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과일의 고장 영동군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다양한 홍보채널을 가동하며 지역의 명품 농특산물 알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군은 현재 온라인쇼핑몰, 직거래 판촉 활동 등 다양한 채널에서 전국 소비자들을 만나고 있다. 최근에는 농협 수원 유통센터 야외광장에서 열린 (사)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주관의 제30회 전국 으뜸농수산물 한마당 행사에 참여했다. 이 행사에서 군은 영동군농업경인연합회와 힘을 합쳐 영동의 대표 특산물인 샤인머스켓, 사과, 대봉감, 곶감 등 제철을 맞은 과일과 고운 빛깔과 풍부한 향으로 유명한 영동와인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및 홍보하였다. 수도권 주민들이 더욱 친근하게 영동의 농·특산물을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특히 관련 행사로 열린 전국으뜸농산물 한마당 품평회에서는 특별품목 부문에 출품한 영동 와인이 농업중앙회장상을 수상하며 영동와인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같은 날 영동군여성농업인연합회에서는 음성에서 열린 우리농산물지킴이 캠페인에 참여하여 도민을 대상으로 우리군 농·특산물을 홍보하며 영동의 맛과 멋을 알렸다. 이후 군은 영동군 농업경영인연합회, 여성농업인연합회와 힘을 합쳐, 영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부산광역시 수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마을 복지의 주도적 참여를 유도하고 실질적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주도 마을 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역량 강화 교육」을 지난 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官 주도 탈피, 주민이 주체적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파악하고 마을 복지 실천 계획 수립의 이해와 적용에 대한 교육으로 동 협의체 민간위원장과 위원, 복지 담당 공무원, 복지통장 등 100여 명을 2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다수의 위원은 “마을 복지계획 수립이 너무 막막했는데 교육을 통해 구체적인 개념과 주민 참여의 중요성 및 방법 등 절차를 배우게 돼 매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우리가 사는 지역에 어떤 사람들이 살고 있으며, 어떠한 자원이 있고,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를 주민의 눈으로 마을의 구석구석을 살펴,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복지 의제를 발굴하고 실천하여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한 수영을 가꾸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9일 오후4시, 아동의 참여권 증진을 위한 ‘2021 동구 어린이·청소년의회 정책 제안식’을 동구의회 본회의장에서 남부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 어린이·청소년 의회는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회를 맞이하였으며, 동구 내 초·중·고 학생대표 및 어린이와 청소년 16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정책 제안식에서는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창의 공간 확보와 어린이·청소년이 공간 운영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조례 제정, 예산 및 조직구성을 요청하였고, 동구와 동구의회는 제안을 검토 후 적극 반영하겠다고 하였다.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부산시 연제구는 지난 9일 거제4동 해맞이마을 ‘비폭력대화 교육과정’을 개강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향후 설립될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 등 공동체 활동 과정 중 필수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는 주민 간 갈등에 대한 관리법을 학습해 지속가능한 주민공동체 형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비폭력대화교육원 박지윤 전임강사를 초빙하여 12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총 6회 진행되며, 대상은 거제4동 도시재생 사업지 및 인근 거주 주민 15명이다. 교육과정은 △단절의 대화와 연결의 대화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부탁 △듣기의 4가지 방식 △평화로운 대화와 감사하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민들은 공감카드게임, 역할놀이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경청과 상호존중의 대화법을 익힌다. 가족이 아닌 타인이 자신의 어깨를 주물러 주는 경험이 오랜만이라고 밝힌 한 주민은 “상대방의 사소한 어루만짐에도 우리의 마음은 이렇게 금방 녹는다”며 “서로를 조금씩만 배려한다면 더 건강한 공동체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조병옥 음성군수가 인권존중과 소통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함께 인권’ 캠페인에 동참했다. 조 군수는 10일 SNS를 통해 ‘인권존중 및 성평등, 윤리의식은 UP,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이해충돌 DOWN’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며, “앞으로 직장 내 갑질 근절과 상호존중 문화 조성은 물론 각 분야에서 발생하는 불공정 관행과 인권침해 근절을 위해 전 직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권존중,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윤리의식 함양, 이해충돌 방지’ 슬로건을 공유하고 다함께 지키는 인권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 주관으로 충북지역 4개 공공기관과 음성군이 참여한다.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의 지명을 받아 동참한 조병옥 군수는 다음 캠페인 주자로 권호열 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을 지목했다.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자연과학교육원은 제67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충북학생들이 역대 최고의 쾌거를 이루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충북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학생부문에서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동시 수상해 충북과학고의 위상을 전국에 알렸다. 