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난 8일 생활 속에서 에너지를 절약하여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냉온수기 OFF 환경 ON’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전 국민이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으로 탄소배출을 줄여 기후위기를 극복하자는 챌린지로, 충청남도에서 시작하여 참여자가 다음 대상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전국적으로 챌린지가 이어지고 있다. 에너지 절약 실천 방법으로 에너지효율이 높은 제품을 우선 구매하고, 전자타이머 콘센트사용으로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 낭비되는 냉온수기 등 전자기기 대기전력을 차단하자는 것이다. 이차영 괴산군수와 송기섭 진천군수에게 지목을 받고 챌린지에 동참한 조병옥 음성군수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일상 속 작은 실천에 적극 참여해 주기를 바라며, 음성군 청사도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겠다.”고 말하며, 다음 챌린지를 이어갈 주자로 한범덕 청주시장과 최용락 음성군의회 의장, 신혜숙 음성군새마을회 회장을 지목했다.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음성군이 8일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한 부서장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회의로 주간업무 보고회를 개최하고 코로나19 일일 종합상황 및 주간업무 등을 논의하고 공유했다. 회의를 주재한 조병옥 군수는 코로나19 일일상황 및 방역대책을 비롯해 △공직기강 확립 징계기준 강화 △충북혁신도시 시험인증 산업 특구 지정 의견청취 계획 △AI 심각단계 격상에 따른 특별 방역대책 △양돈밀집단지 ASF 차단울타리 점검 계획 등 여러 군정 현안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 조 군수는 먼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과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방역 대책과 현안 추진 등 직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했다. 조 군수는 코로나19 방역대응 관련해서 “11월 들어서면서 지역 내 확진자 수는 감소하고 있으나, 진단검사 건수가 줄어든 상황이고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조치 완화에 따른 영향은 앞으로 1~2주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여전히 미접종자가 남아 있고, 접종완료자의 백신 효능 저하, 변이 바이러스 출현과 방역조치 완화로 현재 감소 추세가 역전돼 확진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단계적 일상회복 1단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영동군이 ‘굿바이 코로나 힘내라 영동’행사로 침체된 지역경제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군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7일까지 영동군 소상공인연합회, 영동전통시장, 영동중앙시장 등과 힘을 합쳐, 지역 소상공인, 전통시장의 상권 회복을 위한 ‘굿바이 코로나 힘내라 영동’행사를 열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를 살리자는 취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특별한 재미와 활력을 주며 군민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해당 기간 인증샷 촬영을 통한 경품 지급 이벤트, 관공서, 전통시장 등을 찾아 게임과 상품을 증정하는 ‘미션맨이 간다’, 기존판매가에서 10~30% 할인하는‘깃발찾기’ 등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상권이 예전의 활력을 되찾고, 지역 상인들이 스스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큰 역할을 했다. 군민들도 소소한 재미와 추억을 만들며 행사에 적극 참여했다. 계속되는 코로나19로 행사 개최에 애로사항이 있었지만 군민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응원하고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켜, 아무 탈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군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영동군이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본격 들어갔다. 군은 오는 11월 중순까지 추풍령농협RPC에서 산물벼를, 11월 말까지 각 읍·면 지정 장소에서 건조벼(포대벼)를 매입하는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군은 올해 배정된 물량 전량매입 추진을 위해 체계적인 계획을 세우고, 매입방법 홍보 강화, 보관창고 여석확보 등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올해 군의 매입곡종은 추청, 삼광 품종으로 산물벼 1만7천800포(712톤), 포대벼 3만4천75포(1,363톤)를 합쳐 총5만1천875포(2,075톤)를 연말까지 매입할 계획이다. 배정기준은 최근 3년간 배정물량(55%)과 전년도 매입실적(40%), 벼 재배면적(5%)를 반영한 수치다. 배정량은 지난해에 비해 8천435포(337.4톤)가 늘었다. 매입대금은 중간정산금 3만원(포대당 40㎏)을 농가에서 수매한 직후 지급하고, 최종정산은 쌀값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하게 된다. 군은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실시한 현장매입이 농민들의 호응도가 높은 만큼 읍면마다 농업인들이 운송하기 편한 수매 장소를 지정하여 운송의 어려움을 해소하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영동군이‘MZ세대’주축으로 공직사회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꾀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MZ세대로 구성된 이 혁신모임은 지난 7월 회원 모집을 완료하고, 회장 및 총무 등을 선출하여 정식 출범 후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나비처럼 자유롭게 생각하고 나비의 작은 날개짓이 큰 변화를 가져온다는 의미의 영동형 주니어보드 YNB팀은 젊고 참신한 mz세대 공무원 30명으로 구성됐다. 행정·농정·토목·녹지·환경·운전 등 다양한 직렬의 직원이 참여중이다. 특히, 군은 젊은 세대의 공직 입문이 늘어나면서, 일하는 방식 등을 놓고 일어날 수 있는 기존 세대와의 충돌에 대비한 완화와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부여하기로 했다. 그 첫 번째 단계로서, 신규(전입) 직원 업무 및 조직 적응 방안 등에 대한 안건을 다루었다. 