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위드코로나시대 안전한 여행도시로 급부상한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맞춤형 관광안내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완주군은 지난 15일 문화관광해설사 15명을 대상으로 최근 관광 트렌드 변화에 대응한 친절한 관광서비스를 위한 역량강화 자체 워크숍을 1, 2부로 열었다. 1부 행사로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이 평소 자료수집과 그룹 토의를 거쳐 새롭게 발굴한 관광지 소개 발표와 현재 활동하고 있는 권역별 관광지 모의 해설 시연이 펼쳐졌다. 새롭게 발굴한 해설 관광지로는 초남이 성지, 전북혁신도시와 완주유적들, 상관면에 위치한 호남제일문 만마관 등이다. 2부 행사는 (사)한국여행작가협회 대외협력이사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종원여행작가를 강사로 초빙해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2가지 주제의 교육이 진행됐다. 먼저 첫 시간에는 관광스토리텔링 기법과 관광객 응대 방법으로 자신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재미와 감동을 주는 생동감 넘치는 안내 기법을 소개했다. 이어진 두 번째 시간에는 관광객들의 요청이 많은 스마트폰으로 사진 촬영 시에 스토리가 있는 멋진 사진 촬영 기법과 실습을 함께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오는 22일에는 해설 선진지 벤치마킹을 통한 선진 해설기법 습득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도민들의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도로 제설대책을 마련해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전북도는 겨울철 한파와 폭설에 대비해 ‘2021년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제설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앞서 도는 제설대책 사전 준비기간(`21.10.1 ~ 11.14.)동안 제설차330대, 제설장비 675대 등을 점검했다. 소금 33,272톤, 염화칼슘 7,820톤, 모래 6,409㎥, 친환경제설제 1,923톤 등 총 49,424톤의 제설 자재도 확보했다. 폭설 등 재난에 대비해 각 도로관리청의 제설대책 및 제설장비, 자재, 상황실 운영계획 등 사전 준비사항 점검도 마쳤다. 제설 작업은 도내 위임국도, 지방도, 시군도 등 5,244㎞ 중 주요간선도로 및 이면도로, 경사로, 교차로 등을 중심으로 실시한다.장비와 인력은 적설량에 따라 단계별로 투입해 제설작업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도내 고속도로(418㎞), 일반국도(1,214㎞) 제설작업은 한국도로공사, 전주·남원국토관리사무소에서 담당한다. 제설작업 시군부대, 경찰청, 소방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와 광복회 전북지부는 17일 전주 한벽문화관 공연장에서 ‘제82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강영석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이석규 애국지사, 이윤심 전북동부보훈지청장, 이강안 광복회 전북지부장, 보훈단체장, 광복회원 등 최소 인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와 약사보고와 기념사, ‘전북의 얼’ 창작 노래 발표의 순으로 진행됐다. 우리 민족의 자존과 독립을 위해 희생․공헌하신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도민통합과 전북발전의 계기로 삼고자 개최된 이번 기념식에서는 1927년 전남 무안에서 농민항쟁으로 일제에 저항하여 옥고를 치르신 건국포장 수훈자 고 서병은 님, 1905년 정읍에서 최익현 의병진에 참여하였던 대통령 표창 수훈자 고 장진욱 님, 1919년 전주에서 3.1 독립선언서를 배포하였던 대통령 표창 수훈자 고 김진옥 님의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가 함께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대통령 표창의 수훈자이신 고 장진욱님과 고 김진옥님에 대하여 주목할 만한 점이 있다. 전라북도의 지원으로 광복회 전북지부에서「한말전북의병사」와「전북3.1운동사」발간 시 공적을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 운암면 행복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남용, 김대식)가 지난 14일 면 복지회관에서 협의체 위원들과 봉사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운암면 학암마을에서 직접 생산한 배추 180여 포기와 양념류로 정성스럽게 김장을 하고 김장김치와 함께 드실 수 있도록 수육을 준비하여, 김장하기 힘든 고령의 독거노인이나 취약계층 40가구에 직접 전달, 따뜻한 이웃의 정도 함께 배달했다. 선거마을에 사는 신모 씨(82세)는“혼자 살아서 김장하기 힘들고 올해 유난히 채소가 비싸서 걱정했는데, 이렇게 김장을 해서 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남용 운암면장은“여러 가지 사정으로 김장을 하지 못하는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행복하다”며“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 따뜻함을 전달 할 수 있는 다양하고 의미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청 광장에서 ‘생명을 나누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날 헌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확진자 급증으로 인한 단체 헌혈 취소와 개인 헌혈 감소 등으로 인한 현저한 혈액 보유량의 감소, 고령화로 인한 중증 수혈환자 증가로 수혈용 혈액 확보에 어려워진 상황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코로나19 감염증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채혈실 내부 소독, 참여자 발열검사,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을 철저히 하여 진행되고,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임실군민 및 군 산하 공무원 등이 참여하여 안전한 혈액 수급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 “이번 헌혈 운동을 통해 이웃 주민들이 혈액 수급 문제로 어려움을 겪지 않고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헌혈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여 헌혈에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지난 13일 관내에서 초등학교 6학년 32명을 대상으로 졸업생들을 위한 체험활동 ‘선물 같은 하루’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 중 만12세 연령 도래로 드림스타트 서비스 종결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 아동들에게 기억에 남을 마지막 체험활동이다.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미술 집단치료 및 사과 따기 체험, 사과파이 만들기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그림을 그려봄으로써 내재 되어있는 잠재력을 깨워 자신의 감정을 표출하고, 또래들과의 다양한 집단활동을 통해 또래 관계를 증진하며 아동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자 하는 동기부여가 됐다. 또한 사과 따기 체험을 통해 가을의 풍성한 수확을 얻는 기쁨을 느끼고, 자신이 딴 사과로 직접 사과파이를 만들어 친구들과 함께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사과 따기 체험을 처음 해보았는데 앞으로 사과를 먹을 때마다 오늘 체험활동이 생각날 것 같다”며 “그동안 드림스타트를 통해 다양한 체험을 하였는데, 마지막 체험활동이라고 하니 너무 아쉽지만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 “아동들이 성장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사계절 관광메카 임실을 주도할 핵심 관광지인 옥정호에 내년 출렁다리가 개통된다. 군에 따르면 옥정호 붕어섬을 잇는 출렁다리 조성사업이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붕어섬은 옥정호 가운데 떠 있는 붕어를 닮은 아름답고 신비한 섬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동안 들어갈 수 있는 다리가 없어, 많은 관광객들이 먼발치에서 바라보거나 사진을 찍는 것으로 만족해야만 했다. 이에 따라 군은 전라북도 동부권 발전사업 일환으로 총사업비 96억원을 투입, 410m 길이의 출렁다리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붕어섬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지난해 방문자 안내소와 잔디마당, 숲속도서관, 풍욕장, 하늘바라기쉼터 등의 테마공원과 꽃밭, 수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산책길을 조성했다. 