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국회의원(양산을)이 양산의 재난·환경 예산 18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양산시청 재난상황실 정비 및 재해 예·경보시스템 고도화 사업비 4억 원이 확정됨으로써 재난과 재해로부터 시민들의 소중한 인명 및 재난피해가 예방될 것으로 보인다. 양산시는 인구가 35만 3천 명에 이르는 등 명실상부 부·울·경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하지만 관내 재난·환경 인프라의 노후화로 인한 침수피해 및 깔끔하지 못한 도시미관 등으로 많은 민원이 빗발쳤다. 이에 김 의원은 재난·환경 예산 확보를 위해 힘을 쏟아왔다. 특히 보행자의 안전과 직결될 수 있는 우기 상습 침수 지역 침수피해 대비에 만전을 기했다. 그 결과 내연마을 우수관로 정비공사 및 덕계로 노후 우수관로 교체공사에 각 5억 원을 확보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동면 금산 완충녹지의 노후 시설물교체 및 환경개선사업에 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해당 지역은 환경개선사업으로 그늘막과 벤치가 설치되는 등 쾌적한 녹지 휴식공간이 제공될 예정이다. 김 의원은 2022년 양산을 국비 예산 1,056억 원 및 교육부 특교 28억 9천만 원을 이미 확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도의회 국주영은 의원(전주9ㆍ더불어민주당)과 강용구 의원(남원ㆍ더불어민주당), 박희자 의원(비례ㆍ더불어민주당)이 공동발의한 “전라북도 먹거리 기본 조례안”이 농산업경제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오는 13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지난 6월 현 정부의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전라북도 푸드플랜이 수립된 이후, 국 의원은 조례 제정에 앞서 2차례 공청회를 실시해 전문가와 주민의 의견을 듣는 등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조례 제정을 위해 노력해왔다. 국 의원은 “먹거리 기본 조례는 먹거리 보장을 기본권으로 인식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의 생산과 소비를 통해 지역 먹거리 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먹거리 보장 정책을 지속가능하게 추진하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정 조례안에는 ▲행정부지사와 부교육감, 민간 위원 등 3명의 공동위원장으로 구성된 먹거리 위원회를 통해 먹거리 정책 방향 및 종합계획ㆍ시행계획, 먹거리 정책 협력사업 추진 등을 심의ㆍ의결하도록 하고, 도지사와 교육감의 책무를 각각 규정해 도민의 먹거리 기본권 실현을 위해 전라북도와 도 교육청이 긴밀히 협조하도록 했다. 또한 ▲지역 먹거리 순환 쳬계를 구축하고 종합계획을 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도내 국제행사 유치를 위한 전북도의 발걸음이 분주한 가운데, 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 관계자가 전라북도를 방문해 상호 협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도는 7일 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Trilateral Cooperation Secretariat, 이하 TCS) 어우 보첸(Ou Boqian/欧渤芊) 사무총장을 비롯한 TCS 관계자가 1박 2일 일정으로 도내 곳곳을 둘러보았다고 밝혔다. TCS는 한중일 3국이 평화와 공동 번영이라는 비전 실현을 목적으로 2011년에 설립한 정부간 국제기구로 올해 설립 10주년을 맞이하였다. 사무국은 정상회의‧외교장관회의 등 3국 협의체의 운영 및 관리를 위한 행정적·기술적 지원과 3국 협력과 관련한 중요 주제 연구 수행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TCS는 외교부 차관이 참석하는 한중일 3국협력 국제포럼, 한일경제협회 주관으로 개최하는 3국 지역간 경제교류포럼 등 크고 작은 20여 개의 국제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전북도와 전북국제교류센터가 한중일 등 동북아시아 교류 협력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 및 TCS 주최·주관 각종 국제행사의 도내 개최 협조 등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첫째 날인 7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도내 공공기관 등에서 사용되는 상패를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상패로 소비문화의 개선을 유도하는 전국 최초조례가 제정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각종 행사에서 흔히 사용되는 상패나 기념패는 아크릴 재질로 만들어진 제품이 많다. 