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내년 봄을 목표로 적성면 주요 관광지 일대에 유채꽃단지를 조성한다. 군은 올해 관내 7개 지구 농지 204ha에 유채종자를 파종하며, 지난달 중순 파종을 시작해 이번주에 마무리될 예정이고, 지난해 42ha였던 경관직불면적을 올해 다섯배 가량 늘려 204ha로 확대해 대규모화했다. 이번 유채꽃 파종은 경관직불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에 특색있는 경관작물 재배를 통해 농촌의 경관을 아름답게 가꾸는 사업으로 지역축제, 농촌관광, 도농교류 등과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유채꽃을 파종한 순창 적성면은 인근에 채계산 출렁다리와 용궐산 하늘길, 그리고 섬진강미술관 등 관광자원이 인접해 있어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 최복식 적성면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군민과 방문객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많은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체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관보전 직불사업에 참여하는 농가에게는 ha당 최대 250만원의 직불금이 지원되고, 지난해 채계산 인근 신월뜰 및 관평뜰 일원에 경관작물 42.7ha를 파종해 농가들이 1억 4백만원의 농가소득을 올렸고, 관광객 유치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팔덕지 수변개발사업의 공동사업시행자인 ㈜강천파크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순창군 팔덕면 청계리 일원 111,577㎡ 부지에 웰니스스파관광호텔, 풀빌라단지(30필지), 일반상가, 체육시설(다목적운동장), 대형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농업생산지역 및 주변지역 활용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2020년 12월 팔덕지 수변개발사업에 대한 실시계획인가를 완료하고 올해 5월부터 토목공사를 진행중에 있으며, 10월말 관광호텔 건립을 위한 건축인허가가 완료됨에 따라 2022년 12월 관광호텔 건립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팔덕지 수변개발사업의 주요시설인 웰니스스파관광호텔에는 호수를 조망 할 수 있는 48객실, 강천 온천수를 활용한 웰니스스파, 스포츠마케팅 및 기업연수 등 192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연회장이 들어선다. 또한 지역유기농 농산물을 기본으로 하는 그린푸드레스토랑, 순창군 주요 관광객 연령대인 4050세대에게 어필할 수 있는 퍼블릭스파 및 특급리조트에 설치된 특화시설을 계획하고 있다. 호텔 우측으로는 1개동당 3객실을 보유한 풀빌라단지 30동과 호텔 후면에 위치한 197대 규모의 대형주차장, 다목적운동장이 조성되어 순창군의 체류형 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데이터 기반의 정책추진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작업이 완료돼 인구, 산업, 교통 분야 등에 지능형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전망이다. 전북도는 15일(월) 전북도청 종합상황실에서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및 담당공무원, 사업수행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빅데이터 분석사업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도는 용역기관의 분석결과에 따른 전문가 및 사업부서의 의견을 최종 반영해 12월 초 분석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올해 분석한 과제는 인구, 관광, 산업, 도로, 교통 등 도민의 수요가 높은 5개 과제다. 먼저 생활인구 이동분석은 도 내‧외 거주자의 시간대별 특정 지역 체류 상황을 분석해 인구감소 지역과의 연관성, 통근․통학․관광 등을 분석한 것이다. 생활인구 유입이 많은 지역은 전주, 군산, 익산, 무주로 주중에 대전, 경기도, 서울에서 유입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셜미디어 분석을 통한 관광지 감성 분석은 소셜미디어 채널 속 고객 행동 패턴 수집과 고객 행동 경험을 분석하여 도내 관광지의 긍정, 부정 이미지를 도출했다. 기존 관광지 외 떠오르는 관광지도 선정했다.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지정대상지 선정분석은 산업단지와 중소 기업 밀집 지역 중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제7회 행복더함 나눔 육아축제’를 전라북도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12월 11일 개최할 예정이며, 11월 16일부터 선착순으로 참가 가정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 부모의 행복한 육아를 위한 역할 제공 및 가족간 친밀도 향상의 기회를 마련해주고자 기획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행복은 더하고, 나누는 육아 축제’로 진행한다. ‘Only One! 온(on-line)가족 놀이 골든벨’이라는 주제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제한시간 내에 미션을 수행함으로써 성공 횟수에 따라 우승자를 가리는 가정 친화적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가 모집은 11월16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약 200가정을 모집할 예정이며, 참가을 원하는 가정은 전라북도육아종합지원센터(276-8080)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한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전북도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기(12월~다음 연도 3월)에 대비하여 16일 6시부터 16시까지 미세먼지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훈련 전일인 15일 전국 17개 시·도에서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150㎍/㎥ 2시간 이상 지속되고, 당일 75㎍/㎥ 초과할 것을 가정하에 환경부에서 ‘주의’ 경보를 발령한 데 대한 ‘비상저감조치’ 모의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른 초미세먼지 저감조치 상황에 대한 현장훈련과 서면훈련을 병행할 계획이다. 주요 현장훈련으로는 공공사업장 가동률 조정(배출량 25~30% 감축), 대형 관급공사장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 중점 관리대상 도로청소 강화(일2회 이상 확대 운행), 불법 배출 감시 강화(불법소각, 공회전, 배출가스 단속 등) 등이다. 다만, 재난문자 발송, 관용차량 운행 제한 등 도민의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사항은 서면훈련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조봉업 행정부지사 주재로 시군 영상회의를 개최해 도 관계부서와 시군에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기(12월~다음 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박용근의원이 12일(금) 효사랑실천전북협의회ㆍ대한노인회 전라북도연합회ㆍ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완주군지회가 주최하고, 전북연합신문사가 주관하는 ‘제9회 전라북도 효도대상 시상식’에서 전북연합신문사장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날 수여식에서 전북연합신문사 측은 “평소 박용근 의원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도의정 활동 및 장수군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며, 특히 노인공경과 효 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기에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용근 의원은 “장수군의 발전과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당연한 일을 해왔을 뿐인데 이렇게 감사패를 받아 기쁜 동시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수상의 의미를 되뇌며 도내 지역발전과 효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강소권 메가시티가 정부의 초광역협력 지원전략에 포함될 수 있도록 공동 대응하기 위하여 전북, 강원, 제주가 첫 만남을 가졌다. 11월 15일, 전북, 강원, 제주 3개 광역지자체 기획조정실장을 중심으로, ‘강소권 메가시티 지원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비대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강승구 전라북도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강원도 기획조정실장과 허법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 관계공무원 및 연구원 등이 참석하여 ‘강소권 메가시티 구축 및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정부는 지난 10월 14일 관계부처 합동 ‘초광역협력 지원전략’ 발표 이후, 후속조치의 신속한 이행을 위해 국무조정실장이 주관하는 ‘범부처 초광역 지원협의회’가 구성·운영되고 있으며, 11월 1일 개최된 지원협의회 1차 회의를 통해 산업, 공간, 인재 등 분야별 실무 TF 구성방안을 논의하였고, 강소권의 경우 국무조정실과 행정안전부에서 공동으로 지원전략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선제적으로 강소권도 초광역협력 지원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강소권 3개 광역지자체는 공동 대응하기로 합의하고 실무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정부의 강소권에 대한 별도의 지원전략 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태풍(오마이스) 및 병해충으로 피해를 입은 벼 재배 농가의 손실을 최소화 하고자 12월 17일까지 피해 벼를 전량 매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정부가 태풍피해 지역의 피해 벼 시료를 분석·조사해 제현율과 피해립 수준을 감안한 잠정등외(A, B, C) 규격별 매입가격을 결정함에 따라 전북도는 농가의 희망물량을 전량 매입하기로 했다. 