붕어섬 사계절 정원을 조성해 오색꽃의 아름다운 빛깔을 사계절 내내 보고 즐길 수 있는 도시민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특히 출렁다리가 개통되면 전국적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옥정호를 찾을 것으로 보고 600여 대의 대형주차장과 요산공원을 열린 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수변과 생태, 산림이 어우러진 체류형 관광기반시설을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문화재의 역사와 가치를 알기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2019년부터 2021년까지 71백만원을 투입하여 문화재 안내판 22개소를 재정비했다. 기존 문화재 안내판은 노후되어 내구성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과도한 전문용어 남용 등으로 쉽게 알아보지 못하는 경향이 있었다. 이에 군은 군민자문단 및 문화재 안내판 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알기 쉬운 문구를 작성하고 문화재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안내판을 정비했다. 안내문안의 난이도 검토, 지역 문화유산의 이야기를 반영하는 등의 최종 작성된 국문 안내문안은 국립문화원의 감수를 거치고, 영문 안내문안은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감수를 거쳐 최종 안내판 문구가 완성됐다. 심 민 군수는 “관내 문화재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관람객 눈높이에 맞는 문화재 안내판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11월 ‘단계적 일상회복’시행과 함께 지난 13일 2021년 임실군수배 종목별 체육대회가 테니스, 탁구, 족구대회를 시작으로 개최됐다. 임실군체육회와 각 종목별 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임실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내달 5일까지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10개 종목(테니스, 탁구, 족구, 게이트볼, 야구, 파크골프, 수영, 배드민턴, 배구, 골프) 클럽 대항전으로 약 1,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지난해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기준에 따라 집합 인원이 제한되어 체육행사 대부분이 취소되거나 연기돼 체육단체와 동호인들의 아쉬움이 컸지만, 이번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일부 완화 방침으로 아쉬움을 달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은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해 일부 기준(집합 인원 제한 등)은 완화됐지만 각종 체육행사가 재개되더라도 참여 인원에 따라 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기존의 기본방역수칙(마스크 착용, 참석자 명단 확보, 발열체크 등)은 철저히 준수토록 지도・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심 민 군수는 “빠른 일상 회복으로의 전환을 위해 적극적인 방역 참여와 백신 접종 70%를 조기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임실군민들 덕분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의 대표적인 명산인 성수산이 산림휴양과 복합체험의 거점 공간으로 거듭난다. 군은 최근 심 민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성수산 산림레포츠시설 설치사업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중간보고회는 성수산 자연휴양림 일원의 산림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타지역과 차별화된 다양한 산림레포츠시설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설계용역 추진 중인 산림레포츠시설 설치사업(60억)과 숲속야영장 조성사업(20억)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착공, 휴양림 재개장 시기인 오는 2023년에 맞춰 완료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지난 2017년에 군비 57억원을 투자해 노후되고 방치된 자연휴양림을 매입 완료했다. 사유지인 자연휴양림을 직접 사들여 기존의 낡은 휴양시설을 철거하고 새롭게 정비하고 있다. 군은 성수산 자연휴양림 보완사업 마무리 공사를 추진 중인 가운데 내년 상반기에 완료할 예정이다. 자연휴양림과 산림레포츠시설 등이 완료되면 성수산은 산림휴양시설과 다이내믹한 산림모험체험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산림휴양‧복합체험단지의 거점 공간으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성수산은 고려 왕건과 조선 이성계가 기도를 하여 왕이 됐다는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앞으로 무주군 관내 취약지역 밤길이 밝아질 전망이다. 무주군은 가로등이 설치되지 않은 취약지역(진입도로, 우범지역, 야생동물 상습출몰 등)에 거주하는 주민의 밤길 안전 확보를 위해 신규 가로등 설치공사에 착수한다고 9일 밝혔다. 무주읍을 비롯해 무풍면, 설천면 부남면 4개 읍면 12곳에 가로등 12개소를 연말까지 설치키로 했으며, 이들 지역에 강관주(부지에 가로등 대를 새로 설치하는 것) 5개소, 한전주(전봇대에 달려있는 가로등) 7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밤길 안전 확보에 대한 주민의 요구가 커져감에 따라 지난 1일 가로등 취약지역 대상지들을 현장점검을 펼쳤다. 점검 결과 설치 예정 지역들의 경우 가로등이 없거나 주변 가로등과의 거리가 멀어 어두운 것으로 확인했다. 이에 군은 지난 3일 취약지역 가로등 신규 설치를 위한 보수자재 구입도 마쳤다. 건설과 건설행정팀 황인동 팀장은 “앞으로도 가로등 취약지역을 주민들과 함께 찾아 나가겠다”라며 “모든 주민들의 귀갓길 불안감 해소와 야간통행의 안심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신규 가로등 설치는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주변 가구의 수, 취약지역, 도로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무주군 안성 솔다박마을의 체험 프로그램인 솔가습기 만들기 체험이 큰 홍응을 얻었다. 전라북도 내 체험관광 프로그램인 ‘글로팜 마켓 플레이스’ 행사에 참여, 체험 과정을 소개한 자리에서다. 무주군은 지난 12일 김제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에서 개최된 “2021 글로팜 마켓 플레이스‘에 참가해 안전하고 철저한 방역 속에서 무주 체험관광 홍보를 펼쳤다고 밝혔다. 2021 글로팜 마켓 플레이스는 전라북도와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가 공동 주최 · 주관했으며 14개 시 · 군, 민간업계가 협력하여 전북 관광자원과 체험거리를 홍보하는 행사다. 특히 이번 ‘글로팜 마켓 플레이’는 시 · 군의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안전하고 청청한 자원도 접하면서 누구나 쉽게 따라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거리를 발굴, 여행 상품화해 온 ‧ 오프라인으로 홍보하는 행사다. 마켓플레이스 행사는 23개국 56명 외국인 인플루언서, 관광 전문가 14명, 그리고 체험마을 관계자들이 참여해 직접 제작 후 서로 의견을 공유하는 발표회도 열렸다. 무주군에서는 안성면 솔다박마을에서 솔방울을 이용한 솔가습기를 만드는 체험으로 참가해 큰 관심을 끌었다. 솔다박마을은 마을의 명소인 소나무 숲을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무주군의 맛 집으로 선정된 대표들은 외부 관광객들을 위해 무주다운 최고의 맛을 살린 경쟁력있는 음식을 선보이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10일, 군청 군수실에서 황인홍 군수와의 ‘무주 더(The) 맛 집’ 업소 대표와의 간담회 자리에서다. 군은 2021년도 ‘무주 더(The) 맛 집’ 지정 관련 지정패 교부, 무주의 맛, 먹거리 자원의 발굴 · 육성 등 외식산업 전반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맛 집 대표들은 오랜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선한 재료와 변함없는 레시피(조리법)로 주민들뿐만 아니라 외부 관광객에게 최고의 맛과 서비스를 제공해야 맛 집으로서 거듭날 수 있고 꾸준히 사랑받아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 더(The) 맛집 사업은 민선7기 먹거리 음식 개발을 위해 취임 초부터 많은 관심을 가진 사업이다”라며 “일회성 사업이 아닌 지속적인 맛 집 발굴과 개발 지원을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어 “이를 위해 업소에서도 과거의 묵은 호객, 바가지, 비위생 행태의 영업 방식을 바꿔 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군은 지난 8월 20일 무주군을 대표하는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건전한 인터넷 윤리문화 확산을 위한 ‘전북 인터넷 윤리체험관’이 18일 전라북도 어린이창의체험관에서 문을 연다.