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은 유럽의 남서쪽 이베리아 반도에 위치해 있으며, 서쪽으로는 포르투칼, 북쪽으로는 프랑스 그리고 남쪽으로는 모로코가 자리잡고 있다. 전통적인 농업국가로 유럽 중 농업의 비중이 가장 높은 나라에 속하며, 소맥, 감귤류, 포도, 올리브 등이 유명하다. 또한 대서양 천혜의 어장으로 원양어업 및 근해어업이 활발하며, 무엇보다 관광산업이 중요한 소득원이 되고 있다. 수도보다도 인기있는 관광 도시, 바르셀로나 스페인 제2의 도시인 바르셀로나는 피카소와 천재건축가 가우디를 배출한 도시로 유명하다. 이베리아 반도의 북동부 지중해의 카탈루냐 지방의 중심으로 온난한 기후를 나타낸다. 바르셀로나는 중세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구시가지와 현대의 빌딩이 들어차 있는 신시가지로 구분된다. 가우디의 건축물인 성가족교회를 비롯해 구엘공원과 몬세라토 수도원 등 워낙 볼거리가 많은 도시이기 때문에 적어도 3일 이상은 둘러봐야 이 도시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다. 가우디의 성가족교회 성가족교회은 가난한 신자들의 민간단체인 산호세협회에 의해 1882년에 건설되기 시작했으며, 1891년부터 안토니오 가우디가 건축에 참가했다. 가우디 사후인 현재에도 계속적으로 공사가 이루어지고 있
여름더위가 성큼 다가왔다. 선선한 봄바람은 찾을 수 없고, 연일 기온이 상승하고 있다.골퍼들에겐 시련의 계절이 아닐 수 없다. 무더운 날씨와 흘러내리는 땀! ‘땡볕 라운드’는 체력은 물론 집중력을 떨어지게 만든다. 때문에 스코어 역시 엉망이 되기 일쑤다. 여름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장마철 라운드’ 역시 골프를 즐기기 어렵게 만든다. 어떻게 해야 땡볕, 장마철 라운드에서 스코어를 잘 낼 수 있을지 알아 보자! 기능성 웨어로 '땡볕라운드' 시원하게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월, 5시간가량 진행되는 '땡볕라운드'를 하다 보면 체력은 물론 집중력도 떨어지게 마련이다. ‘땡볕 라운드’를 즐기기 위해선 가장 필요한 게 ‘체력유지’이다. 체력을 유지시키기 위해 시원한 복장과 수분을 자주 보충해주는 것이 좋다. 가능한 흰색 옷을 착용하여 몸의 온도를 낮춰주면 집중력 향상에도 효과가 있다.최근에는 냉감 소재로 만든 기능성 의류가 대거 출시돼 인기를 얻고 있다. 원단이 피부에서 배출된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이를 신속히 건조시켜줌으로 쾌적함을 높여주고, 자외선 차단 효과도 있다. 티셔츠뿐만 아니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중국 등과 접경하고 있는 라오스는 지정학적 특성상 인도차이나반도의 전략적 요충지이다. 건국 당시부터 크메르의 영향을 받은 라오스 불교는 캄보디아를 통해 전해진 소승불교이다. 헌법이 종교의 자유를 인정하고는 있지만, 소승불교가 국민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불교국이다. 공산화 당시 막스-레닌주의자들에 의해 통제되었던 시기도 있었으나, 불교는 라오스인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얽혀 사고방식과 생활방식의 잠재되어 있다. 라오스는 수도인 비엔티엔을 중심으로 길게 남북으로 나뉜다. 라오스를 찾는 여행자들의 가장 보편화된 코스는 농카이에서 비엔티엔으로 국경을 넘어 방비엔과 루앙프라방을 여행한 후 다시 비엔티엔으로 돌아와 라오스를 나가는 코스이다. 아니면 보트를 타고 태국 북부의 국경지역인 훼이싸이로 가서 태국의 치앙콩으로 나가는 코스도 있다. 이는 주로 태국 북부를 함께 여행하려는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다. 반대로 훼이싸이로 들어가서 무앙씽, 농키와, 폰사완, 방비엔, 비엔티엔으로 향하는 코스도 다양한 문화체험과 오지를 느낄 수 있다. 비교적 평탄한 라오스 남부로는 비엔티엔으로 가서 사바나켓, 빡세, 씨판동으로 가서 민물 돌고래 투어를 보고 다