매입가격은 등급에 상관없이 중간정산금(2만원/30㎏)을 수매 직후 지급한다. 차액은 매입가격이 최종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잠정등외 A등급은 공공비축미 1등급 매입가격 기준의 76.92%, B등급은 64.1%, C등급은 51.28% 수준이다. 피해 벼 최종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산지쌀값(80㎏)을 벼값(40㎏)으로 환산한 가격이다. 공공비축미 1등품 가격을 산정한 후 잠정등외 등급별 가격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피해 벼는 공공비축미 물량과 별도로 매입하고 물량배정이나 품종제한 없이 농가 희망물량을 전량 매입한다. 올해 전북도는 도열병과 깨씨무늬병 등 지역별로 병충해 피해가 심각했으며 3,486톤의 희망수요 물량을 조사했다. 피해 벼는 공공 비축미보다 우선하여 매입한다. 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전도마을과 설천면 불대마을이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돼 지난 15일 현판을 걸었다. 마을별로 각각 진행된 제막식에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마을 주민 등 20여 명이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 황인홍 군수는 “녹색마을의 명예는 약속을 지켜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자원과 마을, 그리고 주민들의 안전을 지킨 대가이자 소각 산불 근절에 대한 앞으로의 다짐”이라며 “우리 군 전체에서 논 · 밭두렁, 쓰레기 소각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더 나아가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여러분이 앞장 서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산림청이 주관하는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마을 명예를 건 서약을 통해 불법소각을 자발적으로 근절하는 캠페인을 추진해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는 마을을 선정하는 것으로, 이번에 녹색 우수마을로 선정된 2곳은 그동안 농업부산물과 생활쓰레기는 물론, 논 · 밭두렁 소각 안하기, 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미세먼지 계절관리 기간(12~3월), 고농도 미세먼지 발령기간 중 공동 소각 안하기에 적극 동참해왔다. 무주군은 지난 2015년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을 시작해 현재 6개 읍 · 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15일(월) 제2회 전라북도 삼락농정 대상 시상식을 개최해 농업‧농촌 가치 제고에 공헌한 수상자에게 상패와 메달을 수여했다. 전라북도 삼락농정 대상은 지난 2014년부터 8년간 추진한 삼락농정 정책을 기반으로 농어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농생명산업 선도와 농업‧농촌의 가치 제고에 공헌한 자에게 도민이 수여하는 뜻깊은 상이다. 지난 8월 27일까지 24명의 후보자를 접수 받고, 공적·평판·애향심 등 서류·현장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 3명을 선정했다. 수상 부문은 보람찾는 농민, 제값받는 농업, 사람찾는 농촌 3개 부문이다. 삼락농정 실현에 노력하거나 이바지한 공이 큰 농어업인, 농어업법인, 생산자단체, 마을, 식품사업자, 농림수산식품 단체 및 관계자, 학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선발했다. 보람찾는 농민대상은 완주군 이기성씨다. 현재 한국새농민회 전라북도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농촌진흥청과 기술협약을 통해 화훼(구근류) 종자를 국산화하는데 노력했다. 또, 농가 개별수입이 어려운 화훼종자를 공동수입해 농가에 보급하고, 재배기술을 농가에 전파하는 등 화훼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제값받는 농업대상은 고창군 서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가축전염병 차단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12일 완주군은 가축전염병(구제역, ASF, AI 등) 차단방역을 위해 내년 2월까지 동절기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겨울철은 구제역, 고병원성 AI 등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시기다. 군은 지난 10월 우제류 구제역 일제접종 행정명령을 내린 후 점차적으로 행정명령 강도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 ▲관계종사자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축산차량은 가금농장과 축산시설 방문 전 반드시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 실시 ▲가금농장에 특정 축산차량 외 진입금지 ▲전통시장에서 살아있는 닭, 초생추, 중추, 산란성계, 육계 및 오리 유통 금지 등 총 10항의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이에 더해 군은 일제접종 유예신청 개체에 대한 추가접종을 수시로 추진하고, 일제접종 개체에 대한 항체양성률 모니터링을 실시 중에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집합교육의 어려움이 발생함에 따라 구제역 방역 온라인 교육을 추진해 농가의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완주군은 지난 2019년 9월부터 가축전염병 방역상황실을 상시운영 중에 있으며, 거점소독시설(1개소)를 24시간 운영하고 공동방제단을 통해 관내 축산농가에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국가식품클러스 입주기업협의회(회장 안진영)가 완주군에 마스크 1만장을 기탁했다. 12일 완주군은 국가식품클러스 입주기업협의회가 군청을 찾아 코로나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는 뜻과 함께 마스크 1만장을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협의회 안진영 회장과 양영복 총무이사가 참석했다. 익산 왕궁면에 소재한 국가식품클러스터는 기업과 연구소 등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해 식품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식품전문 산업단지이다. 입주기업협의회는 지난 2018년 설립돼 현재 65개의 준공기업 회원을 두고 다양한 식품기업과 입주계약을 체결해 기업의 상생발전에 관한 상호협력 관계 형성에 기여를 하고 있다. 안진영 회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꾸준한 방역을 실천하며 행복한 완주군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근 완주군에 온정의 손길을 전하며 꾸준한 기부활동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 농업기술센터(김병철 소장, 이하 김제시)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용지면 밀집사육단지 조류인플루엔자(이하 AI) 비발생 목표를 위해 식용란 환적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충청북도 음성과 전라남도 나주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면서 방역 당국은 극도로 긴장한 상태다. 이에 용지면 밀집사육지역은 강화된 농장방역이 요구되는 상황으로 김제시는 식용란 환적장을 운영하여 AI 방역에 총력 대응을 하고 있다. 환적장은 용지면 영등마을과 비룡마을에 설치하여 운영 중이며, 전용 화물차·지게차·인원을 배치하여 원활하게 식용란을 옮겨 실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환적장에는 여러 상인이 한곳에 모이므로 AI 전파 위험이 있어, 전용 화물차와 환적 장소는 수시로 소독하고 있다. 