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인터넷 윤리체험관은 그간 서울과 경기 등 5개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전북도의 제안으로 이번에 전국에서 6번째로 구축‧운영된다. 인터넷 윤리체험관은 유아에서 성인까지 누구나 이용하고 즐길 수 있는 인터넷윤리 놀이터이자 배움터로서, 재미있는 게임과 체험을 통해 이용자가 건전한 인터넷윤리에 대해 생각하고, 스스로 올바른 인터넷 사용방식을 인식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학습과 휴식을 겸하는 시민들의 열린 공간으로 최근 전국에서 많은 호응을 받으며 운영되고 있다. 이와 함께, 전북도에서는 올바른 인터넷매체 활용과 과의존 예방‧해소를 위해 스마트쉼센터와 레몬교실 등을 통해 상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 한해 2만여 명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에 대한 상담, 놀이치료, 집단교육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행되고 있지만, 온라인‧비대면 생활이 한동안 지속될 것이며, 스마트폰 사용 저연령화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어 이에 대한 인터넷 범죄 및 스마트폰 과의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경환)와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차경수)는 보호종료아동의 온라인 학습 지원을 위한 ‘사랑의 PC 나눔’을 진행했다고 17일(수), 밝혔다.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는‘사랑의 PC 나눔’은 온라인 학습 환경이 열악한 보호종료아동의 학습지원을 위해 PC 10대를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에 전달했다. 전달받은 PC 10대는 온라인 교육을 위한 PC가 부재한 전라북도 내 보호종료아동 10명에게 전달된다.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은 “이번 교육기자재 지원을 통해 보호종료아동들이 지속적으로 교육받을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고, 더 나은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보호종료아동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소외된 이웃 없는 전북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가 되겠다”고 밝혔다. 차경수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아동을 위해 더욱 관심을 갖고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겠다”며“ 취약계층아동이 평등한 교육의 기회를 가지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는 지역의 욕구에 맞는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 탄탄한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가 다시 한번 성과를 냈다. 전라북도는 도내 도약기업인 ㈜카이테크가 국가 융합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주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17일 개최된 ‘2021년 중소기업 융합 대전’에서 ㈜카이테크가 창조적 기술융합을 통한 신기술‧신제품‧신사업 창출로 국가 융합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해 전라북도 도약기업으로 선정된 ㈜카이테크(전주, 대표이사 김학모)는 자동차용 모터제어기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그간 자동차 전장품 모듈 관련 제품의 국산화 및 신제품 개발을 통해 친환경차 핵심부품 관련된 독자 기술을 인정받아 국내 현대‧기아 자동차뿐만 아니라 미국의 크라이슬러, 일본의 혼다 등에 납품하는 등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기업이다. 또한, 2016년 고용노동부 청년 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하였고,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해고 없는 도시 전주’ 상생협약 참여와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 지원 등 지역의 고용안정 정책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날 표창을 수상한 ㈜카이테크 김학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신청을 통해 도내 장례식장 71개소 중 요건을 갖춘 장례식장 15개소를 국가재난대비 지정장례식장으로 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국내․외에서 발생하는 재해․재난 사고로 인해 사망자가 발생하거나 국가적 재난․감염 사태 발생시 사망자의 존엄을 유지하기 위함이다. 국가재난대비 지정장례식장은 국가적 재해․재난․감염사태 발생 등의 사고로 사망자가 발생할 경우 ▲사망자 시신 현장수습, ▲장례용품 제공, ▲감염병 사망자 시신 밀봉․안치, ▲빈소 우선 제공, ▲연고지로 시신 운구 또는 무연고자 화장‧봉안 등을 지원해야 한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국가재난대비 지정장례식장 지정을 통해 코로나19 같은 국가의 재해․재난에 대비한 효율적이고 신속한 장례지원이 가능할 것”이라며, “감염병 예방 및 사망자 장례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청도서관이 오는 11월 24일과 25일 오후 2시 익산시에 있는 원서점에서 ‘동네서점과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전북도청도서관은 유망한 전북 연고작가를 도민에게 알리고 침체 중인 지역서점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동네서점과 작가와의 만남을 추진해왔다. 올해 동네서점과 작가와의 만남은 2회차로 진행된다. 남녀노소 모두 즐겁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작가특강(아동문학가와 함께하는 이야기 여행, 동시와 동요의 아름다운 만남)과 더불어 생동감이 넘치는 동화구연,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 낭송 등으로 구성했다. 이번 행사의 첫 번째 초청 작가인 박예분 작가는 현재 전북아동문학회장과 스토리창작지원센터 대표를 겸임 중이다. 최근 동화 ‘부엉이 방귀를 찾아라’, 그림책 ‘달이의 신랑감은 누구일까?’ 외 다수를 냈으며 활발한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두 번째 초청 작가는 유정 시인이다. 동시 ‘빗방울 목걸이’ 외 2편으로 제33회 전북아동문학상을 수상했고 동시집 ‘별처럼 꽃처럼’을 출간했다. 현재 한국아동문학회, 전북문인협회, 동심문학회 회원으로서 전라북도 아동문학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그밖에 행사가 진행되는 원서점(익산시 무왕로 100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새만금의 관문에 국제적 수준의 리조트호텔과 애견호텔, 글램핑장, 대관람차 등 문화‧관광시설을 갖춘 테마파크가 들어선다. 전북도는 17일 새만금개발청, 농림축산식품부, 부안군, 한국농어촌공사, 사업 시행업체인 계성건설, 에스엠지텍과 새만금 1호 방조제 시점부(부안군 변산면 대항리)에 ‘새만금 챌린지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3일에 민간기업이 새만금청에 사업제안서를 제출하고, 제3자 제안 공모(21. 7. 28. ~ 9. 30.)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인 ㈜챌린지테마파크컨소시움과 성사된 이번 새만금 챌린지 테마파크 조성사업은 새만금 명소화 용지인 방조제 부속 부지에 81,322㎡(25,000평) 규모의 각종 놀이시설과 숙박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올해부터 2025년까지 약 890억 원이 투입돼 리조트호텔(30실), 글램핑(25실), 캠핑(80실), 문화공연장, 애견호텔, 대관람차, 쇼핑상가, 산책로, 전망레스토랑 등을 갖추게 될 예정이다. 이번 테마파크 조성사업으로 2,428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지역 내외에 1,190명의 고용이 유발되며, 향후 테마파크가 운영되면 140여 명의 일자리가 마련될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는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경감과 안정적인 주거생활 지원을 위해 2021년 하반기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최근 코로나 19 등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청년 및 신혼부부들의 주거비를 지원함으로써 주거비용 부담을 줄여주고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청년 및 신혼부부들의 성장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주거비 지원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청년 1981년1월1일~2000년12월31일 출생한 자) 신혼부부(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로서 무주택자면 신청이 가능하며, 지원요건은 신청일 현재 김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청년 및 신혼부부(부부 모두)이며 사업소득자 또는 근로소득자, 구직급여 수급자격자로서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여야 한다. 