세계 100대 골프장으로 선정된 천혜의 골프장, ‘푸에르토 아술 컨트리클럽(Puerto Azul Beach and Country Club)' 푸에르토 아술CC는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에서 남쪽으로 70km떨어진 곳에 위치해있다. ‘푸에르토 아술’이란 스페인어로 'PUERTO(아주 많이)'와 'AZUL(푸른)'이라는 두 단어의 복합어이다. 셀 수 없이 많은 골프장을 보유하고 있는 나라가 바로 필리핀이지만 바닷가를 바로 옆에 끼고 있는 천혜의 골프장은 푸에르토 아술이 유일하다. 바다뿐이 아니라 골프장을 둘러싸는 주변 산림은 야생원숭이도 서식하는 등 정글의 묘미까지 선사한다. 자연을 최대한 보호하면서 만들었기 때문에 인공의 느낌이 최소화되어 천연자연의 거대함과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고, 부지는 1,200평에 달하여 그 거대함을 자랑한다. 이런 고유의 장점들 때문에 푸에르토 아술CC에서는 국내 및 국제 토너먼트가 자주 열리고 있으며, 세계100대 골프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마닐라에서 차로 1시간 반 이내에 도달할 수 있는 가까운 거리도 골퍼의 발길을 유혹한다. 또한 콘도 바로 앞에 골프장이 있는 편리함과, 수영, 수상스키 등 해양스
필리핀관광청이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 간 보홀의 탁빌라란 시에서 필리핀 대표 축제 중 하나인 ‘산두고 페스티벌’이 개최 된다고 밝혔다. 비사이야 언어로 ‘피’를 뜻하는 단어인 ’두고’를 사용하는 산두고 페스티벌은 1565년도에 보홀 추장 다투 시카투나와 스페인 초대 필리핀 총독 미구엘 로페즈 데 레가스피가 피를 나누며 우정 서약을 한 것을 기념해 시작된 축제다. 필리핀과 스페인의 만남이라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있으며 서로의 피를 와인에 섞어 함께 마셨기 때문에 피의 조약(Blood Compact)이라고도 불린다. 이 둘의 강한 우정을 축하 하기 위해 축제 기간 동안 거리는 형형색색의 장식들로 꾸며지고 사람들은 필리핀 전통 문양으로 장식된 의상을 입으며 한껏 치장한다. 특히, 다양하고 화려한 색으로 장식된 대규모의 각양 각색 퍼레이드가 펼쳐질 예정이어서 전 세계 관광객과 필리핀 전역에서 몰려드는 내국인들로 북적대는 흥겨운 축제 분위기가 예상된다. 축제가 열리는 보홀 탁빌라란시에는 행사 기간 내내 어디서든 신나는 음악을 들을 수 있어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밤이 찾아 오면 축제 분위
클리브랜드 소속 선수 3명이 나란히 264-264-266 타를 기록하며 스코어 보드 상단에 이름을 장식했다.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화이트 설퍼스프링스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그린브라이어 클래식에서 클리브랜드 소속 테드 포터 주니어와 트로이 켈리가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무명이었던 테드 포터 주니어가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 두 선수에 이어 클리브랜드 소속 찰리 벨전 선수 또한 위창수 선수와 함께 공동 3위를 차지했다. 클리브랜드 골프 대표 그랙 홉킨스는 “이번 테드의 우승은 매우 환상적이었고 세 선수 모두 훌륭히 경기를 마쳐 주었다. 클리브랜드의 모든 직원을 열광케 했다. 한 브랜드에서 1, 2, 3위를 차지하는 것은 자주 있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더욱 자랑스럽다. 특히 클래식 드라이버와 588 웨지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세 선수 모두 미야자키 샤프트가 장착되 클래식 드라이버를 사용하여 드라이버의 비거리와 정확성을 높였고, 정교한 단조과정을 거쳐 제작된 588 웨지로 훌륭한 숏게임을 선보였다. 이윤희 기자 / golf0030@daum.net
일상에 지친 바쁜 비즈니스맨들이라면 일상에서 벗어나 필리핀 클락으로 여행을 통해 휴식의 의미를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혹은 중요한 비즈니스 파트너와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두터운 관계를 쌓기에도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클락으로의 여행일정은 골프, 휴식 등 모든 요소들을 두루 갖추고 있어 비즈니스맨들에겐 안성 맞춤이라고 할 수 있다. FA 코리아 컨트리 클럽 (FA Korea Country Club) FA Korea C.C 는 해외에서 만날 수 있는 가장 아름답고 훌륭한 한국형 골프장 이라고 할 수 있다. 그도 그럴 것이 PAR4 홀인 16번 홀의 경우 대한민국 지도를 형상화 했다. 티 그라운드는 백두산으로 내리막 홀이다. 티샷시 평양으로 보낼지 골퍼들 사이에서도 흥미 진진하다. 또 세컨샷에서도 제주도로 바로 보내 온 그린을 시킬 것인지, 아니면 목포나 부산까지 안전하게 간 후 서드샷으로 그린을 공략할 것인지 골프들의 성향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 홀이다. 13번 홀은 통일홀로, 제일 긴 파4홀 이다. 티 그라운드에서 힘찬 샷을 기대해도 좋지만 좌측은 OB지역으로, 세컨샷시 롱 아이언을 잡아야 되므로 파온이 쉽지 않은 홀이다. 마지막 18번 홀은 그린이
