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아토피‧천식안심학교 학생들의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간다. 완주군은 이날부터 5일간 6개의 아토피·천식안심학교 학생들의 아토피성 질환의 지속관리 및 정보제공을 위해 ‘비대면 환아·학부모 대상 알레르기질환 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아토피·천식안심학교란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프로그램이다. 이번 비대면 교육을 위해 보건소에서는 사전에 보건교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시청각자료, 체험활동, 가정통신문을 발송했다. 6개 기관 학생들은 알레르기전문가의 시청각자료를 교실에서 안전하게 시청한다. 흥미유발과 인식개선을 위해 교육이수 후에서는 낱말퀴즈와 숨은그림찾기의 체험활동과 실내공기정화 식물 만들기, 가정 내에서 보호자와 연계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완주군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라 감염위험방지를 위해 교육을 비대면 교육체제로 전환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구를 제작하여 배포하고 있다. 또한 안심학교 보건교사의 알레르기질환 관련 교육 이수를 의무화해 학생들의 알레르기질환을 관리하고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19일 화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지역역량강화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완주군 관계공무원, 화산면 주민위원회 및 지역 리더 등이 참석해 사업추진 계획과 일정을 공유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주민들의 자발성 및 전문성을 배양하기 위한 정보화 교육과 조경관리 교육, 북콘서트, 나눔행사지원 등 문화행사를 지원해 지역 주민의 역량이 최대한 발휘되도록 할 예정이다. 유연평 도시개발과장은 “화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지역역량강화의 핵심은 지역 주민 스스로가 행복한 삶의 터전 화산면을 구현해 나가는 것이다”며 “지역역량강화사업 착수를 시작으로 문화복지 향유와 공동체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역량강화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문화복지프로그램 시행으로 삶의 질 향상과 사업 전반에 걸친 관리 역량을 배양할 목적으로 마련한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보호대상 아동들의 가정 복귀를 위해 가족역량강화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18일 완주군에 따르면 가족역량강화프로그램은 보호대상아동들의 원가정 복귀를 위해 총 15가정의 아동들과 가족들이 참여하고 있다. 가족구성 간 화합의 기회와 바람직한 가족의 모습으로 변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전문가족상담사의 심리검사, 맞춤형 가족상담, 가족힐링프로그램 등을 3개월 간 진행한다. 교육에 참여한 유모(아동모)씨와 강모아동은 “온전히 우리 가족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무척 좋았다”며 “서로의 소중함을 한 번 더 느끼고 서로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알찬 시간이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정희 교육아동복지과장은 “보호대상아동과 원가정 간 관계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한 부모, 건강한 가정이라는 울타리를 만들어 건강한 아동을 키워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해 10월부터 아동보호전담요원 3명을 배치해 가정 위탁, 아동복지시설 입소, 입양 의뢰된 120여명의 아동에 대한 개별보호계획 수립과 보호대상아동의 적응상태, 서비스 제공 상태 등을 확인하기 위한 양육 상황을 점검하며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 시민감사관이 하반기 실지감사에 착수했다. 도교육청은 ‘2021년 하반기 시민감사관 감사’가 10월 18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6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감사관 감사는 감사 1반과 2반으로 나뉘어 총 5개 안건에 대한 감사를 진행한다. 감사 1반에서는 △안전법령 강화에 따른 학교안전관리 체계 고도화 △유치원 3법 시행 이후 사립유치원 공공성·투명성 강화에 따른 교육청의 역할에 관한 사항을 점검한다. 또 감사 2반에서는 △학생의 배울 권리와 교권보호에 관한 사항 △한부모·조부모 자녀(초등교육에 한함)의 교육받을 권리에 관한 사항 △시설공사 관급가재 적용에 관한 사항을 확인한다. 특히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수업 확대 등으로 한부모·조부모 가정 자녀들의 교육받을 권리가 축소·제한된 가운데 이들을 위한 교육 정책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개선방안을 마련·제안할 계획이다. 감사 종료 후에는 교육감에게 시민감사관협의회 명의로 감사결과 의견서를 제출하고, 교육감은 그 의견서를 충분히 검토·처리 후 결과를 시민감사관에게 통보하도록 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행정에 시민의 참여와 협력을 추구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혁신교육이 참학력 신장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북교육정책연구소(소장 최은경)는 혁신교육 성과를 분석하고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해부터 ‘전북 혁신교육 종단연구’를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4일 2차년도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2차년도 연구는 혁신교육이 참학력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연구로, 혁신교육을 대표하는 민주적자치공동체와 전문적학습공동체의 효과성 검증에 초점을 뒀다. 전북 혁신교육의 핵심은 수업 혁신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운영에 있어서는 자율성과 다양성을 인정함으로써 민주적 학교문화를 안착시키는 것에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러한 정책들이 학교 현장에서 구현되기 위한 방안으로 민주적자치공동체와 전문적학습공동체 활성화가 추진되고 있다. 연구결과 학교의 민주적자치공동체가 잘 형성돼 있을수록 학생의 참학력이 높아지고 학생들의 학업적 자기효능감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초등학생 패널의 ‘참학력’은 2020년 평균 4.44에서 2021년 평균 4.49로, 중학생 패널의 ‘참학력’은 2020년 평균 4.42에서 2021년 평균 4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의회 최찬영 의원이 15일 완주군의회 제26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역균형발전 특별회계’시행으로 완주군 지역균형발전 실현해야」라는 제목으로 5분 발언을 실시했다. 