지원금은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의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납부 금액으로, 연간 최대 200만원까지 지급하며, 자격조건 유지 시 최대 7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하반기 공고 기간은 11월 30일까지, 접수는 12월 1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이번 주말 객리단길과 함께 전라감영 옆 잔디광장에서도 댄스, 버스킹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청년창업가들의 플리마켓을 만나볼 수 있다. 전주시는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라감영 옆 잔디광장(완산구 중앙동4가 1-6)에서 ‘전라감영로 문화잔치’를 운영한다. 전라감영로 경관협정운영회와 거리축제 기획단, 상인과 주민들이 함께 전라감영로를 사람과 문화로 채우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문화공연과 플리마켓, 수공예체험 등의 콘텐츠가 준비됐으며 미션 게임부스도 가동된다. 문화공연의 경우 전주에서 활동 중인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해 비보이 공연, 마술, 버블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또 청년창업가들은 우드테이블 30개를 깔고 전주만의 특색 있는 관광 상품들을 판매한다. 또 추억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부스와 함께 플리마켓에서 판매하는 물건을 100원부터 1000원 단위로 경매를 진행하는 ‘보부상 경매’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시는 행사 현장 출입구에 안전요원을 배치해 시민들의 인원을 제한하는 한편 손세정제와 위생관리 물품도 비치하기로 했다. 이 행사는 오는 27일과 다음 달 11일에도 계속된다. 전주시 사회연대지원단 관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처음 시행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전라북도가 전 분야를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광역자치단체 중에 전 분야를 수상한 건 전북이 유일했다. 전북도는 지난 1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일반형(귀농귀촌) 분야에 김제시 수류산골마을과 프로젝트형 분야의 완주군 귀농귀촌협의회가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제시 금산면 ‘수류산골마을’은 사업설계단계부터 귀농귀촌협의회가 참여하여 사업기간인 6개월동안 귀농귀촌 선·후배 멘토멘티제를 운영한 점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또한, 참가자가 1인당 경작면적 1,000㎡(300평)을 제공해 농작물의 파종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의 재배기술을 진행했으며, 귀농귀촌협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참가자의 주택 마련과 농지 임대차까지 해결해 참가자 전원이 김제시로 전입을 완료했다. 완주군 귀농귀촌협의회는 도시청년들을 대상으로 완주의 빼어난 경관과 마을 특색을 잘 표현한 굿즈를 개발할 수 있게 도와주고, 농촌마을 유‧무형 자원의 상품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와 (재)전북테크노파크가 도내 주력산업 생태계를 견인하기 위해 우수한 혁신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기업을 선발하여 집중 육성하는 2021년 지역혁신 선도기업을 모집한다. ‘지역혁신 선도기업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역중소기업육성 및 혁신촉진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2021년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지역별 4~8개사 총 100개사를 선정, 최대 6년간 정부·지자체간 연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선도기업에는 전담 프로젝트 매니저가 배정되어 기술개발 기획부터 사업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되고, 3년간 최대 10억원 규모의 협업과제 R&D 기획을 위해 차년도 최대 5천만원을 지원 받게 된다. 신청자격은 미래지능형기계, 탄소‧복합소재 등 전라북도의 주력산업 업종에 해당되면서 도내에 본사 또는 주사업장이 있어야 한다. 또한, 상시근로자 10인 이상,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50억원 이상 400억원 미만의 중소기업으로 필수지표와 선택지표 중 2개 이상(필수 1개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지역에서 추천된 선도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업검증과 제척사항 검토 후 전북도에서 최종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 동안 장수군 장수읍 싸리재 일원에서 14개 시‧군이 참가한 가운데 산불 지상 진화 능력을 겨루는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경연은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 장비 운용과 숙련도 향상을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1명이 한 팀을 이뤄 산불발생시 수원 확보, 펌프 설치, 물 공급, 진화 활동까지의 경과시간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대회에 참가해 기량을 펼치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산불발생시 최우선으로 현장에 투입되어 진화와 뒷불정리를 수행한다. 또, 평상시에는 예방 활동과 요인 사전제거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전문 산불 진화인력이다. 이번 대회는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지상진화 주력 장비인 기계화진화시스템의 숙련도를 높여 산불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초동 진화에 역점을 두었다. 대회 결과 우수사례는 공유하고 미비사항은 서로 보완하여 진화작업 능력 향상과 공동대응 역량을 높여 산불방지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대회 참가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 또는 PCR검사 음성확인자로 제한했다. 박성호 전북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16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안전한 축산물 공급과 유통 활성화를 위해 지역 도축장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도내 도축장이 매우 우수한 성적을 받아 총 155억원의 도축장 운영 융자금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도내 3개 우수도축장의 평가 결과 2개 도축장(농협목우촌, 도드람김제FMC, 복수)에서 A등급, 1개 도축장(복수)에서 B등급 성적을 받아, A등급의 경우 60억원(이자율 0%), B등급의 경우 35억원(이자율 0.5%)의 도축장 운영융자금을 지원한다. 우수도축장 평가 지원‧사업은 농식품부에서 지정한 지역 우수 도축장을 대상으로 생산-도축-유통 일관경영체 육성하여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공급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회원 농가 관리, 재무 안전성, 경영운영 관리, 도축장 위생‧방역관리 등 4개 분야에 대한 서류심사 및 현지실사 평가 후 운영 지원금을 등급별로 차등 지원한다. 