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의 경쟁력 있는 인문 자원과 첨단기술을 결합한 ‘문화예술 인문스토리 플랫폼 개발 사업’을 수행할 단체 1곳을 공모한다. 사업의 주요내용은 지역의 근․현대 인문자원을 미래문화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한 ‘인문스토리 자원 발굴 및 아카이빙’, ‘스토리텔링 기반 콘텐츠 제작’, ‘디지털 기반 플랫폼 구축 및 운영 인프라 마련’ 등이다. 신청자격은 광주시 소재 인문사업을 목적으로 한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 등이며, 지원 규모는 10억원이다. 신청서는 4월12일 시청 1층에서 접수하며, 4월 중순 예정인 프리젠테이션과 질의응답을 통한 대면 심사를 거친 후 지방보조금 심의를 통해 5월께 선정할 예정이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이번 사업은 근․현대 인문자산을 미래의 문화자원으로 발전시켜 지역의 인문환경 패러다임의 변화 기반을 마련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에도 인문환경에 대한 다양한 고민과 문제의식을 가진 참신한 사업 추진으로, 지역사회의 인문 활동이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2021년 녹색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한 결과 ‘종합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녹색자금 지원사업’은 사회적 배려계층의 거주공간 내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숲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나눔숲 등의 녹색인프라를 확충하는 사업이다.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사업비를 지원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것으로 지난해 15개 시·도에서 총 48개 사업이 추진됐다. 광주시는 지난해 1억5500만원의 사업비로 소화천사의 집(남구 용대로 74번길 25-1)에 수목 식재, 편의시설 설치 등 사회 약자층을 위한 녹색공간을 조성했다. 녹색자금 지원사업 평가는 종합, 나눔숲 조성, 나눔길 조성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광주광역시는 종합부문 우수기관으로, 광주시 푸른도시사업소는 나눔숲 조성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광주시에서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1~5곳의 사회복지시설을 선정하고 올해까지 42억원을 투입해 소화천사의 집 등 36개소를 대상으로 녹색자금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정강욱 시 녹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공모사업에 많은 사회복지시설이 참여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 문화예술 거점으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등록 사립미술관 활성화에 나선다. 먼저, 광주시는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수준의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2012년 5개 미술관에 7200만원을 시작으로, 지난해 미술관별 1800만원, 올해는 28% 증액된 2300만원으로 상향한다. 사립미술관이 지역의 대표 문화시설로서 공공적 가능을 다할 수 있도록 미술관의 전시, 교육 프로그램 및 시설물 운영에 소요되는 비용을 확대 지원하는 등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의 소중한 시각예술클러스터 자원으로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무등산 의재로 일대 5개 미술관 권역 활성화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올해 사업비 8억원을 추가 투입해 무등산의 생태자원과 미술관의 문화예술 인문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개 미술관과 연계한 테마 전시, 음악회 등 문화 행사 개최, 미술관 연계 유적지 정비, 미술관 체험 상품 개발, 시민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문화와 예술이 만나고 관광이 어우러지는 광주의 대표적 문화·생태 관광 자원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국내 최초로 대용량 에너지저장장치인 레독스흐름전지(RFB, Redox Flow Battery) 시험인증센터가 29일 남구 도시첨단산단에 준공됐다고 밝혔다. 레독스흐름전지 공인인증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 광주본부는 도시첨단산단 부지(1만㎡)에 국비 80억원을 포함한 총 250억원을 투입해 ▲이차전지 부품 ▲이차전지 소재 ▲레독스흐름전지 등 대용량 이차전지의 성능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시험인증센터를 조성했다. 레독스흐름전지는 전지용량 설계가 자유롭고 장기간 사용이 가능하고 화재발생 위험이 없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이차저장장치로 크게 주목을 받고 있으나 국내에 레독스흐름전지를 시험하고 인증하는 기관이 없어 제작업체는 해외에서 인증을 받아야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시험인증센터 구축을 통해 국내 업체들이 빠르게 시험인증을 받을 수 있게 되면서 제품상용화에 걸리는 기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ESS 시스템 구축비용을 연간 30% 정도 절감할 수 있어 관련 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센터는 국내 업체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각종 기술 지원과 정보 제공 업무를 수행하고, 미래 에너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산구의회가 29일 새 정부의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과 관련해 여성가족부가 대한민국의 구조적 성차별 문제와 불평등 해소에 시대적 소명을 다할 수 있도록 존치해야 한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조영임 의원이 대표 발표한 이번 성명은 5월 출범을 앞둔 새 정부와 대통령 당선인에게 여성가족부의 역할을 존치하고 확대 ‧ 강화해 줄 것을 제안하고 있다. 광산구의회는 성명서에서 “여성가족부가 새로운 유형의 폭력 피해자 지원과 성인지예산 ‧ 성별 영향평가 등 성 주류화 정책을 집행하며 우리사회의 성 평등 수준을 높여왔고, 여성의 경제참여 등을 통해 경제성장을 한걸음 나아가게 했다”며 여성가족부 폐지는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후퇴시키는 일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성별 임금 격차가 OECD 최하위 국가라는 불명예스러운 지표를 가지고 있는 등 성평등한 사회가 아니고 더욱 강화된 성 평등 정책 추진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을 우려했다. 