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수제천보존회(예술감독 이금섭)는 지난 2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상춘곡’ 음악극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공연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시민들의 지친 심신을 위로해주고 문화적 감수성을 충족시키기 위해 기획됐고, 공연에는 유진섭 시장과 조상중 정읍시의회 의장, 가족 단위 관람객과 시민 등이 참석해 아름답고 장중한 수제천의 선율을 감상했다. 이번 공연은 수제천보존회 故이영자 이사장과 이금섭 예술감독의 주도로 4년 전부터 기획됐고, 정읍의 자연 감상과 감응을 주제로 삼은 한국 최초의 가사 문학 정극인의 상춘곡을 기성과 성악, 무용과 연기, 랩과 비보이 등이 일체화를 이룬 음악극으로 제작됐다. 공연은 강인덕과 최종원 두 대배우의 생동감 넘치는 나레이션을 시작으로 수제천 연주단이 음악극 배경을 연주했다. 또 전북을 대표하는 조창배와 고은영을 비롯한 성악가들이 상춘곡의 가사를 노래하고, 정읍 출신 무용가 장태연이 자연에 대한 감응을 안무로 표현했으며, 여기에 강주원 가수와 김지영 래퍼, 이스트기네스 비보이팀이 함께해 600여 년 전 상춘곡의 수려한 싯구를 현대적 감각으로 표현하며 완벽한 하모니를 이뤘다. 공연에 참석한 관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사전 예방을 위해 드론을 이용한 항공방제 등 기존보다 한층 강화된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올겨울 철새를 통한 국내 고병원성 AI 유입 가능성이 높고, 다양한 유형의 바이러스가 유입될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며, 특히 최근 유럽에서는 야생조류 AI 발생이 40배 이상 증가했고, 중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도 3배 증가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방역 역량을 집중해야 할 시기다. 이에 따라 시는 동절기 가축 사육 제한 사업에 참여하는 농가를 제외한 오리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내년 3월 18일까지 20주간 동안 항공방제를 추진한다. 항공방제는 기후 영향을 적게 받으며 방제 차량으로 소독이 어려운 축사 지붕을 비롯한 농장 주변 등 필요한 곳에 적정량의 소독약을 안전하게 살포할 수 있는 장점을 갖춘 효과적인 방역 방법이다. 시 관계자는 “오리사육 농가와 주변 지역에 방제를 집중해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성을 제거함으로써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이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며 “가금 농가에서도 농장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겨울철을 앞두고 전주역 앞 첫마중길과 한옥마을 가로수들이 형형색색의 겨울옷을 입었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는 지난 2일과 3일 전주역 앞 첫마중길과 전주한옥마을 태조로에서 뜨개질 재능기부 봉사자 100여 명과 함께 ‘2021 나무야 안아줄게, 트리허그’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4년째 이어온 ‘나무야 안아줄게, 트리허그’ 행사는 봉사자들이 한땀 한땀 정성스럽게 떠온 겨울 나무옷들을 첫마중길과 한옥마을 등 주요 명소 가로수에 입혀 겨울철 가로수 동사를 방지하고 관광객들에게 심미적인 아름다움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행복한 가게 △원불교봉공회전북지회 △완산구해바라기봉사단 △덕진구사랑의울타리봉사단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 △느루걸음봉사단 △알뜰맘트리허그봉사단 등 7개 봉사단체, 100여 명의 뜨개질 재능기부 봉사자들로 구성된 한땀봉사단은 지난 4월부터 나무옷을 입히기 위한 기획 단계에서 디자인 구상, 제작 단계에 이르기까지 손수 참여해 이날 행사를 이끌었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나무옷 하나하나에 참여 자원봉사자 이름과 단체를 새겨 봉사자들의 재능기부에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황의옥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알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최근 열린 한국식품 영양과학회 2021년 국제학술대회에서 한국식품영양과학회로부터 한국 전통 식품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순창군은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국내 전통 발효식품 수출이 획기적으로 증가하는 등‘K-푸드’열풍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서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안전성 모니터링 선행 연구사업을 시작했으며, 이어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장류 기능성 규명(안전성 모니터링) 연구사업을 통해 장류의 우수성을 과학적으로 규명하는데 본격화했고, 이를 기반으로 확보한 연구성과로 전통발효 식품에 대한 세계인들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 마련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받았다. 공로패를 수상한 순창군은 지난 29일 열린 한국식품 영양과학회 2021년 국제학술대회에서 ‘한국 장류의 기능성과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and Funtionality of Korean Traditional Fermented Food)’를 주제로 심포지엄도 개최했고, 이번 심포지엄에서 연사로 나선 호서대학교 박선민 교수는 ‘청국장 섭취가 장내 미생물-간-뇌 축을 통한 인슐린 민감성에 미치는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소상공인 손실보상 신청 편의를 위해 전담창구를 개설해 3일부터 현장접수를 받는다. 소상공인 손실보상제는 소상공인 재난지원금과 달리 집합금지.영업시간제한 방역조치를 이행한 소상공인에 대한 보상제도로, 업체별 손실규모에 비례해 맞춤형 보상금을 산정해 지급하고, 지난 7월 7일 ~ 9월 30일 집합금지.영업시간 제한 방역조치로 경영상 손실이 발생한 소상공인과 소기업이 지급 대상이다. 군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지급신청이 원활히 이뤄지고 있지만 온라인 접수가 불편한 이들을 위해 군청 경제교통과에 현장 전담창구를 마련하고, 소상공인이 보다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접수를 받으며, 영업제한 업종 중 매출 손실이 발생한 식당, 카페, 노래연습장, 유흥·단란주점 등이 주요 대상으로, 방문 시 신분증과 사업자등록증을 필수로 지참해야 하며, 대상 유형에 따라 추가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군은 오프라인 접수 시 현장에서 인원이 몰릴 수 있어 온라인 접수를 권장하고, 특히 온라인 접수는 사업자등록번호를 입력하고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신청할 수 있으며 신속보상의 경우 별도 제출서류 없이 지급받을 수 있는 이점이 있고, 손실보상금은 신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청 단풍미인씨름단이 2일 ‘2021 위더스제약 천하장사 씨름 대축제’에 출전한다. 지난달 경상북도 영양군에서 열린 ‘영양장사 씨름대회’에서 창단 이후 세 번째 장사를 배출하며 쾌조의 성적을 거둔 단풍미인씨름단은 이 기세를 몰아 이번 대회에서도 새로운 장사 배출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이번 경기에는 김시영 감독과 조명신 코치를 중심으로 태백급(80kg 이하) 2명(황찬섭, 김성하), 금강급(90kg 이하) 2명(유혁,배경진), 한라급(105kg 이하) 3명(김기환, 이승욱, 한창수), 백두급(140kg 이하) 2명(서남근, 김병찬) 총 9명의 선수가 출전하고, 선수들은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으며 갈고닦은 기량을 바탕으로 좋은 성과를 내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번 대회는 11월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울산광역시 문수체육관에서 진행되며, 경기는 KBS 1tv, KBS N Sports 및 유튜브 채널 ‘샅바TV’를 통해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고, 김시영 감독은 “현재 단풍미인씨름단 선수들의 사기가 매우 좋은 상태”며 “이 흐름을 바탕으로 좋은 성적을 거둬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는 11월의 역사 인물로 구한말 우국지사‘김영상’과 국산 조미료의 아버지 ‘임대홍’을 선정했다. 동학·의병·호국 분야에서 선정된 김영상(1836-1911)은 태인(현 칠보) 무성리 원촌에 거주했고, 1906년 무성서원에서 일으킨 태인의병 당시 70세 노령의 나이에도 최익현, 임병찬 등과 한일의병 운동을 주도했다. 1910년 국권피탈 후 일제가 주는 은사금을 거절하고 사령서를 찢어버려 1911년 5월 2일 구금됐고, 군산 감옥으로 이송 중 만경강에 투신했으나, 일제 헌병에 의해 구조되어 수감되자 8일간 단식해 옥중 사망했다. 