대 그린수소 설비 구축 계기로 국가 그린수소 공급기지로의 육성을 주장했다. 이를 위해 현재 진행 중인 예비타당성 조사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급변하는 시대 흐름에 발맞추어 업무혁신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소통과 혁신’의 전도사로, 주니어보드를 출범했다. 전북도는 1일 송하진 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날아라 JB 슈퍼보드’(이하 날슈)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날슈는 젊은 생각과 열정으로 조직문화 혁신 등을 위한 전북도청의 청년위원회로서 MZ세대 직원 21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는 활동계획 설명, 비전 세레모니, 생각 나누기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생각 나누기 시간에는 ‘MZ퀴즈 온더보드’ 행사를 진행하여 MZ퀴즈를 통해 본 공감지수, 일하는 방식 개선방안,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대도약청년과 홍정호 주무관은 “젊은 직원들의 말에 이토록 관심있게 귀 기울여주실지 몰랐는데, 큰 관심에 걸맞게 조직문화 개선에 더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겠다.”라고 말했다. 날슈는 앞으로 월 1회 정기모임 및 주요행사 참여 등을 통해 주요정책 수립·결정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조직문화 혁신과 세대 간 소통 활성화를 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혁신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는 도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송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지난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구제역 특별방역 대책을 운영 중인 가운데 전북도는 구제역 청정전북 유지를 위해 보다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전북도는 강화된 방역조치로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간 분뇨로 인한 구제역 확산 위험성을 차단하고자 소․돼지 분뇨에 대한 권역별 이동을 제한할 계획이다. 이에 전국을 시도 단위인 9개 권역으로 설정해 권역 외 분뇨 이동을 제한한다. 또한 공동자원화시설, 도축장, 배합사료공장, 액비유통센터 등 69개 축산 관련 시설에 대한 바이러스 검사를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백신 접종 후 4주가 지난 소와 염소농가 269호(소 248호, 염소 21호)를 선정해 구제역 일제접종 여부도 확인한다. 항체가 90% 미만인 소 농장, 70% 미만인 양돈농장과 백신구입 저조농장, 야생에서 포획되는 멧돼지 등 취약 분야에 대해서도 바이러스 검사를 강화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그간 10월부터 14개 시군, 동물위생시험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축협, 생산자단체 등 가축방역 유관기관 25개소에 방역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운영 중이다. 매주 2회(화, 금) 농식품부 주관 영상회의를 통한 도, 시군간 신속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지난주 송하진 도지사를 필두로 도 지휘부의 국회 상임위 대상 전방위 활동을 펼친데 이어서, 이번 주부터는 예결위를 타깃으로 집중 공략에 나선다. 본격적인 국회 심사에 앞서 상임위 단계부터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전북도는 예결위원 대상으로도 한발 앞선 설득 활동으로 예산 확보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11월 1일에는 신원식 정무부지사가 선봉장으로 나선 가운데 전북 연고의원이면서 예결위원인 전혜숙, 김한정 의원과 예결소위 위원인 장철민, 정태호 의원을 잇달아 만나며 전북도 국가예산 반영을 적극 설득하였다. 먼저 정읍이 시댁인 전혜숙 예결위원을 방문하여서는 소관 상임위(과방위) 사업인 ‘홀로그램콘텐츠서비스지원센터 구축’의 증액 반영을 건의했다. 계속사업임에도 불구하고 과기부에서 비R&D 예산 총액이 감소함에 따라 과소 반영된 사업으로, 전북도에 홀로그램 관련 자원이 집적화되어 있고 기업 지원사업이 활발히 펼쳐지고 있는 점 등을 설명하며 증액 반영을 건의했다. 또한, 전북도의 필사적인 노력으로 지역사업에서 국가사업으로 전환시킨 탄소산업 육성과 관련해서는 ‘탄소섬유 활용 수소저장용기 시험인증 플랫폼 구축’ 사업의 신규 반영과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지난 30일 만경제재소 일원에서 남리마을회 주민들과 (유)굿만경회원, 농촌신활력플러스 추진단, 김제시농어촌종합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참여 ‘만경문화5일장‘ 행사가 개최했다. (유)굿만경(대표 김진희)의 문화5일장의 사업내용 및 운영방식 구체화, 지역자원을 연계한 수익 창출 방안 도출 등을 위한 이번 포럼은 그간 만경제재소를 중심으로 지역문화 예술인과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온 문화5일장의 사업기반 구축 및 중장기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것으로 농촌신활력플러스 단계별 맞춤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진행하였다. 이날 포럼과 함께 진행된 문화행사는 주민 소득 창출을 위해 굿만경의 아이디어로 개발된 더치커피 메이커 DIY키트 시제품도 선보였다. 더치커피 메이커 키트는 3가지 크기의 소형 조립 키트로 개발 판매할 예정이며 더불어 지역 생산 농산물을 활용한 차 원료 개발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층을 겨냥한 차 체험 키트도 상용화 할 계획이다. 연이은 오후 행사에서는 김제시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남리마을회 마을공동체가 지원받은 압화공예 전시회와 문화복지 공모 사업에 선정된 농부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져 참가자들에게 일상의 고단함을 잊는 활력을 불어넣었다. 김제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현웅)이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대비하여, 오는 3일 농식품 온라인몰 거시기장터를 ‘전북생생장터’로 새단장하여 문을 연다. 전북생생장터는 급변한 온라인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장터 명칭 변경을 포함해 생활 밀착 데이터에 기반한 다양한 브랜딩이 도입된다. 