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낡은 지도로 새로운 항로를 개척할 수 없듯, 행정도 변화하는 환경을 공부하고 역량을 강화해야 맞춤형 행정을 펼칠 수 있다.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직급별 맞춤형 역량강화를 통해 소통과 활력이 넘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해 가고 있어 관심을 끈다. 이를 위해 완주군은 행정을 둘러싼 환경변화가 요동치고 있어 직급별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4단계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직원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규사업 발굴 등 현안 추진의 내부 동력으로 삼고 있다. 4단계 교육은 신규 임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새내기 공무원 굿 스타트(Good-Start)’ 과정과 임용 3년 이내의 신규자를 대상으로 하는 ‘신규 공직자 에이스(ACE) 아카데미’, 6급과 7급을 위한 ‘중견실무자 MBA 아카데미’,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위한 ‘리더십 아카데미’ 등으로 나뉜다. 완주군은 이제 막 공직에 발을 들여 놓은 새내기 공무원들에게는 주로 기본 직무와 공직 가치, 수소산업 등 현안 관련 교육을 하는 등 업무적응을 높이고 자신감과 사명감을 갖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임용 3년 이내의 공무원들에게는 직무역량과 조직 활성화와 관련한 교육이 진행되고, 조직의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오는 20일까지 완주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기간을 운영한다. 완주군은 올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및 판매 확대에 따른 부정유통 발생 우려가 제기 됨에 따라 행정안전부 주도하에 전국 동시 시행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상품권 대행업체인 한국조폐공사 시스템을 토대로 이상 거래 가맹점을 사전에 분석하고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가맹점을 현장 방문한다. 주요 단속대상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일명‘깡’)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가맹점주가 타인 명의로 지속적으로 상품권 구매 후 환전하는 행위 등이다. 부정유통 적발 시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맹점 등록 취소, 부당이득 환수 조치 및 최대 2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심각한 부정유통이 의심되거나 확인될 경우에는 관할 경찰서에 수사의뢰를 요청할 계획이다. 오인석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일제 단속을 통해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가맹점은 관련 법률에 따라 강력히 단속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상품권이 건전하게 유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 봉동읍이 주민들의 무사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당산문화제를 열었다. 당산제전위원회 주관으로 치러진 봉동읍 당산문화제는 지난 10일 상장기공원에서 기존 행사보다 축소해 조촐하게 진행됐다. 봉동읍 당산제는 300여년의 전통이 있는 지역문화다. 본래 상장기공원은 고산현의 처형장이 있던 곳으로 억울하게 죽은 원혼을 달래고 홍수로 마을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염원하기 위해 매년 음력 7월 20일 초저녁에 제사를 지내고 다리 아래 강가에 횃불을 두르고 씨름을 했다. 그러던 중 지난 2009년 10월 10일, 봉동읍 인구가 2만이 넘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 주민들의 뜻에 따라 이 날을 읍민의 날로 변경해 매년 당산제와 읍민의 날을 같이 진행하고 있다. 윤정필 당산제전위원장은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 제례를 지내는 것만으로 당산문화제를 갈음하게 됐다”며 “하루빨리 우리의 일상이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오랜 전통을 이어온 당산제가 코로나19로 인해 올해에도 축소 개최돼 아쉽지만, 지역고유의 문화행사가 발전하고 계승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은 오는 14일(목) 오전 7시부터 15일(금) 오전 7시까지 24시간 동안 관내 지방도, 군도 등 주요도로에 대해 교통량 조사를 실시한다. 금번 교통량 조사는 도로의 계획, 건설, 관리를 위한 기초 자료로서 도로 정비 수요 계획 및 그 우선순위를 판정하는 자료로 활용 된다. 군은 국가지원 지방도 2개 노선, 지방도 9개노선, 군도 2개 노선인 총13개 노선18개 지점에 관측소를 설치하고 조사원을 투입해 도로 통과차량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방법은 각 노선 지점별로 도로 통행 차량의 통과 대수를 시간별, 차종별 및 방향별로 관측하며, 군은 정확한 교통량 조사를 위해 지난 5일 군청에서 조사반장 교육을 실시하였고, 조사 전날까지 읍면별로 조사원을 대상으로 자체교육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교통량 조사가 주·야간으로 실시되는 만큼 안전사고 없이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내 차량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정부의 ‘한국판 뉴딜 2.0’에 능동 대응하기 위해 ‘태스크포스(TF) 운영 강화’와 ‘산학연 자문단 가동’을 골자로 하는 ‘완주형 뉴딜 2.0’ 추진을 본격화한다.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한국판 뉴딜 본격 추진 2년차인 내년을 앞두고 디지털 전환과 그린 전화에 속도를 높이고 지역격차 해소와 안전망 확충, 사람 투자에 관심을 두는 ‘한국판 뉴딜 2.0’ 추진 방침을 밝혔다. 정부는 특히 기존의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에 안전망 강화와 지역균형 뉴딜을 더하는 이른바 ‘2+1+1 체제’를 디지털과 그린, 휴먼 뉴딜에 지역균형 뉴딜을 합하는 ‘3+1 체제’로 변경해 군 차원에서 능동적 대응이 절실한 상황이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정부의 디지털 뉴딜에 메타버스 등 초연결 신산업 육성 계획이 신설되고 그린 뉴딜에는 탄소중립 추진 기반 구축이, 휴먼 뉴딜에는 청년정책과 지역격차 해소 방안이 각각 신설될 점을 예의주시하며 적극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완주군은 우선 ‘뉴딜 TF’ 운영을 강화해 분야별 신규사업(공모) 발굴과 부서간 업무공유, 협력 강화 등에 나서기로 했다. 