정부는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문화예술·기타분야에 선정된 임대홍(1920-2016)은 정읍출생으로 고창군청에서 공무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고, 광복 직후 공무원을 그만두고 정읍에 피혁공장을 세웠으며, 일본 대표 조미료 회사인 아지노모토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1955년 무작정 일본으로 건너가 제조법을 습득했다. 1956년 ‘미원’이라는 이름의 조미료 사업을 시작했으며 1970년대부터는 인도네시아, 일본, 홍콩, 이집트, 인도, 중국 등 해외로 진출했고, 1980년대 이후에는 조미료 외 각종 장류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3일 제2청사 대강당에서 2021년 단풍미인대학 친환경 유기농업과 수료식을 마쳤다. 단풍미인대학은 정읍농업 발전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소양과 능력을 갖춘 핵심 농업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해마다 시행하는 장기 교육으로, 6차 산업의 다각화를 모색하고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차별화된 경영 마케팅과 가공, 체험 등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이 진행됐다. 교육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한 결과 교육생 40명이 수료했고, 교육과정으로는 건강한 환경에서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한 친환경 유기농업과 고품질 양파 재배를 위한 양파과, 모바일 마케팅기법 활용을 위한 e-비지니스과, 농산물 가공산업 아이템과 가공 기술 향상을 위한 농산물가공과 등 4개 과정으로 진행됐다. 올해 단풍미인대학 수료식에서는 김상하(북면) 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우수상은 이제학(태인면), 문형석(정우면), 임경순(정우면), 황윤창(입암면) 씨가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유진섭 시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배우고 익힌 지식을 기반으로 변화하는 농업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CCTV 통합관제센터(이하 통합관제센터) 황선탁 관제요원은 지난 2일 업무 중 안전 지킴이 역할을 성실히 수행한 공로로 전라북도 경찰청장(치안감 이형세)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통합관제센터에 따르면 황선탁 요원은 CCTV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물피도주 차량과 차량털이범 등을 검거하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또 가출인을 추적·발견해 가족에게 인계하고, 주취자를 발견해 경찰에 연락하는 등 정읍시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시 관계자는 “관제센터의 모든 요원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는 것에 사명감을 가지고 근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찰과의 협력으로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2016년 12월 개소 후 관제요원의 적극적인 CCTV 모니터링과 경찰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고, 이와 함께 저화질 CCTV를 교체하고 사각지대에 CCTV를 설치하는 등 품격있는 안전행복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전국 최고의 단풍명소로 손꼽히는 정읍 내장산에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면서 아름다운 경관을 뽐내고 있다.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내장산 단풍은 주변에 높은 산이 없고 남부 내륙에 소재한 지리적 특성 때문에 일교차가 큰데다 일조시간이 길어 붉은색이 잘 들고 화려한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내장산 단풍은 올해 기후적 요인으로 인해 선명하지 않은 타지역 단풍과는 달리 다양한 수종의 단풍나무들이 빚어내는 고운 빛과 수려한 산세가 어우러져 전국 최고라는 명성이 헛말이 아님을 입증한다. 정자에 날개가 돋아 승천했다는 전설이 깃든 우화정과 그 옆으로 붉게 타오르는 단풍의 풍경은 마치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우화정 단풍을 감상하고 조금만 걷다 보면 내장산 케이블카 정류장이 나오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내장산은 케이블카를 타고 전망대까지 올라가 보면 더욱 아름답다. 특히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할 때 내장산의 숨겨진 자태와 비밀을 하늘에서 내려다 볼 수 있어 감탄을 자아낸다. 내장산에는 국내에 자생하고 있는 단풍나무 중 당단풍과 좁은 단풍, 털참단풍, 고로쇠, 신나무, 복자기 등 11종이 조화를 이뤄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그중에서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김승수 전주시장이 전주 발전을 이끌 내년도 국가예산을 더 많이 확보하기 위해 연일 국회를 오가는 강행군을 이어나가고 있다. 김승수 시장은 2일 국회를 방문해 신영대 예결위 예산안조정 소위위원을 비롯한 국회 예결위원들과 주요사업 소관 상임위 의원, 조의섭 국회 예결위 수석전문위원 등을 상대로 전주시 주요 사업의 내년도 국가예산 지원에 대한 당위성을 피력하는 등 적극적인 예산 확보활동을 벌였다. 앞서 김 시장은 지난달 29일에도 국회를 방문해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예결위 간사를 비롯한 예결위원 등을 만나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김 시장은 신영대 더불어민주당(군산시) 예결위 예산안 조정 소위위원과 이원택 더불어민주당(김제시, 부안군) 의원, 김승수 국민의힘(대구 북구을) 의원 등 예결위원 등에게 중점 추진사업 4건의 예산반영 필요성에 대해 적극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문체위 소속인 이병훈 더불어민주당(광주 동구·남구을) 의원에게는 전주야구장 리모델링 사업 등 문체위 소관 사업에 대한 예산반영을 적극 요청했으며, 조의섭 국회 예결위 수석전문위원과 황승기 국회 예결위 입법심의관에게 예산 심의과정에서 전주시 사업이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은 지난 3일 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함께, 주민체감형 행정서비스 발굴을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 순창군 군정발전 제안공모」에서 ‘SOS 맘택시’ 등 7건의 제안을 우수제안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5~6월 40여일 동안 이메일, 우편, 팩스, 국민신문고 등 다양한 접수창구를 통해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서는 순창군에 대한 사람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반영하듯 전국 각지에서 총 422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전체 제안에 대한 부서 검토와 제안실무위원회 등 2차례에 걸친 실무심사를 통해 총 22건의 아이디어가 최종심사에 상정됐으며, 이남섭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구성된 제안심사위원회에서는 심도 있는 자유토론과 심사 평가를 통해 최종적으로 7건의 우수제안을 선정했다. 접수된 제안들은 창의성과 경제성, 계속성, 실현가능성, 노력도 등 5개 심사항목을 기준으로 평가됐으며, 최종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1명, 장려상 4명이 각각 선정됐고, 이 중 금상으로 선정된 ‘SOS 맘택시’ 제안은 순창군 내 임산부 및 영유아 양육 가정이 필요 시 신속하고 편안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할 수 있도록 돕는 전용 택시 운영을 제시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개편된 거리두기 내용의 조기 정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코로나19 방역이행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순창군은 다중이용시설 특별점검반을 편성하여 코로나19 상황종료시까지 주간에는 담당부서에서, 야간과 공휴일에는 상황근무자 중심으로 점검반을 운영해 취약시간대에 방역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남섭 부군수는 지난 2일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개편된 거리두기 내용 안내 및 방역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고, 한편 지난 1일부터 시행되는 개편안은 접종완료자 중심으로 생업시설, 대규모 행사, 사적모임 순으로 3단계에 걸쳐 점진적으로 방역조치를 완화 및 해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사항으로는 사적모임이 수도권 10명, 비수도권 12명으로 변경되고, 3차 개편시 인원 제한이 해제되며,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은 시간 제한없이 가능하나, 유흥시설은 24시까지로 제한되고, 또한 행사는 접종완료자 및 미접종자 구분없이 99명까지 가능하며 접종완료자 등만으로 구성시 499명까지 가능하다. 