품목 위주의 전통적 분류체계를 벗어나, 생활 양식에 따라 상품이 제안되는 ‘생생디자이너’ 기능이 추가된다. 가령 ‘캠핑, 아침, 아이, 1인, 채식, 선물’ 등의 키워드를 검색하면, 적합한 상품이 추천되는 큐레이션 기능이다. 아울러, 각종 페이 등 간편결제 시스템도 추가됐다. 생태적 가치소비를 선호하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컬러마케팅’으로, ‘다크 에메랄드’를 대표 색상으로 도입한다. 웹사이트, 박스테이프, 장바구니 등을 같은 색상과 로고로 제작하여 통일된 브랜드 이미지를 부여한다. 전북의 농산물 온라인 쇼핑몰은 2000년대부터 세대를 거듭해 진화해왔다. 2000년대, 인터넷 보급 확대, 닷컴 열풍에 따라, 전라북도는 복수의 농산물 사이버장터를 운영하였다. 2011년 말, 라이스JB와 JB플라자가 거시기장터로 개편되었고, 2018년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 재향군인회(회장 박영봉)는 임원 및 여성회, 청년단 37명은 지난 10월29일 나주시 관내(소충사, 영산포, 국립나주박물관) 일원에서 제69주년 재향군인의 날 안보현장 견학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코로나19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 되었으며, 회원들의 단합과 결속력, 그리고 그간 노고에 대한 격려 차원에서 진행되었다. 호국 안보현장 장소로 임진왜란 당시 무관 나대용 장군의 소충사와 기적비, 장군상을 견학했다. 나대용 장군은 고향에서 거북선에 대한 설계와 제작과정을 연구하였으며, 임진왜란 시 이순신 장군 휘하에 들어가 거북선 진수 및 발포실험에 참가하여 옥포해전과 사천해전에서 혁혁한 공을 세웠다. 또한 국립나주박물관은 영산강 유역의 다양한 문화재를 체계적으로 전시하고 보존하였는데, 기원전 1세기의 마한시대의 생활상을 그렸으며, 마한의 독자적인 문화 특히 고분문화와 독널, 금동관 등 영산강 유역의 다양한 유물을 발견한 곳이다. 김제시 재향군인회 박영봉 회장은“선인들의 역사적인 활약상을 통하여 지역안보 정신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강조하며, 국가 안보를 위해 김제시민들이‘한 마음 한뜻’으로 사회봉사 해 줄 것을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연구원과 전북테크노파크는 생태문명과 탄소중립, 한국판 뉴딜2.0과 20대 대선 지역공약 등에 효과적 대응을 위해서는 두 기관의 상호협력 필요성을 공감하고 정보공유, 연구진간 교류 확대 등을 통한 지속적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1일 전북테크노파크 전북디지털융합센터에서 정책협력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양 기관은 최근 중점 추진하고 있는 연구와 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는 ▲전북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수소산업 육성과 에너지신산업 발전방안, ▲20대 전북 대선공약사업의 구체화와 전북형 뉴딜 신규사업 제안, ▲ 전북 지역산업종합계획 수립 등에 대하여 논의가 이루어졌다. 권혁남 전북연구원장은 “전북연구원과 전북테크노파크는 전북의 미래를 가장 앞에서 끌고 가는 양두마차이다”며 “각 기관이 부족한 자원은 서로 교류하고, 현안에 대해서는 머리를 맞대어 연구와 사업에 창의성과 실효성을 높여 도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달하자”라고 제안했다. 양균의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지난 6월 전북연구원과 공동세미나 이후 이번 간담회를 개최하여 양 기관의 협력이 다져지고 있다”며, “위드코로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선희)는 지난 28일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여성단체회원과 시민 등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1년 김제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의 사회참여와 양성평등 문화확산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양성평등 인식의 범 시민적 확산을 위한 퍼포먼스도 진행하였다. 수상자로는 ▸죽산면 전복심 ▸용지면 송재은 ▸백구면 엄봉희 ▸부량면 유 옥 ▸공덕면 강정숙 ▸청하면 전세영 ▸성덕면 임영희 ▸진봉면 김봉임 ▸금구면 최수연 ▸봉남면 차금희 ▸금산면 염정원▸광활면 강형숙 ▸요촌동 김점태 ▸신풍동 김종남 ▸검산동 윤명희 ▸교월동 모성임, 16명으로 양성평등 문화확산의 공로를 인정 받아 수상자로 선정 되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김제시여성단체 회원 여러분이 지역사회와 이웃을 보듬고, 아낌없는 수고의 땀방울을 흘려 주셨기에 김제시가 온정이 넘치는 도시가 되었다” 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김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선희)가 앞으로도 사회의 각 분야에서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양성평등문화 확산의 주역으로 당당히 거듭날 것을 다짐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올해로 제20회를 맞이한 순창군 읍면 농악경연대회가 지난달 31일 순창국악원 광장에서 8개 읍면 농악단이 참가해 성황리에 마쳤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준에 따라 무관중으로 실시됐으나 대회에 참여한 단원들의 열기와 에너지로 대회장은 허전함을 전혀 느낄 수 없을 만큼 화기애애했다. 순창국악원이 주최하고 순창군, 순창군의회, 순창시조협회, 국악동호회가 후원하는 순창군 읍면 농악경연대회는 매년 순창장류축제기간에 개최되어 11개 읍면 농악단이 참가하는 장류축제를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각 읍면 주민이 바쁜 생업 중에도 틈틈이 모여 연습하고 읍면마다 특색이 담긴 농악단은 주민화합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어 더욱 의미가 깊고, 지난해 코로나19로부터 주민안전을 위해 행사를 취소했으나 올해는 지역 내 백신접종률을 고려하고 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둔 상태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무관중으로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의 영예의 대상은 쌍치면 흙사랑풍물패가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복흥면 한들농악단, 우수상은 순창읍농악단에서 차지했고, 아쉽게 수상하지 못한 참가 농악단도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지며 자리를 빛냈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 춘향골 백합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아 10월 31일 부산항을 통해 25,000본(송이)을 올해 처음으로 일본으로 수출했다. 