최찬영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완주군 관내 13개 읍면의 발전수준을 분석해 5년마다 지원대상지역을 선정하고 낙후지역에 대해 5년 단위로 하는 지역균형발전기본계획을 수립한다는 내용의 조례를 2009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균형발전 계획을 재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완주군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를 설치·운용할 수 있는 근거까지 마련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최의원은 “하지만, 지역균형발전 특별회계 설치에 관해 이렇다 할 추진 실적이 없으며, 기본계획 수립부터 지원대상지역 선정 등 사업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논의하는 균형발전위원회도 지금껏 단 한 번도 개최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현재 진행되고 있는 개발계획은 군의 일반적인 개발계획의 일환일 뿐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에 의한 개발 계획은 아니다”라고 성토했다. 최의원은 “군이 주도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사업 또한, 인구분포 상위 4개 지역에 쏠려 있다”며 “이러한 행위는 지역의 양극화를 부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원이 15일 완주군의회 제26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완주 역사문화 순례길, 완주 명품 관광 코스로 조성해야」라는 제목의 5분 발언을 실시했다. 서남용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2021-2022 완주군 방문의 해’를 추진하면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하는 테마별 관광지에 오성한옥마을, 삼례문화예술촌을 포함한 6개소가 선정되는 등 괄목한 성과를 거두는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관계공직자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서의원은 “지역관광이 지역의 먹거리 산업으로 직결되는 시대에 완주군의 역사문화 유적지를 아우르는 ‘완주 역사문화 순례길’ 조성을 제안한다”며, “현재 완주는 아름다운 순례길과 고종시 마실길 등의 순례길이 조성되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이서면 남계리 초남이성지에서 한국 천주교 최초 순교자 윤지충·권산연의 묘소와 유해가 발견되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며, “금산면 진산에서 이치, 대둔산, 경천 싱거랭이, 고산, 봉동, 비봉, 전주 안덕원, 동문, 전동성당까지 약 60㎞에 이르는 압송로에는 대둔산 계곡부터 경천 화암사 등 완주의 자연문화 유산이 대거 포함 되어 있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의회(의장 김재천)가 15일 본회의장에서 제26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갖고, 10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38건의 상정되어 상임위를 거쳐 최종적으로 37건의 안건을 제2차 본회의에 상정해 처리했다. 최찬영 자치행정위원장은 심사결과보고서를 통해 “‘완주군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 지원 조례안’ 등 7건의 조례안과 2건의 민간위탁 동의안, 3건의 출연 동의의건, 1건의 계획안 등에 대해 ‘완주군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2건의 안건은 수정가결하고 나머지 안건은 원안가결 했다”고 밝혔다. 이어 임귀현 산업건설위원장은 “5건의 조례안과 18건의 민간위탁 및 출연 동의안에 대해 ‘완주군 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은 수정가결하고, 민간위탁 및 출연 동의안은 원안 가결 했다”고 보고했다. 두 개의 상임위원에서 심사 보고한 결과를 토대로 안건을 상정하여 심사 원안대로 모두 가결 처리했다. 이와 함께 최찬영, 서남용, 유의식, 정종윤, 이경애, 윤수봉 의원의 5분 발언이 이어졌다. 완주군의회는 11월 16일 완주군의회 제264회 제2차 정례회가 개회 될 예정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전국에서 도서관 운영이 우수한 지자체로 꼽혔다. 완주군은 ‘2021년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 도서관정책 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제58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위원장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전국도서관 운영평가는 도서관 서비스 품질 평가와 분석을 통해 우수도서관을 발굴하고 효과적인 도서관정책 수립체계를 위해 실시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통령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가 5개 관종별(공공‧학교‧병영‧전문‧교도소)로 실시하며, 올해 참가한 2242개관 중 3차 심사를 거쳐 총 53개관이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 완주군이 수상한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위원장 특별상’은 해당 지자체 소속 공공도서관 실적을 종합한 것으로 완주군과 부산광역시 동구 단 2개소만 선정됐다. 완주군은 2019년 전북혁신도시내 콩쥐팥쥐도서관 개관으로 총 5개의 공공도서관과 19개소 공‧사립작은도서관, 11개소 도서관기반 독서회, 5개소 학교마을도서관등 독서 인프라가 뛰어나다. 또한 향토자료 수집을 통한 ‘완주 너를 보여줘’ 향토자료 코너를 조성해 지역자료로의 접근성 향상과 독서아카데미, 책소풍, 명사의 서재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부동산중개업소에 대한 지도와 자율점검을 실시한다. 완주군은 부동산중개업소의 불법행위를 방지하고 부동산거래질서의 투명하고 안전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관내 138개소 부동산중개업소가 대상으로 관내 개업공인중개사가 본인 스스로 법령의 준수사항을 숙지하고 관련법을 준수해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고 중개업소 운영의 책임감을 부여한다. 특히 지난 12일부터 삼봉지구 일부 APT 전매제한 해제에 따른 불법행위를 방지하고, 중개업자가 지켜야할 의무사항을 인지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시장 조성에 기여되는 차원에서 시행된다. 개업공인중개사는 스스로 점검표를 작성해 군청에 제출한다. 김연주 완주군 종합민원과장은 “개업공인중개사 스스로 능동적이고 책임감 있는 점검을 당부드린다”며 “수시 지도·점검을 통해 불법 중개행위를 근절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