또한, 고위험 다중이용시설과 감염취약시설 이용자 대상으로 접종증명·음성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3일 경희대학교 스마트관광연구소와 여행리서치 데이터 전문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가 수행한 전국 광역․기초지자체의 ‘스마트 관광도시 성숙도 지수’평가에서 ‘협력적 파트너십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관광도시 성숙도는 경희대학교 스마트관광연구소가 개발한 모델로 데이터융복합․소비자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와 함께 여행자 총 33,485명, 현지인 총 36,217명을 상대로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6일까지 조사해 집계했다. 전국 16개 광역단체, 229개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각 지역의 매력성, 접근성, 디지털화, 지속가능성, 협력적 파트너십 등 5개 부문에서 평가를 종합해 종합부문과 부문별 대상․최우수를 각각 선정했다. 순창군은 광역도 기초단체 중 협력적 파트너십 부문에서 전라남도 함평군과 함께 최우수로 선정되었으며 대상은 전라남도 순천시가 선정되었다. 순창군 관계자는 “현재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지역 관광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모바일 기반의 ‘스마트 관광전자지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스마트 관광 인프라를 강화하여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지미라)는 지난 3일, 순창군 건강장수연구소에서 여성지도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여성리더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숲이야기를 통한 건강과 힐링」을 주제로, 광주보건대학교 강영란 산림치유지도사책임교수의 숲에 강한 특강 및 건강장수연구소 주변 숲 산책을 통해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고, 또 오후에는 숲을 담은 목공 체험으로 접이식 테이블을 만드는 시간을 가져 평소에 목공예에 관심이 있었으나 접할 기회가 없었던 여성지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여성지도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코로나19로 만남의 기회가 적어짐에 따라 교류가 소홀해졌던 회원들간의 소통과 화합을 통한 공감대 형성과 체험, 힐링으로 재충전하는 시간을 보냈다. 지미라 여성단체협의회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에 봉사활동과 지역발전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여성지도자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이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재충전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순창군여성단체협의회는 올해 ‘찾아가는 양성평등교육’, ‘ 실버인지관리지도사 양성교육’ 등 다양한 기금 사업을 통해 여성권익증진과 여성의 사회활동 증대를 위해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는 로컬푸드직매장에 출하를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출하자 및 인증교육을 오는 5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그동안 농업인이 로컬푸드직매장에 출하하기 위해서는 해당 로컬푸드직매장 별도의 교육을 이수하고 농산물을 출하할 수 있었다. 시는 중복 교육으로 인한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관내 농협과 함께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출하자 교육을 시 주관 교육으로 일원화했다. 로컬푸드직매장에 출하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상·하반기에 실시하는 시 주관 교육 1회를 이수하면 관내 모든 로컬푸드직매장에 출하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교육은 오는 16일부터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로컬푸드 출하농업인 교육, 로컬푸드 인증의 이해 및 안전 품질관리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주민등록상 군산시 농업인이면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교육일정은 신청자에게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먹거리정책과 로컬푸드계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국내 특장차산업 메카로 도약하기 위하여 자기인증센터 안전평가동 증축, 제2특장차전문단지 조성 등 특장차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내에는 상용차 제작사인 현대차(완주), 타타대우차(군산)가 있으며, 국내 중대형 상용차의 94% 이상을 생산하는 거점지로서 이들 회사에서 생산되는 상용차를 기반으로 특장차 산업이 성장해왔다. 이에 전북도는 상용차산업과 동반성장이 용이한 특장차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김제 백구 제1특장차전문단지(’11~’16, 306억원)를 비롯하여 자기인증센터(’15~’17, 65억원) 등을 구축하여 특장차 산업생태계가 형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기인증센터 안전평가동 증축(’21~’23, 57억원), 제2특장차전문단지 조성(’18~’23, 495억), 특장차종합지원센터 구축(’21~’23, 84억)을 통하여 특장차산업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한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제1, 2특장차전문단지 내에는 각각 자기인증센터, 특장차종합지원센터가 구축되어 특장차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자기인증센터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2021 전라북도 귀농귀촌 상담홍보전(이하 ‘상담홍보전’)‘이 오는 11월 4일부터 9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전라북도 귀농귀촌 온에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상담홍보전은 코로나19와 도시의 과밀화로 지친 도시민들에게 귀농귀촌 정보를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와 함께 제공한다. 올해는 박람회 핵심 콘텐츠인 전라북도 13개 시·군의 귀농귀촌 정보와 홍보영상을 온라인 공간에서 AR(증강현실)로 제공하여 디지털에 익숙한 젊은 세대까지 귀농귀촌으로 유입시킨다는 계획이다. 전북도는 이번 귀농귀촌 상담홍보전을 3가지 테마로 운영하며, △ 온라인상담, △ 토크콘서트, △ 유명유튜버 연계 홍보로 진행된다. 특히, 온라인 전시관과 연계하여 '전라북도 귀농귀촌지원센터‘에 상담을 예약하는 경우에는 1:1 맞춤형 화상상담 또는 전화상담을 진행하며, 시군별 지원정책, 지역정보, 주거 등의 귀농귀촌에 필요한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상담홍보전 온라인 전시관은 ’전라북도 귀농귀촌 상담홍보전‘ 홈페이지(http://jbreturnhome.kr)를 이용할 수 있으며, 화상상담 신청과 토크콘서트 참가 신청도 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 동물위생시험소는 2일 본소 내 생물안전3등급(BL3) 실험실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로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 정밀 진단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도내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신고가 접수되면 검역본부에 정밀검사 의뢰 과정 없이 자체적으로 확진판정까지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정밀검사 의뢰로 인한 초동대응 지연과 장거리 시료 송부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의 외부 유출에 의한 전파 위험 등의 문제점을 사전 차단하고 효율적인 초동 방역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전북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정밀진단기관 지정은 올해 상반기부터 추진계획을 세우고 준비해왔으며, 지난 8월 정밀진단기관 신청을 시작으로 검역본부의 서류심사, 현장실사, 정밀진단 교육 및 진단능력 검증 과정을 거쳐 최종 승인 되었다. 