남원시에 따르면 운봉 고랭지에서 재배되는 화훼는 백합뿐만 아니라 가시 없는 장미인 리시안사스와 스타티스, 안개꽃 등을 20여 농가가 재배하고 있으며 그중 백합을 일본 바이어와 수출 계약하여 이번에 약 6천만원 정도를 이번에 수출하게 되었다. 남원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하여 졸업식 행사 취소 등 꽃 소비가 위축됨으로써 화훼 재배농가들이 어려움을 겪었으며 이로인해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꽃 판매 활동으로 재배농가들의 시름을 일부 덜어주었으며 이번 일본으로 백합 수출을 통해 꽃 소비확대로 인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수출 농가와 수출업체에게 수출물류비 지원 등 행정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한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에서는 빨간 과육이 탐스러운 ‘고슬’ 딸기가 지난해에 이어 금년 가을에도 수확되고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수지면 앙용우 농가에서 지난달 말에 올해 첫 출하를 시작했으며, 주생면 신성권, 신근수 농가도 곧 출하할 예정이어서 사계절 내내 딸기를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고슬’ 딸기는 지난 2016년도에 고령지농업연구소에서 육종한 품종으로 당도와, 평균과중, 경도에서 우수성을 지닌 것으로 평가돼,현재 여름딸기와 겨울딸기 위주의 딸기시장에서 가을딸기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원예농업인들의 소득을 향상 시키고 사계절 내내 소비자에게 고품질 딸기를 제공 하는 등 소비자들의 딸기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서 시험재배하고 있다. 특히 현재 선도농가들은 0.5ha의 면적에서 재배방법 등을 연구 비교 검토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며 향후 ‘설향’품종과 함께 재배함으로서 농가 경쟁력을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시험재배 하고 있다. 그간 남원시에서는 평야지인 송동,주생,금지와 중산간지역인 덕과,산동, 시내 동지역 등을 중심으로 340여 농가 대부분이 ‘설향’품종 120여ha를 시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사)한국항공소년단전북연맹(연맹장 최종인) 소속 ‘남원스카이’동아리와 남원중학교 오은석 군이 지난 30일 익산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21 전라북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개인과 단체부문에서 각각 전라북도교육감 표창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이했다. 이 대회는 전라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이하 진흥센터)이 지난해 8월부터 금년도 9월까지 진흥센터 전산시스템으로 관리하는 청소년자원봉사활동 기록을 기초로 사회공헌, 자기 주도 부문을 함께 심사하게 되는데, 오은석 군은 132시간을, 남원스카이 동아리는 6명이 554시간을 수행하였다. 활동은 주로 항공소년단에서 진행하는 항공 관련 대내외 행사와 청소년 대상 체험 활동의 실습보조와 현장 요원으로 참여를 했다. '남원스카이' 동아리 회원 6명은 남원중 오창윤, 남원중 정재원, 인월중 김연호, 남원한빛중 이건호, 남원중앙초 오병현으로 구성이 되어 2019년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금 번 행사는 전라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개최를 하고 여성가족부와 전라북도가 후원하는 청소년자원봉사 활동부문에 있어서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최종인 연맹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가운데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30일 감곡면 행복한 타조농장에서 아이돌보미와 이용가정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행사는 아이돌보미 9명과 이용가정 9세대 총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타조 먹이 주기와 타조알 공예품 만들기, 타조고기 햄버거 만들기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아이돌보미와 이용가정 간 유대를 강화하고 아이돌봄서비스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용자는 “항상 저희 아이를 돌봐주시느라 애쓰시는데 이렇게 아이돌보미 선생님과 즐겁고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진섭 시장은 “이번 소통 시간을 통해 아이돌보미와 이용자 간의 유대가 강화되길 바란다”며 “서로 존중하고 함께 하는 돌봄 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밝혔다. 한편, 아이 돌봄 지원사업은 양육 공백이 발생한 만3개월 이상 영아부터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대에 아이돌보미가 가정으로 방문하여 1:1로 아동을 돌봐주는 서비스로,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가정은 정읍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아이돌봄지원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공동체 활성화센터(이사장 이봉열)가 농촌 마을 주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여가생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교육·문화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동체 활성화센터는 한국마사회(KRA)와 농어촌희망재단이 공모한 농촌 교육·문화·복지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1,4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문화교육과 원예 치유, 웃음 치료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농촌 교육·문화·복지 지원사업은 농촌지역의 소득과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문화·복지 증진과 공동체 회복,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잠정 중단했다가 최근 코로나19 감염 추세가 완화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했고, 프로그램은 입암면 신등마을과 반월마을 주민들 47명을 대상으로 반려 식물 기르기와 미술 심리 치료, 레크레이션 웃음 치료 등으로 진행되며,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공동체 회복과 주민 결속력 강화는 물론, 코로나19로 침체한 농촌 마을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마을 주민은 “코로나19로 한적했던 마을에 새로운 활력이 생겨 기쁘다”면서 “원예 체험과 웃음 치료 등을 통해 마음을 치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이달 5일부터 사흘간 ‘2021 남원문화재 야행’을 광한루원 일원에서 연다고 밝혔다. 