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과 완주테크노밸리 주식회사가 민관합동개발 방식으로 추진 중인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1공구(186만8천㎡)가 준공돼 본격적인 기업 입주가 가능해졌다.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지난 2014년 12월 26일 군이 산업단지 지정을 받아 총 부지면적 211만3천㎡에 총사업비 3921억 원을 투입해 시행한 사업이다. 이날 준공 완료된 구역은 산업용지(115만2천㎡)와 기존 주거용지(19만1천㎡)에 해당된다. 군은 도로와 상‧하수도, 통신 등 기반시설 설치를 완료하고 1공구 부분준공이 완료됨에 따라 본격적인 기업 입주와 분양계약 체결이 진행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일진하이솔루스(주), 에너에버배터리솔루스(주) 등 총 13개 기업과 분양계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MOU와 투자의사를 밝힌 기업과의 분양계약까지 체결하면 산업용지 분양률이 70%에 다다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2공구까지 조성 완료되면 제4차 산업혁명에 걸맞은 기업환경 조성과 미니복합타운 및 지원시설의 주거, 문화, 소비 기능 확대로 지역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정주여건도 크게 향상돼 신완주 실현을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경애)는 14일 문화강좌실에서 제2차회의를 열고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계획’를 채택했다. 이번 회의에서 채택된 행감특위 계획서를 살펴보면, 감사기간은 제264회 완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11월 17일부터 11월 25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감사자료 제출기간은 11월 5일까지다. 행정사무감사진행 세부일정은 다음과 같다. ▲11월17일 총괄, 기획감사실, 행정복지국(행정지원과, 사회복지과) ▲11월 18일 행정복지국(교육아동복지과, 문화관광과, 종합민원과, 제정관리과) ▲11월19일 행정복지국(체유공원과) 경제산업국(일자리경제과, 사회적경제과) ▲11월22일 경제산업국(먹거리정책과, 환경과, 농업축산과, 산림녹지과) ▲11월23일 건설안전국(도시개발과, 재난안전과, 도로교통과, 공영개발과) ▲11월 24일 건설안전국(건축과),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완주산업단지사무소 ▲11월25일 상하수도사업소,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 의회사무국 ▲11월 26일 감사결과보고서 작성 및 의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10월19일부터 11월12일까지 25일간 효율적이고 내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지난 14일 영양의 날을 맞아 온라인 건강 캠페인을 전개했다. 완주군은 지난 12일부터 3일간 온라인을 활용해 ‘건강한 일상으로의 회복, 식생활지침 실천부터’를 주제로 건강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양의 날은 균형 잡힌 식생활을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건강한 식생활과 영양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올바른 식생활실천 인식을 확산시켜 건강을 다지는 기틀을 마련하고자 만든 날이다.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 집콕 생활로 흐트러진 식습관을 바로잡고 건강한 식생활을 안내하고자 보건소는 방문자를 대상으로는 1:1 맞춤형 영양 상담을 실시했다. 유치원·사업장 등에는 포스터를 제작 배포하고 모바일 앱(밴드)을 활용해 한국인을 위한 식생활지침을 게시 및 영양의 날 4행시 짓기 이벤트도 진행했다. 4행시 짓기 이벤트 우수자로 선정된 봉동의 서모씨는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줘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양질의 콘텐츠개발과 영양교육·상담 및 중재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해부터 코로나 상황에 맞춰 비대면 건강증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청년키움식당 완주점에서 현재 운영 중인 팀 ‘완식당’이 다회용기 사용 캠페인 ‘용기내 챌린지’의 참여를 독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완식당’팀은 일상생활 속 일회용품 배출 감소를 통해 환경보호에 도움이 되고자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약 이주일간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텀블러를 가지고 오는 손님에게 아메리카노 한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완식당 팀은 “코로나19로 배달주문이 급증하면서 플라스틱 폐기물이 늘어난 이 시점에 환경보호에 동참하고자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춘만 외식창업인큐베이팅 단장은 “청년들이 환경문제를 인지해 친환경 캠페인에 동참하는 모습이 본보기가 되고 있다”며 “인큐베이팅 과정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한 후 더 좋은 방향을 갈 수 있는 기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현재 4년차를 맞이한 청년키움식당 완주점은 외식창업인큐베이팅 사업을 통해 참가팀 26팀이 운영해 총 121명이 수료했으며, 취업 34명, 개인 창업 12명, 협동조합 창업 1팀의 성과를 올렸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벼 수확기를 맞아 공공비축미 수매를 시작했다. 완주군의 올해 공공비축미 수매품종은 신동진 단일품종으로, 매입물량은 산물벼 1175톤, 건조벼 1988톤으로 총 3163톤이다. 산물벼는 벼 수확이 본격적으로 진행된 지난 11일부터 완주영농RPC, 이서농협DSC, 고산농협DSC, 용진농협DSC 4개소에서 매입하고 있다. 용진읍, 소양면, 상관면 벼 재배 농가의 편의를 위해 올해부터는 용진농협DSC에서도 매입을 진행한다. 건조벼는 10월 말부터 12월까지 지정된 수매장소에서 수분함량 13.0~15.0% 이내 건조 상태의 벼를 톤백(800kg) 단위로 매입한다. 공공비축미 매입대금은 수매 직후 중간정산금 포대(40kg)당 3만원을 지급하고, 12월 중 매입가격을 확정한 후, 12월 31일까지 지급한다. 지난해 가격은 1등 기준 7만5140원이었다. 정부양곡 품종검정제도는 올해도 추진된다. 품종검정제도를 통해 불일치 농가로 적발되면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에서 5년간 제외된다. 이에 군은 농민들이 품종검정 위반농가로 적발되지 않도록 매입품종 및 품종검정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와 관련해 마스크 착용, 손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 남성화장실에 기저귀교환대가 설치됐다. 