그간 전북도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를 위해서 도내 도축장에 대하여 상‧하반기 도축장 위생 및 HACCP 운영점검 지도와 현장 지도를 추진하였으며, 그 결과 올해 우수도축장평가 결과 A등급이 2개소로 늘어 올해 지원금액 규모가 전년(70억)보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하는 ‘제3회 균형인사 성과공유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지난해 ‘인사교류 우수기관’에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인사혁신처장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15일 ‘제3회 균형인사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하여 선정 심의 평가 결과, 우수한 성적을 받은 전북도를 비롯해 3개 지방자치단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전북도는 양성평등 정책 및 취약계층 채용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동안 여성 간부 공무원 임용 확대를 위해 승진, 주요 보직 등에 여성 공무원 비율을 확대해 왔으며, 올해는 5급 이상 관리직 여성 공무원 비율이 26.1%로 3년 사이에 2배 가까이 증가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사회적 소수의 공직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인 공무원 채용 인원을 매년 꾸준히 늘려온 점이 우수기관 선정 심의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유희숙 전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균형인사 우수기관 선정은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과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배려를 위해 모든 직원들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균형인사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네덜란드에서 열린 ‘제3회 인공지능(AI) 온실자동화대회’선발전에서 전북도 농식품인력개발원 출신‘스마트팜 창업교육생’이 당당히 1등을 차지해 전북도의 스마트팜 역량을 드높였다. 지난 13일 대회를 주최하고 있는 와게닝겐 대학의 발표에 따르면 대한민국 ‘CVA팀(Crop Vision and Automation)’이 최종 예선 1등을 차지했다.‘CVA팀’은 전라북도 농식품인력개발원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사업 교육생인 류희경 크로프트(Croft) 대표를 팀장으로 최연규(전라북도 농식품인력개발원) 주무관 등이 참여했다. ‘온실자동화대회’의 궁극적인 목표는 농민보다 농사를 잘 짓는 인공지능 기술 개발이다. 2019년 1회 대회에는 온실 주 작물인 오이 재배로 시작하여, 2020년 2회에는 토마토, 그리고 2021년은 상추재배를 대상으로 겨룬다. 일반인에게 아직 이름도 생소한 이 대회에는 스마트팜에 관한 세계 각국의 유명 대학(MIT, Stanford, Coenell, UC Davis)과 회사(BASF 등)가 총망라해 참여한다. 세계적인 스마트팜 강국인 네덜란드의 와게닝겐 대학 연구센터에서 주관하는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대회다. 실제 이번 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16일 내년도 국가예산 규모를 판가름할 국회 예결위원회 소위심사가 본격 시작된 가운데, 송하진 전라북도지사가 국회를 찾아 박병석 국회의장을 비롯하여 예산심사 관련 핵심인사들과 면담을 갖고 내년 국가예산 전북 몫 굳히기에 들어갔다. 어제까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비롯한 7개 상임위원회의 예산안심사가 마무리되고, 이번 주부터는 아직 미 완료된 상임위원회 예산심사와 예결위원회 소위심사가 동시에 긴박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송하진 지사는 이번 주부터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의 최대 고비가 시작될 것으로 판단하고 박병석 국회의장을 비롯하여 양당 예결위 간사를 맡고 있는 맹성규‧이만희 의원, 기획재정부 최상대 예산실장과 강완구 사회예산심의관 등 국회 예산심사 핵심 인사들을 만나 분야별 핵심사업 예산반영을 강력 건의하며 내년 국가예산 전북 몫 굳히기에 나섰다. 먼저 송하진 지사는 이만희 국민의힘 예결위원회 간사를 찾아 예비타당성조사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있는 ‘새만금 환경생태용지 2단계 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비 58억원과,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사항 반영을 위한 ‘새만금신항 기본계획 재검토 용역’ 사업비 10억원, 도내 동물용의약품 산업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여성단체 협의회(회장 김경란)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여성봉사관에서 ‘행복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에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지원 대상자의 부실한 식생활을 보충하고, 타인과의 대화가 거의 없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과 취약계층 이웃들의 정서지원과 생활 안정을 돕겠다는 취지다. 행사에는 유진섭 시장의 부인인 오명숙 여사를 비롯해 여성단체 회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채소 다듬기, 각종 양념 재료 등을 손수 준비해 7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정성껏 담갔고,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홀로 사는 어르신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약 100세대에 골고루 전달했다.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이른 아침부터 봉사 활동에 참여해준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어려운 이웃들이 사랑과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를 드시면서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경란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함께 김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2021년 식량작물 및 안전 농산물 기술 보급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 농진청 기관 표창을 받는다. 이번 대회는 식량작물과 안전 농산물 기술 보급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기관 시상을 통해 관계자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고, 전국 156개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제출한 우수사례 가운데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총 8개 기관의 우수사례가 최종 선정됐다. 시는 전북농업기술원과 협업을 통한 밭작물 기계화 증대 기술 보급으로 일손 부족 해결과 농가경영 개선에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최종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고구마와 콩 등 밭작물의 세척과 선별 기술 보급으로 품질향상과 유통 확대 등의 사례를 발표해 사업의 충실성·효과성·적시성 등에서 두루 좋은 평가를 받았고, 시는 이번 우수사례 선정으로 오는 12월 2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식량작물 기술 보급사업 평가회에서 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70만원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농작물 재배관리의 디지털화 기술 확대 보급과 더불어 내년부터 운영되는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 운영을 통해 정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앞으로 출생·사망신고를 비롯해 혼인·이혼신고 등의 민원업무가 대폭 수월해진다. 정읍시는 증명서를 발급받거나 행정 신고를 위해 시청과 읍·면·동 사무소를 방문한 민원인들이 쉽게 민원 서식을 작성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활용한다고 15일 밝혔다. QR코드를 활용해 편리하게 민원 서식 작성예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 민원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로, 그동안 민원 서류 작성 시 여러 사람이 작성예시를 한 번에 보기 힘들고, 대부분 필기대 하단에만 작성예시가 부착돼있어 누군가 작성하고 있으면 뒷사람은 기다려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특히 출생·사망신고와 출생·이혼신고서 등 작성할 일이 많지 않은 민원 서식은 작성에 어려움이 많아 시민들의 불편함이 컸고, 이에 시는 민원 서식 작성예시 견본 이미지와 민원 사무편람, 담당자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를 제작해 시청과 23개 읍·면·동 민원실에 부착했다. QR코드는 ▲토지이동(합병·분할·지목변경)신청서 ▲부동산거래계약신고서 ▲인감증명서발급위임장 ▲여권 신청서 ▲여권 법정 대리인 동의서 ▲개명신고서 ▲출생신고서 ▲사망신고서 ▲혼인신고서 ▲이혼신고서 등 12종으로 필요한 민원 서식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국내 대표적 온라인 쇼핑 플랫폼인 ㈜카카오커머스와 상호 협력을 다짐하면서 도내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경쟁력 향상이 기대된다. 