시는 당초 지난달 초 행사를 개최하려 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2차례 연기하고, 일상회복을 지원하는 정부 정책에 따라 백신접종 완료자(2차 접종 후 14일 경과자) 또는 PCR 음성확인서를 제출한 자를 대상으로 사전예약(10월 23일부터 11월 2일)을 통해 진행하기로 했다. 남원 문화재 야행은 지난해 문화재청 공모를 통해 첫선을 보였으며 코로나-19로 전면 비대면으로 개최했음에도 광한루의 야경, 수준 높은 공연, 콘텐츠 구성면에서 우수하다는 호평을 받았다. 밤에 즐길 수 있는 여덟 가지의 주제(8夜)로, 야경(夜景)은 경관조명이 펼쳐진 광한루의 밤풍경을 관람하고, 야로(夜路)는 밤에 걷는 문화의 거리로 옥황상제 길놀이 퍼레이드 등 흥미로운 구경거리가 거리 곳곳에 펼쳐진다. 야사(夜史)는 밤에 듣는 문화재 역사이야기로 황희 정승의 광한루 창건스토리와 공연이 진행되고, 야화(夜畵)를 통해 광한루원의 밤풍경과 함께한 옛 사진을 감상할 수 있고, 야설(夜說)은 문화재 감성공연으로 한복입고 야행, 문화예술청년들의 흥겨운 공연이 광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탈북청소년들과 지역 내 조손가정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통 문화예술 캠프가 정읍 고택문화체험관에서 열렸고, 정읍시가 주최하고 (사)한옥마을사람들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별이 빛나는 밤愛, 藝 예스러운 우리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전통 문화예술 체험 캠프다.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와 예술을 기반으로 탈북청소년과 지역 내 조손가정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자존감 회복과 원활한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고, 특히 놀이와 교육을 접목한 대안교육을 통해 전통 문화예술에 대한 접근을 용이하게 하고, 문화유산 답사를 통해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며, 행사는 오는 4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모두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총 115명의 탈북청소년과 조손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통 무용과 소리, 미술 등의 콘텐츠를 활용한 체험활동을 벌이고, 일정별 프로그램으로 첫날에는 참가자들이 모둠을 구성해 전통 타악기 체험과 공연을 관람하고, 소원을 담은 등불 체험을 비롯해 전통 음악과 함께 하는 명상의 시간을 갖으며, 이어 둘째 날에는 긍정의 에너지와 더불어 연대감과 소속감을 안겨주기 위한 커뮤니티댄스를 체험해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올해 65세(1956년생)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등)은 생명에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균혈증의 경우 사망률 60%, 수막염은 사망률 80%에 이른다. '23가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연령에서 평생 1회 접종만으로 심각한 합병증을 50~80%까지 예방할 수 있다. 군은 만 나이와 관계없이 1956년생 중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어르신들은 신분증을 소지하여 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을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보건의료원 외 지정의료기관 10개소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예방접종이 가능한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폐렴구균 예방접종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 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지난 10월 29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마지막으로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종료했다. 지난 4월에 문을 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등이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곳으로, 75세 이상 고령자를 시작으로 10월 29일까지 7개월 동안 1차 27,127명, 2차 27,589명에 대해 백신을 접종해 접종 완료율 80% 이상을 달성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예방접종센터는 신속하고 정확한 코로나19 접종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접종할 수 있도록 모든 과정을 빈틈없이 관리했고, 의사와 간호사, 행정요원 등 60명의 인력을 투입했고, 육군 35사단과 정읍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며 백신 관리에 만전을 기했으며, 또 정전사고에 대비해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 등의 협조를 받아 자가 발전 시설과 무정전전원장치를 구축했고, 이와 함께 냉동고의 고장에 대비해 예비 냉동고도 갖춰 혹시 모를 사고에도 철저히 대비했다. 특히, 이상 반응에 대해서는 정읍소방서에서 소방대원과 구급차를 지원받아 신속하게 대응해 큰 문제 없이 운영을 마칠 수 있었고, 시는 예방접종센터 운영 종료 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중년의 아버지들을 위한 요리 교실을 운영,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달 8일을 시작으로 12월 10일까지 매주 금요일 중년의 아버지 요리교실인 ‘집밥의 고수, 패밀리 셰프!’를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임실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다양한 가족들이 건강한 가족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가족 친화형 맞춤형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다. 