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과가 내년 개설을 앞두고 전문 인재를 양성할 산학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K-컬쳐의 하나인 웹툰, 애니메이션, 게임 등 콘텐츠 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한다는 야심찬 목표로 신설된 이 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과는 웹툰·게임 제작사, 만화작가협회에 이어 대구시 웹툰 스마트콘텐츠 인재양성 사업단과도 협력에 나서며 광폭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만화애니메이션과 스튜디오이크, 스토리숲, 다야몬즈 등과산학을 위한 협약을 연이어 체결했고, 지난 8일에는 한국만화가협회 대구지부와도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업·협회와의 산학협력으로 내년 입학할 만화애니메이션과 신입생은 해당 기업들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전문가 멘토링, 프로젝트 수업, 현장실습은 물론 진로지도와 취업과도 연계되는 그야말로 폭넓은 파트너십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K-팝, K-뮤비로 시작된 한류를 기반으로 K-웹툰, K-애니매이션 역시 세계를 무대로 부상할 수 있도록 프로페셔널 인재 양성하는데 산학이 일종의 도원결의(桃園結義)를 한 셈이다. 파트너십 프로그램에 나선 회사들을 살펴보면 스튜디오이크는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인 투니버스에 ‘신비아파트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사이버대학교가 글로벌 크리에이터 인재 양성을 위해 인플루언서학과를 신설한다고 5일 밝혔다. 인플루언서(influencer)는 SNS에서 수만 명에서 수십만 명에 달하는 많은 팔로워(follower: 구독자)를 통해 대중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이들을 지칭하는 말이다. 최근 인플루언서에 대한 성공 사례가 각종 언론을 통해 소개되면서 직업으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온라인 홍보, SNS 홍보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사회 경제적으로 가장 주목하고 있는 마케팅 중 하나로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손꼽히고 있기도 하다. 대구사이버대학교 인플루언서학과는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에 대한 역할과 중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인플루언서로서 기본 소양 및 자질 개발하고 이들을 활용한 각종 마케팅 및 최신 트렌드 영상 제작법 등 현장 실무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학과이다. 졸업 후에는 인플루언서로 직접 활동하거나 MCN, 광고대행사, 인플루언서 마케팅과 관련한 기업 등에 취업이 가능하다. 특히 대구사이버대학교는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한 경상북도 글로벌 크리에이터 육성 사업의 참여기관으로 이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