이성재 동물위생시험소장은 2016년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에 이어 이번 아프리카돼지열병까지 3대 재난형 가축질병 진단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양돈농가와 축산 관련단체는 의심축 발생 시 신속히 신고(1588-4060)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운 상황에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이바지한 음식점․종교시설 등 7개 분야 15개 업소‧기관을 선정해 2일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코로나19 엄중한 상황을 고려해 자치행정국장, 문화체육관광국장, 복지여성보건국장, 건설교통국장 등 관련 실국장이 업소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표창을 받은 곳은 ▲군산 회복교회(목사 임경철) ▲익산 예본교회(목사 이완수) ▲군산 국민태권도 나운관(관장 이한성) ▲익산고래고래노래연습장(대표 문공주) ▲군산 한림학원(원장 송태평) ▲남원 수클래스학원(원장 최은영) ▲전주 팅커벨어린이집(원장 김미라) ▲완주 이산모자원(원장 오화정) ▲정읍애육원(원장 서완종) ▲완주 청년키움식당(대표 김미진) ▲진안 용마루(대표 서정순) ▲무주 섬마을(대표 한 대식) ▲장수 덕유산(하)휴게소덕유산반상(대표 황태주) ▲임실 초원장(대표 김인숙) ▲(주) 광일여객(대표 김성수) 등이다. 모범업소‧기관들은 코로나19 감염이 취약한 곳이지만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관리, 주기적인 소독과 환기, 방역관리자 지정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확진자 발생을 막는 데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책이 시민들의 삶이 되는 ‘책의 도시’를 만들고 있는 전주시가 위드(with) 코로나 시대를 맞아 다양한 장르의 작가를 만나 책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전주시는 오는 5일부터 19일까지 매주 화·금요일마다 완산도서관 3층 자작자작 책공작소에서 지역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인 ‘위드 코로나 위드 북-책과 함께 새로운 일상을 연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 소설, 수필, 동화, 희곡 등 다양한 장르의 책을 작가와 함께 읽으면서 위드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지혜를 나누고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자 기획됐다. 먼저 5일에는 전주와 주변 지역을 도보로 답사한 기행산문집인 ‘풍경 밖을 서성이다’를 최근 출간한 김병용 소설가와 김성철 시인을 초청해 첫 북콘서트가 진행된다. 9일에는 동화작가 김근혜와 장은영, 12일에는 소설가 천세진과 시인 박태건, 16일에는 시인 김헌수와 하기정, 19일에는 극작가 최기우와 시인 문신 등이 함께한다. 전주시 책의도시여행과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책과 함께 새로운 일상을 시작하는 이번 북콘서트를 통해 시민들에게 희망과 활력을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중국사무소는 중국 장쑤성 옌청시가 주최한 제3회 한중무역투자박람회에 참가하여 전라북도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중국국제상회가 주최하고 옌청시인민정부와 옌청경제기술개발구 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한국의 지방자치단체 홍보관(A관)과 옌청시에 소재하는 한국 기업관(B관, 기아, 현대모비스, SK이노베이션 등), 한중 수입 물품 전시관(C관)이 운영됐다. 전라북도는 장쑤성과 자매도시로써 경기도를 포함해 9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홍보관에서 메인부스를 제공받았다. 홍보관 구성은 전라북도의 한국적 이미지에 주안점을 두었고, ‘2023 전북아태마스터스대회’ 홍보를 위해 대회 마스코트인 ‘아치&태치’를 제작해 포토존을 함께 운영했다. 중국사무소는 관광총괄과와 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의 업무협조를 통해 한지등(燈), 한지풍경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전라북도 어디까지 아시나요?' 퀴즈 이벤트를 통해 행사장에서 주목을 받았다. 짜임새 있고 성의 있는 홍보관 구성과 열정적인 체험행사 운영에 주관부서인 옌청시인민정부로부터 수차례 감사 인사와 함께 이듬해 행사에도 참여를 요청받았다. 이지형 전북도 중국사무소장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 중인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복지 특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전주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회장 정원선)는 2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3층 강의실에서 35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위드 코로나 대비 동 협의체 발전방향’을 주제로 한 윤찬영 전주대학교 교수의 특강에 이어 올해 복지공동체 사업 중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또 다음 달 추진될 예정인 코로나19 극복 한마음 음악회 등 동별 복지 특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연합회의 지원사항 및 역할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정원선 전주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장은 “실생활에 필요한 유용한 교육을 통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선진지 벤치마킹 및 전문가 특강 등을 진행해 복지사업 관계자들의 성장을 돕는 것은 물론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에도 지속적으로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는 35개 동별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의 역할 강화와 함께 한옥마을 주변 특화거리를 이용한 체험형 여행상품을 개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주시와 전주시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은 2일 그랜드힐스턴 2층 데이지스홀에서 ‘단계적 일상회복과 전주관광의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전주 관광산업을 어떻게 발전시켜야 할지 논의하는 전주관광 대도약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발맞춰 침체된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업계 중심의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강화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세미나는 전주시 지역관광추진조직을 운영하고 있는 장유성 ㈜전주관광마케팅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조오익 현대관광여행사 대표와 추인환 전주한옥마을체험숙박업협회장, 이금실 장안대학교 관광경영과 교수 등 관광분야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거버넌스 필요성과 운영방향’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 이금실 교수는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은 지역 스스로 관광현안 파악 및 문제해결을 수행할 수 있도록 사업기획과 추진을 주도적으로 실행해야 한다”면서 “기획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수익성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수질오염과 악취발생 예방을 위하여 전북지방환경청 및 시‧군과 가축분뇨 배출시설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오는 12일까지 2주간 실시되며, 축산농가, 퇴‧액비 자원화시설 등 가축분뇨 배출시설 중 대규모 시설, 상습민원 유발시설 및 하천 인접 시설에 대하여 중점관리 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악취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와 ▲가축분뇨 외부 야적, ▲축산폐수 무단방류 여부 등이며, 위반시설에 대해서는 가축분뇨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분(고발 및 과태료 부과, 개선명령 등)하고, 철저한 사후관리와 교육을 수시로 병행한다. 