김종희 센터장은 “요리전문가와 함께하는 생활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코로나19 극복 및 가족관계 향상을 목표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아버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갈수록 호응도가 높다”고 말했다. 특히 양성평등 문화 정착과 가정의 건강성 증진, 가족 간 친밀감을 강화하기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돼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아버지 역할 수행과 가족 간의 관계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매주 10여명의 아버지들이 참여해 가족들을 위한 요리를 배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중년 아버지는 “직접 만든 음식을 가족들에게 솜씨도 자랑하고 함께 먹으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감이 크다”며“가족들을 생각하며 요리를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민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정읍의 희망과 도약을 다짐하는 ‘제27회 정읍시민의 날’기념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시는 1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제27회 정읍시민의 날 기념식을 열고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일상 회복으로의 전환, 희망의 도약을 다짐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유진섭 시장과 윤준병 국회의원, 조상중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의원과 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고,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소수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내실 있게 진행됐으며, 정읍시 공식 유튜브 채널 ‘정읍See’를 통해 생중계됐고, 기념식은 내빈소개와 시민의 장 수여식, 기념사, 축사,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읍시민의 장 수여식에서는 문화장에 조택수(73) (사)정읍사문화제제전위원회 이사장, 새마을장에 한석홍(69) 초산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산업장에 박정옥(63) 황토현다원 대표가 수상했으며, 또 공익장에 유영준(56) 참좋은교회 담임목사, 애향장에 장기철(62) ㈜다원시스 상임고문, 효열장에 조영희(53) ㈜우성공업 주임, 명예시민의 장에 홍철호(63) ㈜플러스원 대표이사가 수상했고, 시민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무주군이 3일부터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건조 벼) 수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안성면 이창고 창고에서 수매를 시작으로 오는 25일 무풍산지유통센터에서 수매를 마무리함으로써 6개 읍면(11개 창고)에서 미곡 수매에 들어간다. 올해 물량은 총 131만2천kg(3만2,800포/40kg)으로 신동진과 해담 2개 품종 대상으로 수매한다.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수매 가격은 벼 40kg 기준해 특등품을 비롯한 1등~3등품까지로 전국 단일 가격이 적용되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토대로 오는 12월까지 정산할 계획으로 중간 정산금 3만 원을 지급한다. 농가로부터 직접 매입을 하며, 품위 규격은 수분이 13~15%로 건조된 벼만 매입이 가능하다. 농업정책과 친환경농업팀 임인택 팀장은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의 원활한 매입과 농가 안정을 위해 마을대표들과 충분한 협의를 거쳐 읍면 별 물량을 배정했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무주군이 가을철을 맞아 각종 문화예술 행사를 마련하고 있어 군민들에게 신선한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무주군은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 동안 무주군 안성면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에서 문화마실 무주 북 토크를 마련해 유명 작가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무주 북 토크는 홍승은 작가를 비롯해 강원국, 박남준 작가 등이 강사로 참여, 글쓰기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글 쓰는 법을 비롯한 말 잘하는 법, 가 제목 다는 법 등의 글쓰기 수업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 작가 자신들의 작품에 대한 소개와 삶의 이야기를 통한 의미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되면서 가을날 군민들의 정서함양에도 큰 보탬이 됐다는 평가다. 무주 북 토크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활발한 작품생활을 하고 있는 작가들로부터 글쓰기 작법과 책 내용에 대한 설명을 듣는 귀한 행사에 참여해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이 같은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글쓰기에 눈을 떴으면 좋겠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또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6일까지 무주 안국사에서는 무주사진가협회(회장 이윤승) 주관으로 무주 주요 관광명소를 담은 사진 3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가족의 소중함과 임신.출산.육아의 행복에 대한 공감대 형성으로 가족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2021년 순창군 인구정책 공모전’(부제 : 행복한 순창 생활, “우리 가족은 순창에 살아요”)을 개최한다. 사진, 생활수기 2개 분야로, 결혼.출산.