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광역자활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경영전문가를 현장에 투입해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도내에는 청소, 집수리, 배송 등 5개의 광역자활기업이 있다. 이들은 광역 단위의 자활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저소득층의 자립에 기여하고 있다. 전문가의 컨설팅으로, ‘스위퍼 협동조합’은 전북 향토부대인 35사단 아파트 단지 청소와 코로나19 종식에 대비한 예비군훈련장 방역 소독 등 다양한 용역 사업을 수주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양곡 배송을 주로 하는 ‘전북희망나르미’는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배송에 관한 협약을 맺고, 배송사업의 틈새시장 발굴을 통해 매출을 창출하고 있다. 주거복지협동조합 ‘가온’은 LH에서 시행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등을 수주하여 광역자활기업의 매출액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대한건설협회 전라북도회와의 업무협약을 맺고 자활기업의 건설업 및 부대사업 분야 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자활기업이 지역 건설 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기 위한 토대를 만들었다. 올해는 신규 광역자활기업의 출범도 앞두고 있다. 기존에 개별적으로 사업을 진행하던 돌봄사회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박용근(행정자치위원회, 장수)의원이 25일(목) 제386회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소방본부 2022년도 본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전북소방의 7분 이내 골든타임 도착비율을 높일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용근 의원에 따르면 2021년 9월말 기준 전북소방의 7분 이내 골든타임 도착률은 63.6%로 전국 평균 66%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3년간 수치를 보더라도 2019년 60.7%, 2020년 63.8% 등으로 나타나 수치상 큰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이다. 이러한 실정에 대해 박용근 의원은 “최근 도내 지역별 소방환경 변화와 소방수요 증가가 두드러지고 있다.”며, “이러한 흐름에 따라 골든타임 내 도착률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깊은 고민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평균 출동거리를 줄이거나 교통신호제어시스템 확대 운영 등 전북소방본부 차원의 접근도 중요하지만, 도민들과 함께 더 나은 방안을 고민하는 것도 효과적일 것”이라며, “특정 주기로 가칭 ‘소방훈련의 날’을 정해 도민 참여형 캠페인 프로그램을 만드는 등의 혁신적 시도가 있어야 한다.”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 농어촌종합지원센터 주최로 2021년 ‘전라북도 마을공동체미디어 발전방향 정책 토론회’가 25일 옥성문화센터(전주시)에서 개최했다. 이번 정책 토론회는 전라북도 도시와 농촌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을공동체미디어 단체가 연합하여 전라북도 마을공동체미디어 발전방향에 대해 한자리에 모여 토론했다는 점에 그 의미가 매우 컸다. 정책 토론회에 참여한 단체로는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전북마을공동체미디어활성화네트워크’,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 ‘장수지역활력센터’ 등 도시와 농촌지역에서 마을공동체미디어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단체들이다. 더욱이 미디어 전문가, 도시와 농촌지역 미디어 현장활동가들이 발제와 토론회를 주제하여 매우 현장감 넘치는 정책 토론회가 되었다. 이번 발제를 발표한 전주시민미디어센터 최성은 센터장은 “전북 마을미디어 단체 활동이 인쇄매체 발행에서 라디오와 영상으로 영역 활동의 폭이 넓어지고 있어, 이에 대한 다양한 지원과 미디어 단체간의 네트워크가 더욱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토론자로 참석한 장수지역활력센터 이지숙 사무국장은 “농촌지역의 마을미디어 사업도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인성교육 정책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시행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 전라북도의회 이명연 의원(환경복지위원장, 전주11)이 대표 발의한 ‘전라북도 인성교육 지원 조례안’이 행정자치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의원은 “인성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수행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건전하고 올바른 인성을 갖춘 도민을 육성,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발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례안은 인성교육 관련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정책을 수립, 시행할 수 있도록 ▲인간다운 성품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사업과 인성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인성교육 교재 및 영상자료 등 교육자료 개발 ▲인성교육 전문인력 양성 ▲인성교육의 홍보 등 도지사의 책무를 규정했다. 인성교육은 도민이나 전라북도에 소재한 기관 또는 단체 등에 제공함을 원칙으로 하며, 사업에 지장이 없는 한 그 외의 자에게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전문성을 갖춘 법인 및 단체에 사무의 전부 또는 일부를 위탁할 수 있도록 했고, 전라북도교육청 등 인성교육 기관 및 단체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으며, 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25일 지난해 7월 국가지질공원 후보지로 선정된 고군산군도의 국가 인증을 위해 인증 필수조건 확충과 환경부 지질공원위원회 권고사항을 순차적으로 이행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21개의 인증 필수조건 중 탐방객 안내소 선정, 지질공원 해설사 양성 등 총 12개 항목을 확충하였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청소년·성인 등 계층별 탐방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지질공원 누리집 구축 등 나머지 인증 필수조건 확충을 마치고 국가 인증을 신청할 계획이다. 전북 서해안권(고창, 부안), 진안·무주에 이어 도내 세 번째 국가 인증을 추진 중인 고군산군도 지질공원의 면적은 176.36㎢로 선유도, 말도, 광대도 등 총 10개의 지질명소를 보유하고 있다. 