한편, 올해 3분기까지 새만금 외 지역 7개 시‧군에서 합동점검을 통해 가축분뇨법을 위반한 12개소를 적발하였고, 고발 및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과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전북도는 향후에도 축사 밀집지역 등을 대상으로 배수로 및 유입 하천을 수시로 점검하고, 전자인계시스템을 활용한 상시 추적 감시를 통해 가축분뇨 관련 불법행위 근절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허전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 “환경청 및 시군과 협력하여 점검 강화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가축분뇨로 인한 환경오염 예방에 노력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북면 이장협의회를 비롯한 9개 기관단체가 2일 전봉준 장군 동상 재건립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6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이장협의회(회장 강만수)에서 100만원,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만희)에서 30만원, 노인회(회장 김봉식) 20만원, 농민회(회장 노병호) 20만원, 농업경영인 연합회(최영환) 20만원, 의용소방대(대장 손주섭) 10만원, 체육회(회장 김갑귀) 10만원, 면사무소(면장 손문국) 30만원, 기관장 모임에서 20만원을 십시일반 모았다. 강만수 이장협의회장은 “동학 농민군이 사회 부조리와 외세 저항에 힘을 모았던 것처럼 동상 건립에 한마음 한뜻을 모으는 것이야말로 선조들의 혁명정신을 이어가는 것”이라며 “자유롭고 평등한 사회와 자주적인 동학농민혁명의 사상이 반영된 작품으로 건립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문국 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각 기관·단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동학농민혁명의 위대한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봉준 장군 동상 재건립 추진위원회’는 전봉준 장군과 이름을 알리지 못하고 돌아가신 농민군의 동상 제작을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정읍새일센터)는 지난달 30일 정읍시 여성문화관 1층 강당에서 직업교육훈련생 주최로 골판지 프리마켓을 열었다. ‘골판지(골목에 판을 펼치다) 프리마켓’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된 ‘창작공예연구소’팀이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착한 소비와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리마켓에는 20여 명의 여성 셀러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액세서리와 헤어핀, 옷, 패브릭 제품, 수제꽃차 등을 홍보·판매했고, 이와 함께 초등학생 10여 팀이 꾸러기 벼룩시장을 열어 재활용 녹색 장터의 판을 펼쳤으며 또한, 오징어 게임 열쇠고리와 타일 냄비 받침, LED무드등 체험도 함께 진행되어 주말 오후 가족과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프리마켓을 주최한 ‘창작공예연구소’는 정읍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생을 중심으로 결성되어 다양한 공모사업과 교육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도시재생센터와 연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새일센터를 통해 배출된 여성들이 다양한 재능과 능력을 발휘하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는 가을철 퇴액비 집중 살포 시기(11월~12월)가 다가옴에 따라 농경지 살포 현장에 대한 지도 감독을 강화하고 악취 발생 사전 차단에 나선다. 시는 축산악취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퇴액비 집중 살포 시기인 11월부터 12월까지 지역 내 15개 읍면에 대해 특별 점검을 추진하고, 13명의 지도관리원을 선발해 미부숙된 퇴액비를 살포하거나 하천 주변과 농경지에 부적절하게 유출하는 등 불법행위를 지도 점검할 계획이고, 또 작물 재배와 관계없이 퇴액비를 농경지에 과다 살포하는 행위, 축사 주변으로 가축분뇨를 유출하는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한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28일 지도관리원을 대상으로 액비 살포 전 시료 채취와 액비 살포 시 지도 점검 사항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축산악취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고, 축산과 관계자는 “퇴액비 살포 현장에 대한 지도 감독을 강화해 악취 발생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주민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퇴액비 관계자와 축산농가는 가축분뇨 관리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가축분뇨 액비를 살포하기 위해서는 부숙도 검사 등을 통해 시비 처방서를 사전에 발급받은 후 살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는 기후 변화와 경작 농가 증가에 따른 농산물 가격 불안정에 대응하고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은 가격 변동성이 높은 농산물 시장가격이 기준가격 이하로 하락하면 그 차액을 90%까지 보전해주는 사업이고, 또 출하 약정 농업인이 시장격리(산지 폐기)를 신청했을 경우 소득 보전단가를 지원함으로써 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 신청대상은 정읍시에 주소지를 두고 지역 내 소재지 농지에서 농산물을 생산해 정읍단풍미인조합공동사업법인 또는 지역농협을 통해 계통출하 하는 농업인으로, 신청 면적은 품목별 재배면적 1천㎡(300평) 이상 1만(3,000평)㎡ 이하이고, 2022년도 지원품목은 8개 품목(양파, 마늘, 건고추, 생강, 노지감자, 대파, 가을무, 가을배추)이며 해당품목에 따라 신청기간이 다르다. 현재 양파와 마늘 품목에 대해 신청받고 있으며, 희망 농업인은 12월 1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을 통해 농산물 가격 불안정에 대응하고 효율적 농가 경영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는 지난 10월 31일 국민체육센터에서 국궁장(필야정) 개관기념 전라북도 남녀 궁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정읍시 궁도협회(회장 김대식)가 주최하고 정읍 필야정(사두 이희웅)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라북도 19개 사정(射亭)에서 560여 명이 참가해 활쏘기 실력을 겨뤘고, 이날 대회에서는 부안 심고정 박진곤 씨가 15발을 쏘아 15발을 모두 맞추는 신궁에 가까운 실력을 자랑하며 장년부 1위를 차지했으며, 또 65세 이상 노년부에서는 익산 건덕정의 장춘기 씨가, 여자부에서는 남원 관덕정의 이주란 씨가 차지했고, 단체전은 전주 천양정 송조팀이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유진섭 시장은 기념사에서 “고구려 시조 주몽의 실제 이름인 추모는 활을 잘 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지금까지 그 명맥을 유지해 오고 있다”며 “심신 단련과 건강증진을 위해 많은 시민이 활쏘기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 국궁장(필야정)은 총사업비 43억원을 투입해 지난 9월 준공됐고, 한 면당 7명씩 총 28명의 궁도가 동시 가능한 4개의 사대에 대기홀과 남·여 궁방, 휴게실, 회의실, 창고 등의 부대시설을 갖췄으며, 또한 93면의 주차면을 확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 국제아트페스티벌 ‘다시, 평화(PEACE AGAIN)’ 전이 지난 1일부터 시작해 오는 25일까지 정읍시 생활문화센터(신태인읍 소재)에서 열리고, 국제아트페스티벌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정읍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세계의 평화와 일상의 평화를 다시 되찾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세계 예술가들이 바라보는 ‘평화’의 다양한 모습을 공유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고, 지난 4월 서지말장학회와 거제 해금강테마박물관, 유경미술관이 문화·예술·교육 등 상호 간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진행하게 됐으며,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을 포함한 세계 63개국 283명의 예술가 작품 중에서 엄선된 8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각국의 예술가들이 평화라는 주제로 회화와 사진, 조각 등 다양한 장르에서 각자만의 의미와 색깔을 녹여내 표현한 작품들로, 이번 전시는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시간 입장가능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전시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정읍시 생활문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유진섭 시장은 “상대적으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전국 최초로 소의 채혈 검사신청을 위한 스마트폰 앱 ‘정읍 소’를 개발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시에 따르면 소의 농가 간 거래나 도축장 출하를 위해서는 반드시 채혈을 통해 브루셀라병과 결핵병 감염 여부를 확인해야 하고, 브루셀라병과 결핵병 진단을 위한 채혈 검사를 하려면 유선전화를 통한 신청 방법이 유일해 민원이 누락되는 경우가 자주 발생했으며, 특히 채혈자 또는 채혈 두수 변경 등의 요청사항으로 민원 처리 시간 지연과 행정업무 공백 등의 여러 문제점이 발생했다. 