식용란 환적은 전용 차량으로만 산란계 농장에 출입해 식용란을 싣고 나와 농장 밖에서 상인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식용란 상인의 농장 출입을 최소화하여 차단방역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 김제시는 20/21년 특별방역기간에도 환적장을 5개월간 약 36백만개의 식용란을 환적했으며, 그 결과 4년 연속 비발생이란 타이틀을 얻게 되었다. 축산진흥과 강달용 과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공동체 문화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주민 화합의 장을 활짝 열어가는 등 ‘위드(with)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역 내 사회적경제 조직은 올 9월말 현재 총 315개에 육박하고, 3,000명에 가까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이 중에는 사회적 기업(24개)과 마을공동체(34개), 지역창업 공동체(53개) 등이 활발히 움직이고 있으며, 162개의 협동조합 수는 전국 군 단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아파트 공동체의 경우 단지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하는 아파트 르네상스 2단계 참여 공동체만 29곳에 육박하는 등 다양한 공동체가 활발히 가동되며 단계적 일상회복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로 삼례읍 대명아파트 주민들은 최근 도서관에서 바디워시 체험부스와 성과물을 전시하는 나눔 행사를 개최했으며, 13일에는 인근의 우성아파트 주민들이 모정에서 비누 나눔과 성과물 전시를, 같은 날 용진 대영아파트에서도 텃밭장터와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며, 20일에는 제일오투그란데 주민들이 아로마 체험부스와 전시를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완주군에서는 이달 안에 12개 아파트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2021년 50세 이상 완주군민 및 완주군 사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대상포진 유료 예방접종을 확대 실시한다. 기존 55세 이상 완주군민에서 50세 이상 완주군민을 포함한 완주군 사업체 근로자(197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로 대상자를 확대했다. 대상포진은 사람 몸에 잠복상태로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으로 보통 수일 사이에 피부에 발진과 특징적인 물집 형태의 병적인 증상이 나타난다. 칼로 째는 듯한 극심한 통증과 지각 이상이 동반될 수 있으며 합병증으로 통증의 만성화가 될 수 있다. 50세 이상의 연령에서 급격히 증가하며, 65세 이상에서는 젊은 연령층에 비해 발생률이 8~10배 가량 높게 나타나므로 50세 이상 연령에서 특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대상포진 예방은 적절한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 균형 잡힌 생활 습관의 개선으로 면역력 높이는 것이 아주 중요하며, 대상포진 발병 위험이 높은 성인은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서둘러 받는 것이 좋다. 유미경 완주군 보건소장은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확대 시행해 대상포진의 예방 및 합병증을 최소화하여 건강한 일상생활을 도모하는 데 적극 지원하겠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정은)가 다문화, 비다문화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캠프를 진행해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최근 관내 글램핑장에서 글로벌마을학당 사업에 참여한 20여 가정의 다문화·비다문화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캠프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수려한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글램핑장에 모인 가족들은 부모·자녀·가족별로 족욕체험, 굼벵이 및 상수리 목걸이 만들기 체험, 흑백사진 체험 등을 경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고무신 만들기 키트를 이용한 전통한지 체험, 가족 이름시 짓기 등에 가족이 함께 참여해 가족 간 소통을 강화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그동안 만나기 힘들었던 다문화가정의 아버지들이 함께 참여해 모닥불을 지피고 다문화가정의 애로사항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은 센터장은 “다문화와 비다문화 가정이 함께 어울리는 이번 가족캠프는 위드 코로나 시행시점에 맞춰 가족이 자연 속에서 함께하며 가족관계를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다문화가정 여성은 “코로나 상황 속에 친정은 고사하고 가족여행도 못가 답답했는데 일상을 벗어나 가족과 함께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 고산면 주민자치회(회장 남권희)는 지난 12일 도시재생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선진지를 견학했다. 고산면 주민자치회는 최근 2021년 도시재생 뉴딜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담양군 창평면 슬로시티 창평 달팽이마을을 찾아 도시재생 지원센터와의 운영 방안과 전략 계획 등을 토의하고, 슬로시티 마을 투어를 실시했다. 남권희 고산면 주민자치회장은 “창평면 방문을 계기로 지속적인 교류가 이뤄졌으면 좋겠다”며 “장점들을 우리 마을에 어떻게 접목시킬지 깊이 있게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도시재생 예비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된 고산면 도시재생 지원센터는 또랑 골목길 경관개선으로 걷고 싶은 명품길 조성, 고산 역사문화 인식과 공유 프로젝트, 천년역사 고산장터 대도약 프로젝트 3개 사업을 진행한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지난 12일 ‘2021 너도나도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전북교육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소통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10월 14일부터 11월 3일까지 너도나도 공모전 작품을 접수했다. 그 결과 사진 205편, 포스터 79편, 동시 899편 등 총 1,150편이 접수됐다. 이는 전년도 915편에 비해 25%가량 증가한 수치다. 도교육청은 1, 2차 심사를 거쳐 분야별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3편, 장려상 8편 등 총 42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분야별 대상을 살펴보면 사진은 번암초 강대호 교사의 ‘일상에 친구를 더해서’가, 포스터는 서전주중 김나영 학생의 ‘함께라서 행복해요’가, 동시는 청명초 유준형 학생의 ‘선생님 볼펜’이 각각 차지했다. 수상자들에게는 교육감상과 함께 상금이 주어진다. 사진과 포스터 분야는 대상 50만원, 최우수상 40만원, 우수상 30만원, 장려상 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초등생을 대상으로 한 동시는 대상 문화상품권 45만원, 최우수상 문화상품권 30만원, 우수상 문화상품권 25만원, 장려상 문화상품권 10만원이 수여된다. 선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는 김제청년공간 E :DA(이다)(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청년이 원하는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청년과의 소통체계를 구축하는 김제형 청년정책의 비전을 제시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일과 12일 열린 김제시 청년공감 서포터즈 간담회 및 워크숍을 통해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들의 시선에서 직접 정책을 발굴·제안하는 청년정책 경진대회를 개최, 청년들의 시각에서 기존 정책의 아쉬운 점과 개선사항을 통해 청년이 원하고 공감할 수 있는 맞춤형 청년정책을 직접 발굴했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정책을 제안한 모든 청년들과 관계 공무원들이 투표를 통해서 심사를 진행, 최종 수상작(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1팀)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농촌청년 유입 및 유지 방안과 청년야식로드 조성’을 제안한 ‘동행’팀이 선정이번 대회에서 ▲미식간담회 서포터즈 및 온라인 미디어팀 구성을 통한 청년 심야 미식간담회를 개최하여 청년과 청년, 청년과 농촌이 함께할 수 있는 교류의 장 조성 ▲ 귀농청년 멘토·멘티 시스템 구축 ▲ 빈 농가 주택 임대 사업 등을 제안하여 청년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우수상은 ‘김제 청년학교(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안한 김제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의회 최찬영 자치행정위원장이 11일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를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최찬영 위원장과 동상면장 등 관계공무원과 함께 했으며, 동상저수지와 경천저수지 등 농업기반시설인 저수지를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지역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최찬영 위원장은 “논산시의 탑정호와 경기북부의 마장저수지 둘레길 조성 등 최근 전국적으로 농업기반 시설인 저수지를 활용한 관광 상품이 만들어 지고 있다”며 “동산면과 화산면에 위치하고 있는 대아, 동상, 경천 저수지를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은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촉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친환경적 개발을 통해 농업과 관광이 복합된 개발이 이루어지면 농촌지역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본다”며, “개발에 대한 개방적 마인드로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전주완주임실지사장은 “저수지 유지관리 등에 피해가 없는 한도에서 협조할 것이며, 법테두리 안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코로나19로 인해 노동강도가 높아진 학교식생활관 조리사를 대상으로 몸·맘 치유 및 성찰 연수 지원에 나섰다. 전라북도교육창은 지난 13일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특히 3식 학교의 선임조리사 40명을 대상으로 ‘2021. 지속가능한 식생활 과정’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내용은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티테라피’, 신체와 마음의 균형을 찾을 수 있는 ‘오감테라피 치유프로그램’, 성찰과 치유를 위한 ‘원예 테라피’를 비롯해 학교급식 식단에 적용가능한 ‘다양한 채식 드레싱 실습’등으로 운영됐다. 지난 10월 30일 1차 연수에 참석했던 경력 20년의 익산초 정00 조리사는 “조리하는 일이 너무 힘들어서 최근에 그만둘까도 생각했는데, 이번 연수를 받고 처음으로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런 기회가 조리하는 모든 종사자들에게 연 1회 이상 주어졌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얘기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조리종사원은 식생활관이라는 제한된 공간에서만 일을 하기 때문에 학교구성원으로 스스로 소외감을 갖기 쉬운 직종이다. 특히 조리사는 조리원의 대표성을 가지고 영양(교)사와의 업무소통 및 조정역할을 맡고 있어서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SGC에너지(대표 이복영, 박준영, 안찬규)가 한국전력공사(사장 정승일)와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이산화탄소 포집 및 액화 플랜트 건설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력을 추진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2021 빛가람국제전력기술엑스포(빅스포 2021)'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박준영 SGC에너지 대표와 김숙철 한전 기술혁신본부장 등이 참석해 양사의 기술과 사업화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데 뜻을 함께 했다. SGC에너지가 기술 이전 받은 한전의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은 습식 기술로 이산화탄소를 90%이상 제거하고 설비운전에 소비되는 에너지를 최소화한 세계 정상급 성능을 가진 기술이다. 액화된 이산화탄소는 순도가 99.99% 이상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최근 15,000시간을 초과하는 연속 운전에 성공, 국내 개발중인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들 가운데 유일하게 상용화 수준에 도달했다. SGC에너지는 이 기술을 국내 최대 규모 15MW급(일 300톤 규모) 이산화탄소 포집 설비로 적용해 압축, 액화하여 액체탄산(순도 99.99% 이상)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이는 유통, 조선, 반도체, 농업 등 국내 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제1회 임실군 체조협회장배 체조경연대회가 13일 토요일 오전 임실 문화원 공연장에서 열렸다. 임실군과 임실군 체육회가 주최하고 임실군 체조협회(박재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라북도 후원으로 임실읍/면 주민자치 프로그램에서 활동한 단체들 9개 팀 8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기량을 선보였다. 이상덕 임실읍 장과 조기현 임실읍 자치 위원장 곽규종 자치위원회 사무국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하여 함께 응원과 환호를 보냈다. 이번 대회는 임실 언니 라인댄스, 다문화 디스코, 청웅 라인댄스, 다문화 훌라, 엄지 척 스포츠 댄스, 임실의 그녀들, 오수 오~알로하 훌라, 관촌 사선여우 준바 댄스, 성수 S 라인댄스가 참가하여 각자의 기량과 기술을 선보이며, 참가자들 간 우의를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됐다. 심사위원장으로 임현자 (사)대한주부클럽 소비자고발센터가 맡고, 이강희 오수 부채춤회장, 최윤성 하모니카회장이 심사위원으로 심사했다. 경기결과 작년 주민자치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던 성수 S 라인 댄스가 영예의 대상을 안았다. 임실군 체조협회장배 체조경연대회를 주관한 박재만 회장은 “임실군 체조협회는 26년이 아닌 그 전부터 결성되어 오래된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국립임실호국원은 8일부터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기념하여 다양한 자체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6·25전쟁에 목숨을 바친 37,902명의 유엔참전용사를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현충탑참배를 시작으로, 8일부터 12일까지 제2충령당에서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계기 특별기획전'이 열린다. 이번 기획전은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도왔던 유엔 참전국의 상황 설명과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은 전쟁, 기억, 사람 등 테마별 10여점의 사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8일부터 11일까지 현충관 1층 강당에서 유엔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은 동영상을 방영하고 원내 LED 전광판에 감사의 메시지를 띄울 예정이다. 국립임실호국원(원장 박영숙)은 “이번 행사를 통해 6·25전쟁에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한 22개 유엔참전국과 유엔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전북경찰청(청장 이형세)는 사이버성폭력 범죄를 종합적·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8개월 間 ‘사이버성폭력 불법유통망·유통사범 집중단속’을 강력하게 실시하여, 총 35명을 검거하고 이 중 6명을 구속하였으며, 불법성영상물 판매수익금 1,000여만원 상당을 기소 전 추징보전 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집중단속을 통해 성착취물 제작·유포자 등 공급자(65.7%)는 물론, 구매·소지자 등 수요자(34.3%)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단속을 벌였다. 범행유형별로는 구매·소지·시청 등 수요행위가 34.3%(12명), 유통·판매 행위 34.3%(12명), 촬영·제작 31.4%(11명) 순으로 나타났고, 피의자 상당수는 디지털 매체에 대한 접근성이 높은 10대 37.1%(13명) 20대 42.9%(15명)에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피의자 검거 외에도 피해 영상의 재유포로 인한 2차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불법촬영물 추적시스템을 통한 신속한 영상 삭제·차단 요청, 상담소 연계 등 다양한 피해자 보호·지원 조치도 적극 시행했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사이버범죄수사대에 설치된 사이버성폭력 전담수사팀을 중심으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2021 마스터즈 사이클투어 챔피언십 대회가 2년 연속 12일부터 14일까지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됐다. 