마지막으로 “지역 주민의 절반인 여성들과 아동, 그 가족들의 삶의 문제가 여성가족부 사업과 관련되어 있고, 성 평등 가치는 경제적 발전과 사회적 통합 그리고 국민 개개인의 평안한 삶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코로나19로 인해 닫혀있는 학교 체육시설을 개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나윤 광주광역시의원(더불어민주당, 북구6, 양산·건국·신용)은 29일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교육청 소관 회의를 통해 “교육청은 각급 학교의 운동장 및 체육시설 개방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광주지역 대부분의 학교들은 코로나 발발과 동시에 감염병 예방목적으로 운동장을 폐쇄하고 있다며, 체육시설 부족으로 체육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학교운동장 및 체육시설의 개방을 단계적으로 조속히 추진해주길 주문했다. 특히,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는 시간대 및 학생들과 동선이 겹치지 않는 주말 등 제한적 시간대라도 학교 체육시설을 조속히 개방해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0년 광주시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학교체육시설 개방 중지 결정 이후 지금까지 미개방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광주시 공공체육시설은 전면 개방돼 운영되는데 반해, 학교장의 재량으로 개방여부를 정하는 학교 체육시설은 대부분 개방하지 않고 있어 지역주민들과 실내 종목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운동을 즐기는데 많은 어려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양평교육지원청은 양평 관내 학교에서 교육자원봉사를 실시할 교육자원봉사자를 연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자원봉사’는 학교교육에 관심있는 지역주민, 대학생, 주부, 전문가 등 모두가 참여 가능하며 마을의 인적자원이 교육활동에 참여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와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마을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한다.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 교육자원봉사센터는 2000년 9월 1일 개소한 이래 업싸이클링, 전래놀이, 보드게임, 전래동화, 책놀이 5개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해 힘써왔다. 특히 2021년에는 양평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양평 관내 노인분들에게 양말목을 업싸이클링하여 제작한 발매트를 무료로 배부하였으며, 참가한 학생 및 교육자원봉사자들에 모두에게 봉사실적을 인정하였다. 양평교육지원청은 2022년 교육자원봉사자 모집을 통해 봉사분야, 인력을 2021년 보다 더 내실있게 모집할 계획이며 관내 학교, 양평군청 등 다양한 기관과 연계하여 교육자원봉사자가 필요한 곳에 봉사인력을 지원해 내가 가진 작은 솜씨와 따뜻한 마음으로 마을교육공동체를 실현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역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인력 4명을 공개 채용한다. 광주역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지원센터는 2019년 7월9일 개소해 광주역 도시재생 경제조직을 육성하고, 지역주민과 상인의 참여, 역량 강화, 의견수렴 등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채용인력은 사무국장 1명, 팀원 3명이다. 신청서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후 13일부터 15일까지 시 도시재생정책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 대표 문화공간인 전일빌딩245 전일생활문화센터가 4월 원데이 클래스 ‘드라이플라워 방향제 만들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전일빌딩245 4층에 자리한 전일생활문화센터는 광주의 역사와 상징성에 걸맞은 문화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다양한 생활문화강좌 운영, 관내 자치구별 생활문화센터와의 협력 네트워크 형성 및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는 등 광주 시민의 문화 역량을 강화하고 전일빌딩245 활성화에 기여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봄을 맞아 새롭게 개설된 원데이 클래스 ‘드라이플라워 방향제 만들기’ 강좌는 드라이플라워와 왁스를 이용해 방향제를 만드는 수업으로, 4월 한달간 매주 화요일(오후 6시30분~8시30분)에 진행된다. 수강인원은 회차별로 1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이 밖에도 올해 초부터 진행하고 있는 ▲낭만있는 통기타(초·중급) ▲정통하타요가 ▲모던캘리그라피 ▲야생화 자수 ▲나의 도시를 펜으로 그리는 ‘어반스케치’ 등 광주의 다섯가지 매력(藝, 義, 味·美, 興, 情)을 문화로 풀어 낸 ‘오매광주 생활문화 프로그램’ 6개 강좌는 지속 운영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여성 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마을단위의 돌봄 기반 구축, 일자리 창출, 성평등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올해 여성가족친화마을 13개소를 선정했다. 사업분야는 성평등·돌봄·경제·안전·그린뉴딜·대표성 등 6개로, 지속가능한 마을 모델 창출을 위한 2년 연속사업인 광역형 5개소와 친화마을 도입단계인 특화단계 8개소가 선정됐다. 마을별로 광역형은 2000만원 이내, 특화단계는 1000만원 이내, 총 사업비 1억5000만원이 투입된다. 광역형 모델 사업으로는 ▲‘동구 지산2동 새마을부녀회’에서 마을 어르신들을 중심으로 돌봄밥상 제공과 골목 장인 체험장 운영 ▲‘서구 화삼골 띠:앗’의 공예활동을 통한 여성 일자리 사업과 틈새돌봄 ▲‘남구 주민회의’의 마을탐험 프로그램을 연계한 함께하는 돌봄 ▲‘매곡동 주민자치회’에서는 마을자원인 매실을 매개로 체험프로그램 운영 및 상품개발과 여성 전문인력 양성 ▲‘신안동 자원봉사캠프지기’에서는 친환경 상품 개발 및 인력양성 등이 추진된다. 광역형 5개 마을은 지난해까지 특화단계 마을로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여성이 지역사회의 주체로 성장하도록 이끌어왔다. 특화단계 친화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