아크릴은 이론적으로는 분리수거 후 재활용이 가능하지만, 수거양도 적고 처리단가도 높아 사실상 재활용이 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전라북도의회 이명연의원(전주11)은 “재활용제품으로 제작하거나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상패를 도와 각 시군, 도 산하 공기업과 출연기관에서부터 사용하여 민간까지 확대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고 조례제정 배경을 설명했다. 본 조례에 따르면, 도 및 시군과 출연기관 등은 친환경 상패를 이용할 뿐 아니라 환경부서에서는 읍면동별 별도 수거를 통해 재활용 가능 폐상패 수거 교환사업 하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포함하고 있다. 이명연 의원은“친환경 상패 이용을 활성화함과 동시에, 폐현수막을 활용하여 수거함을 제작ㆍ보급하는 등 자원낭비와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노력도 병행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지난 3일 감사원에서 주관한 ‘2021년 자체감사사항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고 6일 밝혔다. 전라북도는 감사원이 지난 11월에 발표한 2021년 자체감사활동 평가 4년 연속(2018년~2021년) 광역자치단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전국 667개 중앙부처, 자치단체, 공기업 등의 자체감사기구를 대상으로 실시는 ‘2021년 자체감사사항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자체감사사항 콘테스트’는 감사원에서 중앙부처, 자치단체, 공기업 등 전국 자체감사기구에서 실시한 감사사항에 대하여 우수 감사사항을 상호 공유하고, 감사활동의 질적 성장을 유도하기 위하여 2018년부터 실시한 대회로 올해 4번째이다. 위 대회는 총 3단계 심사(예비심사, 전문가심사, 최종발표심사) 과정을 거쳐 자체감사분야 10개를 선정하고 있다. 전북도는 2020년에 실시한 언택트 시대 새로운 감사기법을 적용한 ‘(재)ECO융합섬유연구원 성과감사’ 사례를 응모하여 1단계 예비심사와 2단계 전문가심사를 거쳐 667개 대상기관 중 10위 안(광역자치단체 중 최고득점)에 선정되었고, 최종 심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담은 생태문명 종합계획(안)에 대한 전문가 자문과 논의의 장이 펼쳐졌다. ‘생태문명 선도’를 도정 주요방향으로 정하고 관련 정책을 역점 추진 중인 전북도가 6일 ‘전라북도 생태문명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생태문명 자문위원회’는 행정부지사와 민간 공동위원장 체제로 총 25명으로 당연직 7명, 위촉위원 18명(도의원 1, 학계 7, 연구기관 6, 사회단체 4)으로서 임기는 ’23.9.30일까지 2년이다. 이날 회의에는 ‘생태문명 자문위원회’ 위원이 온‧오프라인 회의로 참여해 신정일 민간 공동위원장을 호선하고, 생태문명 선도 추진상황, 생태문명 종합계획안(’22~’26년, 5개년)에 대한 자문과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시도 최초로 ‘삶의 방식’ 전반에 대한 생태문명 조례 제정(’21.7월) 및 ‘생태문명 자문위원회’ 운영(’21.10월~) 등 추진체계의 구축과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대도약 정채포럼’ 운영으로 생태문명 아젠다 발굴 및 공론화를 위한 진행을 더불어 도-시군 ‘생태문명 선도 선언’(’21.11월)으로 ‘탄소중립 시대’ 전북의 선제적 정책 대응을 추진했다. 향후 계획으로 ‘생태문명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지원하고 대한노인회 전라북도연합회에서 운영하는 제38회 노인지도자대학 졸업식이 철저한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하에 12월 2일 전북노인회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전라북도 노인지도자대학은 지난 1983년 11월 14일 제1회 졸업생 배출을 시작으로 이번 제38회 졸업생 66명(남 15명, 여 51명)을 포함해 총 2,585명(남 1,584명, 여 1,00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5월 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7개월간 정규수업을 진행하면서 전‧현직 교수, 사회 저명인사 등 총 33명의 강사진을 초빙하여 어르신 인권, 노년기 심리적 변화, 고령화시대의 노인복지, 치매예방관리 등 다양한 과목의 강의를 실시했다. 