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나주시는 28일,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주 150여 명을 대상으로 식품위생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우수한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영업주들의 위생 및 친절 서비스 향상을 목표로 했다. 나주시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나주시지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교육이 식품위생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임을 강조했다. 영업주들은 매년 3시간의 식품위생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이번 교육에서는 ▲식중독 예방 및 위생 관리 ▲농산물 원산지 표시법 ▲식품접객업의 친절 서비스 ▲세무·노무 관리 ▲위생 상태 점검 방법 등을 다뤘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나주 음식점들이 더 안전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친절한 서비스는 다시 찾고 싶은 나주를 만드는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영업주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또는 (사)한국외식산업협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식품위생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1차 위반 시 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나주시는 이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13일 일산서구청 급식시설에서 유관기관 합동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기관별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고양시교육청, 고양시 3개구 보건소, 고양시 3개구청 산업위생과, 급식시설 관계자와 함께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일산서구청 구내식당을 이용한 시민이 설사, 복통 등의 식중독 증상을 보이는 상황을 가정해 ▲식중독 발생 상황보고 ▲관계 기관 간 신속전파 및 출동 ▲식중독 원인균 조사를 위한 환경조사 및 인체검사 실시 ▲식중독 사후 조치 및 대책 회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식중독은 발생 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지만 사고 발생 시에는 확산 방지를 위한 신속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기관별 역량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교육과 홍보 등을 통한 식중독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