대규모 투자가 진행될 ‘한국판 뉴딜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벼 신품종 재배 조성 단지에 대한 현장 평가회를 열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완주군은 최근 벼농사지역전략 쌀 신품종 조기 확산과 생산비 절감을 위한 시범사업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벼 신품종 재배 단지에는 새봉황, 참동진, 다복찰, 예찬 4개의 품종 16ha가 조성됐으며, 드문모 심기 재배기술, 드론 이용 병해충 방제 등 생산비 및 인건비 절감을 위한 사업으로 추진했다. 평가회에서는 시범사업 추진 결과를 평가하고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모색했으며, 사업 단지별 추진방향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새로운 품종에 대한 생육상황, 병해충 발생 여부를 살펴보고 앞으로 완주군에 어떤 품종이 적합할지 재배 농업인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범 사업 재배품종 중 하나인 ‘참동진’은 ‘신동진’과 유전적 조성이 96.3%까지 유사하며, 이삭 패는 시기, 쓰러짐 정도, 수량성 등 대부분의 재배특성이 비슷하다. 참동진과 신동진의 가장 큰 차이점은 병에 대한 저항성으로 참동진은 벼흰잎마름병에 강한 저항성을 가진다. 또한 시범 재배한 결과, 참동진은 신동진에 비해 이삭도열병 등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식생활관 작업환경 실태조사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10월 13일부터 오는 11월 초까지 학교 급식종사자의 건강증진과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열악한 환경의 조리교 20개교를 대상으로 식생활관 작업환경측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타 시·도 교육청 조리종사원의 폐암 발병이 업무상 질병으로 인정됨에 따라 전북교육청은 식생활관의 직업성 질병 예방을 위해 식생활관 작업환경 실태조사를 추진하는 것이다. 이번 작업환경측정은 노·사 협의체 합의 결과를 토대로 표본조사 대상 학교 20개교 선정, 직업성 질병을 유발하는 일산화탄소 등 유해인자 11종 선정, 측정 방법, 노조 참여 등 세부 추진방법이 결정되어 추진된다. 측정 방법은 튀김, 전을 부치는 조리작업과 급식기구 세척 작업을 위주로 조리종사원 호흡기 위치에서 측정하는 개인시료 채취와 작업장을 측정하는 지역시료 채취 두 가지 방법을 통해 유해인자를 채취하여 분석·평가하는 것으로 고용노동부로부터 지정받은 전문기관에 의뢰해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작업환경측정기관에서 분석한 결과보고서를 바탕으로 식생활관 작업환경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식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전라북도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장미옥) 위(wee)센터는 관내 학부모 및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의 심리적 안정 및 가족기능의 역량 강화를 위해 야간상담을 운영한다.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평일 16시에서 21시까지 운영되는 완주 위센터 야간상담은, 사전 전화 예약을 통해 상담 신청이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및 사전 건강상태 점검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상담은 코로나19 위기 단계별 안내 지침에 따라 대면 방식과 비대면 방식을 유동적으로 활용하여 진행한다. 완주 위(wee)센터 홈페이지 사이버상담실, 이메일(wjwee365@jbedu.kr),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실시간 상담 이용 및 전화상담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완주교육지원청 위(wee)센터장 장미옥은 “달빛 상담실이란 주제처럼 달이 은은한 빛으로 캄캄함 밤을 밝히듯 사람들의 어두운 마음도 따뜻하게 보듬고 위로가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수경)은 학교와 익산지역 업체 간 상거래가 가능한 온라인플랫폼을 구축하고 지난 10월 1일(금)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올해 초 익산 관내 학교 수의계약 운영 실태를 분석한 결과 2020년 집행한 물품·공사·용역 예산 약 500억 원 중 50%(약240억 원) 이상의 예산을 온라인쇼핑몰 또는 타지역 업체를 이용한 것으로 파악되어 교육예산의 역외 유출 문제점 개선을 위하여 노력해왔다. 그 결과 익산경제 살리기 차원에서 수의계약으로 집행하는 예산이 익산에 쓰일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한 것이다. 학교에서 온라인쇼핑몰과 타지역 업체를 이용한 주된 이유 중 하나는 ‘지역업체 정보 부족’이다. 따라서 홈페이지에 익산 업체 정보를 탑재하여 업종별 업체정보 검색·활용이 용이한 온라인 상거래 플랫폼을 구축했다. 업체정보 등록 자격 및 방법은 ‘사업장 소재지가 익산시로 되어 있는 제조·생산·유통 업체’가 해당되며, PC 또는 핸드폰으로 익산교육지원청 홈페이지(https://office.jbedu.kr/jbise)에 접속하여 인증 절차를 거치면 등록이 가능하다. 업체정보 등록 사항은 ‘업체명,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주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의 임산부를 위한 각종 지원책이 오는 10일 ‘임산부의 날’을 앞두고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건강한 임신과 안전한 출산, 행복한 육아 등 3개 분야 기반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임산부가 가장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다는 완주군의 향후 계획도 관심을 끈다. 7일 완주군에 따르면 모자보건사업의 일환으로 가임기여성과 임산부, 영유아를 대상으로 건강관리 지원과 안심출산 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출산장려금 지원과 출산 축하용품 지원 등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으로 아이 놓고 키우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기다,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영양플러스 사업과 고위험 임산부와 난임부부 건강관리 지원, 저소득층 기저귀 조제분유 지원, 임산부교실 프로그램 운영 , 출산·육아용품 나눔 행복나눔실 운영 등 다양한 임산부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완주군은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하는 ‘10월 10일’의 ‘임산부의 날’을 계기로, 임신과 출산을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 확산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사)전북미래연구원이 내놓은 ‘완주군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보고서에 따르면 완주군의 초혼부부 평균출생아 수는 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