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전체 면적의 83%가 임야인 녹색쉼표 단양군이 산림의 공익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의 조화 속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올해 군은 미래 후손들을 위한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증진하고 순기능을 높이기 위해 산림재해방지 조림, 경제림 조성, 정책숲 가꾸기, 조림지 사후관리 사업 등에 18억9100만 원의 대규모 사업비를 투입한다. 또 산림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 어의곡, 현곡, 심곡 등에 조성하는 3.2km의 신규 임도설치를 포함해 구조개량 및 시설 보수 등 친환경 임도 조성·관리 사업에 13억 원을 배정했다. 군은 이번 사업들로 산사태, 산불, 병해충 등에 의한 피해지 경관 회복과 건강한 산림 생태계 보호, 기후변화에 따른 산사태 위험에 철저히 대비한단 계획이다. 군은 미래 주민소득 기반 마련과 경제적 가치 증진을 위해 25개의 다채로운 산림자원 활용사업들도 추진한다. 산림복합경영단지 공모사업 대상지인 대강면 올산리와 어상천면 대전리에 2억2400만 원을 투입하며, 산림작물 생산단지 조성사업에 1억58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비닐하우스 설치, 관정 개발, 종자 구입 등을 지원한다. 전문 임업인 육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1월 21일 시군 산림 부서장과 산림환경연구소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도‧시군 산림관계관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사회 전환과 새로운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금년도 충북 산림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시군의 협력을 강화해 산림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산림정책 추진방향 설명, 협조‧당부사항, 종합토론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산림정책 방향, 산림재해 신속대응 강화, 미세먼지 저감방안, 산림일자리 창출 등 핵심 현안업무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또한 2023 정부예산 확보에 집중하기 위한 신규사업 발굴과 지역 특수성에 적합한 중장기 투자방향에 대한 도와 시군의 효과적인 협력방안도 논의했다. 특히, 올해 처음 시행되는 임업직불제에 대한 정착방안과 기후변화로 대형화되는 산불예방을 위한 산림연접지 농업부산물 파쇄, 소각산불없는 녹색마을 추진,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사전예방 및 대응에 대한 집중 논의와 시군 산림 현장에서의 성과, 문제점, 애로사항을 듣고 이에 대한 조치계획을 공유했다. 이밖에 탄소흡수원 증진을 위한 조림·숲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지역 주민들의 문화 갈증 해소를 위해 1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영화 ‘보이스’를 무료로 상영한다. 이번 영화는 오는 26일 오후 2시와 7시 30분, 27일 오후 7시 30분 총 3회에 걸쳐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상영된다. 영화 ‘보이스’는 2021년 개봉한 한국영화 중 흥행 TOP4를 기록한 영화로 배우 변요한, 김무열, 김희원이 주연을 맡아 많은 관심을 받았다. 건설 현장 직원들을 상대로 걸려온 한 통의 보이스피싱 전화로 인해 딸의 병원비부터 중도금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 같은 돈을 잃게 됨에 따라 전직형사인 서준(변요한)이 동료들의 돈 30억을 되찾기 위해 보이스피싱 조직을 추적하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물이다. 관객들은 체계적으로 조직화 된 보이스피싱의 스케일과 실체에 놀라며, 다이내믹한 주연 배우들의 액션에 또 한번 감탄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리얼하고 정교하게 그려낸 보이스피싱 범죄영화 관람을 통해 교훈도 얻고 쌓인 스트레스도 싹 날려버리시길 바란다”며 “코로나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군민들의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 단양군이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LPG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지난 10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을 받는 LPG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사업은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대당 200만원을 지원하며 물량은 총 50대다. 신청 대상은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1톤 화물차를 신차로 구입하는 차량 소유자 또는 기관이다. 개별 선정 통보를 통해 지원이 확정될 경우 14일 이내에 LPG 신차 계약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은 단양군청 환경과 기후대기팀(043-420-2652)을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은 질소산화물 및 매연 저감 등을 통해 대기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하는 사업”이라며 “향후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지원사업 등 사업을 확대해 청정한 단양을 조성하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중원교육문화원이 충주, 제천, 단양지역 학교 무대, 조명, 음향시설을 점검해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간은 2월부터 5월까지이며 북부지역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중원문화원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에 중원문화원이 운영하는 자체 공연장 분장실·화장실·특별실을 증축하게 되면서, 공연장을 담당하는 무대 기계, 조명, 음향 관련 직원을 활용해 일선 학교 무대 시설을 점검하는 사업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점검기간 동안 중원문화원은 학교 무대 육안검사와 장비 테스트, 위험 요소 분석과 개선방안 제시, 설치상태 점검 등 장비 전반을 점검하고 활용방법도 안내한다. 중원교육문화원 관계자는 “학교 강당과 다목적 교실 내 무대 시설 점검으로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고 학교 문화예술교육이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점검신청은 5월까지 가능하며 무대 시설점검 신청서를 공문으로 제출하면 희망 일정에 따라 점검을 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20일(10시 30분), 도지사 집무실에서 ㈜웃샘(대표 이명식)과 음압 격리 휠체어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음압 격리 휠체어는 감염 및 의심환자를 오염구역에서 치료와 검사가 가능한 구역으로 2차 감염을 방지하면서 안전하게 이송할 수 있는 의료기기로 지난해 12월에 신제품이 출시되어, 음압 캐리어와 더불어 코로나19 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전망이다. 