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문화마을·재독한인회…“파독 광부·간호사 등 역이민 협력” 업무협약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사)재독한인회 총연합회(회장 정성규, 이하 한인회)와 양평 독일문화마을(주)(대표이사 박두태, 이하 문화마을)는 24일(토) 문화마을 사무실에서 “파독 광부·간호사 역이민 협력”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인회 정성규 회장, 김용길 한인회 사무총장(한국자유총연맹 독일지부장), 사)파독광부·긴호사·간호조무사 연합회 이홍규 홍보이사, 독일 DTCH 토마스 김 지점장, 한독 KP한류교향악단 김만수 단장, 독일문화마을 김현준 이사장, 박두태 대표, 김강일 전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업무협약 내용은 ▲재독 총한인회와 문화 경제 교류 협력 ▲양평 독일문화마을 기업입점 유치를 위한 상호 협력 ▲재독한인회 상가 입점 협력 ▲상호 발전을 위한 민간, 기업과 협업 방안 발굴 등 공동 협력 사항에 대한 노력을 약속하는 내용이다. 정성규 회장에 따르면 현재 (사)재독한인회 총연합회 회원은 25만여 명이다. 지난 1960~1970년대 대한민국 국가의 초석이 됐던 재독 광부, 간호사 등으로 일했던 이들 중 한국으로 역이민을 희망하는 이들만 약 3만 명에 달한다. 정 회장은 ”특히 문화 마을이 완공되길 독일 내 상공인, 공관과 각 동포 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