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스마트폰 앱을 통한 소 브루셀라·결핵병 채혈 신청 접수시스템 개발에 착수했고, 그 결과 채혈 일자와 채혈자(공수의)를 농가 편의에 맞게 직접 지정하고 채혈 신청 승인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 1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이를 통해 기존 유선전화 신청 시 1~2일(신청접수, 접수 대장 관리, 공수의사 배정) 소요됐던 채혈 신청 시간을 5초 이내로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 또 축산 관련 동향과 구제역, 브루셀라, 결핵 등의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한 방역 수칙 안내 등의 맞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 운주면(면장 남석)은 행정복지센터 신축 계획시, 운주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작은 목욕탕을 포함해 공간을 마련했고 세부적인 준비를 마쳐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구름골 작은 목욕탕’으로 명명한 목욕탕은 주민의 다수를 차지하는 65세 이상의 노인과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 기초생활보호대상자, 미취학 아동이 천원으로 이용가능하다. 노약자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시설물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도 거쳤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월·수·금요일은 여성이, 화·목요일은 남성이 목욕 가능하다. 남석 운주면장은 “운주면의 작은 목욕탕이 면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주민들의 만남과 소통의 장을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지역사회 전체가 저소득 소외계층을 돌보기 위해 무료 나눔가게를 운영하겠다며 행정복지센터에 ‘8평의 나눔가게’를 개소해 화제다. 완주군 봉동읍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일 오후 봉동읍행정복지센터 생강골목욕탕 옆에 27㎡ 규모의 ‘봉동희망 나눔가게’ 문을 열고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생계․의료)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필요한 물품을 무료로 가져갈 수 있도록 운영하기로 했다. 나눔가게는 앞으로 지역 내 기관·단체에서 후원한 물품을 위기가구인 550세대를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하게 된다. 봉동읍은 이를 위해 굿네이버스전북본부와 협력하여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금속노조현대자동차지부 전주공장위원회 사회공헌기금 등 사업비 2,500만 원을 들여 나눔가게를 개보수했고, 복지사각지대와 위기가구 발굴에 적극 나서는 등 지난 8월부터 치밀한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위기가구 발굴에는 봉동읍맞춤형복지팀과 봉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장, 부녀회장 등이 함께 일일이 가정방문을 통해 생활실태 등 위기상황을 점검했고, 지역의 1,700여 기초생활보장수급 세대 중 엄격히 선정했다. 소외계층을 돌보자는 취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 로컬푸드 상품을 한 자리에 만나는 전시회가 열린다. 완주푸드허브사업단(단장 김춘만)은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오성한옥마을체험관(완주군 소양면 오도길 73)에서 로컬푸드 융복합 브랜드 상품 전시 행사를 개최한다. ‘로컬푸드의 내일을 완성하다’를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전시행사는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단에서 개발한 유통가공식품, 브랜드 굿즈, 체험키트 등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슬기로운 집콕 생활을 위한 물김치‧무장아찌, 철기시대 스콘, 캔들‧석고방향제 체험키트 시연, 네이버 라이브커머스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특히, 융복합 대표 캐릭터와 완주 로컬푸드를 기반으로 개발한 브랜드 굿즈는 생활용품, 문구류, 인테리어 소품 등을 다양하게 소개할 예정으로 로컬푸드 사업의 확장성과 다양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체험키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콕 생활에 지친 사람들을 위한 비대면 체험키트로 별도의 대면체험은 진행하지 않는다. 다만, 체험 이해를 돕기 위한 시연행사를 4일부터 6일까지 13시에서 15시까지 진행된다. 체험키트 구매 희망자는 사전 예약 후 시연 당일 현장에서 수령 가능하며, 사전 예약자에 한해 2일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방침에 맞춰 사회적 양극화 해소와 자영업자 활력 강화, 문화공백 해소 등 분과별 발굴의제 28건을 논의하는 등 본격적인 구체화 작업에 들어갔다.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 선제적 대응으로 앞서갔던 완주군이 지역실정에 맞는 ‘완주형 일상회복 추진’을 통해 일상과 경제의 쌍끌이 회복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완주군은 1일 오후 박성일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 일상회복지원단 전체 회의’를 개최하고 4개 분과별 발굴의제 28건의 추진 배경과 필요성,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날 논의한 의제는 경제민생 분과 12건, 사회문화 분과 11건, 자치안전 분과 3건, 방역·의료 분과 2건 등이다. 이들 의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 양극화를 해소하고, 경제·사회 전반의 위기(危機)를 위드(with)로 전환해 군민의 단계적 일상회복을 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것이다. 실제로 경제민생 분과의 경우 △소상공인 등 손실보상 신속 추진 △양질의 일자리와 안정된 고용환경 확충 △어게인! 골목상권·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등 사회적 양극화 해소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 교무실무사 역량 강화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주중 10일간 전주 왕의지밀에서 도내 유·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무실무사 29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동영상 제작 및 활용방법 ▲성공적인 협업을 위한 의사소통 전략 등 실질적인 연수 프로그램 운영으로 심신의 건강회복과 직무 역량을 강화하여 직장 내 학교 구성원으로서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동료 간 만남을 통한 학교 현장의 다양한 경험과 업무 지식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등 공감대를 형성함은 물론 자신감을 높이고자 한다. 학교교육과 조성규 과장은 “이 연수를 통해 교무실무사 간 서로 이해하며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학교의 일원으로서 한 단계 성장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1일당 연수 인원을 30명 이하로 제한하고, 마스크 착용·발열체크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한 연수가 되도록 준비하고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은 체납자의 고충해소와 부담경감을 위해 말소등록 되지 않은 멸실된 차량에 대한 일제정리 기간을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순창군은 1만5천여대의 차량이 등록돼 있으며, 자동차등록원부에는 존재하나 장기간 방치, 교통사고 후 폐차입고, 도난 및 분실 등의 사유로 사실상 멸실된 후 입증서류가 없어 말소등록 처리하지 못하는 경우가 400여건 정도 되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에 따라 순창군은 매년 체납액이 누증되는 등 경제적 부담만 가중되고 있는 차량소유자의 고충해소를 위해 일제정리기간 운영 및 홍보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멸실신청 대상은 교통사고, 도난, 방치, 분실 등으로 미보유 상태의 차량들 중 차령14년이 초과하고 3년간 운행하지 않은 것이 입증되는 차량이며 사실조사 결과에 따라 멸실인정서를 발급받은 후 차량에 걸린 압류 및 저당을 해지하면 멸실말소등록으로 멸실차량을 처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사실상 미보유 상태인 차량의 말소등록처리를 돕기 위한 것이 목적이며 어려운 시기에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체납자의 고충을 해소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한편 멸실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의 공동체가 협력하여 요천 유휴부지를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 ‘마을계획단과 함께하는 요천 한평 정원’을 통해 오는 11월 3일부터 11월 5일까지 3일간 선보인다. 