육아 등에 긍정적인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고, 가족 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형성할 수 있는 주제로 추진하며, 지원자격은 접수마감일 기준 순창군에 주소를 둔 순창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오는 26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12월 중 발표될 예정이며 분야별 최우수상 1명 90만원, 우수상 2명 각 50만원, 장려상 3명 각 20만원의 상금이 순창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고, 수상작은 순창군 홈페이지에도 게시되며, 참가신청서 및 제출서식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경제적, 사회적 이유로 결혼을 미루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결혼과 출산 등 긍정적인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무주 청년들의 소통공간인 “청년마루”가 지난 1일 문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황인홍 군수와 박찬주 무주군의회 의장, 황의탁 도의원을 비롯한 청년정책협의체(회장 박용수)회원 등 40여 명이 함께했다. 황인홍 군수는 “청년은 한 사회를 떠받치는 힘”이라며 “이 자리가 청년의 힘을 믿고 응원하는 계기, 이 공간은 우리 청년들이 소통하며 뭉쳐 역량을 발휘하게 만드는 발전소, 무주다운 무주를 일구는 토대가 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군은 청년기본조례를 기반으로 청년들의 능동적인 사회참여와 기회보장, 행정적 지원체계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는 청년인구문제에 초점을 맞춘 정책을 추진하는데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청년마루”는 지역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소통공간 으로, 지난 4월 전라북도가 주관한 청년소통 공간 “청년마루”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프로그램 운영비 5천만 원 확보)을 계기로 10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무주군은 총 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시설 및 프로그램(“무주청년, 무주와 통(通)하다”)을 운영한다. “무주청년 무주와 통하다”는 소통(강연자 초청, SNS활동, 기자단 운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황인홍 무주군수가 11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일상회복을 위해서는 방역수칙 준수와 마스크 쓰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전통문화의 집에서 6급 이상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11월 청원 월례조회 현안 업무들을 공유한 자리에서다. 황 군수는 이날 월례조회에서 “최근 백신 접종 완료율이 80%를 넘긴 싱가포르와 영국에서 ‘위드 코로나’를 시행한 후 신규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다는 착잡한 소식이 들리고 있다”라며 “안전이 보장될 때까지는 인력, 장비, 수용시설에 대한 만반의 의료체계를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황 군수는 “다시 말해 만일의 비상사태에 대비한 플랜B도 반드시 만들어 위드 코로나 시대로의 전환에 발 빠르게 대처해 나가자”라고 강조했다.또 “올해 군정 마무리를 앞두고 행정사무감사가 17일부터 25일까지 예정돼 있어 군정에 대한 종합적인 결산인 만큼 담당업무에 대해 소신을 갖고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개선사항에 대해선 지역발전과 군민을 위하는 방향으로 적극 수용해 역동적인 군정운영이 될 수 있도록 대응해 줄 것을 천명했다. 이밖에 황 군수는 “내년도 금강수계 특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 강천산에 단풍이 들며, 전국에서 관광객이 몰리고 있고, 강천산은 정읍 내장산과 함께 호남을 대표하는 단풍 명산으로, 가을 단풍철이 되면 일별 최대 25,000명이 방문한다. 최근 단풍이 들며 주중 하루 500여명에 불과했던 방문객이 최근 3,000여명으로 급격히 늘었고, 지난달 30일과 31일에는 주말을 맞아 단풍구경 나온 방문객이 각각 15,156명, 22,161명 등 주말에만 총 37,000여명이 다녀갔으며, 강천산의 단풍은 오는 10일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전국 최초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강천산은 해발 584m로 그리 높지는 않지만 맑은 계곡과 5개 코스의 등산로를 비롯해, 맨발 산책로, 병풍폭포와 구장군 폭포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특히 가족 단위 관광객이 방문객이 많으며, 완만한 산책로 인해 어린아이들도 등반하기 쉽다보니 유모차를 끌고 산을 오르는 등산객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무엇보다 강천산 매표소에 5분 남짓 걷다보면 마주하는 병풍폭포가 인기가 높고, 시원한 물줄기 소리와 함께 넓게 병풍처럼 펼쳐진 폭포가 관광객을 맞이하며, 강천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이면 누구나 한 장 찍어야하는 포토존이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민들이 온라인에서 함께 즐기는 체험형 학습축제인 ‘제15회 전주평생학습한마당’이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1주일간 펼쳐졌다. 지난해 코로나19의 여파로 열리지 못했던 전주평생학습한마당은 올해 기존 3일간의 행사 기간을 1주일로 변경하고, 3주간의 사전행사를 진행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나에게 ON 평생학습’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전주평생학습한마당에는 전북환경운동연합, 전주시민미디어센터 등 30여 기관이 참여해 약 5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개막식 날 진행된 ‘전주야 학습e 땡기지’ 온라인 골든벨 프로그램에는 시민은 물론, 경주와 파주 등 전국에서 약 4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전주정신 ‘꽃심’과 전주의 환경, 인권 등에 대한 10분 정도의 간략한 특강을 들은 뒤 퀴즈를 풀어, 학습 성과에 따라 골든벨 우승자 200명에게 소정의 선물이 지급됐다. 또한 ‘주간 평생학습’과 ‘평생학습이 ON다’를 통해 진행된 △자연을 담은 목공교실 △나를 아로새기는 수제도장 △제철 전주푸드를 활용한 조리수업 △수공예 도시에 어울리는 손바느질 작품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에는 약 1000여 명의 시민이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가 쌀값 안정을 위해 2021년도 공공비축미 매입에 나선다. 