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이·통장연합회(회장 지영섭)가 29일 모나밸리에서 개최한 ‘2025년 아산시 이·통장 한마음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발전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이·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호 소통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이·통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식전공연 △개회식 △축사 및 시상 △공연 △폐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모범 이·통장 15명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지영섭 아산시 이·통장연합회 회장은 “오늘 한마음 대회는 서로의 노고를 위로하고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이·통장들이 한마음으로 아산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가자”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통장님들은 아산시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시정을 잇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주역”이라며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지난 여름 수해 피해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머지않아 아산시가 40만 인구 달성이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게 될 것”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25일 배방다온근린공원에서 2025 아산방문의 해를 맞아 ‘어린이 놀이터 디자이너 캠프’를 열고, 어린이 참여단의 설계 결과물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아산 제1호 통합놀이터 조성을 앞두고 어린이의 상상력과 의견을 실제 설계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놀이총괄기획가 편해문 씨를 비롯해 아동, 보호자, 민·관 협의체 관계자 등 약 40명이 참여했다. 캠프는 ▲발대식 ▲현장 스케치 ▲모둠 활동 연찬회(워크숍) ▲결과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에서는 어린이 디자이너 위촉과 역할 소개가 이루어졌으며, 현장 스케치 시간에는 후보지를 둘러보며 놀이터에 대한 상상을 자유롭게 표현했다. 이어진 워크숍에서는 팀별 협업을 통해 창의적인 설계안을 완성하고, 결과 발표 시간에 어린이 디자이너들의 설계 결과물이 공개됐다.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은 “이번 캠프는 어린이들이 도시의 변화를 직접 만들어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통합놀이터가 완성되면 아동뿐 아니라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찾는 아산의 대표 놀이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산시는 이번 캠프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아산 제1호 통합놀이터 조성에 반영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24일 실옥동 경보제약공장에서 가스폭발로 인한 화재와 유해화학물질 누출을 가정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 화재 및 유해화학물질 유출 등 복합 재난 상황에 대비해 신속한 초기 대응 능력과 기관 간 협력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아산시청 13개 협업부서를 비롯해 충청남도, 아산경찰서, 아산소방서, 경보제약 등 14개 유관기관과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5개 민간단체가 참여했으며, 총 300여 명이 동원됐다. 또한 소방차와 화학분석차 등 30여 대의 장비가 투입돼 실제 재난 현장을 방불케 하는 실전형 훈련이 펼쳐졌다. 특히 이번 훈련은 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통합 연계 훈련’으로 진행됐다.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는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토론훈련이, 현장에서는 실제 재난 수습 과정을 재현하는 현장훈련이 동시에 진행됐다. 아울러 재난안전통신망(PS-LTE)과 생중계 시스템을 활용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함으로써 훈련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였으며, 각 기관의 대응 체계와 협업 기능을 면밀히 점검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훈련은 화재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2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자매도시 베트남 닌빈성 농업 공무원 및 농업인 13명을 대상으로 ‘2025년 베트남 닌빈성 농업연수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닌빈성 연수생들이 한국의 선진 농업기술을 이해하고, 양 도시간의 농업 협력과 우호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31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입교식에는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환영 인사와 연수단 소개, 오리엔테이션 등을 진행했다. 연수 기간 동안 연수생들은 벼 재배, 스마트팜(smart farm), 축산 기술등 아산의 주요 농업 분야 교육을 받고, 관련 현장을 방문해 한국 농업의 발전 사례를 직접 체험한다. 또한 아산의 역사·문화 자원 탐방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김정규 아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양 도시가 지속적인 농업기술 교류와 협력의 장을 넓혀가길 바란다”며 “상호 발전의 기반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10월부터 저소득 청년 1인 가구 중 사회적 고립 위험군을 대상으로 ‘외출 유도형 생활 쿠폰’ 지급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고립된 청년들의 사회적 관계 회복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선제적 복지 정책으로 마련됐다. 시는 상반기 실태조사를 통해 고립 위험군 23명을 발굴했으며, 이들에게 반찬 구매·외식·카페 이용 등 일상적 외출을 유도할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한다. 쿠폰은 주 1회, 최대 2만 원 한도로 지급되며, 지역 내 협력 가맹점(반찬가게·카페·편의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술·담배 등 일부 품목은 제외된다. 김민숙 아산시 사회복지과장은 “사회적 고립이 심화되기 쉬운 청년 1인 가구에게 실질적인 외출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하겠다”며 “맞춤형 복지사업을 통해 고독사 예방 및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내일을 여는 산책’ 사업을 비롯해 AI 안부살핌 서비스, 전력·통신 빅데이터 활용, 안부살핌 앱 ‘잘지내YOU’스마트 돌봄 시스템을 도입해 고독사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환경부 ‘법정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향해 다시 도전한다. 