호반아파트 삼거리 요천 제방 산책길에 조성된 이 공간은 도통동마을계획단이 2021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제안하여 잡초로 무성한 유휴부지를 장미 등 여러 관상수, 잔디를 식재하여 정비한 공간이다. 이 공간을 보다 더 아늑하고 볼거리가 풍성한 공간으로 변모하고자 공동체가 함께 힘을 보태기 위해 2021년 행정안전부의 혁신사례 지원사업(도심 속 웃음꽃을 피우며 지역공동체를 강화하는 한평정원 부문)에 남원시가 응모, 선정되어 추진하게 되었다. ‘마을계획단과 함께하는 요천정원’이라는 주제로 구성된 이 공간은 도통동마을계획단의 제안으로 정비된 공간에 정원공동체, 문화예술공동체가 협력하여 함께 식물식재, 풍경달기 등을 통해 작은 정원으로 꾸며져 11월 3일부터 산책하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남원 요천내 제방길 유휴부지가 시민들의 제안으로 바뀌었다. 거기에 힘을 보태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과정들은 지역공동체의 힘이라고 생각한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인배)는 품목생산자조직 경쟁력 제고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남원시사과 품목별 연구모임 현장교육을 추진했다.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기간 중 3회 진행했으며 충주시 한터농원 김종호 대표, 남원시 조아팜 김종완 대표와 함께했다. 인월면 소재의 사과 농가현장에서 화상병 약제 살포방법과 예방방법 등에 대한 이론 교육과 전정가위, 전정톱을 이용하여 사과 수확 후 전정방법, 루페(돋보기)를 활용하여 응애 등 병해충 예찰방법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고, 드론활용 병해충 예방의 장단점과 겨울철 농약 안전사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10월 말 11월 초의 사과재배기술과 당면영농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화상병 농가 사례 분석 및 병해충 교육을 통해 앞으로의 예찰단 활동에 초석을 다졌고 남원시사과 허인성 대표의 농기구 시연 및 실습을 통해 회원들의 이해력을 높혔다. 남원시사과 연구모임 허인성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교육행사가 지연되고 사과 수확으로 바쁜 시기에 잘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병해충 예찰활동에 많은 도움바랍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국회의 내년도 예산안 심의가 본격화 됨에 따라 이환주 남원시장은 2일 국회를 방문하여 주요 인사를 면담하는 등 2022년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 날 이 시장은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용호 의원실을 찾아 국회단계 추진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예산결산위원회 간사, 이원택 예결위원, 신영대 예결위원, 행정안전위원회 한병도 위원 등을 차례로 면담하고 남원시가 중점 확보 노력중인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 후 국가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남원시의 국회 단계 중점 대응사업은 남원 교도소 건립,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 국도‧국지도 건설, 재해위험저수지 정비, 남원읍성 디지털 기술활용 정비방안 연구 등이다. 이중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수립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된 이백 ~ 운봉 국도 24호선 개량, 인월 ~ 아영 국지도 37호선 개량, 대강 ~ 대산 국도 24호선 개량, 주천 호경 ~ 고기 국지도 60호선 등 4개 사업(2,320억원)은 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과 연계성 확보를 통한 지역균형발전 도모 차원에서 반드시 국가예산반영이 필요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이 시장은 지난달 26일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2022년도 지적 재조사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관촌면 관촌지구, 덕천지구를 선정해 실시계획을 수립했다. 지적 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의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으로 2030년까지 추진하는 장기 국책사업이다. 지적 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토지의 경계가 분명해져 이웃 간 경계 분쟁 발생 해소, 재산권 범위 명확화, 지적 경계측량에 소요되는 비용 감소 등 토지의 가치를 향상하고 군민들의 많은 불편 사항을 해소하게 된다. 군은 주민공람‧공고 및 사업 안내 절차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온라인이나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토지소유자의 2/3 이상 동의를 받아 지구 지정을 하고 지적측량 등 후속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 지적재조사팀은 최근 5년간 사업지구 선정에 있어, 이도1‧2‧3지구, 오수지구, 관촌지구, 덕천지구 등 높은 감정평가금액으로 토지에 대한 경계분쟁을 해결하기 어려운 도심지에 대해 선제적으로 지적 재조사를 추진함으로써 도심지 경계분쟁을 해결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고 있다. 심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청 사격팀(감독 곽민수)이 지난달 27일부터 11월 2일까지(7일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개최한 ‘제51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 참가해 김예지 선수가 개인 은메달 1개, 단체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김예지 선수는 공기권총 여자일반부 개인 결승전에서 2020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추가은 선수(IBK기업은행)와 접전 끝에 은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공기권총과 25m 권총 여자일반부 단체전에서도 각각 동메달을 차지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열악한 상황 속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올 시즌 마지막 전국대회이자 2022년 국가대표 선발대회로 그 의미가 더 크다. 이어서 임실군청 김예지 선수와 황성은 선수(2020 국가대표 경력)는 11월 4일부터 7일까지(4일간) 2021년 국가대표 선발전 기록 상위 30위 이내 선수들을 대상으로 창원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되는 ‘2021 홍범도장군배 사격대회’에 참가한다. 곽민수 감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전국대회가 반복적으로 연기 또는 취소되는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노력해서 성과를 이루어낸 선수들에게 감사하고, 선수들이 대회에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전주장학숙이 지난 1일 전주장학숙 청사 내에서 직원과 입사생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에 동참했다. 전라북도전주장학숙은 혈액난 극복을 위해 지난 3월에도 헌혈의 날을 개최하여 전주장학숙 직원과 입사생이 기꺼이 소매를 걷어붙인 바 있다. 전주장학숙 청사 내에 마련된 헌혈버스에는 헌혈행사에 참여하고기 위해 미리 사전 문진표를 작성한 입사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헌혈은 마스크 착용, 체온측정 등 감염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이뤄졌다. 