시는 올해 전주농협 모악창고 등 3개소에서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1486톤을 매입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공공비축미는 식량 안보 차원에서 정부가 매년 일정량의 벼를 시가로 매입하는 것으로, 기초수급자·차상위 대상자를 위한 복지용 쌀, 관수용과 가공용 등 여러 용도로 가공돼 반출된다. 올해 매입대상 품종은 신동진과 새일미이다. 매입대상 품종이 아닌 품종을 출하한 농가에 대해서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매입대금은 중간정산금인 3만 원을 수매 후 즉시 지급하며 최종 매입금액은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 말에 지급된다. 2020년산 수매가격(40kg/포)의 경우 특등 7만7620원, 1등 7만5140원, 2등 7만1800원이었다. 시는 공공비축미 매입검사장 내 모든 인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세정제를 사용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수매를 실시하는 동시에 마을별 출하를 통해 현장 밀집도를 낮출 계획이다. 황권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벼 병해충 피해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값진 수확의 결실을 맺은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 박준배 시장은 국고보조사업인 김제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사업비 363억원을 확보, 작년부터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함께 블록시스템을 구축 및 노후 관망을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노후된 관로를 교체하여 유수율을 높이고 효율적이며 스마트한 관망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김제시는 현대화사업을 지난 7월 진봉면, 죽산면 일원, 8월 만경읍 외 9개면 일원, 9월 만경읍 외 10개면, 10월 요촌동, 신풍동, 검산동, 교월동 등 시내권역 등에 이어 오는 11월부터는 일부 시내 지역과 면 지역을 중심으로 시작한다. 11월 1일 하동, 요촌동, 검산동 일원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11월 2일 용지면, 백구면, 공덕면, 백산면, 청하면, 황산면, 검산동, 백학동, 순동, 하동, 흥사동, 상동동 일원, 11월 8일 서암동, 하동, 교동, 복죽동, 갈공동, 신곡동 일원, 11월 9일 백구면, 용지면, 금구면, 황산면 일원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블록고립 확인작업’은 블록시스템 구축의 하나로 공급량 및 사용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안정적 수돗물 공급 및 누수량을 줄이기 위한 필수적 작업이나, 수돗물 공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가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발맞춰 시민들이 일상을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방역의료 체계를 구축하고 침체된 경제를 활성화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방역의료와 경제민생 분야에 모든 행정력을 쏟기로 했다. 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방역의료·경제민생 등 2개 분야, 8개 정책으로 구성된 ‘전주시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계획’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먼저 방역의료 분야의 경우 시는 △재택치료 추진 △선별진료소 인력 증원 △백신접종률 제고 △마음치유 강화 등에 집중키로 했다. 특히 시는 입원이 필요 없는 70세 미만 무증상·경증 확진자를 대상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재택치료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재택치료관리전담팀(7명)을 신설하고 재택치료자 급증에 대비해 20개반, 200명으로 구성된 지원반도 갖추기로 했다. 또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남원의료원과의 이송거리를 감안해 응급상황 발생에 따른 신속한 이송체계를 운영하고 주요 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비상 상황에도 대비키로 했다. 동시에 시는 코로나19 검사자 수 급증에 대비해 화산·덕진선별진료소에 기존보다 20여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 용지면 정착농원이 11월 3일 새만금사업법에 따른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고시 된다. 환경부는 전국 최대 축산밀집지역중 하나로 꼽히는 용지 한센인 정착농원을 2024년 12월 31까지 ‘특별관리지역’ 지정 고시하며, 지정범위는 김제시 용지면 용수리, 용암리, 신정리 일원 축산밀집지역으로 지정면적은 117만 6,746㎡이다. 용지 정착농원은 지난 1960년대 한센인 이주정책으로 축산단지가 형성되어 용암천과 만경강 주된 오염의 원인 지역이였다.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될 이 지역은 신암, 신흥, 비룡마을로 53농가에서 돼지 6만3,000마리와 소 300여두를 사육하고 있다. 전라북도, 김제시, 지역 정치권은 이 지역 축산 오염원의 근원적 해결을 위해, 지난 수년간 용지 정착농원 ‘특별관리지역’ 지정을 환경부에 요청하였으며, 전북지방환경청에서 지난 ‘20년 5월 '새만금유역 축산 오염원의 연구용역'을 시행하여, 그 결과 용지 정착농원에 대한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 된다. 내년도 예산반영 여부에 따라, 용지 정착농원 ‘특별관리지역’ 내의 돼지, 한우 현업축사 매입 시기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그 결과가 주목된다. 박준배 김제시장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군에어로빅힙합협회 회장 주채연은 30일 제4회 전라북도 지사배 '에어로빅 & 댄스대회'를 전북 진안테마파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안군 에어로빅힙합협회 주채연 회장의 축하 노래 무대로 시작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를 이겨내자’ ‘with 코로나’ 라는 슬로건과 함께 엘리트와 생활체육 4개 종목으로 전국 및 전라북도에서 53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고, 60여명의 진안선수단은 실버선수단과 태권로빅 및 댄스등의 종목 으로 참가 했다. 