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이시종 도지사는 설연휴 기간 충주·음성·진천 방역현장 점검에 이어 2월 5일 오전, 증평과 괴산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현장을 점검했다. 이 지사는 이날 증평군 보건소와 괴산군 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 방역 대응상황을 보고 받고, 방역의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 지사는 “휴일도 반납한 채 도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방역현장을 지키고 계신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현재 전국적으로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확진자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이지만 “여러분들의 노고가 코로나19 재확산 위기를 이겨내고 소중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오미크론 변이 확산 대응 검사·치료제계 전환에 도민들이 혼동을 겪지 않도록 세심하게 안내해 신속한 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도민분들께서도 3차 접종과 기본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의심 증상이 있으면 지체 없이 보건소 및 병원을 방문해 신속항원검사 또는 PCR 검사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산림환경연구소는 산림교육센터에서 2월 7일부터 3월 7일까지 제1기 나무의사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과정은 수목진료 및 식물의학 전문 교수진이 4주간 160시간의 온라인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하며, 수목학, 수목생리학, 수목병리학, 비생물적 피해론 등 12개 과목으로 구성된다. 나무의사는 수목의 피해를 진단·처방하는 전문가로 산림청이 공인한 교육기관에서 양성과정을 수료하고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시험에 합격해야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나무의사 자격 취득자는 나무병원에 취업하거나 개원할 수 있어 인기가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올해 1월에 모집한 제1기 나무의사 양성과정에는 정원 40명 기준 257명이 지원하여 6: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신낙준 산림교육팀장은“제1기 나무의사 양성과정에 선발된 40명의 교육생이 모든 과정을 무사히 이수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수목 건강을 책임질 유능한 인재들이 나무의사 자격시험에 적극적으로 도전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22년 제2기 나무의사 양성과정 교육은 5월 모집공고를 통해 6월부터 진행할 계획이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진천군과 백석문화대학교는 4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관학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상호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진천군에서는 송기섭 진천군수, 남기옥 복지행정국장, 임보열 문화경제국장, 정태수 미래도시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백석문화대에서는 송기신 백석문화대 총장, 이광원 부총장, 최상철 산학협력단장 등 양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정책개발 및 현안과제 공동연구 △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고용정책 정보교환 및 협조 △ 교육․봉사․연구활동 및 인적․물적 자원 상호 교류 △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 기술개발 및 수익 창출 등에 대한 사항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송기신 백석문화대학교 총장은“백석문화대학교의 강점을 활용해 진천군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앞으로 진천군과 꾸준한 공동협력을 통해 다양한 관학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이번 백석문화대와의 소중한 만남을 통해 관-학간 성공적인 상생발전 거버넌스 모델을 구축하길 바란다”며“이번 협력을 토대로 실질적인 교류협력에 노력하고 군과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가 거침없이 확산하는 급박한 상황을 감안하여, ‘단계적 일상회복 잠시 멈춤’ 방역강화 조치를 2월 7일부터 2월 20일까지 2주간 연장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국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월 26일, 첫 1만 명대를 기록한 뒤 불과 1주일 만에 2만 명대로 늘어나는 등 설 연휴를 거치면서 연일 최다치를 경신하고 있다. 충북도 역시 2월 4일 0시 기준 확진자가 661명으로 전날 보다 무려 100명 가까이 증가하는 등 오미크론 변이가 새로운 지배종화 되고 유행도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의료와 방역대응에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 추이와 의료대응 여력, 소상공인ˑ자영업계 의견 등을 종합 고려하고, 일상회복지원위원회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논의를 거쳐 현행 방역강화 조치를 2주간 연장하여 시행하기로 결정했으며, 충북도는 이러한 정부방침에 따라 현 거리두기 방역조치를 유지하기로 하였다. 충북도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의 거센 유행에 따라 부득이 2주간 거리두기 방역강화 조치를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다”라며, “유행 상황의 조속한 안정을 위해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대응한 고위험군 중심으로 새롭게 개편되는 코로나19 방역체계 가동을 위해 동네 의료기관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는 검사체계를 구축했다. 코로나19 의심환자는 병·의원에서 진찰을 받고 신속항원검사(RAT)를 받을 수 있다.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의료기관이나 선별진료소에서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통해 최종 양성을 확인하고 의료기관에서 재택치료까지 연계하여 치료를 받게 된다. 신속항원검사결과 음성이면 확인서(유효기간 24시간)를 발급 받을 수 있다. 