고군산군도가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되면, 해안형(전북 서해안권), 산악형(진안·무주)에 이은 도서(島嶼)형 지질공원이 탄생함에 따라, 전북도 생태관광 브랜드 다양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라북도와 군산시는 2022년 인증 획득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발전과 서해안 생태관광 완성도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어 운영하는 탐방 프로그램 개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질명소 인근 마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최찬욱 의원(전주10·더불어민주당)은 25일 전북문인협회(회장 김영)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최 의원은 이날 전주 아름다운컨벤션웨딩에서 열린 전북문협 창립 60주년 기념 문학제에서 평소 예향 전북의 문학적 토대를 마련하고 전북문인협회의 발전을 위해 예산 지원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공로패를 수상했다. 최찬욱 의원은 “전북은 내로라하는 문인들을 배출한, 한국을 대표하는 문학의 고장”이라며 “전북문인협회 회원들께서 더 많은 작품활동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도민과 소통할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 농산유통과 신희운 주무관이 노사가 함께하는‘이달의 혁신 주인공’올해 11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되었다. 전북도는 매월 다른 주제로 ‘노사가 함께하는 이달의 혁신 주인공’을 선정하고 있는 가운데, 11월에는 친절한 자세와 투철한 사명감으로 도민감동 행정 서비스제공에 노력한 민원 관련 직원 대상으로 ‘이달의 친절 주인공’을 선정했다. 11월 주인공은 지난 11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전라북도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추천을 받았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이번 혁신 주인공으로 선정된 신희운 주무관은 7년간 농업관련 업무를 담당하면서 농부의 마음으로 친절하게 민원업무를 처리해 도민친절을 실천한 공직자로서 귀감이 되었다. 특히, 신 주무관은 지난 8월 우천과 이상기온으로 인한 벼 병해충 피해 농가 전화에 현장으로 한걸음에 달려가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들으며 성심성의껏 소통하였고, 피해농민의 어려운 현장목소리를 중앙부처에 직접 전달하는 등 피해의 심각성을 공론화하여 한명의 농가도 누락 없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또한 시·군에서 분석·제출해야 할 벼 병해충 피해 18만 필지 데이터를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덜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경환)는 연말을 맞이해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해동용궁사 (주지 연규스님)에서 지역 내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4일(수), 밝혔다. 전달식은 해동 용궁사에서 진행됐으며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 안정하 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장, 해동 용궁사 성오스님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전달된 후원물품은 쌀 1000kg로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와 영남지역본부를 통해 지역 내 위기가정에 전달 될 예정이다.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은 “지역사회 내 위기가정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해동 용궁사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내 나눔 실천이 확산 될 수 있도록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해동 용궁사 주지 연규스님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신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에 감사드린다”며 “위기가정 아동이 희망을 갖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는 국내복지사업 및 아동권리옹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정부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청도서관(관장: 문화체육관광국장 윤여일)은 2021년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김정수 씨 가족과 최윤정 씨 가족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책 읽는 가족이란 가족독서운동 캠페인 일환으로 전북도청도서관이 세대 간 독서문화 정착을 도모하고자 도서관을 이용하는 가족 구성원의 독서활동을 장려하는 제도다. 지난해까지 총 30가족을 책 읽는 가족에 선정했다. 올해 책 읽는 가족에 선정된 김정수 씨 가족과 최윤정 씨 가족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도서관 휴관이 반복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비대면도서대출서비스 또는 무인도서관(전북도청 스마트도서관) 등을 활용해 지속적인 독서활동을 이어갔다. 김정수 씨와 최윤정 씨는 “코로나19로 도서관 내방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룬 결과라 더 값지고 뿌듯하며, 앞으로 변함없는 책 읽는 가족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북도청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가족이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되길 바라며 도서관이 가족과 함께 독서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올해로 3회째 맞이하는 ‘전라북도 생생마을 공동체 한마당’에 출품할 작품을 11월 28일까지 ‘농어촌종합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출품작은 마을주민과 14개 시군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이 직접 시나리오와 영상촬영, 연기자로 출연하는 영상물이다. 지난 10월부터 2개월에 걸쳐 제작됐다. 무주·진안·장수지역을 배경으로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의 역할과 애환, 그동안 성과 등에 대해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됐다.(빛과 그림자) 남원 갈치마을 실화를 배경으로 귀촌인이 겪었던 어려움과 이를 극복하고 마을주민과 화합해 새로운 공동체를 형성해 나가는 이야기를 감명 깊게 담았다.(님과 함께) 익산 솔빛향기 마을을 배경으로 마을 할머니들의 댄스경연대회 준비 과정에 나타난 회원간의 갈등과 조금씩 서로 이해하고 화합해 가는 과정을 진솔하게 촬영했다.(다함께 차차차) 정읍·부안·고창지역 마을 배경으로 우수한 자연환경과 농촌마을의 전통놀이, 마을자원을 찾아 다니면서 지역주민과 게임하는 내용으로 최근 유명한 오징어 게임을 연상케했다. 이외에도 마을공동체를 기반으로 제작된 다양한 미디어 작품(총7편)이 초청작으로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