마스터즈 사이클투어 챔피언십 대회는 대한자전거연맹과 전라북도자전거연맹이 주최 · 주관하고 전라북도, 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한다. 대한자전거연맹에서 지난 2013년부터 실시된 국내 최상위 동호인 리그전으로서 선수와 임원 등 1,200여 명이 참가하는 대회다. 경주 구간은 무주군 무주읍 국민체육센터 주차장에서 용포리, 국민체육센터 주차장에서 오산리까지 무주읍과 부남면을 아우르는 2개 구간으로, 매 경기 상위 60% 등위 선수만 다음날 경기 출전이 가능한 형식으로 치러진다. 선수들은 12일 국민체육센터 주차장을 출발해 대차리 강변도로와 방이리, 삼유리, 장안리, 가당리, 용포리 구간(41.0km)을 1번 달리고, 13일에는 같은 구간을 2번(78.8km), 14일에는 국민체육센터 주차장에서 수리재터널, 내도리, 오산리로 이어지는 구간을 3번(58.5km) 달렸다. 문화체육과 체육진흥팀 서종열 팀장은 "마스터즈 사이클 투어 대회를 통해 무주가 자전거 경주의 명소로 자리매김해 관광객 증가와 홍보효과 등 고부가 가치 창출로 관광·스포츠로 무주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황인홍 무주군수가 지난 12일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이하 선도인상)”을 수상했다. 선도인상은 농협중앙회가 다양한 농업정책 실현 및 사업추진을 통해 농업 · 농촌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장을 발굴 해 시상하는 것으로, 이날 서울 중구 농업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해 경기도 의왕시와 화성시, 강원도 양양군, 충북 영동군, 충남 부여군, 전남 영암군, 경북 영천시, 경남 창녕군 단체장 등 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북에서는 무주군수가 유일하게 수상을 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농가소득 증대와 친환경농업을 통한 경쟁력 강화, 귀농 · 귀촌 활성화, 농촌인력 부족 해결에 중점을 두고 ‘건강가득 소득농업’ 실현에 주력,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무주군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산물 가격안정 기금 1백억 원을 조성 · 운용(2018년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농산물 판매 손실 보상)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무주반딧불조합공동사업법인(무주농협, 구천동농협)과 손을 잡고 농산물 순회 공동수집장(6개 읍 · 면 65곳)도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 강진면 행복보장협의체(노창래, 강준희)가 지난 11일 관내 저소득층 30명을 선정해 찾아가는 ‘사랑가득, 영양가득’한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사랑가득, 영양가득 꾸러미는 생필품 30상자(5만원 상당)로 오리 훈제, 장조림, 간장, 수세미 등 10가지 품목을 선정하여 추진했다.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하여 일일이 안부를 묻고 생활환경을 살펴보며, 애로사항을 청취함으로 해결방안을 제시해 주는 등 맞춤형 통합복지상담을 동시에 추진했다. 꾸러미를 받으신 한 어르신은“갈수록 쌀쌀해진 날씨에 몸도 마음도 춥고 쓸쓸했는데 사랑의 꾸러미를 받으니 훈훈한 온기가 느껴져 행복한 웃음이 절로 나온다”며 연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노창래 강진면장은 “이번 꾸러미 사업이 어려운 이웃의 정서적 지지를 도모하여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일상을 회복하고 행복한 강진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 성수면이 지난 9일 오류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1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교실 및 복지상담을 제공했다. 방문간호사가 간단한 건강면접 조사 후 겨울철 심뇌혈관 질환 및 관절염 예방 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팥 찜질팩 만드는 활동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도움을 주고 근육 및 관절 통증 완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면사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회복지담당자가 개별 복지상담을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예방하는 등 찾아가는 보건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면은 올 연말까지 경로당 1개소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교실을 2회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표 김장축제인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이 올해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 군과 (농)임실앤양념(주)은 올해로 여섯 번째로 열리는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사전 신청 예약주문 매출액이 지난해(3억5000만원)보다 135% 증가한 4억7000여만원으로 집계됐다. 군은 지난달 8일부터 이달 4일까지 김장페스티벌 사전 예약 접수를 받았으며, 12월 4일까지 원하는 날짜에 맞춰 택배와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김장 세트를 배송하게 된다. 올해 군은 지난해 주문량 급증을 감안해 더 많은 물량을 준비한 가운데 작년보다 20여 톤 상당이 더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은 올해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비대면 축제로 전환되어 진행됐다. 당초 물량을 늘리고, 온라인으로 진행된 만큼 사전 판매에 대한 우려 또한 있었으나, 맛과 높은 신뢰도에 따른 재구매율이 많아지면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이뤘다. 특히 지난 5년간 ‘신선하고 안전한 김장재료’를 물가 상승과 상관없이 고객과 약속한 가격에 그대로 판매, 김장페스티벌에 참여했던 전국 소비자들이 앞다퉈 접수하는 등 입소문 효과가 적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게다가 임실군의 대표적인 농산물인 고추의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전북경찰청(청장 이형세)는 '연말연시와 단계적 일상 회복’ 시행을 앞두고 각종 모임이나 술자리가 늘어나면서 자칫 음주운전도 증가할 수 있다고 보고 음주운전을 집중 단속한다. 이번 음주단속은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하는데, 추진기간 첫날인 11월 15일 각 경찰서 및 고속도로순찰대에서 일제단속을 진행하여 유흥가와 식당가 등 지역별 음주운전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단속 시간과 장소를 수시로 변경하는 방법으로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단계적 일상 회복’ 시행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이용 인원과 시간 등 방역지침도 변경되어 야간뿐만 아니라 심야‧새벽‧주간에도 단속을 강화하는 등 지역별로 맞춤형 단속을 실시한다. 한편, 올해 음주 교통사고는 동기간과 비교해 발생 건수와 사상자 수 모두 감소하고 있으며, 특히 사망자는 전년대비 58.8% 크게 감소했다. 이 같은 결과는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음주문화의 변화가 상당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이며, 시간대별로는 자정 이후 심야에 음주 교통사고 발생이 가장 많이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전북경찰청에서는 비접촉식 음주감지기와 이를 개선한 복합감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 (재)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현웅)과 함께 제철농산물 판촉행사 ‘제철제맛’ 기획전을 15일부터 30일까지 전북생생장터(freshjb.com)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철제맛’은 도내 숨겨진 품질 좋은 제철농산물을 발굴,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월 한 품목을 선정해 소개하는 전북생생장터의 대표 기획전이다. 11월 ‘제철제맛’으로 선정된 진안고원 사과는 높은 해발고도에 자리한 진안고원에서 마이산의 정기와 물 맑고 공기가 좋은 깨끗한 지역에서 생산한 진안 대표 농산물이다. 진안고원 사과는 해발고도가 높고 일교차가 큰 고랭지의 특성과 풍부한 일조량 덕분에 높은 당도와 씹는 맛이 좋고 저장성이 뛰어나 상품가치가 매우 높다. 진안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는 최상의 맛과 신선함을 위해 체계적이고 안전한 재배방식과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수확 후 관리, 배송까지 철저하게 관리해 더욱 품질을 높였다. 