LG패션 헤지스 골프는 브랜드가 후원하는 프로골퍼 최나연 선수의 미국 US오픈 우승을 기념해 10일부터 31일까지 `최나연 V, 헤지스골프 V`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헤지스골프는 US오픈 경기 중 최나연 선수가 착용한 의상을 비롯한 헤지스골프 제품을 30만원 이상 구매 할 경우 ‘매직아이스 냉감 티셔츠’를 증정한다. 또한,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헤지스골프 바람막이 재킷을 남, 여 각 20매씩 제공할 계획이다. LG패션 온라인 쇼핑몰인 엘지패션샵 (http://www.lgfashionshop.com에서는 오는 13일부터 쇼핑몰을 통해 최나연 선수에게 우승 축하 메시지를 남긴 고객 중 5명을 추첨하여 ‘V N.Y CHOI’ 티셔츠를 증정한다.) 최나연 선수는 미국 LPGA 경기에서 US오픈을 포함해 총 여섯 차례 우승을 차지했으며 메이저 대회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LG패션 관계자는 “특히 이번 US오픈 대회는 IMF 시절 국민에게 희망을 보여준 박세리 선수의 맨발투혼이 있었던 골프장이어서 의미를 더한다”며 최나연 선수의 이번 우승으로 해외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경기도는 오는 31일까지 도내 133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2012년도 상반기 농약사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담당공무원이 골프장을 방문해 농약관리대장, 농약상품명, 상품별 농약사용량을 확인한 후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운영하는 골프장 농약사용량 및 잔류량 입력시스템에 입력하는 방법으로, 고독성 농약, 잔디용 미등록 농약 등 사용이 금지된 농약을 보관, 사용하고 있는지도 점검한다. 골프장은 ‘디디브이피 유제’, ‘메소밀수화제’ 등 16개 품목의 고독성 농약은 일체 사용할 수 없고, 잔디용으로 등록된 품목의 농약만 사용할 수 있는데, 미등록 품목의 농약을 사용하다 적발되면 1,000만원 이하 또는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도 관계자는 "조사를 통해 유기질 비료, 미생물제제 사용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윤희 기자 / golf0030@daum.net
이나경(22)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012 그랜드 드림투어 6차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지난 7월 6일 충북 청원군 인근 그랜드컨트리클럽(파72, 6,452야드)에서 열린 KLPGA ‘2012 그랜드 드림투어 6차전(총상금 5,000만원, 우승상금 1,000만원)’ 마지막날 경기에서 5언더파 67타를 기록, 최종 합계 8언더파 136타로 첫 우승을 차지했다. 기상악화로 다소 경기가 지연되는 등 악조건 속에서 치러진 이날 경기에서 이나경은 4번홀(파4, 364야드)에서 첫 버디를 낚으며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6번홀(파5, 576야드)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 9홀 동안 보기 없이 3타를 줄여 생애 첫 우승을 향해 집중력을 발휘했다. 이나경은 후반 들어 10번홀(파4, 393야드)에서 버디를 잡으며 안정감을 더했지만 12번홀(파5, 522야드)에서 보기를 범해 무너지는 듯했다. 하지만 15번홀(파4, 367야드) 115야드 지점에서 세컨드샷이 그대로 홀로 빨려 들어가 이글을 기록해 우승의 발판을 다졌고, 결국 17번홀(파5, 514야드)에서 버디를 잡아 우승을 차지했다. 생애 첫 우승의 차지한 이나경은 "얼떨떨하고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