그간 수차례의 자체회의를 거쳐 활발한 의견교환을 했으며, 군은 시행가능한 의견을 받아들여 내년부터 전면 시행하기로 했다. '시보떡'과 같이 MZ세대 공무원 입장에서 비합리적 관행을 타파하고, 군차원의 시보해제 축하 이벤트를 마련, 신규직원을 위한‘환영꾸러미’를 제공해 신규직원의 소속감 형성 및 원활한 적응에 도움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부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성숙 의원(사하구2)은 11월 4일 도시계획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산시 터널 유지·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점을 지적하고 터널 내 보행시설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보행공간 차단벽을 설치할 것을 촉구하였다. 부산은 지리적 여건으로 터널이 타시도에 비해 많으며, 현재 27개 터널이 설치되어 있다. 이중 터널 내 보행공간이 있는 터널은 3개 터널(대티터널, 연산터널, 두송대선터널)이나 각 터널마다 보행안전을 위해 설치된 시설물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연산터널(192m)의 경우 보행편의시설로 차단벽을 설치하여 차량의 진동과 소음을 감소시켜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있는 반면 이보다 2배 이상 긴 대티터널(405m)은 안전난간 밖에 없어 보행자 안전에 취약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이성숙 의원은 보행공간이 마련된 터널에 차단벽 설치를 통해 보행자 안전을 확보해줄 것을 촉구하였다. 그 밖에도 이의원은 터널의 전반적인 유지 및 안전관리에 대해서도 문제를 지적하였다. 터널내부는 차량통행 시 발생되는 매연에 포함된 중금속과 밀폐된 공간 내에 오염물질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터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건강을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충주시가 삶의 질 향상에 토대가 되는 평생학습 발전을 위해 충북교육청과 협약을 체결했다. 조길형 충주시장과 김병우 충북교육감은 4일 국제무예센터에서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구)남한강초등학교 본관을 충주시평생학습관 교육시설로 활용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기존 평생학습과의 부족한 학습공간 및 주차 문제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새로운 장소를 물색하고 있었으며, 충북교육청에서는 구도심 폐교 활용방안을 고심하던 중 긍정적인 논의와 협력이 이루어지게 됐다. 구)남한강초에 새롭게 자리 잡을 평생학습관은 지역 청소년 및 시민들에게 다양한 교육‧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상생발전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구)남한강초를 지자체와 교육청의 복합 학습공간으로 재탄생시켜 구도심 공동화 문제 해결과 학습 취약 지역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2023년 예산을 확보해 구)남한강초의 27개 교실을 강의실, 동아리실, 회의실, 사무실 등 학습을 위한 기본 시설과 전시실, 학습체험실, 주민 휴게실 등의 공간으로 조성한다. 특히, 운동장을 활용한 주차장은 인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부산광역시는 부산, 서울, 대구, 인천, 광주, 대전 6개 특‧광역시로 구성된 ‘전국 도시철도 운영 지자체 협의회’에서 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 손실에 대한 국비 보전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공동건의문에는 「도시철도법」 개정안 등 정부의 손실보전 근거 마련을 위한 관련 입법안의 연내 처리, 정부가 법정 무임승차 손실을 보전하고 있는 ‘한국철도공사’와의 형평성과 정책 취지를 고려한 도시철도 예산의 국비 지원요청 등이 핵심 내용으로 담겼다. 도시철도 무임승차는 정부가 1984년에 도입한 이래로 대표적인 대국민 교통복지 정책으로 자리매김했지만, 정부의 국비 보전은 이뤄지지 않아 법정 무임승차로 인한 적자와 손실이 도시철도 운영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 그대로 전가되어 왔던 상황이다. 그러나, 최근 급격한 고령화로 인한 노인 인구 급증, 도시철도 노선 광역화에 따른 법정 무임승차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도시철도를 운영하는 6개 지자체 운영기관의 법정 무임승차 손실은 매년 누적돼, 총 23조 원의 누적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지자체 재정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는 사직야구장을 개방형으로 재건축하겠다는 부산시의 방침에 재검토 필요성을 주장했다고 밝혔다. 방침을 정해두지 말고 시민들과 각계 전문가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자는 취지로 풀이된다.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김태훈 위원장은 3일 시 문화체육국을 대상으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산시가 롯데 자이언츠와 개방형 야구장을 재건축하기로 못을 박고 공동 선언한 것은 성급했다”며 “야구 선진국으로 꼽히는 미국과 일본에서는 대부분 개폐식 돔구장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외부 환경으로부터 경기가 받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세계적인 추세”라고 지적했다. 정상채 의원 역시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자면 개폐형 돔 구장을 구상하는 게 맞을 것”이라며 사직야구장 건축 방침 재검토에 힘을 실었다. 공동 선언이 성급했다는 지적이 나오자 부산시 김기환 문화체육국장은 “롯데 자이언츠와는 지속적으로 협의해왔으며 실무진 접촉도 수차례 있었다”며 “공동 선언은 사직야구장 재건축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큰 방향을 잡은 것”이라고 말했다. 2018년 당시 서병수 부산시장이 용역 결과를 반영해 개폐형 돔구장을 건설하기로 발표했음에도, 공사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1월 9일 오후 4시 동래구 호텔농심에서 2022학년도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위한 ‘교육과정 컨설턴트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날 워크숍에 중학교 교육과정 컨설팅에 전문성이 있는 교감, 수석교사, 부장교사 등 5개 교육지원청별 컨설턴트 30명이 참석한다. 이 워크숍은 2022학년도 입학 예정인 중학교 신입생들의 3개년 교육과정 편성에 대한 컨설팅 방안과 학생의 진로와 적성을 지원하기 위한 선택과목의 다양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워크숍은 ‘교육과정 및 컨설팅 이해’, ‘컨설팅 사례’등 특강을 실시하고, 초·중·고등학교 교육과정 연계를 위해 보급되는 초등학교 6학년 대상 ‘자유학년제 맛보기’와 중학교 3학년 대상 ‘고교학점제 맛보기’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5개 교육지원청별로 2022학년도 교육과정 연계 생태환경 교육을 위해 개설된 ‘부산의 환경과 미래’선택과목 및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의 편성·운영 방안 등도 협의한다. 이에 앞서, 부산시교육청은 중학생의 진로에 맞는 교육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 ‘민주시민교육’을 개설한 데 이어, 2021년 ‘부산의 환경과 미래’,