코로나로 인해 진안 무주 장수 선수단을 제외하고 모든 선수들이 비대면으로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맹활약한 진안체육회 소속 실버에어로빅팀이 1등을 차지하고, 남광아파트 실버팀이 4등을 차지 하는 등 좋은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진안꿈동산지역아동센터 댄스팀이 초등부 1등을 차지 했으며, 진안꿈동산지역아동센터 태권댄스팀은 초등부 3등의 성적으로 선전 했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코로나로 인하여 대회준비가 전반적으로 늦어졌다고 밝히고, 선수들의 훈련 여건이 좋지 않아 그 어느 대회 보다 힘든 대회였지만 진안체육회 강희정 선생님을 비롯하여 많은 선생님과 관계자들이 노력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송하진 전라북도지사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의 벼 병해충 피해현장을 동행하며 농가들을 위로하고 피해 대책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현장 방문에는 송영길 대표와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해 김성주 전북도당 위원장, 이원택, 안호영 국회의원, 김제시장, 부안군수, 완주부군수, 도의회 송지용 의장 등이 동행했다. 이날 송영길 대표는 9시 30분 전북 익산역에 도착하여 먼저 김제시 광활면 피해 현장으로 이동했고, 현장을 둘러보며 전라북도와 김제시, 농가로부터 피해 상황을 청취했다. 이어 완주군 봉동읍 현장에서도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피해 농가들과 대책 마련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피해 농가들은 방제를 여러번 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된 가을장마에 병해충 피해를 막을 수 없었다고 한입으로 모아 말했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벼 병해충 피해 현장에 직접 와보니 생각한 것보다 상황이 심각한 수준이다.”고 하면서, “전북 피해 농가들의 아픔을 덜어내기 위해 농업재해 인정 등 적극적인 대응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송하진 지사는 “전국 벼 재배면적이 늘어나 쌀값이 하락하는 가운데 전북도만 대규모 병해충 피해가 있어 농가 피해는 더욱 극심할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는 2021년 7월 1일 기준으로 사용할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29일 결정‧공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결정되는 지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변동사항이 발생한 1,966필지 토지에 대한 지가로, 시청 토지정보과나 읍면동 민원실에서 지가열람부를 열람하거나 군산시 홈페이지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인터넷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결정되는 지가에 이의가 있으면 오는 11월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시청 토지정보과나 읍면동 민원실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28일 최종 결정 공시 할 예정이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및 지방세, 각종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사용되며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토지정보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전북경찰청(청장 이형세) 홍보담당관실에서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영상을 제작(60초 분량)하여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변화와 신고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에 나섰다. 해당 영상은 신체학대 뿐 아니라 아이들에 대한 무관심과 방임, 아동의 건강 또는 복지를 해치는 것 역시 아동학대의 범주에 포함됨을 표현함으로, 학대에 대한 인식개선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실제로 교육부의 최근 5년간 아동학대 관련 통계에 따르면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2016년 2만 5878건에서 2020년 3만 8929건으로 2배 가까운 50.9% 증가했다. 특히 정서학대가 2019년 대비 14.6%(7622건→8732건)급증했다. 이는 신체학대가 8.9(4179건→3807건), 성학대가 21.3% (883건→695건) 감소한 것과는 매우 대조적이다. 해당 영상은 도교육청, 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해 관내 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양육시설·초등학교에 교육자료 및 홍보자료 활용할 예정이다. 이형세 청장은 아동에 대한 학대행위는 결코 정당화 될 수 없다는 인식이 정착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도민 모두가 아이를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우리 주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탄소섬유-수소산업의 핵심 융합사업 중 하나인 고압 대용량의 수소이송용기 제조 및 안정성에 대한 실증을 29일부터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탄소복합재를 적용하여 수소용 용기를 제조할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된 전북도는 2021년 7월 탄소융복합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어 실증착수를 위해 신제품의 설계와 연구개발을 통해 실증제품을 완성했다. 그간 수소이송용기 시장에서는 금속재의 대체재로 강도가 높고 가벼운 탄소복합재로 전환에 대하여 많은 요구가 있었으나, 현행 기준에서는 경제성을 고려한 고압(450기압 이상)의 용기를 제조할 수 없었다. 이에 전라북도 ‘탄소융복산업 특구‘는 이미 500기압 수소용기를 상용화 하고있는 해외(미국, 일본 등)에 대응하고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국산 탄소섬유를 적용한 525기압 수소용기를 연구개발 하였고 이번 실증을 통해 규제를 해소, 상용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실증으로 525기압급 수소튜브트레일러가 상용화되면, 수소이송트레일러의 소형·경량화에 따라 서울 등 도심지 진입 문제가 해결되어 향후 물류비 절감을 통한 국민의 수소에너지 이용편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