전라북도는 ㈜카카오커머스, (재)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16일 카카오커머스 본사(판교 소재)에서 ‘전북생생장터와 카카오커머스의 지속가능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와 ㈜카카오커머스 홍은택 대표, (재)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이현웅 원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상호 협력의 공감대를 다졌다. 세 기관은 전라북도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전북생생장터의 카카오쇼핑 입점과 다양한 농특산물 기획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카카오커머스는 카카오톡 기반 전자상거래를 통해 2020년 카카오 주요 계열사 중 매출 1위(5,735억원), 2021년 7월 이용자수 3,500만 명을 달성한 대표적 온라인 쇼핑 플랫폼이다. 전북도와 ㈜카카오커머스는 협약식이 열린 16일부터 전북 수삼의 카카오‘톡딜’을 진행한다. 이에 코로나19로 인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수삼 농가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또한, ▲우수 청년 농업인의 전북도-카카오 공동시상 및 교육 지원, ▲카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 풍산면이 지역의 산재한 역사와 유적, 인물 등의 자료를 취합, 정리하고, 구술자료 등을 정리할 면지편찬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면지 편찬을 주관하는 풍산면지 발간 추진위원회(위원장 정옥식)가 지난달 27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서고 있으며, 93명의 추진위원들도 전방위적으로 면지 편찬을 돕고 있다. 했다. 위원회는 오는 23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해 이달 말까지 사업자를 선정해 면지 편찬 작업을 속도감있게 진행할 계획이고, 또한 풍산면지 발간을 위해서 자료 수집이 중요한 만큼 다양한 자료를 받기 위해 현수막을 게첨해 홍보해 나설 계획이며, 페이스북 등 SNS 활용은 물론, 향우회와 연계해 광범위한 자료확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정옥식 추진위원장은 “각 분야별 위원님들이 적극적으로 풍산면지 발간에 참여해 주시고 힘써 주셨으면 좋겠다”며 위원들을 격려하고 본격적인 추진을 당부했고, 향후 풍산면지 발간 추진위원회는 이달 말 임원회의를 개최해 특색있는 풍산면지 발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사업자도 선정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재)순창발효테마파크관리운영재단(원장 김재건)이 오는 30일까지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유튜브 크리에이터 선발대회’를 개최하여 영상콘텐츠를 접수받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접근하기 쉬운 유튜브를 통해 순창의 맛에 대해 직접 경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공모내용은 순창의 매운맛을 즐기는 나만의 방법이라는 주제로 평소 좋아하는 매운 음식 먹방이나 순창고추장으로 만든 나만의 레시피 영상 등을 직접 제작하면 되고, 참가자격은 전국의 초등학생 개인 또는 팀으로 응모 가능하며,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12편의 작품을 재단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여 대국민 온라인 투표로 최종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대상 30만원(1명), 금상 20만원(2명), 은상 10만원(3명), 동상 5만원(6명)의 상금이 주어진다. 김재건 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순창의 맛에 대한 어린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확장시키는 경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 사무국(콘텐츠마케팅팀 또는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오는 18일 저녁 7시 향토회관에서 순창군민들을 위한 가을 클래식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하며 관람객은 마스크 미착용시 입장이 불가하고, 전체 465석인 공연장 내 관객 간 거리두기를 위해 230석만 사용할 예정으로 관람객 입장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순창군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함께하는 클래식 공연으로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성악가 4인과 퓨전국악, 전자현악 팀의 리더인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유세미가 드림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춘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드림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베토벤, 바하, 브람스의 곡들을 편곡하여 만든 “The Three B’s”를 시작으로 김연아 아이스쇼에서 메인테마로 쓰였던 “Jupiter – Bringer of Jollity”, “금과 은 왈츠”, 가을 노래 메들리 “가을의 노래”, “African Symphony”등의 오케스트라 연주가 이어진다. 또한 테너 손영호의 “고향의 노래”, 소프라노 고은영의 “아베마리아”, 바리톤 김동식의 “투우사의 노래”, 테너 박진철의 “지금 이 순간”, 4명의 성악가가 함께 부르는 “향수”,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황숙주 순창군수가 지난 16일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여의도 국회를 찾았다. 이날 여의도 국회에서 황숙주 군수는 국토교통위원회 박성민 의원(국민의힘, 울산 중구)과 기획재정위원회 정운천 의원을 차례로 만나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예산확보를 요청했다. 황숙주 군수는 연초부터 수시로 여의도와 세종 정부청사를 찾아 국회의원과 중앙부처 관계자를 만나고 있고, 지난 9일에도 이남섭 순창부군수가 여의도 국회를 방문한 지 불과 일주일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다시 한 번 황숙주 군수가 여의도로 향한 것은 순창군이 얼마나 국가예산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순창군이 가장 역점적으로 국가예산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사업은 국지도 55호선(순창~구림) 4차로 확포장사업이고, 강천산 진입도로로써 선형이 불량하고 도로 폭이 좁아 매년 강천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상습 교통체증과 안전사고 위험으로 극심한 불편을 겪고 있으며, 인근 주민들 또한 도로정체로 영농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으며 생존권까지 위협받고 있어 4차로 확포장사업이 시급하다. 이날 황숙주 군수는 박성민 의원과 정운천 의원을 만나는 자리에서 국지도 55호선 확포장사업의 시급성과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는 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이차전지 소재 및 디스플레이 공정용 첨가제 제조공장 건립을 위해 이피캠텍㈜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성권 이피캠텍㈜ 대표이사, 강임준 군산시장,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윤동욱 전라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 김우상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투자협약을 체결한 이피캠텍㈜은 충북 음성소재 중소기업으로 지난 2007년 설립해 광학 코딩 도료 제조를 시작으로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2015년부터는 이차전지용 전해질 개발에 착수해오고 있다. 지난 2019년에는 군산2국가산단에 생산공장 투자를 통해 지난 2월부터, 본격적인 생산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이피캠텍㈜는 사업의 확장을 위해 32,500㎡규모의 새만금 국가산단 부지에 총 785억원을 투자해 신규직원 50여명을 고용,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전해질 ○○ 및 디스플레이 공정용 첨가제인 광개시제 ○○ 제조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 이차전지 수명향상, 급속충전시간 단축, 저온출력 향상을 위해 전해액에 첨가하는 소재 ○○ 자외선경화(UV) 도료에 첨가하여 사용하는 물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안전한 농작업과 지구온난화 예방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교육이 김제, 익산, 군산 농촌지도자 회원을 대상으로 지난 16일에 김제시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에서 실시되었다. 