현재 도내에서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 병·의원은 “호흡기전담클리닉” 21개소와 “호흡기 진료 지정의료기관”으로 지정된 6개소 등 27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앞으로 도민의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을 추가 확대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동네 병의원에서도 코로나19 검사와 확진자 재택치료까지 가능하므로 “의심증상이 있는 도민은 지정 병의원을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세명이앤씨와 직지건설㈜에서 적십자 희망나눔 성금을 기탁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세명이앤씨(대표 섭동현)에서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적십자 희망나눔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섭동현 ㈜세명이앤씨 대표는 “코로나19라는 역경과 경기침체로 인한 취약계층에 도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괴산군의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직지건설㈜(대표 권영기)에서도 적십자 희망나눔 성금으로 300만원을 전달했다. 권영기 직지건설㈜ 대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괴산군을 통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코로나19라는 역경에도 이렇게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주신 두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적십자 성금 모금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적십자사는 작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적십자 회비 집중 모금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마을 이장을 통해 각 가정에 납부용지를 전달하고 모금을 독려하는 등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전국 최초로 생산한 유기농옥수수 보급종 종자 신청을 오는 1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유기농 옥수수 종자는 괴산군은 지역특화품종인 ‘황금맛찰옥수수’로 친환경 관련법의 유기농 종자 사용 원칙을 지켜 생산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9월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 발맞춰 대한민국 유기농 종자 생산 기술력을 알리고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보급종 단계 유기농옥수수 종자 생산을 시도해 전국 최초로 성공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일반종자의 생산보다 훨씬 어렵고 까다로운 유기농옥수수 종자 생산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 유기농 재배기술로 밭만들기부터 병해충 예방하고, 개화기 불일치 관리를 통해 잡종종자의 가능성을 최소화했다. 또한 수시 포장검사를 실시하고 자체 종자보증을 통해 유기농옥수수 보급종 종자 생산에 성공했다. 특히 종자 생산을 유기농 재배 농업인과 함께 협업해 이루어낸 결과라 더욱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군은 유기농 옥수수를 괴산만의 유기농 특화작물로 만들어 나가고, 유기농재배 농업인을 채종농업인으로 육성하는 등 새로운 안정적 소득원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2 공예주간 공예문화 프로그램 기획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는 모든 국민이 일상에서 공예문화를 보다 가까이 누릴 수 있도록 공예주간 기간(5.20 ~5.29)에 공예마켓, 전시,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지난해 12월 생활관광활성화 공모사업과 지난 1월 2022 농촌교육문화복지 지원사업 선정에 이은 세 번째 쾌거다. ‘문화재 야행’, ‘꿈의 오케스트라 충주’ 등 연속 사업을 포함해 충주중원문화재단은 올해 7개의 국비 사업에 총 4억2,5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들 사업비는 충주시 전역에서 문화예술발전과 지역 예술인의 일자리 창출, 시민 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비로 쓰일 예정이다. 재단은 지역문화진흥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 2022 공모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 관계자는 “임인년 새해, 충주시 문화예술 발전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주시는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의 건강보호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어린이 통학 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등록된 경유차량을 폐차(수출말소 포함)하면서 어린이 통학 차량으로 사용하기 위해 LPG차량(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을 구입하는 어린이 통학 차량 소유자이다. 총 지원 대수는 25대로 1대당 700만 원 정액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어린이 통학 차량 소유주는 지원신청서(충주시 홈페이지 → 고시·공고·입찰 → 어린이 통학 차량 검색)를 작성해 2월 7일부터 충주시청 기후에너지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단, 보조금 지원 대상자 선정 전 2개월 이내에 폐차 말소 또는 신차를 계약하거나 구매 등록해야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미세먼지 취약계층인 어린이들의 건강 보호와 대기질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에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주시는 우회전 시 보행자 보호 및 운전자 주의를 환기시켜 보행자의 안전한 횡단을 유도하는 ‘교통안전 패넌트 설치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번 패넌트 설치사업은 지난해 11월 충주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와 협의한 교통사고 예방 및 감소를 위한 협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료에 따르면, 도심 내 운전자 중 약 81%가 우회전 시 횡단보도에 보행자가 있어도 양보를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우회전 시 보행자와 상충이 일어나는 교차로를 대상으로 ‘보행자 주의 패넌트’를 부착한 결과 보행자에게 통행우선권을 양보한 비율이 시행 전보다 약 13%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최근 3년간 횡단 시 일어난 보행자 교통 사망사고의 주야간 사고 비율을 비교해 보면 각 41.1%, 58.9%로 야간에 일어난 사고가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시는 교통안전공단충북본부는 합동으로 최근 5년간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한 지역인 법원사거리, 신연수사거리, 충주여고사거리 GS공판장 앞 등 20개 교차로 80곳에 보행자 주의 및 교통사고 다발지점 주의 안전 패넌트를 설치했다. 시는 차량이 우회전하기 전 ‘우회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