선착순 1,000개 한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부사 10kg, 가정용 실속형으로 40~45과 내로 구성, 쿠폰 적용시 시중가(45,000원)보다 매우 저렴한 24,000원대에 구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맛, 멋뿐만 아니라 만드는 즐거움도 있는 전북을 홍보하기 위한 ‘2021 K-글로팜 마켓 플레이스’가 김제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와 주요 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전북도는 23개국 56명의 SNS 인플루언서, 관광 전문가 14명, 시군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12일과 13일 1박 2일 일정으로 국내외 온‧오프라인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시군, 민간업계와 협력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시군의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안전하고 청정한 자원을 소재로 누구나 쉽게 따라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거리를 발굴, 여행 상품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들 체험관광단은 직접 체험영상물을 제작한 후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는 발표회를 열었다. 이와 동시에 외국인 인플루언서는 개별 SNS 계정을 통해 행사 참여 과정을 실시간으로 알리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중국과 말레이시아 현지여행사 및 국내 외국인 관광객 유치 여행사(인바운드 여행사) 등은 온라인으로 이번 행사를 시청하면서, 시군 관광부서 담당자와 2022년 여행상품에 대한 상담회를 실시하며 전북 알리기에 열을 올렸다. 이튿날인 13일에는 전북도와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가 공동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비대면 시대가 장기화되면서 빠르게 부각되고 있는 메타버스 산업을 전라북도 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펼쳐졌다. 전북도는 12일 ‘전라북도 메타버스 협의체’ 발대식과 전라북도 메타버스 산업육성을 위한 전문가 초청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를 비롯하여 메타버스 기업, 이동통신사, 방송미디어사 등 기업들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1부 메타버스 협의체 발대식, 2부 메타버스 산업육성방안 토론회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동시 진행되었다. 전라북도 메타버스 협의체는 메타버스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산학연이 주도하고 전라북도에서 뒷받침하는 체계로 결성됐다. 협의체는 ▲LG전자, ▲더가람, ▲조이그램, ▲KT, ▲JTV, ▲케이홀로, ▲와이에이피 등 17개 콘텐츠 및 미디어 기업과 ▲잼버리조직위원회, ▲한국국토정보공사, ▲원광대학교 등 학연관 13개 기관 등 총 30여개 기업‧기관으로 구성되었으며 지속적으로 참여기업 및 기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협의체에서는 ▲기업간 협업하여 메타버스 서비스를 발굴·기획하는 그룹 ▲메타버스 산업과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그룹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김제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에서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K-글로팜 마켓플레이스’에 참가해 농촌 체험관광과 주요 관광지를 홍보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시군의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안전하고 청정한 자원을 소재로 하여 체험거리를 발굴, 여행 상품화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국내외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23개국 56명 인플루언서, 관광전문가 14명 그리고 각 시군 관광담당자 등을 시군별로 편성하여 시군 대표 체험관광을 진행하고, 중국과 말레이시아 현지 여행사 및 국내 외국인 관광객 유치 여행사 등은 온라인으로 이번 행사를 시청하면서 여행상품에 대한 상담회도 실시했다. 순창군은 고추장 익는 마을 관계자와 함께 외국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고추장 만들기와 떡볶이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으며, 최근 K-푸드에 대한 높은 관심 때문인지 많은 호응을 얻었고, 또한 호남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강천산, 채계산 출렁다리, 고추장 민속마을 등 주요 관광지가 미식체험과 함께 힐링여행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참여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순창군 노홍균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순창군의 농촌 체험관광을 알게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JB금융그룹이 정읍시 신정동 내장산리조트 일원에 건립하는 JB금융그룹 통합연수원의 성공적인 준공과 공사 현장의 무사고를 기원하기 위해 12일 안전 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날 기원제에는 유진섭 시장과 윤준병 국회의원, JB금융지주 김선호 단장을 비롯해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임직원과 시행사인 동부건설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무사 완공을 기원했다. 총사업비 627억원이 투입되는 JB금융그룹 통합연수원은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내 약 1만 평(34,266㎡)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의 109객실로 조성되고, 2023년 9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각종 세미나와 숙박을 겸한 연수 교육의 장은 물론, 휴식과 힐링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으로, 이곳 연수원 부지는 내장산국립공원과 용산저수지에 둘러싸여 수려한 자연경관과 도심이 공존하는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특히, 전주·광주 등 인근 대도시와 차량으로 40분 거리에 인접해 있고, 호남고속도로 내장산 나들목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또한 고속철도 이용 시 서울 용산역과 수서역에서 정읍역까지 1시간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최상의 지리적 접근성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탄소 복합재 제품에 대한 시험‧평가와 국제표준 인증을 받을 수 있는 센터가 도내에 들어서며 탄소 소재 기술개발 및 상용화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탄소 복합재에 특화된 신뢰성 평가센터 구축은 전국에서 최초사례가 된다. 전북도는 12일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하 연구원)에 탄소복합재 신뢰성 평가센터(이하 센터)를 구축하며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송하진 도지사와 김승수 전주시장, 방윤혁 한국탄소산업진흥원장, 조영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장, 국주영은 전북도의원, 이범연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 전무, 이영석 한국탄소학회장, 성도경 비나텍(주) 대표 등이 직접 참석해 이날 센터의 개관식을 축하했다. 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총 19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전주 친환경첨단복합산업단지 내 부지 6,452㎡, 연면적 4,760㎡ 규모로 진흥원 신뢰성 평가동과 연구원 실증평가동을 각각 건립하고, 46종의 시험 인·검증용 장비를 구축했다. 최신식 시험용 장비 46종은 진흥원과 연구원의 기관 특성에 맞게 구축되었다. 진흥원에는 총 21종의 장비로 항공우주, 모빌리티·해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납세자 50명(모범 45명, 유공 5명)을 성실납세자로 선정했다. 성실납세자 선정은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시민이 우대받는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과 자주재원 확충에 기여한 납세자를 표창하기 위해 모범납세자와 유공납세자로 구분해 선정했고, 모범납세자는 지방세를 최근 5년간 매년 3건 이상 납부 기한 내 완납한 납세자를 대상으로 지방세 정보시스템 선정프로그램을 통해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45명을 선정했다. 