이번 교육은 15일~19일까지 전라북도 14개 시·군 농촌지도자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구별 5개 지역(전주, 김제, 남원, 정읍, 진안)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농작업안전 대응능력 향상 및 탄소중립 선도실천을 다짐하는 이번 교육은 전북권 250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김제에서 진행한 교육에는 도·시군 임원을 포함한 63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 김병철 소장은 “농촌지도자 회원의 역량강화와 코로나19 예방에 적극 대응하여 현실적 여건에 맞는 교육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김제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지구온난화를 예방하는 탄소 중립에 선구적인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농촌지도자 전북도연합회 최규엽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격변하는 농업·농촌의 현실에서 힘겹게 농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격려를 보내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촌지도자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농작업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한 영농활동을 하시길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 교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신호)는 지난 16일 주민자치위원회 특색사업 중 하나인 사랑의 김장 나눔을 위한 배추를 수확했다.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계획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지난 8월 말 배추 800여 포기를 식재하고, 비료, 물주기 등 주민자치위원들의 정성으로 가꾸었다. 안신호 주민자치위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배추 수확을 위하여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정성과 사랑을 담아 기른 배추로 김장을 하여 관내 이웃과 어르신들께 전달하고, 나눔과 정이 있는 교월동을 만들기 위해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월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사랑의 김장 나눔 사업 외에도 입석전승관 꽃길 조성, 옥수수 나눔, 365 태극기 거리 운영, 양심 화단 조성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하여 살기 좋은 교월동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의회 이인숙 운영위원장(봉동, 용진)이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가 선정하는 ‘지방의정봉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방의정봉사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회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기초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전국 226개 지방의회별 기초의원 1명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올해는 지방의회 개원 30주년과 더불어 제9회 지방자치의 날을 기념하는 해로서, 이번 전국의장협의회에서 직접 선정한 ‘지방의정봉사상’은 기초의원들에게는 매우 명예로운 상으로 15일 완주군의회 김재천 의장이 전수 했다. 이인숙 위원장은 제8대 완주군의회 후반기 운영위원장으로서 그 동안 지역사회에 안전과 어린이 보육과 복지에 많은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평소 안전한 등교 환경 조성과 어린이집, 유치원 환경개선 등 안전하고 편안한 육아환경 조성에 앞장서 왔으며, 육아복지를 통해 완주군의 정주여건을 개선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인숙 위원장은 “지방의회 3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해에 큰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이 상은 우리 군민과 우리나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상으로 생각하고 더욱 더 우리군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의 각 부서에서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가는 길을 활짝 열기 위해서는 11월의 방역대책이 중요하다고 보고 ‘노벰버(November)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15일 완주군에 따르면 ‘위드(with) 코로나’의 성패는 초기 방역대책에 달려 있다고 보고 개인별 방역수칙 준수와 경각심 유지, 접종증명·음성확인제 현장점검 등 안전한 일상회복의 연착륙을 위해 부서별로 사력을 다해 점검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사회복지과는 장애인복지시설과 노인복지(생활)시설, 주야간보호센터 등 50여 개의 시설을 대상으로 이달 3일부터 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종사자와 이용자 실내 마스크 착용과 식사 시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에 대하여 집중 점검하고 있으며, 주기별 종사자 진단검사를 통해 방역 누수 최소화에 노력하고 있다. 490여 개의 경로당에 대해서도 방역책임자를 중심으로 외부인 출입자제, 음식물 취식 불가 등의 준수사항을 안내하는 등 총력전을 경주하고 있다. 문화관광과는 이달 7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6주 동안 노래연습장, 피시방 등 다중이용업소 40여 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와 이행여부 점검에 나서고 있다. 지역 내 9개 공연장,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2021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연다. 완주군은 1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봉동읍 둔산공원에서 22개 기업이 참여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연다.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완주군 일자리센터(고용안정센터,여성새일센터, 로컬잡센터)와 우석대학교 취업지원센터와 협업으로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체의 구인난을 해소한다. 생산, 품질관리, 연구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직원을 채용할 계획으로 22개 기업이 참여하고 그중 10개 기업은 현장 대면면접으로 88명을 모집한다. 12개 기업은 간접채용 대행으로 57명을 모집한다. 행사장에서는 이력서 작성 및 컨설팅, 그림카드를 통한 직업상담, 여성새일센터 창업프로그램 등이 열린다.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구직자들도 구직 등록 후 취업상담사를 통해 상시 취업지원서비스를 계속 받을 수 있다. 오인석 일자리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구인을 원하는 기업과 일자리를 원하는 구직자에게 모두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완주군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 화산농협(조합장 김종채)과 화산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2일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김장나눔 행사에는 마을부녀회원 40여명이 참여했고, 700포기, 130박스에 달하는 김장김치를 3일에 걸쳐 담았다. 김장김치는 코로나19로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관내 저소득 가구와 홀몸어르신 등 소외계층에 지원할 예정이다. 조승자 부녀연합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는 일들을 적극 찾아서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화산면장은 “이웃을 위한 좋은 마음으로 동참해주신 화산면 새마을부녀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사랑을 담은 김장김치가 우리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문윤걸)에서는 11월 15일(월)부터 20일(토)까지 완주군 전역에서 『2021 완주문화백99+1신 : 문화로 연결되다, Back to Scene before COVID19』를 주제로 문화도시 주간 행사를 연다. 