노인지도자대학을 졸업한 어르신들은 65세부터 95세 어르신까지 평균연령이 79세에 달하는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평생교육의 의지를 가지고 열정적이고 진지하게 수학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자원봉사 활동 등에도 적극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강영석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졸업식이 제2의 꿈을 향해 도전하는 삶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도에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첫 장애친화 산부인과 공모사업에 예수병원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장애친화 산부인과 지정 사업에 국비 1.88억 원을 포함한 총 3.7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 운영을 위한 시설 리모델링과 필수 의료장비 구비, 장애 친화 코디네이터를 선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처음으로 시행되는 ‘첫 장애친화 산부인과’ 사업에 17개 시․도 중 전북을 포함 총 8곳(서울, 부산, 광주, 울산, 경기, 충북, 경북)을 선정했다. 장애친화 산부인과는 고위험 분만, 진료 접근성 문제 등 여성 장애인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시설이다. 필요한 장비·인력을 갖추고 여성 장애인의 안전한 임신·출산과 여성질환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애친화 산부인과에서 갖추어야 할 주요 필수시설은 외래진료실, LDR실(Laber-delivery-recover/진통, 분만, 회복을 모두 한 공간에서 가능), 휠체어 이용 가능 수유실 설치 등이 있다. 필수 장비로는 전동침대(Striker LD304), 휠체어 체중계, 이동식 진동리프트, 특수휠체어 등이 있다. 또한, 장애친화 산부인과 코디네이터 3명을 간호사(사회복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빅데이터 활용한 단전, 단수 등 위기징후정보를 입수해 2022년 2월말까지 2개월간 복지사각지대 선제적 발굴 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전북도는 단전, 단수, 단가스, 건보료 체납 등 13개 기관 33종 위기징후가 포착된 가구에 대한 발굴조사 실시한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통‧리장,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등으로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의 특이사항은 주거취약(전월세 6,800만원 이하) 정보 보유자 중 공공요금 체납 등 위기징후가 포착되는 독거가구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또한 복지대상자 중 장애인연금, 장애수당 등 현금성 급여를 받을 수 있다고 예상되는 저소득 장애인을 집중 조사한다.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긴급복지지원과 기초생활보장, 에너지바우처 등 공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복지급여 지원기준은 충족하지 않더라도 위기상황에 직면한 것으로 판단되는 대상자는 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등 민간자원을 활용해 지원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강영석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이 안전하게 겨울을 나기 위해서는 이웃을 돌아보는 지역사회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2단계 재정분권 관련 ‘지방세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전라북도는 2023년부터 4년 동안 8,956억 원에 이르는 지방재정이 확충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의회 두세훈 의원(완주2ㆍ더불어민주당)은 “지난해 12월 대표발의 한 균특지방이양사업의 한시적 보전기간을 연장할 것을 촉구한 건의안을 정부가 수용하고, 국회가 관련 ‘지방세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면서 도내 14개 시군을 포함한 전라북도는 2026년까지 매년 2,239억 원의 균특이양사업비를 계속 보전받게 됐다”고 밝혔다. 두 의원에 따르면 “1단계 재정분권에 따라 균특지방이양사업 보전 기한이 2022년 종료되면 종전에 비해 도내 14개 시군을 포함한 전라북도의 재정 악화가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다행히, 정부가 두 의원이 대표발의한 “국가 균형발전에 역행하는 현행 지방재정분권 변경 촉구 건의안”을 수용하여 1단계 재정분권 당시 지자체로 이양된 사업 비용 등의 보전기한을 2026년까지 4년 더 연장하는 등의 2단계 재정분권을 추진함에 따라 도민의 생명ㆍ안전ㆍ민생에 직결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두세훈 의원은 “전라북도의회를 비롯해 각 지자체에서 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