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 계룡시, 국방기관 유치로 ‘국방수도’ 완성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대한민국 국방 중심지인 계룡시를 명실상부한 ‘국방수도’로 완성하기 위한 핵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30일 민선8기 4년 차 시군방문 13번째 일정으로 계룡시를 찾아 도민과의 대화 및 언론인 간담회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김 지사는 국방기관 유치, 계룡역 환승센터 조성,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밀리터리 테마파크 조성등 주요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먼저 “계룡은 이미 3군본부와 계룡대 등 국방 핵심시설이 집적된 도시로,국방 관련 공공기관이 이전하기에 가장 적합한 입지”라며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맞춰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 한국국방연구원 등 유치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또한 국립군사박물관 건립이 국가사업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국방부 등 관계기관과 지속 협의할 방침이다.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계룡역 환승센터 조성사업도 본격화된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와 연계한 이 사업은 계룡역의 부족한 주차공간 확보와 주변 지자체 대중교통과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지난 4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