이번에 기탁된 음압 격리 휠체어 4대(대당 800만원 상당)는 대한적십자사에 지정기탁되어 도내 감염병 전담병원인 청주·충주의료원과 코로나 거점전담병원인 충북대학교·베스티안병원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우리 지역의 기업이 국민의 안전 확보와 안전사업 발전에 기여하고, K-방역을 선두하고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 라며, “어려운 시기에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웃샘의 이명식 대표이사님께 도민을 대신하여 감사드린다.” 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 오송에 위치한 ㈜웃샘은 1999년에 설립한 생물안전 분야 의료기기 개발·제조 및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2018년 국내 최초로 음압캐리어를 개발한 K-방역 선두기업이다. 지난 2020년에는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20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충북 경제성장에 큰 기여를 한 신학철 (주)LG화학 부회장을 충청북도 명예도지사로 위촉했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충북 괴산 출신으로 3M 해외사업부문 수석 부회장을 거쳐 2019년 1월부터 글로벌화학업체 브랜드가치 4위인 ㈜LG화학을 이끌고 있다. ㈜LG화학은 2019년 대한민국 화학기업 최초로 글로벌 톱 10(’21년 7위)에 진입한 글로벌 기업이다. 충청북도 명예도지사는 충북 발전에 혁혁한 기여를 하거나 기대 되는 저명한 인사를 위촉하는 것이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충북의 미래먹거리인 배터리 분야의 핵심 소재인 양극재·분리막 사업과 바이오 산업 육성, 이차전지 소부장특화단지 지정(21.2월) 등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 이날 충청북도 명예도지사에 위촉된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충북 출신으로써 항상 고향에 대한 고마움과 향수를 가슴에 간직하고 살았다.”며 “(주)LG화학은 충북의 대표기업으로 충북발전을 위해서 투자를 하는 것은 당연한 기업의 사회적 책무이며, 앞으로 ㈜LG화학은 충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막이 25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 20일 14:00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갖고 성공 개최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는 유기농업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지를 결집하고 범국민적 참여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조직위원장인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와 박문희 충청북도의회의장, 이장섭 국회의원 그리고 장혜선 IFOAM 유기농국제본부 2022EXPO대표, 김영재 한국친환경농업협회장, 김정구 충북도민중앙회장을 비롯한 도내 시장․군수, 시․군의회 의장 등 각계각층의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 세계 유기농 주요인사의 영상응원 메시지 시청을 시작으로 국민의사 이시형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231명의 조직위원을 위촉했으며, 前 김성훈 농림부장관을 상임고문으로, 강지원 변호사 외 4명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그 외에도 집행위원 선출과 괴산 백봉 초등학교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 새싹 퍼포먼스 등의 행사로 구성해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기준을 준수한 가운데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금번 창립총회를 통해 출범된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적기 구축 및 지역내 가속기산업의 성장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하여 ‘2022년 가속기장치 선도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도내 중소․중견기업이며, 단기와 중기과제 분야에서 가속기 관련 각 분야의 지정공모를 통해 기술개발 과제를 선정하고 집중 육성한다. 공모방식은 기업 단독과제와 산학연 컨소시엄과제로 운영되며 과제당 사업비는 단기과제의 경우 최대 1.5억원, 중기과제 3억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가속기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 POOL’을 운영하여 기술개발 단계의 애로해결을 지원하고 상시 멘토링을 통하여 기술개발의 완성도를 제고할 예정이다. 선정 절차는 1월 20일부터 2월 21일까지 한달간 사업공고를 하고 서면평가–현장실태조사-발표평가를 거쳐 3월 중에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2월 10일 충북테크노파크에서 사업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이번 가속기장치 선도기술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가속기 관련 기업의 기술개발과 기술사업화를 촉진하는 한편, 역외 가속기 전문기업의 투자유치도 이끌어낼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 포도다래연구소는 19일 농촌진흥청과 함께 과일 소비와 유통 트렌드의 급속한 변화 흐름에 발맞춰 ‘찾아가는 포도 소비·유통 트렌드 발표회’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농업인, 유통종사자, 농촌진흥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이루어졌으며 참석하지 못한 농업인들을 위해 기술원 온라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파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회는 포도의 소비 및 유통 트렌드 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여 잘 팔리는 포도 생산과 올바른 마케팅 방향을 도출하고 국산 포도의 보급과 신기술 적용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 생산으로 국산 포도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최했다. 발표회는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하였다. 주제발표 제1주제는 위태석 농촌진흥청 농업연구관의 ‘포도 소비·유통 트렌드와 시사점’, 제2주제는 고길석 중앙청과(주) 이사의‘제값받기 위한 포도·생산 유통 방안’, 제3주제는 충북농업기술원 포도다래연구소 권의석 팀장의‘포도 재배관리 방안’에 대한 발표가 이어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종합토론은 발표자와 정우회 서부청과 본부장, 차주현 충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