완주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천경욱)는 지난 9월 완주군 양성평등기금 사업의 하나인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완주’를 만들기 위해 관내 다중집합장소 4개소에 8개의 기저귀교환대 설치를 추진해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여성단체협의회는 군과 협조해 영유아를 동반한 엄마와 아빠의 편의를 위해 설치 대상지를 사전물색하고, 가족동반이 잦은 공공시설에 기저귀교환대를 설치했다. 기저귀교환대가 설치된 곳은 완주군 가족문화교육원, 삼례문화예술촌, 고산자연휴양림, 완주군청이다. 실내·외 8곳에 벽면 부착형 기저귀교환대를 설치했으며, 남성화장실에도 4개를 설치했다. 자녀의 양육과 가사를 전담하는 남성들, 이른바 ‘육아대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남자 화장실에도 기저귀 교환대를 설치해 남녀 공동육아 문화 확산과 양성평등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개선 또한 도모했다. 천경욱 회장은 “완주군내 문화시설이나 공공시설 등에 엄마, 아빠가 자녀 기저귀를 편하게 갈아줄 수 있을 만한 장소가 마땅히 없다는 점을 착안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외부에서 방문하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부안교육문화회관(관장 조창근)은 10월 16일부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인 「내 마음의 백신, 그림책 테라피」를 운영한다. 이번 치유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내 마음의 백신, 그림책 테라피」는 그림책의 가치를 알고, 다양한 시선으로 그림책을 깊게 읽음으로써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심신을 위로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해당 강의는 그림책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총 9차시로 운영된다. 10월 16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진정한 나의 모습 들여다보기(방긋 아가씨) △나에게 걸어가는 길(방귀쟁이 며느리) △그림책으로 배우는 삶의 지혜(엄마 마중) △부모의 가르침(코끼리 아저씨와 100개의 물방물) △그램책과 함께하는 비주얼 리터러시&그림책 테라피 등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안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확인 또는 전화 문의하면 된다. 6회 이상 교육에 참여하면 그림책을 선물로 증정한다. 부안교육문화회관 조창근 관장은 “그림책이 주는 다양한 메시지를 통해 코로나19로 삶과 육아에 지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오는 18~19일 전북을 비롯한 3개 권역 6개 경진장에서 '제11회 전국 상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전북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의 상업계고 학생들에게 참여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실력을 겨루기 위한 것으로 당초 9월 말 전북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대회 일정을 연기하고, 권역별로 분산 개최하게 됐다. 2권역인 전북에서는 전주상업정보고(전북·전남·광주)와 군산여자상업고(충남·충북·대전·세종)에서 대회가 진행된다. 대회에는 각 지역대회에서 금·은상을 수상한 선수들이 참가하며 경진종목과 경연종목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개회식은 오는 18일 오전 10시 전주상업정보고 강당에서 진행되며, 전북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한다. 경진 종목은 회계실무·창업실무·사무행정·전자상거래실무·비즈니스 영어·ERP· 금융실무·호텔식음료서비스 실무·세무실무·취업설계 프레젠테이션·비즈니스 프로그래밍 등 11개 종목이다. 이중 호텔식음료 서비스실무 종목만 전주비전대학교에서 전국 단위로 진행하고, 그 외에는 권역별로 치러진다. 경연 종목은 경제골든벨·동아리콘테스트·동아리엑스포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공택, 이희수)가 향기치료를 접목한 소품공예 체험프로그램을 추진해 호응을 얻었다. 삼례읍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1년 하반기 특화사업으로 ‘향기로운 쉼’을 주제로,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평소 우울감을 호소하거나 정신적으로 휴식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 및 사례관리 대상자 등 취약계층 여성 10명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은 1일차에는 천연왁스를 이용한 아이스크림 캔들과 향을 넣어 만드는 바다해변 젤 캔들 DIY를 2일차에는 향기와 함께 꾸며보는 나만의 작은정원 테라리움 DIY 체험을 진행했다. 향기치료는 식물의 향기를 이용하여 심신의 균형을 회복시켜주는 효과가 있어 최근 다양한 질병의 보조 치료요법으로도 널리 사용되며 현대인들에게 힐링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는 “향기치료 프로그램을 접해보니 머리도 맑아지고 마음이 편안해져 잠시나마 일상의 어려움을 잊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이러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임공택 민간위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각자의 일상에 지쳐있던 여성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었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고 있는 완주 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진왕)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과 소통하고 있다. 완주군 지역자활센터 해피트리브레드 체험교육장에서는 지난 7월부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프로그램은 해피파이 만들기, 수제쿠키 만들기, 미니케이크 만들기 등으로 현재 하루 2회(1회당 12명 내외)로 운영되고 있다. 지역 내 아동, 장애인, 노인 등 기관과 시설의 신청이 쇄도하고 있는 상황으로 현재 연말까지 12건의 체험이 이미 예약돼 있다. 손으로 직접 반죽을 만들고, 굽고 하는 과정을 거치며 참여자들이 큰 재미를 느끼고 있다. 지난번 활동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케이크 만들기는 처음 해봤는데 너무 재미있었다”며 “다음에 또 와서 다른 것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진왕 자활센터장은 “체험프로그램의 만족도가 높아 입소문이 나면서 지역 내 아동, 장애인, 노인 등 기관과 시설의 신청이 많아지고 있다”며 “해피파이 홍보로 이어져 참여주민의 자립을 돕고 완주군을 대표하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해피트리브레드가 체험교육장 활성화로 더욱 발전하게 되기를 바란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