또, 이와는 별도로 모범납세자 자격이 충족되고 매년 3백만원 이상(법인은 1천만원이상) 납부한 납세자를 대상으로 정읍시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유공납세자 5명(개인3, 법인2)을 선정했다. 선정된 모범․유공 납세자에게는 ‘정읍시 성실납세자 우대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성실납세자 인증서 수여와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고, 또한 유공 납세자에게는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연말에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며, 법인의 경우 3년간 지방세 관련 세무조사를 유예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경기침체에 따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기재부와 통계청에서 주관한 전국단위 대규모 통계조사와 국가통계 통합 DB 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규모 통계조사 표창은 2020년 인구주택과 농림어업총조사, 2021년 경제총조사 등 대규모 통계조사를 한 지자체와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상이며, 대규모 통계조사는 5년마다 시행하는 전국단위의 조사로 시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인구·가구·농림 어가와 경제 현황 등을 파악해 각종 정책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시는 2020년에 실시한 인구주택·농림어업 총조사와 2021년 경제총조사에서 ▲자체 실시계획 및 홍보계획 수립 ▲조사원 교육 ▲실사지도 ▲감염병 예방 교육 ▲취약지역 현장 조사 지원 등을 충실히 수행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이와 함께 시는 지난 10일 통계청 주관으로 열린 ‘2020년 통계작성기관 워크숍’에서도 국가통계 통합 DB 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가통계 통합 DB 관리평가는 국가통계 통합 DB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도 제고와 효율적 관리를 위해 통계청이 매년 시행하고 있다. 통계청은 국가통계포털(KOSIS)을 통해 자료를 제공하는 390개 기관(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농산물도매시장 내 중도매업체 (유)더착한농산물(대표 최영식)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후원 물품을 기탁하며 따뜻한 정읍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유)더착한농산물 최영식 대표는 12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귤과 고구마 등 제철 농산물로 구성된 300만원 상당의 농산물 꾸러미 100상자를 전달했고, 이날 기탁받은 농산물은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심리적으로 힘든 취약 계층에게 골고루 전달할 계획이다. 최영식 대표는 “지역 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서 농산물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향한 도움의 손길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더착한농산물은 농소동에 소재한 유기농 농산물 판매업체로 2020년 3월에 설립됐다. 지난해 9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지역사회 기부 등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와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코로나19 우울 및 자살예방을 위한 심리지원을 적극 추진한다. 최근 코로나19로 사회적 우울감이 심화됨에 따라 ‘코로나 심리지원 상담(1577-0199)’을 24시간 추진하며, 전라북도 정신건강 누리집(www.jbmhc.or.kr)에 코로나19 심리지원 ‘마음다온’을 개설해 정신건강 자가검진, 마음 방역정보 등을 제공한다. 필요 시에는 의료기관과 연계도 적극 나선다. 자살 고위험자의 경우 응급실‧정신과 등 치료비(자기부담 100만 원 이내) 지원 및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지속적으로 사후관리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생명지킴이를 매년 1만 명 이상 양성하여, 주변의 자살징후를 조기에 발견 및 개입으로 생명 존중 환경개선을 위해 도민들과 함께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 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0년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도내 2020년 자살사망자는 500명으로, 2019년보다 48명 감소(8.8%)했다. 인구 10만 명당 자살사망자 수는 27.8명으로 2019년 30.2명 대비 7.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연령대에서 자살사망자 수는 감소하였으나, 30대와 50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희망찬 미래를 다짐하는 제26회 정읍시 농업인의날 기념행사가 지난 11일 정읍시 제2청사에서 열렸다. 이번 기념식은 정읍시 농민단체연합회(회장 김태선) 주관으로 한해 농사가 마무리되는 수확기에 먹거리 생산에 힘쓴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마련됐으며, 기념식에는 유진섭 시장과 조상중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과 농협 조합장, 농민단체․축산단체 회장단,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농업인의날을 축하하고 미래 농업을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기념식은 시립국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농업인의날 다큐영상 시청, 농업인 표창 시상, 대회사, 축사, 연대사 순으로 진행됐고, 시상식에서는 지역농업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前생활개선회 김순아 회장이 농업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정부포상의 최고 등급인 ‘철탑산업훈장’에 선정된 농민단체연합 최인규 집행위원장에게 훈장증과 훈장 메달을 전달했고, 이와 함께 올 한해 농업발전에 헌신해 온 김종덕, 이복순, 박하담 씨 등 10명에게도 유공자 표창을 시상했다. 김태선 농민단체연합 회장은“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현실이지만 이번 농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태인새마을금고가(이사장 김종칠)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김장김치 나눔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 태인새마을금고는 지난 11일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600kg 상당의 김장김치 55박스를 담아 지역 내 경로당에 지원했다. 이날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에는 태인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 회원(회장 서춘자) 30여 명이 동참했고, 봉사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장김치를 직접 담그며 행복의 온도를 높였다. 김종칠 이사장은 “이번 김장김치 나눔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이자 성지인 정읍시에 새로운 동학농민혁명 동상을 세우기 위한 각계각층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영원면 지역 이장협의회와 체육회, 기관장 모임, 면사무소 직원 일동은 12일 전봉준 장군 동상 재건립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상숙 이장협의회장은 “친일 잔재 청산과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한 새로운 동상 건립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전 국민의 마음을 모아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담은 동상이 제작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덕천초등학교 학생들도 바자회를 열어 마련한 수익금 100만원을 전달하며 동상 재건립을 위한 모금 활동에 동참했고, 덕천초등학교는 올해 교육 특색을 동학농민혁명으로 선정하고 동학농민혁명의 가치, 역사적 사실을 체험학습을 통해 공부하고 있다. 