학생부문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동시 수상은 충북과학고가 도내 최초다. 이번에 대통령상을 수상한 팀은 화학분야에서 ▲충북과학고(지도교사 임종일) 김도율, 김연욱, 정광혁 학생이다. 이 팀은 색 변화 반응의 반응속도를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이미지 분석 장치를 제작·탐구해 AI머신러닝을 통해 분석시스템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통령상을 받았다. 국무총리상 수상작은 물리분야로, ▲충북과학고(지도교사 정도일) 노수빈, 안연수, 이승환 학생이 사람마다 그네를 다르게 타는 이유를 탐구하기 위해 제작한 그네 타는 로봇을 제작 하였고 이를 통해 무게중심 위치에 따른 최적의 그네타기 전략을 탐구해 상을 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하는 이번 전람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예선에 참여한 5개 부문 2천 308점의 작품이 출품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부산시 사상구는 지난 6일 사상구청 신바람홀에서 다(多가치)놀자! 사상둥이키움 육아아빠단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해단식은 1부,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인형극, 매직쇼, 아빠와 함께하는 스킨십 게임, 추억의 달고나 뽑기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부 본식에서는 약 6개월간 아빠단으로 활동해주신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참여한 전체 아빠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특히 온라인 미션, 사상구 도장깨기! 등 모든 활동에 열심히 참여한 우수아빠 3명(김상수·김용규·이희훈)에게 아빠와 아이의 사진이 담긴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우수아빠 3명의 활동소감 발표를 들어보고 6개월의 여정동안 아빠단 활동사진들을 영상으로 제작해 사상둥이키움 육아아빠단 활약상을 온가족이 함께 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사상둥이키움 육아아빠단은 4~7세 자녀를 둔 아빠 29인을 대상으로 지난 5월 발대식을 열고 약 6개월 동안 교육·건강·놀이·관계·일상 등 분야별 온라인 미션(11회)을 수행하고 사상구 도장깨기, 요리교실, 가족뮤지컬 관람, 전문가 멘토링, 공예교실, 1박 2일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은 9일 오전 ‘15분 도시 부산 비전 투어’의 그 열두 번째 방문지로 강서구를 찾았다. 부산시는 시민 모두가 15분 내 일상생활이 가능한 부산을 만들고 인공지능(AI)기술이 녹아든 도시 환경을 구축하여 탄소중립 그린스마트 부산을 실현한다는 목표로 ‘15분 도시 부산’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먼저 박 시장은 12월 입주를 목표로 조성 중인 스마트 시티 리빙랩, ‘에코델타 스마트 빌리지’를 방문해 조성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디지털 스마트 도시 부산 구현을 위한 실증 데이터 축적에 만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명지 차량등록사업소에서 강서구민을 만나 ‘15분 도시 부산’ 비전을 직접 설명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15분 도시 조성을 위해 주민의 목소리를 담아내고자 ‘강서구민과의 행복토크’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노기태 구청장, 15분 도시 공감정책단, 강서구민, 관계자 등 90여 명이 함께 했고, 방역수칙에 따라 현장에 자리하지 못한 주민 등 60여 명은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행복토크에 참여했다. 박 시장은 강서구민과 만난 자리에서 “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옥천군의회 이의순 의원이 관내 공사 현장에서 소음 관리, 폐기물 처리 등 민원 최소화와 예산 낭비 근절을 위해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9일 제293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옥천군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수많은 공사를 시행하고 있지만, 이로 인한 피해도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민원 최소화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서울대 의대 연구팀에서 실시한 연구결과에서 야간소음 1db이 증가할 때마다 임신성 당뇨 진단율은 10%, 발병 위험은 7%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에 서울특별시의 경우 대형공사장 소음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24시간 소음을 관리하는 등 공사장 주변 민원 차단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옥천군도 공사현장 민원 최소화를 위해 공사 시작 전부터 주변의 의견을 잘 청취하여 문제 발생 여지를 사전에 차단하고, 공사 시작 후에는 예상치 못한 문제에 대비하기 위하여 수시로 현장을 확인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하자담보책임기간이 종료된 이후에 하자가 발견될 경우 군민의 세금인 예산으로 수리해야 하기 때문에, 예산이 낭비되는 일이 발생하지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옥천군의회에서는 11월 9일 개의한 제293회 옥천군의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에서‘용담댐 방류로 인한 수해 신속한 피해보상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 했다. 김외식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낭독한 이 건의안에서 지난해 8월 8월 용담댐 방류로 인해 옥천군을 비롯한 4개(옥천, 영동, 금산, 무주) 군에 주택과 농경지 침수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이는 수해 후 1년 만에 정부에서 밝힌 수해원인조사결과의 복합적인 수해원인 중 홍수기 제한수위를 수차례 초과하여 운영한 댐 운영의 미흡이 수해의 주된 원인이라고 주장하였다. 또한, 수해 후 15개월이 지났으나 정당한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이로 인해 피해주민들의 원성이 날로 더해가고 있는 실정으로 11월에 시작된 환경분쟁조정에서 정부의 전적인 책임인정하고, 피해액 전액을 신속히 보상할 것과 이러한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항구적인 대책을 마련하여 조속히 시행할 것을 요구하였다. 옥천군의회에서는 이날 채택한 건의문을 청와대와 국회,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련기관에 송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