지난 9월 12일 환경부 현장심사를 마치며 지정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시는 지난해 공모 참여 경험을 토대로 추진체계를 강화하고, 전담조직인 환경정책교육팀을 신설했다. 예산을 10억6700만 원에서 16억9900만 원으로 늘리고, 교육기관·시민단체·산업계가 함께하는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했다. 아산시는 미세먼지 저감, 친환경에너지 보급, 자원순환 교육 등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추진해왔으며, 2017년 「아산시 환경교육 진흥 조례」 제정 이후 제도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올해는 제1차 환경교육계획을 수립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과정과 ‘아산형 환경교육 표준’을 개발했다. 환경과학공원, 물환경센터, 생태곤충원 등에서는 탄소중립·자원순환을 주제로 한 체험형 교육이 상시 운영된다. 반딧불이 서식지 복원, 환경교육 주간 행사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아산시는 2024년 환경부장관 표창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현재 공주대학교와 함께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과 교육성과 평가체계 마련 연구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13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국내 우량기업 9개사와 총 ‘1,575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산시는 제조공장 신·증설과 국내 복귀(리쇼어링) 기업 유치를 이끌며 283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은 충남도 내 6개 시·군과 21개 기업이 참여한 합동 투자협약식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아산시에서는 △㈜비츠로밀텍 △㈜온오프시스템 △동보테크㈜ △영화테크㈜ △경남제약㈜ △㈜한일 △㈜성우산업 △㈜신양티아이씨 △㈜에이유켐 등 9개 기업이 참여해 아산지역 내 투자 의지를 밝혔다. 기업별 투자 내용도 구체적이다. ㈜비츠로밀텍은 음봉면 일반산업단지 1만5천㎡ 부지에 357억 원을 투자해 신규 공장을 건립하고 28명 고용을 계획 중이다. ㈜온오프시스템은 둔포면 신항리 일원에 100억 원을 투입해 자동화 시스템 및 열감지 장비 생산공장을 신설, 32명 고용을 예고했다. 동보테크㈜는 음봉면 신휴리 부지 3만4천㎡에 250억 원을 투자해 전기차 배터리 냉각장치 공장을 신설, 80명 채용을 추진한다. 영화테크㈜는 아산테크노밸리에 420억 원을 투자해 신규 공장을 건립, 국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지난 10월 1일 아산지역세무사회와 함께 온양온천시장 복합지원센터에서 진행한 ‘추석맞이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일’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날 상담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렸으며, 아산지역세무사회 박우용 회장을 비롯한 회원 세무사들이 참여해 무료 세무 상담을 제공했다. 또한 상담과 함께 ‘2025 아산방문의 해’ 홍보 캠페인과 추석 장보기 행사가 진행되어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더불어 온양온천시장 상인회에 마을세무사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의미를 더했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국세 및 지방세 무료 상담을 지원하는 제도로, 현재 아산시에는 9명의 마을세무사가 활동하며 시민들의 세금 고민 해결사 역할을 하고 있다. 아산지역세무사회 박우용 회장은 “이번 상담일이 시민들의 세금 고충 해소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회가 되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에 기여할 뜻을 전했다. 안정선 아산시 세정과장 역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세무행정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고용노동부 주최 ‘202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와 우수사업 부문에서 동시에 우수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충남에서 두 부문을 동시에 수상한 지자체는 아산시가 유일하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매년 지역 일자리 정책의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올해 행사는 9월 30일 청주 오스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으며,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한 전국 시장·군수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아산시는 민선 7기부터 이어온 정책 연속성과 성과 중심의 행정 운영을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에 성공했다. 고용률은 70.8%로 전년 대비 0.4%포인트 상승했고, 취업자 수는 8,900명 증가해 19만 8,500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상용근로자 수도 6,200명 증가해 총 13만 9,300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어르신(3,100명)과 여성(4,300명) 일자리 증가 폭은 충남 도내 1위를 기록하며,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도 102.8% 초과 달성하는 등 고른 성과를 나타냈다. 아산시는 ‘자동차 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지난 26일 염치읍 은행나무길에서 ‘이순신관광체험센터 여해나루(이하 여해나루)’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여해나루의 개관을 함께 축하했다. 개관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공식 개막 선언, 테이프 커팅, 시설 투어 등으로 이어졌으며, 타투 스티커, 페이스페인팅, 360도 비디오 부스 등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도 마련돼 시민과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여해나루’는 단순한 전시공간을 넘어, 충무공 이순신의 인간적 면모와 정신적 뿌리를 조명하는 감성복합문화공간이다. 특히 이순신 장군이 어린 시절을 보내며 충효의 가치를 배우고 인격을 형성한 아산 지역의 역사성과 연결해, 보다 입체적인 체험을 제공한다. 센터는 ▲1층 미디어아트홀(디지털 병풍, 미디어 신도비, 상설·기획 전시), ▲2층 관광안내센터 및 굿즈숍 ‘충온이네’, ▲3층 헤리티지홀(회의실·세미나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디어아트와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통해 관람객이 이순신의 삶과 가치관을 보다 생생하게 체험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