김귀자 전주장학숙관장은 “전주장학숙 직원과 입사생들의 참여로 작지만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일회성에 그치는 행사가 아닌 지속적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한 만큼 정기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기 헌혈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전주장학숙은 헌혈 행사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시설 방문 봉사, 자연정화 봉사, 농촌일손 돕기, 연탄나눔봉사, 영아원 물품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이웃 사랑 나눔 실천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은 경제 및 공동체 시설, 생활, 관광, 농업 등 임실군의 모든 자원정보가 하나로 통하는 공유플랫폼 임실ONe을 이달 중순께 개통한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공유플랫폼은 온라인과 유선전화, 현장 조사를 통해 지역 내 공유자원으로 총 755개 자원이 등록된다. 생산과 가공, 유통, 체험 등 경제활동 및 공동체 활동 관련 시설을 비롯해 문화와 교육, 체육, 복지, 보건의료 등 생활 필요시설, 관광 및 축제, 농기계 임대, 주민지원조직 등이 포함된다. 군은 관계기관 및 단체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임실군의 각종 사업과 교육, 일자리 정보 등도 제공, 공유할 계획이다. 임실ONe 공유플랫폼은 온라인에서 간편 회원가입을 하면 되며, 이달 중순께 공식 개통되면 온라인(임실원.kr)에서 임실군민이나 방문객들은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군은 수요자와 제공자 간의 쌍방향 소통을 통해 공간과 물건, 지식(재능) 등을 나눌 수 있는 공유마당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달 28일 임실ONe 공유플랫폼 구축 용역보고회와 함께 시연 행사를 갖기도 했다. 보고회는 임실군 신활력플러스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사)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가 제1기 반딧불축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축제 아카데미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새로운 축제의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시점에서 축제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최북미술관 2층 다목적 영상실에서 오는 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주 2회(월 · 목)에 실시되며 축제 및 이벤트의 중요성 및 파급효과, 축제경영의 실제와 전략, 국내 · 외 축제 성공사례 등 8개 주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사는 배재대학교 관광축제한류대학원 정강환 원장을 비롯해 김주호 교수, 진주남강유등축제 석장호 박사 등 전문가로 짜여졌다. (사)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 진용훈 위원장은 “앞으로 축제가 군민과 동행하며 성장해야 하는 만큼 전문가를 통한 축제 관련 다양한 정보와 축제의 의미 등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교육을 수료한 자에게는 소정의 절차를 거쳐 축제 이벤트 경영사 3급 자격이 주어지게 된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무주군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음주폐해예방의 달(11월)을 맞아 3일부터 30일 까지 '음주 대신, 건강생활 실천하자'를 주제로 캠페인을 운영한다. '음주 대신, 건강생활 실천하자'는 음주 대신 건강생활과 절주 실천으로 음주로 인한 폐해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내 음주조장환경을 개선하자는 취지다. 무주군민 가운데 스마트폰 사용자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캠페인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해 비대면 걷기 챌린지를 운영할 예정이며, 참여자는 4주 동안 걸음 수 20만보 이상 달성하고, 음주습관 검사와 절주 실천 다짐에 관한 간단한 설문에 참여하면 기념품이 제공된다. 기념품은 챌린지 종료 후 워크온 내 입력한 배송지로 음주습관 검사 결과지와 행동지침을 동봉해 개별 우편 발송된다. 챌린지 참여방법은 △모바일 앱 워크온 설치, △메인화면 하단 세번째 커뮤니티탭 선택, △추천 커뮤니티 검색, △무주군 건강걷기 실천 프로젝트! 가입, △공지사항 확인하고 챌린지 참여하기 순으로 진행하면 된다. 군은 또 올바른 절주문화 확산을 위해 여러 대중매체를 통해 생활 속 절주실천수칙을 홍보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생활 속 절주실천 수칙으로 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과 관련한 전문가의 열띤 토론이 펼쳐진다. 전북도는 2일 합천박물관에서 전북도와 문화재청, 경북도, 경남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와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가 주관하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의 현황과 쟁점’ 토론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 경과와 현황을 살펴보고, 고분군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견해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가야고분군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세계유산으로 등재를 위해 각 계의 다양한 노력과 담론을 들어보고 이에 대한 다각적 검토가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토론회는 발제 후 집단 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추진과 OUV(하승철,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단)에 이어 ▲ 기문·다라 명칭의 문제점(이덕일,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을 주제로 세계유산 등재 추진의 의의와 경과, 가야사 접근 방식 등에 대한 발제가 예정되어 있다. 이후 계명대학교 노종국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김수지(순천향대학교 글로벌한류문화학과 박사과정), 박천수(경북대학교 교수), 백승옥(국립해양박물관 학예연구실장), 정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무주군이 무주사랑 상품권 구매한도를 11월 한 달 동안 월 50만 원에서 1백만 원으로 상향 조정에 들어간다. 11월 정부의 코리아세일페스타로 국민 모두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서다. 무주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소상공인의 손실 누적 등으로 인한 전반적인 피해 극복 지원을 위해 구매한도를 상향해 지역경제활성화를 꾀하기로 했다. 이로써 소비자들은 상품권을 사용할 경우 지류상품권 최대 30만 원 구매한도로 모두 1백만 원까지 구매가 가능하게 되면서 매출 및 소비 활성화가 뒤따를 전망이다. 앞서 군은 지난 7월 한 달 동안 지역경기 침체 극복과 소비진작 및 카드형 상품권의 활성화를 위해 카드 페이백 이벤트를 추진했다. 카드형 상품권 페이백 이벤트는 지역 내 소비심리 회복과 지역상권 활기를 위해 부정 유통의 가능성이 적은 카드 상품권의 사용액 5%를 인센티브로 추가 지급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역상권이 크게 위축되면서 지역경제가 침체됐다”라며 “소상공인들의 손실과 전반적인 피해 극복 지원을 위해 무주사랑 상품권 구매한도를 상향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사랑상품권 도입은 침체된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 진봉면(면장 오승영)은 생물다양성 보전지역을 대상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겨울 철새를 보호하고, 서식지를 보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생태계서비스지불제 계약사업을 오는 19일까지 신청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만경강과 동진강 사이에 위치한 진봉면은 갯벌생물, 어류, 농산물 등이 풍부해 매년 멸종위기에 처한 황새를 비롯한 고니, 기러기 등 다양한 철새들이 휴식공간과 먹이 확보를 위해 찾아오는 주요 철새도래지다. 올해 초 3월에는 진봉면 심포리 일대에서 황새 71마리가 관측된 바 있다. 진봉면은 해마다 방문하는 겨울철새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003년부터 생태계서비스지불제 계약사업(구 생물다양성관리계약)을 실시하고 있다. 생태계서비스 지불제 계약사업은 겨울 철새들에게는 먹이(보리, 밀 등)를 제공함으로써 생태계를 보전하고, 경작관리 계약농가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지급함으로써 농업경영 안정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농지원부, 직불금등록증 등 경작확인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하여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오승영 진봉면장은 “철새 서식지 보전과 멸종위기 철새 보호를 위하여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