입암면 이장협의회와 면사무소 직원들도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며 동상 재건립을 위한 모금 활동에 힘을 보탰고, 이장단 대표 소성주 회장은“반일 투쟁에 앞장서 우리나라를 지켜낸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와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모금에 참여하게 됐다”며 “새로운 동상 건립에 작지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친일 인명사전에 등재된 조각가가 제작한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돌아보면 고된 인생을 살았지만 이렇게 나눌 수 있어 오히려 행복하다” 추운 겨울을 앞두고 건설 현장 일용근로를 통해 어렵게 모은 돈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한 어르신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고, 화제의 주인공 이명지 할머니는 지난 11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내장상동 주민센터에 장학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장학금은 자신이 젊은 시절 배우지 못한 서러움으로 건설 현장에서 일용근로를 하며 모은 돈과 노령연금을 한푼 두푼 아껴 모은 돈이고, 특히 이명지 할머니는 조립식 건물의 냉골 방에서 전기장판 하나에 의존해 생활하고 있는 데다 국가로부터 지원되는 공적 급여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알려지면서 더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이명지 어르신은 “돌아보면 고된 인생을 살았지만 이렇게 나눌 수 있어 오히려 행복하다”며“비록 큰돈은 아니지만 어려운 환경에서 꿋꿋하게 공부하는 지역 학생들을 위해 쓰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상민 동장은 “어르신 본인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타인을 위해 베푸는 마음에 감동했다”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최근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라이브커머스와 유튜브 마케팅에 맞춰 농업인 유튜버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업인 유튜버 육성은 코로나19를 계기로 소비자들의 농산물 구매 형태가 대면접촉을 최소화하는 비대면 소비문화로 정착하면서 지역 자원의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고 농가의 브랜드가치를 향상하기 위해 기획됐다. 농업인이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을 소비자가 유튜브로 생생하게 교감하고 구매함으로써 농산물의 신뢰와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고, 또 농업인은 온라인 마케팅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 유통비 절감과 매출 증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해 기술센터는 12일 정보화 교육장에서 유튜브 마케팅 고급과정을 편성해 운영했고, 교육은 오는 19일까지 이어질 예정으로, 올해 상반기 유튜브 마케팅 기초과정과 중급과정을 이수한 교육생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저작권과 관련된 자료 활용과 구독자를 사로잡는 썸네일 만들기, 소비자 노출의 법칙을 이용한 유튜브 제작 기술 등 기존 교육보다 더 심화된 내용으로 운영됐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유튜브를 활용한 마케팅은 소비자들과 교감하고 구매까지 이어질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인권 침해와 학대에 대응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시에 따르면 현재 정읍시 아동인구 (만18세 이하)는 14,300여 명이고,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지난해 대비 약 70%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시는 12일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보호에 대한 전 시민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정읍시청과 정읍경찰서, 정읍교육지원청 등 지역 내 유관기관 소속 직원 25명이 참여해 등교·출근 시간에 맞춰 정읍서초등학교 인근에서 실시했고, 캠페인에서는 [민법 제915조 징계권]의 폐지를 알려 올바른 양육법으로의 개선을 촉구하고 아동의 권리와 아동학대 신고 방법을 알리기 위해 리플릿을 배부했으며, 오는 19일은 정읍한솔초등학교에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아동학대 대응 공공화 추진에 맞춰 아동학대 전담 대응팀을 신설하는 등 아동들의 안정적인 성장환경 조성과 권리 향상에 역량을 모으고 있고, 아동학대 긴급전화를 설치해 24시간 대응체계를 갖추는 한편, 피해 아동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의료 조치를 위해 정읍아산병원을 아동학대 전담병원으로 지정했다. 아울러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과 아동보호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농촌 환경오염 방지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한다. 전북도가 가을철 농한기인 11월과 12월을 맞아 폐비닐 및 폐농약 용기 등 영농폐기물의 올바른 배출 방법과 수거보상금 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영농폐기물은 영농과정에서 사용 후 버려지는 폐비닐과 농약용기가 대부분으로, 적기에 수거되지 않고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되면, 환경오염 발생 우려가 있다. 이에 전북도는 가을철 농한기를 맞이하여 폐비닐 및 폐농약용기 등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한다. 영농폐기물은 정해진 방법에 따라 배출해야 한다. 폐비닐은 이물질을 제거하여 재질별, 색상별로 분류하여 적당한 크기로 묶고, 폐농약용기 및 폐농약봉지는 마대 등에 모아 마을 공동집하장으로 배출하면 된다. 수거된 영농폐기물은 한국환경공단으로 이송되어 폐비닐은 파쇄, 세척, 압축하여 재생원료로 재활용하고, 폐농약용기는 재활용하거나 소각 처리하고 있다. 수거보상금은 농민이 영농폐기물을 시·군별 공동집하장으로 가져오면 등급과 양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폐비닐은 kg당 80~160원, 폐농약 용기류는 개당 100원, 봉지류는 80원을 각각 지급한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원장 정도연)이 오는 22일까지 순창전통장류제조사 제2급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기업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오는 23일에 개강해 2주간 총 7회 교육과정으로 진행되며, 수료생은 전통장류제조사 제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또한 2급 자격 취득생은 향후 1급 자격 취득의 기회가 주어지며, 향후 지원 예정인 기업지원프로그램의 가산점 우대 혜택도 주어진다. 총 2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전통장류에 대해 관심 있는 누구나 접수가 가능하다. 교육신청을 희망하는 군민은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기업지원팀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일정 등을 열람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12일 ‘2022년 생생마을 만들기 플러스사업’ 공모에 2개 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3,5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생생마을 플러스사업은 사회적·문화적 변화로 인한 농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마을공동체 및 도농교류상생 활성화를 중심으로 도농융합 상생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순창군은 이번 공모에 ‘마을기술사업단 운영지원’과 ‘생생마을 자매결연 활성화 지원사업’등 2개 사업이 선정됐다. 마을기술사업단은 귀촌인 등 마을주민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기술과 재능, 경험 등을 활용한 마을 자체 봉사활동을 지원하며, 노후된 방충망교체, LED전등교체, 도배장판 시공 등 다양한 기술을 가진 주민들의 재능기부활동에 따른 일거리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농촌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 생생마을 자매결연 활성화 지원은 자매결연 기관·단체·기업을 초청하고 마을탐방, 소규모 교류화합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시민 및 단체 등과 지속가능한 도농교류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생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주민간 유대를 강화하고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여 활력이 넘치는 참 좋은 농촌마을을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