이번 문화도시 주간행사에서는 주민들이 올 한 해 동안 함께 일군 성과를 공유와 함께 문화도시 조성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13개의 포럼이 진행된다. 13개의 포럼 중 18일에는‘문화치유’를 주제로 한 포럼 <닿았나요, 시작해보는 문화+치유>가 완주군 고산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완주문화공유공간 ‘소리·점·빵’(완주군 고산면 대아저수로 223-7)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올해가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가 진행한‘완주문화치유학교’의 연장선으로 문화치유에 대한 기초 담론과 완주형 문화치유의 발전방향을 모색해 보는 첫 자리다. 주제 발제에는 ▲문화예술교육 분야 김옥진(마음놀이터 대표), ▲원예치료 분야 최연하(꽃의정원 대표), ▲고창 호암마을 방부혁 이장이, 완주형 문화치유 사례 발표에는 ▲김애란(고산마을배움 사회적 협동조합), ▲김민경(소리·점·빵), ▲이은희(꽁냥장이 협동조합 소속 반줄)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임실도서관(관장 옥경종)은 임실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하여 지난 11월 12일부터 12월 9일까지 4주에 걸쳐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직업 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성수중학교를 비롯한 8개교를 대상으로 10회의 활동이 계획된 가운데, 인터넷을 통해 홍보 매체를 쉽게 접하는 세대답게 광고 기획자 체험에 가장 높은 관심이 집중되어 인기리에 진행중이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에게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앞으로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전문 강사가 직접 신청 학교로 찾아가서 수업을 실시하며 세부 내용은 △바리스타 체험, △한식 조리사 체험, △광고 기획자(카피라이터)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옥 경종 도서관장은 “이번 활동으로 학생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다채로운 직업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활동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서관에서는 ‘가족프로그램 주말엔 도서관 나들이’, ‘창의독서교육 그림책과 놀자’,‘도서관 체험학습’, ‘어린이 독서동아리’등 학생 및 학부모와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전북 혁신교육 정책의 실천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혁신교육의 발전 방향을 탐색하기 위한 한마당 행사가 펼쳐진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2021. 전북 혁신교육 어울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9일 ‘혁신학교, 교육과정으로 통(通)하다’라는 주제의 여는 마당을 시작으로 대면·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추진한다. 여는 마당에서는 혁신학교 교사들의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나누고 혁신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있어 좋았던 점, 힘들었던 점,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 등을 토론한다. 또한 혁신학교의 미래교육을 위한 앞선 실험과 도전의 경험을 나눔으로써 모든 학교의 혁신을 지원하고자 한다. 22일에는 ‘전북 혁신교육이 걸어온 길’이라는 주제로 전북 혁신교육 정책연구 보고서 23개에 대한 메타분석 연구 발표가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이어 23~25일 전라북도 초등 학교교과목 개발 연구를 비롯하여 전라북도 초등 교사교육과정 개발 연구, 중등(중·고) 혁신교육과정 개발 연구, 광역형 추적 연구 등 혁신교육 정책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마지막날인 26일에는 고등학교 교사들 간의 소통을 위해 전주대학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가 전국 최초로 시민들이 설치한 노후 태양광 설비에 대한 사후관리사업을 추진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산업부 지역에너지센터 시범 공모사업에 지난 6월 선정돼 전국 최초,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군산시&에너지공단 보조사업)으로 지난 2011년부터 2016년에 시민들이 설치한 노후 태양광 설비(82개소)에 대해 15일부터 4주간 전주기 사후관리사업을 추진한다. 태양광 설비 사후관리 사업은 노후 태양광 설비에 대해 상태점검, 안전점검 및 성능진단을 실시하고, 간단한 경보수 및 설비 세척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에너지효율 개선 효과는 최소 5% 이상, 평균 8~10%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군산시지역에너지센터(군산에너지넷) 업무를 병행하고 있는 군산시민발전(주)에서 사업비 5천만원(국비 50% 시비 50%)을 교부받아 추진하고, 진단전문 사회적기업인 ㈜다솔과 관내 세척전문 사회적기업인 ㈜서광시스템의 컨소시엄으로 진행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함께, 군산시민발전은 지역주도형 재생에너지사업과 함께 지역에너지 교육지원, 에너지 네트워크 구성 등 다양한 에너지 공익사업도 함께 추진할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유진섭 정읍시장이 ‘2021년 더불어민주당 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에서 기초단체장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 당대표 1급 포상을 받았다. 유 시장은 광역단체장 8명과 기초단체장 104명이 신청한 지방정부 우수정책 분야(기초단체장) 평가에 ‘내장산-문화광장-용산호 트라이앵글 관광벨트 구축(이하 트라이앵글 관광벨트)사업’으로 참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주관으로 각 지방정부의 우수정책을 공모, 민생현장에 뿌리내려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현격히 기여한 우수 정책사례를 선정하기 위한 내부 평가로, 지방정부의 우수정책과 지방의회 우수조례로 나눠 진행됐고, 수상자는 지방정부 정책 평가와 법률에 관한 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종합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트라이앵글 관광벨트 구축사업은 내장산 일대 관광 기반 시설인 내장산문화광장과 용산호 일대를 트라이앵글로 묶어 관광 기반 구축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정읍 관광 활성화의 밑거름이 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기 위한 정책이고, 유 시장은 이를 통해 자주재원을 확보함으로 열악한 지방재정의 문제를 해결한다는 의지다. 특히 단풍과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전북 순창 옥천골미술관에 순창군민사회교육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작품이 전시된다. 작품전시회는 11월 16일부터 12월 5일까지 열린다. 이번에 열리는 제2회 군민사회교육 전시회는 20일 동안 1부와 2부로 나눠 이뤄진다. 1부는 16일, 2부는 오는 26일부터 열리며, 1부 전시에서는 광목자수, 도자기 공예, 생활양재, 캘리그라피 수강생들의 작품 90여점이 전시되고, 2부에서는 미술아카데미, 사군자, 서예 수강생들의 작품 6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황숙주 군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군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민사회교육은 매년 반기별로 기술교육, 취미교육 등 8개 과정으로 300여명이 수강하고 있으며, 여성회관, 노인복지회관, 행복누리센터, 옥천골미술관에서 운영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15일 순창군청을 방문해 ‘순창군 이웃사랑 성금’전달식을 가졌고, 이날 전달식에는 황숙주 순창군수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승합차 1대(3천만원 상당)와 위기가정 월동난방비 1,170만원을 순창군에 지원키로 했고, 승합차는 사회복지서비스 차량 지원사업으로 일환으로 복흥 다문화의 집에 전달될 예정이다. 복흥 다문화의 집은 복흥지역 다문화 가정 자녀 20명들이 방과후 안전한 돌봄과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서를 연계한 놀이수업, 생활요리 등을 지원하고 있고, 또 40여명의 결혼이주여성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상담과, 프로그램 지원을 지원하는 등 복흥지역의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소외계층에게는 코로나19로 올 겨울이 더욱 춥게 느껴질 수 있는 시기인데, 이번에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차량과 성금을 전달키로 결정한 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